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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6(수)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9. 6. 07:14
17/09/06(수)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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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스터디모임 :9월20일 19:30 여의도 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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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열재 투자포인트-신영
지금 단열재 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하면, 정부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불연성을 갖춘 고기능 단열재에 대한 수요가 필수적으로 증가한다.2025년 제로에너지하우스를 목표로 에너지 의무절감률이 단계적으로 2017년 60%, 2025년 100% 수준으로 강화되고 있다. 2017년 12월 31일 이후부터 30세대 이상 신축되는 공동주택의 경우 에너지 의무절감률 60%가 의무화된다.
또한 부동산규제에도 불구하고 재건축/재정비/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공급이 꾸준하게 늘어나면서 고기능 단열재 수요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국내 고기능 단열재 공급기업들은 증설 투자를 통해 공급물량을 확충해나가고 있어, 수요확대와 더불어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한다.특히 기술 및 원료 수급에 따른 진입장벽으로 공급자수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증설효과를 더욱 크게 누릴 것으로 보인다.
2017년 하반기 입주물량 증가와 함께 증설효과가 맞물리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할 것으로 보여 단열재 산업에 대한 매력도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 중국에서 엿보는 기회요인, 비철금속 & 은 약진 주목-KB
▶ 8월 원자재 동향: 주식 시장과 상반된 원자재 시장의 강세 국면
8월 한 달간 달러 약세 기조와 함께 전반적인 원자재 시장의 강세 국면이 나타나고 있음. 글로벌 증시는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며 가격 조정 양상 및 위험 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비철금속 중심으로 원자재 시장은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됨.
▶ 9월 원자재 시장: 비철금속과 은(Silver)의 약진 가능성에 주목
8월에 이어 9월 원자재 시장에서도 비철금속과 귀금속 중 은(Silver)의 상승 모멘텀과 약진 예상.중국의 구조조정 효과와 공급 과잉 해소에 따른 비철금속들의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글로벌 불확실성 이슈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으로서 수요와 산업재 수요를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은(Silver) 자산에 대한 투자 역시 유효한 시점으로 판단됨.
▶ Action Plan 1) 원자재 DLS 상품 등 간접 투자시 안정성 높음
비철금속의 경우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자재들 가운데서도 변동성이 큰 성향을 지니고 있어 원자재 전문 트레이더가 아니라면 실제 투자시 많은 위험을 감내해야 하는 단점 존재. 원자재 ETF를 통한 투자시 Roll-Over 비용이 기초자산의 수익률을 희석시키는 성향이 높아 원자재 관련 DLS 등 간접 상품 투자시 안정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판단됨.
▶Action Plan 2) 금& 비철금속 동반 강세→ 은 투자 유효한 시점
은 자산은 기본적으로 귀금속으로 분류되며 안전자산 및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인 금과 동행 성향이 짙음. 하지만, 산업 수요로도 활용될 수 있어 비철금속의 성향을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어 금과 비철금속이 동반 강세를 보일 경우 은에 대한 투자도 유효할 것으로 보임.■ 석유화학 :2가지 강력한 공급 제약 - 신한
■ 피앤씨테크 : 디지털 전력기기 생산 -이베스트
ㅇ 디지털 전력기기 제조: 스마트그리드 관련, 전력계통의 정전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전력 공급을 위한 제품 생산
ㅇ 배전자동화단말장치(매출비중 62%): Sales 14년 114억원 → 15년 143억원 → 16년 171억원, 1H17 +7.1% yoy
- 배전망의 전기흐름에서 고장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차단하여 정전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장치
- 한전에서 2014년까지 배전자동화 단말장치의 50% 공급, ~2030년까지 100% 자동화계획 → 사업의 안정성
- 지중용(지중선로에 설치, 주로 도심)과 가공용(콘크리트 전주에 설치, 지방 or 섬 등 도심 외지역)으로 구분
- 수익성: 가공용<지중용 으로 추정, 수요상황: 1999년부터 산업이 시작되어 교체주기(15년) 도래
ㅇ 디지털보호계전기(매출비중 11%): Sales 14년 27억원 → 15년 33억원 → 16년 34억원, 1H17 +34.5% yoy
- 변전소에 있는 차단기에 연결하여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기를 차단시키는 역할
ㅇ 전력량계(매출비중13%): 한전의 디지털 전력량계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 ~2020년까지 긍정적인 상황 전망■ 비용(cost)과 마진(margin)-NH
2010년 이후 훼손되기 시작한 KOSPI 영업이익률은 2011년 상반기수준까지 회복. 하반기에도 마진 개선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 최근의 마진 개선세는 매출 회복 때문
ㅇ 2015년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KOSPI 마진
2년전 마진이 회복된 것은 매출이 정체된 상황에서 원가하락이나 구조조정 영향 때문이었다. 반면, 최근의 마진 개선세는 매출 회복 때문이다. 지난 2분기 KOSPI 매출액(금융 제외)은 전년동기 대비 7.2% 증가하였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상장사 매출 성장은 수출 호조에 따른 외형 성장 영향이다. 현재 애널리스트의 3분기 실적 예상치에서도 에너지, 화학, 철강, 기계, 반도체 업종의 높은 매출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매출보다는 비용 통제를 통해 기업 이익이 개선되는 사례도 있다. 특히 판매관리비 감소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원가하락은 매출액에 원가율만큼 반영되지만, 판관비 감소는 기업이익에 감소한 금액만큼 반영되기 때문이다.
제약 업종이 대표적이다. 제약 업종은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업종으로 판매관리비 하락은 기업 마진 개선에 직접적이다. 매출 상위 제약사의 판관비율은 지난해 3분기부터 낮아졌다. 접대비, 판매촉진비 등의 항목에서 비용이 줄었다. 지난해 9월 시행된 김영란 법의 영향이 존재한다고 판단된다.
ㅇ구조적으로 많이 남길 수 있는 기업
첫째,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시기, 변동비 대비 고정비가 높은 기업은 이익 개선 폭이 더욱 두드러진다. 대표적으로 특허권료, 간접노무비, 감가상각비, 임차료, 보험료, 연구개발비, 관리비, 이자비용 등이 고정비 항목이다.효성, SKC코오롱PI, 영풍, 한섬, 삼성전기, 비에이치, SK하이닉스, 리노공업, 삼성SDI
둘째, 매출 성장이 더딜지라도 판매관리비 통제로 이익이 개선되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의 경우 향후 매출이 회복된다면, 이익 개선 폭은 더욱 가파를 것이다.
한미약품, 삼진제약, NICE평가정보
■ 경기를 내수와 대외부문으로 구분하면-유안타
1. 한국 경제성장률을 분해해보면
ㅇ 2분기 한국 경제성장률 잠정치는 속보치로 발표된 수준과 동일하게 전년동기대비 2.7%, 전분기대비 0.6%의 상승을 유지.
ㅇ 성장률을 내수와 순수출로 구분해보면 총 2.7%의 성장률 중 내수가 기여한 부분이 5.0%이고, 순수출이 기여한 부분이 -2.3% 수준. 내수와 대외부문의 격차가 커진 것으로 이해.
ㅇ 내수기여도가 5% 이상을 기록한 것이 2011년 2분기 이후 최초인 것을 감안할 때 적어도 국내에서의 경기상황은 지속적인 개선이 발생.
2. 경상수지도 분해해보자
ㅇ 경상수지는 무역수지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 이중 최근의 경상수지 움직임을 확인하기 위해 서비스수지를 확인.
ㅇ 서비스수지 중 여행수지는 여행지급금액이 높아지면서 여행수지 적자가 확대. 결국 국민들의 생활형편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 여행수입 역시 저점 부근에서 최근 2개월 연속 상승하는 모습도 관찰.
ㅇ 수입수요 증가의 필요조건이 내수경기 확대인 것이 증명되고 있으며, 경제성장률과의 상관계수도 수출보다는 수입이 성장과의 관계가 높음.
3. 통관기준으로도 금액 증가속도 유지
ㅇ 통관기준 수출실적은 8월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17.4%를 기록. 8개월연속 두자리수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10개월 연속 (+) 상승.ㅇ 이와 같은 상승 기조는 201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생산 지표의 호조가 유지되는 것이 주된 근거. ISM지수와 중국 PMI 호조가 이어지는 중.
ㅇ 국내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에서 업황전망 지속적 상승이 이어지며 신규수주 4월의 고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소폭 반등의 움직임도 수출증가세 유지를 지지.■ 신호와 소음-신한
ㅇ 신호와 소음에 대한 구분이 필요한 이유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이 어수선하다. 연준과 ECB의 통화정책 변화,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잠재한 가운데 북한의 6차 핵실험까지 가세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렇듯 단기 시장변동성을 증폭시킬만한 일정들이 즐비한 9월 증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별 이슈들이 시장추세에 본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호” 역할을 할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소음”에 그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할 것이다.이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다면, “소음” 발생에 따른 급격한 가격조정 구간에서 “저가매수”로 대응할 수 있으며, “매도신호” 발생에 따른 하락장에서는 발빠른 매도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당사는 9월의 증시환경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할 진성신호로 두 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 번째 신호는 국내기업 실적 가이던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출지표이다. 두 번째 신호는 국내증시 유동성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이다.ㅇ 첫 번째 신호: 한국 수출실적 추가 개선 여부
뷸확실성이 높은 현 상황에서 국내 수출실적이 신호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유는 펀더멘털 측면에서 지수의 하단을 견고하게 지지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일 발표된 8월 수출실적에서는 주력 수출제품군의 고른 개선세가 확인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6월~7월 두 달간의 국내 13대품목 수출증가율은 반도체와 선박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모습이 확연했었다. 13대 품목 수출실적은 6월 +14.0%, 7월 +22.1%의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증가율이 압도적이고 변동성이 높은 선박류와 반도체를 제외한 수출실적은 6월 +0.1%, 7월 -0.1%에 불과했다.이는 당시 국내증시 수급이 IT에 집중될 수 밖에 없었던 구조적인 배경이기도 했다.
그러나 8월 수출실적에서는 선박류와 반도체 증가율에만 의존하던 수출구도에 유의미한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13대 품목 수출은 전년대비 +14.9% 증가하면서 증가율이 둔화되었으나, 선박류와 반도체를 제외한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10.3% 증가했다.견고한 반도체 수출실적(+56.7%)과 더불어 석유 및 화학제품, 기계, 철강 등 주력 수출제품군의 고른 개선 영향이다.
최근 Caterpillar나 Alcoa 주가의 가파른 랠리나 중국 제조업 체감지표들의 반등흐름 또한 “소음”에 가려져 크게 부각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신흥국 증시와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는 양 회사의 주가흐름이나 중국의 소프트지표 반등세는 공통적으로 국내수출실적의 추가 개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9월에도 주력 수출제품군의 고른 개선세가 재차 확인된다면, 3분기 국내 기업실적에 대한 시장의 신뢰는 더욱 강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한 결과는 20일 수출실적이 발표되는 21일에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다.어수선한 시장환경 속에서 “소음”에 흔들리지 않고, 인내할 수 있게 해주는 첫 번째 “신호”이다.
ㅇ 두 번째 신호: 연준 채권 보유자산 축소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은 국내증시를 포함한 신흥국 유동성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소음”이 아닌 “신호”로 구분되어야 할 것이다. 비교적 낙관적인 첫 번째 신호에도 불구하고, 섣불리 시장에 대응하기 어려운 이유는 두 번째 신호인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결정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재로서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달러화 강세전환 가능성인데, 이는 연준과 ECB의 통화정책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그 전망이 난해하고 불확실하다.
연초이후 전개되고 있는 달러화 약세 배경은 복합적이지만, 주로 유로화 강세의 결과로 표출되고 있다. 현재 달러인덱스는 연초 대비 9.4%가량 절하, 15년 이후 형성된 박스권 하단에 접근해 있다. 유로화는 연초 이후 13% 절상, 달러화와 마찬가지로 15년 이후 형성된 박스권 상단에 접근해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현 외환시장에서 ECB의 양적완화 축소 이슈는 지나치게 과도하게 반영되어있는 반면,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 이슈는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언론보도와 드라기 총재의 최근 연설 내용을 종합해보면, 양적완화 축소와 관련된 발언을 아낄 가능성이 높으며, 오히려 예상과 달리 완화적 서프라이즈를 연출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유로화 추가강세에 대한 부담과 연준 보유자산 축소에 따른 유동성 긴축 우려에 대한 불확실성이 잔존한 상황에서 선제적인 통화정책 대응은 득보다 실이 더 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연준은 오는 9월 FOMC회의에서 보유자산 축소를 발표한다. 이는 이미 지난 7월 FOMC회의 당시 “until an upcoming meeting”이라는 단어로 그 시기를 못박아두었다.물론, 누구나 예측가능한 기계적인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금융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겠으나, 이에 따른 시장반응은 기계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자산가격부양의 핵심 정책이었던 양적완화가 다시 되돌려진다는 것은 양적완화 효과로 부양된 금융자산 가격이 되돌려지기 시작함을 의미할 지도 모른다.
아직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정책변화가 시작된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먼저 열리는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완화적인 서프라이즈가 연출된 가운데,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 이슈가 달러 유동성 긴축으로 받아들여진다면 이는 국내증시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지도 모른다.양국의 통화정책은 지금과 정반대 방향으로 급격히 다이버젼스화 될 것이며, 현재 외환시장의 가격 또한 빠르게 되돌려질 것이다. 달러화강세 반전은 비달러화 자산의 기대수익을 급격하게 떨어뜨림과 동시에 국내 증시환경에서는 유동성 긴축 “신호”로 받아들여 질 수 있다.
물론, 이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 될 가능성은 아직까지 매우 낮으나,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해소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공교롭게도, 언급한 두 가지 신호는 우리시간으로 오는 21일에 순차적으로 시장에 공개된다. 첫 번째 신호는 국내기업 실적개선 추세에 대한 신뢰를 강화시켜준다는 점에서 호재이며, 중기적 호흡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다.
반면, 두 번째 신호에 대한 전망은 그 자체만으로 불확실하나 단기 변동성 증폭요인이며,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도 높지 않다.
혼재된 두 신호는 결국 국내증시가 9월말까지 답보상태에 머물수 밖에 없음을 시사하나, 시간이 갈수록 불확실성은 축소되고 펀더멘털이 부각될 수있는 시장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 인내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 9월 스타일 아이디어: 관심집중! 배당주-한국
ㅇ 배당주의 부상: 증시 조정에도 불구하고 배당주의 상대적 강세 지속
ㅇ 배당주의 인기 이유: 배당수익률 상승, 기업이익 증가, 배당성향 개선 기대
ㅇ 스타일전략: 고배당 스타일 주목. SK이노베이션, S-Oil, 코웨이 등 관심■ 한눈에 보는 증시-삼성
ㅇ 점증하는 지정학적 위험을 간과할 수는 없지만……
핵 보유국으로써 암묵적인 위치를 인정받고 있음은 물론, 별도의 제재에서도 자유로운 파키스탄은 1998년 5월, 총 6차례의 핵실험을 통해 그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북한도 지난 3일, 총 6차례의 핵실험을 완료했음을 공표하였고 그것의 운송수단 역시 구비했음을 일찌감치 알려왔다. 전례가 없는 북한 발(發) 위협으로 인해 정치와 경제가 공히 시계(視界)가 막혀버린 상황임을 부정할 수 없는 국면이다.
그러나 파키스탄 모델을 추종하는 북한의 행보를 감안할 시, 이후의 전개방향이 극단으로 치달을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한다. 오히려 파키스탄의 사례처럼 6차례 핵실험을 통해 절정의 위협을 가한 직후, 협상 테이블에 나올 공산이 크다고 추정해 볼 수 있다.
벼랑 끝 전술의 마지막 행보가 항상 다자간 회의로 마무리 되었던 과거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막연한 낙관에 대해 신중한 경계감을 가져야 함이 옳지만, 무조건적인 비관으로 과도히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ㅇ 가리워진 이면에는 견고한 펀더멘탈, 그리고 우호적 매크로 환경심화되는 외교 긴장도와 달리, 금융시장의 주요 변수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지수의 조정과정이 지난(持難)함에도 그 변동성은 낮게 유지되고, 환율에서 추정되는 자금이탈의 신호 역시 부재하다.
역설적으로 일련의 조정을 통해 과열 신호를 해소함은 물론, 주요 밸류에이션 지표 역시 연중 최저 수준에 놓이게 되었다. 이렇게 견조한 조정의 배경에는 다름아닌 국내 증시의 견고한 이익성장과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이 자리한다.
실제 국내 증시의 이익 추정치는 18개월 연속 상향조정 중에 있으며 이를 지지하는 글로벌 경기모멘텀 역시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9월 예고된 주요 중앙은행의 긴축 이벤트를 앞두고도 여전히 완화적인 금융환경 역시 자산시장의 가격형성에 우호적인 요소가 된다.
ㅇ 주도주의 복귀 가능성, 그리고 경기민감주의 지속 가능성
현 국면에 두텁게 쌓여있는 지정학적 위험을 배제한다면 지수는 상승흐름을 이어갈 확률이 높았을 것이다. 완연한 위기해소의 시기를 서둘러 논하긴 어렵지만 견고한 국내증시의 펀더멘탈을 신뢰한다면 보다 선행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다.9월 핵심이벤트인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는 현 매크로 지표 수준을 고려할 시, 완화적인 금융환경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갈 공산이 크다. 넉넉한 유동성 환경은 그간 차익실현에 위축됐던 IT 섹터를 다시금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주요국 제조업 경기회복에 따른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는 경기민감주, 특히 소재 섹터의 강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
■ 오늘 스케줄-9월 6일 수요일
1. 韓-러 정상회담
2. 제3차 동방경제포럼(현지시간)
3. 메리츠화재, 자동차 보험료 인하
4. 서울안보대화 개최
5. 케이피에스 신규상장 예정
6. 펄어비스 공모청약
7. 서부T&D 권리락(유상증자)
8. 싸이맥스 권리락(유상증자)
9. 엔피케이 권리락(유상증자)
10. 원익큐브 권리락(유상증자)
11. 씨트리 추가상장(BW행사)
12. 인터파크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3. 제일제강 보호예수 해제
14. 텔콘 보호예수 해제
15.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16. 美) 7월 무역수지(현지시간)
17. 美) 8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18. 美) 8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9.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0. 독일) 7월 제조업수주(현지시간)
21. 日) 7월 임금 등 고용조사(예비치)
22. 日) 8월 수입자동차판매
23. 축구) 한국 vs 우즈베키스탄
24. MLB) 류현진 선발 예정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9/5(현지시간) 北 핵실험 여파 등으로 하락… 다우 -234.25(-1.07%) 21,753.31, 나스닥 -59.76(-0.93%) 6,375.57, S&P500 2,457.85(-0.76%), 필라델피아반도체 1,103.63(-1.40%)ㅇ 국제유가($,배럴), 美 텍사스 정제시설 재가동에 상승 … WTI +1.37(+2.90%) 48.66, 브렌트유 +0.63(+1.19%) 53.38
ㅇ국제금($,온스), 北 긴장 고조에 상승하며 약 1년만에 최고치... Gold +14.10(+1.05%) 1344.50
ㅇ 달러 index, 북한 긴장 고조 및 美 금리인상 기대감 후퇴 속에 하락... -0.32(-0.34%) 92.31
ㅇ 역외환율(원/달러), +1.08 (+0.10%) 1132.65
ㅇ 유럽증시, 영국(-0.52%), 독일(+0.18%), 프랑스(-0.34%)
ㅇ 금호타이어 매각 결렬... 中 더블스타 "더 깎아달라", 채권단 "수용 못해" 거부
ㅇ 분당·대구 수성구 투가과열지구 추가... 국토부, 8.2 후속 대책... 새 분양가상한제 11월 시행
ㅇ 美, 대북제재 속도전...'원유중단' 주목, 안보리결의案 11일 표결 추진
ㅇ 북핵위협 안갯속 투자 1순위는 턴어라운드株, 코스모화학·LG이노텍·엘오티베큠 등 조정장서 선방
ㅇ 500만원만 있으면 개미도 헤지펀드 투자한다, 헤지펀드 담는 공모펀드 미래에셋운용 국내 첫 출시
ㅇ 삼성전자 실적 쪽집게 증권사 "3분기 주춤, 4분기 사상 최대"
ㅇ 러시아 빼고 세상에서 가장 싼 한국 주식... 코스피, 실적 대비 주가 주요 20국중 두번째로 낮아
ㅇ IPO 수수료 올려 받은 한투證, 펄어비스·샘코 공모로 20억여원 추가 수입
ㅇ LCD값 하락했지만... 'OLED 빅뱅' 관련株 주목, 에스에프에이·AP시스템 등 "수요 증가로 성장 지속할 것"
ㅇ 코스닥 품절株 '폭탄' 돌리는 개미들... 코스피 흔들리자 유통주 적은 나노스·신라섬유·양지사 몰려... 호재없이 두달새 60% 이상 급등, 제2코데즈컴바인 사태 우려
ㅇ 동원·현대산업·아시아나항공 청산가치도 안되는 저평가株, 3분기 실적 개선 기대...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
ㅇ 현대제철, 공모 회사채 2500억 발행 나선다... 최대 5000억까지 증액 검토
ㅇ "동부익스프레스 매각 수익 못준다" KTB·큐캐피탈, 동부건설과 소송전
ㅇ 삼성SDS, 기업용 AI '브리티' 출시... 회사업무·고객응대 등 가능 "복합어처리 국내 최고수준"
ㅇ 결국... 韓 대형 LCD 왕좌 올해 中에 뺏긴다... "韓 OLED 등 프리미엄 승부를"
ㅇ 효성 지주사 전환 '시동'... 이달 중 이사회 개최, 효성 조현준 체제 강화하고 기업가치 높인다
ㅇ 현대차, 中 공장 또 멈췄다... 이번엔 독일계 부품사 공급 중단, 사드보복에 대금 지연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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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시, 트럼프와 허리케인 영향으로 하락
ㅇ 금융주(-2.20%)와 IT(-1.02%)가 하락 주도, 미 정치, 허리케인 불확실성 확대
유럽증시는 독일이 폭스바겐(+1.85%) 등 자동차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했으나, 영국 등은 금융주가 하락주도.미 증시는 북한 리스크로 인해 하락 출발. 이후 트럼프가 ‘다카 프로그램’을 폐지하자 하락폭 확대. 정치불확실성과 기술주 하락에 따른 결과. 또한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로 금융주가 하락폭을 확대한 점도 약세 요인.
더불어 5 등급으로 강화된 허리케인 ‘어마’에 대한 부담도 하락 요인(다우 -1.07%, 나스닥 -0.93%, S&P500 -0.75%, 러셀 2000 -0.98%)
미 증시는 ①트럼프의 ‘다카 프로그램’ 폐지 ②허리케인 피해에 대한 우려로 하락. 먼저 다카 프로그램 폐지. 다카프로그램은 불법 이민으로 미국에 들어온 부모를 따라온 청소년들의 추방을 유예하는 프로그램.트럼프 정부의 이번 조치로 80 만명의 청소년들이 추방 가능성이 높음. 문제는 이 조치가 애플, 구글 등 기술주들에게 피해를 입힐수 있다는 점. 실제 애플은 이 프로그램으로 유능한 인재를 영입(250 여명) 했다고 발표하며 반발.
한편, 민주당의원들은 모두 이 프로그램 폐지를 반대하고 있으며 공화당의 폴 라이언 하원의장 또한 프로그램 폐기를 반대한다고 언급. 결국 발표 이후 미 증시가 하락폭을 확대한 이유는 미 정치 불확실성 확대에 있었다는 판단.
두 번째 허리케인 피해. 최근 허리케인 ‘하비’가 텍사스 지역에 상륙하며 홍수 피해를 입힘. 그런데 ‘하비’는 허리케인 4 등급이었는데 대서양에서 다가오고 있는 ‘어마’는 5 등급으로 더욱 강력한 허리케인.지난 주말만 해도 플로리다 동쪽을 통해 대서양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현재는 플로리다 서쪽의 시추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이동 중.문제는 ‘어마’ 뒤를 이어 열대성 폭풍우 ‘조세’와 멕시코만 서쪽에 또 다른 폭풍우인 ‘서틴’이 발생 했다는 점. 최악의 경우 멕시코만에 3 개의 허리케인이 동시에 덮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할 수 있음. 이는 미국 경제 피해를 확대 시킬 수 있어 주목.
그럴 경우 하반기 미국의 재정지출 확대와 정치 불확실성 완화, 더불어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 부진과 물가상승 압력이 이어질 수 있어 FOMC 에서 논의 예상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하락
골드만삭스(-3.59%), JP모건(-2.39%), BOA(-3.24%) 등 금융주는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연준의 금리인상이 미 경제에 실질적 피해가 되고 있을 수 있다” 라고 주장하며 추가적인 인상에회의적인 내용을 이야기 하자 하락했다.유나이티드테크(-5.69%)은 로크웰(+0.30%)을 23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 이후 하락했다. 보잉(-1.39%)은 이를 막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애플(-1.20%), 알파벳(-1.10%), 페이스북(-0.76%), 아마존(-1.33%) 등 대형 기술주는 트럼프가 다카프로그램을 페지 한다고 발표 이후 하락했다. 수혜를 보고 있는 직원들의 이탈 우려에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
퀄컴(-3.88%)은 서울 고법이 과징금 1조원의 시정 명령을 이행하라고 판결을 내린 여파로 하락했다. GE(-1.51)은 새로운 CEO가 2018년 말까지 20억달러의 비용을 줄일 것이라고 언급하자 하락했다.카니발(-3.13%), 로얄 카리비안(-4.18%) 등 크루주 업체와 델타항공(-3.54%), 아메리칸 에어라인(-3.07%) 등 항공주는 허리케인 여파로 하락했다. 반면, 엑손모빌(+0.80%), 셰브론(+0.63%) 등 에너지주와 슐룸베르거(+2.76%), 할리버튼(+2.39%) 등 원유서비스 업체는 상승했다.
허리케인 ‘어마’가 시추시설이 몰려 있는 멕시코만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전망에 따른 유가 상승 영향이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미국의 7 월 공장주문은 2014 년 8 월 이후 가장 감소폭이 큰 전월 대비 3.3% 감소했다. 한편, 변동성이 큰 항공기를 제외한 수주도 3.7% 감소했다. 운송을 제외한 수주는 전월 대비 0.5%증가했다.
유로존 7 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전년 대비로는 2.6% 증가헀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확대
국제유가는 하비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정유시설이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점, 일부 피해를 입지 않은 정유시설이 가동을 시작하며 원유재고 감소 가능성이 높아지며 상승했다.더불어 허리케인 ‘어마’가 5 등급으로 강화되며 현재 플로리다 서쪽의 시추 시설들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상승 요인이었다.
다만, 노동절 연휴를 끝으로 드라이빙 시즌이 끝난 점, 허리케인 ‘어마’의 진행 경로가 정유시설 쪽으로 이동할지 여전히 불확실성이 있어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는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연준의 금리인상은 미국 경제에 피해를 주고 있다” 라고주장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카시카리 총재는 더불어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되고 있어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합리적이지 않다” 라고 주장했다.더불어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도 “점진적인 자산 축소가 예상되며, 물가가 목표인 2% 도달하기 전까지는 신중을 기울여야 한다” 라고 언급하는 등 연준 이사들의 Dovish 한 발언이 달러 약세에 영향을 줬다.
한편, 엔화는 미국 정치불확실성 재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트럼프가 다카 프로그램을 폐지한다고 발표하자 정치 불확실성이 재 부각 되며 하락했다. 특히 다카 프로그램에 대해 공화당 하원 의장인 폴 라이언도 반대 입장을 발표하는 등 공화당 내부에서도 반발이 확대되고 있어 부담이었다.
금은 미 연준 인사들이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자 상승했다.구리는 미국의 공장주문데이터 부진 여파로 하락 하기도 했으나 달러 약세 및 LME 의 구리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이전해지며 상승 했다. 다만, 아연을 비롯한 여타 비철금속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한편, 중국 상품선물시장 시간외 거래에서 철광석은 2.10%, 철근은 0.59%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적 상승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2.81% MSCI 신흥 지수는 1.31%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531 계약)에도 불구하고 0.80pt 하락한 303.25pt 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2.5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 약세로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최근 한국 증시 하락 요인이었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점을 감안하면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특히 미 상원 외교위원위 민주당 간사가 “북한에 대한 군사작전은 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라고 발표하며 군사행동에 제동을 걸 것이라는 점이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더불어 가격이 싸다는 점도 한국 증시 상승 요인 중 하나로 판단한다. 전일 KOSPI 12 개월 Fwd PER 이 9.02 배, PBR 이 0.97 배였다((퀀트와이즈 기준).특히 2010 년 1 월 이후 현재까지 399 주 동안 PER 이 9 배에 머물렀던 기간은 전체 기간 중 17%에 불과 했다. 이는 현재 PER 을 상회하는 기간이 전체 기간 중 83%나 된다는 뜻이며 이를 감안하면 벨류에이션 저평가 기대감도 상존한다.
이와 함께 허리케인 ‘하비’는 정유시설에 피해를 입혔으나 허리케인 ‘어마’는 플로리다 서쪽의 시추시설이 몰려 있는 지역에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아 국제유가가 3% 가까이 상승한 점도 한국증시 상승 요인이다.
다만, 미국 허리케인 시즌 피크가 다음주까지 이어지며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은 부담이다. 여기에 트럼프로 인하여 재부각된 미국 정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753.31pt (-1.07%), S&P 500지수는 2,457.85pt(-0.76%), 나스닥지수는 6,375.57pt(-0.9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03.63pt(-1.40%)로 마감.
ㅇ 하락 출발한 미국 증시, 북한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돼 장중 내림세 이어가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금융은 2.2% 내리며 업종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 산업과 소재, 통신이 각각 1% 넘게 내렸고, 헬스케어와 부동산, 기술 등도 하락. 반면, 에너지업종은 유가 오름세에 힘입어 0.6% 상승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하락 출발한 미국 증시 영향으로 독일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허리케인 하비로 중단됐던 멕시코만의 정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 전일대비 배럴당 $1.37(+2.9%) 상승한 $48.66에 마감
ㅇ 미국 7월 공장재수주, 전월대비 3.3% 감소하며 지난 2014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 기록. 민간 항공기 주문이 70.8% 급감한 것이 가장 큰 원인(Bloomberg)
ㅇ 미국 8월 고용추세지수(ETI), 134.62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상승. 7월지수는 기존 133.77에서 133.60으로 하향 수정됨(Bloomberg)
ㅇ 유로존 8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54.7을 기록하며 예상치 54.9를 하회. 종합 PMI는 55.7로 역시 예상치 55.8을 하회(Bloomberg)
ㅇ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이코노믹 클럽 연설에서 "물가 상승률은 지난 1년뿐 아니라 더 긴 기간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며, "물가가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는 자신이 생길 때까지 추가 긴축에 신중해야한다"고 연설(Bloomberg)
ㅇ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 미네소타 대학 연설에서"연준이 지난 18개월 금리를 올린 것이 고용 시장을 둔화시키고 임금 상승세 완화해 결국 낮은 물가 초래했을 수 있다"고 언급(Bloomberg)
ㅇ 미국 항공기 부품•자재 생산기업인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UTC)는 항공전자 시스템과 객실설비 제조업체인 록웰콜린스를 인수할 방침이라고 밝힘(WSJ)
ㅇ 효성이 사실상 지주사 전환을 인정하면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임. 그동안 효성은 하나의 사업체 내에서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건설 등 여러 사업을 아우르고 있었으나 지주사 전환을 통해 각 사의 독립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 무엇보다 경영 일선으로 본격적으로 나온 조현준 효성 회장 등 3세로의 지분 승계와 계열 분리를 위한 사전 조치임
ㅇ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이날 더블스타와의 협상을 중단하는 안건을 주주협의회에 부의하기로 함. 주주협의회가 오는 8일 안건을 의결하고 더블스타가 이를 수용하면 매각은 무산됨. 채권단이 협상 중단을 결정한 이유는 더블스타가 인수 가격 추가 인하를 요구해 더 이상 매각 협상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
ㅇ 내년부터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지금보다 더 줄어들 전망.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기존 주택담보대출 원금까지 합산해 대출 한도를 정하는 신(新)총부채상환비율(DTI) 제도가 도입되기 때문. 금융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금융회사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5일 발표함. 금융위원회는 이 보고서를 토대로 올해 안에 대출심사 기준을 전면 개편할 방침
ㅇ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유상증자 계획에 따라 주주들이 5일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출자함. 자본금 증액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대출 여력이 늘어나며 영업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됨
ㅇ LG는 5일 자회사인 LG CNS가 이사회를 열고 금융자동화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함. 분할기일은 오는 12월 1일. 회사 측은 "업종전문화를 통해 관리상의 효율을 높여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분할"이라고 설명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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