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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8(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2. 28. 07:30
17/02/28(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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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기계-산업재 이야기-교보
ㅇ당사는 최근 벌크선사의 주가 상승을 다음의 두 가지 이유로 설명하고자 한다.
첫째, 벌크해운의 산업구조조정이 마무리 되며, 타 산업 대비 빠르게 수급균형이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 선종 중 불황이 가장 먼저 찾아온 선종은 벌크선이었다. 팬오션(구 STX팬오션)은 2013년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 2015년 7월 하림그룹에 인수되었으며, 대한해운은 2013년 SM그룹에 편입되었다.기업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2015년을 기준으로 대부분 벌크선사들의 산업 재편이 마무리 되었다. 이러한 통폐합 과정을 거치며 불필요 선대들은 매각 되거나 폐선 되었다. 벌크선 불황이 시작된 2011년 하반기 이후 지금까지 총 150.7백만DWT의 선박이 해체되었으며, 이는 전체 선대 776.6백만DWT의 19.4% 수준이다. 장기간에 걸친 산업의 불황은 엄청난 양의 공급과잉을 해소한 것이다.
둘째, 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BEP 운임이 상당히 하락해 있다는 것이다. 장기간의 불황은 기업들의 체질을 개선 시켰다. 기업들은 생존하기 위해 구조조정과 원가절감 활동을 하였으며, 선주사들과 재협상을 통해 용선료 인하에도 성공하였다.과거 벌크 해운사들의 BEP BDI지수가 1,500P~2,000P 사이였다면, 이제는 700P~800P 사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즉, 불황에도 흑자를 낼 수 있는 구조로 바뀐 것이다. 그렇다면, 최근 철광석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BDI지수의 방향성은 오를 가능성이 높다. 이는 결국 기업의 실적 역시 현재 보다 개선된 수준으로 갈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ㅇ생각해 볼 문제. 과연 벌크 해운업에만 국한 된 것일까?
그렇다면 이러한 논리가 해운업에만 국한된 것일까? 당사는 이러한 변화가 산업재 기업들 전반에 걸쳐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양호한 주가 움직임을 보이는 섹터가 철강과 해운(벌크)임을 고려해 보면 조선과 기계에도 같은 맥락의 접근이 가능하다. 원자재(철광석)에서부터시작되는 산업의 Value Chain에는 기계, 조선을 거쳐 해운에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즉, 원자재단에서부터 시작된 변화가 조선, 기계를 거치지 않고 해운에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은어불성설이다.산업의 구조조정이 가장 먼저 일어난 벌크 해운이 먼저 돌아서는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며,결국 이 변화는 산업재 전반에 걸쳐 영향을 줄 것이다.
일례로, 벌크해운 보다는 조금 늦게 구조조정이 시작된 컨테이너해운은 올해를 기점으로 재편이 완료돼 수급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기간산업의 한 획을 담당했던 한진해운이 파산절차에 들어간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산업 구조조정의 끝이 보이는 신호인 것이다.
최근 5년간 컨테이너선 해체량은 188.7만TEU로 전체 선대의 9.6% 수준에 불과하나, 2016년 한 해에만 66.0만TEU가 해체되었다.약간 늦게 시작되었을 뿐이지 컨테이너 해운도 결국 벌크 해운이 걸어온 길을 답습하고 있는것이다.
ㅇ조선, 기계 업체들의 변화는 시작되었다
앞서, 벌크선사의 예를 들었지만 컨테이너선사도 결국 벌크선사와 같은 길을 갈 것이다. 또한,살아남는 조선소들과 기계업체들도 벌크선사들과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조선/기계 업체들도 산업구조조정이 일어나며 공급과잉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으며, 살아남은 기업들은 이제 불황에도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금이 업황 바닥의 어디쯤에 와 있는가에 대한 고민만이 필요할 뿐이다. 국내 메이저 해운사가 파산하고, 중소 조선소들과 기계업체들이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이러한 와중에 미약하지만 대부분의 주요 경제지표는 2015년을 바닥으로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더 이상 나빠질게 없는 지금이 업황의 바닥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이 바닥이라면, 지금이라도 산업재 주식들을 의미 있게 담아야 할 것이다. 당사 커버리지 종목으로 현대중공업(BUY / TP 20.0만원)과 두산인프라코어(BUY / TP 1.1만원)를 Top Picks로 추천한다.
■ 패시브보다 액티브 시대가 온다-nh
ㅇ경기가 부진한 국면에서는 금융시장도 지수를 따라가는 패시브 형태 부각-액티브운용 :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얻기위해 펀드매니저가 종목을 골라서 투자하는 방식
-패시브운용 : 시장수준의 수익률을 얻기위하여 지수를 추종하도록 인덱스를 구성하여 투자하는방식
경제성장률이 일정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안정화(or 둔화) 국면이 이어진 지난 수년간 금융시장에서는 액티브보다 “패시브” 형태의 자산이 크게 성장했다.모건스탠리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미국 액티브 펀드에서 8,750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된 반면, ETF와 같은 패시브펀드에는 9,320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되었다. 패시브형(=ETF 중심) 자금을 주로 운용하는 뱅가드가 운용사 중 No.2로 올라섰고, 운용규모(AUM)가 4조 달러를 넘어선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ㅇ저성장국면에서는 초과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아
이유는 간단하다. 저성장과 낮은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초과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 2010~2016년 미국에서 러셀 성장지수를 아웃퍼폼한 펀드는 전체의 30%에 불과하다. 한국 주식시장에서도 연간으로 KOSPI를 이긴 펀드의 숫자가 크게 줄어든 점은 비슷한 맥락이다.
채권도 마찬가지다. 중기물에 투자한 자금의 절반이 전체 미국 채권지수를 하회했다.
원체 변동성도 없고 모멘텀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초과 수익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로 인해 지수를 따라가는 ETF 또는 AI(인공지능) 같은 기계적인 패턴 투자가 주(主)를 이루게 된 것이다.ㅇ경기회복 & 금리 상승사이클에서는 실적호전주 중심의 압축성장 패턴이 주도주로 부각될 것
그렇다면 성장이 다시 궤적을 그리기 시작한다면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 우선 2017년 글로벌 시장은 통화정책→재정정책, 디플레이션→인플레이션이라는 큰 그림 속에 순환사이클상 경기가 회복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이 경우 자산시장에서도 “압축과 성장”, 다른 말로 하면 액티브 펀드의 시대가 도래할 가능성이높다.
기업이익이 개선되면서 종목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경기회복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수익마진이 개선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속칭 되는 주식(=기업이익 개선주)과 그렇지 않은 주식간의 격차가 벌어질 것이다.과거 저금리 및 글로벌 경기가 횡보하는 국면에서는 눈에 보이는 수치보다는 미래성장성에 대한 밸류에이션을 높여가면서 투자했지만, 경기회복과 금리 인상 사이클이 시작될수록 저평가 주 내에서 실적호전주 중심으로 주도주가 재압축될 가능성이 높다
ㅇ경기회복 초기에 형성되는 주도주를 기억해야
물론 기업실적이 좋아지면 다 좋아질텐데 무슨 압축성장이냐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경험적으로 경기회복 초기에는 기업이익의 회복이 소수 업종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으며, 우리는 이를 주도주라고 불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 주식시장의 경우, 경기회복기였던 1990년대에는 통신인프라와 인터넷, PC보급 확대에 따라 IT가 주도주 양상을 보였다. 반면, 2000년대 경기 회복시기에는 부동산 버블 및 중국 투자 붐으로 금융과 에너지가, 2010년대에는 경기소비재와 헬스케어가 주도주였다.
같은 맥락에서 한국에서도 2000년대 중반에는 차이나붐에 따라 소재/산업재가 주도주로 등장했으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는 차/화/정 랠리가 존재했다.
ㅇ주도주를 편입하고 있느냐 여부에 따라 액티브의 성과가 크게 갈릴 수 있어
주도주는 경기회복이 전개되는 구간에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이끌면서여타 업종으로 후광효과가 나타나기 전까지 상승동력으로 작용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통상적으로 주도주는 경기회복 시, 3~ 5년간 주도적 흐름 유지하며, 시가총액 비중도 12~ 27%p 가량 확대된 것으로 분석되었다.이를 펀드로 해석해 본다면 주도주를 담은 펀드(=액티브)와 그렇지 않은 펀드간에 수익률 격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화장품(중립) : 밸류에이션의 옵아트(Op Art)- 케이프
관람객에게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작품을 ‘옵아트(Optical Art)’라고 합니다. 지난 몇 년간 너무 높이 치솟았던 PER 때문에 최근
화장품주는 마땅히 받아야 할 밸류에이션을 받지 못하고 평가 절하 되어 있습니다. 꾸준한 수익을 내면서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데도 불구하고, 과거 과도하게 높았던 PER 때문에 현재의 퍼포먼스가 보잘것 없어 보이는 착시효과를 밸류에이션의 옵아트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ㅇ현저하게 낮아진 화장품주 PER
- 2016년 중국과의 긴장감, 면세 채널의 약화,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어깨 한번 제대로 펴보지 못한 화장품주. 다시 일어설 만 하면 중국과의 마찰로 급락하는 사이클을 반복.-한때 30배를 가볍게 넘어섰던 화장품주 PER은 현재 20배 초중반까지 내려와있는 상태,
-글로벌 화장품주인 L’oreal, Shiseido 등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화장품주는 EPS Growth는 훨씬 높으나 PER은 현저히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는 상황.
-특히 이제 성장 궤도에 올라탄 ODM은 아직 보여줄 것이 너무 많아 낮은 PER은 정당하지 않음.
ㅇ제품은 밀리지 않는다: 브랜드력이 약세.
-세계 50대 화장품 브랜드 가치를 국가별로 정리해 보았을때, 프랑스는 브랜드 1개당 평균 가치가 37.5억 달러에 달하는데 비해 한국 브랜드는 평균적으로 8.8억 달러의 가치를 지님.
-해외 시장은 아직 ‘한국 화장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떠올리지 못하고 아이템으로만 기억.
-Estee Lauder와 국내 브랜드사를 비교했을 때,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더욱 활발하게 제품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마케팅을 할 필요 있어
-이에 비해 ODM은 이미 세계적인 규모에 제품 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현재의 주가 수준은 너무 할인돼있음.
ㅇ똑같은 환경 아래 너무 다른 실적 성장
-지난 4분기 때 브랜드 vs ODM 업체간 실적이 눈에 띄게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갈라지며 ODM 업체들은 실적 성장 및 실적 안정성을 증명
-아직도 매출 중 내수 비중이 현저하게 높은 브랜드사들은 외생 변수에 취약. 반면 ODM은 외풍에도 견고한 모습
ㅇODM 업체들은 PER 34배도 정당하다고 판단. 코스맥스 최선호주로 제시■ 3월 주식전략-한화
코스피가 2,100대에 진입하면서 업종별 순환매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스타일별 투자는 크게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치주의 성장주 대비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0~15년 상반기 중 가치주의 상대적 약세가 나타났다. 이 시기는 상품가격이 추세적으로 하락하는 등 디플레이션이 심화되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비정상적인 디플레이션 국면에서 Flight to Quality 심화, 성장주가 가치주 대비 강세현상이 이어졌다.2015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상대적 강세가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디플레이션 환경의 완화, 글로벌 경기 개선 등이 성장주의 프리미엄을 감소시켰기때문이다. 인플레이션으로 전환 및 글로벌 실물 경기 호조 등을 감안할 때 단기 조정이있더라도 가치주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다.
한편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글로벌 금리인상 기조는 주가수익비율(PER)의 하락을 가져 올 수 있다. 향후 12개월 예상실적 기준 PER(12M Fwd PER)이 최근 1년가량 하락하고 있다. 전반적인 상장기업의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반면12M Fwd PBR은 금융 위기를 제외한 최근 10년래 저점 수준이다.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태로 판단된다. PBR이 낮은 업종이 상승여력이 더 커 보인다.
주요국 재정확대 정책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은 대형주에 유리한 환경이다. 최근 중소형주/대형주 상대주가가 2013년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하락했으나 중소형주 주가가 추세적인 강세를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여전히 중소형주의 PBR이 대형주보다 높다.
대형주/중소형주 상대PBR이 100%를 넘는 선까지 대형주 강세가 예상된다. KOSPI200 지수의 상승 추세 유효하다면, 배당주 지수는 중장기적 관점으로의 접근은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 줄 수 있다.
2010~15년 상반기 중 중소형주의 강세와 맞물린 배당주의 강세, 디플레이션이 심화되어 대형주 주가와 KOSPI200 지수는 부진했다. 그 이후 배당주 지수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금리상승으로 배당주에 대한 매력이 저하됐다는 판단이다.
배당주 지수가 단기간에 강세 전환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배당주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유망해 보인다. 우선 상장기업의 배당금 지급이 늘어나는 추세다.지배주주순이익의 증가와 배당성향 상승 등이 맞물리며 배당주의 투자수익률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주환원정책의 강화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된다.
■ 유통 : 3월 관심종목은 신세계,이마트-미래
최근 유통 업종 주가가 반등세를 지속하며 구조적인 업황 회복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매출액 성장에 의한 구조적인 반등 추세는 아니라고 판단하며 기업별로 비용 절감 및 원가 개선에 의한 이익 성장에 기인한 주가 상승으로 판단한다. 즉, 벨류에이션의 상향 조정 보다는 이익개선에 의한 주가 상승이고, 이는 올해 상반기 이후로는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업체별 대응 (bottom-up)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한다.
신세계는 자회사 신세계디에프의 수익성 개선이 3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면세점업체들의 모객 경쟁 강도가 약화되지는 않았으나 비용 집행에 있어서는 작년 하반기보다는 효율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신세계디에프의 비용 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또한 면
세점의 일매출액이 3월에도 30억원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적자 폭 축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마트의 현재 주가는 할인점의 수익성이 악화되기 시작했던 2015년 중순 시점의 수준을 소폭하회한다. 즉, 최근 주가 반등은 크게 악화되었던 할인점의 수익성 회복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한다. 중장기적으로 이마트몰과 트레이더스의 성장성 및 이익 기여, 자회사의 실적 회복 등이
추가로 주가 상승에 반영될 수 있다. 최근 기업은행 지분의 블록딜 매매로 오버행 이슈가 사라진점도 향후 긍정적인 요인이다.■ 한국 업종별 2017년 순이익 전망치 추이 주간변화-미래
ㅇ 한국 기업의 2017년 순이익 전망치는 전주대비 0.1% 상향 조정된 122.4조원 기록(컨센서스가 존재하는 231사 기준)
ㅇ 지난주 2017년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업종은 건강관리, 증권, IT하드웨어
ㅇ 지난주 2017년 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업종은 유틸리티, 조선, 미디어/교육■ 한국 업종별 분기 순이익 전망치 주간변화 추이 -미래
ㅇ 한국 기업의 2017년 1/4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전주대비 0.4% 상향 조정된 29.2조원 기록
ㅇ 지난주 1/4분기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업종은 IT하드웨어, 화학, 유틸리티
ㅇ 지난주 1/4분기 순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업종은 조선, 호텔/레저, 보험■ 3월 국내 모델포트폴리오 전략-미래
ㅇ중장기 비중확대 업종
시장금리는 상승기에 놓여있고, 기업이익은 회복되고 있어 가치주 강세 국면은 지속될 전망이다. 중장기 비중확대 업종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고 이익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증권, 화학, 은행이다.
ㅇ3월 Tactical strategy
3월 국내 증시는 박스권 상단에 머무를 전망이다. 글로벌 증시에서는 리플레이션 환경 하의주식 강세 국면이 예상되지만, 한국 시장에 대한 외국인 매수는 한국 고유의 특수성으로 인해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박스권 상단 돌파 실패의 원인은 1) 국내 주식형 펀드의 고점권 기계적 환매, 2) 트럼프 보호무역 관련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3) 전기전자외 주도주 부재 때문이었다.3월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순환매 환경이 예상되는데, 이익 모멘텀이 긍정적이고 낙폭과대 또는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업종이 아웃퍼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당되는 업종은 디스플레이, 증권, 소프트웨어, 건강관리, 화장품으로 3월 전술적 관점에서 비중을 확대했다.ㅇ 3월 국내 포트폴리오 전략
장기적으로 가치주 강세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금리는 상승기에 놓여있고, 기업이익은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중장기 비중확대 업종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고 이익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는 업종이라고 판단한다.
<그림 1>을 보면, 유틸리티와 비철금속 업종은 현 상황에서 밸류에이션이 가장 매력적인 업종이다. 하지만 두 업종은 이익 모멘텀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밸류 트랩(주가가 장기간 저평가 상태를 유지)이 우려된다.
IT가전, IT하드웨어, 유통 업종은 이익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지만 밸류에이션이 비싼 상황으로, 가치주 강세 환경에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특히, IT가전, 유통 업종의 주가상승률은 연초대비 각각+11.5%, +10.3%로 향후 주가 상승폭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디스플레이, 반도체, 화학, 증권, 은행 업종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고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는 업종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시장을 아웃퍼폼할 것으로 판단된다3월 국내 증시는 박스권 상단에 머무를 전망이다. 글로벌 증시에서는 리플레이션 환경 하의 주식 강세 국면이 예상되지만, 한국 시장에 대한 외국인 매수는 한국 고유의 특수성으로 인해 제한되고 있기때문이다.
과거 박스권 상단 돌파 실패의 원인은 1) 국내 주식형 펀드의 고점권 기계적 환매, 2) 트럼프 보호무역 관련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3) 전기전자외 주도주 부재 때문이었다.
3월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순환매 환경이 예상되는데, 이익 모멘텀이 긍정적이고 낙폭과대 또는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업종이 아웃퍼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환경에서는 낙폭과대 또는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업종 중 이익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는 업종이 긍정적이다. 전술적 관점에서 3월 국내 모델포트폴리오에 비중을 확대한 업종은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건강관리, 화장품이다.3월모델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신규 종목은 총 12개이다. 비중 순으로 롯데쇼핑, 휴켐스, 동부화재, 한샘, 오리온, NH투자증권, KB손해보험, 두산밥캣, 유진테크, 포스코켐텍, GS건설, 삼성전기가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됐다.
반면, 전월 모델포트폴리오에서 제외된 종목은 12개로, SK케미칼, 현대산업, 현대해상, 풍산, CJ제일제당, 한화테크윈, 코리안리, 에스에프에이, CJ오쇼핑, 미래에셋대우, LG이노텍, 테스이다.■ 거래소, 업종분류 체계 변경-한국
지난주 언론보도에 따르면 거래소가 KOSPI와 KOSDAQ 시장 상장사의 업종 분류기준을 40년만에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외에 글로벌 산업분류(GICS)를 도입하기로 했다.
한국표준산업분류는 1963년 UN 통계청에서 발행한 국제표준산업분류방식에 따라 한국의 고유 산업 특성을 반영해 만들어진 분류체계이다. 한국거래소는 1978년 이후 한국표준산업분류 체계를 고집해왔지만, 통계 작성을 주된 목적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투자자들의 산업 분류 판단과는 괴리가 컸다.GICS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함께 만든 산업분류체계로 대부분 글로벌 투자자가 사용하고 있다. S&P에 따르면 지수 투자에서 GICS에 기반한 거래는 80%가넘는다.
GICS 도입으로 모든 상장사의 소속 업종이 달라질 전망이다. 예를 들어 동원산업은 지금은 어업/광업 기업에 속해 있지만 앞으로는 필수소비재(음식료)로 분류되는 식이다.보도에 따르면, 거래소는 상장사 업종 분류 개편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KOSPI 200부터 우선적으로 도입 후, 나머지 KOSPI 기업과 KOSDAQ에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거래소의 업종분류 체계 변경이 중요한 이유는 이로 인해 올해 KOSPI200 종목 변경 예상이 상당히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거래소의 GICS 도입 및 적용은 올해 6월 KOSPI200 정기변경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1년에 한번 있는 KOSPI200 정기변경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산업군/업종 안에서 시가총액이 증가한 종목과 감소한 종목을 신규 편입/제외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업종 구성이 전면적으로 바뀌게 되면 종목교체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수 있다.
현재 KOSPI200은 한국표준산업분류(KSIC)를 기반으로 한 8개 산업군(농업/어업,광업, 제조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서비스업, 통신업, 금융업)으로 종목을 구분하고, 해당 산업군 내에서 종목을 교체하고 있다.다만 산업군 중 농/어업, 광업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이 각각 1%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제외하고, 나머지 6개 산업군 내에서 종목교체가 이루어진다.
■ 주도주 조정, 마지막 매수 기회-신한
ㅇ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주도주인 엔비디아, 3월 중 조정 마무리 국면
- 엔비디아, 연초 이후 진행된 기간 조정 마무리될 개연성이 높아
- 기간 조정 완료된 이후에는 단기 5번 파동 성격의 시세 분출을 예상
- 글로벌 반도체 업종의 동조화 관점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매수
- 삼성전자(005930) 180만원, SK하이닉스(000660) 4.5만원 지지
ㅇ 나스닥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번 파동의 막바지 국면에 진입
- 나스닥 지수는 중기적으로 3-5번 파동이 진행 중
- 3번 파동의 끝은 주도주의 시세 분출과 맞물리는 경우가 일반적
- 완벽한 낙관론이 시장을 장악하며 끝을 모를 듯한 상승세가 특징
- 주도주의 시세 분출이 끝나야 비로소 시장은 조정 국면에 진입
- 현재의 단기 조정은 이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판단
- 주도주의 마지막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하는 이유
ㅇ 기타 섹터 주도주의 지지선 점검
- 1년 이상 진행된 랠리의 주도 섹터는 IT, 금융, 소재 및 산업재
- POSCO(005490)의 지지선은 26만원,
- 롯데케미칼(011170)의 지지선은 35만원,
- KB금융(105560)의 지지선은 44,000원 내외로 각각 설정
- 해당 지지력을 활용한 비중 확대의 관점이 유효
■ 홍콩 H 10,000pt 이후의 대응 전략-신한
ㅇ 홍콩에서 불어온 훈풍- 홍콩 H지수 강세 지속. 트럼프 쇼크로 2016년 12월 9,117.3p까지 하락한 H지수는 두 달여 만에 16.2%상승한 10,593.5p까지 급등. 동기간 선진과 신흥 증시 모두를 포함해도 압도적 상대 강세
- 추가 상승을 기대할 만큼의 밸류에이션, 펀더멘털,수급에 우호적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 다만, 가파른 상승에 대한 기술적 부담감과 3~4월 대내외불확실성 확대에 적절한 대응은 필요
ㅇ 반등 배경: 경기, 할인율, 수급의 세박자
- 최근 3개월 홍콩 H지수의 반등의 이유를 펀더멘털, 할인율, 수급의 세박자 모두가 과거와 다른 환경에 진입했기 때문이라 판단
- 최근 1) 실물경기 회복 추세, 2) 구조조정 성과의 가시화, 3) 생산자 물가 상승은 구경제 중심의 기업이익 회복을 주도. 트럼프 이후의 금리 상승과 달러강세는 최근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며 홍콩 주식시장에 우호적 배경으로 작용. 결국, 펀더멘털 개선 속 할인율의 긍정적 환경은 H지수 상승의 핵심 동력ㅇ 단기 과열 논란
- 홍콩 H지수는 연초 대비 10.9% 상승하며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음. 이는 과거 H 지수가 반복한 낙폭 과대 현상과 높은 변동성이 야기한 트라우마 때문이라 판단
- 최근 중국 경기와 이익 회복은 구경제 업종인 에너지, 소재, 자본재 주도로 나타남. 금리 상승과 글로벌 은행 업종의 센티먼트 개선도 긍정적 영향력을 미침.
ㅇ H지수를 구성하는 시총 상위 업종이 금융과 경기 민감주임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변화로 해석- 기술적 부담감이 높아졌으나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존재하고 이로 인해 주가 하방 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현재 P/E, P/B 모두 과거 3년 평균대비 낮은 수준. 현재 H지수 12개월 선행(Forward) P/E는 7.2배로 MSCI 기준 이머징(EM) P/E 12.1배를 큰 폭으로 하회
- 2월 일 평균 거래대금은 182억HKD(160억위안)로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해외펀드 자금 유입은 제한적이지만 본토 유입 자금은 지속 확대. 추가 외국인 수급 모멘텀은 여전히 건재하다는 판단ㅇ 홍콩 H 10,000pt 이후의 대응 전략
- 과거 부진했던 실물경기는 구조조정 성과로 확인되고,위안화 약세와 금리 하락은 방향성의 변화가 예상. 다만 3~4월 1) 미국 금리 인상, 2)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 3) 유럽발 정치 이슈 등이 혼재해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은 열어 두어야 함
ㅇ 대외 변동성과 달러화의 의미
- 홍콩 H지수의 추가 상승을 위한 필요충분 조건은 달러화 약세. 실제로 달러화 지수는 A/H 프리미엄지수를 결정하고 있기도 함
- 3~4월 미국, 유럽의 정책 이벤트로 인한 불확실성확대는 달러 강세 압력과 H지수의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음. 3월 미국 FOMC, 4월 미국 재무부 환율 보고서 발표와 네덜란드, 프랑스 대선, 영국 EU 탈퇴의향서 제출도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는 잠재 변수
ㅇ 홍콩 H지수 상반기 Band 상향
- 상반기 H지수 Band 9,300~11,500p로 상향 조정(작년 11월 연간전망 Band 8,900~11,000p)
- 앞서 강조한 3~4월 대/내외 정치 이벤트로 불확실성은 높지만, 과거와 같은 높은 변동성을 수반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판단
- 9,300p로 지수 하단을 상향한 이유는 16년 하반기 위안화 환율 및 대외 변동성 확대 구간에 의미 있는 지지선으로 작용해준 P/B 0.86배를 적용한 결과
- 조심스럽긴 하지만 상반기 ELS 만기 상환의 큰 노이즈가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 홍콩지수를 추종하는 펀드 투자는 3~4월 조정에도 차익실현 보다 보유의 대응전략을 권고
- 당사는 2017년 하반기 세계경제 회복세, 약달러전환과 유가 상승이 맞물리며 홍콩 및 이머징 주식시장에 우호적 환경이 전개될 것이라는 기대감 유지
■ 오늘 스케줄-2월 28일 화요일
1. 대만 증시 휴장
2. 트럼프 美 대통령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예정(현지시간)
3.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16년 석유제품 수급 동향
5.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6. 신신제약 신규 상장
7. 우진플라임 실적발표 예정
8. 큐리언트 보호예수 해제
9. 뉴파워프라즈마 보호예수 해제
10. 엘앤케이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11. 에이치엔티 보호예수 해제
12.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13. 美) 4분기 GDP 수정치(현지시간)
14. 美) 12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5. 美) 1월 상품수지(현지시간)
16. 美) 2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17. 美) 2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18. 美) 2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9. 美) 타깃(Target) 실적발표(현지시간)
20. 독일) 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1. 日) 1월 소매판매(예비치)
22. 日) 1월 산업생산(예비치)
23. 日) 1월 자동차 생산/수출
24. 日) 1월 석유통계보고서(예비치)
25. 日) 1월 신규주택착공건수
26. 日) 1월 건설수주■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2월2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트럼프 대통령 의회 연설 기대감에 소폭 상승... 다우 20,837.44(+0.08%), 나스닥 5,861.90(+0.28%), S&P500 2,369.75(+0.10%), 필라델피아반도체 982.39(+0.92%)ㅇ 국제유가, 2월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증산 우려에 강보합...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06달러(+0.11%) 상승한 54.05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13%), 독일(+0.16%), 프랑스(-0.00%)
ㅇ 탄핵 격돌, "결과 승복해야 두동강 안나"... 헌재 최종변론, "朴 파면 마땅 " vs "각하해야", 黃대행 특검연장 거부에 野3당 "黃 탄핵 추진"
ㅇ 황창규 KT회장, "5G, 2년 내 세계 첫 상용화"... '모바일올림픽' MWC 기조연설
ㅇ 롯데, 성주골프장 제공 결정... 조기대선 前 '사드배치' 속도 낸다, 부지문제 해결... 탄력받는 '사드배치', 롯데 "국익차원서 결정" 오늘 부지교환 계약 체결
ㅇ KB증권, 현대자산운용 매각한다
ㅇ 거제~고흥 483km 남해안 드라이브... 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
ㅇ 새만금 26년 허송세월... 대선공약만 내놓고 나몰라라, 지자체는 '세금욕심'만... 매립 10%만 진척, 물부터 빼야 투자자 불안 해소... 세제혜택 미지근, 용지전환 규제에 묶여
ㅇ 헌재 최종 변론... "권력남용, 국민 이름으로 파면" vs "여론재판, 기울어진 운동장", 국회측 17가지 탄핵사유 나열... 74분 정제된 변론... "국민이 만든 민주주의 지켜달라" 눈시울 붉혀
ㅇ '역사적 심판' 헌재 앞 아수라장... 찬반 양측 충돌, 치열한 장외전
ㅇ 朴측, 대리인이 25분간 서면진술 대독... 290분 마라톤 변론, '8인체제' 선고는 위헌... 삼성 청탁 받은적 없다
ㅇ 사드 성주에 이르면 6월 배치 완료? 대선판도가 최대변수... 文 "외교적 해결책 있는데 서둘러 유감", 용지공여·설계 → 환경평가 → 건설 남아
ㅇ '함구령' 내린 롯데 초긴장... 中보복 희생양 될까, '소비자의 날' 3월 15일 공격 당할까 우려
ㅇ '김정남 암살' 北 보위성 개입... 김정은 또 간부5명 고사총 총살, 국정원 정보위 보고
ㅇ 특검 오늘 종료... 특검 90일 역대 최대 기소, 朴 대면조사 못하고 '스톱'... 105명 투입, 63명 소환·20여명 기소
ㅇ 들끓는 4野, 특검연장법 추진한다지만... 黃권한대행 탄핵카드엔 바른정당 발빼고 野3당만, "진즉에 黃 교체했어야"... 국민의당, 민주당 비판
ㅇ 禹 기소안해, 공은 검찰로... 특검 "개인비리 수사대상 아냐"
ㅇ 특검연장 불발 대선주자 입장, 문재인 "끝까지 나쁜 총리", 안철수 "황교안은 공범"
ㅇ 특검연장 거부는 黃 대선출마 포석? 朴대통령 수사 부담·국정안정 위해 결정한 듯
ㅇ 상법개정안 2월 국회 처리 무산... 與野 신경전에 불발, 다중대표소송제는 요건 강화로 접점
ㅇ 문=곰, 文 캠프 상징으로 채택... "곰처럼 인내하다 승리"
ㅇ 정권 바뀔때마다 오락가락... 152조 쏟아붓고도 출산 되레 감소, 컨트롤타워 없어... 200개 육박 저출산 대책 말만 요란
ㅇ "갤S8 내달 공개" 청중 박수갈채... 中 모바일 공세 따돌린다, 절치부심 삼성 3월29일 뉴욕·런던서 발표
ㅇ 트럼프가 TPP 판 깬 뒤... 무역협정 지역별로 헤쳐모여, '앙숙' 호주 - 인니 정상 CEPA 연내타결 합의... 러시아 푸틴, 옛 소련지역 국가들과
경제협정 추진... 중남미 메르코수르 급물, 日 RCEP도 기웃
ㅇ 백악관 "직원도 못믿어" 휴대폰 검열 논란, 트럼프는 트위터로 국가기밀 떠벌리면서
ㅇ 美, 기업인만 뽑으니... 이해상충에 낙마 또 낙마, 美 해군장관도 자진사퇴... 사모펀드 경력 발목
ㅇ 美 국채금리 3개월來 최저... 트럼프 불안감에 안전자산 인기
ㅇ EU, 北 광물 수입금지... 미사일 발사 추가 제재
ㅇ 대출부담 '눈덩이'... 은행 주담대 금리 23개월來 최고, 은행 주담대 금리 3.16%... 저축銀 한달새 1%P↑
ㅇ 대한항공, 항공기 소음 확 줄이고... 창문 투명도 5단계 버튼 조절, 대한항공 '꿈의 항공기' B787-9 첫 도입
ㅇ 삼성, 미래전략실 곧 해체 선언... 쇄신안 금명 발표, 미전실 임직원 200명 계열사로 복귀
ㅇ 포스코, 포항제철소 업그레이드에 1조... 3고로 개수공사 시작, 노후설비 고도화 작업
ㅇ 현대重, 4월 6개社 체제로 전환... 4개社로 분할 주총통과, 노조 반발로 4차례 정회·속개 반복
ㅇ 쌍용차, 사우디 진출... 2020년 픽업 조립생산, SNAM社와 계약
ㅇ 대우조선, 유동성 위해 선박금융 지분 35% 매각
ㅇ SK해운, 물적 분할... 우량자산 해운으로
ㅇ KAI 수주 '올해도 高高'... 英에어버스에 핵심부품 3800억 계약
ㅇ 자율주행車, 혼자 못가는 곳 있다? 정밀지도 없으면 시골길·신호등없는 거리·밤길 운행 힘들어
ㅇ 이마트 "2030 잡아라" 특명, 젊은층 대상 '가성비 마케팅'... 피코크 등 자체브랜드 강화
ㅇ 지배구조 탄탄한 지주사 사들인 외국인... 포스코·LG·오리온, 연초부터 강한 매수세... 지주사 체제 전환 밝힌 현대重·롯데쇼핑도 관심
ㅇ 274조 연령별연금 운용 美 티로프라이스 "은퇴후 주식비중 40% 유지를"
ㅇ 韓증시 시총 1450조 세계15위
ㅇ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전 6곳 참여
ㅇ IT대장株 이대로 추락하나... 외국인 차익실현·원高로 삼성전자·하이닉스 연일↓, 스마트폰 등 주력사업 탄탄한 삼성전자는 조만간 반등 예상... 도시바 인수불확실·D램 편중, 하이닉스 조정 길어질수도
ㅇ 호텔신라 상승 이유있네... 면세점 등 실적개선 기대, 열흘만에 주가 12% 급등
ㅇ 두산重 BW발행... 5천억 자금조달
ㅇ 4분기 실적분석, "구직난 덕에" 사람인HR 영업익 49%↑
ㅇ 을지로 세운상가 인근 주상복합 변신... 3구역 청계천변, 주거시설로 용도변경키로... 26층 빌딩 건립
ㅇ 잠실5단지, 초과이익환수제 피할 수 있을까... 정상속도면 내년 4월 관리처분 신청
ㅇ 서울지하철은 불안철 "스프링클러도 없네", 노후 지하철 많은데 누전차단기 없어 화재 위험
ㅇ 최태원 "일자리창출이 사면조건... 모금 거절못해", 법정서 검찰진술 공개... 김승연 "朴대통령, 한류·비인기종목 지원요구"
ㅇ [오늘의 날씨] 대체로 맑고 포근... 큰 일교차·미세먼지 주의
■ 전일글로벌마감 :
ㅇ트럼프 의회연설 기대에 힘입어 미 증시 상승, 므누신 재무장관, “트럼프 대통령은 세제개혁 구체화 언급할 것”
ㅇ다우 +0.08%, 나스닥 +0.28%, S&P500 +0.10%, 러셀2000 +0.96%
유럽증시는 아르셀로미탈(+1.42%) 등 원자재주와 유니크레딧(+2.47%) 등 은행주가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했으나, 글로벌 주요 일정을 앞두고 관망세로 혼조 마감.미 증시도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출발 했으나,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원자재주가 반등하고,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전환에 성공.다만 트럼프 연설을 기다리며 상승 제한
한국시각 3월 1일 오전 11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통령 당선 이후 첫 의회 연설이 있을 예정. 해외 주요 투자은행들은 이번 연설에서 트럼프 취임 이후 계속된 ‘행정명령’의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할 것으로 전망.
골드만삭스는 “트럼프의 연설이 미 증시 Rally를 연장 시킬지, 아니면 불분명한 정책에 기반해 매물을 쏟아낼지 결정할가능성이 높다”고 주장.
특히 “최근 Rally는 트럼프의 ‘세제개혁’ 주장 이후 촉발되었던 점을 감안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면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다”라고도 주장하며 불확실성을 강조.
다만, “세제개혁이나 오바마케어 개혁안, 그리고 무역정책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므누신 미 재무장관도 26일 “트럼프 의회 연설에서 중산층 세금 인하와 법인세 인하 등 세제 개편안을 간단히 언급할 것이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불확실성을 제한.
WSJ는 “이번 트럼프 의회 연설의 주요 포인트는 세제개혁안 내용의 구체화 여부” 라고 보도. 더불어 “3월 13일발표 예정인 예산안의 일부 내용도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특히 “세제개편, 인프라투자와 관련 의회와의 협력을 언급할 것이다”고 보도하며 트럼프 개혁안에 미온적인 공화당 의원들을 설득 할 것이라고 주장.
이렇듯 트럼프 첫 의회 연설을 앞두고 해외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와 정책 구체화에 따른 Rally를 기대하며 관망.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바이오업종 강세
AMD(+7.65%)는 지난주 발표된 PC용 프로세서 제품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더불어 N비디아(+2.91%)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 상향 조정으로 상승했다. 마이크론(+2.19%), 브로드컴(+1.38%)도 동반 상승했다.그러나 인텔(-0.05%)은 하락했는데 AMD 제품의 저가공세를 버틸 수 없다는 점이 부각된데 따른 결과다. US스틸(+3.19%) 등 철강업체는 철광석 가격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세브론(+1.48%), EOG리소스(+1.67%) 등 에너지주도 반등했으며, 소매판매업종 갭(+2.02%), L브랜드(+2.75%) 등도 반등했다.BOA(+1.40%), 씨티그룹(+0.77%)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셀진(+3.00%)은 3월 8일과 15일 컨퍼런스에서 회사 발전 전망에 대한 코멘트를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REGN(+3.34%), 바이오젠(+2.10%)도 동반 상승했다.
테슬라모터스(-4.19%), 언더아머(-2.77%)는 투자의견 하향 소식으로 하락했다. 전일 FCC(미 연방통신위원회)회장이 “AT&T와 타임워너의 합병안 검토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언급하자 AT&T(-1.27%)가 하락했다. 버라이존(-1.30%)도 동반 하락했다.
■ 새로완화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 1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1.8% 증가했다. 이는 항공기주문 증가에 의한 것으로, 운송부문을 제외한 핵심내구재 주문은 0.2% 하락했다.
미국 1월 잠정주택판매 지수는 전월대비 2.8% 감소하며 1년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고가 주택시장인 서부 지역내 판매가 9.8% 줄었다.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제조업 활동지수는 전월(22.1)보다 상승한 24.5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생산지수는 전월(11.9)에 비해 큰 폭으로 오른 16.7을 기록했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2017년 1분기 GDP성장률을 2.5%로 상향 조정했다. 이전치는 지난 2월 16일 발표된 2.4% 였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채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ICE가 국제유가 상승에 베팅하는 선물과 옵션의 규모가 사상 최고 수준을 보인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달러로 환산했을 때 520억달러 규모이며 WTI 현물로 환산했을 때 10억 배럴이나 되는 대규모다. 이러한 대규모 선물옵션 물량에 힘입어 국제유가는 상승했다.더불어 이란 석유장관이“OPEC의 1월 감산 이행은 받아들이만 한 수준이다”고 언급한 점도 상승요인이었다. 다만, 여전히 세일오일 산유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쿠싱지역 재고가 80만 배럴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된 점이 부담이 돼 상승은 제한되었다.
달러는 장 중 유로화 강세로 약세를 보이다 장 후반 댈러스 연은 총재의 발언으로 강세로 전환했다.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는 “조만간 미 연준은 분별 있는 행동을 할 것이다”라고 조기 금리인상을 언급했다.그러나 한편으로 “금리는 오랜 기간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될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저금리기조 유지 발언도 했다. 결국 카플란 연은 총재의 발언 직후 달러는 약세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늦지 않게 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하는 등 가까운 미래에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힘입어 강세로 전환했다.
한편, 유로화는 프랑스 대선과 관련 극우정당인 국민전선 후보인 르펜의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트럼프 의회 연설을 앞두고 반등했다. 전일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이번 연설에서 세제개혁안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이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하자 반등에 성공했다.한편, 워렌버핏이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30년물 국채에 투자하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라고 주장한 점도 국채가격 하락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요인이었다.
금은 트럼프 의회 연설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확대된 데 따라 상승했다. 구리는 칠레 및 인도네시아 광산의 생산 중단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으나 트럼프 연설을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도체 종목 주목-키움
MSCI 한국지수는 0.68%, MSCI 신흥지수도 0.31%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108계약)으로 0.05pt 하락한 269.45pt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4.00원을 보였으며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트럼프 연설을 앞두고 관망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그동안 상승을 이어가던 통신과 필수 소비재가 주춤하고 원자재 및 금융주가 반등을 하는 양상이었다.이렇듯 미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없이 순환매에 따른 업종별 등락이 달라졌다.
한국증시도 이러한 변화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최근 하락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체주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0.92%) 상승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물론 수출을 이끌고 있는 업종이기에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도 여전하다는 점도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중국 상품선물시장에서 철광석가격 상승에 힘입어 유럽과 미국 원자재 종목이 상승한 점도 한국의 관련주 반등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 미드나잇 뉴스
ㅇ 다우지수는 20,837.44pt (+0.08%), S&P 500지수는 2,369.34pt(+0.08%), 나스닥지수는 5,861.90pt(+0.2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82.40pt(+0.92%)로 마감.
ㅇ 미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연설에서 인프라 정책을 언급할 것이라고 밝혀 정책 기대감에 상승함. 다우지수는 1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0.9%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금융, 부동산, 헬스케어, 산업재 등이 상승함
ㅇ 유럽 주요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의회 합동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혼조세 마감함
ㅇ WTI 유가는 가격의 추가 상승을 전망한 선물옵션 투자가 사상 최고치를 보여 전일대비 배럴당 $0.06(+0.11%) 상승한 $54.05에 마감. 미국 원유 생산 증가 우려가 상승폭 제한함
ㅇ 지난 1월 미국의 미결주택매매가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사상 최저 수준의 공급으로 전월대비 2.8% 하락한 106.4를 나타냄 (WSJ)
ㅇ 1월 미국의 내구재 수주가 전월대비 1.6% 상승함. 항공기 부문의 수주 증가로 전달의 감소세에서 반등했으나 시장 전망치를 하회함 (Bloomberg)
ㅇ 유로존의 2월 경기체감지수가 108.0으로 집계되어 2011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서비스 업종 신뢰지수가 13.8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이 오른 영향 받음 (WSJ)
ㅇ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기업활동지수가 24.5로 집계되어 5개월째 상승세 보임. 고용지수는 6.1에서 9.6으로 상승했으나 신규 수주지수가 15.7에서 11.6으로 낮아짐 (WSJ)
ㅇ 미국 채권시장이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35%로 전망하고 있음. 채권 매도세가 단기물로 집중되면서 3월 인상 가능성을 헤지하고 있음 (WSJ)
ㅇ 멕시코 경제부장관은 미국이 멕시코 제품에 관세를 부과한다면 NAFTA 협상을 끝내겠다고 경고함 (Reuters)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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