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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5(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6. 5. 06:59
17/06/05(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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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 의심 대신에 확신을-이베스트
ㅇ램시마/인플렉트라 업데이트
램시마의 유럽시장 침투율은 40%를 상회한다. IMS에서 발표한 EU5의 램시마 점유율(2016년 기준)은 영국 64.1%, 이탈리아 46.6%, 스페인 34.8%, 독일 27.2%, 프랑스24.6%이며 북유럽 대부분 국가에서는 9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미국에서는 판매 파트너 업체인 화이자가 램시마에 대하여 레미케이드 대규모 스위치 임상을 진행하여 대체처방에 확실히 대비하고 있다. 미국 내 바이오시밀러 대체처방의 가이드라인은 초안이 나와있는 상태이며 대부분의 주정부에서는 바이오시밀러 대체법을 제정하였다.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인 램시마 SC제형은 2019년 사용화가 예상된다. 램시마는 지난 5월 24일에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하였으며 중국 현지법인과 JV 설립 및 현지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ㅇ트룩시마/허쥬마 업데이트
트룩시마는 올해 2월 EMA 승인을 획득하여 현재 영국, 독일, 네덜란드에서 처방 중이며 동사는 용도특허 문제로 인하여 Blitzima, Tuxella, Ritemvia로 2017년 5월에 유럽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사용권고 의견을 획득하였다.경쟁업체인 Sandoz는 Rixathon, Riximyo로 2017년 4월에 승인권고 의견을 받았다. Truxima와 Rixathon은 Rituxan과 동일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Blitzima, Tuxella 그리고 Riximyo는 류마티스관절염을 제외한 적응증을, Ritemvia는 류마티스관절염, 만성림프구성 백혈병을 제외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허쥬마는 올해 하반기 EMA 승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Cohrus&Mylan,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퍼스트무버 그룹을 형성하여 경쟁할 것으로 예상한다. 트룩시마와 허쥬마는 올해 상반기에 미국 FDA 승인신청이 예정되어 있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0원 유지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0원을 유지한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이익비중은 약 7:3 수준으로 추정되며 기업가치도 이에 비례할 것으로 예상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은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재고이슈 등의 노이즈를 해소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이벤트로 판단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기업가치와 재고이슈
판매가격이 100이라 가정했을 때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영업이익 비중은 약 7:3(30:13)으로 추정할 수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사에 제품을 이전하는 가격은 셀트리온의 이전가격에 시장판매가격의 15%를 가산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그림 16]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그리고 판매사의 수익구조를 도식화 한 것이다.여기서 시장판매가격이 100이라 가정했을 때 셀트리온의 매출은 50으로 볼 수 있으며 영업이익은 Target OPM을 60%로 가정하면 예상 영업이익은 30이 된다.
Target OPM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이 57% 수준임을 감안하면 타당하다고 판단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은 약 65로 볼 수 있으며 Target OPM을 20%로 가정하면(2016년도 OPM 23.5%) 영업이익은 13으로 도출할 수 있다.
물론 가정의 변화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겠지만 시장판매가격이 100이라 가정했을 때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영업이익 비중은 약 7:3(30:13)으로 추정할 수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문제는 과거에서부터 계속 이슈가 되어왔다. 실제 처방이 일어나지 않는 제품에 대하여 재고를 쌓는 것이 문제의 시작이었고 실제 판매가 되는 시점에서도 재고가 계속 증가하는 것이 투자자에게 의구심을 남겼다.
하지만 셀트리온의 셀트리온헬스케어향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추이를 보면 제품이 실제로 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림 17]은셀트리온의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금액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추이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물론 1:1로 가격비교가 불가하지만 램시마의 본격적 매출발생 시점인 2016년부터 기 발생한 공급계약 물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2017년도 예상매출을 반영하면 현저하게 물량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자산은 2016년도 기준 1.47조원이다. 재고자산은 계속 증가하지만 증가금액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램시마 미국매출 및 트룩시마의 본격적인 매출이 시작되면 일정수준으로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 신정부의 정책 : 일자리·복지확대, 4차 산업혁명, 북한리스크 완화-케이프
■ 음식료 줄세우기 프로젝트-이베스트
우려의 한 가운데 있는 종목군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한다. 이 중 장기적으로 중국제과산업 안에서의 성장의 기회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판단하는 오리온을 최선호주로, 아이코스의 우려와는 별도로 신흥시장 장기 성장의 투자포인트가 유효한 KT&G를 차선호주로 제시한다.
식자재유통 줄세우기 결과 단기/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성이 높고, 비즈니스모델이 안정적인 동원F&B를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보다 비즈니스모델의 부침이 존재할 수 있으나, 업계 1위의 장점이 존재하는 CJ프레시웨이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차선호주로 제시한다.
맥주산업은 성숙산업인 맥주자체로만 보면, 우려의 한가운데 있는 종목군 또는 식자재유통산업 대비 선호도는 하락한다. 다만 롯데칠성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초동 부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고, 음료사업 비즈니스 가치가 양호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관심 종목으로 볼 수 있다.
라면과 식품산업은 일본화/가치소비/1인가구 트렌드에 대한 수요 증가가 본격화된 후 이미 경쟁이 상당히 치열해진 카테고리다. 수요 성장에 대한 기대는 음식료 기업들의 해당 카테고리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 확대로 나타났고, 경쟁 심화로 인하여 옥석가리기가 필수적이다. 라면산업에서는 농심을, 식품산업에서는 오뚜기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효성 : 지배구조 및 실적의 샛별-하이
■ 위안화 강세,신흥국 중소형주 이득- 대신
■ KOSPI 분기별 영업이익-신영ㅇKOSPI 이익증가 지속
• 2017년 KOSPI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93조 원(+1.0%mom)
- 2017년 2분기 영업이익은 47조 원(+0.8%mom)
- 2017년 3분기 영업이익은 50조 원(+1.7%mom)ㅇ1위 헬스케어, 10위 유틸리티
• 헬스케어(+7.4%), 금융(+5.5%), IT(+2.2%), 소재(+1.3%), 필수소비재(+1.2)는 KOSPI 대비 높은 이익증가
율 기록, 이익증가 주도 업종
• 금융(보험, 증권)
• IT(소프트웨어)
• 소재(비철/목재, 화학)
• 경기소비재(화장품/의류/완구)ㅇ헬스케어 업종 내 이익증가율 상위
• JW생명과학 의 2017년 2분기 영업이익은 62억 원으로 전월 대비 +3.3%, 동 기간 주가는 +13.8%
• 유한양행 의 2017년 2분기 영업이익은 304억 원으로 전월대비 +0.9%, 동 기간 주가는 +6.2%
ㅇ금융 업종 내 이익증가율 상위
• 삼성증권의 2017년 2분기 영업이익은 867억 원으로 전월 대비 +25.1%, 동 기간 주가는 +10.8%
• 동양생명의 2017년 2분기 영업이익은 685억 원으로 전월대비 +14.2%, 동 기간 주가는 +11.8%■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 외인 매수 종목 베팅 적기-하나
최근 이익 상향의 반전이 나타나면 주가 역시 급등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례적으로 높았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율(+14%)을 생각해보면 이익 기반 리밸런싱의 규모도 클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주목의 대상은 상반기 내내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었던 IT 업종이라기보다는 컨센서스 흐름의 상향폭이 크지 않았지만 어닝서프라이즈율이 컸거나 최근 2분기 실적을 급하게 올리는 종목군이 될 것이다.
업종으로 본다면 지주회사, 조선, 부동산, 전기장비(LS 등), 섬유/의복 등이 진정한 의미의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컨센서스가 높아지고 있었지만 확정치가 그보다 더 높은 수치가 나왔고 현재도 2분기 실적도 높아지고 있는 가전, 항공, 철강, 은행, 증권, 보험 등도 추가적인 이익 상향 가능하다. 이에 대한 컨센서스 변화 움직임은 당장보다는 2Q Preview 시즌인 7월 전후로 판단한다.
ㅇ 아시아나항공, NHN엔터, SK, 휴켐스, 코리아오토글라스, 두산엔진 관심
가장 가치있는 것은 기업이익 개선이다. 다만 퀀트 입장에서는 이를 가장 덜 반영하여 향후 반영할 여지가 높은 것을 찾는 것이 임무이다. 그런 측면에서 실적이 상향조정되는 종목군이 다수인 현재 또 다른 추가 팩터가 중요하다.
여러가지 팩터를 활용할 수 있지만 현재 기준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가장 핵심이다. 지난 주말 글로벌 위험선호는 다시 높아져 기존 외국인 매수세 유지 가능성이 높아졌다.
외국인 매수세가 나타났을 때, 외국인 순매수강도 팩터는 강한 모습이 관찰된다. 결국 2분기 프리뷰 시즌까지 꾸준한 실적상향으로 기관들의 매수세가 나타날 수 있고 또한 시장 위험선호도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는 추세에서 외국인이 함께 매수하고 있는 종목군의 매수 수요는 더 높아 높아지는 이익을 반영하는 주가의 움직임의 베타가 클 것으로 판단한다.
■ 6월 금리 인상은 상수, 이후 정책 경로는 변수- 신한
영국 조기 총선이 치뤄지는 날에 미국 내에서는 코미 전 FBI 국장의 의회 출석이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트럼프의 국정 운영 지지도(갤럽 기준)는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이후 최근 반등해 40%대를 회복했다.국정 운영 지지도는 트럼프의 세제 개편안이나 2018년 예산안 처리에 있어 중요한 지지 기반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지표다.
동 지표의 변화는 이번 주 8일에 예정된 코미의 증언 결과에 따라 또 한 번 요동칠 전망이다. 이러한 정책적 불확실성에 미국 정책 불확실성 지수는 최근 다시 100pt를 돌파한 상황이다. 정책의 불편함은 Fed(미국중앙은행)의 6월 FOMC가 있는 6월 중순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6월 금리 인상은 기정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6월 FOMC에서 확인해야할 상황은 6월 금리 인상이 아니라 Fed가 9월과 12월 중 어느 날을 금리 인상 시점으로 고려하고 있는지다. 이에 따라 만기증권 재투자 종료 시점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Fed는 6월에 기존 점 도표의 전망인 연내 세 차례 기준 금리 인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더들리 뉴욕 연준 의장은 연내 만기증권 재투자 종료가 가능하고 만기증권 재투자 종료를 결정하는 FOMC에서는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과거 기준 금리가 1.0~1.5%에 들면 만기증권 재투자 종료를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한 적도 있어 6월 인상 이후에도 한 차례 추가 인상 이후 만기증권 재투자 종료가능성이 높다.
9월 인상 확률을 높게 본다. 이 경우 12월 만기증권 재투자 종료가 유력하다. 미국 현지에서는 9월 만기증권 재투자 종료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기도 하다.
뉴욕 연준에서 발표하는 프라이머리 딜러 대상 서베이 조사 결과(5월)를 보면 투자자들은 12월 한 차례 더 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내년 1분기를 만기증권 재투자 종료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Fed의 발걸음은 이보다 한 발 빠를 전망이다.이 차이가 일시적 달러 강세를 초래할 가능성은 염두에 둬야 한다. 달러 강세가 일시적으로 나타난다면 KOSPI 상승 탄력도 함께 둔화될 수 있다. Fed의 통화 정책 경로를 명확히 해줄 6월FOMC 이벤트 이전 추격 매수를 꾀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조정 시 매수가 안전하다.
■ 6월 선물만기: 매도 우위-신한
ㅇ 5월 한달간 금융투자 매수잔고는 3.4조원 증가
- 5월 만기를 기점으로 basis 레벨업하며 금융투자 대규모 매수 우위
- Basis 급등 구간에서 설정된 1.5조원 매수잔고가 우선적 청산 대상
- 미니선물 연계 1.4조원, PR 연계 1.4조원, ETF 연계 1.0조원 순매수
- ‘0’ basis 이하에서는 금투 위주의 매도 우위가 지속될 전망
ㅇ 상방 심리 쏠림 현상의 극대화와 대규모 개인 콜옵션 순매수 부담
- Put-Call Ratio 20MA는 62%까지 하락, 2002년 이후 최저치 기록
- 상방 심리 쏠림 현상의 극대화로 해석될 수 있어
- 개인 투자자가 콜옵션을 대규모 순매수하며 쏠림 현상을 가속화
- 올해 3월 이후 3개월간 2,400억원의 콜옵션 순매수를 기록
- 유사한 매수 탄력은 2007년 7월의 지수 고점 형성 과정에서 확인
- 2007년 5월부터 7월까지 2,300억원 순매수 이후 지수는 가격 조정
- 개인 주도의 상방 심리 쏠림 현상 극대화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
ㅇ SP 가격은 이론가 수준인 0.9p대: 0.5p 이하는 종가 매도 우위 요인
- SP 가격은 외국인의 빠른 매수 롤오버에 힘입어 이론가 수준 상승
- 외국인 6월물 선물에 대해서는 여전히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어
- 외국인 선물 순매수 제한된다면 SP 가격의 반락 가능성이 높아
- SP 가격 0.5p 이하에서는 청산 욕구 높아지며 종가 매도 요인■ 대형이냐 중소형이냐를 따지기 전에-삼성
ㅇ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한 대형주와 중소형주 수익률 편차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1년 수익률 편차가 32%p 대까지 벌어졌다. 대형주에 투자한 투자자와 중소형주에 투자한 투자자의 명암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역으로 그 수준이 역사적으로 벌어지게 되다 보니, 이쯤이면 중소형주가 한 번쯤 반전을 모색할 시기가 도래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대형주 위주의 코스피 시장이 지난 5월까지 6개월 연속 상승한 피로감이 있고, 6월에는 혹시 중국 A주의 MSCI EM 지수 편입이 성사되며 대형주에 충격을 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중소형주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가능성도 있다.다만 우리는 대형주냐 중소형주냐에 대한 논란보다 더욱 중요한 포인트를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ㅇ 과거 중소형주 랠리의 추억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중소형주가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다. 2013년 상반기에는 뱅가드의 벤치마크 변경 이슈에 의해 대형주 수급이 악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중소형주가 좋았다. 그리고 2014~2015년에는 소위 중국 소비 관련주들과 바이오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중소형주랠리가 펼쳐졌다. 즉 ‘실적 모멘텀’이 중소형주 랠리를 점화시킨 것이다.
화려했던 랠리를 종결시킨 것은 밸류에이션 부담이었다. 중소형주에 대한 쏠림 현상이 지속되면서 역사적인 수준에 비교해서 멀티플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중심에 섰던 바이오 헬스케어 주식들의 경우 섹터 P/E가 50배에 육박하고, 종목별로 100배가 넘는 주식들이 속출했다. 최근 들어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과거와 비교해 볼 때 높은 수준임에는 틀림없다ㅇ대형주는 어떻게 주도권을 잡았나
2016년 들어 대형주가 주도권을 잡게 된 것도 결국 실적 모멘텀에서 출발한다. [그림 4]는대형주 중에서 1) 연간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2) 전년 대비 순이익이 증가한 기업의 수가 전체 대형주에서 몇 퍼센트인지를 나타낸 것이다.2013~2015년 해당 비율은 60%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수준이었다. 이것이 2016년 들어 65%대까지 상승하더니 금년 들어서는 80%대까지 올라왔다. 증시가 활황이었던 2010년의 그것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를 외국인의 스탠스와 비교해보아도 의미 있는 흐름이 관찰된다. 대형주 중에서 실적 모멘텀이 좋은 주식이 늘어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를 강화하고, 줄어들면 매도를 강화하는 패턴이다(그림 4).
결국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어서 대형주가 강해진 것이 아니라, 대형주의 실적 모멘텀이 좋아지면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봐야 옳다.
ㅇ 첫 번째 결론: 실적으로 보나 밸류에이션으로 보나, 큰 틀에서 대형주 장세 지속
현재까지의 교훈을 통해서 보면, 실적 모멘텀이 끌어주고 있는 대형주 주도 장세가 일단락되려면, 실적이 꺾이든지 밸류에이션이 비싸져야 한다.그러나 지난 1분기 실적에서 확인했듯이 대형주의 실적 모멘텀은 굳건하며, 바탕이 되는 수출 모멘텀은 두 자릿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밸류에이션을 보더라도, 대형주의 멀티플은 역사적 평균치에 아직 미치지 못하는 반면, 중소형주의 그것은 오히려 다시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형국이다(그림 5, 6). 그간의 상승 피로감이나 6월의 주요 이벤트에 의해 잠깐의 변화가 나타날 수는 있을지 모른다.그러나 펀더멘털 변화를 수반하지 못하는 중소형주 강세가 아직 지속성을 가지기는 힘들다고 본다.
ㅇ두 번째 결론: 중소형주를 하려거든 ‘실적’을 보라
사실 실적만 좋다면 Size는 문제되지 않는다. [그림 7]은 최근 1년간 Size 별 수익률 추이를 비교한 것이다. 대형주가 가장 좋고 소형주가 가장 나쁜 모습이지만, 여기에 ‘실적’이라는 변수를 가미하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하이라이트된 부분은 중소형주 중에서 최근 3년간 흑자를 보였고, 매년 실적이 성장한 61개 종목을 추려서 지수화한 것이다. 대형주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는 수익률 추이를 보여준다. 특히 연초 대비(YTD) 수익률은 대형주에 비해 미세하게 앞서는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대형주와 중소형주,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을 망라하는 WMI 500 편입종목들 중 1년 수익률 기준으로 Top 30종목을 뽑아보아도 중소형주가 대거 포함이 되어 있다. 그리고 대부분 실적모멘텀이 좋은 주식들임을 알 수 있다(표 1).
그러므로 대형주가 갈 것이냐 중소형주가 갈것이냐를 고민하기 전에, 투자하고자 하는 주식의 실적 모멘텀과 벨류에이션 등을 먼저 점검하길 바란다. 펀더멘털이 훌륭한 주식이라면 비록 그 크기가 작다고 하여 투자자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 한국 주식시장 이익전망치 변화 - 대우
ㅇ 저평가 업종(KOSPI대비 이익전망치 상향 조정, 주가상승률 낮은 업종)은 에너지, 기계, IT하드웨어, 철강, 은행
ㅇ 고평가 업종(KOSPI대비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주가상승률 높은 업종)은 화장품 의류, 자동차, 필수소비재
ㅇ 한국전력은 환경 및 급전에 따른 정책 리스크가 확대되고 발전 믹스 악화(석탄 및 원전 비중 축소)에 따른 비용 상승압력으로 순이익 컨센서스가 하향 조정됐음. 하지만 투자보수율 수준의 ROE(6%)로 이익 추가 악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석탄가격 조정으로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있음.배당수익률(2.6%)도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 놓은 상황임■ 코스피 : 장기 상승세 속 한 박자 쉬어가기-한국
ㅇ 투자전략 : 제반 사항 좋으나 한 박자 쉬어갈 가능성 염두에 둘 것
지난 주 주중 음봉을 보였던 코스피는 금요일 하루에만 1% 이상 상승하며 역사적 고점을 다시 경신했다. 밸류에이션 상으로도 12개월 선행 PER 9.7배, 12개월 후행 PBR 1.1배선까지 상승했는데, 이익 추정치 동반 상승으로 여전히 기타 신흥국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또한 글로벌이머징 주식형 펀드군에 21주 연속자금이 유입되고 있고 지난 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옅어진 것 역시 코스피의 랠리에 있어서 긍정적인 소식이다.
하지만 이제는 급등 이후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시점으로 보인다. 2007년과 2011년 역사적 신고점 경신 당시에도 랠리 중간마다 5~8주마다 음봉이 한 번씩 관찰됐다.만일 과거 패턴이 그대로 나타낼 경우, 이번 주 혹은 다음 주에 일시적인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이번 주 예정된 코미 전FBI 국장 청문회, 영국 조기 총선, ECB 통화정책회의 등 굵직한 이벤트 중 하나가조정 트리거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주요 증시에서 관찰되고 있는 중소형주 강세 기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에선 나스닥 지수가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고, 일본과 유럽 증시 역시 연초대비 중소형지수가 벤치마크 대비 약 6%p~10%p 정도 아웃퍼폼했다.
6월 1일자 데일리에서 밝혔듯, 전세계적으로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1) 예상보다 더딘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세와, 이에 따라 2) 둔화된 미국 금리의 상승세 등을 꼽을 수 있다.
아직 한국의 중소형주 상대강도는 기타 글로벌 증시 내 중소형주의 상대강도와 다른 궤적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스피 장부가치가 1배를 넘어 디스카운트 요인이 사라졌고,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이 중소기업 살리기, 내수 회복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코스닥 및 중소형주 반등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오늘스케줄-6월 5일 월요일
1. 독일 증시 휴장
2. 전자담배 아이코스 출시
3.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WWDC)(현지시간)
4. 4월 국제수지(잠정)
5. 매일유업 변경상장(회사분할)
6. 현대상선 신주상장(유상증자)
7. 디알텍 보호예수 해제
8. 솔트웍스 보호예수 해제
9. 美) 4월 공장주문(현지시간)
10. 美) 5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11. 美) 5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2. 中) 5월 차이신 서비스업PMI
13. 日)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6월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 고용지표 실망에도 상승,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 다우 21,206.29(+0.29%), 나스닥 6,305.80(+0.94%), S&P500 2,439.07(+0.37%), 필라델피아반도체 1,103.40(+0.99%)ㅇ 국제유가, 6월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증산 우려에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70달러(-1.45%) 하락한 47.66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05%), 독일(+1.25%), 프랑스(+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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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미 증시,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ㅇ 팩트셋, 1Q 기술주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기술섹터 실적 개선 지속
유럽증시는 독일 자동차 등록수가 5월에 13% 증가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BMW(+1.19%)등 자동차주가 상승 주도.더불어 바이엘(+2.14%) 등 제약 바이오주도 강세. 다만, 국제유가 등 상품가격 하락 여파로 툴루오일(-4.92%) 등 원자재주 약세로 상승폭 제한.미 증시는 국제유가 하락과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 특히 대형 기술주가상승을 주도했는데 브로드컴(+8.50%)의 실적 개선과 5일부터 있을 애플(+1.48%)의 WWDC 2017에 대한 기대로 추정(다우 +0.29%, 나스닥 +0.94%, S&P500 +0.37%, 러셀 2000 +0.67%)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99%의 S&P500 기업이 실적 발표한 가운데 “75%의 기업이 예상을 상회한 영업이익을발표했으며 65%는 매출액도 예상보다 양호했다” 라고 발표. 더불어 “전년 대비 1분기 이익 개선세는 지난주보다0.1%p 상향 조정된 14.0%” 라고 발표.한편, 업종별로는 IT(84%), 헬스케어(83%), 금융(82%) 부문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 기업 비율이 높았으나 통신(0%), 부동산(58%), 필수소비재(59%) 등은 낮음.
팩트셋은 S&P500 기업이익은 1분기(14.0%)에 비해 2분기(6.6%)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 특히 에너지업종이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무려 406.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는 지난주 대비 7.5%p 하향 조정되는 등 IT(+0.1%p), 부동산(+0.1%p)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 대해 하향 조정.
실제 2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한 112 개 기업중 75개 기업(67%)은 1분기보다 전망치를 하향 조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팩트셋은 S&P500 기업의 EPS 추정치가 2분기(+6.6%)를 저점으로 재차 상향 조정 될 것으로 전망(3Q +7.5%, 4Q 12.5%).
특히 IT는 지난주 대비 1분기 기업이익이 0.3%p 상향 조정된데 이어 2분기 기업이익도 0.1%p 상향 조정. 더불어 2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한 37개 IT 기업중 17개 기업이 우호적인 전망을 발표하는 등 2분기에도 IT가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는 예상
■ 미 비농업고용자수 급감
미 노동부는 5월 비농업고용자수가 전월(17만 4천건)보다 크게 감소한 13만 8천 건으로 발표. 민간고용도 전월보다 감소(17만 3천건→14만 7천건) 했으며 제조업 고용도 전월 대비 1천건 감소. 특히 4월 고용자도 하향 조정(21만 1천건→17만 4천건) 되었으며 3월도 하향 조정(7만 9천건→5만명) 되는 등 고용자수는 부진.한편, 시간당 임금은 전월(0.3%)보다 감소한 0.2%로 발표되었으며 주당 노동 시간은 34.4시간으로 전월과 동일. 다만 실업률은 고용참여율 감소(62.9%→62.7%)에 힘입어 전월(4.4%) 보다 하락한 4.3%로 발표.
산업별 고용자 수를 살펴보면 건설(+1만 1천건)이 증가한 반면, 제조업(-1천건)은 감소. 한편, 민간 서비스(+13만 1천건) 증가폭은 제한되었는데 소매업(-6천1백건)이 감소한데 따른 결과.
특히 식음료 상점(-5천3백건) 감소가 컸는데 이는 메이시스를 비롯한 백화점업종 구조조정에 따른 결과로 판단. 컴퓨터 및 전자제품(-1천 7백건)도 감소했는데 특히 반도체 및 전자부품(-1천 4백건)이 주도.
더불어 헬스케어(+2만 4천건)가 증가했으며 병원(+7천건), 건강관리 서비스(+1만 3천건) 등이 이를 주도. 광업은 7천건의 일자리가 증가했는데 2016년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노동부가 발표.
이번 발표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상향 조정(80%→90%)한다고 발표. 이와 함께 9월 연준의 대차대조표를 조정한 이후 12월 금리인상을 주장.모건스탠리는 “고용 가능 인력 부족으로 기업들의 불만은 점차 확산되고 있다” 라고 주장. 특히 “숙련된 노동자의 부족이 고용의 최근 침체의주요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라고 언급.
연방보험 피보험자 신용조합 연합회의 수석 경제학자 또한 “5월 고용자수는 부진했으나 연준의 6월과 4분기 금리인상을 뒷받침할 정도의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라고 주장. 다만, 일부에서는 “고용자수가 12개월 평균인 18만 1천건을 하회한 점은 무시할 수 없다” 라고 진단.
더불어 글래스도어 이코노미스트는 “임금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으나 일부 업종에 국한된 상황이다” 라고 주장. 실제 IT를 비롯한 일부 전문직종이 최근 임금 상승세를 이끌고 있음.
고용지표 발표 이후 금융시장은 달러가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고 채권금리 또한 하락하는 양상. 다만, 주가지수는 고용지표 부진이 일시적일 것으로 해석하며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확대. 한편 CME는 FedWatch를 통해 6월 금리인상 확률을 오히려 상향 조정(92.3%→94.6%).고용지표 발표 이후 매파 성향의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올해 2번의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 라고 주장. 지난 5월 13일 발언과 다르지 않은 내용을 언급. 이번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준 위원들의 통화정책관련 판단은 바뀌지 않은 모습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
애플(+1.48%)은 5일부터 시작되는 WWDC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알파벳(+0.79%), 페이스북(+1.37%), MS(+2.37%), 아마존(+1.08%) 등 대형 기술주는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속에상승했다.전일 장 마감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브로드컴(+8.50%)은 급등했다. 이에 힘입어AMAT(+1.74%), 램리서치(+1.47%), 마이크론(+1.46%) 등 반도체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의류업체 룰루 레몬(+11.55%)는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한편, 델타항공(+2.69%) 등 항공주는 트래픽 증가 영향으로 상승했다. 바이오업체인 Regeneron(+3.09%)는 올해 출시된 2개의 신약효과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암젠(+1.86%), 바이오젠(+1.69%) 등 바이오주도 동반 상승했다.반면, 엑손모빌(-1.49%), 코노코필립스(-1.34%), 데본에너지(-3.33%)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하락여파로 부진했다. JP모건(-0.5%), BOA(-0.80%) 등 금융주도 유가 하락과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부
진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전월(17만 4천건)보다 감소한 13만 8천건으로 발표되었다. 다만, 고용참여율이 축소되며 실업률은 4.3%로 소폭 하향 되었다.
국의 4월 무역수지는 전월(453억 달러 적자) 보다 적자폭이 중가한 476억 달러 적자로 발표되었다. 한편, 수출이 0.3% 감소했는데 국가별로 보면 대 중국 수출은 2.2% 증가했으나 멕시코(-10.3%), 캐나다(-9.0%)로의 수출은 급감했다.수입은 0.8% 증가했는데 국가별로 보면 중국산 제품 수입은 9.6% 증가한데 반해 독일 제품 수입은 4.1% 감소했다. 한편, 수입 품목중 휴대폰 수입이 크게 증가한 점은 주목된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지속
국제유가는 트럼프의 ‘파리 기후협약 탈퇴’ 영향이 지속되며 하락 했다. 특히 기후 협약 탈퇴가 되면서 알라스카를 비롯한 북극 및 심해유전 시추도 증가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데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더불어 베이커휴즈가 발표한 미국의 주간 원유 시추공 수도 11개나 증가한 733개로 발표되며 사상 최장 기간인 20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점도 부담이 되었다. 다만, 시추한지 2개월이 지났으나 생산을 하지 않는 시추공 수 또한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폭은 제한되었다.
달러화는 미국 5월 고용보고서 발표 직후 97.0을 하회하며 7개월내 저점으로 하락했다. 더불어 4월 무역수지도 적자폭이 급증한 점도 달러 약세 요인이었다. 다만, 여전히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폭은 제한되었다.한편,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자 브라질 헤알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상품환율은 달러대비 강세폭이 제한되었다. 반면, 엔화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유가 하락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까지 유입되며 달러대비 강세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국채금리는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 여파로 하락했다. 다만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90%를 넘어서는 등 6월 금리인상 기조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폭은 제한되었다. 실제 CME는 Fedwatch를 통해 6월 금리인상 확률을 전일보다 오히려 상향된 94.6%로 발표했다.한편,매파 성향의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올해 연준은 두차례 금리인상을 더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금은 부진한 고용지표에 따른 달러 약세 영향으로 월 중 최고치로 올라섰다.
아연은 작년 주요 광산들의 폐쇄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발표되며 하락했다.
곡물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선물 매매 동향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1.36% 상승한데 반대 MSCI 신흥 지수는 0.51% 상승에 그쳤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 전환(37계약)에 힘입어 0.85pt 상승한 308.70pt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7.6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월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국제유가 하락과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특히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대형 기술주 및 바이오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한국 증시도 이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
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더 나아가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했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상승폭을축소할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월요일(5일)은 미 상원 6월 세션이 시작되는 날이다. 이를 감안하면 이번주 코미 전 FBI 국장이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증언을 할 것이다. 결국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은부담이다.여기에 국제유가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 또한 부담이다. 특히 한국 증시 수급 주체인 외국인은 국제유가 하락 추세에서는 적극적인 순매수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이 영향으로 기관과 외국인은 관망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이러한 경우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현물 매매 보다는 선물옵션 만기일(8일)을 앞두고 외국인 선물동향에 따라 변화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206.29pt (+0.29%), S&P 500지수는 2,439.07pt(+0.37%), 나스닥지수는 6,305.80pt(+0.9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03.40pt(+0.99%)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이날 발표된 5월 고용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표 부진이 연준의 금리 인상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기술이 1%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그외 헬스케어와 산업, 소재, 부동산, 유틸리티 등이 강세를 보임. 반면 에너지, 금융은 약세 시현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발표된 미 고용지표 부진에 대한 실망감으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함. 독일 증시는 5월 신규차량 등록대수 급증 소식에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마감
ㅇ WTI 유가는 트럼프 정부의 파리 기후협정 탈퇴 여파로 원유 생산증가 우려가 부각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7(-1.45%) 하락한 $47.66에 마감
ㅇ 미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13만 8천명 증가하며 예상치 18만 2천명을 크게 하회함. 민간부문에서 14만 7천명이 증가했으나 정부부문에서 9천명이 감소(Bloomberg)
ㅇ 미 5월 실업률은 전월대비 0.1%포인트 낮아진 4.3%를 기록하며 2001년 5월 이후 16년래 최저치를 기록함. 시간당 임금은 전월대비 0.2% 상승한 26.22달러로 집계되며 시장예상치에 부합(Bloomberg)
ㅇ 미 상무부가 발표한 미 4월 무역적자는 전월대비 5.2% 증가한 476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 462억 달러를 상회함. 4월 수출액은 자동차 수출 감소 여파로 전월대비 0.3%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소비재를 중심으로 0.8% 증가를 기록함(Bloomberg)
ㅇ 유로존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함. 에너지 제외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됨(Bloomberg)
ㅇ 일본 도요타와 테슬라 간 전기차 개발 협력이 중단됨. 도요타는 2010년 테슬라 지분 3.15%를 취득하였으나 이번 협력 중단에 따라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하고 자체 전기차 개발에 주력할 예정(WSJ)
ㅇ 구글이 반독점법 위반을 이유로 유럽에서 최대 9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을 위기에 처함. EU집행위는 최근 구글의 쇼핑검색 서비스가 검색 결과를 자사에 유리하도록 왜곡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짐(Reuters)
ㅇ 삼성중공업은 총 25억달러(약 2조8500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코랄 가스전에 투입될 FLNG를 건조하기로 계약함. 삼성중공업은 지금까지 세계에서 발주된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 4척 중 3척을 수주함.
ㅇ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 합병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함. PCA생명은 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을 PCA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함.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PCA생명 인수를 승인받았으며 합병 시기는 내년 1분기로 예상됨.
ㅇ 롯데케미칼은 자회사 LC 타이탄의 1조5478억원 규모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함. 증자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2090.32원임
ㅇ CU는 업계 최초로 이달 5일부터 서울 지역 2000여 점포에서 아이코스를 판매한다고 밝힘. 아이코스의 가격은 12만원이며 아이코스 웹사이트에서 신분 확인과 튜토리얼(사용법) 영상 시청 후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점포에서 구매 시 제시하면 기존 가격보다 2만3000원 할인된 가격인 9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음
ㅇ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2일 인사청문회에서 거대 독과점기업을 쪼개도록 하는 ''기업분할•계열분리 명령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면서 "시장 충격에 대해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전속고발권 폐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지만 사인의 금지청구권을 전속고발권 제도 개선안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침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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