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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6/21(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6. 21. 07:11



    17/06/21(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6월스터디미팅 : 6월21일 오늘 (수)19:00~22:00, 동부증권 여의도 본사 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엔씨소프트 : 전일 동사주가 11% 급락. 내용을 알고 보면 과도한 하락-이베스트


    ㅇ 전일(6/20 화) 동사주가 11% 급락은 리니지 M 출시 버전에 거래소 시스템 제외된다는 뉴스에 따른 것

    ㅇ 리니지 M 출시 버전 '거래소 시스템' 및 '개인 대 개인간 거래 시스템' 제외하고 '12세 이용가 등급' 판정


    1) 리니지 M 이용등급에 대한 기존 시장 컨센서스: '거래소 시스템' 및 '개인 대 개인간 거래 시스템' 탑재되는 반면
    이용등급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판정 예상


    2) 리니지 M 출시 버전 이용등급 실제 확정 결과: 리니지 M 출시 버전은 '거래소 시스템' 및 '개인 대 개인간 거래
    시스템' 탑재되지 않는 대신 '12세 이용가 등급' 판정


    ㅇ 리니지 M 출시 버전 '거래소 시스템' 및 '개인 대 개인간 거래 시스템' 제외 뉴스에 주가 급락한 이유


    1) 이용등급보단 핵심 게임성 중 하나인 '거래소 시스템' 및 '개인 대 개인간 거래 시스템' 탑재 여부가 흥행 및 매출
    기여도 측면에서 더 중요한 포인트였음


    2) 즉, 시장에선 '거래소 시스템' 및 '개인 대 개인간 거래 시스템' 탑재를 더 바라고 있었고 청불 등급을 받더라도
    매출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출시 버전이 '거래소 시스템' 및 '개인 대 개인간 거래
    시스템'을 탑재하지 않고 출시된다고 하자 게임성 약화, 흥행성 감소, 과금 파워 약화 등에 대한 우려가 부각


    ㅇ 어제 주가 급락은 내용을 알고 보면 과도한 하락. 틈새시장인 iOS까지 서비스영역 확장 측면에서 오히려 긍정적
    1) 출시 버전은 '거래소 시스템' 및 '개인 대 개인간 거래 시스템' 탑재하지 않은 대신 '12세 이용가 등급' 판정 받아 6/21(수) 구글, 애플 모두 출시 → 청불 등급으로 출시한다면 애플은 출시 불가능했을 것임


    2) 보름 뒤인 7/5(수) 애플은 12세 이용가 등급 유지하고 구글은 패치 통해 '거래소 시스템' 및 '개인 대 개인간 거래시스템' 탑재하고 청불 등급으로 등급 조정 예정 → '12세 이용가 등급'으로 우선 출시하여 iOS 플랫폼은 '12세이용가 등급'으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청불 등급'으로 운영하는 것이 틈새시장까지 확장한다는 측면에서 유리


    3) 출시 후 보름 동안은 레벨 제고 및 아이템 수집 기간이지 아이템이 활발하게 거래되는 기간 아니므로 출시초기 매출영향에 대한 우려도 기우라 판단

    ㅇ 리니지 M 출시 버전에 '거래소 시스템' 및 '개인 대 개인간 거래 시스템'이 탑재되지 않는다는 뉴스에 전일 동사 주가 11% 급락.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않은 상황에선 충분히 우려할 만한 내용이라 주가급락은 부득이한 측면 있음. 그러나, 내용을 알고 보면 오히려 iOS 시장까지 확장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전략. 어제 급락은 과도했다고 판단
















    ■ 지금 증권업 우선주가 매력적인 이유-하나


    ㅇ우선주에 주목해야 될 시점


    올해 하반기에는 우선주에 더 주목하길 추천한다. 배당주는 하반기로 갈수록 계절적 매력이 있으며,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배당주의 매력은 더 부각되었다. 보통주 대비 높은 우선주의 배당 수익률과 현시점에서의 보통주 대비 우선주의 가격 괴리율이 크다는 점은 우선주 투자에 긍정적이다.


    특히 증권업의 우선주 배당수익률은 타 업종대비 월등히 높다. KOSPI기업의지난 10년간 보통주 배당수익률은 평균 1.4%, 우선주 배당 수익률은 2.9%이며, 증권업의 평균 보통주 배당수익률은 1.9%,우선주 배당수익률은 6.3%이다.


    ㅇ주주친화정책에 따른 향후 배당성향 확대는 긍정적


    국민연금은 지난달 스튜어드십 코드 관련 연구용역 입찰을 냈으며, 올해 연말에는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민연금이 우리나라 최대 아웃소싱을 집행하는 기관임을 고려할 때 점진적인 운용업계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배당성향이 전세계적으로 낮은데 향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이후 배당성향 상향 여지가 충분하다는 점에주목할 필요가 있다.


    해외사례를 통해 살펴보면 2010년 스튜어드십 코드를 제일 먼저 도입한 영국은 도입 후 고배당주가 각광을 받았으며, ‘10~’13년 고배당주 수익률은 29%상승하였다. 동기간 유럽 고배당주 수익률 14%상승과 비교하면 큰 폭의 상승이다. 하반기에 고배당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ㅇNH증권우, 한국금융지주우 하반기 매력도 상승


    타 업종대비 높은 우선주 배당수익률(6.3%), 높은 우선주 가격괴리율(38%), ‘17년 연말까지 이어질 전반적인 호실적은 증권업종 우선주 투자에 매력을 부가시킨다. 특히 높은 배당성향 및 배당수익률로 하반기에 배당 매력이 커지는 NH증권우와 올해 높은 이익시현이 기대되며 현재 우선주 가격 괴리율이 가장 큰 한국금융지주우를 추천한다.




    ■ 철강산업: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이슈-HMC


    ㅇ 주요 이슈
    - 중국 철강업체들의 철강-원료 spread는 철광석 가격 약세에도 오히려 개선 중
    - 중국 전방산업 호조에도 계산되는 철강명목 수요는 부진하게 산출되어 상충
    - 중국 조강생산은 증가하나 철강생산은 오히려 감소


    ㅇ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 철강산업 내 구조조정, 철광석(후방산업) 공급과잉으로 철강업체들에게 유리한 환경 조성 판단
    - 중국 조강생산 증가는 수요호조, 철강생산 감소는 중소형사 구조조정의 결과로 판단됨
    - 철강업체들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유지




    ㅇ중국 철강통계는 과거와 다른 모습,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해석에 한계


    이슈1:

    중국 고로업체들의 철강-원료 spread는 5월 (+)로 전환된 데 이어 6월에도 개선 폭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철광석 가격 약세에도 철강가격은 강보합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 과거에는 철광석과 철강가격이 동행하였고 spread 개선은 둘 다 동반 상승하는 시기였던 점에 비춰봤을 때 이례적이다.(과거와 달리 철강과 철광석 가격 방향성이 어긋나면서 spread 개선)


    이슈2:

    중국 철강의 전방산업 생산활동은 올해 들어 5월에도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중국철강 명목수요 증감률(전년동월대비)은 3월과 4월 보합, 5월 역성장으로 계산되어 앞뒤가 맞지 않은 상황이 3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다. 참고로 5월 누계 증감률은 중국 부동산 착공면적 +10%, 기계판매 +86%, 자동차생산 +7%, 조선건조 +36%, 가전생산 +12%이나 철강 명목수요는 3월0%, 4월 +0.9%, 5월 -1.3%로 계산된다.(전방산업 호조에도 계산되는 명목수요는 부진하게 산출되어 상충)


    이슈3: 시장에서 주지하다시피 중국 조강생산은 5월에도 2.5% 성장하는 등 올해 들어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철강생산은 5월 -3.7%를 기록하는 등 3월부터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과거에 중국 철강생산과 조강생산의 증가/감소의 방향성도 같았던 점과 비교하면 이례적이다.(조강생산은 증가하나 철강생산은 3월부터 오히려 감소 중)


    ㅇ 중국 철강 통계의 상충은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관점으로 설명이 됨


    이슈1, 이슈2, 이슈3은 같은 관점에서 해석될 수 있다는 판단이고 조심스럽지만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먼저 조강(crude steel, 상공정)생산과 철강(steel product, 최종재)생산이 어긋나는 것은 더블카운팅(이중집계)이 해소되고 있기 때문이고 이는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가격교란의 주범인 중소형업체들의 구조조정의 결과라고 추정된다.


    예를 들면 상공정 설비를 갖춘 A가 쇳물부터 열연까지 100톤을 생산하였고 이를 압연설비만 갖춘 B가 냉연 100톤을 생산하였다면 실질적으로는 100톤의 철강생산으로 집계가 되어야 하나 각각100톤씩 200톤의 생산으로 더블카운팅(이중집계)이 되기도 했으나 구조조정으로 중소형 업체인 B가 해소되면서 100톤의 생산으로 정상 집계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로 중국의 철강생산은 오히려 감소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이슈3 해석)


    ㅇ 중국 중소형업체 구조조정으로 spread 개선, 철강생산 감소
    한편 중국의 조강생산 증가는 중국 철강수요 호조를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해야 될 것이다. 통상적으로 철강명목수요는 철강생산+철강수입-철강수출로 계산을 하는데(세계철강협회 자료를 역산해 보면 같은 방식으로 Apparent Steel Use를 계산하는 것으로 추정됨) 더블카운팅이 있다는 가정하에 조강생산+철강수입-철강수출(이를 본문에서는 수정명목수요로 칭함)로 계산을 하게 되면 5월수요증감률은 +7%, 5월 누계 +9%로 전방산업의 생산활동 증가와 일맥상통한다.(이슈2 해석)


    이러한 중국 철강수요 호조, 가격 교란의 주범인 중소형 업체들의 구조조정, 철광석 공급과잉의 결과로 철광석 가격 약세에도 중국의 철강가격은 강보합의 견조한 수준을 시현하여 spread가 확대되는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이슈1 해석)


    실제로 중국철강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내 중/대형 철강업체들의 생산량은 견조한 한자리수 증가를 보이고 있으나 중/소형 철강업체들의 생산증감률은 3월부터 역성장을 시현하고 있어 중국 철강생산증감률이 역성장을 하는 시기와 일치한다.


    중국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에 6,500~7,000만톤의 설비감축이 있었고 올해에도 5월까지4,200만톤을 감축(올해 목표 5,000만톤 대비 진행률 84%)하였다. 이러한 설비폐쇄는 중소형 철강업체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중소형 업체들이 주로 가격을 교란시켰던 점을 상기한다면 결과적으로 철강산업의 전방산업에 대한 가격협상력의 강화로 나타날 것이다.


    ㅇ 향후 주가의 결정요인은 가격이 아닌 spread가 될 것


    결국에는 철강업종 주가의 결정요인에 대한 시각도 ‘철광석/철강 가격’에서 ‘철강-철광석 spread’로 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여태까지 철강업종 주가는 철광석/철강 가격과 동행하여 왔는데 이는 통상적으로 철광석 가격이 상승하면 철강 가격도 상승하였고, spread도 동반하여 개선되어 왔기 때문
    에 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철광석 가격은 철광석 내 공급과잉 이슈로 약세에도 철강가격은 철강산업 내 구조조정으로(심지어 철강수요의 호조도 가세) 가격이 견조하다면, 철광석 가격 약세에 대해서 우려할 필요가 없으며 시장의 고정관념이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다.


    한편 철광석 가격도 하반기 중에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중국의 철광석 생산량은 3월까지 전년동월대비 두자리수 증가를 하였으나 철광석 가격이 60달러를 하회하면서 4월 생산량은+1%, 5월은 보합으로 크게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수준이 지속된다면 하반기 중국 철광석 생산량은 2015년과 2016년처럼 감소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공급측면에서 일부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전세계 철광석 생산량에서 중국의 비중은 2013년까지 15%였으나,철광석 가격이 원가를 하회하면서 2014년과 2015년은 7%까지 하락한 바 있다.





    ■ 지수화 모형이 알려주는 상승 업종-케이프


    ㅇ최종 지수 기준 추천 업종 : IT가전, IT하드웨어, 소매(유통), 자동차, 운송

    ㅇ상승폭이 큰 5개 업종 : 자동차, IT가전, 디스플레이, 화학, 운송






    ■ 하드웨어 타이탄의 가치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신고가 달성.
    - 시장은 단순히 2분기 또는 3분기의 이익개선보다 빅데이터를 위한 하드웨어의 가치를 평가하는 중.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ㅇ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상승: 삼성전자가 신고가를 달성하였고, SK하이닉스도 신고가를 연일 갱신하고 있음.


    최근 골드만 삭스의 나스닥 대표주들에 대한 버블 경고에도 이렇게 한국의 대형 Tech 주가가 상승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시장이 이들 기업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가고 있기 때문일 것.


    실제로 삼성전자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반도체 호황에 따라 애플을 넘어 세계최대 분기실적 달성이 예상되고 있고, Sell side는 SK하이닉스도 3분기 디램가격의 안정 또는 인상을 반영하며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음.


    ㅇ 분기 이익보다는 HW에 대한 재평가: 그러나, 반도체의 특성상 프로세싱 파워가 늘면 배터리 소비량이 늘고,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준다라는 기본 속성을 무시할 수는 없음.


    따라서,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주가에 부담이었지만 지금은 힘을 잃어버린 고점 논란은 언젠가는 다시 되풀이 될 수 밖에 없고, 1분기 우려를 보였던 시장이 하반기 확신을 늘려가리라는 보장 또한 장담할 수 없음.


    때문에, 당사는 현재의 주가상승은 단순히 2분기 실적이나 3분기 디램가격이 조금 더 좋다는 기대감보다, 빅데이터를 구현하기 위한 알고리즘과 SW에 시장이 보여주었던 열광에 비해 저평가되었던 HW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는 판단.


    ㅇ 글로벌 선도기업의 늘어나는 HW 투자: 새로운 헤게모니를 이끌어가는 기업들도 HW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투자를 늘려가고 있음. 지난주, 구글은 픽셀폰 맞춤형 반도체 개발을 위해 애플에서 반도체 개발을 이끌었던 엔지니어를 영입하였고, 이는 HW의 혁신없이는 SW의 혁신을 실현하지 못한다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


    또한, 안드로이드로 구글의 모바일 성장을 주도하였던 앤디 루빈 등은 하드웨어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플레이그라운드로 주목받고 있음.


    AI 등이 확산되면 HW의 중요성은 더욱 대두될 것으로 판단됨. 예를 들어, AI를 기본으로 한 Application을 스마트폰에 적용한다고 했을 때, 현재는 클라우드에서 연산과 학습이 이루어지고 스마트폰은 이를 내려받는 형식으로 진행.


    그러나, 이를 위해 늘어나는 데이터 유통량과 제한된 통신 속도를 극복하고, 끊어지지 않는 연결상태 등을 위해 업계는 스마트폰 자체 (On-device)에서 학습과 연산이 이루어지는 것을 원하고 있음.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의 이목을 당기는 새로운 Killer application과 연산을 줄여주는 새로운 알고리즘 등 SW 혁신이 필수적이지만, 더욱 빠르고 전력을 적게 소비하거나 대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연산할 수 있는 HW도 필수적.


    AR등의 확산을 위해서는 더욱 빠른 동작속도의 OLED등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것과 같은 이치임.


    얼마나 확대될 지 가늠하기에는 아직 이르고, 한국의 대형 Tech 주는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 특히 HW가 산업의 consolidation에 따라 지속적으로 우수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면 그 평가는 달라져야 하는 것.


    삼성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를 넘어 향후 기업투자로 인한 시너지에도 주목할 필요. 삼성은 이번 2분기부터 하만에 대한 실적을 별도로 발표할 것이고, 향후 하만의 HW가 삼성의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어떻게 활용되는지 시장은 주목할 것.


    향후 삼성의 기업투자가 증가하면 이러한 인수합병을 통한 시너지의 창출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SK하이닉스의 경우, 도시바의 지분인수나 시게이트 등 3자와의 협력을 통한 낸드 솔루션 기술 확보에 대한 확률은 크지 않지만, 긍정적인 업황과 낸드 자체 기술력 개선으로 시장의 평가는 추가적으로 개선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기대.









    ■ 내수가 더 좋아질 수 있는 이유-유안타


    1. 고용시장에 대한 기대감


    ㅇ 10조원 규모의 추경과 더불어 최저임금 상향에 대한 논의 모두 한국경제를 상승시킬 수 있는 기제로 작용될 가능성.


    ㅇ 최근의 경기에 대한 인식 상승과 더불어 디플레이션의 종료 등을 감안한다면 지금 수준보다 높은 임금상승률 달성 가능성 존재.


    ㅇ 지난 2년여간 실업률에 비하여 금년 실업률 수준이 높아진 것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5월 실업률이 다시금 3.6% 수준으로 안정.


    2. 최저임금 상승에 대한 기대


    ㅇ 최저임금은 국가가 노사관계에 개입하여 최소한의 임금수준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하여 소득분배를 개선하고 일정수준 이상의 생계를 보장.


    ㅇ 2016년 현재 최저임금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7.3% 수준. 현 정부의 의지에 따라 상승률은 더 높아질 여지가 충분.


    ㅇ 최저임금 영향률은 결국 최저임금의 상승폭이 커질수록 대상자가 많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 따라서 수혜대상자 증가 효과 기대.


    3. 저소득층의 소비여력 상승 가능성


    ㅇ 소비자심리지수는 5월 현재 108.0pt를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의 상승속도는 시장에서 예상하는 수준을 훨씬 능가하는 수준으로 높아지는 것이 확인.


    ㅇ 소득수준별로 구분할 때 향후 소비지출의 상승동력은 저소득층에서 찾을 수 있음. 저소득층 위주의 지수 상승이 두드러지게 발생


    ㅇ 앞서 언급하였던 최저임금 영향률과 소득수준별 지출금액의 상관계수를 산출한 결과 최저임금 적용근로자 비율과 소비증가율은 저소득층일수록 상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므로 저소득층 소비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










    ■KOSPI의 선호가 계속될 이유-삼성


    ㅇ예상보다 이슈가 되고 있는 6월 FOMC


    나스닥 지수의 선제 조정으로 시작 된 6월 FOMC 효과는 생각보다 시장의 많은 해석을 요하고 있다. 금리인상 자체는 주지의 사실이었으나, 향후의 美 연준의 긴축경로에 대한 시장의불안감이 표면화 되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 수년간 글로벌 증시의 주된 상승동력은 중앙은행이 공급한 유동성에 기인하고 있었으며, 트럼프 모멘텀 소실 이후의 기술주 강세 역시 근간의 완화적인 금융환경에 기반한다.


    최근 시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은 인플레이션 모멘텀이생각보다 완연하지 않음에도, 자신감에 찬 연준의 행보가 다소 의아스럽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불협화음은 그간 내달렸던 성장주 섹터의 차익실현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럼에도 시장의 강건성을 의심하지 않는 이유는


    1) 주도주의 차익실현 과정에도 지수의 큰 폭의 조정이 없었다는 점과 2) 여전히 완화적인 유동성 환경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낮추고있으며 3) 인플레이션 모멘텀 역시 아직 유효한 동력으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ㅇ 한미 금리 역전 우려, 그러나 국내 유동성이 환류 될 근거는 미미


    더불어 한미 금리 역전에 따른 자금 유출 우려가 회자되고 있지만, 이를 위험요인으로 격상될 근거는 아직 없다고 판단한다. 장기 시계열을 돌아보면 한미 금리차가 국내 금융계정(Financial Account)유출로 이어지는 양상은 뚜렷이 관찰되지 않는다.


    더불어 금리 역전이 유출의 근거가 된다면 반대의 상황은 유입의 논리가 되어야 할 것이나, 연준의 금리 정상화 이후 외국인 자금 흐름은 기조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오히려 외국자본의 유출입을 보다 잘 설명하는 변수는 상대적 성장률의 차이로 판단한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반응승수는 신흥국이 더 높을 수 밖에 없고, 이는 최근 신흥국 향 자금유입의 주된 설명요소가 되고 있다.


    ㅇ글로벌 증시의 과열 논란,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 부각 될 것


    안정적인 드라이브 구간에서 만난 과열의 경험은 다음 행보를 더욱 신중하게 제한할 것으로본다. ‘FAANG’ 으로 대표되는 미국 하이테크 기업들은 그들의 대체 불가성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견지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외의 확산 과정은 기업별 차별화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을고민해야 한다. 해당 관점에서 국내 IT 기업은 과열된 글로벌 기술주의 최적의 대안으로 자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국내 IT 기업의 P/E는 8.4배수준으로 선진 IT의 18.8배와비교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 반면, 이익의 성장성은 아직 가격에 반영되지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긴축 흐름을 걱정하는 현 국면이라면 밸류에이션에 대한 매력이 더 부각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 논리는 KOSPI 전체로도 적용이 가능하다.




















    ■ 한섬-신한
















    ■ 오늘스케줄-6월 21일 수요일


    1. 엔씨소프트, 리니지M 출시
    2. 엔씨소프트, 신작 MXM 북미·유럽 출시(현지시간)
    3. 도시바 우선협상자 선정 이사회
    4. 美-中 외교안보대화(현지시간)
    5.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제도 시행
    6.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 개봉
    7. 2016년 공공부문계정(잠정)
    8. 모두투어 권리락(무상증자)
    9. 비에이치 권리락(무상증자)
    10. 아미코젠 권리락(유상증자)
    11. 한라 보호예수 해제
    12. 퓨전데이타 보호예수 해제
    13. 美) 5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14.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15.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16. 日) 4월 일본은행(BOJ) 정책회의 의사록
    17. 日) 4월 전산업지수
    18. 日) 5월 공작기계수주(수정치)
    19. 日)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 연설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6월2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약세 속 일제히 하락... 다우 21,467.14(-0.29%), 나스닥 6,188.03(-0.82%), S&P500 2,437.03(-0.67%), 필라델피아반도체 1,074.89(-1.20%)


    ㅇ 국제유가, 6월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 지속에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97달러(-2.19%) 하락한 43.23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68%), 독일(-0.58%), 프랑스(-0.32%)

    ㅇ 중국 A주, 4수 만에 MSCI 신흥시장지수 편입 성공... 韓 증시 단기적 자금유출은 제한적일듯, 관계기관 비상대책회의

    ㅇ 회삿돈으로 일자리기금... 금속노조 '꼼수' 노조 당장 돈 한푼 안내면서 실체없는 체불임금 거론... 현대차에 5000억 마련 요구, 정부 "정규직 고통분담 미미"


    ㅇ 웜비어 사망에 美 분노 확산... 한미정상회담에 '암초' 우려

    ㅇ 中에도 한참 뒤처진 로봇기술, 10년간 SCI급 연구논문수 韓 4200건 < 中 1만5천건... 인용상위 0.1% 논문은 無

    ㅇ "화학물질평가·관리법 원점 재검토" 중기중앙회, 환경부에 요청


    ㅇ 기업형슈퍼 판매 품목 국정委 "규제 검토"

    ㅇ 아르헨, 親시장정책 또 통했다... 국채시장 복귀 1년만에 100년물 발행

    ㅇ 靑 안보실2차장에 남관표 스웨덴 대사, 과학기술보좌관 '문재인 키즈' 문미옥


    ㅇ 4차산업혁명委 8월 출범... 총리급 민간위원장 체제로,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 주무부처 미래부가 담당

    ㅇ 文 "北과 조건없는 대화는 안한다"... 들끓는 美 다독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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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6.19 부동산대책... 규제 겹친 압구정·잠실5단지 "호가내려도 문의조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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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임종석 "인사검증은 비서실장 책임" 청와대 첫 인사추천委... 임기 끝나는 기관장 파악, 330여 곳 인사태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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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아마존 홀푸드 인수 "아직 끝난게 아냐" 홀푸드 주가 급등하며 아마존 제시금액 뛰어넘어, 식료품업계 입찰경쟁 나설듯... 월가 "그래도 승자는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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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미 증시,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


    ㅇ WTI, 연중 고점 대비 21.4% 하락


    ㅇ유럽증시는 소매 및 기술주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툴
    루오일(-4.86%), 글렌코어(-3.94%) 등 원자재주가 하락 주도.


    ㅇ미 증시는 소매판매 업종과 에너지 업종이 하락 주도. 더불어 연준위원들의 금리인상 및 자산축소 기조 확인발언도 투자심리에 영향. 한편, 므누신 재무장관이 세제계혁 발언은 하락폭 제한 요인(다우 -0.29%, 나스닥 -0.82%, S&P500 -0.67%, 러셀 2000 -1.07%).


    ㅇ미 증시 변화 요인은 ①아마존의 주요 고객을 위한 의류 및 가방 서비스 ②국제유가 하락 지속 ③연준 위원들의 발언 ④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진 일부 업종 등 4가지로 판단.


    그 중 아마존의 정책은 오프라인 의류 매장 관련기업들과 백화점 등 소매판매 업종의 하락 요인.

    국제유가는 OPEC 감산에서 예외 국가였던 리비아 및 나이지리아가 증산하고 있다는 점이 하락 요인. 그러나 이 나라들에 대해 예외로 둔 이유는 기존 생산량까지 증산이 허용된다는 뜻이기에 이를 빌미로 매물이 출회된 부분은 단기적인 영향에 그칠 듯.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보면 피셔 부의장은 “장기간의 저금리가 일부 국가에서 주택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라고 주장. 더불어 “글로벌 금융위기가 다시 온다면 이번에는 버틸 수 없기에 각국은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라고 주장.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저금리 시대에는 통화정책 만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라고 주장. 더불어 “경기 둔화가 재발 하면 금리가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라고 언급.


    연준 위원들 이외에 므누신 재무장관은 “올해 안에 세제 개혁안이 통과 될 것이다” 라고 주장하며 미 증시 하락폭 제한.


    더불어 19일 UBS가 바이오젠에 대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 이는 바이오젠 뿐이 아니라 제약 바이오 섹터의 실적 기대감을 높이는 효과.


    특히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2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했던 기업들 중 개선될 것이라는 비율이 50%를 넘는 업종은 헬스케어가 유일. 결국 관련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전일에 이어 오늘도 제약, 바이오업종 상승 요인.






    ■ 중국 A주 MSCI 신흥 지수 편입


    중국 A 주는 2013년 6월, EM 지수 편입을 위한 예비리스트(Review List)에 포함. 그리고 2014년 3월, 중국 A 주의 EM 지수 편입을 위한 기관투자자들의 의견을 묻기 위한 로드맵이 발표. 그러나 2014년, 2015년, 2016년 세 차례나 중국 A 주는 MSCI EM 지수에 편입되지 못하고 보류.


    MSCI 측이 중국 A 주의 EM 지수 편입 보류를 결정한 이유로는 시장 접근성, 쿼터배분, 자본이동제약, 세금문제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 그러자 중국정부는 2014년 11월 배당소득세, 자본이득세 등 세금 감면 혜택. 2016년 2월 외국인 투자 한도 폐지 정책을 발표 하는 등 적극적인 편입을 위한 노력을 진행.


    이에 대해 MSCI 또한 상해 A주의편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종목을 169개로 조정. 더불어 투자 편의성, 거래 유동성을 보다 고려한다고 발표하는 등 어느 때보다 가능성이 높았음.


    결국 MSCI는 4번째 만에 중국 A주의 편입을 승인.


    MSCI는 사전 승인된 종목과 함께 모두 222개의 A주를 추가. 특히 5% 부분 편입되며 MSCI EM 내의 A주의 비중은 0.73%에 그침. 한편, 투자 한도 등을 감안 A주의 지수 편입은 2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편입할 것이라고 언급.


    2018년 5월 반기 지수 리뷰, 2018년 8월 분기 지수 리뷰시기에 조정할 계획. 더불어 투자자들이 중국 A주를 편입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예비 지수를 발표했는데 2017년 6월 21일 MSCI 중국 A주 해외 대형주 임시지수를 발표하고 8월에는 MSCI 중국 예비 지수, MSCI 이머징 마켓 예비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


    한편, 이와 관련 한국 증시 자금과 관련해서는 단기적으로 자금유출은 제한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이번 지수 편입에도 불구하고 실제 편입은 2018년 6월부터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는 심리적인 영향에 그칠 것으로 판단.


    더불어 과거 한국은 100% 편입 시기까지 6년 대만도 9년이라는 기간이 걸렸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편입이 되는 2018년 이후에도 점진적인 편입 비중을 높일 것으로 판단. 중국도 단기적으로 심리적으로 우호적인영향을 받을 뿐 실질적인 편입은 2018년 이후라는 점을 감안해야 할 듯.


    주요 해외 IB들도 중국의 수급이 급격하게 개선되거나 여타 신흥국가들에서 자금이 급격하게 이동하는 쏠 림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다만, 단기적으로는 이러한 수급적인 이유보다는 심리적인 영향에 주목하라고 조언.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매판매 업종 부진


    아마존(+0.26%)이 주요 회원을 위해 Prime Wardrobe을 출시했다. 이 영향으로 갭(-3.91%), 로스스토어(-4.83%), 어세나 리테일(-4.37%), 노드스트롬(-3.95%) 등 의류판매업종이 부진했다.


    더불어메이시스(-2.69%), 콜스(-4.00%) 등 백화점 업체 또한 동반 하락했다. 컴캐스트(-3.37%)는 미디어에 특화된 리서치 회사인 모펫네이선슨이 향후 미래가 불투명하다며 투자의견 하향 조정하자 하락했다. 21세기 FOX(-2.23%), CBS(-2.54%), 비아콤(-3.34%) 등도 동반 하락했다.


    전일 금융주는 연준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기대어 배당금액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며 상승했다. 오늘은 차익실현 물량과 함께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업종에 대한 대출 부실화 우려로 이어지며 하락 요인이었다(JP모건 -0.62, BOA -1.76%, 웰스파고 -1.44%). 에너지주도 약세를 보였다(엑손모빌 -0.54%, 코노코필립스 -1.16%).


    반면, 바이오젠(+2.10%)은 전일에 이어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1.19%), 암젠(+0.73%) 화이저(+1.02%), 머크(+1.33%) 등도 실적 개선 기대 속에 상승했다. 장 마감 후 페덱스(-0.71%)는 양호한 실적 발표로 시간외로 1% 넘게상승 중이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연중 고점 대비 21.4% 하락


    국제유가는 OPEC에서 감산 예외 적용 받았던 리비아가 하루 90만 배럴 가까이로 생산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시장 하락 요인이었다. 더불어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 소비 증가세가 미미하다는 보도도하락 요인이었다.


    반면, OPEC 감산 이행률이 106%나 된다는 소식이나 이란과 미국의 마찰이 확산되는 등 중동 정치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더불어 멕시코만에 열대성 저기압인 ‘신디’가 출현했다는 소식은 상승 요인이다.


    이러한 호재성 재료에도 불구하고 연중 고점 대비 21%나 하락하자 시장 참여자들은 긍정적인 내용보다는 부정적인 내용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 마감후 API는 지난주 원유재고가 27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나 가솔린은 30만 배럴, 정제유도 18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달러화는 연준위원들의 금리인상과 자산 축소 발언에 힘입어 여타 환율 대비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므누신 재무장관이 “올해 안에 세금 개혁을 이룰 것이다” 라고 주장한 점도 달러 강세 요인이었다.


    한편, 엔화는 글로벌 증시 부진과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달러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BOE 카니 총재가 기준금리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자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국제유가 및 주식시장 약세 여파로 하락했다. 특히 연준 위원들이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대해 신중한 발언을 한 영향도 하락 요인이었다.


    금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아연은 페루 주요 광산에서 파업이 예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출발 했으나 중국의 수요가 타이트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구리는중국 수요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달러 강세도 하락요인 중 하나였다. 밀은 기후 영향을받아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옥수수와 대두는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중국 A주의 MSCI 신흥 지수 편입 영향 주목 -키움


    MSCI 한국 지수는 1.17%, MSCI 신흥 지수도 1.11%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511계약)로 0.90pt 하락한 308.55pt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1.38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5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소매판매 업종, 에너지, 금융업이 부진했다. 국제유가 하락과 아마존 영향에 따른 결과로추정한다. 다만,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제약, 바이오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하락폭은 제한되었다.


    이를 감안하면 미 증시는 실적 시즌을 앞두고 이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증시 또한 미 증시의 특징처럼 실적 시즌에 집중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기업 이익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수출 증가율을 예상 할 수 있는 1~20일까지의 수출이 관세청에서 발표되기에 이에주목해야 한다.


    한편, MSCI 신흥 지수에 중국 A주가 편입되었다. 그러나 MSCI 신흥 지수 내 비중이 0.73%에 그치는 등 점진적인 편입을 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수급적인 영향은 제한된다. 다만, 심리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더불어 국제유가가 연중 최고치 대비 21.4% 하락했다는 점도 부담이다. 더 나아가 미국장 마감 후발표된 API 원유재고가 270만 배럴 감소했으나 가솔린과 정제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또한 부담이다.


    결국 한국 증시는 A주의 MSCI EM 지수 편입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외국인의 수급 변화와 함께 관세청에서 발표하는 6월 수출 증가율 결과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판단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467.14pt (-0.29%), S&P 500지수는 2,437.03pt(-0.67%), 나스닥지수는 6,188.03pt(-0.8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74.89pt(-1.20%)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유가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 장중 반등 시도 실패하면서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주와 임의소비재가 1.25%씩 내리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 유틸리티와 헬스케어주만 각각 0.05%와 0.3% 상승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영국이 가까운 시일 내에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 나타냈으나, 유가 약세로 인해 에너지 관련주 내림세 보이며 일제히 하락 마감. 영국(-0.68%), 독일(-0.58%), 프랑스(-0.32%)


    ㅇ WTI 유가는 리비아 원유 생산 증가 등의 소식으로 최근의 공급 과잉 상태가 바뀌지 않을 것 같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전일대비 배럴당 $0.92(-2.07%) 하락한 $43.51에 마감


    ㅇ 미국 1분기 경상수지 적자, 전분기대비 2.4% 늘어난 1,167억8천만달러로 시장조사치인 1,223억달러보다는 낮은 수치 기록(Bloomberg)


    ㅇ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콘퍼런스에서 "금리가 이미 낮은 경우에는 부정적인 충격을 완화할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능력이 부족할 수 있다"고 발언(Bloomberg)


    ㅇ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최근 인플레이션 자료를 보고 불안했다며 앞으로 연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회복하는 것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 나타냄(Bloomberg)


    ㅇ 중국 상해 푸둥의 동단지역인 린강 개발구에 테슬라의 공장 설립을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 테슬라와 상해시 양측의 합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짐. 합의는 이르면 금주 안으로 마무리 될 전망(Bloomberg)


    ㅇ 일본 도시바, 메모리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이르면 21일 발표 할 예정.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연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 높은 것으로 알려짐(Bloomberg)


    ㅇ 올해 모바일게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21일 0시 공식 출시됨. 리니지M은 사전예약자 550만 명을 기록했고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100개 모두가 마감되는 등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음.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12세 이용가로 출시함


    ㅇ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후속 제품 ''갤럭시노트8''이 8월 미국 뉴욕에서 공개될 예정. 삼성은 8월 셋째 주 와 넷째 주 중 구체적인 날짜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짐. 당초 삼성은 갤럭시노트8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에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9월 공개가 예상되는 아이폰을 의식해 일정을 다소 당긴 것으로 보임


    ㅇ 포스코가 보유 중인 현대중공업 지분을 전량 처분함. 포스코는 이번 매매로 약 920억원의 순이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짐.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현대중공업 주가가 올라 차익 실현에 나섰다"며 "포스코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힘


    ㅇ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전속고발권 폐지’ 공약의 대안으로 고발요청권을 가진 기관을 늘리고 ‘사인(私人)의 금지청구권’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함. 대기업 조사 전담 부서인 기업집단국을 신설하는 등 공정위 조직과 인력 확충에는 협조를 요청함


    ㅇ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중국 더블스타와의 매각 협상이 무산될 경우, 금호타이어 경영진 퇴진과 우선매수권 박탈도 추진하겠다고 압박함. 채권단이 금호산업과의 상표권 갈등을 계속 이어갈 경우, 금호타이어 매각이 무산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보낸 것임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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