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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8(금)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9. 8. 07:09
17/09/08(금)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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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스터디모임 :9월20일 19:30 여의도 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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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9/11~15)-KTB
ㅇ KOSPI 2,300~2,400pt : 2,300 지지확인, 종목 움직임 활발할 듯
ㅇ 추천업종(Top Picks): 엔씨소프트, SK, 팬오션, SK하이닉스, TBH글로벌, 나스미디어
ㅇ 9월 ‘이상현상’과 맞서는 또 한 주간
☞ 9월은 1년 중 주식성과가 가장 나쁜 이상현상(anomaly)이 있는 달임(뉴욕증시 기준) ‘95년 이후 배당을 포함한 다우지수 월별 수익률이가장 높았던 달은 3~4월과 10~12월이었음.9월효과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2분기 실적시즌과 연말 소비시즌 사이의 재료공백도 그원인 중의 하나로 해석됨. 특히 이번 9월은 트럼프정책의 불확실성과 감세관련 소음, 북핵문제까지 겹쳐 있는 상황.
여기에 이번 9월은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관련 불확실성이 더해져 있고 허리케인도 금융시장 외각에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
이런 가운데 다음주 발표될 미국 8월 물가지표(13일 PPI, 14일 CPI)는 여전히 2% 미만으로 12월 금리인상 확률을 낮추는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됨(21일 FOMC 주목) 또 14일 발표되는 중국 8월 실물지표(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는 전주 차이신 PMI(8월 종합PMI는 52.4로 2월이후 최고치)에 부합하면서 중국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한편 12일 공개되고 이후 출시되는 아이폰8은 애플주가는물론 기술주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특히 생산체인과 관련된 한국 휴대폰 부품주에 영향이 예상.
ㅇ10월초 연휴까지 에너지 축적기간, 성장주 순환 주목
9월 중순에서 10월초 연휴까지 국내증시는 지정학적 요인 ‘9월 이상현상’으로 거래부진과 함께 기술적 지지선(코스피 120일선)을 확인하는데 만족해야 할 것으로 보임.금주에 자동차, 철강, 금융을 제외한 주요 대형주 주가의 하방위험이 재확인된 만큼 다음주에는 코스닥 등 growth스타일로의 좀 더 순조로운 순환이 기대됨.
즉 테크 중심의 코스피가 마켓의 불확실성을 낮춰주면 시장참여자들이 다양한 실적주로 알파를 추구하는 양상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 따라서 특히 다음주에는 테크 밸류체인의 중소형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이밖에 배럴당 50달러(WTI기준) 돌파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유가흐름에 따른 유화, 에너지, 산업재 주가의 탄력도 주목. 14일(목) 중국경기지표도 이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유가를 견인할 정도로 중국경기 모멘텀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판단)
■ 다음주(9/11~15) 전략: 시장 트릴레마(Trillemma)와 안전지대 찾기
ㅇ다음주 전망: KOSPI 2,320 ~ 2,370pt
금주 시장은 북한의 제 6차 핵실험 파장에 무방비 상태로 휘둘리며 지수 2,300pt선 초입구간까지 하락. 이후 미국 정치 불확실성 완화와 주요 연기금 자금집행(금주 연기금 KOSPI 3,300억원 순매수) 등의 재료가 유입되며 낙폭을 일정부분 만회.차주 시장은 펀더멘탈 바닥레벨인 KOSPI 2,350pt선 안착을 시도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현 지수대가 펀더멘탈 바닥수준에 준한다는 점에선 중장기 시각하 가격 및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유효.
즉, 실익 없는매도보단 보유가, 막연한 관망보단 저가매수의 호기로 활용하는 것이 현 장세의 절대적 미덕인 셈. 단,
1) 다분히 지뢰밭 통과를 방불케 하는 9월 이벤트 리스크(19~20일 9월 FOMC, 9월 중 미국 세제개혁안 입법 완료 필요)와,
2) 북한의 기습 무력도발 가능성(9일 북한 건국기념일), 3) 정부 규제 리스크 등의 현 장세 트릴레마(Trillemma) 환경은 여전한 시장의 교란요인.
이는 14일 예정된 9월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전후해 수급 노이즈로 비화될 여지마저 상존. 당분간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형성하기보단 단기 재료 및 수급변화에 따라 일희일비를 반복할 개연성이 높은 상황
차주 관심 변수는 14일 9월 선물옵션 동시만기. 시장 초점은 외국인 선물 수급 향배에 집중될 전망이나,
1) 글로벌Risk-On 트레이딩 기류의 후퇴, 2) 국내증시(KOSPI) 실적 모멘텀 약화, 3) 국내외 정치/정책 불확실성 심화, 4) 환율변동성 확대 등은 외국인 현선물 수급환경의 부정요인으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
지난 8월 옵션만기(10일) 이후 외국인은 지수선물 누적 11,389계약 순매도를 기록하며, 경계적 인식이 투영된 중립이하의 수급 포지션을 유지.
순서를 따진다면, 외국인 선물 매도 → 시장 Basis 하락 → 프로그램 차익매물 출회 순으로 도식화가 가능할 것.
지난 6월 동시만기 이후 기관권 프로그램 매수세가 시장의 버팀목으로 기능하는 모습이나, 금융투자와 우정사업본부 모두 정통(현/선물연계) 차익거래보단 시장 영향력이 상당부분 제한되는(자동차의 공회전과 유사) ETF 차익거래가 주류를 형성.
기관 프로그램 수급에서 유의미한 시장 완충력을 기대하긴 어려울 수 있다는 의미. 중장기 투자전략 견지에선 경기민감 대형 수출/가치주 저가매수 호기로 활용하는 것이 합당.
1) 실적/밸류에이션/수주모멘텀이 담보되는 Core IT 옥석 가리기, 2) Top-line 가격 모멘텀 부활 및 추가적 Down-side 리스크 제한 수혜가 기대되는 정유/화학, 3) 시장 내 상대적/절대적 안전지대인 은행/생보의 차별화 가능성이 상기 국면에서의 핵심 투자대안.
단, 여전한 깜깜이 장세 속 시장 투자가의 선택은 대내외 리스크 안전지대 투자대안을 활용한 단기 트레이딩 시도로 국한될 여지가 다분.
1) 대내외 정치/정책 리스크 면역화 안전지대인 Core IT와 Bio/헬스케어, 2) 신재생 에너지 밸류체인(태양광 및 2차 전지)과 4차 산업혁명(소프트웨어와 공장 자동화 로보틱스) 핵심주로 표방되는 정부 정책변화 수혜주,
3) 9월말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강화에 연유한 KOSDAQ 숏커버링 수급선회 기대주, 4) 연말 배당투자 사전포석 투자대안 등이 시장에 짙게 드리운 트릴레마 환경에 대한 현실적 해법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
■ 주간 주식시장 프리뷰 시황 김병연 (02-768-7574)
• 투자전략: 미 의회 리스크 약화, 트럼프 기대감 강화?
• KOSPI 주간예상: 2,320~2,400p
− 상승요인: 양호한 중국 경제 지표, 트럼프 개혁안 기대감,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상향 조정 가능성− 하락요인: 트럼프 예산안 통과 불확실성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트럼프 세제 개혁안 및 금융규제 완화 기대감: 미 부채한도 임시 상향 조정으로 9월 미국 의회 단기 불확실성은 축소되는 양상. 이 가운데 9월초 예정된 트럼프 세제 개혁 법안 발표 가능성과 피셔 부의장의 사임으로 인한 금융규제완화 확대 가능성이 제기 중
− 세제개혁법안의 주요 이슈는 법인세 22~25%로 완화, 송환세 인하, 설비투자 비용회수기간 단축 등 기업 친화적인세제 개편임. 다만, 트럼프 케어, 국방비 예산 관련 법안 등 양당의 의견 대립으로 세제 개혁안 발표에 따른 기대감확대 이후 입법 관련 노이즈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
− 피셔 부의장 사임 이후 트럼프는 금융규제 완화에 우호적인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 경우 금융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수도 있음. 다만, 도드프랭크 법의 대체 법안인 공화당의 초이스법(CHOICE ACT)도 상원의원 60명이 찬성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또한 미국 정치적 상황이 중요
− 투자전략: 반도체 업황의 호조로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추정치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기존 3분기 실적 예상치는 2분기 대비 감익이 우세하였으나, 적어도 동일하거나 상승 의견이 많아지고 있음.이 경우 수급은 재차 IT대형주로 쏠릴 가능성. 최근 코스닥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으나, 3분기 실적을 앞두고 대형주의 모멘텀이 확대된다면, 현 시점에서는 제약/바이오의 모멘텀 확대로 한정하여 해석하고, 중소형주 및 코스닥의 상대우위는 연말연초가 우세할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
■ 자동차 : 중국파트너사와의 갈등, Win-Win 해법이 필요-삼성
ㅇ 현대차그룹의 중국사업, 불확실성 확대: 판매부진 심화, 부품사 납품 거부에 이어 파트너사와의 갈등 표출.
• 중국언론, 북경기차의 강한 불만 보도: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영문자매지인 글로벌 타임스는 북경기차(BAIC)와 현대차와의 관계 악화보도. 북경기차 불만의 핵심은 장기간 모비스, 위아 등 현대차그룹의 부품계열사가 북경현대보다 높은 수익성을 유지해 왔다는 것.
• 북경기차, JV 종료 선택 가능성은 낮음: 중국정부의 상위업체 위주의 육성정책을 감안할때 북경기차는 현대차와의 JV를 유지할 필요성이 있음. 이미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모두 중국시장에 JV형태로 진출해 있어 현대차 규모의 파트너를 신규로 찾기는 어려움.
• 북경기차, 단기 수익성 포기 선택 가능: 북경벤츠가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대차와의 JV계약이 향후 15년 남았기 때문.
• 현대차, 중국사업 불확실성 확대: 9월 이후 판매 회복이 지연되면, 2018년 산업수요 둔화 시기를 맞아 판매부진이 장기화 될 수 있음. 또한 정치적 리스크가 완화되어도 파트너사와의 갈등은 중국사업 불확실성 요인으로 남게 됨.ㅇ현대차, 전략적 선택이 필요: 부품사 JV 설립, xEV 조기 투입 등 전략적 선택 필요.
• 한국 부품사 JV설립 선택: 부품사는 완성차와 다르게 JV설립 규정은 없으나, 중국측의 현지화 압력 및 중국로컬업체 납품 추진을 위해 JV설립을 선택하고 있음. 이미 서연이화, 화신 등 다수의 한국부품사들이 JV를 설립.
• 전략1. 모비스-북경기차 JV설립: 모비스의 중국이익이 감소할 수 있으나, Captive 시장에 100% 매출의존 구조는 중국시장이 아니어도 지속 가능하지 않음. 장점은 그룹사업의 불확실성 해소가 가능하고, 모비스는 북경기차, 북경벤츠 향 매출처 다변화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음.
• 전략2. xEV 조기 투입: 중국정부는 PHEV, 전기차, FCEV 등 NEV차량 확대를 추진 중. 북경기차도 전기차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나, 경쟁력이 떨어짐. 현대차는 전기차, FCEV 조기 출시로 친환경차 기술공유 가능. 기술유출에 대한 우려보다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 Credit 적립으로 새로운수익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음.■ 외국인은 팔았지만 팔지 않았다-유안타
1. KOSPI 고점을 전후로 핚 외국읶 수급의 변화
연초 이후 7/24일 까지 외국인은 KOSPI에서만 10.5조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국내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다. 증시는 이후 조정과 반등을 반복하며 2,350pt를 전후로 등락중이지만, 외국인은 같은 기간 4조원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재부각과 외국인 순매도 전환에 따른 수급 공백은 증시 조정의 이유가 됐다.
KOSPI 지수가 연초 이후 상승을 지속한 가운데 연초대비 높아진 환율의 수준은 외국인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했다. 북한의 도발과 트럼프의 발언 등으로 인한 정정불안에도 불구, 원/달러 환율은 1,120~1,14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현재의 환율 수준은 외국인의 매수를 유인할 만큼 매력적이지는 않다.
한 가지 생각해야 할 것은 지금의 매도를 자금이탈로 볼 수는 없다는 점이다. 외국인은지난해 3월부터 올 7월까지 24조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는데, 단순한 계산으로 작년의KOSPI 지수의 평균을 2,000pt, 올해 초 ~ 7/24일까지의 평균을 2,200pt로 보면, 외국인이 매수한 24조원의 평가액은 7/24일을 기준으로 28조원을 넘어섰을 것이기 때문이다. 4조원의 순매도는 차익실현의 개념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2. 업종별 외국읶 수급의 변화. 수익률의 차별화
외국인의 순매도가 아직까지는 차익실현의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할만한 사항은 아니지만, 어쨌든 외국인의 스탠스 변화가 단기 조정으로 이어졌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는 업종별 수익률에서 보다 뚜렷하게 드러난다.
연초 이후 외국인 순매도 강도가 높았던 업종들은 대부분 수익률 측면에서도 긍정적인모습이었다. 금액기준 순매수 유입의 규모가 가장 컸던 은행, 전자/부품, 통신, 철강 등은 7/24일까지 증시 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그 외 소매/유통,디스플레이, 조선 등의 주가 흐름도 긍정적이었다. 외국인의 입장에서 차익실현 욕구가강해질 수 있는 업종이었다.
그리고 7/24일 이후 이들의 주가는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여부에 따라 차별화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순매도 전환한 통신, 자동차, 소매/유통, 조선 등이 하락 전환했고, 8월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지됐던 은행의 경우도 9월들어 외국인의 순매도가 주가 하락의원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외국인의 매도 강도가 약했던 철강, 화학업종은 상대적으로이번 하락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다.3. 종목별로도 수익률의 차별화가 발견됨
연초 이후 외국인 보유비중이 6% 이상 증가한 16개 종목은 7/24일까지 평균 +45.7%상승하며 KOSPI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 그리고 7/24일 이후의 수익률은 외국인 수급의 변화에 따른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7/24일까지의 순매수 금액을 순매수 수량으로 나누면 대략적인 외국인의 추정매수단가를 계산할 수 있다. 외국인 사이의 손바뀜이 일어난다는 점에서 이를 정확한 지표로 사용할 수는 없지만, 큰 틀에서 외국인을 하나의 수급주체로 본다는데 의미를 둔다.
외국인 보유비중 증가 상위 종목 가운데 더존비즈온, 고영, NHN엔터테인먼트, 삼성엔지니어링, LG유플러스 등은 7/24일 이후 외국인 순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이 외국인 추정매수 단가 대비 7/24일 주가가 높았던 종목들이다.
한편, LG전자, LG이노텍은 외국인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중인데, 신제품에대한 기대감에 더해 IT 섹터 내 반도체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매력도가 높게 평가된 것이 예외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이유라 판단된다.■ 안전자산에서 소외된 미 달러 :글로벌 정치리스크 부각과 안전자산 선호
북한의 2차 ICBM 시험발사 이후, 북한 리스크가 부각되고 VIX 지수가 지난해 미 대선 이후 최고수준까지 상승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확대. 금을 중심으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엔화, 독일국채 등 가치 상승. 남아있는 정치경제 이벤트 감안시 안전자산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우선, 북한발 리스크가 해소되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 건국절(9월 9일), 노동당 창건일(10월 10일) 등을 앞두고 북한 도발 이슈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 경계할 필요
게다가 미국내에도 정치경제 관련 이벤트 산재. 우선 9월 FOMC 회의(20일)에서 보유자산 재투자중지 발표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일부 연준위원은 금리 인상 부작용(고용 위축 및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압력)에 대한 우려를 표함.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진만큼 미 경기에 대한 의구심은 확대될 수 있음. 9월 29일 이전까지 부채한도증액 협상과 2018회계연도 예산안을 마무리지어야한다는 점도 부담.
그 외에 NAFTA 재협상이 진행 중(3차 협상 9월 23~27일 예정)이며, 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las, 불법체류청년추방유예) 프로그램 시행중단, 잇따른 허리케인 등이 미국내 갈등 부각 및 성장 둔화 우려를 초래할 가능성
ㅇ 미 달러, 안전자산으로서의 지위 약화
글로벌 금융시장 안전자산 수요 확대에도 미 달러 가치는 하락세를 지속. 지난 10년간 거의 유일한 안전자산으로 여겨졌던 미 달러의 지위가 약화된 것으로 판단.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무엇보다 미국 내 정치 갈등 확대 및 정책 불확실성이 달러에 대한 신뢰도 약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
최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연준위원들의 완화적 발언에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전 수준까지 하락했으나, 단기채(1개월물) 발행 금리는 디폴트 우려로 9년래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2년물 국채금리보다 높은 수준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싶다면, 안전자산 수요 및 달러 약세 모멘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금 가격의 상승 여력이 클 것으로 전망■ 하반기 건자재 주가는 회복될까?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건자재 업종의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건자재 업종의 주가 하락의 배경을 살펴보고, 하반기
긍정적인 요인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이를 근거로 건자재 업종에 대한 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ㅇ 부동산 규제 발표 이후 건자재 업종 주가 하락
지난 8월 2일 부동산 안정화 추가대책 발표 이후 건축자재 업종의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1개월간 업종별 주가수익률을 살펴보면, 건축자재 업종은 -6.2%, 가구 업종은 -4.4%로 KOSPI -2.7%보다 부진했다.건축자재 업종의 주가가 하락한 가장 큰 이유는 1) 부동산 규제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파악되며, 2) 이를 이겨낼 만큼의 실적 개선세를 보여주기 못한 점도 주가 부진의 원인 중 하나라고 판단한다.
그 밖에 건자재 업황과 상관없이 회사개별로도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만한 요인이 존재했다.
ㅇ 실적 개선이 뚜렷한 건자재 B2B 업체 선호
2017년 하반기 건자재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Positive(긍정적)’로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실적 개선이 뚜렷한 건자재 B2B 업체를 선호한다.하반기에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다. 과거 아파트 입주물량과 건자재 업체의 매출 추이는 그 흐름이 매우 유사하 게 나타났는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아파트 입주물량이 40~50%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건자재 B2B 업체를 중심으로 수혜가 클 전망이다.
종목별로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LG하우시스를 가장 선호하며, KCC는 공장증설 효과와 도료부문의 회복으로 2018년 매출 성장이 상대적으로 견고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한샘은 최근 실적 부진과 성장 동력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으나, 긍정적인 사업 방향성을 감안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 경기에 대한 신호와 소음-한국
ㅇ 상품시장이 보내는 경기에 대한 신호와 소음
구리가격 동향은 경기에 대한 인식이 가장 잘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흔히 구리는 Dr.Copper라고 불리 울 정도로 경기 방향성을 잘 예측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이와 반대로 금 가격은 세상이 어지러울 때 가장 각광받는 자산이다. 이처럼 구리와 금가격은 근본적으로 방향성이 다른 자산이다. 그러나 지난 7월 이후 구리가격과 금가격이 함께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구리가격은 경기의 안정을 금가격은 미국 정책의 불확실성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실제 구리가격의 3개월 변화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중국 PMI와 유사한 흐름을 보여준다[그림 1].구리가격은 9월에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중국 9월 PMI 전망은 상당히 밝은 편이다. 한편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금가격은 달러화가 불안할 때 상승한다.
달러화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인데 달러화 마저 불안할 때 금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은 곧 세상이 매우 어지러울 때이다. 미국마저도 믿지 못할 때라는 뜻이다.
따라서 구리가격과 금가격의 비율은 곧 글로벌 경기와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의 인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구리와 금가격 상대비율이 위안화와 동조성이 강화되고 있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현상이다. 이것은 9월에 발생하고 있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이끄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경기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불확실성보다 크다는 뜻이다. 또한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도 서서히 해소되는 상황이다. 이미 부채한도협상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한 상태고 9월 FOMC에 대한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다음 주에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은 시장의 이러한 기대를 확인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주간투자전략-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 NH
• 투자전략: 미 의회 리스크 약화, 트럼프 기대감 강화?
• KOSPI 주간예상: 2,320~2,400p
− 상승요인: 양호한 중국 경제 지표, 트럼프 개혁안 기대감,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상향 조정 가능성
− 하락요인: 트럼프 예산안 통과 불확실성•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트럼프 세제 개혁안 및 금융규제 완화 기대감: 미 부채한도 임시 상향 조정으로 9월 미국 의회 단기 불확실성은 축소되는 양상. 이 가운데 9월초 예정된 트럼프 세제 개혁 법안 발표 가능성과 피셔 부의장의 사임으로 인한 금융규제완화 확대 가능성이 제기 중
− 세제개혁법안의 주요 이슈는 법인세 22~25%로 완화, 송환세 인하, 설비투자 비용회수기간 단축 등 기업 친화적인 세제 개편임. 다만, 트럼프 케어, 국방비 예산 관련 법안 등 양당의 의견 대립으로 세제 개혁안 발표에 따른 기대감확대 이후 입법 관련 노이즈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
− 피셔 부의장 사임 이후 트럼프는 금융규제 완화에 우호적인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 경우 금융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수도 있음. 다만, 도드프랭크 법의 대체 법안인 공화당의 초이스법(CHOICE ACT)도 상원의원 60명이 찬성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또한 미국 정치적 상황이 중요
− 투자전략: 반도체 업황의 호조로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추정치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기존 3분기 실적 예상치는 2분기 대비 감익이 우세하였으나, 적어도 동일하거나 상승 의견이 많아지고 있음. 이 경우 수급은 재차 IT대형주로 쏠릴 가능성. 최근 코스닥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으나, 3분기 실적을 앞두고 대형주의 모멘텀이 확대된다면, 현 시점에서는 제약/바이오의 모멘텀 확대로 한정하여 해석하고, 중소형주 및 코스닥의 상대우위는 연말연초가 우세할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
■ 삼성전자(005930) 실적 성장 재개와 함께 강화되는 주주환원-메리츠
■ SK하이닉스(000660) 업황의 추가 개선 예상
■ 최근 유럽이 주춤한 이유 점검
▶ 유로화 강세와 테이퍼링 우려로 부진한 유럽 증시
가파른 유로화 강세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테이퍼링 우려 등이 부각되면서 유럽증시가 하반기 주춤한 모습. 5~6월 고점 대비로는 유로스탁스(-6.1%), 스페인(-9.0%), 아일랜드(-6.7%), 그리스(-5.4%), 프랑스(-6.1%), 독일(-5.2%) 등으로 특히 연초 이후 상승폭이 높았던 남유럽 국가들 중심으로 조정세 기록.유럽 주요국 내 가장 취약한 이탈리아 증시가 무난한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유럽 펀더멘탈에 이상이 있음은 아니라고 판단. 일부 지표들이 연초만큼 강하지 않다는 점이 부담이나 경기회복세는 유효하다고 판단됨.
테이퍼링 강도나 속도가 예상보다 늦춰진다면 유로화 강세의 속도조절에 따른 유럽 증시 반등을 예상해볼 수 있는 시점
▶ 유로화 강세는 유럽 지역 펀더멘탈을 훼손할만한 이슈는 아님
연초 이후 13% 오른 유로화 강세가 부담으로 작용. 그러나1) 현재 유럽의 경기 회복은 수출보다는 내수소비 확대와 신용사이클 정상화 등이 크게 기여. 또한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른 글로벌 전역에서 수출 확대가 나타나고 있어 유로화 강세에 따른 유럽 수출 위축 영향은 제한 적 일 것으로 예상.
2) 업종별 흐름에서도 수출/내수 업종간 차이가 관찰되지 않고 있음. 유럽 외 지역의 매출 비중이 높은 업종/기업과 최근 하락폭이 높았던 업종/기업들간의 상관관계가 높지 않음
▶ ECB의 테이퍼링 우려, 펀더멘탈 유지가 관건
또 하나의 우려는 ECB가 9월 또는 10월에 양적완화 축소를 발표할 것이라는 우려. 최근 유로화 강세 및 물가상승률 하락으로 테이퍼링 실시 및 강도에 대한 예측이 후퇴 중.그럼에도 유럽 증시가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테이퍼링 시 유럽 경기 부활의 후퇴에 대한 우려가 반영. 이는 최근 수출기업 뿐만 아니라 내수 위주의 기업들 및 일부 은행의 하락을 설명할 수 있는 부분.
2013년 테이퍼링을 앞둔 미국의 자산시장의 경우, 테이퍼링 우려가 불거진 후 약 5% 조정 후 증시 상승세가 이어져 실제 테이퍼링 발표까지 약 9.7% 상승하였으며 다음해 자산매입 종료까지 11% 추가 상승.
즉, 경기 회복세가 유효하다면 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 특히 테이퍼링 기간동안에도 자산부양적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과 경기 회복의 초입국면이라는 점이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이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
■ 오늘스케줄-9월 8일 금요일
1. 넷마블게임즈, '테라M' 쇼케이스 개최
2. 도시재생 국제콘퍼런스 개최
3. 2017 ASEAN관련 경제장관회의
4. 이차전지업계 간담회 개최 예정
5. 샘코 공모청약
6. 앱클론 공모청약
7. 동원 변경상장(주식분할)
8. 에스에프씨 추가상장(유상증자)
9. 카테아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에임하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와이지-원 추가상장(주식전환)
12. 한프 추가상장(CB전환)
13. SGA솔루션즈 추가상장(CB전환)
14. 한프 보호예수 해제
15. 보라티알 보호예수 해제
16. 美) 7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17. 美) 7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18.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9. 독일) 7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0. 영국) 7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1. 영국) 7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2. 中) 8월 무역수지
23. 日) 7월 경상수지
24. 日) 8월 은행대출
25. 日) 2분기 GDP(수정치)
26. 日) 8월 기업도산
27. 日) 8월 경기관측보고서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9/7(현지시간) 금융주 약세 속 혼조 마감… 다우 -22.86(-0.10%) 21,784.78, 나스닥 +4.55(+0.07%) 6,397.87, S&P500 2,465.10(-0.02%), 필라델피아반도체 1,107.34(+0.14%)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에 약보합 … WTI -0.07(-0.14%) 49.09, 브렌트유 +0.29(+0.54%) 54.49
ㅇ 국제금($,온스), 유럽중앙은행(ECB)발 달러 약세 영향으로 상승... Gold +11.30(+0.84%) 1350.30
ㅇ 달러 index, 유로화 강세에 하락... -0.75(-0.81%) 91.54
ㅇ 역외환율(원/달러), -1.44 (-0.13%) 1128.15
ㅇ 유럽증시, 영국(+0.58%), 독일(+0.67%), 프랑스(+0.26%)
ㅇ 이마트 20년만에 철수... 악몽의 中國사업, 매장 6곳 태국 등에 매각... 中 관영언론 "베이징현대 현대차와 합자 청산 고려"
ㅇ SK, 年 매출 1조원 중고차사업 판다... 사모펀드에 SK엔카 매각 추진
ㅇ 너무 급속충전됐나... 주춤한 2차전지株, 니켈 등 원재료값 오르고 외국인 차익실현도 쏟아져
ㅇ 銀·니켈·아연 등 원자재 레버리지투자 門 열린다, ETN 상품 잇달아 상장... 북핵리스크에 투자 각광
ㅇ 리니지 월드스타급 흥행, 엔씨·넷마블도 '레벨업'
ㅇ 먹구름 걷히는 친환경株... '태양광' OCI·'전기차배터리' LG화학 초강세, 규제 된서리 맞은 내수株... 롯데쇼핑·신세계 등 유통株 하락세, 통신株도 제동
ㅇ FTA폐기서 한발 물러난 트럼프... 코스피, 2340대 회복... 북핵리스크 완화도 한몫, 업종별 시총 대장株 대거 올라
ㅇ 외국인 '러브콜'... 엔씨소프트 시총 10조 돌파... 외국인, 이달 2272억 순매수...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
ㅇ 김남구 한국금융투자 부회장... "카뱅 대박? 아직 갈 길 멀다"
ㅇ 대덕GDS, 대덕전자 지분 전량 매도... 상호출자 지분 해소, 자회사 지배력 강화
ㅇ CNK인터내셔널, 재기 움직임... 대우조선 子회사 웰리브에 투자
ㅇ 1200~1300달러 박스권 뚫은 금값... "당분간 상승세 지속", 美 달러가치·국채수익률 하락... 금값 상승세 부추겨
ㅇ 석연찮은 1500억 유상증자 에이블씨엔씨 하루새 12%↓
ㅇ 간판바꾼 SK매직, 회사채 대박 '마법', 모집액의 7배 주문 몰려
ㅇ 産銀, KDB생명 증자용 1조 펀드 추진... 지급여력비율 200%대로 높여 경영 정상화 후 재매각하기로
ㅇ 결별설 흘리는 中 합작사... 현대車 '사드구팽'?... 베이징차, 현대차에 '부품사 물갈이' 요구
ㅇ LS전선, 전기차 지주회사 세운다... PEF서 700억원 투자유치, LS EV 솔루션 내년 설립, 전기차 사업부 분사한 후 中 자회사 지분과 합치기로
ㅇ 하나금투, 국내기관과 손잡고 美 가스발전소에 5300억 베팅
ㅇ 삼다수, 광동제약·LG생건 품으로... 위탁판매 우선협상 대상 선정, 최종 계약은 이달 말 체결
ㅇ 카셰어링 시장 '빅뱅'... 사람도 돈도 몰린다, 쏘카 가입회원 300만명 돌파 국내성장세 해외보다 가팔라
ㅇ 해운·물류업계에 부는 IoT바람... 현대상선-삼성 솔루션 구축, 화물 운송정보 실시간 파악
ㅇ T맵에 AI탑재... 음성으로 목적지 변경
ㅇ 中 화웨이 두달 연속 애플 제쳐... 스마트폰 점유율, 1위는 삼성
ㅇ 삼성전자·삼성물산·SK이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편입
ㅇ 사드 14개월만에 배치 완료... 中정부 "당장 철거하라", 김장수대사 초치해 항의
ㅇ 부동산 규제로 '로또청약' 현실화... 신반포센트럴자이 최고 510대 1, 잠실 5단지 '50층 재건축' 승인
ㅇ 백악관 "한미FTA 폐기논의 안할것", 혈맹한테 장사하듯... 트럼프 간보기?
ㅇ 中서 밀려나는 한국기업... 휴대폰·車·화장품... 중국서 썰물처럼 사라지는 '한국산'
ㅇ 사드 1개 포대론 수도권 방어 한계... 송영무 "SM-3 등 다층방어체계 구축"
ㅇ 北 고사작전 나선 트럼프... 시진핑에 '지렛대 역할 하라' 다시 압박
ㅇ 한일정상회담·동방경제포럼... 文 "日과 제재공조·러시아와 극동개발"... 對北 투트랙 전략
ㅇ 피셔 부의장, 돌연 사임... 연준공백의 '4가지 신호' 1. 옐런시대 막내리고 2. 트럼피안으로 채우나 3. 긴축속도 완만해질듯 4. 금융 규제완화도 탄력
ㅇ 마크롱 "佛, 2040년까지 원유·가스 채굴 중단", 영토·영해서 63곳 완전 폐쇄, '파리기후협약 수호자' 면모
ㅇ 드라기 "양적완화 연장 가능"... 기준금리 동결
ㅇ 긴축 나서려던 글로벌 중앙은행, '저물가 함정'에 빠졌다
ㅇ 트럼프 '부채한도 증액 결정' 3개월 뒤로 미뤘다... 민주 제안 수용에 공화는 반발, 美 국채금리 급락... 시장 안도
ㅇ 8.2대책 5주만에... 고개드는 송파·영등포, 충격에서 벗어나는 부동산시장
ㅇ 50층 재건축 통과됐지만... 잠실5 '상처뿐인 영광'... '송파 3형제'도 문턱 넘어, 남부권 재건축 급물살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큰 일교차 주의
■ 전일 미 증시, 금융주가 하락 주도
ㅇ 은행 및 보험 하락 Vs. IT, 제약 바이오 상승, 드라기, “10 월에 ‘테이퍼링’ 내용 발표 할 것”
ㅇ 유럽증시는 ECB 가 저금리 정책 기조를 유지한 데 힘입어 상승. 다만, 인플레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코메르츠방크(-1.62%), 도이체방크(-1.19%) 등 은행주 부진으로 상승 제한.미 증시는 미 재무장관이 “올해 세제개편 가능성이 매우 높다” 라고 주장한데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허리케인 ‘하비’ 여파로 부진한 고용지표 결과 등으로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 더불어 업종별 호, 악재 영향으로 미디어와 제약바이오주가 변화를 보이며 보합권 유지.
한편, 장 막판 미 상원이 부채한도를 12 월 8 일까지 연장하는 법안을 승인하는 등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완화(다우 -0.10%, 나스닥 +0.07%, S&P500 -0.02%, 러셀 2000 -0.32%)
ECB 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저금리 기조 유지를 발표. ECB 는 성명을 통해 ‘한동안’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0.00%로,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적용되는 예금금리를 -0.40%로 동결. 또한 현재 진행중인 매월 600 억 유로의 채권 매입도 올해 말까지 유지한다고 발표.이 결과 발표 이후 유로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
한편, 드라기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ECB 는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지난 6 월에 비해 올해는 유지(1.5%) 했으나 ‘18 년과 ‘19 년은 하향 조정(‘18 년 1.3%→1.2%, ‘19 년 1.6%→1.5%) 했다고 언급.더불어 올해 GDP 성장률은 지난 6 월에 비해 상향 조정(1.9%→2.2%). 이 발언 직후 유로화는 달러 대비 강세로 전환하며 1.2 달러를 상회.
드라기 ECB 총재는 “근원 물가는 소폭 상승 했지만 여전히 부진하기 때문에 경기 부양책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다” 라고 주장. 더 나아가 ‘테이퍼링 일정’과 관련해서는 10 월에 발표 할 것이라고 주장 했으나 여전히 모호한태도.유로화 강세에 대해서도 “최근 환율 변동성은 불확실성이 근원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안정성을 보일 것이다” 라고 주장하며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 고용지표 둔화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23 만 6 천건) 보다 6 만 2 천건 증가한 29 만 8 천 건으로발표되었다. 허리케인 ‘하비’의 피해에 따른 결과다.
특히 텍사스 지역이 무려 지난주(12,105 건) 보다 51,637 건 증가한 63,742 건으로 발표되었다. 한편, 4 주 평균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지난주(23 만 6,750 건) 보다 증가한 25 만 250 건으로 발표되었다.
미국 2 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예비치(0.9%) 보다 상향 된 1.5%로 발표되었다. 단위노동 비용은 예비치(0.6%)를 하회한 0.2%에 불과 했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전월(100.09) 보다 개선된 100.12 로 발표되었다. OECD 는 미국, 일본,유로존의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인도와 브라질은 물론 중국의 성장도 가속화 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유로화, 1.20 달러 상회
국제유가는 EIA 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458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하락했다. 다만가솔린(-320 만 배럴), 정제유(-140 만 배럴) 감소로 낙폭은 제한되었다. 달러화 약세도 국제유가하락 제한 요인 중 하나였다.그러나 허리케인 ‘어마’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플로리다에서 가솔린 소비 둔화 우려가 높다는 점은 부담이다. 특히 지난 4 일 노동절 연휴 이후 드라이빙 시즌이 종료됨에 따라 10 월부터 진행될 정유시설 점검 기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도 재고 증가 우려를
높이고 있어 하락 요인 이었다.
달러는 드라기 총재가 10 월에 ‘테이퍼링 일정’을 내놓을 것이라고 언급한 이후 유로화가 강세를보이자 여타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특히 유로존 경제 성장률 상향 조정(1.9%→2.2%)도 유로화 강세 요인이었다. 더불어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을 받은 고용지표 부진도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장중에 미 상원이 부채한도를 12 월 8 일까지 연장하는 법률안을 통과하자 약세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이미 전일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폭은 제한적이었다. 이후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의 피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재차 약세폭을 확대하였다.
국채금리는 ECB 가 2018 년과 19 년 유로존 물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했다. 더불어 허리케인 피해로 고용지표가 둔화되자 하락폭은 확대되었다. 한편, 과거 허리케인 피해를 입었을 때 미국 경제지표가 둔화되었던 사례를 감안 이러한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도 부담이 되었다.
한편,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저물가는 생각보다 오래 지속하겠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모습이다” 라고 주장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했다. 한편, 중국 상품선물시장의 야간시장에서 철광석은 0.18% 하락에 그쳤으며 철근은 0.10% 상승 했다.곡물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다만 미 농무부가 “중서부 지역날씨 여건 악화로 곡물 수확 전망치를 하향 조정 한다” 라고 발표하자 낙폭은 제한되었다.
■ 금일 한국시장 전망 : 중국 무역지표 주목 -키움
MSCI 한국 지수는 1.30% MSCI 신흥 지수는 0.74%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541 계약)에도 불구하고 0.35pt 상승한 307.9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7.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이슈로는 ①미 상원의 부채한도 연장안 통과 ②트럼프의 한반도 군사작전을 배제하지 않겠지만 우선순위는 아니다라는 발언 ③ECB 의 유로존 성장률 상향조정 ④OECD 경기선행지수 상향 조정(100.09→100.12) 등이 있다. 전반적으로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내용들이 많은 모습이다.
한편, 글로벌 증시 업종별 등락을 살펴보면 ①주요국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금융주 부진 ②허리케인 피해에 따른 보험주 및 재보험주 부진 ③경쟁심화와 실적 부진 우려를 표한 미디어주 하락 ④신물질발표에 힘입어 상승한 제약 바이오주 ⑤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상승한 IT 등 업종별 등락이 확연히갈린 모습이다.
이러한 결과로 글로벌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으나 업종별 등락이 확연히 갈렸다. 이는 기업들의 실적 전망 상향 또는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결과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 또한 3 분기 기업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이나 종목이 지수를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오늘 발표되는 중국의 무역지표가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 결과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실적 전망도 예상할 수있기 때문이다.■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784.78pt (-0.10%), S&P 500지수는 2,465.10pt(-0.02%), 나스닥지수는 6,397.87pt(+0.0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07.34pt(+0.14%)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증액 시한연장 합의에 대한 안도감과 허리케인 ''어마''에 대한 우려 속에서 혼조세 마감. 최근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실적 비관론에 골드만삭스를 중심으로 금융주 약세 두드러짐,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업종이 +1.1%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금융(-1.7%), 통신(-2.1%)를 제외한 여타 업종도 상승 마감
ㅇ 유럽 주요 증시는 ECB가 현행 통화완화정책을 유지한 가운데 대체로 소폭 상승 마감. ECB의 2017년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ㅇ WTI 유가는 10주 만에 미국 원유재고가 증가한 가운데 전일대비 배럴당 $0.07(-0.14%) 하락한 $49.09에 마감
ㅇ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경기가 악화할 경우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는 기존의 성명서 문구를 유지.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10월 회의에서 테이퍼링 여부가 결정될 것임을 시사 (Reuters)
ㅇ ECB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유로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상향 조정한 2.2%로 제시. 올해 물가 예상치는 종전의 1.5%를 그대로 유지. ECB는 최근 유로 강세가 성장과 물가에 다소 하방압력을 미치고 있음을 명시 (WSJ)
ㅇ 중앙아시아 소국 타지키스탄이 10년 만기 해외채권을 처음 발행해 5억 달러를 무난히 차입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8일 보도. 40억 달러의 자금이 몰린 끝에 금리는 7.125%로 결정 (FT)
ㅇ 찰스 슈왑의 연례 ETF 투자 실태 조사에 의하면 ETF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내 ETF 비중은 27%로 집계. 2012년 조사 때의 16%에 비해 대폭 증가. 또 응답자의 42%는 ETF가 앞으로 최우선 투자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 (Bloomberg)
ㅇ 애플의 아이폰8 모델이 라인상의 생산 차질로 소비자 인도가 한달 가량 지연될 전망. 애플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답변하지 않음 (WSJ)
ㅇ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중국 파트너인 베이징자동차가 합자회사 ''베이징현대''와의 합자 관계를 끝내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매체는 베이징자동차가 비용 절감을 위해 대부분 한국 업체인 베이징현대의 납품사를 중국 현지 기업으로 교체할 것을 요구했으나 현대차가 이를 거부해 갈등이 불거졌다고 보도
ㅇ 중국 시장 연내 철수를 선언한 이마트가 현지 점포 5곳을 태국기업에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짐.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등에 위치한 매장 5곳을 태국 최대 재벌 CP그룹과 매각협상이 사실상 마무리 된 상태
ㅇ 국내 생수 시장 1위인 ‘제주 삼다수’의 판권을 광동제약과 LG생활건강이 차지함. 제주도개발공사는 광동제약과 LG생활건강을 제주 삼다수 등 공사 생산 제품을 도외 지역에 위탁판매하는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했다고 7일 밝힘. 이에 따라 두 업체는 이달 말까지 제주도개발공사와 계약을 맺은 후 사업개시일로부터 4년 동안 제주 삼다수 위탁판매를 맡게 됨
ㅇ LS전선이 신성장 동력인 전기차 사업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지주사를 세울 예정. 이를 위해 사모투자펀드(PEF)로부터 700억원을 유치해 회사 재무구조도 개선할 계획
ㅇ 인민은행이 발표한 중국 외환보유액은 8월 말 기준 3조915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전월치인 3조810억 달러보다 약 105억 달러 늘어남. 중국 외환보유액 규모는 올해 2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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