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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7/21(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7. 21. 06:59


    17/07/21(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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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8월 스터디모임 :8월23일 19:00 여의도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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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7/24~28)-KTB


    - KOSPI 2,430~2,470pt: 경제지표 영향력 낮아 실적시즌 더욱 큰 의미


    ㅇ 2Q실적 통한 포트 조정욕구 : 종목별 주가 변동성 확대


    ☞ 다음주 증시의 가장 큰 이슈는 국내외 기업들의 2분기 실적임. 팩트셋에 따르면 S&P500기업들의 이번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8%증가로 지난 1분기의 14%에 비해서는 낮으나 2016년 3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증익이 예상됨. 이번 국내외 어닝시즌에서는 Tech와 금융주의 호조세가 예상되는 반면, 소비재와 내수, 소재업종 등은 상대적으로 약하거나 섹터 내 실적 차별화가 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증시는 8월 중순까지 거시지표보다는 기업실적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임. 이는 7~8월 경기지표에서 당장 대단한 경기 서프라이즈나 실망요인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 또한 경제지표보다는 기업실적 모멘텀의 변화가 큰데다, 2분기 실적을 통해 하반기 어닝모멘텀을 선반영하려는 주가속성까지 가세하기 때문.


    ㅇ거시적 의미까지 함축하고 있는 어닝정보


    ☞ 국내외 2Q실적의 가장 큰 예상특징은 ‘Tech와 비Tech의 실적차별화’임. 또한 기대치가 높아진 IT업종에서는 실적 센티먼트 변화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Tech실적부진 시 기존 주도주의 공백을 메우는 소외주의 약진이 이어질 수도 있음.


    이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어닝시즌을 통해 전통적 경기확장으로 수혜를 입는 물량(Q)이나 원자재가격 관련 모멘텀은 낮게 인식될 가능성이 큰 반면, Tech가격 및 기업이윤 모멘텀(P)은 높게 인식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임.


    이러한 양상은 전통적 수요중심의 경기접근이 어렵다는 것을 뜻하며 결국 증시를 더욱 더 실적-금리(할인율, 유동성) 두 가지 축으로 몰고 갈 공산을 높임


    ☞ 증시는 지금 ‘가격반등’의 리플레이션 국면에서 일보 진전된 ‘수요개선’의 매크로 환경을 기대하고 있음. 동시에 또 한편으로는 ‘친절한 중앙은행(더딘 금리인상)’과 ‘낮은 인플레 환경’을 기대하고 있음.


    거시지표들이 시장의 이러한 상반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는 어렵기 때문에 각국증시는 당분간 기업어닝을 주가에 더욱 충실히 반영하는 차별화에 몰입할 것임


    ☞ 주요 경제지표 : 미국 및 유럽 PMI (24일), 미국 내구재주문 (27일), 한국 2Q GDP최종 (목), 한국 산업생산 (28일)








    ■ 다음주(7/24~28) 전략: ABC, 알파와 베타의 콜라보레이션-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2,420 ~ 2,470pt


    차주 시장은 KOSPI 2,450pt선 안착을 시험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최근 국내증시는 대장주 IT의 시장 리더쉽이 지속되는 가운데, 은행(금융) 및 정유/화학 유가 민감주의 선전이 가세.


    이는 글로벌 경기 모멘텀 부활과 Fed정책 불확실성 완화가 국내외 장기금리 상승전환과 함께 섹터/스타일 변화를 야기했던 결과. 글로벌 섹터/스타일 전략변화를 가늠하는 핵심 매개체인 국내외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일드 커브)는 단기적으론 이슈 변화에 따라 일희일비 행보가 교차하고 있으나, 중기적으론 하방 임계구간 부근에서의 추세전환 징후가 완연.


    다음 시장 변화의 길목을 선점하기 위한 시장 투자가의 관심은, 차주 IT/은행(금융)/유가 플레이의 경기민감 대형주 삼두마차를 위시한 인덱스 베타 플레이 부활 시도로 표출화될 전망


    수익률 제고를 위한 알파 플레이측면 투자대안으로서, 6월 이후 지리멸렬한 주가 행보를 보이고 있는 KOSDAQ 중소형주 시장의 700pt선 탈환 시도 역시 주목할 필요.


    7/20일 국회는 중소벤처기업부(구 중소기업청) 신설, 국민안전처 및 행정자치부 통합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 표결처리를 완료.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을 통해, 중소기업청의 장관급 부서 승격을 통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혁신/성장산업 컨트롤타워 수립을 핵심공약으로 강조.


    이제 승격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중심으로의 경제구조 개편, 4차 산업혁명 정책대응, 혁신 및 성장 산업/기업 육성의 주무부서로 기능할 전망이며, 이는 중장기적 제자리 찾기에 나서는 KOSDAQ 중소형주 시장의 명징한 긍정요인으로 판단.


    관련 정책 모멘텀의 강도와 발현 시기는, 초대 장관(정치권과 언론보도에 따르면, 여권 실세인사의 장관지명을 통해 본격적인 부서 힘 실어주기 시도에 나설 것으로 전망)  지명과 정책 로드맵 제시를 통해 구체화될 전망


    궁금한 점은 시장 스타일 변화 변곡점에서의 투자대안 선택. 일정기간 양 스타일의 혼재구도가 전개될 것이나, 일희일비를 반복하며 시장의 단기 변화를 쫓기보단 다음 변화의 길목을 선점하는 것이 보다 유의미한 투자성과를 담보할 것으로 판단.


    중장기 인덱스 베타 플레이 관점에선, 경기민감 대형주(가치주)로의 섹터 주도권 이동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는 시점. 1) Core IT와 IT 밸류체인 내 순환매 가능성,


    2) 국제유가 추가 Down-side 리스크 제한에 연유한 정유 및 화학 등 유가민감 업종 주가 방향선회 가능성, 3) 시장 내 상대적/절대적 안전지대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섹터차별화 가능성 등이 상기 국면에서의 성과제고의 요체


    정부 정책수혜에 기반한 모멘텀 알파 플레이 가능성 역시 주목할 필요. 7/19일 청와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등을 목표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발표.


    이는 KOSDAQ 중소형주 시장 내, 1)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등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주, 2) 소프트웨어 강국 및 ICT 르네상스 지원책(정책과제 33번) 시행에 연유한 S/W 밸류체인,


    3) 친환경 미래 에너지 발굴/육성(37번), 미세먼지 저감(58번), 탈원전 정책선회(60번), 신기후체제 대응(61번) 등과 관련한 신재생 에너지 밸류체인(태양광/풍력/2차 전지 등)의 정책 모멘텀 제고효과로 연결될 것으로 판단







    ■ 철강, 트레이딩 구간이라 판단-하나


    ㅇ예상했던 것보다 강한 중국 철강시장 흐름


    지난 4월 중순을 저점으로 중국 철강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열연 및 냉연가격이 4월 저점대비 각각 26.0%와 19.2% 상승한 3,735불/톤과 4,234불/톤을 기록했다.


    이는연초와 비슷한 수준으로 3 ~ 4월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철근의 경우 조정기간 없이 연초대비 21.7% 상승했다. 철강 원재료가격 또한 강세(철광석: 56불/톤 → 69불/톤, 원료탄: 141불/톤 → 169불/톤)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의 철강산업 구조조정(생산설비 1 ~ 1.5억톤 감축)에도 불구, 조강생산이 증가(상반기 누적 +4.3%)했지만 유도로 폐쇄(2015년 기준 1 ~ 1.2억톤 생산능력)로 인해 봉형강류의 경우 실질적인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에 반해 견조한 중국 부동산 개발투자 지표를 감안하면 중국 철강수요는 봉형강류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봉형강가격의 상대적인 강세와 연초 대비 감소한 중국 철강 유통재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ㅇ 봉형강류 가격 강세,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


    하지만 철강 및 철강 원재료가격의 강세가 연말까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고 특히 봉형강제품 가격의 하락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1) 중국경제가 3분기부터 완만하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 정부의 부동산규제 및 금융긴축이 봉형강 수요를 둔화시킬 전망이며


    3) 공급 측면에서는 상반기 가동 중단했던 유도로 가운데 3,000 ~ 4,000만톤 규모의 설비가 4분기에는 일반 아크전기로로 전환되어 가동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철광석의 경우에도 중국항만 재고가 1.42억톤으로 여전히 사상 최고치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판단된다.


    ㅇ 4분기 중국 철강업황 둔화를 염두한 트레이딩 전략 유효


    7월 들어 국내 철강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1) 중국 철강가격 상승, 2) 중국 경제지표 개선, 3) 글로벌 리플레이션 재부각 등의 요인들은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심리의 급격한 개선으로 단기적으로는 추가 주가 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나 4분기 중국철강업황 둔화를 염두에 둔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







    ■ 부동산, 이제중간쯤 왔을뿐 -동부


    ㅇ 디벨로퍼 3사, 아직도 싸다


    동부 리서치의 부동산 커버리지 3개사의 17년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탁사의 경우 시장의 우려와 달리 신규수주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하반기부터는 재건축사업도 신규수주로 인식될 것이기 때문에 수주 전망도 긍정적이다.


    SK디앤디의 경우에도 서소문 오피스빌딩과 울진 풍력발전소 EPC의 기성 인식이 시작되면서 수주잔고가 증가하고 있다. 연내 4개 프로젝트가 추가로 착공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하반기 수주잔고 증가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2분기 부동산 3개사의 주가는 상승했다. 신탁사는 재건축 수주 기대감으로, SK디앤디는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기조로 인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 16년 6월 가계대출규제 이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조정 받던 시기는 지나간 것으로판단된다.


    하지만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3사의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신탁사의 주가는 시장 평균 Multiples도 받지 못하고 있고, SK디앤디도 디벨로퍼로서의 프리미엄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동부 리서치는 3사 모두 Buy 의견을 제시하고, 한국자산신탁(이하 한자신)과 SK디앤디의 목표주가를 각각 16,000원(직전대비 +33.3%)과 49,000원(직전대비 +36.1%)으로 상향 조정한다.


    한국토지신탁의 경우 목표주가 상향 여지가 있으나 현재 주가와의 괴리율을 감안하여 이번에는 목표주가를 조정하지 않았다. 부동
    산업종 내 최선호 종목은 한국자산신탁이다.





    ㅇ 한국자산신탁 : 현재와 미래, 모두 좋다


    한자신의 17년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481억원(+49.4% YoY), 영업이익 343억원(+60.3%YoY)으로 추정된다. 상반기 누적 신규수주는 1,337억원으로 추정되는데, 16년 신규수주의58.9%에 달하는 수치이다.


    주택 분양물량이 감소하는 것과는 달리 신탁사의 신규수주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차입형신탁 신규수주는 1,175억원(16년 1,792억원)으로 추정된다.


    한자신이 확보한 재건축아파트를 신규수주로 인식하는 시점은 4분기일 것으로 전망된다.시장 진입 초기이기 때문에 신탁업계의 재건축사업 수주 인식시점이 통일되지 않은 상황인데 한자신은 관리처분인가 이후 수주로 인식할 예정이다. 재건축사업을 수주로 인식하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신규수주가 16년 신규수주의 50% 이상을 넘어선 것은 한자신의 수주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한자신의 목표주가를 직전 대비 33.3% 상향 조정한 16,000원으로 제시한다. 보수적인 관점에서 동부 리서치센터는 신탁사의 17년 신규수주가 역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었다. 하지만 상반기 수주실적으로 볼 때 차입형 신탁 사업의 성장성이 유지되고 있고, 하반기부터 재건축사업이 수주로 인식되는 것을 감안하여 신규수주 전망치를 25% 상향 조정했다.


    한자신의 17~19년 예상 ROE가 30%를 넘어서기 때문에 목표 P/B 3.0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1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7년 예상 EPS를 기준으로 목표주가의 P/E 는 11.6배이며 시장 평균 수준으로 판단된다.



    ㅇ한국토지신탁 : 하반기에 재건축 대행방식 수주 증가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의 17년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604억원(+58.9% YoY), 영업이익 412억원(+67.4% YoY)으로 추정된다.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누적 신규수주는 82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16년 신규수주의 46.5%이다. 이중 차입형신탁 신규수주는 530억원(16년 1,669억원)으로 추정된다.


    한자신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신규수주가 적은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확보된 물량을기준으로 하면 상반기 신규수주는 1,900억원에 달한다. 16년 신규수주가 1,762억원임을감안하면 수주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한토신의 경우 재건축사업에서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수주를 확보한 것이 4건인데 사업대행자 지정 고시가 하반기에 몰려있기 때문에 수주인식이 지연되었을 뿐이다.


    한토신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한다. 한자신과 마찬가지로 17년 신규수주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17~19년 실적 추정치도 상향 조정했다.


    한토신의17~19년 예상 ROE는 26.3%로 목표 P/B를 2.6배로 적용할 경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해야 하지만 현재 주가와 목표주가 간의 괴리율을 감안하여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한다.




    ㅇSK디앤디 : 디벨로퍼로서의 가치 상승 중


    SK디앤디 17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84억원(+34.5% YoY), 영업이익 112억원(+128.6%YoY)으로 추정된다.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수준의 실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세전이익은673억원(+1,823.3% YoY)으로 전년동기대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16년 12월 매각
    계약이 체결된 수송스퀘어 매각 차익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컨센서스에 반영된 이익이기 때문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신재생에너지에 초점을 맞춰짐에 따라 5월 이후 SK디앤디의 주가는 급등했다. 현재 운영 중인 제주 가시리 풍력발전소(30MW) 이외에도 발전사업허가를 받아놓은 5개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 중이기 때문에 향후 600MW 이상을 운영하는 디벨로퍼로 진화할 전망이다.



    SK디앤디의 18~19년 실적 추정치를 대폭 상향 조정한다. 기존에 동사의 실적을 추정할때 계약이 확정된 프로젝트로에서만 기성을 인식했다. 보수적인 관점으로 실적을 추정하기 위함이었으나, 이렇게 추정할 경우 3년 후 역성장하는 구조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이번부터 17년 연내 사업화가 가능한 프로젝트를 실적에 반영했으며 새롭게 수주잔고로 인식된 프로젝트의 수는 4개, 계약 규모는 8,200억원이다. 부동산 사업에서도 SK디앤디의 성장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상향 조정된 SK디앤디 실적을 바탕으로 동사의 17~19년 평균 EPS는 3,210원이다. 목표P/E는 15.3배로 시장 평균에 디벨로퍼 프리미엄 30%를 반영했다. 목표주가 49,000원은3년 평균 EPS에 디벨로퍼 프리미엄을 반영한 P/E 15.3배를 감안하여 산출했다.


    SK디앤디의 디벨로퍼로서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하는데, 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사업확대가 가능하고, ② 부동산 개발사업을 통해 수주잔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③ 신사업을 통해 운영수익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6년 기준으로 신재생에너지와 부동산 임대를 통한 운영수익의 비중이 11% 수준이지만 풍력발전용량 확대, 그리고 신사업을 통해 운영수익의 비중이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요금인하 리스크 축소 국면, 통신주 매수해야-하나


    ㅇ 이젠 요금 인하 우려 떨쳐 버릴 시점, 통신주 매수 추천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이제 통신요금 인하 우려가 점차 완화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고, 2) 8월 4차 산업 혁명위원회 설치로 대표적인 5G 수혜주인 통신 3사가 다시 재조명을 받을 전망이며, 3)신정부의 요금 규제 상황을 감안해도 장기 통신산업 실적 전망여전히 낙관적이고, 4) 글로벌 통신사 및 역사적 Multiple대비현재 통신 3사 Multiple이 낮은 수준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ㅇ이미 신정부의 통신요금인하 강도 낮아지는 국면에 진입


    7월 19일 신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저소득층요금경감, 선택약정요금할인 폭 확대(20% → 25%), 분리공시제도 도입, 보조금상한선 폐지, 알뜰폰 활성화를 골자로 한 통신요금인하 정책이 발표되었다. 기본료 폐지와 보편적 요금제 도입은 결국 제외되었다. 이미 신정부의 통신요금인하 강도가 낮아지는 국면이다.


    현실적으로 저소득층요금경감, 선택약정요금할인 폭 확대(20%→ 25%)을 미래부가 그대로 강행하고 통신사가 수용할지도 미지수다. 저소득층 요금 경감 추진 시 통신복지기금 출연 측면에서 정부 비용 분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선택약정요금할인 폭 확대 시 단통법 위반 논란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신정부가 실제 통신요금인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요금인하 강도가 낮아지거나 법적 분쟁 발생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통신주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이 기대된다.


    ㅇ규제 우려 충분히 반영, 이제 통신주 반등 가능성 높아


    이젠 신정부의 통신요금인하 이슈가 통신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 일부 투자가들이 신정부 요금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적극적으로 통신주 매수에 나서기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만 하나금융투자에서는 이제 적극적으로 통신주 매수에 나설 것을 권한다.


    이미 투자가들이 저소득층 요금 인하와 25% 요금할인 폭 상향 조정을 당연하게 받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 요금 규제는 통신 3사 주가에 최소한 중립적이라고 판단한다.


    현 시점에선 오히려 미래부가 통신사와 협의 없이 국정위 통신요금인하 정책 발표 그대로 시행에 옮길 가능성도 낮거니와 미래부가 원안대로 처리한다고 해도 통신사가 아무런 대책 없이 그대로 수용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선택약정요금할인률을 당초 발표한 25%보다 하향 조정한다거나 통신사가 소송전에 돌입 또는 완전 자급제 카드를 꺼낼 경우 통신주 투자 심리가 격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이제 최소한 통신주가 규제 이슈로 하락할 이유는 없다는 판단이다. 어닝 시즌 적극 매수로 임할 것을 권한다.










    ■ 폴리실리콘 가격 동향-한화


    폴리실리콘 현물거래가격은 지난주 대비 0.07% 하락한 13.840$/kg에 거래되었다. 중국 이외 지역의 태양광 설치 수요 약세로 다결정 웨이퍼 제조사들의 가동률이 여전히 낮은 상황이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의 경우도 모듈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서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은 어려운 상황이다.


    단결정 웨이퍼나 다이아몬드 와이어 절단 웨이퍼 등 차별화 기술 적용 제품군들에 대한 가격 프리미엄은 유지되고 있지만, 이러한 수요는 1st tier 셀/모듈 업체들에게만 국한되어 있고, 2nd tier 업체들의 경우 여전히 저가의 구형 웨이퍼를 선호하고 있어서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가격 약세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뉴욕 증시 강세의 숨은 주역: 소재 및 산업재- 이베스트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IT와 금융 업종이 주로 관심을 받아왔지만, 최근 3개월동안의 강세에서 에너지, 소재와 산업재 업종의 상승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에너지와 소재, 산업재 업종은 최근 3개월동안 금융 업종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다우지수에 포함된 5개의 산업재 기업 중 4개가 52주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록히드마틴과 캐터필라에서 올해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코멘트를 이어가고 있는 점 역시 향후 산업재 기업 주가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2011년 이후 이머징 증시는 선진국 대비 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2016년 이후에는 이러한 현상이 역전되었다. 이익의 개선 속도와 이익률의 개선폭 측면에서 선진국보다 이머징 국가가 나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는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이며, 선진국 대비 이머징 국가의 빠른 실적 개선 속도에 변화가 감지되지는 않고 있다.


    이머징 국가의 선진국 대비 강세 구간에서는 소재 및 산업재 업종이 IT, 경기소비재와 같은 성격의 기업들 대비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머징 국가 강세 구간은 글로벌 투자사이클과유사한 흐름을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소재업종의 매출액 개선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다.


    최근 뉴욕 증시 동향, 글로벌 투자 사이클, 이머징 증시의 강세 현상 등을 종합하면, 글로벌 소재 및 산업재 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도 올해 IT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소재, 산업재 기업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할 시점이다.


    소재 및 산업재의 강세는 중국 GDP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기록하면서 더욱 강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산업용 금속 수요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면서 광산 기업 주가 역시 강세를 보였다. 소재 및 산업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자극할 수 있는 요인이다.


    소재 및 산업재 업종의 경우 이머징 국가가 선진국 대비 강세를 보이는 구간에서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이머징 국가의 강세 구간이 글로벌 투자사이클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2011년 이후 이머징 국가는 선진국 대비 약세를 보여왔지만, 2016년 이후 방향성이 전환되었다. 이는 2016년 이후 이익 및 이익률 개선 속도 측면에서 이머징 국가가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의 소재와 산업재 업종이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과 유사하게, 향후에도 글로벌 소재 및 산업재 성격의 기업들의 강세가 기대된다.














    ■ 2017 하반기 미국 황소장은 지속될까-한국


    ㅇ 상반기 미국 S&P 500 및 나스닥 상승 이후 일각의 우려 상존


    상반기 주식시장의 눈부신 성과 덕분에 역설적으로 시장에 대한 부담을 논하는 일각의 논리가 지지를 받고 있다. 상반기 미국의 경우 S&P500은 8.3%, 나스닥은 14.1% 상승하며 금융위기 이후 평균 밸류에이션을 상회했다는 점과 일부 종목의 고평가 논란에서 시장의상승은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러한 우려는 바로 시장의 속도에 맞출 수 없었던 각종 지표에서 찾을 수 있다. 자연 실업률 수준에도 불구하고 임금 상승률은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했고 소매판매 역시 부진한 수준에 머물렀다.


    최근 트럼프케어 무산에 따른 향후 정책 불확실성 논란도 다시 제기되고 있으나 정치 리스크가 시장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연초 황소시장에 대한 믿음과 증거를 글로벌 경기개선과 부동산 그리고 혁신에서 찾았다. 경기 개선은 속도의 수준과는 별개로 기업들의 Top-Line을 끌어올리는 가장 강력한 시장의 동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미국 가계 자산의 증가를 수반하는 양호한 부동산 시장과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IT 기업들이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ㅇ  현재의 글로벌 금융환경 점검시 상반기와 같은 양호한 기조가 연장될 것


    지난 5월 하반기를 대비함에 있어 “Mild Economy, Hot stock market” 이라는 소제목을 달았다. 당시의 시장현상을 반영함과 동시에 2017년 하반기 시장을 설명할 수 있는 문장이라 생각한다. 현재의 글로벌 금융환경을 고려한다면 최근의 양호한 미국 혹은 글로벌 주식시장 아니면 위험자산이라 할 수 있는 자산에 대한 긍정적인 기조는 이어질 것이다.


    Top-down 관점에서 크게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성장이 매우 부드럽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2016년 바닥 통과후 반등에 성공),

    2)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2017년 실적의 경우 선진시장 및 주요 신흥시장에서 Double-digits 상승 전망),

    3) 물가 상승률 역시 점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이에 최근의 유가하락이 시장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4) 지난 경험을 토대로 (이번 옐런 의장의 발언에서도 확인했듯이) 글로벌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정책은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글로벌 금융환경을 고려할 때 1) 시장의 Top-Line 개선, 2) 실적 개선의 원천이 Margin이 아닌 Growth에서 나오게 되는 구간이다.


    지난 10년간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의 New-normal 시대는 Top-line 정체 속, Bottom-line을지키기 위한 마진 개선에 몰두했다. 산업 구조조정, 기업 체질개선 등 경제 주체들의 노력과 희생 속에 이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개선이 진행되는 구간에서는 외형성장과 더불어 고마진율의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구간에 진입하는 것이다.


    ㅇ IT와 헬스케어 그리고 글로벌 경기 개선의 수혜 금융과 산업재 집중


    지난해부터 미국시장에 대한 혹은 지수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지 못하거나 비중을 적극적으로 늘리지 못한 경우가 있다.


    이는 과거 10년 혹은 5년간의 평균 밸류에이션의 함정 혹은 뉴노멀 시대의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단순히 시장이 상승했음에 부담을 가지는 것보다 시장 움직임의 근원이 이전과는 다른 부분이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또한 시장의 상승 혹은 특정 업종이 주도하는 강세장으로 인해 버블에 대해 우려하는 일각의 목소리가 있다. 침체가 되기 위해서 아니면 리스크가 곪아 터지기 위해서는 과거 닷컴 버블이나 미국 모기지 사태처럼 해당 시장의 성장 혹은 팽창이 과도하게 진행되거나 불균형한 상태가 이어져야 한다.


    현재 미국시장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은 IT업종 내 대표 종목들의 상승이 단기간에 나오면서 제기됐다. 그러나 다른 업종과 지수를 고려해 본다면 아직까지 부담되는 수준이 아니다.


    혹은 중앙은행발 대외 변동성 확대가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으나 앞서 밝혔듯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국 중앙은행장들은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치이벤트 역시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이렇듯 지수에 대한 양호한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을 견인하는 것은 업종 자체의 혁신을 기반으로 시장을 형성하고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으며, 금융환경 여건을 고려할 때 IT와 헬스케어(Healthcare) 업종과 경기개선의 궤와 함
    께할 금융(Financial) 및 산업재(Industrials) 업종을 추천한다.






    ■ 한국형 스튜어드십 코드는 일본 사례를 따를 가능성 커-신한


    한국형 스튜어드십 코드는 영국보다는 일본 사례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 1) 국민연금등 공적 기금을 통한 확산이 가능하고, 2) 금융위원회의 확산 의지가 크며, 3) 미흡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개선 여력이 충분하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국정운영 100대 과제에 포함되며 정부의 확산 의지를 재확인했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중장기적 한국 증시 할인 완화가 기대된다. PER(주가수익비율) 상승에 우호적이다. 배당성향, 배당 수익률 상승으로 배당주의 초과 수익도 예상된다. 2017년 KOSPI 예상 배당 수익률은 1.6%다. MSCI 선진, 신흥 지수 예상 배당 수익률은 각각 2.5%, 2.6%다. 배당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고배당주 매수나 배당ETF, 펀드를 통한 대응이 가능하다.


    기관 투자자 지분율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배당 수익률이 증가할 수 있는 종목을 가려내는 전략도 유효하다. 기관 투자자 지분이 높고, 배당 여력이 있으며, 시장 평균 배당 수익률을 하회하는 종목군이 대상이다. 배당 증가를 요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배당 종목 산출 시 조건은 FCF(잉여현금흐름) 3년 연속 발생, 배당성향 25% 이하,17년 예상 배당 수익률 1.6%(2017년 KOSPI 예상 배당 수익률) 미만의 KOSPI 종목군을 적용했다. 최대주주 지분율이 주요주주 지분율을 30%p 이상 상회하는 종목은 최대주주 영향이 커 제외했다. 2016년 결산 기준 이익결손금 종목은 제외했다.







    ■ 아직 싸지만 더 싼걸 사자-SK


    ① 아직도 국내증시가 저평가되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IT 업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② 주가에 영향을 줄 이벤트도 없어 완만한 상승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그럼에도 가격이 부담되면 중소형주가 대안입니다.


    - 국내증시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가 여전히 전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타캐피탈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40 개국 증시를 대상으로 CAPE, P/E,PSR(주가매출액비율), PCR(주가현금흐름비율), DY(배당수익률)을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국내증시가 1위를 차지했다.


    - 최근 가파른 상승으로 인해 가격 측면에서 단기적인 부담이 될 수있는 국면에 진입한 국내증시에는 반가운 연구결과다.


    - 게다가 옐런 연준의장의 완화적인 발언 시사, 미달러 약세와 원화강세 재개 등과 맞물려 국내증시는 여전히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전망한다.


    - 국내증시의 가파른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듯, 증시의 상승을 견인한 IT 업종 역시 아직도 싸다고 생각한다.


    - 삼성전자는 사상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 분기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는 세계 시가총액 1,2 위 기업인 애플과 알파벳의 영업이익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SK 하이닉스 역시 3조원에 육박하는 실적이 예상되는데 이럴 경우 국내 대표 2 개의 기업이 미국 FANG과 중국 대표 IT 업체의 분기 영업이익을 넘어서게 된다.


    - 하지만 시가총액은 이들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실적은 주요국 IT 업종보다 더 좋은데 시가총액은 더 작은걸 과연 가격부담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아직 IT 업종도 가격 걱정을 하기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국내증시와 IT 업종에 대한 가격부담을 아직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다음 주 미국 7월 FOMC라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지만
    갑작스레 연준위원들이 매파적 발언을 내놓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증시에 부담을 줄 이벤트도 없는 만큼 완만한 상승을 이어갈 전망이다

    - 그럼에도 가격부담이 된다면 중소형주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저평가되어 있는 국내증시 중에서 특히 코스닥은 더욱 저평가 되어 있다. 지난 2011년 8월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 수익률 격차는 최고수준이다.


    - 게다가 현정부의 ‘100 대 국정과제’ 발표에서 드러났듯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되었고, 연기금의 운용 스타일 변화 가능성이 대두되는 점도 중소형주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다.








    ■ 소득주도 성장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이유-IBK



    ㅇ‘소득주도 성장론’에 주목하고 기대를 거는 이유->‘왜 글로벌 경제기류가 이 흐름으로 회귀하는가?’


    주가 등 금융시장에서의 반응은 크지 않겠지만 이번 정부의 경제 정책과 관련한 논란은 더격화되고 의견은 분분할 가능성이 높다. 내년 상반기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일 수도 있지만 경제정책의 큰 흐름이 변화되는 것이고 그 변화가 우리가 이전에 시도해 보지 않은 낯선 방향이기 때문이다.


    주된 우려와 비난은 ‘취지는 좋지만 가능하겠는가?’라거나 ‘우리나라만 경쟁력에서 뒤지는 것 아닌가?’ 또는 ‘재정 건전성 악화는 어떻게 할 것인가?’일 것이다.


    하지만 소득주도 성장론의 부각은 이전 자료들에서 여러 번 언급했지만 우리 정부의 유별난 선택이 아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주된 글로벌 정책의 기류로 자리잡고 있는 흐름이고, 이 흐름이 이전 정책들의 한계에 기인하고 있음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장기적으로 소득주도 성장이 야기시키는 질적인 변화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 새로운 정책 기류의 핵심은 최저임금 상승을 보전하기 위한 정부 재정 투입이나 재정을 동원해 정부 일자리를 늘리는 정책들에서 볼 수 있듯 정부의 직접적인 개입을 통한 직접적인
    수요 창출이다.


    지향하는 목표는 ‘소득주도 성장’이다. 이런 흐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2010년 이후 글로벌 경제정책 흐름에서 자주 나타나는데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두 가지 논의가 가장 활발하다 (2016년 5월 발간한 IBKS Economy Outlook ‘The not so Easy Road’ 참조). 하나는 이른바 ‘헬리콥터머니’로 표현되는 직접적인 소득증대 정책이다.


    중앙은행의 발권력을 동원서라도 정부가 자금을 마련하고 이를 세금환급을 통해 직접 가계에 배분하거나 공공투자 확대를 통해 간접적으로 가계소득이 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극심한 소득양극화를 해소함으로써 소비성향을 증가시키고 궁극적으로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논의로 일반적으로 ‘소득주도 성장론’이라고 하면 이 개념을 의미한다.


    현재 ‘헬리콥터머니’로 대표되는 비정통적인 통화정책 논의나 ‘소득주도 성장론’에 대한 논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영국의 노동당은 집권플랜에 헬리콥터머니를 통한 경기부양을 포함해 놓았으며 1조 달러 규모의 재정을 투입해 인프라투자를 활성화하는 트럼프노믹스도 기본적으로는 이 흐름에 속한다.


    이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무시할 수 없는 정책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배경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정책에 대한 기대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는 것에 기인한다.



    ㅇ 생산인구 감소, 낮은 가계소득과 높은 부채 등 비슷한 고민을 공유하고 있는 일본의 정책변화를 지속적으로 주목 -> 신정부 경제정책은 아베노믹스와 상당히 유사 -> ‘왜 일본은 정책 기조를 바꿨는가?’


    특히, 일본은 의미 있는 개혁조치들이 가장 광범위하게 취해지고 있다. 가장 집약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지난해 6월 일본정부에서 발표한 ‘1억 총활약플랜’ 이다.


    (정식 명칭은 ‘1억총활약사회의 실현을 위하여 긴급히 실시해야 하는 대책 -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형성을 향하여’임)


    이 정책은 50년 후에도 인구 1억명을 유지하고, 일본인이 모두 가정, 직장, 지역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소득의 개선과 안정을 통해 오랫동안 현안으로 돼왔던 저출산∙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정책이다.


    경제정책, 저출산 대책, 고령화 대책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정책인데 경제정책의 골자는 노동방식 개혁인데 재도전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규직 및 비정규직 등의 고용형태에 관계없이 균등/균형 대우를 확보하고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실현시켜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임금 격차를 없애고 저출산 및 양극화 해소와 임금 상승으로 경제의 선순환을 달성해 한계에 부딪친 일본경제의 돌파구로 삼으려는 것이다. (2016년 8월 발간한 IBKS Economy Outlook ‘Abenomics: 반면교사 또는 정면교사’ 참조)


    지난 6월 16일 “J-nomics를 이해하려면 Abenomics를 봐라”라는 자료에서 언급했듯 이번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는 일본의 경제 개혁 조치들과 상당히 유사하다.


    여기서 조금 더 중요하게 생각해봐야 하는 것은 우리보다 훨씬 더 보수적인 사회인 일본에서 왜 이번처럼 이전정책과 결이 크게 다른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결론은 답이 없었기 때문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 주된 경제정책 흐름인 신자유주의 기조 하에서 일본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해 상상을 뛰어넘는 유동성이 금융기관에 공급되고 초유의 마이너스 금리가 시행됨에도 실물 수요가 자극 받지 않는 현실에서 출발한 것이다.


    일본이 정책 기조를 전환하기까지 20년이 넘게 걸렸고 이 시기를 우리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라고 표현한다. 이처럼 장기적인 저성장이 고착화됐던 이유를 우리는 이전 자료(2016년 8월 발간한 IBKS Economy Outlook ‘Abenomics: 반면교사 또는 정면교사’ 참조)에서 세가지로 정리했다.


    이는 소극적인 통화정책과 상대적으로 높은 엔화 가치 그리고 부동산과 같은 단기성장정책에 몰입하는 경직된 재정정책이다.



    ㅇ우리 현실은 지금까지 언급한 일본의 모습과 얼마나 다른가?-> 효과없는 기존 정책의 답습보다는 새로운 시도가 의미


    문제는 ‘우리 현실이 지금까지 언급한 일본의 모습과 얼마나 다른가?’하는 것이다. 아직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장기복합불황에 진입한 것으로 볼 수는 없고 정도면에서도 덜하다고 보이지만 유동성 정책의 한계나 이전 경제대책의 유사성 등은 일본의 모습이 우리와 다르다고 하기 어렵게 한다.


    한계가 명확하고 실효성이 별로 없는 것으로 판명된 이전 정책 기조를 반복하기보다는 아직 불확실성이 높고 여러 문제가 나타나겠지만 새로운 시도가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그럴만한 환경도 조성됐다고 보고 있다.







    ■ 왜1년인가? -현대차증권


    향후 1년 KOSPI 강세장을 전망합니다. 최근 금융시장에서 나타난 여러 변화가 더 진행될 여지가 높다고 보고,얼마나 오를 것인가 보다는 강세장 환경과 왜 1년의 기간적 상승 여력이 더 있다고 보는가에 포커스를 두었습니다.


    Chapter의 결론.


    (1) 유로존과 아시아 지역의 정책 커플링이 보통 1년 내 나타났고, 현재 ECB 출구전략 분위기는 내년 아시아 긴축 이슈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미국의 점진적 금리 인상 하에, 유럽과 아시아 시장의 긴축 모드로 향후 1년 달러 강세가 나타나기 어렵다고 봅니다.


    (2) 달러 강세 피크아웃 이후 글로벌 경기는 대체로 좋아졌고, 보통 글로벌 경기는 바닥에서 턴한 후 최소 2년은 좋은 상황을 보였습니다. 글로벌 긴축 모드는 현재 경기 상황 및 일드갭을 볼 때 ‘경기 회복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높고, 현재 일드갭은 주식 과열을 시사하지 않습니다. 타 지역보다 고 평가된 미국 주식은 일드갭의 추세를 고려할 때 약 1년 후인 내년 하반기부터 과열 우려가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3) 글로벌 주요국들의 ROE*P/B 산점도를 볼 때, 저 평가 국가의 키 맞추기가 더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가별 실적 및 경기 전망이 이를 시사해주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저 평가 해소 여력이 매우 큰데다 그 기간도 1년 혹은 그 이상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4) 국내 대형주 내에서 중, 저P/B가 고P/B를 아웃퍼폼하고 있으나 충분하지 않습니다. 현재 매크로 및 실적 상황과 P/B 변동계수의 하락 추세를 감안 시 중, 저P/B가 고P/B를 약 1년 더 아웃퍼폼 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중, 저P/B 강세는 종목 다변화 및 시장 강세를 시사합니다.


    KOSPI는 올해 하반기에 밸류에이션 장기 평균을 적용해 2,650pt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까지 글로벌 증시 대비 디스카운트가 충분히 해소된다는 가정 하에서 3,000pt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민감형 고베타 업종을 통한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중형주 및 저 평가 된 종목에 대한 관심을 점차 확대해 갈 것을 권고합니다









    ■ 피에스텍:전력관리는 공급중심에서 수요중심으로 변화 중-한국


    ㅇ기업개요


    199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으며 전력기기 및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2016년기준 매출 비중은 전력기기 83%, 자동차부품 17% 이다. 전력기기의 주요 제품으로 전력 소비량을 검침하는 전력량계, 디지털 설비미터, AMR system, 전력제어장치 등이 있다.


    전력량계 매출 비중은 한전과 시공사가 각각 50:50이며 한전내 점유율은 15%로 추정된다. 자동차부품 주요 매출처는 쌍용차, 현대기아차 등 주요 국내 완성차 업체이며 연간80~9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ㅇ 향후 전력관리의 핵심은 공급이 아닌 수요 중심


    최근 정부는 제8차 전력수급계획 간담회를 통해 2030년 전력수요 예측치를 기존113.2GW에서 101.9GW로 하향조정하였다. 예측치 하향조정 이유는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락과 ESS 및 스마트그리드 보급을 통한 피크수요 조절 때문이다.


    즉, 7차 전력수급계획까지는 공급확대가 전력관리의 중심이었다면, 8차 전력수급계획부터는 전력관리의 중심이 수요관리로 이동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력수요관리의 핵심은 실시간으로 전력수요를 체크하여 수요를 조절하는 것으로 AMI(지능형 계량시스템) 전국망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 19일 발표된 국정 5개년 계획에서도 전력수요관리를 위해 AMI 전국 설치를 2020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다시 한번 발표하였다. 현재 AMI 구축사업은 목표치인 2,200만호 중 350만호가 진행되었으며, 2020년까지 구축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기존 발주의 2배 규모인
    연간 450만호의 발주가 필요하다. 때문에 향후 수주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다.


    전력량계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변화하며 ASP가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 2분기부터는 한국전력향 공급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 4월 이루어진 공장이전 및 Capa증설이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8월에는 나주에 신규공장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증가하는 한국전력 수주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것이다.


    ㅇ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공사향 물량


    2017~18년을 정점으로 주택공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공사향 전력량계는 꾸준한 매출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구당 한대씩 필수적으로 설치되어야하는 전력량계는 1인가구 증가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990년 0.9%였던 1인가구 비율이 2010년 23.9%로 상승했으며 2025년에는 31.3%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또한 전력량계의 교체주기가 7년이고 2010년부터 아날로그방식에서 디지털방식으로 바뀌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018년부터는 신규수요 외 교체수요도 예상된다.


    ㅇ 높은 순현금 가치와 배당증가 가능성


    2013년 자회사였던 덴소풍성전자의 지분 49%를 덴소에 전량 매각해 배당금을 포함해 현금 780억원이 유입되어 피에스텍은 현재 시가총액의 85%에 해당하는 1,025억원의 순현금 및 비유동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부터 M&A 대상을 물색하고 있으나 경영진은 이익이 안정적이면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업체를 신중하게 선정해 인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 할 수도 있지만 회사가M&A 의지를 밝힌 만큼 순현금에 대한 적절한 가치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50원이던 배당금을 지난해에는 75원으로 증가하였으며, 올해도 호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배당금 인상도 기대할 수 있다










    ■ 휴켐스 (069260) : 중국 TDI 가격, 전주 대비 30% 급등-키움


    ◎ 중국 TDI, 재고 부족 현상 발생


    >> 7월 10일 중국의 TDI 가격은 톤당 30,000위안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30% 이상 증가하였다. 재고가없기 때문이다. 중국의 TDI 제조업체들은 지연 결제 가격 전략을 채택하고 가동률을 기존 90%에서 55%까지 줄이며, 3개월 이상 재고를 풀었었다. 하지만 이후 재고가 대부분 소진된 상황에서 일부 업체 트러블 발생 등으로 수급 타이트 현상이 재차 발생하며, 트레이더의 투기 수요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


    >> 중국 TDI 업체의 재고 상황을 간략히 언급하면, 1) Covestro는 재고가 모두 소진되어, 현재 공급이 제한된 상태로 보이고, 2) Cangzhou Dahua는 재고 부족으로 이번 주 트레이더에게 물건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주문을 하더라도 2주 후에 이루어지고 있고, 3) Gansu Yinguang은 최근 10만톤의 TDI 플랜트를 8월 초까지 정기보수(정밀 검사 기간)를 진행하며, 제품 공급을 하지 못하고 있고, 4) Yantai Juli는 제한된 공급만 하고 있고, 5) Southeast Electrochemical은 일부 제조 라인의 문제로 TDI 판매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 한편 유럽도 독일 BASF 설비의 저위 가동 지속 및 헝가리 BorsodChem(10만톤)의 정기보수로 TDI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이에 국내 TDI 업체(한화케미칼, OCI)의 가격/물량 측면의 수혜 지속으로 국내 TDI 업체에 DNT를 독점 공급하는 휴켐스의 실적 개선이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 테크윙(089030): 기다림의 시간은 끝났다



    ㅇ기업개요


    테크윙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중 하나인 테스트 핸들러와 관련 부품, 주변장치 제조기업이다. 일본 Advantest가 독점하던 메모리 반도체용 테스트 핸들러 시장에 진입하여 현재는 점유율 60%의 글로벌 1위 기업이 되었다.


    주요 고객사는 SK하이닉스, Micron, Toshiba, SanDisk 등 메모리 반도체업체들이며 해외 고객사 비중이 높은 편이다(2016년 매출 기준 85%).


    매출 비중은 테스트 핸들러 67%, C.O.K 21%, 기타 부품 12%(2016년 별도 기준)로 핸들러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후공정 장비에 특화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매출 비중이 작았던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사업이 신규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연결 자회사로 디스플레이 후공정 검사장비업체 이엔씨테크놀로지를 보유하고 있다(지분율 56%



    ㅇ테크윙 장비 해설


    - 테스트 핸들러: 반도체 테스트 공정에 있어 소자/모듈을 테스트 하기 위한 적절한 온도와 환경을 조성해주고, 전기적 테스트를 진행하는 핸들링 장치

    - C.O.K(Change of kit): 제조사에 따라 규격이 다른 반도체 칩을 고객사에 알맞은 규격으로 변환시켜주는 장비. 반도체 칩을 이송할 때 필요한 받침대의 일종

    - Interface board: 핸들러와 테스터를 접속연결하는 장치




    ㅇ투자포인트: 주력제품인 테스트 핸들러/C.O.K 장비의 매출 성장과 자회사 실적 호조


    1. 중국 메모리 반도체 투자 사이클의 수혜


    전방 산업인 메모리 반도체의 슈퍼 사이클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테스트 핸들러 사업은 작년부터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해외 주요 고객사의 경영 문제가 발생하면서 계획된 발주가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상대적 후발주자인 국내외 고객사들의 3D Nand 투자 사이클 지연으로 후공정 투자가 예상보다 부진하였기 때문이다.


    올해는 국내외 메모리 고객사의 후공정 투자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지난해의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주목해야할 점은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메모리 반도체 투자이다.


    중국은 반도체를 국가 중점 육성 사업으로 규정하고 대규모 자금을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투자의 핵심인 XMC는 작년 3월부터 우한에 약 28조원 규모의 3D Nand 신규라인을 건설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전공정 투자가 진행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후공정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기술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지연가능성이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력 부족으로 인한 수율 문제는 불량여부를 판단하는 고품질 테스터의 필요성을 높아지게 한다는 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메모리용 테스트 핸들러의 독점적인 지위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동사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동사는 2018년 중국 향 매출 증가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Capa 증설을 진행하였고, 내년 1월 아산 신공장이 완공되면 연매출 3,000억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테크윙의 주력 장비인 테스트 핸들러는 전방 산업의 증설과 미세화공정 진행, 신규칩의 출시를 통한 매출이 실적의 Key Factor이다. 삼성전자와의 3D Nand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한 2nd Tier 메모리 업체들의 증설과 투자는 동사의 실적을 한단계 업드레이드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C.O.K 장비와 Interface board는 칩이나 연결제품의 교체가 일어날 때 필수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소모성 장비로 테스트 핸들러 장비의 매출이 늘어날수록 부수적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고마진 사업으로 추가적인 이익 기여를 할 것이다.




    2. 차세대 성장동력: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2천억원 수준인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시장 규모에 비해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시장은 2배 이상의 시장으로 추정된다.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는 다양한 칩을 교체하여 검사하기 때문에 메모리 핸들러 대비 빠른 검사 속도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기술적 난이도가높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비메모리 반도체 고객사 입장에서는 고사양 고가의 테스트 핸들러를 사용할 유인이 높지 않았다.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시장은 미/독/일 상위권 업체들의 독과점 구조가 형성되어 있다.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의 기술력을 보유한 테크윙이 진입하기에 어렵지 않은 시장이었지만 가격 측면의 출혈 경쟁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공격적인 시장 진입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차량의 전장화를 필두로 한 고성능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성장은 고사양 테스트 핸들러로의 세대 교체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칩의 난이도 증가와 안전성이 중요한 차량용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증가는 동사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3.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의 하반기 실적 모멘텀


    테크윙 주력 제품인 테스트 핸들러의 매출 성장이 2018년부터 본격화 된다면, 연결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의 실적 모멘텀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이다. 2013년 인수 후 지속적인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던 동사는 지난해 BOE, Truly 등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에 검사장비를 납품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올해는 주요 고객사 베트남 디스플레이 후공정 투자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어 테크윙의 연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실적전망 및 Valuation


    Fnguide 컨센서스 기준 2017년 연결실적은 매출액 1,786억원(YoY +25.8%), 영업이익 306억원(YoY +32.4%), 순이익 272억(YoY +85.5%)수준으로 전망된다. 12개월 Forward 기준 P/E 9.4배, P/B 1.8배 수준이다.


    글로벌 Peer 후공정 장비업종 대비 동사가 할인을 받아왔던 이유는 메모리 반도체에 국한된 테스트 핸들러에 편중된 매출 구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8년부터 시작될 국내외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대규모 후공정 투자 사이클,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시장 진입, 정상화 궤도에 진입한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의 실적 모멘텀을 고려할 때 동사의 이익성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 18일 2분기 89억원(YoY -29.7%)의 부진한 영업이익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수세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동사의 하반기 실적모멘텀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선취매의 결과로 판단된다.



























    ■ 오늘스케줄-7월 21일 금요일


    1. KB손해보험, KB캐피탈 상장폐지
    2. 기업은행 실적발표 예정
    3. 삼성전기 실적발표 예정
    4. 스카이라이프 실적발표 예정
    5. SBI액시즈 상호변경(SBI핀테크솔루션즈)
    6. 와이솔 추가상장(유상증자)
    7. 행남생활건강 추가상장(유상증자 및 CB전환)
    8. 비츠로셀 추가상장(무상증자)
    9. KR모터스 추가상장(CB전환)
    10. 우정비에스씨 추가상장(CB전환)
    11. 두산건설 추가상장(BW행사)
    12. 오리엔트바이오 추가상장(BW행사)
    13. 인선이엔티 추가상장(CB전환)
    14. 에스티아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바른전자 추가상장(CB전환)
    16. 에스맥 추가상장(CB전환)
    17. 지엠피 추가상장(CB전환)
    18. 퍼시픽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9. 바이온 추가상장(CB전환)
    20. W홀딩컴퍼니 추가상장(CB전환)
    21. 디에스케이 추가상장(CB전환)
    22.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23. 엑셈 추가상장(CB전환)
    24. 디지털대성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5. 깨끗한나라 추가상장(CB전환)
    26. 동아쏘시오홀딩스 추가상장(BW행사)
    27. KB금융 변경상장(주식교환)
    28. 에이치엘비파워 보호예수 해제
    29.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0. 美) GE 실적발표(현지시간)
    31. 美) 무디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2. 日) 5월 고용보고서(확정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7/20(현지시간) 엇갈린 기업 실적 속 혼조 마감… 다우 -28.97(-0.13%) 21,611.78, 나스닥 +4.96(+0.08%) 6,390.00, S&P500 2,473.45(-0.02%), 필라델피아반도체 1,116.62(+0.31%)


    ㅇ 국제유가($,배럴), 공급과잉 우려 속 하락 … WTI -0.33(-0.70%) 46.79, 브렌트유 -0.40(-0.80%) 49.30

    ㅇ 국제금($,온스), 드라기 자산매입 축소 논의 가능성 시사 이후 달러 약세 속 상승... Gold +3.50(+0.28%) 1,245.50


    ㅇ 달러 index, 드라기 총재 발언 속에 하락... -0.53(-0.56%)94.24

    ㅇ 역외환율(원/달러), -4.22(-0.37%)1121.45

    ㅇ 유럽증시, 영국(+0.77%), 독일(-0.04%), 프랑스(-0.32%)


    ㅇ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동결... 드라기 '양적완화 축소' 신중 또 신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9422799


    ㅇ 5400만원 연봉자도 최저임금 미달?... 月450만원 현대차 초봉 정기상여금 등 빼고 계산, 시급으론 7410원 받는셈, 임금 더 올려줘야할 판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976


    ㅇ 중소벤처기업부 확정... 정부조직법 국회 통과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970


    ㅇ "임지현은 北 스파이"... 재입북 미스터리 풀릴까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138


    ㅇ 공공기관 정규직화... '정규직화' 약속은 지키지만... 처우 개선은 단계적으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959


    ㅇ 민간기업도 비정규직 금지? 재계 불안... "취지 공감하나 부담늘어, 오히려 일자리 줄어들 것"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952


    ㅇ 교총·전교조 반대로 기간제 교사 정규직 무산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955


    ㅇ 하루 만에... '증세 공론화' 나선 黨政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72088391


    ㅇ 애플 아이폰9 배터리, LG화학이 독점 공급... 세계 유일 'L자형' 배터리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72088331


    ㅇ 법정근로시간 vs 소정근로시간... '최저임금 계산법' 기업도 혼란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950


    ㅇ 불합리한 통상임금 기준... 기아차 통상임금 6년전쟁... "상여금 뺀 만큼 임금 많이 올랐는데", 3조원 규모 내달 17일 1심 선고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893


    ㅇ 中企·유통업계 "최저임금 올리고 고용도 유지? 답 안나와", 판매가격 올릴 수도 없고…이대로가면 편의점 문닫거나, 알바 줄이거나 둘 중 하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891


    ㅇ 오늘 추경 돌파구 열리나... 야권 '제한적 협조' 시사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9517


    ㅇ 100대 국정과제 이행, 文대통령 직접 챙긴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942


    ㅇ 대답없는 北... 군사회담 결국 불발? 정부 "데드라인은 없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940


    ㅇ 김영록 농림 "올 추석 전까지 김영란법 개선 추진"... "농축산물 종사자들 타격 커"…식사·선물 상한선 높아질듯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969


    ㅇ CNN "北, 2주내 미사일 발사 정황"... 美, 테러지원국에 北 추가 안해…향후 협상용으로 남겨둔듯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939


    ㅇ 미래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4차산업혁명 헤드쿼터 부상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885


    ㅇ 하반기 이렇게 달라진다... 어린이 독감예방 무료접종 확대, 통신비 약정할인 20 → 25%, 은행 종이통장 선택 발급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730


    ㅇ 中 당국 숨통 조여오자... 알짜 부동산 팔아치우는 완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866


    ㅇ '주식회사 미국'은 현금부자... 애플 곳간엔 넷플릭스 3개 살 돈 비축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72088631


    ㅇ 현안마다 '으르렁'... 美-中 경제대화, 기자회견도 없이 끝났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72087211


    ㅇ 美 IT주가 '닷컴 호황기' 넘어섰다... S&P500 IT지수 최고치 경신, 실적 기대감에 올들어 22% 급등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72088581


    ㅇ '애플 소송戰' 여파... 퀄컴 분기 순익 40%↓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72087181


    ㅇ 러시아 뜻대로... 시리아서 서서히 발빼는 美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863


    ㅇ 페이스북, 뉴스 유료화 추진... 10월부터 구독 시범서비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861


    ㅇ "트럼프케어 안되면 되게 해", 공화 의원들 협박한 트럼프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859


    ㅇ 넥센타이어, UAE 국부펀드 유치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72086781


    ㅇ SK증권 인수, 2파전 압축... 큐캐피탈 VS 케이프투자證, 25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https://search.naver.com/p/crd/rd?m=1&px=651&py=310&sx=651&sy=310&p=TUZV7dpySE4ssuGcZDssssssst4-229280&q=SK%C1%F5%B1%C7+%C0%CE%BC%F6+2%C6%C4%C0%FC&ssc=tab.news.all&f=news&w=news&s=rTILyJ0io6TtM14awl7BgQ==&time=1500589107514&a=nws.outtit&r=1&i=88000391_000000000000000000386076&g=5005.0000386076&u=http%3A//biz.newdaily.co.kr/news/article.html%3Fno%3D10137144


    ㅇ 잘나가던 LG디스플레이 8%대 급락... TV패널 가격 하락에 외국인·기관 매물 쏟아내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72088551


    ㅇ 시장도 깜짝 놀랐다... 금융지주 사상 최대 실적 축포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925


    ㅇ ADB, 한국 올 성장률... 2.5% → 2.7%로 상향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9374


    ㅇ 아시아나항공, 에어버스 A350 2호기 도입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796


    ㅇ '상생엔진' 튜닝한 현대기아차…2·3차 협력사에 500억 쏜다, 1천억 규모 저리대출 신설 등 영세협력사에 최저임금 지원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808


    ㅇ '넘버2·3'의 내비 동맹…KT-LG U+ '원내비' 출시, 자율주행차 연구에도 시너지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909


    ㅇ 한달 만에 가입자 1천만명, 리니지M 신기록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905


    ㅇ 코웨이, 아마존 손잡고 AI 정수기 만든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709


    ㅇ 특급호텔, 유커 빈자리... 무슬림이 채운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703


    ㅇ 중국의 집요한 사드보복…롯데마트 전력설비 회수, 정상회담 이후에도 보복 여전... 영업 허가한 1곳은 계속 폐점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700


    ㅇ 항공권, 이제 편의점서도 산다... GS25, 에어부산과 손잡고 티켓 예약·발권 서비스 도입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7976


    ㅇ 美로하틴의 질주… 韓진출 4년만에 매출 3배 쑥, 창고 43등 브랜드 5개 보유... 기업 인수뒤 추가투자 주력, 영업이익도 4배로 늘어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903


    ㅇ 셀트리온헬스케어, 코스닥 공모 6.95대 1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9367


    ㅇ 코스피 강세장 언제까지... "과거 상승장 비교하면 아직 절반에도 못미쳐"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72086821


    ㅇ 포스코, 2분기 영업익 44% 증가... 매출 14조9444억, 16% 늘어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72086861


    ㅇ 더존비즈온 '시가총액 1조클럽 가입', 안정적 실적 힘입어 1년 최고가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72086891


    ㅇ 삼성벤처투자, 美스타트업 투자.... 4차 산업혁명 기술확보 속도낸다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72088571


    ㅇ 한달새 5천억 유입…배당주펀드 뜨겁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88841


    ㅇ 3주째 뜨거운 서울 아파트값... 일산 등 '1기 신도시'로 상승세 확산
    http://land.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72088421


    ㅇ '2조 6000억 大魚' 반포1 수주전... GS-현대 등 '혈투'
    http://land.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72088451


    ㅇ 잠실 주공5, 결국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7월 도계위 상정 불발돼, 내달 중순이후 승인 재도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3982935


    ㅇ 검사만 맡던 핵심보직 1개 남기고 모두 개방... 법무부發 검찰개혁 닻 올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3799030


    ㅇ 몸통 향하는 KAI 수사... 하성용 사장 곧 소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3982999


    ㅇ 朴재판 생중계 결정, 대법원 25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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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오늘의 날씨] 전국 폭염 특보... 서울 33도, 무더위 지속






    ■ 전일 미 증시, 개별 기업 이슈로 보합권 혼조


    ㅇ시어스홀딩스(+10.60%) 영향으로 홈디포(-4.09%) 등 급락, 드라기. 가을 ‘테이퍼링’ 시사


    유럽증시는 ECB가 현재의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진. 드라기 총재가 “가을에 QE관련논의를 할 것이다”라고 주장한 이후 유로화가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자 하락. 특히 루프트한자(-8.56%), 이지젯(-5.92%) 등 항공주가 실적 부진 우려로 하락 주도.


    미 증시는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와 일부 개별기업들의 이슈에 따라 보합권 혼조세(다우 -0.02%, 나스닥 +0.08%, S&P500 -0.02%, 러셀2000 +0.04%)


    글로벌 증시는 ①ECB 통화정책회의 결과 및 ②시어스홀딩스와 아마존 협약 등 두 가지 이슈가 영향. 먼저 ECB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전월과 달라진 내용은 없었음. 특히 ‘문제가 발생하면 QE를 확장 할 것’ 이라는 문구를 유지하는 등 시장의 예상보다 Dovish한 결과. 실제 결과 발표 이후 유로화가 달러대비 약세폭을 확대하는 경향을 보였음.


    그런데 드라기 ECB 총재의 기자회견 이후 유로화는 달러대비 강세로 전환. 드라기 총재는 ①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강조 ②매입할 국채가 부족해져도 양적 완화 필요시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 하는 등 Dovish한 내용을 주장.


    문제는 ③ “가을에 QE에 대한 변화를 논의 할 것” 이라고 주장한 점. 이 결과 9월 또는 10월에 있을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테이퍼링’을 논의 할 것으로 해석. 이 발언 이후 유로화는 달러대비 강세 전환 후 강세폭을 확대.


    다만 채권금리는 Dovish한 내용에 반응을 보이며 하락. 이 결과 유럽증시는 하락하고 미 증시도 상승 제한.


    또 다른 요인은 아마존과 관련된 내용. 백화점 업체인 시어스홀딩스가 자체브랜드인 ‘캔모어’를 아마존에 매각한다고 발표. 아마존은 가전제품과 주택 인테리어 등 새로운 제품라인을 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우호적인 협상이라고 볼 수 있음. 


    그 영향으로 베스트바이(-3.93%), 홈디포(-4.09%) 등 여타 관련주가 급락하며 미 증시 부진의 요인으로 작용. 이러한 움직임은 소매판매 업종이 아마존과의 협상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입. 향후 관련 기업들과 아마존과의 협상이 이어질지 여부에 시장 참여자들은 주목하고 있음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MS 시간외로 2% 상승


    시어스홀딩스(+10.60%)가 자사 제품라인을 아마존(+0.18%)에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등했다.나이키(+2.30%)도 실적발표 당시 일부 제품라인을 아마존에서 판매할 수 있다고 발표하며 급등 했던 점을 감안 동반 상승 했다.


    반면 시어스홀딩스의 자체 브랜드인 ‘캔모어’와 경쟁 관계를 가지고 있던 가전제품 판매회사인 베스트바이(-3.93%), 홈 인테리어 제품 판매 회사인 홈디포(-4.09%), 로이어스(-5.56%) 등은 급락했다.


    한편, 애브비(+1.70%)는 C형 간염 치료제 임상 시험 기간이 단축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했다. 애보트(+2.87%)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했다.


    이 결과 최근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던 J&J(+1.01%), 유나이티드헬스(+1.22%) 등도 동반 상승했다. 전일 실적을 발표했던 퀄컴(-4.95%)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12%나 감소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급락했다.


    또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필립모리스(-1.45%)도 하락했다. 장 마감 후 MS(+0.49%)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로 2% 넘게 상승 중이다. 이베이(+0.27%)는 실적은 예상과 부합했으나 매출이 부진하며 한때 시간외로 6% 넘게 급락했다.


    그러나 자사주 30억달러 매입 발표하자 낙폭을 축소하며 현재는 3% 내외 하락 중이다. 스카이웍(+2.12%)는 양호한 실적과 다음분기 전망치 상향조정, 더불어 주당 0.32달러 현금 배당을 발표했으나 시간외로 2% 내외 하락 중이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4만 8천건) 보다 감소한 23만 3천건으로 발표되었다. 4주 평균도 지난주(24만 6천건) 보다 감소한 24만 3.750건으로 발표되었다.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지난달(27.6)보다 둔화된 19.5로 발표되었다. 신규수주(25.9→2.1)가 큰 폭으로 위축 된 점이 요인이었다. 한편 고용지수(16.1→10.9)를 비롯한 재고지수(5.8→0.7) 등 대부분의하위지수는 전월 대비 하락했다.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전월(+0.2%) 보다 개선된 0.6% 상승했다.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1.3) 보다 더 둔화된 1.7% 하락으로 발표되었다. EU 전체의 소비자신뢰지수도 전월(-2.2) 보다 둔화된 2.3 하락으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전환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및 ECB의 경기개선 기대속에 장중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으나 차익실현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시리아 반군이 시리아 수도인 다마스쿠스 인근 지역을 공격하며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격하게 하락 전환했다.


    한편, 쿠웨이트가 이란 외교관 등을 추방했다는 소식도 부담이 되었다. 이러한 중동지역 분쟁이 확대되면 OPEC 감산 합의 이행이 위축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결과다. 더불어 이러한 경향은 24일 있을OPEC 회담에서 추가 감산 가능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 되었다.


    달러는 부진한 경제지표 결과와 유로화 영향으로 장중 94.1까지 하락했다.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 ‘문제가 생기면 QE 확대를 하겠다’ 라는 문구를 유지하는 등 Dovish한 내용이 발표되자 초반에는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드라기 ECB 총재가 기자회견을 통해 “가을에는 통화정책 변화를 논의 할 것이다” 라고 주장하며 ‘테이퍼링’을 시사하자 달러대비 강세로 전환했다.


    국채금리는 ECB가 Dovish한 통화정책 결과를 발표하고 일부 미국 경제지표 둔화 영향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10년물 TIPS(인플레이션 연동)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9년내 최저치인 1.98배로 발표되는 등 국채 수요 부진이 부각되자 국채금리 하락폭이 축소되었다.


    금은 달러약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구리는 중국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내용이 유입되며 상승하기도했으나 테이퍼링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전환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했다. 니켈은 중국 철강 및 철근 가격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곡물은 주요 작황지에 더위가 이어지는 등 날씨 영향으로 가격이상승했다. 밀 또한 반등에 성공하는 등 대부분의 곡물 가격은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애플 관련주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34% 상승한 반면 MSCI 신흥 지수는 장 후반 하락 전환한 국제유가의 영향으로0.11%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844계약)에 힘입어 0.05pt 상승한 321.00pt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1.0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드라기 ECB 총재가 ‘테이퍼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여파로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 특히 개별 기업들의 이슈로 관련주들의 등락이 이어지는 등 지수 보다는 개별 기업들의 변화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미국장 마감 후 애플 부품 관련주인 스카이웍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점이 주목된다. 비록 시간외로는 하락 중이지만 이번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으며 특히 다음 분기에 대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나 급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결과 애플이 시간외로 소폭 상승하고 있는 등 애플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


    더불어 오늘 관세청에서 1~20일까지의 한국 수출 증가율 발표도 주목된다. 전년 동기가 워낙 좋지 못했기 때문에 기저효과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1~10일까지의 수출 증가율이 기저효과에 따른 조선업종의 영향에 힘입어 38.5% 증가했다.


    오늘 발표는 이보다는 증가폭이 감소하겠지만 여전히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는 발표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 한국 증시는 우호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미드나잇 뉴스


    ㅇ 다우지수는 21,611.78pt (-0.13%), S&P 500지수는 2,473.45pt(-0.02%), 나스닥지수는 6,390.00pt(+0.0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16.62pt(+0.31%)로 마감.


    ㅇ 미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린 모습을 나타내 뚜렷한 방향성 없이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1.4%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기술과 유틸리티, 헬스케어는 상승했고, 소비와 에너지, 금융, 산업, 소재, 부동산은 하락


    ㅇ 유럽 주요 증시는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주목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 가을쯤에는 양적완화 조정 논의가 있을 것이라는 드라기 총재 발언에 유로화는 1% 상승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대폭 하랐했지만 여전히 공급 과잉 우려를 씻어내지 못한 가운데 전일대비 배럴당 $0.33(-0.7%) 하락한 $46.79에 마감


    ㅇ ECB는 통화정책회의 결과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 기자회견에서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올해 가을쯤에는 양적완화 조정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힘. 다만 원치 않는 금융긴축을 경계하며 아직 부진한 인플레이션 회복에 대한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설명 (Reuters)


    ㅇ BOJ는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 성명서와 함께 발표한 분기 경제전망에서 2017~2019회계연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모두 하향 수정. 2% 목표 달성 시기도 기존 2018년 무렵에서 2019년으로 연기 (Bloomberg)


    ㅇ 마켓워치는 매출 부진으로 고심하는 미국 소매업체들의 디폴트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 그 이유로는 ''아마존 효과''를 지목.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것이 소매업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는 분석 (Market Watch)


    ㅇ 소니 퍼듀 美 농무장관은 20일 중국이 미국산 쌀 수입에 처음으로 합의했다고 발표. 중국은 지난달 2003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도 허용한 바 있음 (WSJ)


    ㅇ 1분기 기술적 침체를 겪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앙은행은 경제 성장과 물가 전망치를 낮추면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7%에서 6.75%로 인하 (Bloomberg)


    ㅇ 아시아개발은행은 20일 세계 경기 회복 전망과 수출 호조 등을 고려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7%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함. 아시아개발은행은 대통령 선거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사라졌고, 새 정부가 일정 수준 재정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을 상향 조정의 배경으로 언급했으며,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7%로 유지함


    ㅇ 20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시가 최근 현지 롯데마트 2개 지점이 무허가 전력 설비를 사용했다며 해당 설비를 회수한다는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짐. 해당 점포는 주셴차오점과 양차오점으로, 중국 당국은 2개 점포에 대해 지난해 관련 조사를 행한뒤 시설물 노후•교체를 지적한 것으로 전해짐


    ㅇ 김영호 SKC전자재료사업 본부장은 20일 세미나에서 중국 장수성 남통 개발구 SKC필름 공장 옆 8000평을 활용해 웨트케미칼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힘. 김 사장은 이어 "아직 확정이 나지 않았다"고 전제하면서 "도면심사는 중국정부에서 완료됐고 이사회에서 승인만 나면 계획이 실행될 것"이라고 덧붙임


    ㅇ 유럽중앙은행 발표에 따르면 유로존의 지난 5월 경상수지는 계절조정치 기준으로 301억유로 흑자로 집계됨. 전월대비 66억 유로 늘어난 금액으로, 서비스 수지 흑자가 전월 대비 줄었지만 상품 수지가 개선되면서 흑자 규모를 키움


    ㅇ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국내 건설사와 AI 서비스 빌트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끝에 연내 AI 서비스가 갖춰진 아파트를 분양하기로 결정함. SK텔레콤이 지난해 9월 출시한 AI 서비스 ‘누구’가 빌트인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짐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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