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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7/14(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7. 14. 07:15




    17/07/14(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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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7월 스터디모임 : 7월19일 19:00 여의도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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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뛰는 KOSPI, 하반기에 주목할 업종-케이프


    6월 29일 장중 2,400선을 상회하던 KOSPI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2주 동안 횡보하였습니다. 하지만 옐런 Fed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과 한국은행의 성장률 상향 조정에 13일(목) KOSPI는 단숨에 2,400선을 상회하였습니다.


    다만 투자자들은 선진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화 긴축 정책이 본격화된다면 자금이 빠르게 유출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던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분기 실적 역시 투자심리에 부정적입니다. 전기전자 업종은 컨센서스가 상승하고 있지만 내수 및 사드 피해 업종은 컨센서스가 하락하며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ㅇ 선진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과도한 우려는 지양


    세계 경기의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선진국은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Fed에 이어 ECB 역시 긴축 기조를 드러내면서 시장은 과도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에 채권시장에서는 매도세로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회복되는 상황에서 통화긴축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물가지표 흐름은 긴축 정책을 빠르게 시행해야 할정도의 상승세는 아닙니다. 따라서 정책 관계자는 물가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신중하게 통화기조를 변화할 것입니다.


    ㅇ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지난 7일(금)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이며, 주가는 연이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실적 호조는 예상하던 바로, 문제는 다른 기업의 실적입니다. 특히 내수주, 사드 관련 업종의 실적 전망이 2분기 실적 기대감을 낮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개선세에 수출은 8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하반기 실적 전망치는 완만하게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 우려에 비해 2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이며, 실적 시즌이 진행될수록 하반기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강화될 것입니다.


    ㅇ 주목할 업종


    KOSPI의 상승에 대한 피로도가 나타나며 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짙었으나, 일부 업종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금융, 시클리컬은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양호한 투자심리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 하반기 업황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시클리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상반기 증시를 주도했던 IT 비중을 축소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반기에도 여전히 업황 호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선진국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로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은행, 보험 등 금융 업종 역시 상승세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되살아나는 인플레이션 심리와 경기 개선의 지속으로 IT, 금융, 소재, 산업재 업종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7/17~21)


    - KOSPI 2,390~2,450pt: 기대인플레이션, 국제유가, 그리고 BDI
    - 추천업종(Top Picks):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팬오션, SK이노베이션


    ㅇ 옐런의장 하원보고 이후, 경기판단에 대한 연준 vs 시장 간의 다이버젼스 완화


    ☞ 옐런의장의 하원보고 이후, 경기판단에 대한 연준 vs 시장 간의 다이버젼스(인플레 기대심리 약화+긴축적 중앙은행 구도)가 완화되면서 증시 유동성 환경이 개선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그러나 "인플레 기대심리 약화+친절한 중앙은행" 구도하에서는 계속해서 기존 주도업종으로의 수급 쏠림이 불가피함(IT,금융). 국내증시 전반의 광범위한 상승 에너지가 재가동되기 위해서는 "인플레 기대심리 회복 + 친절한중앙은행"구도로의 전환이 필요함


    ☞ 즉, 현재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연준의 긴축을 정당화시킬 수 있을 만큼 건강하다라는 시장의 기대심리가 높아져야 함. 이와 관련 금일 발표되는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와 소매판매 지표가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듯(14일 21:30, 한국시간) 국제유가와 BDI가 바닥이라면?


    ☞ 최근 매크로 가격변수 동향들 중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변수는 국제유가와 BDI. 현재 양 변수모두 "바닥에 대한 확신"을 다져나가는 구간에 있다고 판단되며, 당사는 3분기 상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음(WTI:미국 공급우려 완화, BDI:계절적 성수기 및 중국 철광석 공급이슈).


    해당업종의 2분기 실적은 국제유가와 BDI 하락으로 여타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하겠으나, 이는 현 주가수준에 상당부분 기반영. 3분기 국제유가와 BDI 상승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실적모멘텀 회복과 함께 주도업종으로 부상할 수 있어, 현 시점이 매수 적기라는 판단


    ☞ 여기에 대내외 주요 경기지표 개선 모멘텀까지 가세한다면, 3분기 국제유가와 BDI 반등에 대한 시장의 신뢰는 더욱 높아질 듯. 차주 발표될 경기지표 중 눈여겨 봐야하는 지표는 중국 2Q GDP외 실물경기지표(17일), 한국 20일 수출(21일).











    ■ 다음주(7/17~21) 전략: 스타일 변화의 변곡점-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2,370 ~ 2,420pt


    차주 시장은 KOSPI 2,400pt선 안착을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금주 시장은 6월 FOMC 의사록과 옐런 청문회 연설을 통해 확인된 경기 자신감과 신중하고도 완만한 수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의지에 힘입어 전인미답의 KOSPI 2,400pt선 등정에 성공.


    글로벌 경기 모멘텀 부활과 Fed 정책 불확실성 완화는 장기금리 상승 및 달러화 약세전환(원화 및 EM 통화 강세)을 자극하는 한편, 약화일로를 내달리던 글로벌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환경 부활에 일조.


    다음주 외국인은 상기 기류변화에 화답하며 중립이상의 수급력을 이어갈 전망이나, 누적된 상승피로와 기권관 차익실현 매물출회 가능성은 인덱스 추가 상승 여력을 제약하는 부정요인으로 기능할 여지가 다분.


    7월 옵션만기 당일(13일) 외국인은 대규모 현선물 동반 순매수(현물 +3,407억원 순매수, 선물 +13,660계약 순매수)를 기록하며 국내증시를 향한 구애의 몸짓을 지속했으나, 기관은 이와 상반된 시각을 드러내며 동시호가 무렵 대규모 매수차익잔고 청산 시도에 나섬


    (만기 당일 금융투자 프로그램 -2,301억원 순매도, 국가지자체(우정사업본부) 프로그램 -872억원 순매도)


    ㅇ 다음주를 시작으로 국내증시 2분기 실적시즌 본격화 예정. 2분기 국내기업 실적환경은 대체로 중립이상의 기류가 우세.


    이는 IT를 위시한 수출 대형주의 실적 호조에 은행/증권/제약 등 내수주 실적 방향선회 효과가 가세한 결과. 현 KOSPI 기업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5.0조원으로, 1분기말 43.1조원 대비 가파른 실적 눈높이 상향조정 시도가 전개.


    다만, 삼성전자 제외 시장 실적변수는 5월을 기점으로 하락전환했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개선세가 지속되던 이익수정비율 역시도 5월 이후 Peak-out 기류가 완연하다는 점은 2분기 실적시즌의 명징한 제약요인


    ㅇ 글로벌 섹터/스타일 전략 변화를 가늠하는 핵심 매개체로서 국내외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일드 커브) 여건을 주시할 필요.


    최근 미국 장기금리(국채 10년)는 경기 낙관론 부활(6월 FOMC 의사록 공개, 고용지표 호조 영향)과 Fed 통화정책 신중론 대두 영향으로 그간의 부진세에서 탈피해 반등전환에 성공.


    미 국채 10년물 금리 경로와 뚜렷한 상관성을 지닌 미국 Citigroup Economic Surprise Index 역시도 통계적 임계구간(-2SD)에서 바닥반등.


    이는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정상화와 함께 증시 섹터 및 스타일 전략의 주도권 변화 가능성을 암시. 통상 장단기 금리차 축소(일드 커브 플래트닝)환경은 중소형/내수/방어/성장주 진영의 상대우위 가능성을 지지하며,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상승(일드 커브 스티프닝)환경은 대형/수출/경기민감/가치주 진영의 긍정요인으로 기능. 향후 트럼프케어 의회처리 등 트럼프노믹스 정책 기대감 부활 여하에 따라 해당 경기 모멘텀의 추세전환 여부가 결정될 전망


    ㅇ 시장 스타일 변화 변곡점에서의 투자대안 선택


    일정기간 양 스타일의 혼재구도가 전개될 것이나, 일희일비를 반복하며 시장의 단기 변화를 쫓기보단 다음 변화의 길목을 선점하는 것이 보다 유의미한 투자성과를 담보할 것으로 판단.


    경기민감 대형주(가치주)로의 섹터 주도권 이동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

    1) Core IT와 IT 밸류체인 내 순환매 가능성, 2) 국제유가 추가 Down-side 리스크 제한에 연유한 정유 및 화학 등 유가민감 업종 주가 방향선회 가능성, 3) 시장 내 상대적/절대적 안전지대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섹터 차별화 가능성 등이 동 국면에서의 성과제고의 요체











    ■ 주간 주식시장 프리뷰-NH


    • 투자전략: 여름 주식시장, 우려했던 것 보다 양호하게 진행 중


    • KOSPI 주간예상: 2,380~2,430p
    − 상승요인: 연준의 비둘기파적 스탠스 재확인, 하반기 한국 경제성장률 잠재성장률 상회
    − 하락요인: OECD 경기선행지수 3월 고점 이후 하락전환, 트럼프 탄핵 소추안 발의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미국 경기부진과 친절한 옐런씨: OECD 경기선행지수는 3월을 고점으로 하락 전환. 주된 이유는 미국 경기선행지수 부진 때문. 그러나 신흥국에 힘입어 “OECD+신흥 6개국 경기선행지수”는 상승 지속. 비록 미국경기선행지수가 하락했지만, 옐런 의장의 비둘기파적 스탠스로 인해서 미국 경기와 통화정책을 모두 고려한 영향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달러 약세와 신흥국 주식시장에 대한 자금 유입 환경 지속 중


    − 하반기 한국경제 성장률은 잠재성장률 상회 전망: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2.6%에서 2.8%로 상향 조정.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잠재성장률(2.7%로 추정)을 상회할 전망. GDP 갭이 플러스 국면으로 진입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이 상당기간 금리동결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강세장이 지속될 수 있는 환경 지속


    − 투자전략(1): 주식시장이 경기회복 속도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때문임. 따라서 주식시장이 큰 조정을 보이는 경우는 주요국 중앙은행이 긴축 속도를 강화하는 경우임. 옐런의장이 하원 청문회에서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언급했고, ECB도 테이퍼링 속도에 대해서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는 않을 전망. 여전히 유동성 환경은 주식시장에 우호적


    − 투자전략(2): 계절적으로 여름 주식시장은 생산활동이 약해지면서 조정압력이 높아지는 시기. 올해 주식시장은 여름을 잘 이겨내고 있다고 판단됨. KOSPI가 7개월 연속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PER은 2009년 이후 평균인 9.8배에 불과한 상황. IT 주식을 중심으로 소재, 산업재 등 경기민감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유지





    ■ 내주(來週) 주식시장 Preview-토러스


    ㅇ 다음주 코스피 예상: 2,380 ~ 2,430p


    - 옐런 의회 증언, 긴축 우려 완화 : 12일 옐런 의장은 국회 증언에서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강조. 6월 미국 고용지표가 양적 측면에서 호조를 보인 반면 질적 측면에서 부진한 모습 연출하며 연준에게 금리인상을 단행함에 있어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 그럼에도 금리인상 사이클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 긴축 우려가 완화로 인한 약달러 기조 지속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


    -수출 및 실적 전망 양호, FTA 개정 협상은 우려 :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12일(현지시각) 한미 FTA 개정 협상 절차를 시작한다고 발표. 한미 FTA 협정문에는 당사자 일방이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소집요구를 하면 상대방이 원칙적으로 30일 이내 FTA 공동위원회 개최에 응해야 하는 것으로 규정. FTA 개정 우려가 확대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될 가능성


    -하반기 영업이익 : 한국은행은 13일 금통위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2.8%로 +0.2%p 상향 조정. 상향 요인은 수출과 투자 증가로 하반기 영업이익 전망치 추가 상향될 여지 확대. 4월 중순 대비 현재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치는 3Q17는 +9.6%(50.5조원), 4Q17은 +10.5%(47.3조원) 상향조정


    -IT와 금융, 저변 올리는 일등공신 : 어닝시즌 이어지며 다음주에도 IT와 금융이 좋을 것으로 예상. 미국은 기술주의 반등이 나오고 있으며 반도체/장비 업종의 경우 주간 수익률 +3.47%를 기록하며 S&P500 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또한 한주간 +5.38% 상승


    -내수소비 업종은 중립 : 내수소비 업종은 단기적으로 관망이 적절. 소비심리는 6월 111pt를 기록하며 1월(93pt)을 저점으로 지속 개선 중이나 실제 소비로는 이어지지 않는 상황. 심리개선이 소비개선으로 이어지는 시간차 감안 필요. 기대하는 부분은 추경 통과로 통과시 내수소비 업종의 센티먼트 살아날 것으로 전망






    ■ 미국 경기 후퇴국면 진입, 미국 자산 재투자 축소 : IT 업종의 조정 가능-IBK


    향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IT 업종은 미국 경제 확장국면의 지속 여부와 주요국 통화정책의 변화에 민감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경기 확장국면 이후 미국의 GDP 갭이 고점에서 떨어지면서 후퇴국면(실질 경제성장률이 여전히 잠재성장률보다 높기는 하지만 실질 경제성장률이 하락하는 국면)으로 접어들었을때 한국의 전기전자와 글로벌 IT 업종이 조정을 받았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약화되면서 미국 경제의 확장국면이 끝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정부의 정책 추진 속도가 기대보다 부진하면서 이 같은 우려를 더 확대시키고 있다.


    그러나 3분기는 신학기 효과와 더불어 연말 쇼핑시즌 준비 효과도 있고, IT의 계절적 성수기이도 하다. 과거 미국 ISM 제조업지수의 월별 평균을 보면 6~9월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같은 효과가 지속되는 4분기초까지는 미국 경제가 IT 업종의 상승 흐름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경기 확장국면뿐만 아니라 하반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치에서 계속 동결하고, 한국 정부가추경을 편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한국 전기전자 업종에 우호적인 재료이다.


    문제는 올해 연말이다. 우리는 12월 FOMC 회의에서 자산 재투자 축소 시작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한다. 과거에 미국 경제가 확장국면에 있더라도 미국 통화정책의 긴축으로 전환움직임은 한국 전기전자 업종에 악재로 작용했다.


    그 동안 연준이 기준금리는 인상해 왔지만 자산 재투자 축소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만큼 충격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연말로 가면
    서 미국 경제가 누리던 쇼핑시즌 효과는 소멸되고, 기저효과도 약화될 것이라는 점도 부담이다. 때문에 4분기는 미국 경제 모멘텀의


    약화 가능성과 자산 재투자 축소를 앞두고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 이차전지 소재 코발트, 가격 폭등에 DR콩고 ‘주목’


    ○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두고 코발트를 사용하는 고용량 삼원계 배터리수요가 늘어나면서 코발트 가격이 올해 들어서만 90% 가까이 급등


    - 런던금속거래소(LME) 홈페이지에 따르면, 코발트 가격은 올해 초 톤당 U$3만2500에서 7월 6일 현재 U$6만1000까지 88% 가량 폭등


    - 전기차 생산이 늘어나면서 코발트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핛 것으로 보이지만 공급은 생산량 정체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될 전망


    - 매쿼리 리서치는 ‚지난해가 리튬의 해였다면, 2017년은 배터리에서 ‘리튬의 짝꿍’인 코발트가 더 많은 주목을 받는 핚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


    ○ 세계 코발트 생산량의 40%가량을 소비하는 최대 소비국 중국에서는 최근 코발트 가격 폭등 속에 물량을 구하지 못하는 품귀현상까지 발생


    - 전지분야 세계 최대 소비국인 중국은 고질적인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차에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전기차 배터리용 코발트 수요가 폭증


    - 중국은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New Energy Vehicle) 생산량을 2016년 연간 52만대에서 2020년에는 500만대로 늘릴 계획(KOMIS)
    - 이차전지는 가전기기와 전기차에 모두 사용되지만 코발트는 단위당 소비량 측면에서 가전기기보다는 전기차 배터리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됨


    ○ 이에 따라 전 세계 코발트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며 수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부 아프리카 국가 DR콩고에 관심이 집중


    - 아프리카 대륙의 ‘구리벨트(Copperbelt)’가 지나는 DR콩고는 생산량 기준 세계코발트 1, 2, 3위 광산과 6위 광산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코발트의 寶庫’


    - ’15년까지 코발트 광산 생산량을 늘려오던 DR콩고는 작년 생산량이 전년 대비6140톤이나 줄어든 7만7391톤(금속 기준)을 기록(KOMIS)


    - 지난해 초 2만 달러 대 초반에 머물렀던 낮은 코발트 가격과 DR콩고의 정정불안이 생산량 감소의 원인이었으나, 앞으로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와 DR콩고의 정치상황이 코발트 시세를 결정하는 데 주요 변수가 될 전망


    ○ DR콩고의 정정 불안이 심해질 경우,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공급은 차질이 예상되면서 코발트 가격이 계속 오를 가능성


    - 오랜 내전의 후유증으로 여전히 정치적 리스크를 안고 있는 DR콩고는 연말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어떻게 치르느냐가 향후 정국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







    ■ 지주회사 : 주가 강세를 뒷받침하는 실적, 밸류에이션-NH


    ㅇ 2분기 실적 대체로 시장 컨센서스 충족 추정
    지주회사 2분기 영업이익은 유가 약세 영향 받는 정유사업 보유한 SK, GS제외하면 대체로 시장 컨센서스 충족 추정. 2017년 실적전망 컨센서스 추이는 CJ를 제외하면 대부분 상향되고 있어 실적 가시성도 양호


    - SK: 시장 컨센서스 하회. 4월 신규발전소 2기 가동. 실트론 지분 확대 중
    - LS: 계열사 실적개선 지속. LS오토모티브 지분 매각으로 가치부각 기대
    - 삼성물산: 보유 지분가치>시가총액.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 여전
    - GS: 시장 컨센서스 하회. 7월, 8월 신규발전소 각 1기씩 상업생산 개시
    - 한화: 금융계열사 및 한화케미칼 실적 양호. 하반기 실적모멘텀도 견조
    - 두산: 자체실적 성장세 본궤도. 신사업도 실적 저점 확인
    - LG: LG전자 제외하면 양호한 계열사 실적. LG실트론 대신할 M&A 기대
    - CJ: CJ제일제당 부진하나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고성장 유지


    ㅇ SK, LS Top Picks 유지. 삼성물산도 주목


    SK는 SK E&S 4월 파주LNG2호기 및 위례열병합 상업생산으로 신규발전소 도입 완성. SK와 계열사들의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및 이를 위한 자회사들의 배당성향 상향 조정으로 지주회사 가치 상승의 선순환 기대


    LS는 계열사 견조한 실적 성장, LS오토모티브 지분 매각 통한 가치부각 등으로 ‘실적 공백기(2013~2015)’ 이전 수준 주가 복귀 기대
    한편, 보유 지분가치 상승으로 주가 하방경직성 확보하고, 규제환경 변화 따른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 유효한 삼성물산도 주목











    ■ 한미 FTA 재협상: 시장 영향 제한적-한국


    ㅇ 한미 FTA 재협상과 시장 영향


    우려했던 한미 FTA 재협상이 공식화되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12일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냈고 특별공동위원회 개최를 요구했다. 한미 FTA 협정문에 의하면 한 쪽에서 공동위원회 개최를 요구하면 상대방은 30일 이내에 응해야 한다.


    그러나 ▲ 우리 통상본부장이 아직 공석이고 FTA 재협상 개시 90일 전에 행정부가 의회에 이를 통보하여야 하기 때문에 재협상은 빨라야 11월부터 개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 서한에서 '재협상(renegotiation)'이 아니라 '개정(amendment)', '수정(modification)'이라는 단어가 사용돼 일각에서 우려하는 강경한 주장이 나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THAAD 배치와 북핵 문제 등 외교 현안들을 감안하면, 당장은 한국과 우호적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러시아 대선 개입 의혹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FTA 재협상 이슈를 일부러 전면에 내세운다는 느낌도 있다.


    아직 협상이 시작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고, 미국의 구체적인 입장도 확인된 것은 없지만 다음의 이유로 우리는 관련된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1하고 있다.


    1) 한미 FTA 발효 후 양국 간 관세는 이미 대부분 철폐되었음 : 제조업(2016년 기준 양국간 교역의 93.4% 차지) 가중평균 관세율은 0.1% 수준에 불과. 민감 품목으로 분류된 제품의 관세 자유화가 지연/촉진된다 해도 전체 영향은 매우 미미할 것


    2) 최악의 경우 협정이 아예 종료된다 하더라도 WTO 관세율로 보면 미국의 부담이 더 높아지는 구조 : FTA가 종료되고 양국이 WTO 가입국에 부과하는 MFN 관세율을 상호 적용하면 제조업 기준으로 미국의 대한국 관세율은 1.6%, 한국의 대미국 관세율은 4.0%로 한국이 미국보다 높음. 이는 협정 종료시 미국의 대한국 수출기업이 한국의 대미국 수출기업보다 평균적으로 높은 관세율을 부담한다는 이야기


    3) 자동차를 제외하면 양국 교역구조는 대체로 상호보완적 : 대체로 한국과 미국은 자국의 경쟁력이 낮고, 상대국의 경쟁력이 높은 품목을 수입하는 상호보완적 관계. 미국의 무역특화지수(TSI) 분포를 보면 대체로 1사분면(대세계 수출특화, 대한국 수출특화)과 3사분면(대세계 수입특화, 대한국 수입특화)에 몰려 있음.


    4사분면에 점들이 몰려 있다면 내가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품목에서 상대국의 수입이 늘고 있다는 뜻이나 실상은 그렇지 않음. 결국 미국의 대한국 무역적자 이슈는 자동차와 반도체 등 특정 품목의 문제로 한정될 가능성이 높아보임


    4) IT 업종은 무관세 : 반도체의 경우 정보기술협정(ITA)에 따라 이미 전 세계에서 무역 장벽이 철폐되어 영향이 없고 가전제품도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 상당수가 현지공장에서 생산 중이라 직접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


    5) 자동차도 센티멘트 영향에 그칠 것 : 자동차는 무역수지 적자폭이 가장 크게 증가해 이번 재협상에서 집중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 미국의 자동차 대한국 관세 인하폭(2.4%) 자체가 크지 않았고, 한국은 대미국 관세 인하폭(8.0%)이 훨씬 컸는데도 수입이 크게 늘지 않았기 때문.


    이는 관세 자체보다는 기업 경쟁력의 문제가 훨씬 중요하다는 의미임. 현 주가에는 미국 시장의 성장세 둔화나 중국 THAAD관련 판매 부진 등 다른 이슈가 훨씬 중요


    결론적으로, 한미 FTA는 기존 제조업 관세 자체의 변경이 최종 목적이라기보다는 ▲ 탄핵 등 정치적 이슈를 피해 관심을 분산하고 ▲ 법률 시장이나 지적재산권 등 서비스 시장 추가개방을 위한 압력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무역수지 적자 폭이 큰 자동차와 철강은 FTA 개정보다는 비관세 장벽을 통해 제재할 가능성이 높아 FTA 자체보다는 수입물량 제한이나 반덤핑 관세 등의 이슈를 더 면밀히 관찰해야 할 것이다.













    ■ 치과용의료기기업체-미래대우


    의료기기 시장은 분야를 막론하고 다국적 기업들이 과점하고 있다. 후발주자인 국내기업은 선택과 집중을 해야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은 치과다.


    주기적으로 수요가발생하며, 고령화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개인병원 형태가 많아 국내업체가 상대적으로 침투하기가 용이했던 것이 주원인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업체들은 임플란트, 치과용 이미징 장비 분야에서 해외기업들을 대체하며 80~9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중에서 임플란트 업계는 1강 2중 형태로 3개의선도 기업들이 각각 다른 전략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치과용 의료기기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임플란트 업계는 지난 1년간 한미약품 사태로 인한 헬스케어 소외, 중국 사드 이슈발 중소형주 소외, 회계관련 이슈발생 등 악재가 겹치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최근 제약/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임플란트 업계의 발목을 잡았던 회계이슈도 사실상 마무리되었다. 의료기기 중 가장 꾸준하고 견조한 실적 발생이 가능한 치과용 의료기기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선호주로 오스템임플란트(048260/매수/TP 72,000원)과 디오(039840/매수/TP 41,000원)을 추천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분기동안 지속되었던 비용부담이 제한적인 가운데, 해외법인의 외형확대에 의한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 회복이 기대된다.


    디오는 가장 최근까지 임플란트 관련 감사를 받았던 기업으로, 이제는 본연의 기업가치에 집중할 수 있는 국면으로 판단된다. 가장 선도적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력 프리미엄이 점진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10년이상의 장기 임상데이터를 보유한 덴티움(145720/매수/TP 63,000원)과 세계 3위 치과용 이미징 업체인 바텍(043150/매수/TP 40,000원)도 관심을 가질만하다.


    덴티움은 낮은 공모가에 의한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상장일 대비 40.6% 상승하였음에도 여전히 12개월 Fwd 기준 PER 17.9배 수준에 불과하다.


    바텍은 자회사였던 레이언스 연결제외 이후 주가가 부진하다. 전방산업인 치과용임플란트의 성장성이 견조한 가운데, 동사의 치과용 이미징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지위를 고려할 때 역사적 저점인 현재주가는 매력적이다.










    ■ 녹십자 : 무난한 실적 흐름 - 신한












    ■ 네오팜 : 나 홀로 성장, 당연한 주가 차별화-한국



    ㅇ아토팜으로 유명한 기능성 화장품 전문 생산 기업


    민감성피부용 보습제품에 강점을 지닌 기능성 화장품 전문 생산 기업으로 ‘아토팜, 리얼베리어, 제로이드, 더마비’를 대표 브랜드로 보유하고 있다. 16년 기준 브랜드별 매출 비중은 아토팜 66%, 리얼베리어 14%, 제로이드 14%, 더마비 6%로 구분되며 제품은 주로 네오팜몰, 온라인 쇼핑몰, 할인점 및 H&B 스토어, 홈쇼핑 등을 통해서 유통되고 있다. 16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423억원(+17.8% YoY), 영업이익 96억원(+52.6% YoY)을 기록했다.


    ㅇ MLE에 기반한 고보습 제형의 제품 생산


    건강한 사람의 피부구조를 재현하여 손상된 피부지질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MLE재형 생산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라마이드 특허 또한 보유하고 있다.


    MLE(Multi-Lamellar Emulsion, 다중층상유화제형)란, 수중유(oil-in-water) 형태의 유화물로서, 유화막이 다중층상구조를 지니고 있어 피부 장벽 회복에 효과가 높고 사람의 피부와 매우 유사한 구조를 형성하고 있어 피부에 바른 후에 그 성분이 효과적으로 전달된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네오팜의 메가히트 브랜드인 ‘아토팜’은 이 MLE 제형화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런칭 이후 ‘탁월한 저자극 고보습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영유아용(민감성) 스킨케어 부문에서 독보적인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ㅇ 리얼베리어 6종, CFDA 위생허가 취득


    12일, 네오팜은 리얼베리어 제품 6종에 대하여 중국 CFDA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네오팜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2016년 중국법인을 설립하였으며 아토팜 제품 6종에 대한 위생허가를 취득한 상태였으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확보 및 추가 위생허가 취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위생허가 취득은 중국 시장에서의 제품 라인업 확대라는 의미에 더해 우리나라 화장품업체들이 사드(THADD)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다.


    ㅇ H&B 스토어 입점 수 증가세 긍정적


    리얼베리어와 더마비의의 H&B 스토어 입점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리얼베리어의 경우,16년말 국내 왓슨스매장(128개) 전점에 입점을 완료했고, 롭스(88개)는 올해 6월에 전점입점을 완료했다.


    올리브영의 경우, 17년 1월만 하더라도 강남, 명동, 홍대 등 총 6개의 대형 점포에만 시범적으로 입점되어 있었으나, 17년 2분기 기준 입점 점포수는 130개로 증가했고, 연말에는 500개 점포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더마비는 현재 올리브영 전점에입점해 있으며 향후, 기존에 강점을 지닌 바디로션류와 더불어 스크럽, 워셔 등 제품 카테고리의 다변화를 통해 다른 H&B 스토어로의 입점을 추진할 전망이다.


    국내 H&B 스토어 시장의 수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H&B 스토어의 매장 수 확대는 곧 네오팜 제품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유통채널의 확장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매장수를 보유하고 있는 올리브영은 연내 매장을 1,000개 가까이 확대할 예정이고, 왓슨스도 30개, 롭스는 35개 점포의 신규 출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ㅇ 또 하나의 무기 ‘제로이드’


    피부과, 성형외과, 종합병원 등을 통해 판매되는 병의원 판매 전용 브랜드인 ‘제로이드’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02년에 론칭된 제로이드는 15년말 병의원 판매를 위한 ‘제로이드 MD’제품이 출시되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MD제품은 주로 강한 보습과 피부 재생 효과가 필요한 화상치료 또는 레이저 시술 이후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보험 적용 대상이어서 권유하는 의사와 구매하는 환자 모두에게 부담이 적은 제품이다.


    17년 6월 기준, 제로이드 MD제품을 취급하는 병의원 수는 600여개다. 지난해 말, 200여개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며 17년 연말 취급 병의원수 목표는 1천개다.


    특히, 제로이드 제품은 네오팜이 보유한 다른 브랜드 대비 마진율이 높아 매출 증가가 곧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긍정적이다.


    ㅇ하절기 제품 라인업 확대로 실적 계절성 완화 예상


    네오팜의 실적은 1, 4분기가 2, 3분기보다 높은 뚜렷한 계절성을 보여왔다. 생산 제품이모두 피부 보습, 바디케어 등의 특성을 지닌 기초 화장품류에 속하다 보니 소비자가 보습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는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수요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이러한 실적의 계절성은 점진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전체 브랜드 매출의 약66%를 차지하는 아토팜이 선크림, 선로션, 선팩트 등 하절기 라인업을 강화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ㅇ당연한 주가 차별화


    17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5.1%, 40.6% 증가한 530억원, 13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1) 비수기인 하절기 전용 제품의 라인업 강화로 2,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고, 2) H&B스토어 입점수가 늘고 있으며, 3) 제로이드 MD제품의 납품 병의원수도 우상향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위생 허가 취득 품목이 늘어남에 따라 중국 내 유통 채널 확정 시, 중국 법인의 영업도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줄 전망이다.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는 다른 화장품기업들과는 달리 네오팜의 실적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가의 차별화는 당연하다.









    ■  한국 증시 재평가의 주역: Earning 11 ( 실적호전주 11選) -삼성

























    ■ 오늘 스케줄-7월 14일 금요일


    1. 中, 전국금융공작회의 개최 예정
    2. 우주소녀 컴백
    3. 6월 수출입물가지수
    4. 한국스팩5호 공모청약
    5. HMC투자증권 상호변경(현대차투자증권)
    6. 웨이포트 거래재개(정리매매개시)
    7. 아이쓰리시스템 권리락(무상증자)
    8. 오이솔루션 권리락(무상증자)
    9. 비에이치 추가상장(무상증자)
    10. 포스링크 추가상장(유상증자)
    11. 동양네트웍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카테아 추가상장(유상증자)
    13. 테라젠이텍스 추가상장(CB전환)
    14.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15. 행남생활건강 추가상장(CB전환)
    16. 코센 추가상장(CB전환)
    17. 스맥 추가상장(CB전환)
    18. EMW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아이에이 추가상장(CB전환)
    20. 오성엘에스티 추가상장(BW행사)
    21. 아이에스동서 추가상장(CB전환)
    22. SGA솔루션즈 보호예수 해제
    23. 美) 5월 기업재고(현지시간)
    24. 美) 6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5. 美) 6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6. 美) 6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7. 美) 7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28.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9. 美) 씨티그룹 실적발표(현지시간)
    30. 美) 웰스파고 실적발표(현지시간)
    31. 美) JP모건체이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2. 유로존) 5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3. 日) 5월 산업생산(수정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7/13(현지시간) 옐런 Fed 의장 비둘기파 발언 지속 등으로 상승... 다우 +20.95(+0.10%) 21,553.09, 나스닥 +13.27(+0.21%) 6,274.44, S&P500 2,447.83(+0.19%), 필라델피아반도체 1,090.13(-0.25%)


    ㅇ 국제유가($,배럴),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에 상승... WTI +0.59(+1.30%) 46.08, 브렌트유 +0.68(+1.42%) 48.42

    ㅇ 국제금($,온스), 美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도 달러화 상승 영향에 하락... Gold -1.80(-0.14%) 1,217.30

    ㅇ 달러 index, 옐런 의장 청문회 발언 속 소폭 상승... +0.02(+0.02%)95.78


    ㅇ 역외환율(원/달러), -0.70 (-0.06%) 1137.55

    ㅇ 유럽증시, 영국(-0.05%), 독일(+0.12%), 프랑스(+0.25%)

    ㅇ 美, FTA 개정 공식 요구... 文 대통령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준비"


    ㅇ 코스피 2400시대 '활짝'... 韓銀 올 2.8% 성장 전망

    ㅇ 조대엽 후보자 전격 사퇴... "정국 타개 걸림돌 원치 않아", 文 대통령 송영무 국방 임명

    ㅇ'신고리 원전 공사 중단' 한수원 이사회 무산... 주민·노조 강력 반발


    ㅇ 화질10배 생생 '삼성 시네마 LED' 122년만에 극장 영사기 밀어내다

    ㅇ '한국형 전투기' 레이더 국산화... 방사청, 시제품 만들어 공개

    ㅇ 박홍근 의원 '버스기사 졸음운전 방지법' 발의... 운수업 종사자 연장근무 금지


    ㅇ 한수원 이사회 무산... "공사중단은 탈법적 국가행위", 첫단추부터 꼬인 脫원전

    ㅇ 韓 주춤하는데... 中은 거침없는 '원전굴기', 상하이에 테크허브 추진

    ㅇ 한-미FTA 개정협상 요구, 재협상 아닌 개정이라지만... 미국 거칠게 밀어붙일듯... 美 무역대표부 통보서한에 수정을 의미하는 단어 사용


    ㅇ "한국만 이익"이라는 美 주장은 오해... 韓 서비스수지 143억달러 적자, 무기수입도 한해 50억 달러 달해

    ㅇ 美 우선주의 트럼프... 車·철강분야 전방위 압박 예고

    ㅇ 趙 버리고 宋 끌어안고 '文의 고육책'... 국회 정상화 급물살


    ㅇ 文, 내달말 국민 직접만나 정책토론... 김진표 위원장과 오찬, 국정기획위 19일 마무리

    ㅇ "공수처 신설로 검찰 개혁, 1차 수사는 경찰에 맡길 것", 박상기 법무장관 후보 청문회... 국정원 댓글사건 재수사할수도

    ㅇ 코스피 2400시대... 전문가 70% "코스피 대세상승장 초입", 1년내 3000 전망도


    ㅇ 코스피 8개월 연속 상승 신기록 쓰나, 탄탄한 실적에 견조한 오름세... 내달 휴가철 악재 불거질수도, 美 S&P500도 8개월 연속 올라

    ㅇ 하반기 대세株도 역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KB금융 등 IT·금융주 여전히 유망... 코스닥은 '테스' 주목할만

    ㅇ 한은, 성장전망 또 올렸지만... 잠재성장률은 2%대 강등, 수출·글로벌경제회복 기대로 올 성장 석달만에 2.8%로 올려... 규제로 생산성 떨어지 저출산·고령화로 불확실성 커져, 잠재성장률은 2.8~2.9%로↓


    ㅇ 트럼프 '탄핵열차' 태우나... 美 하원, 사법방해 혐의로 소추안 첫 발의

    ㅇ 옐런 "금리 많이 안올려도 돼"... '돌아온 비둘기' 반긴 세계증시, 캐나다중앙銀 "부양정책 끝" 금리 0.25%P 올려 0.75%로

    ㅇ 中-러 에너지동맹... 제2송유관 연결, 1송유관과 함께 年3천만t 수입... 美 해상봉쇄 대비 안전판 역할


    ㅇ 프랑스서도 막힌 EU의 구글 제재, 1조5천억원 과세 취소 판결... 마크롱 親기업 드라이브 탄력

    ㅇ 中에 공들이는 애플, 데이터 센터 짓는다... '사이버보안법'에 꼬리 내려

    ㅇ 과열된 中 부동산, 막을 방법이 없네... 온갖규제에도 주택값 올라


    ㅇ 日, 비트코인 거래 일시중단 검토... "거래 이력 사라지면 가치 상실", 내달 1일 재정비 들어갈 듯

    ㅇ 아마존 프라임데이, 30시간 만에 10억달러 벌었다...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기록 경신

    ㅇ 출범 100일만에 악재 쌓인 K뱅크... '은산분리 규제' 발목 잡혀, 참여연대는 공정위에 조사 요청


    ㅇ 컴투스 서머너즈워, 해외 매출 1조 돌파... 국내 단일 게임으론 처음

    ㅇ 면세점 선정 비리 후폭풍... 거수기로 전락한 심사위원들 "관세청 점수조작 상상도 못해"

    ㅇ 롯데면세점 코엑스점 입찰공고도 못내... 통상 특허 만료 6개월전 공고, 한화 반납 제주공항점도 표류... 작년에 딴 현대백화점·신세계 "영업 개시일 연기해달라" 요청


    ㅇ 주가 고공행진에 변액보험이 대세... 생보사 변액보험 인기몰이

    ㅇ 금호타이어 임원들 "中에 팔리면 전원 사퇴"

    ㅇ 하성용의 '세일즈 경영' 열흘새 1.4조 따낸 KAI


    ㅇ LG V30...내달 31일 獨서 공개

    ㅇ 정용진, 편의점 대수술... '이마트24'로 재탄생

    ㅇ 中일대일로 프로젝트에 한국 큰손 첫 투자, 산업銀·새마을금고 컨소시엄... 하이난성 하이커우 공항 확장 공사에 1500억 투자 수익률 연7% 안팎 기대


    ㅇ 쿠쿠전자 기업분할, 지주회사 전환나서

    ㅇ 펄어비스 등 4社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ㅇ '증시 꽃길' 예약한 실적 기대株... 이익 2배 급증 예상에도 주가 덜 오른 6社 눈길, LG디스플레이/삼성물산/GS건설/삼성엔지니어링/롯데정밀화학/두산엔진


    ㅇ 화장품주 비명 지를때 묵묵히 버티는 LG생건, 중국 의존도 낮아 2분기 실적 타격 미미할듯

    ㅇ '2015년 면세점 사태' 우려되는 초대형IB... 兆단위 자본 확충한 증권사, 면세점 꼴 날까 '노심초사'

    ㅇ 운임 회복에 해운주 '뱃고동' 팬오션·대한해운 신고가


    ㅇ 코오롱그룹株 '인보사 약효 논란'에 이틀째 급락... 코오롱생명과학 6.8% 하락, "주가 급락은 매수기회" 의견도

    ㅇ 브라질채권, 뜨거운 인기... 상반기 3조 판매 '사상 최대'

    ㅇ '안방' 잠식하는 글로벌 PEF... '토종'은 힘들다


    ㅇ 선심 행정에 멍드는 민간임대주택... 지자체, 임대료 압박 확산 법정 한도 인상에도 '악덕' 낙인

    ㅇ 공공임대상가 명칭 '따뜻한 둥지'... 김현미 국토부장관 밝혀, 9월 도시재생 지자체 공모

    ㅇ '핀셋 규제' 라더니... 6.19 대책 이후 양극화 심화


    ㅇ 판교에 뜬 '분양권 야시장'... 단속 비웃듯 1억3000만원(전용 129m²) 웃돈 거래

    ㅇ '재건축 최대어' 반포주공1 시공사 선정... 브랜드 사활 건 '별들의 전쟁' 개막

    ㅇ 대통령이 팔걷고 나선 '대입전형료'... 올 수시부터 인하

    ㅇ [오늘의 날씨] 전국 찜통더위 지속... 오후 전국 곳곳 돌풍 동반 소나기








    ■ 전일 글로벌 증시, 소매판매 업종이 상승 주도


    반도체 업종 부진으로 상승 제한, 소매판매 업종 실적 개선 기대


    유럽증시는 코메르츠방크(+2.69%), BBVA(+1.86%) 등 금융주와 아르셀로미탈(+2.28%) 등 원자재주가 상승 주도.

    국채금리 상승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힘입은 결과.


    다만 영국은 파운드화 강세 영향과 아스트로제네카(-3.45%)가 CEO 이직 소식으로 하락하자 약세.


    미 증시는 전일에 이어 옐런 연준의장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에 힘입어 상승. 특히 소매판매 업종이 동일 점포 매출 증가와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 주도. 다만, 헬스케어 및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며 상승 제한(다우 +0.10%, 나스닥 +0.21%, S&P500 +0.19%, 러셀 2000 +0.09%)


    글로벌 증시는 소매판매 업종이 상승 주도. 아마존은 프라임데이 매출이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고 발표. 그러나 프라임데이가 끝나고 소매판매 업종이 상승하는 경향. 이러한 이유에는 ①동일점포 매출 증가 ②실적 개선 기대 등 두가지 요인에 의한 결과
    소매판매 업종은 아마존의 프라임데이 여파로 주간 동일점포 매출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


    그러나 발표된 내용은 견고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어 우려했던 아마존의 피해는 제한적. 한편, 타겟(+4.80%)은 장 시작 전 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 특히 시장의 예상치 밴드의 상한선인 주당 95센트보다 많은 주당 1.15달러로 전망한다고 발표.


    타겟은 “2018년 말까지 12개의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할 게획이며 4개의 고급 브랜드도 출시 예정” 이라고 발표. 이러한 타겟의 결과가 발표되자 월마트(+1.50%), 코스트코(+1.22%), L브랜드(+2.74%), 갭(+5.61%) 등 의류 등 소매판매 업종이 상승.


    특히 타겟의 실적 개선 가능성은 그동안 IT 더 나아가 반도체 업종에 가려져 있던 일부 업종 및 종목의 실적 개선에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효과를 보임. 이 결과 일부 바이오 종목 및 금요일(14일) 실적 발표되는 금융주도 상승하는 경향.


    이렇듯 시장의 초점은 서서히 어닝 시즌으로 바뀌는 양상. 한편, Thomson Reuters I/B/E/S에 따르면 S&P500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9% 증가 전망.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은 6.5% 증가 전망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매판매 업종 강세


    타겟(+4.80%)은 2분기 기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했다. 월마트(+1.50%), 코스트코(+1.22%), L브랜드(+2.74%) 등 소매판매업종도 동반 상승했다.


    GM(+1.01%), 포드(+1.13%) 등 자동차주는 다임러가 배기가스 스캔들에 휘말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더불어 자동차 협회가 중국의 전기차 쿼터 축소를 건의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이었다.


    JP모건(+0.64%), 웰스파고(+0.78%),BOA(+1.11%), 골드만삭스(+1.32%) 등 금융주는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상승했다.


    애플(+1.39%)은 아이폰8에 3D레이저 및 새로운 센서 시스템을 가미한 증강 현실을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더불어 전면을 거의 감싸는 새로운 종류의 OLED 스크린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도 상승 요인이었다. 관련 종목인 Lumentum(+6.13%)의 상승 요인이었다.


    한편, 대만의 반도체 펩리스 업체인 TSMC는 스마트폰 칩 수요 둔화 조짐속에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와 함께 가트너가 2분기 PC 출하량이 4.3% 감소하며 11분기 연속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PC 시장이 5년만에 성장했다고 발표한 IDC와 완전히 다른 내용이다. 이 결과 마이크론(-1.02%), N비디아(-1.16%) 등 일부 반도체 업종이 부진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물가지표 둔화


    미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0%로 발표되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수치는 전년 대비 1.9%로 발표되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5만건)보다 감소한 24만 7천건으로 발표되었다. 4주연속 평균신청건수는 지난주(24만 3,500건)보다 소폭 증가한 24만 5,750건으로 발표되었다.


    중국 6월 수출은 달러기준 전년대비 11.3% 증가했다. 수입 또한 전년대비 17.2%로 예상치(13.1%)를 상회했다. 글로벌 경제가 견조한데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전환


    국제유가는 IEA(세계에너지기구)가 OPEC의 감산 이행률이 78%에 머물렀다고 발표하자 장중 하락했다. 한편, IEA는 글로벌 원유 공급에 대해 전월보다 하루 72만 배럴 증가한 9,746만 배럴로 발표되었다.


    반면, 원유 수요에 대해 2017년은 1.5% 증가한 9,800만 배럴로 발표했다. 이렇게 되면 공급보다수요가 더 많아지며 원유재고 감소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 영향으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사우디 등 중동 4개국이 카타르에 대한 제재안에서 일부 완화된 내용을 언급했다. 특히 UAE는 추가 제재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 결과 카타르발 원유 생산 증가 우려가 완화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달러의 전반적인 흐름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는 양상이었다. 한편, 옐런 의장의 발언은 전일에 이미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속에 영향력은 제한되었다.


    호주달러는 중국 무역지표 개선에 힙입어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이 호주로부터 수입이 전년대비 55%나 급증 했다는 소식이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채금리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30년물 수요 부진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편, 옐런 연준의장이 “금리가 크게 오를 이유는 없다” 라고 주장했으나 이미 시장에 반영이 되어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특히 전일에 이어 오늘도 옐런 의장이 “물가 둔화는 일시적이다” 라고 주장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금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알루미늄은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 감축 소식이 전해지며 강한 반등을 보였다.

    구리와 아연 등 여타 비철금속은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


    밀은 미 농무부의 글로벌수급 보고서에서 수확과 재고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결과를 내놓자 하락했다. 옥수수도 재고 증가발표로 하락했다. 대두는 재고 감소를 발표했으나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으로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 - 키움


    MSCI 한국 지수는 0.60% MSCi 신흥 지수도 0.49%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29계약)에 힘입어 0.15pt 상승한 318.05pt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7.1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미 증시는 소매판매 업종의 실적 개선 기대속에 상승했다. 다만, 최근 상승세가 이어졌던 반도체업종은 하락했다. 스타일별로 보면 가치주가 성장주 대비 상승한 점도 특징이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기 보다는 관망세속에 종목별 등락이 예상된다.


    오늘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이슈는 차익실현 매물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옵션만기일을 맞아 외국인이 선물을 무려 13,660계약이나 순매수 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러한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되지는 않다. 또한, 최근 미국 증시를 이끌던 반도체주가 하락 전환한 점도 부담이다.


    전일 대만의 TSMC가 실적부진 발표했고, 가트너는 PC 수요에 대해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 되고 있다고 주장한 점이 부담이 되었다.


    최근 IDC는 PC 산업이 5년만에 반등을 했다고 언급했는데 가트너와 IDC의 발표가 상반된 점이 불확실성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큰 변화보다는 관망하는 흐름속에 외국인의 선물 동향 및 업종별 순환매장세의 변화가 예상된다.








    ■  미드나잇뉴스


    1. 주식시장
    -코스피 2,409.49pt(+0.74%),
    -코스피200(야간선물) 318.05pt(+0.05%),
    -다우 21,553.09pt(+0.10%),
    -나스닥 6,274.44pt(+0.21%),
    -FTSE100 7,413.44pt(-0.05%)


    2. 환율
    -원/달러 현물 1,136.38원(-0.76%),
    -NDF(1M) 1,137.48원(-0.01%)→ (07/14 6:30 현재)
    -엔/달러 113.29(0.01%)
    -달러/유로 1.14(0.08%)


    3. 국제유가
    -WTI $46.08(+1.30%),
    -두바이 $046.00(-1.81%)


    4. 기타원자재
    -금 $1,217.30(-0.15%),
    -은 $15.69(-1.23%),
    -구리 $5,882.50(+1.51%),
    -필라델피아반도체  1,090.13pt(-0.25%)


    5. 주요 기사
    -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전일 하원보고에 이어 이날 상원보고를 진행. 전일의 완화적 발언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아직 물가 추세가 2%대로 회복되지 못할 것이란 결론은 시기상조"라고 주장. 3% 성장은 훌륭하지만 달성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 (Bloomberg)


    - 13일 미 상무부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상승 했다고 발표. 시장예상치는 보합이었음. 전년비로는 2.0% 올랐고,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도 전월 대비 0.1% 상승해 시장예상치에 부합 (Bloomberg)


    - 미국 통화감독청에 따르면 모기지 대출자들에 대한 대형 은행들의 주택압류가 2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은행들은 1분기에 전 분기 대비 4.5% 늘어난 4만7천건의 압류 건수를 보고 (WSJ)


    - 의회예산국(CBO)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안이 통과되면 오는 2027년까지 미 연방 재정적자가 7천200억 달러 줄어들 것으로 전망. 이는 현재 전체 재정적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준 (Reuters)


    - 프레디맥은 13일 미국 30년 만기 대출금리가 전주의 3.96%에서 4.03%로 상승했다고 발표. 일 년 전에는 3.42%였음. 이번 모기지 금리 상승은 지난 몇 주간 국채 금리 상승 영향을 완전히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 (FT)

     

    - 13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6월 중국의 달러 기준 수출액은 전년 대비 11.3%, 수입은 1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무역흑자는 427억7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442억 달러를 소폭 하회함. 전문가들은 유럽과 미국 경제 회복세와 더불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신흥시장의 경기도 개선세를 보인 것이 수출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함


    -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미주법인은 시카고 부동산 디벨로퍼 마젤란 그룹과 손잡고 시내 중심가인 레이크 쇼어에 높이 60층 짜리 초고층 복합빌딩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한화그룹 관계자는 "마젤란이 주도해 시카고 중심가 빌딩 건설사업을 벌이고 있고 한화 미주법인이 해당 프로젝트를 관심있게 검토 중"이라고 밝힘


    -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유지하기로 결정함. 이로써 지난해 6월 금리 인하 이후 13개월째 역대 최저 기준금리가 유지됨. 한은은 또한 올해 경제성장률은 2.8%로 제시하며 4월 전망치에서 0.2%포인트 상향조정하고 내년 성장률은 당초 전망치인 2.9%를 유지함. 다만 2016~2020년 잠재성장률은 사상 처음으로 2%대인 2.8~2.9%를 제시함


    - 삼성중공업은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13년 영국 시추업체 엔스코로부터 수주한 드릴쉽을 기존 인도 시점보다 1년 6개월 앞당겨진 오는 9월 25일 넘겨주기로 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다음달 약 850억원의 잔금을 받게 될 예정


    - 13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비금융기관들의 해외직접투자는 전년동기대비 45.8% 줄어든 481억 9천만 달러로 집계됨. 이는 위안화 약세에 따라 중국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자본 유출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 영향으로, 상무부는 이번 수치에 대해 "비이성적인 해외 투자가 효과적으로 억제됐다"고 밝힘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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