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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2(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6. 22. 06:51
17/06/22(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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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 반도체 Super Cycle 지속, DRAM 수요는 기대 이상, 도시바 리스크도 소멸-SK
ㅇ 투자포인트
①2017년 보수적 투자로 안정적인 DRAM 수급 전망
②PC DRAM 생산비중 축소하고 Mobile과 Server DRAM 비중 확대->Data Center 증설로 인한 수요와 Apple의 공격적인 판매 목표 대응
③Toshiba Memory에 대한 투자 금액은 충분히 자체 조달 가능, Toshiba와의 Nand Controller 기술 제휴 등 가능할 것으로 기대
④베인캐피탈과 산업혁신기구(INCJ)는 기본적으로 투자기관, 안정적인 업황 추구 및 2~3년후 IPO를 통한 Cash out 전략 구사하게 될 것
ㅇ부문별 전망 및 투자의견
①2017년 하반기에도 DRAM 수급은 제한적 공급 확대 및 안정적 수요 기대. 전반적인 수요 개선으로 가격 상승 가능성 높음
②Toshiba Memory 매각은 한국 메모리 업체들에는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로 판단. 투자기관들의 베팅 금액이 높은 만큼, 2~3년후 IPO 및 Cash out을 위해서는 보수적인 투자 및 안정적 업황 유지 노력할 가능성 높음
③Apple의 10주년 iPhone은 공격적 판매 전략. 최대 수혜는 SK Hynix가 될 것이나, DRAM 신규 투자는 보수적으로 진행될 예정.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Tight한 수급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
④동사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0,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17년 BPS 44,850원에 P/B 2.0X를 적용한 것이다.DRAM은 기대 이상의 수요로 Tight한 상황이고, Toshiba 매각으로 인한 우려는 소멸되었다. 지분투자에 참여한 비용도 합리적이다. 단기 리스크는 소멸된 것으로 판단한다.
■ 앤씨소프트 : 출시 첫날 매출액 150억원으로 추정,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560,000원 유지 -한국
1) 고 ARPPU 이용자들의 아이템 강화 및 구매, 2) 특정 레벨 달성 이후 빠른 레벨업을 위한 부스터 아이템 판매, 3) Peak Time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이용자수를 보수적으로 반영한 수치이다.
장시간 지속된 서버 장애에도 불구하고 ‘리니지 레볼루션’보다 빠른 시간 내에 iOS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전일 오전 만족스럽지 못한 그래픽과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확대됐던 우려 또한 Peak Time 이후 130개 서버에 이용자들이 몰리며 해소됐다고 판단한다.
혈맹 활동이 활발해지며 플레이 가능 시간이 증가하는 주말은 첫 날 이상의 매출 수준을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 화학/정유 : 회복되는 스프레드, 부타디엔도 반등-미래
- 화학: 스프레드 확대, 부타디엔도 반등
- 정유: 정제 마진 연료유 중심으로 소폭 개선
-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 0.7% 하락ㅇ 화학: 스프레드 확대, 부타디엔도 반등
이번 주 화학 제품 스프레드는 전반적으로 확대되었다. 유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원재료인 납사가격은 빠르게 하락했으나 에틸렌, ABS는 가격이 오히려 상승했고 부타디엔, PE, MEG 등은 가격의 하락 속도가 더뎌 스프레드가 확대된 상황이다.
MEG 및 SM 제품 재고는 계속 줄어들고 있고 PE 역시 점진적으로 재고가 줄어들면서 수급 상황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특히 부타디엔의 경우 21일 가격이 전일 대비 35달러 상승해 최근 수개월래 처음으로 소폭이지만 가격 자체가 상승하였다.
부타디엔은 그 동안 공급이 타이트함에도 불구하고 수요 부진으로 약세가 지속되었으나 가격이 지나치게 하락해 반등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PE 역시 최근 에틸렌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PE 가격이 동반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21일 가격이 전일 대비 상승하여 수급 상황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 제품 스프레드 둔화 및 유가 하락에 따른 부정적 래깅 효과(원재료 투입과 제품 판매 간의 시차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로 인해 화학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보다 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그러나 제품 스프레드 자체가 2분기 중반부터 반등하고 있어 유가만 안정화되면 3분기 실적은 재차 회복될 전망이다.
ㅇ 정유: 정제 마진 연료유 중심으로 소폭 개선
한국 복합 정제 마진은 5.8달러로 전주대비 0.6달러/배럴 개선되었다. 연료유(B-C) 마진이 빠르게 회복되었는데, 러시아 수출 감소로 공급이 부족해진 가운데 재고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휘발유 및 등경유 마진은 약세가 지속되었다.
정유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은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평가 손실 및 부정적인 래깅 효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유가가 추가 하락하지 않는 이상, 3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제 마진 및 PX, 기유 마진은 박스권 등락이 지속될 전망이다.
ㅇ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 0.7% 하락
이번 주 폴리실리콘 가격은 전주 대비 0.7% 하락한 13.89달러/Kg을 기록하였다. 6월 말 중국의 보조금 축소를 앞두고 향후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웨이퍼 및 셀 가격도 동반 하락하였다. 모듈 가격은 전주대비 0.3% 하락하였다. 향후시황은 보조금 축소 이후 중국의 수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 디스플레이 : OLED TV패널 수요 강세 vs. LCD TV패널 수요 약세 - 한국
ㅇ 5월 OLED TV패널 출하량 전년대비 145% 증가해 예상 상회
5월 OLED TV패널 출하량은 136천대로 전월대비 12%, 전년대비 145% 증가했다. 4월, 5월 누적 출하량이 257천대로 2분기 출하량이 우리의 예상치 330천대를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신규 capa가 본격 가동되는 3분기부터는 분기당 출하량이 500천대를 넘어 연간출하량도 당초 예상하고 있는 1.7백만대를 상회할 전망이다.
OLED TV패널 출하가 예상보다 강한 이유는 LG전자와 소니가 신규 출시한 OLED TV에 대한 시장수요가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패널출하량 1.7백만대 기준 2017년 LG디스플레이의 OLED TV패널 매출액은 2.1조원으로 전년대비 8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2~3년간 프리미엄 TV시장에서 OLED TV의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
ㅇLCD TV패널 출하량은 전년대비 4% 감소 지속
5월 LCD TV패널 출하량은 20.9백만대로 전년대비 4% 감소해 TV업체들의 재고조정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패널수요 약세로 TV패널 가격하락이 본격화돼 6월대부분의 TV패널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했다.LCD TV수요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고 TV업체들의 재고도 높아져 TV패널 수요가 약세를 지속할 것이다. 5월 면적기준 TV패널 출하량 증가율도 1%로 지난 2월 14%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고 수요약세로 대면적 효과도 약화되고 있다.
이러한 TV패널의 대면적화 속도의 둔화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다.
ㅇ IT패널 출하량과 가격 약세도 지속돼 PC수요 부진 반영
5월 모니터/노트북PC용 패널출하량은 27.1백만대로 전년대비 2% 증가했다. 노트북PC용 패널은 7% 증가했지만 모니터용 패널은 4% 감소했다. PC업체들의 재고축적이 마무리되면서 PC용 패널수요도 약세로 전환되고 있고 하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IT패널 가격도 하락을 지속해 6월 모니터패널가격은 전월대비 3%, 노트북PC용 패널은 1% 하락했다.
ㅇ OLED사업 확대로 리레이팅 예상되는 LG디스플레이 top pick 추천
고객과의 협력으로 중소형 OLED패널 사업 투자부담을 줄이고 대형 OLED패널 사업확대를 추진하는 LG디스플레이를 디스플레이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10.5세대 LCD 설비투자를 우선할 것이라는 언론보도와 중소형 OLED패널 사업확대의 어려움에 대한 시장의 우려로 최근 주가가 조정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10.5세대 LCD보다는 대형 OLED 투자를 우선할 가능성이 높고 중소형 OLED패널 사업은 수율개선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시장
의 우려와 달리 부품 및 장비 확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디스플레이산업의 주도 기술변화로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목표주가 58,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8년 추정BPS의 PBR 1.3배 수준이다.
■ 철강 : 중국 내수 수요 성장으로 중국 조강생산량 증가 판단-KB
- 중국의 철강수요 중 철도, 건설 부문의 수요량이 추세를 벗어난 흐름을 보임. 추세 상승 여부 지속 관심 필요
- 2017년 5월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하였고, 철근의 재고는 감소 주기를 지나가는 중
ㅇ 중국의 철강 수요 중 철도, 건설 부문의 수요량이 추세를 벗어난 흐름을 보임. 추세 상승 여부 지속 관심 필요
- 중국의 총 철강 수요 중 가전제품용, 자동차용, 민간 강철 선박용, 기계용 등의 수요는 2010년 이래로 평균 월별 1,641.3만톤으로 분석되며, 두 번의 이상값을 제외하면 등락폭이 평균기준 18.9%의 변동폭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의 총 철강 수요 중 가전제품용, 자동차용, 민간 강철 선박용, 기계용 등의 수요 이외에는 철도, 건설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2017년 4월의 수요는 2010년 이후 형성되었던 등락폭에서 벗어난 수요량을 나타내었다. 철도, 건설 등의 수요는 동절기에는 수요가 감소되는 경향이 있지만, 춘절을 지난 후부터 수요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중국 내수용 철근가격 (보강용 철근 25mm 스팟 평균 기준)은 2016년 춘절 이후부터 상승추세로 전환하였다. 고철의 가격 반등과 철근 가격의 반등은 궤를 같이 하였으며, 고철 가격은 2016년 1월 157.8 달러/톤을 최저점으로 반등하였다. 2017년 4월 이후 상승추세에서 반전을 했지만, 철근 가격 대비 고철 가격 (1개월 후행)은 2016년 11월 이후로 상승폭이 커지고 있으며, 2010년 이래로 최대폭을 나타내고 있다.ㅇ 2017년 5월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하였고, 철근의 재고는 감소 주기를 지나가는 중
- 2017년 5월 중국 조강생산량은 7,226만톤,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2.5%로 파악되며, 2016년 5월 조강생산량은 7,054만톤,증가율은 0.8%로 분석된다.
- 철근 재고 추이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동절기인 11월부터 1월까지는 재고가 늘어나는 시기이고, 건설공사 성수기 시점이 도래하면서 재고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ㅇ 중국 내수 제품 수요 확장으로, 중국의 수출용 제품이 내수용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 중국의 봉형강 제품 내수 수요가 확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바, 중국의 수출용 저가 봉형강 제품이 중국의 내수용으로 전환됨에 따라국내기업의 가격에 상승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제철의 매출액 중 25.6%가 봉형강 제품 매출이며, 동국제강의 매출액 중 34.5%가 건축용, 구조용 봉형강 매출이기 때문에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현대제철의 1Q17의 봉형강 부문 가동률은 86.8% (생산실적 1,708,000톤 / 생산능력 1,967,000톤)로 파악되며, 동국제강의 1Q17의 봉형강 부문 가동률은 102.9% (생산실적 989,776톤 / 생산능력 961,875톤)로 분석된다■ 어닝시즌 준비 -신영
ㅇ이익모멘텀 둔화 시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2분기어닝시즌
• KOSPI 2Q17 영업이익은 48조원, 순이익은 33조원으로 컨센서스형성
• 2분기 어닝시즌 결과에 따라 이익모멘텀 둔화시기가 결정 될 것으로 예상ㅇ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2분기 어닝시즌
• KOSPI 2Q17 영업이익 예상치는 연초이후 꾸준히 상승. 다만, 주가상승률이 이익모멘텀을 상회
• KOSPI 이익수정비율(ERR)은 개선되어 왔으나, 최근 하락전환ㅇ업종별영업이익분해
• KOSPI의 2Q17 영업이익은 2Q16 대비 20% 성장-IT(89%yoy)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은 KOSPI 대비 부진한 성장 예상
• KOSPI의 2Q17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분기초대비 2.3조원 증가-IT(+2.6조원), 금융(+0.7조원) 등이 주도ㅇ세부업종별 영업이익성장률
• IT의영업이익은 2Q16 대비 89% 성장- 디스플레이(+1,711%yoy), IT하드웨어(+753%yoy), 반도체(+86%yoy), IT가전(+47%yoy), 소프트웨어(+9%yoy)
• 산업재의 영업이익은 2Q16 대비 11% 성장-운송(+104%yoy),조선(+40%yoy),건설(+20%yoy),기계(+10%yoy),상사/자본재(-3%yoy)
• 금융의 영업이익은 2Q16 대비6% 성장-증권(+28%yoy), 은행(+16%yoy), 보험(-23%yoy)
• 소재의 영업이익은 2Q16 대비4% 성장-비철금속(+21%yoy), 화학(+17%yoy), 철강(-3%yoy)
• 경기소비재의 영업이익은 2Q16대비5% 역성장-유통(+15%yoy), 화장품/의류(+11%yoy), 미디어/교육(+4%yoy),호텔/레저(-6%yoy),자동차(-13%yoy)
•필수소비재(+4%yoy), 헬스케어(+3%yoy), 통신(+0%yoy), 에너지(-26%yoy), 유틸리티(-46%yoy)
ㅇ2분기어닝시즌에주목해야할기업
• 최근KOSPI 2Q17 컨센서스상향을주도한대형주는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등
• 최근KOSPI 2Q17 컨센서스 상향을 주도한 중형주는 휠라코리아, 메리츠화재, 쌍용양회, 아시아나항공등ㅇ 프리어닝시즌 컨센서스방향에주목
• 프리어닝시즌의 컨센서스방향과 어닝서프라이즈/쇼크는 대체로일치
• 최근헬스케어, 금융, IT,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산업재 등이 컨센서스상향ㅇ2분기 어닝시즌을 대비해 이익모멘텀이 양호한 대형주에 주목
• 최근 대형주의 영업이익 변화율이 중소형주 대비 긍정적
• 대형주는 어닝시즌에 이익모멘텀 상위종목군의 초과수익률이 두드러짐- 이익모멘텀 상위종목군 : 영업이익증가율상위20% 이내
- 초과수익률 = 상위20% 평균수익률-전체평균수익률
ㅇ 2분기 어닝시즌을 대비해 업종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기업에 주목
• 저PER(업종대비) 종목군은 어닝서프라이즈/쇼크시 고PER 종목군 대비 수익률 양호
• 저PER(업종대비) 종목군은 고PER 종목군대비 높은 승률ㅇ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예상기업(최근이익변화율이양호) & 업종대비 PER이 낮은 기업에 주목
ㅇ 유상증자(지분 Swap) 후 사업지주회사로의 펀더멘털이 주가에 반영될 것
이번 지분매각으로 신규 순환출자 고리는 해소되었고, 남은 수순은 7월말까지의 현대로보틱스 유상증자다. 현대로보틱스의 유상증자 발행가격은 7월 5~7일의 가중평균주가로 결정된다.신주발행주식수는 <[현대중공업 현물출자 주식수(최대 820만주) x 현물출자가격(175,159원)]+[현대일렉트릭 현물출자 주식수(최대 53만주) x 현물출자가격(316,617원)]+[현대건설기계 현물출자 주식수(최대 52만주) x 현물출자가격(317,647원)] / 현대로보틱스 신주발행가액>으로 산정된다.
주가가 7월 5~7일까지 약세를 기록한다면 신주발행가 하락으로 현대로보틱스의 신주발행주식수는 증가한다. 최대주주만이 공개매수에 응한다면 최대주주 지분율은 예상대비 증가할 수 있다. 신주발행가액이 확정되면 12~31일 일반 공모기간의 주가 흐름도 중요하다.1) 현대중공업∙현대일렉트릭∙현대건설기계 주가가 공개매수가격을 크게 상회하거나, 2) 현대로보틱스의 주가가 3사 대비 상대적 약세를 나타내면 일반 주주가 공개매수에 응할 개연성은 낮아질 수도 있다.
성장성이 큰 로봇사업과 글로벌서비스사업을 영위하고, 7년만에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현대오일뱅크를 보유한 사업지주회사로서의 가치는 변화가 없다. 주가의 변동성은 단기간에 커질 수 있지만, 긴 호흡으로 펀더멘털을 보면 답은 명확하다.■ 미국 물가와 연준에 대한 신뢰도-BNK
ㅇ연준의 자신감,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초래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나 이벤트 부재에도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 변동성 확대의 주된 이유 중 하나로 물가에 대한 우려를 들 수 있음.지난 주 FOMC 회의에서 연준은 물가상승세 둔화가 일시적이라고 언급하며 통화정책 정상화 의지를 나타냈으나, 최근 유가 하락과 일부 연준위원들의 물가 우려 발언은 미국 물가 회복이나 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신뢰 훼손을 초래.
실제로 CME FedWatch에 따르면, 시장은 연내 금리 동결 가능성을 54.4%(미국시간, 6월 20일 기준)로 반영하고 있음
특히 9개월래 최저수준까지 하락한 유가는 미국 물가상승세 추가 위축 여지를 높이며,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 요소로 작용하고,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약화 견인.현상황에서 유가 급락 지속 가능성은 크지 않으나 OPEC 회원국의 감산 이행률이 비교적 높음에도, 미국내 원유생산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수요 회복 속도가 더디다는 점이 유가 회복에 부담
금주 연이은 연준위원들의 상이한 연설 내용도 시장 혼란을 초래. 매파적인 발언이 주를 이루었으나, 닐 카시카리 총재나 로버트 카플란 총재, 찰스 에반스 총재는 물가 회복에 대한 우려를 나타냄
ㅇ지연되는 미국 성장세
물가 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장기화된다면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 유가 하락 외에도 기술 혁신으로 자본이 노동을 대체하며 임금 상승 속도는 더딘 반면, 비용 절감 효과가 이어져 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 경계
게다가 지난주 발표된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수준을 하회하면서 미국 성장세 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도 상존. 정부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경제주체 심리 위축을 초래하고 있으며, 기업투자 유치, 질좋은 일자리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던 정책도 지연.기대했던 정부 인프라투자 역시 연내 시현 가능성이 낮음. 순환적 성장은 지속되겠으나 성장 동력이 약화된 만큼 하반기에도 미국 경제성장률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는 판단
ㅇ 한국의 대미수출 부진에도 견조한 한국 국내 수출 수요
원화 강세, 수출물가 기저효과 소멸에도 국내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 21일 발표된 6월 1일~20일 수출입현황을 보면, 6월 20일간 국내 수출금액은 전년동기대비 24.4% 증가
최근 국내 수출 증가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계류 등 자본재 수요가 주도. 이번 20일간 수출에서도 선박과 반도체가 각각 111.4%, 51.1% 증가하며 수출 증가를 견인.변동성이 큰 선박과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반도체 수출을 제외하더라도 증가세가 견조하다는 점에서 긍정적
선진국의 경우 노후설비 교체, 기술 발달, 경쟁력 강화, 제조업 회귀 등에 따른 설비투자 수요가 유효하며, 신흥국은 저금리, 달러 약세 기조 지속에 따른 정부 지출 여력 확대로 인프라 투자 수요가 지속될 전망.하반기 기저효과 축소로 전년동기대비 수출증가율 둔화는 불가피하겠으나 국내 수출은 견조한 모습이 지속될 것
■ 현대 기아차 : 견조한 실적 전망 -신한
■ 오늘스케줄-6월 22일 목요일
1. EU 정상회담(현지시간)
2. 국정위, 통신비 인하안 발표
3. 대만 기준금리 결정
4. 태국산 달걀 첫수입
5. 걸그룹 블랙핑크 컴백 예정
6.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제도 시행
7. 한류상품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17)
8. 교보스팩7호 신규상장 예정
9. 웨이포트 자진 상장폐지 신청 예정
10. 알엔투테크놀로지 보호예수 해제
11. 美) 4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2. 美) 5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13.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4. 日) 이와타 기쿠오 BOJ 부총재 연설■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6월2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하락 속 혼조 마감... 다우 21,410.03(-0.27%), 나스닥 6,233.95(+0.74%), S&P500 2,435.61(-0.06%), 필라델피아반도체 1,087.42(+1.17%)ㅇ 국제유가,6월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원유 생산 증가에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98달러(-2.25%) 하락한 42.53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33%), 독일(-0.32%), 프랑스(-0.37%)
ㅇ 부동산 보유세 오른다... '종부세 파동' 다시 오나, 과세표준 10~15% 인상, 시행령 고쳐 연내 추진, 8월 가계부채 대책에 포함
ㅇ '최저임금 1만원'의 역설... 경비원·편의점 알바 등 저임금 일자리부터 '싹둑'
ㅇ 한미일 연합 도시바 인수... SK, 반도체 2위 발판 마련... SK하이닉스 3조원 베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ㅇ 국정위 "실손보험료 法으로 내리겠다"
ㅇ '셰일 쓰나미'에 휩쓸린 사우디의 눈물, OPEC 패권도 놓치고 유가도 못잡고... 40달러도 아슬아슬한 유가
ㅇ 北 무인기, 체코 엔진에 한국부품도 사용... 정찰총국 소행
ㅇ 文, "노동계, 1년은 지켜봐달라" 일자리로드맵 8월까지 마련
ㅇ '온라인쇼핑 실험실' 아마존 또 일냈다... 옷 입어본뒤 구매 결정
ㅇ "R&D에 일자리 있다"... 한미약품 3년새 9배 '쑥', 제약·바이오업계 채용 급증... 연구직 중심 청년층 몰려
ㅇ 최저임금 1만원의 역설, "택배·건설일용직 등 취약계층 일자리부터 날아갈 것", 매경·알바몬 2393명 조사... 알바생 2명중 1명은 "시급 1만원 되면 일자리는 결국 줄것"
ㅇ 한국 최저임금 1만원땐 소득대비 '세계 톱' 수준
ㅇ 도시바 날개 단 SK... 최태원의 절묘한 한수, 日 도시바와 상생전략 통했다... 崔회장 막판 대역전, M&A 승부사 입증
ㅇ 도시바 인수 성사땐... SK, 낸드플래시도 강자 등극... 차세대 반도체·SSD 등 협력·특허 공유로 '점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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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시, 유가 하락 여파로 혼조 마감ㅇ실적 개선 기대 높은 기술주 및 바이오주는 반등, 국제유가 연중 고점대비 23% 급락
유럽증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업체인 프로비덴트 파이낸셜(-17.59%)의 부실 우려로 하락 출발. 그러나 유니크레딧(+3.59%) 등 은행주 및 글렌코어(+1.75%) 등 광산주가 반등하며 낙폭 축소.미 증시는 국제유가가 중동 정치 불확실성 영향으로 급락하자 에너지 및 금융주가 하락 주도. 다만, 실적 개선 기대되는 기술주와 바이오주가 반등하며 나스닥은 상승(다우 -0.27%, 나스닥 +0.74%, S&P500 -0.06%, 러셀 2000 -0.26%).
국제유가가 지난 5월 25일 이후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음. 특히 연중 고점대비 무려 23%나 급락. OPEC과 비OPEC 국가들의 감산 합의기간 연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양상.이러한 경향은 크게 보면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① 미국의 생산 증가 ② 수요 감소. 여기에 오늘은 중동 정치도 영향.
미국의 생산 증가는 셰일 오일 기업들이 주도.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으나 베이커휴즈는 16일 미국 원유 시추설비가 22주 연속 증가하며 747개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2015년 5월 이래 최대치.
골드만삭스는 “기술 발달로 생산단가가 급격하게 낮아진 페르미아 분지 지형의 시추공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 라고 주장. EIA 또한 지난 5월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원유생산량을 상향 조정(일간 922만 배럴→931만 배럴) 하는 등 부담은 지속.
또한 원유 수요 감소도 유가 하락에 영향. 드라이빙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가솔린 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며 수요 감소 우려 확산. 더 나아가 최근 중국과 미국 등 제조업지표 부진도 영향. 이렇듯, 공급과 소비 모두 부담.
여기에 오늘은 사우디아라비아 황태자 교체가 부담. 무하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황태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를 석유 의존에서 탈피해야 된다고 주장하며 아람코 상장을 비롯한 체질 변화를 이어가는 인물.더불어 대 이란 강경파라는 점을 감안 향후 OPEC의 균열 우려가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 그러나 Energy Aspects 등은
“외교정책이 공격적이라도 석유정책 변화는 없다. 또한 아람코 상장 위해 국제유가 상승을 원한다” 라고 주장.이란석유장관도 “향후 국제유가 상승하며 감산 규모 확대할 수 있다” 라고 언급 하는 등 상승 요인도 이어지고 있음.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기술주 및 바이오주,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상승
엑손모빌(-1.06%), 코노코필립스(-1.90%), 데본에너지(-3.24%) 등은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자 부진했다. 대형 원유업체인 셰브론(-1.87%)에 대해 맥쿼리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Outperform →Neutral) 한 점도 부담이었다. 캐터필라(-3.34%)는 원유 시추에 들어가는 기계 부진으로 남미의 매출이 급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JP모건(-0.46%), 웰스파고(-0.90%), BOA(-1.53%) 등 금융주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원유업체 대출 부실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했다. 더불어 영국의 서브프라인 모기지 업체인 프로비덴트 파이낸셜(-17.59%)이 실적 부진 경고한 점도 부담이었다. 미국의 주택경기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기 때문에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었다.
최근 매물이 출회되던 일명 ‘FAANG’ 주식들은 실적 개선 기대속에 상승했다(페이스북 +1.09%, 애플 +0.59%, 아마존 +0.97%, 넷플릭스 +1.96%, 알파벳 +0.99%).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제약 바이오주는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바이오젠 +4.74%, 암젠 +3.04%, 셀젠 +5.24%). 전 장 마감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레드헷(+9.58%)과 페덱스(+1.60%) 또한 상승 했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결과
미국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556만건)보다 증가한 562만건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특히 공급량이 24개월 연속 하락했고 매물이 시장에서 대기하는 기간이 2011년 이후 가장 짧은 27일에 불과한데도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된 점은 주택경기에 대한 우려를 완화 시켰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기술적인 매물 출회로 하락
국제유가는 EIA 원유재고 감소 및 이란 석유장관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장 초반 EIA는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많은 245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더 나아가 가솔린 재고 또한 57만 8천배럴 감소했다.여기에 이란 석유장관이 “감산 합의 이후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추가적인 감산을 용인할 것이다” 라고 주장 한 점도 상승요인이었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 황태자 교체 이후 이란과의 정치적인 마찰이 확산될 수 있고 이는 결국 OPEC의 균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매물이출회되었다. 특히 국제유가가 전일 저점을 하회하자 기술적인 매물 유입으로 낙폭이 확대되었다.
달러는 주택지표 개선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약세로 전환했다. 특히 국제유가가 연중 고점 대비 23%나 급락하는 등 약세를 지속하자 향후 물가 상승 압력 둔화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파운드는 BOE의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BOE는 영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이야기 할 것이다” 라고 주장하며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BOE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주장한 위원이 예상했던 1명보다 많은 3명으로 증가한데 이어 나온 주장이라는 점에 시장이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판단한다.
국채금리는 필라델피아 연은이 개발한 Aruoba 인플레이션 기대 지수에서 소비자물가의 평균 예상경로가 전월보다 더 낮아졌다고 발표하자 하락했다.특히 이 지수를 토대로 살펴보면 120개월 안에 연준이 목표로 하는 2%에 도달할 가능성이 없다는 점이 부담이었다. 그러나 기술주가 상승하는 등 지수가 낙폭을 줄여나가자 10년물은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단기물은 대체로 하락했다.
금은 달러 약세 및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구리는 달러 약세 및 공급감소 가능성 제기되며 상승 했다. 아연도 중국에서의 소비 증가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실적 개선 기대 높은 업종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06% 하락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중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0.22%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616계약)에도 불구하고 0.30pt 상승한 308.45pt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2.5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바이오주가 상승을 주도했고 더불어 기술주도 동반 상승했다.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에너지 및 금융주가 부진한 결과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도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기업과 업종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다음주 목요일(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마이크론(+3.83%)에 대한 기대감이높다. 오늘도 JP모건이 중국의 칩 제조업체들로부터의 과도한 압력에 관계없이 메모리 기술 분야에서 선두권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했다.더 나아가 하반기 반도체 가격에 대해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시장 조사업체 IC 인사이츠 등의 발표 등을 감안하면 마이크론의 실적은 우호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전망치 또한 상향 조정 가능성도 있다.
이렇듯 한국 수출의 주력 제품인 반도체 업황에 대해 우호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는 점은 한국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국제유가가 연중 고점대비 23%나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특히 오늘도 상승 요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원유재고와 가솔린 재고가 감소했고, 더 나아가 이란 석유장관이 “국제유가 상승하면 추가적인 생산량 감소 할 수 있다” 라고 주장하는 등 상승 요인이 많았지만 일부 기술적인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를 유지했다.이는 원유시장이 상승 요인보다 하락요인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며 이러한 국제유가 하락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410.03pt (-0.27%), S&P 500지수는 2,435.61pt(-0.06%), 나스닥지수는 6,233.95pt(+0.7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87.42pt(+1.17%)로 마감.ㅇ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에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주가 1.6%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 소재와 통신도 각각 1% 넘게 내렸고 금융과 산업, 부동산 유틸리티 등도 하락. 반면 헬스케어는 1.2% 상승하고 기술도 0.7% 가량 상승세를 보임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유가 약세와 앤디 홀데인 영국 수석이코노미스트의 매파적 발언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
영국(-0.33%), 독일(-0.32%), 프랑스(-0.37%)
ㅇ WTI 유가는 미국 주간 원유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간 원유 생산량이 하루 2만배럴 증가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98(-2.25%) 하락한 $42.53에 마감
ㅇ 미국 무역대표부의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21일 트럼프 행정부가 NAFTA 재협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발언.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7월 17일까지 재협상 정책목표를 발표하고 8월 중순에 재협상을 시작할 방침이지만 인위적 데드라인은 설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Reuters)
ㅇ 미국 모기지은행협회가 발표한 지난주 미국 주택담보대출 신청은 금리 상승세가 주춤했던 영향으로 전주대비 0.6% 증가함(Bloomberg)
ㅇ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5월 기존주택매매는 전월대비 1.1% 증가한 562만채로 집계되어 시장예상치 0.4% 감소를 상회함. NAR 관계자는 재고 부족과 가격 상승에도 강한 수요의 뒷받침으로 매매가 증가했다고 설명(Bloomberg)
ㅇ 영란은행의 홀데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기부양책을 일부 축소해야 한다고 진단. 홀데인은 "경제가 호전되고 물가지표가 안정적이라 긴축정책이 가져올 위험이 줄었다"며 "지금 완급을 조절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금리를 가파르게 올려야 한다"고 지적(WSJ)
ㅇ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아마존이 홀푸드마켓 인수를 통해 식료품 산업에 가격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21일 진단함. 무디스는 아마존이 공격적으로 가격을 낮출 여력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형 식료품 체인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전망(Bloomberg)
ㅇ 현대미포조선은 21일 현대로보틱스 보유 지분 96만540주(지분율 7.98%) 전량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공시함. 이번 지분 매각은 지난 5월 현대중공업 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신규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기 위한 것임
ㅇ SK케미칼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인 SK케미칼 홀딩스(가칭)와 SK케미칼 사업회사로 조직을 분할하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했다고 밝힘. 이로써 SK케미칼은 지난 1969년 회사 설립 이후 48년 만에 지주회사로 전환하게 됨
ㅇ SK그룹이 11번가 매각 또는 공동 운영 모색에 나서고 있어 온라인 유통시장에 지각 변동이 예상됨. SK플래닛은 11번가를 분사한 후 신세계나 롯데와 같은 유통 기업과 합작회사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임
ㅇ 21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부는 부동산 과표 현실화를 통해 보유세를 인상하기로 방침을 정함. 현재 평균 65%(주택 60%, 일반 건축물 및 토지 70%)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10~15%포인트 상향 조정하는 것을 검토 중임
ㅇ 지난 1∼20일 수출 실적이 선박 수주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함. 품목별로는 선박(111.4%)과 반도체(51.1%)의 증가세가 두드러짐. 자동차 부품(-14.8%)과 무선통신기기(-20.7%)의 경우 하락세가 뚜렷했음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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