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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1(금)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8. 11. 07:00
17/08/11(금)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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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스터디모임 :8월23일 19:00 여의도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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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네트웍스: B2B렌탈 시장의 숨겨진 강자-삼성
ㅇ 개요 : B2B 종합렌탈 사업부문과 AJ렌터카 등 렌탈 비즈니스 자회사를 보유한 AJ그룹 지주회사
AJ네트웍스는 렌탈업에 특화된 AJ그룹의 지주회사로 파렛트와 고소장비, IT기기 등 B2B 렌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IT기기, 고소장비 렌탈 시장 M/S 1위, 파렛트 렌탈 시장 M/S 2위의 산업용 B2B렌탈 전문업체이다.
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은 파렛트 37%, IT기기 42%, 건설장비(고소장비) 18%,기타 2%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자회사로 AJ렌터카(자동차 렌탈), AJ토탈(냉장/냉동창고), AJ파크(주차장 개발운영 및 위탁/임대운영)등이 있다.
ㅇ 투자포인트:1) 견조한 B2B 렌탈 시장의 성장: 파렛트, 고소장비, IT기기
물류의 기본 장비인 파렛트는 특정한 규격으로 제작되어 이동과 적재/보관이 용이하도록 규격화된 받침대이다. 과거 파렛트는 다양한 소재와 규격으로 만들어져 자체 생산/보유 또는일회용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물류 선진화 방안으로 파렛트 표준 규격이 정해지면서 비용측면에서 월등히 유리한 플라스틱 파렛트 렌탈 시장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파렛트 시장은 2007년 AJ네트웍스가 진출한 이후 1위 사업자인 한국파렛트풀과 AJ네트웍스의 양분체계로 10년간 유지되고 있다. 파렛트 시장에서 동사의 M/S는 2010년 초반 15%대에서 2017년 현재 30% 수준까지 성장하였다.경쟁확대에 따른 P의 하락을 우려할 수도 있겠지만 파렛트 시장은 연평균 10~15%의 성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꾸준한 Q의 성장이 기대된다.
아울러 동사는 파렛트 사업에 진입한지 10년이 경과하면서 감가상각비 부담이 올해를기점으로 점차 감소되며 추가적인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장비 부문의 고소장비는 근로자가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하는데 필요한 장비로 불과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수요가 많지 않았다.하지만 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와 인건비 절감, 작업의 효율성 등으로 국내 고소장비 시장은 2003년 3,000여대에서 2016년 45,000여대 수준으로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중소형 업체가 난립한 가운데 동사는 약 12,000대의 고소장비를 보유한 국내 M/S 1위의 렌탈업체이다. 고소장비는 수요처가 장비를 보유할 유인이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률이 형성된 시장이다.
동사는 올해도 5천대 가량의 고소장비를 추가로 구입하여 이익을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인다.
2) 최악의 시기를 견디고 있는 AJ렌터카,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되는 AJ파크
2015년 AJ네트웍스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은 자회사 AJ렌터카의 실적부진과 연관이 깊다. AJ렌터카는 국내 렌터카 M/S 2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와 SK네트웍스의 공격적인 차량대수 확대 정책으로 M/S와 이익률의 동반 하락을겪었다.
시장의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이익률이 하락한 지난 5년여간 공격적인 외형 경쟁 후유증을 경쟁자들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렌터카 사업은 현재 최악의 구간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AJ렌터카는 올해부터 보유렌터카의 감가상각 사이클 감소 구간에 접어들며 보유 중고차 매각을 통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흑자전환한 무인주차장 운영시스템 전문업체 AJ파크는 향후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기대된다. AJ파크는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몰과 영등포 타임스퀘어, 명동 티마크그랜드호텔 등 전국 130여개 직영 주차장과 250여개 무인 주차 관리시스템을 운영하
고 있다.무인주차장 운용시스템 매출은 2017년 55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업계 3위권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국내 무인 주차장 운영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6,000억원으로 매년 14% 수준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대형 쇼핑몰과 신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AJ파크와 같은 무인주차시스템 프랜차이즈를 채택하는 트랜드가 확산되고 있어 지금과 같은 고성장세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보다 앞서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했던 일본의 경우 2017년 주차시장 규모가 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의 차량 등록대수가 우리의 3배 수준이고 한국의 주차 과밀화 현상이 일본보다 심각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국내시장도 최소한 일본의 1/3인 1.4조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실적전망 및 Valuation
컨센서스 기준 2017년 연결실적은 매출액 13,791억원(YoY +10.0%), 영업이익 755억원(YoY+22.2%), 순이익 210억(YoY +23.3%) 수준으로 전망된다.
렌탈 업체 특성상 높은 차입금 비중과 CAPAX 투자, 이로 인한 감가상각비로 인해 EBITDA기준으로 Valution을 하는 것이 더욱 적합할 것이다.AJ네트웍스의 B2B 사업부문은 국내B2C 렌탈의 1위 사업자 코웨이 EV/EBITDA 10배에 50%를 할인한 5배 적용, 상장 자회사30% 할인 및 비상장 자회사 장부가 평가 시 대략 4,600억 수준의 가치로 평가된다(표 1).
따라서 현재 3,200억 수준의 시가 총액은 자회사 AJ렌터카의 경쟁 심화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구간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 동사의 B2B 렌탈 비즈니스는 성장을 위한 초기 투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이었다. 향후 규모의 경제를 통한 영업현금흐름 창출과 감가상각비 감소에 따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아울러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주요 자회사들의 이익 정상화가 진행된다면동사의 주가는 재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러화 상승의 이유-한국
8월 들어 달러화 약세가 주춤하고 있다. 유로화 대비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해지면서 최근 들어 바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는 7월말을 기점으로 ‘달러화 바닥통과 시그널’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금은 미국의 물가 하락세가 멈추면서 하반기 연준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정상화되는 과정이 진행되는 초기 국면이다. 특히 지난 주 시간당임금 상승률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한 것은 의미있는 변화의 시작이라고 보여진다.시간당 임금 상승률에 선행하는 소비자 임금 기대심리에 비춰보면 향후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지속적으로 상승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림1].
이에 따라 이번 주 소비자물가에 시장의 관심은 집중되고 있다.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전월비 0.2% 전년비 1.8%를 전망하고 있다. 이미 시장의 컨센서스는 지난 주 0.1%에서 0.2%로 상향조정되었기 때문에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결과만 나오더라도 물가하락에 대한 우려는 상당부분 희석화될 것이다.따라서 물가하락이 멈췄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달러화 상승을 이끄는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그림2].
이러한 환경이 원/달러 환율 상승의 배경이라고 볼 수 있다. 단기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다소간의 변동성을 수반하지만 결과적으로 미국경기와 물가, 그리고 통화정책에 대한 과도한 비관이 정상화되면서 원화 가치의 고평가가 해소되는 구간에 접어들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원화 가치의 고평가 해소가 매우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 아직 내수경기 회복세가 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통화가치의 고평가가 지속되면 수출경쟁력에 부정적이고 동시에 국내 물가를 교란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따라서 현재 상태에서 원/달러 환율 상승은 위험에 대한 회피심리 보다는 미국 경기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련의 정상화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하다
■ 7월 미국 소매판매(8/15), 서프라이즈 기대 - 한국
7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비 0.6% MoM 증가하며(6월 0.0% MoM, 시장 예상치0.4% MoM)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1) 7월 자동차 판매 반등 2) 가솔린 가격 회복으로 가솔린 소매판매액 증가 3) 견고한 고용시장과 소득 개선에 따른 소비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특히 소비자심리지수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축률 역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소비 성향이 강화된 모습이다. 7월 소매판매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미국 7월 소매판매에서 가장 큰 반등이 기대되는 부분은 자동차 및 부품 판매이다. 소매판매 발표에 앞서 자동차 판매를 가늠하는 워즈 자동차판매가 7월 16.69만 대로 3개월만에 반등에서 성공했다.소폭의 반등폭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자동차 판매와 함께 주택시장의 견조한 흐름까지 더해지며 내구재 판매가 큰 폭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7월 국제 유가 상승으로 가솔린 가격이 전월비 6.0% 증가하며 최근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가솔린 소매판매액의 반등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7월 미국의 명목소득(민간부문 고용자수*주당 평균근로시간*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비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와 세부항목 지수 역시 최근 부진에 벗어나며 큰 폭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다.6월 저축률도 3.8%를 기록하며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는 등 미국 가계의 소비성향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연초부터 이어진 미국 주식시장의 랠리와 주택가격 상승세로 기대되는 자산효과 역시 미국 소비의 서프라이즈를 기대하는 요인이다.
■ 전장의기억-동부증권
ㅇ2016년 상반기부터 오늘까지 최근의 장세(리플레이션 장세)를 보면, 주도주그룹은 에너지, 철강, 조선, 은행, 증권, 반도체, IT가전등이었음. 그중 반도체가 가장우수한 성과를 기록함
ㅇ최근 3개월간 흐름을 보면, 소재(에너지, 화학, 비철, 철강)와 금융(은행, 증권, 보험) 등으로 주식시장 매기 집중되고 IT에서는 약화됐음
ㅇ최근 1주일간 흐름을 보면, 소재의 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그간의 비주도주(운송, 유통) 등에서 일부 반등이 나타나고 있음. 반면, 반도체는 추가적으로 부진해지는 모습임
■ 오늘스케줄-8월 11일 금요일
1. 말복(末伏)
2. 일본 증시 휴장
3.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4. 영화 "넛잡2" 북미 개봉(현지시간)
5. 7월 수출입물가지수
6. 알에스오토메이션 신규상장 예정
7. 넷마블게임즈 실적발표 예정
8. NHN엔터테인먼트 실적발표 예정
9. 에스엠 실적발표 예정
10. SM C&C 실적발표 예정
11. 더블유게임즈 실적발표 예정
12. 선데이토즈 실적발표 예정
13. 하나금융스팩10호 공모청약
14. 주연테크 추가상장(CB전환)
15. 상아프론테크 추가상장(BW행사)
16. 에스마크 추가상장(CB전환)
17. 에이프로젠제약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인성정보 추가상장(CB전환)
19. SGA솔루션즈 추가상장(CB전환)
20. 넷게임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우진비앤지 추가상장(CB전환)
22. 美) 7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3.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4. 美) JC페니 실적발표(현지시간)
25. 독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26. 독일) 6월 경상수지(현지시간)■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10(현지시간) 北 지정학적 우려 지속에 사흘째 하락… 다우 -204.69(-0.93%) 21,844.01, 나스닥 -135.46(-2.13%) 6,216.87, S&P500 2,438.21(-1.45%), 필라델피아반도체 1,060.02(-2.79%)ㅇ 국제유가($,배럴), OPEC 증산 소식에 하락 … WTI -0.97(-1.96%) 48.59, 브렌트유 -0.80(-1.52%) 51.90
ㅇ 국제 금($,온스), 美-北 긴장 지속에 상승... Gold +10.80(+0.83%) 1290.10
ㅇ 달러 index, 북한 리스크 지속 등으로 하락... -0.14(-0.16%) 93.40
ㅇ 역외환율(원/달러), +4.56 (+0.40%) 1145.56
ㅇ 유럽증시, 영국(-1.44%), 독일(-1.15%), 프랑스(-0.59%)
ㅇ '굿바이 코리아' 내모는 GM 노조... 회사 무너지는데 "임금인상", 현대차는 6년연속 파업 돌입
ㅇ 北 "화성-12 미사일 괌 해상 쏠 것", 美 "죽음의 백조가 北 선제타격", 文 "필요한 모든 수단 강구하라"
ㅇ '文케어' 보장 확대... 실손보험 무용론, "건보가 대부분 해결" 보험료 인하 불가피
ㅇ 서울아파트값 75주만에 하락... 8.2대책 이후 0.03% 내려... 강남4구·성동구 직격탄
ㅇ 현재 中3 치를 수능, 최소 4과목 절대평가... 교육부 2개案공개... 31일 확정
ㅇ "통상임금 패소 땐 공장 해외 이전" 완성차 업계, 소송 배수진
ㅇ 3년간 나랏돈 4.3조 풀어 기초수급자 90만명 늘린다... 비수급 빈곤층 3분의1로 감축
ㅇ 1년 끈 서울대 '시흥 캠퍼스' 급물살 타나... 대학본부·학생협의회 '빈손' 종료, 대학 "이견 있지만 철회 어렵다"
ㅇ 文 "박기영 인사 논란 국민께 송구"
ㅇ 건강보험 재원 논쟁... 野 "나라 거덜난다" 與 "더 미뤄선 안돼" 新포퓰리즘 논쟁
ㅇ 文대통령 "재원 꼼꼼히 검토... 건보료 폭탄 없다" 극도의 희귀질환 지원 강화
ㅇ 보장 확대한 日 건보 파산위기... '반면교사' 日 의료복지
ㅇ "본부·가맹점은 공생·공멸의 관계... 로열티 정착 나설것" 최영홍 프랜차이즈 혁신위원장 기자간담회
ㅇ 北, 미군 전력허브 괌 정밀 타격 엄포... 美, 사드·SM3로 요격 가능
ㅇ 신중파 매티스(국방장관)도 "北, 정권종말 이끌 어떤 행동도 말라"
ㅇ "위기 아니다" 해놓고... 靑 하루만에 NSC 긴급 소집... 北 괌 엄포 이후 분위기 급변
ㅇ 安 "DJ처럼 인재 영입"... 호남에 구애
ㅇ 中企서 만든 '문재인 시계', 황금색 대신 로즈골드 '관행 타파'
ㅇ 일부단체 반발에... 성주 사드 전자파 측정 또 연기
ㅇ 핵추진 잠수함, 北 SLBM 위협 막을 비장의 카드
ㅇ '세금 도둑' 구글·페북 잡겠다... 佛·獨 손잡고 세제개혁
ㅇ 구글과 맞붙는 '반도체 제왕'... 인텔, 완전자율주행차 선보인다... 연내 차량 100대 시험운행
ㅇ 페이스북 생존전략은 베끼기? 인스타그램·하우스파티 등 스타트업이 내놓은 혁신서비스 모방하거나 인수해 시장 독점
ㅇ 테슬라 '모델3' 후속작, 자율주행 전기트럭 내달 공개
ㅇ 당대회 앞두고 공직사회 고삐죄는 中... '단골 뇌물' 고급술 판매 급증, 지방정부에 소비량 조사 지시
ㅇ 트럼프 무역압박 힘빠지겠네... 위안화 11개월만에 최고
ㅇ '트럼프캠프 좌장' 압수수색, 강도 높이는 러 스캔들 수사... FBI, 매너포트 자택 급습
ㅇ 미쓰비시, 신칸센 사업 중도 하차... 여객기·유람선 실적 악화에 차세대 고속철 투자 접기로
ㅇ 한은, 고용창출에 中企에 3.6조 쏜다
ㅇ 성과내는 삼성생명 '내실경영'... 상반기 순익 26%↑
ㅇ K뱅크, 내달 1000억원 유상증자
ㅇ 인천공항 터미널 배정 오락가락... 항공사 혼선, 연말 개장 2터미널 배정 놓고 제주항공 1터미널 이전 철회... LCC·국적항공 모두 어리둥절
ㅇ '가성비의 힘' 中 스마트폰, 세계시장 절반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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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동부제철 전기로 1200억에 매각, 이란 철강사 카베스틸서 인수
ㅇ 임지훈 카카오대표 "하반기 카카오뱅크-페이 연동"
ㅇ 삼성SDS, 블록체인 기술 제조업 첫 적용... 계열사 전자계약시스템 구축
ㅇ 불붙은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BAT '글로' 13일 출시
ㅇ 글로벌IB 시동 신한금투, 스위스업체에 2300억 투자
ㅇ 삼성증권 초대형 IB, 이재용 재판에 발목... 증자로 자금 쏟아부었는데 초대형 IB사업 물건너 갈판
ㅇ 하이투자증권, 부동산 금융 신흥강자로 부상... 1.3조 영종도리조트사업 참여, 고수익 호텔 PF서도 실력 발휘
ㅇ 투자고수5인 '8월위기설' 진단... "北리스크 심상찮다... 8월말 한미훈련까지 매수 자제"
ㅇ 미래에셋대우 "연내 인도 진출" 현지법인 증권사 직접 설립
ㅇ '文케어'와 궁합 좋네... 제약·치과株들썩
ㅇ 고려제강, 한일건설 품는다...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
ㅇ 저유가에도 한화케미칼 실적 '선방'... 2분기 예상 웃도는 영업익
ㅇ 올 상장 1호 中기업 '컬러레이' 첫날 공모가대비 6.6%↑
ㅇ 에쓰오일·포스코·KT&G·신한지주·효성·두산... 안갯속 증시, 실적 개선 高배당株가 대안
ㅇ 코스피, 北리스크로 '출렁'... 외국인, 이틀연속 순매도
ㅇ 로엔, 2분기 매출 1348억 '사상최대'
ㅇ 삼일제약 지배력 강화하는 '3세 경영인'... 올해 지분율 4.6%→11.2%로 확대
ㅇ [오늘의 날씨] 말복, 전국 곳곳 비... 오후 무더위
■ 전일 미 증시, 트럼프 발언 이후 하락폭 확대
ㅇ트럼프, “화염과 분노는 충분히 강하지 않다”, 북미 마찰 빌미로 차익실현 확대
유럽 증시는 도이체방크(-3.09%), 코메르츠방크(-1.71%) 등 연초 대비 상승폭이 컸던 금융주가 하락 주도.미 증시는 북미 마찰을 빌미로 ‘버블 논란’이 있던 ‘FAANG’ 주식을 비롯한 IT와 바이오주가 하락 주도. 더불어 실적을 발표한 소매판매 업종이 급락하고 국제유가 또한 OPEC 산유량 증가 여파로 하락하며 투자심리 위축.
한편, 장 후반 트럼프가 “화염과 분노는 충분히 강하지 않다” 라며 자극적인 발언 이후 하락폭 확대(다우 -0.93%, 나스닥 -2.13%, S&P500 -1.45%, 러셀2000 -1.75%)
글로벌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음. 북미간의 마찰이 격화되며 투자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매물이 쏟아진 결과. 그렇다면 이번 흐름이 과연 북미간의 마찰에 의한 결과일까를 살펴보면 하나의 빌미였을 뿐 주된 원인은 아니라는 판단. 실제 이번 사태가 확산된 시기는 지난 8일 트럼프의 강경한 발언 이후 발생.그러나 당시 미 증시는로버트 쉴러 교수가 “미 증시가 버블로 인해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 라고 주장한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던 시각이었음. 이후 트럼프의 발언에 의해 낙폭이 좀더 확대되었을 뿐 북미간의 마찰이 하락의 주요 요인은 아님.
최근 글로벌 증시의 특징을 보면 한국과 미국에서는 그 동안 지수 상승을 주도하던 IT 업종이 하락 주도. 중국에서도 상승을 주도했던 철강, 비철금속 업종이 하락 주도 하는 모습. 독일과 영국 등도 마찬가지 양상.
이를 감안하면 최근 글로벌 증시 하락은 북미간의 문제 보다는 버블논란 속에 차익실현 욕구가 강화되며 나타난 현상으로 추정.
그러나 이러한 경향이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 지난 4일 미국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이 2분기 S&P500 기업이익 추정치에 대해 전년 대비 10.2%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 더 나아가 3분기(+6.3%)에 잠시 주춤하지만 이익 전망치가 여전히 견고한 상태라고 발표.물론 9일 트럼프가 “화염과 분노가 충분히 강하지 않았다” 라고 경고하는 등 여전히 북미간의 마찰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음. 한편, 트럼프가 “북한과의 대화는 항상 고려할것이다” 라고도 언급했기에 확대해석을 경계해야 하는 시점.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FAANG 기업 하락 주도
연초 대비 30~40% 내외 상승했던 페이스북(-2.21%), 애플(-3.22%), 아마존(-2.56%), 넷플릭스(-3.78%), 알파벳(-1.75%) 등 ‘FAANG’ 기업은 차익실현 욕구가 강화되며 하락했다. 더불어 마이크론(-3.81%), 브로드컴(-3.40%), AMAT(-4.06%), 램리서치(-3.71%) 등 그 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 관련 업종 또한 부진했다.한편, 셀진(-3.84%), 암젠(-2.56%), 바이오젠(-2.59%), 길리어드사이언스(-1.62%) 등도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했다. 엑손모빌(-0.59%), 코노코필립스(-1.49%), 데본에너지(-1.00%)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백화점 업체 메이시스(-10.25%)와 콜스(-5.80%)는 향후 전망 하향조정 및 주요 판매수치가 다시 감소할 것이라고 언급한 이후 하락했다.갭(-3.03%), L브랜드(-3.33%), 타겟(-3.85%) 등 소매 판매 업종도 동반 하락했다. 연초 대비 60% 넘게 상승했던 N비디아(-4.28%)는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는데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 발표 후 3% 넘게상승하기도 했으나 재차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4% 넘게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전년 대비로는 1.9%로 지난달(2.0%)보다0.1%p 하락했다.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 물가지수 또한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전년 대비로도 지난달 보다 0.1%p 하락한 1.8%로 발표되었다.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4만 1천건) 보다 소폭 증가한 24만 4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다만 4주 평균은 지난주(24만 2천건) 보다 감소한 24만 1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상품선물 : 곡물가격 급락
국제유가는 OPEC 원유시장 보고서에서 OPEC 국가들의 산유량이 전월 대비 하루 17만 2,600배럴증가했다고 발표하자 하락했다. 이러한 증가는 리비아,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의 생산 증가에 따른 결과다.한편, OPEC은 올해 수요는 하루 10만 배럴 증가세를 더해 137만 배럴로 발표했으면 2018년에는 이보다 128만 배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는 북미간의 마찰이 확산되자 엔화가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소폭 하락했다. 특히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을 하회한 전월 대비 0.1% 하락한 점도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다만 장중 더들리 뉴욕연은 총재가 “달러 하락과 고용시장 개선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다” 라고 주장하자 강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이 후 장 막판 트럼프가 “화염과 분노는 충분히 강하지 않았다” 라고 북미 마찰을 더욱 확대하자 엔화 강세폭이 커지자 재차 약세 전환하는 등 등락이 이어졌다.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며 109엔 초반까지 하락하는 등 달러대비 강세폭을 확대했으며 스위스 프랑 또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경제지표 부진 여파로 하락했다. 또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 되며 국채가격이 상승하자 이와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테슬라가 15억 달러 채권 발행을 발표하자 하락세는 제한 되었다.
금은 북미간의 마찰이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했다.구리를 비롯한 일부 비철금속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다만 여전히 알루미늄은 중국의 공급감소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곡물은 USDA(미 농무부)가 러시아의 기록적인 생산량 때문에 글로벌 밀 생산량을 상향 조정 한 이후 급락했다. 더불어 대두에 대해서도 에어커 당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분석도 발표되며 하락세를 더욱 부추겼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IT업종 동향 주목 -키움
MSCI 한국 지수는 2.46% MSCI 신흥 지수도 2.37%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2,526계약) 여파로 4.65pt 하락한 303.95pt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323pt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4.7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가 북미 마찰 여파로 매물이 쏟아지며 한때 2,340pt를 하회하기도 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2,359.47pt로 마감했다.그러나 미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지 못하고 낙폭을 확대했다. 연초 대비 상승폭이 컸던 IT 업종 위주로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하였다. 특히 장 막판 트럼프가 “화염과 분노는 강하게 말한 것도 아니다” 라고 경고하자 하락폭이 더욱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오늘 한국 증시는 장 초반 Fwd PBR 1배인 2,339pt를 하회해서 출발 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이번 하락이 단순히 북미간의 마찰에 따른 지정학적 요인이라기 보다는 이를 빌미로 차익실현 매물을내놓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그렇기 때문에 연초 대비 상승폭이 컸던 IT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매매 동향이 오늘 주식시장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미 증시 하락폭 확대 요인이었던 트럼프의 발언 중 북한과의 대화는 열려 있다는 내용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주말을 앞두고 있어 이러한 발언이 북미간의 마찰을 완화시킬 여지가 있기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국제유가가하락한 점, N비디이가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로 4% 하락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반등 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844.01pt (-0.93%), S&P 500지수는 2,438.21pt(-1.45%), 나스닥지수는 6,216.87pt(-2.1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60.02pt(-2.79%)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북한을 둘러싼 긴장 고조에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화되면서 일제히 큰 폭 하락 마감. 변동성지수(VIX)는 44.64% 급등한 16.03을 기록, 업종별로는 기술업종이 2.2%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 에너지와 금융, 헬스케어, 산업, 소재가 각각 1% 넘게 하락했고 유틸리티가 0.3% 상승한 것 외에 전 업종 하락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북한과 미국 사이의 긴장수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일제히 하락 마감. 영국 증시는 무역적자 확대 소식과 대형주의 배당락이 겹치며 약세폭 두드러짐
ㅇ WTI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윈국의 7월 산유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일대비 배럴당 $0.97(-2.0%) 하락한 $48.59에 마감
ㅇ 미 상무부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1%(계절조정치) 하락했다고 발표. 시장 예상치는 0.1% 상승이었음. 이는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물가 압력이 부진하다는 우려 자극 (Bloomberg)
ㅇ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은 총재는 중기적으로 물가가 2%를 향해 오르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발언. 그는 임금 상승과 달러 약세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이 도움이 될 것으로 진단 (Bloomberg)
ㅇ 미국의 대형 주택 임대회사인 인비테이션 홈스와 스타우드 웨이포인트 홈스가 합병에 동의. 뉴욕증시에 상장된 두 회사가 합병되면 17개 대도시권에서 8만 2천 채의 집을 소유한 초대형 임대회사가 탄생하게 될 전망 (Reuters)
ㅇ 모건 스탠리는 CDS 프리미엄이 지난달 중순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면서 지난 18개월 이어진 정크본드 랠리가 끝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 (Reuters)
ㅇ 테슬라가 처음으로 15억 달러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임. 테슬라는 “첫 대량생산 모델인 ‘모델3’ 생산 및 판매를 위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공시. 쿠폰금리는 5.25% 수준으로 알려짐 (WSJ)
ㅇ 수출입은행은 최근 재무, 기획, 법무, 구조조정 부문 임직원 10여 명을 모아 한국항공우주산업 관련 대책반을 꾸린 것으로 알려짐. 수출입은행은 대우조선 경영정상화 차원에서 한국항공우주의 최대주주가 되었으며, 대주주 자격으로 본격 경영개입 역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짐
ㅇ 현대차, 기아차를 포함한 완성차 5개업체 모임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기아차 통상임금 1심 판결을 앞둔 10일 성명서를 통해 “통상임금 판결을 통해 인건비 부담이 증가되면 생산거점을 해외에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힘. 협회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임금 관행을 고려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함
ㅇ 10일 새벽 7시경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GS칼텍스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약 3시간만에 화재가 진화됨. GS칼텍스 관계자는 "화재 발생 지점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일부 시설이 셧다운됐다"고 밝힘
ㅇ SK네트웍스는 에너지마케팅부문 유류 도매 사업을 3,015억원에 SK에너지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이번 매각에 따라 따라 SK네트웍스는 2,260여개 가맹 주유소에 대한 유류 판매권과 인력 및 사업관련 자산•부채 등 일체에 대해 오는 10월 말까지 사업양도를 완료할 예정
ㅇ 한국카본은 휴먼컴퍼지트와 서남해 해상풍력 단지 풍력발전기에 적용되는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힘. 단지에는 두산중공업의 풍력발전기 20기가 설치될 예정. 한국카본은 두산중공업이 주관한 탄소섬유 풍력 블레이드 개발 과제를 지난달 7월 완료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짐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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