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7/08/14(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8. 14. 07:14



    17/08/14(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8월 스터디모임 :8월23일 19:00 여의도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마지막 퍼즐의 완성, BD 급등-하나



    ▶ 석유화학(Overweight): 마지막 퍼즐의 완성, BD 급등


    ㅇ 납사(↓): 납사가격 459.8$ 기록하며 WoW -7.0$(-1.5%) 하락. 5주 만에 하락 반전


    ㅇ 에틸렌(↑) / 프로필렌(↑) / 벤젠(↑) / SM(↑): 에틸렌(+55$, +5.4%), 프로필렌(+1$, +0.1%), 벤젠(+11$, +1.5%), SM(+39$, +3.5%)


    ㅇ 합성수지(↗): HDPE(보합), LDPE(+10$, +0.9%), LLDPE(보합), PP(보합), PVC(+10$, +1.2%), ABS(보합). LDPE 4주 상승


    ㅇ 고무체인(↑): BD(+141$, +15.5%), SBR(+20$, +1.3%), 천연고무(+60.5$, +4.0%). BD/SBR 1주 상승. 천연고무 2주 상승- BD급등은 중국 Qingdao 고무재고가 7월 초를 Peak로 한 달간 하락한 영향. 7월 초 대비 천연/합성고무 재고 각각 10.4%/8.3% 감소


    ㅇ 화섬체인(↗): PX(-17.8$, -2.2%), PTA(-4$, -0.6%), MEG(-25$, -2.9%), PET Bottle(+10$, +1.0%), 면화(-2.37 cent/lbs, -3.4%)- PX/MEG 각각 5주/4주 만에 하락 반전. 중국 폴리에스터/PTA 가동률 86%, 72% 기록. 동중국 MEG재고 WoW 3만톤(-5%) 감소


    ㅇ 페놀체인(보합): 페놀(보합), 아세톤(보합), BPA(보합). 페놀/아세톤/BPA 각각 1주/2주/3주 보합


    ㅇ 가소제체인(↗): OX(+15$, +2.2%), 2-EH(보합), PA(+10$, +1.2%), DOP(-25$, -2.3%). OX/PA 1주 상승. DOP 1주 하락. 2-EH 1주 보합


    ㅇ 기타(↗): 카프로락탐(+40$, +2.3%), 가성소다(+3$, +0.6%), ACN(보합). CPL/가성소다 4주 상승. ACN 1주 보합


    ㅇ 총평:


    (1) 전반 상승. 에틸렌/BD급등과 카프로락탐 주목

    (2) 에틸렌 4주 상승. 한 달 상승률은 24%  

       ① Shell 불가항력 선언으로 유럽 수급 타이트해지며 중동의 유럽 수출이 증가된 영향

       ② 북미 PE 8~9월 가격 상향과 아시아 9월 MEG가격 상향 등 다운스트림 수요 강세 감안 시 추가 상승 전망

    (3) MEGlobal 9월 아시아 MEG 계약가격 1,030$/톤(MoM +5.1%) 결정. 낮은 재고와 Spot가격 850$/톤 감안 시 8~9월 MEG 상승세 지속 예상

    (4) BD 급등은 중국 합성/천연고무 재고 하락 본격화 영향 5) Top Picks 롯데케미칼/대한유화. 주가 상승 본격화 예상



    ▶ 정유(Overweight): 정제마진 9주 만에 하락. 글로벌 가동률 상향에 따른 일시적 조정 구간


    ㅇ 유가(↓): WTI 48.82$/bbl(선/ -0.8$/bbl, -1.5%), Dubai 49.86$/bbl(현/ -0.5$/bbl, -1.0%)


    ㅇ 정제마진(↓): 평균 복합정제마진 9.1$/bbl(WoW -0.5$/bbl)으로 9주 만에 하락 반전. 등/경유 중심 하락. 반면, 휘발유 마진은 상승


    ㅇ 미국 정유사 가동률 96.3%(WoW +0.9%p)로 연중 최고치. 중국 Teapot/국영업체 가동률 각각 60.3%(WoW -0.4%p)/76.7%(WoW 유지)


    ㅇ 총평:


    (1) 정제마진 9주 만에 하락. 등/경유 조정. 반면, 휘발유 마진은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

    (2) 이번 조정은 최근 정제마진 호조세 지속에 따른 글로벌 설비 가동률 상향 영향이며,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

    (3) 미국 정제설비 가동률은 96.3%로 연중 최고치 돌파. 반면, 수요호조로 등/경유 재고는 오히려 감소하며 긍정적 흐름

    (4) 글로벌 가동률 상향 여력 축소를 지속 확인 중.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Tipping Point가 머지 않았음. 이번 조정 후 정제마진은 더욱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음. 정유주 대한 흔들림 없는 BUY&HOLD 전략을 권유함






    ■ 조정 후 국내 증시 대응 전략: IT 비중 확대 고려- 케이프


    ㅇ국내 증시 조정 원인: 펀더멘탈 vs. 非펀더멘탈


    지난 7월 24일 역사적 고점을 기록한 KOSPI는 이후 급락세를 연출했습니다. 조정 요인은 두가지입니다. 1) 반도체 등 IT 업종의 하반기 이후 업황에 대한 부담, 2) 미국과 북한 간 군사적 긴장 관계 심화가 그것입니다.


    첫번째 요인은 펀더멘탈 상의 요인이고 두번째 요인은 非(비)펀더멘탈 상의 요인입니다. 시장이 펀더멘탈 상의 요인으로 조정을 겪을 경우 하단을 어느 정도 정확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非펀더멘탈 상의 요인으로 조정을 받을 경우 조정 폭과 기간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非펀더멘탈 상의 요인으로 조정을 받을 경우 해당 이슈가 마무리되면 회복도 빠릅니다. 펀더멘탈 상의 요인만 고려해 보면 국내 증시의 적정 하단은 2,350~2,360P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국내 증시는 매수에 나서기 좋은 레벨에 도달했다는 판단입니다. 8월 하순을 기점으로 시장의 색깔 변화 가능성 고려해야 할 전망 향후 국내 증시 방향의 Key는 “연준의 정책 예상 방향”과 “IT 업종의 하반기 업황”이 쥐고 있습니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비롯한 여타 경제지표들도 2분기 부진을 털고 회복세가 분명해 지고 있습니다. 8월 이후 연준의 긴축 행보는 지금 시장이 생각하고 있는 속도보다 빨라질 확률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연준의 긴축 행보가 시장에 악재가 되는 경우는 긴축 사이클의 초기, 혹은 말기입니다. 긴축의 중반에는 정책 불확실성 해소와 경기 회복에 대한 명확한 신호로 읽히면서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최근 주춤하고 있는 IT 업종 주가 반등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IT 업종의 전방 산업은 “전반적인 제조업”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2분기 들어 (전세계 제조업 경기의 Proxy인) 미국 제조업 경기가 둔화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만 최근 주변 경제지표의 흐름, 1차금속 및 자본재 주문 추이 등을 감안할 때 하반기 이후 제조업 업황 개선세 재개가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국내 상장사의 실적 시즌 및 주요국 금융정책 이슈에 대한 부담이 희석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말~9월 초를 기점으로 시장의 색깔이 다시 (IT가 주도하는 시장으로) 바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시장 대응 전략: IT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를 고려해야 할 시점 최근 증시가 조정을 받는 동안 IT 업종에 해당하는 섹터의 하락률은 과도했고 소재 업종은 상대적으로 선방했습니다.


    당분간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의 방향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소재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도 유지합니다. 더불어 낙폭이 과도했던 IT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를 조금씩 고려해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 사이렌이 울리지 않는다면-nh


    이번에는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될 때는 더 깊게 고민해야 합니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과 반도체 빅사이클을 둘러싼 논쟁입니다. 이에대한 판단을 세워보았습니다.


    ㅇ“이번에는 다르다” 논쟁: ①지정학적 위험


    무력 충돌이 쉽게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고려해야 할 변수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자국민에 대한 대피 및 미국 자산에 대한 보호조치 없이 군사적 행동에 나설 경우에 정치적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주식시장이 무력 충돌에 대한 우려를 선반영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 미국과 북한의 무력 충돌의 징후는 약하다고 생각한다.


    ㅇ “이번에는 다르다” 논쟁: ②반도체 빅사이클


    최근 외국인의 매도는 한국 주식시장이 아니라 반도체 중심의 IT 업종에 국한되어 있다. 반도체 주식은 전형적인 시클리컬 주식이다. 시클리컬 주식은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주기에 따라 부침이 심하다.


    따라서 반도체 산업의 빅사이클 기대에도 불구하고, 올해와 같은 호실적이 경험상으로는 예외적인 호황이라는 전망도 가능하다. 이에 대해 당사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과 함께 중국의 구조적인 IT수요 확대에 따른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반도체 산업의 호실적이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ㅇ 가장 덜 하락한 업종과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 주목


    이번 조정기를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매수 시점을 PER 하단(8.7배, KOPSI 2,200P)까지 열어두고 대응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업종별로는 이번 조정기에 가장 덜 하락한 업종과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KOSPI 대비 양호한 흐름을 보인 화학, 철강,기계 등은 인플레이션 지표의 반등과 함께 3분기 동안 강세 흐름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반면 낙폭이 컸던 업종 중에서는 실적대비 과도하게 하락하여 반등 시주가 회복이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IT와 증권주를 매수하는 전략이 유리하다.






    ■ 한진칼 : IPO를 앞둔 진에어 실적 해석의 맥-KTB







    ■ 실리콘웍스 : OLED로 문이 열리는 순간-대신









    ■ 유통 : 양손에 떡을 들고있는 자가 Winner-BNK


    ㅇ상반기 유통산업은 ‘맑음’
    2017년 상반기 KOSPI와 KOSDAQ의 유통주 수익률은 각각 23.0%, 20.4%를 기록했다. 상반기 유통산업의 성과가 좋았던 이유는


    ① 새정부 출범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기대감, ② 롯데그룹 지주사 전환을 통한 기업가치 재고가능성, ③ 1인가구 증가에 따른 편의점 시장 성장으로 분석된다.


    실적 개선효과도 있었지만, 기업에 따라서는 주변 환경 개선에 따라 대형 유통사 중심으로 주가 Re-Rating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ㅇ 하반기 유통산업 키워드: on+OFF몰, 가전제품, 보따리상


    ① 유통채널: on+OFF몰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온라인전문몰(오픈마켓)의 성장률이 점점 하락하는 가운데 on+OFF몰의 성장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대형 유통사들이 온라인/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활용하여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② 상품: 가전제품
    상품별로는 가전제품이 상반기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환경, 소형가전이 성장하는 고있는데 이는 1인가구, 환경변화, 노령인구의 증가로 판단된다.


    ③ 외국인소비: 보따리상 증가
    상반기 외국인 면세점 매출액은 15.9% 증가한 4.8조원을 기록한 반면 외국인 면세점 이용객은 24.5% 감소한 746만명을 기록했다. 중국인 보따리상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트렌드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ㅇ Top-pick : 롯데하이마트(071840)


    유통 산업에 대해 기업별로 선별적 투자 전략을 제시하며 Top-pick으로 롯데하이마트(071840)을 추천한다.


    동사는 하반기 ①온라인 쇼핑몰, 옴니채널지속 성장에 따라 온라인 부분 비중 증가가 예상된다. ②폭염과 미세먼지 영향으로 백색가전 매출 성장, ③1인가구 및 노령가구 증가 영향으로 프리미엄가전, 소형가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외국인 수급 점검: 매도세 정점 통과 확인 필요


    한국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 전환을 두고 ‘Sell Korea’라든지 ‘외국인의 변심’ 등의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외국인 매매의 총합만을 두고 단순히 결론을 내린 것에 불과합니다. 7월 중순 이후 진행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는 기본적으로 매크로 환경변화에 따른 전략적인 <IT 비중 축소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일정 시간만 지나면 자연스럽게 진정될 것으로 봅니다. 다만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일시적인 매도세 확산 가능성이 있어, 이를 확인하고 나가는 것이 좀 더 안전해 보입니다.


    ㅇ‘Sell Korea’라기보다는 ‘Sell IT’이다


    한국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율이 늘기 시작한 시기는 2016년 초부터다. KOSPI200 기준으로 보면, 2015년 말 34.2%였던 외국인 지분율은 현재 38.7%로 4.48%p 확대되었다.


    한국증시에서 IT의 섹터 비중이 높고, 동 기간 IT의 수익률이 차별적이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외국인의 ‘창고’에 IT 섹터 주식은 증가폭과 증가율 측면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였다


    외국인의 전체적인 수급이 매도로 전환한 시기는 7월 중순부터다. 이후 약 2.7조 원의 누적순매도를 보이고 있는데, 삼성전자를 포함한 IT 섹터를 제외하고 보면 오히려 0.21조 원을소폭 순매수했다.

    즉, 7월 들어 외국인들은 ‘Sell Korea’를 했다기보다는 ‘Sell IT’를한 것이다. 어떤 연유로 그들은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주식들을 덜어내고 있는 것일까?





    ㅇ 매크로 환경의 변화: 중앙은행 정책과 가격 모멘텀 변화


    외국인들이 IT 비중을 줄이기 시작한 시기, 즉 금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나타난 매크로/산업 환경의 변화는 두 가지다.


    우선 미국 연준이 보유자산 축소를 본격적으로 거론하기 시작했다. 연준은 과거 세 차례의 양적완화(QE)를 통하여 국채와 모기지를 중심으로 보유자산 규모를 약 4조 달러 늘린 바 있다.


    당 정책의 효과는 장단기금리차 축소 등 위험프리미엄 하락으로 나타났고,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며 기술주들이 가장 큰 수혜를 보았던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연준의 보유자산축소는 이런 환경과 흐름의 일정 부분 되돌림을 뜻한다. 7월 이후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IT는 미국 기술주를 중심으로 밸류에이션 부담감과 가격 하락 압력이커져 있는 상황이다(그림 4).


    또한 연초 이후 내내 부진했던 원자재 가격이 상승 반전한 반면, 반도체는 낸드 중심으로 스팟가격이 일부 하락 전환하면서 가격 모멘텀 또한 달라진 상황이다(그림 5).


    즉 중앙은행의 정책과 가격 모멘텀이 달라지면서, IT 비중 쏠림 현상에 부담을 느낀 외국인 투자자들이 IT 비중을 축소하기 시작한 것이 마켓 전체에 대한 외국인 매도로 비춰지고 있는 것이다.






    ㅇ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추가 매물 출회 우려


    추가된 변수는 지정학적 리스크다. 통상 지정학적 리스크를 추상적인 개념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강한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환율 상승을 통한 환차손과 환율 변동성 확대에 의한 포트폴리오 수익 변동의 위험이 될 것이다.


    바꿔 말하면, 외국인이 상기 위험을 느낄 정도로 환율 상승 및 변동성 위험이 확대되면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외국인 수급 변화를 걱정하는 입장이라면, 하루하루 바뀌는 뉴스에 귀 기울일 것이 아니라 원/달러 환율의 동향과 추가 상승 가능성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


    원/달러 환율의 위험반전(risk reversal) 옵션 변동성 지표는 원/달러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옵션과 풋 옵션의 내재변동성의 차이를 나타낸다.


    해당 값이 상승하면 그만큼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데, 장기간 낮은 값에 머물던 변동성 값이 최근 고개를 들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그림 6).


    해당 값이 일정 수준 이상 높아지면(=환율 상승 위험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증가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물 출회가 강화되었던 점을 감안하면(그림 7), 향후 현 수준 이상으로 환율 상승 위험이 확대되고 외국인 매도세 또한 추가될 가능성을 열어 두고 관찰할 필요가 있다.



    ㅇ 결론: 외국인 매도세 정점 통과 확인 필요


    기존 진행형의 IT에 국한된 외국인의 매도세는 일정 시간만 지나면 자연스럽게 진정될 것으로 본다. 8월말 D램 고정가격 발표를 통해 반도체 가격 모멘텀의 견조함이 확인될 가능성이 크고, 9월 양대 중앙은행의 이벤트 또한 최근 영란은행의 금리 동결 조치를 보더라도 시장 예상 이상으로 매파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련된 환율 추가 상승 및 변동성 확대 가능성, 이를 회피하기 위한 일시적 매도 물량이 추가 출회될 ‘여지’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경우 지수의 반등이 상당히 제한되거나 일시적으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또한 상기 목적의 매물 출회라면, 그간 IT에 국한되던 외국인 매도세가 여타 섹터로 확산될 우려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


    결론적으로, 외국인의 매도세는 1) 기간의 연장 가능성과 2) 범위의 확산 가능성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본다. 저가 매수를 기다리는 입장이라면, 다소간의 프리미엄을 주더라도 외국인매도세의 정점 통과를 확인하고 가는 편이 좀더 안전해 보인다.










    ■ 지정학적 리스크가 조정의 시간을 줄여줬다-BNK


    ㅇ 지정학적 리스크로 더 억울해진 IT


    지난 주 국내 증시는 북한 리스크로 크게 조정을 받았지만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의 변화는 특별히 민감함 모습을 보이지 않음. 국가 위험이라면 원/달러환율과 금리는 폭등해야하고, 국가 부도위험을 대변하는 CDS역시 급등해야 정상이나 그러한 모습은 나타나지 않음.


    국내 IT업종의 조정은 다른 국가들의 IT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빠르고 더 가파름. 주가가 상승하는 동안 밸류에이션 상승 없어 밸류에이션에 대한 도전 우려 없음.


    주요 국가의 IT업종에 비해 올해 국내 IT기업들의 수익률이 너무높았다는 것이 부담이었으나 지난 주 조정으로 그 괴리가 대부분 좁혀져 추가 조정 명분 없음


    ㅇ 한가지 남아 있던 불편함이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결 시간을 앞당겨줘


    올해 기업이익이 지난 해에 비해 개선되는 것은 분명하나 올해 이익 추정치가 조금씩 하락해 모멘텀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문제. 다만 이익 수준이달라졌기 때문에 낙폭에 대한 걱정을 과거 5년과 같은 수준에서 바라볼 필요는 없음.


    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어 조정이 있다고 해도 시장은 이미 그것을 반영했고, 북한 문제가 그 조정 폭을 확대 시켜 저점에 도달하는 시간을 줄여 준 역할을 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는 판단


    ㅇ 이익이라는 기초체력을 무시하면 안된다.


    이익 관점에서 본다면 추정치 궤적이 다소 부진해도 지금까지 추정할 수 있는 이익만으로도 시장의 안정성은 충분히 확보될 수 있는 수준. 대외 리스크를 가볍게 볼 사안은 아니나 이 문제는 소나기에 가깝지 장마로 보기에는 우리 증시가 가지고 있는 기초체력이 무척 단단함









    ■ 드라기 주연의 잭슨 홀 미팅과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대신


    ㅇ 옐런의 발언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


     이번 잭슨 홀 미팅에서 옐런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할 것이다. 옐런의 발언은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를 재강조하거나 자산축소 시기를 보다 구체화하는 정도 수준에서 그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연준의 기존 스탠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ㅇ 드라기의 테이퍼링 언급 가능성에 주목


    ECB의 통화정책 방향성은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은 드라기에 집중될 것으로 본다. 경기여건만 놓고 보면 ECB가 통화긴축을 시작해도 무방하다고 볼 수 있겠으나 물가회복이 더디다는 것이 문제다. ECB 통화정책의 목표가 물가안정인 만큼 현 시점에서 서둘러 통화정책의 방향을 전환할 가능성은 낮다.


    우리는 ECB의 통화정책에 대해서 1) 이번 잭슨 홀 미팅 또는 올해 안에 테이퍼링 신호를 줄 수 있으나 2) 실제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시기는 빨라야 내년 상반기가 될 것이고 3) 테이퍼링이 시작되더라도 자산매입을 완전히 중단하기까지는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 것


    한은이 올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로 힘들다고 판단한다.

    1) 국내 경기여건이 기준금리 인상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안정화되지 않았고

    2) 부동산시장을 규제하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까지 더해지면 과한 규제로 부동산시장 위축과 경기하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미간 금리차 역전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1) 국채에 대한 외국인 자금은 글로벌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배분된 자금이 대다수일 가능성이 높고

    2) 금리차와 환율의 상관관계가 높지 않아 환차손 우려도 제한적일 것이며

    3) 경상수지의 지속적인 흑자, 외환보유고 증가 등으로 외부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여건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금통위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포워드 가이던스’ 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클 수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한국경제에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







    ■ 위기가 아닌기회, 현재국면에서 분할매수로 대응해야-미래대우


    KOSPI의 조정이 지속될 수 있지만 현재 국면에서는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현재 시장 조정이 펀더멘털 외적인 요인이기 때문이다. 이는 주식의 중기적인 상승 추세가 훼손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주가 하락으로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점도 주목해야 한다. 현재 12개월 예상 PER은 9.13배에 불과하다. 특히 ‘3년 평균 PER – 2표준편차’보다 낮은 수준이다.


    상대적인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다. 선진국, 신흥국 대비 국내 증시의 12개월 예상 PER은 2005년 하반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조정은 위기보다는 기회의 요인이다.


    향후 일정을 고려하면KOSPI의 조정 국면이 9월 중순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 그러나 고점 대비 5%이상 하락한 상황 속에서 가격 조정 보다는 기간 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글로벌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등 펀더멘털이 견고하기 때문이다. 연초 이후, 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펀더멘털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국면에서는 매도에 동참하기 보다는 조정이 나타날 때마다 분할 매수로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미국 물가 반등이 기대되는 이유-신한


    ㅇ 물가지표 부진으로 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 고조


    - 연초 전년동월대비 2% 후반까지 상승했던 소비자물가 3월부터 오름세 둔화돼 현재 1% 중후반에 머무는 상황
    -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8월 11일 기준 22.5%까지 후퇴


    ㅇ 수요측 물가 상승 압력 확대. 공급 측 오름세 둔화 제한


    - 실업률 하락에도 임금 오름세 완만. 고령화 등에 따른 고용 시장 구조변화 영향. 타이트한 수급 환경 지속에 임금 오름세 개선 전망. 취업자 비중 높은 교육∙헬스케어, 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임금 인상 압력 확대
    - 소비자물가 내 주거비는 주택가격보다 임대료에 연동. 임대료 오름세 재개돼 3%대 주거비 상승세 유지 전망
    - 예산안 통과로 정책 기대 붙을 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개선 가능
    - 1Q 54.7% 상승했던 국제 유가 2Q 중 기저효과 약화 및 가격 조정으로 5.8% 오르는 데 그쳐. 3Q부터 추가 오름세 둔화 제한
    - 약 달러는 수입물가 상승 견인. 명목달러지수 4Q부터 전년동월대비 하락 반전 추정. 공급측 요인 물가 하방 압력 점진적으로 약화


    ㅇ 물가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뒷받침. 12월 인상 유효


    - 연준은 정책물가로 핵심 PCE 디플레이터 채택. 소비자물가와 PCE 디플레이터 간 1) 품목별 가중치, 2) 주거비 추정법 둥 차이로 단기괴리 발생하나 시차 두고 수렴

    - 소비자물가 반등 가능성 높은 만큼, PCE 디플레이터도 오름 폭 확대예상. 이에 연준의 후퇴됐던 물가 전망치 재차 높아지며,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지지 기대.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여전히 유효








    ■ 국내외 금리 상승 요인의 휴지기-신한


    ㅇ 국내외 정치 이벤트의 부정적 영향 약화 예상
    - 청와대의 기준금리 인상 발언과 북한 리스크 등 정치 이벤트에 의한 가파른 시장금리 상승 시현
    - 북한 리스크에 직면한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선물 매도한 반면, 현물순매수 유지
    -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 상승할 경우, 기준금리 인상 가능할 것이라는 시장 불안감 확산. 대책 이후 부동산 가격 하락 개시


    ㅇ 한국은행 기준금리 향방 점검
    - 최근 물가 상승은 비근원 항목에 의한 일시적 반등. 경기 회복세 대비미약한 물가 상승 압력 고려 시, 섣부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제한적
    - ‘금융안정’ 목표는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통해 실현.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가격 상승 제동 걸리며 향후 가계부채 증가 속도 둔화 예상
    - 기준금리 인상 국면에서 기준금리에 대한 컨센서스 및 실제 기준금리가 상이한 경우, 시장금리 및 금리 스프레드 변동성 확대


    ㅇ 투자전략
    - 주간 시장금리 국고 3년 1.75~1.82%, 국고 5년 1.93~2.02%, 국고10년 2.23~2.34% 예상. 초단기물 중심의 금리 하락 압력 우위
    - 채권시장의 변동성을 야기한 국내외 정치 이벤트의 영향력 약화가 금리 하락 되돌림 압력 지지
    - 수익률 곡선은 초단기물 중심의 금리 하락에 의한 제한적 수준에서 가팔라질 전망. 재정확대 정책에 의한 투자 심리 경계심 발동 가능성은 장단기물 금리 스프레드 확대 요인













    ■ 오늘스케줄-8월 14일 월요일


    1. 현대차 노조, 부분파업 예정
    2. 2017 농업기술박람회
    3. 넥센타이어 추가상장(유상증자)
    4. 현대로보틱스 추가상장(유상증자)
    5. 아이에스동서 추가상장(CB전환)
    6. 웅진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7. 맥스로텍 추가상장(BW행사)
    8. 씨유메디칼 추가상장(BW행사)
    9. 삼지전자 추가상장(BW행사)
    10. 아이쓰리시스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1. 인크로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2. 유로존) 6월 산업생산(현지시간)
    13. 中) 7월 소매판매
    14. 中) 7월 산업생산
    15. 中) 7월 고정자산투자
    16. 日) 2분기 GDP(예비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11(현지시간) 北 지정학적 우려 속 금리인상 지연 전망 등으로 상승… 다우 +14.31(+0.07%) 21,858.32, 나스닥 +39.68(+0.64%) 6,256.56, S&P500 2,441.32(+0.13%), 필라델피아반도체 1,066.22(+0.58%)


    ㅇ 국제유가($,배럴), 공급 과잉 우려 지속에도 소폭 상승 … WTI +0.23(+0.47%) 48.82, 브렌트유 +0.20(+0.39%) 52.10


    ㅇ 국제금($,온스), 美-北 긴장 지속과 美 기준금리 인상 기대 약화로 상승... Gold +3.90(+0.30%) 1294.00

    ㅇ 달러 index, 北리스크 지속 및 美 물가지표 부진 속에 하락... -0.33(-0.36%) 93.07


    ㅇ 역외환율(원/달러), -0.40 (-0.03%) 1142.65

    ㅇ 유럽증시, 영국(-1.08%), 독일(-0.00%), 프랑스(-1.06%)


    ㅇ 국정공백 메웠지만... 국가 근간 바꾸는 정책들 '허술', 17일 文 정부 출범 100일 평가

    ㅇ "유통업체 갑질에 배상금 3배 물린다"... 김상조 공정위원장 "서비스발전법 지체 안돼"

    ㅇ "중국 지재권 침해 조사" 트럼프 무역전쟁 예고... 中 "대가 거대할 것"


    ㅇ 年소득 7000만원 실수요자 대출 규제 완화... 8.2부동산대책 보완, LTV·DIT 50% 적용

    ㅇ 38노스, 北 SLBM 시험발사 준비 징후 포착

    ㅇ 美 합참의장 방한... 北 제압할 묘수 가져올까, 文 대통령 오늘 美 합참의장 접견


    ㅇ 전쟁 시나리오 쏟아내는 美 언론... 北 미사일 타격 또는 격추, 어떤 경우든 전면전 확대... 서울 중심 인명피해 가능성, 美 태평양사ㅇ부 "B-1B 언제든 융단 폭격"

    ㅇ 이번에도 잠행뒤 도발? 2주째 사라진 김정은... 신변 우려 노출 자제하는듯


    ㅇ 文 정부 100일... '나라다운 나라' 시스템 개혁, 80% 지지율 내세워 속도전... 北 잇단 도발로 흔들리는 '베를린 구상'... 갈수록 꼬이는 4강 외교

    ㅇ 치밀한 계산서 없는 脫원전·文케어... 미래세대 부담 커진다

    ㅇ 투기세력과의 전쟁... 거래절벽·실수요자 피해 부작용도... 고강도 8.2대책에 시장 '찬물', 유동성과잉 여전 재발 우려


    ㅇ 野 "소통 높은점수... 안보·경제 기대이하", 文 대통령 100일 평가

    ㅇ 스타필드·롯데월드몰도 '납품 甲질' 규제 받는다

    ㅇ 국방부 "사드 전자파, 기준치 200분의1"... 野 "당장 배치하라"


    ㅇ 文대통령, '택시운전사' 관람... "광주의 진실 푸는 데 큰 힘"

    ㅇ 龍(중국) VS 코끼리(인도) 최악 분쟁... 영국이 100년 前 그은 국경이 '도화선'

    ㅇ '美의 적' 지원해온 푸틴... 이번엔 베네수엘라?


    ㅇ 트럼프, 베네수엘라에 '군사개입' 가능성 시사

    ㅇ 美 백인 우월주의자 폭력시위... 버지니아州, 비상사태 선포

    ㅇ 케냐, 대선 불복 시위로 대규모 유혈사태


    ㅇ 페이스북이 '만리장성'을 넘는 방법... 8년 前 차단된 뒤 中재진출 모색, 타사 명의로 서비스 뒤늦게 알려져

    ㅇ '검은 황금'에서 '하얀 석유' 시대로... 전기車타고 리튬값 뛴다, 에너지시장 세대교체

    ㅇ 中 '사드보복' 구조조정의 서막... '빈사상태' 현지 車 부품사, 인력 절반 감축


    ㅇ 亞 생산 주도하는 GS칼텍스 화재... 석유·화학제품 당분간 공급 차질, 가격 상승... 정제마진도 오를듯

    ㅇ 교착상태 빠진 도시바 반도체 매각... 한·미·일 컨소시엄과 협상 공회전

    ㅇ SKT '누구 미니(AI 스피커)' 출시 첫날 5000대 팔려


    ㅇ 다국적 제약사 바이오젠, 한국 본격 진출... 바이오젠코리아 설립, 국내 희귀의약품 시장 공략

    ㅇ 나랏빚 1인당 1293만원 꼴... 작년 말보다 52만원 늘어

    ㅇ 8.2대책 前 청약자도 대출 규제 강화 '예외'... 8.2 부동산대책 추가 보완책


    ㅇ 고용보험 가입 의무화되면 '철새설계사' 양산 조직붕괴

    ㅇ 대기업 하반기 채용... 작년보다 더 늘린다, 삼성·SK·롯데 등 공채 확대... 文정부 일자리정책과 보조

    ㅇ '적폐' 낙인에... 멈춰선 해외자원개발, 특별융자 신청 1곳 불과... 올 예산 1300억 유명무실, 부활 1년만에 존폐 위기


    ㅇ 사드 딛고 도약하는 제일기획... 갤노트8·평창올림픽 기대감

    ㅇ 기아차, 영업이익률 글로벌 최하위... 현대차도 12社중 9위 추락

    ㅇ 6600억 번 게임회사의 수당체불 꼼수... 스마일게이트, 3개 계열사에만 초과근무수당 지급 않고 버티다 정부 지도받고 뒤늦게 시정조치


    ㅇ CJ, 베트남서 '순항'... K푸드 전파 주력

    ㅇ 오뚜기, 하노이 이어 호찌민에도 공장 추진... 한류열풍에 라면판매 급성장

    ㅇ '숨은 큰손' 대학기금, 자본시장 전격 데뷔... 포항공대 1조1천억 규모 민간투자풀에 위탁 운용... 운용수익률 높이기 위해 해외대체투자 확대 계획


    ㅇ 코리아펀드 15억원(지난주 유입액)으로 급감, 외국인 매물폭탄 쏟아지나

    ㅇ 베트남 부동산기업 우선株투자하는 사모펀드 나온다

    ㅇ 외국계 證 '매도 리포트' 비웃은 외국인... 지난달 CLSA 매도보고서 직후 삼성SDS·엔씨소프트 주가 출렁, 엔씨소프트 리니지M 돌풍 호조... 삼성SDS 블록체인 등서 성과... CLSA 뒤늦게 수정보고서 '눈총'


    ㅇ 항공기펀드만 3800억 조성, KTB證 IB부문 '고공비행'

    ㅇ 삼성전자 지분 팔아야 할 삼성생명, 자사주 요건 완화로 퇴로 열리나... 박용진 의원 법 개정안 발의

    ㅇ 北-美 갈등에 급락한 홍콩H... ELS 투자자 '촉각'


    ㅇ 스마트폰 부품社 덕우전자... 17~18일 공모주 청약

    ㅇ "카카오뱅크 유상증자에 2900억 투입", 한국금융지주, 계열사서 중간배당 받기로

    ㅇ 中 텐센트, 배틀그라운드 국내 개발사에 '러브콜'... 블루홀 유증 참여 등 불발되자 VC들이 보유한 구주 인수 나서


    ㅇ 수익형 부동산도 먹구름... 전매/대출 규제에 투자자 이탈 조짐

    ㅇ 강남 분양도 차질... 래미안포레스트 내달로 연기

    ㅇ 비규제 견본주택에 주말새 3만4천명 '북새통'


    ㅇ '헤쳐모인' 국정원 댓글 수사팀... 전면재수사 초읽기

    ㅇ 김부겸의 경고, 어제 경찰청 방문... 경찰 내홍 봉합될까, SNS게시글 삭제지시 논란 후폭풍

    ㅇ 정유라 승마지원 증인, 朴재판에 '속속'


    ㅇ 새 대법원장 후보자... 靑, 17~18일 지명 유력... 박시환·전수안·이인복 거론돼

    ㅇ KAI 사태 한달 '구속 0명'... 檢수사 난항... 수사팀 재정비, 속도 높일듯

    ㅇ 여름 극장가 2014년 데자뷔... 기대못미친 '군함도', '군도' 판박이...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흥행 페달, 3년 전 '명량' '해적'과 비슷해


    ㅇ 도서정가제 현행대로 3년더

    ㅇ [오늘의 날씨] 오늘 전국 흐리고 비, 전남/제주 호우주의보... 더위 한풀 꺾여








    ■ 금요일밤 미 증시, IT 주도로 상승

    ㅇ지정학적 마찰은 장중 조정으로 끝나, 팩트셋, “IT 실적 개선 지속”


    유럽증시는 중국 상품선물시장에서 상품가격 하락 여파로 아르셀로미탈(-4.54%), BHP빌리톤(-3.58%), 리오틴토(-3.49%) 등 원자재주가 하락 주도.


    미 증시는 북미간의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상승 출발. 더불어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이 S&P500 2분기 EPS 추정치에 대해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고 발표 하자 상승 확대.


    다만, 장 후반 트럼프가 이번에는 “베네수엘라에 군사작전을 전개할 수 있다” 라고 언급 하자 일시적으로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되며 마감(다우 +0.07%, 나스닥 +0.64%, S&P500 +0.13%, 러셀2000 +0.12%)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11일(금) 까지 S&P500 기업 중 91%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어닝 서프라이즈율은73%, 매출액 서프라이즈율 또한 69%나 되는 등 2분기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발표.


    S&P500 기업들의 어닝 추정치는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지난주 대비 0.1%p 상향 조정된 결과. 특히 에너지가 지난주 대비2.1%p 상향 조정되며 이를 주도. 더불어 IT(+0.4%p), 유틸리티(+0.3%p), 경기소비재(+0.6%p) 등도 상향 조정.


    한편, 3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한 93개 기업 중 IT는 52%가 긍정적인 전망을 발표. 헬스케어는 53%, 경기소비재도 57% 기업이 긍정적인 전망을 발표.


    반면, 부동산 업종은 대부분의 기업이 부정적인 전망을, 산업재는 모두 부정적인 전망을 발표. 이를 감안하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IT, 헬스케어와 더불어 경기소비재 업종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


    한편, 팩트셋은 3분기 어닝에 대해 S&P500은 5.2%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 섹터별로 보면 여전히 IT(9.0%)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


    한편 S&P500의 Fwd P/E 비율은 17.4배로 지난주 대비 소폭 하향 조정. 다만 여전히 5년 평균(15.4배)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버블 논란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FAANG’ 기업 상승 주도


    애플(+1.39%)는 아이폰 8에 대한 기대속에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브로드컴(+1.44%), 큐로브(+1.67%), 스카이웍(+1.55%) 등 애플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한편, 최근낙폭이 컸던 마이크론(+1.89%), AMAT(+2.50%), 램리서치(+3.23%) 등 반도체 관련주도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알파벳(+0.70%), 페이스북(+0.41%), MS(+1.53%), 넷플릭스(+1.34%)도 상승했다. 한편, 아마존(+1.16%)은 식료품을 위해 새로운 물류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더불어 전미 소매업 협회가 온라인 매출이 2022년까지 소매판매의 17%(2017년 12.7%)를 차지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스냅(-14.09%)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평균 광고 가격이 하락했다고 발표하자 급락했다. JC페니(-16.56%)도 실적 악화 발표 후 급락했다. N비디아(-5.33%)는 양호한 실적 결과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JP모건(-0.83%), BOA(-1.08%), 씨티그룹(-0.63%) 등 금융주는 부진한 물가지표 여파로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부진했다. 엑손모빌(-0.96%), 세브론(-0.8%), 코노코필립스(-0.40%), EOG리소스(-0.66%)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추공수 증가 여파로 향후 유가 상승세가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 물가지표 예상 하회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증가하며 예상치(+0.2%)를 하회했다. 전년 대비로는 1.7%상승했다. 핵심 소비자물가지수 또한 0.1% 상승하며 전년 대비로 1.7% 증가했다.


    뉴욕 연은은 3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1.96%로 지난주 대비 0.02%p 하향 조정 했다. 한편,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지난 9일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3.5%로 제시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달러 약세


    국제유가는 베이커휴즈가 지난주 원유 시추공수가 3개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출발 했다. 더불어IEA(세계 에너지기구)가 발표한 OPEEC 감산합의 이행률이 75%로 하락 한 점도 약세 요인이었다.


    그러나 달러 약세와 나이지리아 정치 불안 확대 영향으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더불어 산유량이 가장 많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이행률이 100%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또한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여름 드라이빙 시즌이 끝나가고 있다는 점이 부담을 주며 상승은 제한되었다.


    달러는 예상을 하회한 물가지표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카플란 달라스 연은총재가 “현재 기준금리는 적절하다” 라고 주장한 점과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이 날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 결과에서 보듯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당분간 자재해야 한다” 라고 주장한 점도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엔화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강세에 따른 반발심리로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국채금리는 물가지표가 예상을 하회한 결과를 발표하자 하락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연기될 것으로 전망 되기 때문이다. 한편, CME는 Fedwatch를 통해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37.4%에 불과하다고 전망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북미 마찰 지속과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비철금속은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이출회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달러 약세로 일부 품목은 상승 전환하는 경향을 보였다.


    곡물은 전일(10일)USDA 보고서 발표 이후 급락한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 다만, 밀은 여전히 가후 악화에도 불구하고 추수 규모가 예상을 싱회한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


    MSCI 한국 지수는 0.32% MSCI 신흥 지수도 0.23%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243계약)에 힘입어 1.15pt 상승한 304.00pt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2.7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북미간의 마찰의 특징을 보면 트럼프가 대북관련 강경 발언을 한 이후 북한이 괌에 대한 포위 공격발표로 격화된 모습이다. 이후 트럼프가 더욱 강경한 발언을 하며 군사작전 임박한 듯한 보도가 이어졌다.


    이 결과 글로벌 정치, 경제, 외교가 모두 불확실성에 휩싸이자 미국 내 일부에서 ‘톤다운’ 된 발언을 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1일 AP 통신이 북미간의 비밀 접촉이 수개월전부터 이어져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는 이와 관련 언급을 자재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북미간의 마찰이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된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의 2분기 실적을 주도하고 있는 IT가 3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주도할 것이라는분석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종목들이 반발 매수세로 상승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증시에서도 이번 사태로 낙폭이 컸던 종목군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이날 한국 시각으로 오전 11시에 발표되는 중국 경제지표 결과도 주목된다. 지난달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결과로 발표되자 중국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를 높였기 때문이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858.32pt (+0.07%), S&P 500지수는 2,441.32pt(+0.13%), 나스닥지수는 6,256.56pt(+0.6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66.22pt(+0.58%)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국의 물가부진으1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지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함. 다만 미국과 북한간 긴장이 지속되고 있어 상승 폭을 제한함. 업종별로는 에너지, 금융, 소재, 부동산, 통신, 유틸리티가 하락했고, 소비, 헬스케어, 산업, 기술은 상승함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북미간 긴장감이 지속되면서 일제히 하락함.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원자재, 기술업종 등이 가장 많이 하락함

    ㅇ WTI 유가는 최근 급락에 따른 반작용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23(+0.5%) 상승한 $48.82에 마감

    ㅇ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비 0.1%, 전년비 1.7% 상승해 시장예상치를 소폭 하회함. 근원 CPI 역시 전월비 0.1%, 전년비 1.7% 상승함. 근원 CPI는 5개월째 0.1% 이하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 (WSJ)

    ㅇ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긴축 행보를 잠시 멈춰야 한다고 밝힘 (Reuters)

    ㅇ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지금 물가가 목표를 향해 도달하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를 보기를 희망"하며 현재 미국금리가 중립 수준에 거의 도달했다고 밝힘 (Reuters)

    ㅇ 러시아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2.5%로 집계돼 5년래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임. 2017년 경제성장률을 1.5%로 보수적으로 제시했던 러시아 중앙은행은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2.3%, 2.5%로 상향함 (FT)


    ㅇ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25% 하락함. 서울 재건축 가격이 떨어진 것은 올해 1월13일 조사 이후 7개월 만. 강동구 0.28%, 송파구 0.07% 내리는 등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재건축조합원 지위 양도가 어려워진 지역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짐. 반면 투기지역 규제에서 제외된 관악과 강북, 도봉 재건축 아파트 값은 오름세를 보임


    ㅇ 카카오뱅크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5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 지난달 27일 대고객 서비스 시작 이후 예상보다 빠른 자산 증가와 신규 서비스 및 상품 출시 등을 위해 선제적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것이 카카오뱅크 측의 설명.


    ㅇ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년) 전력정책심의위원회는 8차 수급계획에 담길 설비계획초안을 공개함. 심의위는 2030년 적정예비율을 20~22% 수준으로 전망함. 기존 7차 수급계획의 적정예비율 22%보다 최대 2%포인트 낮아진다고 본 것. 심의위는 발전소에 따라 원전 1기(4조5000억원), 석탄 1기(2조원), LNG 1기(1조4000억원) 상당의 건설투자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함


    ㅇ 삼성물산(028260)은 삼성전자로부터 8291억6680만원 규모의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함.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95%에 해당함


    ㅇ 독일의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전년대비 1.7% 상승해 예비치에 부합함. 같은 기간 프랑스 CPI 확정치는 0.7% 오른 것으로 집계됨









    ■  전일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8/17(목)한눈경제정보   (0) 2017.08.17
    17/08/16(화)한눈경제정보   (0) 2017.08.16
    17/08/11(금)한눈경제정보   (0) 2017.08.11
    17/08/10(목)한눈경제정보   (0) 2017.08.10
    17/08/09(수)한눈경제정보   (0) 2017.08.09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