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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2(수)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10. 12. 07:49
16/10/12(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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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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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0월 13일 목요일
- 금융통화위원회
- 옵션만기일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 실시
- 차기 UN 사무총장 선출(현지시간)
-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출시
- 미스터블루, PC MMORPG "에오스" 서비스 개시
- 글로벌 ETF 컨퍼런스
-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 다비치 컴백
- KDB생명 예비입찰 마감시한
- 한국자산신탁 보호예수 해제
-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보호예수 해제
- 셀바스헬스케어 보호예수 해제
- 바른손 보호예수 해제
- 美) 9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 美) 9월 재정수지(현지시간)
-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 독일) 9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 영국) 9월 RI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中) 9월 무역수지
- 日) 9월 은행대출
- 日) 8월 3차산업지수
■ 금리, 물가 상승기의 투자전략 - 신영
우리는 4분기부터 미국과 유로존을 비롯한 주요국 인플레 압력이 확대될 것이라 전망해왔다. 9월말 OPEC의 감산 합의로 이러한 시나리오는 더욱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
물가 상승과 더불어 매크로 환경 개선, 통화긴축정책 가능성 등으로 미국과 유로존의 시장금리도 높아지는 양상이다. 이번 자료에서는 금리와 물가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근거를 밝히고 투자전략을 제시하도록 한다. 금리와 물가가 함께 오르는 시기에는 주식, 특히 신흥국 주식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미 올해 들어 신흥국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유가를 필두로 한 원자재 가격추가 상승에 힘입어 신흥국의 강세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금리와 물가 상승은 코스피 상승에도 우호적인 여건이다.
■ 회생 - NH
- KOSPI 이익 개선을 주도하는 것은 턴어라운드주
피터린치는 회생주에 대해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턴어라운드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라 정의하였다. 성공적인 회생주 투자의 장점은 다른어떤 주식의 유형보다도 주가의 등락이 경기나 시장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턴어라운드를 강조하는 것은 현재 KOSPI 이익 개선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바로 턴어라운드 기업이기 때문이다. 2015년에는 유가 하락으로 원가가 절감될 수 있었던 정유와 화학, 유틸리티 기업이, 올해 상반기에는 구조조정을 통해 실적이 정상화된 조선과 두산 그룹이 대표적이다.
- IT내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건설, 유통주도 선별적인 관심 필요
현재 FnGuide 전망치대로라면, 향후에도 매출액은 크게 회복되기 어려워 보인다. 올 하반기와 내년 KOSPI 기업이익 역시 삼성전자와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은 여타 기업들이 주도할 것이다.
현재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은 업종은 IT 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와 건설이다. 추가로 내년까지 본다면 일부 유통 기업도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 대림산업, GS건설, 롯데하이마트,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이다.
특히, 유통 기업은 최근 3~ 4년간 지속적으로 실적 감익을 겪었으며, 여전히 내수 경기는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성장둔화와 경쟁강도 심화를 타개하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애널리스트의 최소 실적 전망치를 가정하더라도 내년도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가가 과거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만큼, 실적의 저점을 확인한다면, 주가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 미국 대선, 보호무역주의 부각되면 중간재 투자가 대안 - LIG
ㅇ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보호무역주의, 미국 대선 후보도 보호무역주의 색채
전세계가 저성장 국면에 머물면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수출 중심의 국가이기 때문에 대응이 필요합니다. 특히 미국은 글로벌 경제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정책 기조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현지시각으로 11월 8일, 미국 대통령이 선출됩니다. 두 후보들의 공약은 뚜렷한 차별성을 보이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보호무역주의 색채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ㅇ대선 후보들의 보호무역주의 주장 배경 : 경합주를 잡자
BHC 법안(환율조작 관련 제재법안)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미국에 대한 무역흑자 규모가 크고, 상당수준의 경상흑자를 보이며, 외환시장에서 일방향 개입이 관측된 국가에 대해 강화된 분석을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 한국, 중국에 대한 무역적자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어 통화 절하에 대해 끊임없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FTA, TPP 같은 기존의 자유무역주의 정책은 미국의 무역적자를 증가하게 한다고 국민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러스트벨트(미국의 쇠락한 공업지대)는 대표적인 스윙 스테이트(경합주)로, 두 후보는 경합주를 확보하기 위해 보호무역주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ㅇ보호무역주의, 제조업의 육성 : 리쇼어링 정책
미국 대통령 후보들이 보호무역주의를 주장하는 것은 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의도도 있습니다. 제조업이 고용, 투자 확대를 견인하기 때문에 선진국은 리쇼어링 정책을 통해 제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리쇼어링은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중국 노동자의 임금이 높아지면서 제품의 제조원가가 크게 차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국내 생산되는 제품의 제조원가가 100이라 하면 중국은 97까지 상승했습니다
ㅇ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중간재 업종에 주목
미국 대통령 후보의 공약을 봤을 때, 보호무역주의 기조는 강화되며 제조업 육성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제조업 육성을 통해 펀더멘털을 강화하는 것은 미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인프라 투자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더라도 무역 분쟁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역구제제도, 비관세 장벽와 같은 간접적인 보호무역주의가 거세질 전망입니다.
간접 보호무역주의에 비교적 자유로운 업종은 수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에서 대체가 이루어지기 힘들고, 수입 규제가 강화되면 자국의 제품 생산이 어려워지는 핵심소재, 부품, 장비 등과 같은 기술력을 가진 중간재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