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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4(수)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5. 24. 07:13
17/05/24(수)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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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주하는 독일 제조업 경기-하이
ㅇ 유로존 경기회복을 견인하는 독일, 한동안 유로화 강세는 이어질 듯
독일을 주축으로한 유로존 경기 회복흐름은 유지되며 유로화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출 회복에 이어 긍정적인 고용시장 회복으로 인한 내수 소비 회복이 기대된다.독일과 같이 유로존의 실업률은 지속해서 하락하는 추세에 있다. 유로존 경기가 강한 확장 국면에 위치해 있는데다 설비가동률이 재정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음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고용시장 개선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설비가동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억압된 소비 수요를 상승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향후 내수 소비 회복을 지지할 것이다.
게다가 달러화가 향후 약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점도 유로화 강세요인이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커넥션 우려 등이 지속되면서 탄핵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달러화는 트럼프노믹스 기대감이 있을 때마다 상승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이번 사건을 통해 약화된다면 트럼프노믹스 추진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많다. 트럼프노믹스 지연은 달러화 강세 제한 요인이다.
게다가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현상도 달러 약세를 지지한다. 시장 리스크를 측정하는 각종 지표들을 보면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Citi Macro Risk Index는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환에 대한 투기적 거래도 달러 약세, 유로화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 달러에 대한 순매수 포지션은 축소되고 있는 반면 유로에 대한 포지션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되었다.■ 이지바이오(035810) : 예상대로 호실적, 밸류에이션 매력은 더욱 높아짐 -KTB
•사료사업부문 매출 정상화, 지육/육계 가격 강세로 인한 실적호조 지속전망
•2017년 추정치는 사료 사업부문 매출 감소분을 반영 영업이익 기준 -1.0% 하향 추정했으나, 영향력은 미미해 목표주가 유지
•1Q17 연결기준 매출액 3,291억원 (YoY -2.2%), 영업이익 286억원 (YOY+79.4%, 영업이익률 8.7%) 시현. AI 이슈로 산란계 사료매출 (서울사료) 부진을 제외, 지육/육계가격 상승과 출하물량 증가로 이익 개선 확인•주된 호실적 이유는, 양돈/가금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
1) 지육가격 강세 (P)와 비육돈 출하량 (Q)증가로 육가공 사업부문 매출 YoY+10.5%, 영업이익 +164.4% (영업이익률 11.5%)
2) 마니커의 구조조정 마무리로 사업 효율화 강화. 가금 사업부문 육계가격 강세로흑자전환
•2Q17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 3,830억원 (YoY +6.4%), 영업이익 356억원 (YoY+11.4%, 영업이익률 9.3%) 전망
•사료사업부문 매출 정상화, 지육/육계 가격 강세로 인한 실적호조 지속전망■ 현대로보틱스 : 현대오일뱅크, 정유업계의 군계일학-한국
ㅇ 본질가치에 집중해야
지주 전환 이전 현대로보틱스를 둘러싼 우려가 있지만, 본질가치가 핵심이다. 현대로보틱스에 대한 오너일가의 낮은 지분율 10.2%를 고려 시 조기 지분스왑(현물출자)이 필수 불가결하다.지주체제가 완성되면 1) 계열사 연결이익/배당, 2)현대미포조선 보유 계열사 지분 8% 매입, 3) 중장기 브랜드로얄티 수취 등 NAV개선 요인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현재 구간 점진적 매수를 권한다.
ㅇ정유사 re-rating 시기의 최대 수혜주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정유사 중 정유부문의 이익기여도가 가장 높은 순수 정유회사이며 동시에 최고수준의 고도화 비율과 중질유탈황 설비를 갖춰 수익성 또한 가장 높다.그러나 지주사 전환 이전 일부 우려로 인해 동사의 본질이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는 상황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정유 수익구조를 갖춘 현대오일뱅크의 적정 가치는 6.7조~9.1조원이다(100% 지분 기준).
올해는 정제마진이 개선되며 해외 peer 대비 국내 정유사 re-rating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대오일뱅크도 예외일 수는 없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47,000원
영업가치 2,657억원, 투자자산 7.5조원, 자사주 6,410억원 순차입금을 1,7조원을 반영한 적정 시총은 6.7조원이다. 현대오일뱅크 지분가치는 PBR 1.3배를 고려한 6.1조원을 적용했다(지분율 91.1% 기준). 보수적으로 SK이노베이션과 SOil의 평균PBR을 적용했다.현대오일뱅크의 높은 정제마진, 설비 고도화, ROE 19%를 고려 시 상장 시 S-Oil과 비교 가능할 것이다. S-Oil의 PBR 1.7배에서 30% 할인율을 적용한 PBR은 1.2배로 우리의 목표PBR 1.3배와 큰 차이가 없다.
■ 중국 A주, MSCI EM 지수 편입의 국내 증시 영향은 제한적-케이프
ㅇ중국 A주의 MSCI EM 지수 편입 가능성 증가
6월로 예정된 MSCI 시장 분류 심사에서 중국 A주가 4번째 지수 편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다방면의 조정을 통해 MSCI 편입을 시도하였으나 결과는 번번히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올해 6월로 예정된 시장 분류 심사에서는 편입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ㅇ새로운 제안으로 인한 지수 편입 방식의 변경
3년 동안 지수 편입에 실패하였으나 올해는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MSCI의 지수 편입 제안 변경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QFII와 RQFII에 기반한 편입에서 올해는 후강퉁과 선강퉁 거래에 기반한 편입으로 새로운 제안을 하였습니다.
이 제안으로 중국 A주가 안고 있던 두 가지 문제점이 해소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투자 쿼터의 제한으로 기존에는 1개월에 총 투자금액의 20% 이상을 송금할 수 없었으나,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한 새로운 제안에는 아무런 제약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 거래정지 종목의 감소입니다. 지난 3년간의 제안에서는 대형, 중형주를 포함한 448개 종목이 편입대상이었으나 새로운 제안에서는 대형주 169개로 크게 축소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최근 12개월간 50일 이상 거래정지가 있었던 종목들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ㅇMSCI 지수의 비중 변화
4월 골드만삭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MSCI EM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 규모는 약 1.5조 달러로 추정됩니다. 새로운 제안으로 중국 A주가 편입될 경우 MSCI EM 지수에서 A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0.5% 수준에 불과하며, EM 지수의 한국 비중은 0.2%p 하락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편입 예상 169개 종목을 살펴보면 상해 99개, 심천 70개 업종이고, 시가총액은 중국 전체 주식시장의 19%, 일평균 거래대금은 14%를 차지합니다.
ㅇ국내 증시에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경기소비재, 부동산, 유틸리티의 비중이 기존 제안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장기적으로는 탄탄한 중산층의 소비 증가로 인해 필수소비재(29.6), 경기소비재(30.9) 업종의 투자가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국내 필수소비재(17.4), 경기소비재(15.4) 12개월 선행 PER을 비교하면 자금유출 효과는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크며, 반복되었던 이슈이기에 시장의 충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중국 A주 MSCI 편입 가능성 : 중국 A주, 4번째 도전- 케이프
ㅇ6월로 예정된 시장 분류 심사에서 중국 A주가 다시 MSCI EM 지수 편입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로 4번째 도전이다. 중국 A주는 지난 3년간 여러 조정을 통해 MSCI 편입을 시도하였으나 번번히 실패하였다. 후강퉁 시행 이후 편입 기대가 높았던 작년 6월 MSCI는 중국 A주 지수 편입의 장애 요인 3가지를 지적하였다. 1) 투자 쿼터의 제한 2) A주 기업들의 거래 정지 문제 3) A주 금융상품에 대한 사전 승인 문제가 그것이다.
편입 방식의 변경
ㅇ 중국 A주는 최근 3년 동안 지수 편입에 실패하였으나, 올해는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판단된다. 그 이유는 MSCI의 제안 변경 때문이다. 가장 큰 변화는 작년까지 QFII와 RQFII에 기반한 편입에서 올해는 후강퉁과 선강퉁 거래에 기반한 편입으로 방식을 변경한 점이다. 또한 기존 제안(original proposal)은 A주 대형/중형 448개(3.7%)이었으나, 새로운 제안(new proposal)은 A주 대형 169개(1.8%)로 크게 줄어들었다.ㅇ MSCI의 새로운 제안으로 인해 문제점 3가지 중 2가지가 해결되었다. 1) 투자 쿼터의 제한은 QFII를 통한 A주 투자의 경우 1개월에 총 투자금액의 20% 이상을 송금할 수 없었으나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한 투자는 아무런 제한이 없다. 2) 또한 편입 대상을 후강퉁, 선강퉁으로 투자 가능한 169개로 대폭 줄이면서 거래정지 종목수가 크게 감소한다.
중국 A주의 MSCI 편입의 가능성은 작년보다 높아졌지만 결과적으로는 성공/실패의 문제로 귀결된다. 이러한 이유로 결과에 대한 예상은 예측하기 어렵고, 그 의미가 희석될 수도 있다. 더욱이 매년 반복되었던 이슈이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과 충격은 기대했던 것보다는 미비하게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중국 A주의 편입은 대상과 비중이 줄어든 것보다 큰 상징성을 갖게 될 것은 분명하다. 당장 투자자들은 편입이 결정됨과 동시에 A주 투자와 관련한 포트폴리오를 고려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ㅇ MSCI EM 지수의 비중 변동: 편입으로 인한 비중 변동
MSCI EM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 규모는 Passive 2천억 달러, Active 1.3조 달러 등 총 1.5조 달러로 추정된다. 만약 현재의 새로운 제안에 따라 중국 A주가 편입될 경우 MSCI EM 지수에서 A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0.5% 수준이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수와 전 세계(ACWI) 지수에서 A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0.6%와 0.1%이다.
MSCI EM 지수에 5% 편입을 가정하면 중국 A주로의 자금은 약 80억에서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단 이는 패시브 뿐만 아니라 액티브 펀드도 편입한다는 가정하에 추정치이다. 한편 시가총액의 5% 편입시 A주 169개 종목이 EM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5%지만 장기적으로 100%가 편입되면 전체 중국 증시가 EM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에서 35%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사주 관련 상법개정안, 국회 내 본격 논의 전망-한국
문재인 정부의 개혁입법이 탄력을 받은 상황으로 상법개정안이 국회에서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우리는 상법개정안 중 자사주 관련 법안에 주목하는데, 삼성전자의 인적분할 포기/보유 자사주 소각 이후 국회의 법안 추진 부담이 상당히 줄었기 때문이다.현재 국회 내계류된 자사주 관련 개정안은 5개이다. 1) 특정인에게 자사주 매각 금지, 2)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는 분할신주 배정 금지, 3) 기업분할/합병 시 보유 자사주 소각, 4) 기업분할 시 자사주의 의결권 제한, 4) 분할신주에 대해 법인세 부과 등이다.
법안의 취지는 주주평등의 원칙을 기반으로 모든 주주의 자산인 자사주를 회사, 오너가 아닌 주주를 위해 사용하라는 것이다. 급진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정치권 내 공감대는 과거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대부분 국가에서는 기업/분할 시 자사주 소각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자사주 의결권 부활은 국내에만 있는 관행이다. 또한 법무부, 공정거래위원회, 국회입법조사처는 ‘기업의 인적분할 시 신설회사의 주식을 배정함으로써 대주주의 의결권이 강화되는 것은 주주 평등의 원칙에 위반함’이라는 공통 의견을 낸 바 있다.
ㅇ 자사주 활용 방안을 두고 선택에 놓인 기업
1) 법안 통과 여부/시기를 예단할 수 없지만 정부의 정책 방향성이 뚜렷하고, 2)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을 계기로 유휴자산인 자사주 활용에 대한 주주들의 요구가 늘어날 전망이다. 현실적으로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제한적이다. 특정인에게 자사주 매각을 불허 하는 법안도 포함되어 있기에 전략적 매각 또한 쉽지 않다.결국 1) 법안 통과 전에 인적분할을 시도해서 자사주 의결권을 살리거나, 2) 자사주 소각을 통해 대주주 지분율을 높이거나, 3) 장내 매도를 통해 향후 투자/배당재원을 확보하는 방안이다.
장내 매도는 단기부담이 될 수 있지만, 현금확보로 투자/배당재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떤 방식을 택하든 자사주 활용방안은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ㅇ 투자전략 1: 취약한 대주주 지분율 & 과도한 자사주 보유 기업
첫째, 우리가 주목하는 기업은 대주주 지분율은 취약하지만, 자사주를 대거 보유한 기업이다.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 자사주 활용방안에 대한 검토가 시작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기업분할의 필요성이 낮거나 신규 투자 계획이 없다면 취약한 대주주 지분율 보완을 위해서 자사주 소각을 검토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삼성전자처럼 자사주 소각 시 오너/주주 지분율이 상승한다는 점에서 전향적 검토가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ㅇ 투자전략 2: 과도한 자사주 & 저PBR주
둘째, 지분율과 무관하게 자사주를 과다하게 보유하고, PBR(밸류에이션)이 낮은 기업이다. 오너의 지배력이 충분한 회사는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 전환을 시도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법안 개정으로 보유 자사주 활용 방안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지배력 강화와 무관하게 인적분할/지주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또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후 주주들의 기업가치 재고 방안/주주환원책 요구가 증가할 전망이기에 업종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은 회사는 보유 자사주 소각에 대한 주주의 요구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오너 지배력이 높음에도 자사주가 많은 회사는 유휴자산 활용 측면에서 선제적 대응(인적분할/자사주 소각)이 나올 수 있다는 판단이다.
우리는 상기 판단 아래 1) 대주주 지분율 25% 이하, 자사주 5% 이상 보유기업, 2) 시가총액순으로 자사주를 과다하게 보유기업을 아래 <표3>, <표4>에 정리했다. 회사의 결정/시기 여부를 예단할 수 없다는 점에서 관련 종목을 바스켓 매수 후 이벤트 가시화 시 차익실현 하는 투자전략도 유효할 것이다.
■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은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정책의 변화를 가져올 것-교보
◆ 문재인 정부는 공정거래위원장으로 김상조 교수를 지명했고, 지난 주말 장하성 교수를 청와대 정책 실장으로 임명.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과 청와대 인선을 통해 향후 4대 그룹을 중심으로 한 고강도 재벌 개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음.다만 강성 기조보다는 법적/제도적인 틀 안에서의 현실적 추진 가능성이 높음. 우선적으로 진행할 사안은 기업 지배구조 개선, 일감 몰아주기 등의 불공정 관행 개선이 될 전망.
◆ 문재인 대통령은 기업 지배구조 개선 관련 공약으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제시한 바 있음. 해외 사례로 미루어 볼 때,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기업 지배구조 개선 뿐만 아니라 주주환원 정책 관점에서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 국내 기업의 낮은 배당성향 및 배당 수익률은 그 동안 증시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음. 박근혜 정부 2기 경제정책팀의 근로소득환류세제 영향으로 지난 2년 간 기업의 배당이 증가했음.한국거래소에 의하면 KOSPI 지수의 배당 수익률은 2015년 1.33%, 2016년 1.52%를 기록.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 대비 배당성향과 배당 수익률은 현저히 낮은 상황.
◆ 2016년에 이어 국내 기업의 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배당 여력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자회사도 동일하나, 지배구조 개선과 맞물려 지주회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익 증가에 따라 자회사의 배당 성향이 상승할 경우 지주회사의 현금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즉, 지주회사의 지분율이 높은 자회사의 경우 배당 확대 가능성이 높음.
◆ 또한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지만 배당성향이 전체 평균 대비 낮은 지주회사의 경우, 자회사 배당 확대를 통한 현금흐름 개선 및 지주회사 배당 성향 확대 역시 가능할 전망.- 2016년 3분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지주회사 현황 참조, 상장 기업 대상으로 조사.
- 상장 지주회사 68개사의 2016년 평균 배당성향은 21.9%, 중앙값은 14.9%. (16년 KOSPI 현금배당성향 23.0%, 배당수익률 1.66%. 기업 전체 배당성향 중앙값 17.2%) 이 중, 시가총액 3천억 이상으로 제한할 경우 평균 배당성향 13.5%, 중앙값 11.7%로 하락
- 즉, 상장 지주회사의 배당성향은 평균 대비 낮은 것으로 판단되며, 상향 여지 충분.
- 시가총액 3천억 이상 + 최대 주주 지분율이 높고, 현금 배당 성향이 낮은 순서대로 정렬
■ 무엇을 사서 여름까지 버텨야 할까? -KB
1. ‘시크리컬 vs. 소비재’로 나누기보다는 각각에서 가격이 싼 주식에 주목하자
2. 1분기 하드웨어 (시크리컬)와 유통 (소비재)의 동반 랠리가 가능했던 이유를 생각해보자
3. 지금의 자동차/산업재 (시크리컬)와 음식료 (소비재)의 동반랠리 가능성도 관찰해보자■ 한국 경기 전망 상향, 하반기 3% 성장 예상-미래
ㅇ선순환 시그널 강화
세계경제는 미국이 2% 내외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유럽이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신흥국 경기 반등이 유지되는 등, non-US로 경기 회복 저변이 확산되는 양상임.또한,국내에서는 수출 회복, 기업이익 증가와 함께 지난 5년여간 억눌렸던 설비투자 회복세가 완연하여 경기 회복의 질이 좋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비단 한국에 국한되지 않고 많은 신흥국에서 비슷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요컨대, 지역적으로 내용적으로 경기 회복의 선순환 시그널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
ㅇ한국 경제, 하반기부터 3% 성장세 복원 기대됨
수출 회복, 설비투자 회복은 고용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민간소비 회복세를 견인할 전망. 여기에,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와 있는 가계 저축률은 향후 소비 증가 탄력도를 높일 잠재적 요인.당초 우려되었던 주택시장은 경기 여건 개선과 맞물리면서 큰 불안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전세가격 안정화가 다수 가계의 실질 가처분소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내수에 나쁘지 않은 방향임.
이에, 하반기 이후 한국 경제 성장세는 그간에 비해 조금 높아진 3% 내외 성장률 복원이 가능해 보이며(올해 연간으로는 2.9% 예상), 만약 확장적 재정정책이동원되면 추가적인 업사이드 포텐셜이 발생할 것임.
ㅇ 국내 금리/주가 동반 상승세, 원화 강세 전망 유지
경기 전망 상향 움직임과 함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높아지는 방향. 예상보다 양호한 경기 여건, 통화 긴축 전환이라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는 유로존과 한국의 국채 금리 동반 상승세가 예상됨.국내 주가는, 금리가 상승 전환하는 상황에서 본격 상승하는 경향이 강하며, 이번에도 기업이익 전망의 가파른 회복세와 맞물려 비슷한 양상이 전개 중. 환율에 대해서는 달러 약세, 비달러화 강세라는 기본 컨셉 하에서, 원화 또한 완만한 속도의 강세가 유지될 전망.
■ 글로벌 화학업체들이 말하는 화학산업 전망-대신
ㅇ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업종 Top Pick 롯데케미칼 유지
ㅇ하반기 PE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는 일부 해소될 전망
- 2분기 중국 정기보수 영향으로 PE 가동률 80% 대 초반까지 하락하며 타이트한 PE수급 유지될 것으로 예상
- 17년 3월 미국 PE 재고 7년래 최저치 수준으로 북미 지역 PE 수요 확대 전망
- 17년 글로벌 PE 증설 물량이 이전 전망치 대비 9% 가량 하향 조정되며 PE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는 일부 해소될 전망
ㅇ 2~3분기 가격 반등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 가성소다 > PVC > 합섬원료
- 상기 제품들의 가격 강세 전망 배경:
* 가성소다: 제한적인 증설, 4분기 유럽 수은법 설비 폐쇄, 중국 환경감찰* PVC: 중국 환경감찰에 따른 PVC 가동률 하락, 2,3분기 계절적 성수기 돌입, 인도 PVC 수요 확대
* 합섬원료: 높은 수준의 중국 폴리에스터 가동률, 2,3분기 계절적 성수기 돌입, 중국 재고 소진ㅇ2~3분기 나프타 투입 비중 축소, LPG 투입 비중 확대 전망
- 계절적 비수기인 여름철에는 LPG 가격 약세에 따라 나프타 투입 비중이 축소되고, 4~6월 역내외 대규모 NCC 설비 정기보수 영향으로 나프타 수요가 감소하기 때문- LPG 투입 비중 증가하며 부타디엔/BTX 등의 산출 비중이 다소 축소될 전망
■ J노믹스 시대 부동산과 해외건설, 어떻게 투자할까 -하나
ㅇJ노믹스 시대 주택시장 = 주거복지, 도시재생, 조세정의의 3대 축이 가동
제이노믹스 시대 주택시장은 주거복지 확대와 도시재생사업 확대, 조세정의 실현이 3개의 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1) 주거복지는 매년 공공임대 13만, 공적임대 4만이며 기업형임대주택은 보다 활성화 될 것이다.2) 도시재생은 정비와 재생을 혼합하여 연간 10조원 투자될 예정이다. 3) 조세정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간주임대료 등 보유세강화이고 B2C 인테리어시장 수혜 예상된다. 주택경기는 분양시장 축소가 예상되나 경기회복에 의한 가격상승과 거래확대 예상된다.
ㅇ하반기 해외건설시장 = 본격회복은 이르지만 장기 그림은 보이기 시작
해외 건설 시장의 본격적 회복은 아직 이르다. 다만, 중동이 셰일밴드(45~55불)의 견고함으로 40불대 유가수준을 받아들이고 석유의존 높은 경제구조를 비석유 중심으로 교체하기 위해 국영석유기업(Aramco)을 IPO하고 그 재원을 자국 투자로 돌리는 행보는 수혜다.대우건설의 사우디 신도시(23조원)사업과 현대건설의 사우디 조선소 건설과 같은 장기사업에 대한 긍정적 관점 유지한다.
ㅇTop picks: 대우건설, 한국자산신탁, 한국토지신탁, 현대건설, 한샘
하반기 탑픽은 대우건설, 한국자산신탁, 한국토지신탁, 현대건설, 한샘이다. 대우건설(TP 1만원)은 실적과M&A가 만나는 최고의 주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한국자산신탁(TP 13,200원), 한국토지신탁(TP 5,000원)은 J노믹스시대 주택정책이 신탁에 수혜로 작용할 것이 예상된다.현대건설(TP 7만원)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개편 수혜이자 동시에 실적개선주다. 한샘(TP 27만원)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시행이후 본격적 B2C시장 성장의 수혜 기대된다.
상반기 해외건설업 중심으로 성과가 좋았고 국내관련 기업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하반기는 성장율 제고와 내수부양책의 시행으로 국내 중심 기업으로 대응을 추천한다.
ㅇ 도시재생 10조원 투입, 소규모 재정비 시장과 연계되며 노후주택 리폼시장 확대
먼저 도시재생사업이다. 도시재생 관련 연 10조원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을 공약집에 담고있다. 도시재생사업은 크게 3가지 요건 중 2가지 요건 이상이 해당되는 지역이 사업지로 선정된다. 전국에는 총 3,479개의 읍/면/동 내 지역이 존재하고 이 중 2,262개소(전체의65%)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분류된다.
도시재생특별법에서는 도시재생이 필요한 기준을 인구, 산업, 노후건축물의 3가지로 정의하고 있다. 이 중 인구에 대해서는 최근 30년간 인구 최대치 대비해서 현재 인구가 20%이상 감소 또는 최근 5년간 3년 이상 연속으로 인구 감소 하는 지역을 선정한다.
둘째 조건인 산업에서는 최근 10년간 사업체 수 최대치 대비 현재 5%이상 감소 또는 최근 5년간 3년 이상연속으로 총 사업체 수 감소한 지역을 선정한다. 마지막으로 노후건축물은 전체 건축물 중20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 50%이상인 지역을 선정한다.
이 기준으로 총 3,479개 지역이 3개 조건 모두 해당되는 지역으로 1,167개, 2개 조건 해당되는 지역으로 1,095개, 1개 조건만 해당되는 지역으로 781개(상호 배타적)로 선정되었다.따라서, 도시재생법 상 도시재생 지역은 2,262개소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 비교적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는 지역은 약 46개소 정도로 전체의 2.1%로 매우 부진한 상태다.
신 정부는 총 500개 지역이라는 잠정적 목표를 설정하고 있는 만큼 개소 측면에서는 총 도시재생지역 중 약 1/4에 해당하는 수준이어서 과거와 다르게 상당히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
ㅇ 신탁방식 주택재건축, 주택재개발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
앞으로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전방위적으로 확대 될 가능성이 커졌다. 도시정비사업에서 비전문가였던 조합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생기던 불합리함이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통해서는 해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신탁방식 정비사업 방식은 종전의 조합설립인가(구분소유주 75%의 동의를 기반으로 사업주체인 법인을 설립하는 것)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신탁방식이든 현재의 조합방식이든 구분소유주들의 토지를 100% 확보해야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중요한 점은 구분소유주들이 조합을 결성하고 조합명의로 사업을 진행 할 때 비전문가들이 수조원 단위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사업비용이 무분별하게 상승하거나 관리가 적절히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이다.
많은 조합장비리가 이를 반증한다. 그런데 신탁방식의 경우에는 신탁사가 사업자로 지정되는 순간(토지소유 33%를 충족 시 사업자 지정을 받을 수 있음)신탁사가 사업을 추진할 수있게 되며, 신탁사는 주택분양과 개발사업의 전문집단이라는 점에서 차별적일 수 있다는 의미다.이런 변화에 가장 적극적인 신탁사는 한국자산신탁이다. 한국자산신탁은 방배7, 여의시범, 여의수정, 부산명륜, 삼익그린 등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탁방식으로 추진 할 계획이고, 이 중 여의도 시범아파트의 신탁방식 정비사업이 가장 빠르게 현실화 될 것이다.
신탁방식의 매출은 사업이 착공되는 2020년 전후부터 인식될 것이므로 현재의 정비사업 수주가 당장의 실적개선으로 연결되지는 않지만, 정비사업 곳곳에 한국자산신탁이 잠재적 사업자로서 영업을 해 나가고 있어 장기성장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신 정부에서 추진할 기업형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이미 한국토지신탁이 적극적으로 진출한 상태다. 재건축에만 존재하는 초과익환수를 피해서 보수적인 대응을 한 점도 있겠지만, 한국토지신탁은 주택재개발과 기업형임대주택을 연결짓는 정비연계형 임대주택 사업에 이미 진출했다.인천의 청천2구역(3,196호), 부산 감만1구역(7,000호)이 그것이고, 이런 형태의 사업은 도시재생과도 연계 가능하기 때문에 장래 한국토지신탁의 미래 먹거리로 작용할 것이다.
ㅇ J노믹스 시대, 기업형임대주택과 함께 성장할 한국토지신탁■ KOSPI, 글로벌 리플레이션을 가장 잘 반영하는 시장- 삼성
‘소규모 개방경제’라는 단어는 외부변수에 취약한 국내경제를 고백하는 레토릭임과 동시에 글로벌 경기회복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긍정적 의미도 함께 내포한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덕택에 글로벌 경기 회복에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큰 폭의 이익 개선도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이다.지난 1분기 주요 수출국의 수출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국내의 개선세가 가장 눈에 띄고 있다. 국내의 수출 증가율은 14.9%로 글로벌 평균인 9.8%에 대비해 약 5%p 높음은 물론, 7.3%를 기록한 미국보다 약 2배가 높은 수치이다.
주목할 것은 수출의 구성항목인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IT 품목과 철강을 비롯한 소재 품목의 수출 기여가 43.6%에 달한다는점이다. 이는 장기적인 경기흐름을 타는 업종들이 선전했다는 증거이며 국내 수출 개선세가 글로벌 경기회복 자체를 잘 반영함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주지하다시피 그간 KOSPI의 상승동력은 상당 부분 글로벌 경기회복에 연동된 수출 회복세에 의존하고 있다. (그림 7)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KOSPI 상승 궤적은 수출 선행지수와 유사성이 매우 두드러진다. 5월 국내 수출 중간집계가 3.4% 증가하며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음은 물론, 수출 선행지표 역시 6월말까지 증가를 예상하고 있어, 당분간 수출 모멘텀은 지속적으로 국내 증시에 에너지를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특히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반도체를 위시한 IT 업종과 철강을 비롯한 소재 업종의 수출 개선이 부각 됨 고려한다면 국내 증시의 상승을 이끌 주도 업종도 경기민감 섹터에 집중될 가능성을 염두해야 할 것이다.
■ 기간 조정을 선행한 경기민감 섹터 선전 기대, IT 섹터는 늘 상수로 둬야-삼성
이처럼 글로벌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에 있고, 현 시점 역시 목표한 인플레이션을 향해가는 과정임에 동의한다면 국내 증시의 재평가도 이제 곧 시작 단계임을 쉽게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지난 몇 달간 느슨해졌던 리플레이션 모멘텀은 이제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한번 랠리를 재개할 공산이 크다.
소재 그리고 산업재 등을 비롯한 Non-Tech Cyclicals의 경우 3월과 4월의 원자재 가격 하락과 함께 상당 부분 기간 조정을 이미 선행한 이력이 있다(그림 8). 앞서 살펴 본 바와 같이 경기 회복 기조가 여전히 유효하고 지수 상승시기에 보다 높은 베타(beta)를 보유한 섹터임을 고려한다면 지수 신고가 경신 국면에서 보다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
IT 섹터의 경우 수개월째 이익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음은 물론, 주가 상승이 이를 반영하지 못해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을 가지고 있다. 가장 뚜렷한 업황 개선을 보이고 있다는 점과, 4차 산업 혁명이라는 담대한 구조변화가 진행중임을 감안할 시, 반도체를 비롯한 국내 IT 섹터의 경우 당분간 상수항으로 취급하며 포트폴리오에 편입함이 옳다.
아직까지 강세장의 초기국면이 진행 중 이기에 경기민감 섹터의 선전은 당분간 더 지속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소비재의 경우 섹터별 확산과 순환매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며, 가격적인 메리트가 충분한 종목으로 한정해야 할 것이다.소비재 섹터로의 주도권 전환을 논하기에는 이를 근거할 지표개선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다.
■ 금주의 ETF Investment Idea: 금(GLD), 신흥국 주식(EEM), 글로벌 반도체 주식(SMH) -하나
최근 금융시장은 달러 약세와 IT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 약세는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에 기인하며, IT업종은 4차 산업혁명 기대감과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강세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달러 약세와 글로벌 IT업종의 추세적인 상승흐름에 배팅하는 ETF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ㅇ금 ETF:금 역시 달러 가치 변동에 민감한 대표 자산이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올해에도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 프랑스 대선 리스크 등 여러 매크로 이벤트를 거치며 높은 변동성을 보여왔다.
금 가격의 흐름을 보면 지난 연말 이후 점차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추세라면 트럼프발 정치 불확실성과 달러약세로 최근 반등을 개시한 금은 저항선이라 할 수 있는 $1300/oz 돌파도 기대해 볼법하다. 금 실물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ETF는 SPDR Gold Trust(GLD)가 있다.
ㅇ신흥국 주식 ETF:
미국 달러화는 신흥국 주식과 주로 역상관관계를 보여왔다. 달러가치 하락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며 원자재 수출 기업 비중이 높은 신흥국 주식에 우호적인 편이다.
또한 한국, 중국, 대만의 글로벌 IT기업들이 글로벌 IT 상승 흐름에 동조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감과 이익개선을 바탕으로 MSCI 신흥국 지수는 연초 대비 약 +13% 상승했다.
글로벌 신흥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 역시 연초 이후 계속 순유입세를 기록해오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신흥국주식에 투자하는 대표 ETF로는 iShares MSCI Emerging Markets ETF(EEM)있다.
ㅇ 글로벌 반도체 주식 ETF:
IT 주식 ETF들도 연이어 신고가를 갱신하며 글로벌 IT 경기호황을 반영하고 있다. BOA의 Global Fund Manager Survey에 따르면 월가의 펀드매니저들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목에 롱포지션 비중을 늘리고 있어 여전히 IT주에 대한 낙관적인 투자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반도체 업종이 4차 산업혁명 관련 메모리 수요 증가 등 IT업종내에서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업종에 투자하는 ETF는 VanEck Vectors Semiconductor ETF(SMH)가 있다.
■ 브라질치킨과 브라질채권-하나
테메르대통령의 뇌물스캔들로 인한 탄핵가능성대두에 지난 주 브라질 금융시장은 트리플약세(주가/환율 하락, 금리상승)를 시현
브라질은 금년 들어 달러강세진정, 유가반등, 선진국 저금리로 인한 글로벌 자금이동이라는 이머징 금융시장수혜의 대표주자로 인식되던 중 금번 탄핵사태로 된서리를 맞게 됨
대통령의 탄핵가능성 때문에 개선세를 보이던 경제지표들이 하루아침에 망가지지는 않음. 다만, 시장에서 우려하는 것은 탄핵이슈로 인한 정치적 추동력저하가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개혁방안들을 후퇴시키고 그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경제 펀더멘털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에 있음
해외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개혁안이 통과된다면 브라질의 신용등급은 지금 수준보다 몇 단계 상향되는 정도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임. 브라질의 현 신용등급(무디스 기준 BB0)은 개혁이 성공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에 근거하고 있지 않음
한편 금리급등으로 금리가 연초수준보다 높아진 상황. 하지만 높은 쿠폰에 따른 경과이자수익으로 인해 연초 이후 브라질채권지수(헤알화기준)는 아직 (+)상태(4.2%).다만 원화강세로 인해 연초 이후 원화환산수익률은 (-)로 전환(-3.9%). 원화는 연초 이후 달러대비 약 6.9%절상된 상태임. 헤알화 약세요인보다는 원화강세요인이 더 컸다는 의미
■ 반도체산업 : 3D NAND 기술 방향1: Double stacking -NH
3D NAND는 홀에칭 난이도 증가로 Double Stacking 기술이 도입되면서 Single Stacking 대비 3D NAND 공정 스텝수가 20% 증가할 전망. 3D
NAND 공정 스텝수 증가로 반도체 장비 소재 수요 증가 전망
ㅇ 3D NAND 단수 증가로 Double stacking 도입 전망
3D NAND의 기술 특징은 Double Stacking의 등장임. 3D NAND는 고단화가 진행되면서 증착 공정과 홀에칭 난이도가 증가하게 되어 한번에 뚫는 Single Stacking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음
이로 인해 두번에 뚫는 Double Stacking 공정 도입이 불가피하며 이 공정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모든 업체가 3D NAND에 도입 할 것으로 예상
ㅇDouble Stacking으로 3D NAND 공정 스텝수 증가 전망
회사별 공정 기술을 살펴 보면 삼성전자, 도시바는 64단 및 90단 공정을 Single Staking으로 진행할 것이며,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72/64단부터 Double Stacking으로 진행 예상
삼성전자와 도시바도 3D NAND 단수 증가로 수년 내 Double Stakcing 기술 도입 전망. Double Stacking 기술 도입으로 반도체 장비/소재 수요 증가 전망
Single Staking과 달리 Double Stacking 기술은 두번에 걸쳐 홀에칭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 이로인해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증착), 식각,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평탄화), 포토 공정 등 거의 모든 공정 스텝수가 20% 증가 예상. 3D NAND 공정수 증가로 관련 장비 소재 수혜가 전망ㅇ 장비 관련주 : 원익IPS(CVD), 테스(CVD), 케이씨텍(CMP Slurry)
ㅇ 소재 관련주 : 솔브레인(고선택비인산액), SK머티리얼즈(NF3), 한솔케미칼(H2O2), 후성(WF6), 효성(NF3), 동진쎄미켐(KrF PR)■ Senior Shift-신한
ㅇ 시니어 시프트(Senior Shift) 시대의 도래
- 고령사회 진입으로 소비자와 근로자 모두가 고령화되는 시니어 시프트시대 진입
- 일본: 단카이 세대의 고령 인구 진입 후 고령층이 소비 주도
ㅇ 국내도 유사한 사례 기대
- 고령 시대 대표적 유망 산업 의료 / 헬스케어, 음식료 산업 중심으로 고령 친화산업의 고성장 지속될 것으로 판단
ㅇ 헬스케어 산업과 4차 산업혁명의 융합
- 4차 산업과 융합한 의료 / 헬스케어 산업은 일반적 치료에서 질병예방과 개인 맞춤형 치료로 패러다임 전환
-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 빅데이터와 AI의 융합 / 3D 프린팅과 로봇 산업의 성장 기대
ㅇ 고령층 위한 신정부 정책 추진 방향
- 치매지원센터 확대와 치매 전문 병원 설립을 골자로 하는 신정부정책에 주목
- 치매 의료비 90% 건강보험 적용으로 향후 치매 검진과 치매 치료제시장 성장이 기대
ㅇ 고령층, 헬스케어/뷰티/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 견인
- 고령층은 고함량 비타민제를 중심으로 일반의약품 시장 성장을 견인중. 퍼스널 케어 지출 성향 높은 액티브 시니어의 등장으로 안티에이징화장품 시장 확대도 가속화되는 추세
-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개별인정형 제품 중심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2026년까지 성장 지속될 전망■ 기술적 분석: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신한
ㅇ 대세 상승장의 초입과 중기 과열 국면은 양립 가능
- 2011년 하반기 이후 진행된 박스권 종료되며 새로운 강세장 시작
- 2016년 2월 이후 진행된 랠리가 끝나며 단기 조정 국면을 예상
- KOSPI, 주간 RSI 80 상회한 이후 하락 반전하면 10% 이상 하락
- KOSPI, 연속 상승 개월 수는 6개월이 최대: 현재 6개월 연속 상승
- KOSPI, 유의미한 지지선은 2,050p 내외로 설정
ㅇ 주요 글로벌 IT 기업들의 중기 과열 해소 과정을 예상
- 주요 글로벌 IT 기업들의 월간 및 주간 RSI는 80에 근접
- 비교 가능한 과열 구간은 1999~2000년의 IT 버블 당시가 유일
- 4차 산업혁명 주도주인 엔비디아 주간 MACD 하락이 조정 시그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술적 차익 실현을 통한 현금 확보 권고
- 나스닥 지수의 유의미한 지지선은 5,000p 내외로 설정
ㅇ 2004~2005년과의 유사점: 금리와 종목이 올라야 진정한 강세장
- 2005년, KOSPI 장기 박스권 상단인 1,000p를 돌파하며 랠리 지속
- 2004년, KOSPI에 앞서 삼성전자 주가는 먼저 레벨업한 후 조정
- 2005년은 장기 금리와 등락 주선이 1년간 상승한 유일한 구간
- 개별 종목 전반으로 매기가 확산되며 진정한 강세장의 성격을 보여
- 조정 이후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증권주 등의 고베타 업종을 선호
- 단기 조정 이후 KOSPI는 3번 파동이 진행될 가능성 높아■ 국내채권: 고진감래(苦盡甘來)-신한
ㅇ P(가격) 반등 후 Q(수요) 개선의 과도기
- 하반기 고민은 인플레이션 기대 유지 여부. 추가적인 경기 개선이 나타나려면 단순 가격 상승 효과가 아닌 글로벌 교역량 증가가 필요
- 글로벌 교역 증가의 전제 조건은 신흥국 수요 개선. 이는 글로벌 통화 정책 차별화가 동조화로 변화하는 연말 이후부터 가능할 전망
-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나타나기 이전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소멸한다면 금리 하락 가능
ㅇ 통화에서 재정으로 기우는 시소
- 연준은 2018년부터 4,150억달러 만기 도래로 연말 재투자 종료 예상. ECB도 매입채권 한도 문제로 자산매입 규모 조정 필요
- 섣부른 통화정책 정상화는 실물 경기의 위축으로 이어지므로 펀더멘탈 개선을 확인하고, 시기적 요인을 감안해 4분기 본격적인 논의 예상
- 한국은 신정부의 재정확대 정책으로 국고채 발행 증가 가능성 존재하나 재원 확보 없는 재정정책의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ㅇ 투자전략
- 유가 상승으로 시작된 위험자산 선호는 3분기 둔화 예상. 이에 따라 장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3분기까지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될 전망
- 4분기 진입 이후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우려 부각되고, 국내 채권 발행 이슈로 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
- 하반기 국고3년 금리는 1.50~1.85%, 국고10년 금리는 1.85~2.25% 사이의 등락 예상■ 주식시장: 고도제한 해제-신한
ㅇ 대외 정부 및 기업 투자 환경 개선-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 정부의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 정책 시행 : 미국 트럼프 인프라 정책, 중국 일대일로, 유럽 융커 플랜
- 유가의 완만한 상승도 기대 인플레 심리 자극해 기업 투자에 긍정적 : 연말까지 유가 55~60달러까지 상승 전망
- 3분기만 놓고 보면 미국 내 재정 및 통화 정책 불확실성 제고로 불편한 상황 발생 가능하나 일시적인 마찰적 조정 국면에 그칠 듯
- 대외 경기 여건 개선으로 국내 수출 및 투자 활동도 회복 및 성장세 이어질 전망. KOSPI는 설비투자와 상관계수 0.7 이상
ㅇ 하반기 KOSPI 밴드 2,050~2,500pt로 제시
- 상단은 연말 기준 KOSPI 12개월 선행 EPS 예상치 250pt에 PER(주가수익비율) 10배 적용
- 하단은 PBR(주가순자산비율) 0.96배(금융위기 이후 저점) 적용
- 내년까지 길게 놓고 보면 KOSPI의 추가 상승 여력은 20~25%: 2017~2018년 기업 이익, 2011~2016년 이익 대비 40~50% 증익
: 2011~2016년 KOSPI 평균 2,000pt 내외. 이익만큼 상승해도 중장기적으로 2,800pt까지는 상승 여력 충분
ㅇ 하반기 및 내년 연말까지 주목해야할 업종: 반도체, 가치주(민감주)
- 지난 수개월 동안 세계 증시에서 가치주는 성장주 대비 부진: IT의 독주 현상 때문. 4분기부터 미국 등 주요국 시중 금리 상승 시 가치주에 대한 관심 높아질 것
: 빅사이클에 진입한 반도체와 민감주(소재, 산업재, 금융)에 주목■ 외환시장: 약 달러 전환, 속도의 문제-신한
ㅇ 가격 측면과 펀더멘탈, 정책 환경 등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 약 달러 전환
- 실질실효환율 기준 달러화 가치 장기 평균에서 1 표준편차 이상 상승해 가격 부담 상존. 미국에 비해 양호했던 유로존 펀더멘탈과 원자재 가격
반등이 약 달러 전환 촉발-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보호무역주의 우려 심화된 가운데 강 달러 경계 발언으로 약 달러 부채질
ㅇ 글로벌 경기 회복세 강화, 통화정책 동조화 등에 약 달러 가속화 기대
- 하반기로 가면서 약 달러 가속화 전망. ① 글로벌 경기 회복세 강화 및 위험자산으로의 투자자금 이동이 약 달러 촉진. 세계 GDP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를(24.9%) 정점으로 하락
- 2014년 하반기부터 차별화됐던 선진국 통화정책 동조화 조짐. 연준통화정책 정상화 과거보다 빨라지나, ECB도 연말 QE Tapering 모색
-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감세 및 인프라 투자에 따른 쌍둥이 적자 확대우려, 도드-프랭크법 수정에 따른 레버리지 팽창 등 트럼프가 중점두는 정책 환경도 약 달러 지지ㅇ 신흥국 통화 ≥ 유로화 > 달러화 > 엔화 순서로 강세 진행될 전망
- 통화 강세 순서 신흥국 통화 ≥ 유로화 > 달러화 > 엔화 순으로 예상
- 경기 개선과 투자자금 유입 등에 힘입어 신흥국 통화 강세 유효. 원/달러 환율 올해 평균 1,120원, 내년 1,070원까지 떨어질 전망
- 유럽 통화는 재정건전성 개선과 정치적 위험 약화 및 통화정책 정상화 임박 등에 강세 연장. 내년 중 달러/유로 1.2달러 수준까지 상승 가능
- 엔/달러는 미-일 금리 차 확대에 따른 엔 캐리 트레이드로 내년 110엔 중반까지 오를 전망
■ 오늘스케줄-5월 24일 수요일
1.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2. 2017 월드 IT 쇼
3. 부산국제기계대전
4. 국토교통기술대전
5. 한국국제건설기계전
6. 제1회 국제 무인기 워크숍 개최
7. 제12차 한-일 항공교통관제협력회의
8. 산업교육연구소, AI기반 홈IoT 세미나 개최
9.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 " 개봉
10. 3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
11. 필옵틱스 공모청약
12. 삼양옵틱스 공모청약
13. 씨티엘 변경상장(주식병합)
14. 원익QnC 신주상장(무상증자)
15. 청호컴넷 보호예수 해제
16. 동부제철 보호예수 해제
17. 큐로홀딩스 보호예수 해제
18. 라이브플렉스 보호예수 해제
19.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보호예수 해제
20. 핸디소프트 보호예수 해제
21.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22. 美) 3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3. 美) 4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24.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5.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6. 유로존) 5월 마르키트 PMI 잠정치(현지시간)
27. 독일) 6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8. 日) 3월 경기동향지수■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5월2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트럼프 예산안 공개 속 소폭 상승... 다우 20,937.91(+0.21%), 나스닥 6,138.71(+0.08%), S&P500 2,398.42(+0.18%), 필라델피아반도체 1,067.94(-0.41%)ㅇ 국제유가, 5월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OPEC 감산 연장 기대에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34달러(+0.66%) 상승한 51.47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15%), 독일(+0.31%), 프랑스(+0.47%)
ㅇ 법정에 나온 朴 前대통령, 모든 혐의 부인
ㅇ 가계 빚 1360兆 '사상 최대'... 1분기 非은행권 위주 17兆 증가
ㅇ 젊은 샐러리맨 대출한도 확 늘어난다... 금융위 新DTI 도입 추진
ㅇ 英맨체스터 자폭테러... 어린이포함 최소 22명 사망, IS "우리가 테러배후" 주장
ㅇ 노무현 前 대통령 8주기, "가슴에만 盧 간직" 文 "임기중 추도식 참석 오늘이 마지막"
ㅇ 文대통령 "국민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盧추도식서 통합 의지... 여야 지도부·시민 1만5000여명 운집, 역대 최대 '盧추도식'
ㅇ 新DTI시대... 미래소득 반영, 젊은층 대출한도 '업' 50대 이후 '다운'... 내년 은행권 新DTI 도입
ㅇ DSR 산정방식도 개선... 마이너스통장대출은 10년 분할상환 적용, 전세금·중도금 대출은 이자만 반영방식 유력
ㅇ 비정규직 전환 놓고 중소기업 전전긍긍 "단계적 시행 필요"
ㅇ 박근혜 첫 재판... 朴 '40년 지기' 崔에게 3시간 재판내내 눈길 한번 안줘, 뇌물죄 등 전면 부인... 崔 "朴 법정서게 만든 내가 죄인이다" 울먹
ㅇ 檢 "매일 재판열자"에 재판부 "주4일 불가피", 당분간 주 2~3일씩 열릴듯
ㅇ 시동 건 '달빛정책'... 대북제재 한미일 공조 끄덕없을까, 판문점 핫라인·민간교류 추진
ㅇ 北 무인기추정 비행체 군사분계선 넘어와, 軍즉각 90여발 대응사격
ㅇ 방산비리 척결 나선 文... '朴 F-35 도입' 정조준? 당시 김관진, 정무적 판단으로 정부 입찰결과 완전히 뒤집어
ㅇ 이낙연 "적폐청산委 설치해 국정농단 막겠다", 이낙연 총리후보자 24일 청문회... 본인 '5대비리' 나오면 사퇴 시사
ㅇ 진화한 알파고... 커제 "알파고는 바둑의 神에 가까워... 약점 찾으려고 했지만 실패", 구글 AI 알파고 세계1위 커제에 첫 판 완승
ㅇ 트럼프가 달구던 弗... 6개월 만에 다 식었네, 탄핵가능성 등 불확실성에 달러화 고점대비 6% 하락
ㅇ 러와 손잡는 中 항공굴기... 점보 여객기 개발도 시동
ㅇ 트럼프 예산안 '사드비용' 포함, 한반도서 美부담 원칙 재확인
ㅇ 트럼프 "내 결백 증언해" 정보기관 압박도, 러 스캔들 개입 추가정황... DNI·NSA국장에 직접 요구, '몸통' 플린, 청문회 불출석... 백악관은 세번째 말바꾸기
ㅇ LA맞먹는 애플... 시카고 뛰어넘은 구글, IT기업 시총 美주요도시 경제규모 비슷
ㅇ 日, 세계 '첫 IoT 빅데이터' 거래소 만든다... 히타치·NTT등 100개사 참여
ㅇ 中, 1톤 넘는 화물 배달할 드론 개발... 전자상거래 2위 징둥닷컴, 산간오지 농산물 유통에 활용
ㅇ 한국형 공공 빅데이터센터 연내 출범
ㅇ 두산, 국내최대 연료전지 공장 준공... (주)두산, 익산에 400억원 투자... 440㎾급 발전용 年 144대 생산
ㅇ 어차피 사라질 지원금 상한제 "갤S8 단돈 10만원", 6월국회서 조기 폐지가능성... 방통위 "폐지 찬성 입장", 현장선 불법보조금 나돌아... 판매점 "최근 단속 없어"
ㅇ 이재현 CJ회장의 복귀작 1탄, "男직원 2주간 출산휴가 가라"
ㅇ 17년 만에... 자동차보험 첫 흑자, 손보사 1분기 959억 영업익... 가격 자율화·특약 확산 영향, 올해 연간 흑자 '청신호'
ㅇ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등 공동개발... CJ헬스케어·서울성모병원 협약
ㅇ 코오롱생명과학, 신약 기대감 타고 '훨훨'... 美 바이오 자회사 티슈진 퇴행성관절염 신약 출시 임박
ㅇ 19개 괴물株... 6개월만에 1년치 이익낸다, 하이닉스·LG전자·삼성물산... 상반기만 작년 이익 넘어설듯, 휠라코리아는 작년 10배... 작년 적자였던 삼성중공업 상반기 689억 흑자전환 전망
ㅇ 지주사 전환의 힘... 롯데·현대중공업 주가 날았다
ㅇ 회사채 발행 풍년인데... 기업 투자효과는 '흉작'
ㅇ 잇단소송에... 위메이드, 자회사 매각 '골치'
ㅇ 이지스운용, CJ대한통운 물류센터 4100억에 인수
ㅇ 집값 규제의 나비효과? 서울 저소득층 월세부담 급증
ㅇ 과천주공1 수주경쟁 결국 소송전으로... 포스코, 오늘 대우에 형사소송
ㅇ 로데오거리 30%가 빈 상가... 압구정 임대료 30% 내린다, 건물주들 임대료 인하 합의
ㅇ 서울역에 GTX 등 5개 노선 추가, 지하 환승시스템 구축... 국토부, 서울역 통합개발 기본구상 연구용역
ㅇ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국정농단 재수사, 당장 하지는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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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항문에 깍두기만한 금괴 숨겨... 1100억대 밀반입, 2.3t 최대규모 밀수조직 적발 中서 1만145개로 쪼개 제작
ㅇ U-20 월드컵, 韓축구 미래들 아르헨티나 제압... 16강 확정
ㅇ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비, 오후 대부분 그쳐... 미세먼지 '보통'
■ 전일 미 증시, 4 일 연속 상승ㅇ므누신 “세제개편안 올 연말까지 의회 통과 희망”, 트럼프 예산안과 유가
유럽증시는 실적 개선된 베드쿡(+2.97%), 노키아(+5.75%)와 목표주가 상향된 티센크루프(+2.57%) 등 개별 기업호재로 상승. 한편, 양호한 경제지표도 상승 요인. 다만, 영국은 테러 사태에 킹피셔(-2.05%) 등 내수 관련주 하락으로 부진.미 증시는 지표 부진에도 불구 상승. 일부 기업들의 실적 부진도 악영향을 줬으나 금융주가 세제 개편안에 대한 기대 속에 강세를 보이며 상승 주도(다우 +0.21%, 나스닥 +0.08%, S&P500 +0.18%, 러셀 2000+0.28%).
트럼프 행정부가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 주목할 부분은 두 가지로 ①전략 비축유 절반 매각과 ②멕시코 장벽 예산포함. 물론 메디케이드 등 건강보험 예산 삭감, 공무원 연금 혜택 감소, 학자금 지원 삭감 등 특징적인 면도 있음.
그러나 이번 예산안은 의회가 참고하겠지만 의회 통과는 실패할 것으로 전망. “멕시코 장벽 건설 예산이 있는 예산안은 절대 반대한다” 라고 발표했던 민주당과 공화당 일부가 이번 안건에 반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문제는 전략 비축유(7억 1,350만배럴, 평균단가 29.70달러) 절반 매각. EIA에 따르면 1985년 11월 이후 2014년 3월까지 9번의 전략 비축유 매각이 있었으며 당시 국제유가는 대체적으로 약세. 특히 매각 규모는 500~1289만 배럴에 그쳤으며 IEA가 조정 발표한 2011년 6월은 3,064만 배럴이 가장 큰 규모. 2011년 6월 당시에는 유로존 리스크 여파로 상품가격이 하락 추세를 보이던 시기였으며 국제유가는 매월(5~9월) 10% 내외 하락 하던 시기.
그런데 이번 예산안에 따르면 “10년동안 3억 6천만 배럴 매각하겠다”는 내용인데 시장 참여자들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분석. 특히 멕시코 예산안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 이번 행정부 예산안은 의회 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이 여파로 전략 비축유 매각 안건도 자동 폐기될 여지가 높음. 실제 존 메케인 공화당 상원의원이 “이번예산안은 의회 도착 즉시 사망할 것” 이라고 주장. 다만, 전략 비축유 매각 이슈는 시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국제유가의 변화에 주목해야 할 듯.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경기 소비재 부진
자동차 물품 판매 업체인 오토존(-11.84%)는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했다. 오리얼리 오토모티브(-3.33%), 어드밴스 오토(-4.55%)도 동반 하락했다. 산발 판매업체 DSW(-8.16%)도 실적 부진으로 급락했다. 이 결과 TJX(-1.18%), 메이시스(-1.54%), 달러제너럴(-2.40%) 등 경기 소비재가 하락했다.
더불어 신규주택 판매 부진으로 홈디포(-0.72%), 로이어(-2.03%) 등 주택물품 업체와 더불어 DR호튼(-1.59%), 레나르(-1.56%), KB홈(-1.30%) 등 건설업종이 부진 했다. 한편, 자일링스(-5.26%)는 웰스파고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부진했다. ADI(-0.16%)를 비롯 브로드컴(-0.77%), 텍사스인스트루먼트(-0.85%), N비디아(-1.35%)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JP모건(+1.25%), BOA(+1.52%), 골드만삭스(+1.68%) 등 금융주는 금리인상 기대가 높아진 데힘입어 상승했다. 더불어 므누신 재무장관이 “세제개혁안 연내 통화 희망한다” 라고 주장하자 강세를 보였다. US스틸(+4.67%), AK스틸(+8.65%) 등 철강업종도 정부 인프라투자 기대 속에 강세를 보였다.■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 PMI 제조업지수는 전월(52.8) 보다 둔화된 52.5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 중 신규주문은 전월 보다 소폭 둔화(53.6→53.4) 되었다. 반면, 서비스업지수는 전월(53.1) 보다 개선된 54.0으로 발표되었다.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수 모두 기준선인 50을 넘어서 있어 여전히 나쁘지 않은 결과로 판단된다.
4월 신규주택매매는 지난달(64만 2천건) 판매건수를 하회한 56만 9천건에 그쳤다. 중간 판매 가격도전월보다 하락했다(31만 8,700달러→30만 9,200달러)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20) 보다 크게 감소한 1로 발표되었다. 특히 신규수주가 크게 감소(26→0) 한 여파로 추정된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전환 성공
국제유가는 미국의 전략 비축유 매각 우려로 장 시작 전에는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25일 OPEC 정례회의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특히 트럼프 전략 비축유 매각 계획이 포함된 이번 예산안이 의회 통과까지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점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는 제조업지표 부진과 신규주택 판매 부진 등 경제지표 둔화로 여타 환율에 대해 하락 출발 했다. 그러나 므누신 재무장관이 “세제개혁안이 연말에 미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있다” 라고 주장하자 달러는 강세전환에 성공 했다. 이후 5월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6월 금리인상 기대 속에 강세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유로화는 제조업지표 등이 전월보다 개선된 결과를 내놓으며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달러가 금리인상 기대속에 강세를 보인 여파로 약세로 전환했다. 파운드화는 런던 테러 사태 여파로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수 상승과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데 힘입어 상승했다. CME는 Fedwatch를 통해 6월 금리인상 확률을 전일(73.8%)보다 상향된 83.1%로 발표했다.다만,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근원 물가 상승이 둔화되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라고 주장하는 등 여전히 금리인상 속도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아연은 중국의 4월 수입이 전년대비 21% 증가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만, 여타 비철금속은 보합권 혼조 양상이었다. 곡물은 최근 기후 변화가 파종 등에 대해 피해를 입히지 않았다는 미 농무부의 발표로 매물이 출회되며 1% 내외의 하락세를 보였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ㅍ수급에 민감한 시장
MSCI 한국 지수는 0.40% 하락한 반면 MSCI 신흥 지수는 0.10%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선물 매수(1,113계약)로 1.20pt 상승한 302.35pt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321pt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5.08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와 트럼프 세제개편안 통과 기대에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 반면, 기술주가 부진했고, 특히 실적 부진과 투자의견 하향 등의 영향으로 경기소비재 업종이 부진했다.
한국 증시는 미 증시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유럽과 미 증시의 특징이 시장의 변화보다는 개별 종목들의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이러한 경향이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한편, 전일 한국 증시가 장중 등락을 확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외국인 선물 동향에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 오늘도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일 트럼프 예산안과 OPEC 정례회의를 앞두고 향후 국제유가의 변화가 주목되고 있어 장중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 등락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0,937.91pt (+0.21%), S&P 500지수는 2,398.42pt(+0.18%), 나스닥지수는 6,138.71pt(+0.0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67.94pt(-0.41%)로 마감.ㅇ 미국 증시는 전일 영국에서 발생한 테러가 큰 영향을 주지 않은데다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안이 시장 예상에 거의 부합했다는 분석 속에 상승 마감
ㅇ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금융업종이 0.8%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으며 업종별 등락폭은 1% 미만.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맨체스터 폭탄테러를 겪은 영국을 제외하고, 경제 지표들의 호조로 경기 흐름에 대한 긍정적 분석이 나온 영향으로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산유국 감산 연장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주간 원유재고 감소 전망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34(+66%) 상승한 $51.47에 마감
ㅇ 유로존 5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56.8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6년만의 최고치를 유지. 특히 프랑스 종합 PMI가 57.6으로 6년만에 최고치 기록(Bloomberg)
ㅇ 미국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 52.5를 기록하며 전월 52.8에서 하락. 서비스업 PMI는 전월 53.1에서 54로 상승하며 4개월래 최고치 기록(Bloomberg)
ㅇ 미국 4월 신규 주택판매, 전월 대비 11.4% 하락한 연율 56만9천채(계절조정치)를 기록하며 전문가들 전망치인 61만채를 하회(WSJ)
ㅇ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물가 상승률이 부진한 상황에서 현재 미국 경제가 완전 고용에 도달했다고 보기는 불확실하다고 진단. 연준이 4조5천억달러 규모의 자산 축소 계획을 조만간 발표하길 원한다고 언급(WSJ)
ㅇ 트럼프 행정부, 사회안전망 예산을 줄이고 그 절감한 예산을 국방과 인프라 분야에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 4조1천억 달러 규모의 2018 회계연도 예산안을 공개(Bloomberg)
ㅇ 유로그룹 회의, 그리스 채무 탕감 문제를 집중 논의했지만 끝내 합의 도출 실패. 구제 금융 지급이 미뤄지면서 오는 7월 만기가 돌아오는 채무에 대한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이 커짐(Bloomberg)
ㅇ 23일 GS홈쇼핑은 900억여 원을 투자해 경기도 군포시에 총면적 4만121㎡(약 1만2137평) 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힘. 군포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현재 시간당 5000박스, 하루 9만박스인 출고 물량이 시간당 1만5000박스, 하루 14만박스까지 늘어남
ㅇ 삼성엔지니어링이 동남아 지역 석유화학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함. 계약 금액은 5천130억원 규모로 작년 연결매출액의 7.3%에 해당함. 발주처명, 프로젝트명, 상세 수행 지역 등은 비밀 협약에 따라 밝히지 않음
ㅇ 한중관계 개선 움직임에 따라 일부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중국 노선 부정기편 운항 재개를 추진 중임. 제주항공은 다음 달부터 부정기편을 운항할 수 있도록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음. 진에어도 오는 9월부터 약 120편의 부정기 노선을 운항하기 위해 중국 정부에 허가를 신청한 상태
ㅇ SK브로드밴드의 위탁 협력업체 비정규직 5,200명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기 위한 자회사 설립안이 의결됨. SK브로드밴드는 기존 103개 위탁 센터의 기술직 3,292명과 서비스직 1,897명 등 5,189명을 내년 7월까지 (가칭)홈앤서비스의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임
ㅇ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계열사별로 비정규직 실태 파악에 나서 정규직 전환을 위한 준비를 시작함. 롯데는 조사내용을 취합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임
ㅇ LG화학의 중국 중대형 배터리 공장이 올 1분기 가동 1년 만에 첫 흑자를 냄. LG화학 전지 사업이 적자를 내고 있는 데다 중국의 전기차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공장의 흑자는 매우 이례적임. 자동차용 배터리 대신 ESS로 전환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지만 장기적인 전망은 불투명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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