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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31(금)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10. 31. 07:30
16/10/31(금)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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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 11월 1일 화요일
1.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
2. 도시가스 요금 인상
3. 오비맥주, 맥주 가격 인상
4. 태연 신곡 발표
5. 블랙핑크 컴백
6. 현대증권 상장폐지 예정
7. 클리오 공모청약
8. 아모레퍼시픽 실적발표 예정
9. 아모레G 실적발표 예정
10. SK네트웍스 실적발표 예정
11. GS홈쇼핑 실적발표 예정12. 팍스넷 보호예수 해제
13. 9월 국제수지(잠정)
14. 10월 소비자물가동향
15. 美) 9월 건설지출(현지시간)
16. 美) 10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17. 美) 10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8. 美) 10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19. 美) 화이자 실적발표(현지시간)
20. 영국) 10월 CIPS / 마르키트 제조업 PMI(현지시간)
21. 中) 10월 제조업 PMI
22. 中) 10월 비제조업 PMI
23. 中)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
24. 日) 10월 제조업 PMI
25. 日) 10월 자동차판매26. 日) 일본은행(BOJ) 자산매입 규모 및 금리 결정
27. 日) 일본은행(BOJ) 경제전망 발표
28. EPL) 스토크시티 vs 스완지■ 완성차의 역습: GM BOLT-
ㅇTesla라는 종교에 경종을 울리다
전기차 시장 침투율 0.016%라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한국과 달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급성장세임. 그리고 다가올 2세대 전기차의 신호탄 GM BOLT는 획기적으로 증대된 성능을 토대로 시장확대를 가속시킬 것임. 또한 BOLT는 1세대의 지배자였던 Tesla의 야심작 model 3를 능가할 것으로 예측함. 이럴 경우 최근 “종교”라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재무/기술력에서 큰 문제를 보인 Tesla는 완성차 업체에 헤게머니를 내어줄 수 있음. 앞으로 BOLT가 만들어 낼 전기차 판도변화에 대한 주목 필요함
ㅇChevrolet “BOLT” as a game changer?
우리나라의 완성차 판매 중 전기차 점유율은 2016년 9월 누적 0.016%에 불과함. 때문에 “전기차는 안 된다”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글로벌 점유율은 여름 비수기에서도 이미 1%를 돌파하는 등 지속확대일로임. 확연한 온도차가 있는 만큼 한국을 토대로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문제 있음. 게다가 1세대 전기차 대비 항속거리(1회 충전 시 385km 주행, 1세대 통상 100~140km)와 spec이 대폭 개선된 BOLT가 연말 판매가 시작되기 때문에 2세대 전기차 시장 확대속도는 더욱 빠를 것임
ㅇBOLT, 제대로 파헤쳐보자
1세대 전기차 시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이유는, 정부/기업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매력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임. 가장 큰 문제 2가지는 소비자의 61%가 문제로 삼은 항속거리와 가격임. 그러나 BOLT는 주행거리의 유의미한 증대로 소비자의 range anxiety를 불식시킬 수 있을뿐더러, 보조금을 감안할 경우는 TCO(Total Cost of Ownership)의 매력도가 완성차를 앞선 것으로 분석되었음
ㅇTesla가 종교(religion)라고 공격받는 이유
사실 사람들의 막연한 기대는 Tesla model 3에 지나칠 정도로 집중되어 있음. 그러나 이미 미국 현지에서 Tesla는 “종교”라고 할 정도의 비판을 받고 있음. 대규모 적자 지속에 따른 꽤나 심각해진 재무/유동성 상황과, credit sales 및 tax credit 수혜가 점진적으로 소멸단계에 놓여있다는 것이 현 시점으로서는 가장 큰 문제임
ㅇBOLT, Elon Musk의 model 3를 위협하다
이와 같은 시점에서 model 3보다 1년 먼저 출시되는 BOLT의 존재감은 Tesla에 위기가 될 수 있음. 실제 BOLT는 성공적이었던 model S 60kwh 모델 대비로 보더라도 가격/항속거리의 merit가 매우 높음. 그리고 model 3의 핵심으로 제시된 spec인 MSRP $3.5만/항속거리 346km는 과거 모델들의 기술적 회귀분석, 소형 배터리 탑재의 한계, 양산라인의 한계를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달성이 쉽지 않아 보임
ㅇBOLT가 던지는 또 다른 의미: 헤게머니의 재분배
또 다른 BOLT의 큰 의미는 완성차업체들이 1세대에서 빼앗겼던 전기차 헤게머니를 되찾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것임. 앞으로는 시장확대와 수익개선을 위해 추가적인 기술개발과 부품공용화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됨. 실제 위와 같은 양상이 전개된다면, 주어진 변화에 대응 가능한 부품사들에 대한 valuation 할증 가능성 높음■ IT-삼성전자 갤럭시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에게-SK
1. 발화이슈, 노트7 → “All New Design, 갤럭시S8”
갤럭시노트7의 발화원인 : 열 제어의 실패로 추정. 고사양 집적화로 주요 부품 문제발생
갤럭시S8의 세가지 큰 변화 : ① Brand New Flexible OLED, ② 물리적 홈-키버튼 제거, ③ 전/후면 듀얼카메라
2017년 스마트폰 산업지도 : OLED, 폴더블디바이스, 악세서리/웨어러블, 업계/기업 구조조정 가속화
2. 대한민국 스마트폰 산업은 결국 이 위기를 극복할 것
SCM을 포함한 생산효율화과 유통채널 관리 역량은 삼성전자의 주요 사업경쟁력
서플라이체인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한 삼성전자의 제조경쟁력은 글로벌 최고 수준
이번 품질이슈는 휴대폰의 고사양/집적화를 위해 넘어야만 하는 과제. 삼성이 실패 시, 경쟁사들도 고전 예상
3. IT투자전략 : 부품사 저점매수 제안
스마트폰 부품산업 내, 실적안정성과 주가 하방경직성 보유한 업체들에 대해 저점매수 투자전략 제안
① 4Q16 실적감소 제한적, ② 갤럭시S8의 전면적인 변화, ③ CR보다는 QC가 중요해진 부품산업
관심종목 : 비에이치, 세코닉스, 코리아써키트, 와이솔, 아모텍, 파트론
■ 2017년은 다를까? -IBk
ㅇ 2016년은 2015년과 어떻게 달랐나?
- 2016년은 추세전환기가 아닌 조정기
- 위험자산 선호 강화, 낮아진 시장 불안정 그러나 엇갈린 실물 경제 지표
ㅇ 장기 추세에 변화 조짐이 있는가?
- 금융위기 이전 추세로 돌아오지 못한 선진국 경기
- 장기 추세에 변화를 줄 만큼 2016년 경제지표는 움직이지 못했음
ㅇ 유가와 환율에 대한 견해
- 국제유가, 바닥을 확인했다고 상승만 남은 것은 아님 빈약한 수요와 불안정한 합의, 가격 급락 마무리, 장기 횡보국면 진입
- 달러 강세 국면은 아직 진행 중으로 판단, 2016년은 2014년과 2015년 급등에 따른 완만한 조정기, 가장 중요한 동인은 글로벌 경제의 부진과 계속 잔존하는 불안감
ㅇ 글로벌 교역 위축과 교역구조의 변화- 글로벌 분업화에서 글로벌 블럭화 시대로 -> 수요위축과 보호무역 강화
ㅇ 교역구조 변화가 어떻게 성장엔진을 식히는가?- 자본투자 감소와 중국을 통한 확산
ㅇ 왜 보호무역이 더 강화되는가?- 선진국 중산층의 몰락과 격차 확대
ㅇ 통화정책의 역설- 하방 리스크 제한 하지만 정책 의존도 심화
ㅇ 대안을 모색하려는 새로운 움직임- 핵심은 정부의 직접적인 개입 (직접적인 수요 창출) 재정과 통화정책의 경계가 사라지는 모습
ㅇ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성장을 제약하는 공통요인
- 자본투자와 생산성 위축
- 실업과 불평등
- 저수요, 저물가, 저금리
ㅇ 미국: 투자와 생산성이 자극될 수 있을까?
- 높은 불확실성과 구조적 요인에 의한 하락 -> 쉽게 개선되기 어려움을 의미
- 주목하는 것은 가파른 기업투자 하락 -> 결국 고용과 연결될 수밖에 없기 때문
- 생산성 하락은 중기적인 성장을 제약
- 경직된 정부지출도 생산성 개선과는 거리가 있음
ㅇ 중국: 과제는 성장이 아닌 연착륙
- 중국은 지금 과도기 -> 성장보다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시기
- 노동비용 상승으로 생산성은 떨어질 것이고 과잉설비 조정 과정에서 투자 증가율도 둔화
- 높아진 신용위험을 해소해야 하는 것도 과제
ㅇ EU: 언제든지 경제를 위협하는 불확실성
- 2012년의 혼란이 반복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
- 여전히 불안정한 PIGS 국가들의 정치 지형과 테러와 난민 등 현재 유럽이 직면한 문제들
ㅇ 선거와 만기도래로 언제든지 재발 가능
- 금융불안의 동인이 그리스 등 국가단위에서 대형 은행으로 이동ㅇ 일본: 가보지 않은 길
- 성패를 아직 알 수 없지만 변화하고 있는 일본
- 단기 성장 전망이 낙관적인 것은 아님 하지만 디플레는 멈춘 듯하고 기업활기는 유지
- 주목하는 것은 아베노믹스의 진행 방향 -> 이념적으로 가장 우파적인 정권이 가장 진보적인조치를 많이 내포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는 것
- 엔화 움직임으로 아베노믹스의 성패를 재단해서는 안 되는 이유 -> 엔화는 일본 경제의 방향성을 반영하지 않음ㅇ 글로벌 수요 둔화와 교역환경의 변화
- 글로벌 투자위축과 더 강해지는 견제 -> 쉽게 회복되기 어려운 수출 경기
ㅇ 중국 구조변화로 인한 도전
- 중국은 과도기, 수출과 제조업의 비중 지속적으로 하향 -> 대 중국 수출 구조를 바꿔야 하는 문제
ㅇ 잠재성장률 하락의 주된 동인인 투자부족
- 건설투자 도움 없이 2%대 후반 성장이 가능할까? 문제는 건설투자 과잉이 아닌 설비투자 부족
ㅇ 불안사회 -> 소비보다 예비적 동기의 저축을 증대시키는 환경
- 가계부채, 질 낮은 일자리, 자영업 비중의 증가, 구매력의 약화 등
ㅇ 인위적 성장 목표보다 눈높이 낮추고 기본으로…
- 외부충격에 대한 대응과 장기 성장률 궤적을 조금 더 완만하게 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 확충에 고민
■ 그 많던 템플턴 자금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ㅇ외국인, 정말 변심한걸까?
최근 외국인들의 현선물 매도 흐름이 계속되고 있음. 3 년 선물 가격은 200 일선을 깨고 내려갔으며, 누적 순매도 규모 역시 8 월 중순 이후 12 만 계약에 육박함. 현물 채권 보유 잔고 역시 95 조원 선으로 내려옴. 다만, 주식 자금 등과 함께 살펴보면 원화자산 전반에 대한 기피 현상으로 생각하기는 힘듬
ㅇ그 많던 템플턴 자금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현물 쪽에서 원화 자금 유출은 통안채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중. 통안채 투자는 템플턴 펀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이들 자금은 펀드 자산의 축소와 더불어 투자 포트폴리오의 변경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음. 특히, 템플턴은 원화 통안채를 매도한 자금으로 환율 및 금리 하락 모멘텀이 강한 브라질 / 멕시코 /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로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음. 템플턴 자금은 과거 아일랜드 / 우크라이나 등 투자를 단행하는 등 이벤트성 모멘텀 투자를 중시하는 모습을 보임
ㅇ템플턴 자금이 단기 채권 수급에 미치는 영향력 감소 예상
단기 모멘텀을 중요시하는 자금의 특성상 이들 자금이 단시일내에 원화채로 재유입될 이유는 많지 않아 보임. 다만, 이들의 통안채 보유 현황 및 포트폴리오 변경 등을 감안하면 더 이상 유출될 자금 역시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 외국인들의 현물 단기물 매도 역시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게 점치는 이유. 중기적으로도 미 금리 인상에 따른 외인 자금의 유출입 강도 역시 과거에 비해서 낮아지게 될 것으로 예상
■ 한미약품-Efpeglenatide 사노피 임상 3상 진입시기 지연
지난주 금요일 주가 8.7% 하락, 연내로 기대했던 지속형 당뇨치료제 Efpeglenatide임상 3상이 내년으로 연기된 영향. 한미약품이 공급하는 임상 3상 시약 생산일정지연이 주요한 요인이나, 구체적인 원인은 공개되지 않음. 내년 중 임상 3상 진입시기 역시 미정으로 Quantum Project 가치평가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
- Quantum Project 기술수출 파트너인 Sanofi Efpeglenatide(LAPS GLP-1 agonist)연내 임상 3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지난주 금요일 3Q 실적발표에서 내년으로 지연되었다고 밝힘. 내년 중 구체적인 진입 시기는 확정되면 Sanofi가 발표 예정.실적발표 자료에서 업데이트된 Pipleline의 주요한 임상 milestone이 내년 상반기 까지로 Quantum Project 임상 milestone이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내년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 임상 3상 진입 가능성이 높아 보임
- 임상 3상 지연 요인은 약물 자체의 문제 보다는 한미약품이 공급하기로 한 임상시료 생산일정 차질이라고 밝힘. 그러나 생산일정 지연과 관련된 구체적인 원인은 공개되지 않음. BI 계약해지 이슈 이후 투자신뢰도가 급격히 하락한 만큼 이번이슈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없을 경우 기업가치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가 우려됨
- 기존에 예상했던 임상 스케줄 지연으로 목표가에 반영하고 있는 Quantum Project신약가치를 하향조정함. Efpeglenatide(임상 2상 완료) 신약가치는 기존 1.5조에서 1조로, HM12470(LAPS Insulin, 임상 1상 진행 중) 신약가치는 4,600억에서 2천억규모로, LAPS Insulin combo(전임상 완료) 신약가치는 3,400억에서 1,500억으로 하향함.(Fig.04,10,13 참조) Quantum Project 합산 신약가치 기존 2.3조원에서1.4조원으로 하향조정되어 목표가에 반영함
- 지난주 금요일 Sanofi와 Novo Nordisk 실적발표. Sanofi 3Q 순이익 컨센서스대비 상회하며 주가 4% 상승한 반면 Novo Nordisk는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발표에도 주가 13% 하락. 인슐린 시장의 가격하락 요인 반영하여 중장기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영향(중장기 OP Growth Target을 10%에서 5%로 하향). 미국 인슐린시장 연말 출시 예정인 바이오시밀러 Basaglar로 인한 매출 타격 우려, Victoza가 독주하던 미국 GLP-1 agonist 시장에 올해부터 Trulicity(dulaglutide)와 Tanzeum(albiglutide) 침투(Fig.08)로 경쟁심화. Novo Nordisk에 비해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어 있는 Sanofi가 유리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