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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8/24(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8. 24. 07:44

    16/08/24(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며 장마감후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게시됩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8월 25일 목요일

    1.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
    2. 잭슨홀 미팅(현지시간)
    3.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표결(현지시간)
    4. 한진해운 추가 자구안 제출 예정
    5. 기획재정부, 재정증권 발행
    6. 기획재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
    7. 샤오미, 홍미4/홍미노트4 출시 예정
    8. 부산국제광고제
    9. MBC건축박람회
    10. 동아 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
    11. 베페 베이비페어
    12. 제주국제크루즈포럼
    13.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14. 2분기 가계신용(잠정)
    15. 엠제이비 거래재개
    16. 이아이디 보호예수 해제
    17. 자이글 공모청약
    18. 美) 7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19.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0. 독일) 8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21. 日) 7월 기업서비스가격지수(CSP)








    ■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감 지속

    단기 급등을 수반한 KOSPI가 장기 박스권 상단부에 진입함에 따른 가격 부담 속에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감이 맞물린 만큼 지수 상승 탄력은 둔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최근 연준의 행보가 시장 완급조절 측면에 무게를 둔 처사라면 잭슨홀미팅에서 매파적 발언은 자제될 것으로 판단한다.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통화완화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금리 기반의 글로벌 유동성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신흥국 직결 변수 격인 국제유가도 밸러당 40달러에 안착하면서 추가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글로벌 금융시장의 리스크 지표(VIX, Citi Macro Risk Index)는 하향 안정권을 유지중이고, 특히, 금리인상 우려에도 신흥국 리스크 지표인 EMBI 스프레드의 안정감이
    눈에 띈다.

    대내적으로 실적 모멘텀 강화 및 밸류에이션 메리트(MSCI 기준 12개월 Fwd 10.3배 수준)까지 고려하면 위험 선호국면에서 국내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견지가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 어닝 모멘텀 지속되는 투자매력도 상위 20종목 -토러스
    2분기 실적시즌 이후 투자매력도 상위 종목은 시가총액 1조원 기준 대형주 12개, 중소형주 8개 종목이다.


    ㅇ대형주는 핚화테크윈, 아시아나항공, 휴젤, 삼성물산, 현대엘리베이터, 동양생명, S-Oil, 현대로템, 두산중공업, LG디스플레이, 핚화케미칼, 현대중공업이며,


    ㅇ중소형주는 제이브이엠, 유진테크, 테스, 태웅, 씨에스윈드, 동국S&C, 롯데정밀화학, LF(종합 투자매력도 순)








    ■ 지금의 非효율성을 공략하라 -동부
    지금 나타난 가장 큰 비효율성은 경기 Vs. 주가 간의 괴리 확대다. 일반적으로 구리/금 비율은 주식시장과 유사한 맥박으로 뛰며 움직였다. 경기 모멘텀이 갖춰지며 금융시장에 온기가 돌면, 구리/금 비율이 상승한다. 그 반대의 상황이 펼쳐지면, 구리/금 비율은 하락한다. 그리고 이것은 주식시장의 변곡점과도 대략 일치해왔다.


    그런데 지금 이상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구리/금비율이 하락했지만, 주식시장은 속등한 것이다. 이러한 비효율성은 유동성의 추가확장에 기인한다. 지금껏 상황을 보면, 경기의 문제를 인식하여 →유동성을 추가확장하고 → 이것이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해당 상황의 반복이 주가와 경기의 괴리를 넓혀왔다.

    주식시장 전반의 비효율성이 내부적으로 표출된 것은, 가치주 vs. 성장주 간의 상대성과 괴리다. 구리/금 비율 상승, 즉, 경기 모멘텀 개선이 나타나면, 한계 기업까지도 수익성이 향상될수 있다는 기대로 말미암아 저평가 가치주가 상승한다. 구리/금 비율 하락, 즉, 경기 모멘텀 부진이 나타나면, 성장성이 있는 주가에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되는 현상이 가속된다.


    다만, 지금은 이 같은 관계가 나타나지 않는다. 구리/금 비율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치주/성장주비율이 발을 맞춰 움직이지 않았다. 과거 사례를 볼 때, 이 같은 불균형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다. 차후 언제라도 정상상태로 되돌아가도 놀라울 것이 없다.

    이상을 바탕으로 유도할 수 있는 투자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식시장 전반으로는 지금의방향성을 유지할지에 대하여 의심할 필요가 있다. 둘째, 주식시장 내부로는 최근 급등한 가치주를 경계하고, 부진했던 성장주는 접근을 고려한다. PBR을 기준으로 할 때, 지금 속등한 저평가 가치주는 IT, 은행, 소재 및 산업재 등이다.

    최근 압박받았던 성장주는 제약 및 바이오, 화장품 등이다. 이에 대해서 역발상 전략을 고려해봐야 할 시점인 것이다.















    ■ 신흥국 증시, 당분간 배트를 짧게 잡을 시점! -미래
    -연준 인사들의 매파 발언으로 확대된 미국 긴축 경계감은 신흥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 요인
    -신흥국 증시 급락은 제한될 전망이나, 중국의 상승 없이 강한 반등을 이어가기도 어려워
    -올해 5~6월과 같은 신흥국 증시 박스권 패턴으로 이어질 전망. 배트를 짧게 잡을 시점.



    ■ 바야흐로 배당투자 시기, 올해는 더 큰 기대-하나


    ㅇ‘배당+α’: 아주캐피탈/우리은행/동양생명/삼성카드/두산/POSCO/풍산홀딩스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이번 연말 배당투자는 단순 연말 이벤트인 ‘Capital gain+ Dividend yeild’ 만을 노리는 투자가 될 필요는 없다. 향후 액티브 → 패시브化


    배당투자(스마트베타)가 늘어나고 꾸준한 배당 팩터의 롱-숏 수익률 상승을 겨냥한 중장기 관점의 배당주의 선점 작업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결국 연말 유망 배당주를 선정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단순할 것이다.

    배당주이니 당연히 ①높은 배당수익률, 단순히 배당수익만을 보기는 어려우니 ②양호한 실적전망, 올해 핵심 화두인 ‘Value’와 연말 Closing 수급 측면에서 ‘순풍’인 ③낮은 밸류에이션(저PBR) 등을 모두 해당하는 종목을 선정한 결과 위의 종목군이 최상위 스코어를 받았다.





    ■ 11번째 섹터 REITs, 섹터 승격의 의미와 투자전략-미래

    리츠(REITs)가 9월 1일부터 GICS 레벨1 섹터분류상 별도의 독립된 섹터로 승격되면서 MSCI 지수와 S&P 섹터지수가 전격 개편된다. 레벨1 주요섹터에 리츠가 추가되어 11개 섹터로의 변화는 GICS 섹터체계 도입이후 15년만에 처음 있는 의미 있는 변화다.

    이는 저금리와 저성장, 그리고 자산시장의 짧아진 사이클로 대변되는 금융환경에서 증시와 차별화는 동시에 꾸준한 배당이 주는 캐리(Carry)수익의 매력으로 성장과 금리에 목마른 투자자에 꾸준히 어필하며 성장해온 결과다.

    11번째 섹터 부동산지수의 신설은 금융섹터의 하위섹터로서 니치(niche)마켓에 해당하던 리츠가 명실상부 독립된 섹터가 됨에 따라 액티브 펀드를 중심으로 과소배분 되었던 리츠섹터에의 배분이 늘어날 전망이다. MSCI 월드 기준 3.5%, S&P 기준으로 3%를 상회하는 리츠섹터대비 미국 주식형 액티브 펀드의 리츠 비중은 아직도 1.5%에 불과하다.

    아울러 독립된 섹터로서 리서치 저변이 확대되고 투자자의 리츠비중 확대 요청도 늘어나는 등 상위섹터로서의 상징성이 섹터 리레이팅(Rerating)을 가능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수적으로는 금융섹터에서 제외됨으로써 금융섹터 조정시 동반 편출입이 줄어들어 변동성저감 및 부동산 섹터 본연의 특색이 자산가격에 더 뚜렷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S&P500 지수에 속한 27개의 리츠 종목 중 종목수로 약30%, 시총기준 약35%가 특성화 리츠. 그러나 액티브 펀드와 ETF는 특성화 리츠에 턱없이 과소배분 되어있는 상황이다. 기지국(Cellphone Tower), 스토리지(Storage), 데이터 센터(Data Center)를 포함하는 특성화 리츠는 꾸준한 배당과 Tenant의 성장이 기대되는 플랫폼 비즈니스 산업으로서 이익의 안정성과 성장성이 모두 기대되는 산업이다.

    리츠 섹터개편으로 인한 자금유입과 IT, 텔레콤, 하이테크 기업의 조력자(Enabler)로서 특성화 리츠에서 기회를 모색해 보자.





    ■ OPEC 생산동결 합의 가능성 및 유가 영향 점검

    [이슈]

    OPEC(러시아 포함), 9월 중 생산동결 논의를 재개할 예정. 6월초~8월초 유가가 20% 이상 반락함에 따라 9/26~28일 알제리에서 비공식 회의를 열고 시장 안정방안을 논의할 계획. 이에 유가는 최근 48달러를 회복. 금년 4월 이란의 불참 등으로 생산동결 합의 실패 이후 5개월 만에 논의 재개

    [합의 가능성]

    핵심 관련국들이 지난 4월에 비해 유연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나 합의 도달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 글로벌 원유수급 `14년 1분기 이후 10분기 연속 공급초과, 상업용 재고는 사상 최고치. 산유국들의 재정 및 경제난 심화⇒생산제한을 통한 유가 상승이 절실


    러시아는 지난 4월 합의 무산 이후 OPEC과의 협상을 중단했으나 최근 협력 의사를 내비치면서 사우디와 관련 논의를 재개하겠다는 입장. 사우디도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을 고심 중이라며 관련국들과 협의에 나설 것임을 시사


    그렇지만 OPEC 생산이 7월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사우디가 OSP를 인하 하는 등 생산경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란이 동결에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합의에 이르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 우세

    [유가 영향]

    합의가 재차 무산되면 유가 하방압력 증대 불가피. 다만 산유국들의 대응에 따라 강도(强度)에는 차이가 있을 전망.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합의 기대감이 유가의 하방경직 요인으로 작용


    최종적으로 합의가 불발되고 ▲OPEC이 현 생산량 수준을 대체로 유지하면 유가는 단기 하락 후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되나, ▲증산경쟁이 재개되면 약세국면에 재진입할 소지. 美 달러강세, 브라질 불확실성 등 외부 위험요인 가세시 낙폭 확대


    전격적으로 생산동결에 합의하더라도 ▲사상 최고치인 현 수준에서 합의할 경우 유가 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을 전망이며, ▲상당 폭 낮은 수준에서 동결하면 단기적으로 유가는 강한 상승이 예상. 장기적으로는 합의안의 성실한 이행이 관건

    [시사점]

    생산동결 합의 실패시 OPEC은 사우디와 이란 중심으로 내부 분열이 심화될 소지. OPEC의 분열은 유가 변동성 확대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




    ■ 8월 주요 기관 석유시장 전망-삼성선물


    ㅇEIA, 내년 수급 본격적인 전환 예상

    올해와 내년 미국 외 공급 전망 하향 조정하여 올해 공급 과잉 79만bpd로 축소되고 내년 17만bpd 초과 수요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함


    ㅇOPEC, 수요와 공급 전망 모두 상향 조정

    올해 對OPEC 수요 3,184만bpd, 내년 3,301만bpd로 전망하여 7월까지 OPEC 생산량 기준으로 올해 80만~120만bpd 초과 공급, 내년에는 수급 균형 회복될 것으로 전망함


    ㅇIEA, 내년 수요 전망 하향 및 공급 전망 상향

    올해 하반기 석유 수급이 단기 균형 이룰 것으로 전망한 반면, 내년에는 Shale Oil 생산 회복과 수요 둔화로 인해 수급 불균형 해소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함




    ■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는 다음 변화를 예고-IBK

    제일모직과 삼성SDS를 주식시장에 상장하고,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을 합병하는 과정까지는 오너의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요조건이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삼성그룹은 화학 사업과 방산 계열사를 매각하고, 그룹의 사업구조를 금융과 IT 중심으로 재편했다. 이로써 경영권과 오너의 지배력은 견고해졌으며, 사업구조는 단출해졌다.

    지배구조 관점에서 순환출자와 상호출자관계는 정리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지배구조를 단순화하는 동시에 정점에 있는 기업의 위상이 더 높아지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정부의 지배구조 정책에 순응하고, 혹시 선택할지 모를 지주체제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된다. 또 하나의 변수는 이건희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이다. 그룹내 최정점에 있는 기업들로 지배구조에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사업적 변화도 지배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삼성SDS의 물류사업 분할은 엄연히 사업적 이슈임에도 지배구조 이슈로 번지며, 삼성전자의 M&A는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것으로 신성장사업이 기존사업에 미칠 영향을 생각할 때 위험의 파급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사업적 분할도 결국은 지배구조 이슈로 연결될 수 있다.

    지배구조의 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최종적인 모습은 삼성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결론을 선택하든 지배구조가 변화하는 과정에서는 그룹의 정점에 있는 기업을 주목하게 만들며, 그 중심에 삼성물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 정유-정제마진 약세가 매수 기회로-한국

    ㅇ3분기 정제마진 추정치 하향
    3분기 실적 전망에 반영한 1분기 후행 정제마진 추정치를 배럴당 5.5달러에서 4.2달러로 24% 하향한다. Spot 기준 아시아 정제마진이 예상보다 약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수적 가정하에 3분기 동안의 spot 정제마진은 배럴당 4달러 선에 머물고, 두바이유도 현 배럴당 47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3분기 정제마진 추정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SK이노베이션, S-Oil, GS 칼텍스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6~36% 하향한다.

    원유재고평가 이익이나 손실은 추정에 반영하지 않았다. 세계 설비 가동률 정상화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spot 정제마진 약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분기 현재까지 평균 spot 정제마진은 전분기 배럴당 4.9달러 대비 9% 하락한 4.4달러다.

    ㅇ전년동기 대비해 큰 폭의 실적 개선 이뤄질 것
    3분기 실적 전망 하향에도 불구하고, 1) 정유부문 실적 약세가 전사 연간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2) 하반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고, 3) 2016년 주당배당금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3분기는 정유부문 계절적비수기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적에 대한 우려는 선 반영된 반면, PX 및 윤활기유 등 타사업부문의 실적은 크게 개선돼 SK이노베이션과 S-Oil의 2016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3~5% 하향하는데 그쳤다.

    또한, 기저효과 영향으로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및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9%, 219% 개선되고, S-Oil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작년 하반기와 같은 유가 급락이 없고 SK이노베이션과 GS의 배당성향을 30%로 가정할 경우 배당수익률은 각각 4.9%, 5.6%에 이른다. S-Oil의 경우 향후 투자비용 충당을 위해 현금유보율을 높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배당성향 20% (배당수익률 3.7%)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현재가 바닥, 구조적 상승여력 여전히 유효
    역사적 고점 수준의 세계 설비 가동률이 spot 정제마진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정제마진은 과거 5년의 3분기 평균(배럴당 7달러) 및 연간 평균(배럴당 7.3달러) 대비 43%, 45% 하락한 수준이다.

    그러나 3분기 정기보수 시즌 돌입과 정제마진 약세에 따른 가동률 정상화가 이뤄지면서, 향후 정제마진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연간 석유수요 증가분은 향후 설비 증설을 초과하는 최소 1mbpd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아시아 정제마진은 현재를 바닥으로 향후 3년간 구조적 상승국면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ㅇ긍정적 전망 유지
    국내 정유사들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를 전과 동일하게 유지하며, 정제마진이 약세인 현재 추가 매수전략을 추천한다. 역사적 저점 수준의 PBR과 3%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제마진 약세 영향은 모두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정제마진 반등 가능성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긍정적 전망에 대한 위험요인은 작년하반기와 같은 유가 급락이다. 그러나, 유가하락은 궁극적으로 spot 정제마진 반등을 가속화하며 주가를 decoupling시킬 가능성이 크다. 유가 변동은 결국 일회성 요인일 뿐이다.



    ■ 철강-바오강, 中 구조조정 관련 설비 폐쇄 목표 달성-이베스트

    ㅇNews / Issue
    -  바오강, 2016년 설비 폐쇄 목표 조기 달성
    - 빠이강철 재편 통한 생산설비 추가 폐쇄 계획 수립 중

    ㅇImplication
    - 지난 7월 중국 바오강그룹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과잉 철강생산설비 중 연산 920만톤 규모의 설비를 감축할것이라고 발표

    - 이와 관련하여 중국 중앙정부의 직접 관리 대상인 대표적인 국영 철강기업인 바오강은 국무원이 제시한 철강업계 구조조정 방향에 따라 2016년 안에 연산 395만톤 규모의 제강 생산능력을 폐쇄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음

    - 2017년에는 제선능력 122만톤과 제강능력 210만톤, 2018년에는 제선능력 236만톤과 제강능력 315만톤 폐쇄 예정으로 3년 안에 총 920만톤의 제강설비를 폐쇄할 계획

    - 이에 바오강은 자체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우선 2016년까지 395만톤의 제강설비를 폐쇄하기로 결정하며 올해 폐쇄 목표를 이미 조기 달성함

    - 이와 별도로 또 하나의 구조조정 계획은 신장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빠이강철의 재편으로 중앙정부와 신장 지방정부 및 바오강그룹은 빠이강철의 철강생산설비 약 300만톤을 추가로 폐쇄시키려는 계획을 수립 중

    - 만약 빠이강철의 300만톤 설비 폐쇄가 2018년 내로 진행된다면 바오강은 현재 운영 중인 설비의 생산능력 중20%를 폐쇄시키는 것

    - 바오강의 실질 생산능력은 폐쇄가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추가 증설되는 설비로 인해 큰 변화 없을 전망

    - 다만 이러한 구조조정 소식은 성수기 효과 기대, 당산시 감산 돌입, 동북3성을 비롯한 중국 지역별 감산 조치 등과 맞물려 중국 철강가격의 하방 경직성 강화 전망

    ㅇCall
    1 구조조정 단기적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우나 중국 정부 및 철강업체의 지속적인 노력은 중국 내 철강가격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시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섬유의복-면방업 동향-신영

    ㅇ면방업체 동향 및 투자전략-하반기 면방업체 두 가지 투자 포인트
    • 면방업 수익성 회복세– 면화가격 상승, 면사 공급 안정화에 따른 가격 상승이 본업 수익성 회복에 기여
    • 베트남 사업 안정화– 풀가동 1년 시점 생산 안정화 단계 업황 회복에 따른 BEP 기대 증설 및 수직계열화 계획도 있어

    ㅇ면화가격과 면방업체 이익의 상관관계
    ㅇ면화가격과 이익은 (+) 상관관계
    – 낮은 가격 원면이 원가로 투입 후
    – 높은 가격 면사로 매출이 인식될수록
    – 매출이익 극대화

    ㅇ원면가격 꾸준한 상승이 가장 이상적
    – 급격한 상승과 하락은 이익에 큰 부담 요인

    ㅇ면방업 주요 종목
    1.일신방직
    2.경방
    3.동일방직
    4.방림



    ■ 유통- 여전히 소비는 바닥을 확인 중! 아직은 지켜봐야 할 시기-LIG
    - 소비심리악화 지속으로 현재 유통업계 전반의 영업이 부진한 상황
    - 김영란법은 상품권과 선물세트 판매가 많은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임
    - 3분기에는 편의점과 가전양판점의 실적이 타 업태보다 상대적으로 돋보일 것으로 예상됨


    ■ 미국 의료비 흐름에 주목하라-LIG

    ㅇ 2분기 중 상승 기미를 보이던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월에 0.9% 상승(YoY)에 그치면서 다시 0%대로 회귀했습니다. 핵심 소비자물가는 미세한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ㅇ 오바마 대통령이 재임 기간 중 정책 역량을 집중한 것 중 하나가 오바마케어입니다. 그런데 이 정책의 취지에 공감해 사업에 동참했던 건강보험 회사들이 손실 확대를 이유로 최근 서비스 철수 지역을 늘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이 주거비용(42.5%)입니다. 주택관련 비용(shelter)과 유틸리티 비용이 포함되는데, 주택비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과 달리 유틸리티 비용은 좀처럼 마이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주거비용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항목이 교통비용(15.4%)입니다. 여기에 포함되는 연료비의 마이너스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의 7월 물가 부진의 원인으로 (잘 아시다시피)유가 하락을 지목할 수 있겠습니다.

    3. 오바마케어는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이 목표입니다. 그런데 이 의료비가 가파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의료서비스(보험 포함) 가격이 2014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관련 제품 가격도 올해 들어 심상치 않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4. 오바마케어에 참여했던 보험사들이 오바마 정부 말기에 들어서면서 하나둘씩 사업을 철회, 혹은 축소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만일 폐지된다면 의료비는 더욱 빠르게 상승할 것입니다.

    5. 오바마케어 계승을 공약으로 내세운 클린턴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장기적으로 의료비 상승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미국인들의 의료비 지출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 금액뿐 아니라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 추세입니다.

    6. 하반기에 유가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시 말해 물가에서 유가의 영향력이 점차 약해진다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생각보다 빠르게 강화될 수 있습니다. 2017년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매파적인 색채가 지금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7. 아울러 최근 부진했던 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관심도 다시 가져볼 만한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국내외 경제이슈    LIG
    ㅇ7월 신규주택매매,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 경신

    ㅇ미국, 7월 신규주택매매 증가폭 확대(3.5%[6월]→1.7%[수정]→12.4%,mom). 예상치(-2.0%) 상회. 연율65만4천채로 집계되었으며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함
    - 7월 신규주택재고는 4.3개월을 나타내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냄
    - 신규 주택 중간 판매 가격 하락세 전환(6.8%→-5.1%,mom). (7.4%→-0.5%,yoy)

    ㅇ 미국, 연준은 의사록 공개를 통해 8곳의 지역 연은이 최근 경제여건과 전망의 개선, 물가상승률이 오를것이라는 기대 등을 이유로 7월에 1%인 재할인율을 1.25%로 인상할 것으로 요구함

    ㅇ유로존, 8월 마킷 제조업 PMI 잠정치 하락(52.0→51.8). 예상치(51.9) 하회. 유로존, 8월 마킷 서비스업
    PMI 잠정치 상승(52.9→53.
    예상치(52.7) 상회. 8월 합성 PMI 잠정치 상승(53.2→53.3) - 유로존 경제 회복세는 브렉시트에도 꺾이지 않았으며, PMI 지표는 유로존이 3분기에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는 평가

    ㅇ 독일, 8월 마킷 제조업 PMI 잠정치 하락(53.8→53.6). 예상치(53.5) 상회. 3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서비스업 PMI 잠정치 하락(54.4→53.3). 15개월 만의 최저치 기록. 합성 PMI 잠정치 하락(55.3→54.4)

    ㅇ 국제, 세계은행은 다음주 IMF SDR 표시채권을 5억 SDR(약 7천800억원)어치 발행한다고 밝힘 .SDR 표시채권은 오는 31일 중국 은행 간 시장에서 3년 만기로 발행되며 위안화로 결제됨

    ㅇ 중국, 발개위는 7월 한달동안 약 600억 위안 규모의 고정자산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밝힘. 투자 부문별 프로젝트수는 농업수리 4개, 교통인프라 5개, 에너지 1개, 하이테크 5개, 사회사업 3개임

    ㅇ  중국, 사천성은 2016년부터 향후 3~5년간 215개의 석탄광산을 폐쇄하고 3303만 톤가량의 석탄 생산 감축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힘. 소형 석탄광산 폐쇄를 통해 연간 9만 톤의 석탄 생산 감축을 추진할 계획

    ㅇ 중국, 환구시보는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으로 지역 내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한미 을지훈련은 동북아 안정과 평화럴 저해할 것이라며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대해 비난함

    ㅇ 중국, 인민은행은 역RP 거래로 1천억위안(약 16조9천억원)의 유동성 공급을 결정

    ㅇ 일본, 8월 닛케이 제조업 PMI 잠정치 상승(49.3→49.6). 전월보다 소폭 개선됐으나 여전히 수축 국면

    ㅇ 국제, 이란은 조만간 제재 이전의 생산수준에 도달하고 나면, 다른 산유국들에 협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내달 알제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포럼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도됨



    턴어라운드는 지속돼야 한다-신한
    ㅇKOSPI 259종목 2분기 순이익은 26.6조원(+27.8% YoY)로 컨센서스에 부합.
    ㅇ흑자전환이 눈에 띄는 산업재 내 조선, 기계 업종의 주가는 연초 이후 시장 아웃퍼폼
    ㅇ흑자전환 이후 이익 개선이 확인돼 실적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된 종목에 주목.
    ㅇ현대중공업, 한화케미칼, GS건설, 현대로템, 코오롱인더 등




    미국 - 폭스바겐: 생산차질 속사정을 알면 국내부품업체가 보인다 -IBK


    부품 공급업체와의 불화로 22일 폭스바겐 독일내 6개 공장 생산 중단
    조업중단으로 현지 인력 10%에 해당하는 대략 28,000명 근로시간 단축

    금번 폭스바겐 생산차질은 단순한 납품차질이 아니라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후 실적 악화되자 부품업체에 대한 강한 원가절감 드라이브 정책이 주원인으로 지적

    이에 반해 가격대비 품질수준 높은 국내 부품업체 수주 증가 추세



    매크로 Call - 외국인 ‘삼성전자’만이 아니라 ‘KOREA’를 매수


    ㅇ 외국인의 한국시장 매수는 Macro Play, EM 시장매수를 위한 자금 흐름에서 이해. JP 모건이머징통화지수의 방향이 외국인 매수에 중요한 이유. 최근 연준의원들의 매파적 스탠스가 EM투자 우려를 낳고는 있으나, 금리인상 근거에 주목할 것. 인플레이션 상승압력(미국 내 재고조정, 주요국가들의 PPI 상승 등)은 EM 투자를 위한 조건임

    ㅇ 강하지 않은 달러와 인플레이션 기대를 의도하는 연준입장을 감안하면 옐런 연설(8.26)과 G20정상회담(9.4~5)으로의 일정은 EM투자에 나쁘지 않은 구간

    ㅇ 외국인들의 한국매수는 삼성전자만을 추구하지는 않음. 삼성전자를 제외한 시장매수가 더 큼. 소위 한국을 바스켓으로 사고 있다는 것

    ㅇ 특히, 시가총액 규모를 감안한 외국인 매수강도(6월 이후)를 보면 소재/산업재(비철금속, 기계, 건설, 조선)와 IT가 상위권




    철강-무너지는 중국 설비에 상승하는 스프레드


    ㅇ바오산 2016년 설비 폐쇄 목표 조기 달성
    중국 2위이자 세계 3위 철강사인 바오산그룹은 우한강철과 합병 발표 이후 2018년까지 920만톤 규모의 설비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후 설비를 폐쇄해 왔고 지금까지 395만톤의 설비를 감축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다. 내부적으로 2016년에 목표한 폐쇄 규모를 조기에 달성했다는 것이다.


    또한 그룹 내 빠이강철의 설비 300만톤도 기존 폐쇄 목표 920만톤과 별개로 추가 폐쇄를 검토중이며, 우한강철의 설비도 합병 과정에서 폐쇄 대상이 정해질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국의 철강 구조조정은 현실화되고 있다.


    ㅇ상승한 스프레드에도 늘지 않는 생산

    상반기 구조조정 기대감과 예상보다 견조한 수요에 의해 중국 철근과 열연 스프레드는 한 차례 강한 상승을 보였다. 이는 생산량 증가를 야기해 스프레드가 하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런데 하반기에는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7월 이후 스프레드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는데도 생산량이 늘지 않고 감소했다.


    스프레드가 상승하면 자연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난 것이다. 지속 여부를 지켜봐야 할 필요도 있지만 중국의 구조조정은 현실화되고 있다. 스프레드가 추가 상승해도 생산증가는 과거와 달리 제한적일 것이다. 스프레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다.


    ㅇ스프레드와 주가의 디커플링 – 강한 매수 시그널
    하반기에 이와 같은 긍정적인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POSCO와 현대제철 주가는 횡보 국면을 이어가며 디커플링(de-coupling, 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강력한 매수 시그널이 발생한 것이다. 스프레드 상승은 철강사의 이익 개선으로 연결되고 결국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POSCO와 현대제철의 적절한 매수 타이밍이다.






    ■ 의료정보플랫폼: 애플, 헬스케어 업체 ‘그림스’ 인수- KB
    - 해외 언론에 따르면 애플이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그림스(Gliimpse)’를 올해 초 인수. 2013년 설립된 그림스는 병원, 약국 등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건강관련 기록을 한눈에 알아보도록 모아주는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 향후 집단의 건강 관련 통계 자료로 활용 가능. 애플의 그림스 인수로 의료정보 플랫폼 사업 진출 계획을 엿볼 수 있음

    - 애플은 그동안 헬스킷, 케어킷, 리서치킷 등을 출시하며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 구글의 구글핏, 삼성의 디지털헬스 플랫폼 등 주요 IT기업들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선점을 위해 노력 중. 스테티스타에 따르면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은 192억달러로, 2020년까지 588억달러로 성장할 전망




    7월 미국 신규주택판매 주요 내용 및 시사점 - 현대

    ㅇ주제: 9 여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신규주택판매 호조에 주목
    ㅇ결론: 오는 9 월 FOMC 에서의 기준금리 인상 명분을 높이는 변수

    ㅇ이유:
    - 7 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대비 12.4% 증가(전년동월대비 31.3% 증가)하며 연간환산 기준으로 65.4 만채를 기록(2007 년 10 월 이후 최고치). 시장컨센서스(2.0% 감소)를 대폭 상회


    - I/S ratio(판매 대비 재고 비율)는 4.3 로 주택시장의 타이트한 수급상황을 반영중. 이는 지난 2013 년 6 월(4.1) 이후 최저치
    - 주택판매 중간값은 29.46 만 달러로 전월대비 5.1% 감소(전년동월대비 0.5%감소) 했으나, 평균값은 전년동월대비 4.1%의 높은 상승률 유지
    - 연방기금금리선물은 신규주택판매 발표 이후 오는 9 월 인상 가능성을 18%에서24%로, 12 월 인상 가능성을 52%에서 54%로 다소 높게 반영 중

    ㅇAction Plan:
    -고용시장과 민간소비의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낮은 모기지 금리(최근 30 년 만기모기지 금리가 3.43%로 2012 년 기록한 사상 최저치 3.31% 와 비슷한 수준)가더해지면서 주택시장의 타이트한 수급이 지난 4 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여기에 지난 6 월 말 브렉시트라는 정치적 변수가 등장하면서 선진국형 자금의 미국내로의 유입이 강화되면서 대외 발 수급 개선 요인이 더해지고 있다는 판단


    - 현 경기에 민감하고 선행성까지 지닌 신규주택판매 호조(부동산시장의 과열 조짐)는 최근연준의 매파적 발언과 일맥상통하는 결과로, 당사는 오는 9 월 FOMC 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되거나 적어도 명확한 인상 시그널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존의 시각을 유지



    미국 LTCM의 파산 - 내세웠던 무위험 차익거래 전략 실패 원인
    롱텀 캐피탈 메니지먼트(LTCM)의 주요 전략 중에 하나는 국가별 채권 차익거래였었다. LTCM 주요멤버 중에 노벨상 수상자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LTCM 파산은 의외라고 볼 수 있다. 당시 금리차이를 이용하는 LTCM의 국가간 채권 차익거래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이 LTCM 인수에 관심을 보인 타이밍도 흥미롭다.

    LTCM의 주요 전략 중에 하나는 수익률이 높은 러시아나 신흥국 채권을 매수하고 금리에 대한 헷지를 위하여 미국 채권을 매도하는 차익거래 전략이다. 1998년 8월 경제위기로 러시아가 모라토리엄(국가채무 불이행)을 선언하자 미국 채권가격은 급등했고 러시아를 비롯한 신흥국 채권가격은 급락했다. 만기까지 포지션을 유지한다면 수익으로 귀결되는 구조이지만 파생상품 등을 이용하여 레버리지를 키웠기 때문에 만기까지 포지션을 유지하기가 불가능했다. 매도했던 미국 국채가격은 급등했고 매수했던 신흥국과 러시아 채권 가격 급락 여파로 LTCM은 펀드를 청산했다.

    환 헤지를 감안하면 국가간 금리에 따른 차익이 1% 정도였었기 때문에 초기 수익률이 27% 였었다는 점은 펀드의 레버리지(Leverage)가 약 26배 정도였었고 포지션이 반대로 움직이자 점차 선물 증거금을 유지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종합하면 LTCM의 높은 수익률은 레버리지 때문에 가능했고 증거금을 유지하기가 불가능해져 좋지 않은 타이밍에 포지션을 청산했기 때문에 손실이 커져 파산했다.



    Preview-한국 경제지표, 기저효과와 조업일수의 힘-IBKs
    한국 7월 광공업생산은 자동차 생산 부진과 조업일수 감소로 3개월만에 감소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8월 수출은 20개
    월만에 증가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외 부문이 개선된 것이 아니라 기저효과와 조업일수 증가가 영향을 줬을 것으로 판단된
    다. 8월 수입도 감소폭을 크게 줄였을 것으로 보인다. 8월 소비자물가는 휘발유 가격이 전월대비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휴가
    철로 인한 음식 및 숙박 물가, 폭염에 따른 식품 가격, 전월세 가격 등의 상승으로 전월대비 상승폭이 조금 확대됐을 것으로 분
    석된다.











     모닝 타사 시황리포트


    ▪ 신한금융투자: 턴어라운드는 지속돼야 한다


    KOSPI 259종목 2분기 순이익은 26.6조원(+27.8% YoY)로 컨센서스에 부합.
    흑자전환이 눈에 띄는 산업재 내 조선, 기계 업종의 주가는 연초 이후 시장 아웃퍼폼

    흑자전환 이후 이익 개선이 확인돼 실적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된 종목에 주목.
    현대중공업, 한화케미칼, GS건설, 현대로템, 코오롱인더 등



    ▪ 한국투자증권 : 삼성전자 강세, 코스피 박스권 돌파를 이끌까?

    ㅇ삼성전자 강세 지속 전망
    - 여전히 삼성전자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 190만원(PBR 1.7배)까지 유의미한 ROE 상승 없이도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
    - ROE 상승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PBR 2.0배인 230만원까지 상승할 가능성
    - 최근 주가 상승을 이익 실현의 기회로 활용하기보다는 비중확대를 통해 미래 수익을 노리는 것이 적절


    ㅇ한국시장의 펀더멘탈 개선 신호 뚜렷
    - 5년 이상 박스권인 코스피의 박스권 탈출을 이끌 촉매로 작용할 전망
    - 2016년 예상이익 지난 4월부터 상향 추세로 전환
    - 1분기와 2분기 실적 발표치 예상 상회
    - 저PER, 저PBR 주와 같이 전통적인 가치주 스타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



    ▪ 현대증권 : 실적 훼손 없는 성장주에 대한 밸류에이션 매수 기회

    - 9월 FOMC회의(21일 현지시각)에서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8/26일 잭슨홀 컨퍼런스에서의 옐런연준의장 연설 예정으로 글로벌 증시, 기준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 표출과 함께 소강 상태
    - 우리는 투자 부진과 장기 물가 불확실성으로 3분기 중 연준의 신중한 통화정책 스탠스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증시 조정 압력에 대한 저가 매수 관점). 삼성전자 강세가 실적에 대한 재평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LG생활건강, BGF리테일, CJ제일제당 등의 내수 대표종목들에 대한 밸류에이션 매수 접근도 유효한 전략으로 판단됨



    ▪ 유안타증권 : 일단 어닝 서프라이즈는 담고 가자

    1)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 유니버스 200종목의 2분기 영업이익은 37.8조원으로 사상 최대치
    -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치 경신
    -  전망치 달성률은 107.8%, 2개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  영업이익 YoY 증감률은 +18.4%, 3개분기만에 두자릿 수 증감률 회복


    2) 보이는 서프라이즈, 보이지 않는 서프라이즈
    -  분기 마감 이후 실적 발표일까지의 상향 조정 여부로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구분이 가능
    -  상향 조정이 동반된 서프라이즈의 경우 상향 조정 과정에서 수익률 높음
    -  상향 조정이 동반되지 않은 서프라이즈는 실적발표 직후 주가 상승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닝서프라이즈 종목을 봐야하는 이유
    -  실적결과가 전망치를 상회한 종목은 전망치를 하회한 종목 대비 차기 분기 수익률이 높게 나타남
    -  확정치가 발표된 이후의 수익률에서도 차별화 발견
    -  1분기의 경우,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군의 6월 수익률은 어닝쇼크 종목군 대비 +2.1% outperform
    -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군에 대한 관심은 9월까지 유지


    -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주요 종목:
    현대중공업,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시아나항공, 현대로템, 한화, 파라다이스, 한화케미칼, SK케미칼, 한전기술, LG생명과학, 삼성물산, 현대미포조선, 메리츠종금증권, SK, KB손해보험, 에스에프에이, 현대산업, 고영 등


    ▪ 미래에셋대우 : 경제분석 - 그린스펀의 경고를 무시하기 어려운 이유

    - 현재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은 과소평가 되고 있음. 저금리를 야기시킨 요인들에 변화가 없기 때문. 연준 내에서도 온도 차는 있지만 ‘완만한’ 금리 정상화라는 기조는 유효


    - 장기적으로 금리 하락 추세는 헬리콥터 머니 등 재정정책 강화와 함께 점차 반전될 가능성이 있음. 재정정책은 채권 수급과 인플레에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 그렇다고 금리가 당장 급등할 위험은 낮아 보임. 그러나 통화정책 한계를 감안하면 점차 재정정책을 강화할 수밖에 없음. 다음 위기 국면에서는 인플레와 금리가 하락하기 보다 상승할 가능성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 긴 호흡에서 안전자산 위주 자산의 매력은 조금씩 약해질 전망, 주식/원자재로 다변화 필요







    ■동부리서치  8월 24일 (수) 리서치 아침회의


    ㅇ Stock Story / 강현기 연구원
    - 경기 모멘텀 개선이 나타나면 구리/금 비율 상승, 반대의 경우 구리/금 비율 하락
    - 현재 구리/금 비율 하락했는데 주가 상승 -> 경기와 주가 간의 괴리 확대
    - 일반적으로 구리/금 비율 상승 시 가치주 상승, 하락 시 성장주 상승
      최근, 구리/금 비율 하락에도 가치주 상승 -> 주식시장 전반의 비효율성 표출
    - 정상화를 염두에 둔 전략 : 가치주를 경계하고, 부진한 제약/바이오/화장품 등 성장주 접근 고려


    ㅇ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권윤구 연구원
    - 빅뱅과 함께 3Q16도 성장 지속 전망
    - 사드배치 결정 이후 중국활동 별다른 영향 없음
    - 3대 주주인 텐센트의 플랫폼(텐센트비디오, QQ뮤직) 활용에 유리
    - 시장 상황에 따라 높은 멀티플 부여는 어려워 목표주가 48,000원으로 하향





    일단 어닝서프라이즈는 담고 가자-유안타

    1)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 유니버스 200종목의 2분기 영업이익은 37.8조원으로 사상 최대치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치 경신
     전망치 달성률은 107.8%, 2개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 영업이익 YoY 증감률은 +18.4%, 3개분기만에 두자릿 수 증감률 회복

    2) 보이는 서프라이즈, 보이지 않는 서프라이즈
     분기 마감 이후 실적발표일까지의 상향 조정 여부로 어닝서프라이즈에 대한 구분이 가능
     상향 조정이 동반된 서프라이즈의 경우 상향 조정 과정에서 수익률 높음
     상향 조정이 동반되지 않은 서프라이즈는 실적발표 직후 주가 상승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닝서프라이즈 종목을 봐야하는 이유
     실적결과가 전망치를 상회한 종목은 전망치를 하회한 종목 대비 차기분기 수익률이 높게 나타남
     확정치가 발표된 이후의 수익률에서도 차별화 발견
     1분기의 경우, 어닝서프라이즈 종목군의 6월 수익률은 어닝쇼크 종목군 대비 +2.1% outperform
    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종목군에 대한 관심은 9월까지





    실적 훼손 없는 성장주에 대한 밸류에이션 매수 기회


    ㅇ밸류에이션 매수 권역에 위치한 실적 개선 내수주(화장품, 편의점 등)
    9월 FOMC회의(21일 현지시각)에서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예, 스탠리 피셔 연준부의장,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총재 등)이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8/26일 잭슨홀 컨퍼런스에서의 옐런연준의장 연설 예정으로글로벌 증시, 기준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 표출과 함께 소강 상태.


    우리는 투자 부진과 장기 물가 불확실성으로 3분기 중 연준의 신중한 통화정책 스탠스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증시 조정 압력에 대한 저가 매수 관점). 삼성전자강세가 실적에 대한 재평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그림1 및 그림2(오리온제외)>와같은 내수 대표종목들에 대한 밸류에이션 매수 접근도 유효한 전략으로 판단됨.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에 따라 하락시에도 하방 경직성 존재→ 통화정책 관련 이벤트를 앞두고 변동성 확대 가능성 상존




    삼성전자 뒤를 이을 후속타자는?

    ㅇ기존 주도주의 Bottom fishing 바람직
    다만,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와 삼성전자 주도의 시장 상승흐름은 증시 접근을 녹록치 않게 만드는 부담요인이다. 지난 8월 19일 WM Daily 국내 주식 투자전략 “KOSPI 2,050선 안착, 온도차 심화에 대비”에서 지적한대로 국내 증시가 장기 박스권 돌파시도를 이어가고 있긴 하지만, 삼성전자 상승효과 제거시 KOSPI는 오히려하락세를 나타내며 일부 종목군을 중심으로 한 편중된 매매흐름이 더욱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수 향방에 무게를 두기보다는 종목별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한 시점으로 보여진다. 특히, 종목별 시세 연속성 확보가 여의치 않다는 점을 감안해 단기 트레이딩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실적 가시성이 담보된 종목 및업종을 중심으로 비중확대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해당년의 EPS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했던 과거와 달리 올해 연간 이익 추정치의 상향조정이 가팔라지면서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 강화가 KOSPI 레벨 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이3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삼성전자 실적이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다만, 탄력적인 증가세를 보여왔던 하반기 전체 영업이익 내 IT업종의 비중이 다소 둔화되는 반면, 주도주로 지칭해왔던 소재 및 산업재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 역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3/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변화율 점검 결과를 살펴보면, 이러한 경향은 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6월이후 전체 20개 업종 내 조선을 비롯한 9개 업종의 이익 추정치가 상향된 가운데 IT, 금속광물, 화학, 운송, 건설, 소프트웨어 업종의 이익전망이 탄력적인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해당 업종의 경우에는 현재Trailing PBR이 2009년 이후 형성된 밴드의 하단부에 위치해 있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가격 메리트를 보유해 관심대상으로 삼기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


    특히, 신흥국 재정정책 강화는 물론 중국 및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활성화로 업황 개선 기대감이 유효한 소재 및 산업재의 경우에는 재차 주도주 지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우선 관심대상으로 꼽아볼 만하다. 당사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일대일로’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390조원에 달하는 중국의 민관협력 사업(Public Private Partnership, PPP)이 본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예상되는 데다, 미국 역시 도로, 교통 재정비 사업(향후 5년간 330조원 투자) 시행과 대선후보들의 투자확대공약에 힘입어 인프라 투자 Cycle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기 트레이딩도 업종 대표주로...대신

    삼성전자 사상최고치 행진 지속. KOSPI도 2,050선 회복시도 진행 중. 그러나 KOSPI 반등은 삼성전자 상승탄력에 한참 못 미치는 상황. 장 중 ADR 지표는 KOSPI 상승시 오히려 하락. 업종/종목별 슬림화 현상 뚜렷


    문제는 중단기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종목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점. KOSPI 200종목 중 20일, 60일, 120일, 52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는 종목비율은 이미 8월초(KOSPI 2,000선 이탈) 수준까지 레벨다운. 최근 KOSPI 반등탄력이 제한적이고, 순환매가 활발하지 못한 이유


    KOSPI 200종목 중 52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는 종목들은 대부분 업종 대표주. 향후 순환매가 전개되더라도 업종/대표주들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 52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고, 밸류/가격메리트가 있는 업종/종목군 중심으로 단기 트레이딩 전략 유효





    그린스펀의 경고를 무시하기 어려운 이유-미래

    현재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은 과소평가 되고 있음. 저금리를 야기시킨 요인들에 변화가 없기 때문. 연준 내에서도 온도 차는 있지만 ‘완만한’ 금리 정상화라는 기조는 유효


    장기적으로 금리 하락 추세는 헬리콥터 머니 등 재정정책 강화와 함께 점차 반전될 가능성이 있음. 재정정책은 채권 수급과 인플레에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그렇다고 금리가 당장 급등할 위험은 낮아 보임. 그러나 통화정책 한계를 감안하면 점차 재정정책을 강화할 수밖에 없음. 다음 위기 국면에서는 인플레와 금리가 하락하기 보다 상승할 가능성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긴 호흡에서 안전자산 위주 자산의 매력은 조금씩 약해질 전망, 주식/원자재로 다변화 필요



    중국 시멘트 산업도 구조조정 中-HI

    중국 국유기업을 관리하는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22일 중국중재집단(中国中材集团)과 중국건축재료집단(中国建筑材料集团)의 합병을 최종승인. 중국건재와 중국중재의 총 자산은 각각 4,300억 위안, 1,160억 위안. 따라서 양사가 합병하면 5,000억 위안(약 84조원)이 넘는 대형 국유기업이 탄생하는 것

    1984년 설립된 중국건재는 시멘트, 석고보드,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 각종 건축재료 등을 생산하는 중국 최대 건자재 기업. 중국중재는 중국건재에 이은 건자재 업계 2위 기업임

    두 기업의 연간 시멘트 가공원료 생산량은 각각 2억 9,900만t,8,547만t에 달함. 이에 양사를 합치면 연간 시멘트 생산량이 3억
    8,500만t에 달해 중국 전체 시멘트 가공원료 생산량의 22%를 차지하게 됨

    중국 시멘트 업계는 최근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과잉생산이 심각하였음. 이에 이번 합병으로 시멘트 산업 내 과잉생산 해
    소, 중복제품 과열 경쟁 감소,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는 상황


    또한 이번 합병은 연내 중앙국유기업 수 100개 이내로 감소시킨다는 목표와 함께 향후 국유기업 구조조정이 더 속도를 낼 것이라
    는 것을 암시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현대증권]


    ㅇ한솔케미칼(014680) - 2분기 양호한 실적 달성 및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5%, 92% 증가한 1366억원, 28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달성이 전망 - 삼성전자 반도체 (3D NAND, DRAM, LSI)용 과산화수소 출하증가, SUHD TV 수요증가에 따른 퀀텀닷 (QD) 재료 매출 급증 등으로 3분기 이후 본격적인 성장국면 진입 전망



    [NH투자증권]


    ㅇKB금융(105560) - 경상대손율 하향 안정화 및 순이자마진 개선 영향으로 인해 2/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 순이자마진 반등 지속 예상됨에 따라 3/4분기도 호실적 기대

    ㅇ코오롱인더(120110) - 기존사업 수익성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규사업인 투명 폴리이미드(CPI)소재의 성장성도 부각받을 것으로 예상 - 경쟁사의 CPI 사업 진출에 대한 우려는 현재 과도하다고 판단됨






    ■ 금일한국시장 전망 :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예상
    야간선물 +0.10p, 245.50p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예상


    MSCI한국지수는 0.02% 상승했으며, MSCI이머징 마켓지수 또한 0.33%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348계약)속에 0.10p 상승한 245.50p로 마감했다. 이로 인해 KOSPI는 소폭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6.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이 분기말 네고물량으로 3.00원 하락한 1,166.20원으로 마감했기에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여겨진다.


    오늘 한국증시는 두 가지 이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하나는, 미국 경제지표 결과로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는 모습이다. 최근 매파적인 미 연준위원들의 발언 이후 외국인의 순매수 동향이 약화되거나 매도로 전환 됐었다.


    그러나,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면서 오늘 한국증시에는 외국인의 순매수 가능성이 높다. 또한 화요일 옐런 의장은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러한 경향은 더욱 높아 질 것으로 판단한다.


    두 번째는 일본의 달러/엔 변화다. 전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아베 총리의 연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경기부양과 관련된 발언을 할 것’이라는 보도를 했다. 아베 총리의 발언으로 달러/엔이 큰 폭으로 변화를 한다면 한국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만, 달러/엔의 상승과 일본 증시의 상승으로 아베총리의 발언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달러/엔의 등락보다는 금리인상 이슈 완화에 따른 외국인순매수 가능성에 한국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럽시장 – 국제유가 약세로 하락한 러시아


    ㅇ독일, 영국, 프랑스 휴장, 러시아 -1.22%

    유럽시장은 부활주일 연휴로 대부분 휴장인 가운데 러시아는 국제유가가 약세로 전환하자 하락했으며(-1.22%), 터키, 보스니아, 루마니아, 세르비아는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미국시장 – 에너지, 바이오섹터 하락
    ㅇ다우 +0.11%  나스닥 -0.14%  S&P 500 +0.05%


    미국 시장은 시장 예상을 하회한 핵심 PCE디플레이터 결과로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또한 주택지표 개선도 장 초반 상승요인이었다. 다만 국제유가가 산유량 동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급과잉이 지속되며 수급 균형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에 약세로 전환하자 주가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이후, 달러지수가 지표부진으로 금리인상 시기 지연 가능성에 하락하자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시장의 하락이 축소됐고, 대형보험업체들이 이익 개선 전망에 상승하자 주가지수는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오후 들어 미 의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백악관이 폐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테러가 아니라는 점에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다. 다만 밸리언트 CEO의 의회 청문회 소식에 약세를 보인 바이오섹터로 인해 나스닥이 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ㅇ바이오, 밸리언트 여파로 하락
    -밸리언트 CEO 의회청문회 출석 소식에 바이오섹터 하락
    -실적개선 가능성에 길리어드 사이언스, 보험업체 상승


    캐나다 제약사인 밸리언트 파마슈티컬스가 4월 27일 미 의회 청문회의 중인으로 소환됐다 는 소식에 하락했으며 바이오섹터들도 동반 하락했다(밸리언트 -7.17%, 바이오젠 -1.15%, 셀젠 -1.31%, VRTX -2.33%). 노블에너지는 이스라엘 대법원이 이스라엘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를 무효화하자 하락했으며, 관련 종목들도 하락했다(노블에너지 -8.19%,Hess -2.42%, 데본에너지 -2.38%).퀄컴은 바클레이즈의 투자의견 하향(비중확대→시장수익률)으로 1.32% 하락했으며, 온라인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판도라는 창업자인 웨스터그렌이 일선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12.17% 하락했다.


    반면, 대형 바이오업체인 길리어드사이언스는 1분기 기업실적 개선 가능성에 1.25% 상승했다. 또한 대형 보험회사들도 실적 개선 가능성에 상승했다(Metlife +1.66%, 푸루덴셜+1.77%). 타임워너는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영화 흥행으로 3.61%
    상승했다. 스타우드는 중국 안방보험 그룹이 인수 제안가를 상향하자 1.97% 상승했으며,스타우드 인수 작업중인 메리어트 또한 3.93% 상승했다.



    ㅇ소비 부진 Vs. 제조업 개선

    -핵심 PCE디플레이터 전월과 동일
    -상품무역수지 개선
    -무역수지 개선가능성 확대
    -애틀란타연은 1분기 GDP성장률 하향조정


    미 경제분석국은 2월 개인소득이(mom) 전월(0.5%)보다 부진한 0.2%로 발표했으며, 개인소비도(mom) 전월(0.5%)보다 부진한 0.1%로 발표했다. 또한 미 연준에서 인플레이션 척도로 활용하는 핵심 PCE디플레이터는(yoy) 전월(1.7%)와 같은 1.7%로 발표했는데 블룸버그에서 조사한 1.78%에 비해 소폭 하회한 결과였다.


    미 경제분석국은 3월 상품 무역수지도 발표했는데 상품무역은 전체무역의 약 75%를 차지하기 때문에 다음주에(4월 5일)발표되는 무역수지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수출은 전월(-3.2%)보다 개선된 2.0% 증가로 발표됐으며 수입도 전월(-1.6%)보다 개선된 1.6%증가로발표됐다. 수출입의 증가를 보였다는 점에서 양호한 결과였다.


    전미부동산협회는 2월 잠정주택매매는(mom) 전월(-3.0%)보다 크게 개선된 3.5% 증가로발표했다. 이는 모기지 금리가 1년내 최저치로 떨어지며 금융적인 이슈로 개선된 것으로추정한다.


    3월 달라스연은 제조업지수는 개선됐는데 생산지수는 전월(-8.5)보다 개선된 3.3으로 발표됐으며, 일반 활동지수 또한 전월(-31.8)보다 개선된 -13.6으로 발표됐다.


    애틀란타 연은에서 발표하는 GDPNow에서 1분기 GDP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4일의1.4%에서 0.6%로 하향 조정했다.



    ㅇ달러/엔, 아베 총리의 경기 부양 관련 발언 기대감에 상승
    -달러지수 -0.15%  유로/달러 +0.25%  달러/엔 +0.36%  파운드/달러 +0.78%


    지난주 미 지역 연은 총재들의 매파적인 발언 이후 개인소비지출이 부진하게 발표되었으며 핵심 PCE디플레이터도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발표되자,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며 달러지수는 하락했다. 다만 옐런 연준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하락은 제한적인 모습이었다.


    유로/달러는 달러지수 하락에 상승했으며, 달러/엔은 아베 총리의 경기부양 관련 발언 기대감과 더불어 회계연도 마감일(3월 31일)을 앞두고 본국으로 송금된 달러화로 인해 상승했다.


    -WTI (5월물) -0.18%, 39.39달러

    국제유가는 달러지수 하락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4월 산유량 동결 합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요보다 공급이 하루 100만배럴 이상 많다는 점이 부담이 되며 하락 전환했다. 또한바클레이즈의 국제유가가 30달러 초 중반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보고서도 국제유가 하락요
    인이었다.


    -금 (4월물) -0.12%, 1,220.10달러


    금은 금리인상 이슈 완화로 인한 달러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했는데 부활절 연휴에 현지시각 화요일 있을 옐런 연준의장의 발언까지 있어 거래량은 한산했다.


    -구리 (5월물)+0.76%, 2.2460달러
    중국의 알루미늄 잉곳 재고가 전주(93만 7천톤)보다 감소한 87만톤에 그치는 등 타이트한재고로 중국시장에서 강세를 보이자 구리가격은 상승했다.


    -밀 +1.73% 옥수수 +0.14% 대두 -0.16%
    밀이 주요 곡창지인 남부지역에 건조한 기후 예보로 작황부진 가능성에 상승했다. 이로 인해 5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서자 기술적인 매수세까지 이어지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옥수수도 밀 가격 상승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다만 대두는 차익실현 및 재고부담으로 하락했다.


    -국채금리 2년물 +0.01bp 10년물 -0.52bp
    시장예상을 소폭 하회한 핵심 PCE디플레이터(yoy) 발표로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며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했지만 현지시각 화요일 옐런 연준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하락은 제한적이었다.







    ■ 전일주요시세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8,547.30pt (+0.10%), S&P 500지수는 2,186.90pt(+0.20%), 나스닥지수는 5,260.08pt(+0.3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01.31pt(+0.50%)로 마감.


    - 미 증시는 유럽 증시 상승으로 강세 출발, 경제지표 호조와 유가 상승으로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한때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오후부터 그 폭이 둔화되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 에너지, 금융, 헬스케어, IT업종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유틸리티와 필수 소비재 업종은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유로존 내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26일 예정돼있는 연준 의장의 연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이탈리아 금융권에 대한 구제책이 나올 것이란 전망에 따라 은행주 평균 6.6% 상승


    - WTI유가는 이란의 산유량 동결 참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0.69(+1.46%) 상승한 $48.10로 마감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신규주택매매는 전월대비 12.4% 증가한 654천건으로 9년만에 최고폭 수준의 증가세, 시장 예상치 58만건도 크게 상회(Bloomberg)


    - 미국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잠정치는 52.1을 기록. 예상치 52.7과 지난달 최종치 52.9도 하회하지만 기준인 50은 상회(Bloomberg)


    터키 중앙은행이 일일물 대출금리를 8.75%에서 8.5% 0.25%p 인하하며 올해 4 10%로 인하한 이후 매월 인하. 다만 기준금리는 레포금리와 일일물 차입금리 각각 7.5%, 7.25%로 동결(Bloomberg)


    프랑스 르노 배기가스 시험에 참가한 조사위원회 위원 17명 중 3명은 SUV '르노캡처'가 배기가스 시험때와 정상 주행 때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의 양이 달랐다고 증언. 이에 르노 본사는 이미 차량 15천대를 리콜했다며 배기가스 조작 의혹 일축(WSJ)


    스위스시계산업협회는 지난 7월 스위스 시계 수출 규모가 전달대비 14% 감소한 15억프랑을 기록했다고 발표. 13개월 연속 하향 곡선이며 특히 홍콩향 수출 물량이 33% 감소(WSJ)


    중국 안방보험이 내년 중반까지 홍콩 증시 상장을 위해 투자은행과 접촉 중. IPO 대상에는 중국내 생명보험 자회사뿐 아니라 해외 계열사도 포함(Bloomberg)


    -LG하우시스와 한화그룹이 적극적으로 나섰던 미국 자동차 부품 업체 `콘티넨털 스트럭처럴 플라스틱스`인수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알려짐. 이번 인수에 참여했던 해외 경쟁업체들이 예상을 웃도는 가격을 써내면서 이들 국내 업체의 인수는 힘들어진 것으로 분석됨

     

    - 산업은행이 23일 대우조선해양 여신에 대한 자산건전성 분류를 정상에서 요주의로 낮춤. 그동안 수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정상으로 분류해 왔지만 대우조선의 재무상황이 악화되어 결국 요주의로 변경. 하향 조정에 따른 충당금 규모는 5000억 후반에서 최대 1 5000억까지로 추정됨


    -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국가신용등급 상향 효과에 힘입어 달러화 표시 외화채권을 국내 기업 사상 최저 금리로 발행함. 중진공 발행 10년 만기 외화채권에 대한 매수주문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낮은 연 2.236%에 금리수준이 결정됨


    - SKC솔믹스는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태양광사업을 웅진에너지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시함. 매각 대금은 30억원으로 적자로 인해 장부가 대비 저가로 매각됨. 이번 매각을 통해 SKC솔믹스는 태양광 사업에서 손을 떼고 흑자를 유지해온 반도체와 LCD용 파인세라믹 사업에 집중할 예정임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계열사인 원료의약품 회사 에스티팜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1,772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시함. 증자는 공개매수 방식에 따라 에스티팜의 주주로부터 발행주식을 받고 해당 주주들에게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


    - 중국 거대 국유기업인 중국건축재료그룹과 중국중재그룹이 92조원짜리 초대형 기업으로 합병될 예정임. 중국정부는 지난해부터 12개 국유기업의 대형 합병을 추진해오며 국유기업 구조조정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임. 이번 합병도 그 일환으로 양사의 시멘트 과잉생산 해소가 가장 큰 목적임  


    -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을지로 본사 사옥 매각 우선협상자로 부영그룹을 선정하였고, 매각 가격은 4000~4500억원으로 알려짐. 이번 인수는 부영그룹이 올 초 삼성생명 본사 사옥을 사들인 이후 두번째 삼성 건물 매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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