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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4(금)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4. 14. 07:16
17/04/14(금)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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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NH
• KOSPI 주간예상: 2,130~2,170p
− 상승요인: 1분기 실적 예상치 상승
− 하락요인: 지정학적 리스크,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대선: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최종 후보를 결정한 유권자는 59%로 40%가 부동층. 30%는 투표에 불참하겠다는 의견. 마지막까지 예측이 쉽지 않은 대선으로 평가
− 지지율은 4일 TV토론 이후 혼전 양상. 공화당 중도우파 피용 19~20%, 신생정당 중도 마크롱 23%, 국민전선 극우정당 르펜 23~24%, 강경 좌파 멜랑숑 18.5%을 기록 중.마크롱, 르펜은 지지율이 하락했으며, 강경좌파 멜랑숑의 지지율이 급등. 르펜과 멜랑숑은 반EU정책 공약, 피용과 마크롱은 EU강화 정책 공약. 현재 지지율 상으로는 대선 득표율 20%대에서 1,2위 결선 진출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 결선 투표일은 5월 7일
− 다만, 프랑스 대선(1차 및 2차 결선)이 금융시장의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지배적.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양자대결시 르펜의 당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극우 성향 결선 진출시 반대 진영의 결집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2002년 2위 장마리 르펜과 1위인 자크 시라크의 결선 투표 당시에도 결과는 르펜 17.7%, 시라크 82.2%을 기록하며 극우대비 좌우 진영의 결집이 결과에 크게 작용
− 본격적인 어닝시즌 도래: 다음주는 LG화학(19일), 한샘(17일), KB손해보험(20일) 등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마지막주에 실적 발표가 다수 존재.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주 42.9조원에서 43.0조원으로 추가 상승(FnGuide 컨센서스 기준)
− 투자전략: 미중 대북 정책, 프랑스 대선 등 예측이 어려운 이슈들로 관망세 지속될 가능성 존재. 다만, 꼬리 위험이 확대되기 보다는 점차 심리적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 가치/성장, 수출/내수, 대형/중소형주의 구분 없이 종목별실적 호전주, 경기민감주의 선별적 상승, 순환매 등이 나타나고 있는 중. 다음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한다는 점에서 종목별 움직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 다음주(4/17~21) 전략 : 외국인 수급-하나
국내증시 지수 경로와 시장 주도주를 결정하는 것은 외국인 수급. 최근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은 중립이하 기류가 뚜렷.지난 3월 3.5조원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4월 이후 4,000억원 순매도로 방향선회. 외국인 매도선회 현상은 비단 현물시장에만 국한된 것은 아님.
지난 3월 동시만기(9일) 이후 외국인 지수선물은 누적기준 4,169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13일 만기 당일 유입된 대규모 러브콜(6,742 계약 순매수) 제외할 경우 전체적으론 매도 기류가 우세
최근 외국인 시각변화는 표면적으론 트럼프 정책 기대감 약화와 이에 연유한 글로벌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기류의 후퇴, 시리아/북한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따른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심리 약화 영향 등으로 해석되고 있으나,이면엔 하반기 글로벌 매크로 정점통과 우려가 존재. 더불어, 미중 정상회담 이후 4월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 완화에서 비롯된 원화 약세전환과 환율 변동성 확대 영향 역시 외국인 수급의 제약요인으로 작용
궁금한 점은 향후 외국인 수급 방향성 판단. 국내증시 외국인 러브콜 재개를 위해선, 글로벌 매크로 및 정책 기대감 부활과 환율 변동성 및 정치 리스크 완화가 선결과제.기류변화의 1차 분기점은 차주 17일 발표 예정인 중국 1분기 GDP 및 3월 핵심 매크로 지표 발표와 23일 예정된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등이 될 것으로 판단
Bloomberg 추정 중국 1Q GDP 성장률 컨센서스는 전년대비 6.8%(2016년 4Q 6.8%). 3월 주요 매크로 지표의 시장컨센서스는 소매판매 9.7%(전월 10.9%), 고정자산투자 8.8%(전월 8.9%), 산업생산 6.3%(전월 6.0%). 전체적으론 중립수준의 지표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3월 수출(위안화 기준 3월 수출 22.3%, 컨센서스 8.0%, 2월 4.2%) 개선과 최근 일련의 제조업 경기회복세 감안시 시장 눈높이를 넘어서는 지표 서프라이즈 가능성 상존. 중국 경기 모멘텀 강화는 신흥국 매크로 방향선회와 함께 EM 및 국내증시 수급선회의 단초로 작용할 전망
현재 여론조사 추이를 고려할 경우 극우파 르펜의 실제 당선 가능성은 제한적. 다만, 두 차례의 투표 과정에서 연유한 정치 불확실성 증폭 가능성은 시장 경계감을 자극하며 유로화 약세, 달러화 강세로 파급될 여지가 다분. 이는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는 한편,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의 부정요인으로 작용 가능■ 다음주 전망: KOSPI 2,130 ~ 2,180pt 예상-하나
ㅇ 차주 시장은 KOSPI 2,150pt선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증시흐름 전개 예상. 중장기 긍정요인과 단기 부정요인간 첨예한 대치국면이 전개될 전망.1) 한국 수출경기 회복과 내수경기 저점통과 기대, 2) 삼성전자가 견인하는 1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긍정론, 3) 중국 매크로 방향선회 가능성 등은
글로벌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기류의 후퇴와 정치/정책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약화에 대한 완충요인으로 작용
ㅇ 추세적 부진 속 제한적 반등과 조정이 교차하는 Bear Market 국면에서의 투자전략 초점은 Sell in rally(반등 시 매도)에 집중.
즉, 짧은 랠리를 활용한 단기 고점매도의 결과가 투자성과를 좌우한단 의미. 하지만, 국내외 경기와 정책환경,실적 및 밸류 여건이 암시하는 현 장세의 본질은 Bull Market.
따라서, 시장 숨 고르기에 연유한 단기 기간조정 국면을 매도와 관망이 아닌 저점매수와 옥석 가리기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성과제고의 요체. 즉, 파는 조정이 아닌 사는 조정(Buy on dips)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미
ㅇ 바벨 포트폴리오 구축에 주력할 시점.
1) 글로벌 매크로와 실적 펀더멘탈 환경 모두 현 시장 주도주군인 IT 및 소재/산업재 씨클리컬 섹터의 추세적 강세 가능성을 지지. 단기 주가 변동성 확대를 핵심 수출 대형주 중장기 비중확대의 호기로 활용.
2) 낙폭과대 소외주에 대한 키 높이 맞추기격 로테이션 트레이딩 구도 지속 가능성에 무게. SW/유통/바이오 등 핵심 내수주 압축대응에 주력할 필요.
3) 차주 17일부터 한국 19대 대선가도 본격화. 주요 후보자간 정책대결과 신정부 출범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주를 위시한 KOSDAQ 중소형주의 저점반등 시도를 자극할 전망
■ 다음주전략-주가에 반영된 몇 가지와 반영 안된 몇 가지 (4/17~21)KTB
ㅇ KOSPI 2,120~2,180pt.
추천업종(Top Picks): 유한양행, 한샘, CJ CGV, CJ E&M
ㅇ주가에 반영된 몇 가지
(1) 1Q 실적
☞ 1Q 실적추정 상향을 주도했던 업종은 IT와 소재업종이며, 이는 주로 반도체업황 호조와 중국의 Restocking 수요 및 글로벌 리플레이션 모멘텀에 기인. 1Q 실적시즌이 임박한 현 상황에서, 상기 노출된 재료는 현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
(2) 한반도 지정학적 risk☞ 미-중간의 대북제재 공조 강화국면. 특히, 중국은 북한에 "핵개발 지속 시, 공동방위조약 파기(SCMP)", "핵개발 중단 시, 북한 국가/정권안보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환구시보) 등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음.
15일 태양절(김일성생일) 전후 북한의 추가도발이 없다면, 국내증시에 반영된 지정학적 risk도 점진적으로 소멸될 듯
ㅇ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몇 가지
(1) 1Q 주도업종군의 2Q 실적 가이던스
☞ 1Q 호실적 업종 중, IT업종은 반도체 업황호조 지속 및 갤럭시8출시 기대를 배경으로 2분기까지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반면, 소재업종에 대한 실적 전망은 불투명. 2분기 유가기저 약화(1Q16 $33, 2Q16 $46)불구, 글로벌 리플레이션 모멘텀이 2Q에도 1Q만큼 강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
이와 관련, 차주 4월 글로벌 경기선행 지표결과에 주목(한국 20일 수출(21일), 미국/유로존 4월 제조업 PMI(21일)). 선행지표들의 개선세가 예상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면, 이는 국내증시 스타일 및 사이즈 로테이션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음
(2) 1Q 소외업종군의 2Q 실적 가이던스
☞ 글로벌 리플레이션 모멘텀 둔화 시, 1Q 실적과 주가가 동시에 바닥을 형성하고 2Q부터 턴어라운드 모멘텀을 갖춘 일부 내수업종군들의 주가매력이 부각될 수 있음. 이에 해당하는 업종군은 제약/바이오, 미디어, 음식료 순.
해당업종군들의 공통된 특징은 1)과도한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져 있고, 2)1Q 실적을 바닥으로 2Q부터 턴어라운드 모멘텀을 갖추고 있다는 점■ [이그전α] 프랑스 대선 1주 전: 평온한 뉴스, 이상한 금융시장 그리고 역이용하는 투자자
■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연준-유안타
1. 다음 단계를 고민하고 있는 연준, 그러나 여전한 신중함
ㅇ 3월 FOMC 회의록에서 연준이 보유자산 축소를 고려하고 있음이 언급되면서 시장에 불안감이 형성 중
ㅇ 의사록 내용을 보면 연준은 시장과의 소통, 신중한 정책 스탠스 변화 등을 강조하며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음
ㅇ 최초 단계에서는 급진적인 정책 변화 보다는 만기도래 자산의 일정 비율 재투자 축소 등 점진적 변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
2. 시장참여자들도 당장 급격한 변화를 전망하진 않고 있다
ㅇ 국채시장 프라이머리 딜러들을 대상으로 한 연준의 설문 조사를 보면 이들역시 연준이 점진적 재투자 축소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ㅇ 기준금리가 1.68% 수준 도달 시 만기 도래분 재투자 중단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현재 컨센서스 상으로 내년 중반
ㅇ 이들은 2019년말 연준 자산 수준이 3.5~4조$ 수준으로 전망. 현재 4.5조 수준임을 감안하면 자산 축소 폭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3. 연준이 원하는 바 중 하나는 장단기 금리차 회복
ㅇ 연준이 정책 스탠스 변화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중 하나는 장-단기금리차 확대
ㅇ 장기물을 대상으로 한 양적완화인 만큼 만기도래분 재투자 시 금리 상단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음
ㅇ 연준 정책 스탠스 변화가 금리 스프레드 회복을 이끌어 주는 것이 확인될 경우 금융(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 수 있음■ 지금 중요한 전략은 ‘내수 개선 기대감’-HMC
ㅇ 한은, 올해 성장률 2.6%로 0.1%p 상향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을 2.5%에서 2.6%로 상향했다.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에 대한 시장의 컨센서스는 2.5%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2.6%는 다소 긍정적인 뷰가 적용된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시장의 변화는 올해 성장률을 2.5% 이하로 보수적으로 봤던 기관들(주로 해외 IB들)이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면서 전망치가 2.5%로 수렴하는 현상이 발생한 바 있다.
한은 역시 최근 시장의 변화를 반영하듯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는데 그 주된 이유로 수출 및 투자 호조를 언급했다. 실제 투자 및 수출 관련된 세부 전망치는 크게 상향 조정했고 소비는 소폭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증시 입장에서 수출, 투자 관련주들은 크게 상승해 이미 수개월째 반영해 온 재료다.
필자의 판단 하에서 더욱 중요한 것은 수출 개선 이후 투자 및 소비도 개선되는데 있다. 실제 한은도 정치 불확실성 완화 등으로 소비 심리 개선에 따라 민간소비 증가를 예상했다. 연말로 갈수록 수출증가율은 기저효과 둔화로 하락하고 내수 지표는 새 정부 취임 등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전망치 상향 자체는 기존 경제 지표 변화에 대한 후행적 조치로 그 영향이 제한될 수있으나, 내수 기대감은 다르다. 아직 수치 상으로 소비 혹은 내수 회복을 논하기는 이른 측면이 있으나 소비가 단기 바닥을 확인했을 가능성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는 주식 관점에서 중요한 이슈다.
ㅇ성장률 상향은 원화 강세 자극
전일 원/달러 환율의 급락은 (1) 시진핑의 평화적 북핵 해결 촉구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 감소 (2) 트럼프의 강 달러 부담 발언 (3) 한은의 성장률 상향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북한의 주요 정치 이벤트가 4월에 있고 또한 주요국들이 한반도 긴장 확대에 대한 평화적 해결 의지를 표출하고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가 4월을 기점으로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이 다시 1,120원대에 진입했고 한은의 공식적인 성장률 상향에 따라 원화 강세 압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의 심리 지표들이 최근 다소 슬로우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달러 측면에서의 강세 압력도 크지 않을 것이다.
필자는 지난 3월 24일 보고서(‘중형주를 준비하시는 분들께’)에서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 초반에 근접하면 중형주들의 언더퍼폼이 약화되고 1,100원 초반 혹은 1,100원을 하회할 때 오히려 중형주들이 아웃퍼폼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한 바 있다.
중형주는 대부분 내수주다. 성장률 상향이 원화 강세를 자극하면서 원/달러 환율을 다시 1,100원 초반 혹은 1,100원 이하로 유도한다면 중형급 경기 민감형 내수주가 관심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ㅇ 2분기 전망 BSI, 내수가 수출 3년 만에 추월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분기 전망 BSI는 모든 세부 지표에서 1분기대비 개선됐다. 특히 2분기 수출과 국내시장출하(내수) 전망 BSI는 각각 102와 103을 기록하며 각각 약 2년 만에 100을 웃돌았다. 특히, 중요 포인트는 내수 전망 BSI가 수출 전망 BSI를 상회했다는 것인데 이는 2014년 2분기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내수 심리가 바닥을 통과하고 반등하는 기조가 여러 지표에서 확인된다. 내수가 바닥에서 턴하는 상황에서, 구조적 내수 부진 우려를 서둘러 할 필요성 적어 길게는 소득 개선 미흡, 부채 증가 따른 소비 여력 부족 등 구조적 내수 부진 문제로 내수 기대감이 제한될 수 있으나, 그와 같은 우려를 내수가 바닥을 통과하는 현 시점에서 서둘러 할 필요성은 적다고 판단된다.
심리개선대비 내수 및 소비 기업들의 실제 실적 개선이 미흡하다는 것이 확인되려면 아직 시간이 충분하다. 지금은 주가가 내수 관련 심리 및 선행 지표가 바닥을 통과하며 반등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할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내수주 및 소비재에 대한 관심을 확대할 국면이다.
■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시장-SK
① 국내외 증시를 둘러싼 매크로 환경이 모두 불확실성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에 대한 확인심리가 높아질 시점입니다.
② 따라서 다음 주 역시 보합권 내에서 지루한 등락의 반복이 예상됩니다. 내수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합니다.- 불확실성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미군은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고,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다.
-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 강세가 너무 강해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달러강세가 미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당초연임이 힘들 것이라고 예상되던 옐런 연준 총재에 대한 재신임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이로 인해 주식, 채권, 외환시장의 변동성 지수는 최근에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다만 이번 주말에 발표될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미지정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북한의 위협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최근 미국 경제지표의 흐름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 동안 미국 경제지표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주로 soft data(서베이를 통해 측정한 심리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실제 경제활동을 측정하는 hard data 는 soft data 의 개선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의 hard data 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미국 3월 광공업생산 4/18 발표 예정). 또한 다음 주에는 미국 경제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베이지북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4/20). 애매한 모습을 보인 고용지표와 최근 hard data 의 부진을 감안해보면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연준의 경제판단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유안타
■ 삼성증권
■ LG상사 : 17년 석탄 실적 개선, 18년 물류/인프라 성장
ㅇ 석탄가격 박스권 Level-up, 17년 연료탄 가격 전망치 10% 상향
- 뉴캐슬 연료탄 6,300kcal 가격은 89달러/톤(+8.0% WoW) 기록, 중국 주요 석탄광산의 17년 생산량 3~12% 증대 발표에도 견조한
수요 지속, 호주의 폭풍우 발생에 따른 석탄 생산/운송 중단
- 17년 뉴캐슬 연료탄 가격 70 ~ 90달러 박스권, 평균 77달러/톤 예상ㅇ 1분기 영업이익은 544억원(+22% YoY), 17년은 2,570억원(+48%) 전망
- 물류, 인프라 실적 부진에도 석탄 실적 개선으로 석탄 판매가격 상승(+40%), 생산량 증가(+300만톤)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 17년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자원(석탄/석유/철강/그린) 1,065억원(+288%), 물류 848억원(+14%), 인프라 885억원(-9%) 예상ㅇ 목표주가 43,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1) 석탄가격 하향 안정화시에도 생산량 증설(17년 600만톤, 18년800만톤)로 안정적 실적 유지 가능, 2) 물류 영업이익률은 17년 2.5%, 18년 2.9%으로 점진적 개선 기대, 3) GTL 38억달러 수주는 올해 말로 지연, 취소 가능성은 제한적. PER 10배는 저가 매수 기회■ 4월 금통위 코멘트:-This time is different!
ㅇ 성장률 상향 조정
- 4월 금통위는 기준금리 1.25%로 동결. 그러나 최근 인하 사이클에서 볼수 없었던 성장률과 물가의 전망치를 상향 조정
- 2017년 GDP 성장률은 2.5%에서 2.6%로, 소비자물가는 1.8%에서 1.9%로 상향 조정
- 조정폭은 0.1%p로 크지 않지만 2013년 이후 4년 만에 연초 전망치보다 실제치가 높을 가능성 존재
ㅇ 성장률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난 금통위
- 통방문에서 경제에 대해 긍정적. 투자와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에 위축됐던 소비 심리도 개선됐다고 평가. 성장률이 하향 조정 추세에서 상향 조정된 점은 정책 스탠스의 전환 의미 가능성
- 금통위가 성장률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난 만큼 향후 정책의 초점은경기 방어보다 1) 물가관리, 2) 금융안정에 맞춰질 개연성
- 물가는 유가 상승 효과 존재하나, 수요 측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높지않은 상황. 올해보다 내년 통화정책의 핵심 변수는 물가가 될 전망ㅇ 빈약해진 인하 논리
- 성장률 눈높이가 조금이나마 높아져 새 정권이 들어서도 기준금리인하라는 무리한 정책을 고집할 명분은 하락
- 新정부 탄생과 함께 통화정책 불확실성 존재했지만 인하 논리는 빈약
- 2017년 연내 기준금리 1.25%로 동결 전망을 유지
■ 오늘 스케줄-4월 14일 금요일
1. 미국, 유럽, 홍콩 증시 휴장
2. 美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 예정(현지시간)
3. 뉴욕 국제 오토쇼 개막(현지시간)
4. 한-말레이시아 통상장관 회담 개최
5. 3월 수출입물가지수
6. 크루셜텍 권리락(유상증자)
7. 광희리츠 상호변경(에이리츠)
8. 신성솔라에너지 상호변경(신성이엔지)
9. 일동홀딩스 신주상장(유상증자)
10. 유테크 신주상장(유상증자)
11. 보타바이오 신주상장(유상증자)
12. 행남생활건강 보호예수 해제
13. 에스맥 보호예수 해제
14. 잉글우드랩 보호예수 해제
15. 美) 2월 기업재고(현지시간)
16. 美) 3월 소매판매(현지시간)
17. 美) 3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18.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9. 日) 2월 산업생산(수정치)
20. MLB) 류현진 선발 예정■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4월1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지정학적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다우 20,453.25(-0.67%), 나스닥 5,805.15(-0.53%), S&P500 2,328.95(-0.68%), 필라델피아반도체 960.01(-0.68%)ㅇ 국제유가, 4월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IEA의 '국제원유 수급균형 근접' 발표에 강보합…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07달러(+0.13%) 상승한 53.18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29%), 독일(-0.38%), 프랑스(-0.59%)
ㅇ 文·安 "한국 동의없는 北 선제타격 안된다"...洪 "타격땐 국토수복작전"…劉 "한미 충분한 합의 필요"
ㅇ 文 "사드 효용에 한계"…洪·劉 "北 추가 핵실험땐 찬성할거냐"...安 "국익위해 사드 찬성" 보수적자 경쟁 洪 - 劉, 사드 문제선 `文·安 협공`
ㅇ 産銀·국민연금 전격 회동…`대우조선 회생` 합의 가능성...이동걸 회장·강면욱 본부장, 채무 조정안 이견 좁힌듯
ㅇ "한국경제 완만한 회복세" 韓銀, 올 성장전망 0.1%P↑
ㅇ `기존 순환출자 해소` 카드 다시 꺼내든 文…재벌개혁 정조준
ㅇ 北 ICBM 도발땐 `바다의 사드`로 대기권밖서 격추... 1차 실패하더라도 미사일 하강단계 들어설 남태평양서 두번째 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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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미 증시, 은행주가 하락 주도
ㅇ워렌버핏, 웰스파고 주식 900 만주 매도 시사, 팩트셋, 1분기 기업이익 상향 조정ㅇ다우 -0.67%, 나스닥 -0.53%, S&P500 -0.68%, 러셀 2000 -1.03%.
유럽증시는 웰스파고(-3.33%)에 대한 워렌버핏의 주식 매각 소식이 전해진 이후 유니크레딧(-2.42%), 소시에떼 제네럴(-2.56%) 등 은행주가 하락 주도. 더불어 시리아에 대한 미군의 폭격 소식도 투자심리 위축에 영향.미 증시또한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은행주가 부진. 한편, 쉐브론(-2.63%) 등 에너지주도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로 하락
지정학적 리스크가 글로벌 증시를 비롯한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음. 그러나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는 실체가없으며 언론 보도에 의해 등락을 보인다고 봐야 됨.그러다 보니 금용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 여부 보다는 시작된 2017년 1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실제 금융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언론 보도에 가려져 있으나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13일 S&P500 기업의 1분기 기업이익 추정치를 지난 3월 31일에 비해 상향 조정(9.0%→9.2%) 한다고 발표.특히 금융섹터(14.6%→16.4%), 소재(10.8%→13.2%)가 주도. 반면, 매출액은 소폭 하향 조정(7.2%→7.1%) 한다고 발표. 반면 2분기 기업이익 추정치는 하향 조정(8.8%→8.7%) 했으며 매출액 또한 하향 조정(5.3%→5.2%).
결국 1분기 미국 기업이익은 양호한 반면 2분기는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 더불어 지난주에 비해서도 금융주가 기업이익 추정치 증가를 주도했을 뿐 이를 제외하면 대부분 하향 조정한 점도 부담.
한편, 팩트셋은 1분기 S&P500 기업들 중 미국내 매출이 50% 이상인 기업들의 기업이익 성장률은 6.0%에 불과한 반면 미국내 매출이 50% 미만인 기업들의 기업이익 성장률은 15.7%에 이를 것으로 전망.매출 또한 각각 6.1%, 9.5%로 전망.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팩트셋은 “FX가 가장 큰 영향을 줬고 이러한 부분은 2018년에는 상당한 역풍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라고 언급.
향후에도 미국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는 달러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판단되며 외환시장의 중요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이는 트럼프 정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에너지주 하락
웰스파고(-3.33%)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워렌버핏이 보유주식중 일부를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을 확대했다.씨티그룹(-0.80%)과 JP모건(-1.17%)도 양호한 실적 발표로 장초반 상승 출발 하기도 했으나 웰스파고 부진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전환했다. BOA(-1.37%)도 동반 하락했다. 더불어 양호한 실적 불구 향후 성장에 대한 우려감이 높다는 분석도 하락 요인이었다.
엑손모빌(-1.54%), 셰브론(-2.63%), 코노코필립스(-1.66%), 데본에너지(-2.91%)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를 빌미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실적에 대한 부담도 하락 요인이었다. 델타항공(-2.26%), 아메리칸에어라인(-1.39%) 등 항공주 또한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반면, 길리어드사이언스(+0.44%), 바이오젠(+1.10%) 등 바이오주는 최근 하락세를 뒤로하고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2.41%)는 픽업트럭을 9월에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소비심리지수 상승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3%로 발표되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도 전년대비 1.6%로 발표되며 전월보다 상승했다. 다만 전월대비로는 0.1% 감소했으며 근원 생산자물가지수 또한 전월대비 보합을 유지했다.
미국 4월 소비심리지수는 전월(97.0)보다 양호한 98.0으로 발표되었다. 현재 여건지수(113.2→115.2)를 비롯 기대지수(86.5→86.9)도 전월보다 상향 조정 되었다.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만 4천건으로 발표되며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향 조정되었다. 4주평균 또한 24만 7,250건으로 발표되었으며 이 또한 지난주에 비해 하향 조정되는 등 전반적으로 고용시장 개선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중국의 해관총서는 3월 중국 수출은 예상치(+4.9%)를 상회한 전년대비 16.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수입도 예상치(+18.4%)를 상회한 20.3% 증가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채금리 하락
국제유가는 IEA가 원유시장 보고서에서 “원유시장의 수급이 균형을 잡아가고 있으며 그 시기가 다가왔다”고 언급하자 상승했다. 다만 베이커휴즈가 미국의 원유 시추공수에 대해 11개 증가한 683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점이 부담이 되며 상승은 제한되었다.
달러는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트럼프가 ‘강달러 우려’를 표명한 데 따라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시리아에 대한 미군의 폭격과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있다는 우려가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면서 달러는 하락폭을 축소했다.
국채금리는 전일 트럼프가 “강달러에 대한 우려 및 저금리 정책 선호”를 언급한 부분이 오늘도 영향을 줬다. 더불어 시리아에 대한 미군의 폭격도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며 국채금리 하락을 부추겼다.한편,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1% 감소하며 인플레 압력이 완화된 점도 국채금리 하락 요인이었다. 다만, 양호한 소비심리지수 발표로 국채금리 하락은 제한되었다.
금은 미군이 시리아에 대한 폭격이 이어지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자 상승했다. 다만, 장 후반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상승은 제한되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북한 핵실험 여부 주목
MSCI 힌국지수는 0.37% 상승했으나 MSCI 신흥지수는 0.43%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2,008계약)로 0.80pt 하락한 278.45pt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5.7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5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한국 증시의 가장 큰 화두는 4월 14일 북한의 핵실험 여부다. 미국의 CNBC에서는 4월 14일 북한이 핵실험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간밤 한국과 관련된 금융시장은 야간선물은 대량의 외국인 선물매도로 하락했고, NDF 달러/원 환율은 상승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증시는 부진한 움직임 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장중에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은 북한 핵실험 여부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오늘 북한의 핵실험 여부에 따라 한국 증시는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북한 핵실험이 단행된다면 이후 미국과 중국의 움직임에 따라 시장 변화폭이 확대 될 여지가 높아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전일 중국의 수출입 증가율이 예상을 상회하는 등 여전히 한국 수출 증가 기대감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이에 대한 판단은 결국 수급주체인 외국인의 행보에 달려 있기에 이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0,453.25pt (-0.67%), S&P 500지수는 2,328.95pt(-0.68%), 나스닥지수는 5,805.15pt(-0.5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60.01pt(-0.68%)로 마감.ㅇ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폭탄 투하에 따른 지정학적 우려 고조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 이날 발표된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는 혼조세 나타낸 가운데 에너지업종이 가장 부진.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8%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 금융도 1.2% 가량 떨어졌고 산업과 소재, 부동산, 기술, 통신 등 전업종이 일제히 하락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부활절 연휴를 앞둔 영향으로 거래가 부진한 데다 전일 미 트럼프 대통령의 ''저금리 선호'' 발언에 채권금리 하락과 함께 은행주가 부진해 일제히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원유채굴장비수 증가에 따른 수급 우려로 장중 좁은폭에서 움직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수급이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영향으로 전일대비 소폭 상승한 배럴당 $53.18에 마감
ㅇ 미국이 수니파 극단주의 조직인 IS의 아프가니스탄 동부 근거지에 초대형 폭탄을 투하함. GBU-43, 또는 ''폭탄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이 폭탄은 핵폭탄이 아닌 폭탄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짐. 지정학적 우려 고조로 금융시장 전반에서 위험회피 심리 부각 (Bloomberg)
ㅇ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극좌진영 후보인 장-뤽 멜랑숑이 승리할 가능성이 10%까지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왔음. 극우정당의 마린 르펜의 승리 가능성도 같은 10% 수준으로 전망됐음.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해 독일-프랑스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최근 급등세를 이어감 (WSJ)
ㅇ 미국 재무부 장관 스티븐 므누신이 다음 주 총회에서 국제통화기금(IMF)에 환율 조작을 단속하는 경찰 역할 수행을 촉구할 것이라고 재무부 고위 관계자가 전함 (WSJ)
ㅇ 시장 전문가들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실행 능력에 실망하면서 미 경제성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하향하고 하고 있는 것으로 월스트릿저널 설문조사 결과 나타남 (WSJ)
ㅇ 테슬라가 오는 9월에 세미 트럭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공개. 일론 머스크 최고 경영자는 13일 트위터에서 "테슬라 세미 트럭이 9월에 선 보일 준비 중이다. 팀이 놀라운 일을 해냈다. 대단한 수준이다"고 밝힘 (Bloomberg)
ㅇ 한화테크윈과 한화인베스트먼트가 최근 지역 항공사인 케이에어항공에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해 160억원을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자 한화그룹이 실제 항공사 운영에 나설지 항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ㅇ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컨소시엄 허용 여부와 매매조건을 확정해달라는 박삼구 회장의 요구를 결국 거부하기로 함. 박 회장이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우선매수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금호타이어가 더블스타의 손에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짐
ㅇ 마이니치신문은 13일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 부문(도시바메모리) 매각 후보를 1차 입찰에 참여한 10여 개 기업•펀드 중에서 4개로 압축했다고 보도함. 매각 후보로 선정된 곳은 한국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미국 웨스턴디지털, 대만 훙하이, 미국 헤지펀드 실버레이크파트너스 등임
ㅇ 삼성SDI가 헝가리 전기차 배터리공장을 애초 알려진 계획보다 2개월가량 앞당긴 오는 7월 완공할 예정임. 중국에서 배터리 인증 문제로 고전하면서 사업이 부진하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유럽 전기차 시장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임
ㅇ 강원랜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제안함. 강원랜드 제안한 주요 내용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필요한 비용 지원을 강원랜드에 요청하는 대신 재정 지원 사업연도에는 매출총량제 적용에서 강원랜드를 제외해 달라는 것임
ㅇ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에 10세대 디스플레이 생산라인(P10)을 지으면서 10조원 규모 실탄 마련에 사활을 걸음. 10세대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경우 현재 주력라인인 8세대보다 생산원가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됨
ㅇ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6%로 상향조정함. 한은이 기존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것은 3년만.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수출과 IT 대기업 투자가 전망치 수정의 가장 큰 요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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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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