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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6/02(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6. 2. 07:10



    17/06/02(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다음주(6/5~9) 전략: 강세장 조정

    ㅇ다음주 전망: KOSPI 2,300 ~ 2,350pt 예상


     차주 시장은 6월 선물옵션 동시만기간 금융투자(증권 LP) 프로그램 차익매물 출회 영향으로 KOSPI 2,300pt선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중립이하의 주가흐름 전개 예상.


    5월 국내증시 역사적 신고가 랠리가 그간의 상승장과 차별화되는 대목은 외국인 러브콜에 기관권 수급선회 효과가 가세했다는 점. 특히, 금융투자의 활약상이 크게 두드러졌음.


    증권 프로그램 매매는 5/8일 이래로 18 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렬을 이어가고 있고, 기간 누적으론 1.2조원 순매수를 기록(5월KOSPI 전체 누적 순매수: 외국인 +1.3조원, 금융투자 +3.5조원, 개인 -1.9조원).


    외국인 수급 초점은 현물시장에선 중립(신흥국 주식형 펀드자금 유입세가 점차 둔화되는 가운데 한국물 펀드는 순유출 전환.

    거버넌스 플레이(지주/배당주/우선주 등)에 대한 선별적 접근만이 지속),

    선물에선 6/9월 지수선물 스프레드(SP) 매수를 통한 롤오버 기류가 뚜렷.


    주목할 점은 금융투자 수급의 본질이 중장기 가치변화를 쫓는 Buy & Hold 포지션 플레이어가 아닌, 단기 베이시스/스프레드 변화에 편승하는 액티브 트레이더에 가깝다는 사실.

    즉, 외국인이 주도하는 SP 강세구도가 일단락될 경우, 금융투자 프로그램 현물 러브콜 기류 역시 와해될 공산이 큰 상황


    그러나, 1) 한국 수출 개선과 내수경기 저점통과 기대, 2) 2017년 기업실적 퀀텀 점프에 대한 긍정론, 3) J노믹스 정책기대, 4) 중국을 위시한 EM 매크로 바닥통과, 5) DM에서 EM으로의 글로벌 자금 로테이션 가능성 등 중장기 국내증시환골탈태 랠리 가능성을 암시하는 긍정요인은 불변.


    통상 시장의 중장기 하방지지선으로 기능해왔던 MSCI Korea Trailing P/B 1배 환산 KOSPI는 2,170pt 수준. 금융투자 프로그램 매도와 외국인 수급 단기 부재의 파장이 지수2,200선 밑으로 추세화될 여지는 제한적이란 의미로 해석 가능


    시장의 추세적 부진 속 제한적 반등과 조정이 교차하는 Bear Market 국면에서의 투자전략 초점은 Sell in rally(반등시 매도)에 집중. 즉, 단기 랠리를 활용한 고점매도 결과에 따라 전체 투자성과가 좌우.


    그러나, 국내외 경기와 정책환경,실적 펀더멘탈 및 밸류에이션 여건이 암시하는 현 장세의 본질은 명백한 Bull Market. 현선 연계 패시브 자금 매물출회에 연유한 기계적 매도 파장을 섣부른 차익실현보단 중장기 주도주 비중확대와 실적주 옥석 가리기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투자전략 초점은 중간값 지우기를 통한 바벨 포트폴리오 압축대응에 집중.


    1) 글로벌 매크로와 실적 펀더멘탈 환경 모두 현 시장 주도주군인 IT 및 산업재 섹터의 추세적 강세 가능성을 지지. 실적 및 밸류에이션에 근거한 업종 및 종목별옥석 가리기에 집중할 시점.


    2) 국내증시 중장기 Hidden Value의 원천이자 경제민주화를 위시한 J노믹스 정책변화의핵심 타겟인 거버넌스 플레이에 대한 중장기적 접근이 절실. 시장 초점은 지배구조 우등생보단 열등생의 환골탈태 가능성에 집중. 행동주의 투자가의 타겟이 될 수 있는 외국인 보유비중 높은 유보금(현금) 및 자사주 보유 주요 그룹주를 주목.


    3) 6월 반기배당 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배당투자에 대한 시장 전반의 관심 확대. 단기 조정의 안전지대로서, 전통적 고배당주, 잠재적 배당 개선주, 우선주 등 배당투자 3종 세트를 주시할 필요


    5월 KOSPI 신고가 랠리가 갖는 특이점은 비차익 중심의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투자 프로그램 러브콜이 가세했다는 것. 외국인 현물의 추세적 러브콜이 수반되는 것이 아니라면, 향후 지수 경로는 금융투자 프로그램 현물 수급 변화에 따라 연동될 가능성이 높음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NH


    • 투자전략: 조정이 나타나도 건전한 조정
    • KOSPI 주간예상: 2,320~2,370p
    − 상승요인: 한국 수출 호조 지속, 실적 상향 조정 지속
    − 하락요인: 유가 변동성 확대, 기술적 과매수 시그널, 중국 신용경색 가능성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8일 영국 조기 총선: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하드 브렉시트에 대한 리더쉽 강화과 강력한 협상력을 확보하기위해 조기 총선 실시. 집권 보수당이 과반의석을 재차 차지할 경우 19일부터 시작되는 브렉시트 협상에서 테레사메이 총리는 더욱 강경한 입장을 유지할 수 있음


    − 다만, 최근 복지 축소 공약 제시/철회, 테러 책임론 등으로 집권 보수당의 지지도는 급락한 반면, 노동당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지지율 차이가 3%p로 축소. 여전히 집권 보수당이 유리하나 일부 여론 조사에서 과반의석 확보가어렵다는 조사도 존재


    − ECB통화정책회의: 5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하락(1.4%, 전월 1.9%), 5월 독일 소비자물가지수 하락(1.4%, 전월 1.5%), 이탈리아 9월 조기 총선 가능성 등으로 금번 ECB통화정책 회의에서는 기존 통화 정책 기조 유지 발언예상 최근 유럽의회 청문회에서 드라기 총재가 추가 임금 상승 필요, 양적완화 종료 가능성을 부인한 점도 포워드가이던스의 변화가 없을 것임을 시사


    − 투자전략: 중국 유동성 경색 우려, 유가 추가 하락 우려, 하드 브렉시트 현실화 우려 등과 함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 확대. 다만, 경기 개선세를 훼손할만한 리스크 요인이 없다는 점에서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건전한 조정일 가능성이 크며, 주요 기관투자자의 대기매수세가 상당수 존재한다는 점에서 조정시 추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음. 예상보다 미원유 재고 감소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유가 반등시 소재/산업재의 상승도 예상되는 시점







    ■ Preview>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6/5~9)


    - KOSPI 2,300~2,370pt. 지수레벨 횡보, 고멀티플업종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 지속
    - 추천업종(Top Picks): CJ제일제당, 신세계, 이마트, 대웅제약, 에스티팜, 이지바이오
    - 5월 수출, 반도체/선박 제외 시, 모멘텀 둔화



    ☞ KOSPI의 가파른 상승을 이끌었던 수출 모멘텀이 2분기 들어 약화되고 있음.


    국내 5월 수출실적(+13.4%,YoY)은 5개월 연속 두 자리수성장을 이어갔으나, 이는 상당부분 반도체 수출 호조(+63.3%,YoY)에 기인. 13대 주요품목의 수출실적(+15.0%,YoY)에서 반도체와 선박류를 제외한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4.2%에 그침.


    반도체와 선박류를 제외한 수출 증가율은 지난 2월 최고치(+17.6%,YoY)를 경신한 이후, 3개월 연속 한 자리 수 성장에 그치고 있으며, 모멘텀 또한 둔화되고 있는 상황



    ☞ 국내 수출모멘텀 둔화 배경은 중국 경기모멘텀 약화와 국제유가 기저효과 소멸에 주로 기인하고 있음.


    중국 당국의 성장속도 억제유도 정책이 실물 경기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한국의 대중국 수출증가율이 2개월 연속 둔화되고 있음.

    1분기 국내수출 단가 개선에 상당부분 기여했던 국제유가 기저 또한 5월부터는 전년대비 -1.6% 하락세로 전환

    2분기 수출모멘텀 둔화 불구, KOSPI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배경


    ☞ 수출모멘텀 둔화 불구, KOSPI 강세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원인은


    1) 유동성 모멘텀과

    2) 반도체업황 호조,

    3) 내수회복 및 주주환원정책 강화기대.


    반도체 업황호조를 제외하면, 현 KOSPI 강세는 "대외경기 회복" 보다 "유동성 효과"와 "내수회복 및 주주환원 강화 기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해당 수혜 업종군의 상대적 강세 흐름이 이어질 전망.


    유동성 모멘텀이 강한 시장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멀티플업종(음식료, 유통, 제약)의 상대강세 지속 예상. 경기민감 수출업종군 중에서는 2분기에도 수출모멘텀이 지속 강화되고 있는 기계업종 최선호스타일 로테이션은 결국 글로벌 리플레이션 모멘텀 재개여부에 달려


    ☞ 경기민감업종군들이 주로 속해있는 저멀티플의 강세반전 여부는 결국 글로벌 경기모멘텀 회복여부에 달려있음.


    월말 월초 발표되고 있는 5월 글로벌 경기선행지표들이 전반적인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차주에도 저멀티플 보다는 고멀티플 업종군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증시환경이 지속될 전망.


    경기모멘텀 관련 차주 확인해야 할 지표는 미국의 5월 고용보고서(2일)과 중국의 5월 수출/입(8일)












    ■ 수출이 늘면 진짜 주가가 오를까?


    ㅇ세줄 요약:


    1. 수출과 주가는 잘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2. 원화 표시 수출과 코스피는 전혀 다른 패턴으로 나타난다
    3. 오히려 달러표시 수출과 코스피가 잘 맞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환율 (원달러)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ㅇ수출과 주가 관계 l


    5월에도 수출 호조세가 이어졌습니다. 수출은 코스피와 잘 맞습니다.하지만 한가지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여기서 수출은 달러 기준이기 때문에, 정확히 하려면원화 기준 수출을 써야합니다. 그러면 원화 환산 수출과 주가는 어떤 관계일까요? 아래와 같이 오히려 역의 관계로 나옵니다.




    ㅇ수출이 아니라 환율 l


     ‘왜 수출과 주가가 역의 관계일까’는 다음에 살펴보고, 여기서는 다른 점에 주목해 봅시다. 왜 원화표시는 안 맞으면서 달러표시 수출은 코스피와 잘 맞는 것일까요? 그 비밀은 환율에 있습니다. 달러표시 수출에는 환율이 녹아있죠. 결국 주가와 잘 맞는 것은 수출이 아니라 환율입니다. 아래 표를 참고해 봅시다.










    ■ 또 다시 유럽에 쏠린 눈-SK


    ① 유럽에 관심이 쏠리는 한 주입니다. 다음주에는 영국총선과 ECB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② 국내증시와 유럽 증시의 상관관계는 높아졌습니다. 유럽의 이벤트를 관망하며 보합권의 흐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영국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당초 메이 총리가 이끄는 집권 보수당의 압승이 예상됐었다. 브렉시트 협상에서 강력한 협상권을 갖기 위해조기총선 승부수를 띄운 메이 총리의 의중이 맞아 떨어지는 듯 했다.


    - 하지만 지난 달 총선 공약집 발표 이후 노동당과의 격차는 축소됐다.65 세 이상 노인 가운데 집이나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들에 대한요양비 지원을 축소하겠다는 공약이 반발을 산 것이다.


    - 만일 이번 총선에서 보수당이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법안의 단독처리가 불가능해지는 이른바 ‘헝 의회(Hung Parliament)에 빠지게 된다. 국민의 직접 선임과 강력한 브렉시트 협상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던 메이 총리의 승부수가 실패로 끝날 수도 있다.


    - 결국 다음 주는 영국 총선의 결과가 중요하다. 만약 보수당이 과반수확보에 실패하면 법안마다 의회의 협의를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하드브렉시트’를 반대하는 노동당과의 마찰이 우려된다. 이는 정치불확실성의 확대, 파운드화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 ECB 6 월 통화정책회의도 예정되어 있다. 일단 6 월 ECB 회의에서는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드라기 총재도 너무 이른 시기에 긴축정책으로의 전환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하지만 바이트만 독일 중앙은행장과 로렌슐레거 ECB이사는 공개적으로 테이퍼링을 지지하고 있다.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가 치열할 것으로보인다.


    - 이외에 프랑스 마크롱 정부 출범 이후 첫 총선도 실시된다. 올해 들어유럽증시와의 상관관계가 부쩍 높아진 국내증시가 다음 주 예정된 여러 유로존 이벤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 최근 외국인 자금은 국내증시 단기상승에 따른 가격부담, 유로존 이벤트를 앞둔 관망심리가 맞물리며 3 거래일 연속 순매도 했다. 유로존이벤트를 앞두고 다음 주 역시 보합권내에서의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 하지만 국내증시의 펀더멘털을 둘러싼 환경은 여전히 우호적인 만큼 낙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6월 반기배당을 앞두고 배당주의 매력이 높아질 것이며, 트럼프의 파리기후협약 탈퇴 선언으로 전통에너지주의 단기 상승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 반도체산업 : 3D NAND 계단공정 확대 전망 - Nh











    ■ 엠씨넥스 (097520.KQ)매출 다변화로 실적 가시성 높아질 전망-NH


    ㅇ 제품 및 고객 다변화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 기대
    동사는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에 후면 및 전면 카메라모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카메라모듈 업체간 경쟁 심화 등으로 2016년 전장부문 성장에도 불구하고 외형감소 및 영업적자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2017년부터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되는데 이는 1) 기존 중저가 카메라모듈 이외에 생체인식모듈(지문인식, 홍채인식) 및 플래그쉽 모델로 매출이 다변화되고, 2) 전장부문에서도 국내 자동차그룹이외에 중국 로컬메이커로 고객이 다변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향후 주요 고객사의플래그쉽 스마트폰 뿐 아니라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듀얼카메라 탑재가 예상되어 동사의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


    동사의 2017E 매출액은 6,056억원(+46.8% y-y), 영업이익 222억원(흑전 y-y,영업이익률 3.7%), 지배지분순이익 129억원(흑전 y-y)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S8전면 카메라 모듈과 지문/홍채인식 모듈 신규 납품, 전장부문의 고성장세 지속이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이다.


    2017년은 2016년 영업적자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는 첫 해라면 2018년에는 영업이익 324억원(+45.8% y-y, 영업이익률4.8%)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외형확대 및 마진률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분기별로는 먼저 1분기 매출액이 1,485억원(+70.3% y-y)으로 급증했으나 갤럭시S8 전면 카메라모듈의 수율 문제로 영업이익률 개선폭은 적었다.


    또한 1분기 원달러 기말환율 급락(-7.4% q-q)으로 외환평가손실이 급증하면서 세전이익 및 순이익도 부진했다. 하지만 2분기부터 수율문제가 해결되고 전장제품의 단가가 안정화되면서(기존 고정환율에서 변동환율로 변경) 마진은 조금씩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갤럭시 J시리즈 출시가 본격화되는 3분기 실적이 가장 양호할 것으로 추정한다.







    ■ 6월, FOMC와 MSCI 연례시장분류 : 두 가지 핵심 변수에 대한 체크-삼성


    ㅇ6월 FOMC: ‘확실성’ 이벤트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이벤트는 그 자체로 ‘무게감’을 가진다. 글로벌 자금흐름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미국의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장(場)이기 때문이다.


    다만 과거 당 이벤트에 대한 시장의 관심사가 ‘금리 인상 여부’였다면, 지금은 금리 결정에 관한 연준의 경제와 물가 판단 등으로 옮겨가 있다고 본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이제는 연준이 금리를 올려도 시중의 자금 경색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림 1)에서 보듯, 금리 인상 확률이 상승할수록 신흥국의 자금 경색 정도를 나타내는 EBMI 스프레드는 오히려 축소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연준의 금리 추가인상이 오히려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면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고리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그림 2).


    여기에 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불확실성’도 없다. 통상 FOMC 직전 선물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상 확률이 40%대를 넘으면 금리 인상이 단행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아직 회의를 2주 가까이 남겨 놓은 시점에서 6월 금리 인상 단행 확률은 90%대 수준으로 반영되고 있다.


    주요 글로벌 IB 중에서도 6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보는 기관을 찾기 어렵다. 결론적으로 6월 FOMC는 그 자체로서는 중요한 이벤트임에 틀림없으나, 불확실성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우리가 두려워할만한 변수는 아니라고 본다.





    ㅇ MSCI 연례시장분류: ‘확실성’ 이벤트


    오히려 국내증시 입장에서 주목해야 할 이벤트는 6월 20일로 예정되어 있는 MSCI의 연례시장분류(2017 Annual Market Classification)라고 본다.


    현재 MSCI 시장 분류에서 중국 A주는 독립(standalone) 지수로 편성되어 있는데, 동 지수에 편입되어 있는 종목들 중 일부를 MSCI
    EM 지수에 편입할 지의 여부가 이 날 결정이 되는 것이다.


    현재 MSCI EM에 편입되어 있는 중국 주식은 833개로 전체 지수에서 27.05%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한국(14.91%)이다.


    현재 MSCI에서 제시하고 있는 A주 편입 방식은 전체 A주 중에서 1) 후강통/선강통 거래가 가능하고 2) 거래 정지 위험이 적은 169종목을 연간 5%씩 단계적으로 지수에 편입하는 방식이다.


    지수 편입에 의한 파장을 최소화하자는 취지지만, 한국주식의 비중 축소는 피할 수 없게 된다. 먼저 금번 시장분류에서 A주의 EM 지수 편입 성사 가능성을 살펴보자.


    사실 2014년부터 시작된 EM 지수 편입시도는 이번에 ‘4수’째를 맞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거래 정지나 자본이동에 대한 위험 없이 투자하기에는 아직 여건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점만 놓고보면 과거 어느 때보다 중국은 많은 준비를 한 편이다. 후강통/선강통을 차례로 개설하면서 시장 접근성을 높였고, 무엇보다 문제의 소지가 될만한 종목들을 편입 대상에서 대폭 축소(기존 448개에서 169개로)해두었기 때문이다.


    다만, ‘지수 사용권’이라는 핵심 쟁점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MSCI 입장에서는 A주 지수 편입 후 관련 파생상품을 다수 설립하고 싶은 의도가 있겠지만,


    해당 상품들의 투기적 거래에 의해 본토 증시가 흔들리는 것이 싫은 중국 당국이 이를 넘겨주는 데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향후 거래 정지 위험 등도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라, 금번에도 지수 편입이 무산될 가능성이 상당한 편이다.


    만약 지수 편입이 성사되더라도 당장의 충격은 최소화될 전망이다. MSCI의 추정에 의하면 A주 편입 시 EM 지수에서 한국주식의 비중은 0.07%p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EM 지수 추종자금이 대략 1.5조 달러임을 감안한다면 약 1.2조 원 정도의 자금 유출이 예상된다. 실제 비중 조절이 편입 결정 후 1년 뒤에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금년은 그야말로 심리적 충격정도에 국한되는 것이다.


    현재도 주식시장으로 대규모의 자금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그림 2 참조), 국내에도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하기로 결정한 점을 감안하면 이 정도의 규모는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라 사료된다.


    경계는 하되, 당 이슈가 두려워 국내증시에 대한 긍정적 스탠스를 버릴 필요는 없겠다.











    ■  6월 브라질:속도조절에 나서는 중앙은행-미래






    ■ 모두투어 : 예상을 넘어서는 성장세 -신한


    ㅇ 2Q17 영업이익 별도 76억원(+60% YoY), 연결 62억원(+70% YoY) 전망
    - 2분기 출국자 +11.8% 성장, 송출객수 증가, 패키지 가격 상승 예상
    - 2분기 영업이익 별도 76억원, 연결 62억원 전망


    ㅇ 본사 실적 개선 가속화, 자회사 적자 축소 기대
    - 17년 출국자 +12% YoY, 영업이익 378억원(+48.2% YoY) 예상
    - 자회사 합산 영업이익 -40억원(16년에 -54억원)으로 축소 기대


    ㅇ 목표주가 54,000원으로 11.3%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목표주가 높임. ‘매수’ 의견: 1) 12% 이상의 출국자 성장, 2) 본사 영업이익 48% YoY 개선, 3) 자회사 적자 -40억원으로 축소







    ■ LG 디스플레이:OLED 사업 이륙 준비 완료-신한


    ㅇ 소니 OLED TV, 플레이스테이션4과 번딜링 전략으로 판매 성공 전망


    - 6월부터 북미 지역에서 소니 55”/65” OLED TV 판매 개시
    - PS4와 번딜링 전략으로 소니 OLED TV 판매량 30만대 이상 예상


    ㅇ 3분기 E4-2(TV), E5(플렉서블) OLED 라인 양산 개시


    - E4-2 양산으로 17년 OLED TV 생산량 +80.1% YoY
    - E5 라인 양산으로 플렉서블 OLED 공급 본격화


    ㅇ 목표주가 4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1) 17년 영업이익 3.53조원(+168.9%)

     2) 17년 OLED TV 생산량+80.1%

     3) 플렉서블 OLED 공급 본격화 및 공격적인 투자 전망

     4) 밸류에이션 매력(17F PER 4.9배, PBR 0.8배, ROE 17.1%)






    ■ 대내외 수요 동반 개선 시사 - 신한


    ㅇ 5월 수출 YoY 13.4% 증가. 양호한 제품 경쟁력과 대외 수요 개선 영향


    - 5월 수출 전년동월대비 13.4% 증가. 단가 상승효과 약화에도 물량증가에 힘입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 연장
    - 선박 제외 일평균 수출액은 20.3억달러로, 2014년 10월 이후 최대치
    - 반도체 수출 63.3% 증가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 SSD도 사상 최대,OLED가 역대 2위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IT 품목 수출 호조
    - 글로벌 경기 개선에 대부분 지역에서 수출 증가세 연장 확인 가능


    ㅇ 수입 YoY 18.2% 늘어나며 내수 회복 시사. 무역 흑자 59.9억달러로 축소


    - 5월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8.2% 증가한 390.5억달러로 집계. 2014년 9월 이후 처음으로 7개월 연속 증가
    - 1차 산품과 자본재 수입이 각각 29.9%, 31.5% 늘어 수입 증가 주도
    - 1차 산품은 원자재 가격 상승 효과와 일부 원자재 수입량 증가 영향. 자본재는 반도체 장비 561% 급증 등 주력 산업 설비투자 확대 까닭
    - 무역수지 흑자는 전월과 비교해 50% 이상 축소된 59.9억달러 기록. 5월 중 전개된 원화 강세를 일부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 가능


    ㅇ 수출에서 내수로 경기 회복세 확산 조짐. 경기 선순환 구조 진입 기대


    - 종합해보면 5월 수출입 동향에서는 수출과 수입 모두 견조한 증가세연장돼 대내외 수요의 동반 개선 확인
    - 하반기로 가면서 수출단가 상승 효과는 약화되겠으나, 글로벌 경기개선에 따른 물량 효과가 확대돼 수출 경기 호조세 지속될 전망
    - 수출에서 시작된 경기 회복 기운이 내수로 점차 확산되는 조짐.하반기에는 수출 확대가 내수증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 강화 기대














    ■ 오늘스케줄-6월 2일 금요일


    1. 文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회동
    2. 김상조 공정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3. 아시아 안보회의 개최(현지시간)
    4. 1분기 국민소득(잠정)
    5. 삼양옵틱스 신규상장 예정
    6. 국동 신주상장(무상증자)
    7. 파티게임즈 신주상장(유상증자)
    8. 핸즈코퍼레이션 보호예수 해제


    9. 美) 4월 무역수지(현지시간)
    10. 美) 5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11.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2. 유로존) 4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13. 영국) 5월 CIPS / 마르키트 건설업 PMI(현지시간)
    14. 日) 5월 본원통화
    15. 日) 5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6월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민간고용 호조 등으로 상승, 사상 최고치 경신... 다우 21,144.18(+0.65%), 나스닥 6,246.83(+0.78%), S&P500 2,430.06(+0.76%), 필라델피아반도체 1,092.55(+0.10%)


    ㅇ 국제유가, 6월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감소에 강보합...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04달러(+0.08%) 상승한 48.36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32%), 독일(+0.40%), 프랑스(+0.66%)

    ㅇ 美 "사드논란 놀랍다"... 한미동맹 균열 조짐, 더빈 상원의원 경고성 발언

    ㅇ 美, 대북 강력 독자제재... 인민군 등 핵심기관 대상 러시아 관련단체 첫 포함, 대북압박수위 최고조로


    ㅇ 가뭄피해 현장 방문... 李총리 첫 민생행보

    ㅇ 文대통령 "일자리 추경案 국회가서 설득", 시정연설 형태로 설명... 野3당 반발 커 난항 예고

    ㅇ 비정규직 과다고용 대기업에 부담금... 일자리委, 100일 계획... 사용사유도 엄격 제한


    ㅇ 종묘~남산 '하늘길' 산책한다... 서울시 2단계구간 설계 확정

    ㅇ 트럼프, 결국 '파리협정' 공식 탈퇴 선언... 반쪽된 기후협정

    ㅇ 치킨값 2만원 시대? BBQ이어 교촌·KFC까지 인상, 이달부터 6~7%↑


    ㅇ "해외 나갔던 인재들 돌아오라" IT 인력 'U턴' 시키는 일본

    ㅇ 脫원전 앞서 열병합발전...'유럽發 에너지혁명', 친환경·에너지 효율 극대화

    ㅇ 세계 경제 '블랙스완' 된 美 감세안... 처리 무산땐 美 경기 급격한 둔화, 유럽 정책 불확실성도 위협 요인


    ㅇ 軍 수뇌부 대폭 물갈이되나... 與 "알자회가 인사 독점" 감사원, F-X도입 과정 감사

    ㅇ 보 상시개방 타이밍 놓고 갈등... 환경부 "녹조 6월부터 발생", 농민 "8월후 열었어야"

    ㅇ 일자리 100일 플랜...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8월 발표, '52시간 근로' 6월 국회 논의


    ㅇ 민간 비정규직 줄이기 어떻게? 생명·안전·상시 업무엔 정규직 써야

    ㅇ '협치' 한달도 못돼 삐걱... 한국당 "여야정협의체 불참"

    ㅇ 오늘 김상조 청문회, 野파상공세 예고... 논문표절의혹 추가 제기


    ㅇ 서훈 국정원장 "국내정보 담당관 완전 폐지"

    ㅇ 독일의 선택 '열병합 발전'... "신재생에너지로 가는 징검다리", 화석연료 LNG사용하지만 전력과 열 동시에 생산해 기존발전보다 에너지효율 ㅇ 美와 등돌린 유럽에... '녹색동맹' 추파 던지는 中


    ㅇ 라마단만 되면... IS 연쇄테러 왜

    ㅇ 융커 "美-EU 개별국 협정 다 막을것", 트럼프 고립주의에 불만 "더이상 美속국처럼 행동 안해"

    ㅇ 청문회 가는 코미... 트럼프 외압 증언한다


    ㅇ 공항서 탑승권 대신 얼굴인식... 美 저가항공 제트블루 실험

    ㅇ 정부 주도 4차산업혁명... 네거티브규제 도입, 2025년 新산업비중 2배로 일자리 38만개 창출, 벤처기업 테스트베드 제공, 스마트공장 1만개 육성도

    ㅇ 가계부채 대책 8월 나온다, 文대통령 대책마련 지시... 집단대출 DTI적용 관심, 치매국가책임제 이달 윤곽


    ㅇ 수출 7개월 연속 증가... 반도체 사상 최대

    ㅇ "티웨이항공, 자본잠식 벗어났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1분기 157억, 작년 이익 넘어... 내년엔 기업공개도 추진

    ㅇ 저축보험의 추락... 판매 80% 뚝


    ㅇ 금융당국 가상화폐 회의 일방 취소... 업계 당혹

    ㅇ 도시바 인수나선 SK, 日 오릭스와 손잡았다... 해외매각 부정적 여론 잠재우려 자산 92조원 금융사를 우군으로... 日 재무적투자자와 연합군 구성

    ㅇ 완성차 5社, 쌍용차 빼고 내수 판매 줄었다... 5월 판매 7% 감소, 황금연휴 등 영향


    ㅇ 현대차 해외판매 다섯달째 뒷걸음질... 5월 전년동기보다 14.3% 뚝

    ㅇ 현대중공업 조선3사 수주 쾌조... 5월까지 62척, 작년 5배

    ㅇ 현대제철도 車강판 가격 인상, 포스코 이어 t당 6만원↑... 완성차업계 실적악화 걱정

    ㅇ 망사용료 논란 페북·SK브로드밴드 현장조사한다


    ㅇ 中기업인 150명 방한... 세종·충청 투자 타진

    ㅇ 롯데 '글로벌 식품전쟁' 첨단기지 가동... 마곡 롯데 R&D 센터 준공, 기존 양평연구소 5배 규모

    ㅇ 루이비통 회장, 한국서 유통 ★들 만난다... 8일 '브랜드 160년' 전시회 참석, 신라·신세계·롯데·현대百 등...유통계 VIP들과 잇단 미팅


    ㅇ "금리 쌀때 곳간 채우자" 회사채 발행 '러시'...美기준금리 인상 앞두고 5월 회사채 4조8천억 발행

    ㅇ 미래에셋·우리銀, 모던하우스 M&A에 3천억 투자

    ㅇ 코스피 랠리에도... '가성비 甲' 저평가주 많네... 中사업 부진 극복한 한섬, 2분기 영업익 30%↑ 기대... GS건설은 3분기연속 실적↑ 해외사업 손실도 털어낼 듯... PBR 0.55배인 세아베스틸, 수출 급증하며 실적호조세


    ㅇ 수익률 따라 수수료 책정, 성과보수 공모펀드 '속속'

    ㅇ '깜짝실적' 손보사들, 주가는 영~ 현대해상·동부화재 횡보세, 車보험료 인하정책 우려 탓

    ㅇ 바이넥스, 2300억 中자금 유치 무산


    ㅇ 權不十年... 타워팰리스, 강남권 아파트 급등속 최근 1년새 4억 하락도... 용적률 이미 모두 소진, 낮아진 재건축 사업성 원인

    ㅇ 수도권 미군 반환기지 줄줄이 매물로

    ㅇ 서울시는 지금 '뛰는 임대료'와 전쟁중... 임대료인상 자제 건물주 리모델링비 지원키로


    ㅇ '여기어때' 99만명 정보유출... 알고보니 또 中 해커

    ㅇ 자택에서 女연습생과 빅뱅 '탑' 대마초 흡연, 입대전 3차례

    ㅇ 절대평가로 바꾼 영어 쉬워져, 수학에서 수능 변별력 갈릴듯


    ㅇ 檢 '이대 특혜' 정유라 구속영장 청구, 업무방해 등 3개 혐의 적용

    ㅇ 軍피복류 납품 담합... 업계 1위社 대표 구속

    ㅇ "개혁 충실히 준비하라" 몸 낮춘 검찰... 봉욱 검찰총장 대행 지시


    ㅇ 정현, 프랑스오픈 테니스 3회전 진출... 니시코리와 테니스 한일전 벌인다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수도권 미세먼지 '보통', 서울 낮 24도







    ■ 전일 미 증시,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1분기 GDP 성장률이 전년대비 1.2%로 발표되자 상승. 더불어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등 각국 경제지표가 개선된 점도 우호적인 영향.


    미 증시는 ADP 민간고용 보고서 결과가 양호하게 발표되는 등 양호한 경제지표 결과에 힘입어 상승 출발. 주요 정책 기대감이 유입되며 장 후반 상승폭 확대(다우 +0.65%, 나스닥+0.78%, S&P500 +0.76%, 러셀 2000 +1.89%).


    미 증시는 양호한 ADP 민간 고용보고서 결과와 트럼프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오늘 나온 내용은 ①도드–프랭크법 개혁 ②파리 기후 협약 탈퇴.


    지난 2010년 7월 오바마 정부는 도드-프랭크법이라는 광범위한 금융규제법을 발표.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상업은행과 투자은행 업무 영역을 분리, 대형 은행 자본확충, 파생금융상품 거래 투명화 등이 담겨 있음.


    이 법안에 대해 지난 2월 3일 트럼프는 재검토와 관련된 행정명령에 서명. 의회에서는 지난 5월 4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도드-프랭크법을 대체할 금융선택법을 가결. 본 의회에 송부.


    이러한 개혁 법률안에 대해 미 의회는 이번주 목요일(8일) 미 하원 본회의에서 표결이 있다고 발표. 도드-프랭크법 개혁 관련 표결 소식이 전해지며 트럼프 정책(세제개혁, 재정지출 등) 기대감이 시장에 우호적인 영향.


    한편, 트럼프는 97면 12월 체결된 ‘교토의정서’ 이후 가장 강력한 기후 협약인 ‘파리 기후협약’을 탈퇴. 과거 트럼프가 “지구 온난화는 일부 기업과 환경론자 및 정부의 거짓된 주장일 뿐이다” 라고 언급하는 등 대선 기간 내내‘파리 기후협약’ 탈퇴를 주장.


    그러나 2015년 당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로 가입했던 협약을 미국 새정부와 함께 2년 만에 탈퇴했다는 점으로 향후 모든 협정 대상국과의 관계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우려가 높아짐.


    한편, 국제유가는 OPEC의 지난달 생산량이 올 들어 처음으로 증가했다는 로이터 보도로 상승폭 축소. 원유시장 마감 이후 트럼프의 협약 탈퇴 소식이 발표되었으나 시간외로 국제유가는 반등하지 못하고 있어 영향력이 크지 않음. 국
    제유가는 한때 48달러도 하회하는 등 고점대비 2% 가까이 하락 추세.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강세


    JP모건(+1.11%), BOA(+0.98%), 골드만삭스(+1.78%) 등 금융주는 고용지표 개선과 도드-프랭크 개혁 법안 표결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투자은행이 상업은행보다 상승폭이 컸다. 포드(+2.615), GM(+1.47%) 등 자동차 생산업체들은 5월 양호한 판매 실적 발표 이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코노코필립스(+0.38%), EOG리소스(+0.10%), 데본에너지(+0.85%) 등 셰일기업들과 셰브론(+0.76%), 엑손모빌(+0.25%) 등 전통 원유업체들은 트럼프가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발표하자 상승폭을 확대하거나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셀진(+1.75%), 바이오젠(+1.86%) 등 바이오주와 유나이티드헬스(+2.51%), CVS헬스(+1.90%) 등 헬스케어 업종은 고용과 임금이 증가하고 있어 산업 활성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했다. 굿이어 타이어(+7.20%)는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상승했다


    아나로그 디바이스(-4.14%)는 우호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이 지소되며 하락했다. 한편, 브로드컴(-2.04%)는 장 마감후 양호한 실적 발표로 2% 넘게 상승 중이다. US스틸(-1.68%) 등 철강업종은 EU가 미국에 철강 수입 조사는 국가안보이슈에 국한하라고 촉구하자 부진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 ADP 민간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고용자수는 전월(17만 4천건) 보다 증가한 25만 3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특히 소기업이 전월(6만 8천건)보다 증가한 8만 3천건으로 발표되었으나 이는 2월(9만 1천건), 3월(12만 6천건)을 하회하는 수준이었다.


    중형기업은 11만 3천건으로 전년대비 2.3% 증가했다. 대기업은 5만 7천건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결국 대기업 위주로 증가한 양상이다.


    섹터별로 보면 건설부분이 전월 계절적인 영향으로 7천건이 감소했으나 이번에 3만 7천 건으로 크게 증가하며 고용개선을 이끌었다. 개인서비스업은 20만 5천건으로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3만 5천건) 보다 증가한 24만 8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54.8) 보다 소폭 개선된 54.9로 발표되었다. 신규수주(57.5→59.5)가 증가하면서 전체 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3개월 전(65.1)에 비하면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고용지수(52.0→53.5)도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재고지수는 51.5로 2년내 최고치를 보였다. 그러나 생산지수가 57.1로 최근 6개월 내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1.4% 감소했다. 민간 건설활동은 0.7% 감소했으나 전년대비 10.4% 증가했다. 주거지출은 6개월간 견고한 상승세를 유지하다 0.7% 하락했다. 단독주택은 0.8% 증가했으나 다가구는 0.2% 감소했다. 공공부문 지출은 3.7% 감소했다.


    미국 5월 자동차 판매는 최근 감소추세를 뒤로하고 보합권으로 회복되었다. 특히 픽업트럭의 강한 판매소식에 의해 닛산, 포드, 혼다는 증가했다. 다만, GM 도요타, 현대차 등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2분기 GDP성장률을 지난 30일(3.8%)보다 상승한 4.0%로 전망헀다.


    중국 차이신 PMI 제조업지수는 전월(50.3)은 물론 기준선인 50.0을 11개월만에 하회한 49.6으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생산과 신규기업활동은 확장세를 유지했으나 이마저도 작년 6월 이후 최저수준이었다. 또한 Restocking이 멈춰지고 재고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고점대비 2% 넘게 하락


    국제유가는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장초반 국제유가는 전일 장 마감후 API가 지난주 원유재고에 대해 867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한데 이어 EIA가 지난주 원유재고에 대해 643만 배럴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장중 한때 49달러를 넘어서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로이터 가 지난달 OPEC 회원국이 올해들어 처음으로 생산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이후 파리기후협약에 대해 트럼프가 탈퇴 선언을 했음에도 반등을 주지 못하고 생산량 증가소식에 48달러도 하회하는 등 우려감이 높아졌다.


    달러화는 ADP가 비농업고용자수에 대해 전월보다 개선된 결과를 내놓는 등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최근 약세를 보이던 달러는 금리인상 기대속에 강세폭 을 확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트럼프가 파리기후협약 탈퇴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폭이 소폭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호주달러는 국제유가가 고점대비 2% 넘게 하락하자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브라질 헤알화, 캐나다달러 등 상품환율은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양호한 고용지표 결과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러한 경향이 6월 금리인상은 물론 향후 회의에서 금리인상의 정당성을 이야기한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더불어 월말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국채 매수세도 약화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장 후반 트럼프의 파리기후협약 탈퇴 이후 상승폭을 축소했다. 미국 정치불확실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금은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구리 등 비철금속은 미국 경기개선 기대속에 상승세를 보였다.


    곡물은 대두가 아르헨티나 항구 검역관들의 파업소식에 힘입어 1년내 저점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옥수수는 추운 날씨와 비로 인해 파종이 늦어질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했다. 그러나 장 후반 달러강세가 지속되자 결국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관망세 이어질 듯


    MSCI 한국 지수는 0.03% 상승에 그쳤으나 MSCI 신흥지수는 0.85%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10계약) 속에 1.00pt 상승한 305.25pt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1.9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고용지표 개선과 양호한 제조업지표 결과에 힘입어 상승했다. 더불어 일부 경기소비재 업종의 실적 개선도 영향을 줬다. 한편, 하원이 6월 8일 도드-프랭크법 표결을 발표하자 트럼프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시장에 우호적이었다.


    다만, 트럼프가 파리기후 협약 탈퇴 이후 비록 주가지수는 상승했으나 국채금리와 달러가 강세폭을 축소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점은 부담이다.


    한국 증시는 미 증시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던 미국의 제조업지표가 한국 수출의 선행 역할을 하는 신규수주(57.5→59.5)가 증가하면서 전체 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다는 점은 우호적이다.


    더 나아가 러셀 2000 지수가 1.89%나 급등하며 미 증시를 이끄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된 점도 한국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국제유가가 트럼프의 파리기후 협약 탈퇴 발표에도 반등을 주지 못한 점은 부담이다. 특히 국제유가가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원유 생산량을 감산하던 OPEC 국가들이 지난달에는 생산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48달러를 하회하는 등 고점대비 2% 넘게 하락한 점 또한 부담이다.


    더불어 미국 고용보고서(2일), 코미 전 FBI국장이 출석하는 미 상원 6월 세션 시작(5일), 영국 총선(8일), 테이퍼링 이슈가 부각될지 관심이 큰 ECB 통화정책회의(8일) 등을 앞두고 있어 여전히 관망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144.18pt (+0.65%), S&P 500지수는 2,430.06pt(+0.76%), 나스닥지수는 6,246.83pt(+0.7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92.55pt(+0.10%)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민간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 민간부문 고용이 호조를 보이며 다음날 발표 예정된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긍정적으로 나올 가능성을 높임.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1.2%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헬스케어와 소재 역시 1% 넘는 상승세 시현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다음주 예정된 영국 총선에 주목하는 가운데 유가 상승에 따라 일제히 상승함


    ㅇ WTI 유가는 미 원유재고가 8주 연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 전일대비 배럴당 $0.04(+0.08%) 상승한 $48.36에 마감. EIA는 주간 미국 원유재고가 642만 8천배럴 감소한 5억 991만 배럴 기록했다고 밝힘


    ㅇ 미국의 5월 ISM 제조업지수가 54.9로 집계돼 시장예상치(54.5) 및 전월치(54.8)를 상회함. 신규주문지수는 4월 57.5에서 5월 59.5로 높아졌으며 고용지수 역시 52.0에서 53.5로 상승함 (WSJ)


    ㅇ 미국의 4월 건설지출이 전월비 1.4% 감소한 1조 2,200억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0.5%)와 달리 감소함. 다만 3월 기록은 0.2% 감소에서 1.1% 증가로 수정됨 (WSJ)


    ㅇ 유로존 5월 제조업 PMI 최종치가 57.0을 기록해 잠정치와 일치하며 7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함. 독일 PMI 역시 59.5로 잠정치 59.4를 상회하며 73개월래 최고치 기록함 (Reuters)


    ㅇ 연준 제롬 파웰 이사는 미국 경제의 건강함을 알려주는 지표들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뒷받침하며 미국 경제가 예상대로 성과를 낸다면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밝힘 (Reuters)


    ㅇ 미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 기후변화 협정을 탈퇴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하며 새로운 기후변화 협정을 위한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이 협정이 다른 나라에 불공정한 이익을 주며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함 (Reuters)


    ㅇ 브라질의 1분기 국내총생산이 전분기대비 1.0% 성장한 것으로 집계돼 2013년 2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함 (WSJ)


    ㅇ 현대제철과 현대•기아자동차가 자동차 강판 가격을 t당 6만원 올리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앞서포스코도 올해 초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과 자동차 강판 공급 가격을 t당 10% 내외 수준에서 인상하기로 합의한 바 있음. 자동차 강판 가격 인상으로 철강업체 2분기 이후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수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완성차업체에는 실적 악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됨


    ㅇ 현대중공업은 1일 1~5월 동안의 그룹 내 조선 3사인 현대중공업•미포조선•삼호중공업의 누적 수주가 척수 기준으로 62척, 금액 기준 3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년동기 12척, 10억달러 수주와 비교하면 척수로는 5배 이상, 금액으로도 4배 가까이 많은 수치


    ㅇ 롯데그룹이 2,200억원을 투자한 롯데 R&D 센터 준공식을 1일 개최함. 롯데 R&D 센터는 롯데중앙연구소 내 신축연구소로, 현재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중국 연구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글로벌 식품시장 연구개발을 지휘할 예정


    ㅇ CJ제일제당은 300억원을 투입해 러시아 냉동식품 업체인 라비올리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일 밝힘. 회사는 러시아 정부 승인 등 모든 인수 절차를 마쳤으며 사명을 `CJ 라비올로 러시아`로 바꿨다고 덧붙임


    ㅇ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7월 유럽 지역 선주사로부터 수주했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과 LNG운반선 2척의 계약 종료일을 연기한다고 1일 공시함. 대우조선 관계자는 "원래 1일에 계약이 종료되는 것이었으며 현재 선주사와 계약종료일 연장을 협의 중"이라며 "무기한 연기는 아니며 조만간 변경된 계약종료일을 공시할 것"이라고 설명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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