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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7(금)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3. 17. 07:22
17/03/17(금)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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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3/20~24)-KTB
ㅇ KOSPI 2,120~2,180pt.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회의, 한국 20일 수출, 트럼프 예산안 초안 관련 노이즈 발생 여부에 주목ㅇ추천업종(Top Picks): 삼성전자, GS건설, KB금융, 미래에셋대우, 엔씨소프트, 코스메카코리아
ㅇ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17~18일,독일) 관전 포인트☞ 관전 포인트는 1)코뮤니케 문구변화와 2)부속문서 합의 여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로서, 미국은 트럼프의 보호주의와 공정한 무역, 미국 수출에 유리한 환율정책을 어떻게든 반영하려 할 것.
로이터가 입수한 코뮤니케 초안에 따르면, 보호무역과 환율전쟁 방지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들이 대거 삭제됨. 그 중 "모든 형태의 보호무역주의에 저항한다"라는 문구가 10년만에 삭제되었으며, "경쟁적인 평가절하를 삼간다", "환율을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목표로 삼지 않는다", "환율의 과도한 변동성과 불규칙한 움직임은 경제와 금융안정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우리는 외환시장에 대해 면밀하게 협의할 것이다" 등의 문구도 배제된 것으로 보도
☞ 이에 의장국인 독일은 이례적으로 G20회원국들에게 자유무역 등의 원칙을 담은 부속문서에 서명할 것으로 요구할 것으로 보도되고 있음.공식 코뮤니케에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를 일정부분 수용하려는 의도, 혹은 외형상 미국의 보호주의에 맞서려는 포석조치일 것. 이에 대한 힌트는 G20회의 하루 전에 예정되어 있는 트럼프와 메르켈의 정상회담에서 얻어낼 수 있을 듯
☞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결과는 향후 글로벌 외환시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칠만한 이벤트. 실제 최종안이 어떤 내용을 담을 지, 기존과 어떻게 달라지는지 여부에 따라 미국의 정책의도가 투영된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향후 "달러화"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
ㅇ 한국 20일 수출 발표☞ 3월 중 발표될 글로벌 경기선행 지표를 가장 선행하는 지표로서, 리플레이션 모멘텀 강도 여부의 가늠자 역할을 할 것.
우리가 2월 한국의 20일 수출호조로 중국의 2월 선행지표(제조업 PMI 및 수출) 호조 → 글로벌 2월 경기모멘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은 논리. 3월 한국의 20일 수출 호조를 통해 중국의 3월 수출 및 제조업 체감경기와 여타 글로벌 경기동행지표들의 회복 모멘텀을 판단할 수 있을 것
■ 다음주(3/20~24) 전략: 고압경제가 온다, KOSPI가 좋다
ㅇ3월 FOMC 증시 함의 = 고압경제(High-Pressure Economy)가 온다
글로벌 증시의 경계감이 집중됐던 3월 FOMC는 경기 자신감과 신중한 통화정책 노선을 재확인하며 투자가 환호 속에 일단락.기존 0.50 ~ 0.75%에서 0.75 ~ 1.00%로의 정책금리 변화가 있었으나, 연간 4회 이상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우려했던 시장은 Fed가 연 3회 수준의 점진적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를 피력했던 점에 안도하는 모습.
주목할 점은 이번 성명서에 반영된 ‘대칭적 물가목표(Symmetric Inflation Goal)’라는 문구. 옐런 의장은 이에 대해, “기존의 2% 물가목표는 상한선이 아니며, 목표를 밑돌 수도 또 넘어설 수도 있다”라 설명.
결국, 이는 연준이 기존의 2% 물가목표에 구애 받지 않고, 일정수준의 인플레와 버블을 용인해서라도 만연한 디플레 압력과 유효수요 및 생산성 부진 극복을 위해완화적 통화정책 노선을 지속하겠다는 분명한 정책의지로 해석 가능. 즉, 고압경제(High-Pressure Economy)를 정책적으로 용인할 수 있다는 의미인 것
이미 옐런 의장은 작년 10월(10/14일) 개최된 보스턴 연은 주최 컨퍼런스에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생산활동의 구조적 침체 극복과 수요환경 및 노동 참여율 개선을 위해선 고압경제(High-Pressure Economy)를 일정부분 용인할 필요가 있다 역설.이는 인플레 강박관념이라는 중앙은행의 태생적 한계에 정면도전을 선언했던 것으로 평가 가능. 원론적 의미에서 고압경제란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만성적인 경기호황 상태를 지칭. 당시 옐런은 고압경제를 용인함으로써 얻어지는 세부효과로,
1) 기업 자본투자 확대에 연유한 경제 선순환 사이클의 가속화, 2) 일자리를 포기했던 구직자의 노동시장 복귀, 3) 연구개발 확대에 기초한 신성장 동력 보강 등을 제시.
이는 기업 투자회피에 따른 과잉저축/부채 문제가 큰 상황에선 공급 주도 경기대책이 장기불황의 궁극적 해법이 될 수 없음을 지적했던 래리 서머스나 폴크루그먼의 견해와 일맥상통하는 정책시각
2017년 3회 금리인상 가능성을 암시했던 점도표가 이번 3월 FOMC의 명시적 성과라 한다면, 연준이 향후 정책 의사결정에 있어 본격적으로 고압경제를 용인(또는 타겟팅)한다는 점이 시장측면에서 보다 의미 있는 실질적 성과라 판단.주목할 점은 연준 시각변화와 고압경제가 지시하는 시장 함의.
1) 지속적 인플레이션 유발을 위해선 트럼프노믹스에 기반한 재정(인프라)투자 확대, 통화와 재정간 정책공조, 달러 약세 안정화가 선결과제.
2) 통상 리플레이션(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구간에선 채권보단 주식, 선진증시보단 신흥증시 우위의 시장흐름이 전개.
3) 상기 국면에선 소재/산업재를 위시한 씨클리컬 섹터 중심으로 시장 업종/섹터 주도권이 결집.
이는 모두 EM과 KOSPI의 중장기 환골탈태 가능성을 암시하는 긍정적 환경변화. 즉, 기업 실적환경의 중장기 비관론 탈피, 주주친화적 재무정책 변화, EM 내 국내증시 수급차별화, 중국 구조개혁 및 정책선회에 이어 3월 FOMC를 기화로 연준의 고압경제 타겟팅이라는 추가적인 긍정요인이 가세한 것
■ 다음주 전망: KOSPI 2,120 ~ 2,180pt 예상
차주 시장은 2015년 지수 고점이자, MSCI Korea 12개월 선행 P/E 1배 레벨 환산 지수대인 KOSPI 2,180pt선 접근시도 전개 예상. 1) 글로벌 매크로 동반회복, 2) 한국 수출 턴 어라운드와 중장기 실적 기대감 부활, 3) 중국측 한계산업 구조조정 및 재정투자 본격화 시도 등은 국내증시 중장기 환골탈태 가능성을 암시하는 흔들림 없는 긍정요인.
여기에 3월 FOMC를 기화로 연준의 고압경제 타겟팅이라는 추가적인 긍정요인이 가세. 이는 EM 내 거시건전성 안전지대이자 글로벌 하이 베타(씨클리컬) 마켓 한국증시에 대한 글로벌 투자가 러브콜 강화로 파급될 전망
1) 글로벌 매크로와 실적 펀더멘탈 환경 모두 현 시장 주도주군인 IT 및 소재/산업재 씨클리컬 섹터의 추세적 강세 가능성을 지지. 통상 시장 주도주의 주도력은 지수 고점 형성 시점까지 지속.2000년 닷컴 버블 당시 IT(S/W), 2008년 차화정 랠리 당시 자동차/화학/철강, 2014년 이래로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 강세 국면 당시 화장품/유통/음식료 등이 이에 대한 명징한 방증.
상승 피로가 주도주의 단기 숨 고르기를 자극할 순 있겠으나, 시장 주도주로서 관련주의 위치는 확고부동.
2) 본격적인 국내증시 강세장 도래와 시장 거래대금 저점반등, 미국 금융제도 개편(도드 프랭크법 폐지등) 관련 복수수혜 기대되는 증권주의 중장기 바닥통과 가능성 역시 주목할 필요.
3) 3/27일 도입 예정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는 시장 공매도 거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는 한편, 펀더멘탈 개선 기대 공매도 비중 상위종목군에 대한숏커버링 수급선회 시도를 자극할 전망
■ 주간 주식시장 프리뷰-NH
ㅇ투자전략: 단기 기술적 과매수 시그널
ㅇ KOSPI 주간예상: 2,120~2,170p
− 상승요인: 양호한 미국 경기 지표, 네덜란드 총선 결과에 따른 유로존 정치 불확실성 감소
− 하락요인: 단기 기술적 과매수 신호, 브렉시트 불확실성, 트럼프 예산안 발표
ㅇ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브렉시트 시동, 리스본 50조 발동 임박: 네덜란드 총선에서 극우 정당이 참패하고 집권 여당이 제1당을 유지하면서 넥시트(네덜란드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우려 완화. 지난 오스트리아 대통령 선거에 이어 유럽 국민들이 EU탈퇴를 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투표결과로 지속해서 나타나면서 4월 프랑스 대선, 9월 독일 총선에 대한 불안감도 완화되는 양상
− 여기에다 리스본 조약 50조 발동 시한이 임박했음에도 브렉시트 협상에 따른 불확실성이 축소될 가능성이 존재. 영국이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하더라도, 이후 EU측에서는 각국 정상들이 4월 혹은 5월 특별 회의를 통해 협상 가이드라인을 승인하고, EU담당 장관들이 협상 가이드라인과 협상 개시 권고를 토대로 협상 지침을 마련하고 승인하는 절차가 남아있어 실제 협상은 빨라야 6월경이 될 것으로 판단
− 여기에다 최근 유럽의회가 브렉시트 협상과정에서 영국에 EU규정 준수를 요구하는 법안을 제정 중. 주요 내용으로는 모든 협상은 유럽 사법재판소의 검토를 받을 것, 영국은 브렉시트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유럽연합 분담금 납부 의무를 다할 것, 영국은 협상 진행기간 동안 EU의 세제 규칙을 엄격하게 지킬 것 등이 포함
− 해당 결의안이 통과될 경우, 리스본 조약 50조 발동에도 협상 기간 동안 EU체제 존속의무가 지속되는 것을 의미. 협상기간은 2년이나 2년내 협상이 결렬되거나 유럽의회에서 협상안이 부결될 시에 협상 기한을 연장할 수도 있어 실질적 브렉시트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가능성도 존재
− 투자전략: 3월 주요 이벤트들이 하나씩 지나가고 있음. 실제 우려보다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중. 다만, 단기 기술적 과매수 신호 발생(MSCI 오실레이터, Stocastic Slow, 볼린저 밴드 등)으로 단기 차익실현 욕구 높아질 시점으로 횡보 예상. 향후 1분기 실적 프리뷰가 주가 리레이팅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1분기 실적 관심 증가 예상■ 유가 하락의 기저효과 이후의 증시-유안타
1. 증시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은 기저효과의 감소
ㅇ 16일 연준은 3개월만에 세 번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 점도표를 통해 올해3번의 기준금리 인상이 적정하다는 판단을 제시해 속도 변화 없었음
ㅇ 보다 본질적인 고민은 유가. 단기적인 레벨 변화보다 기저효과의 감소가 문제인데, 유가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지난 2월이 고점이 될 가능성. 지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향후 감소할 수 밖에 없는 것
2. 유가 하락에도 1분기 신흥국 증시 성적은 20분기만에 최대
ㅇ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MSCI 신흥국 지수는 1분기 +9.4% 상승. 12년1분기 이후 수익률 최대
ㅇ 17년 신흥국의 매출은 전년대비 +7.9% 성장해 3년만에 플러스 전환할 전망. EPS는 +25.0% 성장해 10년 이후 가장 높은 이익성장이 예상. 13년 3월(207주)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한 이익수정비율, 글로벌 교역 회복기조는 전망치 달성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
3. 17년은 03년, 10년과 닮은 점이 많다
ㅇ 03년, 10년은 IT버블 붕괴(01년)와 금융위기(08년)로 인한 자산가격 하락,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했던 기저효과가 약화되던 국면(유가 동일)
ㅇ 당시 글로벌 증시는 평균 +21% 상승. 글로벌 투자사이클 회복 영향이 컸던것으로 판단. IMF는 올해 글로벌 투자증가율이 16년 +0.3%에서 +6.4%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
ㅇ 03년, 10년 신흥국 증시에 나타난 공통된 성격은 선진국 대비 강세, 이익과 매출의 동반 성장, 소재, 산업재(운송, 자본재 업종), 경기소비재(자동차/부품, 소매업종)의 지수 아웃퍼폼■ 빌트인 가전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 유진
ㅇ삼성전자&데이코 빌트인가전 라인업 강화
삼성전자가 2016년 9월 인수한 미국의 럭셔리 빌트인가전 업체인 '데이코(DACOR)'가 미국 뉴욕에서 신규 럭셔리 빌트인 라인업 '모더니스트 콜렉션(Modernist Collection)'을 공개했다. '모더니스트 콜렉션'은 냉장고와 냉동고, 인덕션 쿡탑, 전자레인지, 후드, 더블 오븐, 식기세척기 등 총 18종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으로 구성되어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프리미엄 주방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가처분 소득 증가, 주방 구조변경에 대한 관심, 심미적 요인 등으로 빌트인가전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ㅇB2B 중심의 빌트인가전 시장: 아직은 그림의 떡
빌트인가전시장은 US$500억(약 58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 가전시장의 30%를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미국 빌트인시장은 미국 전체 가전시장의 15%인 약 US$42억이며, 유럽시장에서는 전체 유럽가전시장의 40%를 차지할 만큼 매우 큰 시장이다.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업체들은 현지의 전통가전업체들이며, 유럽에서는 독일의 밀레와 보쉬,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 미국에서는 월풀, GE가 세계적인 강자라고 볼 수 있다.
빌트인시장은 초기 투자가 많이 필요하며, 제품 라인업이 갖추어지지 않은 국내 업체들이 기존강자들과 경쟁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프리미엄 빌트인시장은 빌트인 가전시장 내에서도 2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적지 않다. 또한, 빌트인 가전사업은 B2B 영업을 기반으로 하기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ㅇ삼성전자와 LG전자의 빌트인 가전시장 도전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셰프컬렉션 빌트인'을 출시하며, 셰프컬렉션 풀 라인업을 완성하였고, 이를 통해 고급아파트와 고급빌라를 중심으로 빌트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미국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시장 진출을 위해 '데이코(DACOR)'를 인수하였으며, 삼성전자는 US$20,000 이상의 프리미엄 빌트인 패키지 라인업을 강화하고 전문 유통망을 확보하는 등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LG전자는 2013년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빌트인 브랜드 'LG 스튜디오'와 2016년 출시한 프리미엄 가전브랜드인 'LG시그니처'와 'LG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통해 유통채널을 크게 늘리며 미국과 유럽지역에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중앙은행에 쏠린 눈-SK
① 대외 리스크요인들이 하나씩 해소되면서 국내증시가 상승중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입니다.
② 다만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 옐런 총재를 비롯한 연준위원들의 연설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SK 증권은 2017 년 주가를 전망하면서 상반기에 집중된 리스크 요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현재까진 여러 리스크 요인
들이 큰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
- 3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완화적인 성명서를 발표하며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선거이벤트의 포문을 연 네덜란드의 총선에
서는 ‘네덜란드의 트럼프’ 빌더르스 후보가 이끄는 자유당이 원내 1당이 되는데 실패함으로써 네덜란드의 EU 탈퇴(넥시트)뿐 아니라 유로
존 체제 리스크도 완화되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위험선호 심리가지속되면서 외국인 자금이 9 거래일 연속 코스피에 유입 중이다.- 이러한 국내증시에 우호적인 분위기는 다음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옐런 연준총재의 발언과 주말에 있을 G20 재무장관 및 중앙
은행 총재 회담 등은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 우선 주말에 있을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17~18일)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G20 회의라는 점에서 관
심이 높다. 앞서 공개된 G20 코뮤니케(공동선언문) 초안에 따르면 보호무역주의 배척이라는 문구가 삭제된 대신 ‘공정무역’을 강조하는 내
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트럼프가 강조하는 보호무역, 국가간 공정무역이 포함되면서 미국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번 회담에서 환율문제를 논의할 뜻을 피력했다. 보호무역주의, 환율정책 등 트럼프 행정부
의 강공과 이를 막기 위한 다른 국가(중국, 일본, 독일 등)들의 설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회담 내용에 따라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 또한 3월 FOMC 이후 처음으로 옐런 총재를 비롯한 연준위원들의 연설도 다수 예정되어 있다. 각국 중앙은행의 입에 주목해야 할 한 주다.
- 아직 주가의 상승여력은 충분하다. 특히 최근 금융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 유입이 거세다. 금리인상의 수혜주라는 인식과 주가상승 기대
감(증권업종)이 작용했다. 금융업종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 한국 증시, 장기 박스권 돌파 가능성 점검 -KB
ㅇ최근 외국인 매수의 배경 & 시장의 주도주인 삼성전자의 의미
탄핵안 통과 이후 4거래일간(3/13~16)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1.26조원에 달하고 있는 상황. 외국인 매수세 강화와 함께 증시는 중장기 박스권 상단인 2,200pt 돌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음.
외국인 매수 강화의 직접적 배경으로는 탄핵안 통과 이후 무디스(Moody’s)의 긍정적 신용등급 전망 유지(Aa2, stable)로 판단.
신용등급 전망 유지의 의미를 확장해본다면… 1)정치적 측면에서는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긍정적 평가, 2)증시 측면에서는 정경 유착의 차단과 그에 따른 기업지배구조의 선진화 기대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추정.
삼성전자라는 핵심 주도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도 박스권 돌파기대를 높이는 요인. 글로벌 증시의 주도주인 NASDAQ에서도 삼성전자보다 시가총액이 큰 기업은 겨우 5개 기업에 불과하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고 판단.ㅇ단기적으로 1) 1분기 기업 실적, 2) 증시 수급 모멘텀에 주목
이익 모멘텀 : 현재 1분기 이익 전망은 지난 4분기 어닝시즌 후반부 이후에도 상향 조정(=2월초 42.7조원 => 43.3조원)되고 있음. 다만, 이익 상향 조정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2월초 예상치 8.77조원, 현재 8.95조원, cf 당사 9.3조원)와 함께 기타 업종 대표주의 이익 전망 상향이 현실화될 지가 중요.
수급 모멘텀 : 현재 증시 방향성은 외국인 수급 방향성과 일치하고 있음을 확인 가능. FOMC이후 외국인 매수세의 변화 여부, 그리고 현 수급 구도(=외국인매수 vs. 기관 매도)의 변화 여부에 주목할 필요.
ㅇ현재 증시는 레벨업의 변곡점에 위치, 이익 성장의 신뢰성 확보가 핵심
국내 증시의 레벨업이 지연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저성장의 장기화로 인한 매출 성장(=> 이는 이익 성장의 지속성과 신뢰성 확보와 밀접한 관련)에 대한 불확실성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
올해 최대 변수인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사드 배치 이후 중국의 경제적 제재로 매출 성장이 수반될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한 상황. 이러한 변수 요인의 극복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시기는 ‘2분기~3분기’ 이후가 될 전망.
3월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1분기 실적에 대한 민감도가 커질 것으로 전망. 이번 어닝 시즌에서는 주요 기업의 이익 성장 여부와 함께 이익 성장의 신뢰성과 연관성이 높은 변수인 매출액의 회복 여부에 주목할 필요.■ 트럼프의 "역대급" 예산안 청사진-KTB
ㅇ 트럼프 행정부의 2018회계연도(2017.10~2018.09) 예산안이 의회에 제출됨. 초안을 통해 가늠해볼 수 있는 예산안의 골자는 1)비대한 연방정부권한 축소(작은정부 지향)와 2)국방예산의 대폭 증액임.
즉, 방대한 연방정부 예산으로 중산층이 고통받고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연방정부 지출(공무원 해고포함)을 줄여야 하며, 미약한 군사력으로 미국의 국가안보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에 군사력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기존의 공약을 현실화시키려는 노력이 선명하게 드러남.
비국방 예산의 일시적 삭감폭이 2차대전 이후 최대라는 점에서 "역대급" 예산안으로 평가
ㅇ 트럼프의 "역대급" 예산안이 미국 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력에 대한 판단은 아직까지 시기상조. 초안이 의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희박할 뿐만 아니라, 부처별로 삭감예산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여부도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 단지 트럼프 행정부 예산안의 큰 그림을 파악하는데 용이ㅇ 국방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방전부 예산은 최대 30%까지 삭감
2018회계연도 연방지출은 $4.1조. 이 중 2/3는 사회보장,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빈곤층지원, 국채이자비용으로 사용. 이를 제외한
1/3(재량지출)을 국방예산 증액(50%차지) 중심으로 재배분 (멕시코 국경장벽 설치비용 포함)
현재 가장 큰 논란은 바로 이 멕시코 장벽설치 비용 포함결정. 국가안보부 예산 7.3%증액($28억) 분 중 $26억이 멕시코 국경장벽 설
치, 불법이민자 단속/추방 인력확충 등 국경안보 강화비용으로 책정이에 민주당 의원 30여명은 멕시코 국경장벽 설치에 세금투입을 금지하는 법안 준비 중이며, 셧다운을 통해 저항할 의지를 피력 (공화
당 상원 52석, 셧다운 방지 및 예산통과 위해 60석 필요, 연방정부필수예산안 심의에서 셧다운 현실화 risk 잠재, 4/28)ㅇ그래서 우리의 결론은?
트럼프의 "역대급" 예산안이 미국 경제 및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력에 대한 판단은 아직까지 시기상조이나, 향후 예산배분의 큰 그림을 파악하는데 용이. 초안을 통해 가늠해볼 수 있는 예산안의 골자는 1)비대한 연방정부 권한 축소(작은정부 지향)와 2)국방예산의 대폭 증액
가장 큰 논란은 멕시코 장벽설치 비용 등을 포함한 국가안보예산 증액 결정임. 민주당 의원 30여명은 멕시코 국경장벽 설치에 세금투입을 금지하는 법안 준비 중이며, 셧다운을 통해 저항할 의지를 피력.현재 공화당은 상원의 52석을 차지하고 있는데, 셧다운 방지 및 예산안 통과를 위해서는 60석을 확보해야함. 민주/공화당의 갈등 심화 시, 4월 28일에 예정된 연방정부 필수예산안 심의에서 셧다운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움
협상 논쟁 및 갈등 심화 시, 트럼프 공약 현실화에 대한 신뢰약화도 증시 잠재 risk. 재정정책 기대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 원화 강세, 당분간 걸림돌이 없다-IBKS
3월 미국 FOMC가 금리를 인상하며 마무리됐다. FOMC 이후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컸던 곳은 외환시장이다. 금리 인상 당일 미 달러와 우리 원화는 1% 넘게 움직였다. 환율의 향배는 여러 면에서 주목해야 하는 가격 지표다.여러 가지 경제적 이벤트에 대한 반응을 대변해주고 원유 등 상품 가격의 움직임을 예단해 볼 수 있는 지표로 작용하기도 한다. 수출이나 교역에 대한 전망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변수이기도 하다.
특히 미국 트럼프 당선 이후 외환시장 흐름은 매우 공격적인 코멘트들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변동성을 확대하고 자극한다는 점에서 장기뿐만 아니라 단기적 움직임도 더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와 외국인 투자자 영향력이 큰 우리나라 주식시장 현실을 감안하면 원화 자체의 움직임도 매우 중요하다.
령 탄핵이나 앞당겨진 대선과 같은 중요한 정치적 격변기임에도 대선 구도가 이전보다 단순화됨에 따라 탄핵 가결 판결 이후 금융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오히려 더 줄어들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전 원/달러 환율의 저점인 1달러당 1,089원선에 근접하거나 시기적으로 미국 환율보고서가 발표되는 4월말로 접어들 때에는 환율 방향성의 급변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둬야한다. 미국 금리 인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는 시점일 뿐만 아니라 유럽의 불안감이 높아져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포퓰리즘은 미풍,-대신
ㅇ네덜란드 총선, 집권 자유민주당 1당 차지
네덜란드의 총선에서 집권당인 자유민주당(VVD)이 33의석으로 1당을 차지했다. 차분한 외교적 대응으로 터키 이슈를 처리한 뤼테 총리는 표심을 얻으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반면 선거 초반 강세를 보인 극우 자유당(PVV)은 터키에 대한 강경일도를 고집하며 결국 유권자들의 반발을 사 패한 것으로 해석된다.ㅇ연정 구성까지는 난항 예상
1당을 차지한 자유민주당(VVD) 중심의 연정이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반(76석)을 넘기기 위해서는 최소 4개 정당이 연정을 구성해야 한다.
연정구성까지 시간 제한은 없으나 과거 평균 구성 기간이 3개월 정도였다는 점을감안했을 때 23일 의회 개원까지 최종 정부/내각 구성은 어려울 전망이다.
ㅇ네덜란드 포퓰리즘 리스크는 완화, 프랑스에 대한 경계감은 유지
네덜란드 총선의 결과로 포퓰리즘 확산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된 것으로 판단한다. 자유민주당(VVD)의 승리가 예상되는 출구조사 발표 직후 유로화가 급등한데서 확인할 수 있다. 네덜란드보다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프랑스 대선 결과의 금융시장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다.
프랑스 포퓰리즘에 대한 경계감 유지를 권고한다. 프랑스 CDS 금리는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면서도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프랑스 국채 10년물과 독일국채 10년물 간의 스프레드도 2016년 이후 평균을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대선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총선결과로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은 다소 약해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프랑스 1차, 2차 대선, 영국의 리스본 조약 50조 발동이 예정된 만큼 유럽의 포퓰리즘은 잠재적인 불확실성 변수로서 영향력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송원산업 : 큰그림에서 지금이 바닥, 좋아질일만 남았다-하나
ㅇ1Q17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84% 개선 전망
1Q17 영업이익은 183억원(QoQ +84%, YoY -31%)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3Q16 중 아데카의 산화방지제 공장 재가동에 따른 물량 출회 효과가 전반적으로 소화되면서 2017년 1월부터 송원산업의 가동률이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전분기 대비 10% 이상의 물량 증가 및 고정비 감소 효과가 발생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한다.
작년 중반 신규 가동된 윤활유첨가제용 산화방지제의 매출도 추가적으로 증가하면서 산화방지제와 비슷한 수준의 이익률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ㅇ2Q17 물량증대/판가상승 효과로 영업이익 추가 개선 예상2Q17 영업이익은 249억원(QoQ +36%, YoY +5%)으로 전분기 대비 추가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 전방 폴리머 업체의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 증대 효과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3/14~15일에 걸쳐 BASF/Addivant가 원재료 상승분을 감안하여 가격 인상(5~10%)을 선언했는데, 송원산업 또한 2Q17 중 가격 인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 증설/미국 ECC의 수요 감안 시 지금이 주가의 바닥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000원을 유지한다. 본업인 산화방지제는 여전히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메이져 업체를 중심으로 원가 상승분을 판가에 전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따라서, 본업의 견조한 실적은 2016 년에 이어 재차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올해 7월경 윤활기유 첨가제용 산화방지제의 증설이 약 3만톤/년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부터는 이에 대한 매출/이익 효과가 반영될 것이다.
2018년에는 전방 고객인 미국 ECC의 신규 가동으로 물량/가격 상승 효과가 발생하며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2017년 영업이익은 YoY +27% 개선된 972억원으로추정하며, 분기별로는 4Q16을 바닥으로 내년까지 개선되는 흐름을 전망한다.
현 주가는 PER 6.4배 PBR 1.0배로 ROE17%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를 감안하면 현재가 주가의 바닥이라 판단하며, 내년까지의 큰 그림에서 매수를 추천한다.
■ 오늘스케줄- 3월 17일 금요일
1. 美-獨 정상회담(현지시간)
2.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현지시간)
3. 렉스 틸러슨 美 국무장관, 한-중-일 순방 예정
4. 네이버 주주총회·이사회
5. 주요 업종 수출점검회의 개최
6.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7. 스칼렛 요한슨, 첫 내한
8. 지스마트글로벌 신주상장(유상증자)
9. 서진시스템 공모청약
10. 美) 쿼드러플 위칭데이(현지시간)
11. 美) 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12. 美) 2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13. 美) 3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14.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5. 유로존) 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16. 유로존) 1월 건설생산(현지시간)
17. 영국) 2월 나이트프랭크 주택가격동향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3월1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헬스케어 및 유틸리티 업종 약세 속 혼조 마감... 다우 20,934.55(-0.07%), 나스닥 5,900.76(+0.01%), S&P500 2,381.38(-0.16%), 필라델피아반도체 1,002.81(-0.18%)ㅇ 국제유가, 3월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원유재고 증가 전망에 소폭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11달러(-0.23%) 하락한 48.75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64%), 독일(+0.61%), 프랑스(+0.56%)
ㅇ 특허정책 혼선... 한국판 포켓몬고 막는다, USB로 SW무단유출때와 달리 온라인 전송은 특허침해 모호... 법개정 시급한데 부처선 싸움만
ㅇ 韓美, 中사드보복에 공조... 김관진·맥매스터 첫 회동, 틸러슨 "북핵 새 접근법 필요"
ㅇ 증시 큰손들 "대세 상승 이제 시작", 6大 자산운용사 CEO... 실적개선·대외여건 호전... 대형 돌발 악재 없으면 6년 박스권 가볍게 넘을 것
ㅇ 금리인상 열차 탄 美... 신흥국 자본유출에 촉각
ㅇ 黃 빠진 자리 홍준표 최대 수혜... 지지율 3.5% → 7.1%
ㅇ 주유소 사장님들, 도로공사에 왜 뿔났지? 기름값 싸진 고속도로 주유소 뒤엔... 도로公, 운영권 무기로 '저가' 압박
ㅇ 이달말부터 비싸지는 하늘길...LCC항공요금 한곳 올리니 '우르르 인상'... 제주항공 최대 11% 올려, 주말 김포~제주 8만원... 5개社 일제히 '가격 이륙'
ㅇ 美 기준금리 인상... "올해 금리인상 두번 더"... 불확실성 걷어낸 옐런의 자신감, "美 경제 잘돌아가... 서너달에 한번씩 금리인상"
ㅇ Fed, 양적완화 출구전략 시동... 돈 풀기위해 대거 사들였던 4조5,000억달러 자산도 판다
ㅇ 막 내리는 글로벌 초저금리... 유럽·中·日 중앙은행도 '돈줄 죄기'
ㅇ 주담대 금리 5% 돌파 초읽기... 부동산시장 한파 우려, 제2금융권이 부실 뇌관... 당국 "상호금융 가계빚 증가율 한자릿수 규제"
ㅇ 완만한 인상 전망에... 원화값 11원 급등, 연말 1110원선 찍을수도
ㅇ 뒤죽박죽 특허정책... 특허청·미래부·문체부 '특허 밥그릇싸움'... 피해는 기업몫
ㅇ 큰그림 그릴려면... 힘있는 '지재권 컨트롤타워' 필요, 국가지식재산위 정책관 1년새 4번이나 바뀌어
ㅇ 文 "200만명 악성채무 23조 감면"... 도덕적 해이 차단 관건
ㅇ 안희정 "10년 일하면 1년 유급안식", 지방 국공립대 무상 등록금, 공공임금 동결로 재원 마련
ㅇ 이재명 "공공 비정규직 46만명 정규직 전환", 좌클릭 강화
ㅇ 黃 지지 32% 흡수한 洪 '보수의 사이다'로? 18일 대구 서문시장서 출마... 친박 비토 극복이 1차 관문
ㅇ "비리 재벌총수 사면금지 독과점땐 기업 분할명령", 안철수 공약... 재계 "경영 위축"
ㅇ 美 의회보고서, "文, 사드 입장 중도적으로 바뀌어"
ㅇ 文, 현역의원 17명 캠프특보단 구성... 安(안희정)측 "줄세우기... 청산해야할 적폐"
ㅇ 한반도 유사시 '김정은 참수작전' 특수작전부대 운용... 특수요원 평양 잠입, 金은신처 '벙커버스터'로 초토화
ㅇ 틸러슨 美국무장관... 오늘방한 DMZ간다, 美 폭격기 'B-1B' 훈련 투입
ㅇ 트럼프에 놀랐나... 네덜란드서 막힌 유럽 극우바람, 총선서 포퓰리즘 정당 기대 이하
ㅇ 테슬라 '자금충전' 모델3 양산 승부수... 유상증자 등으로 11억 달러 조달
ㅇ 트럼프 反이민 2탄도 '스톱'... 핵심공약 연속 브레이크, 하와이 법원 美전역 중단 판결... 집권초기 국정동력 힘 빠지나
ㅇ 美 하원 "오바마가 도청했다는 트럼프 주장 거짓"... 정보위 결론에 트럼프 딴소리 "2주내 흥미로운 소재 공개"
ㅇ 한때는 "죽음의 덫"이라더니 버핏, 항공산업 100억 달러 베팅
ㅇ 中 시진핑 '대규모 열병식' 또 연다... 지도부 교체 앞두고 8월께
ㅇ 치킨원가도 모르면서... 군기만 잡은 농식품부, BBQ 가격인상 철회 논란
ㅇ OECD '환경평가보고서'... "경유稅·혼잡통행료 올려야"...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 2위, 화석연료 사용 감축 권고
ㅇ 잠잠하던 AI(조류인플루엔자), 전남서 다시 확산... 장흥 등 농장 4곳서 확진
ㅇ 당장은 변동금리 유리... 고정금리 갈아탈 준비를... 美 금리인상 대출 가이드, 1개월 시차 두고 시중금리 반영하는 변동금리 주담대 3.2%... 고정금리 3.6%보다 낮아, 4월이후엔 고정금리 주목
ㅇ 美 금리인상 불똥... 보험사 수천억 채권손실 비상, 지급여력비율 하락 불가피
ㅇ 갤럭시S8, 방송장비 수준 '슬로모션 동영상' 찍는다... 삼성, 고속촬영기능 첫 탑재
ㅇ 기아차 스팅어, 출시가격 결정... 2.0터보 4200만원대
ㅇ '박삼구 컨소시엄' 허용 논의 착수...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 오늘 매각룰 변경 협의
ㅇ 쏘나타 안전벨트 결함... 내달 美서 97만대 리콜
ㅇ 국제 전기차엑스포 개막... 제주서 23일까지
ㅇ 변대규의 글로벌 성공경험 네이버에 접목... 오늘 네이버 주주총회서 1조 신화 쓴 벤처1세대, 변대규 새 의장으로 선출
ㅇ 유진기업, 건자재·홈인테리어 양날개 도약
ㅇ PEF 亞시장서 대격돌... 실탄만 1680조원, PEF 대기자금 사상최대
ㅇ 새마을금고 - NH證 손잡고 해외기업 M&A에 돈댄다, 500억 투자... 年7% 수익 기대
ㅇ 美금리불안 끝... 코스피 사상최고가 뚫나, 원화강세에 환차익 노리며 外人, 9일째 코스피 '쇼핑'... 삼성전자 최고가 또 돌파
ㅇ 몸값 낮춰 '대흥행' 행진... 공모주시장 부활 날갯짓, 코미코 청약경쟁률 745대1... 덴티움 3조원 가까이 몰려, 연내 상장 넷마블 등 촉각
ㅇ 테슬라 韓상륙에 전기차株 '부릉~'... 삼성SDI 등 최고가 랠리
ㅇ 굴욕벗은 대우건설... 감사의견 적정
ㅇ 무디스, IBK證에 업계최고 신용등급 부여... 안정적 자금조달 기대
ㅇ 서울시 뉴타운 절반 사라졌다... 정비구역 35곳 무더기 해제
ㅇ SK임원 줄소환... 검찰 뇌물수사 칼날 또 대기업으로...朴 전 대통령 본격조사 대비, 롯데·CJ 등 줄줄이 소환 예고
ㅇ 경찰 "소음 민원에 삼성동 사저앞 집회금지"
ㅇ [오늘의 날씨] 맑고 포근, 건조... 중서부 지역 미세먼지 나쁨
■ 전일 미 증시, 예산안 발표 이후 매물 출회
ㅇ 트럼프 예산안 발표, 백악관 “인프라 투자 관련 내용은 구체화 되면 내놓겠다”ㅇ 다우 -0.07%, 나스닥 +0.01%, S&P500 -0.16%, 러셀2000 +0.23%.
유럽증시는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한 FOMC 결과와 네덜란드 총선 결과로 상승. 특히 앵글로 아메리칸(+8.38%), 글렌코어(+4.78%) 등 상품 관련 원자재주가 상승 주도.미 증시도 유럽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이날 발표된 차기년도 예산안 내용이 시장의 기대를 높이는 내용 없이 국방비 증액에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부담. 이러한 내용이 시장에 알려지며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트럼프 행정부는 차기 회계년도(2017.10~2018.09) 예산안 초안 제출. 환경보호국과 국무부, 농무부 등 주요 부서의 예산을 삭감하고 국방부, 국토 보안부서, 재향 군인 정책국만 상향 조정.이번 초안이 의회의 예산안 법령 만드는데 참조하지만 국방비 위주로 대부분의 예산 증액이 일어났기 때문에 의회에서 참조할 가능성이 크게 감소. 특히 이번 예산안 관련 민주당에서는 적극적인 반대를, 공화당 일부에서도 우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쉽지 않을 예상.
시장은 이번 예산안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우선 순위를 어느 부분에 두는지에 초점을 두고 있었음. 그러나 이번 예산안에는 1조 달러의 인프라 투자와 관련된 트럼프 계획안이 포함되지 않았는데 백악관에서는 이와 관련 아직 구체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언급.한편, 이번 예산안의 특징은 국방비는 증액했지만 기후 변화 프로그램을 비롯 보건,복지 프로그램 예산을 삭감. 결국 트럼프 예산안은 시장이 기대한 ‘법인세와 중산층 감세’, ‘구체화된 재정지출’ 내용이 없는 예산안이었다는 판단.
이에 민주당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곧바로 반발하고 있어 향후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확대될 여지를 남겨두었다는 판단.
금융시장에서는 이번 예산안 발표로 인프라투자관련 시멘트 공급사나 보건예산 삭감에 따른 바이오 헬스케어주가 약세.국채금리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로 상승하는 등 채권과 외환시장은 아직 영향이 크지 않은 상태.
예산안을 통해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과 관련주의 부진으로 불확실성은 확대 가능성은 상존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바이오 업종 부진
바이오젠(-4.67%)은 모건스텐리와 Leerink가 동사의 제품 판매 부진과 소송 등으로 실적 부진 가능성을 제기하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데 따라 약세를 보였다. 암젠(-1.36%), 셀진(-0.20%) 등도 동반 하락했다. 더불어 예산안에서 보건복지부 예산이 18% 감소한 점도 부담이었다.타이슨푸드(-1.74%)는 공급 농장의 조류독감 확진 소식에 하락했다. 호멜푸드(-1.24%)도 동반 하락했다.
트럼프 예산안에서 인프라 투자 관련 내용이 나오지 않았던 점을 감안 불칸 머티리얼(-2.05%), 서밋머티리얼(-3.44%), 마틴(-1.71%) 등 관련주가 부진했다.
반면, 웰스파고(+1.04%), BOA(+0.16%), 씨티그룹(+0.51%)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오라클(+6.23%)은 전일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 발표하자 상승했다.
테슬라모터스(+2.47%)는 11.5억달러 증자 발표 이후 상승했다. 증자를 했으나 이 자금이 모델 3세단 출시 가속화 위한 자금이라는 점에 시장이 우호적인 반응을 한 것으로 판단한다.
램리서치(+1.45%),AMAT(+0.33%), N비디아(+1.23%)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는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4만 3천건)보다 소폭 감소한 24만 1천건으로 발표되었다. 4주평균은 지난주보다 소폭 증가한 23만 7,250건으로 발표했다.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지난달(43.3)보다 둔화된 32.8로 발표되었으나 시장 예상을 상회하고 있어 양호한 발표였다. 세부 항목을 보면 신규주문(38.0→38.6)과 고용지수(11.1→17.5) 특히 재고지수(-4.7→11.8)가 상승한 데 힘입은 결과다
미국의 1월 구인자수는 지난달(553만 9천건)보다 증가한 562만 6천건으로 발표되었다. 고용률도3.6%로 0.1%p 상승하는 등 고용개선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였다.
미국 2월 주택 착공건수는 지난달(125만 1천건)보다 증가한 128만 8천건으로 발표되었다. 다만 허가건수는 지난달(129만 3천건)을 하회한 121만 3천건에 그쳤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전일과 동일하게 2017년 1분기 GDP성장률을 0.9%로 전망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가 부담 영향으로 하락 했다. 전일 IEA가“상반기 하루 50만 배럴 공급 부족으로 전환될 수 있다” 라고 주장했으나 여전히 미국 공급량 증가에는 이견이 없었다.금요일 발표되는 미국 원유 시추공수가 이번 주에도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 또한 부담이었다.
달러화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로 상승을 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비롯 경제지표가 여전히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달러 강세요인이었다.그러나 BOE가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다” 라고 주장하자 영국의 파운드화가 달러대비 강세폭을 확대하자 달러화는 하락전환했다.
한편, 네덜란드 총선 개표결과 온건 보수 성향의 현 총리의 정당이 33석을 차지하며 제 1당을 유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로화는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네덜란드 총선에서 시장이 우려했던 극우정당인 자유당이 비록 지난 선거보다 5석 늘어난 20석을 얻었으나 제 1당이 되지 못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이는 유럽발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의 영향으로 추정한다.미국의 예산안 발표 이후 미국발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상승은 제한되었다. 또한 이 예산안에 재정지출 관련 언급이 없었다는 점 또한 국채금리 상승 제한 요인이었다.
금은 FOMC 결과에 힘입어 상승했다. 구리는 달러약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특히 페루 광산 파업과 인프라 투자를 둘러싼 낙관론에 힘입은 결과로 판단한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어닝 시즌 준비 -키움
MSCI 한국지수는 0.24% 하락했으나 MSCI 신흥지수는 0.61%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01계약)로 0.10pt 상승한 280.40pt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8.5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유럽 정치 불확실성 완화 및 FOMC 결과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미 행정부 예산안 발표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특히 예산안에 시장이 기대했던 인프라 투자 관련 언급이 없었으며 미국 경제 전망 등 구체화된 내용이 없었다. 더 나아가 민주당과 공화당 일부도 이번 예산안에 반발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도 부담이었다.
한국 증시는 FOMC 이후 2,150pt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미국 예산안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부담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에서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다.다만, 1, 2월에 이어 3월 수출도 양호한 가운데 실적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은 기대감을 가지기 충분하다. 수출 개선이 이어지고 있어 1분기 기업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일부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도 있으나 실적 개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어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0,934.55pt (-0.07%), S&P 500지수는 2,381.38pt(-0.16%), 나스닥지수는 5,900.76pt(+0.0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02.81pt(-0.18%)로 마감.
ㅇ 미 증시는 전일 랠리에 따른 숨고르기에 들어감. 주요 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 장중 좁은 폭에서 움직이다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와 헬스케어업종이 각각 약 1% 가까이 하락하며 증시에 부담. 헬스케어업종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미국 국립보건원(NIH) 예산을 58억달러 삭감한다는 보도 영향으로 하락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경로가 완만할 것이란 기대를 반영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 범유럽지수인 Stxoo50 지수는 전일대비 0.87% 상승한 3,439.0에 마감
ㅇ WTI 유가는 원유시장 수급 균형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11(-0.2%) 하락한 $48.75에 마감. 다만, 미 주간 원유재고 하락과 달러 약세가 유가 낙폭을 제한
ㅇ 영란은행(BoE)은 3월 통화정책위원회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25%로 유지한다고 발표. 결정은 찬성 8표, 반대 1표였으며 앞으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 (FT)
ㅇ 일본은행(BoJ)는 3월 정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정책금리 수준과 QQE-YC 정책을 유지. 기자회견에서 구로다 총재는 미국 금리가 오른다고 해서 일본 금리가 올라야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강력한 금융완화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 (Bloomberg)
ㅇ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16일 독일에서 가진 첫 해외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달러 강세가 경제를 끌어내릴 수 있지만 ''강한 달러'' 정책을 지지한다고 발언. 강달러는 준비통화로서 신뢰의 표시라고 부연 (Reuters)
ㅇ 61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이 참여한 뉴욕 설문조사에서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2.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2018년 성장률과 장기 전망치는 각각 2 5%와 2.1%로 조사됨 (WSJ)
ㅇ 중국 상무부는 지난 1~2월 중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직접투자(FDI)가 전년대비 2.3% 감소한 1,386.8억위안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Bloomberg)
ㅇ일본은행은 15~16일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인 10년물 국채금리 역시 지금처럼 0%로 유지하기로 결정함. 구로다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완화정책의 효과가 낮아졌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조용하지만 강력한 금융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힘
ㅇ 리커창 중국 총리는 1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기자회견에서 올해 채권통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채권통이 시행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본토에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 기존 홍콩 계좌로 중국 채권을 직접 거래할 수 있게 됨ㅇ 15일(현지시간) 미국 LA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가 최근 수 개월 간 유나이티드, 아메리칸, 델타, 사우스웨스트 등 항공사에 약 100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짐. 버핏은 지난 2013년 항공산업을 죽음의 덫이라 부르며 비관적으로 바라본 바 있으나 최근 항공산업이 제2의 안정기를 찾으면서 투자를 늘린 것으로 분석됨
ㅇ SPA브랜드 자라를 운영하는 스페인 인디텍스는 15일 결산설명회에서 올해 역시 작년처럼 공격적인 영업자세를 유지하며 점포 280개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힘. 의류업계 경쟁업체인 H&M 역시 올해 430개 점포를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양사는 진출 지역에서 인터넷 통신망을 통한 판매를 강화하며 글로벌 의류업계 2강 체제를 굳히고 있음
ㅇ 사우디아라비아 알사우드 국왕이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사우디가 총 650억달러에 달하는 협력사업에 대한 양해각서에 서명함. 중국정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 각서에 에너지 및 우주분야 사업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
ㅇ 16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3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전주대비 0.03% 상승, 지방은 0.01% 하락하고 전국적으로는 0.01% 상승함. 수도권은 전주대비 상승폭이 커지고 지방은 보합권에서 하락 전환하는 등 양극화를 보이고 있으며, 실수요 증가로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은 지역은 오르고 그렇지 않은 곳은 내리는 탈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됨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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