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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6/23(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6. 23. 07:12


    17/06/23(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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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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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인터플렉스



    ■ 코리아서키트







    ■ 주간 주식시장 프리뷰-NH


    • 투자전략: 실적 프리뷰 시즌 도래
    • KOSPI 주간예상: 2,330~2,390p
    − 상승요인: 달러 약세, 주도업종(IT)의 견조한 실적 전망
    − 하락요인: 2분기 실적 컨센서스 횡보, 유가 변동성 확대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유가 변동성 확대: 현시점에서 유가의 추가하락은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개연성 존재. 최근 유가는 미 원유재고, 휘발유 재고의 감소 발표에도 미국 셰일 오일과 리비아, 나이지리아 산유량 증가 등 공급 측면에 초점이 맞춰지며 52주 저점을 하회한 상황


    − 유가의 반등을 위해서는 OPEC의 추가 감산 논의, 혹은 미 셰일 시추공 투자 감소 전환 등이 필요. 참고로 로이터에 따르면, 가동중인 시추공수와 WTI 가격과의 상관관계는 유가의 변동 이후 16주~22주 후 변화하는 것으로 분석. 유가가 2월말 상승세가 중단된 점을 감안, 6월말~7월말경에는 시추공수 감소 예상. 리그카운트의 감소는 유가센티먼트 개선으로 작용할 가능성 존재


    − 2분기 실적 프리뷰 시즌: 최근 2분기 실적 추정치는 5월이후 횡보 지속하는 반면, 3분기 추정치는 상승 중. 현재KOSPI 2분기 순이익은 1분기의 34.7조원보다 낮은 32.3조원, 3분기 순이익은 34.6조원으로 재차 상승 예상. 업종별로 보면 IT, 금융이 실적 추정치의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소재, 에너지, 필수소비재 등의 추정치 하향 지속


    − 투자전략: 실적 프리뷰 시즌을 맞아 실적 추정치가 우상향하고 있는 IT 주도는 지속될 가능성 존재. 관건은 여타업종의 2분기 바닥, 3분기 실적 모멘텀의 상승 여부. 유가하락으로 센티먼트 악화가 심화 된 가운데 향후 유가의변화 시점에 따라 소재/산업재 내에서 화학과 기계 등의 3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도 점진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점






    ■ 주식 전망 (6.26~6.30)-케이프


    -투자전략: 시장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한 이슈들의 순차적인 해소 전망
    -KOSPI 주간 예상: 2,360~2,410P 전망


    * 상승요인: 2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 하락, 인플레이션 모멘텀 바닥 확인 가능성

    * 하락요인: 국제유가 추가 하락 가능성


    ㅇ 전망 및 관심종목


    한-미 정책 금리 스프레드 축소 및 중국 A주의 MSCI 신흥지수 편입에 의한 자본 유출 부담은 제한적. 한-미 기준금리 역전이 가시화된 가운데 중국 A주의 MSCI 신흥지수 편입이 결정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수세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 글로벌 금융시장 내에서 주식시장으로의 자본 이동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장사 실적 전망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증시의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는 판단. 1분기 실적 호조가 2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를 낮추는 데 기여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


    국제유가 추가 하락은 제한적, 물가 모멘텀의 바닥이 확인될 전망. 기저효과에 의한 물가 모멘텀 반등이 예상되는 시점, 6월 FOMC에서 연준의 매파적인 스탠스가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던 미국의 장기채 금리의 추가 하락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배럴당 40달러대 초반에서 국제 유가의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다는 점 역시 인플레이션 기대치 반등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투자전략: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6월 FOMC 이후 지수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일부 이슈들이 순차적으로 해소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2분기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으로 기대되는 업종과 2분기 이후 실적 반등이 확인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비중 확대 전략 추천.


    IT 및 금융(은행, 증권) 계열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유지, 소재 업종의 저가 매수 전략 역시 고려해 볼 만한 사안



    ㅇ 경제 전망 (6.26~6.30)


    한-미 정상회담, 양국간의 정치적인 부담 낮출 것으로 기대. 미국의 무역적자국 대상 행정명령 결과가 원화 강세요인이 될 전망


    한국과 미국은 정상회담을 통해 사드와 북핵 관련 이견 및 무역마찰 가능성을 낮출 것으로 기대. 한국과 미국 정상은 29~30일(이하 현지시각)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 양국은 한국 내 사드 배치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상호 입장을 존중하고, 북핵과 관련해서는 평화적인 해결이라는 전제 하에 대북 압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합의할 전망.


    또한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를 줄이는 대신에 한-미 FTA는 폐지 대신 보안하는 수준에서 합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적자국 대상 행정명령 결과는 원화를 강세로 이끌 전망.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3월 31일 무역적자가 발생하는 16개국에 대해 원인과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행정명령을 내린바 있으며, 관련 보고서가 29일경 발표될 전망.


    한-미 정상회담 등을 고려하면 강력한 보복조치가 포함되지는 않지만, 적자축소가 필요한 만큼 원화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국내외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가운데 미국의 소비지표 개선 여부가 주목됨. 국내의 7월 기업심리(BSI)와 5월 산업활동동향 등은 전월대비 개선되며 하반기 경기개선 기대감을 주나, 정부의 추경이 국회를 통과할지 여부가 변수로 남음.


    미국은 5월 핵심 내구재주문과 6월 소비심리 등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는 등 양호한 모습을 보일 전망. 그러나 5월 개인소비지출이 컨센서스 및 소매판매 결과와 달리 개선될지 여부가 주목되며, 같은 결과가 나올 경우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전망


    중국은 6월 기업심리(PMI)가 정체되며 경기정체 국면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하고, 유로존은 6월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줄어들어 ECB의 통화정책 후퇴 압력이 낮아질 전망







    ■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6/26~30)-KTB


    - KOSPI 2,350~2,400pt. 단기 지수상승 모멘텀 부재. 실적 개선가시성 높은 소수업종에 집중
    - 추천업종(Top Picks):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이지바이오


    ㅇ 2분기 실적시즌, 1분기 대비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


    ☞ 상장기업 실적 컨센서스 상승세 둔화. 12개월 추정실적 기준,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의 1개월전 대비 변화율은 5월초 +4%대에서 1%이하로 낮아짐. 2분기 실적 추정치 또한 상향조정을 멈추고 횡보국면 진입 (연초 이후 +11% 상향조정, 최근 1개월 간 +0.3%로 상향조정 강도 둔화)


    ☞ 1분기 실적시즌의 가장 큰 특징은 상장기업 전반의 광범위한 서프라이즈가 나타나 지수상승에 기여했다는 점. 반면, 2분기 실적시즌은 일부제한된 소수업종군들 (반도체, 게임, 은행 예상)에서만 서프라이즈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보임. 16년도 1분기 기저효과가 소멸되었고, 원자재가격이 재차 약세전환 되었으며, 글로벌 경기모멘텀 또한 1분기 대비 약화되고 있기 때문


    ㅇ 경기, 유동성 모멘텀 또한 1분기 대비 둔화 불가피


    ☞ 6월 FOMC회의 이후, 연준과 시장간의 경기판단 괴리로 달러화 강세 반전. 이는 신흥국 증시 전반의 유동성 환경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
    하고 있는 상황. 국내증시 유동성 모멘텀의 핵심배경이었던 "미지근한 경기+완화적 통화정책구도"가 6월 FOMC회의 이후 "미지근한 경기+긴축적 통화정책"구도로 바뀌면서 유동성에 민감한 고멀티플 업종군들의 조정압력이 높아지는 국면


    ☞ 경기모멘텀이 수반되지 않는 가운데 긴축 RISK만 높아지는 상황이므로 경기민감업종(저멀티플) 역시 상승 모멘텀 부재. "연준의 경기판단이 옳았다"는 근거가 실물지표 개선으로 확인되기 전까지 2분기 실적모멘텀이 강한 소수업종군들으로의 수급쏠림이 강화될 수 밖에 없을 듯









    ■ 한/미 정상회담에서 주목해야 하는 세 가지 R - 하나


    ㅇ 최근 원화 환율의 흐름은 세 가지 요인이 주요


    최근 원화 환율의 흐름은 세 가지 요인이 주요하다.


    첫째, 6월 FOMC. 자산축소가 중요해졌다. 과거 새로운 형태의 출구전략이 발표될 때마다 미국 달러화 강세가 나타났다. 이번에도 이러한 현상은 반복됐다. 지난 4월 중순(19일) 이후 처음으로 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에 안착했다.


    둘째, 유가 하락. 현재 원유시장은 과잉공급과 수요부진이 혼재돼 있다. 국제유가는 국내 원화 환율과 역의 상관관계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이 높다.


    셋째, 북핵 리스크. 북한 이벤트는 학습효과가 있다. 환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다만 다음 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는 시기적인 요인이 달러-원 환율의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따라서 당분간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이 이어진다. 다만 상단은 제한된다.


    연초와 같은 급등세는 아니라는 의미다. 월말 롱스탑 물량이 나올 수 있고 2분기 실적 개선을 감안한 외인들의 자금 유입도 기대된다. 국제유가 역시 중국을 위시한 수입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베럴당 40달러 선에서 반등 여지가 있다.


    ㅇ 이번 주 글로벌 경기는 선진아태 주도의 성장


    한 주간 글로벌 경기는 회복 속도가 완만해진 가운데, 선진아태 지역의 성장이 돋보였다. 선진국 경제는 주택 지표가 주요했다. 소비자심리 둔화 등 미국 경제에 대한 의구심에도 견고한 주택 수요가 미국 경기를 뒷받침했다.


    기존주택매매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반면 영국 주택시장은 수요 정체로 주택가격이 하락세다. 한편 일본경기의 회복세가 부각됐다.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일본 대외지표가 호조를 보였다. 한국은 생산자물가가 둔화됐다.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이 공산품 물가둔화로 이어졌다.


    ㅇ 다음 주는 한/미 정상회담을


    다음 주는 한국과 미국의 정상회담이 중요하다(6/29-30).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영국을 시작으로 일본(2월)과 중국(4월) 등 우리 주변 정상들은 조속한 행보를 통해 소기의 목적을 이뤘다.


    반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그렇다고 해서 서두를 수도 없는 상황이다. 지난 2001년 DJ 정부와 부시 행정부 사이의
    경험에서와 같이, 미국 내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섣부른 시도는 자칫 긍정적이지 못한 결과를 야기할 소지가 있다.


    최근 혼수상태로 귀환했던 미국 대학생 웜비어군의 사망으로 미국의 대북정책이 강경노선을 보일 개연성이 높아졌다. 대내외 정황
    을 감안해 볼 때, 이번 정상회담에 임하는 양국은 철저하게 G&T에 충실할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금융시장 측면에서는 세 가지 R을 주목 할 필요가 있다.

     

    첫째, Reset(재조정) → 한/미 FTA 재협상.


    불공정한 통상협정의 전면적 재조정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경선과정부터 이어온 대표 공약이다. 따라서 트럼프 정부는 10월 환율조작국지정 가능성을 언급하며 한/미 FTA 재협상을 강하게 피력할 전망이다.


    한/미 FTA 재조정가능성과 함께 향후 대미 경상수지 흑자 규모의 축소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둘째, Reassurance(재확인) → 한/미 동맹.


    사드 문제와 북핵 등 한반도를 둘러싼 다자간의 이해관계가 상이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회담에서 의미 있는 합의를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한/미 동맹을 재확인 과정에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경감될 수 있고 최근 변동성이 높은 외환시장의 안정화를 견인할 소지가 있다.


    셋째, Relation(관계) → 미국 대통령 트럼프.


    지금까지 보여준 주요국 정상들과의 회담을 감안해 볼 때,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인물과의 관계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회담 이후, 트위터 등 비공식적인 트럼프의 사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한국은 진보 정부인 반면 미국은 보수 정부라는 점에서 각 정부의 상이한 입장을 조율하는 과정이 예상된다. 긍정적인 결과와 함께 국내 금융시장의 안정을 기대한다.



    ㅇ 윈도우 드레싱성 수급력 결집과 로테이션 트레이딩 알파 찾기 시도에 대한 고려가 중요한 시점.


    1) 2Q 실적 개선주 (IT/은행/증권/패션/운송),

    2) 윈도우 드레싱 수급 결집을 통한 주가 낙폭만회 시도 기대주 (제약/화장품/자동차).
    3) 6월 반기배당 시즌을 겨냥한 전통적 고배당주, 잠재적 배당 개선주, 우선주 등 배당투자 3종 세트를 주시할 필요



    ㅇ 윈도우 드레싱 수익률 게임의 최적대안 찾기.


    통상 분기/반기/연말 윈도우 드레싱 수급 초점은, 1) 주가 및 실적 모멘텀 보유 현 장세 주도주군 압축대응과, 2) 성과부진 못난이 포트폴리오에 대한 막판 수익률 개선시도로 양분.


    업종별 2분기 실적 모멘텀과 주가 상승률을 복수로 고려할 경우, ‘달리는 말 올라타기 전략’의 최적대안은 IT/금융/운송이 해당

    단기 수급력 결집을 통한 막판 수익률 개선에 대한 고민은, 제약(바이오)/음식료/화장품/자동차등을 통해 구체화될 것으로 판단







    ■ 하반기 골디락스 경제 환경을 기대하는 이유-삼성


    우리는 지금의 금융시장 주변 환경이 골디락스 경제 환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물가, IT발전 등이 바로 그런 요인들입니다.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경기입니다. 지난 4월 IMF는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2017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4%에서 3.5%로 0.1%포인트 올린 것입니다. 비록 소폭이지만 그것이 주는 의미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IMF가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 6년만에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KDI는 201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렸습니다. 모멘텀이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된 겁니다.


    두 번째는 물가입니다. 우리는 작년 말, 올 한해 시장을 관통하는 전략으로 'Buy Inflation'이라는 화두를 제시했습니다. 아직도 그 시각은 유효합니다. 그러나, 경제에 부담을 줄 정도의 물가 상승을 예측하는 것은 아닙니다. 디플레 위협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수준으로의 회복입니다.


    기본적으로 원유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이 2007년처럼 상승할 가능성은 없기 때문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의 물가회복이라면 중앙은행의 긴축 속도도 매우 완만할 것입니다.


    세 번째는 IT 산업의 발전입니다. 1980년대 인터넷과 PC의 보급으로 시작된 3차 산업혁명은 생산성 향상을 가능케 했고, 성장이 지속될 수 있었습니다. 그 것이 1990년대 골디락스 경제를 이끌어 냈습니다.


    지금 시장의 화두는 4차 산업혁명입니다. 인공지능, 모바일, 클라우드, 사물 인터넷,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는 있겠지만, 금융시장은 이미 그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종합해 볼 때, 최근의 환경은 1990년대 골디락스 경제와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더라도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 것이 금융시장에 시사하는 의미는 작지 않습니다.



    ㅇ 2017년 하반기, Boom 사이클에 올라타야 합니다


    1996년 12월 5일 그린스펀은 미국기업연구소(AEI) 초청 강연에서 주식시장의 비이성적 과열을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주가는 골디락스 환경에 힘입어 이후 3년의 랠리를 더 연장했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주가가 많이 올라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지만, 그럴수록 과감히 Boom 사이클에 올라 타는 전략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하반기에는 보다 적극적인 자산배분전략을 권해 드립니다. 채권의 비중을 더 낮추고, 그만큼 주식의 비중을 확대합니다. 선진 주식에서는 미국보다 유럽을 최선호로 말씀 드립니다.


    신흥국에서는 원자재 중심국가에서 신흥 공업국으로의 비중조절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안자산에서는 인프라 자산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채권자산에서는 만기가 짧은 회사채와 신흥국 채권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ㅇ 경기 사이클의 귀환: 투자가 주도하는 경기 확장 진입


    우리는 올해 하반기로 가면서 경기 사이클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는 투자가 회복되면서 경기의 진폭과 주기가 확장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보는 이유는 1) 인플레 환경으로의 전환, 2) 기업의 외형 성장, 3) 공급측면의 구조조정 효과 가시화 등 그 동안 투자를 짓누르던 주요 변수들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투자 회복의 근거 1. 인플레이션 환경으로의 전환


    우선, 인플레이션 환경으로의 전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11년 이후 지난해 초반까지 주요 선진국 및 중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들은 디플레이션 리스크에 시달려 왔습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물가가 하락한다는 것은 경제 활동에 크게 부정적입니다. 기다리면 재화와 용역의 가격이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가계는 소비를 뒤로 미루게 됩니다.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생산보다는 재고 소진에 나서게 됩니다. 물가가 하락하면 재고의 가치도 하락하기 때문에 생산보다는 재고 소진이 중요해지는 것입니다. 생산 활동 저하는 당연히 투자 부진으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최근 글로벌 경기 회복, 미국의 완전 고용, 중국의 생산자 물가 상승 등으로 디플레에 대한 우려는 소멸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기준 금리를 인상하고 있으며, 중국 역시 수년간 하락세를 보이던 생산자 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로존 역시 ECB가 디플레 종료를 선언해 테이퍼링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디플레 기간 동안 부진했던 투자가 하반기 경기 회복에 일조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 투자 회복의 근거 2. 기업의 매출 증가 전환


    두 번째 요인은 기업의 외형 성장, 즉 매출의 증가세 전환입니다.
    금융 위기 이후 경기는 부진했으나 기업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완만하게나마 이익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매출 성장보다는 경영 효율화,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기댄 것이었습니다.


    이익이 늘었어도 투자를 할 유인은 부족했습니다. 매출이 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매출이 정체되면 기업이 가진 설비, 자산의 활동성 역시 정체되어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있는 것도 다 돌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주요 국가의 기업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에 민감한 업종일수록 이러한 모습은 뚜렷합니다.


    기업들의 높은 현금 보유, 매출 증가는 투자 여력 및 필요성 양 측면에서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최근 글로벌 경기 지표의 개선은 기업의 매출 증가가 추가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설비투자 증설 욕구 역시 높아질 전망입니다.



    ▶ 투자 회복의 근거 3. 공급 구조조정 효과 가시화


    마지막 요인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공급 측면 구조조정 효과의 가시화, 그리고 그에 따른 가동률의 정상화입니다.


    금융 위기 이후 지난해까지 글로벌 경제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공급 과잉에 시달려 왔습니다. 중국 정부가 금융 위기에 대응해 투자 중심의 대규모 부양책을 단행한 것이 공급과잉으로 이어지면서 오히려 글로벌 경기에 독으로 작용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철강, 시멘트 등 공급 과잉 산업을 지정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중장기적 구조조정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지난해 중반을 지나면서 이러한 구조조정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가동률 상승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중국의 가동률은 올해 1분기 80% 초반까지 상승했습니다.


    여타 주요 지역에서도 가동률 개선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은 20개월 내 최고치로 상승했으며, 유로존은 80% 초중반 대의 양호한 가동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잉설비가 해소되고 있다는 신호는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경우 설비가 부족해질 수 있다는 신호와 같습니다. 하반기 기업들의 투자확대를 예상하는 강력한 근거입니다.




    ㅇ 기업 체질 개선


    금융위기 이후 개선된 기업의 체질 역시 주목할 부분입니다. 글로벌 성장률이 정체되는 기간 동안 기업들의 매출액과 이익도 지지부진해왔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낮은 성장에 이익 내기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블룸버그 전망치에 따르면 글로벌 증시는 올해 5% 수준의 매출 성장률과 23% 수준의 이익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소폭의 매출 증가에 큰 폭의 이익을 낼 수 있을 정도로 기업 체질이 크게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이른바 구조변화에 성공한 것입니다.


    과거 위기 이후에도 이런 사례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1973년 1차 오일쇼크 당시 미국 증시가 무려 42%나 하락했지만, 동일한 충격의 2차 오일쇼크는 오히려 11% 상승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1차 오일쇼크 이후 고유가에 견딜 수 있는 체력을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기업은 어지간한 정치적 충격과 낮은 성장에도 이익을 낼 수 있는 면역력을 갖추었습니다. 올 하반기에도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대표적인 이유입니다.






    ■ 금리인상은 배당주에 부정적일까?-한국


    - 금리인상은 배당주에 부정적이라는 시장의 우려 존재
    - 금리가 높아질수록 배당수익률이 높아짐
    - 2017년 7월 퀀트 포트폴리오 제시 – 풍산, 삼성중공업, 제주항공 등


    ㅇ 금리인상은 배당주에 부정적일까?
    미국 연준은 2015년 12월부터 총 4차례 걸쳐 금리인상을 단행해 금리를 1.25%까지 올렸다. 6월 FOMC에서 발표된 점도표는 연내 1회 추가 인상과 2019년까지 6~7회의 추가 인상을예상하고 있어 연준의 금리인상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1.25%로 같아지면서 연내 역전될 가능성이 생겼다. 한국은행도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12일 이주열 총재가 통화정책 완화 정도의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시장은 국내 금리인상 가능성에 유의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듯 금리인상 가능성이 예전보다 높아지면서 금리인상의 수혜주/피해주 찾기가 하반기 주요 관심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시장에서는 금리인상의 피해주로 그 동안 강세를 보였던 배당주를 꼽고 있다.


    금리가 올라갈 경우 배당수익의 매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이주장의 주요 근거다. 하지만 우리는 금리가 올라가더라도 배당주의 매력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본다.


    우선 한국시장에서 기준금리와 배당수익률은 약하지만 양(+)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해 금리가 상승하면 배당수익률 역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이는 금리와 배당주의 관계가 한쪽의 매력이 올라가면 다른 쪽의 매력이 줄어드는 대체제가 아님을 의미한다. 오히려 국고채와 회사채가 스프레드를 유지하며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기준금리와 배당수익률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금리가 올라갈수록 배당주의 매력이 떨어진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또한 배당주는 시장을 아웃퍼폼 할 수 있는 팩터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우리의 팩터설명력 모델에 따르면 배당주의 팩터설명력 지수는 2009년부터 우상향하면서 배당주 아웃퍼폼현상을 설명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금리인상 가능성도 조금씩 높아져가던 2016년 이후에는 배당주 팩터설명력 지수의 우상향 기울기가 오히려 가팔라지면서 배당주가 더 크게 아웃퍼폼했다.


    우리는 배당주 아웃퍼폼 현상을 장기 추세로 판단하며 금리인상 여부와 관계없이 배당주에 대한 긍정적인 뷰를 유지한다.







    ■ 스튜어드십 코드, 한국 증시 재평가의 이정표-삼성


    외국계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와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가 위탁자의 재산을 관리하는 집사(Steward)처럼 위탁자의 수익 극대화 관점에서 자산을 운용해야한다는 행동지침이다(그림 1).


    지금까지 국내 기관투자자의 주식 투자는 자본 차익을 위한 단순 보유가 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보유 기업의 의결권 행사에 대하여는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새롭게 논의되고 있는 스튜어드십 코드 하에서는 기관투자자에게 투자 대상 회사의 중장기적인 가치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수탁자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강제 규범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 강제성이 없고 기관투자자가 자율적으로 판단하여 도입할 수 있다. 한국형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은 정책과제의 하나로 시작되어국민연금 등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들이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초기 단계이다.


    하지만,지배구조 투명화와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를 감안할 때 연기금과 기관투자자들은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기금과 기관투자자들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행동주의 펀드들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증가 등으로 기업들의 주주 환원 정책 확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월 삼성전자의 자사주소각 계획 발표와 중간배당을 결정하는 기업들의 증가 등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 이슈는 저평가된 한국 증시 재평가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그림 2).






    첫번째, 투명한 경영과 지배구조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요구 증대이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스튜어드십 코드는 민간이 주도하고 있는 형태였지만 최근 금융위에서 스튜어드십 코드 법령 해석집을 발표하는 등 신정부에서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핵심 상법 개정안에는 전자투표제와 다중대표소송제, 사외이사 독립 강화 등 주주의 권리를 강화하고 주주에 의한 기업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두번째, 기업 내부적인 요인을 생각해볼 수 있다. 2016년말 기준 KOPI200 기업들의 사내 유보액은 1,090조원 수준까지 증가하였다(그림 3). 반면 KOSPI200 기업들의 연간 투자활동은 170조원 수준으로 연평균 투자 성장률은 5%대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 감소로 인한 잉여현금흐름의 증가와 이로 인한 기업들의 사내유보금 증가는 기업의 ROE를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결국 기업의 입장에서는 투자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찾거나 적극적인 배당을 통해 주주가치를 올려야 할 요인이 생기게 된 것이다.


    세번째, 기업 외부적 요인의 변화이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 30개사의 평균 외국인 보유비중은 41.5%이다(표 1).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한 국민연금의 경우 약 112조원(2017년 1분기말 기준)의 국내 주식을 보유한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이다.


    국내 주식 50%에 육박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와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들에게 주주 동의를 얻기 위해서 기업의 투명한 경영과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은 필수적인 요건이 되고 있다.






    2010년 영국에서 가장 먼저 도입된 스튜어드십 코드는 일본, 홍콩, 대만 등 10여개 국에서운용 중이다. 일본의 경우 아베노믹스 정책의 일환으로 2014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이후기업들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통하여 20년 장기 박스권을탈피하였다.


    우리나라와 산업 구조가 비슷한 대만의 경우도 2016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후 2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떠한 기업에 투자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을까?


    첫번째, 배당성향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친화정책의 강화가 예상되는 기업들이다. 그동안 한국 기업들의 고질적인 디스카운트 요인은 낮은 배당성향과 불투명한 지배구조에 있었다.


    M&A 혹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거나 자사주와 배당을 활용한 주주친화정책을 펼치는 기업에 투자자들은 더 높을 가치 부여를 할 것이다.


    두번째, 외국인 지분율이 높고 과잉 자본 이슈가 있으며 업종 내 밸류에이션 할인이 큰 기업들이다. 행동주의 펀드들의 적극적인 주주제안 사례를 볼 때,


    외국인/연기금 지분율이 높은 기업들은 기업 내부에 쌓이는 잉여 현금을 향후 투자나 배당을 통해 ROE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증대될 것이다. 과잉 자본 이슈 문제가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해소된다면 해당 기업의 밸류에이션 상승은 빠르게 진행될 확률이 높다.


    마지막으로 기업 분할/합병을 통하여 경영효율화와 보유자산의 재평가가 이루어 지는 기업들이다. 과거 분할/합병이 대주주 지배구조 강화의 도구로 인식되었다면, 앞으로의 분할/합병은 경영효율화와 숨겨진 보유 자산의 재평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오늘 스케줄-6월 23일 금요일


    1. 김상조 공정위원장-4대그룹 간담회
    2.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北 태권도 시범단 입국
    5. 5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6. 케이프이에스스팩 거래 재개
    7. 크루셜텍 신주상장(유상증자)
    8. 에이원앤 신주상장(유상증자)
    9. 삼부토건 보호예수 해제
    10. 지엠피 보호예수 해제
    11. 코미코 보호예수 해제
    12. 美) 5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13. 美) 6월 합성 PMI 잠정치(현지시간)
    14.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5. 美) 블랙베리 실적발표(현지시간)
    16. 유로존) 6월 PMI 예비치(현지시간)
    17. 독일) 6월 PMI 예비치(현지시간)
    18. 영국) 6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9. 영국) 5월 나이트프랭크 주택가격동향지수(현지시간)
    20. 日)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21. 日) 4월 고용보고서(확정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6월2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반등 및 헬스케어주 강세 속 혼조 마감... 다우 21,397.29(-0.06%), 나스닥 6,236.69(+0.04%), S&P500 2,434.50(-0.05%), 필라델피아반도체 1,084.96(-0.23%)


    ㅇ 국제유가, 6월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10개월래 최저 찍고 소폭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21달러(+0.49%) 상승한 42.74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11%), 독일(+0.15%), 프랑스(+0.15%)

    ㅇ 국정위, 통신비 절감 대책... 통신료 할인율 20% → 25%로, "3.7조 버는 통신사에 4.6조 토해내라니" 노인 월 11,000원 추가감면... 공공와이파이 20만개 구축, 이통3社 "법적대응도 불사"

    ㅇ 文 "한국기업 사드 제재 시진핑에 해제 요청할 것", 로이터통신과 인터뷰... "서로 피할수없는 의제 될것…北, 美본토 타격 할수있는 ICBM 머지않아 확보"


    ㅇ 줄줄새는 부가세 '카드결제때 징수' 추진... 정부 '카드사 대리납부제' 유흥주점부터 단계적 확대

    ㅇ 백화점·마트 '갑질' 과징금 2배로 인상

    ㅇ 한미정상회담 재계 50명 동행, 정의선 부회장 첫 동행... 포스코·KT 회장은 빠져, 28일 비즈니스 서밋서 文대통령·총수 첫 만남

    ㅇ 서울대 자율주행차 스누버 첫 도심테스트... 차선변경 알아서 척척, 앞차 끼어들기에 '급정거'

    ㅇ 통신비 절감 대책... 가장 많이 쓰는 6만원대 데이터무제한 月3000원 추가 할인, 月2만원 요금으로 데이터 1GB·통화 200분... 보편적요금제 내년 도입, 생계수급자 등 취약층 月 1만1000원 추가 감면... 사실상 기본료 폐지


    ㅇ 통신사들 "연간 수조원대 손실... 문닫으란 말이냐", "미래투자 전혀못해"

    ㅇ 공공기관 일자리, 스펙뺀 이력서... 정부·공기관 하반기부터 '블라인드 채용'

    ㅇ 공공기관 '노사협의회' 활성화, 노동자 경영참여 길 터준다... 국정기획자문위-기재부 경영평가때 가산점 도입 추진


    ㅇ 文 "원래 합의는 연내 발사대 1기 배치... 어떤 연유인지 앞당겨져", 로이터통신 인터뷰 '사드배치 일정' 한미 합의내용 전격 공개

    ㅇ '추경·조국' 지루한 공방, 인사청문회만 일단 가동

    ㅇ 洪, TV토론 거부... 한국당 전대 진통


    ㅇ 자산 팔아도 빚 못갚는 31만 고위험가구... 시한폭탄 뇌관, 가계부채 경고등

    ㅇ 도시바마저 日정부가 경영... '관제 Japan'의 명암

    ㅇ 다시는 볼수 없는 '기울어진 첨탑'... IS, 800년된 모술 모스크 파괴 만행


    ㅇ 햇볕은 쨍쨍, 비행기 발 꽁꽁... 美 폭염에 때아닌 '항공 비상', 애리조나 47도... 40여편 결항, 활주로 뜨거울수록 이륙 방해

    ㅇ 남중국해 다시 '부글'... 中-베트남 군사회담 취소, 중국군 서열1위 돌연 귀국... 베트남 총리 美·日 방문하자 中, 노골적 불만 드러낸듯

    ㅇ 콧대높던 나이키, 아마존에 입점... 온라인발 유통 재편 동참


    ㅇ 아마존 돈줄 건드린 월마트... '유통 난투극' 시작됐다, 월마트 텃밭 파고든 아마존 아마존에 '전쟁' 선포한 월마트... 유통전쟁 격화 조짐

    ㅇ 용접하고 자재 나르고... 日, 건설현장에 '로봇 일꾼' 투입

    ㅇ 금리오르면 빚 감당 못하는 '위험가구' 126만 넘어... 한은, 6월 금융안정보고서


    ㅇ 신한금융, 계열사 IB·글로벌 조직 통합... 조용병의 '원 신한' 전략 속도

    ㅇ 위기감 높아진 금융지주의 역습...IB덩치 확 키워 증권사에 맞불

    ㅇ 웃을 일 없던 현대차그룹... '프리미엄 차종' 덕에 웃다


    ㅇ 삼성 'IoT 전용칩' 양산... 25조 시장 두드린다

    ㅇ '한미일 연합군' 도시바반도체 인수 구조 들여다보니... 日66.6%, SK하이닉스·베인 33.4% '출자 황금비율'

    ㅇ 택시·게임사업 분사에 술렁이는 카카오


    ㅇ LG디스플레이 또 혁신... 세계 첫 77인치 휘어지는 투명 OLED 개발

    ㅇ 107억... 리니지M 하루 매출 새역사 썼다... 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리니지 새 버전 대박 조짐

    ㅇ LCC 막내 에어서울의 공격 경영... 연내 오사카·홍콩·괌 취항


    ㅇ 신성이엔지, 태양광발전소 짓는다

    ㅇ 이번엔 펫푸드... 김홍국 하림 회장의 도전

    ㅇ 몸집 불리는 메리츠證 "자본금 연내 3조로"... 이번달 7000억 규모 상환전환우선주 발행, ROE 1위 '알짜' 증권사서 대형사로 변신


    ㅇ 겨우 부활했는데... 조선주 이번엔 '유가 쇼크', 국제유가 10개월래 최저... 반등하던 조선株 직격탄

    ㅇ "내년부터 전기차 의무판매" 中정책 수혜株 '두근두근'... 국내 전기차 부품株 들썩, 후성 주가 한달 새 26%↑, 일진머티리얼즈 28% 쑥

    ㅇ LS오토모티브 상장 추진 '스톱'... KKR에 지분 35% 매각


    ㅇ 삼겹살 대세 '하남돼지집' 코스닥 상장 도전

    ㅇ 6.19쯤이야... 내달 서울서 분양 큰장

    ㅇ 강남 오피스 임대료, 강북 도심권 첫 추월


    ㅇ 6.19 대책 전후로 차갑게 식은 강남권 재건축... 구두개입 진행된 지난주 강남4구 상승폭 10분의1로, 발표후엔 호가 수천만원 '뚝'

    ㅇ 정유라 구속영장 3번째 청구할까

    ㅇ 박근혜/최순실 공판에 증인 출석, 최태원 "동생 가석방 언급했지만 朴 前대통령 응답없어 더 얘기못해", '崔회장에 대한 부정적 서신'... 노소

    영, 朴전대통령에 보내


    ㅇ [오늘의 날씨] 맑고 무더위 지속, 자외선·오존 주의... 주말 전국 비 예보








    ■ 전일 미 증시, 바이오주 강세 속에 혼조 마감-


    ㅇ실적 개선 기대 속에 바이오섹터 ETF 연초대비 20% 상승, 스트레스테스트에 대한 기대


    유럽증시는 바클레이즈(-2.07%), 유니크레딧(-1.98%) 등 금융주가 하락 주도. 반면, ECB가 2분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기계업종인 티센크루프(+4.57%), 철강업종인 아르셀로 미탈(+3.10%) 등이 상승하며 하락폭 축소.


    미 증시는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 이후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건강보험 대체법안 제출 소식이 전해지자 헬스케어 업종이 상승 주도. 반면,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으며 기술주도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이며 혼조 마감(다우-0.06%, 나스닥 +0.04%, S&P500 -0.05%, 러셀 2000 +0.38%).


    미국 장 마감 후 미 연준은 대형 은행주에 대한 ‘1차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 2차는 28일(수)에 발표. 이번1차 스트레스 테스트 조건은 ①2019년 1분기까지 10%의 실업률, ②국채금리 하락, ③주택가격 25% 하락, ④상업용 부동산 가격 35% 하락, ⑤유로존, 영국, 일본의 경기침체 등.


    한편, 이날 발표에서는 웰스파고의 가짜 계정 관련벌금도 상정되어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웰스파고 결과에 주목하고 있음.


    한편, 28일(수) 발표되는 ‘2차 스트레스테스트’는 포괄적인 자본 분석 및 검토(CCAR)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은행의 자본 확충뿐만 아니라 리스크 관리 절차및 시장의 관심사인 배당과 자사주 매입 계획을 평가. 이번 테스트를 통과한 은행들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 확대 가능성이 높아 시장은 주목.


    미 증시 마감 후 발표된 1차 테스트 통과 이후 금융주 현재 시간외로 상승.한편,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특히 주목해야 되는 부분을 살펴보면


    ①금융주의 배당이 향후 얼마나 커질지가 이번 테스트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이고, ②상업용 부동산 침체를 조건에 내걸었는데 이는 백화점 업체들의 지점폐쇄에 따른 부분이며 이번 발표를 통해 관련된 섹터의 방향성도 결정 될 듯.


    ③도드-프랭크 개정안이 미 하원을 통과, 연준은 이번 스트레스테스트를 덜 복잡하게 운영할 것으로 판단. ④ 미국 3위 은행인 웰스파고에 대한 평가인데 일부에서는 웰스파고가 이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어 주목.


    이러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결정되면 미 금융주는 안도감과 배당 증가 기대로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 가능성이 높아 특히 주목.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제약 바이오주 상승


    공화당이 새로운 건강보험 대체 법안 초안을 공개하면서 관련 기업들이 상승했다. 병원 운영 기업들인 HCA(+2.49%), UHS(+1.76%), 테넷헬스케어(+6.90%)가 상승 했고 건보사인 유나이티드헬스(+0.85%), 애트나(+0.58%)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제약바이오 업체들도 상승했는데 길리어드사이언스(+4.41%)가 우호적인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최근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바이오젠(+0.71%), 암젠(+1.44%), 일루미나(+3.16%) 등도 동반 상승했다. 제약사인 애브비(+2.58%)도 실적기대감과 후속 림프종 연구에서 우호적인 결과가 나왔다는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브리스톨마이어(+2.25%), 일라이릴리(+2.02%)도 동반 상승했다.


    L브랜드(+2.66%)는 양호한 실적 결과와 향후 전망도 나쁘지 않다는 컨퍼런스 콜 결과에 힘입어 상승했다. 노드스트롬(+3.04%)은 지분 매각관련 내용이 발표되며 상승했다. 전일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오라클(+8.57%)은 급등했다. 반면, 코스트코(-2.06%)는 아마존-홀푸드 조합에 대한 우려속에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웰스파고(-0.92%), BOA(-0.86%), 씨티은행(-0.33%) 등 금융주는 연준의 스트레스테스트 1차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발표 이후 시간외로 금융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 FHFA 주택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이는 전년 대비 6.8% 상승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남부 지역이 전년대비 8.0%, 서부지역이 7.5% 상승했다.


    캔사스시티 연은 지수는 전월(8)보다 양호한 11로 발표되었다. 다만, 신규주문이 하향 조정(9→4)되는등 세부 항목은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미국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0.3% 상승으로 발표되었다. 여전히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기인한 결과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3만 8천건)보다 소폭 증가한 24만 1천건으로 발표되었다.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3.3)에서 마이너스(-)1.3으로 개선되었다. 실업률이 8년내 최저치인9.3%로 발표되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진 결과로 추정한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반등 성공


    국제유가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전일 하락의 요인이 단순한 수급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었다는 점이 반발 매수세를 불러왔다. 한편, 전일 이란 석유장관이추가 감산 가능성을 주장 했는데 이 또한 시장에 늦게 반영이 되며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더불어멕시코만에 위치한 원유 생산 업체중 일부가 열대성 저기압 ‘신디’의 영향으로 생산이 중단되었다는소식도 상승 요인중 하나였다. 그러나 반등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의 생산량 증가가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은 제한 되었다.


    달러는 유로화 약세와 파운드화 강세 영향을 받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파운드화는 BOE 이사가 “영란은행의 금리인상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된다” 라고 주장하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번 BOE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동결 투표에서 시장이 예상했던 7:1보다 인상에 투표한 위원이 많은 5:3으로 발표된 이후에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되었다. 반면 전일 카니 BOE 총재가“아직은 금리인상 할 때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였기에 강세는 제한되었다


    국채금리는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장중 상승하기도 했으나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최근 경제지표는 물가 둔화가 광범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라고 주장하자 하락했다.


    더불어30년물 물가연동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201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2.83배를 보인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금은 반발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했다. 특히 기술적으로 200일선 위에서 반등한 모습이다.

    구리는보합권에 머문 반면 알루미늄이 최대 생산국인 중국의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곡물은 작황에 우호적인 날씨가 이어지며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중소형 개별주 주목-키움


    MSCI 한국 지수는 0.91% MSCI 신흥 지수도 0.51%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214계약)로 장중 상승하기도 했으나 미 증시 하락 전환 여파로 보합인 309.90pt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환율 1개월물은 1,138.8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전반적으로 실적 시즌과 연준의 은행주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등락을 보였다. 다만,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건강보험 개혁 관련 법안을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더불어 제약주와 일부 소매업종과 기술주들 중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반등한 모습이다.


    한국 증시도 미 증시의 변화 요인인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가 높은 업종과 종목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더불어 미 증시 마감 후 스트레스테스트가 우호적으로 끝난 BOA와 씨티은행등이 시간외로 0.5%내외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상승 요인이다.


    다만, 국제유가가 반등에 성공했으나 상승세가 이어질지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점은 부담이다. 더불어 미 증시가 장 막판 매물이 유입되며혼조 마감한 점도 부담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미 증시의 특징처럼 실적 개선 업종 및 중소형 개별주가 주도적으로 변화를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397.29pt (-0.06%), S&P 500지수는 2,434.50pt(-0.05%), 나스닥지수는 6,236.69pt(+0.0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84.96pt(-0.23%)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헬스케어업종이 1% 넘는 강세를 보이고, 국제유가가 반등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 시장을 크게 움직일 만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이 없어 헬스케어주 급등도 증시를 강하게 견인하지 못했음


    ㅇ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업종이 1.05%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소재와 부동산, 기술이 소폭 상승했고 소비와 에너지, 금융, 통신 등은 약세 마감


    ㅇ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 출발한 뒤 오후 들어 국제유가 하락이 진정되며 혼조세 마감. 16년 만에 최고치를 보인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 영향에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된 가운데 미국 주간 원유재고 감소 영향을 뒤늦게 반영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0.21(+0.5%) 상승한 $42.74에 마감


    ㅇ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현재 연준의 금리 전망 경로가 불필요하게 공격적이라고 지적. 연내 연준의 자산축소 개시는 지지. 최근 물가지표 둔화 지속성과 긴축정책 기조를 두고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 견해차가 확대되는 모습 (Reuters)


    ㅇ 34개 미국 대형은행들이 연준이 실시한 1차 스트레스테스트를 모두 통과. 연준은 이들 은행들의 위기에 대한 저항력이 상당히 강화됐다면서 상당한 침체 시기에도 대출을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Bloomberg)


    ㅇ 멕시코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7%로 0.25%pt 인상.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올해 들어 4번째 금리 인상. 성명서는 현 기준금리가 정책목표인 3% 인플레이션 유지에 적합한 수준이라고 평가 (Bloomberg)

    ㅇ 미국은행가협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정부양이 2018년 성장률을 0.3%pt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 연준은 올해 12월 1차례, 내년 중 3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 (WSJ)


    ㅇ 브라질 중앙은행은 분기 물가 보고서에서 올해 물가 전망치를 3.8%로 0.2%pt 하향 조정. 물가 정책 목표치는 3~6%. WSJ은 이로써 중앙은행이 향후 기준금리 인하를 계속 할 것이라는 기대를 강화한 것으로 평가 (WSJ)


    ㅇ 한국은행의 금융시장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카드 대출이 2013년 말 22조2천억원에서 2016년 말 29조5천억원으로 3년 만에 7조2천억원이 증가하며 32.5%의 증가율을 기록함. 이는 신용카드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조달 여건이 양호한 가운데 대출을 늘렸기 때문. 특히 고금리 카드론 중심으로 공격적인 전략을 펼친 탓에 저신용•저소득 취약차주 비중이 11%를 넘었고, 이 때문에 한국은행은 금리상승시 카드사의 금융 자산 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함


    ㅇ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 종료직후 SK케미칼은 보유중인 자사주 지분 129만7483주(5.33%)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예측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짐.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 날 종가 7만3700원 대비 0%~5%가 적용되었으며, 이번 블록딜 성사시 SK케미칼은 957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될 예정


    ㅇ 롯데면세점은 경영전략회의에서 팀장급 간부사원 및 임원 40여명이 연봉의 10%를 자진 반납하기로 하고 결의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힘. 롯데면세점은 또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체할 수 있는 고객 유치 방안, 해외매장 매출 활성화 방안 등 사드보복에 따른 다양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힘. 한화 갤러리아 면세점 역시 사드사태 대응 차원에서 제조공항 공사에 임대료 납부 방식 조정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ㅇ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 등 빙과업체들이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짐. 빙그레는 최근 엔초를 리뉴얼하면서 권장소비자가격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려 출시했으며 더위사냥 역시 같은 가격으로 인상할 예정임. 업체들은 다만 치킨 •빙수 등 최근 식품업계 가격인상 이슈가 불거지면서 섣불리 가격인상을 추진하기 어려워 경쟁사 움직임 등을 살피고 있는 상황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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