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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7/18(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7. 18. 07:17


    17/07/18(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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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7월 스터디모임 : 7월19일 19:00 여의도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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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주 중심의 이익 전망치 상승 지속 -교보


    ◆ 현 시점 KOSPI 기업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약 46.4조 원, 3분기 컨센서스는 52.1조 원. 2Q는 하락, 3Q는 상승세 지속. 연간 전망치는 196.9조 원으로 상승세 지속. WMI500 기준, 대형주 위주로 상승했고 소형주 이익 전망치는 급락. 3분기 기준, 6월 말 이후 영업이익 상승폭 높은 업종은 조선, 소프트웨어, 반도체, 미디어/교육 업종. 반면 하락 상위 업종은 IT하드웨어, 보험 등. IT 섹터 내 업종 차별화 경향에 유의.


    ◆ KOSPI 밸류에이션: 12개월 선행 P/E 9.60배, P/B 1.01배로 6월 중순 이후 상승 흐름. MSCI KOREA 지수 기준 12개월 선행 P/E 9.28배, P/B 1.05배, 전주 대비 소폭 하락.


    ◆ 이익조정비율(ERR)은 6월 중순 이후 하락세 지속. 2분기 실적 시즌에 접어들면서 이전 보다 목표주가 하향 조정 기업도 늘어났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 전반적으로 IT, 금융 섹터 목표가 상승, 경기소비재 섹터 목표가 하향 경향. 지난 주 목표가 하향 집중 기업은 아모레G, 코스맥스, LG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 국민연금 지분율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고른다면?-교보


    ◆ 선행연구에 의하면, 국민연금 대량지분취득기업은 미취득기업에 비해 수익성, 성장성 지표가 높고, PER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일별누적초과수익률은 높은 특성을 갖고 있음.


    ◆ KOSPI 제조업 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예상 ROE(지배 기준), 순이익증가율, PER 지표를 활용하여 해당 특성을 가진 기업을 스크리닝. 해당 기업 중 국민연금 보유 지분이 낮은 기업의 경우 향후 지분율 증가 가능성에 관심.






    ■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이 걷히기를 기다려야-한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변한 것일까? 2014년 2월 연준 의장에 취임한 이후 그는 줄곧 비둘기파로 통했다. 경제가 좋아지고 있는데도 금리인상을 늦췄고, 2015년 12월 첫 번째 금리인상 이후에는 1년이나 지나서 두 번째 인상을 할 정도로 금리인상에 줄곧 신중했다.


    그러나 올해 3월과 6월 연속해서 금리를 올리고, 또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산축소 프로그램까지 발표하자 이제 매로 변한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던 그가 지난주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을 의회에 보고하는 자리에서는 낮은 물가상승률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와 금리인상 계획의 재검토를 언급했다. 옐런 의장이 비둘기에서 매로, 그리고 다시 비둘기로 돌아간 것일까?


    미국의 정책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결정하는 FOMC 위원들도 사람이다 보니 성향을 갖고 있다. 어떤 사람은 ‘버블의 위험이 있더라도 경제가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금리인상을 가급적 늦추고자 하는 비둘기 성향’을 갖고 있고, 다른 사람은 ‘경제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경기둔화 위험이 있더라도 버블은 막아야 한다는 매의 성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연준 의장은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는 자리는 아니다. 자신의 성향이 어떠하든 경제지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금리정책의 방향키를 맞추는 자리다.


    금융시장이 올해 옐런 의장을 매로 봤던 것은 그만큼 미국의 경제지표가 좋았기 때문이었고, 이제 다시 그가 비둘기로 보이는 것은 경제지표가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옐런 의장은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둔화를 언급했지만, [그림1]에서 보듯이 물가상승률의 둔화는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 2000년대 이후 유가의 변동성이 커지다 보니 어느 나라나 소비자물가가 유가에 휘둘리고 있다.


    올해 초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2.1%까지 높아진 것은 지난해에 비해 유가가 올랐기 때문이었고, 2분기 들어 유가가 40달러대 초반까지 하락하면서 물가상승률도 다시 1%대 중반으로 낮아졌다.


    즉 물가상승률이 올라가기를 원한다면 금리인상을 멈추거나 심지어 금리를 인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유가가 바닥을찍고 본격적으로 상승하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연준이 걱정하는 것은 물가가 아니라 경기둔화 위험이다.


    [그림2]는 미국의 소매판매와 은행의 기업대출(C&I Loan) 증가율을 나타낸 것인데, 기업대출은 올해 1월부터 둔화되고소매판매는 5월부터 빠른 속도로 둔화되고 있다. 현재 두 지표는 모두 전년 대비 2%대 증가에 그치고 있다.


    제조업 공급관리자협회(ISM) 지수는 6월 57포인트로 활황이지만,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도 되지 않는다. GDP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부진한 상태이니 경제성장률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림3]을 보면 2015년부터 소비자와 제조업 경기는 서로 반대로 움직였다가, 지난해 연말 같이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제
    조업 경기는 좋아지는데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는 낮아지고 있다.


    [그림4]에서 보듯이 2분기 GDP 성장률 추정치도 낮아지고 있다. 애틀란타 연준의 모델은 5월 초만 하더라도 2분기GDP 성장률이 4%를 넘어설 것으로 봤지만 현재는 2.5%에 불과하다.


    1분기 GDP 성장률이 1.4%였으니 상반기 평균은약 2.0% 성장으로 아직까지는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다. 가계의 소비가 부진한 반면 기업의 설비투자가 늘어나고 있기때문이다.


    문제는 향후 기업의 설비투자와 가계의 소비가 미국 의회에서 여러 법안들이 통과되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는 점이다. 의회는 의료보험 개혁안,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과 세제개편안을 모두 다루고 있는데, 이 법안들 중에서 하나라도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면 잔뜩 기대해온 금융시장과 가계, 기업의 실망으로 큰 혼란이 올 위험이 있다.


    2008년 10월의 주가 폭락은 금융기관 구제금융 법안이 공화당의 반대로 처리되지 못해서 생긴 것이었고, 2011년 8월의 주가 폭락은 의회에서 연방정부 부채한도 증액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발생한 것이었다.


    옐런 연준 의장은 정책 불확실성이 큰 현재 상황에서 일단 지켜보자는 자세를 취한 것 같다. 관련 법안들이 의회를 통과하면 경제성장률이 다시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니 그 때 가서 금리인상을 재개하면 될 것이고, 만약 관련 법안들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금융시장 혼란과 경기둔화를 겪게 될 터이니 지금 행동에 나서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듯 하다.


    이번 주부터 상원에서 관련 법안 처리에 돌입하게 된다. 정책 불확실성이 어느 방향으로 전개될지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 03~04년 반도체 초호황 사이클에서 배운다 -KB


    ㅇ 03년 반도체 초호황


    03~04년도 반도체 시황은 아직도 생생한데, 호황 끝 무렵 삼성 반도체 신입사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들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MP3/핸트폰 보급으로 플래시 메모리 이익률이 50%를 넘던 때였습니다.


    당시 엔지니어들은 거의 매일 같이 회사에서 밤을 새웠고, 영업사원들은 생산관리에만 몰두했습니다. 04년 초 삼성전자주가가 60만원대(2011년 주가)였으니, 당시 분위기를 알만합니다


    ㅇ 04년 vs. 17년


    미국의 리스탁킹 사이클이 반도체의 빅사이클을 불러온다는 것 역시 당시에 알게 된 사실이었습니다. 재고와 주문 사이클은 시차가 발생합니다.


    이 구간에 수급 불일치로 인한 제품 (반도체) 가격 상승이 발생합니다. 이런 구간은 각각 03~04년,09~10년, 13~14년, 그리고 지금 나타나고 있습니다.





    ㅇ 03년 & 17년 수출의 유사성


    공교롭게도 수출 역시 지금과 03년이 비슷합니다. 9.11테러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수출 감소를 겪었다가 수출이 반등하던 시기였습니다. 물론 당시 수출 역시 반도체 등 IT기기들이 이끌었습니다. 수출이 좋다 보니 전반적인 나라경제도 좋아지던 시기였습니다.




    ㅇ 리스탁킹 사이클


    이런 연유로 지금의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주가 패턴 역시 03~04년과 비슷합니다. 단순히 이런 패턴을 참고한다면, 리스탁킹 사이클이 마무리되는 내년초까지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당시와 다른 점도 많습니다. 특히 내년 이후 추가상승 여부는 반도체 업황보다는 4차 산업혁명 진행 속도에 달려 있을 수 있습니다.





    ㅇ세줄 요약


    1. 최근 반도체 종목들의 주가 흐름은 03~04년과 유사하다

    2. 미국 리스탁킹 사이클, 한국 수출 플러스 전환 등 역시 비슷한 점이다
    3. 당시와 주가 상승 패턴도 비슷한데, 당시 패턴을 보면 지금 삼성전자 매매에 참고할 수 있다





















    ■ 더 높은 임금을 찾아 움직이는 미국 노동시장-유안타


    1. 다시 한번 의구심이 제기되기 시작한 연준의 정책 신뢰도
    최근 연준 정책 신뢰도에 대한 의구심이 다시 제기되는 모습이다. 연방기금선물에 내재 된 올해 12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월초 55.3%에서 43.4%로 하락했고, 18년 중에는 기준금리 인상이 1.1회만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역시 월초 1.38회에서 크게 낮아진 것이다.


    정책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내년 2월 임기가 종료되는 '연준 의장의 차기 인선'에 대한 불확실성과 미국의 '물가 상승률 둔화' 때문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과도한 신중론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차기 연준 의장과 관련해서는, 내년 옐런 의장이 교체될 경우 연준이 정책 일관성 (점진적이고 단계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옐런 의장의 유력한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의 게리콘 위원장인데, 게리 콘은 골드만삭스 사장을 역임한 비경제학자로 정책 성향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자유무역주의를 지지하며, 백악관 내 보수강경파로 분류되는 '라인스 프리버스(비서실장), 스티븐 배넌(수석전략가)' 등과 달리 온건파로 분류되고 있다.



    2. 연준 의장은 통화정책 결정자가 아니다


    14일 발표된 WSJ 의 설문조사(이노코미스트 60명 대상 조사)를 참고하면 차기 연준 의장으로 옐런이 재지명 될 가능성이 20.8%로 가장 높게 평가되고 있다. 2순위인 게리 콘 위원장의 득표율인 13.7%와도 다소 격차가 있다.


    물론 지명권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아닌 설문조사 결과에 불과하고, 실제 연임/교체가 되기까지 의회 인준 등의 여러 변수들이 있다는 점에서 조사의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에 더해) 보다 근본적으로 되새길 필요가 있는 것은 연준 의장이 미국 통화정책의 단일 결정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미국의 통화정책은 12명(현재 3자리 공석으로 9명)의 연준 위원들이 투표를 통해 결정하며, 이에 대한 판단은 연준이 수 차례 강조하고 있는 것과 같이 data dependent(정치적 성향이 아닌 고용, 물가 등의 경제지표를 참고하여 결정)하게 이루어진다.


    이는 시장이 옐런 의장의 후임 인선에 대한 여론이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18년 연준의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상정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한데, 1) 유가의 기저효과 종료가 미국의 물가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었고, 2) 필립스 곡선 평탄화, 또는 실업률 하락에도 (물가 상승으로 연결되는) 임금 상승이 더디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3. 가치주를 중심으로 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


    그러나 최근 미국의 노동시장 현황을 살펴보면 향후 임금과 물가 상승이 나타날 개연성은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지난 주 확인된 5월 JOLTS 자발적 이직자수는 4월 304만건에서 322만건으로 크게 증가(01년 2월 이후 최고치)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자발적 이직자수의 증가는 현재 일자리가 충분하며 노동자들이 더 높은 임금을 제시하는 일자리를 찾아 이직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필요 인력을 유치/유지하기 위한 임금 인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고, 이는 9월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12월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을 높이는요인으로 볼 수 있다.


    유로존, 영국과 더불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창하던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주 선진국 중 처음으로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에 동참(홍콩은 15년부터 미국 기준금리에 연동중)했다. 결국 향후 글로벌 금리는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방향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상반기 부진했던 가치주에 다시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 판단된다.


    참고로 가치주의 정의는 기관마다 차이가 있으나, 장기평균과 절대 PBR 을 함께 고려할 때 ‘기계, 자동차, 조선, 소매/유통, 건설’ 업종이 가치주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브이원텍 :  7월 18일 종가 29600원, 2017예상 EPS 2223원  PER 13.3  -유화



    ㅇ신규사업 진출을 앞둔 머신비전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S/W의 리더


    브이원텍은 머신비전(Machine Vision)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상처리 검사장비와 S/W 개발 및 판매 전문기업이다. 머신비전은 사람이 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기능을 기계가 대체하는 기술을 말한다.


    현재 브이원텍은 디스플레이용 압흔(Dent Mark, 압착 흔적)검사기, FMM 검사기 장비와 장비에 탑재되는 S/W인 비전시스템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비전시스템 알고리즘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압흔검사기 시장에서 세계 M/S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시장에선 M/S 65%의 과점적 위치에 있다.


    전방인 디스플레이 산업 투자 확대와 중국 내 신규 고객사 참여로 인해 압흔검사기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판단하며, 이로 인한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전방산업 호황에 따라 1Q17 실적은 매출 97억원(+197.9%, YoY), 영업이익 43억원(+396.8%,YoY)을 기록했다. 매출비중은 압흔검사기 77.3%, OLED용 FMM 검사기17.9%, 기타 4.8% 순이다.


    여기에 더해 ‘17년부터 신규사업 진출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브이원텍은 머신비전의핵심역량인 S/W 알고리즘 기술을 갖추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장비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용분야 확대가 용이하다. 하반기부터 디스플레이를 넘어서 2차전지 검사장비 등 신규사업 진출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000원


    브이원텍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000원을 제시하고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17년 예상실적은 매출 380억원(+55.4%, YoY), 영업이익 180억원(+101.1%, YoY)이며 목표주가는 ‘17년 Fwd EPS 2,223원에 P/E 15.3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1) 전방인 디스플레이 산업 투자가 국내외에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점적 지위로 수혜를 보는 위치에 있으며, 2) 장비업체지만 S/W업체와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 특성상 성장 구간에서 높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3) 하반기 2차전지 검사장비, 의료용 3D스캐너를 비롯한 신규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아야 하는 시점이라 판단한다.


    특히 현재 개발이 완료된 2차전지용 Cell 적층 검사장비는 향후 2차전지 생산공정의 핵심장비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판단하며, 관련실적이 가시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예정이다.












    ■ 세진중공업-신한







    ■  풍산-신한
















    ■ 주요기업 실적발표일정 -삼성







    ■ 통신서비스산업 저평가 구간 -NH



    방어주 성격을 띠는 통신주의 특성상 주식 시장 상승기에는 다른 섹터들의 익률을 따라가기 쉽지 않음. 이러한 영향으로 2017년 이후 통신주는 조정을 받으면서 1) 전통적 valuation 하단 수준인 PER 10배 미만에서 거래되고 있음. 실적 회복과 2) 연말 고배당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KOSPI 주가 상승률을 어느 정도 따라갈 것으로 전망


    하반기 통신 요금 인하 가능성과 단통법 일부 조항 폐지 등의 이슈가 존재하나, 최근 무선 매출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고 IPTV 및 기가인터넷으로 유선 사업도 좋아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은 좋아질 것


    특히, SK텔레콤의 분할 및 중간지주사 전환 가능성, SK플래닛의 매각 가능성, KT의 지주회사 전환과 같은 3) 지배구조 변화 이슈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


    참고로, SK텔레콤은 분할 과정에서 자회사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 것으로 판단하며, 단순 분할 이벤트만으로도 SK텔레콤의 기업가치는28조원(주당 34.7만원, 표3 참고)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가입자당 가치를 비교하면 KT는 경쟁사대비 상당히 저평가


    국내 통신 3사의 가입자당 가치를 계산하면, KT는 경쟁 업체 대비 상당히 평가된 수준. 현재 시가총액을 전체 가입자로 나누어 계산한 가입자당 치는 KT 18.0만원, SK텔레콤 26.7만원, LG유플러스 27.7만원이며, 무선사업가치만 고려하여 계산한 가입자당 가치는 KT 19.6만원, SK텔레콤27.2만원, LG유플러스 32.7만원 수준임


    이를 감안하여 2017년 하반기 통신서비스 Top-pick을 KT로 추천













    ■ 한국 업종별 2017년 순이익전망치추이 -미래대우


    -한국 기업의 2017년 순이익 전망치는 전주대비 0.8% 상향 조정된 137.6조원 기록(컨센서스가 존재하는 251사 기준)
    -지난주 2017년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업종은 통신서비스, 상사/자본재, 반도체
    -지난주 2017년 순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업종은 유틸리티, 화장품 의류, 자동차










    ■ 한국주식시장 이익전망치변화(한달간)-미래대우


    ㅇ 저평가 업종(KOSPI대비 이익전망치 상향 조정, 주가상승률 낮은 업종)은 운송, 소프트웨어, 상사/자본재
    ㅇ 고평가 업종(KOSPI대비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주가상승률 높은 업종)은 에너지, 화학







    ■ 2분기 중국 GDP 코멘트-미래대우


    ㅇ2분기 GDP증가율은 예상치 상회; 대부분 실물 지표 개선
    ㅇ정부는 연말까지 여유를 얻음; 인위적인 부양책 가능성 낮아지고, 유동성 관리를 지속할 것
    ㅇ연말까지 안정 우선, 경기안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개혁추진&유동성 관리를 지속 예상
    ㅇ부동산 투자 지속과 수출의 개선은 경기 하락을 방어해 해 주는 요인












    ■ 오늘 스케줄-7월 18일 화요일


    1.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
    2. 국회 본회의(추경예산안 처리 등)
    3.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4.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 의무화
    5. 이즈미디어 공모청약
    6. LG하우시스 실적발표 예정
    7. 화성 상호변경(화성밸브)
    8. 모두투어 추가상장(무상증자)
    9. 범양건영 추가상장(유상증자)
    10. 데코앤이 추가상장(CB전환)
    11. 에스마크 추가상장(CB전환)
    12. 옵트론텍 추가상장(CB전환)
    13. 코이즈 추가상장(BW행사)
    14. 에프앤리퍼블릭 추가상장(CB전환)
    15. 주연테크 추가상장(CB전환)
    16. 카테아 보호예수 해제
    17. GMR머티리얼즈 보호예수 해제
    18. 큐로홀딩스 보호예수 해제
    19. 美) 6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0. 美) 7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21. 美) 골드만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2. 美)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실적발표(현지시간)
    23. 美) IBM 실적발표(현지시간)
    24. 美) 존슨앤존슨 실적발표(현지시간)
    25. 독일) 7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26. 영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7. 영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8. 中) 6월 주택가격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7/17(현지시간) 경제지표 부진 속 실적 관망세에 혼조 마감... 다우 -8.02(-0.04%) 21,629.72, 나스닥 +1.97(+0.03%) 6,314.43, S&P500 2,459.14(-0.01%), 필라델피아반도체 1,099.55(-0.43%)


    ㅇ 국제유가($,배럴), 美 셰일 증산 전망에 하락... WTI -0.52(-1.12%) 46.02, 브렌트유 -0.49(-1.00%) 48.42

    ㅇ 국제금($,온스), 달러화 강세에도 美 금리 인상 불확실성 속 상승... Gold +6.20(+0.50%) 1,233.70

    ㅇ 달러 index, 美 제조업 지표 부진 속 강보합... +0.01 (+0.00%) 95.16


    ㅇ 역외환율(원/달러), -0.19(-0.02%) 1128.86

    ㅇ 유럽증시, 영국(+0.35%), 독일(-0.35%), 프랑스(-0.10%)

    ㅇ 최저임금의 역설... 외국인 근로자 더 우대, 주요 선진국과 달리 한국은 최저임금에 숙식비·상여금 제외, 내수 도움 안되는 외국인에 혈세로 임금 인상 논란


    ㅇ 군사·이산상봉 회담... 정부, 北에 동시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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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다우, 정치 불확실성 부각되며 하락 전환


    ㅇ공화당 “존 매케인 의원의 급작스런 수술로 표결 연기”, 미 정치 불확실성 부각


    유럽증시는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글렌코어(+1.49%), 아르셀로미탈(+1.30%) 등 원자재주가 상승 주도. 반면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코메르츠방크(-0.76%), BNP파리바(-0.66%) 등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


    미 증시는 시장을 변화시킬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금융주와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으나 소비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보합권 혼조. 특히 트럼프 케어 표결 연기 소식이 발표된 이후 하락 전환하는 경향(다우 -0.04%, 나스닥 +0.03%, S&P500-0.01%, 러셀2000 +0.19%)


    미 상원은 이번주 20일(목) 있을 예정인 오바마케어 대체법안의 표결이 연기되었다고 발표. 지난 13일 공화당 상원은 하원에서 통과된 법안을 수정하여 새로운 법안을 발표. 특히 트럼프가 발표했던 오바마케어 대체법안을 반대 했던 테드 크루즈의 제안을 반영한 수정안이었던 만큼 20일 표결에 대한 기대가 높았었음.


    공화당 단독으로 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공화당 상원의원 52명중 최소 50명의(찬반 동률일 경우 상원의장이 케스트보드) 지지가 필요한 상태. 원래 하원에서 통과되었던 법안에 대해 공화당 티파티 게열 상원의원 5명의 반대가 있었으나 이번 법안은 그 중 일부의 찬성 가능성이 높았었음.


    그런데 공화당 상원에서는 “존 매케인 의원의 급작스런 수술로 인하여 연기한다” 라고 발표. 더불어 공화당상원 원내 대표는 “매케인 의원의 회복 될 때까지 표결을 미루고 나머지 의원들의 설득작업을 할 것이다” 라고 언급.


    이번 법률안 반대파였던 매케인 의원을 비롯한 일부의원들에 대한 설득 작업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


    이러한 오바마케어 대체법안 연기 소식이 전해지며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2.336%로 출발했으나 한때 2.302%까지 하락. 달러인덱스 또한 장 초반 95.0까지 하락. 미 증시는 강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는 등 금융시장 변화가 이어짐.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넷플릭스 시간외로 급등


    블랙락(-3.13%)이 실적 둔화로 하락했다. JP모건(-0.93%), BOA(-0.78%), 웰스파고(-0.51%)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마이크론(-0.22%), 브로드컴(-0.51%), 인텔(-0.615), 퀄컴(-0.63%), N비디아(-0.42%) 등 반도체 관련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존슨앤존스(-0.34%), 화이저(-0.545), 머크(-0.71%), 브리스톨마이어스(-0.65%) 등 제약주는 트럼프케어 법률안표결 연기 소식 여파로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엑손모빌(-0.52%), 셰브론(-0.22%), 코노코필립스(-0.60%)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반면, 메이시스(+3.09%), 콜스(+2.73%), TJX(+0.80%) 등 백화점 업체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했다.


    한편, 장 마감후 일명 ‘FAANG’ 기업 중 가장 처음으로 넷플릭스(+0.36%)가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은 예상과 부합되었으나 사용
    자가 크게 증가(미국 107만, 국제 414만)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간외로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더불어 3분기 EPS 전망치도 상향 조정(23센트→32센트) 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7월 뉴욕연은 지수는 전월(19.8)보다 크게 둔화된 9.8로 발표 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고용지수(7.7→3.9)나 신규 주문지수(18.1→13.3) 모두 전월 보다 둔화되었다.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3%로 발표되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 대비 1.1%로 발표되었으며 지난 6월 30일 발표된 잠정치와 같았다.


    중국의 2분기 GDP성장률은 지난 분기(6.9%)에 이어 6.9%로 발표 되었다. 지속적으로 양호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중국의 6월 산업생산은 전월(6.5%)보다 양호한 7.6%로 발표되었다. 공급측 개혁이 지속됨에 따라 광업(-0.1%)은 부진했으나 제조업(+8.0%)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자동차제조(+13.1%), 전기기계(+12.3%)등은 두자리수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원유생산(-2.3%)은 감소세를 보였다.  이동통신단말기(+0.5%)는 소폭 증가했으나 그 중 스마트폰(-0.1%)은 감소했다.


    중국 1~6월 고정자산투자는 8.6% 증가했다. 그 중 국영투자(+12.0%)가 민간투자(+7.2%) 보다 투자를 더 많이 한 모습이다. 한편, 건설산업(-22.2%), 금속광업(-23.7%) 등은 공급측 개혁 일환으로 감소했으나 도로교통(+23.2%), 자동차 제조(+12.1%) 등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6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11.0%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화장품(+17.0%), 귀금속(+6.3%),통신장비(+18.5%), 자동차(+9.8%) 등 대부분이 증가세를 보였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채금리 하락


    국제유가는 EIA의 시추활동 보고서 발표 이후 하락했다. EIA는 시추활동 보고서를 통해 셰일오일 산유량이 8월에는7월 대비 일간 11만 3천 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셰일오일 생산 단가가 20달러 초반으로 크게 감소한 페르미안 지역의 원유 산유량이 하루 6만 4천배럴 증가하며 이를 주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주 미국의 원유 시추공수는 2개 증가했으나 페르미안 지역은 4개가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는 부진한 경제지표 결과로 한때 95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자 약세폭을 축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후 트럼프 케어 표결 연기소식이 전해지며 재차 약세로 전환했다.


    파운드화는 월요일부터 시작된 2차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우려속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특히 주말에 영국 언론에 의해 보도된 내용이 파운드화 약세를 촉발 시켰다. 이는 주말에 프랑스가 금융중심지로서 런던의 위상을 약화시킬 ‘하드 브렉시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이었다.


    한편, 호주 달러는 중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 했다는 부담속에 매물이 출회되며 달러대비 약세로 전환했다.


    국채금리는 경제지표 둔화 여파로 하락했다. 한편, 오바마케어 대체 법안의 표결이 연기되었다는 소식도 국채금리 하락 요인이었다. 트럼프 정책은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높이며 국채금리 상승을 야기시킬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연기로 인해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국채금리 하락을 부추겼던 것으로 판단된다.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상승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양호한 중국 경제지표 결과에 힘입어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차익실현 매물 출회 전망 -키움


    MSCI 한국 지수는 0.58% MSCI 신흥 지수는 0.46%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선물 매도(275계약)로 0.10pt 하락한 318.75pt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8.3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트럼프 케어 표결 연기 이 외에는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업종별 등락이 특징이었다. 한편, 장 마감 후 일명 ‘FAANG’ 기업 중 처음으로 넷플릭스가 실적을 발표했는데 가입자수 급증으로 향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넷플릭스는 시간외로 10% 넘게 급등을 보이고 있다. 이 결과‘FAANG’ 기업에 대한 버블 논란을 일정 정도 완화 시켰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는 우호적이다.


    한편, 트럼프 케어 표결이 연기되었는데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수술에 따른 결과다. 공화당 상원에서는 향후 표결을 매케인 상원의원이 회복 된 이후에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세제개편을 비롯한트럼프 정책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부담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미 정치불확실성과 반도체주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넷플릭스가 시간외로 급등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629.72pt (-0.04%), S&P 500지수는 2,459.14pt(-0.01%), 나스닥지수는 6,314.43pt(+0.0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99.55pt(-0.43%)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며 보합권에서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금융, 헬스케어, 산업이 하락한 반면, 소재와 부동산, 기술, 통신, 유틸리티 등은 상승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브렉시트 2차 협상이 개시됨에 따라 관망세가 형성되며 하락 마감. 영국 증시는 중국 2분기 GDP 성장률 호조에 광산주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이 보고서를 통해 미국 주요 업체들의 8월 셰일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52(-1.1%) 하락한 $46.02에 마감


    ㅇ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2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6.9%를 기록하며 예상치 6.8% 성장을 상회함.  국가통계국은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 내부의 모순점, 대외 불확실성 등 불안정 요소가 남아 있다고 평가(Bloomberg)


    ㅇ 중국 6월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7.6% 증가하며 시장예상치 6.5%를 크게 상회함. 부문별로 제조업이 8.0%, 전력 및 수자원 생산이 7.3% 증가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함(Bloomberg)


    ㅇ 영국과 EU가 오는 9월 WTO에 양측 회원 조건 개정에 관한 공동 제안을 내놓을 예정. 농업 관세 쿼터, 농업 보조금 등 WTO와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양측이 분리되는 방안을 내놓을 계획(Reuters)


    ㅇ 중국 당국이 부동산 기업 다롄완다 그룹에 투자 규정 위반을 이유로 징벌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12~16년 완다가 진행한 해외 M&A 중 6건이 투자규정을 위반했으며, 이를 이유로 중국 당국은 완다그룹에 은행 대출 제한 등의 조치를 가할 예정(Reuters)


    ㅇ 미국 연준은 17일 BNP파리바에 불건전 외화 거래를 통제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2억 4천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함. 연준은 더불어 BNP파리바에 고위 경영 감독과 외환 거래 관련 통제를 개선할 것을 요구(Bloomberg)


    ㅇ LS전선은 최근 싱가포르 전력청에서 62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힘. 국내 업체가 동남아시아에 초고압 해저케이블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LS전선은 싱가포르 북부 말레이시아 남부 사이의 바다 1.5km 구간을 해저케이블로 이을 예정


    ㅇ SKT와 SM엔터테인먼트가 상호증자 및 지분 양수도를 통해 콘텐츠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함. SKT는 SM의 자회사인 SM C&C를 대상으로 650억원의 증자를 통하여 2대주주로 올라섬. 또한 SK플래닛은 광고대행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M&C부문을 물적분할하여 SM C&C에 매각하기로 의결함


    ㅇ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중국 기업들의 전세계 주요 항만에 대한 인수합병 및 투자예정 금액은 201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는 1년전 대비 99억 7천만 달러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해운업이 침체일로를 겪는 사이를 틈타 세계 해상 물류망을 장악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됨


    ㅇ 중국 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한 중국의 2분기 GDP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6.9%로 집계되어 시장예상치 6.8%를 상회함. 중국 2분기 GDP는 전분기대비로는 1.7% 성장을 기록함. 중국의 2017년 상반기 GDP 규모는 38조1천49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율 기록하고 있음. 상반기 중 1차 산업은 3.5%, 2차 제조업은 6.4% 성장에 그친 반면 3차 서비스산업이 7.7% 늘어나며 성장을 견인함


    ㅇ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 소요 시간 10시간 제한 규정을 없애고, 최소 충전속도 기준을 추가한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17일 밝힘. 이번 개정안으로 전기차종 분류도 종전 4종에서 3종으로 간소화될 예정이며 환경부는 추가 의견을 취합해 오는 9월 이후 확정안을 공포할 예정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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