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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9/07(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9. 7. 07:10


    17/09/07(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9월 스터디모임 :9월20일 19:30 여의도 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신재생에너지 : 선택과 집중-NH


    ㅇ요약
    ‘신재생 3020 이행계획’ 기점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 본격 성장 전망. 하지만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성장에서 ‘속도조절’ 로 정책 방향 선회. 따라서 1) 국내 시장에 Exposure 높은 기업, 2) 태양광보다는 풍력, 연료전지 기업, 3) 설치 및 운영 기업 중심으로 수혜 집중 전망


    ㅇ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 변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030년까지 20%로 확대 제시. 추가적으로 RPS(신재생에너지발전의무비율) 목표를 기존 2023년 10%에서 2030년 28% 수준으로 상향 조정.
    이에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3.5GW(시장규모 9조원)규모의 설비 설치 전망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신재생 3020 이행 계획’ 발표 예정. 예상되는 정책은 1) 토지 규제 완화, 2) FIT(고정가격매입제도) 도입, 3)주민 수용성 확대를 위한 지자체 지원 및 중앙 정부 차원의 컨트롤러 형성


    ㅇ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는 확실하나 기업간 옥석가리기 필요


    글로벌 시장은 선진국 중심으로 ‘속도조절’ 흐름 전개. 보조금 축소 또는 경쟁체제 도입.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간 경쟁 심화 불가피. 제품 생산기업보다는 설치 및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 기업 중심으로 수혜.


    신재생에너지의 핵심 요소인 정책 변화는 국내 시장 확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확실시되나 글로벌 시장 변화로 수혜 폭이 제한적인 기업은 선별할 필요


    ㅇ 글로벌 시장 전망:


    1) 태양광 - 단기 수요는 긍정적이나 중장기적으로 공급과잉으로 인한 제품 가격 하락 추세 유지될 전망.

    2) 풍력 - 아시아 신흥국 및 유럽 해상풍력 시장으로 무게중심 이동으로 해당 지역 진출 기업 주목


    태양광보다는 풍력, 연료전지가 경쟁강도 제한적. 추천 기업으로 태양광-한화케미칼, 풍력-유니슨, 씨에스윈드, 연료전지-두산 제시.

    태양광 발전 설치, 운영 사업 확대로 신성이엔지, 에스에너지 중장기적 변화 기대







    ■ 유통-내수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ㅇ 주요 이슈와 결론

    - 실질소득의 감소와 자산(부동산 가격+주식시장)효과 소멸 우려로 소비환경 모멘텀 둔화
    - 가계신용 규모 GDP 대비 85% 수준에 근접, 소비회복의 위협 요인으로 대두
    - 유통업에 대한 정부 규제 강화와 이에 따른 영향 점검


    ㅇ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 단기적으로는 유통분야에 대한 정부 규제 강화가 직접적인 악재로 작용. 대형유통업체인 롯데쇼핑,신세계, 이마트, 현대백화점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판단
    - 규제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업태와 기업들로 압축된 매매가 필요한 상황




    ■ 철강금속 업종, 수급체크를 통해 보는 전망-KB

    ㅇ 9월의 철강금속

    지난주 발간된 ‘KB 9월 주식전략’에선 철강금속 비중을 낮췄습니다. 단기 수급적인 이유를 고려한 것입니다. 지난번에 중국의 철강/금속 가격 상승에 투기적 자금의 영향을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당장 수요 데이터로 확인되기 어려우며, 그전까지 투자자들은 확신을 가지기 어렵습니다.


    ㅇ 외국인 수급

    이런 상황에서는 주가가 수급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8월말 이후 철강금속에 대한 기관의 차익실현 욕구는 상당히 강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마침북핵 이슈 등으로 철강금속의 매수 주체였던 외국인 수급까지 주춤해진 상황입니다. 수급적인 상황이 그리 우호적이지는 않습니다.


    ㅇ수급 공백

    기관 수급에서 연기금은 매수를 이어오고 있지만, 나머지 기관은 2016년 1분기이후 줄곧 매도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철강금속이 overweight 는 아닌 상태에서 기관의 매도 욕구가 상당히 강한것으로 파악된다는 점입니다. 만약 4분기 실적이 좋거나 철강가격이 다시 오르면 수급적인 공백까지 고려해볼 만합니다.


    ㅇ19차 당대회

    금속 가격과 위안화 외에 주목할 것은 중국 19차 당대회 (10/18)입니다. 만약 예상대로 시진핑 체제가 확고해지면, 시진핑 2기 정부의 중점 추진 사업인 국가급신도시 (슝안신구 등)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중국 보도에 따르면 10월말부터 슝안신구 공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ㅇ 세줄 요약:
    1. 매도 욕구가 상당히 큰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에 9월 주식전략에서 철강금속 비중을 낮췄다.
    2. 데이터상으로는 철강금속이 overweight는 아니어서 매수여력이 많이남아 있다
    3. 19차 당대회 (10/18)가 또 한번의 터닝포인트인데, 수급공백여부도 고려해볼 만하다









    ■ 국내 경제 : 펀더멘털 개선이라기 보다는 반도체 경기 호황-메리츠

    한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2.7%, 전분기대비 0.6%를 기록했다. 1분기 성장률이 2015년 3분기이후 처음으로 전분기대비 1%를 넘었다는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2분기 성장률은 ‘양호하다’고 평가할 만한 수준이다.


    한국은행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8%로 상향 조정하면서 이를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와 같은 성장률을 보고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좋아지고 있다고 해석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세계적으로 반도체 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국내 경제지표들도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IT 산업을 제외하고는 개선세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를 크게 높인 수출의 경우, 반도체 수출과 반도체를 제외한 품목들의 수출 사이의 온도 차가 크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45%, 2분기에 54% 증가한 반면, 반도체를 제외한 수출은 1, 2분기에 각각 10%, 12% 증가에 그쳤다.


    여기서 변동성이 큰 선박 수출까지 제외하면 수출 증가율은 1분기 12%, 2분기에는 7%로 낮아진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체 수출과 달리 다른 산업의 수출증가율은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 [그림1]에서 보듯 국내 설비투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지만 제조업 전반의 생산은 2013년 이후로 증가하지 못하고 있고,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2015년 하반기부터 하락세다.


    몇 년째 생산량 증가도 거의 없고 가동률이 낮아져 남는설비도 많은 상황에서 설비투자가 왜 이렇게 증가했을까? 우리는 설비투자 증가가 제조업 전반이 아닌 고사양의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한 설비고도화에 집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림2]를 보면 2분기 제조업 전체의 생산능력은 지난해보다 1%도 채 높아지지 못했지만, 반도체 생산능력만 14.4%로 독보적인 상승률을 보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전반적인 제조업 경기가 나아지면서 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리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계설비를 확충한 것이 아니라, 고사양 IT 부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반도체 및 부품 생산 기업들만 설비투자를 빠르게 늘렸을 개연성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IT 산업에 대한 우리 경제의 의존도는 점점 커지고 있다. [그림3]에서 보듯 국내 명목 GDP 중에서 IT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1분기 이후로 크게 높아져 최근 9%를 넘어섰다. 이는 2000년 이후의 평균인 7.5%를 크게 상회하고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특정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해당 산업의 업황에 의해 경기 사이클의 상하 변동폭이 커지면서 경제의 불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지금은 반도체 사이클이 호황을 지속하고 있지만, 향후반도체 업황의 둔화가 시작되면 국내의 경기 모멘텀도 급속도로 약해지고 성장률 하락도 가속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림4]에서 보듯 전기 및 전자기기 산업의 고용유발계수는 4.3에 불과해 전 산업 평균인 9에 비해 훨씬 낮고, 다른 제조업의 계수 값과 비교해도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이때 고용유발계수는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가 10억원어치 더 팔릴때에 이를 생산하기 위해 직·간접적으로 몇 명을 더 고용하는지를 의미하는데, 이처럼 낮은 고용유발계수는 IT 산업이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을 별로 창출하지 않아 생산과 수출의 증가가 내수 경기 진작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상대적으로 약함을 뜻한다.


    이 때문에 IT 산업은 그 산업의 특성상, 업황 호조의 온기가 경제 전반으로 퍼지기 힘들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이다.


    따라서 우리는 최근의 반도체 산업이 견인하는 지표 호조를 경제 전체의 펀더멘털 개선으로 이해하기는 힘들다고 본다. 반도체 산업 호황은 고용 확대와 내수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구조를 가지기 어렵고, 설비투자와 생산 그리고 수출에서도 다른 산업들에 연관효과를 내지 못하고 괴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의 경제지표 개선은 국내 경기 전반의 회복세를 보여준다기보다는 반도체 경기의 호황에 따른 ‘지표 전반의 인플레이션’이 작용했다고 보며, 오히려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아지고 있는 경제구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 중국 vs 대외 환경의 변화 update! -신영



    ㅇ  중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세 가지 변화에 따르는 전략


    1)황제가 되고 있는 시진핑 : 현재의 시진핑의 군권과 당권 장악에 총력을 다하고 있음. 향후 10월 당대회 이후는 지금까지 완화되거나 해소된 것처럼 보이던 국가적인 차원의 문제들이자 10월까지 잡음이 나면 안되는 문제들(트럼프와의 마찰, 사드문제, 대만과의 문제, 북핵문제 등)이 불거질 가능성 있어. 당대회 이후 중국의 대외정책 변화를 주시해야 함


    2) 반부패 정책 중 강한 한방의 부재 : 반부패 정책 가운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던 정책인 공산당 중국전역 순시감독이 종료됨. 4년 동안 규제 받던 럭셔리시장, 미술품, 사치품, 경매, 카지노 시장에 주목해야 하는 시기로 판단


    3) 최초로 슈퍼금융감독기구 창설 : 금융주가 다소 흔들리겠지만, 지수방어 차원에서 매수세 유입이 기대되기 때문에 오히려 지수에는 긍정적. 대기업 중심으로는 이미 부채상환을 위한 노력들이 진행 중이므로 상환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형주에게는 악재가 될 것. 상해증시 > 홍콩증시 > 심천증시 순으로의 투자전략 제시




    ㅇ 19차 당대회 일정 확정


    19차 당대회 예상 일정이 언급되었다. 2017년 10월 18일이다. 생각보다 빠른 일정이다. 지난주 중국에서는 중앙정치국 회의가 열렸다. 중앙정치국 회의는 수시로 개최되며, 이번 안건은 중국 공산당 제18차 중앙위원회 제7회 전체회의(7중전회)와 제19차 전국대표
    대회에 대한 준비 작업이 언급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 제18차 7회 중앙위원회 전체회의(7중전회)를 오는 10월 11일 북경에서 개최할 것이고. 2) 제19차 전국대표대회(전대)를 오는 10월 18일에 북경에서 진행할 것을 건의할 예정이라 언급했다.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2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차기 지도부에 대한 구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대회 개최날짜는 기존 10월 말~11월 초로 예상되었던 부분임에 따라 예상보다 개최일(10/18)이 빠른 날로 예정되었고, 보통 당대회 직전(1주일 내외)에 개최 날을 알게 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일찍(1달 반 전) 정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새로운 정치적인 변화에 대한 암묵적인 합의가 이미 완료된 상황으로 해석되며, 10월 18일 이후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국가적인 측면(트럼프와의 마찰, 사드문제, 대만과의 갈등, 북핵문제 등)에서의 대외적인 중국의 목소리가 강해져 가는 시기가 도래 할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로 이번 당대회는 공산당 당장 내 시진핑의 사상 추가 가능성, 당 주석제 부활설, 상무위원 인원 7인제를 5인제로 축소설, 리커창의 퇴임 또는 강등설, 포스트시진핑 확정설, 왕치산의 연임 또는 퇴임설 등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개최된다.



    ㅇ 대북리스크에 대한 중국의 입장 : 중국 잔칫날에 찬물 끼얹은 북한


    지난 9월 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한 날, 사실 중국 입장에서는 또 다른 중요한 날이었다. 중국 복건성 샤먼에서 5개국(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정상들이 모여서 브릭스(BRICs)정상회담을 열었고, 그 개막일인 것이다.


    지난 4일 브릭스 정상들은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다(BRICS leaders 'strongly deplore'N.Korea nuclear blast)’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러한 정황에서 미루어 짐작해보면, 이번 북한의 핵실험은 중국에 미리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중국에서는 불쾌감을 ‘strongly deplore’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중국의 반응을 살펴보면, 트럼프의 화염과 분노 발언 시에 ‘중립’을 선언했을 당시보다는 강하게, 사드배치 시 ‘머리가 깨지고 피를 흘릴 정도의 경제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다’라고 표현했던 당시보다는 훨씬 약하게 나타나고 있다.



    -  중국 외교부 기자회견 내용 :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중국은 이미 성명을 발표했고, 중국 외교부는 이미 북한재중 대사관 책임자에게 엄정히 교섭할 것을 전했다. 따라서 유엔 안보리에서 어떤 행동을 취하던, 이는 안보리 회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이다.


    중국은 한반도 무핵화를 지지하는 입장이며, 평화를 유지하며 대화로 풀어나갈 것을 원한다. 향후 중국정부는 이번 핵실험이 중국에 미칠 영향을 지속적으로 알아보고, 중국 국민의 안전과 환경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노력할 것이다.


    - 환구시보 사설(9/4): 중국이 원유 공급 중단 등 극단적인 대북 제재 조치를 해서는 안 된다. 안보리 논의 과정에서 대북 전면 무역금지 등의 극단적 조치에 쉽게 동의해선 안 된다. 북핵 활동이 중국 동북 지방에 방사능 오염으로 번지지 않는 한 중국의 대북 제재는 한국이나 미국처럼 과격해선 안 된다. 특히 이러한 복잡한 정치싸움에서 중국은 선봉에 설 수 없다.


    - 중국 인민대 스인훙 교수: 중국은 장기 원유 공급 전면 중단은 원치 않을 것이다. 다만 일시적이거나 부분적인 중단은 가능한 수준이다.



    ㅇ 브릭스 정상회담 내용


    지난 3~5일 브릭스 정상회담이 열렸다. 브릭스 정상들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입장외에 미국의 보호무역에 반대하는 ‘샤먼 선언’을 언급했다. 그들은 전세계 사람들이 이익을 나눌 수 있는 개방적인 세계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 파리협정을 철저히 이행할 것 등이 거론되었고, 브릭스 국가간의 경제교류 등이 구체화되었다. 결국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우선주의와 미국보호무역주의에 맞서 자유무역주의를 수호하고, 신흥개발국간의 협력체제를 강화할 것이 강조되었다.








    ■ 중국 내부적인 변화 update!-신영


    ㅇ 경기가 예상보다 더 좋다


    하반기로 갈수록 우려감이 커지던 제조업 지표가 선방 중이다. 8월 국가통계국 제조업PMI는 51.7(전월 51.4)로 13개월 째 기준선을 상회했고, 차이신 제조업 PMI는51.6(전월 51.1)을 기록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신규수주는 53.1(전월 52.8), 수출주문지수는 50.4(전월 50.9), 생산은 54.1(전월 53.5), 구매가격은 52.9(전월 52.7)을 나타냈다.


    즉, 생산과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형태다. 특히 4분기는 연말 소비시즌을 앞두고 수출주문지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고, 2018년 역시 수요의 반등이 경기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 올 해 남은 기간 동안 중국의 최대 과제는 환경규제가 될 것
    중국의 환경규제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강화되고 있다.


    [ 중국 현지 염색업체 인터뷰]


    * 어떤 상황인가?- 환경보호 정책은 몇 년 전부터 시작되었고, 작년 10월 ~ 올해 3월까지 단속 강도가 심했다. 그 뒤 아예 단속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화되었는데, 8월초부터 다시 심해졌다. 특히 절강성이 가장 심하다. 원부자재 염색하는 것도 단속 피해서 밤에 해주곤 했었는데, 이제는 밤에도 단속이 나와서 아예 손을 못쓰는 상황이다. 요새 단속은 벌금형이 아니라, 기계에 차압딱지를 붙이고 있다. 또한 환경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기계는 법원 명령 없이도 철거가 가능한 상황이다.


    * 사드와 유관한가?- 한국 회사들에 행해지는 단속은 그 강도가 이전보다 세기 때문에 사드 때문이라는 의견들도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사드 때문이 아닌듯하다. 단속대상에 중국 내륙 기업들도 다 포함되어 있고, 그로 인해 이미 문닫은 중국 기업들도 많다. 연말로 갈수록 더 세질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ㅇ 환경규제 어떤 내용이 나타나고 있나?


    지난 9월 3일 중국 환경보호부는 징진지(京津冀) 및 주변 지역에 대한 대기오염 감찰을 2017년 9월 15일부터 2018년 1월 4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환경보호부는 지역 정부에게 생태문명 건설 및 환경보호 조치를 조속히 실행하도록 강조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 외에도 과거 실시한 환경보호 조치에 대해 피드백을 진행하고 문제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하는 등 여느 때보다도 환경보호에 촉각을 세우는모습이다.


    중국정부는 지난 해 이미 석탄채굴 조업일은 기존의 연 330일에서 276일로 줄였고, 화물차 과적 단속을 강화하는 등 규제에 나서고 있었다.


    게다가 중국환경부에서 전국단위의 오염물질 배출 허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고, 철강, 비철금속, 방직업, 석유화학 등 33개 산업이 규제 산업에 포함되었다.


    이제는 허가원을 받은 관련 산업의 회사들만이 생산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하북성에서는 철강기업들에 대해 난방기간 동안 전체
    CAPA의 50%만 생산하도록 할 것이라 발표했다.


    또한 지난 7월 18일 중국 환경부에서는 올 연말부터 폐플라스틱, 폐금속, 폐지, 폐방직물 등의 고체 폐기물 24종의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언급했다. 참고적으로 2016년 중국에서는 전세계 수입의 56% 규모인 735만 톤을 수입했었다.


    ㅇ 환경규제로 소재/산업재 날개 달다


    최근 1년 동안의 공급측 구조조정은 M&A와 인력 감원 등의 형태로 나타나다가 올해 8월 들어서 강력한 환경규제로 생산이 제한되고, 낙후시설이 도태되는 형태로 나타나기시작한 것이다.


    다시 말해 중국 당국의 강도 높은 환경규제로 공급이 타격을 받고 있어 당분간 수급불균형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석탄이 주 원재료인) PVC나 철강 등의 가격 상승은 한 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몸집만 합치는 것이 아닌, 공급이 축소되는 구조조정 시기가 왔다. 두 번째 구조조정은 이제 시작이다.










    ■ 미국 재정 불확실성 완화 : 하비 복구를 위한 3개월 연장에 합의-삼성


    ㅇ 트럼프, 민주당의 3개월 연장안을 전격 수용; 단 연말에 재정 불확실성 재연 가능성 상존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부채한도와 정부예산 집행 시한을 기존 9월말에서 3개월(12월 15일 시한) 연장하자는 민주당의 제안을 전격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주된 배경은 허리케인 하비의 피해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내년 11월 예정된 중간선거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정부폐쇄를 백악관, 공화당, 민주당 그 어느 쪽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결정은 당초 국가부채한도에 대한 단기연장 보다는 내년 중간 선거 이후까지 장기연장을 주장했던 공화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의 단기연장안을 받아들이면서 합의도출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중기적으로는 향후 합의도출에 3개월이란 시간을 벌었지만, 12월 15일 처리시한을 앞두고 정부폐쇄 등 미국 재정관련 tail-risk 발생 우려가 재차 불거질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FY2018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국경장벽 건설비용 확보를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이 바뀌지 않을 경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이 경우, 금융시장에는 두 가지 불확실성이 발생할 수 있다.


    첫째, 12월 15일 시한 직전 예정된 12월 FOMC(12~13일)에서의 금리인상 결정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물론 향후 2~3개월 간 의회내 논의진행 과정과 주요 경제지표 동향을 살펴볼 시간이 남아 있어, 아직은 12월 금리인상(확률 60%)을 당사의 기본 시나리오로 유지한다.

    둘째, FY18예산안 및 국가부채한도 상향조정 합의가 예상보다 지연될 경우, 세제개혁 등 재정 어젠다 시행 또한 예상보다 지연(현재는 내년 1Q 중으로 전망)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향후 12월 15일까지의 관련 논의 진행 여부에 여전히 주목해야 할 것이다.


    한편, 내년 6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Fed의 스탠리 피셔 부의장이 다음달 13일 전후로 조기사임을 표명하였다.

    이유는 공식적으로 “개인적인 이유”로 밝히고 있지만, 일부에 서는 샬러츠빌 사태 대응과정에서 인종갈등에 대한 모호한 트럼프의 입장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피셔 부의장 사태로 FOMC에서 voting권한을 가지는 연준 이사 공석이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난다는 점이다.


    총 7명으로 구성되는 Board of Governor 중 Yellen 의장, Powell 이사, Brainard 이상 등 3인이며, 트럼프가 지명한 Randal 이사 임명의 상원인준이 대기 중이다.

    분명한 것은 향후 공석인 연준이사를 임명하는 과정에서 금융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이 상당히 커졌다는 점이다.

    이와는 별개로 WSJ에 따르면, 차기 Fed의장으로 유력했던 게리 콘 위원장이 최근 후보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차기 Fed의장에 대한 지명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옐런 의장의 임기만료가 내년 2월 3일이고, 차기 Fed의장에 대한 의회승인 절차를 감안할 때, 연말까지 후보자 지명이 지연될 경우, 옐런 의장의 재지명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이는 향후 Fed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완화라는 측면에서 트럼프가 추진하는 금융규제 완화와 함께 금융시장 전반에는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 홍콩 H증시의 완만한 상승 전망-메리츠


    홍콩 H증시의 완만한 상승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 H증시는 12,500부근까지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2009년 이후 H증시의 평균 밸류에이션 PER 8.0배 수준).


    중국 경제의 고성장 기조가 유지되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차츰 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제조업 및 금융 기업들의 실적 및 실적전망이 개선되고 있다.


    또한 주요 선진국의 긴축정책 지연과 중국과의 교차거래 등을 통해 수급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일부 제도 변경과 H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감안할 때 H증시의 저평가 국면은 차츰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홍콩 H증시의 기업이익은 개선 중이다. 중국 국유기업들의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시간에 비해 29% 증가했다. 중국의 경기개선에 더해 공급측 구조조정이 기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금융업종은 홍콩 H증시 시가총액 중 70%를 상회한다. 지난 8월 인민은행은 상반기 중국 상업은행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그 이후 국유상업은행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최근 금융업종에 대한 실적 전망은 실물경제 개선에 따른 금융시장 회복 기대 및 부실채권비율 안정 등을 바탕으로 개선되고 있다.글로벌 유동성 증가에 수혜가 예상된다.


    주요 선진국의 긴축이 지연되면서 홍콩증시로의 자금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펀드 자금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홍콩증시로 유입된 자금은 45.8억 달러로 이는 2005년 이후 연간 최대 규모이다. 글로벌 유동성에 민감한 홍콩 증시의 상승 역시 H증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문은 H주가 중국기업으로 구성됐음에도 불구하고 홍콩 및 선진시장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여 왔다는 점이다.


    최근 10년간 일간 등락률을 분석해보면 H주의 흐름은 중국 본토 주식인 상해종합지수, 상해A주, 상해B주보다 홍콩종합지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중국증시와 교차거래가 H증시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후강퉁•선강퉁은 상해를 의미하는 ‘후’(沪)• 선전을 의미하는 ‘선’(深)과 홍콩을 의미하는 '강'(港)을 합성하여 만들어진 용어로, 별도의 라이센스 없이 상해•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의 교차거래를 가능케 하는 제도를 말한다.


    중국은 2014년 11월에 후강퉁을 시행한 이후 2016년 12월부터 선강퉁을 시행했다. 이는 홍콩 및 해외 투자자가 홍콩거래소를 통해 본토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후구퉁(northbound)과 본토 투자자들이 상해•선전거래소를 통해 홍콩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강구퉁(southbound)으로 구분된다.


    연초부터 강구퉁으로 순유입된 자금은 누적 2,500억 홍콩달러에 달하는데, 이 중 1,358억 홍콩달러가 상해거래소를 통해,565억 홍콩달러가 선전거래소를 통해 순유입됐고, 이와 같은 홍콩 증시로의 순유입세는 최근에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후강퉁•선강퉁 제도가 정착함에 따라, 본토 거래소를 통한 홍콩 주식 매매 건 수 역시 점차 늘어나는 중이다. 이는 홍콩 증시에
    대한 본토 투자자들의 접근성과 홍콩 증시의 유동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 H증시의 밸류에이션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PER, PBR 모두 최근 10년래 최저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2015년부터 H주 지수가 회복세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수준은 유의미한 반등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그러나, 몇가지 이유로 인해 H주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홍콩 H증시 기업들의 기업이익이 개선되고 있고, 기업이익 전망도 나쁘지 않다. 기업이익 증가는 밸류에이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둘째, 중국증시와 교체거래가 늘어나면서 강구통과 후구통 모두 위안화 거래가 가능하다. 최근 위안화 약세 우려가 해소되고 있고, 달러화 페그제에 따른 홍콩달러 약세 압력에서도 다소나마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 본토증시와의 할인률은 서서히 완화될 전망이다.


    H주의 특징은 중국 본토증시와 홍콩증시에 동시 상장되어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H주의 밸류에이션은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밸류에이션 대비 할인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할인률이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2015년 이후부터 둔화되기 시작했고 현재는 40% 내외의 할인률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밸류에이션 갭은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유지중인 H주에 우호적인 환경이며 중국 정부의 자본 개방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경우 밸류에이션 갭 축소에 따른 H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셋째, 지난 8월 17일 홍콩거래소는 H증시(HSCEI)지수 신규 개편안을 발표했다. H증시(HSCEI)지수의 기존 구성종목 40개에 신규 종목 10개를 추가할 예정이며, 2018년 3월부터 향후 1년간 분기단위 지수 개편 일정에 맞춰 편입이 진행될 것이다.


    이로 인해 지수의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며, 금융주의 편중 현상도 완화될 것이다. 이는 H증시의 밸류에이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 네이버 -신영













    ■ 인터넷게임 쌍두마차, 게임 쌍두마차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주가 모두 호조.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

    ㅇ 양사 모두 2Q17 어닝쇼크에서 해방, 홀가분해진 상태. 2Q17 실적부진의 주요 원인들 해소


    1) 양사 공통: 리니지2:레볼루션 국내시장 일평균 매출 감소속도 안정화. 일평균 총액매출 10억원 정도에서 셋업
    2) 엔씨소프트: PC게임 리니지 2Q17 매출 급감했으나 3Q17부터는 안정화 또는 다소나마 회복 추이 기대


    ㅇ 양사 모두 3Q17 강력한 실적모멘텀 기대


    1) 양사 공통: ① 리니지2:레볼루션 국내시장 일평균 매출 감소 속도 안정화. ② 6/14 론칭한 리니지2:레볼루션
    아시아 11개국 매출 3개월 Fully 반영. ③ 8/23 론칭한 리니지2:레볼루션 일본시장 매출 40일 정도 신규 반영
    2) 엔씨소프트: ① 리니지 M 빅히트 후 호조 지속, 일평균 매출 감소 속도 리니지2:레볼루션보다 훨씬 완만


    ㅇ 양사 모두 3Q17 이후 강력한 신작모멘텀 대기. 즉, 양사 모두 핵심 기대신작 국내외 론칭일정 빼곡히 대기


    1) 양사 공통: ① 6/14 론칭한 리니지2:레볼루션 아시아 11개국 빅히트 모멘텀 3Q17 본격 작용. ② 8/23 론칭한 리니지2:레볼루션 일본시장 빅히트 조짐. ③ 리니지2:레볼루션 중국, 미국 등 4Q17 론칭 예정(중국은 판호획득 문제로 일정 변수 상존하나 오히려 여러 국내외 일정은 서로 텀을 두고 분산되는 것이 유리). ④ 블소 모바일(넷마블게임즈 개발) 4Q17말 국내시장 론칭 예정


    2) 엔씨소프트: ① 아이온레기온스 북미/유럽 4Q17 론칭 예정. ② 블소 모바일(엔씨소프트 개발) 4Q17말 국내시장 론칭 예정. ③ 4Q17 이후 리니지 M 대만, 일본, 중국 등 해외국가 순차적 론칭 예정. ④ 리니지2:레전드 국내시장 내년 론칭 예상


    3) 넷마블게임즈: ① 세븐나이츠 MMORPG 4Q17 론칭 예정. ② 테라 M 4Q17 론칭 예정. ③ 이카루스 모바일국내시장 내년 론칭 예상


    ㅇ 양사 각각의 차별적 경쟁력


    1) 엔씨소프트: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소, 길드워2, 리니지이터널(향후) 등 블록버스트 PC MMORPG IP 경쟁력


    2) 넷마블게임즈: 개발력(개발자 2,800여명. 대부분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파워, 막강한 자금력(현금 2조원 중반대) 및 이를 통한 M&A 잠재력, 개발력/퍼플리싱 파워를 바탕으로 한 IP 제휴/확보 경쟁력

    ㅇ 양사 모두 2Q17 실적발표가 변곡점.

    어닝쇼크에서 해방, 홀가분해진 상태. 3Q17 강력한 실적모멘텀 기대(실적부진 요소들은 해소된 반면, 실적개선 요인들만 가득). 그리고, 3Q17 이후 IP 기반 신작 중심 기대일정 빼곡히 대기































    ■ 경제ㆍ금융시장 관련 주요국 대응 및 해외 시각-국제금융센터


    ㅇ 美, 정부 부채한도 한시적 확대 합의. 中 보험시장 개방 확대. 캐나다 정채금리 인상


    -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허리케인 하비의 피해복구법안에 12월15일까지의 연방정부 부채한도 확대와 운영자금 확보를 포함시키기로 합의
    * 연준 피셔 부의장이 임기만료(`18년6월12일, 이사 `20년1월말)를 앞두고 ‘개인적인 사유’로 10월13일 경 사임 예정
    * 7월 수출 전월비 -0.3%, 수입 -0.2%로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비 0.3% 확대된 437억달러. 예상치(447억달러) 하회
    * 지역연은경제보고(베이지북)에서 경기가 ‘12개 전지역에서 완만하게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하여 7월의 ‘약간 또는 완만하게’에서 평가를 소폭 상향조정


    -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 해외기업의 진입규정을 개선하여 자국내 건강보험, 손해보험, 연금보험 시장에 대한 해외기업들의 참여를 촉진할 방침 표명 * 인민은행 관계자, 가상통화는 자본계정 관리 및 자금세탁 감시를 어렵게 하기 때문에 가상통화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


    - 일본: 경제재정상, GDP갭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의 최대과제는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것이라면서 생산성 향상 등 공급측면의 개혁을 중시하는 견해를 표명


    - 호주: 2분기 성장률이 1분기 0.3%(전기비)에서 0.8%로 높아졌으나 예상(0.9%)을 하회. 104분기(26년) 동안 경기후퇴(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가 없어 세계최장기록


    - 캐나다: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1.0%로 0.25%p 인상. 6년10개월 만에 금리를 인상한 7월에 이어 2회 연속 인상


    - 브라질: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8.25%로 1.0%p 인하. 4월 이후 4회 연속 1%p씩 인하


    ㅇ 위안화가 위험회피 통화로 부각. ECB의 초저금리정책 종료 주장


    - Bloomberg: 위안화가 3분기 중 달러대비 +3.8%로 아시아 통화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등 위험회피 통화로 부각. ▲북핵문제 긴장 고조 ▲미국 정치권 불안정에 따른 달러약세 ▲중국의 자본규제로 인한 자금유출 억제로 위안화 하락압력 미약 등이 배경


    - Deutsche Bank: John Cryan CEO, 주식 및 부동산시장 등에서 거품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ECB가 초저금리정책을 종료해야 한다고 지적 * 브렉시트 이후 국제금융중심지인 런던을 대체할 수 있는 도시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라고 언급


    - JP Morgan: 경험이 풍부한 피셔 연준 부의장의 사임으로 연준 지도부 인사 및 향후 금융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것으로 평가






    ■ 북한 6차 핵실험 관련 주요국 대응 및 해외 시각-국제금융센터


    ㅇ 美, 원유 금수 등 UN 차원 제재 추진. 러시아∙중국은 미온적인 기존 입장 유지


    - 미국: UN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에 북한에 대한 원유 금수, 김정은과 핵심 지도부 및 기관들의 해외자산 동결, 섬유제품 수출 금지, 북한의 해외 송출 노동자에 대한 고용 및 임금 지급 금지 등 포함 추진


    * 트럼프 대통령, 군사적 옵션이 첫번째 선택은 아니고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참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


    - 중국: 시진핑 주석,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반도 문제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해결을 주장하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 러시아: 푸틴 대통령, 북핵을 용납할 수 없으나 이를 압박과 제재로 해결할 수는 없으며 러시아의 대북 원유공급은 연간 4만톤으로 규모가 작고 원유 금수 조치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반대



    ㅇ 미국의 對北 및 對韓 정책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역할에 대한 반론 제기


    - Washington Post: 한국과 미국이 한국전쟁 이래로 가장 심각한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처해있는 현 시기에 한미 FTA 폐기를 거론하며 동맹간의 균열을 초래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부적절


    - NY Times: 미국 행정부는 한국에 대한 FTA 폐기 언급과 같은 설명하기 어려운 실수, 중국과의 무역 단절 카드 제기 같은 공허한 협박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일관된 전략을 수립하여 북한을 끌어낼 필요


    - WSJ: 북한은 해외(특히 중국)에서 공부하고 정보를 취득한 학자들을 통해 자체적인 핵과 미사일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어 무기 프로그램 진전을 막기 어려운 상황


    - Global Times(中): 북한은 중국의 외교정책 실패 때문이 아니라 한국과 미국의 군사적 압력에 대응해 핵개발을 추진하는 것. 북한은 중국과 대등한 독립국가로서 중국이 북한을 저지할 영향력이 있다는 것은 국제사회의 잘못된 이해


    - Financial Times: 북한 핵실험이 동북지역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북한을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이 줄어들면서 중국내 학계와 연구소 등 전문가 집단에서 북한에 우호적인 여론이 점차 약화되고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


    - Fitch: 현재 한국의 신용등급(AA-)을 조정할 계획은 없으며 현 한국 신용등급은 통일에 따른 갑작스런 재정부담 확대 리스크를 반영해 금융 및 신용 모형에서 도출되는 등급보다 한 단계 낮게 설정된 상태























    ■ 오늘의 스케줄-9월 7일 목요일


    1. 韓-日 정상회담(현지시간)
    2. 갤럭시노트8 예약판매
    3. ECB 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4.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사드 발사대 추가배치
    6. 제32회 베페 베이비페어
    7. 샘코 공모청약
    8. 앱클론 공모청약
    9. 카스 권리락(유상증자)
    10. 옵토팩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1. 제이준코스메틱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2. 이더블유케이 추가상장(주식전환)
    13. 카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바른손이앤에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삼진엘앤디 추가상장(BW행사)
    16. 美) 2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확정치(현지시간)
    17.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18.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9. 유로존) 2분기 GDP 확정치(현지시간)
    20. 독일) 7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1. 영국) 8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2. 日) 8월 무역수지(예비치, 1~20일)
    23. 日) 8월 외환보유액
    24. 日) 7월 경기동향지수(예비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9/6(현지시간) 美 부채한도 합의 속 에너지주 강세 등으로 상승… 다우 +54.33(+0.25%) 21,807.64, 나스닥 +17.74(+0.28%) 6,393.31, S&P500 2,465.54(+0.31%), 필라델피아반도체 1,105.76(+0.19%)


    ㅇ 국제유가($,배럴), 美 정유시설 재가동에 상승 … WTI +0.50(+1.03%) 49.16, 브렌트유 +0.82(+1.54%) 54.20

    ㅇ 국제금($,온스), 美 정부부채 한도 합의 영향에 하락... Gold -5.50(-0.41%) 1339.00


    ㅇ 달러 index, 美 정부부채 한도 합의 소식 속에 낙폭 만회... -0.02(-0.02%) 92.23

    ㅇ 역외환율(원/달러), +0.75(+0.07%) 1132.35

    ㅇ 유럽증시, 영국(-0.26%), 독일(+0.75%), 프랑스(+0.29%)


    ㅇ 韓-러 정상회담... 北核해법에 '시각차'

    ㅇ 트럼프, 시진핑에 北추가도발 경고... 북한 6차 핵실험 후 첫 통화... 英·호주 총리와도 전화회담

    ㅇ 내달 출범 롯데지주 대표, 신동빈 회장이 직접 맡는다... 2인자 황각규, 공동대표... 다음달 10일 이사진 선임


    ㅇ 추락하는 은행株... 다시 날수 있을까, 3분기 실적 호조 예상되지만 '정책 리스크'가 발목 잡아

    ㅇ LG·현대차그룹 시총 7년 만에 뒤집혔다... LG그룹, 삼성·SK 이어 3위로... IT·화학 호조, 전장사업 급성장

    ㅇ 일진머티리얼즈 실권주에 3兆 '뭉칫돈'... 175억 모집, 경쟁률 173대 1


    ㅇ 기대 모았던 펄어비스, 공모주 청약서 미달

    ㅇ IRP 자격 확대 효과, 퇴직연금 훈풍... 두달새 2300억원 유입, 배당주펀드 인기 높아

    ㅇ 8.2대책 한달... 건설株 시총 2조6천억 증발, 잇단 고강도 규제 쏟아져 대형사 실적 감소 불가피


    ㅇ LG CNS, ATM 사업 팔았다... 코스닥 상장 에이텍에 매각, LG그룹 비주력사업 정리 가속

    ㅇ 회사채 흥행하니 주가도 따라오르네... 한화케미칼·한국콜마 '대박'

    ㅇ "코스피 주춤할 때 '펀드 바구니'에 더 담자"... 주식 비중 사상 최대로 늘린 펀드매니저들


    ㅇ 제주항공 앞세운 애경그룹, 지분투자·M&A ''공격모드'로

    ㅇ 20조원 연기금 투자풀 잡자... 운용사들 치열한 신경전, 8일 운용사 선정 최종심사

    ㅇ 블라인드펀드에 꽂힌 운용사들, 해외 부동산 투자 '잰걸음'


    ㅇ 블랙록·GIC, 조정장서 한국주식 '쇼핑'... 아모레퍼시픽·LIG넥스원·KAI·두산밥캣 등 사들여

    ㅇ 기관들 佛손잡고 유럽인프라 투자... 미로바 운용 통해 3천억 투자

    ㅇ 유통 빅3 '생수 大戰'... 현대百, 삼다수 판매권 도전장... 신세계는 '올반 가평수' 출시


    ㅇ 한국어 끝낸 IBM 왓슨, AI 국내시장 공략 나섰다

    ㅇ 두산, 산업용 로봇 첫선... 연구개발 2년만에 '결실'

    ㅇ "금호타이어 자구안 낼 것", 박삼구 회장 의욕 내비쳐


    ㅇ 대한전선 싱가포르서 940억 초대형 수주... 400kV 초고압케이블 공급

    ㅇ 카허 카젬 신임사장 "한국GM 철수 안한다"

    ㅇ 녹십자셀, 미국시장 진출... 메릴랜드주와 투자 MOU, 세포치료제 사업 확대


    ㅇ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다운로드 1000만 돌파

    ㅇ 대한유화 온산공장 가동 중단, 3분기 이익 100억 감소할 듯

    ㅇ 한-러 정상회담... 文 "대북 원유공급 차단 협조를", 푸틴 "北 민간 피해 우려"


    ㅇ 南-北-러 3각 협력사업 채널 재가동... 한국-유라시아 FTA 추진도 합의, 한-러 경제협력 확대

    ㅇ 오늘 새벽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 4개월 만에 1개 포대 운영

    ㅇ 저주회사 된 지주회사... 지주사 규제 13년전으로 역주행... "투자·M&A 포기할 판"


    ㅇ 내우외환 한국경제... 반도체호황 착시에 가려진 毒... 1997·2008년 위기 데자뷔?

    ㅇ 정부는 아니라지만... '보유세 인상' 불 지피는 여당

    ㅇ 여중생 잔혹폭행사건 여파, 與野 '소년법 개정' 움직임


    ㅇ 레고의 눈물... 스마트폰 등에 밀려 13년 만에 매출 감소, 직원8% 1400명 감원

    ㅇ 美 소매업계 "아마존 눈에 들자" 제2의 홀푸드는 누구, 인수후보 되기 몸부림

    ㅇ 1인 체제 걸림돌 치우는 시진핑... '후진타오 기반' 中 공청단 무력화


    ㅇ 현금부자 애플, 또 회사채 발행... 30년물 포함 70억 달러 규모

    ㅇ 금감원장에 첫 민간 출신 최흥식 내정, 조직쇄신·노조와의 관계 등 풀어야할 과제들 산적

    ㅇ 출범 한달만에 슬그머니 대출금리 올린 카뱅, 주담대 조이기 풍선효과로 카뱅 대출 늘자 부담 느낀듯


    ㅇ 분당, 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첫날, 아파트 분양권 3000만원 뚝

    ㅇ [오늘의 날씨] 백로, 전국 구름 많고 곳곳 비... 큰 일교차 주의











    ■ 전일미증시, 허리케인 피해 및 피셔 연준 부의장 사임으로 상승폭은 제한


    ㅇ 미 정치 불확실성 완화


    유럽증시는 다임러(+3.17%)와 크라이슬러(+4.27%)에 대한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되자 자동차 업종이 상승 주도. 다만 영국은 부동산 시장 둔화 우려로 하락.


    미 증시는 ‘글로벌 소매업체 컨퍼런스’에 힘입어 소매판매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 오후 들어 미 정치권이 ‘부채한도’를 12 월까지 3 개월 연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확대.


    더 나아가 ‘베이지북’ 에서 미국 경기 확장세가 언급되자 상승세 유지. 다만, 허리케인 피해 우려로 상승은 제한(다우 +0.25%, 나스닥 +0.28%, S&P500 +0.31%, 러셀 2000 +0.18%)


    미 증시는 ① 소매판매 업종 상승 ② 부채한도 연장 ③ 베이지북 결과로 상승. 다만 허리케인 피해에 대한 우려 및 피셔 연준 부의장의 사임에 따른 연준 정책 불확실성 우려로 상승폭은 제한.


    먼저 소매판매 업종 급등. 골드만삭스가 주최하는 ‘제 24 차 연례 글로벌 소매업체 컨퍼런스’에서 갭(+7.45%)이 온라인 및 디지털에 대한 투자 확대, 유리한 부동산 포트폴리오 등을 언급하였고, 여타 소매업체들 또한 발전 계획을 추가적으로 발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향후 소매판매 업종 성장 기대감을 높이며 관련 기업들 상승.


    두 번째 부채한도 연장.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미국 4 대도시 중 하나인 휴스턴 경제침체 우려가 높아지자 미 행정부, 공화당, 민주당 모두 ‘재난 구호’, ‘부채한도 연장’에 합의.


    트럼프는 “차기 회계년도 예산안 처리도 초당파적인 합의안을 통해 빨리 처리 해달라” 라고 발표. 이 결과 미국 정치 불확실성 완화. 특히 허리케인 ‘어마’의 진로가 플로리다 반도를 타고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점도 정치권에 부담이 되어 합의에 성공.


    세번째 베이지북 결과인데, 연준은 “아직 허리케인 ‘하비’의 피해를 규명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이를 제외하면 미국 경기는 보통의 수준으로 확장 중” 이라고 발표.


    더불어 고용은 타이트하며 건설업 등 육체노동자들 품귀 현상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 최근 저임금 노동자 구하기가 힘들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 이 이슈가 향후 미국 이민 정책과 연관 될 듯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매업체 급등


    갭(+7.45%), L브랜드(+1.96%), 콜스(+4.90%), 메이시스(+5.52%) 등 백화점 및 소매판매 업종은 ‘제24차 글로벌 소매업체 컨퍼런스’ 영향에 힘입어 상승 했다. 관련 기업들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향후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홈디포(+2.37%), 로이어(+2.37%) 등 주택수리 및 인테리어 업체들은 허리케인피해 복구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엑손모빌(+2.07%), 셰브론(+2.15%), 코노코필립스(+1.51%), EOG 리소스(+2.31%)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JP모건(+0.67%), BOA(+0.43%), 골드만삭스(+0.48%)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GM(+1.18%), 포드(+1.23%) 등 자동차 업체는 다임러 등 유럽 자동차 업종이 상승하고 허리케인 ‘하비’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교체 수요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했다.


    반면, AT&T(-1.40%), 버라이존(-0.95%) 등 통신주는 T-모바일이 넷플릭스(+2.71%)과 파트너십을 발표하자 하락 했다.


    델타항공(+3.38%) 등 항공주는 지정학적 리스크, 자연재해, 에너지가격 상승 영향으로 단기적인 수익 하락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 3% 가까이 하락했다. 그러나 델타항공이 파리까지 연중 무휴 서비스 시작을 발표하는 등 자구책이 발표되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지표


    미국의 7 월 수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6.0%, 수입 증가율 또한 6.7%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수입증가세가 이어지며 437 억 달러 적자로 소폭 증가했다.


    수출은 휴대전화, 제약 등이 둔화되었으나 석유제품은 증가했다.

    수입 품목을 보면 자동차는 감소했으나 자본재 수입이 증가했다.


    ISM 서비스업지수는 전월(53.9) 보다 개선된 55.3 으로 발표되었으나 시장 예상치(55.8)에는 미치지못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미 정치 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약세폭 축소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하비’ 피해를 입지 않은 정유시설이 가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더불어 ‘하비’ 피해를 입은 일부 정유시설도 예상보다 피해 규모가 크지 않았다는 점 또한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더불어 대서양에서 다가오고 있는 허리케인 ‘어마’의 진로가 ‘하비’와 달리 정유시설이 있는 곳보다는 최소한 시추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플로리다 서쪽이나 원유시설이 없는 플로리다 반도에 상륙할 것이라는 전망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다음주 주요 기관의 월간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달러는 피셔 연준 부의장이 사임을 발표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장중 발표된 미행정부 및 의회가 부채한도 연장 합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약세폭을 축소했다.


    한편,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되자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로 전환했다. 더불어 트럼프가 시진핑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한에 대한 군사 행동은 첫번째 선택지가 아니다” 라고 주장했다는 소식도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완화시키며 엔화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25bp 인상하며 1.00%로 발표했다. 이 결과 캐나다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애플이 회사채를 발행한다는 소식과 다음주 국채 입찰을 앞두고 있어 채권 물량 공급 증가 영향으로 상승 했다.


    더불어 장중 발표된 미국의 부채한도 합의에 따른 미 정치 불확실성 완화도 상승요인 중 하나였다.


    더 나아가 트럼프가 시진핑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에 대한 군사작전은 첫번째가 아니다라고 언급 한 점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 요인이었다.


    금은 미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또한 완화되자 장중 상승세를 뒤로 하고 하락 전환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과 곡물은 달러 약세 영향에 힘입어 상승 했다.

    한편, 중국상품선물시장의 야간시장에서 철광석은 2.29%, 철근도 1.73%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사드’ 이슈 여파로 제한적인 상승 전망-키움


    MSCI 한국 지수는 0.33% MSCI 신흥 지수는 0.65%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689 계약)에 힘입어 0.95pt 상승한 304.6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2.9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부채한도 3 개월 연장 합의 등 정치 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트럼프가 시진핑과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에 대한 군사작전은 첫번째 선택지가 아니다” 라고 주장한 점도 상승 요인이다. 전일 상원 외교위원위 민주당 간사가 “북한에 대한 군사작전을 펼치려면 의회 승인을 거쳐야 한다” 라고 발표 했었다.


    여기에 트럼프도 북한에 대한 군사작전 가능성을 약화시킨 발언은 최근 한국 증시 하락 요인 중 하나였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트럼프가 주장했던 한-미 FTA 폐기 가능성이 사라진 점도 우호적이다. 전일 라이트하이저 미무역대표부 대표가 “한국과의 협정에서는 약간의 개정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 라고 언급했었다.


    여기에 백악관에서 의회에 “한-미 FTA 페기와 관련된 논의는 당분간 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통보했다는 소식이 보도되는 등 트럼프 발 한-미 FTA 폐기 이슈는 완화된 모습이다. 이 또한 한국 증시상승 가능성을 높인다.


    그러나 전일 정부가 7 일까지 ‘사드’ 나머지 4 기 반입을 하기로 발표했다. 이 결과 중국에서는 강력한 반발을 하고 있으며 중국 언론들은 “본격적인 한국 기업들에 대해 제재를 가할 것이다” 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관련주 부진 우려가 높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807.64pt (+0.25%), S&P 500지수는 2,465.54pt(+0.31%), 나스닥지수는 6,393.31pt(+0.2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05.76pt(+0.19%)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이 공동 성명을 통해 부채한도 증액 마감 시한을 12월 15일까지 연장하는 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해 미국 정부 폐쇄 우려 완화로 상승함. 업종별로는 에너지 업종이 1.6%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소비와 금융, 헬스케어, 부동산, 기술 등도 상승함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 자동차 업체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대부분 상승함. 다만 북한 핵실험과 허리케인 어마에 대한 우려로 상승 폭은 제한됨


    ㅇ WTI 유가는 허리케인 하비로 중단됐던 멕시코만의 정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0.50(+1.0%) 상승한 $49.16에 마감


    ㅇ 미국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7월에서 8월 중순까지의 미국 경제가 "미약에서 완만한 속도"로 확장됐다고 평가함. 다만 인플레이션 가속 신호는 미약했다고 지적 (Reuters)


    ㅇ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이 다음달 13일 사임할 뜻을 밝힘 (WSJ)


    ㅇ 캐나다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종전 0.75%에서 1%로 상향해 지난 회의에 이어 두 번 연속 금리를 상향함. 또한 견조한 2분기 GDP 성장속도와 전망을 고려했을 때 이번 금리 인상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힘 (WSJ)


    ㅇ 독일 재무부 장관 볼프강 쇼이블레는 유로존 경기 회복이 "정상적인" 통화 정책을 받아들일만큼 강하므로 자산매입 프로그램과 제로 금리를 중단하라고 촉구함 (FT)


    ㅇ 호주의 2분기 GDP가 전분기대비 0.8% 성장해 시장예상치 0.9%를 하회함. 실질 임금 상승이 기대했던 것보다 이뤄지지 않으면서 가계 소득 부진이 호주 중앙은행이 3.0% 성장 기대에 발목을 잡을 것이란 우려(FT)


    ㅇ 유럽 사법 재판소가 인텔의 반독점법 사건의 파기환송을 결정함.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09년 인텔이 AMD를 비롯한 경쟁사들의 시장 진입을 방해했다며 과징금 10.6억 유로를 부과함 (Bloomberg)


    ㅇ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을 흥행시킨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가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이 0.43대 1에 그침. 지난달 29∼3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선 경쟁률이 62.4대 1로 높았음. 이에 따라 공모가가 희망밴드(8만원∼10만3천원)의 상단으로 결정됨


    ㅇ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6일 공시함. 계약 금액은 105억원 규모이며 최근 매출액의 3.57%에 해당함


    ㅇ 카카오뱅크가 출범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신용대출 금리를 인상함. 마이너스통장대출의 최저금리는 기존 연 2.83%에서 2.98%로 0.15%포인트 인상했으며 신용대출은 기존 최저 연 2.83%에서 2.88%로 인상함. 대출이 급속도로 쏠리자 금리를 올려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해석됨


    ㅇ 에이블씨엔씨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함. 자금용도는 시설자금 661억원, 운영자금 511억원, 기타자금 328억원 등


    ㅇ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이 임대료 인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인천공항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중견면세점들이 공항 측을 상대로 법적인 대응에 나섬. 삼익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임대료 감액 청구 소송을 제기함. 김포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 중인 시티플러스는 한국공항공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예정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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