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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2/23(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12. 23. 07:28



    16/12/23(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게시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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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ㅇ12월 24일 토요일
    1. KBS 연예대상
    2. 한중 e스포츠 국가대항전
    3. 해성디에스 보호예수 해제
    4. 세진전자 보호예수 해제
    5. 세븐스타웍스 보호예수 해제
    6. 이에스브이 보호예수 해제


    ㅇ12월 25일 일요일
    1. 성탄절
    2. SAF SBS 연예대상


    ㅇ12월 26일 월요일
    1.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2. 거래소, 미국달러 이자율스왑거래 청산서비스 개시
    3.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6차 청문회
    4. SAF SBS 가요대전
    5. 하이셈 보호예수 해제
    6. EPL) 왓포드 vs 크리스탈팰리스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NH


    ㅇ주간 주식시장 프리뷰


    • 투자전략: 박싱데이, CES2017로 이어지는 연말/연초 IT 모멘텀

    • KOSPI 주간예상: 2,010~2,050p
    − 상승요인: 미국 박싱데이 기대감, 미국 서비스업 및 주택 지표 호조
    − 하락요인: 이머징 통화 약세, 펀드 환매 욕구 확대 가능성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26일 박싱데이: NRF에서는 2016년 미국 연말 소비 증가율을 과거 15년 평균치인 3.2%보다 높은 3.6%로 발표한 바 있음. 미국 연말 소비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는 가운데 다음주는 연말소비의 마지막 빅세일인 박싱데이가 예정. 박싱데이, 혹은 성 스테파노의 날은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로 영연방 국가 및 유럽 각국에서 공휴일로 지정. 11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 대규모 할인 판매 이후 연말 마지막 할인 행사


    − 통상 연말 소비와 관련해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역, IT하드웨어, 운송 등이 상승. 다만, 금융위기 이후에는 운송을 제외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역, IT하드웨어만 상승했으며, IT의 상승폭이 더욱 높아졌음


    − 최근 2~3년간 오프라인 판매보다는 오프라인 판매 증가율이 높아지면서, 의류 보다는 IT기기와 쥬얼리에 대한 판매가 증가. 연말 선진국 소비 확대에 이어 연초 CES2017, 환율 레벨 상승 등 IT에 대한 모멘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


    − 28일 배당락일: 최근 KOSPI가 박스권 행보를 보이면서 주요 배당관련주의 시가배당수익률도 큰 변동은 없는 상황. 배당수익률의 상위 종목으로는 메리츠종금증권(5.46%), 하이트진로(4.51%), 두산(4.33%), SK텔레콤(3.90%), 세아베스틸(3.82%), 기업은행(3.75%) 등


    − 투자전략: 트럼프 당선 이후 장기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재/산업재 중 상사, 비철금속 등은 PBR기준 중간치까지 상승했으며, 철강, 기계 등은 PER기준 프리미엄 구간으로 진입(2012년 이후 기준).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질 시점이라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4분기 실적 호전주, 낙폭과대 내수주, 중소형주/코스닥 등 대안 찾기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 주간 금융시장 리뷰 및 전망(12.26~12.30) -LIG

    ㅇ주식 전망 (12.26~12.30)

    ㅇ투자전략: 대외경기 개선, 국내경기 부양 기대 vs 환율 불안에 의한 외국인 매도 가능성


    ㅇKOSPI 주간 예상: 2,020~2,050P
    * 상승요인: 글로벌 경기개선 기대감 증가와 한국의 재정부양 가능성 부각
    * 하락요인: 원화약세(원/달러 환율 상승)에 의한 외국인 매도 압력 증가


    ㅇ주간 전망

    ◆ 글로벌 경기개선 흐름 속 원화약세가 부담스러운 증시: 미국 증시의 트럼프 정책發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개선 기대은 유효. 한국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와 성장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추경에 대한 논의가 증가하고 있어 내수 침체 우려감을 완화시킬 전망.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드나들면서 외국인 매도 압력의 증가가 부담이 되나, 단기 급등과 연말 관망심리로 움직임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 투자전략: 연말 증시 마감을 앞두고 글로벌 경기개선에 기반한 대형주 중심의 제한적인 매수를 권고. 이탈리아 정부의 구제금융 자금 집행과 도이체방크 벌금 합의로 유럽의 은행권 불안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 투자자의 보수적인 거래로 저평가된 개별 종목에 대한 단기 매매 전략도 유효할 전망



    ■ ‘CES 2017’ 프리뷰 -유진


    ㅇ 자율주행차, 차세대 디스플레이, 스마트홈, 인공지능


    -2017년 1월 5일 ~ 8일 ‘CES 2017’ 개최  이번 CES의 핵심적 주제는 1) 자율주행차, 2) 차세대 디스플레이, 3) 스마트홈,
    4) 인공지능 플랫폼 활성화


    -2016년 11월 IT업체들의 주가는 글로벌 증시 조정 속에서 상반된 양상  IT 대형업체 중에서 Best 삼성전자 vs. Worst
    Alphabet


    -2016년 11월 DRAM 고정거래가격은 공급업체들의 제한적 공급 증가와 스마트폰 및 PC 수요 호조, 시장참여자들의 재고축적등으로 상승세 지속, NAND 플래시메모리 고정거래가격은 모바일향 수요 개선과 SSD 수요 호조 등으로 상승세 이어감


    -2016년 11월 TV용 패널가격은 탄력적 CAPA 조정과 세트업체들의 수요 개선, 재고축적 등으로 큰 폭 상승, IT용 패널가격 공급축소 우려와 수요 개선으로 상승세 지속


    ㅇTop Picks: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SK머티리얼즈, 이엔에프테크놀로지, AP시스템, 비아트론




    ■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성 회복 중 -미래


    달러 인덱스 추가 상승이 제한되는 변화가 감지되나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를 계속해서 달러당 1,200원대로 올라섰음. 국내 불편한 정치/경제 상황과 이에 따른 한-미 금리 역전 현상 심화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하지만, 10개월 전에 1,200원대에 올라설 때와는 달리 신흥국 신용위험지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환율 동향은 기업이익 증가 등 긍정적 의미가 커 보이며, 미국채 금리 안정화 징후와 함께 원달러 환율 추가 상승도 제한될 전망.


    미국 달러 강세와 연동해서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채 금리 상승세는 TIPS 금리 반락이 관찰되는 등 진정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TIPS 금리 반락은 미국 경제 낙관론에 대한 경계심리가 조금씩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임.


    다음주(12월 26~30일)는 올해 마지막주를 맞아 그다지 중요한 경제지표 및 이벤트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지 않은 상황임. 금융시장 변동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금리 탠트럼으로부터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양상이 계속될 전망.






    ■ 다우지수 20,000pt에서 나타날 수 있는 패턴 -유안타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10,000pt 돌파 당시와 중장기 주가 흐름 유사하게 진행 중
    ▶ 20,000pt 라는 심리적 부담으로 단기적 탄력 둔화 예상되지만 충분한 조정 거친후에 상승추세 진행되는 상황으로 추세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됨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지수)가 20,000pt 에 근접하면서 새로운 주가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과 돌파 실패의 우려감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다우지수가 10,000pt 를 돌파하던 시점과 현재 상황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기 차트상에서 나타나는 공통점은 상승 추세가 진행되기 직전에 장기 조정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1999년에는 10,000pt 돌파 이전에 약 1년에 걸친 조정 과정 이 있었고, 최근에도 2015년 초 이후 1년 반 이상 조정 국면 진행된 후에 점진적으로 상승 추세가 형성되면서 20,000pt 에 근접했습니다.


    이와 같이 충분한 조정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10,000pt 도 돌파 가능했고, 지금도 20,000pt 돌파가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1999년에도 처음 장 중에 10,000pt 에 도달하고 의미 있게 10,000pt를 돌파하기까지 약 한 달의 시간이 걸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금도 단기적인 탄력둔화 또는 공방 가능성은 염두에 둬야 할 것입니다.




    ▶ 밸류에이션(valuation)지표상으로는 1999년에 비해서 부담 낮은 상황
    ▶ 상대적인 주가 탄력도 비교할 때, 단기적인 기술적 부담은 지금이 좀 더 큰 모습


    현재 valuation 수준은 1999년에 비해서는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1999년 1분기 말 기준 다우지수의 PER 은 22.14배, PBR 은 4.33배였고, 2016년 말 예상 실적 기준으로는 현재 18.26배, PBR 은 3.36배입니다. 즉 실적대비 가격 부담은 당시보다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기적인 기술적 부담은 지금이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1999년에 10,000pt 돌파 시점의 60일 이평선 기준 이격도는 106% 부근이었습니다. 지금은 106.44%입니다. 절대 수치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1999년도 당시에는 주가 흐름이 매우 탄력적으로 움직이던 시점이라 주가의 단기 고점은 60일 이격도 110% 수준에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당시 보다는 주가 흐름이 대체로 탄력적이지 않기 때문에 60일 이평선 이격도 105% 이상이면 상당히 부담스런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99년 3월에 10,000pt 돌파 시 한 달 간의 조정과 20일 이평선까지의 단기 조정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보다 큰 조정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판단됩니다.





    ▶ KOSPI, 주봉 상 작년과 올해 고점대를 연결한 팬(Fan)선의 저항대에서 탄력 둔화
    ▶ 연초 이후 주봉상 상승 추세 진행 중이고, 11월 저점대 형성 시점에 팬(Fan)선의지지력 확인해 단기 조정 후 재 상승 가능할 전망


    KOSPI 역시 중요한 저항대에 도달한 가운데 단기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작년과 올해 고점대를 연결한 팬(Fan)선에서 단기 상승세 멈춘 가운데 5일 이평선도 이탈한 모습입니다.


    경험적으로 KOSPI 장기 횡보 과정에서 2,050pt 수준이 저항으로 작용한 점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 작년과 6월 고점대를 연결한팬선을 돌파할 때에도 몇 주간 상승세가 멈추고 다시 상승한 경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조정 국면이 진행될 수도 있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연초 이후 주봉상 중기 고점과 저점이 높아지면서 상승 추세를 형성 중이고, 지난 11월 조정 과정에서 작년 고점과 6월 고점을 연결한 팬선의 지지를 확인한 후에 상승했기 때문에 결국은 저항대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단기 조정이 진행된다면 일봉상으로는 20일과 60일 이평선이 위치한 2,010pt 수준이 중요한 지지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결국은 경기다 -이베스트


    16년 굵직한 이벤트들이 많았다. 위안화 절하, 브렉시트, 트럼프 당선 등 모두가 예상치 못한 사건이었기 때문에 시장을 하방으로 만들 수 있는 요인들이었다. 그렇지만시장은 이러한 리스크 요인을 누르고 상승했다(아래그림 참조).이유는 경기회복이었다고 판단한다. 위안화 절하만 하더라도 지난해에는 시장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연초에 오히려 시장 바닥을 만들고 위안화 절하와 함께 주가지수는 상승했다. 중국의 경기개선으로 위안화 절하 리스크는 시간이지나면서 큰 문제로 작용하지 않았다.


    17년에도 이러한 경기개선 흐름이 지속된다면 시장에서 우려하는 정치 리스크에도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는 미국이 금리를 다시 한번 올릴 정도로 경기회복이두드러졌다. 이러한 기저에는 신흥시장의 회복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판단한다. 17년에도 신흥시장 회복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미국도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유가 상승은 신흥시장 전반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것으로 예상한다.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주요 신흥국의 경기도 개선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계륵(鷄?)으로 자리잡은 유럽이 안정된다면 더할 나위없을 것이다. 불안한 유럽이지만 철강가격은 회복되고 있다.








    ■ [벌크] BDI는 연말을 앞두고 소강상태 진입 - 하나


    ㅇ4분기 벌크운임지수 가파르게 상승

    벌크운임지수인 BDI(Baltic Dry Index)는 11월 18일 1,257포인트를 기록하며 2년만에 단기 고점을 경신했다. 현재는 1,000포인트를 하회한 926포인트이다. 케이프사이즈 운임이 빠르게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인 2,752포인트를 기록했고 파나막스 등 다른 선형들도 강세를 보이며 BDI 상승을 견인했다.


    4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수요가 늘어나며 운임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 내년 1월 말 중국의 춘절 이후 수요가1분기 운임수준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6년 연간BDI 평균은 669포인트로 전년대비 6.1% 낮은 수준이다.


    수급밸런스 개선으로 운임상승 기대최근 2년간 벌크선 발주와 오더북은 감소하는 반면 해체가 늘어나 선복증가가 둔화되고 있다. 클락슨에 따르면 2017년벌크 수요가 공급증가를 상회할 전망이다. 중국 11월 철광석 수입량은 전년대비 12.0% 증가한 9천2백만톤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9.4억톤으로 전년대비 9.2% 증가했다.중국향 물동량이 견조한 가운데 해체량이 지속적으로 증가 하면서 수급이 개선되고 있다. 선박수급 개선과 물동량 증가로점진적인 벌크운임 상승세가 예상된다.



    ㅇ벌크운임 반등으로 4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전망


    벌크운임인 BDI가 4분기 평균 99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모처럼만의 운임 강세로 벌크선사들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1위 벌크선사인 팬오션은 시황에 오픈되어 있는 사선 비중이 높다. 다만, 운임이 실적에 미치는 시기가 1분기 정도 시차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2016년 4분기보다 2017년 1분기 영업이익 전망이 긍정적일 전망이다.


    4분기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520억원을 하회한 468억원으로 예상된다. 대한해운은 전용선 비중이 높아 시황의 영향을 덜 받는 구조이다. 2016년 하반기 신규 전용선 가동으로 4분기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15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2017년 2분기부터 신규 컨테이너사업을 시작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은 부담스럽다.




    ■ 원달러가 1,200 원인 이유 보 다 그 럼에도 들어오는 외국인이 더 궁금하다- Sk


    원달러가 1,200 원선까지 올랐습니다. 원달러가 왜 약세인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둘째치고, 그래서 앞으로 증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아직은 확실한 단서를 찾지는 못했지만, 몇 가지 의심스러운 정황은 포착됩니다. 불안한 상승을 이어가는 증시지만, 이런 점들을 살펴보면 생각보다 증시가 그리 호락호락하게 물러날 것 같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 원달러환율 1,200 원, 더 갈 수 있을까? SK


    현재 원화의 방향성은 외적 요인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난 3 개월 동안 원달러환율을 1,100 원에서 1,200 원으로 이끌었던 것은 달러화와 위안화였다. 그렇다면 이들이 원달러환율을 전망하는 key factor 라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원달러환율은 연말연초 1,200 원 부근에서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 1,200 원이 견고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나 일시적으로 1,210~1,220 원까지 여유를 둘 필요도 있다.


    무엇보다 미국의 확장 재정과 FOMC 의 매파적 기대가 달러화나 시장 금리에 반영되고 있어 당분간 원달러환율의 반락을 예단하기 어렵다. 또한 1 월 초순에 발표될 중국의 12 월 외환보유고가 6 년만에 3 조 달러를 하회할 것으로 보여 위안화는 7.0 돌파를 시도하는 약세 압력을 받을 것이다. 결국 원달러환율도 이와 맥을 같이해 1,200 원 근처에 머물 것이다.


    단, 이런 상황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며 빠르면 트럼프 취임 때(1/20), 늦어도 1Q내에는 변곡점을 타진할 것으로 본다. 위험지표들의 추이는 원달러환율이 1,100 원으로 회귀하더라도 아무 문제 없어 보인다. 이는 국제유가가 50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이며, 글로벌 인플레이션 기대가 신흥국에 우호적이라는 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점 등이 그 배경이다.


    유가 급락(‘14 년 하반기), 위안화 급락(‘15 년 8 월), 미 금리 인상과 중국 불안(‘16 년 1 월) 사례가 EMBI 와 CDS 의 급등을 야기할 때에도 원달러환율의 저항선은 1,200 원이었다.


    결국 달러화의 방향성이다. 트럼프의 취임을 앞두고 내각과 참모 인선이 마무리되어 간다. 피터 나바로와 윌버 로스와 같은 인물들은 불공정 무역 타파, 제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을 강조할 것이다.


    재정정책을 위한 재원 조달(무역수지 개선, 국채 발행)도 기대를 넘어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이는 곧 달러화나 금리의 지속적상승이 신정부 허니문 기간(취임 100 일) 그들의 경제 정책에 임팩트를 주는데도 탐탁치 않다.


    이러한 정치/정책적 전략(달러 약세)과 미국 우위의 펀더멘탈(달러강세)에 의한 상반된 달러화 압력은 빠르면 1 월말, 늦어도 1Q 내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예상한다.






    ■ 다음주(12/26~29) 전략: 2016 마지막 승부-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2,020 ~ 2,060pt 예상


    금주 시장은 KOSPI 2,040pt를 사이에 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이 전개. 국내외 경제지표 개선, 이탈리아 은행권 불확실성 완화, 유가 상승과 같은 일련의 긍정요인에도 불구, 연말 재료공백에 따른 관망심리 확산과 외국인 조기 Book Closing 영향이 해당 영향을 상쇄


    다음주 시장 역시 중립수준의 지수 횡보등락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이벤트 리스크 해소에 따른 안도감, 2016년 연간 및 4분기 기업실적 개선에 대한 긍정론, 연말 배당투자향 수급결집 시도는 시장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으나, 미약한 투심과 한산해진 거래여건은 차주 시장의 막판 스퍼트 가능성을 제약할 소지가 다분.


    2016년 마지막 주 시장 포커스는 인덱스 베타 플레이보단 업종/종목 선택을 통한 알파 플레이에 집중될 것으로 판단. 주목할 점은 당해 마지막 주 업종 퍼포먼스와 이듬해 1분기 주가 등락률과 유의미한 상관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 즉, 2017년 첫 승부를 위해선 2016년 마지막 승부를 원만히 갈무리할 필요가 있단 의미



    ㅇ 2016년 마지막 승부를 위한 포트폴리오 전략 포석은 세가지.


    1) 업황과 4분기 실적 모멘텀 측면에서 본 현 주도주는 IT(반도체, 디스플레이), 씨클리컬(화학, 철강, 조선, 기계). 글로벌 수요 및 한국 수출경기 회복전환은 경기민감 수출 대형주 강세의 추세화 가능성을 암시.


    2) 배당기준일(27일) 전 연말 배당투자 막판 스퍼트 및 배당락일(28일) 이후 주요 고배당주/우선주 이삭줍기 필요성. 통상 배당락에 연유한 과도한 주가반응은 주요 고배당주 Bottom-fishing의 호기로 작용.


    3) 2017년 연초 효과에 대한 전술적 재검토. 매크로(환율 및 금리 변동성 확대), 실적(대형주 > 중소형주), 수급(올 연말 개인 투자가 양도세 회피 매물출회 저조) 환경 측면에서 본다면, 1월 및 연초 KOSDAQ 중소형주 시장의 대형주 대비 상대강세 여지는 제한적.


    연초 효과의 실질적 대안은 IT. 1월 이후 반도체 업황의 계절적 성수기 사이클 진입과 1/5~8일 예정된 CES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은 IT 밸류체인의 전방위적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




    ■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12/26~29) - KTB


    ㅇ KOSPI 2,020~2,060pt. 연말 거래량 한산, 연초 발표되는 중국 경기지표에 주목
    ㅇ 추천업종(Top Picks): 현대차, CJ E&M,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코스메카코리아



    ㅇ중국 자본유출 우려 재부각 가능성


    ☞ 트럼프 당선 이후, 위안/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함과 동시에 향후 추가 절하 기대심리가 높아지면서 중국 본토 내에서의 자금유출 압력이 다시 빨라지는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음.


    11월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전월대비 $700억 감소했는데, 이는 위안화의 가파른 절하로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졌던 지난 1월 이후 최고 수준.


    중국의 외환보유고 감소속도가 재차 빨라지고 있는 원인은 본토 내에서의 자금유출 압력과 위안화의 가파른 절하 속도를 완화시키기 위한 당국의 달러매도-위안화 매수개입 영향.


    12월에도 달러화 강세에 따른 위안화 약세기조가 지속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추가 절하 기대심리가 여전히 높은 상황임을 감안하면, 내년 초 발표되는 중국의 외환보유고 감소 속도는 11월 보다 더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 12월 들어 위안화 추가 약세전망이 보다 강화되고 있는 신호는 여타 선물/옵션 시장에서도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 현재 선물시장에 반영되어 있는 위안/달러 현-선물 gap이 3,000pt까지 급등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12M Fwd Points), 위안화 콜옵션 대비 풋옵션의 프리미엄 또한 최근 2.2%까지 상승하며 작년 12월 이후 최고수준까지 상승함



    ㅇ위안화 약세압력을 진정시킬만한 재료는 결국 중국의 펀더멘털


    ☞ 트럼프노믹스+연준긴축 조합을 배경으로 전개되고 있는 달러화 강세압력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안화 추가약세를 진정시킬만한 재료는 결국 중국의 펀더멘털을 나타내는 경기지표가 될 것. 이와 관련 차주 발표되는 중국의 12월 제조업/비제조업 PMI(1/1)와 11월 기업이익(27일)에 주목







    ■ 달러 인덱스는 12월 FOMC 회의 이후로 강세, 원/달러 1200원선 돌파 -LIG


     원/달러 환율은 미국 12월 금리인상 이후 1200원선까지 근접하는 모습. FOMC 회의 이후 옐런 의장은 재차 미국 고용시장에 대해 우호적으로 발언하며 역외 시장에서 달러화 강세 일조. 연말이 다가오면서 외환시장 거래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수입업체 결제물량이 우위를 보인점 또한 원/달러 상승압력으로 작용된 것으로 풀이. 22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3월이후 최고점인 1199.1원마감, 12월 미 금리 인상 이후 30원 상승(2.5% 절하)


    엔/달러 환율은 117엔~118엔의 범위 내에서 횡보하는 흐름을 시현함. 주 초반 달러 조정 분위기 속 BOJ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심리가 작용하며 좁은 변동흐름을 보임. 이후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가 괴한의 총격으로 피살당했다는 소식에 안전자산군으로 분류되는 엔화의 반등 작용으로 116엔까지 밀렸다가, 옐런의 매파적인 발언에 낙폭을 점진적으로 줄여가는 흐름을 전개


    달러/유로 환율은 1.04~1.03달러내에서 하락하는 흐름을 시현. 달러가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동시에 유로화 매도세 지속, 2003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 한편 지난 9월까지 1년간 유로존에서 순유출된 자금규모가 1999년 유로화 통합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유로화 가치 하락 여부에 따른 대량 자금 이탈 우려 부각. IB기관 중 하나인 도이체 방크는 17년 중 0.95달러까지 예상하는 등 일부 IB 기관들은 17년 유로-달러 패리티 현상 가능성을 점치는 중


    위안/달러 기준환율은 6.90위안 범위 내에서 횡보하는 흐름을 시현. 주 초반 중국 군함이 남중국해에서 미국 해양조사선의 수중 드론을 나포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 한편 중국 예금은행들의 위안화 포지션이 7월 이후부터 다시 빠른 속도로 감소, 자본유출에 대한 우려 여전히 상존






    ■ 원/달러 환율 상승의 이유는 이것!-대신


    원/달러 환율이 장중에 1,200원을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는 12월 FOMC에서 연준 위원들의 기준금리 인상 횟수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Dot Plot)가 3번으로 상향된 탓이 가장 크다고 할 수있다. 연준의 통화정책이 다소 매파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우려가 강달러 압력을 강화시켰기 때문이다.


    ‘미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와 이로 인해 ‘강달러 환경이 조성’된 것이 원/달러 환율 상승을 이끌고 있는 이유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최근 진행된 원/달러 환율 상승을 충분히 설명할 수는 없다. 주변의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할 때 한국 원화의 달러화 대비 환율 상승 폭이 가장 컸다는 사실을 설명할 수 있는 만족할 만한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한국이 안고 있는 ‘정치적 불안’과 ‘경기 리스크’가 원/달러 환율이 다른 나라에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추정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외국인 자금이 한국의 정치적, 경제적 불안 요인들로 인해 이탈을 가속화했다고 볼 수 없고,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도 외국인 자금의 유출액이 과도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역시 최근의 원/달러 환율 상승을 설명하는 이유로는 만족스럽지 않다.


    필자는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안팎까지 올라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것은 국내 외환수급 여건이 얇아지며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실제로 12월 들어 외환거래량은 평소의 1/3 정도로 감소했다. 연말이라는 계절적 특수요인 때문인데,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원/달러환율이 큰 폭으로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그 과정에서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것이 원/달러 환율을 평소보다 크게 끌어올렸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분석이 타당하다면 거래량이 정상화되는 1월부터는 원/달러 환율이 정상화되며 환율 상승분을 일정 정도 되돌리는 과정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있다.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될 트럼프가 어떠한 정책들에 주안점을 두고 구사하는 지에 따라 달러화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다. 예컨대, 그의 공약대로 과감하게 인프라투자를 확대하는 정책을 실행한다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그리고 연준의긴축 스탠스 강화 등으로 달러화는 강세압력이 더욱 강해질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보호무역을 강조하는 정책을 편다면 달러화는 강세가 완화되거나 약세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트럼프가 어떠한 정책에 주안점을 둘지 아직은 불확실하지만 필자는 트럼프 취임 초기에는 재정정책보다는 보호무역을 보다 중시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그러므로, 취임 초인 1/4분기에는 달러화 강세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러한 가정하에서 본다면 원/달러 환율은 1/4분기에 상승세가 멈추고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전세계적인 경기 및 금융 환경은 달러화 강세환경이 지속될 수 있음을 말해준다. 트럼프가 어떠한 정책을 펴든 장기적으로 달러화는 강세 압력을 강하게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 내년 이후, 다양한 폴더블폰 출시 기대   -  KB


    -삼성전자, 2종의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 예상. 하나는 평판디스플레이를 양쪽에 배치한 ‘듀얼 스크린’ 제품과, 또 하나는 플렉서블 OLED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폴더블’ 제품.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현재 두가지 버전의 스마트폰을 준비하여 이르면 내년 소규모로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짐. 삼성뿐 아니라 LG, 애플 등도 폴더블 폰 관련 특허를 출원한 바 있어 관심


    - 폴더블 제품은 폴더블 패널이 안쪽에 위치하는 ‘인 폴더블’과 바깥으로 구부리는 ‘아웃 폴더블’로 구분됨. 현재 개발중으로 알려진 제품은 ‘아웃 폴더블’ 제품으로, 삼성전자가 이미 인 폴더블/아웃 폴더블 기술 모두 확보하였다고 볼 수 있음




    ■ 전기전자(휴대폰)-17년 1분기 : 휴대폰 부품 주가의 상승세는 지속-대신


    ㅇ17년 1분기 추천 : 삼성전기, 자화전자, 파트론, 코리아써키트, 대덕GDS


    - 휴대폰 부품 기업의 주가 상승세가 12월에 이어서 17년 1분기에도 지속될 전망. 1) 17년 1분기 및 연간 이익 개선의 기대감이 높으며 2) 카메라모듈 분야의 평균판매단가(P)상승, 갤럭시S8 관련한 초기 생산이 1월 기점으로 시작 예상 3) 16년 4분기 갤럭시노트 7의 생산 중단 이후 갤럭시S8로 이월 물량 기대 4) 외형적(베젤리스, 홈버튼 제거) 변화 및 독립적 음성명령 기능을 처음으로 채택할 것으로 전망, 동시에 뚜렷한 경쟁 모델(프리미엄급) 부재로 갤럭시S8 초기 판매량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예상하기 때문


    - 우리는 휴대폰 부품 업체 중 카메라모듈의 기능 상향으로 가격 상승, 점유율 변화로 수혜를 기대하는 삼성전기, 자화전자, 파트론, 코리아써키트, 대덕GDS를 추천


    - 목표주가를 코리아써키트(매수)는 13,000원, 파트론(매수)도 13,000원으로 각각 상향 : 17년 상반기, 카메라모듈 업체는 P(가격), Q(수량)의 동시 증가로 수익성 개선 예상


    -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8 출시는 17년 4월 중순(갤럭시S7는 16년 3월 11일)으로 예상. 1월에 부품업체 선정과 초도 물량 생산이 시작되면서 관련 부품업체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세 지속을 기대



     1) 17년 1분기 및 2분기의 실적 특징은 16년 하반기(3분기, 4분기)대비 매출,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되는 시기로 판단.


    16년 하반기에 갤럭시노트7 생산/판매 중단으로 삼성전자향 휴대폰 부품업체의 가동율 하락, 고정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부진

    반면에 17년 1분기에 갤럭시S8 초기 물량 확보를 위한 생산 시작으로 매출, 영업이익 증가 전망. 갤럭시S시리즈(5,6,7)가 연간 판매량 약 4천~4,500만대인 점과 갤럭시노트7의 6개월 판매 물량(1,200~1500만대) 수준을 감안하면 갤럭시S8 출시 효과는 17년 상반기에 부품업체의 매출,영업이익 증가로 연결될 전망. 17년 하반기에 아이폰8 출시로경쟁이 심화되나 17년 상반기만 보면 뚜렷한 경쟁 모델 부재로 일정한 수준의 교체 수요가 존재한다고 판단


    2) 중요사항 :  갤럭시노트7의 생산/판매 중단 관련한 이슈가 갤럭시S8에 재발되지 않는 것임.

    우리가 예상하는 갤럭시S8 변화는 베젤리스 추구(좌/우, 상/하의 디스플레이 면적을 최대화, 홈버튼 제거)를 추구하면 실질적인 디스플레이 크기가 확대(물리적인 크기는 불변)되면서 디자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예상. 외형적인 변화만으로도 평균 수준의 판매(4천만대)는 가능하다고 판단. 또한 갤럭시S8는 2개 모델이 동시에 엣지 형태(추정)이기 때문에 갤럭시S7대비 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할 전망. 스마트폰 시장이 양극화 구조인 점을 감안하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교체 수요는 가능하다고 분석






    ■ 디스플레이-샤프 패널 공급중단, 영향력 확대-현대


    ㅇ샤프 LCD 패널 공급 중단, 심각한 공급부족 직결

    일본 샤프 (Sharp)는 ① 샤프 브랜드 재건을 통한 TV 시장 진입 (17년 TV 출하목표 1천만대, 기존대비 66% 상향), ② 경쟁사 견제 등을 위해 2017년부터 삼성전자 (1위)와 중국 하이센스 (4위)에 TV 패널 공급중단을 결정하였다. 내년에 샤프가 삼성전자, 하이센스에 공급 예정인 TV 패널 물량이 약 6백만대 이상으로 추정되어 내년 타이트 한 글로벌 TV 패널 수급 (17년 공급증가 +1%YoY, 수요증가 +7%YoY)을 고려할 때 샤프의 패널공급 중단 결정은 2017년 글로벌 LCD 패널시장에 심각한 공급부족으로 직결될 전망이다.


    ㅇLG디스플레이, 판가 및 가동률 동시 상승 수혜

    최근 LCD 패널 생산능력을 축소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삼성전자에 대한 TV 패널 공급량을 기존 계획대비 약 20%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니 (SONY)의 공급물량을 축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소니는 LG디스플레이와 대만 AUO에 TV 패널 공급 확대를 긴급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내년부터 삼성전자로 TV 패널의 신규공급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소니까지 추가 물량을 요구한 것으로 추정되어 내년 LG디스플레이 패널 가동률은 예상을 대폭 상회할 전망이다.


    더욱이 샤프가 공급 예정인 TV 패널은 대부분 대면적 UHD TV 패널이 차지하고 있어BOE, CSOT 등 중국 패널업체의 대응이 쉽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내년 LG디스플레이는 판가 및 가동률 상승의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어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2017년 LG디스플레이 추정 영업이익 1.7조원, 전년대비 45% 증가).







    12월2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소폭 하락.


    ㅇ다우 19,918.88(-0.12%), 나스닥 5,447.42(-0.44%), S&P500 2,260.96(-0.19%), 필라델피아반도체 923.06(+0.52%)


    이날 뉴욕증시는 지난 3분기 GDP 확정치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감소하는 등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지속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미국의 지난 3분기 GDP 확정치가 잠정치보다 상향 조정되면서 호조를 나타냈지만, 소비지표와 물가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임. 美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3.5%(계절 조정치)를 보였다고 발표. 이는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 3.2%에서 상향된 수치로, 2014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임.


    반면, 美 상무부는 11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대비 0.2%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 0.3% 증가를 하회하는 수치임. 물가는 낮은 유가와 음식 가격 등으로 지난 4년여 동안 연준의 물가 목표치 2%를 밑돌았음.


    한편, 시장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를 앞두고 많은 투자자들이 휴가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까지 증시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되고 있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 GDP 호조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46달러(+0.88%) 상승한 52.95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소매, 경기관련 소비재, 금속/광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제약, 산업서비스, 복합산업, 운수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레드햇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 전망을 발표한데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임한다는 소식에 13.89% 급락.


    베드 배스&비욘드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데 이어 실적 전망까지 하향 조정하면서 9.17% 급락. 반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실적 호조 소식에 12.68% 급등.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월마트(-2.32%), 타겟(-4.40%), 메이시스(-3.57%), 콜스(-4.97%), L브랜드(-3.08%), 갭(-5.35%) 등 소매판매 업종은 개인 소비지출 부진으로 소비부진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했다. 포드(-1.90%), GM(-2.00%) 등 자동차 제조업체는 JD 파워/LMC가 “자동차 판매 증가가 멈출 것” 이라고 분석하자 부진했다.


    알리바바(-2.75%)는 미 무역대표부가 “짝퉁시장”과 관련된 블랙리스트에 포함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징가(-3.40%), 웨이보(-4.68%), 바이두(-0.63%) 등 중국업체들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마이크론(+12.68%)은 실적 개선 및 향후 전망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했다. 한편, 연말 배당시즌이 다가오며 AT&T(+0.85%), 버라이존(+1.28%) 등 통신업체와 듀크에너지(+1.00%),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0.70%) 등 유틸리티 업종은 상승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 11월 개인 소득은 전월(0.5%)보다 부진한 보합에 머물렀고, 개인 소비 또한 전월(0.4%)보다 부진한 0.2% 증가에 그쳤다. 한편, 핵심 PCE 디플레이터는 전월대비 보합에 머물렀고, 전년대비로는 1.6%로 하향 조정되었다.


    미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수정치(3.2%)나 2분기(1.4%)보다 상향된 연율 3.5%로 발표되었다.특히 기업지출이 상향 조정(0.1%→1.4%) 되었으며, 소비지출 또한 상향 조정(2.8%→3.0%)된데 따른 결과다. 다만, 기업이익은 하향 조정(3.5%→2.6%) 되었다.


    미 11월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 4.6% 감소했고 전년대비로도 1.9% 감소했다. 다만 운송을 제외한 주문은 전월대비 0.5% 증가했으며 전년대비로도 1.8%나 증가했다. 특히 핵심 자본재 수주는 전월대비 0.9% 증가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7만 5천 건으로 지난주보다 증가했다. 4주 평균 수치도 26만 3,750건에 달했다.


    11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전월(-0.05)보다 위축된 -0.27로 발표되었다. 제조업부문이 전월보다 부진(-0.01→-0.20)했으며 개인소비 및 주거도 위축되었다. 다만, 고용과 재고 등은 전월대비 개선되었다.


    미 10월 FHFA 주택가격 지수는 전월보다 0.4% 상승했다. 현저히 상승하지는 않고 있으나 꾸준한 소득 증가에 따라 점진적으로 상승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미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보합에 머물렀다. 캔사스시티 연은 지수는 전월(1)보다 개선된 11포인트로 발표되었다. 특히, 신규주문이 5포인트 증가했으며 수주잔고 또한 9포인트로 상승했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미 4분기 GDP성장률을 하향 조정(2.6%→2.5%) 했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국제유가는 미 GDP 성장률 상향 조정에 따른 경기개선 기대감이 상승했다. 경기 개선으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가 높아졌으며, 산유국의 공급량 감소와 더불어 수요 증가 기대감은 국제유가 상승 요인이었다.


    달러는 3분기 GDP 성장률 상향 조정에 힘입어 잠시 103.0을 넘었으나, 핵심 PCE 디플레이터가 전년대비 1.6%로 하향 조정되었다는 소식에 재차 102.6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오후 들어 유로화가 강세폭을 축소하자 달러는 다시 103선을 회복했다.


    한편 유로화는 미 핵심 PCE 디플레이터 발표 후 한때 1.05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ECB 관계자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통화정책과 관련 독일 총선이 마무리되는 2017년 9월 이전까지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있어 정책변화에 대해 논의하지 않을 것” 이라고 주장하자 달러대비 강세폭을 축소했다.


    국채금리는 핵심 PCE 디플레이터가 하향 조정된 데 따라 장중 한때 하락하기도 했으나, 다음주 있을 미 국채입찰을 앞두고 국채가격이 소폭 하락하자 상승 전환했다.


    금은 3분기 GDP 성장률 상향 조정에 따라 하락했으나, 물가지표가 부진하자 낙폭은 제한되었다.

    구리는 중국의 수입감소에 따라 수요 부진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조정 예상-키움


    MSCI 한국지수는 1.09% 하락했고 MSCI 신흥지수도 1.19%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827계약)로 0.55p 하락한 258.55p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031p다.


    한편, NDF 달러/원환율 1개월물은 1,205.5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소비부진 우려로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한국 증시도 이 영향을 받아 조정을 받을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전일 장중 1,200원을 넘어섰던 달러/원 환율이 오늘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200원을 넘어섰기에 달러/원 환율은 1,200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역외 위안화가 0.30%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기에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하고시를 발표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달러/원 환율 상승 요인이다.


    달러/원 환율이 상승을 지속하게 되면 외국인의 순매도 가능성이 높다. 비록 경기개선이 이어진다면 규모가 크지 않을 수 있으나 미 증시가 소비부진 우려로 하락한 점은 부담이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확대되며 조정폭이 커질 수 있다.






    ■  전일 글로벌 주요지표










    글로벌경제 미드나잇 뉴스


    - 다우지수는 19,918.88pt (-0.12%), S&P 500지수는 2,260.96pt(-0.19%), 나스닥지수는 5,447.42pt(-0.4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23.06pt(+0.51%)로 마감.

     

    - 미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혼조적인 모습을 나타낸 데 따라 하락 마감.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인 부담도 나타남. 업종별로는 임의소비업종이 0.9% 내려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 반면 통신은 1% 상승. 이외에 최근 큰 폭으로 상승했던 은행과 산업, 소재주가 내렸고 유틸리티와 에너지, 헬스케어는 강세 나타냄

     

    - 유럽 주요 증시는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뜸해지면서 보합권 혼조세 마감. 투자자들은 정부의 구제금융을 앞두고 있는 이탈리아 BMPS가 어떻게 처리될지 경계감이 큰 모습

     

    - WTI 유가는 미국의 3분기 성장률 확정치 상향에 따른 원유 수요증가 기대로 전일대비 $0.46(-+0.9%) 상승한 $52.95로 마감

     

    -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간 기준 3.5%로 집계됨. 이는 지난달 발표된 수정치인 3.2%에서 상향된 것이며, 시장이 예상했던 3.3%도 상회한 것으로 최근 2년간 최고 수준 (Bloomberg)

     

    - 미국의 11월 내구재수주가 5개월 만에 하락세 나타내며 전월 대비 4.6% 하락을 기록. 이는 상당부분 민간 항공기 수주 급감에 기인한 것으로, 핵심자본재 수주는 0.9% 증가해 5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감 (Reuters)

     

    -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가격지수는 11월에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음. 전년대비로는 1.4% 상승을 기록. 근원 PCE가격지수도 시장 예상을 하회해 내년 미국 기준금리 인상 횟수에 대한 의구심 확대 (WSJ)

     

    - 피치는 포르투갈의 은행산업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수익성과 자산의 질 저하에 자본건전성에 압력이 커지고 있으며, 높은 국가부채 수준과 저성장 전망도 문제라고 전망 하향 이유를 밝힘 (WSJ)

     

    -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30%로 2년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 이는 전주의 4.16%에서 급등한 것임 (Reuters)

     

    - 트위터의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제품 담당 부사장 등 2명의 고위 임원들이 퇴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연초에도 몇몇 임원들이 회사를 떠난 데다 지난 10월 인력 감원도 발표해 회사 생존을 둘러싼 우려 확대 (Reuters)

     

    - SK하이닉스가 2.2조원을 투입해 충북 청주에 낸드플래시 메모리 공장을 지을 예정. 공사기간은 2017년 8월부터 2019년 6월.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SK하이닉스는 지난 3분기 기준으로 글로벌 4위

     

    - 종합화학그룹인 OCI 계열사 유니온이 22일 공시를 통해 쌍용양회공업이 보유한 쌍용머티리얼 지분 52.17%를 8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힘. 인수 예정 일자는 내년 3월 14일

     

    -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기업인 PT PP와 컨소시엄을 이뤄 발주처인 인도네시아 파워로부터 1800억원 규모 그라티 복합화력발전소 전환 사업을 수주함. 두산중공업이 인도네시아 발전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10년 만

     

    - LG화학은 22일 LCD용 유리기판 시설증설 투자 종료일을 내년 12월31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함. 지난 2012년 총 7000억원의 투자를 통해 라인 두 개를 추가할 계획을 발표했으나 계속 연기되고 있음. 투자가 계속 미뤄지면서 관련 투자를 백지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옴

     

    -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이날 마감한 KDB생명 본입찰에 중국계 자본 한 곳만 참여함. 산업은행은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지만, 본입찰에 한 곳만 참여하면서 매각이 불발될 가능성 커짐

     

    - 동서그룹은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이 보통주 20만주를 장남 김동욱씨와 차남 김현준씨에게 각 10만주씩 증여했다고 22일 공시함

     

    - LG전자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2017년형 K시리즈 4종(사진)과 스타일러스3 등 실속형 스마트폰 5종을 공개할 예정

     

    - 기획재정부는 내년 1월 중 7조3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방식으로 발행할 예정. 발행규모는 국고채 3년물 1조7500억원, 5년물 1조6500억원, 10년물 1조9500억원, 20년물 8000억원, 30년물 1조1500억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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