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06/01(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6. 1. 06:57
17/06/01(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국내주식 : Technical: 글로벌 대비 강세 추세 지속-삼성
ㅇ 기술적 지표는 글로벌 증시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의 매수세 강화
• 한국/글로벌 상대 지수는 이평선이 정배열을 보이고, 추세 강도 또한 강화되며 전월에 이어 스코어링 상승
• 5월 주체별 순매수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조 3,881억원 순매수한 반면 연기금 및 기관은 각각 1,345억원, 7,467억원 순매도ㅇ 최근의 증시 급등은 아직 이익 증가폭에 미치지 않은 상황으로 전형적인 실적 장세 下 KOSPI의 저평가 매력은 유효-삼성
•16년 초의 글로벌 디플레이션 국면 탈피 이후 현재까지 한국 기업의 이익은 37.5% 증가한 반면, 지수 상승폭은 19.5%에 불과 - 박스권 상향 돌파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는 아직 밸류에이션 부담에서 자유로운 상황으로, 이익 대비 지수 상승 여력은 충분한 상황
•글로벌 경기 회복 및 압도적인 산업 내 경쟁력을 바탕으로, IT 섹터로 대표되는 수출주 위주의 이익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 현 시점은 이익 모멘텀을 바탕으로 한 전형적인 실적 장세의 모습으로, 대형주 중심의 지수 상승 지속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ㅇ 기업실적 개선 뿐만 아니라 신정부의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통해 ROE 개선과 더불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
•신정부 출범 이후,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정책 강화 기대감 형성. 관련 정책 도입 시 한국 증시의 재평가 가능 - 아시아 주요국 뿐만 아니라 신흥국 전체와 비교했을 때 한국의 낮은 배당성향은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해 왔음
•이익성장률과 더불어 배당성향의 강화는 ROE를 증가시키는 요소 (오른쪽 수식 참조) ⇒ ROE와 PBR의 양의 상관관계를 고려할 때 ROE의 개선은 필연적으로 PBR의 상승을 촉발할 것으로 기대■ 건설/건자재:새 정부의 주택정책 시나리오와 투자전략-한국
ㅇ새 정부의 정책은 주거복지와 교통망 혁신
새 정부의 주택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지 않았지만 적극적인 부양보다는 시장 조절의 가능성이 높다.최근 김수현 사회수석 임명에 이어, 김현미국토부 장관이 내정됐는데 공통점은 서민주거 복지를 강조해 왔다는 점이다. 그간 김현미
장관 내정자는 DTI/LTV 완화와 철도 민영화를 반대하고 전월세 상한제 도입을 주장해 왔다.최근 정부가 가계부채 문제를 언급한 만큼, 적어도 금융규제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같은 관리기조가 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은 국지적일 전망이다.
1) 현재 주택가격 상승 현상이 과거 상승기와 달리 강남 재건축 등, 일부 지역에서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무차별 규제보다 맞춤형 규제로 갈 가능성이 높다.
2) 동시에 장기간 부진했던 교통인프라개발로 낙후 지역의 주택가격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 역사적으로 가장 확실한 주택가격부양요인은 교통망 개발이었다.
3) 저금리에 따른 막대한 유동성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4) 민간주택 시장은 중도금 대출규제로 공급을 지속 조절하고 있어 공급과잉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부동산은 정책 효과까지 장시간이 소요되므로 정부 정책의 ‘방향성’ 파악이 중요하다. 경제상황 고려 시 경착륙의 가능성은 없으며, 단지 과열은 막겠다는 의도는 분명하다고 판단된다.
새 정부의 건설정책은 주거복지와 교통망 혁신으로 요약된다[5/17字 ‘새 정부의 건설정책’].주요 실행 방안인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교통인프라 투자로 내수 건설투자의 확장국면은 이어질 것이다. 주택 공급주체의 무게중심이 이전 정권에서는 민간에 있었다면, 이제는 공공의 힘이 부활한다는 점이 차이일 뿐이다.
향후 3~4년간 연 35만세대 내외의 공급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택시장의 중심이 P에서 Q로 가는 셈인데, 이 경우 디벨로퍼보다
건자재의 수혜가 크다.특히 시멘트와 에너지 정책 수혜를 입을 친환경 건자재 섹터에 주목한다. 시멘트는 업계 consolidation과 가격 정상화가 더 중요한 변수가 됐고 에너지 절감 건자재의 수요는 증대될 수 밖에 없다.
한일시멘트, LG하우시스, KCC가 해당된다.
ㅇ 공공주택 매년 17만가구 공급
문 대통령은 공약에 ‘매년 공적임대주택 17만호 확보’(과거 평균 2배)를 제시했다. 한국의공공임대주택 비중은 2010년 기준 4%로 OECD대비 낮은 것은 사실이다(민간 임대주택제도가 잘된 일본도 7%, 유럽 20~40%). 문제는 재원과 택지지만 아직 구체적 방안은 없다.공적재원 마련을 위해 보유세 인상론이 힘을 얻는 이유다. 택지 마련을 위해서는2017년 예정된 ‘택지개발촉진법 폐지’의 손질이나 구도심 개발, 공약집에서 강조한 지방균형개발에 힘을 실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 집중현상을 막기 위해 GTX와 같은 광역 교통망 확충이 병행되고 있다. 이 같은 개발은 주택가격을 견인하는 가장 큰 catalyst가 된다.
종합적으로 볼 때 건설투자는 확장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2014~2016년 급증한 분양 물량의 원활한 소화를 위해 올 들어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를 통한 공급조절에 나섰다.
연초에는 주로 분양률 80% 현장에 제1금융권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수준이었다면, 현재는 이마저도 90% 이상으로 상향돼 대출이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돼 주택공급 속도가 더디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서울의 주택 공급방식으로 재건축이 거의 유일하다는 점에서 획일적 규제보다, 결국 타협점을 찾을 것으로 판단된다
■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은 감소하나 절대적인 보유 금액은 증가할 수 밖에 없음- 미래대우
▷ 5/25일 국민연금 2017년도 제 4차 회의 개최. 중기 자산배분안(2018~2022)과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 의결.
2018년 국내 주식 비중을 18.7%로 결정. 17년 3월 현재19.6%, 17년 연말 목표치인 19.2%대비 소폭 하회
▷ 국민연금에 따르면 2018년 연말 전체 금융자산은 655.7조원으로 예상. 2016년 말 557.7조 원, 2017년 3월 565.9조 원등 전체 금융 자산은 지속적으로 증가. 따라서 자산 배분 측면에서 국내 주식 비중이 감소하더라도 절대적인 보유 금액은 증가할 수 밖에 없음▷ 2017년 3월 국내주식 보유 금액은 111.8조 원. 4/1~5/29일까지 연기금의 순매수를 국민연금으로 가정하면 5/29일 국민연금 국내주식 보유 금액을 112.5조 원으로 추정
▷ 2017년 국내주식 목표 비중인 19.2%를 적용할 경우, 국내주식 4.0조 원 추가 매수 여력.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연기금의 추가 매수 여력은 국내 증시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시켜 주는요인■ 2017년 하반기 전망 | 2017년 코스피 타깃 2,500대로 상향 조정-한화
■ 2017년 하반기 한국 증시 전망-삼성
ㅇ글로벌 투자사이클: 위험자산 선호국면 지속
내년까지 Bull Market: 하반기 중 글로벌 투자 사이클은 Output gap에 의한 분류 중 Expansion 국면이다. 미국의 긴축정책이 불확실성 요인으로 언급되나, 역사적 경험은 긴축 초기보다 후반이 변곡점이었다. 우리는 Expansion 국면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기존 시각은 유효하다. 주식의 Buy & Hold 전략을 권고한다.
ㅇ 투자환경 점검: 내·외부 정책 우호적
-글로벌 리플레이션 정책: 글로벌 경제가 교역 위축과 생산성 둔화 등의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 투자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거시적으로는 명목 성장의 잠재력이 낮아졌다.
이 문제는 통화 정책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정부재정의 투자 자극 역할이 중요할 것이다. 하반기 이후를 주목한다.
- Fed는 신중한 긴축: 경기, 고용 회복에도 불구하고 핵심 인플레이션의 상승 압력이 구조적으로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미 연준이 금리인상과 QT 등 긴축을 지속하겠지만, 여전히 신중한 정책기조를 예상한다. 채권 대비 주식의 비교 우위가 사라지는데 빨라야 2~3년이 걸릴 것이다. 주식의 매력은 유효하다.
- Korea discount 완화는 덤: 2015년 현재 한국 상장기업 매출의 약 40%는 해외에서 창출되고 있다. 때문에 정부의 정책에 의해 주식시장의 가치가 결정적으로 변화하기는 어렵다. 그늦나 '소액주주 권리 강화'에 초점을 맞춘 문재인 정부의 정책은 매우 실효적이며, 이는 결과적으로 Korea discount 해소로 귀결될 것이다.ㅇ 한국 trading BUY에서 Overweight으로
KOSPI 최고치 올해 2,460pt, 내년 2,630pt 예상: 2017년 적정 KOSPI 최고치를2,460pt로 2018년을 2,630pt로 제시한다. 근거는 3가지이다.첫째, 기업실적 호조세 지속을 예상한다.
둘째, 신정부 출범 이후 정책효과와 글로벌 위험선호가 긍정적이다.
셋째, 한국 주식시장의 과도한 할인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
ㅇ선호 테마와 삼성 Top 10 picks: 하반기에 주목하는 투자테마는 4가지이다.
첫째 글로벌 리플레이션 정책 수혜주이다.
둘째, 실적 회복 모멘텀이 우위에 있는 기업들이다.
셋째 밸류에이션 매력과 평균회귀 여력이 있는 주식이다.
넷째, Corporate governance측면에서 변화가 예상되는 종목들이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삼성 top 10 pick를 제시한다.
롯데케미칼, POSCO, 현대건설, 현대일렉트릭, 현대차, 롯데하이마트, KB금융, 한국금융지주,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이다.
■ 글로벌 투자사이클 위험자산 선호국면 지속 : 2018년까지 Bull Market-삼성
하반기 중 글로벌 투자 사이클은 Output gap에 의한 4개 분류 중 Expansion 국면이다. 미국의 긴축정책(금리인상, 양적긴축 등)이 위험선호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언급되나, 이는 Recovery에서 Expansion 국면으로 이전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정책현상이다.실제 역사적 경험은 긴축정책 시행으로 위험자산의 선호를 꺾지는 못했다. 오히려 긴축정책의 중단이 변곡점을 제시해왔다. 투자전략 측면에서는 Expansion 국면의 후반에 주식의 차익실현이 필요하다.
하지만 글로벌 투자환경, 국내정책 향방 등을 고려하면, 아직 적극적 위험관리는 시기상조이다. OECD 경기선행지수를 proxy로 할 때, 2017년 상반기는 Expansion 초기 국면에 해당된다(그림1~2).우리는 이 Expansion 국면이 적어도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기존 시각은 유효하다. 주식의 Buy & Hold 전략을 권고한다. Expansion 국면의 주식 강세장에서 인덱스의 변동성은 축소되고 성과가 안정적이어서 이를 초과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은 매우 어렵다.
■ 주식 강세장 언제까지 계속될까?-삼성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 주식시장 간의 상관관계가 과거에 비해 많이 약화되었다. 이는 성장동력,산업구조 변화 등에 기인한 것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의 영향은 여전히 절대적이다.예를 들어 MSCI 기준으로 미국의 시가총액 비중은 2017년 5월말 현재 MSCI AC World 52%에달한다. 때문에 글로벌 주식 강세장의 duration은 미국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시각에서 볼 때, 글로벌 주식시장의 강세장 지속 여부에 대한 판단은 미국에 대한 예측과 다르지 않다. 역사적으로 미국 주식시장 강세장 종료의 변곡점을 예측하는 기준으로는 6가지가 충족되어야 했다.
‘① Fed 금리 인상 시작, ② ISM peak, ③ Output gap 해소, ④ Profit margin peak, ⑤ 인플레이션이 장기 평균 상회, ⑥ 장단기 금리 역전’ 등이다.
이들이 각각 순서 별로 일정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었지만, 최종적으로는 결국 인플레이션 수준과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 등이 핵심 변수가 되었다. 이에 의한다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국(=글로벌) 주식시장 강세장은 아직 정점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
특히 장단기 금리차이가 관건이다. 아래 그림 8과 같이 과거 사례로 볼 때, 장단기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를 최소 6개월 가량 선행해서 신호했다. 현재 10년~2년 차이는 +0.5%pt 수준, 10년~5년은 +1.0%pt 남짓이다.결국 이번 강세장의 duration도 Fed의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여부가 가장 중요하게 될 것이다. 위의 6가지 기준에 의할 때, 미국 경제가 수요우위 국면으로 진입했고 주식시장 역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편안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에 투입된 자금의이탈을 촉발할 만큼의 불균형은 여전히 멀었다.
■ 미 Fed의 신중한 긴축은 주식에 긍정적 -삼성
2016년 하반기~2017년 상반기에는 바닥을 지난 원자재 가격이 기저효과를 만들면서 인플레이션을 초래했다. 또한 일부 부문에서 잉여 생산 능력이 점차 사라지면서 중국과 같은 일부 지역에서 리플레이션을 동반하는 추세가 관찰되기도 했다.하지만 지난 해 이후 회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거에 비해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과도한 수준이 아니다. 게다가 올해는 하반기 이후부터 기저 효과도 약화될 것이다. 우리는 국제유가의 안정화를 예상하기 때문이다.
디플레이션 국면 이후 중앙 은행의 목표를 훨씬 밑도는 완만한 인플레이션의 상승은 바람직한 것으로 인식된다. 게다가 성장, 실업, 인플레이션 간의 관계가 과거에 비해 크게 바뀌었다.예를들어 경기, 고용 회복에도 불구하고 핵심 인플레이션의 상승 압력은 구조적으로 상당히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완전 고용에 근접한 일부 국가들(미국, 독일)에서도, 핵심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매우 낮다.이를 고려할 때, 미국 등에서 시작된 금리인상 사이클에도 불구하고 향후 그 속도는 매우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최근까지 FOMC 이사들이 제출한 dot plot에 의하면, 2017 년 하반기에 두 차례(6월, 9월)2018~19년에 연간 3차례의 금리인상이 예고됐다. 그늦나 시장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원리금 재투자 정책 중단(B/S 축소=Quantitative Tightening)에 대한 것이다.구체적으로는 ① B/S 축소 방법(만기 상환식 점진적 축소 or 적극적 매각), ② 최종 B/S 잔액 규모, ③ QT의 달성 기간 등에 관해서이다. 다만 금융위기 이후 시행된 QE가 검증되지 않은 정책 수단이었던 것처럼 QT 시행도 첫 경험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 당국자는 최종적인 Fed B/S의 규모를 약 2조달늦 내외, QT 기간은 약 5년 정도가 예상된다는 수치를 제시한 바 있다. 다만 이는 정책변경을 앞두고 시장과 소통하는 Fed의 전형적인 방식이다.실제 시행과정은 향후 상황에 따라 순응적으로 변경될 것이다. Fed는 B/S의 정상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많은 시간을 할애 할 것이며, 이에 대해 시장이 예측 가능하도록 일정을 제시할 것이다.
당사는 하반기 중 QT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guidance 제시에 이어 12월 중단 발표를 예상한다. 그늦나 QT 시행으로 기존 dot-plot의 변경이 초래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QT의 영향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으나, 일정 수준의 장단기 금리 인상 효과가 예상된다. 연준은 금융위기 이후 3.6조 달늦8를 풀었는데, Taylor 룰에 의하면 이로 인한 정책금리 인하 효과는 약 2%이었다. 만약 2조 달늦까지 B/S를 축소한다고 가정하면, 미국 10년물 기준 금리인상 효과는
약 140bps(2.5×55bps≑137bps)로 단순 추정이 가능하다 .이는 5년 기준으로 볼 때, 연간 약25~30bps의 금리인상 효과이다. 다만 QT 국면을 QE와 동일하게 적용할 수는 없다. 실제 채권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채권의 만기,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 등과 연계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긴축정책이 주식시장의 추세를 훼손할 정도는 아니다. Fed가 지금부터 내년까지 정책 금리를 100bps 이상 인상하고, QT를 시행해서 장기금리 인상 요인이 발생하더라도 말이다.S&P500기준으로 본다면, 10년물 국채금리와 Earning yield gap이 현재 약 3.3%pt이다. 이는 향후 기업실적 개선만큼 주가가 상승하여 현재의 밸류에이션이 유지된다고 가정한다면, 채권 대비 주식의 비교 우위가 사라지는데 빨라야 2~3년이 걸릴 것이라는 의미이다.
물론 이는 비현실적인 가정이지만, 내년까지 긴축을 고려하더라도 다른 자산대비 주식의 매력은 유효하다.
■ 위안화 골든 크로스, 21세기 들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KB
ㅇ위안화의 200일선중국 위안화 (CNH)가 7년 만에 200일선을 돌파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강한 장대 양봉입니다. 이런 과거 사례는 단 2차례 입니다. 2004년 BRICS 시대(산업재 랠리), 2009년 4조위안 부양책 (차화정 랠리), 그리고 지금입니다. 경험 많은 투자자라면 모두 심상치 않음을 느끼실 것입니다.
ㅇ중국 금융시장 개방
이는 정부의 개입 (hibor) 때문이라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차트를 보면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번 개입 (hibor)은 과거에 비해 미미한 반면, 위안화 반응은 이례적으로 강합니다. 특히 무디스 신용등급 강등 이후 이런 패턴이 나타났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이그전은 중국 금융시장 개방 (위안화 강세)을 예상합니다
ㅇ세줄 요약
1. 위안화 골든 크로스가 발생했다. 21세기, 단 두 번 밖에 없다
2. 과거 골든 크로스는 각각 04년 (브릭스 랠리), 09년 (차화정 랠리)이었다
3. 신묘한 것은, 무디스 신용등급 강등 이후 나타난 현상이라는 것이다■ 브라질: 기준금리 100bp 인하, 인하 속도 완만해질 것-NH
ㅇ 5월 100bp 기준금리 인하, 올해 9%까지 인하될 것
브라질 중앙은행이 31일 통화정책회의(COPOM)에서 기준금리를 11.25%에서 10.25%로 100bp 인하하였음. 테메르 대통령의 불법자금 연루설로 개혁 모멘텀이 약화되어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낮아졌으나, 개선된 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인하 기조는 지속될 것. 올해 기준금리는 9%까지 시장금리는 다시 10% 이하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
ㅇ 개혁모멘텀 약화로 단기적 변동성 확대됐으나 투명성 개선 계기될 것
테메르 대통령이 불법자금 연루설에 휩싸이면서 정치적 배경이 더욱 복잡해짐. 테메르 대통령이 개혁 추진을 위해 사임거부 의사를 밝혔으나 대법원 판결등 여러 정치적 이벤트가 예고되어 있어 상황을 예단하기 어려움. 연금 개혁 등의 추진이 차기 정권으로 지연될 것으로 전망됨
ㅇ인플레이션과 경제 지표는 개선 추세 지속
브라질의 정치적 위기로 인하여 자금이탈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 인하 속도는 낮아지겠으나 기조는 유지될 것. 그 배경에는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경상수지 흑자, 4% 미만으로 하락한 인플레이션 등 개선된 지표가 있음. 원자재가격 반등을 기초로, 3월 경상수지 및 무역수지 흑자는 각각 14억달러, 71억달러를 기록함. 또한 인플레이션은 4월 4.4%(y-y)에서 5월 3.8%로, 중앙은행관리 범위 아래로 하락하여 금리 인하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됨
ㅇ환변동성 높지만 맷집 높아져, 장기투자 매력적
브라질의 성역없는 부패수사로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면서 원헤알환율이 300원대 초중반에 머물 것으로 전망됨. 브라질의 인플레이션 하락과 경기지표 개선 추세, 대외 경제 회복 등 과거대비 맷집이 높아지고 상황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지난 2013년과 2015년의 위기가 반복될 만한 상황은 아님.또한 강력한 법치주의 전통에 따른 철저한 부패 조사는 장기적으로 브라질 정치사회의 투명성을 개선하는 주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향후 테메르의 거취와 정치적 리더십의 변화에 따라 금융자산가치가 급변동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꾸준한 이자수익을 기대하는 장기투자자들은 구조개혁과 관련된 정치적 변화를 지켜보면서 자산가격의 조정을 분할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유함
■ 회복세 저조 vs. 개선 기대 유효-신한
ㅇ 4월 산업 활동 동향, 반도체 중심으로 일시적 생산 및 투자 둔화 확인
- 제조업 생산 전월대비 2.2% 감소 반전. 반도체 생산 중국 재고 증가 영향에 9.2% 급감. 고사양 스마트폰 생산 확대 추세 감안 시 반도체 생산 일시적 조정 판단
- 서비스업 생산은 최근 증가세 지속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5월 징검다리 연휴에 따른 소비 개선에 전월대비 0.1% 늘어나며 증가세 연장
- 설비투자는 전월대비 4.0% 감소. 다만 6개월째 전년동월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 건설기성은 3개월만에 전월대비 4.3% 감소 반전했으나, 선행지표인 건설수주 전월대비 70.0% 급증해 회복 기대 유효
ㅇ 소비 경기는 견조한 흐름.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6년 내 최고치 기록-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7% 증가 반전. 봄철 미세먼지로 공기 청정기를 비롯한 가전제품 소비가 늘어난 영향
-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구성항목 중 소비자심리지수와 KOSPI 호조에 힘입어 6년 내 최고치인 101.0으로 집계
- 견조한 선행지수 오름세로 4월 산업 활동 부진에 대한 우려 완화ㅇ 미흡한 산업 활동 동향에도 선행지표 호조 고려시 개선기대 유효
- 종합해보면 4월 산업활동은 미흡한 내용으로 발표됐으나 소비 호조및 선행지표 개선 등을 고려 시 회복세 재개 기대 유효
- 냉각됐던 소비 심리가 회복한 가운데 KOSPI와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자산 효과까지 가세. 내수 경기 회복 국면 이어질 전망
- 수출 호조도 생산과 투자 경기에 긍정적으로 작용. 이는 경기 회복모멘텀 재개에 일조■ 3.5조원의 금융투자 차익잔고 부담-신한
ㅇ 금투 미니선물 연계 1.3조원, PR 연계 1.2조원, ETF연계 1.0조원 각각 순매수
5월 들어 KOSPI가 2,200p를 상향 돌파하며 basis가 강세를 보였다. 투자주체별로보면 외국인이 1.3조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천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기관이 매도 우위를 기록한 반면 금융투자는 3.5조원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압도적인 매수세를 보였다.하지만 금융투자 3.5조원의 주식 순매수 대부분이 차익거래 성격의 잔고로 추정된다. 6월 만기일이 다가오며 차익잔고의 청산 욕구가 높아지겠다.
5월 한달간 금융투자는 미니선물을 1.3조원 순매도, PR은 1.2조원 순매수, ETF는1.0조원을 순매도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에 ETF는 포함되지 않는다.금융투자의주식 3.5조원 순매수 중 ‘미니선물 매도+주식 매수’ 분이 1.3조원, ‘정규선물 매도+PR 매수’분이 1.2조원, ‘ETF 매도+주식 매수’분이 1.0조원이다. 거의 대부분의 주식 매수가 선물 또는 ETF와 연계된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5월 만기 이후 basis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향후 ‘0’ basis 이하에서는 차익거래 성격 잔고의 청산이 진행되겠다.6월물 미니선물의 미결제약정은 12만계약을 기록 중인데 금액으로 환산시 1.8조원 규모다. 다음 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미니선물 롤오버가 제한될 경우 종가 매물로 출회되겠다.
지수가 하락 반전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basis가 (-)권으로 진입할 경우 근래 보기 힘들었던 대규모 금융투자 차익잔고 청산이 진행될 개연성이 높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 원자재 수출국 다시 보기 -신한
ㅇ MSCI 선진 및 신흥 46개국 중 호주, 러시아 등 원자재 수출국 증시 부진- 2017년 5월 한국 증시 월간 수익률은 6.4%로 MSCI 선진 및 신흥 46개국 중 3위의 성적. 반면 호주, 브라질, 러시아, 캐나다, 뉴질랜드 등 원자재 수출국은 저조한 수익률 기록
- 브라질의 대통령 탄핵 등 대내 정치 혼란 감안해도 호주, 러시아 등 원자재 수출국 약세는 위험 자산 선호 심리 측면에서 관심 필요
- 러시아와 캐나다는 수출 원자재 중 원유 비중이 93%, 77%인 반면 호주는 석탄, 철광석 등 산업 광물이 전체 수출 품목 중 절반 이상
차지. 중국 포함 글로벌 수요가 성장 국면으로 진입할지 여부가 중요
ㅇ 호주는 원자재를 매개로 중국과 밀접. 인프라 투자 및 수요 확대 기대
- RBA 상품 가격 지수와 중국 PPI 간 상관계수 0.90. 2000년 이후 호주달러와 RBA 상품 가격 지수 간 상관계수가 0.83에 달해 호주
증시 움직임 판단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본격적 수요 회복 확인 필요- 기저효과 소멸로 중국 PPI가 6%대에서 주춤하고 있으나 추가 약화보다는 현재 레벨 유지 혹은 반등 기대. 중국 인프라 투자의
실질적인 수요 창출 기대감 커지고 있기 때문. 호주달러 추가 약세제한 가능성 높아진 이유
ㅇ 원자재 수출국과 동아시아 수출국 간 갭 메우기는 투자 심리에 긍정적
- 원자재 수출국과 동아시아 수출국 증시 수익률 동행. 원자재 수출국은 지난해 상품 가격 상승 기대감 선반영 후 가격 정상화 과정에서 조정 거치는 중. 최근 급등한 동아시아 수출국과의 갭 메우기 기대
- 주요 원자재 수출국 추가 약세 제한 및 반등 가능성은 위험 자산선호 심리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6월 국내 주식 투자전략 : 감속은 있어도 후진은 없다-삼성
ㅇ6월 FOMC 금리인상 가능성 고조, 그럼에도 유동성 환경은 우호적
美 연준의 지속적인, 그리고 동시에 완화적인 의사소통으로 인해 6월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 됨에도 시장의 유동성 우려는 극히 낮은 상황이다. 초기 금리인상 국면에서 관찰되던 발작적 반응 대신 시장의 관심은 금리인상의 배경이 되는 경기회복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6월 금리인상 확률이 상승하는 과정에서도 미국의 긴축기조에 취약성을 보여왔던 신흥국 신용 지표는 오히려 개선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시장은 펀더멘탈 개선에 반응하고 있으며, 유동성을 이끄는 요인 역시 금리차가 아닌 경기 및 실적 성장성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감안한다면 국내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선호는 지속될 것으로 본다. 넉넉한 글로벌유동성 환경을 바탕으로 신흥시장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교그룹 대비 국내의 단단한 펀더멘탈이 재차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국내 내부의 불확실성이 대선 이후 크게 경감되면서 내부 수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아직 본격적인 기관과 개인의 수급은 부재하나, 그간 중립적 스탠스로 일관하던 연기금의 시장 진입이 최근 부각되고있다. 그간 정책적 공백기간에 이연된 자금 집행이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함은 물론, 연기금의 자금 집행을 시작으로 기타 기관투자자까지 매수 기조가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시중의 부동자금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코스닥 시장 역시 4월이후 계단식 상승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한다면, 개인투자자의 시장 참여 역시 임박해 있음을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
ㅇ 악재보다 호재에 더 민감한 증시, 상승요인에 더 후한 평가가 가능
그간 국내 증시는 지속적인 박스권 내 횡보로 추가 상승에 대한 내부 자신감이 크게 결여되어 있었다. 그러나 금번 역사적 고점 경신을 계기로 추가 상승에 대한 전망이 지속적으로 재기됨은 물론, 국내 실물 경기에 대한 긍정적 전망 비율도 확대되는 양상이다.그간 선진 증시에의 상승논리로 즐겨 사용되던 야성적 충동이 국내에서도 조금씩 확산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실제 국내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반등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으며, 5월 소비자심리지수 역시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을 시현했다.
이처럼 기업실적 회복을 비롯한 견고한 펀더멘탈과 충분한 유동성 환경, 그리고 내부심리여건이 공히 개선되는 국면에서는 악재보다 호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마련이다. 단기상승에 따른 조정은 나올 수 있겠으나, 그 폭은 적고 기간 또한 짧을 것으로 사료된다.최근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역사적 최저치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도 이를 잘 방증한다. 더불어 그간 프리미엄을 부여하지 못한 상승 요인에 대해 적극적인 재평가가 진행될 확률이 높다.
현재 IT산업을 이끌고 있는 4차산업 혁명, 본격적인 주주환원정책에대한 기대감, 신정부 출범에 따른 다양한 정책 수혜 등이 6월 증시를 기점으로 적극적으로 반영 될 것으로 판단하며, 새로운 성장담론으로 시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ㅇ투자전략 Ⅰ. 4차 산업혁명 투자전략: 종목 확산
4차 산업혁명 종목풀 확산: 우리 주식시장의 이번 상승랠리를 주도하는 테마는 누가 뭐라고 해도 4차 산업혁명發 기술의 진보와 그에 따른 세상의 변화다.신흥국의 고정자산 투자사이클이나 중국의 소비경기 부양 등의 로컬 이슈가 아닌, 미국이 주도하고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글로벌한 변화인 만큼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의 강도는 크고, 사이클도 길 것이다.
상반기 내내 삼성전자를 핵심종목으로 소개한 바 있는데, 종목풀 확산 측면에서 새로운 종목을 눈 여겨 보는 것도 좋겠다. 삼성에스디에스와 LG화학을 관심종목으로 제시한다.
-삼성에스디에스(018260): 1) ‘Next SDS’ 로의 변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솔루션 라인업 확충이 돋보인다.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 ‘넥스레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넥스플랜트’, 생체인증 솔루션 ‘넥스사인’ 이 대표적이다. 2) 북미 및 유럽지역 판매물류 신규 진입 등에 힘입은 물류부문의 높은 외형 성장은 이익 측면에서 안전판 역할이 기대된다. 3) 지배구조와 관련된 불필요한 프레임의 덫에서 벗어나, 물류부문 성장과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으로의 변화가 맞물려 과거와 같은 성장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LG화학(051910): 1) 자동차 배터리 주요 고객사인 GM의 신모델 Bolt EV가 현재 미국 내 18개주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나 7월부터 52개주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 2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국내 화학업체 중 가장 다각화된 복합화학기업으로서의 강점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다.3) 생명과학 실적이 온기 반영되며 미래 성장동력 장착도 본격화될 전망이다.ㅇ투자전략 Ⅱ. Value Play: 지주회사 강세의 환경 조성
-지주회사 주가 재평가: 6월 주식시장을 관통할 또 하나의 키워드는 지주회사일 것이다. 기본적으로 지주사 주가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는 다음의 다섯 가지로 본다. 첫째, 연결자회사NAV(순자산가치) 증감. 둘째, 사업회사(혹은 본업) 영업가치 증가. 셋째, 기업의 자본정책 진화. 넷째, 지배구조의 개선. 다섯째, 정부의 규제 및 정책적 변화다.지금 지주회사를 주목하는 이유는 위 다섯 가지 주요 변수가 모두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들의 자본정책에 대한 태도 변화와 정부의 정책적 의지가 맞물려 지주사의 숨겨진 ‘Hidden value’ 가 주가에 본격 반영되고 있다는 생각이다. 핵심 종목으로 SK와 GS를 제시한다.
- SK(034730): 새로운 정부의 다양한 정책 변화에 최적화된 지주회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1)전력 공급 시 환경논리를 우선시 하는 정부 스탠스를 감안할 때 국내 LNG 발전 1위 사업자로서 최대 수혜를 예상한다. 2) 반도체,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통신 등 4차 산업혁명 전반에 대한 핵심 비즈니스 포트폴리오가 잘 갖추어져 있다. 3) 높은 자사주 비중을 감안할 때, 주주 환원 관점에서 자사주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GS(078930): 글로벌 저유가 환경, 신정부의 전력정책 등이 맞물려 만년 저평가 상태에서 탈피할 것으로 기대된다. 1)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이 예상되는 GS칼텍스의 청산가치는 약 11조원으로 지분 50% 감안 시 5.5 조원에 육박(GS 시가총액의 80% 이상)한다. 2) 정부의 전력정책 변화로 발전자회사 가치가 주가에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3) 국내 소비심리가 큰 폭으로 개선되며 편의점, 홈쇼핑 등 유통 자회사 실적 개선 및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 순환매 스타일-NH
ㅇ향후 주식시장 스타일은? 순환매 스타일
향후 주식시장의 스타일은 밋밋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내수주, 가치/성장주, 대형주/중소형주 등 스타일 관련 성과 차이가 크게 나타나기보
다는 골고루 상승할 것이다. 완만한 물가상승 탓에 주식시장의 스타일을 톱다운(Top –down) 방식으로 정의하기 쉽지 않다. 굳이 스타일을 규정하자면 경기민감주가 주도할 것이고, 싼 종목 찾기가 지속될 것이다. 경기민감/가치주이다.ㅇ 밸류와 실적에 대한 의심 속에 합리적 가격 추구 지속
순환매 스타일을 전망하는 이유로 ①하반기 완만한 물가상승, ②경제 거대담론의 부재, ③실적 개선의 확산, ④타이트한 국내 수급 등을 들 수
있다.
경제 거대 담론이 나타나거나, 물가 상승률이 가팔라지거나, 국내 유동성이 밀려들어오기 전까지 투자자는 한 종목에 프리미엄을 부여하기보
다는 밸류와 실적을 지속적으로 의심할 것이다.
밸류와 실적에 대한 의심 속에 합리적 가격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지속된다면, 바텀-업 (Bottom-up Approach) 관점에서 종목과 업종을 선별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ㅇ순환매 스타일, Bottom-up으로 종목 찾기
바텀-업 방법론으로 ①업종간 분석, ②업종 내 분석, ③국가별 업종 상대 분석 등을 통해 매력도가 높은 업종을 조사한 결과, IT, 금융, 소재/산업재 외에, 에너지, 통신, 건설, 전문소매, 운송 등이 추출되었다.
종목으로는 GS,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풍산, KB금융, 우리은행,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부하이텍, 대림산업, LS, LG상사, 대한해운, 에스엘,
신세계, 동원산업, 더블유게임즈 등에 관심이 필요하다.
■ 방향성 집중
ㅇ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Status quo, 방향성에 집중하자
1Q 주식 중심 다변화, 2Q Non-US 선순환. 이상이 우리가 제시한 상반기 금융시장 키워드이다.
하반기 역시 Non US 선순환 구도 속 주식 중심 다변화라는 상반기에 제시했던 기본 틀을 유지한다. 상반기 중 국내외 주가 상승 속도가 매우 빨랐던 탓에 그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와 더불어, 신규투자에 대한 주저함이 공존하고 있다. 대내적으로 KOSPI 역시 5월까지 역대 최장기간인 6개월 연속 상승한 점에서, 단기간 내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하지만, 중기 관점에서 글로벌 경기 및 금융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만한 변수나 이벤트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에 단기 강세 강도가 컸지만, 여전히 국내외 주식시장의 추세적 강세 전망을 유지한다.
물론, 금융시장 가격 변수들의 기간 조정을 유발할 변동성 변수 및 이벤트는 부분적으로 잠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중기 방향성이 굳건한 상황 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기 변동성은 궁극적으로 또 다른 투자 기회라는 판단 하에, 신규 투자 또한 주저할 이유는 없다는 판단이다.
비록 신선한 재료는 아니지만, 선진국 및 신흥국의 동반 경기 회복, 인플레 정상화 속 투자 복원, 가격에 이은 물량 증가, 미국 달러 중기 순환적 약세 등의 변화는 향후 1년 정도 중기적으로 지속될 재료라는 점에서 금년 이후 내년까지의 주식시장 전망은 충분히 낙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즉, 재료의 신선도 보다는 긍정적 재료들의 ‘유지 및 지속 가능성’이 더욱 중요한 국면인 셈이다.
이에, 신흥국과 선진 유럽 주식을 지속 추천하는 한편, 신흥국 내 ‘인도’에 대해서도 중장기 추세 관점에서의 접근을 권고한다. 양적 및 질적으로 양호한 인구구조, 제조업 중심 높은 성장성, 중산층부상에 따른 소비시장 확대, 빠른 도시화 등의 긍정적 요인들이 중장기 관점에서 인도의 투자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래에셋대우의 추전 자산군은 지난 1Q 추천한 국내외 주식 중심 자산군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는 가운데, 6월에는 중장기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인도 및 베트남 주식 ETF’와, 높은 이익 안정성 및 가시성을 바탕으로 안정적 배당을 유지하고 있는 ‘채권 같은 주식 GTP’를 신규로 추천한다.금번 신규추천 자산들의 경우, 추세(trend) 관점에서 중장기 양호한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된다.
ㅇ 자산선택 결론
- 자산: 주식 최선호, 한국 및 선진국 국채 비중 축소, 원자재 중립(유지)
- 주식: Non-US(선진 유럽 및 신흥국) 선호(유지)
- 채권: 브라질 및 멕시코 국채, 미국 하이일드 채권 선호(유지). 인도 국채(신규 편입)
- 외환: 멕시코 페소, 말레이시아 링깃 선호(유지)
- ETF: 신흥국 주식, Non-US 선진국 주식, 나스닥 바이오, 항셍 고배당주, 시니어론(유지).인도 및 베트남 주식, 유럽 리츠(신규 편입)
- 국내 주식: LG디스플레이, 엔씨소프트, 셀트리온(유지)■ 오늘스케줄-6월 1일 목요일
1. 4대강 6개 보, 수문 개방
2.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일시중단
3. 中, 드론 등록제 시행 예정
4. 2017 부산 VR 페스티벌 개최
5. 한국국제관광전
6. 5월 소비자물가동향
7. 5월 수출입 동향
8. 필옵틱스 신규상장 예정
9. IBKS스팩6호 신규상장 예정
10. 美) 1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확정치(현지시간)
11. 美) 4월 건설지출(현지시간)12. 美) 5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13. 美) 5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4. 美) 5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5. 美) 5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16.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17.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8. 유로존) 5월 마르키트 PMI 제조업 확정치(현지시간)
19. 독일) 5월 PMI(현지시간)
20. 영국) 5월 전국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1. 中) 5월 차이신 제조업PMI22. 日) 1분기 법인이익
23. 日) 5월 제조업 PMI
24. 日) 5월 자동차판매■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5월3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일부 지역 경기 둔화 우려 속 금융주 약세 등으로 소폭 하락... 다우 21,008.65(
-0.10% ), 나스닥 6,198.52(-0.08% ), S&P500 2,411.80(-0.05% ), 필라델피아반도체 1,091.42(-0.00% )
ㅇ 국제유가, 5월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에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1.34달러(-2.70% ) 하락한 48.32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09% ), 독일(+0.13% ), 프랑스(-0.42% )
ㅇ 오늘 6개보 개방... "최악가뭄 충남이 걱정"
ㅇ 트럼프, 파리기후협약 결국 탈퇴... 美우선주의, 국제사회 약속 파기
ㅇ 文 "헌법상 총리권한 보장"... 李 "민생·행정은 제가 책임", 이낙연 총리 국회 인준
ㅇ 서초동 롯데칠성·코오롱 땅 개발 본격화
ㅇ 原電 없앤다는 文 공약 수정, 신고리 5·6호기 예정대로 건설
ㅇ 한·미 '사드 조사' 미묘한 기류... 정상회담 암초되나
ㅇ 경제빠진 韓-美 정상회담 우려... 文대통령, 비즈니스 외교 없이 '비즈니스 대통령' 트럼프와 통할까
ㅇ 文대통령, "새만금사업 인프라, 청와대서 챙기겠다"... '바다의 날' 기념식 참석
ㅇ 美, 北 ICBM 대비 첫 요격시험 성공... "총알로 총알을 맞힌 격"
ㅇ기업 춤추게 하는 日 일자리 개혁... 아베는 세금깎고 규제 풀어주고, 재계는 임금인상으로 화답
ㅇ 청년 실업 걱정없는 日... 로봇· AI로 4차산업혁명 '올인'
ㅇ 사드 보고 누락 파장... 靑 "김관진·한민구 청와대 와서 직접 설명하라" 요구... 與 "경악스러운 사태", 野 "진상조사는 자해행위"
ㅇ 이낙연 총리... "가장 낮은 총리 될 것... 한국당과 성심껏 대화"
ㅇ 文 대통령, 차관중심 국정운영 시동... 6개 부처 임명
ㅇ 강경화·김상조 청문회, 한국당 보이콧 가능성ㅇ 러시아 특사 송영길... 北 개혁·개방 이끌 '文 북방경제 구상' 푸틴도 적극 지지, 북핵 문제 해결에 러시아 역할 중요 '18년 권좌' 푸틴 경험 활용해야
ㅇ "과반도 불안" 위기의 英메이... 조기총선 승부수, 부메랑 되나... 영국 총선 D-7
ㅇ 佛 마크롱, 파죽지세... 의석수 0 → 과반 유력
ㅇ 트럼프 파리기후협약 탈퇴... 年 30억t 온실가스 더 배출될듯, 지구온도 2도 오르는 효과
ㅇ 메르켈의 야심... 트럼프와 선 긋고 "EU 공동 국방·예산 추진"
ㅇ 아프간 카불 테러로 90명 사망... 韓대사관 손상
ㅇ 中, 남중국해 한복판에 7층짜리 군사시설
ㅇ 반도체 호황 한풀 꺾였나... 4월 산업생산 하락 반전, 전월보다 1.0% 줄어... 15개월만에 최대폭 감소, 소매판매는 플러스 전환
ㅇ 소비심리 회복... 4월 소매판매 0.7% 늘어, 소매판매지수 122.6으로 최고
ㅇ 근로·산업안전감독관 3400여명 늘린다... 일자리委, 대통령 임기내 추진
ㅇ 11조 추경 국채발행하지 않고, 이달내 국회통과 목표 '속도전'... 정부·민주당 합의, 육아휴직급여 첫 3개월 2배↑, 치매치료·요양 예산도 확충
ㅇ LG MMA, 여수에 年 8만t 증설... 1290억 투자, 완공땐 글로벌 톱5
ㅇ 현대상선, 미주 서안 노선 글로벌 5위... 4월 물량 2008년 이후 최대, 해운동맹 '2M+H' 효과
ㅇ '금호 상표권 협상' 産銀-금호석화 오늘 만난다
ㅇ 현대차 '390km(1회충전 주행거리) 전기차' 만든다... "내년 상반기 출시할 것", 배터리 용량 아이오닉 2.5배
ㅇ 바닷속 음파로만 수중통신 "서해서 되면 오대양서 OK", SKT-호서대 세계 첫 시연
ㅇ 현대로템, 터키생산 전동차 첫 출고
ㅇ 34년만에 사라진 굴뚝연기... 전기료 상승이 관건, 노후 석탄화전 한달간 셧다운... 보령발전소 가보니, 오염물질 5200톤 줄어 "미세먼지 감축 정밀 분석", 전국 8기 순차적 폐기 운명
ㅇ 한화케미칼, 8년만에 친환경 가소제 상업생산
ㅇ 세계 첫 줄기세포치료제(하티셀그램) 허가 취소 위기... 파미셀, 식약처에 조정안 제출
ㅇ 올해 1만5천명 채용... 정용진의 일자리 약속
ㅇ "글로벌 주식랠리 계속... 이번엔 신흥시장서 돈벌 기회", 호주 현지 큰손들의 증시진단
ㅇ 잘나가는 사조그룹株 왜... 지주사 전환 기대 반영, 참치가격 상승도 한몫
ㅇ 코스피 유동성장세 오나... '대기성' 초단기채권형펀드에 연초이후 1조3500억원 유입
ㅇ 외국인 몰린 코스닥도 연중 최고치, 5월 한달간 5254억원 순매수
ㅇ 키움증권, 고용·수익 '두 마리 토끼' 잡았네, 10대 증권사 1분기 분석... 증시호황에도 전체인력 감소, 키움증권... 되레 45명 늘려 눈길
ㅇ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착수... 롯데·코오롱 용지 상업지로, 삼성타운과 연계 국제업무지구 조성
ㅇ 청약자격 '넉넉' 세액공제 '덤'... 임대주택 인기몰이
ㅇ 말레이시아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1조원 규모
ㅇ "대학전공 뭔지도 모르고 입학" 다 잡아떼는 정유라, 모녀 남부구치소에 같이 수감
ㅇ 국정 역사교과서 1년반만에 공식 폐지
ㅇ 징역 7년 구형받은 崔 "딸 용서해달라" 울먹
ㅇ 지하철 1~8호선 합쳐 서울교통공사 출범, 안전 강화
ㅇ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소식... 서울 낮최고 27도
■ 전일 미국,유럽증시ㅇ미 금융주 실적 부진 우려로 하락. JP 모건 CFO “2 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유럽증시는 아르셀로미탈(-3.28%), 리오틴토(-2.41%) 등 원자재주가 상품가격 하락 여파로 부진하며 하락 주도.한편, 도이체방크(-3.47%), 유니크레딧(-1.77%) 등 은행주도 미 금융주 약세 여파로 하락.
미 증시는 금융주가 실적 부진 우려속에 급락하며 하락 주도. 한편, 국제유가 하락과 코미 전 FBI국장이 다음주 상원 정보위원회에서 증언을 할 것이라는 보도 또한 투자심리 악화 요인으로 작용.
다만, 미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여전히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언급한 점은 낙폭 제한(다우 -0.10%, 나스닥 -0.08%, S&P500 -0.05%, 러셀 2000 -0.04%)
연준이 발표하는 미국 전역의 경기동향 요약 보고서 일명 ‘베이지북’이 발표. 이 보고서는 FOMC 시작 하기 3주전12개 지역 연은이 경제학자, 기업 등을 인터뷰하고 평가를 수집 발표.
한편, FOMC 기간 동안 지역 연은 총재들이이 보고서를 참조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 더불어 현재 시점을 두고 인터뷰를 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의 변화를 어느 정도 예단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중요하다고 볼 수 있음
이날 발표된 베이지북에서는 “미국 경제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완만한 속도로 계속 개선되고 있다” 라고 발표. 기존의 낙관적인 전망에서 한발 물러선 모습.특히 보스턴과 시카고는 성장이 다소 완만해졌고 뉴욕지역은 변화가 없었다고 발표. 다만, 연준은 여전히 경기 개선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
소비 관련해서는“자동차 판매가 최고치에서 약간 둔화되며 소비지출을 약화”. 건설부문에 대해서는 “신규주택과 기존주택 모두 판매가 완만한 수준으로 계속 증가 중이며 비거주 임대가 조금 늘었다” 라고 발표.
고용과 임금에 대해서는 “대부분 지역연은이 광범위한 지역과 직종에서 인력 부족을 느끼고 있으며 고용이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 라고 발표.임금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라고 발표. 그러나 “중소기업 임금 인상 추세는 변화가 없었다” 라고 발표. 한편, 물가에 대해서는 “인플레 압력이 높아진다는 증거는 없다”라고발표하며 물가상승에 대한 자신감 약화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하락
JP모건(-2.09%) CFO는 2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15% 하락했다고 발표하자 부진했다. BOA(-1.86%)CEO는 2분기 수익이 전년보다 낮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실적 부진에 대해 우려감이 높아졌다.지난 26일 팩트셋은 “2분기 실적 전망한 금융섹터 모두 1분기 보다 부진할 것” 이라고 발표했었다. 결국 이 여파로 골드만삭스(-3.28%), 씨티그룹(-1.78%) 등 대부분의 은행주는 하락했다.
엑손모빌(-0.74%), 셰브론(-0.56%)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가 공급과잉 우려속에 3% 가까이 하락한여파로 부진했다. 코노코필립스(-0.22%), 데본에너지(-1.48%), 아파체(-1.68%)도 하락했다.알파벳(-0.91%)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주당 1,000달러 시대를 눈앞에 두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 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페이스북(-0.60%), 아마존(-0.21%), MS(-0.81%) 등 대형 기술주도 장초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동반 하락 전환했다.
반면, 아나로그디바이스(+1.13%)는 2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상회한 주당 1.03달러로 발표하자 장초반 7% 넘게 상승을 하다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시카고 PMI지수는 전월(58.3)보다 양호한 59.4로 발표되었다. 급격하게 개선된 고용지수가 개선세를 이끌었다. 다만 신규 수주가 하락하고 생산지수 또한 부진한 점을 감안하면 그리 우호적으로 해석될 수 없다. 한편, 시카고 PMI지수는 초반 55.2로 발표되며 급격하게 위축된 수치를 발표했으나 오전중에 오히려 크게 개선된 59.4로 수정되는 헤프닝이 있었다.
미국의 잠정주택 판매지수는 전월대비 1.3% 하락한 109.8로 발표되었다. 이는 주택시장 둔화가 아니라 주택 공급이 타이트하게 진행되며 재고 부진에 따른 결과였다. 이러한 경향은 추후 발표될 주택지표들의 둔화를 예상하게 만들었다.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1.4% 상승에 그쳤다. 핵심 소비자물가지수 또한 0.9% 증가에 그쳤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전일에 이어 리비아 생산 증가가 발목을 잡았다. 리비아 정부는 일부 유전의 기술적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결과 하루 산유량이 82만 7천 배럴로 증산했다.이는 3년 최고치를 넘어선 결과다. 더불어 미국의 세일오일 기업들의 산유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분석이 이날도 이어진 점도 부담이었다.
이러한 영향속에 WTI는 48달러 초반까지 하락했다. 그러나API가 장 마감후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많은 867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낙폭을 줄였다.
다만 가솔린이 예상보다 적은 173만 배럴 감소했고 정재유는 오히려 12만 배럴증가 했다고 발표된 점이 낙폭 축소를 제한했다.
달러는 물가상승 압력이 낮아지고, 코미 전 FBI 국장의 증언이 이르면 다음주 상원에서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약세를 보였다. 특히 트럼프에 대해 탄핵 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난주보다 상승한(38%→43%) 점도 달러 약세 요인이었다.조기총선(8일)을 앞두고 있는 영국의 파운드화는 유고브가어느 정당도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하는 ‘헝의회’ 가능성이 제기되며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보수당이 여전히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에 힘입어 달러대비 강세로 전환했다.
국채금리는 미국 정치 불확실성 우려가 유입되며 하락했다. 미 상원의 6월 세션을 앞두고 코미 전 FBI국장의 증언이 이르면 다음주에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점이 부담이었다.
더불어 미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물가 상승 압력이 정체되었다고 언급한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다만 여전히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부각되며 낙폭은 제한되었다.
CME는 Fedwatch를 통해 6월 금리인상 확률이 91.2%라고 발표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니켈은 중국 스테인리스 공장의 수요 부진으로 하락했다. 또한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공급증가 우려도 하락요인이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한국과 중국 경제지표 주목-키움
MSCI 한국 지수는 0.36% 상승한 반면 MSCI 신흥지수는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0.77% 약세를 보였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414계약)로 0.85pt 하락한 304.30pt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9.5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미 증시와 같이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미국의 경기 개선 기대가 여전하다는 점을 감안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그렇다고 상승전환 후 상승폭을 확대할 가능성도 그리 높지는 않다. 5일부터 시작되는 미 상원의 6월 세션에서 코미 전 FBI 국장의 증
언이 준비되어 있는데 미국 정치 불확실성을 높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더불어 8일 총선, ECB통화정책회의에 대한 부담도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한편, 오늘 두가지 일정에 주목해야 한다. 먼저 9시에 발표되는 한국 수출 증가율인데 상반기 한국주식시장을 이끌었던 원동력이었기 때문이다.지난 21일 관세청에서는 한국 수출이 전년대비 3.4%증가에 그쳤다고 발표한 점은 부담이다. 그렇지만 일간 수출은 여전히 두자리수를 유지하고 있어 악재성 재료로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또 하나는 한국시각 오전 10시 45분에 발표되는 중국의 차이신제조업지수도 주목해야 한다. 전월 중국 정부의 규제강화 등의 영향으로 50.3으로 크게 위축되었기에 이러한 경향이 이어질지 주목해야 한다.두 지표 결과에 따라 오늘 한국 증시 방향성과 성격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것이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008.65pt (-0.10%), S&P 500지수는 2,411.80pt(-0.05%), 나스닥지수는 6,198.52pt(-0.0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91.42pt(0.00%)로 마감.
ㅇ 뉴욕 증시는 발표된 경제지표가 혼조적이었던데다 연준이 경기평가보고서를 통해 일부 지역 경기 둔화 등을 거론한 영향으로 금융주 중심의 약세 시현.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0.8%로 가장 큰 폭 하락했으며, 에너지, 부동산, 기술도 하락함. 반면 소비재, 헬스케어, 산업, 통신, 유틸리티는 상승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영국 총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산된 가운데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예상과 달리 둔화돼 대체로 하락함
ㅇ- WTI 유가는 리비아와 미국의 생산 증가 등의 우려가 지속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1.34(-2.70%) 하락한 $48.32에 마감. EIA 재고는 메모리얼 연휴로 하루 연기돼 목요일 발표 예정
ㅇ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주요 지역 기업들은 단기적인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했지만, 일부지역에서는 낙관론이 다소 약화됐다"고 밝힘. 전반적으로는 ''미약 내지는 온건한'' 성장을 보였다고 제시함 (WSJ)
ㅇ 미국의 4월 잠정주택판매지수가 재고부족으로 전월비 1.3% 감소한 109.8을 기록해 시장예상과 달리 감소함. 하지만 견고한 노동시장이 여전히 주택시장 회복세를 지지하는 중임 (Reuters)
ㅇ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 잠정치는 전년비 1.4% 하락해 예상과 달리 직전월보다 인플레이션 속도가 느려진 것으로 집계됨. 근원 CPI는 전년비 0.9% 상승해 전월치(1.2%)에서 둔화됨 (FT)
ㅇ 중국의 5월 제조업 PMI가 전월과 동일한 51.2로 집계돼 시장예상치(51.0)를 상회함. 양호한 건설 및 인프라 투자 활동을 바탕으로 제조업 경기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Reuters)
ㅇ 일본의 4월 산업생산이 전월비 4% 증가해 전월의 감소세(-1.9%)에서 반등함. 연간 산업생산 성장속도 역시 지난달 3.5%에서 5.7%로 가속화됨. 기계류, 전자기기•부품 등이 산업생산 성장을 유도함(FT)
ㅇ 7개 분기 연속 매출 감소세를 기록 중인 미국 패션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는 2018년에도 역시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2년간 100개 이상의 점포를 폐쇄하겠다고 밝힘 (Reuters)
ㅇ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마트는 중국에서 완전히 철수한다”고 밝힘. 97년 중국에 처음 진출한 이마트는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2011년부터 구조조정에 들어가 현재 6개 점포만 운영 중. 정 부회장이 중국 사업 철수를 공식 언급한 것은 처음임ㅇ 삼성화재가 지난 1월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3% 내린 데 이어 마일리지 특약 할인율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추가 인하에 나섬. 삼성화재는 우선 2000㎞ 이하 구간의 할인율을 23%에서 37%로 대폭 확대하고, 2000㎞ 초과~4000㎞ 이하 구간은 21%에서 30%로 할인율을 높임
ㅇ수출 호조를 이끌던 반도체 생산량이 전월비 9.2% 급감하면서 지난 4월 전체 산업생산량이 1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함. 전반적인 생산량 감소는 재고 증가와도 정비례해 반도체를 포함한 전체 제조업 재고 물량은 전월 대비 2.7% 늘어남
ㅇ 현대상선은 4월 아시아발 미주 서안 노선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량이 작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힘. 현대상선의 선사별 수송량 순위 5위를 차지함.
ㅇ 31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엔진사업부 직원 일부를 대상으로 순환 유급휴직을 진행함. 현대중공업 엔진사업부 소속 직원은 1,900여명으로 이 가운데 가공 부문 160명이 대상임. 엔진사업부에 국한된 순환 휴직이 여타 사업부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음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6/05(월)한눈경제정보 (0) 2017.06.05 17/06/02(금)한눈경제정보 (0) 2017.06.02 17/05/31(수)한눈경제정보 (0) 2017.05.31 17/05/30(화)한눈경제정보 (0) 2017.05.30 17/05/29(월)한눈경제정보 (0) 201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