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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3(금)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3. 3. 07:22
17/03/03(금)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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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3/6~10)- KTB
ㅇ KOSPI 2,080~2,140pt. 경기 모멘텀 강화 + 정책 불확실성 약화, 지수 추가상승 전망ㅇ 추천업종(Top Picks): 삼성전자, SK하이닉스, GS건설, 롯데케미칼, 미래에셋대우, 코스메카코리아
ㅇ글로벌 리플레이션 신뢰 강화 국면. 지수 추가상승 모멘텀 여전히 유효
☞ 2월 국내 20일 수출 호조 -> 2월 중국 제조업 PMI / 2월 한국 최종수출 동반 서프라이즈 -> 중국 2월 수출(8일) 및 CPI/PPI(9일) 서프라이즈의 선순환이 지속되며, 글로벌 리플레이션에 대한 신뢰가 강화될 전망(지주알다주알 2/24발간, 당잠사 2/22발간 참조). 특히, 중국 2월 제조업 PMI 서프라이즈는 신규주문, 수출주문, 생산, 재고 등이 동반 호조세를 나타낸 점이 고무적. 이는 중국의 대내외 수요가 견고하게 회복되고 되고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
ㅇ정책 불확실성 약화. 연준의 금리인상 이슈에도 견고한 신흥국 금융시장
☞ 연준은 미국 경기회복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정책 변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관망세를 유지.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정책이 단기(최소 상반기) 미국 경제성장 및 인플레이션 경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이라면, 연준은 기존의 정책 금리전망에 따라
기준금리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짐(최근 3월 금리인상 확률이 66%까지 높아진 배경).다행스러운 점은 작년과 다르게 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과정에서도 신흥국 통화표시 자산에 대한 수요가 견고하다는 점. 이는 현 금융시장이 1)금리인상에 따른 유동성 디스카운트 우려보다 글로벌 리플레이션 기대감에 더 크게 반응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2)재정+통화정책 조합 불확실성 완화의 긍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 (상반기 1회, 하반기 1~2회)
ㅇ중소형주보단 대형주, 고멀티플보단 저멀티플 업종군에 유리한 증시환경 지속
☞ 국내증시 상승모멘텀이 글로벌 리플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중소형주 보다 대형주, 고멀티플보다 저멀티플 영역에 속한 업종군들에 유리한 시장환경이 지속될 전망. 최근 중소형주/대형주 상대주가가 2013년 이후 최저수준까지 하락했으나, 여전히 중소형주의 PBR이 대형주보다 높음(1.2배 vs 1.0배).스타일 관점에서도 저멀티플 업종군들의 실적모멘텀이 고멀티플 업종군들 보다 우월. 따라서 최근 중소형주 및 고멀티플 업종군들의 반등은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 주도업종군인 대형, 저멀티플 업종군들이 계속해서 시장상승을 주도할 전망
■ 다음주 증시전망: KOSPI 2,070 ~ 2,120pt 예상-하나
ㅇ 차주 시장은 중기 박스권 상단인 KOSPI 2,100pt선 안착 테스트가 지속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 예상. 1) 글로벌 매크로 동반회복, 2) 한국 수출 턴 어라운드와 중장기 실적 기대감 부활, 3) 중국 전인대간 구체화될 한계산업 구조조정 및 재정투자 본격화 시도 등은 시장의 중장기 환골탈태 가능성을 암시하는 흔들림 없는 긍정요인.다만, 잔존한 대내외 불확실성은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주 수급변수와 결합해, 시장의 추가적 상승 여지를 일정부분 제약할 것으로 판단. 더불어, 시장에 미칠 파장을 쉬 가늠키 어려운 대통령 탄핵 변수가 대기하고 있다는 점 역시 차주 시장 투자가의 경계심리를 한껏 자극할 것으로 판단
ㅇ 최근 옐런 및 윌리엄 더들리 발언 이후, 3월 FOMC(15~16일) 금리인상과 대차대조표 변경 등 연준 통화정책 조기 정상화에 대한 시장 투자가의 우려가 급증. 주목할 점은 3월 FOMC가 2017년 경제전망과 함께 수정 점도표 제시되는 통화회의라는 사실. 더불어, 브렉시트 및 ECB 테이퍼링을 위시한 유로존 정치 불확실성은 Fed 통화정책 조기 정상화 가능성을 제약하는 사안.정책 방향성에 대한 시장과의 소통을 강조해온 옐런 및 연준측 스탠스를 고려할 경우, 3월FOMC에서 실제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
ㅇ Core 수출주와 대외 리스크 면역화 전략을 활용한 바벨 포트폴리오 구축에 주력할 시점. 1) 글로벌 매크로와 실적 펀더멘탈 환경 모두 현 시장 주도주군인 IT 및 소재/산업재 씨클리컬 섹터의 추세적 강세 가능성을 지지. 특히, 양회간 구체화될 중장기 공급개혁 방안은 글로벌 가격변수를 자극해 중후장대 업종 상승 모멘텀 강화로 파급.단기 주가 변동성확대기를 중장기 시각하 비중확대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2) 시장 내 글로벌 리스크 면역화 안전지대는 은행/증권/SW등의 내수주. 3) KOSDAQ 시장은 최근 주가조정과 함께 중장기 추세대 하방지지선인 피보나치 61.8% 레벨에 근접.
KOSDAQ 중소형주 시장의 중장기 바닥통과 가능성 염두에 둘 필요. 실적 개선 가치주, 신용잔고 감소율 상위 종목군,핵심 건자재 및 내수 제약사 역시 바벨 포트폴리오 구축 및 알파 플레이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판단■ 다음주(3/6~10) 전략: 고도를 기다리며 - 하나
□ Key Issue: 영국 EU 탈퇴(브렉시트)를 위한 리스본 조약 50조 발동(7~8일)
ㅇ차주 영국 상원은 EU 탈퇴를 위한 리스본 조약 50조 심의에 돌입할 예정. 상원의 최종승인이 완료될 경우, 영국은10~15일 중 본격적인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통지 및 EU 회원국과의 개별 협상에 착수할 전망. 상원 내 야권의반발 가능성은 잔존하나, 이는 협상지연을 위한 몽니 성격에 불과. 즉, 하원 결정사항을 상원에서 뒤집을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브렉시트를 위한 리스본 조약 50조 발동이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
ㅇ 브렉시트는 이미 예정된 변수이긴 하나, 1) 9일 ECB 통화회의간 테이퍼링 실시(월간 자산매입 규모 기존 800억 유로→ 600억 유로로 축소), 2) 브렉시트에 반발하는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운동 재개 가능성, 3) 15일 네덜란드 총선 및 4~5월 프랑스 대선간 반EU 정서 확산 우려 등을 고려할 경우, 유로존 정치 불확실성 확산과 함께 그간 쉼 없이 내달려왔던 글로벌 위험자산 시장의 숨 고르기 전환 및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소지가 다분. 직접적으론 유로화 약세를 경유해 달러 강세를 자극할 전망.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환경에 있어 중립이하 부정요인의 가세로 해석 가능
□ Key Issue: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9일)
ㅇ 매도우위의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주 시장 수급환경 전개 예상. 통상 동시만기주 수급 방향성은 외국인 선물 매매와 함께 최근월/차근월물 지수선물 스프레드가 좌우. 시장 일각에선 연일 역사적 신고가 경신 행렬을 지속 중인 미국증시와 국내증시간 리커플링 동조화 가능성을 설파하고 있으나, 대내외 불확실성에 밀접하게 반응하는 외국인 선물 수급의 생리를 고려할 경우 중립이상의 유의미한 시장 견인력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특히, 1) 점증하는 3월 FOMC 금리인상가능성, 2) 브렉시트 현실화 및 반EU 기류 확산, 3) ECB 테이퍼링 우려, 4) 의회연설 이후 트럼프 정책 기대감의 정점통과 가능성, 5)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안 결정 등은 3월 동시만기주 외국인 현선물 수급환경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ㅇ 3/6월 지수선물 스프레드 현재가 역시 외국인 선물 러브콜 약화 및 삼성전자 주가 강세(선물대비 현물가격 강세로 파급) 영향으로 이론가를 크게 하회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전개. 이는 외국인이 지수선물 롤오버보단 3월물 포지션 청산에 주력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 만기주 프로그램 수급환경의 또 다른 한 축을 구성하는 금융투자(증권)는 그간의 미니선물 매도 포지션에서 탈피, 대규모 환매수 청산시도에 집중하는 모습(최근 2거래일 누적 32,579계약 순매수 전환).
통상 금융투자 미니선물과 프로그램 현물 수급 방향성은 역의 상관성을 형성. 즉, 증권의 미니선물 매수전환은 직접적으론 만기주간 프로그램 매도 가능성으로 파급될 수 있다는 의미
□ Key Issue: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결정(차주 9~10일 또는 13일 예상)
ㅇ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은 지난 2/27일 최종변론을 끝으로 최종 선고를 위한 재판관 평의에 돌입.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이정미 재판관 퇴임일(3/13일) 전까지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는 헌재측 의지를 고려할 경우,차주(9~10일) 또는 13일 오전 중 최종 선고 가능성이 유력시되는 상황.재판관 6인 이상이 찬성할 경우 국회측이 요구한 대통령 탄핵안은 ‘인용’, 반대의 경우 ‘기각’. 탄핵안이 인용될 경우 선고일로부터 60일 이내 차기 대선이 실시될전망. 언론보도에 따르면 3/10일 선고시 4/29~5/9일 사이, 3/13일 선고시 5/2~12일 사이 기간 중 차기 대통령 선거실시 예상
ㅇ 궁금한 점은 이번 탄핵심판 최종 선고가 미칠 주식시장 영향. 2015년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정국 당시 하락일로를 면치 못했던 브라질 금융시장은, 1) 질서 있는 탄핵안 확정(정국혼란의 조기 진정), 2) 정책 기대감의 부활(추가 경기부양책 제시 등)과 함께 방향선회.이미 시장은 국민여론에 부합하는 헌재측 판결 가능성을 상당부분 선반영한 상황. 따라서, 탄핵안 인용이 시장의 서프라이즈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은 제한적. 단, 장기화된 국정공백 환경과 정부 정책 기대감의 실종, 극한의 국론분열 양상을 고려시, 민심에 반하는 결론이 도출될 경우 증시측면 단기 충격은 불가피할 전망
■ 중국 2017년 전인대 Preview-삼성
I. 2017년 전인대 핵심논제: '인프라투자 확대/공급측 개혁 심화/부동산 규제 주목’중국 양회가 개막된다. 올해 전인대는 예년보다 높은 관심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올해 중국의 정치/경제적 거대한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어 중국의 강력한 정책모멘텀과 리더십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올해 중국 경제정책 기조는 ‘1)온건한 성장, 2) 개혁심화, 3) 금융시장 위험관리’ 이 세 가지로 제시되었다. 올해는 시진핑 1기 지도부가 마지막 임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해야하는 시점이다. 중국 시진핑 지도부가 ‘온건한 성장과 강력한 구조개혁’ 의 밸런스를 맞추어 나가면서 순환적기회복을 연결할 수 있는 시장 친화적인 정책조합을 내 놓을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전인대의 핵심 정책 키워드는 1) 인프라투자 확대, 2) 공급측 개혁 심화, 3) 부동산 규제, 이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당사가 꼽은 2017년 정책키워드 세 가지가 올해 전인대 핵심논제로 제시될 6.5% 내외의 온건한 성장, 구조개혁 강화, 금융시장 위험관리의 메인수단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일대일로, 농업개혁 정책이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3월 5일 리커창 총리의 정부공작보고에서 중국 정부의 경제운용 목표치가 제시될 것인데 핵심은 1) 총량적 성장(GDP성장률 6.5% 전후), 2) 재정투자 규모(GDP 대비 4%), 3) 유동성(M2 13.0% 증가), 이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II 금융시장 전망: ‘점진적 강세장 복귀 예상’
2017년 전인대 정책은 ‘주주 친화적인 Policy mix’로 판단한다. 전술한 바와 같이 올해 전인대 정책과제로 선정된 ‘1) 온건한 성장, 2) 강력한 구조개혁, 3) 금융시장 위험관리’의 각론이 인프라투자 확대, 공급측 구조개혁, 그리고 ‘부동산 과열 규제’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러한 중국 정부의 정책은 증시의 위험요인 조절과 기회요인을 강화하는 정책방향과 일치한다.
올 들어 홍콩증시는 9.0% 상승(3/2일 종가 기준) 하며 글로벌 주요 증시 중에서도 강한 상승모멘텀을 구현하고 있는데 홍콩증시의 강세는 ‘1) China risk 완화, 2) 경기순환적 회복’ 를 반영하는 것이다.올해 중국 금융시장의 향방을 결정하는 핵심요인은 여기에 있다. 중국 전인대에서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프라 투자확대와 강력한 공급
측 구조조정, 그리고 부동산 과열 규제는 중국 경기의 순환적 회복과 기업실적 개선,금융시스템 위험 완화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주식시장은 전통적으로 전인대 이벤트를 긍정적으로 해석하여 왔다. 2000년 이후 개최된 17차례 전인대 중에서 전인대 직후 1개월간 주가 상승사례는 13차례에 달하고 그 중 10 차례는 5% 이상 주가가 상승하는 랠리를 기록하였다.전인대 효과는 ‘정책 모멘텀’에 대한 기대를 대변하는 것이다. 관건은 지속성이다. 정책기대감 이후 주가흐름은 철저하게 ‘펀더멘탈 + 유동성’ 구조에 의해 판가름나는 것으로 올해 중국 금융시장의 환경은 2014년 이후 가장 우호적인 상황으로 판단한다.
■ 중국 사드보복 이슈: 면세와 화장품에 부정적-대신
[이슈정리] 중국 국가여유국 한국과 관련한 여행상품 전면 중지 지시
- 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은 베이징 일대 상위 20개 여행사 관계자들을 소집하여 한국과 관련한 여행상품에 대하여 온·오프라인 판매 중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짐
- 금번 중단 지시는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 뿐만 아니라 자유여행까지 사실상 금지한 것- 기 계약된 여행상품의 경우 3월 중순까지 소진하도록 하며, 이후 한국행 관광상품 광고 중단 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파악됨
- 방한 중국인 입국객 증감이 7월 사드 이슈 발생 이후 10월부터 전년대비 한자리수 성장률 둔화
- 이번 조치로 중국의 규제 방향성이 명확해지고 있어 향후 중국 정책 당국의 추가 조치로 인한 중국 관련 기업의 불확실성 확대 예상
[레저섹터 영향] 면세점 & 외인카지노 부정적, 여행사 제한적
- FGT(그룹여행객)에 이어 일반 여행객도 감소한다면 면세점에 이어 외인카지노 영향도 클 수있음, 아웃바운드 중심 여행사 영향 제한적
- 면세점: 중국 매출 기여도 약 70%로 매우 부정적
- 외인카지노: 중국 매출 기여도 약 50%로 부정적
- 여행사: 여행사 실적은 대부분 아웃바운드에서 발생. 호텔 매출액 비중은 전체에서 약 7% 내외, 면세점 매출액 비중은 약 14% 수준
[화장품 섹터 영향] 브랜드사 부정적, ODM사 제한적 영향
- 중국인 입국자수 둔화로 비롯된 면세점 채널의 매출 성장률 둔화는 2016년 하반기부터 주가에 반영 중. 1월 불거졌던 중국 전세기 운항 철회 이슈, 금번 한국 여행상품 판매 중단 처분 등의 이슈로 상반기 동안 실적 하향 조정 전망- 과거 중국과 일본의 다오위다오-센카쿠열도 분쟁으로 인하여 방일 중국인 입국객은 이슈 발생 이후 11개월 동안 관광객 감소가 이어짐
- 다만, 입국자수 둔화 영향은 상반기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가장 가격 매력이 높은 시기로 본격적인 재매수 시점은 2Q17 이후로 판단됨
- 면세점 노출도 높은 [브랜드]의 경우 부정적이나, [ODM]의 경우 개별 브랜드의 노출도가 낮으며, 중국 현지생산 필요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적
- 면세점 매출기여도: 2016년 매출액 기준 아모레퍼시픽 27%, LG생활건강 17%
- 중국 매출기여도: 2016년 매출액 기준 아모레퍼시픽 19%, LG생활건강 6%[유통 섹터 영향] 내수에는 영향 없음, 백화점 영향 제한적
- 유통업종의 국내 내수 매출은 중국인 실적 기여가 매우 낮기 때문에 중국인 입국객 감소에 따른 실적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
-국내 백화점 본점 매출에 일부 영향 있을 것으로 전망
-면세점 사업을 하고 있는 신세계의 경우 면세점의 중국과 그룹투어 기여도는 각각 80%, 70%수준으로 높아 영향이 제일 클 것으로 예상
[항공 섹터 영향] 중국인들의 직접 소비 비중 크지 않아 실적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 국제선 여객 수요는 아웃바운드를 위주로 증가하고 있음. 풀캐리어 서비스의 중국노선 매출 중 중국인 인바운드 비중은 약 50%, 저가항공사는 거의 없음 단, 전세기 취항이 불허되면서 다른 단거리 노선으로 공급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 독도 분쟁 이슈로 2012년에 실제 일본의 인/아웃 바운드 동시에 감소한 사례가 있었으나, 중국/동남아로 수요가 이전되어 전체 여객은 줄지 않음
- 4월 항공통계를 통해 전체 여객수가 감소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주가 반등할 것.■ 바뀌는 시장 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몇 가지 전략-SK
2월말 3월초를 변곡점으로 시장의 분위기가 다소 변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연준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통화정책을 반영하는 단기금리(미국 2년)는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단기금리는 환율에 큰 영향을 줍니다.작년 말 이후 단기금리가 다소 반락하면서 원달러 강세 행진이 시작됐었는데, 지금은 반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뚫고 갈 단기 전략을 적었습니다. IT, 은행, 방어주(바이오/유틸/통신) 등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 향후 신흥국 증시는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 한국
중국 증시는 대내적으로 견조한 경제지표와 양회에서 발표한 정책 기대감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인도 증시는최근 5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상황이며, 예산안 조기 시행, 단일부가가치세(GST) 도입 등에 따른 긍정적 정책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가와 상관관계가 높은 러시아 증시는 유가 55달러대 안착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시장에서 기대했던 경제제재 완화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
브라질 증시는 1월 중앙은행의 75bp 기준금리 인하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연초 이후14% 상승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연금 개혁안은 여전히 반대에 부딪치는 등 경제개혁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원자재 시장 리뷰 및 투자전략-한국
2월 중 원자재 시장은 상품 별로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였다. S&P GSCI 기준으로 에너지와 농산물이 0.2% 하락했고, 산업금속은 1월에 8.4% 급등한 데 이어 1.7% 상승했다. 최근 물가상승의 많은 부분은 급락한 원자재 가격의 기저효과에 근거를 두고 있지만, 실물경기가 활성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주요국 PMI(구매관리자지수)가 회복되는 가운데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확대되고, 소비자물가에도 시차를 두고반영되는 경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경제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ECD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전년 동기대비 1.8%까지 오르며, 6개월째 가속화되는 모습을보이고 있다. 아직 고물가 국면 신호는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초과생산여력이 제한된 가운데 총수요가 늘어나는 경기순응적(procyclical) 국면이 이어질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상관관계를 통한 자산 별 인플레이션 헷지 효과를 살펴보았을 때, 단기적으로 원자재 투자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다. 실제 원자재는 저물가국면에서 큰 폭의 손실을, 고물가 국면에서 회복하는 특징을 보인다.
2014년 초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던 유가는 달러 강세가 본격 시작되면서 하락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12월 OPEC 회의에서 감산 합의 도출에 실패하면서 유가는 지난해 40달러를 하회하며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작년 11월 OPEC이 6개월 간 한시적으로 감산에 합의한 후 유가는 50달러 대를 유지하고 있다. 감산 합의가 정상적으로 이행되면 글로벌 원유공급은 약 100만 b/d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과잉공급 규모가 약 90만 b/d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감산 합의가 충실히 이행될 경우 2017년은 4년 만에 원유시장의 공급과잉이 해소되는 원년이 될 수 있다.
유가 상승에 따른 미국 셰일오일 업체의 생산량 확대 및 미 원유재고 증가로 공급과잉이 해소되는 시기가 연말로 다소 늦춰질 수 있지만, 초과공급 국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원유의 선물 스프레드(12개월 원월물-최근월물)는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졌다.수급이 타이트해지고 근월물 대비 원월물 가격이 낮은 백워데이션이 진행될 경우, 선물 투자에 따른 롤오버 시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원자재 투자에 긍정적인 환경을 예상한다.
■ [반도체] 도시마 메모리사업 매각 -한국
■ 중국 양회 시즌도래, 주목해 볼 부분은?- 유안타
1. 중국 및 주요국 PMI 호조, 한국 수출 회복 지속 기대
ㅇ 2월 중국 PMI가 호조세를 이어가는 모습. 신규주문과 수출 신규주문 역시 강한 상승흐름을 지속. G3 제조업 지표의 동반 강세 지속되고 있어 한국수출 회복 기대 유효
2. 중국 정부의 정책 기조가 확인되는 양회 시즌 도래
ㅇ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가 3일부터 시작됨. 올해도 중국의 정책 기조는 ‘온중구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과거와는 달리
금융시장은 정부의 안정화 기조를 악재로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
3. 성장률 목표치는 지난 해와 유사한 수준일 듯
ㅇ 중국 정부는 이미 13.5 경제계획 기간 동안 6.5% 수준의 성장률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음. 올해 목표치도 6.5% 부근에서 제시될 것으로 판단. 16년 실제 성장률인 6.7%에 비해 다소 낮아지는 성장률이나, 이는 정부의 장기 계획 하에 용인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부담 요인은 아니라는 판단
4. 재정적자 목표치 발표에 주목할 필요
ㅇ 중요한 부분은 성장률 목표치 보다 달성 방안. 이미 정책적으로 부동산과 산업 부문의 구조조정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 따라서 성장률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재정지출 확대 카드를 제시할 것으로 판단됨. 결과적으로 이는 철강, 기계 등 국내업종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듯1. 중국 및 주요국 PMI 호조, 한국 수출 회복 지속 기대
3월 초 발표된 지표들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의 2월 수출은 전년 비 +20.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큰 폭의 상승률에는 구정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증가 효과와 유가의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부인하기는 힘들다. 유가의 기저 효과가 정점을 통과하는 만큼 향후 증가율 자체는 2월을 고점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그러나 수요 측면의 회복 기대감을 자극하는 소재들도 등장하고 있다. 전일 함께 발표된 중국의 PMI 지표가 대표적인 예이다. 중국의 통계국 PMI는 51.6pt를 기록해 전월 및 컨센서스를 모두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신 PMI 역시 51.7pt로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두 상회했다.
보다 고무적인 부분은 PMI 세부 항목 중 신규 주문과 신규 수출 주문이 모두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중국의 수출 지표와 한국의 수출 그리고 제조업 지표는 서로 유사한 사이클을 보이며, 이와 관련된 중국 제조업체들의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수요 측면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시켜 주는 소재로 볼 수 있다. 언급한 중국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제조업 지수 역시 상승세를 가며 수요회복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유효한 상황임을 시사하고 있다.2. 중국 정부의 정책 기조가 확인되는 양회 시즌 도래
금일(3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가 개막된다. 양회는 3일 개막되는 정협과 5일 개막되는 전인대를 통칭하는데, 실질적인 정책결정 기구인 후자에 관심이 높다. 전인대의 시작은 국무원 총리의 보고로, 지난 한 해의 성과 정리와 향후 정책 방향성 및 경제 목표 등을 제시한다. 이후 회의에서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들이 결정된다.중국 경제 및 금융시장은 여전히 정책 민감도가 높으며, 중국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우리 입장에서도 중요한 이슈가 된다.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은 정부 정책 기조이다. 사실 전인대는 맥락 없이 새로운 정책기조를 들고 나오는 행사는 아니다. 이미 전년 말에 경제공작회의 등을 통해 제시된 경제및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이다.지난 해부터 여러 정치 행사들을 통해 정부가 일관되게 강조해 온 점이 구조조정과 안정화인 만큼 올해도 마찬가지 스탠스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경험 상 중국 정부가 안정화를 강조하던 시기 성장률 부진과 금융시장의 부진이 나타났던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난 해의 경험을 미루어 볼 때, 금융시장은 성장률 자체 보다 안정화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 안정화 정책기조가 재확인된다 해도 이 자체가 큰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3. 성장률 목표치는 지난 해와 유사한 수준일 듯
전인대와 관련해 가장 관심이 가는 사안 중 하나는 성장률 목표치가 어느 수준에서 제시될 것인지 이다. 지난 4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성장률 목표치 상향에 대한 기대도 있는 것이 사실이나, 지난해와 같이 6.5% 부근의 성장률목표치(작년에는 6.5~7%라는 구간으로 제시)가 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과 같이 지난해 기록한 실제 성장률 6.7%에 비해 다소 낮은 성장률 목표치가 제시된다 해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돌이켜 보면, 2012년 후진타오는 2020년 까지 GDP 수준을 2010년의 2배로 만들면서 소강사회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이에 맞추기 위해서 향후 4년간 중국 정부는 CAGR +6.44% 수준의 성장률(실질 GDP 인덱스 기준)만 달성하면 된다. 실제 16~20년까지 적용되는13.5개년 계획(지난 해 확정)에서도 성장률 목표치를 6.5%로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며,IMF의 성장률 전망도 6.5%이다. 현재로써는 이 기조가 변화될 근거를 찾기가 힘들다.
결국 하향조정 될 가능성이 높은 성장률 수치 자체 보다는 해당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단, 즉, 재정 지출과 인프라투자에 관련된 정책들에 보다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헌법재판소로 쏠린 눈-SK
① 대한민국을 시끄럽게 했던 탄핵심판의 결론이 빠르면 다음 주에 나옵니다.
② 정치불확실성 해소 여부, 또한 최근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싸드배치에 따른 중국 보복과 관련해 점검해봤습니다.- 대한민국을 시끄럽게 했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최종변론이 마무리되면서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의 정치적 명운을 결정할 평
의에 착수했다.
- 현재 헌법재판소는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퇴임일(3/13) 전까지 평의를 계속한 뒤 탄핵 인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운명의 날, 선고기일은 아직 미정이다.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은 추후에 선고 기일을 지정해 통보하겠다고 밝혔는데 현재로썬 3/9, 3/10,
3/13 등이 거론되고 있다. 즉, 빠르면 다음 주에 탄핵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가 어떤 판결을 내릴지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이번 자료에서는 두 가지 예상 시나리오에 따른 결과를 예상해보고자 한다.
- 우선 탄핵이 인용될 경우에는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브라질에서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안이 하원에서 가결된
이후에 증시는 반등한 바 있다. 물론 유가 및 철광석의 가격 상승이 나타나면서 증시의 상승이 나타난 점이 더 크지만, 정치 불확실성의 해소가 증시 반전의 선결조건으로 작용했다.
- 탄핵 찬성에 대한 국민적인 지지가 더 높고, 일부 정당에서는 탄핵이 기각될 경우 의원직 총사퇴를 시사하고 있어 탄핵 인용은 정치적인 불
확실성을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탄핵이 기각되면 불확실성은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2004 년 故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이 기각되었을 때는 국정공백이 해
소되었지만 이번에는 당시와 상황이 다르다.
- 한편 롯데그룹은 국방부와 싸드 부지 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중국에서는 롯데그룹에 대한 경제적인 보복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현 정부
가 싸드배치에 대해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어 탄핵이 기각되면 싸드 배치에 대한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중국
관련 내수주에 대한 충격은 불가피하다.
- 탄핵 정국 이후에 갈라진 민심을 어떻게 수습하는지도 중요 변수다.■ [면세점/화장품]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 전면중단-KTB
ㅇ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 전면 중단
- 2017년 3월 2일 밤, 중국 정부의 사드보복 관련 한국 관광에 대한 단체 여행 상품 전면 판매중단 기사 보도
- 아직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 확인된 것은 아니나, 기존 대비 높은 수위의 사드 보복 조치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관련 업종 영향 점점
ㅇ 여행객에 대해 취할 수 있는 최악 수준의 규제
- 중국 국가여유국에서 베이징 일대 여행사 소집, 한국 여행 상품에 대한 온·오프라인 판매 전면 중단을 구두 지시한 것으로 파악
- 자유여행(FIT)의 경우에도 여행사 온·오프라인 상품(항공티켓 포함)구매 중단(개별적인 티켓 구매인 경우를 제외)
- 수도 베이징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별 회의를 통해 전국으로 확대 시달될 것으로 전해지는 것으로 추정
- 2016년 전체 인바운드 1,720만명 대비 중국인 인바운드는 804만명으로 46.7%를 차지했으며, 중국인 중 약 45%가 단제관광객으로 추정되어 이번 이슈로 인한 산술적 피해 노출도는 전체 인바운드 대비 21% 수준
ㅇ 면세점 직격탄 불가피, 화장품 업종내 브랜드업종 면세점 채널 모멘텀 약화 가능성 ↑
- 면세점 업종의 경우 직격탄을 피할 수 없는 상황. 시내 면세점 사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이슈로 업황은 더욱 어려운 국면으로 전개
- 화장품(브랜드 업종)의 경우, 아모레퍼시픽 기준 중국 단체 관광객 유입 중단에 따른 매출액 및 영업이익 impact는 2017년 기준 각각 9%, 13% 수준으로 추정■ 은행주 투자 : 돈벌기 좋은 好時節을 만났네!-삼성
ㅇ은행업 주가는 연초이후 KOSPI대비 +4.3%p
연초이후 은행업 주가는 8.1%(KRX은행 기준) 상승 중. KOSPI대비 4.3%p Outperform 은행별로는 하나금융지주(+17%), KB금융(+12%)이 높은 상승률 기록
ㅇ주가 상승의 핵심 포인트는 예대금리차 개선
*신규취급액기준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11월 1.85%p를 저점으로 2017년1월 2.00%p로 개선- 가계대출금리 16년8월(저점) 2.95% → 17년1월 3.39%, +44bp
- 기업대출금리 16년9월(저점) 3.37% → 17년1월 3.55%, +18bp*잔액기준 예대금리차 역시 지난해 9월 2.14%p를 저점으로 2017년 2.22%p로 개선
ㅇNIM개선이 빠른 KB금융(105560), 낮은 P/B 수준의 하나금융지주(086790) 주목
*KB금융(105560): 지난해 1분기부터 NIM 반등 시작(그림 5). 코픽스 금리에 연동되는 가계대출 비중이 높아 금리상승시 NIM 개선 폭이 클 전망
*하나금융지주(086790): 2017년 예상 P/B 0.44배. 최근 5년간 P/B밴드 상단 0.7배 감안시 아직주가매력 충분한 수준(그림 6)
■ 오늘 스케줄-3월 3일 금요일
1. 중국 양회(兩會)
2. 재닛 옐런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3.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4. 찰스 에반스, 제프리 래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2017 서울국제오디오쇼
6. 케이탑리츠 실적발표 예정
7. 현대상선 보호예수 해제
8. 1월 국제수지(잠정)
9. 2월 소비자물가동향
10. 대신밸런스스팩4호 신규상장
11. MBK 상호변경(스킨앤스킨)
12. 美) 2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13. 美)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4.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5. 유로존)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6. 유로존) 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17. 독일)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8. 영국) 2월 CIPS / 마르키트 서비스업 PMI(현지시간)
19. 中) 2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20. 日) 1월 실업률
21. 日) 1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 2월 도쿄지역 소비자물가지수(CPI)
22. 日) 1월 가계지출
23. 日) 2월 서비스업 PMI
24. 日) 2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아침뉴스 점검
ㅇ 뉴욕증시, 3월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이익 실현 매물로 하락... 다우 21,002.97(-0.53%), 나스닥 5,861.22(-0.73%), S&P500 2,381.92(-0.59%), 필라델피아반도체 974.33(-1.11%)ㅇ 국제유가, 3월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러시아 감산 이행 부진 및 美 원유재고 증가 등으로 급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22달러(-2.26%) 급락한 52.61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01%), 독일(-0.06%), 프랑스(+0.06%)
ㅇ 中, 한국 관광 전면금지... 대놓고 사드 보복, 여행상품 판매 중단... 롯데 계열사에 전방위 디도스 공격
ㅇ 北 타격·정권교체 초강수 두는 미국... 미사일·김정남암살 美 자극, 백악관 모든 방안 검토키로
ㅇ 11.3대책(분양권 전매제한·중도금대출규제) 前으로... 서울·부산 집값 회복, "입주물량 급증 등 악재 많아 전국으로 확산은 어려울듯"
ㅇ 취준생 울리는 '고용세습' 귀족노조의 베짱... '현대판 음서제' 694개社, 고용부 시정명령에도... 300곳 이상 수정 않고 버텨
ㅇ 美, FTA 재협상 예고... USTR "기존 무혁협정 전면 재검토 필요"
ㅇ 메르스 뺨친 김영란법... 소매판매 석달 연속 감소, '내수 직격탄' 통계청 1월 산업활동동향... 숙박·음식·예술·여가업도 쪼그라들어... 반도체호황 덕 전체 생산은 3.6% 증가
ㅇ '왕년의 전자 메카' 쉰 살 세운상가의 변신... 4차 산업혁명 기지로, 세운4구역도 본격개발
ㅇ 말레이, 北과 무비자협정 결국 파기... 이정철 근거 못찾아 추방, 北 "김정남 사인은 심장마비"
ㅇ 카셰어링 甲질 약관 손본다... 500만명 이용하는 카셰어링, 공정위 '불공정 약관' 전격 조사
ㅇ '한진해운 파산' 후폭풍... 수출업체 "운임 30%(작년9월이후) 급등", 가격 경쟁력 약화 부담... 외국적 선사 이용 늘어
ㅇ 美, 북한 압박 강화... 한반도에 뜬 美 스텔스기(F-35B), 평양 노린 첫 정밀타격 훈련... 北은 한-미 독수리훈련에 "초강경대응" 반발
ㅇ 중국 못 미더운 트럼프, 北에 당근보다 채찍... '中지렛대로 북한 변화 전략' 포기 직접압박 시사... 트럼프 "북한은 전세계적인 위협, 조속히 처리"
ㅇ 국회의원·지자체 '惡의 협업'... 나라곳간 빼먹기, 쪽지예산 금지후 오히려 노골적 요구... 신공항·KTX세종역 신설 등 갈등 지속
ㅇ 대기업노조, 비정규직에 갑질... 비정규직에 취업장사, 상급노조 가입도 막아... 협력업체 쥐어짜기로 대기업임금만 지속인상
ㅇ 덩치 불리는 금융공기업... 신보·기보 합쳐도 모자랄 판에... "공사로 바꾸고 사업영역 확대", 업무중첩 비효율 놔둔채 정권교체기 너도나도 조직 확대
ㅇ '2위 탈환' 黃으로 중도보수 결집? 40대 지지율 3배 껑충, 특검연장 거부이후 국민의당 지지층 일부도 흡수... "걸음 인도하는 여호와" 조찬기도회서 대권 속내
ㅇ 충청서 3위 밀린 안희정, "개혁 동의땐 한국당과도 연정"
ㅇ 文 "공인인증서 완전 폐지... ICT규제 네거티브 방식으로"
ㅇ "南·北·美·中 4자회담서 북핵해법 실마리 찾자", 안철수 외신기자간담회
ㅇ 文캠프 총괄본부장 송영길... 韓국방 만나 사드 연기 촉구
ㅇ 특검연장·黃탄핵 무산... 野 전략·협상없이 무리수, 169개 안건 본회의 통과... 공직선거법 개정해 올 대선 재외국민도 선거권 행사
ㅇ '징벌적 손해배상 10배' 환노위 통과, 환경부 "소송 빗발칠 것" 강력반발... 근로시간 단축·상법개정 처리못해
ㅇ 헌재, 탄핵심판 두번째 평의... '朴 중대한 위법' 놓고 격론, 뇌물죄 피의자로 입건... 심판 참작요소 될수도
ㅇ 트럼프 입이 띄운 주가... 내일 옐런 입 주목, 美증시 사상최고…3월 금리인상 가능성 고조... 트럼프 의회연설 이후 다우지수 2만1000 돌파
ㅇ 시진핑 2기 '反부패' 시동... 中 최대 정치행사 '양회' 3일 개막
ㅇ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 240억달러 상장 대박
ㅇ 오바마 컴백?... 측근, 오바마 정계복귀 암시... 선거구개편위원회 활동할듯, 트럼프 견제 역할할지 관심
ㅇ 펜스 美부통령, 내달 訪日... 아소 부총리와 경제대화
ㅇ 한미FTA 재협상 군불때는 美... "FTA 시행후 무역적자 2배이상 폭증"... 정부, 대응책 착수... 장관급 면담 추진
ㅇ '생보 빅3' 모두 무릎 꿇었다... 자살보험금 중징계에 삼성 1740억 지급 결정, 한화 1050억 전액 지급... 최종 징계수위 낮아질듯
ㅇ 2월 완성차 판매... 그랜저의 질주, 석달 연속 1만대 넘게 팔려... 신형 모닝 5800대 경차 1위
ㅇ "제2 갤노트7은 없다"... 삼성, 글로벌품질혁신실 신설... 삼성전자 '재발 방지' 의지, 모바일·가전 제조관리 전담
ㅇ대 실장에 '품질맨' 김종호... 사장단 인사 개별발표 주목ㅇ 제일기획, 캐나다 컨설팅社 인수... 가격전략 전문업체 'PSL', "유럽·북미 B2B시장 공략"
ㅇ '도시바 반도체' 인수전, SK·훙하이 손잡나... 공동인수說 확산, 매각가 25조원 달해 긴밀한 관계 수면위로
ㅇ 대우조선 돈줄 '숨통'... LNG선 8300억 수주, 올해 첫 유럽서 4척... 작년 취소됐던 원유선 2천억 계약도 되살려
ㅇ 2일 폐막 MWC가 보여준 4차산업혁명 '먹거리'... 커넥티드카·챗봇·스마트시티
ㅇ 네이버 AI플랫폼 '클로바' 공개... 음성·비주얼 인식, 대화기능... AI(인공지능) 스피커 '웨이브' 4월 출시, 스마트폰 음성비서 앱 도입
ㅇ 韓·中·日 인터넷기업 빅딜 주역은 '골드만 사단', 카카오페이에 2억弗 투자... 알리바바·앤트파이낸셜 임원 골드만 출신
ㅇ 탄탄한 지배구조... 화승그룹 실적·주가 쑥쑥, 3세 책임경영체제로 본업 집중... 인더스트리 영업익 3년새 7배↑, 주가는 10배 가까이 늘어... 알앤에이는 3년새 주가 두배
ㅇ 봄바람 부는 ELS 투자... 2월 발행 7조 最大, 평균 상환수익률 年6%
ㅇ 美 3월금리인상 전망... 국고채 가격 급락세, 코스피 나흘만에 2100선 회복
ㅇ 삼성전자 목표주가 첫 하향... 미래에셋대우 20만원 낮춰, 스마트폰 부문 비용 증가
ㅇ 혼밥족 늘자 편의점株 상승 행진... 외인매수 BGF리테일 24%급등, GS리테일 10%↑... 하반기 기대
ㅇ 종묘앞 상업빌딩 결국 19층... 세운4구역 개발 착수, 당초 계획보다 절반 축소... 문화재청 제한 요구 수용, 3.2만㎡에 호텔·오피스 등 복합단지 2023년까지 완공
ㅇ 강남3구 집값 3주째 상승... 서초 0.09%·송파 0.06%↑, 마포·영등포보다 상승률 커
ㅇ 서울회생법원, 네번째 전문법원으로 첫발
ㅇ 이재용 사건 신설 재판부에 배당... 90일 특검 끝, 1톤트럭 넘는 자료 검찰로
ㅇ [오늘의 날씨] 출근길 반짝추위...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전국 대체로 맑음
■ 전일 미 증시, 금리인상 우려 확산되며 하락
ㅇCME Fedwatch, 3 월 금리인상 확률 77.5% 제시, 3월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ㅇ다우 -0.53%, 나스닥 -0.73%, S&P500 -0.59%, 러셀2000 -1.28%.
유럽 증시는 경제지표 개선으로 장중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미 증시 약세로 매물이 출회되며 혼조세로 마감.미 증시는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 특히 연준 이사인 브래이너드와 파웰의 ‘3월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국채금리가 상승을 이어갔으나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
더 나아가 국제유가 등 상품가격도 미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로 하락하자 관련업종도 부진.
시장참여자들은 트럼프 이슈에서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슈로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줌.
미 연준의 3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CME의 Fedwatch는 전일(66.4%)보다 상향된 77.5%로 제시. 3일전만 해도 30%대에 불과했던 수치에 비하면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됨. 이는 ①트럼프 재정지출 확대 발언, ②경제지표 개선, ③연준위원들의 발언 등 3가지 이유로 추정.
특히 더들리 총재, 윌리엄스 총재를 비롯한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위원들이 ‘3월 금리인상’ 시사. 더불어 브래이너드 연준이사는 “재정확장이 이어지면 금리인상 속도는 빨라질 것”이라고 주장. 여기에 파웰 연준 이사 또한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연준 이사들도 매파적으로 발언한 점 또한 3월 금리인상 확률 상승 요인.
금융시장은 3월 금리인상이 단행되면 연 4회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국채금리와 달러가 강세. 이 여파로 상품가격이 하락하고 주요 증시 부진.
‘재정 지출’ 이슈는 트럼프 취임 이후 계속 언급되었던 내용이며 여전히 ‘어떻게’ 라는 부분이 없어, 연준의 베이지북에서도 지적하듯 불확실성이 높음.심리지표는 개선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나 실물경제지표는 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부담.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살펴보면 ‘재정지출이 시행되면’, ‘경제지표가 개선되면’ 이라는 가정이 들어가 있어 여전히 3월 금리인상이 합당한지는 의구심이 드는 부분.
이 영향으로 금융시장은 옐런 의장의 발언과 다음주 고용보고서 결과를 지켜보며 변동폭은 제한. 다만, 달러 강세로 상품가격과 신흥국 환율은 약세폭이 확대.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원자재주 약세
캐터필라(-4.28%)는 미 연방 국세청이 사무실을 수색하기 위해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약세를보였다. 수색의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햄버거 체인점인 쉐이크쉑(-2.63%)은 2017년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했다. 반스 앤 노블(-8.59%)은 기대치를 하회한 실적 발표 후 약세를 보였다. 크루커(-4.34%)는 동일 매장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하락했다.
코노코필립스(-1.71%), 데본에너지(-2.60%)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약세 여파로 부진했다. 알코아(-5.63%), US스틸(-5.77%), AK스틸(-5.15%) 등 상품 관련주 및 프리포트 맥모란(-4.86%) 등 광산업체 또한 상품가격 하락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웰스파고(-1.71%), JP모건(-1.56%), BOA(-1.06%)등 금융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반면, HHGregg의 파산 가능성이 높아지며 경쟁업체인 베스트바이(+6.43%)와 JC페니(+1.92%)는 상승했다. 갭(+3.29%), TJX(+1.20%)는 동일점포 매출 증가로 상승했다. 스냅(+44.00%)는 신규상장 첫날 급등했다. 장마감후 악화된 실적을 발표한 코스트코(+0.07%)는 시간간외로 4% 내외 하락중이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4만 2천건)보다 감소한 22만 3천건에 그쳤다. 고용개선이 이어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0% 상승했다고 발표되었다. 이는 지난달(1.8%)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로 유로존 물가상승 압력이 높다는 점이 부각되었다. 다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0.9% 상승에 그쳤다.
독일 수입물가는 지난달(1.9%)보다 하락한 0.9%에 그쳤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국제유가는 2월 러시아 원유생산량이 1월과 같은 하루 1,111만 배럴 생산하고 있다고 보도되자 약세를 보였다. 비OPEC 국가들의 쿼터합의 이행률이 낮다는 점을 부각되었다. 더불어 미국의 원유재고가 여전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는 점과 달러강세도 하락요인이었다.
달러는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상승했다. 전일 미 증시 마감 후 브래이너드 연준이사가 지난 1월 18일 “재정확장으로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 이라고 주장한데 이어 이날도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이는 트럼프의 ‘1조 달러 재정지출’ 발언과 조합되며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였다.더불어 파웰 연준이사도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라고 주장한 점도 달러 강세 요인이었다.
한편, 호주달러는 상품가격 하락까지 겹치며 달러대비 1.5% 넘게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브라질 헤알화 또한 장 초반 지표 개선에 힘입어 달러대비 1.4%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현재 1% 가까이 약세로 전환하는 등 신흥국 환율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 연준의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상승했다. 특히 2년물은 2009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한 반등을 보였다. 연준의 마지막 남은 비둘기파로 칭하던 라엘 브래이너드 연준이사와 제롬 파웰 이사도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데 따른 결과다
현재 CME는 Fedwatch를 통해 3월 금리인상 확률을 77.5%로 반영하고 있다.
금은 달러강세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구리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과 달러강세로 하락했다.
곡물을 보면 밀은 전일 주요경작지 건조한 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우려가 높아지며 3% 넘게 상승했는데 오늘은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더불어 옥수수와 밀 수출량이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수급악화 우려
MSCI 한국지수는 1.34%, MSCI 신흥지수도 1.76%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매도(527계약)로 0.60pt 하락한 272.10pt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098pt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50.3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8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차익실현 및 미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로 하락했다. 특히 국제유가가 러시아의 추가 감산이 없다는 소식과 달러강세로 2% 넘게 하락하자 원자재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금융주 또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였다.
한국 증시도 미 증시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유럽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2.0%를 보이며 ECB ‘테이퍼링’ 압력이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 수급 악화 우려도 높다는 점은 부담이다.여기에 국제유가 하락, 미 연준의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점 또한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물론, 한국의 2월 수출이 20% 넘게 증가한 점,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정은 깊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상품가격 또한 중국 양회에 대한 기대로 하락이 확대될 여지도 높지 않다는 점은 우호적이다.연초부터 이어온 지방 양회의 가장 핵심이 ‘공급측개혁’ 이었기 때문에 이번 양회의 핵심도 ‘공급측 개혁 지속’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전일 주요지표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002.97pt (-0.53%), S&P 500지수는 2,381.92pt(-0.59%), 나스닥지수는 5,861.22pt(-0.7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74.33pt(-1.11%)로 마감ㅇ 미 증시는 최근 단기적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급등세를 보인 부담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 금리 인상 기대로 최근 랠리를 주도했던 금융업종이 하락세를 주도.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1.5% 내리며 가장 큰 하락폭 기록. 소재업종도 1% 이상 하락. 이외에 소비와 헬스케어, 산업, 부동산, 기술 등이 하락한 반면 통신과 유틸리티는 상승
ㅇ 유럽 주요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의회연설 기대감에 이번주 내내 이어진 상승장 이후 숨고르기를 하며 약보합세 나타냄
ㅇ WTI 유가는 미 원유재고가 사상 최고치를 나타낸 가운데 2월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이 전월대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 감산 이행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1.22(-2.3%) 하락한 $52.61에 마감
ㅇ 제롬 파웰 연준 이사는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위한 근거가 모이고 있다"고 발언. 그는 올해 세 번의 인상을 전망하고, 연준의 자산 축소 논의도 시작될 것이라고 밝힘 (WSJ)
ㅇ 연준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영향으로 연방기금금리 선물가격에 반영된 3월 인상 확률은 77.5%로 상승. 이는 지난주 30%대에서 한 주 만에 두배 넘게 급등한 수준 (Reuters)
ㅇ 미국의 30년 만기 평균 주택담보금리가 4.1%로 전주의 4.16% 대비 하락 집계됨. 프레디맥은 올해초부터 주택담보금리는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와 괴리되고 있다고 설명 (Bloomberg)
ㅇ 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가 전년대비 2.0% 상승함. 이는 2013년 1월 이후 최고치이며 4년 만에 ECB 물가목표치에 부합한 것임 (Bloomberg)
ㅇ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스냅의 주가가 수직 상승함. 전날 17달러로 책정된 공모가격 대비 44% 오른 24.48달러에 마감. 스냅의 기업공개는 트위터 이후 가장 기대되는 기술주 상장으로 관심을 모았음 (WSJ)
ㅇ 한화테크윈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1915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핀란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ㅇ 미국 정부가 한국산 ''인동''에 예비판정보다 2배가 넘는 8.43%의 반덤핑 관세를 확정함. 지난해 우리나라의 미국 인동 수출액은 356만달러로 규모가 크지 않지만 한국산 후판, 유정용 강관 등 주요 철강 제품에 대한 보호무역 조치도 예정돼 있어 업계가 긴장하고 있음
ㅇ 대우조선해양이 LNG 운반선 두 척을 4144억원에 수주함. 이번 계약에는 추가로 두 척을 발주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돼 총 수주 규모는 8300억원. 이번 수주로 오는 4월 중순까지 600억~800억원가량의 선수금이 들어올 예정이지만 4월21일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4300억원을 갚기에는 역부족
ㅇ 2월 완성차 5개사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8.1% 늘어난 11만9612대로 집계됨. 현대자동차는 신형 그랜저의 호조로 8.7% 늘어난 5만3113대를 팔았으며 기아자동차는 0.1% 증가한 3만 9158대 판매에 그침
ㅇ 제일기획이 기업간 거래(B2B) 매출 확대를 위해 캐나다의 가격전략 컨설팅 회사 PSL(Pricing Solutions Limited)을 인수함
ㅇ 롯데면세점이 운영하는 인터넷면세점의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모든 사이트 버전이 3시간가량 다운되는 등 접속 장애를 겪은 가운데 중국 해커들이 사드(THAAD) 보복으로 디도스(DDoS) 공격에 나선 것으로 추정됨
ㅇ 엔씨소프트는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 2017''을 통해 ''블소'' 지적재산권(IP) 기반의 VR 게임 시연 동영상을 처음 공개함. 아직 공식적인 출시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오큘러스 VR을 통해 출시될 예정
ㅇ 육류담보대출(미트론) 사기와 관련 담보물(육류) 처리에 이견을 보였던 동양생명과 나머지 피해 금융사들이 공동 매각에 나서기로 전격 합의함. 이번 육류 공동 매각을 통해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은 총 대출액의 10%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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