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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4/05(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4. 5. 07:22


    17/04/05(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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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감속보다 지속가능성에 무게-삼성


    시장에 확산되는 설(說)들의 상당수는 불분명한 실체에 근거한 경우가 많다. 4월 위기설 역시 명확한 배경설명이 부족함에도, 여전히 일각의 비관론을 지지하는 레토릭으로 활용 중이다. 하지만 현 지수 레벨의 기술적 부담을 차치한다면 추세의 반락을 예고하는 지표는 아직관찰되고 있지 않다. 오히려 과거 이익 성장의 질(質)을 의심케 하던 요소들이 이제 명징한개선을 나타냄으로써 상승의 연속성을 더 기대케 한다.


    선진시장에 한정되던 경기 회복 신호가 이제 완연히 신흥시장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대외경제 환경에 민감한 국내경제 역시 이를 적극 추동 중이다. 이를 감안한다면 1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앞두고 감속에 대비하기 보다는 견고한 국내 기업의 이익성장에 더 무게를 실어도 된다는 판단이다.


    ㅇ조정은 정책 실망감이 아닌 경제지표의 부진으로부터 올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경제지표는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뉴스 플로우의 상당수는 트럼프 동력의 소실을 비롯한 국내외 정책 불확실성으로 점철되어 있으나, 기저의 경기회복 흐름은 여전히 우호적이다. 특히 국내경제의 실물지표에서도 본격적인 반등이 관찰되면서 시장의 자신감이 조금 더 고조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중에 있다.


    (그림 1)에서 확인되다시피, 국내산업의 재고순환은 빠르게 개선되며 산업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는 글로벌수요회복에 근거한 수출량 증가와 궤를 함께 하는 것으로, 3월 국내 수출 역시 2년 3개월만에 월간 최대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산업활동의 개선을 뒷받침 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경제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소비자물가 역시 의미있는 수준의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2% 상승함으로써 4년 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도 유가하락에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며, 근원 물가 역시 +1.7% 상승하며 기준치인 +2.0%에 근접해 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소비자물가의 반등은 생산자 영역에 한정되던 경기회복의 신호가 그 범위를 더욱 넓혀간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ㅇ美 증시의 조정국면 진입 논의 역시 시기상조
    트럼프 케어 입법 실패로 촉발된 트럼프 기대의 되돌림은 시장의 소음을 생성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본류(本流)를 뒤집기에는 그 존재감이 생각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미 트럼프 동력의 소실은 美 국채 10년물이 고점을 형성한 3월 중순부터 꾸준하게 제기되어왔으나, 동 기간 섹터간의 순환만 적극적으로 진행되었을 뿐, 절대적인 조정규모는 일상적인 기간조정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그림 2)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S&500의 3월 성과는 -1.2% 수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누적해온 수익과 비교할 시 적정한 기술적 조정을 거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인플레이션 모멘텀을 적극 반영하는 경기민감 섹터 역시 지수 대비 견조한 양상을 유지 중이다.


    다만 트럼프 기대감을 상당부분 반영해온 금융 섹터의 하락이 두드러지는데, 그 배경은 금융 섹터가 트럼프가 추진하는 감세 정책에 가장 큰 이익 회복이 예상됐던 섹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조정 폭 역시 트럼프 프리미엄을 걷어내는 수준으로 그칠 공산이 크며 경기회복에 따른 금리인상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최근 일말의 조정은 낮아진 트럼프 기대감을 반영하여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과정으로 이해함이 옳다. 과도한 정책 기대감이 반영된 주식 비중을 축소함과 동시에 서둘러 반영한 금리인상 기조를 감안하여 채권 비중을 일부 확대하는 것이다.


    시장의 기대와 실물경제의 회복간에 다소의 시차가 존재했을 뿐, 상승 방향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견고하다. 실제 경기회복의 선행지표를 담당하는 美 ISM 신규주문지수는 3월에도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지난 4분기 GDP 성장률 역시 +2.1%를 기록한 것이 확인되며 그간 성장의 신뢰도를 더해주고 있다(그림 3)




    ㅇ 어차피 주인공은 신흥시장


    더불어 주목해야 할 부분은 신흥시장의 성과가 시간이 경과될 수록 더욱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경기회복의 신호가 먼저 감지된 곳은 선진시장인 반면, 그에 대한 수혜를 적극 반영하는 시장은 다름아닌 신흥시장인 것이다. 실제 인플레이션에 대한 반응 승수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에서 크게 관찰되고 있으며 상당수의 신흥국은 수출을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삼는다는 점이 이를 잘 설명한다.


    (그림 4)는 글로벌 무역 선행지수와 MSCI 신흥지수 및 선진지수를 비교한 것이다. 글로벌교역량의 증감은 경기변동에 크게 연동될 수 밖에 없다. 특징적인 것은 선진시장의 반응은 글로벌 경기변동에 방향성은 동조하지만 그 진폭은 좁게 형성되며 특유의 안정성을 나타낸다.


    반면 신흥시장의 경우 경기변동의 방향성도 적극 추동함은 물론 그 진폭 역시 넓게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반응 차이는 현재 경기회복과 함께 신흥시장의 강세를 잘 설명할 수 있는근거가 됨과 동시에, 향후 경기회복 과정이 더 진행 될수록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의 성과 격차가 더욱 확대 될 수 있음을 기대케 한다.


    글로벌 자금 역시 이를 충분히 인지하며 신흥시장에 대한 강한 선호를 지속 중에 있다. (그림5)는 신흥국 향(向) 자금유입과 신흥국 통화가치를 나타낸 것이다. 2016년을 기점으로 신흥시장 자금 유입은 극적인 반전이 진행됐음은 물론, 이는 최근 달러 강세국면에도 신흥국통화가 절상되는 주요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최근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의 강세는 신흥시장의 강한 성장세를 보여주는 한 단면으로 인지해야 할 것이다.


    ㅇ Growth with Quality… and Re-rating


    국내시장 역시 전술(前述)한 신흥시장의 성장 스토리가 적용 가능하다. 오히려 대외 신용도가 높다는 점, 수출품목이 비교 신흥국 대비 부가가치가 높다는 점을 근거한다면 더 높은 프리미엄이 부여가 되어도 어색하지 않을 상황이다. 최근 외국인의 기조적인 매수세 유입은이러한 국내 요인에 더 반응하는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국내기업의 이익성장은 과거와 달리 질적인 성장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더 높은 점수를 부여할 수 있다. 금융위기 이후 국내 기업의 이익과 매출성장이 같은 방향성을 시현한 경우는 2011년과 2012년 구간으로 한정된다. 2016년의 이익 성장이 큰 의미를 가지지 못했던 이유도 매출 성장을 동반하지 않고 비용절감에 의존한 이익 성장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1분기는 +30%에 달하는 높은 이익 성장과 함께 3년만에 마이너스 매출성장률을 탈출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가능하다. 매출 성장이 함께하는 만큼 이익 개선의 연속성도 과거보다 더욱 공고해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련의 질적 변화 과정은 국내 증시의 재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여전히 P/B 1.0x 이하에서 거래되는 국내 증시는 두 자릿수 ROE 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Re-rating 과정을 진행 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1분기 실적 기대감 or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업종에 관심


    IT를 중심으로 한 경기민감 섹터의 강세는 당분간 더 연장될 공산이 크다. 금주부터 시작되는 1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앞두고 최근 이익 전망치와 매출 전망치가 공히 상향 조정된 섹터 역시 IT와 소재를 비롯한 경기민감 섹터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림 8).


    전술한 이익성장의 질적 변화와 글로벌 수요회복의 초기국면임을 함께 고려한다면, 경기민감주에 대한 중장기적 접근은 여전히 유효한 전략으로 판단한다.


    더불어 섹터별 확산과 순환매 흐름을 대비할 경우 저(低) P/B 종목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국내 수급의 주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은, 경기민감주를 우선적으로 고려함과 동시에 순환매 과정에서는 절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한 업종을 중심으로 편입하는 것이 관찰되고 있다.


    (그림 9)는 최근 2주간 지수의 기간조정 과정에서의 외국인순매수 내역을 업종별로 산출한 것이다. 최근 IT의 과매수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P/B를 보유한 경기소비재와 유틸리티 업종을 적극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감안할 시, 상대적으로 P/B Multiple이 높고 이익 성장 역시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섹터의 경우 철저히 개별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으로 한정해야 할 것이다.






    ■ 내수주 타임! 음식료, 뭘 먹을까?-케이프


    연 초 원화강세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음식료 업종의 지수가 소폭개선 되었으나, 원화강세가 지속 될 것에 대한 믿음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개선 정도는 미미하였습니다. 하지만 4월 반기 환율 보고서를 앞두고, 환율조작국 지정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원화 강세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화 강세시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들의 선별과 수혜 정도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화강세와 함께 조기대선으로 인한 경기 부양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그 동안 외면 당했던 음식료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때 입니다.


    원화 강세시 이익 증가가 가장 큰 CJ제일제당과 환율 민감도가 낮아 환율과 무관하게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매일유업을 Top Pick 으로 추천합니다.


    ㅇ 원화강세에 따른 기업별 환율 민감도 확인
    수요 개선에 따라 곡물가 상승이 예상되지만 원화강세로 인해 가격 인상은 상쇄될 전망. 현재와 비슷한 수준 유지
    해외 매출과 수입 원재료 투입액을 비교한 영업이익단 & 외화부채/자산 비교한 영업외단의 이익 변화를 추정해보면 CJ제일제당이 환율1원 절상시 약 6억의 이익 증가 예상
    반면, 매일유업은 주요 원재료인 원유를 국내에서 조달하기 때문에 환율1원 절상시 약 0.5~0.6억 수준의 미미한 이익 변화가 예측됨


    ㅇ내수 경기 회복 때는 시장 지배력이 높은 기업이 우선적으로 수혜 예상
    - 조기대선으로 일자리 창출 및 내수 경기 부양 기대감 상승
    - 수입 원재료 영향이 큰 소재(설탕, 액상당, 밀가루, 프리믹스, 식용유, 참기름)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독보적 MS 유지

    - 수입 원재료 영향이 제한적인 유가공 (우유, 두유, 치즈, 요거트, 분유) 시장에서 매일유업은 Top3 이지만 지속적으로 MS 상승 중


    ㅇTopPicK: CJ제일제당, 매일유업
    -원화절상시 이익 증가가 큰 기업: CJ제일제당
    -환율변동과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기업: 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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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게임즈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7,000원 신규제시-유진


    ‘넷마블게임즈’의 상장 후 적정가치는 13.2조원, 적정 주당가치는 156,161원으로 판단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7,000원을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넷마블의 2017년 예상 지배주주 EPS 8,923원에 PER 17.5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으며 공모가 밴드 하단인 121,000원 대비 약 29.8%의 상승여력이 존재한다. 적용 PER 17.5배는 글로벌 주요 게임사들 (엔씨소프트, 넥슨, 블리자드, EA, 스퀘어에닉스, Gungho, 컴투스 등)의 2017년 실적추정치 기준 PER의 평균이다.




    2017년 넷마블게임즈의 매출액을 3.3조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5조원, 8,486억원(지배주주 순이익 7,561억원)으로 추정한다. 넷마블게임즈 실적추정에 들어간 주요 가정은 다음과 같다.


    1) 리니지 레볼루션은 2017년 하반기부터 일매출액 30억원 규모로 안정화될 것으로 가정하였다.

    2) 기존 라인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매출은 국내와 해외 모두 Life Cycle의 장기화로 매 분기 5%의 역성장을 가정하였다.


    3) 2017년 출시되는 작품들은 기대작들의 출시가 시작되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발생이 일어날 것으로 가정하였으며, 하반기 넷
    마블 신작들의 국내 매출액 규모를 일평균 7억원, 해외시장의 매출액은 10.5억원으로 가정하였다.


    MMORPG가 타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Life Cycle이 긴 편이며, 초기 흥행규모가 크면 클수록 그에 비례해서 게임의 Life Cycle이 길어진다는 점, 넷마블이 2015년 해외시장에 진출한 이후 2년간 일매출액이 1Q15 4.1억원에서 4Q16 21.3억원 규모로 성장한 점을 고려할 때 2017년 넷마블이 당사 추정치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한다.




    ㅇ게임사들: Valuation이 양극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당사는 넷마블게임즈의 가치산정에 국내 및 글로벌 게임사들의 평균 Valuation인 PER 17.5배를 적용하였다. 게임주의 적정 Valuation은항상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큰 고민거리인데 우선 2015년 이후부터 게임주의 Valuation은 양극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Activision Blizzard와 Electronic Arts로 대표되는 온라인/콘솔기반의 대형게임사들은 평균 23.0배의 높은 PER을 적용받고 있으며, Gungho와 컴투스로 대표되는 순수 모바일게임사들은 10배 초반의 낮은 PER을 적용받고 있다.


    전자의 적용 Valuation이 높은 이유는

    1) 해당 게임사들이 본격적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모바일게임의 흥행에 있어 IP, 높은 개발력, 마케팅 등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되면서 대형게임사들이 모바일게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고,

    2) 온라인/콘솔게임의 Life Cycle은 상대적으로 모바일게임보다 길기 때문에 매출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3) 대형게임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출시되는 게임 수 또한 많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반면 후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1) 보유 IP의 부재 등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2) 모바일게임의 짧은 Life Cycle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출안정성 또한 낮고, 3) 모바일게임 제작에 필요한 시간 및 자원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출시되는 게임 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ㅇ 넷마블게임즈의 적정 Valuation은 2017년 기준 PER 17.5배


    넷마블은 대형게임사의 흥행역량과 모바일게임사의 짧은 Life Cyle이라는 두 가지 특징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2013년 이후 타 개발사들과 차별화되는 개발력과 마케팅 전략 등을 바탕으로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성장해온 넷마블은 개발인력 2,500여명, 연매출 1.5조원 규모의 대형 게임사로 성장하였으며, 또한 지난 NTP에서 발표한 신작라인업을 보면 글로벌 IP홀더들과의 IP 활용계약을 통해 라인업 가운데 상당수가 유명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넷마블은 현재 게임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신작을 지속적으로 흥행시킬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이는 게임주 Valuation의 양극화 속에서 넷마블이 순수 모바일게임사들보다 높은 PER을 적용받아야 하는 이유라고 판단한다. 왜냐하면 꾸준한신작의 흥행은 기존 라인업의 매출 자연감소분을 상쇄시키고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넷마블은 2015년부터 주요 국내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하기 시작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 등 대표작들은 2016년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한 5,558억원을 기록하였으며, 기타라인업 또한 2016년 국내 매출은 2,123억원(-42.6%yoy)의 역성장을 기록하였으나 해외매출이 1,851억원(+250.5%yoy)로 크게 증가하며 국내시장에서의매출감소를 상쇄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철저한 현지화와 해외시장에 최적화된 IP확보 등을 통해 2017년 이후 넷마블이 해외시장에서의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진 현재, 넷마블은 온라인/콘솔기반 게임사들과 모바일게임사들의 특성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고 판단되는 바, 글로벌 게임사들의 평균 Valuation을 적용하여 가치를 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 동력을 잃어버린 '트럼프 범프(Trump bump)' -메리츠


    2016년 11월 7일 Mr. President와 Ms. Market은 결혼했다. 그리고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겼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미국 증시의 선전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미국 증시(S&P500)는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2월 말까지 10.9% 상승했지만, 3월 들어 부진하기 시작했다. S&P500은 3월 한달 동안 -0.04% 하락했고, 달러인덱스는 -0.76%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3~2.6%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주식형 펀드도 최근 순유출 전환했다.


    시장의 움직임이 달라짂 이유는 트럼프 케어의 실패로 인한 연쇄적 반응이다. 트럼프 케어의 실패가 향후 트럼프 정부가 내놓을 정책들에 대한 우려를 확산시켰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간과했던 부분도 있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 초보라는 점을 간과했고, 정책 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과도했다. 간과한 부분만큼 되돌림에 대한 우려도 커질 수 있는 지점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증시의 달콤한 신혼생활이 끝나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새로운 정책의 효과가 발현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다. 이제 세제개편안을 비롯한 향후 정책들이 실제 경제에 반영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정책변수가 한동안은 투자자들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오히려 해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장이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실망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면, 견고한 경기 회복 사이클 속 주식시장의 안정적인 상승세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 외국인 투자자 성격 변화에 주목 -메리츠


    -신흥국 향 자금유입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액티브 펀드향 수급 개선세 관찰되는 점 주목

    -FY17 국내 증시도 패시브 외국인 자금 보다는 액티브 자금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상황
    -외국인 투자자 관점 한국 시장 매력적. 다만, 최근 달러/원 환율 변동성 확대는 경계 필요



    2016년 말 글로벌 경기 개선세가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확대되었고, 이후 신흥국 주식형 펀드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신흥국 경기 모멘텀 강화와 달러약세는 신흥국 주식 투자 매력도를 부각시켰고 신흥국 주식형 펀드향 자금 유입이 크게 확대되었다.


    신흥국 경기가 추가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흥국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런 추세는 유지될 수 있다.


    2017년 신흥국 주식형 펀드플로우에서 관찰된 특징점은 선진국 펀드와 달리 액티브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관찰된다는 점이다. 신흥국 경제 발전으로 전체의 수익/위험 구조가 선진국의 수익/위험 구조와 비슷해졌기 때문에 신흥국 전체 투자로는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없고 개별 신흥국별 환율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신흥국투자에 있어 액티브 전략의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한국 시장은 괜찮은 투자처다. 경상수지 흑자국으로 원화 강세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한편, 실적 성장 대비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기 때문이다.


    한국 증시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다. MSCI Korea Index의 12개월 선행 PER은 9.7배로 신흥국 12.2배, 선진국 16.5배 보
    다 확연히 낮다. FY 17년 이익성장률 전망치는 28%로 선진국 12.3%, 신흥국18.5% 보다 높다.


    다만, 최근 북한리스크 부각과 4월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점은 분명 경계할 요인이다. 최근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출회가 관찰되는 종목의 경우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4월 중순~말까지 이런 추세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개별 종목별 접근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매도 물량 보다 액티브 자금의 매수 강도가 큰 종목의 경우 신흥국 액티브펀드 자금 유입의 수혜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필요하다




    ㅇ투자에 대한 고민
    최근의 신흥국 경기지표 개선세와 신흥국 주식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신흥국 향 자금 유입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 개선세가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2017년 이후 신흥국 경기 모멘텀 강화와 달러 약세는 신흥국 주식의 매력도를 부각시켰고 신흥국 주식형 펀드향 자금 유입이 크게 확대되었다.


    3월 글로벌 펀드매니저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4%가 현재 미국 주식시장이 고평가 되었다고 응답했다. 이는 17년만에 최고치였다. 한편 신흥국 주식시장에 대한 고평가 의견은 44%, 유로존 주식 고평가 의견은 23%로 응답자 비중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북미 지역 대비 유로존, 신흥국 지역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한국 시장은 괜찮은 투자처다. 경상수지 흑자국으로 원화 강세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한편, 실적 성장 대비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기 때문이다.


    미국 보호무역기조 강화로 대미무역흑자국에 대한 통화 절상 압력이 지속되는 한편, 정치 불확실성 완화와 내수 부양책 도입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며 원화는 추세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증시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다. MSCI Korea Index의 12개월 선행 PER은 9.7배로 신흥국 12.2배, 선진국 16.5배 보다 확연히 낮다. FY 17년 이익성장률 전망치는 28%로 선진국 12.3%, 신흥국 18.5% 보다 높다.






    ■ 중국 자동차 판매 급락, 향후 대응은?-유진

    ㅇ3월 현대/기아차 중국 출고 판매 급락, 재고경보지수는 여전히 높음
    -3월 현대/기아차 중국 출고 판매 급락: 3월 현대/기아차의 중국 출고 판매는 전년비 44.3%, 68.0% 감소함. 중국 시장 리스크 부각됨에 따라 현대차(-2.9%), 기아차(-1.4%), 현대모비스(-1.7%), 한온시스템(-3.7%), 만도(-5.8%), 현대위아(-1.6%) 등 자동차 업종 주요주 동반 하락함


    -3월 중국재고경보지수 61.9: 3월 중국재고경보지수는 61.9를 기록해 여전히 적정 수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음. 지난 2월의 66.6 대비 개선됐으나, 적정 재고 레벨에 도달하기 까지는 추가적인 조정이 필요한 상황. 2015년의 경우, 3월 재고 지수 급등 이후, 약 6개월에 걸친 산업 생산 감소세가 있었음


    ㅇ중국 리스크 부각 시 대응은? 완성차 매수, 부품사는 손익 영향 점검 필요
    -3월 판매 급락 원인은 싸드? 재고?: 3월 판매 급락 원인은 싸드와 악화된 시장 상황 모두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됨. 실제로, 지난 3월 월초 판매가 급감하자 중국 로컬 업체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프로모션이 있었음.


    선제적인 재고 조정과 여론을 의식해 프로모션 맞대응을 하지 않은 것이 판매 급감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판단. 불매 운동이나 구조적 원인에 의한 급락이 아닌 것으로 보는 근거


    -완성차 매수, 부품사는 손익 영향 점검 필요: 중국 판매 감소로 인한 주가 조정은 완성차 매수, 부품사는 선별적 대응이 유효할 전망.


    2015년 중국 판매 급락과 2012년 센카쿠 분쟁으로 인한 판매 조정시, 한국과 일본 업체들은 공통적으로 완성차는 직후 주가가 회복된 반면, 부품사들의 조정은 상대적으로 장기화됨.


    완성차의 JV(합자회사) 형태의 중국 시장 진출은 직접 진출에 비해 손익 측면에서는 불리하나,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는 매우 우월하기 때문. 이번 재고 조정기 역시, 과거 패턴과 유사한 주가 흐름이 예상됨에 따라, 완성차 매수, 부품사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대응할 것을 추천함







    ■ 남아프리카공화국, 신용등급 하향. 원자재 가격의 변동 요인-케이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가신용등급이 정크 등급으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S&P는 3일 남아공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 조정했으며 Moody’s도 강등할 전망입니다. 고단 재무장관을 중심으로 한 장관 경질로 시작된 정치적 리스크 확산에 랜드화 가치가 절하되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세계적인 광물 자원국으로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ㅇS&P,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
    - S&P, 3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가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강등. 17년 만에 투자부적격 등급이 됨
    - 정치적 리스크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으며, 정권 교체가 예상되기 때문에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힘.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스콤에 GDP의 7%에 해당하는 자금을 부채를 통해 지원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
    - Moody’s 역시 정치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하향 검토 대상이 되었다고 밝히며 7일 등급 강등 결정을 발표할 전망


    ㅇ작년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가신용등급은 하락 위기에 처함
    -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글로벌 경기 침체, 정부의 불안정한 정책, 노조의 파업 등 대내외 요인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
    - 2015년 12월, S&P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 정부와 IMF는 2016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1.2%에서 0.9%, 1.3%에서 0.6%로 하향 조정함


    ㅇ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정치적 리스크 재발생
    - 제이콥 주마 대통령은 3월 27일, 런던의 투자 컨퍼런스에 참석 중이던 친시장 성향의 프라빈 고단 재무장관에게 귀국을 명령함. 이는 해임설로 확산되면서 랜드/달러가 큰 폭으로 상승
    - 고단 재무장관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재무장관으로 재임하면서 남아공의 경제를 이끌었으며 기업의 이익을 증진시켰다는 평가. 2015년 다른 두 명의 재무장관을 임명했다가 12월에 고단 장관이 복귀하면서 남아공 경제는 안정되며 랜드화가 절상됨
    - 주마 대통령과 고단 재무장관은 정부 지출, 국영기업 개혁 등으로 갈등을 빚음. 고단 재무장관이 재정규율과 반부패를 강조하며 정책을 펼쳤기 때문에 국민, 각료 및 국제 투자자들의 지지가 높음
    - 결국 31일 내각을 개편하며 고단 재무장관을 비롯한 10명의 장관이 경질되었으며, 주마 대통령이 최측근 인사인 말루시 기가바 현 내무장관을 재무장관으로 임명하면서 주마 대통령의 영향력 확대 우려가 확산되고 있음
    - 야당인 민주동맹(DA)과 경제자유전사당(EFF)은 대법원에 탄핵심판 청구를, 의회에는 대통령 불신임 투표를 제안했으며 국회의장이 검토에 착수


    ㅇ지속되는 리스크, 불안감이 반영되는 랜드화
    - 원자재가 풍부한 자원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원자재 가격의 회복으로 작년부터 랜드화가 절상되는 모습. 3월 24일 랜드/달러는 전년말 대비 8.7% 하락, 즉 랜드화가 8.7% 절상됨
    - 하지만 정치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랜드/달러는 가파르게 상승. 3월 24일 대비 4월 3일 랜드/달러는 10.2% 상승한 13.69랜드/달러를 기록함









    ■ 앤디포스 - SK







    ■ 메리츠






    ■ 롯데케미칼-교보









    ■ 인터넷 플랫폼혁명-미래대우






    ■ KOSDAQ 반등이 이어질까 - 신한


    ㅇ 대형주가 주춤하는 사이 중소형주 꿈틀
    - 3월 마지막 주부터 현재까지 7영업일간 KOSPI는 0.4% 하락한 반면 KOSDAQ 지수는 2.8% 상승
    : KOSPI가 1/4분기 동안 KOSDAQ을 8.5%p 상회한 점 고려하면 중소형주 강세가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 필요


    - KOSDAQ의 가격 매력은 어느 때보다 높다고 판단
    : KOSDAQ 지수의 250일 이격도는 KOSPI보다 -11%p 낮은 상태. 과거 1년 평균 KOSDAQ 지수 대비 상승률이 KOSPI보다 10%p이상 벌어졌다는 의미
    : 2005년 이후 두 지수 간 이격도 차는 -15%p 수준에서 저점 형성 후 격차 좁혀. -11%p인 지금은 축소 가능성에 무게
    : 이격도 차가 -15%p를 하회한 총 5번의 사례에서 -15%p 도달 후 KOSDAQ 지수는 추가 하락보다 반등 흐름 연출-> 저점에서 3개월간 7% 반등. 지수 환산 시 650pt까지 상승 가능


    ㅇ 2016년 4/4분기 KOSDAQ 실적 개선
    - 지난해 4/4분기 KOSDAQ 순이익은 IT, 산업재 선전에 전년 대비 흑자 전환. 2013년 이후 4/4분기 순이익은 3년 연속 적자 벗어나
    : 4개 분기 합산 순이익은 2015년 4분기부터 이어오던 감소세 멈춰


    ㅇ KOSDAQ 및 중소형주에 대한 접근 유효
    - 미국 증시는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밸류에이션 고점 등의 부담으로 상단이 제한된 흐름. 외국인 매수세와 밀접한 미국 증시 정체로
    KOSPI 역시 쉬어가는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 커


    ㅇ KOSDAQ 지수와 KOSPI 이격도 차 감안 시 KOSDAQ 650pt 까지 추가 상승 가능
    ㅇ 대형주가 쉬어가는 국면에서 소외주 혹은 KOSDAQ 및 중소형주에 대한 접근 유효














    ■ 오늘스케줄-4월 5일 수요일


    1. 카카오뱅크 본인가 예정
    2. 김종인 대선 출마 선언 예정
    3. G프로젝트 신규 사업발표회 개최
    4. EU 국제회의(현지시간)
    5. 2월 국제수지(잠정)
    6.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7. 한국전자제조산업전
    8. 바디텍메드 권리락(무상증자)
    9. 대신밸런스제2호스팩 상호변경(와이아이케이)


    10.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11. 美) 3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12. 美) 3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13. 美) 3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4.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15.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16. 유로존) 3월 마르키트 PMI 종합(현지시간)
    17. 독일) 3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8. 영국) 3월 CIPS / 마르키트 서비스업 PMI(현지시간)
    19. 日) 3월 서비스업 PMI






    ■ 아침뉴스 점검


    ㅇ 뉴욕증시, 4월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정상회담 관망세 속 에너지주 강세 등으로 소폭 상승... 다우 20,689.24(+0.19%), 나스닥 5,898.61(+0.07%), S&P500 2,360.16(+0.06%), 필라델피아반도체 1,000.48(-0.53%)


    ㅇ 국제유가, 4월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원유재고 감소 기대감에 상승...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79달러(+1.57%) 상승한 51.03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54%), 독일(+0.21%), 프랑스(+0.30%)

    ㅇ 美·日 이어 유럽까지... 세계경제 상승세 탔다, 美 사실상 완전 고용 "제2 골디락스 온다"

    ㅇ 일자리 넘치는 日, 韓청년 모셔간다... 日기업 대졸인재 모자라, "한국 학생 일잘해" 입소문


    ㅇ 항공·해운 상장사...리스 빚 13兆 폭탄

    ㅇ 대선 文 vs 安 대결구도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확정

    ㅇ 본선 오른 安風... "계파·패권주의 극복"


    ㅇ 85일만에 돌아온 日대사... "위안부 합의 이행 요구할 것", '소녀상 이전' 강력 요구 시사

    ㅇ 中 미세먼지 짙어가는데 정부는 '뒷짐'

    ㅇ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사상 첫 평균 6억 돌파


    ㅇ 현대차 中판매 반토막... 中 사드보복 '애국마케팅'에 지난달 車 판매량 52% 급감

    ㅇ 일산 킨텍스~서울 삼성역 17분... 광역급행철도 내년 착공

    ㅇ 경기 살린다며 11조 추경해놓고... 있는 예산 11조 쓰지않은 정부, 지난해 국가결산 심의·의결... 예산 불용액 '눈덩이'


    ㅇ 과천 商街 르네상스... 용적률 최고 1300% '파격', 별양·중앙동 상업용지 관리계획 30년만에 손질

    ㅇ 美하원 '北 테러지원국 재지정' 속전속결 처리, ICBM 발사 규탄결의안 등 상임위 통과 닷새만에 해결... 韓, 대선주자 목소리 제각각

    ㅇ 블루오션 日취업시장... 어학되고 도전정신 뛰어나... 한국 청년 찾는 日기업 4배 늘어


    ㅇ 외국인에 취업문 활짝 연 일본... IT·관광서비스업에 일자리 기회

    ㅇ 安 "특정인 반대위한 연대 않겠다"... 중도보수 표심 安으로 쏠릴까

    ㅇ 孫 "내 한 풀어달라"... "안철수 대통령, 손학규 총리" 연호 터져나와


    ㅇ 文, 이승만·박정희 묘소 참배... '우클릭' 통합행보 시동

    ㅇ 안희정캠프 대거 불참 '반쪽의총'... 文 "문자폭탄 이유불문 사과"... 윤태영, 양측 가교역할 할듯

    ㅇ 文측 "여론조사 의도 불순"... 安측 "오만한 발상", 양자대결서 安 잇단 우위에 文측 "가상 구도 의미없어"


    ㅇ 터프한 싸움닭 vs 능구렁이 책사... G2회담 라인업, 트럼프의 귀 쿠슈너, 대북 강경론자 맥매스터... 시진핑의 눈 양제츠, 현대판 제갈공명 왕후닝... 스트롱맨들의 맞대결 예고

    ㅇ 걸음마 뗀 테슬라, 113살 포드 앞질러... 시총 478억달러, 美 車업계 2위로

    ㅇ 러 지하철 테러범, 키르기스스탄 출신 무슬림... 또 IS?


    ㅇ 시리아 화학무기 의심 공습 58명 사망, 어린이 11명 포함... 희생자 눈덩이

    ㅇ 러 보안회사 "北, 18개국 금융기관 해킹"... CNN 등 서방언론들 "北, 핵개발에 사용 의혹"

    ㅇ 미세먼지 속수무책... '오염주범' 中엔 말도 못하고, 국내 車·발전소 탓만하는 정부


    ㅇ 産銀, 비금융자회사 다 판다더니... 1곳만 매각

    ㅇ 3월 물가 4년9개월래 최고

    ㅇ 나랏빚 처음으로 1400조 넘었다


    ㅇ 거침없는 케이뱅크... 회원 6만명 돌파

    ㅇ 中 '사드보복'이어 美선 '신차부재'... 현대車 이중고

    ㅇ LG전자, 車전장 사업에 5천억 투자... 올 투자 30% 늘려 3조5772억


    ㅇ 주말 풀가동... 공기청정기·에어컨 생산라인, 미세먼지 심각성 부각... 공기청정기 판매 2배로, 에어컨도 사계절용 진화... 이미 2월부터 100% 가동

    ㅇ 항공사 '사드충격' 버티기... 중국행 비행기 소형으로 교체, 홍콩·동남아 우회노선 공략

    ㅇ 갤S8 히트 조짐에도 삼성부품사 못웃는 이유... SDI, 녹색인광 공급 日에 뺏겨... 전기, 듀얼카메라 채택 불발...디스플레이만 물량 전량공급


    ㅇ 편의점시장 27년만에 20조 돌파... 점포수도 첫 3만개 넘어, 백화점은 5년간 29조 정체

    ㅇ 외식업계에서도 '챗봇' 열풍... BBQ, 챗봇 주문서비스 개시

    ㅇ 신동빈 "中대사 만나 사드 논의했지만 성과없어"


    ㅇ 대우조선 후폭풍... 회사채 투자위축 4년래 최악, 국채-회사채 금리 차이 웅진 법정관리이후 최고... 올해 A급 미만 발행 2곳 뿐

    ㅇ 국내 주식형펀드 14거래일째 순유출

    ㅇ 4차산업혁명·인터넷뱅크發 코스닥 IT 랠리, 브리지텍·에스에프에이... 1년來 주가 최고치 찍어


    ㅇ 슈퍼리치, 현대重 초단기채권 '러브콜'

    ㅇ '최고실적' 韓기업... 배당은 세계 꼴찌수준

    ㅇ 딜로이트 본사 CEO 7일 전격 방한... '위기의 안진' 소방수 역할나설 듯, 함종호 안진 총괄대표 연임 포기


    ㅇ 동탄·김포한강신도시 '逆전세' 현실로... 이사철 전세가율 하락 기현상, '급전세' 반값 물량 속출에 전용 84㎡ 1억원대 전세도

    ㅇ "뇌물죄 억울 고영태 등 만난게 잘못" 최순실, '선의' 삼성에 송구

    ㅇ 갈수록 꼬이는 세월호, 7일 육상거치 어려울듯... 구멍뚫어 무게 줄이기 한계, 로봇 이용 선체 수색하기로


    ㅇ 스텔라호 5년전에도 선체에 구멍... 한달전엔 엔진고장 운항 멈춰

    ㅇ 檢, 박 前대통령 구속후 첫 조사... 10시간40분 심문에도 혐의 부인, 5일 구치소 별도방서 재조사... 우병우도 '같은 날' 소환 조사

    ㅇ 평창동계올림픽 흥행 비상... NHL사무국 "참가 않겠다", 올림픽 티켓 수익 40% 차지... 선수 부상 우려 이유 대지만 돈만 밝힌다는 비난 받아

    ㅇ [오늘의 날씨] 식목일, 전국에 봄비... 낮기온↓, 미세먼지 해소






    ■ 미 증시, 트럼프 발언에 힘입어 상승 전환


    ㅇ트럼프, “1조 달러 이상의 인프라 투자 계획 준비 중”

    ㅇ다우 +0.19%, 나스닥 +0.07%, S&P500+0.06%, 러셀2000 -0.11%.


    유럽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아르셀로미탈(+1.09%), 리오틴토(+2.01%) 등 원자재주가 상승 주도. 반면 미 자동차 판매 둔화에 따른 폭스바겐(-1.11%0, 다임러(-1.04%) 등 자동차주 부진으로 상승 제한.


    미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했으나, 국제유가 반등과 트럼프의 인프라 투자 관련 발언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

    미 증시의 변화 요인 및 특징을 보면 ①트럼프 발언 ②오프라인과 온라인 소매업종의 등락으로 볼 수 있음. 먼저 미 증시 상승 전환 요인이었던 트럼프 발언. 트럼프가 주요 기업 CEO들에게 “1조 달러 이상의 인프라 투자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라고 언급.


    트럼프는 “90일 이내에 시작할 수 없는 프로젝트에는 자금 지출은 없을 것이다” 라며 인프라 투자에 대해 속도를 높일 것임을 주장. 다만 이날도 1조 달러의 자금을 어떻게 조달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상세히 언급하지 않음. 한편, Elaine Chao 교통장관은 “5월에 인프라 관련된 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라고 주장.


    해외 언론에서는 이러한 자금 조달에 대해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 “인프라와 세금 계혁 계획을 결합할 것이다. 특히 부가가치세와 탄소세 등을 포함할 것이다” 라고 보도.


    두 번째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소매업종의 등락. 메이시스(-2.53%)를 비롯한 주요 백화점과 오프라인 매장들이 2~3%대 하락.


    반면, 아마존(+1.72%)을 비롯한 이베이 등 온라인 쇼핑몰은 1%대 상승. 같은 소매판매업종이라고 해도 종목들의 등락이 극명하게 갈림. 이는 오늘만의 현상이 아닌 지난 12월 쇼핑시즌 이후 나타난 현상.


    길게 보면 이미 10년 전부터 나타난 현상. 실제 시어스홀딩스, 메이시스, JC페이 등 미국 백화점 업체는 2000~2015년 동안 판매량이 31%나 급감. 지난 2016년에도 메이시스는 5%의 매출 감소를 발표. 이는 2년 연속 감소한 수치.


    반면, 아마존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체 소매판매 매출액의 20~4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 한편 UPS도 온라인 매출 증가 여파로 창사이래 첫 토요일 배송을 결정.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등락 변화.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아마존(+1.72%) 사상 최고치 경신 지속도 영향


    메이시스(-2.53%), 콜스(-3.73%), TJX(-2.07%) 등 백화점 업체와 L브랜드(-4.43%), 갭(-2.19%), 타겟(-1.11%) 등 소매판매 업종은 매출 부진 우려로 하락했다.


    반면,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아마존(+1.72%), 이베이(+1.13%)는 상승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매출 증가를 위해 관련 사업부를 확장하고있는 월마트(+0.25%), 코스트코(+0.33%)도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글로벌 1위의 사무용품 유통업체인 스테이플스(+9.81%)는 헤지펀드에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했다.


    셰브론(+0.80%), 코노코필립스(+0.57%), EOG리소스(+1.33%)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가 상승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미 상무부가 2월 미국의 원유 수출이 1월(74만 6천배럴)보다 증가한 하루 평균 11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점도 상승요인이었다.


    한편 애플(+0.74%)은 UBS가 주당 순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반면 델타항공(-2.61%)은 실적 가이
    던스 발표 이후 하락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3.65%), 유나이티드 항공(-2.23%), 사우스웨스턴항공(-1.72%) 등도 동반 하락했다.


    웰스파고(-0.52%), BOA(-0.64%) 등 은행주는 차익실현 매물로 부진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의 2월 무역수지에서 무역적자가 전월대비 9.6% 감소했다. 이는 수출이 전월대비 0.2%(전년대비 +7.2%) 증가했으나 수입이 1.8%(전년대비 +6.4%) 감소한 데 따른 결과다. 특히 수입은 중국으로부터의 감소세(전월대비-26.6%)에 기인한 결과로 판단한다.


    미국 2월 공장수주는 전월(+1.5%)보다 둔화된 1.0% 증가에 그쳤다. 그러나 이는 시장 예상을 상회했고 더 나아가 전월 수치도 상향 조정된 점을 감안하면 지표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1분기 GDP성장률 전망을 1.2%로 발표했다.


    유럽 소매판매는 전월(+0.1%)보다 개선된 0.7% 증가로 발표되었다. 특히 3개월 연속 감소하며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던 소매판매가 급증한 점은 우호적이다. 더불어 전월 수치도 상향 조정(-0.1%→0.1%) 된 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다음주 OPEC을 비롯한 IEA, EIA 등 주요 기관의 월간보고서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이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합의한 OPEC 및 비 OPEC 감산 이행률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점을 확인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결과다. 정제유 및 가솔린 재고 감소 가능성도 상승 요인으로 추정한다.


    한편, 미 상무부는 미국의 원유수출이 1월(74만 6천배럴)보다 증가한 110만 배럴로 증가했다고 발표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한편 장 마감후 API는 지난주 원유재고는 180만 배럴 감소했고 가솔린(-260만배럴), 정제유(-200만 배럴)도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달러는 미국 무역적자 규모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유로화 또한 소매판매가 개선되었다는 소식 속에 강세를 보이는 등 달러 및 유로화 강세 요인이 동시에 발생한 여파로 달러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국과 유로존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로 장중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중국 정상회담에 대한 불확실성의 여파로 매물이 출회되는 등 방향성 없는 움직임을 보였다.


    더불어 트럼프가 “1조달러 이상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채금리 방향성은 크지 않았다.
    금은 트럼프의 강한 어조의 발언으로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상승했다.

    구리는 중국의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했다. 더불어 BHP빌리톤 관계자가 “칠레 에스콘디다광산의 생산 재개가 시작되기는 했으나 정상적으로 복귀하기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라고 주장한 점과 함께 트럼프가 장중 “1조달러 인프라투자는 속도를 높일 것이다” 라고 언급한 점도 상승요인이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미국-중국 정상회담 주목 - 키움


    MSCI 한국지수는 0.90% 하락한 반면 MSCI 신흥지수는 0.05%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520계약)에도 불구하고 0.30pt 상승한 281.75pt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4.8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출발했으나 트럼프가 “1조달러 이상의 인프라투자 계획을 실행할 계획을 하고 있다” 라고 주장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미국-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상승은 제한되었다.


    한국 증시도 미국-중국 정상회담을 기다리며 종목별 등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삼성전자 잠정실적(7일) 발표를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종목군에 대한 매수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더불어 미국의 무역적자가 중국으로부터 전월대비 26.6% 감소한 데 힘입어 9.6% 감소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의 무역적자 감소는 회담의 분위기를 우호적으로 만들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향은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우려를 완화시킬 여지가 높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개선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판단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0,689.24pt (+0.19%), S&P 500지수는 2,360.16pt(+0.06%), 나스닥지수는 5,898.61pt(+0.0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00.48pt(-0.53%)로 마감.


    ㅇ 미 증시는 혼조세 출발,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경계로 상승폭 제한되며 강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업종이 0.7% 상승. 부동산업종은 0.3%, 금융업종은 0.2% 하락세 나타냄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와 광산 관련주(프랑스 토탈 +1.67%, 영국 BP +1.66%, 로열더치셸 +1.01%) 위주로 상승 마감. 다만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제한적 모습 보임


    ㅇWTI 유가는 다음날 발표될 원유 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OPEC국가들의 감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79.(+1.57%) 상승한 $51.03에 마감


    ㅇ 미국 2월 무역적자, 전월대비 9.6% 감소한 435억6천만달러(계절조정치) 기록하며 전문가예상치 446억달러를 하회. 수출이 2년여만에 최대치로 늘어났고 국내 소요의 둔화로 수입은 감소했기 때문(Bloomberg)


    ㅇ 미국 2월 공장주문, 전달대비 1% 증가하며 예상치에 부합. 1.5% 증가했던 전달에 비해서는 둔화됐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4.6% 증가 (Bloomberg)


    ㅇ 유로존 2월 실업률, 9.5%로 전월의 9.6%에서 0.1%p 하락하며 지난 2009년 5월 이후 최저치 기록. 낮은 실업률을 기록한 국가는 체코(3.4%), 독일(3.9%) 등(Bloomberg)


    ㅇ 베누아 퀴리 ECB 집행이사, 금융 콘퍼런스에서 유로존 각국 정부와 투자자들이 금리인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 ECB가 정책 기조 무게 중심을 ''완화''에서 ''중립''으로 옮기는 작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CNBC)


    ㅇ 호주 중앙은행(RBA), 통화정책 회의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1.5%의 기준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 부동산 가격 상승세에도 불구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이 여전히 취약하다고 판단(Bloomberg)


    ㅇ 멕시코 페소화, 올해 들어서만 11%나 오르면서 세계 외환시장에서 최고 수익률을 기록. 헤지펀드들이 지난달 11개월만에 처음으로 페소화에 대한 순매수세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 (Reuters)

    ㅇ 신동빈 롯데회장은 4일 CNN머니와의 인터뷰에서 사드 부지 제공은 롯데의 의지와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힘. 또한 중국과 사드 관련 오해를 풀기 위해 주한 중국대사와 수차례 만나 상황을 논의했지만, 성과는 없었다고 덧붙임


    ㅇ 4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인프라 정책을 겨냥해 교량, 도로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제안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함. 또한 미•중 간의 인프라 투자 협력이 북핵 이슈,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 양국간 첨예한 입장 대립을 완화하는 화해 제스쳐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


    ㅇ 10월 오픈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T2) 면세점 입점을 위해 입찰 신청 첫날인 4일 롯데, 신라, 신세계, 한화가 신청서를 제출함. 시내 면세점을 운영 중인 두산은 기존 면세점에 집중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음


    ㅇ 4일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3월말 국가별 선박 수주잔량은 중국이 2723만CGT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일본(1858만CGT), 한국(1767만CGT)이 차지함. 한국 수주잔량이 1800만CGT 아래로 떨어진 건 2003년 5월 이후 약 14년만임. 중국은 수주잔량 기준으로 2008년 8월 33.1%로 한국 32.7%을 제친 이후 줄곧 1위를 유지 중


    ㅇ 4일 케이뱅크는 지난 3일 0시부터 4일 오후 3시 현재 가입자 수가 5만9천명을 기록했다고 밝힘. 비대면 실명확인이 시작된 15년 12월~16년 12월 사이 16개 은행의 월평균 비대면 계좌개설 합산 건수가 1만2천 건인 것을 고려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모습


    ㅇ 3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역대 최고액인 298.5달러를 기록, 시가총액이 478억원을 돌파하며 미 2위 자동차 업체 포드의 시가총액 450억 달러를 넘어섬. 이에 대해 WSJ, NYT 등은 연간 전기차 8만대를 생산하는 테슬라는 연간 자동차 생산량이 460만에 이르는 포드에 상대가 되지 않지만,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미래가치를 중요시하고 있다고 분석


    ㅇ 페이스북은 미래부와 함께 AR/VR 분야 한국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기로 했다고 4일 밝g힘.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관련 기업 10곳을 선정해 미국 실리콘밸리 페이스북 본사로 초청할 계획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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