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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5/26(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5. 26. 07:14




    17/05/26(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다음주(5/29~6/2) 전략: 중간값 지우기-하나

    - 다음주 전망: KOSPI 2,320 ~ 2,370pt 예상


    ㅇ 차주 시장은 KOSPI 2,350pt선 안착을 시험하는 역사적 신고가 랠리가 지속될 전망.


    국내외 증시 1Q 실적시즌 종료에따른 상승촉매 부재, 그간 시장 상승을 견인했던 외국인 러브콜의 숨 고르기 전환, 미국 트럼프 및 브라질 테메르 대통령 탄핵 리스크 부각에도 불구 기념비적인 시장 상승세가 지속.

    1) 한국 수출 개선과 내수경기 저점통과 기대, 2) 2017년 기업실적 퀀텀 점프에 대한 긍정론,

    3) 신정부 J노믹스 정책 기대, 4) 중국을 위시한 EM 매크로 바닥통과,

    5) DM에서 EM으로의 글로벌 자금 로테이션 가능성 등


    중장기 긍정요인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점증하는 가운데, 기관권 수급선회 효과가 가세한 결과(금융투자 13일 거래일 연속 프로그램 순매수, 국민연금 배당형/성장형 스타일 및 대형주 펀드 자금집행 실시(예정) 등).


    대내외 수급 선순환 구도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은 Bull Market 랠리의 추세화 가능성을 암시하는 명징한 긍정요인


    ㅇ시장 추세전환이 가속화되는 구도

    에선 펀더멘탈 변인보다 투자심리 및 유동성 변수가 보다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 시장의 추세판단 지표인 Balance of Market Power(BoP) 중기 Indicator는 최근 일련의 시장 상승으로 말미암아 중기추세대 상단에 접근.


    추세 저항선 상향돌파를 위해선 추동력 보강이 선결과제일 것인데, 최근 기관권 매수선회와 함께 기업 지배구조 및 주주정책 변화와 관련한 신정부 정책 기대가 추가적 상승촉매로 급부상.


    KOSPI 지수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는 BoP 단기 Indicator는 외국인 숨 고르기 전환과 함께 최근 반락전환했으나, 이후 신규 수급원 가세와 거
    버넌스 플레이 중심으로의 시장 주도권 집중과 함께 방향선회에 성공


    ㅇ 외국인 현선물 포지션에서도 변화의 징후가 관찰.

    (프로그램)현물시장에선 기존 실적주 편식에서 벗어나, 유럽계 Long머니 주도하 기업 지배구조 및 주주정책 변화 관련주에 대한 비차익 바스켓 매집시도가 전개.


    선물 포지션 역시도 지수선물 매도, 합성선물 매도 등 지수 상승에 대한 경계감을 반영한 헤지 포지션에서 탈피, 스트랭글 매수(양매수, 콜옵션매수 + 풋옵션 매수) 등 시장 모멘텀 및 변동성에 대한 추가적 베팅 시도가 확인.


    마땅한 대내외 부정요인이 부재하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상기 기류는 6월 선물옵션 동시만기(6/8일)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ㅇ투자전략 초점은 중간값 지우기를 통한 바벨 포트폴리오 압축대응에 집중.


    1) 글로벌 매크로와 실적 펀더멘탈 환경 모두 현 시장 주도주군인 IT 및 소재/산업재 씨클리컬 섹터의 추세적 강세 가능성을 지지. 실적 및 밸류에이션에 근거한 업종 및 종목별 옥석 가리기에 집중할 시점.


    2) 내수경기 바닥통과 가능성은 낙폭과대 소외 내수주에 대한 키 높이 맞추기격 로테이션 트레이딩을 자극할 전망. 증권/보험/유통/음식료 등 2Q 실적 모멘텀 보유 내수주 압축대응에 주력할필요.


    3) 국내증시 중장기 Hidden Value의 원천이자 경제민주화를 위시한 J노믹스 정책변화의 주 타겟인 거버넌스 및 주주친화적 재무정책 변화 관련주에 대한 중장기적 접근이 절실한 시점. 지배구조 개선 기대 (잠재적)지주사 및 고배당 플레이(전통적 고배당주, 잠재적 배당 개선주, 우선주) 등이 관련 Theme에 부합하는 전략대안










    ■ 다음주 전망(0529-0602)-KTB


    - KOSPI 2,300~2,380pt. 악재없는 시장, 상승랠리 지속. 산업재 주도주 부상 가능성에 주목

    - 추천업종(Top Picks):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산업, 롯데케미칼, CJ제일제당, 대웅제약, 에스엠


    ㅇ 연준 發 신흥국 유동성 공급 지속


    ☞ 전일 공개된 연준의 5월 FOMC회의록은 국내증시 유동성 모멘텀이 계속해서 견고하게 유지될 것임을 시사. 특히, 시장에서 우려했던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와 관련된 언급들이 매우 완화적이었던 점에 주목.


    의사록에서 위원들은 연내 개시키로 한 양적긴축을 "점진적이고 지극히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에 만장일치로 합의(양적긴축 단행기간을 사전에 설정해 놓고, 긴축 초반부에는 작은규모로 재투자중단을 시작한 뒤에, 매 분기마다 긴축규모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는 방식.


     경제전망이 심각하게 악화되지 않는 한 양적긴축 속도는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에서 지극히 예측 가능하고 기계적인 방식). 이는 지난 2014년도부터 단행했던 QE3 테이퍼링 방식과 매우 흡사.


    여전히 완화적으로 편향되어 있는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는 1)현 달러화 약세기조를 계속해서 지지해줌과 동시에 2)장기금리 하향안정세를 유지시켜줌으로써, 국내증시를 포함한 신흥국 증시로의 자금유입을 계속해서 지원해줄 전망


    ㅇ한국 4월 산업활동동향(31일), 5월 수출입(1일). 설비투자 지표에 주목해야


    ☞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환경과 더불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온건한 속도로 개선되고 있는 국내외 경기환경은 세계증시 강세의 또 다른축으로 작용하고 있음.


    차주 발표되는 지표들 중에서 국내 4월 산업활동동향과 5월 수출입 지표에 주목. 양 지표를 통해 가장 눈 여겨봐야 할 부문은 설비투자 관련 지표임.


    4월 중국 굴삭기생산/판매(YoY +62.2%/444%), 한국 4월 굴삭기수출(YoY +42.5%), 3월 한국설비투자지수(기계류,95년이후 최대치), 4월 일본 공작기계수주(YoY +35%) 등


    대내외 설비투자 지표들의 개선 모멘텀이 4~5월 숫자에서 지속적으로 확인된다면, 기계/건설 등 산업재 관련 주식들이 주도주로 재차 부상할 수 있기 때문













    ■ 주간 주식시장 프리뷰-NH


    • 투자전략: 소프트 지표보다 유가의 방향성이 중요
    • KOSPI 주간예상: 2,320~2,360p
    − 상승요인: 한국 수출 호조 지속, 실적 상향 조정 지속
    − 하락요인: 미국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미 ISM제조업 지표, 중국 제조업 PMI지표 부진 가능성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한국 수출입, 미국 ISM제조업 지표, 중국 제조업PMI 등 발표: 한국의 4월 수출증가율은 24.2%로 예상치(17.0%)를 상회했고, 수출금액도 510억 달러로 2014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경신. 6월 1일 발표되는 5월 한국 수출 증가율은 20.8%, 수출금액은 480억달러(당사 예상치)로 두자릿수 증가 지속 예상. 수출금액과 코스피의 상관관계(0.95)가 상당히 높다는 점에서 수출 호조의 지속은 코스피 추가 상승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


    − 통상 계절적으로 6월~8월까지 한국 수출은 선진국 드라이빙 시즌의 영향으로 둔화되었다가, 선진국 연말 소비 시즌 영향으로 9월부터 재차 증가. 이에 따라 6월 이후 수출 증가율은 당분간 둔화 가능성 존재. 다만, 이미 상반기 한국 수출 금액의 레벨업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하반기에는 사상최대 실적 경신 가능성 높음


    − 한편, 6월 1일 발표되는 5월 미 ISM제조업지수 예상치는 55.0(4월 54.8, 3월 57.2, 블룸버그 컨센서스)로 4월과 유사하게 발표 예상. 긴축적인 트럼프 예산안과 감세 정책의 지연 등에 따라 단기적으로 높았던 기대감의 축소 과정 진행 지속 예상. 여기에다 31일 중국 제조업 PMI(예상치 51.0, 전월 51.2), 6월 1일 Caixin 제조업 PMI(예상치 50.2, 전월 50.3) 발표 예정. 중국 지표 예상치 하회시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 재차 확대 가능성 존재


    − 투자전략: 향후 주요 경제지표 관련 매크로 모멘텀은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정점을 지날 것으로 예상. 다만, 소프트지표의 둔화 가능성은 이미 예상된 바, 지표보다는 유가 방향성의 영향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 유가의 흐름에 따른 소재/산업재의 주가의 연동이 당분간 지속될 것.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경기의 동반 개선세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민감주내 종목 확산 및 순환매 지속 예상





    ■ 중국에서 불어오는 전기차 바람-한국


    ㅇ진주 목걸이 전략: 중국의 에너지 안보와 전기차


    트럼프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신재생 에너지에 부정적이라는 것이 일반적 인식이다. 그러나 최근 중국은 석탄산업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을 늘리는 정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때문이기도 하나, 보다 근본적으로는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 개선으로 에너지 안보와 자급률 제고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중기 에너지 계획에서 중국은 최종에너지소비 전력 비중을 20% 수준에서 27%까지 끌어올리고 충전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리가 지금 전기차를 말하는 이유이다.


    ㅇ 중국에서 되살아나는 전기차 열풍


    주행거리가 늘어난 2세대 전기차들이 출시되면서 전기차는 다시 한번 중흥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전기차 시대로 직행하는 중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전기차 생산 및 연비 규제가 2018년부터 대폭 강화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규제 강도에 따라 2020년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16년보다 3~5배 늘어날 전망이다.


    ㅇ전기 밸류체인에 주목, 부품사 위주의 수혜 전망


    소외됐던 전기차 밸류체인에 다시 주목할 시점이다. 이 과정에서 규제에 대응하는 완성차보다, 물량이 증가하는 부품사의 수혜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관련 수혜주로는 한온시스템, S&T모티브, 우리산업, 에코프로, 앨앤에프, 피엔티, 씨아이에스를 제시하며 이 중 최선호주는 우리산업, 에코프로, 씨아이에스다.


    우리산업은 PTC 히터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순이익이 2019년까지 연평균 21% 증가할 전망이다. 목표주가36,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한다(PEG 1배를 반영해 12MF PER 20배 적용).


    에코프로는 중국 삼원계 투자와 대규모 증설로 이익 모멘텀이 커질 것이다. 2017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씨아이에스는 중국 정부의 전기차 정책 변화의 수혜로 이익이 계단식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2017년 PER은 7.3배로 성장성 대비 저평가 상태다.






    ■ 중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무디스의 신묘한 타이밍-KB


    중국 신용등급 강등 l (5/24) 무디스는 중국의 신용등급을 A1으로 한 단계 강등했습니다. 당국의 구조개혁에도 부채증가를 막기 역부족이며, 성장둔화로 부채가 붕괴될 수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국의 부채는 과잉투자 때문만은 아닙니다. 중국의 투자를 1기 03~07년 (브릭스시대)와 2기 09~11년 (4조위안 부양책)으로 나누어 봅시다.


    부채해결의 열쇠 l 흥미로운 것은 1기엔 대규모 투자에도 오히려 부채 비율이 하락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달러약세와 위안화 절상으로 중국에 자금이 대규모 유입됐습니다.


    부채로투자할 이유가 없었죠.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엔 이미 돈이 빠져나가던 시기입니다. 돈이없으니 빌려서 투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 해결 방안은 보입니다.


    1. 무디스는 중국 신용등급 강등 이유를 부채증가로 들었다.
    2. 부채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는 03~07년을 보면 알 수 있다.
    3. 결국 유동성을 유입 유도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 방법은 이미 나와있다.




    ■ 지배구조 이슈 : 新정부, 新규제환경: 지배구조 개편 활성화와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 - NH



    ㅇ예상되는 신정부 지배구조 정책방향은 ‘비정상의 정상화’


    신정부 출범으로 20대 국회에서 기발의된 경제민주화법안들 중, 대선 공약중심으로 입법화 본격화 전망. 소액주주권 강화, 지주회사 요건 강화, 일감몰아주기 규제 강화, 기존 순환출자 해소, 자사주 및 계열공익법인 활용 차단, 금산분리 원칙 준수 등이 이에 해당


    장하성 정책실장-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체제에서는 상위 재벌 중심으로 현행 공정거래법 엄격히 집행할 것으로 예상.


    비지배주주들의 견제 강화와지배구조 규제환경 변화를 통해, 그 동안 낮은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해온 지배주주일가가 각 출자고리의 지분율을 높이고, 배당 확대 및 경영투명성 개선으로 비지배주주들의 견제를 방어하도록 유도할 전망.


    이에 따라,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편 활성화, 배당 상승, 지배구조 개선에 따른 시장 디스카운트 요인 점진적 축소 기대.



    ㅇ 4대 재벌 중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도 지주회사 전환 고려 예상.


    4대 재벌 중 지주회사 체제가 아닌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전망. 지배구조 규제환경 변화와 더불어 자산소득 과세 강화에 따라 상속세 납부부담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삼성그룹은 삼성전자의 지주회사 전환 포기 및 기존 보유 자사주 전량(보통주 12.8%, 2회 분할) 소각 결의 이후 지배구조 이벤트 공백기. 그러나, 국회 발의된 ‘지주비율 및 지주회사 요건 강화’가 입법화될 경우, 삼성물산의 지주회사 전환 불가피하며,


    이 과정에서 자회사인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 확보를 위해 삼성전자 인적 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 다시 고려할 것으로 예상.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순환출자고리가 ‘기존순환출자 금지’에 큰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지배주주의 주요 자산인 현대글로비스도 ‘일감몰아주기 규제 강화’, ‘공익법인 의결권 제한’ 등의 영향 받음.


    순환출자고리 기업들의 자사주 지분율이 낮기 때문에, ‘자사주 활용 금지’에는 큰 영향 없으나, ‘기존순환출자 금지’ 입법화 시 지배구조 개편 촉발될 전망.











    ■ 시니어 시프트 시대의 도래-신한금융


    ㅇ 소비자와 근로자 모두 고령화되는 시니어 시프트(Senior Shift) 시대
    ㅇ 시니어 시프트 시대의 고민은 의료비 절감
    ㅇ 4차 산업과 융합된 헬스케어 산업 재도약의 발판 마련 의료비 절감 수단
    ㅇ 신임 대통령 고령사회 정책 핵심은 노후 파산 예방 위한 의료비 절감
    ㅇ 2016년 매출 상위 일반의약품(OTC) 중 고령 인구 대상 제품 비중 60%
    ㅇ 중장년층 수요 증가로 기능성 화장품 및 코스메슈티컬 시장 확대 전망
    ㅇ 고령친화식품 시장 연평균 성장률(16~23F) 12.6% 전망



    ㅇ 탑픽종목


    ㅇ 관심종목군






    ■ 바이오제약 : 하반기 점진적인 주가 상승 전망, R&D성과 여부에 따른 옥석가리기 예상-미래대우

    • 15년 대비 17년 하반기 달라질 점:

     1) 대형 기술수출이 촉매 -> 다수의 중소형 기술수출이 주가 견인

     2) 모든 종목 상승 -> R&D 성과가 발생하는 종목 중심


    • 상위 제약사보다는 중소 바이오업체의 파이프라인 이벤트가 많을 것으로 예상
    • 파이프라인 이벤트가 예상되는 바이오 종목 중심으로 바스켓 매수도 유효할 것
    .









    ■ FOMC 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주가는 긍정적인 이유-SK


    ① 5 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됐습니다. 6 월 FOMC 에서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② 하지만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벨류에이션은 하향 조정 중입니다.



    - 5 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됐다. 연준위원들은 미국의 1 분기 경기부진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면서 1 분기 경기부진이 일시적인 것으로 판명될 경우 금리를 조만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 조만간 추가 금리인상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전달하자 6 월 FOMC 에서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CME 에 따르면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6 월 FOMC 에서 금리인상 확률은 78.5%에서 83.1%로 상승했다.


    - 매파적인 의사록 공개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상승했지만 미국 증시는 상승했고 국내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준의 6 월 금리인상 여부는 위험자산에 더 이상 큰 위협이 아니라는 의미다.


    -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자신감의 이면에는 경제와 금융시장의 환경이 우호적이라는 점이 작용했다. 물론 이번 주부터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의 결과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지만 미국의 조심스런 기준금리 인상 기조는 무위험 수익률을 낮추는 요인이다.


    - 미국의 금리인상이라는 이머징 시장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자금의 신흥국으로의 유입은 지속되고 있다.


    - 특히 국내증시의 실적개선에 대한 눈높이 상향 조정은 현재진행형이다. 주요국 중에서도 실적 추정치의 상향 조정은 가장 가파르다. 올해국내증시의 키워드가 ‘실적개선’인 것을 재확인 시키고 있다. 사상최고치 경신에도 국내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고수하는 이유다.


    - 기업들의 이익증가율 전망치가 가파르게 상향조정되면서 국내증시의 사상최고치 경신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은 낮아지고 있다. 12개월 P/E 기준으로 아직 9.7 배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아직까지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반증이다.


    - 또한 대내외 리스크가 부재한 가운데 다음 주 발표될 5 월 수출이7개월 연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이다.


    - 시장 주도주인 IT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며 내수경기 바닥확인과 新정부의 정책 기대감이 예상되는 내수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특히 내수업종 중에서 2Q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유통과 은행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기계업종 하반기전망-메리츠








    ㅇ 투자포인트: 반도체/OLED 빅사이클의 전방위 수혜와 꾸준한 사업회사의 성장동력


    1. 반도체/OLED 빅사이클의 수혜: 원익IPS, 테라세미콘, 원익머티리얼즈


    원익홀딩스의 주력 자회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전공정을 담당하는 원익IPS/테라세미콘과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원익머트리얼즈이다.


    원익IPS(지분율 32.8%): 반도체용 증착장비와 디스플레이용 Dry Etcher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는반도체/디스플레이 전공정 장비업체이다. 국내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3DNand와 시스템반도체, OLED에 대응할 수 있는 장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사 메모리 반도체 뿐만 아니라 비메모리 반도체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일부 투자자들은 고객사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 이후의 피크 아웃 우려를 하고 있지만, 중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들의 대규모 투자사이클, 국내 고객사의 추가적인 낸드 팹 투자 등 추가적인 성장 요소는 향후 계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테라세미콘(지분율 25.1%):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열처리 장비 전문업체로 2014년 원익그룹에 편입되었다. 삼성디스플레이 Flexible OLED 생산설비에 들어가는 열처리 장비의 7%, PIC 100%를 공급하고 있어 올해부터 진행될 애플향 Flexible OLED 설비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중국중소형 OLED 패널업체들의 투자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원익머티리얼즈(지분율 46.1%, 연결회사):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에 사용되는 특수가스를 제조 및공급하는 업체이다. D램 미세공정 전환 및 3D Nand 적층 수 증가에 따른 특수가스 사용량 확대와 OLED생산 증가에 따른 구조적인 성장이 진행 중이다. 특수가스의 경우 전방 고객사의 반도체 및 OLED Capa 확대와 3D Nand 공정 수 증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2.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원익홀딩스 사업부문


    원익홀딩스는 2016년 분할 당시 (구)원익IPS의 TGS사업부문을 자체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TGS(Total Gas Solution)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필요한 원료 가스를 공급하는 Gas Supply System과 가스의 순도를 유지 및 향상시켜주는 Gas Purifier 장비의 제작 및 판매, 가스공급을 위한 배관공사사업을 통칭한다.


    자회사들의 사업구조와 마찬가지로 국내외 주요 반도체/디스플레이 고객을 대상으로 주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동사의 국내 M/S는 약 40% 수준으로 추정된다. 안정적인 가스의 보관과 공급이 중요한 전방산업의 특성상 장기간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6년간 연평균 18%의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TGS는 사업의 특성상 고객사의 발주와 이에 따른 제작/공급으로 끝나는 일회성 장비 사업이 아니라 꾸준히 요지/보수가 필요한 사업이다. 따라서 TGS 매출이 늘어날수록 이에 상응하는 유지/보수 매출도 늘어나게 된다. 장비업체들처럼 고객사의 투자 사이클에 따른 매출 변동성이 높지 않고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는 이유는 이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동사의 TGS 사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의 구조적인 빅사이클로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의 매출을 뛰어넘을 정도로 초호황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하반기에 국내 고객사의 반도체 추가 투자와 중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향 신규 수주 여부에 따라 사상 최고의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실적전망 및 Valuation


    2017년 연결실적은 매출액 3,500억원(YoY +18.6%), 영업이익 515억원(YoY +27.5%), 지배주주 순이익530억원(YoY -72.2%) 수준으로 전망된다. 지배주주 순이익 감소는 2016년 원익IPS와의 인적분할에 따른 1회적 성격의 중단사업 이익 영향으로 인한 것이며, 현재 주가는 17년 실적대비 Forward P/E11배, P/B 0.92배 수준이다.


    지주사 NAV 관점에서 상장 자회사 지분을 30% 수준으로 할인하고(약 4,600억원) 보수적으로 본업의 영업가치를 2,000~2,500억원(17년 예상 순이익 200~250억에 P/E 10배 적용), 비상장 지분을 장부가 600억원으로 평가하면 약 7,200~7,700억원 수준의 시가총액이 계산된다.


    원익홀딩스는 자회사에 대한 브랜드 로열티 없이 안정적인 TGS사업을 바탕으로 지주사를 영위하고 있다. 2017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홀딩스 TGS사업과 반도체/OLED 구조적 빅사이클에 대응할 수 있는 장비/소재 자회사를 보유한 동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감안할 때, 현재의 주가 수준은충분히 Re-rating이 가능한 영역으로 판단한다.






    ■ 해외 헬스케어 1Q17 Review-신한


    ㅇ 해외 헬스케어 업체 1분기 실적, 의료기기 > 제약 > 바이오
    - S&P 500 의료기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25.2% 증가하며 가장 양호


    - S&P 500 제약 업체 1분기 합산 매출액은 628억달러(+5.4, 이하 YoY) 영업이익은 141억달러(+2.6%)를 기록

     * 오리지날 제약업체 1분기 합산 매출액 0.5% 소폭 상승 신약 출시 및 인수 합병으로 매출 감소 폭이 줄어들고 있음.

     *  제네릭 업체인 마일란은 제네릭 사업부의 고성장(+38.6%)으로 27억달러(+24.1%)의 매출을 기록


    - S&P 500 바이오는 부진. 4개 업체 1분기 매출액은 17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 영업이익은 93억달러(-5.8%)로 2분기 연속 부진
     *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부진 지속 때문
     * 길리어드 사이언스 1분기 매출액은 65억달러(-16.5%)로 4개 분기 연속 감소. 영업이익도 38억달러(-23.7%)로 부진


    ㅇ S&P 500 제약 업종과 KOSDAQ 의료기기 Valuation 매력 부각
    - S&P 500 제약 17년 PER은 15.6배로 벨류에이션이 낮고, 17년 순이익 증가율도 가장 높아(+38.3%) 투자 매력도가 높음
    - 국내는 KOSDAQ 의료기기 업종이 KOSPI 의약품, KOSDAQ 제약보다 성장성(17F 순이익 증가율 43.9%), Valuation(17F PER 15.6배)
    이 우위에 있음











    ■ 오늘 스케줄-5월 26일 금요일


    1. G7 정상회의(현지시간)
    2.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3. 5월 소비자동향조사
    4. 미래에셋대우스팩1호 신규상장 예정
    5. 화이브라더스 상호변경(화이브라더스코리아)
    6. 사파이어테크놀로지 권리락(유상증자)
    7. 삼원테크 변경상장(감자 및 주식분할)
    8. 대양제지 변경상장(주식분할)
    9. 필링크 신주상장(유상증자)
    10. 코아로직 신주상장(유상증자)
    11. 버추얼텍 신주상장(유상증자)
    12. 화이브라더스 보호예수 해제


    13. 美) 1분기 GDP 수정치(현지시간)
    14. 美) 4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15. 美) 5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16.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7. 영국) 5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8. 日) 4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 5월 도쿄지역 소비자물가지수(CPI)
    19. 日) 4월 기업서비스가격지수(CSP)
    20. U-20 월드컵) 한국 vs 잉글랜드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5월2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소매업종 실적 호조 및 경제 개선 기대 등으로 상승... 다우 21,082.95(+0.34%), 나스닥 6,205.26(+0.69%), S&P500 2,415.07(+0.44%), 필라델피아반도체 1,080.75(+0.55%)


    ㅇ 국제유가, 5월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OPEC 감산 연장에도 급락...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2.46달러(-4.79%) 하락한 48.90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04%), 독일(-0.17%), 프랑스(-0.08%)

    ㅇ "금호타이어 상표권 안넘기면 법정관리" 오늘 긴급 채권단회의... "3개월내 인계" 최후통첩

    ㅇ 文 "특수활동비 축소", 공직사회 후폭풍 예고


    ㅇ 김천~거제 KTX, 2019년 조기착공... 서울~거제 2시간40분대 주파

    ㅇ 강남재건축 '들썩' 1주일새 1억↑, 초과이익환수 부활땐 공급부족 전망따라

    ㅇ 삼성전자, 5000억 펀드 만들어 2차 협력사 현금결제 받게한다... 1차 협력사에 1년 무이자 지원


    ㅇ 농협, 5200명 정규직 전환... 김병원(농협중앙회장) "일자리 늘리기 동참", 범농협 일자리委서 추진

    ㅇ 헌재 "단통법 합헌", 964일만에 결론

    ㅇ"인간은 둘 수 없는 手"... 알파고, 커제에 또 압승


    ㅇ 퀀트투자 뜨자 몸값 치솟는 IT인재들... 초봉만 수십만달러, 월가-실리콘밸리 '인재전쟁'

    ㅇ '강남에 새아파트 바닥날라' 조바심이 기름부어... 둔촌주공 전용 99m², 작년 10월보다 5.3%↑

    ㅇ 소득분배 3대지표(지니계수, 소득5분위배율, 상대빈곤율) 악화... 文 소득주도 성장론에 힘 실릴듯


    ㅇ 美 6월 금리인상 유력... 韓·美 국채금리 또 역전

    ㅇ "경제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 韓銀금통위, 일단 금리동결... 올 성장률 전망치 2.6%서 추가 상향할 가능성 커져

    ㅇ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北 인도적 지원 정치적 고려 없어야", "도발땐 추가제재도 필요... 위안부 할머니 만날 것"


    ㅇ 美, 北 선제타격카드 접나...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다짜고짜 타격할 순 없어"

    ㅇ 文 "대통령에 이견 제시는 참모 의무... 반대의견도 알려라" 첫 수석보좌관 회의

    ㅇ 고용노동부 업무보고, 근로시간 단축 강행... 6월 국회합의 안되면 곧장시행


    ㅇ 교육부 업무보고, 내년부터 누리과정 예산 중앙정부가 전액 책임진다... 국공립 유치원 수용률 25% → 40%까지 확대

    ㅇ 인사혁신처 업무보고, 공무원 추가채용 필기시험 7급 8월·9급 10월 검토... 소방·경찰·교사 등 1만2천명

    ㅇ 구글·아마존, AI 앞세워 "오프라인 진격"... 주가 1천弗 눈앞


    ㅇ IS 활개 위기의 필리핀... 계엄령 전국 확산 검토

    ㅇ 불타는 브라질... "反테메르" 시위대 연방정부 청사 방화

    ㅇ 美군함, 남중국해 항행작전... 中 "즉각 중단하라", 트럼프 정부 들어 처음 실시


    ㅇ 신흥국 수출 증가... 경기회복 '신호탄', 글로벌 교역량 증가율 7년 만에 최고... 韓·中·남미가 견인

    ㅇ 손짓으로 조종하는 '초소형드론'... 세계 1위 DJI, 499달러에 출시

    ㅇ 삼성전자, 꿈의 반도체 M램 내년 상용화... 美 '삼성 파운드리포럼'서 밝혀


    ㅇ 음성으로 은행 송금하고 로봇과 투자상담... 네이버·SKT 등 ICT업계, AI '목소리 뱅킹' 시스템 경쟁
    LGCNS는 로봇은행원 개발

    ㅇ 가상화폐 '묻지마 투자'...이더리움 하루 새 50%↑, 비트코인도 역대 최고가

    ㅇ 中 '전기차 배터리 규제' 풀었다... 모범규준 인증·보조금 연계 철회... 삼성·LG '잃어버린 1년' 독보적 기술로 넘는다


    ㅇ 1회 충전 300km '거뜬'... 현대차, 전기버스 내년 달린다... 일렉시티, LG화학 배터리 장착 기존보다 주행거리 3배 길고, 초음파 센서·자동온도 컨트롤

    ㅇ 파운드리에 힘주는 삼성, 내년 7nm 공정 상용화

    ㅇ 현대상선, 부산항 물량 처리 2위... 한진해운 빈자리 메우며 시장점유율 끌어올려

    ㅇ "매출4%를 상인에게"... 현대백화점의 '상생실험'


    ㅇ 국민연금, 주식투자 비중 확대... 내년까지 50조원 추가 투입

    ㅇ 주눅 든 코스닥서 새내기株는 맹활약... 코스닥 공모주 대박 행진, 코스피 새내기 4곳은'쓴맛'

    ㅇ 크라우드 펀딩 투자자 소득공제 혜택 추진... 포털에 투자광고 허용 등 금융위, 규제완화도 착수


    ㅇ 필옵틱스 공모청약 경쟁률 600대1 육박

    ㅇ 유진테크, 美 반도체 업체 633억에 인수

    ㅇ 대우조선, 알짜 자회사 웰리브 매각 확정


    ㅇ 경기 서북부 3총사, 대형 개발호재로 후끈... 연말까지 1만8천가구 공급... 파주, 미군 이전·GTX연장...고양, 신세계쇼핑몰 입점... 김포, 도시철도 개통

    ㅇ 곧 장마철인데... 한 삽도 못뜬 서울 하수관 공사

    ㅇ 文 '인권 대통령' 첫발... 인권위 권고 무시땐 기관장에 불이익


    ㅇ 수사권 달라는 경찰향해 "과잉구금 먼저 개선하라", 조국 "수사·행정경찰 분리를"

    ㅇ 朴, 불리한 증언 나오면 손동작 써가며 반박... 첫 공판 때와 달리 다소 여유 변호사와 의견나누고 메모도...재판부 "할말 있냐" 묻자 朴 "나중에 말하겠습니다"

    ㅇ 4층 선미서 발견된 유해는 단원고 조은화양


    ㅇ 법무부, 덴마크 가서 정유라 데려온다... 국정농단 조사 2라운드, 삼성 승마지원등 재수사 여부 주목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맑고 선선... 미세먼지 농도 '보통', 서울 낮 최고 24도







    ■ 전일 미국 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지속


    ㅇ나스닥도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6 일 연속 상승, 유가 급락보다는 실적


    유럽증시는 OPEC 감산 기간 연장 불구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부진. 철광석 가격을 비롯한 상품가격 하락도 영향.툴루오일(-3.80%), 아르셀로미탈(-1.97%) 등 원자재주가 하락 주도. 반면, 위드브레드(+1.51%), 테스코(+1.36%)등 내수주 강세로 낙폭 제한.


    미 증시는 국제유가 급락으로 에너지주가 하락했으나 대형 기술주 및 경기소비재 업종이 기업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 주도(다우 +0.34%, 나스닥 +0.69%, S&P500 +0.44% 러셀2000 +0.06%)


    미 증시 특징은 주요 업종 등락이 극명하게 갈라진 모습. 에너지주는 부진한 반면 기술주 및 경기소비재는 양호한모습. 먼저 에너지주 부진은 국제유가 급락이 주요 요인. 국제유가는 OPEC 정례회담에서 OPEC과 비OPEC 국가들이 감산기간 연장에 합의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장중 5% 넘게 급락.


    ①미국 기업들의 증산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점 ②미 전략 비축유 매각 관련 논의도 없었던 점 ③ 감산 규모 증가는 의제에도 없어 명확한 선이 그어져 있다는 점 ④그 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OPEC 대표가 “미국의 원유재고가 7주 연속 감소한 것은 굉장히 좋은 신호다” 라고 언급했으나 원유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못함.


    기술주 및 경기소비재의 반등은 두가지 요인에 기인한 결과로 판단. 먼저 베스트바이(+21.48%)와 시어스홀딩스(+13.52%) 등 기업들이 실적 개선에 힘입어 급등하자 경기소비재 업종 강세를 보이는 양상.


    최근 미국 소비관련주들이 매출 감소가 지속되며 부진했던 점을 감안하면 일부 기업이지만 양호한 결과를 내놓은 점은 시장에 우호적인 영향.


    특히 동일점포 매출 증가도 기대감을 높이는 결과. 더불어 ‘알파고’의 진화로 알파벳(+1.46%)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일명 ‘FANG’ 주식들이 강세를 보이며 기술주 상승을 이끔.


    결국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이라는 악재성 재료 보다는 실적 개선 및 기술 혁신에 따른 기대감 등에 초점을 맞추며 6일 연속 상승.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경기소비재 업종 강세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21.48%)는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고 더불어 동일점포매출도 1.3%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1.6%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급등했다.


    한편, 대형 유통업체인 시어스홀딩스(+13.52%)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상향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TJX(+1.87%), 콜스(+2.48%) 등도 동반 상승했다. 달러제너럴(+3.22%), 아베크롬비(+9.00%)도 양호한 실적 발표로 상승했다. 장 마감후 실적 발표한 코스트코(+0.99%)는 시간외로 1.75% 상승 중이다.


    또한 알파벳(+1.46%)이 ‘알파고’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일명 ‘FANG’ 기업들, 페이스북(+1.28%), 아마존(+1.33%), 넷플릭스(+3.36%)도 동반 상승했다. 그 외에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사우스웨스턴(+2.25%), 델타항공(+3.13%) 등 항공주가 강세를 보였다.


    코노코필립스(-3.47%), 데본에너지(-3.77%), 할리버튼(-4.82%) 등 원유시추업체 및 원유 서비스 업종은 급락했다. JP모건(-0.42%), 웰스파고(-0.58%), BOA(-0.47)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 지속 및 도드-프랭크 법안 개혁지연 여파로 약세를 이어갔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 4월 상품수지는 전월(651억 달러 적자)보다 적자폭이 확대된 676억 달러로 발표되었다.


    5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7)보다 개선된 8로 발표되었다. 제조업생산 지수는 하향조정(12→ -1) 되었으나 기대지수가 상향 조정(28→50) 된데 따른 결과다.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3만 3천건)보다 소폭 증가한 23만 4천건으로 발표되었
    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급락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감산기간 연장 합의에도 불구하고 급락했다. 시장참여자들이 OPEC 정례회담에서 감산기간 연장만 합의했을 뿐 감산 규모 및 미국 산유량 증가에 대한 언급 등이 없었던 점에 실망한 모습이다.


    결국 이미 사우디-러시아 감산 기간 연장에 대한 합의가 있었기에 예견된 결과라는 점이 부담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더 나아가 일부 롱 포지션 청산에 따른 수급적인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달러화는 브레이너드 연준이사가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 라고 주장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장중 강세를 보였다. 한편, 앤화는 장초반에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상품 환율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국제유가가 5% 넘게 급락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 유입으로 하락했다. 장 초반 브레이너드 연준이사가 “글로벌 경기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언급하자 한때 상승하기도 했던 국채금리는 국제유가가 하락폭을 확대해 나가자 결국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7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이2.54배에 그쳤다고 발표되었으나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금은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신흥국에 대한 우려로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구리는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 광산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했다. 곡물은 달러 강세 및 수출 둔화우려로 하락했다. 특히 유가 하락이 대두유 하락을 불러와 대두의 하락폭이 컸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수급 동향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1.04%상승한 97.82달러로 마감했는데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 경신했다. MSCI신흥 지수는 국제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0.48%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0.55pt 상승한 306.15pt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0.1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국제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경기소비재 일부 종목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더불어 동일점포 매출 또한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상승했다. 더 나아가 대형 기술주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 증시는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대형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와 시어스홀딩스가 양호한 실적 발표와 함께 동일 점포 매출 상향 조정한 점은 한국 증시에는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미국의 소비 둔화 우려가 유통업체 실적을 계기로 일정 정도 완화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월대비 6.8p 상승한 108.0p로 발표된 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KOSPI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나 달러화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사상최고치(2007년11월 1일) 까지는 9.1% 상승을 더 해야 된다.


    외국인의 눈높이로 본 KOSPI는 아직도 높은 지수대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다. 다만, 국제유가 급락이 결국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이들의 행보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082.95pt (+0.34%), S&P 500지수는 2,415.07pt(+0.44%), 나스닥지수는 6,205.26pt(+0.6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80.75pt(+0.55%)로 마감.


    ㅇ 뉴욕 증시는 미국 최대 전자제품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를 중심으로 소매업체 실적이 긍정적으로 발표된 영향으로 상승 마감.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종가기준 또 다시 사상 최고치 경신.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유가 급락 영향에 1.8%가량 하락한 반면 임의소비업종이 0 .9% 상승했고, IT, 필수소비, 유틸리티업종도 약 0.7%씩 상승. 이외 통신과 부동산, 산업, 금융, 헬스케어 등도 일제히 강세 마감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OPEC 회의 영향 속에 보합권에서 혼조세 마감. 이날 독일과 프랑스 은행권이 휴일을 맞아 증시 거래량이 큰 폭 줄어든 점은 장중 변동성을 확대 시킨 요인


    ㅇ WTI 유가는 OPEC 회원국이 기존 감산합의를 내년 3월까지 9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 전일대비 배럴당 $2.46(-4.8%) 하락한 $48.90에 마감


    ㅇ 무디스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월가 이코노미스트가 전망하는 GDP 성장률 평균은 이전보다 0.4% 감소한 3%로 집계. 이는 수출 부진과 예상보다 줄어든 재고 투자 등을 반영한 결과 (CNBC)


    ㅇ 라엘 브레이너드 미국 연준 이사는 세계 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진단하며, 성장률 예상치의 상향 흐름이 좀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성장의 분배가 왜곡된 점이 있다고 지적 (Reuters)


    ㅇ 미국 국채 가격 변동성을 측정하는 BOA-메릴린치 무브(MOVE) 인덱스는  54.4를 나타내 2014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연준의 완만한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반영해, 시장 참가자들이 앞으로 금리가 좁은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 (Bloomberg)


    ㅇ 영국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시장 예상치 0.3%를 하회하는 0.2%로 집계. 전년 대비로도 2.0% 성장해 시장 기대치 2.1%를 하회. 다만 세부적으로 기업투자가 0.6%로 기대치 0.2%를 큰 폭 상회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WSJ)


    ㅇ 비트코인이 뉴욕에서 예정된 디지털화폐 콘퍼런스를 앞두고 급등. 5월에만 두 배 이상 상승해 역대 최고치인 2752달러 기록.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수요가 급증한 영향 (Bloomberg)


    ㅇ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내년 3월까지 감산을 연장하기로 함. 다만 감산량 확대는 이뤄지지 않아 유가가 5% 이상 급락함


    ㅇ 한국의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10개월 만에 미국 국채 금리보다 높아짐. 한 경기가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데 비해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몰리면서 경기 부양 기대가 꺾인 결과임.


    ㅇ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5일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 (Negative)에서 BBB (Stable)로 상향 조정함. S&P는 상향 이유에 대해 “LG전자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 분야 및 TV부문에서 우수한 품질에 기반한 프리미엄 전략으로 지난 1분기에 업계 평균보다 높은 10%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향후 1~2년간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함


    ㅇ 문재인 정부가 근로시간 단축을 강행하기로 함.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근로시간을 주 최대 52시간으로 줄이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처리를 추진할 예정임. 고용부는 임시국회에서 이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정부의 행정해석을 폐기하겠다고 밝힘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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