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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7(화)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12. 27. 07:24
16/12/27(화)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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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2월 28일 수요일
1.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
2. 알루코, 코스피200 지수 편입
3. 3분기중 자금순환(잠정)
4. 1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5. 엔에이치스팩11호 신규상장
6. LG생명과학 거래 정지(흡수합병)
7. AJ네트웍스 거래 정지(주식분할)
8. 이월드 보호예수 해제
9. 마제스타 보호예수 해제
10. 아큐픽스 보호예수 해제
11. 퍼시픽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12. 美) 11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13. 日) 11월 산업생산(예비치)
14. 日) 11월 소매판매(예비치)
15. 日) 11월 자동차생산/수출
16. 日) 11월 석유통계보고서(예비치)■ 2017 난세영웅(亂世英雄): 저성장 시대의 성장주 찾기-대우
2017년 역시 대외적으로나 대내적인 경제상황을 고려하면 주식시장 상황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경제성장률은 2016년 2.8%에서 2.2%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내수는 건설투자 성장기여도 둔화와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2016년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출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으로 인하여 증가율이 높이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최근 벌어지고 있는 국내정치 상황을 고려하면 정책단절 위험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어 창조 경제 지원으로 혜택을 받았던 제약/바이오, 문화 콘텐츠 등의 산업도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사드로 인한 중국 과의 정치 불확실성 부각으로 중국 관련 산업 역시 어려운 한해를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웅은 난세에 나온다고 했던가? 시장은 암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방산업 경기 호조 및 투자확대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IT소재업체, 그리고 높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눈(眼) 관련 의료기기 업체, 마지막으로 신약개발이 가시화 된 바이오 업체 등이 2017년 영웅주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된 업체로 프로텍(053610), 원익QnC(074600), 비아트론(141000),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 에스앤에스텍(101490), 삼영무역(002810), 인터로조(119610), 인트론바이오(048530),펩트론(087010)을 Top Pick으로 제시한다.
■ 미국달러선물 ETFs (4종) 신규상장ㅇKODEX 미국달러선물 : KRX 미국달러선물 일간변동률의 +1배, 보수 0.25%
ㅇKODEX 미국달러선물 인버스: KRX 미국달러선물 일간변동률의 -1배,보수 0.55%
ㅇKODEX 미국달러선물 레버리지 : KRX 미국달러선물 일간변동률의 +2배, 보수 0.55%
ㅇKODEX 미국달러선물 인버스2X : KRX 미국달러선물 일간변동률의 -2배, 보수 0.55%
■ 미 트럼프 행정부 금융정책 점검-국제금융센터
[이슈] 트럼프 후보 당선 이후 대폭적 금융규제 완화기대에 힘입어 선진국 증시를 중심으로 은행주가 강세를 지속
(공약) 트럼프 및 공화당은 대선기간 중 정강(Platform) 및 연설을 통해 Dodd-Frank 법안폐지, Glass-Steagall 법안 부활 등을 제시
(주요 인선) 재무장관, 상무장관, 국가경제위원회위원장에 각각 월가 출신인 Steven Mnuchin, Wilbur Ross, Gary Cohn이 지명되어 대폭적 금융규제 완화기대를 뒷받침
(시장 시각) Dodd-Frank 전면 폐지, Glass-Steagall 부활 등 선거기간 중 제시된 강도 높은 금융규제 완화가 전적으로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금융규제완화] Dodd-Frank법등 주요규제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의회에서 민주당의 협조가 긴요
(Dodd-Frank법 폐지) 트럼프 당선인은 Dodd-Frank법을 관료제 및 정치적 결과물(bureaucratic red tape and Washington mandates)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으나 Volcker Rule 폐지와 같은 급진적 규제완화를 위해서는 상원에서 공화당 52인에 민주당 최소 8인의 찬성으로(60/100 이상) filibuster를 방지할 필요
(금융소비자보호국(CFPB) 개편) Dodd-Frank법의 부분적 수정방안으로는 CFPB의 책임성과 중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위원회 조직으로의 전환과 예산의 의회승인 등이 고려
(금융안정감시위원회(FSOC) 축소) CFPB와 함께 Dodd-Frank법에 의해 설립된 FSOC의 경우 SIFI(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 지정권한 제한, 업무보좌를 위해 재무부내에 설치된 금융조사국의 폐지 등이 거론
[통화정책 영향] 트럼프 행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용의 정도, Fed에 대한 정치적 간여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상당. 옐렌 의장의 재신임 여부가 불투명하고 향후 Fed 이사구성 변화를 통한 영향력 확대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통화정책의 예측가능성이 제약[시사점] 트럼프 후보 당선 이후 우호적 정책기대로 글로벌 은행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금융규제 완화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상당하여 overshooting 가능성에 따른 조정장세론이 제기되고있음에 유의. 트럼프 행정부는 공약 이행과 관련 오바마케어 수정, 인프라투자 확대 등에 우선순위를 둘 것으로 보여 금융규제 개혁은 내년 하반기 이후 본격화될 전망
■ 인도의 화폐개혁과 ‘현금 없는 사회’의 꿈-LG경제연구원지난 11월 8일, 모디 총리는 전격적인 화폐개혁을 단행했다. 인도 시장은 현금 거래 비중이 약 87%에 이르며 지하 경제가 인도 국내 총생산의 약23.2%에 이르는 등 탈세와 불법자금 세탁이 사회 문제가 된지 오래이다. 모디 총리는 이번 화폐개혁을 불법 자금 세탁, 세금 회피에 대한 척결이자 처방으로 내놓았다.
화폐개혁 발표 이후부터 구권 지폐사용이 바로 중지되었고 신권 공급이 더디게 이뤄지면서 돈이 제대로 돌지 않아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갑작스러운 화폐개혁으로 신용카드보다 현금 사용에 의존하는 중산층과 빈곤층이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다.
일반 생필품, 부동산, 귀금속, 자동차, 모바일 등의 시장은 물론 온라인 시장에서도 소비 위축이 이어지고 있다. 상인, 기업들은 물론 국가 경제 성장률도 악영향을 받고 있고, 모디 정부의 일방적 정책에 항거하는 시위도 이어지고 있다. 인도가 화폐개혁으로 부패, 암거래, 지하경제 등 만연한 문제들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 지도 아직 의문이다.
하지만, 현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상인들의 카드기기 주문이 폭주하였고, 모바일 결제시스템이 생선 가게에도 도입되었다, 자동차 업계는 당장의 현금 지불이 필요 없는 원금 100% 할부 상품도 개발하였다.
결국 화폐개혁의 궁극적인 목표는 구 화폐의 신규 화폐로의 원활한 대체가 아니라 현금결제 중심체제를 신용결제, 디지털 결제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모디 총리도 화폐개혁 이후 연설을 통해 “우리의 목표는 현금이 필요 없는 사회로 가는 것이다”라고 선포하고 디지털화 확대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모디 총리의 정책이 혼란을 일으키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화폐개혁을 지지하고 디지털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부가세 단일화 등과 같이 모디의 다른 개혁 정책들도 그 중요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번 화폐개혁 후 모디의 정치적 위상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면 인도의 변화와 개혁의 흐름은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응하는 각국의 자세-한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지역 대부분에서 금리가 급등했다. 지난 몇 년간 저금리를 기반으로 한 부동산 가격 상승과 투자가 경제회복의 중요한 요인이었다. [그림1]에서 보듯이 지난 2년간 미국과 유로존, 일본, 중국, 한국 등지에서 부동산 투자증가율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웃돌며 경제성장을 견인해왔다. 각국은 최근의 금리급등이 미약한 경제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예의주시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미국은 느긋한 입장이다. 1조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인프라 투자를 할 계획이기 때문에, 부동산이 더 이상 경제성장에 기여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입장이다. 또 부동산으로 흘러들어갔던 돈이 대규모로 조성하려는 인프라 펀드 쪽으로 방향을 바꾸기를 원하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의 추가 하락이 미국 경제에 더 좋을 수도 있다.
그러나 유로존과 일본, 중국, 한국에서는 아직 부동산이 경제성장에 기여해야 할 역할이 크다. 때문에 이들 국가에서는 내년에 금리가 더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이 같은 대책은 각국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12월 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를 내년 말까지 연장해 금리의 안정을 꾀하기로 했는데, 장기채보다 단기채에 자금투입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이는 단기금리를 상대적으로 더 낮게 유지하려는 정책으로서, 수익률곡선의 기울기가 가팔라지도록 하는 것이다. 단기금리의 상승을 막아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고 장·단기금리 차를 확대해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회사들의 수익성도 개선한다는 2가지 목표를 갖고 있다.
[그림2]에서 독일의 국채금리를 보면, 지난 3개월간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크게 올랐지만 2년 만기 국채금리는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의 정책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다
일본은행은 9월에 10년 만기 국채를 0% 부근에서 매입하겠다고 발표했고, 최근 금리급등 시기에 이 정책을 실행해 장·단기금리 상승세를 억제하는데 성공했다. 정부부채가 GDP의 250%에 달하는 일본으로서는 장·단기금리 모두 낮게 유지해야만 재정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에, 경제회복이 확실해질 때까지는 모든 구간에 걸쳐 금리상승을 억제하겠다는 정책의지를 갖고 있다.
중국은 사정이 복잡하다. 유럽과 일본은 국제결제통화를 갖고 있어 자본이 해외로 유출되더라도 큰 문제가 없지만, 중국은 외환보유액 한도 내에서 자본유출에 대응해야 한다. 중국은 외환보유액이 2014년 6월 3조 9930억 달러에서 올해 11월 3조 510억 달러로 단기간에 1조 달러 가까이 줄어들 정도로 자본유출이 심하다.
자본유출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금리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그림3]에서 보듯이 한껏 부풀어오른 부동산시장이 금리상승으로 붕괴될까 우려되기도 한다. 따라서 가급적 금리인상은 피하고 유동성을 서서히 긴축해서 부동산시장이 연착륙하도록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 금리를 올리면 부동산시장이 붕괴될 위험이 있고, 그렇다고 그대로 있자니 한·미 금리 역전으로 자본유출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 아직까지는 자본유출이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한국은행과 정부가 가급적 금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자본유출이 본격화하면 금리상승을 용인해야 할 것이다.
채권에 투자하기 위해 국내로 유입된 자금은 대체로 2년에서 10년 사이의 시장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그림4]에서 보듯이 5년 이상 전 구간에서 한·미 금리역전이 나타났음에도 아직 자본유출 움직임은 없는데, 앞으로 금리역전 구간이 더 많아지면 자본유출 움직임이 본격화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시장금리 상승을 유도해 자본유출 움직임을 약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2년 이상 시장금리의 상승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악영향이 작다. 그러나 만약 1년 이내 구간에서도 금리역전이 나타나면 국내 예금자들이 달러화 예금으로 이동하는 자본유출이 본격화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부동산시장에 미칠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을 것인데, 우리는 2017년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 2017년 사우디정부 예산안의 기준유가는 배럴당 49달러 내외-한화
■ 섬유/의복(OEM/ODM)-신한
ㅇ 연초까지 확인해야 할 3가지 변수: 1) 환율, 2) 경기 지표, 3) 실적
한세실업과 영원무역 주가는 12월 이후 각각 15.5%, 13.8% 상승했다. 9월 이후 지속된 달러 강세에 대한 환율 모멘텀과 8월 이후 플러스 전환된 미국 내 의류 소매 판매액 증가율에 대한 심리 개선 때문으로 판단된다. 해외 동종 업체들 주가 역시 최근 저점(11월 중) 이후 평균 9.2% 반등했다.
미국 소매 의류 재고 수준 유추가 가능한 지표(의류 판매액 증감률 - 재고 증감률)는 9월 이후 플러스 전환(판매액 증가율이 재고 자산 증가율을 상회)되었다. 10월과 11월 미국 내 의류 소매 판매액은 전년동월대비 1.9%, 0.9% 증가했다. 10월까지 발표된 소매 의류 재고 증감률은 +0.5% YoY에 그쳤다.
개선된 대외 지표에도 불구하고 연초까지는 1) 환율, 2) 경기 지표, 3) 실적에 대한 추이 확인이 필요하다. 개별 바이어 기업들에 대한 컨센서스는 계속해서 하향 조정되고 있다. 대표 캐주얼 업체인 GAP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최근 1년 동안 각각 4.4%, 19.8% 하락했다. 다음 분기에 대한 매출액,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6.6%, 28.2% 하락했다.
ㅇ대외 변수의 방향성은 긍정적, 관건은 추세 유지와 실제 오더 증가4분기는 의류 성수기로 미국의 경우 블랙 프라이데이 등 연말 쇼핑 시즌이 겹친다. 관건은 추세 유지와 실제 오더 증가이다. 한세실업 4분기 달러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최근까지 확인된 1Q17에 대한 사전 오더 추이 역시 불안한 흐름이다. 확인이 필요하다.
영원무역 4분기 달러 매출액은 1.6% YoY 증가가 예상된다. 연간 성장률은+2.3% YoY 수준이다. 가이던스인 3~5% 수준 달성을 위해서는 4분기 최소+3% 이상의 달러 매출 성장이 필요하다. OEM 업황이 신발 > 기능성 의류 >캐주얼 순으로 양호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우세한 흐름이 예상된다.
ㅇ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단기 실적보다는 2H17 이후에 대한 투자 전략 제시국내 OEM 업체에 대한 ‘비중확대’는 유지한다. 글로벌 동종 업체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때문이다. 한세실업과 영원무역의 2017년 추정 실적 기준 PER 은 13.7배, 11.1배이다. 해외 동종 업체 평균 16배 대비 매력도는 충분하다. 다만 실적 불확실성을 근거로 2017년 3분기 이후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수출 기업 특성상 환율 방향성은 중요하다. 하지만 오더 증가가 없다면 환율 효과도 희석된다. 실적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 타이어-4Q16 Preview: 초읽기에 들어간 가격인상-한국ㅇ4분기 타이어 3사 호실적 전망
타이어 3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OP 기준 컨센대비 – 한국 +10.4%, 넥센 +6.5%, 금호 +41.5%). 이는 우호적인 환율과 현대기아차 가동률 회복, 가격인상 전 딜러들의 재고축적으로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의 원자재가격 상승이 투입원가에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높은 수익성 또한 유지되기때문이다.회사별 영업이익은 한국타이어 2,958억원(OPM 16.7%, +23.7% YoY), 넥센타이어 660억원(OPM +13.7%, -0.2% YoY), 금호타이어 552억원(OPM +7.2%, +29.1%YoY)을 전망한다.
ㅇ재료비는 1분기부터 본격 상승세 진입
고무가격 상승으로 재료비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4분기 천연고무가격은 전분기대비 27% 급등했으며 2017년 1분기에도 11% 상승할 전망이다. 합성고무도 4분기와 17년 1분기에 전분기대비 각각 7%, 6% 상승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타이어업체 투입원가(여러 원재료를 반영한 Blended 기준)도 4분기와 17년 1분기에 각각 2.2%, 6.9% 오르는 등 상승추세가 뚜렷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타이어업체들의 수익성도 역사적 고마진에서 점진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다.ㅇ가격인상이 실적을 방어한다
17년 1월부터 타이어 가격인상 뉴스가 줄줄히 쏟아질 전망이다. top-tier에서부터 시작된 가격인상은 second-tier로 확산될 것이다. 실제로 글로벌 M/S 1위 브릿지스톤은 유럽 내 승용차 타이어 가격을 17년 1월부터 3% 올릴 계획임을 12월 초에 밝혔으며, 중국에서도 top-tier 업체들이 가격인상에 나서고 있다. 12년부터 가격이 하락싸이클에 접어들면서 가격인상 여력은 충분히 확보된 상황이다. 실제로 차량가격 내 타이어가격 비중은 12년 1.44%에서 16년 1.17%로 바닥을 찍고 17/18년 1.21/1.27%로 상승할 전망이다.ㅇ타이어 업계의 라이징스타에 주목하자, 한국타이어 최선호주 유지
완만한 고무가격 상승, 믹스개선, 가격인상이 시장이 우려하는 타이어 마진의 급격한 축소를 방어한다. 이번 금리 상승기의 고무가격 상승패턴은 과거 09~11년 양적완화 시기와는 다르게 완만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여기에 OE에서 RE로 이어지는 강력한 믹스개선 또한 마진의 방어요인이다.
마지막으로 17년에는 5년 만에 가격인상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성장이 마진축소를 방어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유통파워와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는 가운데 미국 신공장도 17년부터 가동되면서 믹스개선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목표주가 77,000원과 타이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
■ 보험업-아이러니한 금리 상승의 부담-NH
금리 상승은 순자산가치 증가로 이어지지만, 현 지급여력 상으로는 오히려 RBC가 축소됨. 당사 시뮬레이션에 의하면 주요 보험사의 RBC는 17%까지 하락할 수 있음. 연말에는 주로 자산 매각을 통한 유보 확대, 내년부터 후순위채나 신종유가증권을 활용한 자본 확충이 있을 수 있음
ㅇ금리 상승은 보험사 순자산가치에 긍정적이나 현행 RBC에는 부담금리 상승은 보험업에 긍정적. 11월 이후 금리 상승세는 추세적인 흐름이라는 컨센서스 형성, 금리 민감도가 높은 생보사 위주로 주가 반응. 금리상승이 본격화된 미국 S&P500 생보지수 QTD 20.1% 상승 (vs YTD22.6%)
우리나라는 금리 상승이 단기적 이익 증가나 직접적으로 순자산가치로 대차대조표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임. 특히 자산의 일부만 공정가치 평가되고,부채(보험계약자에 대한 채무)는 공정가치 평가되지 않고 있는 현행 보험회계 상으로는 금리 상승 → 매도가능 분류 채권 평가손실 발생 → 자본 감소로 이어지고 있음.연말 지급여력비율(RBC)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채권평가손이 예상외로 부담이 되어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까지 확대되고 있음(부채공정가치 평가되는 IFRS17에서는 금리 상승에 따른 NAV 증가는 현형과 달리 재무제표나 RBC에 표현될 예정)
ㅇ2017년 완만한 금리 상승 예상한다면 RBC 방어 가능 예상
국고5년 금리는 9월 말 대비 56bp 상승. 금리 상승에 따른 자본, 이익 민감도를 적용해보면 RBC 변동(하락)은 4%~17%로 판단. 연말 신용 리스크에 대한 신뢰수준 상향 등의 제도 강화를 감안하면 RBC에 대한 부담은 더 높아질 것
RBC가 10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재무건전성 상의 보험 적기 시정조치(경영개선권고 등)가 취해짐(증자 등). 후순위채, 신종자본증권, 증자, 이익유보를 통해 RBC를 개선할 수 있는데, 16년말에는 자본 확충보다는 자산의 매각(수익증권 등)을 통해 이익을 늘리면서 RBC를 방어할 것으로 보임.
17년 장기금리 상승이 4분기 대비 완만하게 진행된다면 RBC(또는 배당)에 대한 부담은 한결 가벼워 질 것. 자동차 보험료 인하로 인한 경쟁 확대 가능성, 금리 상승에 따른 RBC 불확실성까지 확대되고 있어 손보업 센티먼트 악화됨. 장기금리가 완만한 상승세로 이어진다면 BPS Dilution 없이(신종, 후순위채 발행) RBC를 맞춰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탑픽으로 RBC 부담 적고, 자동차 보험에서의 가격 및 이익 경쟁력 우위에 있는 삼성화재, 동부화재를 유지함
■ 두산중공업: 총 2.8조원 규모의 인도 화력발전소 2기 수주 -대신
ㅇ 투자의견 Marketperform,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인도 프라데시 발전공사로부터 Obra 와 Jawaharpur 석탄화력발전소 EPC 프로젝트 2건을 총 2.8조원에 수주. 수주 용량: 총 2,640MW 규모로 660MW*4기로 구성/ 납기: Obra 2020년 10월, Jawaharpur 2021년 2월.동사는 누적으로 약 8.8조원의 수주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연말까지 9조원 이상의 수주가 가능하게 됨
국내 신한울 원자력, 포스파워 화력 기자재 수주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전년 매출액 이상의 수주를 기록.이제는 추가 수주에 대한 모멘텀 기대보다는 수주잔고 프로젝트들이 실제로 매출,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확인 여부가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것
수주잔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프로젝트 착공 지연으로 ‘16.3Q 까지 회사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역성장 하였는데, ’16.4Q 부터는 매출액,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성장이 필요ㅇ 정부, 2030년까지 11.6조원 규모의 석탄 화력발전소 미세먼지대책 발표
정부는 현재 건설 중인 석탄 화력발전소 20기에 대한 투자는 진행하되, 2030년까지 노후석탄 폐지와 기존 화력 발전소 43기에 대해 설비 업그레이드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힘
노후 석탄화력 발전소 폐지에 2,000억원, 기존 설비 리트로핏 및 리파워링에 9.6조원, 건설중인 석탄화력 발전소에1.7조원의 추가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
위 뉴스가 커버종목인 두산중공업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 국내 신규 기자재 수주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의 터빈 및 주기기 교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두산중공업은 매년 약 0.5억원~ 1조원의 국내 신규 화력 기자재를 수주하고 있었으며 이번 미세먼지대책 스케쥴을 감안해볼 때, 2018년부터 회사는 매년 약 0.7조원의 교체 프로젝트 수주 예상■ 현대엘리베이터: 현대그룹 창투사 설립 추진으로 주가 약세
전일 현대그룹이 신규 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창투사 설립을 위해 현정은 사채출현과 주력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출자도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에 주가 약세. 현대상선 제거 후, 순이익이 흑자전환 하면서 배당을 기대했었던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출현한 것으로 보임
아직 구체적인 자본금 규모, 설립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법적으로 창투사 설립 요건을 충족하는 최저 자본금 규모는 50억원으로 최저 규모로 설립 시, 회사에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
단, 전환사채 오버행과 대주주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배당 재개를 통한 주주환원정책이 동반되어야 할 것■ 국내산 FPCB 애플의 OLED아이폰에 적용 KB
- 언론에 따르면 17년 출시될 애플의 OLED 아이폰에 한국산 디스플레이 FPCB가 주로 채택될 예정. 애플은 10주년이 되는 내년부터 처음으로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생산할 계획. 여기에 사용될 RF PCB를 한국 업체들로부터 조달할 예정
- RF PCB는 리지드 플렉서블 PCB로 OLED 디스플레이와 메인기판을 연결하는 부품임.
삼성전기, 인터플렉스, 비에이치 등이 해당 수주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기업들은 관련 생산을 위한 증설 계획도 발표한 바 있음. 이들 기업들은 삼성디스플레이에 납품했던 레퍼런스를 통해 높은 품질을 인정받은 것으로 확인됨
■ 2017년 유망 테마 10選, 2017년을 빛낼 유망 중소형주 30選 - 교보2017년에 새롭게 제시되거나, 혹은 지속적으로 주가모멘텀이 될 수 있는 Theme 10선을 꼽아보았다. 개별기업의 실적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면서 어느 정도 구체적인 윤곽이 잡힌 이슈들도 있고, 아직은 구체적이지 않지만 방향성만큼은 확실하면서 큰 시장을 형성시킬 수 있는 중장기 테마가 될 수 있는 이슈도 있다. 2017년을 맞이하면서 연초에 한번쯤 머리 속에 구상해보면 투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ㅇIT Tech : OLED와 3D NAND 공급 측면 빅 사이클 진입, 듀얼 카메라가 대세
먼저 IT 산업은 국내기업 중심의 OLED 및 NAND 공급시장이 Big Cycle에 진입했다. IT의 두 가지 큰 이슈는 당장 내년부터 실적이 급증하는 회사들이 나온다. 애플 아이폰의 OLED 채택 및 SDC의 OLED모듈 공급에 따른 국내 OLED장비/소재, 부품기업에 큰 기회가 왔다.
OLED채택은 애플에 국한된 것이 아닌 글로벌 트렌드이다. 관련 기업의 실적은 최소 3년간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 확실시된다. NAND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수요 증가분의 대부분 3D NAND의 캐파 증설로 대응해야 하는 특이한 상황이다. 특히 3D NAND 신규 증설 투자가 삼성전자에게 집중되고 있어 국내 장비 및 소재 기업이 큰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주자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기 시작했다. 향후 모바일 AR/VR시장의 성장성 등을 감안 시 듀얼 카메라는 선택이 아닌 방향성이다. 스마트폰 출하량의 성장성이 없다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카메라모듈 시장이 두 배까지 커질 수 있는 모멘텀이다.ㅇ산업재 : 글로벌 인프라 투자 재개, 지방 건설사 다시 보기
2017년 오랜만에 글로벌 인프라 투자의 증가가 기대된다. Big Cycle은 아닐지라도 2016년보다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인한 미국의 재정지출 확대와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간 소외되었던 산업재 종목에서 높은 주가 상승을 나타내는 종목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이후 입주물량의 과다 우려 및 일부 지방의 주택 매매가 하락 등을 근거로 중소형 건설사의 주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지방 주택시장을 점검해보면 현재의 우려에 따른 주가하락은 과도한 측면이 많다. 아주 낮은 가격에서 우량 건설사를 살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ㅇ생명보험 : 금리상승으로 이차 역마진 개선 기대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시중금리는 손해보험사보다 운용자산 규모가 훨씬 크면서 고금리 부채비중이 높은 생명보험사에게 유리하다. 특히 미국 회사채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생명보험사들에게 미국의 금리상승은 자산운용수익률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호재이다. 2017년은 오랜만에 생명보험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수 있는 해이다.ㅇ의료기기: 고성장하는 수출산업으로 부상
최근 몇 년 사이 의료기기는 새로운 수출형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11~’15년 기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13.4%에 이르고 무역수지도 순수출국 전환이 임박하였다. 또한 수출 상위 품목들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중국향 수출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의료기기 품목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ㅇ신성장동력 : VR 콘텐츠 확대, 신개념 결제 솔루션과 생체인식 및 블록체인
2017년은 VR 기기 및 콘텐츠가 실제 우리 곁에 다가오는 해가 될 것이다. 주식시장의 높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상장기업들이 없었지만 콘솔, PC 등을 필두로 VR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상장회사 중 실적에 반영되는 회사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VR기업의 신규 IPO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의 폐지와 더불어 보다 편리한 결제 솔루션에 대한 기업들 간의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결제 솔루션 시장의 선점은 유통시장과 연결되어 전자상거래 플랫폼 시장의 패권을 가져가는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한편 결제의 편리함은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생체인식 기술과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전망이다.ㅇ엔터테인먼트 : 걸그룹의 반격 시작
지나치다 싶을 정도도 많이 등장한 걸그룹들 시장은 2017년을 거치면서 인기 걸그룹이 선별될 전망이다. 최정상 보이그룹인 동방신기와 빅뱅의 부재도 상대적으로 인기 걸그룹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요소로 판단한다. 보유한 업체가 주식시장에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과거 빅뱅, EXO, 소녀시대 등과 같이 기업의 실적 및 주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인기 걸그룹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2017년을 빛낼 중소형주 30선을 제시
대부분 실적에 기반한 종목들이다. 당장 주가 모멘텀이 강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을 길게 가져가면 높은 투자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종목들이다. 올해 중반 이후 대부분의 중소형주들의 주가가 충분히 하락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도 제한적으로 보인다.
■ 2016년 기말 배당락 예상-한국
지난 주말(12/23일) 기준으로 KOSPI200 지수의 예상 기말 배당수익률은 1.77%이며, 배당을 지수로 환산한 배당액지수는 4.65p이다. 이는 결산 배당에 대한 시장 예상이 당사 추정과 같을 경우 배당락일, 28일 시가에 KOSPI200 지수가 해당 수준만큼 하락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전일 KOSPI200 지수는 261.9p로 마감했으므로 배당락 효과로 인해 배당락일 시가에 KOSPI200 지수가 1% 이상 하락할 수 있다는
뜻이다.
배당락에 대한 인위적인 시장조치는 없다. 대신 배당락일 주식가격은 해당 주식에 대한 예상 배당에 근거해 일정 수준만큼 하락하는 것이 보통이다. <표 1>은 KOSPI200에 대해 당사 예상 배당을 기준으로 이론상 배당락 효과(배당락일 주가 하락폭)를 계산한 것이다. 배당이 많은 기업일수록 배당락일 주가 하락폭이 크다.
ㅇ 배당락에 대한 학습효과
위 내용은 예상 배당에 근거한 이론적 계산이지만, 과거 경험상 배당락일 시가에 지수 하락폭은 배당 수익률보다 낮았던 편이다. 실제로 2009년 이후 배당락일에 KOSPI200 지수 시가가 전일 대비 1% 이상 하락해 출발한 경우는 한 차례도 없었다. 연말 시점에 배당수익률이 1.7% 이상으로 높았던 작년에도 배당락일 시가는 전일 대비 -0.45% 하락하는 데 그쳤다.
또한 지수 등락과 관련해 배당락 효과는 시가에 한정된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7년 사례를 보면 배당락일에 KOSPI200 지수는 배당락 효과로 모두 시가에 하락했지만, 시가 대비 종가는 7번 중 4번 상승해 양봉 마감했다.
ㅇKOSPI200 배당수익률1.77%
배당이 없는 선물가격에는 배당락 효과가 없다. 배당락일 선물가격을 보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배당락일에 선물가격은 7번 중 5번 전일 대비 상승으로 마감했으며, 당일 시가 대비 종가도 7번 중 5번 상승했다. 결론적으로 과거 경험을 보면 배당락 효과가 시가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학습효과가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 어느 정도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대만 탐방으로 본 반도체 산업 전망 -하이− 2Q16를 바닥으로 제품 가격 및 업체 이익률 상승 중으로 업황 반전의 원인은 미국, 중국 IT 수요 소폭 개선, 유가 반등에 의한 EM 지역 IT 수요 개선 등임
− ‘16년 DRAM 수요 증가율이 25.7%로 당초 전망치를 상회했으나 ’16년 공급 증가율은 28.3%로 더 높음. 따라서 이론적으로 ’16년에는 ’15년의 2.6%에 이어 4.7%로 공급 과잉도가 심화되어야 함
− 당사는 이러한 DRAM 수급과 가격 동향 간 불일치가 시장 재고의 흐름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15년이 재고 감축의 해였다면 ’16년은 재고 재축적의 해이며 IT 수요의 소폭 개선과 더불어 이것이 ’16년 반도체 가격 및 업황 반전의 가장 큰 원인임− DRAM 업체들의 현재 DRAM 재고는 정상 수준을 하회하는 3주. Module 업체들의 재고는 정상 수준인 4주, PC 업체들의 재고는 정상 수준을 다소 하회하는 3.5주 가량인 것으로 보임. 전체적으로 아직 건강한 수준이나 2Q16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 중
− 현물시장 내 실수요는 그리 강하지 않으나 공급량이 적고 현물가격 지속 상승을 노리는 가수요가 강해 유통업자들은 4Gb 가격이 $3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중
− LCD, Memory, Battery 등 부품 부족 우려에 따라 PC, Smartphone 업체들의 주요 부품에 대한 강한 선 확충 발생 중. 최근 iPhone 및 저가Smartphone 향 반도체 주문이 감소 중이며 1Q17 중에 재고 재점검 발생 예상− 신규 DRAM Capa 투자가 연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17년 DRAM 공급 증가율은 22.1%로 전년의 28.3%에서 크게 하락할 것으로 판단
− ’17년 DRAM 수요의 특징은 경기 회복에 따라 Set 판매 증감률은 개선되나 DRAM 가격 급등에 따라 Set 당 DRAM 내장량 증가율은 하락할 전망 이라는 것. ’17년 DRAM 수요 증가율은 올해의 25.7% 대비 소폭 하락하는 25.1%로 추정됨
− ’17년 연간 DRAM 공급 과잉도는 올해의 4.7%에서 2.1%로 회복 예상. 특히 4Q17에는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할 전망임
− 1Q17 DRAM Blended ASP는 전분기 대비 11% (PC 20%, Server 10%, Mobile 10%) 상승할 듯. 이에 따라 적어도 1Q17까지는 DRAM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됨. 단 ’16년 DRAM 가격이 급등했고 현재 시장 재고가 점차 증가 중이므로 재고 확충이 일단락될 2Q17경 단기 업황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 존재. 4Q17부터는 DRAM 가격의 재 안정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 VR이 DRAM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임. 최근 전망된 ’16년과 ‘17년의 PC/게임기 기반 VR 판매량은 76만대, 230만대 수준. 동 VR 기기 구매자의 100%가 8GB DRAM 내장 PC, PS4를 신규 구매한다고 가정할 경우에도 신규 수요는 ’16년, ‘17년 전체 수요의 0.1%, 0.4%에 불과
− 2nd Tier 업체들의 투자 본격화에 따라 4Q17에는 전세계 NAND Capa에서 3D가 차지하는 비중이 43%에 이를 전망. 2H17 업황에는 동 업체들의 48단~72단 양산 성공 여부가 큰 영향을 미칠 전망
− ’16년 업계 NAND 공급 증가율은 당초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46.7%를 기록하고 ’17년 공급 증가율은 40.1%로 추정
− ’16년에 SSD가 전체 NAND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2%로 휴대폰의 33.7%를 상회하기 시작. ’17년에도 SSD의 비중은 37.2%로 지속 증가
− ’16년, ’17년 NAND 수요 증가율은 각각 48.0%, 42.9%로 계산됨. 특히 SSD 향 NAND 수요 증가율은 ’16년과 ’17년에 75%와 56%에 달해 NAND 수요 증가를 이끌고 있음. 42.9%의 수요 증가율과 40.1%의 공급 증가율을 고려 시, ’17년의 수급은 균형 상황으로 추가 개선 예상− 중국이 계획 중인 신규 반도체 라인 중, 이미 3D NAND를 양산 중인 Intel 다롄 라인과 라인 착공에 들어간 푸젠을 제외한 칭화유니그룹, XMC,Sino King 등의 양산은 계획보다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Micron은 중국에 대한 IP의 제공이 어려우며 JV 형식의 협력도 의미가 없다는 입장
− 3D NAND 부문에서 1H17에 삼성전자의 평택 라인 신규 투자와 SK하이닉스의 M14 라인 신규 투자가 개시되고 Micron/Intel의 싱가폴 라인, 다롄 라인 확장 투자가 지속될 전망임. 또한 2H17에는 Toshiba의 Fab6 신규 투자, 중국 업체들의 신규 투자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됨. ’17년 DRAM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와 Inotera가 확장 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루머가 존재하나 아직 현실화 여부를 알 수 없음
− 각사들의 투자 계획이 모두 현실화될 경우, WW Memory 반도체 CAPEX는 ’16년, ’17년, ‘18년에 전년 대비 6%, 38%, 36% 증가하는 259억 달러,359억 달러, 487억 달러의 기록적인 수치에 이를 전망임
− TSMC는 Xilinx, Hi Silicon을 첫 고객으로 4Q16부터 10나노 양산 개시. 삼성전자는 1H17부터 Qualcomm을 고객으로 10나노 양산 개시 전망. 10나노 System IC 미세공정 전환 경쟁에서 TSMC가 다소 앞서고 있는 듯
− 전세계 (북미+일본) 반도체 장비 BB Ratio가 10월에 0.98을 기록하여 전년 12월 이후 최초로 1.0 하회. Memory 반도체 업황 및 반도체 주가와 관련하여 향후 BB Ratio의 하락 추세가 지속될 지 여부에 주목 필요ㅇ 삼성전자 (BUY/215만원) :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지속 예상
ㅇ SK하이닉스 (HOLD/53,000원) : 1Q17 영업이익 1.8조원 전망. 단 1Q17 경 업황 재점검 필요
ㅇ SK머티리얼즈 (BUY/220,000원) : 꾸준한 설비 증설과 신규 사업 부문 진출
ㅇ 이오테크닉스 (BUY/105,000원) : 4Q16부터 실적 대폭 개선 본격화
ㅇ 피에스케이 (BUY/20,000원) : 1위 업체에 투자하자 !
■ 2016년 Review와 2017년 주요 이벤트 점검 -유안타1) 2016년 Review : 내우외환 속에서도 양호한 퍼포먼스
위안화와 유가의 급락 등으로 인해 연초부터 국내 증시는 급락세를 보임.그러나 2월 이후 우상향 흐름을 지속. 유가의 바닥 확인과 달러화의 강세 진정 그리고 금리의 저점 확인이 신흥국 및 국내 증시의 상승 추세를 지지. 브렉시트와 미 대선 등이 일시적으로 급락을 유발한 바 있으나 해당이슈들에 의한 급락 구간은 장기화되지 않았음
2) 2017 주요 이벤트 점검(1) 통화정책 회의 일정
연초 미 FOMC에서는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음. 다만 현재 공석으로 남아있는 2석의 이사진에 대한 인선과 관련된 이슈가 관심 대상
3월 FOMC에서는 추가적인 경제 및 금리 전망이 제시되는 만큼 향후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대두 될 수 있음. 중국은 따로 금리 정책이 발표되는 회의 일자가 확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이미 긴축 기조에 들어선 것으로 볼 수 있는 만큼 지준율이나 금리 변경 등 통화정책 변화 이슈에는 주목해 볼 필요3) 2017 주요 이벤트 점검(2) 선거 등 기타 이벤트 일정
연초에는 국내 탄핵 절차 진행 과정과 트럼프 취임 직후 정책 기조 확인이 증시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3월 G20 재무장관 회담, 4월 재무부 환율 보고서 발표 등은 달러의 강세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슈인 만큼 주목해 볼 필요. 3분기까지 유로존 선거 일정이 다수 예정. 최근 극단적 성향의 정당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정치권 불확실성이 확대 될 수 있음. 그러나 반대로 재정 지출에 대한 기대치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
▶ 연초 차이나 리스크 부각과 함께 고전했으나, 유가 반등, 금리 회복에 힘입어 연중 양호한 퍼포먼스 시현
▶ Brexit, 트럼프 당선 등이 급락 구간을 유발했으나, 충격은 일시적
올해 증시는 연초부터 불안했습니다. 유가가 20$대까지 약세를 보였고, 중국 위안화 급락까지 부담을 더하면서 1~2월 중 KOSPI 역시 연저점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2월 저점을 확인한 KOSPI 는 상승 추세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같은 반전을 이끌어 준 이유는 중국 당국의 환율 방어 성공, 유가 저점 확인, G20 재무장관회담(상해)이후 달러의 강세 진정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6월 Brexit 투표, 11월 미 대선 등에서 기대와는 다른 결론이 도출되면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 충격을 주었지만, 충격은 비교적 단기에 극복됐습니다. 4분기, 달러 강세가 재개되고 내부적으로 국정농단 사건 등 정치권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국내증시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유가 및 금리 상승에 따른 인플레 기대 지속, 수출회복, 정치권 불확실성 완화 등이 KOSPI 2,000pt 대 회복을 이끌어 주었습니다▶ 연초 미 연준의 새 인사 선임과 3월 FOMC 에서 발표되는 전망치에 주목할 필요
▶ 사전적으로 특정된 일정은 없지만, PBoC 의 통화정책 긴축 강도도 주목해 볼 변수
2017년에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통화정책 회의들은 주목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초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에서는 다소 자유로울 수 있지만, 트럼프 취임 이후 2개의 공석이 존재하는 연준 이사 자리에 대한 지명자의 성향이 이슈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3월 FOMC 에서 발표되는 경제 및 금리 전망에 따라 이후 세 번째 금리 인상이 가시화(현재 컨센서스는 6월 FOMC)되는 시점까지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CB 와 BoJ 의 통화정책 스탠스도 달러의 주요 카운터파티 통화인 유로와 엔화의 강도 및 해당 기구의 정책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공식적인 일정을 가지고 발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개시장조작관련 금리(역 RP 금리)를 상향 시키면서 이미 긴축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이는 중국 PBoC 의 통화정책 강도 역시 중국 자산 시장 및 실물경기 그리고 위안화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도 다수의 정치 및 정책 관련 이벤트들이 예정되어 있어 주목할 필요
통화정책 회의들 외에도 상반기 많은 이벤트들이 집중되어 있는데, 관전 포인트 중심으로 간단히 살펴 보고자 합니다. 국내는 대통령 탄핵 변론절차가 1월 초부터 시작됩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변론 기일은 1개월, 전체 심판은 약 2개월이 소요되었습니다. 1월 중순에는 트럼프 취임을 전후해 정권 초 정책 기조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중국은 경제공작 회의에서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 하방 지지를 언급했는데, 3월 전인대에서 세부 방안들이 도출되는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3월 G20 재무장관회담과 4월 미 재무부 환율 보고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도 2월 말 상해 재무장관 회담 이후 달러 강세 기조가 완화되며 신흥국 및 한국 증시의 랠리로 연결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해당 이벤트들을 통해서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와 강달러에 대한 변곡점이 형성될 수 있을지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로존 선거일정도 다수 존재합니다. 올해 선거들을 통해 유권자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데 있어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유로존에서 중도가 아닌 극단 성향의 정당들이 인기를 얻고 있음을 감안하면 선거 일정과 관련해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 확대구간이 출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런 상황이 유로존재정 지출에 대한 기대를 제고시켜주는 소재로 작용할 여지도 존재합니다.
■ 한미약품과 CJ E&M이 암시하는 G2 증시의 미래-하나
ㅇ CJ E&M/한미약품 상대주가는 G2의 상반기 균형, 하반기 이후 중국 우위를 예고
한국 개별기업 주가만으로 미국과 중국증시의 장래 흐름변화를 가늠해볼 수 있다, 통상 CJ E&M(분자)과 한미약품(분모) 상대주가 추이는 중국 상해종합(분자)과 미국 S&P500 지수(분모) 상대주가 변화에 9개월여 선행해왔다
(양자간 상관계수는 2011년 이래 0.59, 2014년 이후 0.63, 2015년 이후로는 0.81. 2016년 중순경 사드 배치에 따른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 주가 파장을 배제할 경우 2015년 이후 상관계수는 0.9 수준까지 개선. 이는 양 기업이 지닌 美中과의 사업적 연관성과 해당 업종이 지닌 G2 증시 내 선행성에서 유래).
즉, 한미약품 대비 CJ E&M의 상대적 강세는 글로벌 증시 내 중국 모멘텀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고, 한미약품의 상대적 강세는 미국 모멘텀의 여전한 우위를 9개월 앞서 지시해왔단 의미인 것이다.
CJ E&M/한미약품 상대주가 경로가 암시하는 G2 증시(상대주가)의 미래는 상반기 횡보등락, 하반기 이후 중국증시 우위흐름의 재개다. 80 ~ 90%(2015년 이후 상관관계)의 확률로 유추 가능한 전략적 시사점은 크게 세가지다.
첫째, 상반기 글로벌 증시는 G2간 힘의 균형이 맞춰질 것이다. 우려가 선반영됐던 중국은 양회를 위시한 정책 모멘텀 부활과 매크로 펀더멘탈 회복을 통해 제자리 찾기 시도에 나설 것이며, 트럼프노믹스에 대한 기대가 앞섰던 미국은 정책노선의 현실화와 달러 강세 부작용을 반영하며 숨 고르기에 나설 공산이 크다.
둘째, 2017년 글로벌 증시의 변곡점은 6월 FOMC를 전후해 형성될 것이다. 시장이 예상하는 차기 미국 금리인상 시점은 6월이다. 시장은 2017년 3회 금리인상을 시사했던 12월 Fed 점도표와는 다른 정책경로를 예상하고 있는 것인데, 보다 신중하고도 완만한 속도의 금리 정상화 기조가 전제되는 경우라면 옐런이 그리는 ‘고압경제’나 트럼프의 ‘Great America’ 모두 그 궤가 크게 다르지가 않다. EM을 위시한 글로벌 위험자산 시장의 명징한 긍정요인인 것이다.
셋째, 변곡점 출현 이후 글로벌 증시의 균형추는 DM보단 EM에 집중될 여지가 많다. 미국의 세 번째 금리인상이 갖는 함의는 디플레 시대의 종언과 인플레 시대의 개막이라 할 수 있다. 정책부양 시도 중심에 유동성을 대신해 정부재정이 나서고 민간 소비보단 기업 투자가 경기회복을 견인하는 이른바 ‘Buy Inflation’ 국면에선 DM보단 EM이, 소비재보단 자본재가 우위를 보일 개연성이 높다.
글로벌 핵심 공업국이자 Highly Cyclical 마켓인 한국과 중국증시의 EM 내 차별화 가능성을 주목하는 이유 역시도 바로 이러한 판단에서 비롯된다.
■ 자동차,부품 : 핵심은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생산량 -동부
- 11월 기준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누적 생산량이 연 10만대를 돌파
- 니로, 아이로닉의 미국/유럽 수출 본격화, 4Q 양사합산 유럽 내 HEV 시장 M/S 10% 돌파 예상
- 중국, 유럽, 미국의 플러그인 전기차 판매량 지속 성장 중
- 17년 상반기 니로, 아이로닉의 북미 판매 개시, 중국 현지에서 친환경차 생산 개시
- 현대모비스와 S&T모티브의 수혜 지속 전망■ IT산업 : 미리보는 CES 2017 -동부
- 17년 1월3~4일 Press day를 시작으로 1월 5일 개막
- 개막 기조연설은 Nvidia CEO 젠슨 황으로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에 대해 공유할 것
- Nvidia는 16년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글로벌 IT기업(200% 이상)
- CES 2017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자율주행 자동차ㅇCES 2017의 가장 큰 화두는 인공지능(AI)과 Connectivity 강화
CES 2017에서 Keynote Speech는 Nvidia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Keynote Speech에 참가하는 Nvidia와 Huawei, Carnival, Nissan, Qualcomm, 그리고 Under Armour의 CEO들은 IoT와 BigData가 만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세상을 창조하자는 내용의 연설을 준비하고 있다.이에 따른 변화는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은 물론, 헬스케어, 금융, 마케팅, 제조업 경쟁력 강화 등 전 부문에서 걸쳐 진행될 것이다. 그리고 핵심기업의 경쟁력은 Big Data와 연계된 인공지능(AI)이 될 것이다.
ㅇ데이터 발생량 급증은 위기이자 기회, 5G 시대의 서막
CES 2017은 각종 IoT 기능이 추가되어 Big Data를 창출하는 신규 제품들의 경연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 가전이 아닌 프리미엄 가전, 그 중심에는 IoT가 자리한다. Nissan과 Volkswagen은 무공해(Zero Emission)와 무사고(Zero Fatalities)를 구현할 차세대 주력 제품들을 Vehicle Intelligence에 기반한 Electric Vehicle로 준비하였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개발을 위한 5G 통신모뎀, 차세대 AP, IoT, 차량간 도로간 통신(V2X), 무선충전 등 다양한 신기술이 소개될 것이며, 이에 대한 상용화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들은 필연적으로 많은 양의 데이터 발생을 유발한다. 따라서 데이터 전송 속도와 처리 용량에 대한 인프라의 혁신이 필요하며, 이러한 변화는 한국의 첨단산업에도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이다.
당사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며, 향후 5G 통신망 구축과 관련된 매력적인 투자시기가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ㅇ주목해야 할 업종: 반도체, OLED, Camera, 가전, 통신용 전자부품
CES 2016의 키워드는 IoT와 BigData가 연결되어 창출되는 인공지능(AI)이었다. Global 수준에서 Data를 모으고 다룰 수 있는 한국 기업은 없다. 그러나 서버 및 클라우드 시장의 변화가 성능 및 보안과 관련된 큰 변화를 보였다는 점은, 지난 1년간의 단기간에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2017년, 3D Nand의 HDD 대체는 더욱 빨라질 수 밖에 없다. Storage 시장은 데이터 발생량 증가와 함께, 빠른 분석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의 극대화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무인자동차와 드론은 스마트폰 대비 2.5~3배 정도 많은 카메라 센서 및 모듈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일 것이다. IoT 기능 강화를 위해 채택될 통신용 전자부품의 미래 수요는 향후 2020년까지 폭발할 것으로 전망되며, 5G 네트워크 구축의 시범 사례가 될 2018년의 평창올림픽까지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VR 강화를 위한 초고해상도(1200 ppi) OLED 개발도 중장기적으로 기대된다. 전방위적 수혜가 기대되는 한국 IT산업은 2017년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 아르헨티나, 개혁 지연 우려로 하락
글로벌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대부분 휴장. 일부 국가는 개장했으며 변화폭이 컸음.아르헨티나는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재무장관을 경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을 확대.
반면, 러시아 및 브라질은 국제유가 안정 속에 관련 기업들이 상승 주도
(아르헨티나 -1.48%, 브라질 +1.18%, 러시아 +0.60%)
2015년 11월 22일 아르헨티나 대통령 결선 투표에서 야권후보인 마우리시오 마크리가 당선. 마크리 대통령은 ‘수출 경쟁력 회복에 주력하는 등 경제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구호를 바탕으로 승리. 당시 주요 기관에서는 ‘친 시장주의자’로 분류되는 마크리 대통령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경제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지난 10월 발표된 IMF ‘세계 경제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GDP 성장률은 2016년 1.8% 감소하겠지만, 2017년에는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
브라질은 2016년 3.3% 감소, 2017년 0.5% 증가에 그친다는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 한편, 올해 브라질 헤알화는 21.3%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아르헨티나 페소화는 17.3%나 달러대비 약세.
브라질은 국제유가 안정 및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셰우 테메르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이 강세 요인. 그러나 아르헨티나 페소는 마크리 대통령이 지난 12월 17일 취임 직후 4년 만에 환율 통제를 해제하고 외환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될 것을 발표한 데 기인. 페소화는 이날 하루 만에 39.91%나 평가 절하. 이 여파로 물가가 급등하며 아르헨티나 경제에 악영향.
IMF는 아르헨티나의 2017년 소비자물가지수는 23.2%나 급등할 것으로 전망. 그러자 마크르 대통령은 환율 통제 해제 정책을 주도한 가이 재무장관에 책임을 지고 사퇴 요구. 이 여파로 아르헨티나 경제 개혁지연 우려로 주식시장은 장 중 한때 2% 넘게 하락.
■ 상품 및 FX시장 동향
달러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약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특히, 호주달러, 캐나다달러 등 상품 환율이 강세를 보인데 따라 소폭 약세를 보였다.한편, 구로다 BOJ 총재는 “엔화가치의 상승세는 상당 부분 조정됐다”고 주장했으며, “내년에도 디플레이션을 해소하기 위한 행보를 지속할 것” 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지난 BOJ 통화정책회의 기자회견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아 시장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예상
MSCI 한국지수 및 CME 야간선물은 휴장이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01.50원으로 마감했다.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한다.
한편, 글로벌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대부분 휴장했다. 다만, 브라질과 러시아는 국제유가 안정 속에 상승했고, 아르헨티나는 개혁 지연
우려로 부진했다.이를 감안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브라질, 러시아 상승에 힘입어 우호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배당 기준일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주식시장은 3거래일 남아 오늘(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올해 배당을 받게 된다. 수요일(28일)은 배당락이 있는 날이다. 26일 현재 코스피200 배당수익률은 1.82%로 전망하고 있다.삼성전자의배당이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전년대비 크게 늘어날 전망이며, 은행, 정유화학 등도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배당 수익률은 전년도(1.72%)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다.
이에 힘입어 한국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 전일 글로벌 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미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
- 유럽 주요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
- WTI 유가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
- 신화통신이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6.5-7%가 될 것으로 전망하여 글로벌 경제 취약성을 시사함. 대외 수요의 약세, 부동산 부문의 부진 등을 고려했을때 2017년 전망 역시 밝지는 않은 편 (Reuters)
- 유럽중앙은행은 BMPS에 기존에 추정했던 50억 유로보다 더 높은 88억 유로 자본을 확충해야한다고 전달함 (Reuters)
- 이란은 80대의 여객기에 대해 기존에 보잉사에 제시했던 166억 달러의 절반 가격을 지불하기로 협상되었다고 발표함 (Reuters)
- 박싱데이(boxing day)에 소매점을 방문하는 고객 수는 감소하는 반면 온라인 구매는 전년대비 11.5% 증가할 전망 (FT)
- 카자흐스탄, 베네수엘라, 러시아 등 산유국들이 저유가로 정부재정 악화 되자 국부펀드에서 자금 사용하여 펀드의 장기적 존립이 위협받고 있음 (WSJ)
- 메세지 앱 스냅챗이 이스라엘의 증강현실 스타트업 기업인 Cimagine Media를 3000-4000만 달러에 매입할 예정 (Bloomberg)
- 두산중공업은 26일 인도 법인 두산파워시스템즈 인디아가 우타르 프라데시 주로부터 2조8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2곳을 수주했다고 공시함. 계약 내용은 두산중공업이 설계와 기자재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각각 2020년 10월과 2021년 2월까지 완공할 계획- 미래부는 케이블TV와 IPTV 방송의 전송방식을 결합한 CJ헬로비전의 `케이블 융합 솔루션`(CCS)을 승인한다고 26일 밝힘. CCS는 초고속인터넷과 유료방송을 제공을 위해 2개의 선을 구축할 필요가 없어 더욱 효율적인 망 관리가 가능해질 예정
-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26일 강연에서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했다고 진단함. 구로다 총재는 "유가 하락의 영향이 지속하지만, 물가가 계속 하락한다는 의미의 디플레이션에서는 빠져나왔다"고 설명. 실업률이 3%로 하락하는 등 완전 고용에 가까운 상황인 데다 임금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을 그 근거로 제시
-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전력기술과 손잡고 바다위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부유식 발전설비(FSPP)의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힘. 대우조선해양은은 FSPP 개발을 완료 시 국토 대부분이 섬으로 이뤄져 전력망 연결이 어려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
- 닌텐도의 첫 모바일 게임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슈퍼 마리오 런'이 발매 직후 49개국에서 iOS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나, 열흘 만에 대부분 국가에서 1위에서 밀려남. 이는 일정 시점까지 플레이한 이후에는 결제를 해야만 플레이를 지속할 수 있는 과금 시스템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
- 중국 포털업체 바이두의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아이치이(iQiyi)가 10억 달러 규모의 IPO를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짐. 상장 시장은 미국이나 홍콩이 유력하며, IPO전에 전환사채를 발행할 예정
-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GDP 성장률 목표치인 6.5%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닝지저 국가통계국장은 올해 1~3분기 GDP 성장률이 6.7%를 기록해 올해 연간 목표치 달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마련됐으며 공급과잉과 재고 축소 등으로 중국 경제에 일부 긍정적 신호들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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