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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4/17(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4. 17. 07:27


    17/04/17(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동부증권에서 투자를 시작하시면 밴드내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초대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제약/바이오 (Overweight) : 변화하는 제약 환경 컨슈머 헬스케어 기업에 주목-KTB


    ㅇ정부 정책 및 글로벌 기업동향 파악을 통해 여러 갈래로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는 중소 제약 그룹 투자 아이디어 제시

    •Overweight 투자의견 유지. 제약업종 어닝과 R&D 모멘텀 1Q가 바닥, 4월부터는 하반기 수익률 회복을 기대해 비중확대 권고
    •중소 제약 그룹 내 OTC/컨슈머헬스케어 주력인 일동제약, 휴온스, 동국제약 관심. 일동제약 투자의견 BUY와 목표가 2.9만원으로 분석 개시
    •신약 API의 높은 수익성 기반으로 동아쏘시오 그룹 내 현금창출 능력이 가장 뛰어난 에스티팜 투자의견 BUY와 목표가 7만원으로 분석 개시




    ㅇPitch


    •처방시장 둘러싼 정책규제 재점화.

    약품비 총액관리제 도입과 사용량-약가연동제 약가인하율 상한 상향조정 논의 중. 약사법 개정안 시행으로 의·약사에게 경제적 이익 제공시 지출보고서 내년부터 의무화. 약가와 리베이트 규제 강화는 내수 처방 시장 의존도 높은 기업들에게 부정적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OTC 성장률 회복 중.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대와 모바일기기 보급화에 따른 건강정보 접근성 확대로 스마트해진 소비자, 온라인과 모바일 등 구매채널의 다양성과 편의성이 시장확대 기회요인. 기존 제약사 외에도 글로벌 컨슈머 대표 기업들 M&A와 사업부 양수, JV설립 통해 시장 플레이어로 참여 중


    •2012년 대규모 일괄 약가인하 이후 국내 중소형 제약사 성장전략

    OTC/컨슈머헬스케어, ETC, R&D 3개의 주력 분야로 그룹핑 가능. 최근 3년, 5년 외형성장과 수익성에서 OTC/컨슈머헬스케어 그룹이 단연코 우위.


    정책환경 변화시 ETC와 R&D 주력 그룹보다 안정적 성장 가능. 일부 기업 지난해 지주 분할 이후 주가 부진 지속, 밸류에이션 매력 있어 회복 전망



    •일동제약(BUY, TP2.9만원) 커버리지 신규 편입.


    OTC 브랜드에 강점있어 제약시장 환경변화에 유리, 수익구조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와 HA 필러 판매, B형간염신약 출시로 실적개선 전망. Fw12M 예상 PER 13배


    •에스티팜(BUY, TP7만원) 커버리지 신규 편입.

    J사 혈액암치료제 임상 2상 성공적 완료로 올리고 핵산치료제 API 실적 확대 기대. 17~18년 예상 PER 12~13배로 글로벌 Peer 대비 20~40% 할인거래 중







    ■ 철강 : 철각업에대한 시각이 달라졋다-한화







    ■ 매크로에서 실적으로 관심이 넘어가는 재료 공백기-BNK


    ㅇ피곤할 때 발생한 지정학적 리스크, 그러나 휘발성도 강하다


    3월 말에서 4월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된 재료가 되는 시점인데, 지금시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은 매크로 모멘텀 바통을 실적이 이어받을 수 있을 것인가에 놓여 있음.


    국내 시장을 흔들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나 트럼프 예산안 같은 이슈들은 실상 곁가지에 불과. 정책이나 지정학적 리스크는 휘발성이 강한 재료지만, 실적은 시장의 근간을 이루는 재료.


    적어도 1분기 실적은 시장의 상승 기대감을 유지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



    ㅇ실적은 여전히 시장에 우호적


    국내 시가총액 최상위에 있는 기업들의 실적은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하게 증가. 괄목할만 것은 시가총액 5~10조 사이 기업들의 실적이 안정적이라는 것.


    2016년에는 2015년에 비해 이익 폭이 감소했으나, 2016년에는 2017년보다 50%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  과대계상 가능성을 감안해도 옐로칩으로 구분해볼 수 있는 시가총액 상위에 놓여 있는 기업들의 실적은 시장의 흐름을 안정시켜줄 수 있는 버팀목이 될 것.
    결국 문제는 펀더멘털이다


    이익의 관점에서 보아도 미국 역시 양호한 모습 견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있을 지라도 이익에 대한 기대치가 꺾이고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숨고르기는 가능해도 가격조정을 염두에 둘 상황은 아님. 위험이라는 측면에서도 가격 조정을 논할 필요는 없을 것.


    위험지표는 선진국이든 이머징이든 공히 최소 수준에 위치. EMBI 스프레드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준. 기준금리 인상 속도 역시 가파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을 앞세울 필요는 없는 상황.





    ■ 프랑스 대선을 두려워하는 두 가지 이유-KB









    ■ 방산분야 매력도 증대 -동부

    ㅇ업황 – 관련 산업들의 업황 개선기조 아래 특히, 방산분야의 시장규모 확대 가능성을 주목:


    방산 및 발전플랜트 정부 주도 발주가 많아 통상 하반기에 수주 인식이 늘어난다. 그러나 지난 14일 국방부가 발표한 국방중기계획을 들여다보면 방위력개선부문에 조기 전력화 등을 위한 관련 방산업체들의 수주 가능성이 한결 높아질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7년 상반기 중에 한화테크윈과 LIG넥스원 그리고 한국항공우주는 국외발 방산 수주도 기대된다. 건설기계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판매량 증대가 두드러지고 미국에서 인프라관련 투자확대 기대감은 유효하다.


    플랜트분야는 해외에서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의 수주가 늘면서 관련 기자재업체들이 후행하여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ㅇ1Q17실적 Preview – 전반적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으로 추정:


    기계업종 내 커버리지 종목 8개사의 1Q17 실적을 추정하였다. 전반적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와 유사한 가운데 영업이익률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추정한다. 주요 방산업체들은 일회성요인은 없었으나 1분기가 계절적인 비수기이다.


    두산계열사의 경우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굴삭기 판매량 증대와 기타 계열사들의 실적 안정화로 두산중공업 및 계열사의 1Q17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와 큰 차이 없는 것으로 추정한다.



    ㅇ 수주 업황 회복과 함께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방산주 우선 비중확대 권고:


    단기적으로는 LIG넥스원과 한화테크윈 등 방산관련 기업에 대한 기계업종 내 최선호주의견을 제시한다.


    LIG넥스원은 최근 국방부의 킬체인 및 KAMD 조기 전력화 계획에 최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한화테크윈은 방산 자회사들까지 업황 개선스토리와 함께 인도 등 해외 자주포 수주가 임박한 모습이다.


    LIG넥스원의 목표 주가를 17년 실적 개선을 반영하여 Target P/E는 유지하고 97,000원으로 상향한다. 두산중공업과 하이록코리아는 관련 산업의 더딘 개선과 실적 둔화 등을 반영하여 각각 목표주가를 27,000원과 26,000원으로 하향한다.





    ■ 조정을 끝낼 수 있는 시그널-하나


    ▶ S&P500 CAPEX Efficiency Index(CEI)는 트럼프 당선 이후 투자 개선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지난 1분기까지 +1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S&P500(+14%)과 고배당(+6%)를 뛰어 넘는 성과다.


    그러나 4월 이후 트럼프 정책 기대약화로 -1.6%(S&500: -1.4%/고배당: 약보합)하락하며 부진하다. 민간 및 기업실물투자의 선행지표는 자본재 수주(1분기 선행)와 기업의 매출(2분기 선행) 증가율이다.


    자본재 수주(YoY)는 3개월 연속 플러스 증가율, 매출(YoY)은 1분기에는+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본재 수주의 확장싸이클이 12개월 정도 된다는 점을 감안 시 현재는 확장 초기 국면, 기업 매출은 달러가 약세였다는 점을 대입할 경우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S&P500 1분기 매출액 서프라이즈(발표치>예상치) 비율은 45%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4월 이후 차기(FQ1)와 차차기(FQ2) 매출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중국 씨클리컬(에너지/소재/산업재)의 부채비율(부채/자본)은 2013년 94%를 정점으로 2016년 83%로, 총자산 규모는 2015년을 정점으로 감소했다.


    한편 1분기 사회융자총액은 월 평균 2.3조위안 증가하면서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61%와 +4% 늘어났다. 은행 대출과 기업의 제2금융권(주식과 채권)을 통한 자금조달도 개선되고 있다.


    기업의 구조조정은 진행 중이고, 자금조달에는 문제(신용위험)가 없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중국 내 부동산 개발기업들의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해당 기업들의 매출액 증가율(YoY)은 생산자물가지수(PPI)와 부동산 가격과의 연관성이 높기 때문이다.


    중국 5대 부동산개발회사의 2017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23%(2016년 23%)로 고성장세, 연초대비 주가수익률 평균도 34%(4월 이후 25%)로 매우 높은 편이다. 원자재를 중심으로 한 상품 수요가 여전히 견고한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 국내 증시에서 조정이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거래대금(주간 평균 기준 3주 연속감소) 및 거래량(2주 연속 감소)의 회복이 나타나야 한다.


    단 주식을 팔고(sell) 싶어하는 투자자들의 증감 여부도 중요하다. KOSPI 공매도 금액 비중은 지난주 정점 형성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7.9%→6.9%). 팔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이 줄어들고 있다.


    IT의 경우 올해 이익증가에도 불구하고 공매도 비중은 늘어났고, 1분기 기관투자가의 매도(1.6조원 순매도)가 집중된 업종이다. 그러나 지난주 IT의 공매도 비중은 하락(7.1%→5.8%)했고, 기관투자가는 순매수(2,700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지난주 IT섹터 주가수익률 +0.4%/KOSPI -0.8%).


    ①올해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 경신&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 중 ②최근 공매도 비중이 정점을 형성 후 감소하고 있고, ③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기관투자자의 매도로 편입 비중이 낮아진 SK하이닉스, LG전자, 셀트리온, 카카오, 한솔케미칼, 원익머트
    리얼즈와 같은 기업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 중국보다 한국 내수모멘텀이 더 좋다 -대신


    ㅇ중국 인프라투자. 중기 모멘텀은 유효하나 증시 영향력은 제한적


    4월 들어 중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5월 14일 ~ 15일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베이징)을 앞두고 있어 인프라투자 모멘텀에 대한 기대심리는 커질 수 있다.


    이번 중국의 인프라투자 정책이 경기 하방리스크를 제어하고, 일대일로, PPP 정책과 맞물려 중장기 모멘텀이 될 가능성은 높다. 그러나 중국 인프라모멘텀과 경제지표 개선세가 다시 한 번 시클리컬 주도의 글로벌 증시 상승세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는 경계한다.


    트럼프 인프라 기대가 유입되었을 당시와 현재 글로벌 경기여건 및 인플레이션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3월 중순 이후 글로벌 물가지표와 중국 부동산 경기 둔화세가 가시화되기 시작했고, 향후 둔화폭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시클리컬 업종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한다.




    ㅇ내수주 비중확대 의견 유지. 다만, 한국 내수모멘텀에 집중이 필요한 시점


    한편, 필자는 3월부터 내수주 비중확대 의견을 피력해왔다. 국내 내수모멘텀 회복, 정책 기대감과 함께 중국의 THAAD 보복이 잠잠해지며 한국 내수주는 물론, 중국 소비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필자는 내수주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Overweight 폭을 추가적으로 확대해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한국내수주 중 중국 노출도에 따른 차별화 전략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국내 내수모멘텀과 중국 모멘텀 / THAAD 이슈 간에 엇갈린 흐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내수주에 대한 긍정적인 뷰를 유지하는데에는 국내 정권교체 기대와 정책 모멘텀의 부활이 내수 기저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근거하고 있다.


    반면, 중국 소비관련주에 대해서는 경계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 중국 소비모멘텀 둔화가 예상되고, 4월, 5월에는 중국 THAAD 제재로 인한 여파가 지표로 확인되기 때문이다.


    국방부에서 4월 중 THAAD 배치, 시험가동을 예고한 바 있다. 언제든 THAAD 이슈가 재차 수면 위로 불거질 수 있는 시점이다.



    ㅇ내수주 투자전략 : 음식료, 유통, 소프트웨어, 미디어, 여행으로 슬림화


    내수주 투자전략에 있어 확산보다 음식료, 유통, 소프트웨어, 미디어, 여행 업종으로 슬림화를 제안한다. 이들 업종은 중국 노출도가 낮고, 국내 내수회복 기대감과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동일 업종 내에서도 종목별 중국 노출도에 차이가 있어 옥석가리기는 필요하다.


    중국 매출비중이 낮은 종목들 중 중국 THAAD 이슈발 투자심리 악화로 주가 급락이 나타난다면 저점매수 관점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권고한다.







    ■ 트럼프가 당장 풀어야 할 두 가지 숙제 - 신한


    ㅇ 4월 말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부상. 멕시코 장벽 건설 두고 갈등 고조
    - 트럼프가 당면한 두 가지 숙제: ① 연방정부 셧다운, ② 세제 개편
    - 4월 29일 이후의 잠정 예산에 대한 합의 필요. 멕시코 국경 장벽 비용(30억달러) 포함 여부 두고 민주당과 갈등 빚어 셧다운 이슈 부상
    - 셧다운 장기화될 경우 내수 악영향 우려. 2013년 셧다운 당시 경제성장률 0.6%p 하방 압력
    - 국경장벽에 대한 부정적 여론, 낮은 국정 지지율은 민주당에 우호적.
    예산안 관련 불확실성 확대 가능


    ㅇ 세제 개편 논의 활발. 한시적 예산조정 통해 법인세율 인하 추진 전망
    - 트럼프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법인세율 인하 위해 세제 개편 필요
    - 35%의 높은 법인세율 수준, 생산지 기준 법인세 부과로 미국 다국적 기업들의 해외 이전 유인 확대. 현행 법인세법 개편 필요
    - 공화당과 트럼프는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자본투자 비용 100% 공제 등 추진.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해 국경조정세 도입 등 논의
    - 국경조정세 도입 시 무역 적자 축소 및 투자 촉진 가능. 수입 물가상승, WTO 규정 위반 등 반대 목소리도 높아 폐기 혹은 수정 예상
    - 세제 개편 시나리오: ① 양당 합의 도출, ② 세수 중립적 예산조정, ③ 한시적 예산조정, ④ 핵 옵션 도입. 이 중 ③ 가능성이 가장 높아


    ㅇ 시장 기대 수준의 법인세율 인하 가능성 의문. 지속적 모니터링 필요
    - 민주당의 필리버스터 가능성과 재정 건전성 등을 고려 시 시장에서 기대하는 수준의 법인세율 인하가 도출될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
    - 향후 주요 정책 이벤트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 호왈백만(號曰百萬)-신한


    ㅇ 미 재무부 반기 환율 보고서, 지난해 10월과 별 차이 없는 내용으로 발표
    - 호왈백만(號曰百萬). 말로는 백만을 일컫지만 실상은 얼마되지 않는다는 뜻. 14일 공개된 미 재무부 반기 환율 보고서에 적절한 표현
    - 중국과 한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으나 지난 10월과 별 차이 없는 내용으로 발표


    ㅇ 환율 조작국 지정 없이 중국, 한국, 일본, 대만, 독일 등 관찰대상국 유지
    - 심층분석대상국(환율 조작국) 기준: ① 상당한(200억달러 이상) 대미 무역 흑자, ② 대규모(GDP 대비 3% 이상) 경상 흑자, ③ 지속적(12개월 중 8개월 이상)이고 일방향적인(GDP 대비 2% 이상 외환 순매수) 외환시장 개입 → 세 가지 모두 충족 시 심층분석대상국
    - 중국, 한국, 일본, 대만, 독일, 스위스는 1~2가지 충족해 관찰대상국


    ㅇ 지정학적 리스크 관련 중국 협력 필요, 신정부 출범 초기의 현실적 한계
    - 미국 입장에서 지정학적 리스크 해결 위해 중국 협력이 절실
    - 신정부 출범 초기인 만큼 환율 조작국 기준을 수정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던 현실적 제약도 존재


    ㅇ 환율 조작국 지정 이슈는 단기 노이즈. 원/달러 1,100원 초중반 등락 전망
    - 10월에도 중국이나 한국이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은 미미
    - 미국 제품 수입 확대 압박용 카드일 뿐이며 환율 조작국 지정 이슈는 단기 노이즈에 그칠 것으로 판단
    - 1Q 중 여타 통화 대비 가파르게 나타났던 원화의 상대적 강세분을 반납하는 흐름 예상. 2Q 원/달러 환율은 1,100원 초중반 박스권 전망








    ■ 한국, 美 환율 조작국 지정 안 돼 : 재정지출 강조-한국


    미국 재무부가 한국시간 4월 15일(토) 오전 6시 환율 보고서(Foreign exchange policies of Major Trading Partners of the United States)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우려와 달리 1) 심층분석대상국으로 지정된 국가도 없었고 2) 환율조작국도 지정되지 않았다. 한국과 중국을 겨냥해 심층분석대상국 지정 요건 및 기준이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지만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됐고, 환율조작국에 대해서도 별도의 평가 기준은 제시되지 않았다. 원화 강세 압력은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독일, 스위스, 대만과 함께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됐으나 '2016년 연간으로 66억 달러(GDP 대비 0.5%)의 매도 개입을 실시해 원화 강세를 방어하기 위해 비대칭적 개입을 감행했던 수 년 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라고 평가하였다.


    미국 재무부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 재정지출 확대와 ▲ 내수 부양을 강조하고있다. 한국이 수출 위주의 경제이긴 하지만 GDP 대비 경상흑자가 이 정도로 과도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은 다 내수가 부진하기 때문이라면서


    (1) 한국의 재정적자는 주변국 대비 과도한 편이 아니라 지출을 늘릴 여력이 충분하며

    (2) 그간의 추경은 대부분 세입 결손액을 메우거나 국채 상환에 사용돼 효과가 미미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는 박근혜 정부가 출범 이후 줄곳 증세(增稅)에 부정적이었고, 균형재정을 강조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차기 대권 주자들의 정책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4월 14일(금) 리얼미터가 실시한 대선주자 지지율 설문 1위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45.4%), 2위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30.7%), 3위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8.9%)였는데 지지율 선두인 문 후보의 경우 재정지출 증가율을 기존 3.5%에서 7%까지 끌어올리는 과감한 재정편성을 주장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구상은 법인세 인상 등 세입 확충안이 동반되어야 하므로 난항이 예상된다. 그러나 정책의 방점이 재정지출을 늘려서라도 내수를 부양하겠다는 의지 표명에 있음은 분명하다.





    ■  투자전략 : 내수주와 IT를 보는 이유-한국


    우리는 리플레이션 트레이드를 줄이고, 내수주와 중소형 모멘텀 주식으로 분산하는전략을 권고하고 있다. 인플레 기대가 약화되고 재고축적(restocking) 수요가 감소하면서 경기민감주와 사이클 주식들은 타격을 받겠지만, 오히려 확실한 기저효과가 기대되는 내수주와 모멘텀 주식들은 대안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논리다.


    특히 주거비 안정화는 내수주에 점진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 역(逆)전세난 관련한 언론 보도가 늘어나고 있다. 정부 관계 부처에서도 여러차례 언급을 하고 있는데 이는 1) 전세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지고 2) 자금력 있는 실수요자들이 매매로 갈아타고 있기 때문이다. 역전세난이 매매가 하락으로 이어지면 주택시장 균열을 야기할 수도 있겠으나 현재로선 가능성은 적다.


    지난 3월 전세가격증가율은 1.2%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2009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월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RIR)도 전국 중위값 기준이긴 하나 안정화되고 있다.








    ■ 새로운 것과 새롭지 않은 것-삼성


    우리는 경기가 확장 국면으로 진입한 가운데, EM으로의 자금 유입을 바탕으로 한국증시가리레이팅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가격(P) 반등에 집중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매출(Q) 확대가 나타나는 섹터로의 확산 전략을 권유 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반도 지정학적 이슈와 연준의 양적축소(QT)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금번 결전에서는 상기 양대 이슈가 우리의 시황과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를 점검해보았습니다.


    ㅇ한반도 지정학적 긴장감 강화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과거에 비해 강해진 이유는, 북한 핵무기 능력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명백히 북핵 위협 제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군사, 외교, 경제적 압박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즉, 상기 목표를 이루거나 적어도 진전을 보기 전까지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시리아와 북한을 동일시하는 것은 곤란하다. 전시 상태에 있는 지역으로의 타격은 파급효과가 제한적이지만, 휴전 상태에 있는 지역으로의 그것은 엄청난 파급효과를 몰고 오기 때문이다. 미국 또한 최근의 군사적 행동이 ‘추가적인 도발 억제’의 목적임을 분명히 한 이상, 일부에서 우려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본다.


    한반도 긴장 상황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해외 투자자들이 금번 이슈로 한국에 대한 투자 스탠스를 바꿀 수 있느냐의 측면에서 아직 새로운 변수라 보기 어렵다




    ■ 양적축소(QT)의 공식화


    오히려 지난 4월 5일, 미국 연준이 의사록을 통해서 공식화한 양적축소(Quantitative Tightening, 이하 QT)야말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및 한국증시에 대한 투자 스탠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변수라 할 수 있다.


    QT는 본원통화 경로를 통해 유동성을 축소하고, 향후 상당한 금리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부터 연준이 시장에 새로운 ‘긴축 메시지’를 던질 때마다, 시장은 위험자산 축소를 통해 불확실성에 대처해 왔다.


    2013년 5월 테이퍼링, 2015년 10월 첫 금리 인상의 공식적인 메시지가 출현했을 때마다 주가는 하락하고 변동성 지표는 상승했다. 이번에도 동일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본다(그림 2).



    ㅇ과거와 다른 점: 경기와 신용지표의 방향성


    다만 지금은 테이퍼링이나 첫 금리 인상 시점과 분명히 다른 환경에 서 있다. 당시에는 경기 회복 신호가 지금에 비해 불분명한 상황이었다. 그러므로 중앙은행의 긴축적 행위는 경기와 시장을 헤치는 행위로 간주되었으며, 이에 따라 신용 지표가 급등하면서 자금 경색 현상이 발생했던 것이다(그림 3).
    이에 따라 주가 조정 폭도 깊었고, 회복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명백히 경기 확장 국면에 서 있다. 최근 세 번째 정책 금리 인상에서도 보았듯이, 데이터에 근거한(data-dependent) 긴축적 행위는 궁극적으로 시장을 해치기 어렵다. 과거와 달리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신용 지표가 이런 신뢰를 방증한다고 할 수있다(그림 3).


    ㅇ 금번 주가 조정은 짧고 얕을 것


    현재 한국증시의 펀더멘털은 양호하다. 최근 보고서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포인트다. 기업이익은 차별적인 개선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경기와 수출은 개선되고 있는데, 밸류에이션은 저렴한 상황이다. 지정학적 우려와 중앙은행의 긴축 메시지에 버림받을 만큼 가치가 떨어지는 자산이 아니다(그림 4,5).


    그러므로 신용 경색 현상을 동반하며 회복까지 수개월이 걸렸던 과거와 달리, 금번 QT 메시지에 의한 주가 조정은 짧고 얕을 것으로 본다. 남아 있는 4월 중에 지수의 단기 바닥이 확인되고, 장기 박스권 상향 돌파를 다시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므로 지금은 시장의 위축에 보조를 맞출 것이 아니라, 이를 거슬러 주식 비중을 유지 또는 확대해야 할 시기라는 판단이다




    ㅇIT와 Cyclicals는 여전히 장바구니에 담아 가야


    중앙은행 정책 불확실성 시기에 투자자들은 위험자산 축소와 동시에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위험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기 마련이다. 우리가 Cyclicals라고 부르는 소재/산업재와 IT는 이익과 주가 변동성이 높은 편이라 동 시기에 소외받기 쉽다. 최근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소재 업종의 주가 움직임도 같은 맥락이라 하겠다.


    그러나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주가가 반등 경로를 그리는 구간에서, Cyclicals와 IT의 주가 퍼포먼스가 상대적으로 가장 양호했다는 점을 상기하기 바란다(그림 6).


    과도한 위험 축소에 대한 반향의 결과이자, 경기 회복 국면에서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이다. 주가 조정기가 좀더 지속될 것으로 본다면 지금이라도 비중 축소에 나서는 것이 맞겠지만, 주가 회복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현시점에서 매출 확대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Cyclicals와 IT 대표주들을 장바구니에 계속 담아 가길 바란다.















    ■ 오늘 스케줄-4월 17일 월요일


    1. 유럽, 홍콩 증시 휴장
    2.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3. LG G6, 러시아 및 CIS 지역 출시(현지시간)
    4. 최순실 신문
    5. 넥솔론 상장폐지
    6. 라이브플렉스 권리락(무상증자)
    7. 솔라시아 상호변경(한솔시큐어)
    8. 이큐스앤자루 상호변경(크레아플래닛)
    9. 에이치시티 보호예수 해제


    10. 美) 4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1. 美) 4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12. 美) 넷플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13. 中) 1분기 GDP
    14. 中) 3월 소매판매
    15. 中) 3월 산업생산
    16. 中) 3월 고정자산투자
    17. 日)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 연설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4월1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성 금요일(Good Friday)로 휴장

    ㅇ 국제유가, 4월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성 금요일(Good Friday)로 휴장

    ㅇ 유럽증시, 영국/독일/프랑스 성 금요일로 휴장


    ㅇ 국민연금, 대우조선 채무재조정안 전격 수용.. 어제 심야 투자위원회서 결정, 17·18일 사채권자 집회 순항 전망

    ㅇ 19대 대선후보 등록... 1번 文, 2번 洪, 3번 安... 22일간 공식 선거운동 시작

    ㅇ "세상에 없던 금융서비스"... 최윤(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 '18년 꿈' 눈앞에... 저축은행·캐피털 이어 증권 진출


    ㅇ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 문정동 로데오거리... 3년 갈등 끝내고 '相生의 하이파이브'

    ㅇ 삼성 '마지막 그룹 공채'의 선물? "시험 너무 쉬웠다"

    ㅇ 6차 핵실험 대신 미사일 쏜 北... 고강도 압박 '美-中 떠보기'


    ㅇ 美·中 정치흥정에 韓 환율조작국 면해... 美,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

    ㅇ 北, 펜스 방한 맞춰 미사일 도발... 美 항모 3척 한반도 집결... 北, 열병식서 신형 ICBM 공개

    ㅇ P2P, 저금리시대 10%대 수익... 투자자·대출자 '윈윈'


    ㅇ 긴장의 한반도... 北 경고 위해 한국 찾은 美 부통령... 中, 北 봉쇄 항공·여행 금지

    ㅇ 펜스, 첫 일정 현충원 방문... '한미혈맹' 강조

    ㅇ 대선 D-22... 적폐청산서 국민통합으로... 文 "새 대한민국 위해 누구든 포용", 文선대위 주요 인사는... 非文 박영선·원조 '朴의 남자' 진영 합류


    ㅇ 의원직 내던지고 배수진... 安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安선대위 주요 인사는... 박지원·손학규 사령탑, 장병완·김성식 실무지휘

    ㅇ 대선후보 총 15명... 역대 최대 규모, 조원진·이재오·남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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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종합상사, 전기차사업 '시동'... 포스코대우 LG상사 등 미래먹거리 발굴 나서

    ㅇ 한전, 캐나다 첨단 전력망 상용화... 북미 수출 교두보, 마이크로그리드 연구완료... 유럽·호주 등으로 확대

    ㅇ 랜섬웨어 3단계 차단 차세대 백신SW 등장... 블랙포트 '비트센트리', 국내 첫 3단계 대응체계... 잠재 악성코드까지 탐지


    ㅇ 포스코ICT,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 쿠웨이트 신도시 설계 참여

    ㅇ 터널·전차선 그대로 이용하며 컨테이너 수송력 2배로... 철도硏·CJ·성신RST '2단 적재 화물열차' 개발

    ㅇ 백화점 봄 세일에도 소비자는 지갑 닫아


    ㅇ 롯데 "상반기에만 매출 손실 1조"

    ㅇ 상장 5대 금융지주 주력 계열사 ROE 분석... 금융지주 "막내인 손보, 너희가 효자구나"

    ㅇ 잘 나가는 SK하이닉스 '공매도 주의보'... 왜? 반도체 호황 의문론 대두... 대차잔량 6천만주 육박, 최근 5년래 가장 높아


    ㅇ 외국인, 코스피서 차익실현 가속하나... 원화값 하락 지속 전망

    ㅇ '리니지'發 게임 대장주 전쟁 격화... 출시 예정 모바일게임 기대에 엔씨소프트, 52주 신고가 랠리... 넷마블게임즈, 리니지2 덕에 내달 상장땐 엔씨 시총 추월


    ㅇ 칼라일, ADT캡스서 3천억 회수... 대출로 투자금 일부 배당키로

    ㅇ LG그룹 상장사 올 영업익 10조 넘는다

    ㅇ 하나머티리얼즈·와이엠티, 18~19일 공모주 청약


    ㅇ 국내 '큰손'들, 항공기펀드에 2300억 베팅... 신한銀 등 연 수익률 1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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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檢, 朴 前대통령 17일 기소... 뇌물수수 혐의액 늘수도

    ㅇ '차붐' 따라잡은 '손흥민'... 시즌 19호골 넣고 韓 선수 유럽 최다골 타이

    ㅇ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비... 오후부터 차차 그쳐





    ■ 반도체 동향 (단위 : 달러)


    ㅇDRAM Spot Price
    DDR4 8Gb 1Gx8 2133 MHZ 6.825(0.00%)
    DDR4 4Gb 512Mx8 2133 MHz 3.381(0.00%)
    DDR3 4Gb 512Mx8 1333/1600MHz 2.894(-0.52%)
    DDR3 4Gb 512Mx8 eTT 2.445(-0.37%)
    DDR3 4Gb 256Mx16 1333/1600MHz 3.033(+0.17%)
    DDR3 2Gb 256Mx8 1333/1600MHz 1.838(0.00%)


    ㅇFlash Spot Price
    64Gb 8Gx8 MLC 4.275(+2.18%)
    32Gb 4Gx8 MLC 2.816(+0.07%)
    16Gb 2Gx8 MLC 2.177(0.00%)





    ■ 글로벌 증시, ‘성 금요일’ 휴일로 휴장


    ㅇ미국 3 월 소매판매 부진, 미 재무부 “한국, 환율 관찰 대상국 유지”


    대부분 글로벌 증시는 ‘성 금요일’ 휴일로 휴장. 다만, 아시아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로 하락.
    주말을 앞두고북한의 핵실험 여부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 결과는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 소매판매는 2개월 연속 전월대비 감소(-0.3%, -0.2%). 특히 지난 2월 수치는 0.1% 증가에서 0.3% 감소로 수정되는 등 소매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음.


    세부항목을 보면 자동차 및 부품 판매가 2월 1.5% 감소에 이어 3월에도 1.2% 감소하며 소매판매 부진 주도. 더 나아가 3월 폭설과 한파로 건설 활동이 중단된 탓에 건축자재 또한 1.5%감소.


    다만, 전자제품 판매는 전월대비 2.6% 증가하는 등 기술섹터와 관련된 소매판매는 급증. 한편, 온라인 판매는0.6% 증가했으나 레스토랑 등 오프라인 판매는 0.6% 감소. 전체적인 미국민의 소비 형태는 온라인을 통한 전자제품 판매는 증가하고 있으나 오프라인을 통한 자동차 및 의류 등은 감소하는 경향이 지속.


    한편, 미 재무부는 이날 환율 보고서에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독일, 스위스 6개 교역국 모두 관찰 대상국 유지한다” 라고 발표. 특히 중국과 관련해서는 “중국의 무역과 환율 변화를 ‘매우’ 면밀히 조사할 것이다” 라고 언급.


    한국과 관련해서는 “외환시장 개입 여부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 라고 주장. 더 나아가 미 재무부는 “한국과 중국 등 미국을 상대로 대규모 무역 흑자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들은 미국산 제품을 더 많이 수입해 무역 불균형을 완화해야 한다” 라고 주장.


    특히 중국에 대해 “내수 의존도를 높이는 개혁에 속도를 높여야 하며 서비스 산업 개방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라고 언급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의 소매판매가 2개월 연속 전월대비 감소(-0.3%, -0.2%)했다. 특히 지난 2월 수치는 0.1% 증가에서 0.3% 감소로 수정되는 등 소매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 및 부품 판매가 2월1.5% 감소에 이어 3월에도 1.2% 감소하는 등 소매판매 부진을 주도했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전년대비로도 2.4% 증가에 그치며 상승세가 둔화되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이는 2010년 1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전년대비로도 2.0% 상승에 그치며 상승세가 둔화되었다.


    미국의 2월 기업재고는 0.3% 증가하며 전월과 같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1분기 GDP성장률을 0.5%로 전망했다. 이는 전일(0.7%)에 비해 하향 조정된 결과다. 뉴욕연은은 Nowcast를 통해 1분기 GDP 성장률을 2.64%로 전망했다.


    비록 애틀란타 연은과 수치는 큰 차이가 있으나 방향성은 같아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음을 보였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가능성 주목 -키움


    야간선물은 미 증시 휴장인 관계로 휴장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9.0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주 한국 증시 하락 요인이었던 지정학적 리스크가 주말 동안 북한의 핵실험이 없었다는 점이 부각되며 완화되었다. 특히 중국에서는 “한반도 일촉즉발 상황을 대화로 풀어야 한다” 라고 언급하였고, 미국에서는 “북한의 체제 전환 시나리오는 배제한다” 라는 유화적인 방침을 내놓았다.


    결국 주말을 기점으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월요일 중국의 경제지표도 주목해야 한다. 1분기 GDP성장률을 비롯,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가 발표된다. 대체적으로 지난달에 비해 양호한 결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수출입 증가율이 증가하고 있고, 생산자물가지수 또한 양호한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이러한 실물 경제지표 개선 가능성을 높인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우호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성 금요일 휴일을 맞아 휴장, 유럽 주요 증시는 부활절 연휴를 맞아 17일까지 휴장


    ㅇ 미 재무부는 14일 환율보고서에서 한국을 포함한 6개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고 환율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함. 우리나라는 환율조작국 요건 3가지 중 시장개입 요건에 해당되지 않아 조작국 지정을 피함(Reuters)


    ㅇ 미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하락하며 2015년 1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함. 음식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0.1% 하락하며 2010년 1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임(Bloomberg)


    ㅇ 미 상무부가 발표한 미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2% 하락하고 2월 소매판매는 기존 0.1% 상승에서 0.3% 감소로 수정됨. 이로써 소매판매 지표는 2달 연속 지표 기준 15년 1~2월 이후로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임 (Bloomberg)


    ㅇ 미국 2월 기업재고는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월치와 같은 수준을 기록하고 시장예상치에 부합함. 항목별로는 소매 재고가 0.3%  증가하고 도매 재고가 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Bloomberg)


    ㅇ WSJ는 사우디, 이라크, 쿠웨이트 OPEC 주요 3개국이 배럴당 60달러의 원유가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 매체는 해당 국가들이 유가가 60달러까지 올라도 셰일 가스 생산량이 대폭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덧붙임(WSJ)


    ㅇ 대만의 폭스콘이 도시바 반도체부문 인수를 위해 일본 소프트뱅크에 협력을 요청함. 폭스콘은 일본 정부가 기술유출 및 안보를 문제 삼아 인수를 견제하자 소프트뱅크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분석됨(Reuters)


    ㅇ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와 현대제철은 자동차 강판 공급가격 인상폭 결정을 위해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현대제철은 원가 상승을 고려해 톤당 13만원 이상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반면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판매 둔화, 리콜 사태 등을 이유로 현대제철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짐


    ㅇ 14일 삼표그룹은 삼표산업, 삼표시멘트 등 주요 계열사들의 연구개발비로 역대 최대인 89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힘. 삼표그룹은 2015년 동양시멘트 인수로 콘크리트 부문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이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건설소재 계열사들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고 밝힘


    ㅇ LG전자는 독일 자동차업체 벤츠에 OLED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제공하는 계약을 올해 하반기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LG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내비게이션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예상됨


    ㅇ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알테오젠과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연구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알테오젠과의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 신약 후보물질 확보에 나설 계획


    ㅇ 하이트진로는 14일 회사채 1430억 원을 발행한다고 밝힘.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 회사채 1200억 원어치 발행을 앞두고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목표치를 뛰어넘는 1430억 원의 자금이 몰렸고 내부 논의 결과 1430억 원을 모두 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


    ㅇ 카카오가 NHN엔터테인먼트의 특허 자회사 케이이노베이션이 제기한 특허소송과 관련한 특허무효심판에서 승소함. 카카오는 케이이노베이션이 2016년 5월 11일 카카오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침해금지 소송과 관련해 특허무효 심판을 청구했으며, 특허심판원은 이에 대해 특허 무효심결을 내림


    ㅇ 흥아해운은 14일 1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함. 발행 목적은 운영자금 마련으로, 총 1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힘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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