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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2(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3. 2. 07:25
17/03/02(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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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 니프티 피프티(Nifty Fifty)의 서막? -NH
주식시장의 색깔이 바뀌었냐는 질문이 많습니다. 하반기의 경기개선과 물가 상승을 바라보며 흔들릴 때마다 지수관련 대형주, 경기민감주 중
심으로 비중 확대해야 합니다.ㅇ시장의 색깔이 바뀌었는가?
니프티 피프티(Nifty Fifty)는 1969년부터 1973년까지 미국 우량주 50여개의 상대 성과가 우세했던 대형주 장세를 일컫는다. 한국의 업종 흐
름상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경기민감/수출/대형주의 모멘텀이 확대되며, 대형주 중심의 한국판 ‘니프티 피프티’가 전개될 가능성 높다.
대형주의 상대우위는 통념과는 달리 가격(P) 모멘텀이 발생하기 이전인 2015년 하반기 중소형주의 밸류 부담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글로벌 교역
량 확대 등 수요(Q) 개선이 확인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대형주의 상대우위는 이제 초기 단계로 판단된다.
ㅇ매크로, 심리, 수급 측면, 경기민감/대형주 상대우위는 이제 시작매크로, 심리, 수급 측면에서 보면, 경기민감/대형주 상대우위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글로벌 경기선행지수 상승, 글로벌 교역량 증가, 한국 수출 레벨 상승 등 경기민감/수출/대형주의 모멘텀은 양호한 반면, 경기방어/내수/중소형주에 모멘텀이 될 한국 정부 정책, 소비심리, M2증가율 등은 약하다.
수급적으로 대형주의 수급은 가벼운 반면, 중소형주의 경우 여전히 차익실현 대기 매물이 존재한다.
한국은 투자시계상 의심국면에 해당한다. 한국 기업과 가계, 기관 투자자 등은 아직 경기 판단에 신중한 상황이다. 반면, 향후 달러 약세 가능성,
볼커룰 완화 등 글로벌 자금 흐름은 이머징에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ㅇ3월 예정된 주요 이벤트로 하락 시, 매수 확대 기회로 삼아야
시장의 색깔이 바뀌기 보다는 오히려 한국판 니프티 피프티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 3월 이벤트 때문에 지수가 하락한다면, 하반기를 겨냥해 지
수 관련 대형주의 비중 확대 기회로 삼아야 한다■ 트럼프 의회 연설이 기대감 자극 -이베스트
트럼프의 의회 연설이 시장의 기대감을 다시 한 번 자극하는 모습이다. 특히 인프라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면서 관련 업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체적인 연설의 분위기는 과거의 연설과 발언을 집대성한 느낌이다.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히고 있지 않지만 그 동안 얘기되던 이슈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시장에믿음을 심어 줬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
인프라와 관련해서는 미국의 민간기업들의 투자 유도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흐과포드 등의 기업 투자를 직접 언급하는 것은 민간 기업의 자국 내 투자에 강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제스쳐라는 판단이다.규제 완화는 강하게 나올 것으로 판단하며 특히 석탄에 대한 언급을 구체적으로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여전히 키스톤과 다코다 파이프건설 등 미드스트림에 대한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번예산안에서는 1조 달러 투자에 대한 윤곽이 잡힐 것이다. 하지만 민간과의 공동 재정부담을 강조하고 있어 예산안에 적힌 인프라 투자 숫자만으로 섣부른 판단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민법에 대해서는 두 가지 주제를 강조하고 있다. 첫 번째는 이민법을 강화하고 멕시코 국경을 강화함으로써 경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추가적인 고용을 창출하고, 이민자들에게 나가는 사회적 비용을 막는 동시에 임금 인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요지이다. 두 번째는 안전 강화 측면이다. 이슬람의 테러 위협 등을 막는 동시에 멕시코 등지에서 들어오는 마약과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금과 관련해서는 기업이나 중산층 모두 공통적으로 대규모 감세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로 인한 재정부담이 있겠지만 아직은 소비와 투자의 확대가 이러한 재정부족을 막을 수 있을 것 이라는 게 트럼프 정부의 판단이다.
무역은 여전히 보호무역 보다 공정한 무역을 강조하고 있으며, 오바마케어에 대해서는 약가의 인하를 보다 더 시급히 원하는 모습이다. 방위비와 관련된 문제는 나머지 문제들이 해결되면 한 번쯤은 들고 나올 내용이라는 판단이다.■ 가파른 수출 증가, 원화 강세 부담 제한적인 이유
ㅇ2월 한국 수출 서프라이즈 <- 수출물가 상승 + 영업일수 증가
2월 한국 통관기준 수출은 전년비 20.2% 증가했고(2012년 2월 이후 처음 20%대 증가율)선박 제외 수출은 전년비 24%의 증가율을 기록, 2개월 연속으로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 2월 수출물가 상승률이 10%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영업일수가 또한 전년동월비10% 증가한 효과가 더해짐(20일 -> 22일).신흥국향 수출이 선진국향 수출 대비 나은 상황 지속. ASEAN향 수출 강세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향 수출 회복이 빨라진 점이 특징적(1월 13.4%, 2월 28.7% yoy), 중남미향 수출도개선되고 있음. 선진국향 수출에서는 EU향 수출이 활발한 반면, 미국향 수출은 거의 증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ㅇ통관기준 수출, 연간 10% 증가율이 달성 가능한 페이스
영업일수 증가효과가 더해진 2월 20%대 수출은 일시적이며, 3월부터는 10% 내외 증가율에서 유지될 전망. 상반기에는 전년비 약 12%의 수출 증가율이 예상되며, 연간으로는 4사분기 기저효과가 불리한 점을 감안해서 약 10%의 증가율이 예상됨. 여기에는 수출물가 상승 효과가 지대하며 수출물량의 보조적 역할이 더해질 전망. 수출물가 상승은 유가 상승(기저효과), 반도체 가격 상승효과(근래 약 40%의 기여율), 중국 공급 조정에 따른 수출 경쟁완화 효과 등 3대 요인에 의거하며, 3사분기까지는 전년비 8~10%에서 유지될 전망.
ㅇ원화 절상, 상대적으로 절대적으로 큰 부담 없음 -> 원화 추가 절상 여지
연초 이후로만 보면 원화 강세 속도가 빠르지만, 미국 대선 이후 연말 원화 약세 폭이 다소 컸던 데 따른 반작용임을 고려해야 함. 신흥국 통화 인덱스는 지난해 고점을 상향 돌파한 반면, 원화는 지난해 달러 대비 가장 강했던 레벨에 못 미치고 있는 상황임. 원화 상대 강세 논리는 설득력이 약함.
또한, 원달러 환율 하락에 비해 달러 표시 수출물가 상승이 더 크기 때문에, 원화 환산 수출물가는 상승세를 유지. 따라서, 원달러 환율 최근 하락에도 수출 기업 이익 증가는 계속해서 기대됨. 지난해 3월 이후 미국 대선 전(10월)까지 원달러 환율 평균이 1,140원 수준이었으므로, 원달러 환율이 좀더 떨어지더라도 원화 환산 수출 실적에 큰 타격은 없을 것.■ 서베이와 데이터로 보는 트럼프 연설 -SK
트럼프 대통령 의 연설이 구체적인 세부 계획이나 새로운 정책이 없었다는 언론의 논평이 많았지만, 증시는 랠리를 펼쳤습니다. 미국 국민들의 생각과는 다소다른 듯 합니다. CNN에서 한 설문조사를 통해 트럼프 연설을 미국인들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생각해봤습니다. 또한 어제 주식시장 업종별 움직임과 금융시장의 자산별 가격 움직임을 통해 시장이 생각한 트럼프 연설은 어떤 형태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3월 스타일 아이디어: 원/엔 환율과 주가-한국
ㅇ 환율 변화에 주목할 때: 원고엔저 발생
ㅇ 원/엔 환율 하락 이유: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선반영
ㅇ 투자전략: 일본과 경쟁 피할 수 있는 원/엔 하락 수혜 스타일 주목
ㅇ 원/엔 하락 수혜: 방어적 선택
달러화 약세로 원화와 엔화 가치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문제는 원/엔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환율보고서 이슈를 선반영한 원화와 BOJ 통화완화에 영향을 받은 엔화의 조합 때문이다. 각 통화에 영향을 미치는 재료로 인해 원/엔 환율은 당분간 하락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 경제 펀더멘탈과 수출기업에게는 부정적인이슈다.
따라서 당분간 일본과 경쟁하지 않는 기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된 스타일은 원/엔 환율 하락 수혜다. 해당 스타일은 대부분 국내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IT소프트웨어, 금융 업종이 대표적이다. NAVER, POSCO, 삼성물산, 신한지주 등 내수 비중이 높은 기업이 관심대상이다.
■ 주도 업종內 전선 확산: 반도체/화학/철강 -삼성
2017년 연초 장세의 주도주는 반도체, 화학, 철강업종이고 이들은 대표적인 국내 수출주다.그런데, 최근 트럼프가 ‘환율조작국’ 이라는 프레임으로 외환시장에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수출주 주가 조정이 제법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1,130원을 하회하면서 수출주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 화학, 철강 등 대표 수출주의 주도주 위상에는 흔들림이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이들 업종이 연초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원인 혹은 산업의 구도를 생각해 보면 구조적인 측면이 크기 때문이다.구체적으로는 업종별로 따져보겠지만, 공통적인 점은 현 장세 주도업종의 실적 개선이 수요 보다는 공급 측면에서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수요가 좋아서 실적이 좋아지는 국면은 아직 시작도 안됐다. 자신감을 가지고 주도업종 주가 조정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
ㅇ반도체: 공급 측면에서 과점화가 명확한 시장이다. 1위 업체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DRAM만 놓고 볼 때 삼성전자가 48%, SK하이닉스가 27%, 마이크론이 19%로 3개 업체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산업의 수요가 철저한 구매자 중심 시장이어서 반도체를 팔아 마진을 얻기 어려운 구조라면 모를까, 이렇듯 과점화된 시장에서 점유율 1위 기업의 수익성이 나빠지기도 사실 어렵다.
모두가 함께 수익을 내고 있는 입장에서 과점 기업 중 어느 일방이 갑자기 생산량을 크게 늘려 지금과 같은 행복한 상황을 깨는 것도 당장 상상하기는 쉽지 않다. 즉, 당분간 반도체 업종의 구도 (과점 기업 모두가 충분히 이익을 창출하는)가 깨지기는 어렵다고 본다면, 삼성전자에 대한 주도주 지위는 확고할 것이다
ㅇ화학: 원료 가격의 구조적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통상 화학산업의 규모는 에틸렌 생산능력을 기준치로 사용한다. 그리고 에틸렌을 생산하는 방법에는 크게 NCC, ECC, CTO의 세 가지가 있다.
NCC는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추출되는 납사를 원료로 사용하고, ECC는 천연가스에서 나오는 에탄가스를, CTO는 석탄에서 뽑아낸 메탄올을 사용한다.
현재 각 시설의 채택 비중은 NCC가 45% 내외, ECC가 40%, CTO 및 기타 15% 내외로 추정된다. ECC는 상업화할 수 있는 제품이 사실상 에틸렌밖에 없는 카테고리킬러로 원가경쟁력이 핵심이다.
NCC는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어 제품경쟁력은 뛰어난데, 반대로 에탄 대비 납사가격이 비싸 원가경쟁력이 현저히 열위에 있다. 그런데 여기에 변화가 생겼다. 바로 셰일붐 여파로 국제유가가 폭락해 납사가격이 동반 하락한 것이다.
더군다나 중국이 주도적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석탄 베이스의 화학 시설은 석탄가격 고공행진으로 브레이크가 제대로 걸렸다. 겁내지 말고 화학주를 공략해야 할 이유다. 롯데케미칼과 대한유화의 기존 주도주에 LG화학으로 전선을 확대할 것을 제시한다
ㅇ철강: 중국의 공급 조절에 주목해야 한다. 전세계 조강생산능력은 약 16억톤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이 중국으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철강산업내 비중이 큰 중국이 산업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상위 10개 기업의 점유율을 현재 35% 수준에서 60% 정도로 끌어 올린다는 것이다.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상위업체간 합병이 필수적인데,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생산능력은 조정될 것이 분명하다. 최근합병한 보무철강이 대표적인데 분명 우리기업에게는 좋은 뉴스다. 종목 측면에서는 POSCO를 중심으로 하되, 현대제철로의 확산을 제시한다.
철강업체에 가장 중요한 전방산업은 자동차인데, 일본에서는 이미 자동차강판 가격을 올린 바 있고 국내도 협상 중이다.
■ EVENT PLAY - 삼성
① 현대중공업 분할
ㅇ현대중공업(009540): 투자아이디어의 핵심은 기업분할 이벤트 활용이다. 동사는 오는 4월 1일을 기점으로 1) 현대중공업 (조선/해양/플랜트/엔진/특수선, 분할비율 74.6%)과 2) 현대로보틱스 (로봇/투자, 15.8%), 3)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전기전자, 4.9%), 4) 현대건설기
계 (건설장비, 4.7%)로 인적분할된다.
현대중공업의 인적분할에 주목하는 이유는 다음의 두 가지다. 첫째, 현대오일뱅크의 영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다. 분할 신설되는 지주사 현대로보틱스의 분할 전 기업가치는 약 1.9조원이다. 그리고 지주사가 91% 지분을 보유하게 될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약 9,7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SK이노베이션과 S-Oil은 각각 지난해 영업이익 대비 현재 시가총액이약 4.4배 및 5.7배에 형성되고 있다. 평균치는 5.0배인데, 현대오일뱅크에 이 밸류에이션을 준용하고 지분율만큼 계산해주면 현대오일뱅크의 적정 시가총액은 약 4.4조원이다. 분할 시 평가된 1.9조원 대비 약 2.5조원의 업사이드가 존재하는 셈이다.
둘째, 주력인 현대중공업의 예상 외 주가 강세 가능성이다. 통상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기업분할 시 사업회사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그런데, 동사의 경우 분할 전 조선부문 가치를 PBR 기준 0.78배로 평가 받았는데, 삼성중공업의 0.63배 대비 할증돼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주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현재 조선업황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 LNG를 중심으로 조심스럽게 발주사이클 재개를 타진 중이다. 업황 회복 시 1위 업체의 프리미엄은 당연하다.
② 갤럭시 S8 공개
삼성전자 갤럭시 S8은 오는 3월 29일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예정이다. 갤럭시 S8은 5.8인치 디스플레이, 3,000mAh 배터리, 1,200만화소 후면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양측 엣지 디스플레이로 베젤(테두리)을 없애고 화면 하단의 홈버튼을 없애면서 상∙하단으로 화면의 크기를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노트7 단종 사태로 삼성전자는 ASP상승을 감안하더라도 고스팩 부품을 업체들에게 요구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부품 밸류체인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과거 휴대폰 부품주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 신제품 출시 이전에 이익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S8 신제품의 출시가 예정된 현재 3월이 핵심 부품주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시기로 판단된다.
파트론(091700)/자화전자(033240): 양사의 투자포인트는 1) 갤럭시 S8 전면 카메라모듈 스펙 상향에 따른 ASP 증가 2) 자동초점(Auto Focus) 및 홍채센서 적용에 따른 모듈 및 센서사업으로의 수익 영역 확대 기대감이다.
인터플렉스(051370)/비에이치(090460): 양사의 투자포인트는 1) 2분기부터 본격화될 갤럭시S8향 물량증가와 해외 거래선 제품 라인 추가에 따른 실적 증가로 2017년 사상 최대 실적예상 2) 순수 PCB매출과 SMT(Surface Mounter Technology: 표면실장기술) 공정 추가에 따른 매출 확대와 신기술인 R/F PCB의 성장 가능성 3)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채택 시 국내 PCB 업체의 반사이익 가능성 등을 들 수 있다.■ 조정이 기회다-미래대우
■ LG전자 : 미국 소비자들은 G6를 원한다-신한
ㅇ 1분기 북미 스마트폰 판매량은 20% YoY 증가한 8백만대 예상
-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22% YoY 증가한 16.5백만대로 기존 추정치 16% 상회할 전망, 중저가 스마트폰과 V20 판매 호조 때문
- 기본에 충실한 G6에 대한 기대감을 보인 외국인 투자자들은 21일 연속 순매수 기록, 미국 소비자들은 애플과 삼성의 대안으로 G6를 원함
ㅇ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36.6% 상회한 5,220억원 예상
- OLED TV를 포함한 프리미엄 TV 판매호조로 HE 사업부 영업이익은 32.9% QoQ 증가한 2,180억원으로 예상, 스마트폰 사업부 영업적자
는 4분기 대비 축소된 1,290억원으로 전망
ㅇ 목표주가 77,000원으로 5.4%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1) MC 사업부 영업적자 1조원 축소, 2) VC 사업부 매출액 3.92조원(+41.4% YoY), 3) OLED TV 판매량 1.35백만대(+102.7% YoY)
전망을 고려해 목표주가 77,000원으로 5.4% 상향조정■ 유한양행 : 떨어진 수익성이 올라온다 -신한
ㅇ 올해 영업이익 804억원(+11.2%, YoY)으로 견조한 성장 예상
- 올해 매출액은 14,052억원(+7.1%, YoY) 예상. 수출은 2,804억원(+13.8%, YoY)으로 사업 부문 중 가장 높은 증가 전망
- 연구개발비(+136억원, YoY) 증가로 작년 영업이익은 723억원(+2.2%, YoY)기록. 올해 영업이익은 804억원(+11.2%, YoY) 예상
ㅇ 제품 매출 비중 확대로 떨어지던 영업이익률 개선 기대
- 2014년 6.7%였던 영업이익률은 작년 5.5%까지 하락. 제품 매출비중 하락 때문(2014년 26.5% 2016년 23.4%)
- 올해 제품 매출 비중은 24.1%로 확대 예상. 상위 3개 상품의 매출액올해 3,166억원(-1.0%, YoY)으로 감소 예상. 매출원가율 하락
(-0.1%p, YoY)으로 영업이익률은 5.7%(+0.2%p, YoY)로 개선 전망
ㅇ 목표주가 25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투자포인트: 1) 최근 3년 정체 상태였던 영업이익(+11.2%, YoY)의 증가, 2) 떨어지던 영업이익률(+0.2%p, YoY)의 개선, 3) 미래를 위
한 연구개발비용(+10.5%, YoY)의 증가 때문■ (3월 증시 전망) 졸음쉼터: 춘곤증-신한
ㅇ 3월 KOSPI 밴드 2,000~2,150pt로 제시
- 3월 KOSPI 상단은 12개월 예상 EPS 215pt에 PER 10배 적용. 하단은 PBR 1배 적용
ㅇ 높아진 유가는 물가 부담으로 연결
- 2월 중순 한 때 유가 상승률은 100%를 돌파: Fed가 주목하는 PCE 1분기 중 2% 돌파 가능성
- 물가 상승과 최근 Fed 내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Fed 선물 금리 상승 지속. 3월 인상 확률 30% 이상 : 1월 때보다 2월 들어 두 차례보다 두, 세 차례 인상 쪽에 가까워진 상태
ㅇ 기대만큼 정책이 나올 수 있을까
- 미 갤럽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트럼프 공약 중 인프라 투자에 가장 큰 의미 부여(중요도 70%) : 강력한 인프라 정책이 아니면 정국 난항 불가피
- 세율 인하와 관련해 래퍼 곡선 언급. 하지만 최근 미국의 유효 법인세율은 레이건 때보다 낮아 : 레이건 때 국가 채무 비율 20%p 상승
- 네덜란드 총선, 프랑스 대선, 브렉시트 법안 발동 등도 글로벌 정치적 노이즈 확대 가능한 요인
ㅇ 대통령 집권 1년차 흐름을 보면, 5~6달째가 첫 고비
- 과거 미국 S&P 500 지수는 대통령 취임 초기를 전후한 허니문 기간에 평균 10% 상승 : 허니문 끝나면 주가 상승세 꺾이며 조정기 진입. 가팔랐던 주가 상승 감안하면 차익실현 쪽에 무게
- 미국 증시 PER은 달러화와 동행하는 경향. 달러 강세는 미국 경제 성장을 반영하기 때문 : 트럼프의 달러 정책 방향성이 모호하다는 점은
3~4월 정책 시즌 앞두고 증시에 부담
ㅇ 정책 불확실성 확대로 소외주, 낙폭과대주로 대응
- 트럼프 첫 의회 연설에서 새로운 제안 부재, 구체성 결여로 오바마케어 대체안, 감세안 등 핵심 개혁안에 대한 우려 확대
- 당분간 뚜렷한 주도주 형성 힘든 만큼 개별 종목 장세 펼쳐질 가능성 높아
- 대형주 이익 증가율과 동행해 온 반도체와 유가 상승률은 단기 정점 통과했다고 판단 :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주도주보다는
소외주나 낙폭과대주 등 개별 종목 대응 유효■ 오늘 스케줄-3월 2일 목요일
1. 터닝메카드W 시즌2 첫 방영
2. 2017 프랜차이즈 서울
3. 한국골프종합전시회(KOGOLF 2017)
4. 1월 산업활동동향
5. 에스디생명공학 신규 상장
6.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7. 유로존) 2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현지시간)
8. 유로존) 1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9. 유로존) 1월 실업률(현지시간)
10. 영국) 2월 CIPS / 마르키트 건설업 PMI(현지시간)
11. 日) 2월 본원통화■ 아침뉴스 점검
ㅇ 뉴욕증시, 3월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트럼프 의회 연설 긍정적 분석 및 경제 개선 진단 등으로 1% 넘게 상승... 다우 21,115.55(+1.46%), 나스닥 5,904.03(+1.35%), S&P500 2,395.96(+1.37%), 필라델피아반도체 985.26(+1.64%)ㅇ 국제유가, 3월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원유재고 증가에 소폭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18달러(-0.33%) 하락한 53.83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1.64%), 독일(+1.97%), 프랑스(+2.10%)
ㅇ 인공지능 연구에 한국은 없다... 세계 톱클래스급 논문 美 28건·中24건·韓1건... 4차산업혁명 낙오 우려
ㅇ 상장사 감사委 유명무실, 10명중 8명이 '회계 문맹'... 상장사 397곳 전수조사
ㅇ 그래도 수출... 5년만에 20%(2월 수출증가율) 날았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 확산... 석유제품 72%·반도체54% 급증
ㅇ 文 공동선대위원장 맡은 전윤철 前경제부총리, "새만금 中진출 전초기지로"
ㅇ 안철수·안희정 "헌재결정 승복... 대통합"
ㅇ '반값 수수료' 공모펀드 나온다... 삼성자산운용, 성과따라 지급
ㅇ 이재현 CJ그룹 회장, 4년만에 경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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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미국 : 글로벌 증시, 트럼프 연설에 힘입어 급등
ㅇ트럼프, “1 조 달러에 이르는 인프라투자 단행할 것”, 3월 금리인상 확률 급등ㅇ다우 +1.46%, 나스닥 +1.35%, S&P500 +1.37%,러셀 2000 +1.94%
유럽증시는 트럼프 연설에 힘입어 국채금리 상승으로 도이체방크(+5.11%), 유니크레딧(+4.27%) 등 은행주가 상승주도. 미 증시도 BOA(+3.64%), JP모건(+3.29%) 등 은행주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더불어 중국과 미국의제조업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품 수요 증가 기대로 관련주도 상승
한국은 휴장인 가운데 두 가지 이슈가 시장의 변화를 야기. 먼저 트럼프 의회 연설. 트럼프는 폴 라이언 하원 의장의 초청으로 2월 28일 의회에서 상, 하원 합동 연설. 트럼프는 이곳에서 자신의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전망에 대하여 코멘트. 특히 ‘세제개혁’ 및 ‘규제완화’에 이어 ‘인프라투자’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트럼프는 의회 연설에서 “1조 달러에 이르는 인프라투자를 단행할 것” 이라고 주장. 한편, 2009년 오바마가 주장했던 ‘중산층 세금 경감’도 언급 하는 등 ‘투자 증가와 세금 인하’에 대해 지속적으로 언급. 더불어, 이를 위해 의회와의 협력을 언급했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우호적.
다만 이러한 내용이 이미 트럼프 당선 이후 나왔던 내용과 대동소이하고 ‘어떻게’에 대한 내용이 없다는 점이 부담. 결국 3월 13일 발표 예정인 미 행정부 ‘예산안 초안’의 내용이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음.
두 번째로 미 금리인상 가능성인데 CME의 FEDWatch에서 3월 금리인상 확률을 68.6%로 제시. 전일에 35.4%였던 점을 감안하면 급격하게 3월 금리인상 확률이 증가한 것. 이는 트럼프의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인플레 압력 강화와 함께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더 나아가 ‘베이지북’ 결과에 따른 변화. 베이지북에서 미 연준은 “미국의 경제는 보통에서 완만한 속도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주장. 고용 부문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노동력 부족이심화되는 등 고용시장이 타이트해졌다”라고 언급.
다만, 인플레 관련해 “지난번 보고서와 거의 변화하지 않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3월 금리인상 여부는 인플레이션에 달려 있음을 보여줌.
한편,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 척도로 활용하는 핵심 PCE 디플레이터는 전년대비 1.7%로 시장 예상치(1.8%)를 하회 여전히 인플레 압력은 높지 않음을 시사.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강세
웰스파고(+3.20%), BOA(+3.64%), JP모건(+3.29%) 등 은행주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이 급등 하며 국채금리 상승을 불러오자 강세를 보였다.엑손모빌(+2.09%), 코노코필립스(+3.11%), 데본에너지(+2.93%) 등 에너지주는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표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했다. 페덱스(+2.30%), 델타항공(+2.20%), 아메리칸에어라인(+1.57%) 등 운송 수용 업체들은 베이지북에서 “관광활동이 강화되고, 운송 규모가 확대되었다”라고 언급하자 상승했다.
KB홈(+1.46%), 로이어(+9.52%) 등 주택건설업종과 인테리어업종도 베이지북에서 “주거용 주택가격이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일부지역에서는 기존주택 재고가 적었다” 라고 주장한데 힘 입어 상승했다.마이크론(+4.74%)은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중립→매수)하자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는 “2,3월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2017년 EPS 상승이 이어질 것이다(스마트폰 사업의 추세 둔화에도 불구)” 라고 발표했다.
브로드컴(+2.00%), TI(+2.00%) 등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브로드컴은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로 4% 내외 상승을 하고 있다. 인텔(-0.75%)은 번스타인이 경쟁이 심화된 데 따른 구조적인 역풍에 직면해 있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부진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중국의 PMI제조업지수는 전월(51.3)보다 상향된 51.6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예상치인 51.2를 상회했다. 더불어 Caixin 제조업지수도 전월(51.0)보다 상향된 51.7로 발표되는 등 중국의 제조업 경기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도 전월(56.0)보다 상향된 57.7로 발표되었다. 특히 신규수주가 60.4에서 65.1로 상향되었다. 반면 고용지수는 56.1에서 54.2로 하향 조정되었다. 건설지출은 전월(+0.1%)보다 크게 하향된 1.0%감소로 발표되었다.
1월 개인소득은 전월(0.3%)보다 상향된 0.4% 증가했으나 개인 소비는 전월(0.3%)를 하회한 0.25 증가에 그쳤다. 핵심 PCE 디틀레이터는 전년대비 1.7%로 시장예상치인 1.8%를 하회했다.
미 4분기 GDP성장률는 예비치와 같은 1.9%로 발표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1%를 하회했다.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111.6)보다 상향된 114.8로 발표되며 여전히 미국의 심리지표는 상향되고 있음을 보였다.
SSIC지수는 전월(94.5)보다 하향된 92.9로 발표되었다. 여전히 기준선인 100이하를 보이고 있어 기관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는 안전자산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1분기 GDP 성장률을 지난 27일 2.5%보다 하향된 1.8%로 전망했다.ㅇ기아차 전년대비 14.2% 감소
미국 2월 자동차 판매가 발표되었다. 전체 규모는 전년동월대비 1.1% 감소한 133민 3637대가 팔렸다. 그 중 GM(+4.1%), 혼다(+2.3%), 닛산(+3.7%), 다임러(+6.8%)가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반면, 포드(-4.0%), 크라이슬러(-10.1%), BMW(-2.3%)는 감소했다.
한국 자동차는 현대는 유지했으나 기아는 14.2% 감소하며 10만대 이하로 떨어졌다. M/S도 전년 동월 7.6%에서 7.1%로 감소했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채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EIA가 지난주 원유재고가 15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하락했다. 원유재고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점이 부담이 되었다. 더불어 미 연준의 3월 금리인상 확률이 높아지며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 또한 하락 요인이었다.다만,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치(210만 배럴)를 하회하였고 가솔린과 정제유 재고가 감소했던 점은 하락을 제한했다.
달러는 미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강세를 보였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3월 FOMC에서 심각하게 금리인상을 고려 중이다"라고 발언했으며,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또한 "가까운 미래에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 연설에서 "1조 달러의 인프라 투자 계획에 의회 승인을 요청했다"라고 발언하며 재정정책을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지 않아 달러는 소폭 하락 압력을 받기도 했다.그렇지만 베이지북에서 미국 경기가 개선되고 있으며, 임금 또한 완만한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고 발언하자 달러화는 강세폭을 확대했다.
국채금리는 미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 영향에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CME Fedwatch에서는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66.4%로 전일(35.4%)보다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5월은 71.5%, 6월도83.3%로 반영했다.
금은 미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하락했다.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뿐만 아니라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와 PCE 가격지수 모두 전월에 비해 개선된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비철금속 가격은 중국의 제조업 PMI 지수가 전월(51.3)보다 개선된 51.6으로 발표되면서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매매 주목
MSCI 한국지수는 0.67%, MSCI 신흥지수는 1.55% 상승했다. 야간 선물시장은 휴장인 가운데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장중 한때 달러 강세로 1,145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글로벌 경기 개선가능성이 확대되며 상승을 축소 결국 1,140.45원을 보였다. 이를 반영하여 달러/원 환율은 9원 상승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트럼프가 ‘세제개혁’과 ‘규제완화’에 이어 ‘재정지출’에 대해 언급하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특히 3월 금리인상 확률이 높아지며 국채금리 가격이 상승하자 은행주가 최고치 경신을 주도했다. 이에 힘입어 한국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휴장이었던 3월 1일 2월 수출은 전년대비 20.2%나 급증했다. 수입도 23.3% 증가하며 전반적인 무역규모가 증가하는 양상이었다.더불어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수가 예상과 달리 확장세를 더욱 높여 글로벌 경기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이는 한국 등 신흥국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미 연준의 3월 금리인상 확률이 높아졌는데 시장이 예상했던 6월보다 금리인상 시기가 빨라질 가능성이 부각된 점은 부담이다.
한편, 여전히 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고용은 타이트해졌지만, 인플레 압력은 전월과 같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늘 한국시장에 미 연준의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영향을 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판단된다.금요일 옐런 연준의장의 발언, 다음주 10일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이후 외국인의 매매 동향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이 글로벌 경기 개선과 미 연준의 금리인상 두가지중 어느쪽에 중점을 두는지에 따라 매매 동향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115.55pt (+1.46%), S&P 500지수는 2,396.17pt(+1.38%), 나스닥지수는 5,904.03pt(+1.3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85.26pt(+1.64%)로 마감.
ㅇ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연설에서 대규모 감세와 1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마감.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와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금융업종이 2.8%로 가장 큰 폭 상승. 그 외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도 1% 이상의 큰 폭의 상승 시현
ㅇ 유럽 주요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내용이 유럽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이 발표한 미국 원유 재고가 8주 연속 증가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18(-0.33%) 하락한 $53.83에 마감. 다만 재고 증가량이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며 낙폭은 제한됨
ㅇ 미 연준은 1일 베이지북에서 미국 경기가 점진적인 확장세를 지속했지만 기업의 경기 낙관도는 새 정책에 대한 우려로 약화됐다고 평가. 물가 압력은 지난 보고서 이후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 (WSJ)
ㅇ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1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와 기업 및 중산층을 위한 대규모 감세계획을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덧붙여 금융규제 완화와 오바마케어 폐지를 약속함 (WSJ)
ㅇ 미 모기지은행협회가 발표한 주간 주택담보시장지수는 전주대비 5.8% 증가함. 이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전주대비 소폭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됨 (Bloomberg)
ㅇ 미국 2월 ISM 제조업 PMI는 57.7을 기록하며 예상치 56.2를 상회하고 14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반면 마르키트 제조업 PMI는 54.2로 예상치 54.5를 하회 (Bloomberg)
ㅇ 캐나다 중앙은행은 1일 기준금리를 0.5%에서 동결하며 1월 물가 지표가 은행의 목표치인 2%를 하회했다고 설명 (Bloomberg)
ㅇ WSJ은 미국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WTO의 역할을 축소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 해당 법안은 세계 무역정책보다 미 무역법을 우선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것으로 알려짐 (WSJ)
ㅇ 팬오션은 브라질 펄프•종이 제조업체인 피브리아와 7,196억원 규모 펄프 장기 운송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공시함. 이번 계약금액은 팬오션 연결 연 매출액의 40%에 달하는 규모로, 팬오션은 2019~2035년까지 피브리아 펄프 수송을 담당하게 됨
ㅇ LS전선아시아와 가온전선이 미얀마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18년에 전력케이블 공장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힘. 총 투자금액은 약 200억원으로 LS전선아시아와 가온전선의 투자비율은 5대5임. 합작법인의 정식 법인 설립은 올해 5월로 예정돼 있으며 내년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준공할 계획
ㅇ 중견 주택건설사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8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3월에 사업장에서 1만6,411세대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이는 전월대비 71%,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는 4,284세대, 기타 지역에서는 1만2,127세대가 공급될 예정
ㅇ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을 분리해 설립한 새 회사 ''도시바메모리'' 지분 100%를 매각해 최대 2조5000억엔을 조달하는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힘. 신문은 도시바가 도시바메모리의 지분 전체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요구해 매각 금액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의도를 비쳤다고 분석
ㅇ 중국의 최대 자동차 유리 제조업체인 푸야오유리공업그룹의 차오더왕 회장이 연내 미국에 1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함. 차오 회장은 오하이오와 일리노이, 미시건주 등에 연내 공장을 설립해 총 4500명의 현지 인력을 고용하겠다고 밝힘
ㅇ KT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7에서 5G 네트워크 환경을 세계 최초로 공개함. 해당5G 네트워크는 KT와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기지국과 단말뿐만 아니라 핵심 네트워크 장비를 연동해 5G 서비스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모두 구현함
ㅇ 테슬라코리아는 28일 고객에 보낸 이메일에서 경기도 하남의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와 서울 청담동의 ‘청담 스토어’를 각각 3월 15일과 17일에 개장한다고 밝힘. 매장에서는 국내 출시 예정인 모델 S 90D를 전시하고, 온라인 신청 인원에 한해 시승 체험도 제공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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