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04/18(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4. 18. 07:28
17/04/18(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동부증권에서 투자를 시작하시면 밴드내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초대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스터디 미팅]
4월19일(수)19:00~22:00 동부증권본사 2층,
주식투자기법을 배우고 싶은분은 누구나 참여가능(밴드참조)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테라세미콘-여전히저평가상태-이베스트
■ 대한항공-재평가할시점-이베스트
■ 옵트론텍 : 듀얼카메라시장 개화의 숨은 수혜주 -대신
■ SK : 자회사 가치 상승에 주목-삼성
■ LIG넥스원 : 국방중기계획 최대 수혜-교보■ 시선이 바뀌는데 필요한 시간-메리츠
-금리에 대한 시선 변화. 1년 젂에는 금리가 하락해야 주가 상승. 최근에는 금리 오를 때 상승-‘저금리 기반의 부채 경제’에서 ‘레버리지 기반의 부채 경제’로의 전환을 암시
-리플레이션, 트럼프 정책 기대 유효. 다시 금리 상승하는 구간에서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강화
예전에는 금리가 떨어질 때 주식이 올랐다. 그러나 이제는 반대로 금리가 올라야 주식이 상승한다. 무엇이 달라졌을까?
"금리가 올랐다‟는 것은 수십, 수백 가지의 현상들이 총체적으로 서로 섞이고 작용하여 모습을 드러내는 „결과적 실체‟이다. 흔히 금리가 상승할 때 주식시장이 받는 영향을 질문하고는 하는데, 일관된 하나의 답은 없다.
2013년에는 금리가 오르는 것이 주식시장의 커다란 악재였다. 그 이후에도 금리의 상승은 주식시장에서 „긴축 발작‟으로 이어지고는 했다. 그러나 지금은 금리가 올라야 사람들의 낙관주의가 확산된다. 이는 결과적 실체로서 모습을 드러내는 금리 상승의 이유가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이 같은 금리에 대한 시선 변화는 경제를 추종하는 원리가 달라지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생각한다. 즉 „저금리 기반의 부채 경제‟에서 „레버리지 기반의 부채 경제‟로의 전환을 알리고 있다.
금리가 오를 때 오히려 낙관주의가 높아지고 주식시장이 긍정적이라는 현상이 „레버리지 기반 부채 경제‟의 부활을 강력히 시사한다. 그것이 아니고서는 이러한 변화를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금리가 쉬지 않고 올랐다면 어땠을까? 최근에는 금리가 오를 때 리스크온(Risk-on) 버튼이 켜지므로 주식시장이 마냥 좋기만 했을까?
그렇지 않다. 금리 상승에는 언제나 이중성이 존재한다. 즉 앞서 언급한대로 „결과적 실체‟로서 금리 상승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어떤 수준을 넘어서게 되면 반드시 부작용을 초래하게 된다.비유를 하면 용수철에 힘을 가해 늘려보면 어느 수준까지는 탄성이 유지되지만 임계치를 넘어서게 되면 용수철이 탄성을 잃고 망가지는 것과도 같다.
지금처럼 금리가 왔다 갔다 하는 과정이 펼쳐져서 차라리 다행이다. 그 지난한 시간들이 시장과 사람들의 시선을 바꾸게 되고 그 과정이 켜켜이 쌓여 시장의 추세는 더욱 강해진다.
그래서 앞으로 금리가 상승해 이제 2.6%를 넘어서게 되면 더욱 명확한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매수 신호가 될 것이다.■ OLED로 도약하는 원익그룹-대신
■ 2017년 KOSPI200 정기변경:주가패턴을 이용한 투자전략과 유동비율 변경의 영향-KB
ㅇ2017년 KOSPI200 정기변경 종목 예상
KRX에서는 매해 6월 KOSPI200 선물옵션 만기일 다음 날 KOSPI200 정기 변경을 실시한다. 오는 6월 9일에 KOSPI200 지수에 신규편입/제외가 예상되는 종목을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업종분류가 GICS (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Standard) 기준으로 변경되며, 종목별 편입비중 산출 시 사용되는 유동비율의 기준도5% 단위 올림에서 1% 단위 실제비율로 바뀐다.
ㅇ 편입/제외 종목의 주가패턴을 이용한 투자전략
신규편입 종목은 ‘편입 전 매수하는 선제적 대응/편입 후 매수하는 추종적 대응’을고려할 수 있다. 성공확률은 비슷하지만 최근 선제적 대응이 더 높은 성과를 보였다. 또한 제외종목은 정기변경일 전후로 V자형 반등을 보이는 패턴을 이용해 ‘제외 전 숏/제외 후 롱 전략’을 취할 수 있다. 다만 저점 형성시기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제외 전 숏 포지션 후 수익실현 시점은 유동적으로 판단하는 전략이 유의미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 유동비율 변경에 따른 인덱스펀드 리밸런싱 수요 발생
과거 존재하던 유동비율 버퍼룰이 이번 정기변경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유동비율의 전반적 조정이 발생할 것이다. 이로 인해 추가적 리밸런싱 수요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7년 정기변경의 리밸런싱 수요는 5.7%인데, 이 중 유동비율 변경에 의한 부분이 3.3%p로 높다. 다만 이는 KRX유동비율 데이터가 접근 불가능해 추정한 수치로, 추정한 KRX유동비율이 실제와 다를 경우 차이의 소지가 있다.■ 테크 -KB
■ 3D NAND 더 높이 오르다 (ZDNet) -메리츠
지난주 SK하이닉스가 업계 최초로 72단 256Gb TLC 3D NAND 개발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낸드플래시의 기술이 2D에서
3D로 진화한 이후 단수는 지속 증가해왔다.삼성젂자는 2013년 24단을 시작으로 6월부터 64단 양산을 계획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2015년 24단을 시작으로 현재 72단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메모리 반도체의 숙명은 ‘집적화’다. 한정된 면적 안에서 최대한 많은 칩을 뽑아내야 원가절감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이론적으로 수백단까지도 쌓을 수 있다고 보고있다.
개발완료와 실제 양산은 또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72단을 개발한 SK하이닉스의 기술이 64단을 양산하고 96단을 개발중인 삼성전
자의 기술을 넘어섰다고 보기는 힘들다.도시바는 웨스턴디지털과 함께 하반기부터 64단을 양산할 계획이고 마이크론은 올 연말까지 64단을 양산할 전망이다. 단수의 증가와 업체들의 공격적 투자에 힘입어 올해 3D NAND의 생산비중은 전체 NAND(2D+3D)의 49%로 절반가까이 차지할 전망이다.
3D NAND의 생산비중 확대로 테스트 타임의 증가와 증착·식각 스텝수 증가가 기대된다. 이는 결국 테스터 수요와 식각액 수요의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젂자와 SK하이닉스에 메모리 테스터를 공급하는 와이아이케이와 식각액을 공급하는 이엔에프테크놀로
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젤게이트의 후폭풍에 질식된 유럽 -유진
■ 제약/바이오 : 1Q17 Preview 실적성장 업체에 주목-이베스트
ㅇ1Q17 Preview(유한양행, 동아에스티, 종근당, 대원제약, 동국제약, 일동제약,삼진제약, 보령제약)
- 당사 제약업종 커버리지1Q17 예상 합산실적은 매출액 1 조 897 억원(+7.4% YoY),
영업이익 805 억원(+2.7% YoY), 순이익 653 억원(-32.5% YoY)를 예상.
컨센서스대비 매출액 0.5% 하회, 영업이익 3.7% 하회, 순이익 16.2% 하회 전망
- 대형제약사 커버리지(유한양행, 동아에스티, 종근당)
1Q17 합산실적은 매출액6,697 억원(+7.5% YoY),
영업이익 393 억원(+2.2% YoY), 순이익 318 억원(-51.0% YoY)를 예상.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0.5% 하회, 영업이익 5.0% 상회, 순이익19.6% 하회 전망
- 중견제약사 커버리지(대원제약, 동국제약, 일동제약, 삼진제약, 보령제약)1Q17합산실적은 매출액 4,200 억원(+7.4% YoY),
영업이익 412 억원(+3.1% YoY),순이익 334 억원(+5.5% YoY)을 예상.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0.5% 하회, 영업이익10.8% 하회, 순이익 12.7% 하회 전망
ㅇ Top Picks: SK케미칼, 셀트리온, 대원제약, 일동제약, 동국제약
- SK 케미칼: 2017 년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 로열티 유입 및 대상포진 백신 상업화 원년. 프리미엄 백신 순차적 시판 기대. PETG 설비증설 완료에 기인한 매출증가 예상- 셀트리온: 램시마 미국 및 유럽 처방 확대 중.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2Q17 부터 유럽지역 판매개시 예상.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올해 하반기 EMA승인 전망. 트룩시마, 허쥬마 연내 미국 FDA 승인신청 예정
- 대원제약: 일회성 광고비용 집행에도 불구 양호한 1Q17 실적 예상. 주요품목 및 수탁매출 증가로 견조한 실적성장 전망. 신규사업(OTC, 신장내과) 및 신제품 출시기대
- 일동제약: 온라인 유통망 출범 기인 1Q17 실적 부진 예상. 하지만 하반기부터 재고소진 이슈 소멸되어 양호한 실적 전망. 프로바이오틱스 포함 헬스케어 사업부 성장기대
- 동국제약: ETC, OTC, 헬스케어 사업부 고른 성장 전망. 특히 헬스케어 사업부로 추정되는 기타부문 매출증가에 주목■ 군계일학을 외면하지 말자-동부
ㅇ1Q Preview 셀트리온 분기매출 급증, 유한양행∙대웅제약 영업이익률 점진적 개선 기대:커버리지 제약사 중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미국 출시 이후 공급물량 확대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2배에 가까운 매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양행은 처방∙원료∙일반의약품 전사업부문에서 성장하고 자체개량신약 판매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판권회수 이후 처방의약품 부문이 안정화되면서 외형성장을 유지하고 나보타의 미국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녹십자는 R&D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1Q부터 뚜렷한 실적개선을 보이지 못하고, 한미약품은 기술료 수익 감소 영향과 도입신약의 판권 회수를 만회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영업이익 개선, 더디지만 괜찮다:셀트리온과 녹십자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R&D비용 증가분이 줄고 마케팅 비용이 안정화되고 있다.
녹십자는 R&D비용 증가가 실적 부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임상진행에 따라 소요되는 비용이기 때문에 미래 성장성을 감안하면 긍정적 측면으로 볼 수 있다.
한미약품의 경우 기술료 수익 감소 영향과 도입신약의 판권회수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연내에 대규모 비용이 소요될 임상시험 개시 계획이 없기 때문에 기존사업의 실적 개선으로 전년대비 실적 개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ㅇ셀트리온 Top pick: 10% 미만의 영업이익률을 보이는 대형제약사들이 더딘 실적개선을 보이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은 수출 물량 증가로 전년대비 40%의 매출 성장과 45%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기대된다.셀트리온은 정밀감리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와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시 이익배분, 유상증자, 화이자와의 관계에 대한 루머로 인해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을 앞두고 최근 주가조정을 받아왔다.
그러나 램시마의 유럽 점유율 증가, 미국 판매 개시, 트룩시마 유럽 출시에 따른 실적을 바탕으로 한 추정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판단된다.
정밀감리 완료 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상장하여 셀트리온 그룹의 회계이슈가 해소되면 기업가치가 재평가 될 것이기 때문에 미리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중국 3월 조강생산량 사상최대, 구조조정은? - 대신
(투자의견 Neutral)
ㅇ중국 3월 조강생산량은 월간기준 사상최대 기록, 16년 대규모 구조조정에도 1년째 생산증가 지속
-3월 조강생산량은 7,200만톤(+2%YoY)으로 기존 최고치 16년 3월 7,065만톤을 경신하며 13개월째 전년대비 증가세가 지속됨. 3월 1일평균 조강생산량은 232.3만톤으로 기존 최고치 16년 6월 231.6만톤을 넘어섬-1Q17 조강생산량은 2.0억톤(+5%YoY)으로 1Q14, 1Q15 수준으로 회복됨
ㅇ지속적 생산증가는 되풀이되고 있는 철강업 구조조정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킬 전망
- 중국정부는 16년 조강설비 폐쇄목표 4,500만톤을 초과해 6,500만톤의 설비를 폐쇄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고,16년 각 지방정부와 바오산/우한강철 등 국영 철강사들이 완료했다고 밝힌 폐쇄량의 합은 8,500만톤에 이름
- 15년말 기준 중국의 조강생산능력은 11.3억톤, 16년 중국의 연간 조강생산량 8.1억톤인데, 정부가 발표한 설비폐쇄량 6,500만톤은 16년 생산량의 약 8%에 해당하는 규모로 글로벌 철강업계는 구조조정 기대감에 환호함
- 그러나 대규모 폐쇄에도 16년 3월이후 조강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중국정부는 16년 폐쇄량 6,500만톤중 약 4,800만톤이 이미 가동이 중지된 설비이고 실제 유효설비는 1,700만톤에 불과하다고 밝혀 구조조정에 대한 실망감이 높아짐.이후 중국정부는 17년 폐쇄 목표로 5,000만톤을 제시하면서 이번에는 실제 유효설비가 Target이 될 것이라고 언급해 다시금 글로벌 철강업계에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임
- 대기오염 문제 등으로 과거보다 중앙정부의 구조조정 의지가 높아진 점은 분명하나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3월 조강생산량을 감안시 되풀이되고 있는 철강업 구조조정에 대한 의구심을 100% 떨쳐내기 어려움
- 과거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수익성에 민감한 모습을 보였는데, 1Q17까지 중국 철강사들의 수익성은 매우 양호해 생산량 증가에 대한 유인이 충분했을 것으로 추정됨.ㅇ결론적으로 중국 철강업 구조조정에 대한 접근에 있어 기대감은 갖되 지나친 낙관은 경계해야 한다는 기존의 시각을 유지함
■ '유가 점진적 상승 & 성수기'의 SHOW TIME, 안 사고 뭐하세요?-교보
1. 유가: 5월까지 점진적 상승하며 55$/bbl 상회 & 6월 이후 하락 전환
14년 6월 이후 급락했던 국제유가(Dubai 기준, 하기 ①, ②, ③은 아래 도표의 ①, ②, ③구간에 매치된다)는① 16년 11월말 OPEC감산 합의에 힘입어 20% 급등하면서 50$/B을 회복하였다.
② 올해 3월 1주차부터 OPEC 감산 이행에도 불구하고 미국發 원유 생산 증가·원유재고 사상최고치 부담으로 3월 4주차에 50$/B을 하회하였다.
③ 3월 5주차부터 미국 정제가동률 상승·시리아 공습 등으로 50$/B을 상회한 뒤 현재 54$/B 수준이다.
국제유가는Driving 시즌 前 가수요에 힘입어 5월까지 점진적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55$/B을 상회한 뒤, 6월 이후 하락 전환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Positive(OPEC 하반기까지 감산 연장)와 Negative(미국 원유 증산)가 상충할 것인 바, 유가 급등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인다.
2. 정유: 정제마진 추가 개선, 큰 폭의 주가 상승 기대 & SK이노베이션 최선호
상기 유가 ①, ②, ③ 구간에서의 정제마진을 살펴보면,① 유가 급등 & 휘발유 비수기' 영향으로 정제마진은 하락하였다.
② 유가 하락에 따른 마진 개선 여지가 있었으나, 연중 석유제품수요 최비수기인 3월에 진입하면서 정제마진은 추가 하락하였다.
③ 4월 성수기 진입과 함께 유가 상승분이 제품 가격(특히 휘발유 가격)에 전가되면서 정제마진이 개선되고 있다.
정제마진은 적어도 Driving 시즌 前 가수요·산업 성수기 진입으로 5월까지는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유가 박스권 & 석유제품 성수기 진입’으로 정제마진은 추가 개선될 수 밖에 없다.
정유업종 주가는 OPEC 감산 이후 오른 게 없다. 정제마진 개선과 함께 크게 상승할 것이다. 지금은 상승 초입이다.
휘발유 Exposure 큰 SK이노베이션을 최선호한다.
3. 화학: PE스프레드 개선 기대, 주가 반등 타이밍 & 롯데케미칼 최선호
PE가 화학의 대표성을 가지느냐에 대해서 이견(異見)이 있을 수 있다. ① 구간에서, 유가 급등에 따른 납사가격 상승으로 PE스프레드는 감소하였으나, BD(투기수요)·MEG/PVC(석탄가격 상승) 가격은 더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하지만 BD('급등 이후 급락' 학습효과)·MEG/PVC(석탄가격 진정)의 급등 가능성이 미약한 바, 시장은 다시 PE스프레드에 주목할 것
이다.상기 유가 ①, ②, ③ 구간에서의 PE스프레드를 개관하면, ① 납사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감소, ② 납사가격 하락 불구, 제품가격 하락으로 스프레드 정체, ③ 납사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추가 하락의 모습이다.
하지만 PE스프레드는 2분기 성수기 진입과 함께 납사가격 상승분이 PE가격에 전가되면서 개선될 것이다. 주가는 PE스프레드 둔화로 일정부분 조정 받은 상태다. 지금은 반등 타이밍이다.
저유가 수혜 No1인 롯데케미칼을 최선호한다.
■ 기계적인 펀드환매,한번 더 고민해보자 - KB
ㅇ 증시 거품 논란 속에 찾아온 증시조정:미국을 중심으로 연초부터 불거진 밸류에이션 논란. 美 3월 고용지표 부진에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되며 시장 공포지수(VIX) 급등. 금 값은 연중 최고치에 근접했고, 채권금리는 강세 전환.
ㅇ 불확실성에 직면한 국내 증시:국내 증시는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를 이어가며, 4월 들어서만 6천억원 넘는 순매도 기록 중. 국내 증시를 둘러싼 리스크 요인을 정리해보면 1)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2) 美 연준을 중심으로 진행중인 글로벌 유동성 축소 움직임 등.
ㅇ 견고해진 하방, 기계적인 환매 대응은 자제할 필요:그럼에도 불구하고 KOSPI지수의 하방은 견고해졌다는 판단. 1) 수출이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경기 모멘텀 개선이 진행 중이며, 2) 삼성전자를 필두로 기업실적 추정치 상향조정. 3)거품 논란있는 다른 국가와 비교하더라도 국내 증시의 밸류레이션 매력 부각.
ㅇ정리하자면 지금 구간을 펀드 환매로 대응할 필요 없다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국내 증시에 내재된 상수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필자는 대북 리스크가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증시 주변 환경을 비관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다.
국내시장의 밸류에이션은 오히려 하락하며, 투자 매력은 이전에 비해 높아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견고해지면서 적립식 투자로 대응해도 부담이 없다는 판단이다.
■ 중국 경제지표 Review -신한
ㅇ GDP 성장률 6.9%로 예상치 상회- 1/4분기 GDP 성장률 6.9% 기록, 전분기 및 예상치 6.8%를 상회하며 15년 3/4분기 이후 최고치 기록. 2개 분기 연속 상승세 연출
- 최종 소비의 성장 기여율은 77.2%. 산업별로는 3차 산업 기여율 62.7%. 수출보다는 대내 수요 확대가 성장률 상승을 견인ㅇ 투자, 소비, 생산 지표 모두가 우호적
- 3월 누적 고정자산투자 9.2% YoY 증가. 민간 투자(3월 7.7% YoY),SOC 투자(18.6% YoY), 누적 부동산 개발투자(9.1% YoY) 확대가 투자 경기 상승을 뒷받침
- 재고 확충(Restocking), 원자재 가격 반등에 힘입어 철강 및 비철금속생산 확대 확인. 이에 3월 누적 산업생산 증가율 6.8% 기록하며 예상치 및 전분기 6.3%를 큰 폭으로 상회
- 소매판매는 3월 내구재 소비 반등으로 인해 10.9% YoY까지 재차 상승. 가전 12.4%(전월 5.6%), 자동차 8.6%(전월 -1.0%)ㅇ 경기 모멘텀 둔화 예상되나 하방 압력은 제한적일 전망
- 2/4분기 접어들며 기저효과와 계절적 성수기 요인 희석으로 경기모멘텀 둔화 예상. 다만 슝안신구(雄安新区), PPP, 일대일로 등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둔화 폭은 제한적일 전망- PPP 투자금액의 66%가 16년 상반기에 승인. 집행까지 평균 13개월 소요됨을 고려했을 때 2/4분기부터 PPP 착공 본격화 예상. 18년 집행이 시작될 슝안신구 투자에 대비한 신규 재고 확충 수요 창출 기대
- 2/4분기 민간 투자 7~8%, SOC 투자 17% 이상 증가세 유지 전망
■ 펀더멘탈에 대한 자신감 회복 기대-NH
ㅇ 불확실성 해소 국면
전일 KOSPI가 장중 한때 2,150선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고, KOSDAQ시장은 630선에 근접하는 등 국내 증시가 가파른 안도랠리를 보이는 모습이다.4월의 가장 큰 불확실성 요인 중 하나였던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에서 한국이 지난해 10월에 이어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되면서 예상보다 완화된 수준으로 발표되었고, 사드 관련 불확실성 또한 완화되면서 소비재 업종이 강한 반등세를 나타낸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요인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주식 투자전략을 통해 여러 차례 언급했던 바와 같이 과도하게 확대되었던 60일 이격조정을 마무리한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추가상승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가격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이다. 게다가 KOSPI와 KOSDAQ시장 합산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12월 6.5조원을 저점으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4월 양시장 합산 일평균 거래대금은 7.84조원으로 3월(8.06조원)보다 감소했지만 기조 자체는 여전히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고, KOSDAQ시장의 경우 지난 1월(2.81조원)을 저점으로 4월 3.7조원 수준까지 증가하며 3개월 연속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
ㅇ 안전자산 선호 재개? 아직 확신할 단계는 아니다
이러한 불확실성 해소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재개될 움직임을 보이면서 안도랠리의 연속성에 대한 부담이 남아 있는게 사실이다.경기선행지수로 활용되는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10년-2년 국채금리)가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이전 수준인 102.5bp까지 하락했고, 이러한 장단기 금리차 축소 요인으로 안전자산인 장기 국채 수요가 늘어난 점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신흥국 채권 가산금리인 EMBI+스프레드가 소폭이나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리스크 지수라고 할 수 있는 CITI Macro Risk Index도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와 발맞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리스크 지표 상승세를 본격적인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로 해석하기 보다는 추가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달러화 강세가 지난주부터 속도조절에 들어간 상황인 데다, MSCI 선진국대비 신흥국 지수의 상대지수 역시 3월 이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국제유가 및 CRB지수도 4월 이후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등 최근 확대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기 때문이다.ㅇ 1/4분기 어닝시즌, 펀더멘탈 자신감 회복 기대
결국 최근 확대되고 있는 불확실성 국면은 점차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1/4분기 어닝시즌에 집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가운데 이미 1/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POSCO,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바 있고,
전일 한샘의 경우에도 1/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401억원, Fnguide 기준)를 소폭 상회한 408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하며 전일까지 1/4분기 실적 기대감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번 주에는 금일 S-Oil을 비롯해 19일 LG화학, 우리은행, 20일 신한지주, KB금융, 키움증권, 21일 하나금융,기업은행 등 금융과 화학업종 대표기업들의 1/4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다.이들 8개 기업의 1/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연초대비 약 12.9% 상승했고, 특히 우리은행(39.2%), LG화학(30.7%), KB금융(19.6%)의 경우 두 자릿 수 이상 컨센서스가 상향조정된 바 있다.
실제 실적발표 결과를 확인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연초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KOSPI 200 기업들의 2017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이번 주 중 추가적인 상향조정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며, 이는 국내 증시 내부적인 펀더멘탈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여전히 긍정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한 시점이다.
■ 오늘 스케줄-4월 18일 화요일
1. 美-日 경제대화
2.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총재 연설(현지시간)
3. 아시아나항공, 제주노선 운임 인상
4. IPO EXPO 2017
5. 국제물류산업전 개최
6.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 제4차 협상 개최
7. 3월 자동차산업동향 발표
8. 동우 상호변경(동우팜투테이블)
9. 세븐스타웍스 상호변경(비덴트)
10. 현대씨앤에프 상호변경(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11. 와이엠티 공모청약
12. 하나머티리얼즈 공모청약
13. 케이비스팩11호 공모청약
14. 스포츠서울 신주상장(유상증자)
15. 제미니투자 보호예수 해제
16. 모다정보통신 보호예수 해제
17. 인텔리안테크 보호예수 해제
18. 美) 3월 산업생산(현지시간)
19. 美) 3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20. 美) 골드만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1. 美)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실적발표(현지시간)
22. 美) IBM 실적발표(현지시간)
23. 美) 존슨앤존슨 실적발표(현지시간)■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4월1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지정학적 우려 완화 속 금융주 강세 등으로 상승... 다우 20,636.92(+0.90%), 나스닥 5,856.79(+0.89%), S&P500 2,349.01(+0.86%), 필라델피아반도체 972.56(+1.31%)ㅇ 국제유가, 4월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생산 증가 우려에 하락...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53달러(-1.00%) 하락한 52.65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프랑스·독일 부활절 연휴로 휴장
ㅇ 韓銀, 금리인상 준비... 가계빚 충격 살핀다, 하반기 한차례 올릴 전망
ㅇ 펜스 "대선결과 어떻든 美 안보의지 확고", 黃 대행과 공동기자회견
ㅇ 文 '순환출자 해소' 공약 선관위 등록할때 뺐다... 적폐청산 → 통합 전략 변화
ㅇ 강면욱 국민연금 CIO... "대우조선 찬성은 손실 최소화 고육책"
ㅇ 기아차, 인도공장 하반기 착공... 이번주 투자 협약, 2019년 가동
ㅇ 美 펜스 부통령 "美 군사력 시험 말라"... 北에 응징 경고
ㅇ 공무원 SNS 정치의사표현 엄단... '좋아요' 못한다
ㅇ 펜스 방한 이틀째... 펜스 "한미관계는 안정의 린치핀... 100% 함께한다"
ㅇ 黃 대행 "한·미, 사드 조속히 배치키로"
ㅇ 中 선전 개벽에 놀란 대학 총장들... "15년前 선전에 3개 명문대(베이징대·칭화대·하얼빈공대)유치... 중국 리더의 선견지명 놀랍다"
ㅇ 박삼구 "우선매수권 포기" 재확인... 금호타이어 인수전 장기화 조짐, 산은 "컨소시엄 인수 불가" 요지부동
ㅇ 샤넬·LVMH도 제쳤다... 서경배의 '뷰티왕국' 글로벌 7위
ㅇ 법정서는 박근혜, 혐의만 18개... 뇌물총액 433억 → 592억으로 늘어
ㅇ 최순실 "나는 실세 아닌 허세... 朴에 의리·신의 지켰다"
ㅇ 경부선 탄 文 "박정희 웃을것"... 호남선 탄 安 "내가 DJ 계승"
ㅇ 들쭉날쭉 文-安 지지율 왜? 샘플링·유선비율·질문 차이
ㅇ "기업범죄 형량 강화" 文·安 한목소리
ㅇ 한솥밥 먹던 경제관료, 文-安 헤쳐모여... 文-김진표·변양균·이용섭, 安-장병완·변양호·허경욱
ㅇ 롯데·신세계·이케아... 올해는 '은평·고양 大戰'
ㅇ 이랜드, 모던하우스도 판다... 사모펀드 MBK와 매각 협상
ㅇ 4차산업혁명 성공의 조건... 드론·자율주행차 맘껏 실험할 '테스트베드 도시' 절실
ㅇ 터키도 스트롱맨 질주... '술탄의 꿈' 에르도안, 장기집권 성큼
ㅇ 中 1분기 6.9% 성장... 인프라 확대에 1년 반만에 최고
ㅇ "트럼프 신념은 10초짜리, 일관되게 하는건 배신 뿐"... NYT, 15가지 말바꾸기 비판 "적뿐 아니라 동맹들도 불안"
ㅇ "아녀자 난폭하게 강제연행" 위안부 증거... 日 정부 또 부인
ㅇ 아일랜드 여권과에 줄서는 영국인들... 왜, 브렉시트 이후에도 EU시민 혜택 지키려 여권신청 68% 급증
ㅇ 北 불안감 효과? 아베 지지율 60% 회복
ㅇ 러시아, 마하8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실전 배치땐 사드 무용지물
ㅇ 美 상무장관 "무역적자 못참아"... 美 보호주의 비판은 헛소리, 中·日·유럽이 훨씬 심해... IMF·세계은행 맹비난
ㅇ 美·中 무역전쟁땐 한국 경제도 큰 타격... KDI "수출시장 다변화해야"
ㅇ 사채권자 집회 99% 찬성... 대우조선 2.9조 수혈 초읽기
ㅇ 中 LCD 맹추격... 삼성·LG, OLED로 '새판'
ㅇ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웃는다... 중국 등 장비주문 쏟아져, 매출 1조 기업 줄이을듯
ㅇ 네이버, 클라우드서비스 사업 진출
ㅇ 국제선 유류할증료 내달부터 다시 0원
ㅇ 건보 보장성 강화, 선별급여부터 안착시켜야
ㅇ 증권사, 미운오리서 올핸 백조로 변신한다... 1분기 주요증권사 순이익 시장전망보다 12% 높을듯... 올해 출범 KB증권 첫분기 순이ㅇ 1000억 넘어 '기염'
ㅇ 메리츠화재 사상 최고가...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1분기 최대실적에 배당 쏠쏠
ㅇ 환율조작국 피해가니 외국인 채권 베팅... 국고채 현·선물 순매수, 통안채 500억이상 사자
ㅇ 경쟁사 CEO 선정 최고펀드는 '신영마라톤'
ㅇ 벤처성공신화 쓴 '휴젤' 美 PEF가 9200억에 인수
ㅇ 올해 프라임오피스 넘친다... 작년보다 4배↑
ㅇ 1분기 상가도 공급 44% 급증... 비싼 서울 민간상가 비중 커
ㅇ 10년만에 빛보는 노량진 노른자위땅... 동작구 본동 441일대 3만m² 33층 주상복합개발계획 승인
ㅇ 줄줄 새는 혈세... 감사원 중복 지적에도 대학지원금 펑펑, "12개大 중복사업 통합하라" 교육부는 나몰라라
ㅇ 방패 못뚫은 검찰 결국 禹 불구속 기소
ㅇ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 미세먼지 '나쁨'
■ 전일 증시, 금융주 및 기술주 상승 주도ㅇ아마존(+1.96%), 웰스파고(+2.67%), 금융주 규제완화 기대
ㅇ다우 +0.90%, 나스닥 +0.89%, S&P500 +0.86%, 러셀 2000+1.18%
미 증시는 지난 주말 발표된 소매판매 부진 여파로 강보합 출발. 그러나 CS가 알파벳(+1.78%) 등 대형 인터넷 관련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관련주가 상승 주도. 유럽증시는 'Easter Monday' 휴일로 대부분 휴장.금융권에 친화적인 랜들 퀄스 전 재무부 차관을 연준의 감독 담당 부의장에 임명한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금융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미 증시 상승 확대
연준 감독담당 부의장은 도드-프랭크 법에 의해 신설되었으나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공석이었으며 4월말에 퇴임하는 대니얼 타룰로 연준 이사가 업무를 대행해 왔음.이러한 연준 감독담당 부의장에 지난 주말 WSJ를 비롯한 블룸버그 등 미국의 주요 언론에서는 “트럼프가 랜들 퀄스를 지명할 것이 유력하다” 라고 보도.
랜들 퀄스는 조지 부시 행정부에서 재무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칼라힐 그룹을 거쳐 자신이 운영하는 사모 투자 회사인 사이노슈어 그룹 대표.시장참여자들은 랜들 퀄스가 임명된다면 트럼프의 행정 명령 중 하나인 ‘도드-프랭크 법령 개혁’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 특히 지난 2015년 5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도드-프랭크 법률안은 폐지할 수 없으나 개정해야 한다” 라고 주장했다는 점에 주목.
일부 해외 투자사들은 “퀄스가 트럼프의 공약을 이행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전망.
더 나아가 연준 부의장은 미국의 금리 정책에 대한 투표권이 있기에 랜들 퀄스의 성향에 대한 논의가 집중되고 있음. 현재까지 퀄스에 대한 평가는 “인플레이션 및 고용 등 경제지표에 기반한 통화정책을 선호”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더불어 퀄스는 2015년 11월 “연준은 더욱 투명해야 하며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더욱 규칙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 라고 주장. 최근 연준의 불확실성을 이야기하고 있는 공화당의 움직임과 같은 모습.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인터넷 관련주 강세
인사이트(-10.49%)와 일라이릴리(-4.08%)는 미 식약청에서 양사가 만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허가 신청을 거부하자 하락 했다. 온코메드(-17.15%)는 폐암 치료제 중기 임상시험 실패 소식이 알려지며 하락했다.
알파벳(+1.78%)은 CS가 주당 1,100달러 가치가 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더불어 아마존(+1.96%)과 페이스북(+1.46%)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하자 동반 상승했다.BOA(+2.10%), 웰스파고(+2.67%), 씨티그룹(+1.64%), JP모건(+1.73%) 등 금융주는 연준 감독담당 부의장에 금융권에 친화
적인 랜들 퀄스 전 재무부 차관이 임명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대감 속에 상승했다
넷플릭스(+3.03%)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주당 37센트)보다 양호한 주당 40센트로 발표헀다. 그러나 가입자수가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간외로 한때 3%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현재는 실적 개선에 힘입어 1% 넘게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전월(16.4)를 크게 하회한 5.2로 발표되었다. 신규수주가 전월(21.3)보다 크게 위축된 7.0으로 발표된데 따른 결과다.지난 3월 뉴욕주를 비롯한 북동부 지역에 폭설과 한파의 영향이 심리적인 위축을 보이게 만든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고용지수(8.8→13.9)와 가격지수(8.8→12.4)등은 전월에 비해 개선 되었다.
NAHB 주택시장 지수는 전월(71)보다 둔화된 68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선인 50을 넘어서 있어 개선세는 유지했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유로화 강세
국제유가는 사우디 석유장관이 “OPEC-비OPEC 산유국간의 쿼터합의 이행률이 100%를 넘고 있지만 합의 기간 연장을 논의하기에는 시기 상조다” 라고 언급하자 하락했다.다만, 달러약세와 중국의양호한 경제지표, 더 나아가 중국의 원유생산이 4.6% 감소했다고 발표된 점이 국제유가의 하락폭을제한 했다.
달러는 지난 금요일 소매판매와 소비자물가지수가 부진한 지표 결과를 발표한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뉴욕주 제조업지수 및 주택시장 지수도 예상을 하회한 점도 영향을 줬다. 오후 들어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을 축소했다.한편, 미 증시 마감후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FOMC, 보유자산 축소, 재투자 논의 중” 이라고 주장했다. “예측하지 못한 경제적인 충격이 온다면 기준금리를 조정할 것” 이라고도 언급했다. 피셔 부의장 발언에 달러화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유로화는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중도신당 후보인 마크롱이 파리에서 대규모 지지자 집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막판 세몰이를 과시하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대선 결선 투표에 마크롱이 진출하게 되면 64%의 득표율로 승리할 것이라는 여론 조사 결과도 강세 요인이었다.
국채금리는 전 재무부 차관이었던 랜들 퀄스를 연준 감독담당 부의장에 임명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했다. 랜드 퀄스가 임명 된다면 도드-프랭크 법안 개정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되기때문이다.
금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부진과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구리는 중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다. 곡물은 비 예보 소식이 전해지며 작황에 대한 기대속에 2% 내외 하락했다.■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외국인 매수세 유입 기대 - 키움
MSCI 한국지수는 1.0%, MSCI 신흥지수도 1.05%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240게약)로0.95pt 상승한 279.70pt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155pt로 약 10pt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한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3.0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5원 하락 출발 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기술주와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대형 인터넷 관련주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과 금융주에 대한 규제완화 기대가 상승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한다.이는 결국 실적과 귀결되는 모습이다. 미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비록 가입자수가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점에 시간외로 한때 3%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실적은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결국 실적 시즌에는 실적 개선 여부가 중요하다. 한국 증시는 여전히 전기전자 업종이 주도한 실적개선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1분기 기업 추정치의 양상은 전기전자 업종에 국한된 게 아니라 전 업종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한편, 전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대북 정책의 일환인 ‘전략적 인내’를 폐기한다고 공식 선언 했다. 그러나 그와 더불어 “북한 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라고 언급하며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 우려를 잠재웠다.이러한 점들을 감안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최근 매도세를 이어왔던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0,636.92pt (+0.90%), S&P 500지수는 2,349.01pt(+0.86%), 나스닥지수는 5,856.79pt(+0.8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72.56pt(+1.31%)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지정학적 우려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금융주와 산업주 등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함. 업종별로는 금융업이 1.6%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으며 산업과 부동산 등을 포함한 전업종이 상승함
ㅇ 유럽 주요 증시는 휴장
ㅇ WTI 유가는 미국 셰일 오일 생산업체들의 5월 생산이 4월대비 일일 12만 4천만 배럴 증가한 519만 3천배럴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에 전일대비 배럴당 $0.53(-1.00%) 하락한 $52.65에 마감
ㅇ 미국의 4월 주택시장지수가 68로 집계되어 예상치인 70을 하회하였지만 여전히 건설업 체감경기는 견조한 수준이며 잠재적 수요도 높게 유지되고 있음 (Reuters)
ㅇ 4월 뉴욕지역 제조업지수가 5.2로 집계되어 전월치(16.4)와 전망치(15.0)을 모두 대폭 하회함.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의 낙관론이 급격하게 약화되고 있음 (Bloomberg)
ㅇ 사우디 정부가 아직 마무리되지 못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및 경제개발 프로젝트들을 구조개혁적 측면에서 재검토할 예정 (Reuters)
ㅇ 중국 정부의 과열 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1분기 부동산투자가 연초이후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부동산 과열 현상이 중국 경제 성장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한편 정부의 부동산 과열 억제 정책은 4월 이후부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됨 (Reuters)
ㅇ 중국의 3월 산업생산이 전년대비 7.6% 증가해 2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함. 소매판매 역시 전년동기대비 10.9% 증가해 전망치(9.6%)를 상회함 (Reuters)
ㅇ 빅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가 기업 가치를 15.4억- 17.9억달러로 평가해 주당 12-14달러 수준에서 상장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WSJ)
ㅇ 인도 언론에 따르면 기아자동차가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 주에 1조 820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제조공장을 설립할 예정임. 기아차 측은 “인도 진출을 위해 주 정부 등을 상대로 협상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투자 지역이나 규모 등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힘
ㅇ 대우조선해양의 세번째 무보증사채 사채권자 집회에서도 앞선 두 차례와 마찬가지로 압도적 표 차이로 채무조정안이 가결되어 채무조정안 최종 확정을 사실상 마무리 지음. 대우조선해양의 사채권자 집회는 오는 18일에 두 차례 더 예정되어 있으며 무난히 처리될 것으로 예상됨
ㅇ 지난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의 평균 가격이 갤런당 148.82센트를 기록해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0단계로 결정됨. 그러나 5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달에 이어 2단계인 2200원이 적용됨
ㅇ 네이버에서 IT 인프라를 지원하는 자회사 NBP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발표함. 2년내 글로벌 5위 기술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임
ㅇ LG디스플레이가 인터치 기술을 적용한 노트북 LCD를 올 하반기부터 초고화질 LCD로 확대할 예정임.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노트북PC 터치패널 시장에서 중화권 업체와 차별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
ㅇ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선정됨. 본계약과 금융위원회 승인 등을 거쳐 인수절차가 마무리되면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대부업체로는 처음으로 국내 증권사를 인수하게 됨
ㅇ 한국은행이 자본시장연구원과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채 영향’을 주제로 공동 연구에 들어감. 한국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 속도와 인상 폭에 따른 차주별 신용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밝힘
ㅇ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도는 6.9%를 기록함. 구조조정의 지속 추진과 혁신 등 요인들이 누적되면서 경제 운용이 양호해진 결과로 해석됨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4/20(목)한눈경제정보 (0) 2017.04.20 17/04/19(수)한눈경제정보 (0) 2017.04.19 17/04/17(월)한눈경제정보 (0) 2017.04.17 17/04/14(금)한눈경제정보 (0) 2017.04.14 17/04/13(목)한눈경제정보 (0) 2017.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