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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6(금)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8. 26. 07:35
16/08/26(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며 장마감후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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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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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8월 27일 토요일
1.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개최
2. 한일재무장관회의
3. 한·중 문화 페스티벌
4. EPL) 토트넘 vs 리버풀
5. EPL) 레스터 vs 스완지
6. 분데스) 아우크스부르크 vs 볼프스부르크
8월 28일 일요일
1. 엔지스테크널러지 보호예수 해제
8월 29일 월요일
1. 영국증시 휴장2. 삼성 이재용 부회장, 엑소르 이사회 참석 예정(현지시간)
3. 가습기특위 청문회
4.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첫방송
5. 한-이란 간 유로화 대체결제시스템 시행
6. 2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7. 알파칩스 상호변경(알파홀딩스)
8. 교보비엔케이스팩 공모청약
9. 美) 7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10. 美) 8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NH
ㅇ주간 주식시장 프리뷰
• 투자전략: 고용지표에 따라 변화할 Fed의 스탠스
• KOSPI 주간예상: 2,020~2,060p
− 상승요인: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삼성그룹 지배구조 이슈, 중국 관광객 방한 견조
− 하락요인: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 지속,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확대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고용지표 발표에 따른 Fed 스탠스 변화 가능성: 다음주는 미 ISM제조업 지수(예상치 52.4, 전월 52.6), 미 비농업고용지수(예상치 16.4만명, 전월 25.5만명), 미 실업률(예상치 4.8%, 전월 4.9%, 블룸버그컨센서스 기준) 등이 발표.
− 주목해야 할 점은 고용지표가 견조하게 발표될 경우, 9월 FOMC에서 매파적 성명서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 2015년 9월~10월 미국 비농업 고용은 컨센서스를 하회하며 10만명대 중반 수준을 기록하였으나, 11월~12월 20만명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12월 금리인상의 명분이 되었음. 지난 2016년 6월 미 고용지표 쇼크 이후 7~8월에 다시 고용이 회복세를 보이며 20만명 후반대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9월 고용지표가 20만명을 상회한다면, Fed의 스탠스는 매파적으로 변화할 가능성
− 현재 미 선물 FF금리에 반영된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은 9월 28%, 11월 32.6%, 12월 53.9%로 과거 상당히 낙관적전망에서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50%이상으로 상승함. 최근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에 기인해 주식과 채권, 부동산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도 9월 FOMC에서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힌트가 제시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 투자전략: 지수는 좁은 박스권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판단. 삼성전자 독주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시점에서 여타업종의 수익률 게임을 통해 순환매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중추절을 앞두고 중국 인바운드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존재하는 만큼 중국 소비관련주의 리바운드 가능성 등이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
■ 미국 경제의 불편한 진실 :서로 다른 물가
ㅇ최근 미국의 중립금리 논란 부각
때 아닌 미국의 중립금리 논란이 일고 있다. 중립금리는 자연금리의 일환으로서 인플레 압력이 없는 잠재성장률 수준 금리다. 통화정책 무용론, 금리 정책 변화 등과 같은 대담론을떠나, 이번 논란의 이면에는 미국의 인플레가 자리잡고 있다.(중립금리) 논란을 주도한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 주장(목표 인플레 상향)도 결국은 하반기 미국의 인플레가오를지, 아니면 내릴지에 대한 판단이 모호했기 때문이다.
최근 MMF 규제 영향이 절대적이긴 하지만 단기 조달비용을 나타내는 3개월 리보(Libor) 금리가 7년 만에 최고수준으로급등했다. 연준이 금리를 올렸던 지난해 12월 FOMC 이전에도 약 한 달여를 앞두고 리보금리가 급등한 경험이 있다. 미국 금리인상과 결부된 인플레 판단이 더욱 중요해 졌다.
ㅇ하반기 점진적이지만 인플레 반등 전망
미국 인플레 압력의 점진적인 상승을 전망한다. 미국과 산유국들간의 구조적인 변화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크지 않다는 점이 하반기 미국의 물가 상승 폭을 제약하지만 지난 2년간 지속된 국제유가 하락의 역기저가 소멸됐다는 점에 보다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 소비재 가격변화를 반영하는 Core 최종재 PPI와 Core 서비스 CPI간의 간극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의 인플레 압력은 서비스 수요를 중심으로 높아지고 있다. 수입가격까지 포괄하는 GDP 디플레이터도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콜롬비아 대학에서 산출한 인플레 선행지수가 플러스(+) 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다. 통계적으로 인플레 선행지수 증가율은 GDP 디플레이터에 +6개월 선행한다.
ㅇ양대 물가지표의 상이한 행보로 지속성은 의문
한편 양대 물가지표가 상이한 행보를 보인다는 점은 인플레 지속에 대한 의문을 높인다 (Appendix 미국의 다양한 물가지표들 참고). 따라서 개인소비지출(PCE) 디플레이터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의료비와 소비자물가(CPI)에 높은 비중을 기록하고 있는 주거비 등의 향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먼저 PCE 디플레이터는 11월 미국 대선 이후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에 대한 예산 배정 여부가 중요하다. 지난 오바마 케어 도입 이후 미국 실질 의료비는 약 4% 감소효과가 있었다. 만약 트럼프가 당선되고 오바마 케어 지출 삭감이 이어진다면 미국의 의료비는 상승한다.
둘째, CPI는 주택가격이 중요하다. 미국의 주택가격이 전고점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임대료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차를가지고 주거비 상승으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 모기지 수요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미국의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지 여부는 차후 따로 따져보기로 한다.
ㅇ연내 금리인상 여부를 떠나 향후 물가지표가 핵심
결국 양대 물가지표에 대한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 미 연준의 금리인상은 쉽지 않다. 은행 빚으로 소비가 늘었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하반기 미국 경기는 준수한 흐름을 예상한다. 속도에 대한 배려만 있다면 재고투자도 기대된다. 하반기 미국 경기가 개선된 흐름을 보인다는 점에서 미국 금리인상의 바로미터는 물가지표다.
■ 현대 경제 동향-현대ㅇ미국
∙ 26일 저녁 11시에 잭슨홀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수단들’이라는 주제로 옐런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금리인상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음
∙ 하지만, 피셔 연준 부의장 등 연은 총재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금리인상에 대한 단서는 충분히 나온 것으로 판단. 따라서 이번 옐런의 연설에서는 금리인상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무난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
∙ 오는 8월 31일(현지시간) ADP 취업자 수 및 9월 1일 미국 노동부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음
∙ 지난 6월 및 7월 모두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고용시장이 견고하게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준 가운데, 8월 블름버그 컨센서스(18만명) 내외의 무난한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
∙ 최근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26.4만건으로 지난달(25.7만건)보다 소폭 높아졌으나 고용 쇼크를 기록했던 지난 5월(27.9만건)보다 낮으며 7월 FOMC 의사록에서 고용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만큼 컨센서스 내외를 무난히 기록할 것으로 예상
ㅇ한국
∙ 8월 소비자물가는 저유가 및 대내외 경기 부진 속에 저물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나 폭염 속 신선식품 및 농수산물 가격과 집세 및 외식비 등 서비스 가격의 상승 흐름 등을 감안할 때 전월비 0.2% 내외의 상승세 예상. 단, 전년동월대비는 기저효과에 따라 0.7% 증가 예상
∙ 지난 4월 이후 상승세이던 생산자물가 역시 지난 7월 중 유가 하락 및 주택용 전기요금 인하 등의 영향으로 4개월 만에 하락전환, 남은 하반기 중 소비자물가의 오름세는 매우 완만할 것임을 시사
∙ 8월 수출 및 수입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1.9% 증가(20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및 0.2% 감소 예상
∙ 단, 8월 수출입 개선의 상당 부분은 장기간 이어진 글로벌 교역량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작년 동월에 비해 1일 늘어난 영업일 등에 기인. 또한 세계 교역 여건이 상반기에 비해 다소 나아지고는 있으나, 최근 원화 강세,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그리고 브렉시트 여파 등 불확실성 요인들이 공존하고 있는 만큼 남은 하반기 이후 기저효과 이상의 수출 회복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
■ 미 주가 사상최고치 경신 배경 및 전망-한국국제금융센터
최근 3대 美 주가지수(S&P500,Dow,Nasdaq) 모두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여, 여타 주요국 주가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고점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것과 대비. 이는 6월 이후 글로벌 위험선호 성향 증대와 함께 美 증시 여건이 개선되었기 때문
경기 회복 : ① 민간소비의 견조한 증가 ② 하반기 2%대 성장 전망 ③ 고용주택시장 호조 등 주요국 대비 경기 회복이 뚜렷
기업이익 개선 : 美 기업이익이 2분기 들어 작년 상반기부터의 부진 추세에서 벗어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개선될 전망
에너지기업 주가 상승 : `14년 하반기부터 하락한 유가가 금년 1월 중순 이후 반등하면서 에너지업종 주가가 32% 상승(S&P500 17% 상승)
브렉시트 투표 이후 美 주식선호 : 6월 브렉시트 투표 이후 ① 유럽 경제은행권 우려 ② 유로존日 등 마이너스 금리 환경하 수익성 추구 ③ 유로존日 통화정책 추가완화에 따른 달러 강세 기대 등으로 미국 및 신흥국 주식에 대한 선호 증가
향후 美 주가는 중장기적으로 경제기업 펀더멘털 개선을 반영하여 추가상승할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일시 조정을 보일 전망
고평가 인식 : 현재 美 주가를 버블 수준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① 장기 평균을 웃돌고 ② 기술주중소형주 고평가 시각도 상당
금리인상 : 금리인상은 경제성장을 반영하는 만큼 주가에 부정적이지만은 않으며 완만한 인상시 주가도 동반상승 가능하나 ① 금리인상 직후의 조정압력 ② 고평가 종목의 금리 취약성 ③ 글로벌 증시불안의 파급영향 등이 예상
美 대선 : 과거 대선을 앞둔 3개월간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며 집권당 승패에 따라 주가 향방에 차이(22건 중 19건에서 집권당 승리시 상승, 패배시 하락). 이번 대선의 경우 ① 승리후보 예측 곤란 ② 트럼프 당선시 극단적 정책 우려 등으로 시장심리가 더욱 위축될 가능성
최근 美 증시의 양호한 움직임으로 인해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드러나지 않고 있으나 美 증시가 조정장세를 보일 경우 그 파장이 상당할 수 있음에 유의
美 금리인상, 대선 등 미국내 불안요인에 브렉시트 등 유럽의 정치적 리스크, 신흥국 자본이탈 압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 투자심리가 급격히 약화될 소지■ 이벤트로 인한 관망심리 고조-NH1. KOSPI, 2거래일 연속 약세 : 옐런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심리 고조무엇보다 잭슨홀 미팅에서 예정되어 있는 옐런 의장의 연설(한국시간 기준, 26일 오후 11시)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주요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들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관심내지 경계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금리인상과 관련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한창인 가운데, 시장 컨센서스를 살펴보면 2주전에 비해 금리인상 가능성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옐런 의장의 연설을 통해 금리인상과 관련된 힌트를 확인할 때까지 시장의 관망 분위기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지난 전략에서 몇 차례 언급한 바와 같이 미국의 대통령 선거(11월 8일)를 70여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시기적으로 11월 이전에는 금리인상에 나서기는 쉽지 않아 금리인상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이번 주를 기점으로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2. 이벤트 확인 이후 상승시도 이어나갈 전망 : 업종별 차별화 장세로 압축 포트폴리오 유지
KOSPI가 장기 박스권 상단(2,050선)에서의 가격 부담과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심으로 이번 주 내내 쉬어가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 금융시장를 둘러싼 여건이 양호하다는 점에서 이벤트(잭슨홀 미팅)를 거치면서 주식시장은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상승시도를 재차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금융시장의 주요 리스크 지표들(VIX(일명 공포지수), Macro Risk Index 등)이 여전히 안정화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긍정적이다. 특히, 선진국 대비 신흥국 채권의 가산금리를 나타내는 EMBI Spread가 지난해 이후최저 수준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신흥국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를 포함한 신흥국 증시로의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동성 유입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여기에 8월 말부터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들 역시 KOSPI 추가 상승의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만약 글로벌주요 경제지표들이 개선세를 보이면서 역성장을 거듭하던 한국의 수출도 개선될 조짐을 보인다면, 국내 증시는밸류에이션 정상화내지 추가적인 레벨업 시도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전일 기준 KOSPI의 PER(MSCI KOSPI 12개월 Fwd 기준)을 점검해 보면 10.38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상 박스권 상단(현재 기준에서 박스권 상단인 11배 수준의 KOSPI지수를 역산해 보면 대략 2,170pt 정도로산출됨)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ADR지표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중기 추세 변화를 이끌고 있는 업종들 위주로 압축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여전히 바람직해 보인다
■ 지주회사-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변환 가시화 될 듯-하이
ㅇ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관련 수혜주
ㅇ현대모비스 : 더 이상 지배구조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으면서 주가 상승 도모할 듯
ㅇ현대글로비스 : 기업가치 상승을 수반하면서 그룹 지배력을 확대하는데 활용될 듯■ 가계부채 대책: P를 꺼뜨리지 않기 위한 공급억제로 양극화 가속ㅇ2018년 이후 입주과잉만은 막기 위한 최선책
-총량적인 공급 조절 될 것, 국지적인 가격 상승은 공급자에 큰 도움은 안돼
-엄청난 유동성으로 강남 재건축과 같은 국지적 지역의 재고주택 가격 상승 지속은 분명하나, 중장기적으로는 신규사업 기회의 축소가 더 크게 다가올 수 있다.
종목측면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이번 대책의 영향이 대형사에는 중립적인 가운데, 주택시장의 연착륙이 유도되고 있다는 점, 작년까지 컸던 해외 리스크가 소멸되고 있다는 점에서 할인율이 컸던 EPC업종을 가장 선호한다.정상화 과정을 밟을 대림산업, GS건설을 추천한다. 건자재는 ASP 위협이 있는 주택 B2B 건자재보다 재정확대, 기업 설비투자 등의 수혜를 입을 KCC를 선호한다.
■ Big Crash 대응 필요한가? - 키움미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와 그린스펀 미 연준 前 의장의 채권시장 붕괴가능성 발언으로 글로벌 증시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의구심이 확대 중. 하지만, 2017년 말까지 미국 금리인상은 1%pt 미만일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증시는 향후 1년간 지속 상승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판단. 하지만, 금리인상이 추가 1.7%pt 이상으로 나타나면 그때부터는 주식 매도전략이 적절해 보임.
ㅇ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와 채권시장 붕괴 가능성
미국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연내 미 금리인상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증시에는 숨고르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최근 그린스펀 前 연준의장의 채권시장 붕괴 가능성 발언으로 향후 증시 방향성에 대한 의구심이 크게 확대됐다.하지만 당사는 미국 기준금리가 내년 말까지 1%pt 미만 인상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따라 글로벌 증시는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노동시장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그 질과 강도에는 한계가 있어 금리인상은 점진적으로, 느리게 나타날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현재 주식시장에서 차익실현은 삼가해야 할 필요가 있다.
ㅇ금리 1%pt 상승 = 주식시장 상승여력 12%pt 하락
Residual Income Model(잔존가치모델, RIM)을 통해 금리인상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했을 때, 금리가 1%pt 상승시 글로벌 증시 상승여력은 11.8%pt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따라서 내년 연말까지, 미국 금리가 1%pt 인상된다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의 추가 상승이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올해와 내년의 배당수익 및 자기자본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내년 말까지 글로벌 증시는 금리가1%pt 인상된다 하더라도 9.2% 추가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아직은 적극적인 주식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다만, 향후 연준이 금리를0.25%pt씩 6차례, 즉 총 1.5%pt 인상한 이후부터는 글로벌 주식 투자는 삼가하고 적극적인 매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ㅇ 큰 폭 금리인상 시 성장주, 금, 달러에 투자
만약 연준이 향후 2년에 걸쳐 매 분기마다 한번씩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이에 따라 장기 국고채 금리가 글로벌리 2%pt 상승한다면, 주식 투자를 멈춰야 하는 시기는 2018년 말 이전이 될 것이다.
하지만, 글로벌 기업들 중 높은 ROE를 창출하고 있고, 향후 2년간 순이익 증가율이 높은 기업들의 매력도는 상대적으로 높다.
따라서 신흥국과 선진국에서 높은 ROE, 이익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는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결국, 글로벌 주식 투자에 있어서 글로벌 성장주의 매력도는 금리 상승시에도 상존한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미국
나스닥 지수 투자는 지속 추천한다.또한 만약 Big Crash, 즉 장기 국고채 금리가 2~4%pt 상승, 주식시장이 14~40% 하락하는 장에서는 금과 달러 투자만이 유효해보인다.
ㅇ 현재 글로벌 증시 상승여력은 8.4% 수준
ㅇ 미국 기준금리 1%pt 인상시, 글로벌 증시 상승여력 : 11.8% 하락
■ 선강퉁 대비하기-중국 성장산업을 사다
ㅇ선강퉁 시행 확정
8월 16일 선강퉁 시행을 확정하는 성명서가 발표되었다. 이로써 후강퉁 시행 3년만에 심천시장도 외국인 개인투자자들에게 개방되었다. 투자 가능한 종목은 심천이 880개, 홍콩이100개 정도이다. 상세한 종목 선정 기준과 정확한 시행일자는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성명서에서는 향후 4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친다고 언급되었다. 12월에 시행될 예정이다.또한 연초 리커창 총리가 양회에서 “연내 선강퉁 시행”을 언급한 것도 연해 시행의 가능성을 높여준다.
ㅇ선강퉁의 의미
선강퉁은 중국 자본시장의 일환이다. 중국은 그 동안 B주 개설, 본토 주식의 해외상장, QFII, RQFII 도입, 후강퉁 도입 등을 통해 시장을 점진적으로 개방하였다. 선강퉁은 이런 개방과정의 일환이다.
선강퉁은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에 추진에 유리하다. 중국 정부는 장기적으로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만들려고 한다. 현재 중국은 글로벌에서 경제규모 대비 위안화의 결제 비중이 낮은수준이다. 위안화가 활발히 거래∙결제 될 수 있도록 수단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본토 자본시장의 발전에 긍정적이다. 본토 증시는 제도, 투자자 구성, 투자 스타일 등 측면에서 선진국 시장에 비해 미 성숙하다. 선진 시장인 홍콩증시와의 연계로 보완∙발전 될 것이다.
ㅇ선강퉁의 영향
장기적으로 선강퉁은 중국 자본시장 발전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다. A주의 MSCI 이머징인덱스 편입에도 긍정요인이다. 한국의 사례를 보면 1998년 주식시장의 완전개방과 MSCI이머징 인덱스 편입을 기점으로 KOSPI가 레벨업 하였다.
단기적으로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중국증시 시총대비 외국인 비중이 미미하기때문이다. QFII, RQFII, 후강퉁, 선강퉁이 최대한도로 A주를 매입한다고 가정해도 전체 시총의 3% 미만이다. 먼저 시행된 후강퉁도 좋은 사례이다.결론적으로 선강퉁으로 인한 신규유입자금이 증시의 향방을 결정하지는 못할 것이다.
ㅇ선강퉁 투자전략선강퉁 대상종목 880개 중 시가총액 200억 원 이상의 종목들에서 선정하고자 한다. 고PER종목은 제외하였다. 후강퉁, QFII, QDII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와 본토 투자자의 주식 선호도를 판단하고자 한다.
심천 주식들 중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주식은 후구퉁 자금이 선호하는 주식, QFII자금이 대량보유한 주식, AH 주식 중 AH프리미엄이 낮은 주식들이다.홍콩 주식들 중 수혜예상 주식들은 본토 자금이 매입한 주식(강구퉁), QDII 펀드가 편입한홍콩 주식 중 심천 주식들이다.
■ 경기 안정으로 FRB 금리인상 부담 완충
선진국 경기 방향 판단을 위해 주목했던 미국 7월 내구재수주, 유로존 8월 PMI는 예상보다 강세를 보여, 2사분기에 부진했던 선진국 경제가 하반기에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하였음. 이는 근래 높아진 신흥국 경기 안정성과 함께, FRB 금리인상 이슈가 글로벌 증시에 미칠 충격을 완충시켜 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임.
9월 FOMC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칠 미국 8월 고용지표에서는, 비농업 일자리수의 전월비 증가 폭이 근래 미국 경기 상승 속도를 고려할 때 20만건 내외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이 정도로는 9월 FOMC 결과에 대해 어느 한 쪽으로 큰 시사점을 갖기 어려울 것임. 따라서 임금 상승률이라든지 옐런 의장이 유휴인력 측정지표로 강조하는 광의의 실업률을 종합적으로 잘 살펴야 할 것임.
월초에 발표되는 다른 경제지표들 중에서는, 한국 8월 수출이 20개월 만에 전년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은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재고 부담 완화 영향으로 제조업 PMI의 추가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제조업 PMI는 50%대 중반 수준을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견고한 성장세가 지속됨을 시사할 듯함.
■ 전강후약(前强後弱). 잭슨-홀 연설 대기
[8월 Overview]ㅇ 8월(8/24일 기준) 한 달간 CRB, S&P GSCI 등 주요 원자재지수들 월간 플러스(+) 수익률 기록
- 포트폴리오 내 최대 비중 차지하는 에너지섹터가 배럴당 $40 수준에서 반등한 유가(油價)에 힘입은 원자재지수 상승세 견인
- 배럴당 $50 수준에 근접한 유가(油價)가 월말 들어 차익실현 매물과 신규 매도세 유입함에 따라 월간 상승률은 축소
ㅇ 월말 미 달러 강세 전환에 귀금속, 비철금속 그리고 농축산물(곡물, 소프트, 축산물)은 월간 상승폭 반납하며 하락 반전
- 8월 전반부 미 달러 약세와 함께 신흥시장(EM) 투자 모멘텀 강화는 귀금속, 비철금속 등 EM 수요 의존도 높은 원자재 가격 호재- 연내 미 연준 금리인상 전망 강화됨에 따른 월말 달러 강세와 투자자 차익실현 매물은 원자재시장 전반의 상승폭 반납하게 한 주요인
■ 중국, 기업간 부실채권의 주식전환 거래 허용-하이
중국 국무원이 22일 발표한 <실질경제 기업의 비용 절감 방안>제 12조에는 기업간 채전구(부채를 주식으로 전환) 거래가 처음
언급되며 부실자산처리 강도를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원문 내용은 “지방자산관리공사가 부실채권을 처리하는 능력을 강화시키고…발전 가능성이 있는 실물경제 기업간의 채권과 주식
의 전환을 지지한다”라고 되어있음
이전에는 주로 은행만이 기업의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여 인수하였음. 기업에 이 정책이 적용된다면 A기업에 부채를 진 B기업
은 빚을 갚는 대신 B기업의 주식을 A기업에 양도할 수 있는 것다만 이번 문건에서는 기업간 출자전환을 지지한다고 하였지만 정부측 구체적 내용은 없었음. 이는 당사자인 기업이 주식 가치
평가 등 모든 과정을 주도하고, 정부는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 만약 이 정책이 현실화된다면 부실채권 리스크의 전이를 막
을 수 있을 것
이에 시노스틸(중강그룹)이 새로운 부실채권 출자전환 프로그램을 적용받는 첫 국유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강그룹의 1000억위안의 부채 중 얼마나 시장이 소화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것■ 다음주(8/29~9/2) 전망과 전략: G20 정상회담과 China Play의 부활-하나
ㅇ8월 넷째주(8/22~25) 증시 Review
이번주 시장은?
금주 KOSPI -0.6%, KOSDAQ -1.8%, KOSPI 주갂 누적기준 개인 +1,461억원, 외국인 -3,261억원, 기관 -1,862억원 순매매 기록.
유가 변동성 확대와 잭슨홀 미팅갂 옐런 의장 연설에 대핚 경계감이 컸던 핚 주. 외국인 수급은 상기 영향 반영하며, 주갂 기준으
로 7주 만에 순매도 전환. 특히, 그간 삼성전자를 필두로 주가 상승세가 컸던 IT 업종에 매도세가 집중되는 모습(전기전자 업종
4,730억원 순매도). 반면, 유틸리티(+1.7%), 자동차(+0.9%), 은행(+0.6%), 철강(+0.5%) 등 저PBR 대형주는 연기금 러브콜에 힘입
어 시장의 추가적 부짂 우려를 상쇄
ㅇ8월 다섯째주(8/29~9/2) 증시 Preview
ㅇKOSPI 예상 밴드 2,020~2,060pt
ㅇ다음주 Key Issue는?
8/29~9/2일 미국 매크로 지표: 29일 발표될 7월 개인소비는 전월 0.4%를 하회할 0.3%, 1일 발표될 8월 ISM 제조업 지수는 전월
52.6을 소폭 하회할 52.0, 2일 발표될 8월 비농업고용은 전월 25.5만 명을 크게 하회한 18.0만 명 예상(Bloomberg 컨센서스).
7~8월 미국 경제지표 부진은 최근 급부상했던 연내 금리인상 리스크의 완화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1일 8월 한핚국 수출: 한국 수출은 2015년 1월 이후 올 7월까지 19개월 연속 역성장 부진세 지속. 그러나 이번 8월 수출지표는 전
월 -10.2%의 부짂흐름에서 탈피, 20개월만의 방향선회가 기대되는 상황. 8월 1~ 20일까지의 부분 통계를 보면, 총수출은 전년동
기대비 -0.3%, 일 평균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5% 기록하며 8월 지표 개선 가능성을 암시. 상당부분 기저효과와 통관일수 증가
에 따른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수출환경의 구조적 개선으로 보기엔 시기상조. 단, 수출 개선이 경제주체 자신감 및 증시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 대형 수출주 주가와 펀드환매 안정화에 일조할 것으로 판단
9/4~5일 G20 정상회담(중국 항저우): 이번 정상회담 주제는 ‘혁신, 활력, 협력, 포용이 실현되는 세계경제 구축’. 경기부양을 위한
글로벌 경제정책 방점이 그간의 통화정책 일변도에서 확장적 재정정책 중심으로 이동하는 계기가 될 전망. 이미 사전 정지작업을
위한 G20 재무장관 회담에서도 G20 각국은 확장적 재정정책 시행과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에 대해 합의한 바 있음. 이번 공동 선
언문이 별도의 법적 구속력을 지니진 못하나, 그간 G20 정상회담 결정사항은 글로벌 정책 향배에 있어 중요핚 가이드 라인으로
기능. 2008년(경기부양을 위핚 모든 조치 시행), 2010년(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재정건전성 확보)의 경험은 이에 대한 방증. 이번정상회담 Key Point는 1) 신흥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재정공조, 2) 反환경 산업 구조조정, 3) 미중 및 한중간 수뇌부 회동이 될 것.
이는 글로벌 위험자산 시장 반등과 함께 국내증시 소재/산업재/중국 소비주 주가상승의 긍정요인으로 작용핛 젂망
ㅇ다음주 전망과 전략은?
다음주 KOSPI 2,020 ~ 2,060pt 예상: 잭슨홀 미팅(옐런 연설)에 대한 경계감에서 벗어나 다시 박스권 상단(KOSPI 2,060선) 접근시
도 전개되는 한 주 증시흐름을 예상. 1) Fed 금리인상 리스크 완화, 2) 한국 8월 수출지표 개선, 3) G20 정상회담간 글로벌 재정공
조 기대는 시장 숨 고르기 이후 분위기 반전의 신호탄으로 작용할 전망. 단, 9월말 산유국 회담 전까진 유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
염두.
ㅇ전략대안은 Old & New China Play(Old는 철강/조선/기계 등 시클리컬 대형주, New는 IT/화장품/유통 등 중국 소비주)
ㅇ다음주 무엇을 살까?
POSCO: 신흥국 중심 재정공조 및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계획 구체화 기대. 철강가격 상승은 하반기 실적개선의 긍정요인
호텔신라: 이번 G20 정상회담은 한중간 긴장감 완화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전젂망. 이는 동사 주가 낙폭만회 시도에 긍정적 영향■ 지난주에 알았으면 좋았을 몇 가지,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KTB
[Preview]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8/29~9/2)
ㅇKOSPI 2,030~2,070pt. 유가약세, 원화강세, 증시부담, 삼성전자 재평가 구간ㅇ추천업종(Top Picks): KB금융, 현대해상, KT, GS건설, LG생명과학, 한미약품, 현대차
ㅇ브렉시트 소란 이후 지난 2개월 간 이어져 온 신흥국증시의 선전이 계속 이어질까?
☞ 영국 국민투표에서 EU탈퇴가 결정된 지난 6/24일 이후 두 달 간 MSCI EM지수는 9% 올라 글로벌증시(MSCI World) 수익률 2.4%를 아웃퍼폼함(8/24 기준) 한편 같은 기간 코스피는 8.3% 올라 모처럼 미국증시(S&P500기준 9.8%)와 대등한 성과를 보임. 이번 신흥시장 전반의 서머랠리는 Brexit 공포해소와 달러약세, 유가회복(6/27일 WTI 근월물은 45.8달러로 6월 고점비 24%하락 후 반등)의 결과물로 풀이됨
☞ 향후 한국증시 방향성 결정요인은 결국 유로화 약세(달러강세)위험, 유가, 그리고 이를 움직일 세계경기신뢰와 관련된 이벤트로 집약. 단기간 내 달러의 큰 변동이 없다고 볼 때, 원/달러가 6월초 고점(1,195원)에서 지난 8/16일 1,092원까지 약 10% 가량 절상된 점은 아무래도 9월 외국인수급의 제한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유가와 관련해, 이라크 원유수출 증대(전주 일평 15만배럴), 나이지리아 정황, 앙골라 산유국 회의(9/26~28), 미국원유재고 등은 9월초순 국제유가를 소폭 약세로 누를만한 요인임(9월 WTI, 배럴당 45달러 중심의 약보합 등락예상)
ㅇ삼성전자에 대한 재평가, 신흥증시 Risk on 환경조성 여부에 주목 : 한 템포 숨 고르는 주간될 듯
☞ 삼성전자는 지난 8/18일 3년 7개월만에 종전 사상 최고가(158.4만)를 경신한 뒤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지난 브렉시트 투표결과 발표일인 6/24일 이후 코스피가 8% 뜨는 동안 삼성전자는 24% 상승 (코스피 저점인 2011년 9월 대비로도 20%의 지수상승에 삼성전자는 120%올라 시장을 크게 아웃퍼폼) 현재 삼성전자/코스피 상대강도는 지난 5년 간의 밴드(120~180) 상단에 위치해 있는데 이는 삼성전자 주가의 시장 내 기술적 과열부담을 의미하는 동시에 만약 이를 돌파할 경우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볼 수 있음
☞ 그러나 외국인의 삼성전자에 대한 경계심이 소폭 표출되는 가운데(7월 59만주 순매수→8월 43만주 순매도) 이제는 실적에 대한 더욱 강한신뢰와(액티브자금) 신흥시장 전반에 대한 Risk on 환경조성(패시브자금)이 둘 다 필요. 이러한 관점에서 삼성전자 주가자체의 추가상승에는 다소의 에너지 축적과정이 필요. 또한 아직은 시장에 뚜렷한 수급주체나 Theme이 없는 상황이므로 삼성전자발(發) 선순환은 다소 시기상조라는 판단. 다음주는 삼성전자의 기술적 숨고르기 과정에서 코스피의 좁은 박스권과 거래소강, 상승종목수의 축소가 예상
■ 잭슨홀에 빠지지만 않는다면...SkㅇIT 제품의 출하 증가는 IT 업종의 주가 상승 견인
- 지난 8/22, SK 증권 리서치센터는 ‘기승전결: 1970 년 이래로 이번이 네번째 입니다(이은택)’ 자료를 통해 미국 도매재고가 경기침체기가 아님에도 하락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IT 재고가 마이너스에서 반등할 때 관련 주식을 매수하면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음을 찾아냈다
- 하지만 IT 업종 주가의 경우, 도매재고뿐 아니라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출하 및 재고지수와도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전자제품의 출하지수는 올해 1월에 지난 2012년 7월 이후 최저점인 102.1p를 기록한 이후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제품의 출하증가로 인한 업황과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에 IT 업종의 연초이후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ㅇ국내 출하지수는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어 코스피에 긍정적인 시그널
- 국내 전산업 출하지수 역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와 출하지수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①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②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감 때문에 상승탄력이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증시는 조만간 반등 할 것으로 예상된다
- IT 뿐 아니라 의약품의 출하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자동차의 출하지수역시 반등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업황이 개선되는 국면에서 출하지수의 상승이 나타나는 만큼 출하가 증가하고 있는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단, 잭슨홀 미팅에서 옐런 연준의장이 예상보다 더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는다면,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부각에 따라 지금의 조정을 조금 더 이어갈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하자
ㅇ매파적인 발언과 잭슨홀 경계감에 주가는 보합권에서 등락 반복 중
- 올해 잭슨홀 미팅(8/26 21:30)에서 옐런 연준의장이 2년 만에 연설에 나서기로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관심이 높다
- 잭슨홀 미팅에 대한 관심은 2010년부터 높아졌다. 당시 버냉키 연준의장이QE2를 언급하며 증시는 상승했다. 14 년에는 옐런 연준의장이 잭슨홀 연설을 통해 QE종료가 금리인상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혀 시장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정작 이들이 참석하지 않은 2013 년과 2015 년에 연준은 QE3 축소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즉, 연준의장이 참석한 경우 시장 친화적인 발언을 한 경우가 많아 크게 우려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 또한 올해는 작년과 달리 금리인상 가능성 부각으로 인한 증시의 급락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만약 매파적인 발언이 나와도 작년 같은 중국 자본유출 우려가 부각되지 않은 만큼 낙폭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 40년의 서베이가 알려주는 Capex-신한
ㅇ이번 편에서는 미국 기업 투자 회복과 흑자전환에 주목합니다.미국 GDP 내 투자 부문은 3개 분기 연속 (-) 기여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자의 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경우 향후 경기 둔화 우려를 키울 수 있는 요인입니다. 미국 비금융 기업의 Capex 증가율은 현재 4.7%로 1970년 이후 장기 평균인 7.3%를2개 분기 연속 하회 중입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Capex 증가율 저점을 1~2개 분기 가량 선행하는 필라델피아 연준 서베이 지표가 지난 5월부터 반등했다는 점입니다.
두 지표 간 저점의 선후행 관계가 40년 가까이 일관되게 나타났음을 고려하면 연말에는Capex 반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섹터별 Capex 사이클을 감안해도 향후 추가 악화보다는 회복에 무게를 두는 편이 낫다고 판단합니다.
산업재 섹터 이익의 흑자전환이 뚜렷합니다. 2013년 8.3조원 적자였던 산업재 순이익은 올해 2분기에 2.6조원(직전4개 분기 누적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이익 개선세가 가장 뚜렷했던 조선, 기계 업종은 연초 대비 20% 이상 상승했습니다.
턴어라운드(흑자전환)은 언제나 옳습니다. 특히 흑자전환 이후에 이익 개선이 확인된 종목에 주목합니다. 전분기 흑자전환 이후 해당 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이익이 증가해 의구심이 해소된 종목에 한 달간 투자하는 경우 KOSPI를 3.6%p 아웃퍼폼했습니다.
■ 연기금의 매매패턴 변화에 주목-대신
지난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산 주체는 연기금(삼성전자 자사주매입 제외시) 연기금은 6월 중순 이후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로 전환. 이러한 매매패턴의 변화는 실적 기대감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의 벤치마크지수 복제율 가이드라인 제시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 판단6월 중순경 국민연금의 가이드라인 제시후 연기금 매매 패턴에 변화가 나타나면서 대형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종목별 주가성과가 차별화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연기금의 매매 움직임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
연초이후 6월 중순까지 연기금이 매도하다 6월 중순 이후 매수세로 전환된 기업중, 6월 중순이후 연기금 매수규모가 6월 중순 이전 매도 규모대비 작아서 향후 추가 매수 가능성이 남아 있는 기업에 관심을높아닌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현재 위 조건을 만족하는 대형주는 LG이노텍, LG화학, CJ제일제당, 미래에셋대우, KCC, NH투자증권, 삼성SDI, 기업은행, 삼성전자, SK텔레콤으로 나타났다.
■ 차량용반도체, 스마트카 산업 성장의 핵심- KB- 차량용 반도체는 온도, 속력 등의 정보를 측정하는 센서와 ECU(전자제어장치, 엔진/트랜스미션 등을 조정), 구동장치용으로 구분되며 현재는 약 200여개의 반도체가 이용중. 최소 영하 40℃~영상 70℃의 온도에 견디고, 7~8년 이상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갖춰야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음
- 가트너에 따르면 전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2013년 261억 달러에서 2018년 364억 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 분야별로는 ADAS 24억달러, 파워트레인 49억달러, 인포테인먼트 61억달러 규모 등으로 전망되며, 특히 ADAS는 자율주행 산업 성장에 따라 17%의 높은 성장이 예상됨
■ 중국 선강통(深港通) 투자 공식-현대
2014년 7월 후강통(滬港通) 시행 발표 이래, 2년만에 선강통(深港通) 세칙이 발표되었다. 당사는 후강통 시행에 따른 본토 증시의 수혜와는 다르게, 이번 선강통에서는 홍콩시장에 보다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이번 선강통 세칙 발표에서 4가지 부분을 구체화했다. 1)선강통 시행 시점을 연내에서 4개월 후 시행으로 구체화 2)기존 후강통의 투자가능 한도 부분에서 일일 한도는 유지하나, 총 한도는 폐지 3)투자 범위를 구체화 했고, 강구통 투자 범위 확대 4)후강통과 선강통 관련된 투자 가능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선강통 정식 시행은 11~12월경으로 예상하며, 최저 시총 적용 기준 등 향후 추가 세부사항들이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후강통 시행 이후, 상해증시의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상승한 반면, 항셍지수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당시 A주는 H주 대비 디스카운트 받고 있었다. 본토시장은 차익거래 효과를 기대하는 역외투자자들에게 매우 투자매력이 높은 시장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이후, A주가 H주 대비 약 20~40% 정도의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선강통 시행에 있어 A주 투자를 통한 차익거래 효과를 누리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시장환경과 투자자 성향을 종합해보면 1)심천시장은 벨류에이션이 높은 성장주가 밀집해있어, 해외투자자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고 2)위안화의 완만한 약세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중국으로의Inbound보다는 Outbound로의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며 3)선강통에서 강구통에 항셍소형주지수를 포함하여, 본토 투자자들의 투자성향에 더욱 적합한 투자환경이 마련되었다. 따라서 선강통에 따른 자금흐름은 단기적으로 본토시장보다는 홍콩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장기적 측면에서 중국 자본시장이 점진적으로 개방되고 있으며, 선강통과 위안화의 SDR 통화 바스켓 편입 이슈 등은 중국 본토시장에도 긍정적이다. 또한 선강통의 시행으로 내년 MSCI EM Index에 A주가 부분적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장기적으로 편입 규모가 확대된다면, 중국 본토시장의 수급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때문에 본토 투자에 대한 관심 역시 지속적으로 가져야 하겠다.
■ 8.25 가계부채 대책의 핵심과 영향 - 하나
ㅇ현상-판단-대응 구도로 보는 시사점은 장기공급 감소
ㅇ‘정비사업’이 주택시장의 꽃으로, 현대산업과 신탁사 추천
하나금융투자는 정부의 가계부채대책이 ‘공급감소’로 방향을 잡음으로써 1) 신규택지 공급감소로 기존택지 지가 상승→구도심주택가격 상승 장기화, 2) 구도심 가격상승으로 도시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도시환경) 활성화와 관련기업 수혜, 3) 신도시중심 주택시행사 부정적, 4) 총 주택공급 감소로 도급중심 건설사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본다.
장기적 공급억제 대책의 영향으로 분양시장은 활황세가 당분간이어지다가 물량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16년 사상최대 자체사업 공급하는 현대산업을 주택시장 전체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한국자산신탁/한국토지신탁 등 신탁시장을 정비시장 진출 수혜기업으로 제시하겠다.
■ 브라질 소버린: 최종 탄핵 가능성 매우 높아 계속적인 분할 매수 권유-NH
리우 올림픽은 우려가 많았지만 잘 마무리 됨. 현재 대통령에 대한 최종 탄핵절차가 진행 중이며 현지에서는 95% 이상의 탄핵 가능성을 예상함. 표결에 따른 정치적 혼란보다는 중요한 장애물을 제거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중기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브라질 채권 분할매수를 계속 권유함
■ ECB 또 한번?-미래
ECB는 통화 완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고 있으나 의도와는 달리 경기 개선세 미약.
물가상승률도 1%를 하회하며 ECB의 물가목표인 2%와 큰 괴리차 보이고 있어.
브렉시트 이후 전반적인 경제심리도 위축, 향후 경기에 대한 자신감 약해.
현재로서는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금리 인하 확률이 높지 않지만 연말로 갈수록 ECB의 추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 동부증권 8월 26일 (금) 리서치 아침회의
ㅇ Crossover-Brief / 유경하 연구원
- 사우디 부왕세자, 다음주 중국/일본 방문
1) 중국, 일본 내 사우디 원유 저장기지 구축 및 정제시설 공동 설립 논의
2) 중국(홍콩) 또는 일본 증시에서 Aramco IPO 진행 추진
3) 4월 25일 발표한 'Vision 2030 Plan' 실행을 위한 투자 유치- 노골적인 치킨게임에서 우군 만들기 기조로 전환. 산유국과의 동결 논의에도 유연한 태도
- 사우디도 이제 적정 수준의 유가가 필요. Aramco IPO의 성패도 유가안정에 달려있음
■ 불황이 낳은 합리적 소비 트렌드 : 가성비
1. 길어지는 불황 → 합리적 소비만이 살길이다
1) 2/4분기 소비성향 역대 최저 → 높아지는 소비 절벽 현실화 우려
2) 싼게 비지떡? NO! → ‘가성비 갑’인 제품 찾기, 전 산업으로 확대
2. 합리적 소비자들, 가성비에 눈뜨다
1) B급 상품의 반란
2) PB 제품 전성시대
3. 가성비 중시 소비트렌드 전 산업으로 확대 : 관련주 주목
이마트
롯데쇼핑
GS리테일
BGF리테일
신세계푸드
롯데하이마트
SK텔레콤
■ 40년의 서베이가 알려주는 Capex
필라델피아 연준의 서베이 지표 고려 시 미국 기업 Capex는 연말 반등 전망
섹터별 Capex 사이클도 회복에 무게. 투자에 반응했던 헬스케어, IT 등 섹터에 주목
■ 버냉키와 연준위원들, 잭슨홀 미팅을 말하다-[이그전]
이번 잭슨홀 미팅 주제는 역시 ‘미래를 위한 복원력 있는 통화정책 프레임 만들기’입니다. 뭔가 장기적인 통화정책 틀에 대한 고민이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버냉키의 블로그 글과 연준위원들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대략 어떤 내용이 나올지 추측할 수 있습니다.
ㅇ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다
잭슨 홀 에서의 옐런 연설을 앞두 고 긴축 가능 성이 높 아지고 있습니다. 선물 에 반영된 9 월 금 리인상 가능 성은 30%를 넘어섰습니다. 다만 달러/장기금 리는 횡보 하며 관망하는 상황입니다.
어제도 연준 위원들 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졌습 니다. 매파인 조지애스더 총재는 금리인상 시기가 됐다면서, 금리인상 후 점진적인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카플란 총재 역시 통화완화정책을 끝낼 조건이 강화되었다며, 조만간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ㅇFOMC 성명서에 나타난 깊은 고민의 흔적들
- 버냉키가 최근 (8/8) 쓴 글 에서 잭슨 홀 미팅의 단서를 찾아봅시다.
- FOCM 성명서에나 나온 잠재성장률 (y*), 자연실업률 (u*), 자연이자율 (r*)은 지속 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 실업률을 예로 들어 쉽게 설명해보겠습 니다. 이전에는 6.0% 정도가 ‘자연실업률 ’이라고 생각했습 니다. 따라서 6.0% 이하로 내려가면과열되며 인플레(임금) 압력이 생긴다고 여겼었죠 (필립스커브 ). 하지만 지금은 4.9%의 실업률에도 인플레 압력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는 ‘자연실업률 레벨’ 자체가 낮아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더 강한 부양책을 써야만 목표한 경제레벨에 다다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상황을 인지한 연준 의 향후 판단은 무 엇이겠습니까?
ㅇ잭슨홀 미팅에서 언급될 내용 추측하기
종합해 봅시다. 최근 위원들 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 니다. 결국 금 리인상 타이밍의 단기전망에서 중요한 것은 나의 해석보다는 그들(연준위원들 )의 생각입니다. 최근 추이를 봤을 때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언급이 있을 듯 합니다.
다만 장기적으 론 앞선 버냉키의 고 민이 논 의될 것입니다. 낮아진균 형상태(y*/u*/r*)를 위한 새로 운 통 화정책 프 레임 말입니다. 예상해보 자면, 1) 장기적으론 더 완화적인 목표 를 가져가는 한편 (이것만 쓰면 자산버블 발생), 2) 균형상태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한 재정적자(투자)와 과잉저축 해소가 논의될 것으로 추측 됩니다.
■ 운송-운송산업 투자전략 긴급점검 - 대한항공, 대한해운, 팬오션 중심
대한항공 – 한진해운 지원가능성 낮아졌음. 그러나 “공을 끝까지 보자”는 의견 유지
대한해운 – 3Q16~2017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스토리 문제 없음
팬오션 – 벌크선 업황 개선 이뤄지고 있어 관심 필요
■ FX(환율) 투자전략 - 8 월
ㅇ독수리가 주춤한 사이, 아시아 신흥국이 난다
하반기 중 달러화의 강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이 어려워 보이는 가운데, 연준이 달러화 강세를 조절하고 있기 때문신흥국 통화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이어갈 전망. 권역별로 원자재 수출국 등의 신흥국 통화가 경기 펀더멘털이 취약해 추가 강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반면 안정적 경기 펀더멘털을 기록하고 있는 아시아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지속할 전망. 이 국가들은 통화 및 재정정책을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국가별로는 환율이 저평가 수준에 놓여있는 인도네시아, 인도 등의 통화가 추가적인 강세 여력이 높다고 판단
ㅇ주요국 환율 전망
-달러: 긴축 언급에도 불구하고 실제 금리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아, 강세는 제한적일 전망
-원: 신용등급 상향 및 수출 경기 회복 등으로 강세 압력이 높은 상황
-유로: ECB의 추가 부양 기대로 약보합 흐름 예상
-엔: BOJ의 경기부양책으로 약세 방향 유효. 다만 정책 방향이 내수 경기 부양에 초점에 맞춰져 있어 엔화 약세폭은 제한적일 전망
-위안: 수출 경기 부양 등을 위해 점진적 약세 방향 가능성 높음
■ 미국 대선, 헬스케어 세부 산업별 영향은?
ㅇ미국 대선에 가장 민감한 반응이 예상되는 헬스케어 섹터
미국 대선이 가까워오면서 대선 결과에 따라서 어떤 산업이 수혜 혹은 피해를 입을지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헬스케어는 다른 산업보다 더욱 민감한 반응이 예상되는 섹터다. 클린턴 후보가 보낸 트위터 멘션에 바이오 주가가 크게 떨어지는 등 주가는 이미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대선 결과에 따라 헬스케어 세부산업들이 받을 수 있는 영향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ㅇ클린턴 VS 트럼프, 정책 차이에 따른 미국 헬스케어 세부 산업별 영향
두 후보간 정책 차이가 뚜렷한 주요 헬스케어 이슈는 크게 세가지다.1)오바마케어 계승여부. 클린턴은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개혁 법안을 계승, 확대하는 정책인 반면 트럼프는 오바마케어 폐지가 목표다. 클린턴이 당선된다면 보험 가입인구 확대와 의료서비스 활용 증가가 기대되어 병원, 의료시설, 의료보험 산업 등이 수혜자가 될 것이다. 반대로 트럼프 당선의 경우 건강보험 개혁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이들 산업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2)약가 규제. 클린턴은 처방약 가격 규제를 오랫동안 주장해온 반면 트럼프의 경우 상대적으로 약가 규제 가능성은 크지 않다. 클린턴이 당선된다 하더라도 공화당이 하원의 다수당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급진적인 개혁법안을 예상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약가정책에서 점진적인 개혁이 모색될 것으로 판단되어 제약과 바이오 산업에 어느 정도는 부정적일 것이다. 반면 트럼프의 당선은 상대적으로 제약과 바이오 산업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이어질 것이다.
3)M&A에 대한 입장. 클린턴은 기업의 인수합병에 대해 트럼프보다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같은 세부 산업 내에서의 M&A는 반독점 규제원칙을 바탕으로더욱 까다로운 승인기준이 예상된다. 따라서 같은 산업내의 수평적 합병보다는 헬스케어 섹터 내의 수직적 합병으로의 M&A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ㅇ클린턴 당선은 병원, 의료시설, 의료보험 수혜, 트럼프는 제약, 바이오에 우호적
여론조사는 클린턴 당선 가능성을 크게 보지만 예상외의 결과 가능성 역시 배제할수 없다. 트럼프의 당선은 불확실성 증가로 주식시장 전체에는 부정적이지만 제약, 바이오주 등은 시장대비 아웃퍼폼 할 수 있다. 예상대로 클린턴이 당선된다면 병원, 의료보험 산업의 수혜가 기대되어 해당 업종의 대표 종목이나 ETF 등에서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의료서비스 대표 종목으로는 HCA 홀딩스(HCA.US), 유니버설 헬스서비스(UHS.US) 등이 있으며, 의료보험(managed care)사업 대표 종목으로 유나이티드헬스(UNH.US), 애트나(AET.US), 앤섬(ANTM.US) 등이 유망종목이다.■ 전일 특징 섹터
ㅇ 선박평형수처리장치 -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시장 개화 기대감에 상승.▷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근 세계 시장에서 선박평형수관리(BWM) 승인 국가가 늘어나고 있고, 비준 국가들이 IMO에 통보하면 BWM 협약이 공식적으로 발효될 것으로 전망.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시장 개화의 최대 수혜주로 한라IMS를 언급하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는 근거로는 한라IMS가 개발한 전기분해 간접방식이 USCG(United States Coastal Guard)형식 승인에 유리하며, 기존 고객 다수 보유,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제시함.
▷또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엔케이와 이엠코리아 등이 주목을 받으면서 25일 시장에서 동반 상승 마감.
■ 전일주요공시
ㅇ 테스(095610) - SK하이닉스와 50.60억원(매출액대비 5.0%)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ㅇ 다원시스(068240) - 주당 0.5주 무상증자 결정(신주배정기준일:2016-09-12, 신주상장예정일:2016-10-12)
ㅇ 이테크건설(016250) - 유니드로부터 1,202.83억원(매출액대비 10.93%) 규모 U-Project 구매 및 공사 수주
ㅇ 원익QnC(074600) - 상압소결방식을 이용한 저저항 탄화규소세라믹(SiC) 소재 및 그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 취득
ㅇ NHN엔터테인먼트(181710) - 한국 맥도날드 인수 관련 KG그룹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KG그룹의 주도로 한국 맥도날드에 대한 실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힘
ㅇ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 - JW중외제약㈜과 75.60억원(매출액 대비 20.1%) 규모 리제스킨 제품 공급계약 체결
ㅇ 현대중공업(009540) - 16년7월 매출액 1조6,162억(전년동월대비 -14.71%), 수주 49.20억불(전년동월대비 -45.64%)
ㅇ 현대미포조선(010620) - 16년7월 매출액 2,549.11억(전년동월대비 -18.38%), 수주 2.24억불(전년동월대비 -67.06%)ㅇ 에이티젠(182400) - 엔에이치투자증권㈜ 등 대상 300억원 규모 사모 CB 발행 결정(만기일:2021-08-29)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하나금융투자]ㅇ비상교육(100220) - 국정교과서 공급업체 선정에 따른 외형성장 전망
[현대증권]ㅇ지트리비앤티(115450) - 안구건조증치료제(RGN-259)의 신약허가를 위한 FDA 3상 2차 계획 승인 등 신약 개발 방향성 및 라이센싱 아웃 기대감 유효 - 희귀질환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 3개, 즉 신경영양성각막염, 교모세포종, 수포성 표피박리증 관련 임상 진행 등도 긍정적
ㅇLG화학(051910) - 동사의 석유화학부문 실적은 계절적 수요둔화 등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익이 예상되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성장세 보일 것으로 전망 - 반면 전지부문은 올 하반기 출시될 신차(GM Bolt, 르노 Zoe)에 의한 중대형 전지 판매량 증가로, 고정비 감소효과가 나타나며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기대
[NH투자증권]
ㅇ에스티팜(237690) - 동사 매출의 성장동력은 글로벌 바이오텍 GS사향 C형 간염 치료제 API 수출. 올해 GS사향 수출은 1,150억원(+47.8% YoY)에 이를 전망 - 올해 매출은 1,840억원(+33.2% YoY), 영업이익 515억원(+49.3% YoY, OPM 28.0%)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 추가로 대장암 치료제 등 다수의 신약 Pipeline도 보유하고 있는 점에 주목
■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8월2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소폭 하락
ㅇ 국제유가, 8월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이란의 산유량 동결 협조 기대감에 상승
ㅇ 유럽증시, 영국(-0.28%), 독일(-0.88%), 프랑스(-0.65%)
ㅇ 2년 만에 막내린 '주택공급 확대'... 8.25 가계부채 대책, 가계빚 1년새 125조 늘어 1257조 '분양 축소'로 정책 전환... 집단대출 2건으로 제한
ㅇ 'ELS 무리수' 제 발등 찍은 한화증권... 자체헤지에 1조어치 他社 상품까지 떠맡아, 상반기 2천억 눈덩이 손실
ㅇ 모든 난임부부 시술비 준다... 아빠 육아휴직비 月200만원
ㅇ 한진해운 5000억대 자구안, 산업은행 받자마자 '퇴짜'... 오늘까지 다시 보완해 제출 요구... 대한항공 유상증자 등 5천억, 부족자금 절반수준...채권단 "실현성 미흡"ㅇ 여야, 30일 추경안 처리 전격 합의... 최경환·안종범 뺀 서별관청문회 내달 8~9일 개최
ㅇ 정용진의 야심작... 재래시장 느낌 프리미엄 슈퍼, 내달 9일 문여는 하남 스타필드 'PK마켓'... 직원들 유니폼 대신 친근한 청바지, 최고급 식재료 직매입해 30% 싸게... 정유경의 SSG푸드마켓과 경쟁할 듯
ㅇ 韓-이란 내주부터 유로화 결제... 우리·신한·하나 주관은행 선정, 貿保·수출입銀 금융약정도 상향
ㅇ 법인세 인상 논란... 정치권 '법인세 인상' 주요 쟁점 분석해보니... 대기업 稅부담 낮다? 외국서 내는 세금 감안땐 세율 20%대, 인상 여력 충분? 2~3년새 비과세·감세 '뚝', 법인세 인상은 추세? OECD18개국 인하ㅇ '법인세 포퓰리즘' 불 지피는 야당... 더민주 "세수4조 확보 위해 인상", 새누리 "경기활성화 역행"
ㅇ 8.25 가계부채 대책... 중도금보증 제한해 집단대출 '고삐', 여신심사 카드도 만지작... 11월부터 소득자료 필수 중도금대출 어려워져, LH공공택지공급 작년 12.9만호→올 7.5만호... 물량감소 여파 분양예정단지 경쟁률 치솟을 듯
ㅇ 은행권 상반기 주택대출 23조↑, 절반이 집단대출
ㅇ '가계빚 풍선효과' 비은행권 대출 깐깐하게... 토지·상가 담보대출 40%로 인하, 전세금 분할 상환땐 금리 깎아줘
ㅇ 北 SLBM 파장... 김정은 자화자찬 "성공중의 성공... 美 본토도 우리 손아귀에"
ㅇ 탐지 힘든 잠수함... '발 묶는' 작전 필요, 단기적으로 초계기·대잠 헬기 늘리고... 장기적으론 핵 잠수함 전력화 나서야
ㅇ 與野, 30일 추경안 처리 전격합의... 내달 26일부터 국감, 여론 등떠밀려 손 잡았지만... 증인채택 '불씨'
ㅇ 반년 만에 만난 黨政靑, 민감안 현안에는 "······"
ㅇ 民心 대신 文心 쟁탈전... 더민주, 도로 親文당? 金·李, 1强 추미애 집중 공격... '호남소외·盧탄핵' 등 쟁탈전
ㅇ 5월 출생아수 최저... 정부 저출산 긴급대책 발표, 내달부터 모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ㅇ '금값' 한우의 역설... "이참에 암소 팔고 폐업", 축산농 1년새 7% 줄어... 송아지값 2배 올랐지만 이익 못보고 수요도 급감
ㅇ 지진강도 미얀마가 셌지만... 이탈리아가 더 치명타... 같은날 동서양 강타한 두개의 지진, 미얀마 진원 지하 84km로 깊었지만... 이탈리아는4km로 지표 바로 밑 '쾅'
ㅇ 美 "EU는 초국가 과세당국" 공개 비난... 잇단 징벌적 세금 부과에 불만 표출... 애플 최대 21조 추징여부 내달 결정
ㅇ 대권 굳힌 힐러리, 클린턴재단 스캔들에도 당선확률 95%... 외골수 트럼프 "中 환율조작국 지정"
ㅇ 싱가포르서 첫 자율주행 택시
ㅇ AI 인사과장님 납시오... NEC·오라클 AI로 채용
ㅇ 최근 5년 주요은행 새 수신 상품 446개 분석해보니... 우리은행 '모바일' 집중, 하나은행 '121개' 최다
ㅇ 산은 "달라진 것 없다"... 조양호에게 추가 고통분담 요구, 채권단 한진해운 추가자구안 일단 반려... 한진측, 선박금융협상 3000억 지원 요청...채권단 "한진측, 회사정상화 의지 보여야"
ㅇ 이번주 말 유럽행... 車부품사 인수 논의 마무리... 이재용, 전장사업 해결사로
ㅇ 킬러 콘텐츠 개방 확대하는 SKT... T전화·T맵·클라우드 등 타사 고객도 무료로, 플랫폼 기업 변신
ㅇ 마트서 수입맥주가 소주 제쳤다... 혼술·홈술족 힘입어 판매속도 급격히 증가
ㅇ 백화점도 10만원대 'SPA 핸드백'... 콰니·폴스부띠끄 등 중저가 브랜드, 합리적 가격에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기
ㅇ 상반기 코스닥 M&A 두배 껑충... 93건 2조4천억원 성사, 코스피보다 활발
ㅇ 70조 ELS, 헤지업무 떠안을까... 외국사에 넘길까... 증권사 2분기 8700억 손실(역대2위) '위험한 베팅', 자체헤지 절반 넘어 빨간불... 금융위, 내달 파생상품 건전화 방안 발표
ㅇ 호텔리츠 국내 첫 상장... 모두투어리츠 내달 1일부터 공모주 청약
ㅇ 외국인, 코스피 사고 삼성전자 처분 왜? 삼성전자 이달 9600억 순매도... 주가 단기급등·원화강세 부담 탓
ㅇ ING證 8년 만에 한국 복귀... 금융위, 서울지점 본인가 의결... 中초상증권도 예비인가
ㅇ 워런 버핏이 한국주식 산다면? 유한양행·NICE평가·한국단자... NH證, 美서 1억불이상 굴리는 투자자분석
ㅇ 서울시, 구릉지 주거모델 만든다... 서계동 언덕 살려 개발, 뉴타운 해제지 대안·연내 지구단위 계획
ㅇ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헷갈리는 청약제도... 사소한 착각으로 당첨 뒤 자격박탈 주의
ㅇ 거제서 두번째 콜레라... '지역사회 확산' 경계, 도대체 어디서 왔나... 두명 모두 생선회 먹어, 폭염에 해수 오염 가능성... "개인위생만 철저해도예방" 전국적 확산은 없을 듯
ㅇ '롯데2인자' 이인원 오늘 소환, 허수영 케미칼 사장도 재소환
ㅇ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 폭염 누그러져... 서울 최고 29도■ 금일 한국시장 전망 : 국제유가 강세로 상승 예상
ㅇ야간선물-0.05p 257.35p
ㅇ한국증시 국제유가 강세로 상승예상
MSCI 한국지수는 0.23% 상승했으며, MSCI 신흥지수도 0.08%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92게약)로 0.05p 하락한 257.35p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6.5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26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미 증시 특징은 소매업종과 바이오주 부진이다. 소매업종은 실적 부진과 “할인 경쟁”에 따른 실적 전망 하향 우려가 원인이었으며, 바이오주 또한 “약가인하” 논쟁에 따른 수익성악화 우려가 원인이었다.
미 증시 하락 요인은 개별 산업내부의 논란일 뿐 시스템적인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된다. 한국 증시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한다는 뜻이다.
한국 증시에 영향을 주는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이 “원유시장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지만, 커싱지역 원유재고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다. 외국인매도가 확산 될 가능성이 제한된다는 뜻이다.
한편, 현지시각 26일 오전 11시 옐런 의장 연설이 있다. 연설의 주제는 “연준의 통화정책수단”으로 정해졌다. 경기 위축시 연준의 사용 가능한 정책수단에 대한 내용으로 판단된다.
주제만 놓고 보면, 시장이 우려하는 9월 금리인상 신호를 제시할 개연성이 부족하다. 이를 토대로 보면, 한국 증시 변화요인 중 옐런 의장의 연설과 미 증시 하락은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보다는 관망심리를 자극 할 것으로 판단된다.이보다 국제유가 강세에 따른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유럽시장 – 자동차, 은행 부진
ㅇ독일 -0.88% 영국 -0.28% 프랑스 -0.65% 이탈리아 -1.07%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가 둔화(108.3→106.2)되자 자동차주가 하락했다(폭스바겐 -1.83%,BMW -1.66%, 다임러 -1.53%, 푸조 -2.09%). 샤이어(-2.4%), 히크마(-3.50%), 아스트라 제네카(-1.36%) 등 제약주는 미국의 “약가 인하” 논쟁으로 부진했다.
한편, 유니크레딧(-3.72%), 방코 포폴라르 에스파뇰(-4.11%), BBVA(-1.15%) 등 유럽 은행주는 차익실현 매물로 부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미국시장 – 바이오주 이틀 연속 부진
ㅇ다우 -0.18% 나스닥 -0.11% S&P 500 -0.14%
내구재주문 개선(mom -4.2%→4.4%)과 반발 매수세로 상승한 일부 대형기술주로 인해 한때 상승전환하기도 했던 미 증시는 소매업종과 바이오주 부진으로 하락했다.밀란이 환자 비용을 줄이겠다고 발표했으나, 오히려 정치권의 압력에 “약가 인하”했다는 분석으로 바이오, 헬스케어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소매판매 업종도 실적 부진과 “제품 할인 경쟁”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도 지수 부진의 요인이었다.
반면, 마이크론이 투자의견 상향소식에 상승하고 페이스북 등 대형 기술주가 반발 매수세로 강세를 보이자 지수 낙폭은 제한되었다.
한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55.9%로 상향되었다.ㅇ소매판매 업체 하락
-바이오주 수익성 위축 우려로하락-소매업체는실적 부진으로 하락
‘약가 인하’ 논쟁을 촉발시킨 제약업체 밀란(-0.70%)은 환자 부담 비용을 낮추겠다고 발표하며 장중 5%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으나, 재차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했다. 앨러간(-2.86%), 바이오젠(-0.80%), 셀진(-2.43%) 등 바이오주는 전일에 이어 수익성 논란으로 하락했다. 약국체인업체 및 헬스케어주도 약가 인하에 따른 수익성 논란으로 하락했다(유나이티드헬스 -1.84%, CVS헬스-3.49%, 익스프레스 스크립츠 홀딩스 -6.03%).달러스토어 업체인 달러제너럴(-17.63%)과 달러트리(-9.93%)는 매출감소 발표로 하락했다. 월마트(-1.40%)는 달러 제너럴이 저소득 구매자들을 위해 할인을 단행하며 ‘가격 인하경쟁’이 시작되었다는 점에 부담이 돼 하락했다. 타겟(-1.28%), 코스트코(-1.62%)도 동반하락했다.
반면, 반도체칩 제조업체 마이크론(+4.45%)은 투자의견 상향에 상승했으며, 보석업체 티파니(+6.40%)와 의류업체 게스(+22.15%)는 실적 개선 발표로 급등했다.ㅇ미 고용지표 개선, 미 내구재주문 2개월만에 증가
미국 7월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MoM) 4.4% 증가를 기록하며 2개월동안 보여줬던 하락세에서 반전하였다. 운송부문을 제외한 핵심 내구재주문 또한 전월대비 1.5% 늘었다.
미국 주간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26만 2천건)보다 줄어든 26만 1천건을 기록하였다. 4주 이동평균 값은 26만 4천건을 나타냈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미 3분기 GDP성장률을 3.4%로 제시했다. 전일 기존주택 매매 부진으로 3.4% 하향조정한데 이어 내구재 주문 개선에도 불구하고 유지했다.독일 8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전월(106.2)보다 하락한 108.3을 기록했다. 현재 경기상황판단 지수와 향후 6개월내 경기기대 지수 또한 전월보다 하락했다(114.8→112.8, 102.1→100.1).
제조업 종사자 중 현재 경기상황을 비관하는 사람 대비 낙관하는 사람의 비율 격차는 전월(9.6)보다 줄어든 5.6을 기록하였고, 도매업 및 소매업에서도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11.8→5.6, 10.2→2.5).ㅇ국제유가, 원유 재고 감소에 상승
- 국제유가, 커싱 지역원유 재고 감소에 상승
- 달러,연준 위원 매파 발언에 낙폭 축소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와 쿠싱 지역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했다. 젠스케이프에 따르면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의 원유 재고가 31만 3천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반면, 사이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원유시장에 어떤 중요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믿지 않는다”고 말하자 상승폭을 축소했다.
달러지수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이 이어짐에도 옐런 의장 발언을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한국 시각으로 26일 오후 11시에 있을 옐런 의장을 발언을 대기하며 달러지수는 소폭하락했으나, 경제지표나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하락폭이 제한되었다. 7월 핵심 내구재주문은 전월 대비 1.5% 증가하며 전월(-0.4%)에 비해 개선되었다.
한편,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이른 시일 내에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야한다"고 발언했고,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전일에 이어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환경이 강화되고 있다"는 hawkish한 발언을 했다.그럼에도 달러화는옐런 의장 발언을 대기하며 약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금은 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이 이어지자 금리인상 가능성에 하락했다. 그럼에도 달러는 약보합권 등락을 보여 금 하락은 제한되었다.
비철금속은 옐런 의장 발언을 대기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으나, 니켈은 필리핀 공급 우려 완화로 하락했다.
한편, 대두 생산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농산물 시장 약세를 주도했다.
국채금리는 7년물 국채입찰 부진과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 상승했다. 앞선 이틀간의 입찰과는 다르게 수요가 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 연은 총재들의 매파 발언도 국채금리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금리인상 확률을 55.9%로 상향 제시했다.
■ 전일 종가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 뉴스
- 다우지수는 18,448.41pt (-0.18%), S&P 500지수는 2,172.47pt(-0.14%), 나스닥지수는 5,212.20pt(-0.1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97.47pt(+0.39%)로 마감.
- 미 증시는 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은 가운데 옐런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소폭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업종과 0.79% 하락하고 산업업종, 에너지업종도 하락. 금융업종이 0.28% 상승했고, 소재업종과 기술업종도 상승 마감
-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의 8월 기업신뢰지수 지표 부진과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관망세로 하락. 독일 DAX지수는 전일대비 0.88% 하락 마감
- WTI유가는 산유국들의 비공식 회담에 대한 기대가 남아 있는 가운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56(+1.20%) 상승한 $47.33에 마감
- 미국의 7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대비 4.4% 증가하며 시장예상치인 3.2%를 상회. 특히 방위산업, 항공부문을 제외한 핵심 자본재 주문이 늘어나며 하반기 미 제조업 경기에 대한 기대를 키움 (Reuters)
- 미국 재무부는 애플에 대한 대규모 세금추징을 추진하는 유럽당국에 대해 "유럽이 지금 같은 조치를 계속 이어간다면 미국도 적절한 대응책을 찾을 것"이라며 경제 보복 조치 시사 (Financial Times)
- 싱가포르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 택시 시험운전이 세계 최초로 시작됨. 스타트업 기업인 누토노미는 르노와 미쓰비시의 소형 전기차 6대를 개조하여 싱가포르 일부 지역에서 시험 운행을 시작(Bloomberg)
- 25일 집계된 미국의 7월 서비스업 PMI 잠정치가 50.9로 나타나 전월 51.4에서 하락함. 이는 시장 예상치인 52를 하회한 수치이자 지난 2월 이후 최저치(WSJ)
- 중국 정부가 선강퉁 도입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 가운데 선전 증권사들에게 11월 초까지 선강퉁 준비를 모두 끝내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따르면 선강퉁 시행은 올해 말이 유력할 것으로 보임 (Bloomberg)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달 말 유럽을 방문해 피아트 크라이슬러 경영진을 만나 자동차 부품사 인수 논의를 마무리 지을 예정. 삼성전자는 최근까지 마그네티 마렐리 인수를 위해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다각도로 협상을 진행해왔지만 속도는 더딘 상황.
- AP통신은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누토노미’가 싱가포르 일부지역에서 일반 시민을 상대로 자율주행 택시를 시범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운용될 택시는 6대, 시민은 10명. 우버 역시 수 주 내에 미국 피츠버그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제공할 계획
-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과 집단대출이 급증함.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액은 53조 4천억 원을 기록했으며, 반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하반기 65조 9천억원 증가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증가폭. 특히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함
- UBS가 한국 내 파생상품 사업부문을 스탠다드차타드(SC)에 매각할 예정이라는 S&P의 보도. S&P는 UBS가 파생상품 부문의 규모를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거래 수준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덧붙임. UBS는 오는 2017년 상반기까지 한국 내 은행부문의 영업을 중단할 예정
- IBK캐피날이 미얀마 소액대출 시장에 진출함. IBK캐피탈은 지난달 18일 미얀마 소액대출업 영업인허가를 받았으며, 향후 현지고객에 대한 농업자금대출, 내구재 구입자금대출, 학자금대출 등 서민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 한진해운 측이 유동성 확보방안을 담은 자구안을 산업은행에 제출함. 산은은 자구안 내용을 검토한 후 채권단 회의를 통해 경영정상화 작업을 지속할지, 법정관리를 할지 등을 논의할 예정. 자구안에는 선박금융 상환유예 계획과 대한항공 유상증자, 용선료 조정방안 등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유통 노하우와 이마트의 상품 공급역량을 동원한 신개념 프리미엄 슈퍼마켓(PK마켓)을 9월 하남에 선보일 예정. 신세계는 재래시장을 접목한 새로운 컨셉의 프리미엄 슈퍼를 론칭할 계획. 이마트는 PK마켓 1호점을 오픈한 후 고객들의 반응과 시장상황을 파악해 추후 매장을 확대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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