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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30(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5. 30. 06:39
17/05/30(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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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와 원자재의 균열은 80년대式랠리를 뜻하는가?-KB
ㅇ 달러 약세와 산업금속
Dr. Copper라는 말이 있습니다. 구리가 경기판단 지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그런데 최근 달러와 산업금속 간 15년여간 이어진 상관 관계가 깨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회복과 신흥국증시 강세에 산업금속은 하락세입니다. 신흥국증시 랠리와 구리가격 둘 중 누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ㅇ1980년대식 호황
그런데 Dr. Copper라는 말은 2007년에나 처음 등장합니다. 그전에는 산업금속과 경기가 그렇게 큰 관련이 없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80년대식 호황기엔 그랬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엔 80년대식 호황이 가능할까요? 경기는 좋은데 원자재 가격이 안 올랐던 시긴데, 당시 대만/한국의 3년 주가 수익률은 700%가 넘습니다
1. 달러와 원자재 (산업금속)의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났다 (20년 만에).
2. 80년대는 원자재와 달러의 디커플링 시대였는데, 최근 디커플링 역시 80년대식 호황의 신호일까?
3. 당시는 서민들의 소득이 늘고 빈부격차는 낮았던 시기였다.■ 정유/화학 하반기 전망-메리츠
ㅇ정유: 주가 상승의 Key-Words는 배당과 정제마진 구조적 개선
-2H17 유가는 점진적 회복 시나리오를 발휘핛 시점으로 유가 상단은 60달러/배럴 젂망 유지
-중국 경기지수 개선과 중국 Teapot 가동률 하락 → 등/경유 수급 정상화 및 정제마진 회복에 따른 정유업 이익 개선
-P-X의 타이트한 수급이 유지된 가운데, 기타 아로마틱스 제품들의 가격 반등이 예상되어 비정유부문이 정유부문 실적 압도할 전망
-투자의견 비중확대, 배당수익률을 고려해 SK이노베이션을 최선호주로 제시ㅇ화학: ECC 신증설의 두려움에 자신감을 갖자!
-금호석유화학(Buy / 100,000원): 글로벌 고무 수급 정상화와 고무 가격 상승에 따른 방향성 투자 젂략
-에틸렌의 타이트한 수급은 지속될 전망: (1) 수요 순증가량 > 공급 증가량, (2) 북미 ECC 프로젝트 가동 지연에 따른 설비 젂망 하향 조정
-미국의 ECC 프로젝트 가동 지연 가능성은 “New Normal”이 될 젂망: 비용 증가(원자재 구매 비용 및 읶건비 상승)에 따른 IRR 하락이 주 원읶
-2H17 업황 반등은 (1) 재고량 감소에 따른 Re-stocking 수요 발생, (2) 인플레이션 기조에 의한 제품가 상승으로 NCC Up-side 유효 판단
- Overshooting했던 제품(부타디엔 등) 수급 정상화 → 증설 부재 및 재고소진에 따른 타이트한 공급 가운데, 수요 회복으로 P 상승 Cycle 예상
-투자의견 비중확대, 투자매력도는 롯데케미칼=대한유화, 한화케미칼, 금호석유 순으로 제시ㅇ 업종 최선호주 Comment
-SK이노베이션(Buy / 240,000원): 정유를 비롯핚 젂 사업부문 이익 정상화 및 DPS 확대에 따른 배당주로서 투자매력도 증가
-롯데케미칼(Buy / 480,000원): 현대케미칼 가동에 따른 아로마틱스 수익성 개선, 말레이시아 Titan 상장에 따른 저평가 모멘텀 부각
-대한유화(Buy / 370,000원): 3Q17 기초유붂과 다운스트림 증설로 화학 업체 중 이익 증가 가장 큰 폭으로 나타날 젂망
-한화케미칼(Buy / 39,000원): 화학과 태양광부문 이익 모멘텀이 가시화되는 국면 속, 지붂법 이익 증가에 따른 순이익 개선 효과
-금호석유화학(Buy / 100,000원): 글로벌 고무 수급 정상화와 고무 가격 상승에 따른 방향성 투자 젂략■ 소비경기동향과 투자전략: 상승추세 지속 전망-삼성
2분기 유통업체 실적 완만한 회복세, 5월 소비심리 급등한 점에 주목: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하는 2017년 4월 주요 유통업체 전체 매출성장률이 yoy 7.2%(오프라인 3.6%, 온라인 15.4%)를 기록해 3월 6.9%(오프라인 4.4%, 온라인 12.3%)에 이어 양호한 흐름이 지속중임.
업태별로는 오프라인 편의점 매출이 yoy 11.1%, 대형마트 2.3%, 백화점0.5% 등 전부문이 고르게 성장했고, 온라인은 지속적으로 고성장세를 유지중임.
2분기 들어 주요 유통업체들의 실적도 완만한 회복세임. 대형마트 이마트의 기존점 매출성장률이 1분기 -2.1%에서 4월 0.8%, 5월에도 1% 전후로 회복되고 있고 롯데마트 역시 SSSg가 1분기 -5.1%에서 4월, 5월에 플러스로 전환된 것으로 추정됨.
주요 백화점의 SSSg는 4월과 5월에도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회복 강도가 덜함. 롯데백화점의 SSSg는 1분기 -4.8%였는데 4월, 5월에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나 역신장 폭이 소폭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현대백화점의 SSSg는 1분기-1.5%를 기록했는데, 4월, 5월에도 1% 전후의 역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신세계 백화점은 1분기에 5.2%의 상대적으로 높은 SSSg를 기록했는데, 강남점(16년 4월)과 부산센텀점(16년 3월)의 영업면적 확대효과가 희석되면서 4월, 5월 성장률은 플러스를 유지하겠지만 1분기보다 오히려 하락할 전망.
편의점 SSSg 역시 회복세인데, 1분기에 경고문구 삽입 후 담배매출 부진으로 SSSg가 1%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4월 이후 담배매출 회복, 더위 등으로 매출전반이 다시 회복세임.홈쇼핑 부문의 4월, 5월 실적도 꾸준한데, 5월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TV매출은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을 지속중인 것으로 추정됨.
5월 소비자심리지수 급등에 주목: 최근 소비경기 동향에서 주목할 부분은 소비자심리지수가 5월 108.0까지 급등했다는 점임.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에 93.3까지 급락했는데이후 회복되기 시작해 4월 101.2로 기준치 100을 상회했고 5월 108.0까지 급등해 3년내 최고 수준임. 대선을 전후로 국내외 불확실성이 많이 해소되고 있고 부동산, 주식시장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소비심리 호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5월까지 유통업체 실적회복이 다소 밋밋한 수준이었지만 소비심리가 유통업체 실적에 선행하는 점을 감안하면 6월 이후 주요 유통업체의 본격적인 실적회복을 기대함.
소비회복 본격화될 경우 유통업태 중 가전, 홈쇼핑, 아울렛, 온라인의 실적증가효과 클 전망: 소비회복이 본격화 될 경우 유통업태 중 수혜가 큰 부문은 가전, 홈쇼핑, 아울렛, 온라인일 것으로 전망함.소비가 반등할 경우 유통업체 전체 실적이 다같이 회복되는데, 이들 업태의 수혜가 클 것으로 보는 이유는 이 업태들이 바뀐 소비자 구매패턴에 가장 적합하고 현재 수요가 크기 때문임.
가전은 핸드폰, 백색가전 등 신제품 출시효과와 미세먼지로 인한 새로운 수요창출이 기대되고 홈쇼핑과 더불어 소비경기 회복 시 실적회복 베타가 전통적으로 크게 나타나는 업태임.
오프라인 유통업태 중에서는 기존 도심형 백화점과 대형마트보다는 아울렛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고 온라인의 고성장세는 꾸준할 전망임. 반면 defensive로 분류할 수 있고 그 동안 실적이 계속 양호했던 편의점, 대형마트는소비경기 회복시 수혜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을 전망임.
또 전통적으로 소비경기회복 시 실적회복 베타가 컸던 도심형 백화점은 동 업태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조적인 수요감소로 실적회복 강도가 과거보다 크지 않을 전망임.
유통주 전반의 주가강세 지속 판단, defensive보다는 cyclical 유통주 outperform 예상: 국내 유통주는 1분기 이후 주가가 강세를 시현하고 있는데,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지속되리라고 봄.소비경기까지 회복될 조짐을 보이면서 2분기 이후에도 주요 유통업체들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높고, 주가 상승 후에도 유통업종 평균 12개월 Forward PER과 PBR이 11배, 0.8배 수준으로 부담없기 때문임.
통상 소비경기 회복기에 유통주가는 개별종목보다는 업종 전체의 상승세가 나타나는데, 이번에도 유통업체 전반의 주가 강세가 예상됨.
대형 유통주 중에서는 신세계(BUY, TP 270,000원)을 특히 주목함. 기존 백화점 부문에서 경쟁우위 이외에도 면세점 부문의 성장성, 실적회복으로 차별화가 가능하기 때문임.
롯데쇼핑(BUY, TP 300,000원) 역시 지배구도변화 이슈 지속, 국내마트 등 전반적인 실적회복이 재료가 되고,
현대백화점(BUY, TP 140,000원)은 순수 백화점으로 타사 대비 valuation저평가 매력이 부각됨.
중소형주 중에서는 롯데하이마트(BUY, TP 72,000원)의 매력이 가장 부각됨. 가전은 소비경기 회복시 전통적으로 베타가 크고, 최근 미세먼지 문제로 빨래건조기 등 새로운 백색가전 호조, 보조금 상한제 폐지 후 핸드폰 시장회복 기대감에 동사 온라인 매출 고성장이 주가 Re-rating을 유
도할 전망임.홈쇼핑주 역시 실적 강세가 이어지고 EV/EBITDA가 2~3배 전후에 머무르고 있어 여전히 매력적임. 현재 실적 정상화, CJ헬로비전 보유지분가치 대비 시가총액이 가장 낮게 형성된 CJ오쇼핑(BUY, TP 250,000원)을 특히 주목함.
■ ‘Value Play’의 확산, ‘쏠림’의 징후일까?-메리츠
- ‘Value Play(저평가 가치주 찾기)’의 상징인 ‘지주사’와 ‘우선주’의 동반 강세
- 둘 중 하나일 것. 시장의 과열을 시사하거나 강세장으로의 진입을 의미하거나
- 역대 ‘Value Play’의 시사점: 자연스러운 저평가 해소는 없었다. ‘Catalyst’가 존재했다
- 1994년 ‘증권거래법 200조 폐지 기대감’, 2006년 ‘장하성펀드’, 현재는 ‘스튜어드십 코드 등 주주환원 정챀 강화(?) 기대감’일 가능성
ㅇ‘Value Play’의 확산, ‘지주사’와 ‘우선주’의 동반 강세가 의미하는 것은?
KOSPI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은 분명 반길 일이지만 투자자들의 고민은 적지 않다. 시장의 보폭이 커진 만큼 과열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최근 ‘6월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이 자주 회자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요즘 주식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Value Play(저평가 가치주 찾기)’의 확산이다. 특히 ‘지주사’와 ‘우선주’의 동반 강세가 그 중심에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주가 동력이 펀더멘털이 아닌 자산가치에 있다는데 있다.우선주의 경우 보통주 대비 괴리 괴리율, 지주회사(순수 지주회사 기준)는 자회사 가치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이들 주가가 크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순환매의 정점 혹은 과열의 징후로 해석되곤 한다. 지금도 마찬가지일까?
ㅇ 둘 중 하나일 것. 시장의 과열을 시사하거나 전형적인 강세장의 진입을 의미하거나
5월 한달간 주가 성과를 보면 ‘Value Play’의 강도를 가늠할 수 있을 듯 하다. KOSPI는 5월 한달 6.7% 가량 상승한 가운데 배당주는 평균 4.6% 상승에 그쳤다. 반면 우선주는 8.6%, 지주사는 16.5% 급등했다. 특히 지주사의 성과가 유독 가파른 상황이다.
무엇보다 지주회사와 우선주의 동반 강세가 연출되고 있는 것이 이례적이다. 그간 일시적 혹은 순환적 강세에 그쳤던 이들 기업의 주가가 시장 상승률을 압도하고 있는 패턴이 오랜만이라는 뜻이기도 하다.중소형주로의 쏠림이 심화되었던 2015년 하반기 우선주 급등이 관찰된 적은 있었지만 지금과 같이 지주사와 우선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던 적은 드물다.
둘 중 하나일 듯 하다. 단순한 순환매의 관점에서 본다면 시장 과열의 징후로 볼 수 있다. 반면 이례적인 주가 강세가 연출되고 있다는 측면을 본다면 정반대의 해석이 가능하다. 기존과는 다른 변화를 암시할 가능성이다. 후자라면 ‘장기 강세장’의 징후로 보아야 한다.ㅇ 역대 ‘Value Play’의 시사점: 자연스러운 저평가 해소는 없었다. ‘Catalyst’가 존재했다
국내 장기 강세장의 사례는 1993~1995년, 2004~2007년의 사례를 꼽을 수 있다. ‘90년대 초반의 경우 ‘가치주 장세’로 대변되었던 시기였고, 2000년 중후반은 중국관련주(China Play)의 강세로 표현될 수 있다.
시사점은 첫째, 시대적 배경은 달랐지만 가치주의 재평가는 ‘결국’ 진행됐다는 점, 둘째, 아이러니컬하게도 그 재평가 과정이 시장 상승 무드와 맞물려 자연스럽게 발현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가치주의 재평가를 야기할 수 있는 '계기' 즉 'Catalyst(촉매제)'가 존재했고, 일부 버블을 야기하기도 했지만 Catalyst 를 계기로 빠른 속도로 반영해 나갔다.표면적으로는 자산주 랠리(저PBR)로 표현되지만 실제로는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있었다. 속사정은 따로 있었다는 얘기다.
ㅇ 1993~1995 년의 가치주 장세: ‘증권거래법 200 조 폐지 기대감’ 모멘텀
엄밀히 보면 ‘저PBR주’ 장세로 대변되는 가치주 강세는 1994~1995년에 걸쳐 급속히 진행됐지만, 이들 주가 재평가를 야기했던 모멘텀은 ‘증권거래법 200조 폐지기대감’이다. 증권거래법200조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었다.
증권거래법 제 200조 제 1항은 처음부터 10%를 초과하여 보유하고 있는 지배주주를 제외하고는(제 1호), 누구도 상장회사의 지분을 10% 초과하여 취득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제 2호). 다소 생소한 조문 및 조항이지만 1980년 대 정부가 자본시장을 육성하기로 하고 기업공개를 유도하면서 기존 경영권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로 만든 제도다.
이 제도를 폐지하게 된 배경은 1990년대 들어 정부는 자본시장이 성숙되었다고 보고 자본자유화를 진행하면서부터다. 1994년 1`월 5일 증권거래법을 개정하게 되는데 공공적 법인만 남겨두고 위 제한을 폐지하게 된다.다만 자본시장에 대한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개정법의 시행일은 1997년 1월로 규정했다(실제 폐지는 3개월 늦은 1997년 4월 1일). 즉 이전에는 동 법안 때문에 주식시장 내 유의미한 M&A가 이뤄지지 못했지만, 폐지로 결정되면서 기업구조 및 M&A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저PBR 장세가 연출된 직접적인 배경이었던 셈이다.
공교롭게도 이 시기에 자산주와 지주회사의 동반 급등이 관찰된다. 대표적 자산주로는 만호제강, 성창기업, 선창산업을 꼽을 수 있고, 지주회사의 경우 ‘지주회사 3인방으로 불렸던 삼성화재, 신세계, 제일제당의 주가 상승세가 가팔랐다.
ㅇ 2006년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KCGF·장하성펀드): ‘펀드 주주’의 각인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 2004~2007년의 강세장이란 ‘중국관련주(China Play)’ 중심의 장세로 인식된다. 워낙 중국 경제 모멘텀이 강했던 탓인데, 그 강세장 속에서도 ‘Value Play’는 전개됐다. 2006년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KCGF·장하성펀드)로 인한 가치주의 재조명이다.
‘펀드 주주’라는 새로운 형태의 ‘주주행동주의’ 에 생소했던 시대상을 반영하듯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에 대한 시장의 해석은 상이했다. 무엇보다 기업 성장이라는 당위성과 효율적인 기업 지배구조라는 사안을 놓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일테다.
다만 분명한 것은 동 계기로 인해 시장은 주주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게 됐고,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주주 관련’ 규정들을 다시 되돌아 보게 됐다는 점에서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5%, 3% Rule’이 대표적이다. 앞서 1997년 4월 이후 변경됐던 증권거래법 200조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상장기업의 주식 5%를 보유하면 대주주로 간주되고, 주식 보유자는 증권거래법 200조에 따라 보유하게 된 날부터 5일 이내에 보유 목적과 보유 상황을 보고해야 한다는 것.그리고 3% 보유 시 주주제안권,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너무나 익숙한 제도이지만 당시에는 이러한 규정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높지 않았다.
ㅇ 현재는?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대감이 투영되고 있을 가능성
최근의 지주회사와 우선주의 동반 강세에 대한 해석은 투자자마다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한 순환적 흐름(순환매의 정점)을 의미하지 않는다면 다른 접근이 필요한 시기다.
현재 이들 주가의 강세의 배경은 분명치는 않다. 다만 구조의 변화를 반영하는 결과라면 ‘주주환원’ 등 기업 가치의 재조명이 투영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현실적으로는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 등을 통한 주주환원 개선 기대감일 수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가 주주로서 이행해야 할 사항들을 권고한 모범 규준을 말한다.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뿐 아니라 경영진과의 대화, 이사 후보 추천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기관투자가의 역할을 투자 등 주식 보유와 의결권 행사에 한정하지 않고, 기업과의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스튜어드십 코드가 국내에 도입된 것은 지난해 12월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행동강령’은 모호한 상태다. ‘한국형 스튜어드십 코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 것처럼 아직 윤곽이 구체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해외의 경우 나라마다 자국의 사정을 반영하여 적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국가가 강제성이 있는 것이 아닌 ‘Comply or Explain(원칙준수, 예외설명)’ 방식의 연성규범 제도를 적용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즉 기관투자자가 스튜어드십 코드 채택 여부를 개별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고, 채택 이후 스튜어드십 코드를 따르지 않을 경우 이를 소명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다만 일본의 사례를 보면, 아베노믹스의 일환으로 스튜어드십 코드가 도입됐고, 정부의 강한 정책 의지가 반영된 케이스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일본공적연금인 GPIF(Government Pension Investment Fund)가 이를 채택함으로써 다른 기관 투자자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일본공적연금이 채택한 스튜어드십 코드 주요 사항들을 보면, 직접적으로 의결권 행사에 나서지는 않지만 위탁 운용사에 대한 가산점 제도 등을 통해 스튜어드십 코드를 준수토록 유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도 정부 주도의 스튜어드십 코드가 도입됐지만 구체적인 실행 강도는 시차를 두고 시켜볼 수 밖에 없다.하지만 당장의 제도적 서프라이즈(세부 준칙 등)가 아니더라도, 이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거나 연기금들의 채택 및 모니터링 강화 시그널이 의미 있게 발생한다면 현재 진행 중인 ‘Value Play’가 수그러들기 보다는 확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금은 기업지배구조 및 주주환원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제도 변경(증권거래법 200조 폐지)에 유예기간이 있었지만 주가가 이를 미리 반영했던 1994~1995년이 오버랩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ㅇ ‘Value Play’가 확산된다면 오랜만에 ‘자산주’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는 시점
투자 아이디어 측면에서 우리가 고민해볼 부분은 ‘자산주’이다. 익숙하지만 잘 활용되지 않았던 컨셉이다. 그간 실적 정체기가 장기화 된 데다 자산가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았던 결과이다.
자산주 중에서 ‘순현금’ 보유 상위 기업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시기적으로 자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면 시가총액 대비 순현금 비중이 높은 기업군을 체크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어 보인다. 일부 기업의 경우 유동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저평가 인식이 확산된다면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조정을 미리 아는 방법-하나
(1) 중국 5월 PPI를 위시한 매크로 지표, (2) (내부) 6/9 SP 가격과 증권 PR 수급
KOSPI 신고가 돌파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연초 이후로는 +16.1%, 5월 들어서만 +6.7%의 기념비적인 상승세다. 헌데 이를 바라보는 투자가들의 마음은 그리 편치만은 않아 보인다.
특히, KOSPI 역사상(1980년대 이후 월봉 기준) 7개월 연속 양봉이 출현했던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는 불패의 경험칙은 국내증시 환골탈태에
대한 중장기 긍정론과 상승일변도의 지수 트렌드와 결합해 심각한 인지부조화를 야기하고 있다.그렇다면 과거 경험은 이번 랠리에도 여전히 유효할 것인가? 조정은 과연 어떤 경로로 나타날까? 그리고 이를 미리 가늠할 방법은 무엇일까?
ㅇ 조정을 미리 아는 방법: (1) 중국 5월 PPI.일련의 국내증시 외국인 매수는 글로벌경기의 순환적 회복과 낙수효과에 기반한 신흥국 경기 바닥통과 기대, 펀더멘탈 회복에 근거한 EM 증시 Bottom Fishing 무드 확산, 한국 수출경기 모멘텀 부활과 실적 퀀텀 점프 기대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값으로 해석함이 옳다.
연결고리의 핵심은 중국 실물경기 환경이다. EPFR 집계 GEM 내 국가별 비중변화 모멘텀을 살펴보면, 최근 글로벌 투자가 EM 선호현상의 중심에 한국/중국/대만 등 중국 경기환경과 밀접한 상관성을 지닌 범 차이나 플레이 국가들이 위치해 있음이 명시적으로 확인된다.
글로벌 투자가의 입장에선 한국과 중국은 상호배타적 경쟁 시장이 아닌, 매크로 펀더멘탈 측면의 온기를 공유하는 협력시장으로 본다는 증거
인 셈이다.이는 중국 매크로 환경에 대한 의구심은 단순히 중국증시 일방에 대한 영향으로 매조지되는 것이 아니라,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환경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단 의미로도 해석 가능하다.
결국, 중국 매크로 모멘텀 약화는 대외적으론 글로벌 투자가 EM 러브콜을 제약하는 한편, 내부적으론 외국인 매도선회의 단초로 기능할 여지가 많다.
조정을 미리 가늠하기 위한 Top-down 측면 대외 요인으로서, 중국 실물경기 환경의 선행지표인 5월 PPI(6/9일 발표 예정, 전월 6.4%,Bloomberg 예상치 6.7%)를 주시할 필요가 있겠다.
ㅇ조정을 미리 아는 방법: (2) 6-9 SP(지수선물 스프레드) 가격.
5월 시장 상승이 그간의 랠리와 차별화되는 대목은 기존의 외국인 러브콜에 더해 기관권 수급 선순환 구도가 가세했다는 점에 있다. 특히, 금융투자의 활약상이 두드러졌다.
금융투자사 프로그램매매는 5/8일 이래로 15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렬을 이어가고 있고, 5월 들어서만 누적 1.1조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금융투자사 발 수급의 본질이 중장기 가치변화를 쫓는 Buy & Hold 포지션 플레이어가 아닌, 단기 베이시스/스프레드 변화에 편승하는 액티브 트레이더에 가깝다는 사실이다.
현물시장 참여자들은 전인미답의 신고가 랠리에 저마다의 해석을 들어 시장 변화를 설명하고 있지만, 시계를 파생시장까지 확장시켜 본다면 금융투자 프로그램 수급력 결집현상,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현물 러브콜의 근거가 반감될 경우 언제든 차익 매도로 돌아설 수 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최근 금융투자프로그램 매수의 본질은 6월물-9월물 지수선물 스프레드(SP) 고평가, 현물 저평가 판단에 근거한 기계적인 매매대응의 결과물로 해석 가능하다.
외국인이 주도하는 SP 강세구도가 일단락될 경우, 금융투자의 프로그램 현물 러브콜 기류 역시 와해될 공산이 크다. 현 수급구도에 새로운 변수가 가세하는 것이 아닌 이상, 증권 PR 매도는 6월 조정의 단초로 기능할 여지가 많다.
일련의 금융투자 프로그램 매수는 현선물 시장에서 대칭적 수급원으로 자리매김 중인 외국인 포지션 변화의 산물로 이해함이 옳다. 최근 외국인 매매방향을 살펴보면, 현물 시장에선 중립(유럽계 Long 머니 중심으로 거버넌스 플레이(지주/배당주/우선주 등)에 대한 선별적 접근), 선물에선 6-9월 지수선물 스프레드(SP) 매수를 통한 롤오버 기류가 뚜렷하다
조정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내부환경 측면 바로미터로서, 6-9 SP 가격의 +0.75pt(실질 이론가) 하회 여부와 함께 금융투자 프로그램 수급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겠다.
■ 6월 스타일 아이디어: 내수 회복의 시대 -한국
- 소비심리와 주식시장: 소비심리 개선은 주식시장에 긍정적. 경기민감업종 강세
- 경기의 선순환 가능성: 소비, 투자, 고용, 소득의 순차적 개선은 내수 경기에 우호적
- 스타일전략: 내수-Indoor 주목. 음식료, IT소프트웨어, 통신, 온라인쇼핑 등으로 구성
ㅇ 내수-Indoor: 낙관론에 확신을 갖는 시기
최근 내수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소비심리의 빠른 회복세가 경기의 선순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국은 소비, 투자, 고용, 소득이 순차적으로 개선되는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더불어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가 실질소득 증가에 기반한 내수 회복에 있다는 점에서 경기의 선순환 연결고리가 끊기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환경이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보기에 내수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계속해서 유지한다.
5월과 마찬가지로 스타일전략 관점에서 내수-Indoor 스타일을 주목한다. 매크로 지표 뿐만 아니라 이익모멘텀, 수급 모두 해당 스타일에 긍정적이다. 내수-Indoor 스타일은 매출액에서 내수 비중이 50% 이상인 음식료, IT소프트웨어, 통신, 인터넷쇼핑 관련주를 포함한다.조건에 부합하는 종목은 NAVER, SK텔레콤, KT&G 등 20개 종목이다. 내수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확신의 영역까지 이동하고 있어 당분간 내수-
Indoor 강세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중국 통화정책 선회에 갖는 기대
ㅇ 중국 통화정책 변화에 담긴 의미
- 중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연초 이후 49bp, 전년 저점 대비 120bp 상승.동 기간 주요국 국채 상승폭을 큰 폭으로 상회
- 인민은행은 연초 이후 중·단기 유동성지원창구(MLF+SLF) 및 역RP 금리를 세차례 인상하며 사실상의 통화정책 긴축 전환
- 긴축 전환의 이유는 부채축소 정책 기조 편승과 외환시장 안정에 목표, 통화 확장 유지보다 위안화 약세 방어가 더 큰 실익이라는 배경
ㅇ 하반기 통화정책 기조 변화 예상
- 인민은행은 하반기 안정 및 유연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통화정책을 중립 이상으로 선회할 것으로 예상
- 최근 채권 가격 하락과 대출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신용 경색과 부동산 시장 리스크 부각
- 특히 외환시장과 자금 유출 우려까지 경감되고 있어 추가 긴축 확대 명분은 높지 않다는 판단
ㅇ 금리 되돌림 현상에서 찾은 기회
- 단기간 통화정책 기조 변화와 시장 금리 되돌림 현상이 진행될 전망. 최근 공개시장조작에서 단기(7일)물 역RP 비중 점진적 확대
- 금융시장과 실물경기 모두에 우호적 환경 전개될 것으로 기대. 금리 하락은 채권과 주식시장에도 긍정적 모멘텀
- 유동성 환경의 개선은 실물 경기와 원자재 시장에도 긍정적. 6월 수요 회복세 돌입과 긴축 우려 완화되며 실물경기와 원자재 가격 하방은
보다 견고해질 전망■ 4번째 시도, MSCI는 중국의 손을 잡을까?-삼성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l)는 6월 21일 새벽 중국 A주의 MSCI 신흥시장(EM)지수 편입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다. 2013년, 2015년, 2016년에 이어 A주가 마주한 4번째 관문이다.Morgan Stanley는 A주의 MSCI EM지수 편입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추정한다. 중국 현지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도 그 가능성을 60% 이상으로 보고 있다. 6월에 부분 편입이 결정된다면 실제 반영은 약 1년 후 진행될 전망이며, 100% 편입까지는 훨씬 많은 기간이 소요된다.
지난 3월 MSCI는 A주 잠재적 편입 유니버스를 기존의 448개에서 169개로 대폭 축소하고,유니버스의 선정 기준도 아래와 같이 새롭게 제시하였다.
1) 후강퉁/선강퉁 거래가 가능한 대형주에 한정 (기존: 후/선강퉁 제한없음, 중소형주 포함)2) A/H 동시상장 기업은 MSCI China에 H주가 기편입될 경우 A주 제외 (기존: A/H 제한없음)
3) 최근 12개월간 50거래일 이상 거래정지한 종목 제외 (기존: 12개월 제약없음)
이번 조정을 통해 해외투자자가 A주 투자 시 봉착하는 주요 난제인 투자한도와 해외자금 유출입 제한, 그리고 높은 거래정지 종목비율 문제에 대해 일정 부분 해결책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거래소의 금융상품 사전심사제도 등 제약사항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MSCI가 새롭게 제시한 169개 종목 시가총액의 5%가 우선 편입된다고 가정 시, A주의 MSCI EM지수 편입비중은 0.5% 수준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A주 편입초기 약 1백억 달러규모의 펀드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A주 일간 거래대금의 15% 수준에 불과하여, 단기수급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MSCI EM지수 편입이 본토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은 반론의 여지가 없다. A주 시장이 글로벌 자본시장의 발전경험을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성숙단계에 진입하기 위한 장기적인 이벤트인 만큼, 중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편입예상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때이다.■ 주도국 변화와 한국 3.0 - 유안타
1. 2017년 한국 경제성장 3.0% 전망
ㅇ 연초부터 한국경제에 대한 우려는 너무나도 많았던 것이 사실. 대부분이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로 접어들게 되면서 발생하는 우려사항이었던 것으로 생각.
ㅇ 한국 소비심리의 빠른 회복은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약 0.3% 정도 상승시켜 주는 요인인 것으로 증명. 여러 기관에서의 경제성장률 상향도 당연한 결과. 금년 한국경제 성장률을 3.0%로 상향조정함.
2. 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이유
ㅇ 새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대책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약10조원 규모의 일자리 추경 편성
ㅇ 옥사카 임금분해를 통하여 규모별로 구분하여 비정규직이 정규화되었을 때 최대한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은 대기업이 임금격차의 약 절반을 보전.
ㅇ 비정규직의 정규화를 통한 소득 증가효과는 약 25.6%~27.0% 정도가 산출. 결국 금번 정부에의의 정책이 성공적으로 도입되어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적인 현상이 완벽하게 해소된다면 전반적인 소비 증가 가능.
3. 일자리추경의 경제적 효과는 GDP의 0.3%를 증가시킴
ㅇ 10조원의 일자리 추경이 투입되면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생산유발효과는 약 3조 6700억원이 창출되며, 부가가치는 약 1조 3740억원 정도가 발생
ㅇ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창출효과를 더한 값은 약 5조 440억원 수준인데, 이는 우리나라 전체 GDP 규모인 1508조 2650억원의 약 0.334%를 차지. 즉 추경의 효과로 한국의 성장률 자체가 현재의 2% 후반에서 3%대로의 도약이 가능.=> 내수소비주를 사야 하는 이유
■ 오늘스케줄-5월 30일 화요일
1. 중국, 대만, 홍콩 증시 휴장
2. 美, 北 ICBM 대비 요격시험 실시(현지시간)
3. 한-핀란드 항공회담 개최 예정
4.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5.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6. 기업경영분석(속보)
7. 보라티알 공모청약
8. 한화수성스팩 공모청약
9. 이녹스 거래 정지(회사분할)
10. 삼부토건 신주상장(유상증자)
11. 미원상사 변경상장(이익소각)
12. 에스맥 권리락(무상증자)
13. 청호컴넷 보호예수 해제
14.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보호예수 해제
15. 뉴파워프라즈마 보호예수 해제
16. 美) 3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7. 美) 4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18. 美) 5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19. 美) 5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20. 유로존) 5월 소비자기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21. 日) 4월 가계지출
22. 日) 4월 실업률
23. 日) 5월 무역수지
24. 日) 4월 소매판매(예비치)
25. 日) 4월 철강수출입
26. U-20월드컵) 한국 vs 포르투갈■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5월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로 휴장.ㅇ 국제유가, 5월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로 휴장.
ㅇ 유럽증시, 영국 휴장(Spring Bank Holiday), 독일(+0.21% ), 프랑스(-0.08% )ㅇ 국민의당 "총리인준 협조"... 이낙연 통과 청신호
ㅇ 경총, 靑 호통에 백기투항... '비정규직 책자' 발간 연기
ㅇ 부동산 열풍 경매로... 압구정한양 210㎡ 낙찰가율 114%
ㅇ 脫원전 정책, 국정과제로 강행
ㅇ 공무원, 年4만명 늘어난다... 文대통령 공약대로 하면 연간 증가율 1 → 4%로
ㅇ 총리·장관 후보자 발목잡지만... 위장전입, 쉬워도 너무 쉽네... 본인 신분증만으로 전입신고, 사후 실사가 원칙... 적발 힘들어
ㅇ 유통은 '일자리 낳는 거위'... 대형 3社, 10년간 매년 9000명씩 채용
ㅇ 현대차, 사내하도급 정규직 채용 연내 완료키로... 추가 채용 가능성도
ㅇ 정부부처 밥그릇 싸움... 교육부, 기재부 모르게 "누리예산 지원"... 민망한 충성경쟁
ㅇ 국정기획위 업무보고, 원자력안전위원회 "脫원전은 대통령 뜻" 월성1호 셧다운 등 로드맵 내달 발표
ㅇ 국민권익위원회 "김영란법 개정 검토 필요" '3 5 10' 수정은 신중 접근
ㅇ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어린이집 ·임대주택·요양시설에 투자
ㅇ 靑, 인사난국 돌파하나... 총리·장관 모두 안고가려는 文대통령... 한국당 반발 변수
ㅇ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 "국정원, 국내정치와 완전히 단절"
ㅇ 北, 文정부 출범후 세번째 미사일... 트럼프 "中에 큰 결례"
ㅇ 文 "러, 北문제 풀 강력수단"... 푸틴 "韓, 경협기구 설치를"
ㅇ 文 "가뭄대책 조기집행하라"
ㅇ 짙어지는 중국發 '경제스모그'... 세계 경제도 숨이 턱, 무디스 신용등급 전격 강등... 中 경제 어떻길래
ㅇ 러 게이트 꼬리자르기, 쿠슈너 결국 물러나나
ㅇ 유엔 해명에도 日 우기기 "구테헤스, 위안부 합의 지지"
ㅇ 메르켈 "美·英에 의존하던 시대 끝났다"... 獨, 佛 손잡고 EU 홀로서기
ㅇ "산업 공동화 막아라"... 도쿄 하네다공항 빈 활주로에 항공·로봇단지
ㅇ 미국發 '환율전쟁' 격화... "모든 무역협정에 환율조작 금지 포함"
ㅇ 삼성 쫓는 美 마이크론, 日에 20억 달러 투자... 히로시마공장서 차세대 D램 양산, 생산성 20% 높아져
ㅇ 에어비앤비도 GDP 잡힌다, 카풀 등 공유경제 반영, 2019년 3월부터 발표하기로
ㅇ 수주낭보 안고 돌아올까... 노르웨이로 출항한 조선 '빅3', 세계 최대 해양박람회 수주 총력전
ㅇ 4대江 6개보 개방하되, 농사엔 지장없게... 정부, 내달 낙동강 고령보 등 우선 상시개방
ㅇ 한국노총 일자리委 합류 결정, 민노총은 곧 총회열어 결정
ㅇ '신한 아성' 무너졌다... KB금융 2분기 순익 1위 오를듯
ㅇ "사내 하도급 말고 뾰족수 없는데..." 답답한 조선·건설업계, '정규직 전환 이슈' 재계 비상
ㅇ 한전, 섬지역 미세먼지 잡는다... 디젤발전용 저감장치 개발, 내년 백령도 설치 시작으로 국내 56개 섬에 순차 도입
ㅇ 갤S8 체험존 방문객 300만 돌파, 출시 한달만에 최고기록
ㅇ 초대형TV시장 '센놈'이 나타났다, TV 초대형화 경쟁 서막... 77인치 OLED TV보다 가격 3분의 1 수준, 超프리미엄시장 선점 나서, 75인치형 QLED TV... 삼성전자, 세계 첫 출시
ㅇ 中 하늘길 다시 넓어진다... 사드 해빙, 中 증편 허용... 제주항공, 인천~웨이하이 내달부터 주14회로 늘려
ㅇ 후륜 기반 4륜구동 시스템... 현대위아, 국내 첫 양산
ㅇ 코스피 6개월 연속 랠리... 10년만의 기록, 작년 11월부터 19% 상승... 세계 주요국 중 상승률 1위
ㅇ 6월은 중간배당株 잡을 기회, 에쓰오일·코웨이 주목하라... 실적 좋고 주주환원책 기대, 삼성전자·현대차도 관심
ㅇ 삼성엔지니어링 29개월만에 회사채 발행, 사모채로 600억원 규모
ㅇ '아이코스' 상륙... BGF리테일 주가 불붙었네
ㅇ 웨일인베스트, 칸서스운용 인수戰 참여, 이번주 우선협상자 선정
ㅇ 브라질 주식도 국내서 사고 판다... 미래에셋대우, 국내 첫 서비스
ㅇ 허울뿐인 청년임대... 174건중 12곳만 진행, 文정부 임대주택 표본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현실은
ㅇ 미분양도 넉달만에 감소... 4월 전국 6만가구, 2.2% 줄어... 양극화는 심화, 서울 21%↓, 광주는 100%↑
ㅇ 정유라 내일 강제 송환... '崔게이트' 판도라상자 열리나, 네덜란드 거쳐 오후 3시 입국... 檢, 체포영장 이미 발부받아
ㅇ 법정서 두번째 만난 朴·崔... 이번에도 외면, 국정농단 3차공판... 崔 흘깃 쳐다봐도 朴은 변호인과만 대화
ㅇ 가짜뉴스 등 사이버 모욕사범 꼼짝마... 생활·교통·사이버 반칙 4만명 검거
ㅇ [오늘의 날씨] 단오, 한여름 더위 지속... 미세먼지·오존 '나쁨' 수준■ 전일 이탈리아 증시, ECB 테이퍼링 논란 속에 급락
ㅇ정치 불확실성 부각도 하락 요인, 드라기, “여전히 완화적인 통화정책 필요”미국과 영국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에서는 이탈리아가 급락. 조기총선과 ECB 테이퍼링 우려로 UBI방카(-4.74%), 유니크레딧(-4.34%) 등 금융주가 하락 주도.
특히, 마테오 렌치 전 총리가 “9월 24일 독일과 함께 총선을 치루자” 라고 주장. 조기총선에 따른 정치불확실성 부각(독일 +0.21%, 프랑스 -0.08%, 이탈리아 -2.01%).
지난 2016년 12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2017년 4월부터 채권매입규모 축소 결정(매월 800억유로→600억 유로)’. 원래 17년 3월 QE 프로그램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12월로 기간을 연장한 대신 매입 규모를 축소한 것.당시 시장은 ECB도 테이퍼링 정책을 펼친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유입되기도 했으나 드라기 총재가 “테이퍼링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자 주식 시장은 안도랠리 지속.
한편,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ECB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최소한 연말까지 유지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번 6월 8일회의에서 테이퍼링과 관련된 내용이 나올 것으로 전망.그러나 드라기 ECB 총재는 지난 통화정책 회의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축소는 여전히 리스크가 많다” 라고 주장. 더불어 오늘(29일)도 유럽의회 청문회에 출석 “경기는 견고해지고 확장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라며 경기에 자신감을 표명.
다만, “여전히 물가 상승을 이어가게 할 수 있는 임금이 늘지 않고 있다” 라고 주장. 이와 함께 “여전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굳게 믿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일부에서 주장하는 테이퍼링 이슈를 잠재우려고 노력.
물론 6월 회의에서는 테이퍼링 관련된 논의가 있을 수 있음.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등의 물가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영국, 프랑스 총선, 브렉시트 협상 등 주요 정치일정을 앞두고 있고 이탈리아와 그리스 등은 여전히 경기회복을 보이고 있지 못하다는 점도 부담.결국 드라기 총재를 비롯한 최근 ECB위원들의 발언을 토대로 보면 6월회의에서 ‘테이퍼링’과 관련된 단서가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음. 이를 감안하면 6월 회의는 3월 회의 내용과 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드라기 총재도 특별한 내용을 발표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유로화 달러대비 약세
달러화는 큰 변화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유로화가 ECB 테이퍼링 우려감이 높아지며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드라기 총재가 “여전히 양적완화는 이어져야 한다” 라고 주장하자 약세로 전환했다.이후 큰 변화를 보일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영국이 휴장인 가운데 시간외 거래에서 소폭 상승 중이다. OPEC 정례회담 이후 급락한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여전히 이어진 결과로 추정한다.
국채금리는 미 증시 휴장으로 열리지 않았다. 한편,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이탈리아 국채금리는 급등했다. ECB 테이퍼링 우려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로 판단한다.
금을 비롯한 비철금속 곡물 모두 CME와 LME 휴장으로 열리지 않았다.■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주요 경제지표 기다리며 관망-키움
미 증시 휴장으로 MSCI 한국지수 열리지 않은 가운데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50계약)로 0.10pt상승한 307.00pt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1.85원으로 이를 감안하면 달러/원환율은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증시는 약보합권으로 마감했다. 특히 장 후반 드라기 ECB 총재가 “여전히 양적 완화는 유지되어야 한다” 라고 주장하자 낙폭을 축소하는 경향을 보였다.반면, 이탈리아는2% 넘게 급락했다. ECB 테이퍼링 우려와 마테오 렌치 전 총리가 “9월 24일 독일 총선과 같은날 조기 총선을 희망한다” 라고 주장한 점이 부담이었다.
오늘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 요인 중 하나였던 ECB 테이퍼링 이슈가 완화된 데 따라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은 외국인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전월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과 중국의 주요 지표, 한국의 무역수지 등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은 제한된다.■ 미드나잇뉴스
ㅇ 뉴욕 증시는 29일 메모리얼데이 연휴로 휴장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런던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함. 이탈리아 은행권 부실이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해 은행주 위주로 약세 시현
ㅇ ECB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산출하는 데 활용하는 M3가 전년비 4.9% 증가해 시장예상치 5.2%를 하회함. 4월 가계에 대한 유로존 은행 대출은 전년비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WSJ)
ㅇ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러존 경제가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물가를 건전한 수준까지 뒷받침할 만큼 임금이 충분히 늘지 않아 실질적인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WSJ)
ㅇ G7 정상회담 이후 독일 메르켈 총리는 "미국과 유럽이 완전히 의지할 수 있던 시대는 끝났다. 유럽은 이제 우리 힘으로 우리의 운명을 책임져야 한다"고 언급해 미국과 유럽간 관계가 과거와 달라질 것임을 시사함 (FT)
ㅇ 지난 1분기 미국 은행들의 자동차 대출액이 전분기대비 16억 달러 감소한 4,400억 달러로 집계돼 6년래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함. 대출 잔액이 점차 늘어나면서 대형 은행들의 부담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FT)
ㅇ 이탈리아 은행 BMPS는 악성 대출 포트폴리오 매각을 논의 중이라고 밝힘. 이는 국가 구제금융을 받기 전 필요한 단계로 인식되고 있음. BMPS는 6월 말까지 유럽의회의 구제금융 승인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음 (Reuters)
ㅇ BMW는 부품업체 로버트 보쉬의 부품 공급 차질로 인해 생산이 지연되고 있으며 남아프리카와 중국 등 공장 가동이 일부 중단됨. 보쉬는 또다른 이탈리아 하청업체로 인해 부품 공급 차질 생겼다고 밝힘 (Reuters)
ㅇ 이랜드그룹은 사모펀드(PEF) 큐리어스파트너스 컨소시엄과 주력 계열사이자 상장을 준비 중인 이랜드리테일 지분 69%를 약 6,000억원에 매각하는 내용의 공동이행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힘. 이랜드는 매수자가 분산돼 있고, 이랜드월드가 후순위로 펀드에 투자할 예정이라 경영권 변동은 없다고 덧붙임
ㅇ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달 말 1,300억원 규모의 3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확정함. 애초 8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22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3,070억원이 몰리면서 전체 발행 금액을 늘리기로 함
ㅇ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티커머스 시장은 지난해 약 7000억원대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조2000억원대로 성장하며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1위 사업자인 KTH의 K쇼핑은 1분기 매출(238억원)이 작년 같은 기간(128억원)보다 86% 늘었음. 취급고는 약 700원대로 추정. 다른 사업자들도 세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ㅇ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이달 베트남 급식사업장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중국시장에서 위탁급식 사업권 5건을 신규 수주했다고 밝힘.
ㅇ 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과 합병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덧붙임
ㅇ 한국은행은 3월 말 현재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이 100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가계부채는 진작 1000조원을 넘었으나 산업대출은 2008년 집계 이후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함. 투자심리 위축으로 기업이 대출조차 꺼리던 상황이 조금은 나아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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