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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3(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4. 4. 07:16
17/04/03(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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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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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성디에스
ㅇ반도체 소재부품 업체
- 반도체용 리드프레임(Lead Frame)과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Package Substrate)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해성그룹이 2014년 3월 삼성테크윈의 사업부를 자산 양수하며설립
- 2016년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리드프레임 76.6%,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23.4%자동차향 매출 확대에 주목
-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은 전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중장기 수혜 지속 전망
- Infineon, NXP, ST Micro 등 자동차용 반도체 업체에 공급하는 리드프레임 매출 확대추세
- 자동차용 반도체 업체향 매출은 2015년 543억원(+16% YoY), 2016년 675억원(+24%YoY)으로 지속 성장.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860억원
- 자동차 반도체용 제품은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고 물량의 변동성도 낮아 안정적인 실적을 견인할 전망ㅇ고객사 다변화와 제품믹스 개선
-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사업부는 해성그룹 편입 후 국내/외 종합 반도체 업체 고객사추가 확보. SK하이닉스 2015년 4분기 초도 매출 후 2016년 80억원 매출 기록. 올해는 4분기경 마이크론향 초도 매출 예상
- 3Layer 이상의 다층 Package Substrate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진행 중
- 업계 유일의 Reel to Reel 생산방식을 통한 원가경쟁력으로 기존 고객사 내 일정부분의 점유율 확보 가능할 것
- 진입 성공 시 올해 150억원~200억원 수준의 매출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
ㅇ실적전망 및 밸류에이션
- 2016년 실적은 매출액 2,762억원(+12.3% YoY), 영업이익 258억원(+37.4% YoY)
- 2017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25억원(+13.1% YoY)과 384억원(+48.6%YoY) 전망
- 자동차 반도체용 제품 매출 비중은 2015년 22% 수준에서 2017년 28%까지 확대
- 다층 시장 성공적 진입 시 2018년 Package Substrate 매출 큰 폭 증가 예상
- 현 주가는 2017F PER 8.9배로 실적 성장성 대비 저평가■ 코스맥스 2017년 사업계획-삼성
1) 연결기준 매출액
전년대비 22% 성장한 9,250 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890 억원(이익률은 전년대비 100bp 상승한 8.0%) 달성을 목표로 함.
참고로 당사는 동사 매출액은 전년대비27% 성장한 9,592 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0% 증가한 843 억원 (이익률은 전년대비 80bp 상승한8.8% 달성할 것으로 전망)
2) 한국법인 (2016 년 매출액의 60% 차지):2017 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5,800 억원에 영업이익률은 전년도의 8.6% 수준 유지를 목표로 함.
1Q17 한국 브랜드업체들의 재고 조정과 대중국 수출성장세 둔화는 동사에 부정적이나, 중국 외 지역으로의 수출 강세로 이를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참고로 한국법인의 내수:수출 비중은 70%:30%인데, 수출 중 중국향은 30%, 내수 중 최종적으로 중국으로 수출되는 물량은 알기 어려움.
THAAD 배치와 관련한 갈등이 계기가 되어 중국 사업이 난관에 봉착하긴 하였으나, 갈등이 해소된다고 해서 사업환경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다고 기대할 순 없음
(중국은 기존에 존재하던 법을 좀 더 엄격히 적용하고 있을 뿐 규제를 위해 법을 신설한 것이 아니며, 자국 기업에 상대적 특혜를 제공하는 것은 어느나라에서나 있는 일).
이에 동사는 향후 중국 사업 리스크 분산을 위한 동남아 등지로의 지역 다각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
3) 중국법인 (2016 년 매출액의 38% 차지):
2017 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위안화 기준 40%)5,250 억원에 영업이익률은 전년도의 10% 수준 유지를 목표로 함.
중국 사업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높으나 실제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지 않음. 실제로 1Q17 매출은 동사의 당초 계획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
아직까진 동사의 색조전용공장 준공 효과가 드러나고 있지 않으나, 색조 화장품에 대한 수주가 본격화 될 경우 매출에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음.한편, 중국 사업 리스크 분산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에서 동남아 시장 개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를 중국법인에서 담당하게 될 것. 2017 년부터 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나,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4) 미국법인 (2016 년 매출액의 2% 차지):
2016 년 176 억에 그쳤던 매출액을 2017 년엔 300 억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주요 고객사와의 협의 여부에 따라 목표 상향조정이 있을 수 있음.
계획대로 매출액이 증가할 경우, 규모의 경제 효과로 2016 년 209 억원에 달했던 순손실은 -150~-100 억원 수준까지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동사는 미국에서의 성공에 강한 확신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이에 마케팅과 수주 활동이 안정 궤도에 오르는 시점에선 제 2 공장을 확보해 기초와 색조로 설비를 이원화 시켜 효율성을 극대화 할 계획 (제2 공장 확보 방안은 다각도로 검토 중).
5) 인도네시아 (2016 년 매출액의 1% 미만 차지):2016 년 30 억에 그쳤던 매출액이 2017 년엔 100 억원을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인도네시아 법인은 2013 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나 협소한 내수 시장 규모로 지금까지 매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옴.
하지만 2017 년엔 글로벌 업체로의 OEM 납품을 본격화 하며 매출 규모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다만 수익성이 낮은 OEM 중심의 매출 성장인 만큼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긴 어려움.
동사의 인도네시아공장은 할랄 인증을 획득한 상태로 장기적으론 할랄 제품 ODM 수주를 통한 성장을 추구. 회사의 주요 관심사
(1) 스마트 공장 구현: 생산설비 자동화, 품질검사 공정 무인화, data 기반 관리 강화(2) 디자인과 마케팅전략 역량 강화: 온라인 유통, 신규 브랜드 사업자 증가 등으로 ‘화장품 사업 토탈 솔루션’ 제공에 대한 니즈 확대 중. 일례로, 중국에선 알리바바와 제휴해 고객사들의 유통망 확보와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줌으로써 ODM업체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
(3) 원가 절감: 납품단가 인하로 고객과 동사가 함께 win-win 할 수 있는 원가절감을 위해 노력 중.■ 팅크웨어 : 국내 자율주행(ADAS) 관련 매출 1위 업체.-토러스
■ 수출 호조 이상의 의미를 가진 3월 무역지표-유안타
1. 3월 수출 지표, 증가 폭은 줄었지만 여전한 회복세
ㅇ 3월 수출 증감률은 지난 달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나,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양호한 수준으로 발표됨
ㅇ 보다 긍정적인 부분은 유가 기저효과 완화에도 불구하고 물량 개선이 나타나며 수출 회복을 견인했다는 점
ㅇ 성질별 수출 증감률을 보면, 기계류를 포함해 중간재 성격의 재화들에서 수출이 개선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음
2. 보다 고무적인 부분은 수입지표였다
ㅇ 3월 수입금액은 전년 동월 비 +26.9%로 증가 폭이 확대되는 모습ㅇ 성질별로 구분해 보았을 때, 그간 부진한 모습을 지속하던 소비재 수입이 회복되는 모습이 확인. 내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임
ㅇ 자본재 수입 역시 고공행진을 지속. 자본재 수입은 국내 투자 사이클과 같은 추이를 보이는 지표로 소비 경기 회복의 연속성을 기대하게 만드는모습
3. 사이즈 측면의 구분 보다는 업종 별 구분 전략이 유효
ㅇ 3월 무역지표는 당사가 기대하고 있던 Q 측면의 회복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평가
ㅇ 시장에서 ‘대형주 VS 중소형주’ 구분에 따른 투자 전략에 대한 논란들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현 시점에서 실익이 있는 논의는 아니라는 판단
ㅇ 기존 주도 업종에서 Q 측면의 수혜를 볼 수 있는 산업재, 경기소비재 부문으로의 확산이 기대된다는 측면에서 보면, 사이즈보다는 업종 별 전략에 방점을 둘 필요■ 케이뱅크 - 은행주 영향 없으나 낙수효과 산업 선별 필요-신한
ㅇ전일 케이뱅크 영업 시작 - 은행주 영향 매우 제한적
전일 인터넷 전문은행의 첫 사업자로 K-Bank가 영업을 시작했다. 중금리 대출 시장이 타겟이기에 시중은행과의 대출 경쟁은 없을 것이다. 다만 최대 50bp이상 높은 정기 예금 금리 등 수신 경쟁력은 높아 보인다.
낙수효과 기대 산업 – 1) 콜센터, 2) ATM 기기, 3) 추심, 4) 신용평가, 5) 보안 등인터넷 전문은행은 오프라인 영업이 필수이고 중금리 대출 시장을 목표로 설립됐다. 따라서 1) 비대면 채널 확대의 수혜인 콜센터 및 ATM기기 관련 산업,2) 중금리 대출 확대에 따른 추심의 중요도 점증, 3) 신용 평가 업체, 4) 보안업체 등의 낙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1금융권 내 콜센터 M/S 1위의 브리지텍(064480)과 효성 ITX(094280)가 대표적인 수혜다. ATM 기기의 직접적인 수혜는 아니지만 이제는 단순 입출식이 아닌 KIOSK* 기술이 중요해진 만큼 한국전자금융(063570)도 경쟁력 있다.추심업체는 국내 M/S 1위 고려신용정보(049720)가 대표적이다. 신용평가는NICE평가정보(030190) 등이 있다. 전체적으로 NICE(034310) 그룹은 여기저기 걸쳐있다. 보안은 그 범위가 넓으며 지문 인식 등 한 가지 루트로 가지 않기 때문에 특정 업체를 꼽기는 어렵다.
ㅇ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편의성과 금리 우대로 다소의 수신 경쟁 예상
1)편의성으로 젊은 층의 공략, 2) 더 높은 예금 금리 제시, 3)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공신력, 4)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중은행과 수신 측면에서 다소의 경쟁이 예상된다.■ 2016년 소외되었던 산업재 기업, 제2의 투자 사이클 도래하다-이베스트
2014년부터 시작되었던 건설, 조선 등의 빅배스는 2016년 마무리 되었다. 수주 불황,원재료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ASP 하락, 매출 감소, 수익성 악화로 2012년부터 고난의 시기를 겪어왔던 기계 및 기자재 업체들의 구조조정도 4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구조조정 시기에 살아남은 기업은 앞으로 수혜를 받을 수 밖에없다. 그동안 소외받았던 산업재 기업이 유가 상승으로 바닥 탈출을 시도할 것이다.
Commodity 가격이 상승하면 플랜트, 인프라 등 지연된 투자가 재개된다. 2016년 중동정유 플랜트 발주가 증가할 전망이다. 그리고 발전 플랜트의 발주도 증가할 수 있다. 투자가 증가하면 Commodity 가격의 레벨업 트리거로 작용한다. 이후 관련 기자재 발주가 진행되고, 이는 물동량 증가로 이어진다. 그리고 운임이 상승한다.결국 신조선 발주가 증가할 것이고, 이는 다시 Commodity 가격의 레벨업 트리거로 작용한다. 유가가 상승하면 해양 플랜트 발주도 시작된다.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 수요도 증가한다.
하단의표를 참조하자. Commodity 가격 상승 흐름에 따라 투자의 Time lag가 발생한다. 우리는 2016년 3월 발간한 ‘살아남은 기자재 업체를 찾아라’ 자료를 통해 산업재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당시 통화정책에서 재정정책으로의 변화가 있었던 시점이었고, 유가는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파동에서 가장 낮은 부분인 ‘Market Trough’ 구간이었다.
산업재는 소외되었던 섹터였고, 4년 동안 악재를 겪으면서 벨류에이션 디레이팅 국면이었다. 유가 상승을 예상했고, 저 PBR주를 사자고 외쳤다. 맞은 점도 있었고, 틀린 점도 있었다.
Time lag 투자의 근거는 유가 상승, 이로 인한 플랜트 발주였다. 1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플랜트 발주 지연으로 Time lag투자도 지연되었다. 2016년은 Sentiment 개선이었고, 2017년 Fundamental 회복을 주장한다. 사이클은 변하지 않았다. 지연되었을 뿐이다
50달러 수준의 저유가 시대가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OPEC과 러시아 등 주요산유국이 감산을 통해 공급을 조절하고 있으며, 원유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있기 때문에 하방 경직성은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또한 셰일 생산량이 대폭 증가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유가의 점진적 상승을 기대한다. IEA를 포함한Commodity 전문가들은 신규 투자 가뭄과 숏사이클 투자 확대로 인해 원유 공급난 발생 가능성도 지적한다.
미국의 오일메이저인 엑손모빌도 단기적으로 투자의 절반을 셰일과 같은 숏사이클 프로젝트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원유재고가 과잉상태에 있고, 셰일 생산이 증가하고 있지만 투자가 확대되지 않는다면 향후 5년 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수 있다.
실제 투자위축으로 2016년 새로 발견한 원유와 천연가스는 60억배럴에 그쳐 1940년 이후 최저 수준에 불과했다. 해저 원유와 천연가스 발견량이 23억배럴을 밑돌았으며, 이는 2010년 대비 90% 급감한 수치다.
■ 인공지능시대, 삼성전자의 빅스비가 기대된다-한화
■ 이베스트 스몰캡 유니버스
■ 테슬라 주가 사상회고치 기록의 의미-유진
■ 국내 3월 수출입 (잠정)-예상보다 견조한 대외 수출입-KB
ㅇ 3월 통관기준 수출 (잠정)은 489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7% 증가, 전월보다 57억 달러 증가
ㅇ 석유제품과 반도체, 평판 DP 등 주력품목의 수출 호조가 전체 수출을 견인
ㅇ 기저효과로 수출증가율은 1분기 정점, 하지만 연간으로는 8~9%의 수출 증가, 대외 수요는 회복 중
ㅇ 3월 수출 전년동월대비 13.7% 증가, 수출총액과 일평균 수출액 호조
- 4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2017년 3월 수출입 동향 (잠정)’ 결과는 시장 예상치와 KB증권 전망치를 모두 상회했다. 통관기준 3월 수출총액은 489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7% 증가했으며, 3월 수입총액은 423억 달러로 역시 전년동월대비26.9% 증가했다.블룸버그 컨센서스로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2.8% 증가, KB증권에서는 9.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는 점에서 실제 결과치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결과였다. 또한 무역수지는 65.5억 달러로 6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 3월 수출의 전년비 증가율이 13.7%를 기록하여 전월에 기록한 전년비 증가율 19.7%에 비해 둔화되었다. 이를 두고 수출이 꺾였다는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이는 기저효과 영향에 기인한 착시이다. 실제 3월 수출총액은 489억 달러로 전월보다 57억달러 증가했다.이는 2014년 12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또한 일평균 수출액은 20.4억 달러 (조업일수 24일)로 2015년 2월 이후 최고치이며, 2016년 월간 일평균 수출액 18.2억 달러에 비해서는 일일 2억 달러 이상의 수출 증가이다.
- 3월 수출 호조는 역시 주력품목의 수출이 견인했다. 전년대비로 석유제품이 63.3% 증가, 반도체 41.9%, 석유화학 36.3%,평판 디스플레이 19.5%, 일반기계 17.6% 증가하는 등 주력 품목의 단가 상승과 물량 증가가 주효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YoY -26.4%), 가전 (-17.0%), 철강 (-10.6%) 등의 수출은 저조했다.■ 여행 (Positive)숫자로 증명-한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3 월에도 매우 양호한 수요 증가를 보였습니다. 여행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합니다.
ㅇ2017년 3월 여행: 숫자로 증명
3월에도 여행 수요는 매우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3월 전체 송출객수는 전년 대비 각각 21%, 34%증가했고, PKG 수요만 보아도 27%, 32% 증가했다.3월은 최고 성수기가 아님에도 PKG 증가율이 30%에 육박하고 유럽 여행 수요가 모두투어 기준으로 2개월 연속 90% 이상 증가했다.
이는 1) 여행업의 구조적 성장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2) 베이비부머 은퇴 세대처럼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레저 수요가 연중 고르게 분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3월 중순에는 중국에서 방한 여행상품 금지 조치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중국인 인바운드 감소 우려의 파장이 중국행 아웃바운드 급감과 그에 따른 여행업 실적 악화로 확산된 바 있다.그러나 3월 17일자 보고서 ‘모두투어-조정은 잠시, 숫자가 설명할 뿐’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중국은 동남아, 일본 등 대체 여행지가 많다. 실제로 3월 중국 여행 수요 증가는 둔화된 것이사실이나 ASP가 더 높은 동남아 지역으로 빠르게 여행 수요가 옮겨 가서 동남아 여행 수요가 전년동월 대비 60% 이상 급증했다.
3월 ASP는 모두투어는 전년동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고, 하나투어는 전년동월 대비 변동이 거의 없는 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여행주의 대세 실적 개선에는 중국의 방한 여행상품 금지 조치의 악영향이 전혀 없다.
ㅇ2017년 아웃바운드: 황금연휴가 다가온다
4월, 5월, 6월 PKG 예약 증가율은 하나투어 14%, 29%, 33%, 모두투어 18%, 28%, 35%다. 중국행 신규 예약유입은 둔화됐
으나, 5월 황금연휴 덕에 평균 대비 ASP가 높고 이익기여도가 높은 동남아와 유럽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어 실적 개
선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여행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면세점과 호텔 관련 실적에 불확실성이 있
는 하나투어보다 모두투어를 선호하는 의견 역시 유지한다.■ 4월 위기설? 문제는 밸류에이션-NH
ㅇ 글로벌 주식시장 전망 : 이벤트 보다는 기업이익에 주목
– 미국의 외환조작국 지정 여부, 프랑스 등 주요국 선거 일정, 여기에다 미국과의 금리차로 인한 자금이탈 가능성 등 4월 주식시장을 위험하게보는 시각이 많다. 그러나 이벤트는 이벤트에 불과하다. 위기설(?)에 과민 반응할 필요가 없다.
– 문제는 목에 찬 밸류에이션 부담이다. 지난 수년간 대규모 양적완화를 통해 글로벌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올랐지만, 돈에 힘에 의한 것이지 기업이익은 예상만큼 개선되지 못하면서 PER 등 밸류에이션 부담이 선진국 중심으로 역사적 고점에 다다랐다.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을 해소하려면 주가가 내려가던가 기업이익이 개선되던가 둘 중 하나가 나타나야 한다.
– 고무적인 것은 미국을 제외한다면, 기업이익 모멘텀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머징과 호주 등 일부 선진국의 이익개선이 4~5개월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소재와 산업재, 그리고 금융과 IT 순으로 이익개선세가 완연하다.(헬스케어와 통신업종은 글로벌 이익모멘텀이 약한 편)
– 이머징 주식시장은 선진국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편이라는 점에서 갭 줄이기 차원에서라도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 선진국대비 신흥국의 CDS프리미엄(신용부도스와프,Credit Default Swap)이 최근 수년내 가장 낮다는 점도 신흥국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방증이다.
ㅇ 결론: 이머징 중심의 강세 이어질 것. 중국과 유럽 비중 추가 확대
– 양적완화 기간인 2009~2015년 글로벌 주식시장을 선진국이 이끌었다면, 2017년은 경기회복기였던 2000년대초와 같이 “이머징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다. 이머징의 기업이익 모멘텀이 턴어라운드 하고 있으며,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 “이머징 주식”을 최선호로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과 유럽을 추가로 비중 확대한다.■ 4월 스타일 아이디어: 이익모멘텀의 귀환-한국
ㅇ 1Q 어닝시즌의 중요성: 1분기 실적에 따라 연간 컨센서스 변화할 수 있음
ㅇ 1Q 어닝시즌 미리보기: 1분기 영업이익 43.8조원 예상. IT 중심으로 증가세 지속
ㅇ 스타일전략: 영업이익 상향 스타일 관심. 이익모멘텀이 강한 IT관련주 다수 포함
ㅇ 영업이익 상향: 최우선 관심 필요
매년 4월에는 1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된다. 계절적으로 매크로보다 실적이 주식시장에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점이다. 올해 1분기 KOSPI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5년 평균 괴리율을 감안해도 1분기 영업이익은 40조원을 무난하게 상회할 전망이다.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로 인해 어닝서프라이즈 비율도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4월에는 이익모멘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스타일전략 관점에서는 영업이익 상향 스타일을 주목한다. 동 스타일 종목은 12개월 선행 영업이익이 전월대비 증가하는 특징을 갖는다. 조건에 부함하는 종목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20개 종목이다. 최근 IT의 이익모멘텀이 여러 업종 중에서 가장 강해 IT 관련주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질적 측면의 변화에 주목-NH
ㅇKOSDAQ시장의 상승탄력 강화
KOSPI의 숨고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KOSDAQ시장의 상승탄력이 강화되는 양상이다. KOSDAQ시장은 전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가며 1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KOSDAQ시장의 반등은 무엇보다 가격메리트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연초 이후 KOSPI와 대형주 지수가 각각 7.5%, 9.0% 상승하는 과정에서 중형주와 소형주 지수는 각각 0.6%, 0.0%의 상승폭을 기록했고, KOSDAQ지수의 경우 3.4%의 하락세를 나타낸 바 있다.
KOSPI대비 KOSDAQ시장의 상대지수를 보더라도 지난 2015년 7월 KOSPI대비 상대강도가 고점을 기록한 이후 약세가 지속되면서 2010년 이후 평균(92.63p)을 하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KOSDAQ시장의 상대적인 가격메리트가 이미 높아져 있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ㅇ여기에 실적과 수급 측면의 메리트가 가세하면서 이러한 가격메리트를 추가적으로 확대시키고 있다. KOSPI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의 이익모멘텀이 연초 이후 꾸준히 확장되고 있는 반면, KOSDAQ시장 대형주들의 이익추정치는 하향세를 지속해 왔다. 그러나 3월 중순을 기점으로 KOSDAQ 100지수 편입 대형주들의 2017년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승세로 돌아선 바 있다.
아직까지 추세적인 상향조정을 예상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IT업종 대표주들의 이익모멘텀이 확대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KOSDAQ시장 내에서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높은 IT업종의 낙수효과를 기대하기에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ㅇ 또한 연초 이후 매도세를 지속했던 외국인이 2월 이후 지수 반등을 주도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물론 KOSDAQ시장의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국내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우호적인 수급상황을 기대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다만, MSCI 전세계 지수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에서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나고 있고, 외국인 매수세 또한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ㅇ 그동안 소외되었던 중소형주 및 KOSDAQ시장의 반등이 나타나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시장의 질적 측면이 변화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수 차례 언급했던 바와 같이 KOSPI의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단기 가격부담을 먼저 해소해야 하는 게 관건이었다.
2014년 이후 평균의 +2표준편차에 근접했던 KOSPI 20일 이격도는 3월말 100.9%까지 하락해 재차 평균(100.1%)으로 회귀하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고, 추가적인 기간 조정이 이어진다고 가정할 때 기술적 부담은 조만간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ㅇ 또한 그동안 KOSPI의 상승세가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IT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던 ADR 20일 평균이 2월말 이후 한달여 만에 재차 100%를 상회했다.1/4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1/4분기 시장 주도업종인 경기민감주의 숨고르기 과정에서도 종목별로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외업종 및 종목들에 대한 단기 트레이딩과 함께 IT, 소재 등 경기민감업종에 대한 저가매수를 병행하는 전략이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 전세계 주식시장의 이익동향- 전체 -미래
ㅇ 전세계 기업의 12MF 순이익 전망치는 전주대비 0.1% 상향 조정됨(컨센서스가 존재하는 3,755사 기준)
ㅇ 지난주 12MF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업종은 철강, 조선, 반도체
ㅇ 지난주 12MF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업종은 증권, 미디어/교육, 필수소비재■ 한국 주식시장의 이익전망치 변화 - 미래
ㅇ 저평가 업종(KOSPI대비 이익전망치 상향 조정, 주가상승률 낮은 업종)은 철강
ㅇ 고평가 업종(KOSPI대비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주가상승률 높은 업종)은 에너지, 상사/자본재, 소프트웨어
ㅇ 지난 31일 잠정실적을 발표한 POSCO는 1분기에 철강(판매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개선) 및 E&C 부문 실적 개선(구조조정 이
후 턴어라운드)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약 38%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
ㅇ 2분기부터는 원재료 가격의 하향 안정화로 철강 가격의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제품가격을 인하시켜줄 정도의 원
가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됨■ 한국 업종별 2017년 순이익 전망치 추이-미래
ㅇ 한국 기업의 2017년 순이익 전망치는 전주대비 1.2% 상향 조정된 126.6조원 기록(컨센서스가 존재하는 246사 기준)
ㅇ 지난주 2017년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업종은 철강, 통신서비스, 반도체
ㅇ 지난주 2017년 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업종은 상사/자본재, 에너지, 자동차■ 한국 업종별 분기 순이익 전망치 추이-미래
ㅇ 한국 기업의 2017년 1/4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전주대비 0.1% 상향 조정된 28.2조원 기록
ㅇ 지난주 1/4분기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업종은 철강, 통신서비스, IT하드웨어
ㅇ 지난주 1/4분기 순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업종은 기계, 소프트웨어, 자동차■ LG 화학: 오해와 편견을 버리자-신한
ㅇ 오해: 경쟁사(롯데켐)보다 고평가? 비화학 부문 가치 및 성장성 고려하면?
- 4Q16 실적(OP; LG화학 4,617 vs. 롯데켐 7,371억원)으로 경쟁사대비 비싸다는 인식(시가총액; LG화학 22.1 vs. 롯데켐 12.6조원)
- 이익 기여도 미미하나 비화학 부문(최소 7.9조원) 가치 따지면 9.5조원의 시가총액 격차는 타당, 생산능력 기준 화학 부문 가치는 동일
ㅇ 편견: 트럼프 때문에 전기차 저성장 불가피? 자율주행차가 대세라면?
- 트럼프 당선 이후 전기차에 대한 비관론 대두
- 자율주행차가 미래 자동차의 핵심 화두가 되면서 전기차 관련 논쟁은 무의미, 고성능 배터리는 자율주행차라는 전자 장치의 필수 옵션
ㅇ 목표주가 370,000원으로 5.7%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2017년 EPS 추정치 5.8% 상향, 목표주가는 12MF 기준 PBR 1.7배
- 투자 포인트 1) 1Q17 실적 호조, 2) 전기차 배터리 성장성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 3) 경쟁사 대비 고평가 논란 불식 가능■ 금리 방향성이 중요하다-신한
ㅇ 하반기 시장의 핵심 변수는 금리 방향성- 작년 이후 유가와 금리의 동반 상승이 이어지며 신흥국 랠리
- 금융, 소재, 산업재 중심의 랠리 지속 여부에 중요한 변수
- 주요국 금리는 향후 중요한 저항선 검증 구간에 진입
ㅇ 한국 금리 3년물 1.8%, 10년물 2.3%의 중요 저항력 검증 과정
- 2008년 이후의 금리 하락 추세 종료 여부에 주목할 필요
- 장기 금리가 중기 저점을 높였던 구간은 2005~2007년
- 해당 구간에서 KOSPI는 랠리를 이어가며 강세장에 진입
- 수년간에 걸쳐 형성된 장기 하락 채널의 상단이 각각
- 3년물 1.8%, 10년물 2.3% 구간으로 해당 저항선 극복 여부에 주목
- 국고채 3년물 금리 저항선의 신뢰도가 보다 높아
- 시기적으로는 하반기에 돌파 여부가 확인될 개연성이 존재
ㅇ 주요국 금리의 저항선 점검
- 미국 2년물 원형 바닥형 패턴 완성, 10년물 3%가 중기 저항선
- 미국 10년 BEI는 상승 추세로 전환, 일차 저항은 2.3%p
- 독일 10년물 금리는 0.5%, 0.8%의 순차적인 저항선
- 일본 10년물 금리는 0.2%가 저항선
- 프랑스 10년물 금리는 1.4% 내외가 Neck-Line으로 작용■ 약 달러와 위험자산에 무게 -신한
ㅇ 외환시장: 약 달러 반전, 속도는 아다지오(Adagio)
- 미-중 정상회담, 재무부 환율 보고서 등으로 약 달러 우세. 다만 트럼프정책 불안, 유럽 정치 이벤트, 6월 FOMC 경계로 속도 조절 판단
- 명목달러지수(DXY) 1/4분기 대비 1~2p 하향 조정된 97~102의 박스권 등락 예상.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배당금 지급, 여행수지 악화 등 고려 시 강세 속도 조절 예상
ㅇ 상품시장: 원유를 필두로 오름세 재개 기대
- 2월까지 산유국 감산 합의 이행률이 94%에 달하는 가운데 주요 산유국 감산 연장과 미국 드라이빙 시즌 맞물리며 본격적 유가 반등 기대
- 구리 가격은 인프라 수요 유입 전망에 완만한 오름세 기대. 금은 약달러 긍정적이나 속도 조절 가능. 곡물 파종기 시작된 미국 날씨 변수
ㅇ 주식시장: 2Q, 숨 고르기 하에 전약후강
- 글로벌 증시 숨 고르기 예상. 선진증시 12개월 예상 PER 16.7배로 직전 3년 평균(15.8배) 상회. 프랑스 대선, 미국 재무부 환율 보고서 등 이벤트 집중돼 분기 초 조정 전망
- 재정정책 확정과 펀더멘탈 개선 시, 상승세 재개 예상. 선진시장은 유로존>미국>일본, 신흥시장은 신흥아시아>EMEA=중남미 선호
ㅇ 채권시장: It’s All About Carry
-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완화와 정책 불확실성 해소로 되돌림 성격의 강세 전망. 6월 FOMC 앞두고 통화정책 불확실성 상존해 강세폭은 제한적. 박스권 등락 흐름에 이자 수익 확보 위한 캐리 수요 증가 예상
- 신흥>하이일드>국내>선진 순으로 선호■ 중국 주식전략: 세 가지 변곡점-신한
ㅇ 세 가지 변곡점이 주도한 New Cycle- 세 가지 변곡점(이익, 금리, 환율)을 중심으로 본토 주식시장에 새로운 사이클 도래를 전망. 이는 2012년부터 2016년 하반기까지 5년 여간 지속된 사이클의 반대 방향성을 의미ㅇ 구경제 이익의 턴어라운드: 구조조정 효과 + 인프라 투자- 구경제 이익 회복 추세 지속될 전망.
2012년 이후 1) 설비투자 감소,2) 과잉설비 감축, 3) 금융비용 감소로 비용 통제 효과 가시화. 최근 인프라 투자 확대도 이어지고 있어 구경제 이익 회복은 순환적이 아닌 중장기 사이클 변화로 인식
ㅇ 통화 정책 중립 선회와 위안화 약세 우려감 완화
- 통화정책은 미국과 동조화. 할인율 상승은 주식시장에 부담스러우나 펀더멘털 개선 동반. 일드 갭(Yield Gap)은 임계치에 달해 주식시장으로 자금 유입 가능성 확대. 위험 선호도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으로 A주의 MSCI EM 편입도 대형 수급 이벤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 중·미 금리차 축소 및 위안화 바스켓 조정으로 위안/달러 변동폭 감소, 위안화 국제화 지위 확대도 가능할 전망
ㅇ 변하지 않는 우선순위: 홍콩H > CSI300 > ChiNext
- 연말까지 “가치주 > 성장주”, “홍콩H > 상해 > 심천”의 우선 순위 유지. 업종 측면에서는 경기 민감주와 금융으로 대변되는 구경제 업종의 상대 강세가 이어질 전망
- 상반기 상해종합지수 Band는 2,900~3,500p, 홍콩 H지수 9,500~11,500p로 상향 조정■ 오늘 스케줄-4월 4일 화요일
1. 중국, 홍콩, 대만 증시 휴장
2. 국민의당 경선
3. LG실트론 지분 매각공고 예정
4. 위너 컴백 예정
5. 국제가스박람회 가스텍 2017 개최
6.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발표
7. 3월 소비자물가동향
8. 엠피씨 신주상장(유상증자)
9. 美) 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10. 美) 2월 공장주문(현지시간)
11. 美) 3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12. 유로존) 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13. 영국) 3월 CIPS / 마르키트 건설업 PMI(현지시간)
14. 日) 3월 본원통화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4월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재부각 및 경제지표 실망감 등으로 소폭 하락... 다우 20,650.21(-0.06%), 나스닥 5,894.68(-0.29%), S&P500 2,358.84(-0.16%), 필라델피아반도체 1,005.80(-0.55%)ㅇ 국제유가, 4월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리비아 원유 공급 재개에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36달러(-0.71%) 하락한 50.24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55%), 독일(-0,45%), 프랑스(-0.71%)
ㅇ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 누적 57% 득표, 본선 직행 "분열과 갈등의 시대 끝내야"
ㅇ 상장사(524곳) 1분기 최고실적... 수출회복의 힘, 반도체·석유화학업종 선전... 매출 468조·영업익 44조 예상, 매경·에프앤가이드 조사
ㅇ 반포 아파트값 24억...한강변 3.3㎡ 1억 눈앞, 실거래가 3년새 10억 뛰어
ㅇ "北核 해결, 중국이 안하면 미국이 한다"... 양국 정상회담 앞두고 트럼프, 시진핑에 최후통첩성 압박
ㅇ 케이뱅크, 첫날 2만명 돌파... 10분 내 계좌 트고 5분만에 대출, 인터넷은행 영업 시작... 파격적인 예금이자·대출, 금융판 흔든다
ㅇ 6년뒤에는 둘둘 말리는 TV가 대세... 미래부, 혁신기술 도입시기 전망
ㅇ '반찬 특허' 받았다고 가맹점주 속인 본죽... 공정위, 과징금 4600만원 부과
ㅇ 치솟는 한강변 아파트값... 부동산 경기 주춤대는데, 한강변 아파트 '초강세 행진'
ㅇ GDP서 근로자몫 최대라는데... 자영업 몰락이 만든 '통계착시'
ㅇ 케이뱅크 돌풍... 높은 예대마진 의지했던 은행들 '고객 뺏길라' 비상... 15분만에 계좌개설 끝, 이런서비스는 없었다... 2030 엄지족 이동할 듯, 24시간 금융상품 가입
ㅇ 저신용자도 한자릿수 금리대출... 중금리시장 판 확 커질듯, 케이뱅크 대출 30%가 중금리
ㅇ 은산분리 규정 완화하면 인터넷은행 '날개'
ㅇ 文 민주 대선후보 확정... 통합 강조한 文 "安·李, 영원한 정치적 동지로 남아달라"
ㅇ 安 "민주당 승리에 힘 모을것", 李 "국민열망 담아 정권교체"... 2위 놓고 0.3%P差 접전
ㅇ 태풍급으로 세력 키우는 安風... '文대세론' 뒤집나... 일부 여론조사 양자대결 安>文
ㅇ 리얼미터 조사, 5자구도서 文 43% 安 23% 洪 10% 劉·沈 4%... 비문연대 셈법 복잡해 힘들듯
ㅇ 洪, MB·JP 찾아 '보수 껴안기'... 김무성과 통화 "다 들어오라", 주호영 "안방 친박부터 청소를"
ㅇ 몸값 높인 후보들, 마음은 내년 지방선거? '文호위무사' 최성 수도권노려, 김진태는 강원도지사 출마설
ㅇ 4·12 재보선은 洪-劉 대리전... 경북 1석 놓고 경쟁치열, 劉 "역전드라마 쓸것"... 洪 "TK선 내가 적자"
ㅇ 작년 국방망 해킹... 작계 5027 유출 가능성, 국방부 "수사 끝나면 결과 발표"
ㅇ 中企의 미래 스마트공장... 생산·검수·출하 실시간 관리해 '불량0' 도전... 수출까지 날개
ㅇ 롯데 창립 50주년... 신동빈회장 새 비전 발표, 뉴롯데 50년 비전은 'Lifetime Value Creator', 매출·순위 목표 제시않고 量아닌 질적 성장 추구
ㅇ 롯데, 사드 보복에도 中 투자 늘린다
ㅇ "中이 북핵 해결하면 무역 인센티브 줄 것"... 트럼프의 승부수, 中 압박수위 높이는 美
ㅇ 美·中, 당사자 뺀채 한반도 운명 결정? 트럼프, 30분간 FT 인터뷰에서 'South Korea' 한번도 언급안해
ㅇ 트럼프 연일 강공에 곤혹스러운 시진핑, 스타일 다른 '스트롱맨' 첫 만남
ㅇ 4년간 3천조원... 아베 '무차별 돈뿌리기'로 일단 웃었다
ㅇ NYT "트럼프, 사익 추구하며 헌법 위반", 가족·월가인맥 등 "법 위에 군림" 6개유형 지적
ㅇ 피용이 1위라고?... 대선앞둔 프랑스, 러 가짜뉴스 경고... 러시아 여론조사 문제삼아
ㅇ 美·中 정상회담은 실세사위 쿠슈너 작품, 통화주선·회담장소 선정 등 中대사와 '비선채널' 공조
ㅇ 외국계銀 돈벌기 힘드네... '철수 릴레이', 37개 외국계銀 한국지점 작년 순익 전년比 4천억↓ 총자산도 5조원 급감
ㅇ 러시앤캐시 2024년까지 대부업 완전히 접는다
ㅇ 상장사 1분기 매출·영업이익 사상최대 전망, 반도체·유화 '쌍끌이 흑자'... 항공은 사드 '직격탄'
ㅇ 미세먼지 특수 '트롬 스타일러'... LG전자 "月 1만대 판매"
ㅇ 1650명! 저비용항공사 채용 확 늘린다... LCC 6곳, 대형사 추월 전망... 항공기 신규도입 확대 영향
ㅇ 새출발 현대重, 5년간 3.5조원 통큰투자, 분할 4社체제 제2도약 선언
ㅇ 이랜드리테일 연내상장 무산... 임금체불 논란등 여론 악화, 계열사 재무구조 개선 완료후 내년중 IPO 재추진키로
ㅇ 쏘나타 '뉴라이즈' 이름값 하네... 지난달 내수 판매 70% 급증... 그랜저, 넉달째 1만대 돌파
ㅇ KT·버라이즌, 세계 첫 5G 국제통화 성공... SKT도 버라이즌과 협력
ㅇ 코스메카 中광저우 화장품공장 허가... 내년 저장성에 공장 신설
ㅇ 친환경 효소·악취저감... 그린바이오 뜬다
ㅇ 램시마 모니터 진단키트... 셀트리온, 유럽서 출시
ㅇ 올들어 20조 몰린 ELS... '꼭짓점투자' 경고등, 코스피200·항셍 등 기초자산 4%대 더 오르면 전고점 도달
ㅇ 대우조선 부담불구 은행株 실적 자신감... 금리인상 따른 수익성 개선에 은행권 보유주 매각차익 기대
ㅇ 손실제한ETN 일주일째 개점휴업, 일평균 거래대금 3600만원 불과... 상품구조 복잡하고 홍보 덜돼
ㅇ 웨딩기업 연합군 만든 유니슨캐피탈... 예식장 기업 아펠가모 인수 이어 더채플 운영 유모멘트 180억 투자
ㅇ SK證, 정암풍력발전 990억 PF 주선
ㅇ 뉴타운 해제지역에 부는 '빌라투자' 열풍
ㅇ 광화문광장, 도로 폭 더 줄인다... 왕복 10차로를 절반으로 축소, KT 건물 저층부와 광장 연결도
ㅇ 말맞추기 원천 봉쇄하려... '한지붕' 朴·崔 떼어놓는다, "여자동 좁아 마주칠 우려" 崔 남부구치소로 이동 검토... 대질수사는 아직 고려 안해
ㅇ "공무원들 좋겠네" 한달에 한번 4시 조기퇴근
ㅇ 세월호 배수작업 난항... 육상 거치 늦어질 듯, 운송장비 추가해 옮기기로
ㅇ [오늘의 날씨] 절기상 청명, 완연한 봄날씨... 미세먼지 농도 '나쁨'
■ 미 증시, 실적시즌 기대 속에 하락폭 축소
ㅇS&P500 저점 대비 0.6% 상승, 미-중 정상회담ㅇ다우 -0.06%, 나스닥 -0.29%, S&P500 -0.16%, 러셀 2000 -1.17%
유럽증시는 최근 상승을 주도하던 은행, 자동차, 원자재주가 하락 주도. 특히 장 후반 러시아 테러 사태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하락폭 확대.미 증시는 실적 시즌을 앞두고 주말에 있었던 트럼프 발언에 대한 우려로 부진. 러시아에서의 테러소식도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며 미 증시 낙폭 확대 요인. 장중 한때 50일 이동 평균선을 하회하던 S&P500지수는 장 후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 축소.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로 기술주가 반등을 주며 낙폭 축소
이번주 후반(6~7일) 있는 미국-중국 정상회담은 한국 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에도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음. 특히 환율 조작국, 무역분재, 사드문제 등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한국증시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줄듯.사드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국과의 문제보다는 미국과의 문제라는 점을 중국 정부는 알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중국 정부는 겉으로는“한국에 대한 제재는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한편, 트럼프는 지난 2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 부과를 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 특히 “지속적으로 중국이 불공정한 거래를 하게 되면 미국과의 무역을 지속할 수 없다” 라고 언급.전반적으로 중국 정부에 대해 적극적으로 압력을 가하는 모습. 반면, 시진핑은 이와 관련 논쟁은 회피. 주로 중국 관영통신과 주요 관료들이 발언을 하는 경향. 외교부에서는 “양국이 협력을 위한 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소통을 강화할 것이다” 라고 언급. “불공정한 거래라는 것은 없다. 상호 이익을 위해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라고 주장.
이러한 미국과 중국의 언급을 보면 이번 미국-중국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공격적으로 대응을 할 여지가 높지만 중국정부는 이를 받아줄 것으로 여겨지지 않음. 특히 미국의 1조 달러 인프라 투자를 앞두고 있어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는 중국 정부는 전략적으로 대응할 듯. 이 영향으로 사드 문제 등 한-중 갈등 해소 가능성은 높다는 판단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자동차 관련주 부진
GM(-3.37%)은 자동차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하회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더불어 포드(-1.72%)도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다. 델피 오토모티브(-2.78%), 보그워머(-3.47%),오토존(-3.09%) 등도 동반 하락했다.L브랜즈(-2.76%), 갭(-2.39%), 타겟(-2.10%) 등 소매판매 업종은 소비심리 부진에 따른 매물로 하락했다.
장중 국채금리 하락에 따라 부진했던 웰스파고(-0.30%), JP모건(-0.36%), 씨티그룹(-0.23%) 등 금융주는 장 후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한편, 퀄컴(-1.47%), N비디아(-0.51%), 마이크론(-0.90%) 등 반도체 업종도 하락했다.
반면, 테슬라 모터스(+7.27%)는 1분기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소식과 함께 향후 포드를 제치고 미 자동차 판매 2위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전망도 발표되자 급등했다.알파벳(+1.06%), 아마존(+0.56%), 애플(+0.03%) 등 대형 기술주는 실적 기대 속에 상승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의 3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57.7) 보다 부진한 57.2로 발표되었다. 신규주문(65.1→64.5)과 활동지수(57.7→57.2)가 하락된 결과다. 다만 고용지수(54.2→58.9), 물가지수(58.0→70.5) 등은 상승했다.
미국의 2월 건설지출은 지난달(-0.4%) 대비 0.8% 증가했다. 지난달 수치도 상향 조정(-1.0%→-0.4%)되었다. 한편 민간 지출은 0.8% 증가했으며 공공지출 또한 0.6% 증가했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2017년 1분기 GDP 성장률을 1.2%로 상향 전망 했다. ISM제조업지수가 부진했으나 여전히 확장세를 이어갔으며 건설지출도 전월대비 증가한데 따른 결과다.
일본의 1분기 단칸 제조업지수는 지난 4분기(10)보다 양호한 12로 발표되었다. 기준선인 0을 넘어서 여전히 제조업 경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 지표 결과다. 한편 2분기 전망 지수는 지난 4분기(8)보다 상승한 11로 발표되었다. 다만 이는 시장 예상치인 13을 하회한 결과다.
영국 제조업 PMI는 지난달(54.5)보다 부진한 54.2로 발표되었다. 파운드화 약세에 따른 원자재 가격상승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결과의 원인으로 추정한다.■ 미 자동차 판매 전년대비 1.7% 감소
미국 3월 자동차 판매는 높은 할인율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7% 감소한 155만 4,998대에 그쳤다. 특히 현대 기아차와 포드 등이 부진했다. 결과적으로 강한 픽업트럭의 수요에도 불구하고 모멘텀을잃고 있음을 시사한다. 3월 평균 자동차 인센티브는 2월(3,101달러)보다 증가한 3,120달러였으며 픽업트럭에 대한 할인은 3월 평균 3,400달러였다.
기업별로 보면 GM(+1.5%), 닛산(3.2%), 폭스바겐(+2.6%), BMW(+3.5%) 등은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포드(-7.2%), 크라이슬러(-4.6%), 도요타(-2.1%), 혼다 (-0.7%) 등은 감소했다. 현대차는 전년대비 8.0% 감소하고 기아차 또한 15.2% 감소했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채금리 하락
국제유가는 최근 산유국들의 쿼터합의 연장 기대감과 리비아 공급 중단에 따른 여파로 최근 5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한 반등을 보였다. 그러나 이중 무장세력에 의해 공급이 중단되었던 리비아가 생산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한편 달러도 장중 강세를 보인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파운드화 하락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2월 미국 건설지출이 전월대비 0.8% 증가하며 1월(-0.4%)보다 개선된 가운데 영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른 파운드화 하락과 러시아 테러에 따른 안전자산선호가 더해지며 소폭 상승했다.
다만 미국의 3월 자동차 판매 실적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대법관 후보의 의회 인준과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달러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국채금리는 제조업지표 부진과 함께 자동차 판매 위축에 따른 우려로 하락했다. 더불어 분기초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일부 투자회사의 매물도 하락 요인이었다. 한편, 더들리 총재의 발언과 더불어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총재가 “올해 세차례의 금리 인상이 적절하며, 조급함은 조심해야 된다”라고 주장한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특히 하커 총재는 매파 성향으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국채금리 하락이 확대되었다.
금은 러시아 폭탄테러 소식이 전해지며 안전자산 선호심리 부각으로 상승했다. 구리는 칠레를 비롯한 주요 광산에서 파업이 종료되고 생산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여타 비철금속 또한 부진한 결과를 보였다. 옥수수는 미국의 파종 축소 전망소식에 상승했고 밀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대두는 남미 생산 증가 우려로 부진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장세 지속 전망 -키움
MSCI 한국지수는 0.32% MSCI 신흥지수도 0.56%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매도(142계약)로0.05pt 하락한 281.95pt로 마감했다. 특히 장 후반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6.9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장 초반 트럼프 발언 여파로 부진했다. 더불어 러시아 테러사태 또한 하락 요인이었다. 그러나 실적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에 시장 참여자들은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종목들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 축소하며 마감했다.
한국 증시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최근 글로벌 증시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적 개선기대가 높은 종목군들의 상승이다. 이는 한국 증시에도 같은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더불어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도 높다. 비록 트럼프가 공격적인 발언을 하고 있으나 시진핑은 조용한 가운데 전략적으로 풀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드배치 관련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한편, 미국 자동차 판매에서 현대/기아차가 부진했고 중소형주가 미국 증시 하락을 주도한 점도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0,650.21pt (-0.06%), S&P 500지수는 2,358.84pt(-0.16%), 나스닥지수는 5,894.68pt(-0.2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05.80pt(-0.55%)로 마감.
ㅇ 미 증시는 미국의 자동차 판매 실적이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가 기대에 못미친데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이행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돼 하락함.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가 0.5%로 가장 큰 폭하락했으며 에너지, 금융, 산업, 소재 등도 하락함. 헬스케어, 부동산, 통신은 상승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유가와 독일 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가운데 원유 관련주와 은행주가 하락하면서 약세 마감. 영국 석유업체 툴로우오일과 이탈리아 ENI는 각각 2.6%, 1.5% 하락함
ㅇ WTI 유가는 리비아가 지난 주말부터 일일 산유량을 다시 증가시킨 것으로 전해져 전일대비 배럴당 $0.36(-0.71%) 하락한 $50.24에 마감
ㅇ 미국의 2월 건설 지출이 전월대비 0.8% 증가한 1조 1900억달러로 집계되어 11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함.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가 활발한 주택 건설 활동을 견인함 (WSJ)
ㅇ 미국의 3월 ISM제조업 지수가 57.2로 집계되어 전월대비 0.5p 하락함. 2년반 만에 최대 속도로 팽창했던 미국의 제조업 활동이 서서히 둔화되고 있음. 지불가격지수는 2.5p 상승해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 기록 (Reuters)
ㅇ 유로존의 3월 제조업 PMI가 56.2로 집계되어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한편 운송시간 지수가 41.9로 2011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공급업체들이 급증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함 (Bloomberg)
ㅇ 뉴욕 등 일부 주 당국이 합동으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규제완화 행정명령''을 막기 위해 법적 소송을 제기함 (Reuters)
ㅇ 미국 자동차업체들의 올해 3월 판매실적이 1,662만대로 집계되어 지난 2년래 최저치를 기록함. 재고 증가와 가격 할인 경쟁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음 (Reuters)
ㅇ 경제 위기에 처한 베네수엘라의 3월 통화공급량이 전년대비 202.9% 증가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음 (Reuters)
ㅇ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공급 부족으로 지난 3월 9% 이상 급등해 세 달 연속 9%대의 상승률을 기록함. 같은 기간 D램의 고정거래 평균가격은 2.75달러로 집계돼 전월 수준을 유지함. 다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42% 상승ㅇ 현대미포조선은 지난달 27일 노르웨이 ‘솔방Solvang’으로부터 에틸렌운반선(LEG선) 2척을 수주한데 이어 두 척의 옵션이 추가로 발효돼 총 4척의 LEG선을 수주하게 됨. 현대미포조선은 구체적인 계약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조선업계는 총 계약금액이 2억달러 이상일 것으로 추정
ㅇ KT가 미국 1위 통신사업자 버라이즌과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을 활용한 국제 통화에 성공함. 3일 두 회사는 미국 뉴저지와 서울 광화문 사이를 5G 기반 통신망으로 연결해 실시간 홀로그램 통화를 시연함
ㅇ 이랜드그룹이 추진 중이던 이랜드리테일 유가증권시장 상장(IPO)을 내년으로 연기하고, 대신 이랜드월드가 가진 이랜드리테일 지분 일부를 시장에 내다 팔아 자금 6000억원을 조달하기로 결정함
ㅇ 이랜드월드가 그룹의 모태이자 캐시카우(Cash Cow)격인 패션 사업을 ‘이랜드패션(가안)’이라는 독립별도 법인으로 분리할 예정. 이랜드그룹은 이랜드월드가 이랜드패션의 100% 지분을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시키고 이랜드월드를 확고한 지주회사로 세울 계획임
ㅇ SK해운은 1일 자로 존속 법인인 SK마리타임과 신설 법인인 SK해운으로 물적 분할을 마무리했다고 3일 공시함. 이로써 SK해운은 장기 운송계약을 하는 전용선 사업과 벙커링(선박 연료유 공급) 사업 중심의 해운 선사로 재탄생함
ㅇ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이 내년으로 늦춰질 전망. 우리은행은 당초 올해 안에 지주사 전환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로 실무 작업을 검토해 왔으나 세금 관련 문제와 예금보험공사의 잔여지분에 대한 검토 작업이 예상보다 길어지며 지주사 전환을 서두르지 않기로 함
ㅇ ‘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알려진 아프로파이낸셜이 오는 2024년까지 대부업을 완전히 접을 계획. 러시앤캐시가 시장에서 철수하면 해당 시장을 놓고 대부업체와 저축은행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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