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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0(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6. 20. 07:09
17/06/20(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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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 -한화■ 그리스가 좋아지면 -NH
그리스, 9년 만에 명목성장률이 금리를 넘어섬. 투자 개선 신호로 해석. 그리스 금융기관 민간대출 감소폭 축소, 운송수지 증가, 주요 항만물동량 증가율 확대는 해운경기 개선을 시사. 국내 산업재 긍정적ㅇ 그리스, 9년 만에 명목성장률이 금리를 넘어서기 시작
재정위기가 발생한 후 그리스 대출잔액이 30% 줄었다. 이탈리아 대출잔액이 줄지 않은 것과 대조적으로 그리스는 민간부문에서 디레버리징을 경험한 국가다.더 이상 나빠지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가능하다. 실제로 그리스의 투자 관련 지표들은 작년 하반기 이후 돌아서고 있다. 올해들어 민간대출 증가율 감소폭도 줄어들고 있다.
최근 그리스 경제의 가장 큰 특징은 명목성장률(산업생산+인플레이션)이 국채 금리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9년 동안 그리스 경제가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 갚기도 벅찼던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가 가능해진다는 의미가 된다.
ㅇ그리스 해운경기 개선 신호 포착
그리스 경제에서 중요한 것은 해운경기다. 두 가지에 주목한다.첫째, 그리스 운송수지 흑자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해운 운임 수수료가 증가하는 것은 글로벌 무역을 전망하는 데 있어 좋은 징후다. 둘째, 싱가폴 항만과 수에즈 운하를 관통하는 운송량 증가율이 두 자리 대를 보이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무역량이 늘고 있다.
그리스 해운경기가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해운경기 개선은 무역에 의존하는 한국경제에는 긍정적 신호다. 특히 국내 주요업종 가운데 산업재(기계, 무역, 조선, 해상운수) 업종이 그리스 운송수지, 그리스 민간대출 증가율과 상관관계가 높다.■ SK하이닉스
■ LG화학-신한
■ SK하이닉스 -신한
■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한국
기대가 현실화될 확률이 높은 자산을 안전자산이라고 하고 기대가 현실화될 확률이 낮은 자산을 위험자산이라고 한다. 쉽게 이야기하면 지하철과 택시의 차이다.지하철은 구간별 운행시간이 대체로 정확한 반면 택시는 지하철보다 상대적으로 편안하지만,도착시간이 불확실하다. 그래서 택시는 지하철보다 비싸다.
주식의 기대수익률은 택시의 도착시간처럼 불확실한 반면 채권의 기대수익률은 대체로 정확하다. 이 둘의 차이를 금융경제학에서는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이라고 부른다.
이처럼 매우 중요한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 개념은 기본적으로 ‘투자는 리스크’라는 관점을 바탕으로 한다. 우리가 흔히 망각하지만 투자는 리스크를 동반한다. 왜냐하면 현재의 투자는 미래의 수익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하는데 미래의 수익이 현재의 기대와 같이 동일하게 나올 확률은 그때 그때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각의 자산에 내포된 리스크를 측정하기 위한 수많은 시도가 있었고 지금도 리스크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자산간의 상대적 리스크를 측정하는 것은 자산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 된다.
이처럼 자산배분 관점에서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은 매우 중요하다. 통상 주식 리스크프리미엄이 상승할 때는 채권이 유리하고 하락할 때는 주식이 유리하기 때문이다.특히 주식시장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충분히 높아졌을 때는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12개월이후 수익률의 경우 채권보다는 주식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할 것이다.
따라서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은 주식의 기대수익률과 채권의 기대수익률을 차감해서 구한다.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통상 주식수익비율(PER)의 역수인 어닝스 일드(E/P, Earnings Yield)를 채권수익률에서 차감하는 소위 Fed Model이 널리 통용되고 있는데 이 방법은 간편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왜냐하면, 어닝스 일드와 주식의 기대수익률 간의 관계는 매우 약하기 때문이다.
현재 학계와 금융시장에서는 약 20개의 모델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들을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보면1) 역사적 수익률을 이용하는 방법, 2) 기대수익률 측정 모델을 이용하는 방법, 3) 배당할인모델 이용, 4) 자산간 회귀분석법, 5) 시계열 분석법 등으로 나눠 볼 수 있다.
본문에서는 배당할인모델을 기초로 지역, 국가별 주식시장 기대수익률을 도출한 후 미국채 10년물을 기초로 주식시장 리스크 프리미엄을 구했다.ㅇ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의 이유 – 채권금리 하락
뉴노멀로 통칭되는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주식과 채권의 기대수익률 차이를 나타내는 주식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매우 높아졌다. 선진시장과 이머징 주요국 시장의 리스크 프리미엄은 모두 금융위기 이후 그 이전보다 한 단계 높아졌다는 것을 볼 수 있다이처럼 전세계적으로 주식시장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높아진 이유는 주식의 기대수익률 상승보다는 채권 금리가 그 이전과 달리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를 보자. 금융위기 이후 주식의 기대수익률은 최근 10년 평균 수준인 8.9%내외로 큰 차이가 없다. 반면 채권 금리의 경우 10년물 기준으로 금융위기 이후 2.5%를 기록, 최근 10년평균 2.7%보다 낮고 금융위기 이전인 2001~2007년 사이 평균인 4.5%보다 현저히 낮은 레벨이다. 이에 따라 주식의 리스크 프리미엄의 경우 2001~2007년 사이 기록한 3.5%에서 금융위기 이후 6.1%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 경우도 유사하다. 금융위기 이전 주식의 기대수익률은 8.5%에서 금융위기 이후 7.8%로 10년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다. 반면 채권의 경우 5년물 기준 금융위기 이전 4.8%에서 금융위기 이후 3.1%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리스크 프리미엄 역시 금융위기 이전 평균 3.7%에서 4.7%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글로벌 변화와 더불어 국내 요인 역시 주식 시장 리스크 프리미엄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지난 몇 년간 국내 가계는 가처분 소득 증가가 정체되면서 저축에 힘썼고 그 결과 주식시장 리스크 프리미엄은 상승하게 되었다. 즉 국내 가계는 가처분 소득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면서 안전자산 위주의 자산배분에 나서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을 부추긴 측면이 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정상화와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의 효과 등이 결합된다면 향후 가처분 소득 증가율이 추가적으로 하락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국내 시장 역시 향후 리스크 프리미엄은 상승 보다 추가 하락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여진다.
뉴노멀 탈출에 따라 주식시장 리스크 프리미엄이 하락한다면 향후 기대수익률 관점에서 채권보다는 주식이 유리하다. 뉴노멀 탈출이 다가오는 지금 주식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하는 이유다.■ 오늘스케줄-6월 20일 화요일
1. 中 A주 MSCI 신흥시장 편입여부 결정(현지시간)
2. 중,고교 일제고사 폐지
3.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5. 2016년중 지역별 국제수지(잠정)
6. 에이원앤 신주상장(유상증자)
7. 한화테크윈 변경상장(주식소각)
8. 엘엠에스 거래 재개
9. 제일홀딩스 공모청약
10. 제미니투자 보호예수 해제
11. 카테아 보호예수 해제
12. 코다코 보호예수 해제
13. 아스타 보호예수 해제
14. 美) 1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15. 美) 어도비 시스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16. 美) 페덱스(FedEx) 실적발표(현지시간)
17. 유로존) 4월 경상수지(현지시간)
18. 독일) 5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19. 日) 5월 철강생산
20. 日) 5월 슈퍼마켓판매■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6월1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 다우 21,528.99(+0.68%), 나스닥 6,239.01(+1.42%), S&P500 2,453.46(+0.83%), 필라델피아반도체 1,087.92(+1.94%)ㅇ 국제유가, 6월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 지속에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54달러(-1.21%) 하락한 44.20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81%), 독일(+1.07%), 프랑스(+0.90%)
ㅇ 서울 전지역 분양권 전매 못한다... 文 정부 첫 부동산 대책, 조정지역 LTV·DTI 강화
ㅇ 한국 사드 지연 보고에 트럼프 "수용 못해" 격노... 정부 고위관계자 밝혀... 靑, 문정인에 엄중 경고
ㅇ '낙하산' 공공기관장 교체 착수... 靑, 오늘 인사추천위 첫 개최
ㅇ 20억 넘는 상속·증여 세금 50% 걷는다... 자진신고 공제 축소·폐지... 기재부, 내달 개정안 발표
ㅇ "신고리 5·6호기 사회적 합의 도출", 文대통령 脫원전 한발 후퇴
ㅇ 6.19 부동산대책... 달아오른 분양·재건축 겨냥 핀셋 규제, 강도는 中上수준
ㅇ 갭투자로 이동? 풍선효과 우려... 서울 신규아파트·기존분양권 오피스텔로 매수세 이동 예상, 발표후 고덕·마포 등 문의 늘어
ㅇ 정부, 약발 안먹히면 즉각 투기과열지구
ㅇ 분양권 거래 전면금지 왜... 강북으로 과열 확산 차단, 광명·부산진구·기장도 규제대상
ㅇ 최대 3채 받던 재건축조합원, 60m² 끼워야 2채 가능
ㅇ HUG 분양보증 재개... 용산·고덕 등 신규분양채비
ㅇ '초이노믹스' 전보다 세진 규제... 잔금대출에 50% DTI 첫 적용
ㅇ 8월에 가계부채종합대책... DSR 도입 서두른다, 주택외 신용대출·카드론... 모든 원리금 합산 총액규제
ㅇ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내년부터 부활... 추가 유예 검토 안해
ㅇ 서울 분양권 전매금지, 어제 모집공고 아파트부터 적용
ㅇ 한성숙 네이버 대표, 퀄컴 손잡고 AI 생태계 확장
ㅇ강경화發 국회 올스톱... 추경·청문회 줄줄이 '발목'
ㅇ 마주달리는 美-이란... 시리아서 충돌하나... 이란, IS겨냥 미사일 발사... 美는 시리아 정부군 전투기 격추
ㅇ 또 런던... 이번엔 무슬림 겨냥 차량돌진 '보복테러'
ㅇ 추풍낙엽 지지율 아베, 8월 개각 카드 꺼낼듯... 한달 새 61% → 49%
ㅇ 의회 60% 장악한 마크롱... 실업률 낮출 노동개혁 실렸다
ㅇ 브라질 구원투수로 나선 中, 200억 달러 인프라 투자펀드 조성
ㅇ 김상조 "4대그룹과 이번주 면담" 기업개혁 취지 알릴듯... "대기업 내부거래 점검, 혐의 나오면 직권조사"
ㅇ 이용섭 "경총, 사용자 이익에만 매몰 안돼" 압박... 일자리위-경총 첫 간담회
ㅇ 수수료 인하 압박에... 카드사는 고객 혜택 축소, 8월 영세가맹점 수수료인하 확대
ㅇ 통신요금 직접 설계하겠다는 미래부... "2만원대 LTE 상품 신설하라"
ㅇ 최태원 회장 "SK 딥체인지, 사회와 함께 하겠다", 그룹 CEO 전체회의서 강조... "대기업으로 책임감 가져야, SK자산을 공유 인프라로"
ㅇ 조양호 한진회장 '관광레저의 꿈'... 국내 최대 민간요트장 인천 왕산마리나 전면 개장... 23일 美 LA 랜드마크 윌셔 호텔도 문열어
ㅇ LS전선, 역대 최대 규모 초고압케이블 수주
ㅇ 금호산업 "상표권 사용, 입장 변화 없다", '사용료율 0.5%' 고수키로
ㅇ SKT "해킹 불가능한 장거리 양자통신 성공"
ㅇ KB증권, 이랜드리테일 인수금융 주선 마무리... 2000억, 코리안리 등 대주단 참여
ㅇ 대웅·한샘... 20-20클럽(자사주비중 20% 이상·배당성향 20%이하) 10곳 주목하라... 文 정부 주주가치 재고 적극적, 자사주 소각·배당 확대로 주가 상승 가능성 높아
ㅇ "부동산대책 예상보다 약하네"... 건설株 상승 반전
ㅇ 美 부동산 공모펀드출시... 미래에셋 이번에도 완판?
ㅇ 글로벌펀드는 이미 '바벨전략' 썼다... 선진국·신흥국 주식·채권에 美금리인상 앞두고 동시 유입
ㅇ 文 "탈원전시대"... 한전 여름랠리 '꽁꽁'
ㅇ 그 많던 中 VIP 어디로... 카지노株 3인방 '울상'
ㅇ 수주 850% 늘고 2조 수혈 기대... 현대미포 '순항'
ㅇ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사업자 확정 잇따라... 방배14구역 시공선정-롯데건설, 강북 최대 대조1구역-현대건설, 홍은13-라인건설 첫 서울입성, 지금도농1-3 사업대행은 대토신
ㅇ 수사 단계부터 피의자 인권보호, 형사변호인制 2019년 단계 도입
ㅇ 전국판사회의 "사법부 블랙리스트 직접 조사"
ㅇ "당당한 검찰 미래 기원" 이영렬 씁쓸한 고별사
ㅇ [오늘의 날씨] 전국 폭염 지속... 강원·경북 등 소나기, 서울 낮 31도
■ 전일 미 증시, 애플 급등에 힘입어 상승
ㅇ 금융주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기대로 상승, 아이폰 8 판매 증가 기대
유럽증시는 장 중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아르셀로미탈(+2.99%), 글렌코어(+2.93%) 등 원자재주가 상승 주도. 장후반에는 도이체방크(+2.53%), 코메르츠방크(+1.51%) 등 금융주도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확대.미 증시는 장 초반부터 금융주와 대형 기술주가 상승 주도. 에너지주 약세에도 상승세는 이어가며 다우와 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다우 +0.68%, 나스닥 +1.42%, S&P500 +0.83%, 러셀 2000 +0.77%).
미 증시는 ①애플의 급등과 ②금융주의 강세로 상승. 먼저, 애플은 뉴욕에 위치한 투자은행인 Maxim Group이 자체 서베이를 통해 아이폰 8 판매 기대가 높다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171달러→180달러) 하자 급등.아이폰 8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겠지만 주가에 반영이 되었다며 목표주가 하향 조정하던 일부 IB와는 다른 모습. Maxim Group은 아이폰 8에 대해 중국에서 상당한 억눌린 소비 효과(Pent-Up Demand)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
Maxim Group 서베이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중 향후 12개월 이내에 아이폰을 구입할 계획이 1년 전 보다 증가(29%→37.1%). 특히 2018년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170% 증가한 8,07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글로벌 전체에서는 2억 8,990만대 연간 34% 증가).더불어 Maxim Group은 아이폰 8에 대해 5.8인치 OLED, 무선충전 및 증강현실 기능, 개선된 카메라 등이 특징이라고 발표.
두 번째로, 금융주는 목요일(22일) 미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상승. 지난 6월 9일 미하원에서 도드-프랭크법 대체 법안이 통과된 이후 첫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라는 점에서 금융시장은 기대를 높이고있음.특히 규제 당국이 자본 요구 사항을 완화하는 시그널이 나올지 여부에 집중. 이러한 점이 나온다면 일부 IB에서는 대형 금융사들이 이를 통해 배당금 8% 추가 인상, 주식 매입 27%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강세
애플(+2.86%)은 맥심그룹이 자체 서베이를 통한 아이폰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했다. 브로드컴(+2.07%), 큐로브(+1.03%), 스카이웍(+2.12%) 등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더불어 N비디아(+3.76%), 마이크론(+4.49%) 등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했다. 한편,MS(+1.24%)는 실적 개선 기대 속에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를 보였다. 전일아마존(+0.76)의 홀푸드(+1.27%) 인수와 애플과 MS의 실적 개선 기대는 알파벳(+1.73%), 페이스북(+1.48%) 등의 상승 요인이었다.
바이오젠(+3.50%)도 UBS가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를 보였다. 셀젠(+2.29%), 일루미나(+2.76%)도 동반 상승했다.JP모건(+2.19%), BOA(+2.05%) 등 금융주는 목요일 연준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나오는데 이를 바탕으로 배당금액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했다.
알타바(+3.58%)는 야후의 새로운 이름인데 월요일 첫 거래일에 기술주 강세 영향에상승했다. US스틸(+3.17%), AK스틸(+4.84%) 등 철강업종은 철광석 가격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트코(-1.66%)는 투자의견 하향 소식까지 나오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달러 강세
국제유가는 장 초반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사우디 석유장관이 “원유시장은 셰일 오일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4분기에는 수급 균형을 회복할 것이다” 라고 주장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그러나 UAE 석유장관이 “11월 OPEC 긴급회의를 개최할 필요가 없다. 이제 합의 이행 초기 상황이며 여름 수요 증가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 라고 언급하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특히 최근 미국의 가솔린 재고 증가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여름수요 증가할 것이라는 발언은 악재로 받아들인 모습이다.
달러는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가 “금리를 동결하면 경기침체를 일으킬 위험이 있어 현행 기준금리 정책 기조는 정당하다” 라고 주장하자 여타 환율에 강세를 보였다. 더들리 총재의 발언은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발언이기 때문이다.한편, 유로화는 모건스탠리가 “연준의 금리인상기조가 달러 강세를 촉발 시키며 이 영향으로 유로화는 달러대비 1.09~1.10달러로 전망한다” 라고 발표하자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협상 개시 후 달러 대비 약세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서는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국채금리는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여파로 상승했다. 더불어 주식시장이 강세폭을 확대한 점도 상승 요인중 하나였다. 한편, CME는 Fedwatch를 통해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14.7%로 전일(13.1%)보다 소폭 상향 제시 했다.
금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구리는 중국 주택가격이 비록 전월 대비로는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택경기 기대가 상승 요인이었다. 더불어 중국 상품선물시장에서 철광석을 비롯한 여타 상품가격 상승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키움
ㅇ 아이폰 관련주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59%, MSCI 신흥 지수도 0.99%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63계약)에 힘입어 0.80pt 상승한 309.95pt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6.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애플과 배당금 증가 기대가 높아진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다.특히 애플은 중국에서의 아이폰 8 판매 급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 속에 급등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애플 관련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 더불어 미 증시에서 반도체 및 대형 기술주 강세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한국 시각 오전 8시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뉴욕 대학에서 ‘현재의 경제여건 또는 통화정책’에 관한 주제로 발언이 있다. 지난 5월 25일 “인플레 둔화는 연준의 부양정책이 불충분하기때문이다” 라고 주장했듯이 Dovish한 발언이 예상된다. 이 또한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한국시각 수요일(21일) 오전 5시 30분 중국 A주의 MSCI 신흥 지수 편입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이 결과에 따라 당장 수급 부담은 없겠지만 심리적인 영향이 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드나잇뉴스
ㅇ 우지수는 21,528.99pt (+0.68%), S&P 500지수는 2,453.46pt(+0.83%), 나스닥지수는 6,239.01pt(+1.4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87.92pt(+1.94%)로 마감.ㅇ 미국 증시는 최근 2주 사이 하락세를 보인 기술주가 애플(+2.9%)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반등한데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 다우지수와 S&P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ㅇ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7% 가량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헬스케어도 1% 넘게 상승. 금융주와 소재, 부동산, 산업, 소비주 등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와 통신, 유틸리티는 하락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 주말 프랑스 총선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신당연합이 압승한 것이 정치적 안정과 친시장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세계 원유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하락. 전일대비 배럴당 $0.54(-1.2%) 하락한 $44.20에 마감ㅇ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경제 회복 장기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진단. 완화적 조치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실업률이 심각하게 떨어지고 물가 급등을 유발하는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 (Bloomberg)
ㅇ 20일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연준의 양적긴축(QT) 개시 시기가 9월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남. 대다수 IB들은 다음 기준금리 인상을 12월로 예상 (Bloomberg)
ㅇ 신용평가사 피치는 세계 경제가 올해 2.9% 성장하고, 내년에는 3.1%로 더 빨리 성장할 것으로 전망. 미국은 올해 3% 성장에 못 미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유럽의 성장 회복이 가장 두드러진다고 판단 (MarketWatch)
ㅇ 일란 고우지파인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브라질의 정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으나 연금 및 노동개혁 과제들은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 또 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하는 한 기준금리 인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힘 (WSJ)
ㅇ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미국의 셰일 생간과 리비아 및 나이지리아의 원유 증산에도 불구하고 4분기에는 원유시장이 균형을 잡을 것이라고 예상 (Reuters)
ㅇ 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턴키 방식으로 3700억원 규모 초고압 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힘. 이번 계약 규모는 16년 LS전선 전체 매출 3조750억 원의 12%에 해당하는 규모. LS전선은 2020년까지 싱가포르 남북과 동서간 5개 구간, 지하 60m 아래에 230kV급 케이블을 설치할 예정
ㅇ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양 우동 라면과 삼양 김치라면, 농심 신라면 블랙, 오뚜기 열라면 등 한국 라면 4종류의 인도네시아 수입 허가가 취소됨. 해당 제품에서 무슬림이 금기시하는 돼지 DNA가 검출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됨
ㅇ 중국 내 비트코인 현재 거래량이 중국 당국의 단속 영향으로 16년 고점 대비 10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짐. 닛케이아시안리뷰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내 비트코인 거래량은 작년 11월 고점 대비 100분의 1 미만으로 떨어졌고, 글로벌 비트코인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90% 이상에서 20%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ㅇ 국 인민은행은 비트코인을 자금 유출 통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 올해 초 거래소 관계자들을 불러서 조사하고 비트코인 투자금 인출을 금지한 바 있음
ㅇ 한국콜마는 19일 운영자금 마련 등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밝힘. 한국콜마는 당초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수요예측에서 총 4천800억원 규모의 주문이 몰리자 회사채 발행 규모를 늘림
ㅇ 현대중공업은 19일 울산에 실증설비 설치를 통해 고객들이 LNG선 핵심설비들의 성능과 안전성을 직접 검증할 수 있게됐다고 밝힘.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2년 255메가와트급 LNG연료공급시스템 실증설비를 구축한데 이어 2015년엔 85메가와트급 실증설비를 추가한 바 있음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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