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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9/22(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9. 22. 07:13

    17/09/22(금)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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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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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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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9/25~29) 전략: 스타일 변화의 변곡점

    ㅇ 다음주 전망: KOSPI 2,350 ~ 2,400pt


    차주 시장은 펀더멘탈 바닥레벨인 KOSPI 2,380pt선(MSCI Korea 12개월 Forward P/B 1배 환산 KOSPI) 안착을 시도하는 중립이하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현 지수대가 펀더멘탈 바닥수준에 준한다는 점에선 중장기 시각하 가격 및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유효.


    즉, 실익 없는 매도보단 보유가, 막연한 관망보단 저가매수의 호기로 활용하는 것이 현 장세의 절대적 미덕. 다만, 1) 추석 연휴 장기 공백에 대한 사전적 경계감,


    2) 하반기 시장 수급환경의 유일한 버팀목으로 기능하고 있는 기관권(금융투자/국가지자체) 기유입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의 일부 매물출회 가능성, 3) 중립이하의 외국인 수급여건 등은 민족 최대명절 한가위를 한 주 앞둔 시장의 냉각요인으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


    당분간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형성하기 앞서, 단기 재료 및 수급변화에 따라 일희일비를 반복할 개연성이 높다는 기존 시각을 유지


    차주 관심 변수는 분기말 윈도우 드레싱격 막판 수익률 제고를 위한 수급결집 시도. 통상, 분기/반기/연말 윈도우 드레싱 수급 초점은, 1) 주가 및 실적 모멘텀 보유 현 장세 주도주군 압축대응과, 2) 성과부진 못난이 보유주식에 대한 수급력 단기 결집을 통한 막판 수익률 개선시도로 양분.


    업종별 3분기 실적 모멘텀과 주가 상승률을 복수로 고려할 경우,‘달리는 말 올라타기 전략’의 최적대안은 반도체/유가 민감주(정유/화학)/바이오제약 등이 해당. 못난이 포트폴리오의 9회말 역전 드라마엔 디스플레이/금융(은행/증권)/패션/SW 등이 선택될 공산이 큰 것으로 판단


    다만, 귀신 같은 매매 타이밍 포착능력이 전제된 투자가가 아닌 이상, 시장의 단기적 일희일비를 쫓으며 거둘 수 있는 실익은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음. 즉, 다음 변화의 길목을 선점하는 것이 중장기 포트폴리오 성과제고의 요체일 수 있다는 의미.


    시장 물줄기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 매개체로서 미 연준의 경기판단과 정책 스탠스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9월 FOMC(19~20일)는, 1) 올 10월부터 보유자산 원리금재투자 중단책 실시, 2) 연내 추가 1회 금리인상 및 2018년 3회 인상을 시사하는 점도표 수정, 3) 강한 매크로 자신감(2017년 실질 GDP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2.4%로 상향조정.


    2018년경 물가 목표치인 2% 도달 예상)을 피력하며 시장 기대치를 일정수준 넘어서는 매파적 결과물과 함께 일단락. 이는, 1) 향후 미국을 위시한 글로벌 경기의 순환적 회복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며,


    2) 통화정책 방점은 여전히 경기와 물가여건 변화에 종속(Data dependent)되는 형태로 탄력적으로 운용될 것이나, 3) Fed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는 최근 일련의 경기회복세를 고려해 다소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을 암시


    궁금한 점은 상기 정책 초점 변화가 야기할 국내외 증시 영향. Hawkish Fed(또는 매파적 인사의 후임 총재 지명)는 미국을 위시한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그간 하락일로를 내달려왔던 글로벌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의 상승반전 가능성을 시사.


    상기 국면에서 국내외 증시 포트폴리오 전략 주도권은 개별 모멘텀 보유 중소형 성장주에서 경기민감 대형수출 및 가치주 진영으로 이동. 1) 이익 성장성과 밸류/배당 메리트를 겸비한 Core IT,


    2) 글로벌 금리상승기 시장 내 상대적/절대적 안전지대인 은행/생보, 3) 국제유가 Down-side 리스크 제한에 따른 수혜와 함께 시장 내 No.1 고배당주(정유)이자 정제마진의 구조적 호황(화학)의 동반수혜가 기대되는 유가 플레이 대표주의 중장기적 차별화 가능성이 다음 시장 변화의 주류를 형성할 것으로 판단.


    단기 주가변동성 확대를 옥석 가리기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9/25~29)-KTB


    ㅇ KOSPI 2,380~2,450pt : 약한 듯 강한 장세 전개, 미국 국채금리에 주목하는 한 주간 예상


    ☞ 미국의 9월 통화정책이 세계증시에 미치는 단기적(1~2개월) 영향력은 우려보다 크지 않을 전망. 이는 이미 연준의 자산축소가 수개월 전부터 예고되어 왔다는 점과 연준의 채권 재투자 중단이 실제 의미 있는 규모(월 500억 정도)에 도달하는 것은 내년 4분기로 1년 후의 일이기 때문임.


    특히 연준은 이번 9월회의에서 올해 성장률(GDP)을 지난 6월회의 때에 비해 0.2%포인트 올린 2.4%로 전망하는 반면, 물가(근원 PCE인플레이
    션)는 기존 1.7%에서 1.5%로 낮춰 잡음. 연준의 이러한 거시전망은 다음주 미국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왜냐하면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해소와 ‘안정성장-저물가’ 조합이라는 기존 위험자산 환경이 좀 더 연장될 수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


    ☞ 월말인 다음주 세계증시의 초점은 최근 널려져 있는 여러 불확실성의 수습 또는 그 변화양상이 될 것임. 즉 9월말 10월초는 다양한 불확실성 요인들이 상승작용을 일으키면서 위험이 증폭되느냐, 아니면 위험이 하나 둘씩 해소되느냐의 갈림길에 있다는 판단.


    9월 미국예산 및 감세안 처리, 북핵해법 찾기, 허리케인 재건사업 추진, 미중 통상마찰, 유로존 통화긴축 여부, 그에 따른 환율변동 등이 주목되는 한 주가 될 전망. 시장은 이미 트럼프의 동시다발형 문제해결 방식에 익숙해져 있고 위험환경에 대해서도 점점 무뎌지는 모습.


    다만 이 모든 위험을 제어할 최종 보루가 낮은 금리라는 관점에서 볼 때 연준정책회의 후 첫 번째 주간인 다음주는 무엇보다도 시장금리 반응에 대해 세계가 주목하는 한 주가 될 것임.


    전일 미 채권시장에서 중기 금리정책을 반영하는 5년물과 2년물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스프레드가 축소된 점은 위험팩터로서 의미가 있음.


    만약 다음주에 2년물과 5년물 미국채 금리가 1.55%와 2.0%를 각각 위협한다면 우리의 긴 연휴기간 동안 글로벌증시의 조정 폭은 확대될 우려가 있음. 글로벌금리 동향에 따라 연휴 전 포지션 전략을 가져갈 것을 제안함.


    ㅇ 산업활동 지표는 10월 증시에 플러스 작용예상


    다음 주 발표되는 경제지표 중 주목할 것은 미국은 개인소득 및 소비지출(9/29)이고 한국은 산업생산 동향임(9/29). 미국의 8월 소비지출 동향은 휴가시즌의 소비지출 여력을 시사하므로 하반기 전체 미국 소비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서 의미가 있음.


    한편 한국 8월 산업생산은 반도체 중심으로 전월비 호조가 예상되고 내구재소비도 양호할 전망.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에 이어 상승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임.


    국내 전체산업생산(7월 +1.2%)이 지난 7월 넉달 만에 반등한 이후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소매판매(7월 +0.2%)도 석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10월 증시환경에는 상당한 플러스 요인(경기 자신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다음주 KOSPI 예상: 2,370 ~ 2,420p-토러스


    ㅇ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9월 FOMC 결과:


    연준은 기준 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 성명서에서 1) 고용시장은 개선되고 있으며 2) 경제 활동은 완만한 성장세 지속하고 있다는 기존과 동일한 연준의 스탠스 확인.


    ㅇ 제한적이었던 시장 반응:


    예상보다는 다소 매파적이었던 9월 FOMC, 하지만 미달러 상승압력은 제한적이었으며 시장금리 또한 제한적 상승. 미달러가 강세로 선회했다고 판단하기보다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 10월 26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테이퍼링 계획이 발표될 시 미달러를 압박할 가능성 염두


    ㅇ 한 주 앞둔 추석 연휴, 4Q 불확실성 지속, 실적모멘텀 보유한 의료, 반도체 선호:

    4분기 불확실성 혼재한다는 판단. 먼저 ECB 테이퍼링 여부가 10월 결정되며 미국 부채한도 상향 시한과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12월에 위치. 트럼프의 세제개편안 또한 올해 안에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한 상황.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치가 최근 반등한 가운데 실적모멘텀 보유 업종이 추석 연휴 포함 리스크 이어지는 하반기까지 상대적 편안함 제공 가능할 것. 9월 이후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폭이 컸던 업종은 의료(+9.19%)와 반도체(+3.22%).


    금리 인상 기조와 불확실성 이벤트 혼재 구간에서 펀더멘털에 기인한 실적모멘텀은 훼손되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의료와 반도체의 주도가 지속될 가능성. 추석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리스크 관리로 인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염두, 하지만 과도한 낙폭은 매수 적기로의 활용이 합리적







    ■ 전기차 충전소 확산에 따른 최대 수혜주-토러스


    Tesla 를 필두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진입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고 있는 현황이다. 이에 전기차 시장 규모는 지난 2 년간 연평균 +28.1% 고성장하였다.


    전세계적으로 2016 년부터 전기차의 가격, 주행거리, 성능 개선, 다양한 신차 출시 등으로 판매량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2016 년말 기준 친환경차 글로벌 판매 대수는 약 283 만대로 전년 대비 +26.8%증가하였다. 이 중 전기차 판매량은 약 96 만대로 전년 대비 +77.2% 증가하였다.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BNEF)가 지난 5 월 공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 가격은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망함에 따라 2025~2030 년 사이 전기차가 보조금 없이도 기존의 휘발유 동력 자동차와 비슷한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40 년까지 전기차가 전 세계 신차 판매량의 54%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2017 년 6 월말 기준 국토교통부 전기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현재 전기차는 약 1.6 만대로 보급율이 낮은 상황이다.


    국내 전기차 시장 규모가 작고 전기차 충전소의 경우 투입대비 수익성이 낮아 민간사업자들이 진출을 꺼리고 있다. 현재 전국 충전기 설치현황을 살펴보면 전국에 총 3,101 대(급속 1,499 대, 완속 1,602 대)가 설치되어있다


    문재인 정부는 2020 년까지 전기차를 25 만대 보급을 목표로 한 만큼 국가,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해주며 전기차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에 전기차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 전기차 충전소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ㅇ 전기차 충전소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주는 피앤이솔루션, 포스코 ICT
    - 피앤이솔루션: 2 차전지 진정한 수혜주…
    - 포스코 ICT: 전기차 충전 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주






    ■ 포스코ICT : 전기차 충전 시장 확대 최대 수혜주 -토러스





    ■ 피앤이솔루션 : 2차전지 진정한 수혜주..-토러스











    ■ 현대차 지배구조 - KB


    KB증권은 현대차그룹이 지배구조 변화를 고려할 것으로 판단한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이루는 순환출자관계는 총수 일가가 그룹을 지배하는 근간이었다.


    그런데 현대차그룹은 더 이상 이러한 지배구조에 의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총수일가 지분율이) 30%로 돼 있는 것을 29.9%로 하고 있는 몇몇 개의 기업이 있다. 제도의 취지에 맞는 변화를 해달라”고 했다 (2017년 7월 18일 JTBC).


    재벌들의 자발적 변화에 부여된 “1차 데드라인은 12월”, “(현대차그룹이) 시간 낭비하면 삼성과 같은 리스크에 직면할 것이니 삼성과 같은 상황을 자초하지 말라’는 것”이라는 언급도 있었다 (9월 1일한국일보).


    어떤 형태로든 현대차그룹이 정부의 요구에 답을 해야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미 증권가에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들이 나와 있다.


    그러나 KB증권은 이러한 시나리오들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문을 제시한다. 첫째, 경영권 승계에 초점을 맞춘 지배구조 변화가 가능한가? 현대차그룹은 앞서 삼성그룹이 지배구조를 변경하다가 겪은 파문에서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배구조 변화의 전면에 주주가치 제고를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 핵심기업들의 현금이 경영권 승계에 사용된다면 주주들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


    둘째, 지주사 전환이 필요한가? KB증권의 판단으로는 지주사 체제로의 전환은 어렵고, 비싸고, 불필요하다. 지주사 체제를 달성하려면 여러 번의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야 한다. 스튜어드쉽 코드 강화로 까다로워진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많은 주총을 거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지주사체제로의 전환에 성공한다고 해도, 공정거래법상 지주사요건을 충족시키는 후속작업에 대주주 또는 핵심기업의 여유자금이 묶이게 된다.


    정부가 지주사체제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 KB증권은 기존의 시나리오들보다 훨씬 단순하면서도 주주가치의 제고, 순환출자구조의 해소, 그리고 경영권 승계까지 달성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제시해보았다.


    현대글로비스가 현대모비스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이다. 현대글로비스가 CKD 등 계열사 대상 매출이 큰 사업부를 매각해, 총수일가의 지분 매각 필요성을 없애고 동시에 현대모비스 지분 인수 자금까지 조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시나리오에서 손해를 보는 계열사 (또는 주주)는 존재하지 않는다. 손해를 감수하고 지배구조 변화에 순응할 주주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변화는 관련된 모든 주주를 만족시켜야 한다.


    KB증권이 제시하는 시나리오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계열사는 현대글로비스, 기아차, 현대모비스이다. KB증권은 지배구조 변화의 결과로 세 종목 주가가 모두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 현대제철 주가에 대한 영향은 시나리오에 따라 유동적이다.


    반면 현대차, 이노션 등의 주가는 지배구조 변화로부터 중립적일 것이다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현대차그룹에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냈음. 어떠한 형태로든 현대차그룹의 대응이 필요한 상황


    - 현대차그룹에는 4개의 순환출자구조가 존재함. 그 중 핵심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차로 이어지는 지분관계임. 가장 약한 고리 (기아차의 현대모비스 지분)를 끊는데도 3.5조원의 현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일각에서는 큰 비용 때문에 지주사체제로 전환할 가능성도 제기


    - KB 증권은 현대차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지 않고, 현대글로비스를 활용할 것으로 판단. 현대글로비스는 그룹내에서 현대차그룹 핵심 순환출자 구조를 끊을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으면서 동시에 총수 일가가 유의미한 지배력을 가진 유일한 업체


    - 현대글로비스가 기아차의 현대모비스 지분을 취득하면 현대차그룹의 핵심순환출자구조는 끊김.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오르게 됨


    - 그런데 현대글로비스는 계열사 매출이 많아 총수일가가 지분을 팔아야 할 가능성이 있고, 아직 현대모비스 지분을 인수할 자금이 없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현대글로비스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오를 수 없음.


    따라서 KB 증권은 현대글로비스가 현대모비스 지분 취득에 앞서 CKD 등 핵심 사업부를 매각할 것으로 추정. 이를 통해 계열사 매출을 축소하고 M&A 자금을 마련할 것. 현대글로비스는 해운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대차그룹 관련 해운사들이 관여될지 주목


    - KB 증권의 시나리오는 한 번의 주주총회로 지배구조 변화를 일단락 지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
    - 주주총회 통과도 용이. 총수 지분 오버행 이슈 해소, 이익증가 등으로 현대글로비스 주주들에게 긍정적. 유코카캐리어스 합병이 가능하다면 금상첨화


    - 지주사 체제와 달리 지주사요건 충족이 필요 없음. 금융계열사 분리도 불필요. 2 개의 순환출자가 남아 있지만 강도가 약해 반드시 해소할 필요 없음.


    - 그러나 완전한 경영권 승계와 추가적인 순환출자구조의 해소 (현대제철의 현대모비스 지분 처분)를 완성하고자 한다면 제3의 주체 (eg. PEF)가 활용되는 ‘2단계 +α’ 시나리오도 구성이 가능. 제 3의 주체가 현대글로비스와 공동으로 SPC를 설립하고 기아차 및 현대제철이 보유한 현대모비스 지분을 매입하는 형태












    ■ 디스플레이 : 17년 9월 패널가격 및 시장동향-유안타


    ㅇ 패널가격


    전 인치대의 TV패널 가격이 하락했다. 40인치 TV패널이 전월대비 4.0%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고, 55인치와 43인치 또한 각각 약 3.0%의 하락을 보였다. 모니터와 노트북 패널이 각각 2%, 1%대의 하락세를 보인 반면 모바일폰 패널가격은 1~2%대의 상승을 보였다.


    ㅇ 업체별 실적


    글로벌 LCD패널 시장규모는 7월 60억달러 -> 8월 65억달러로 전월 대비 6.7%, 전년동월 대비 8.9% 성장했다. 전체 LCD패널출하량이 7월 5,610만대 -> 8월 5,970만대로 전월대비 6.4%, 전년동월대비 0.5% 성장한 점을 고려하면 평균패널가격이 MoM 0.3% 상승/ YoY 8.4% 상승한 것을 추정할 수 있다.


    대형패널시장은 7월 51.0억달러 -> 8월 53.1억달러로 전월 대비 4.1% 성장했다. BOE를 제외한 모든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대형패널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Innolux, AUO, CSOT가 각각 7.5%, 7.0%, 6.7%씩 증가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또한 각각 4.6%, 3.7%씩 성장했다. 중소형패널시장은 7월 9.5억달러 -> 8월 11.5억달러로 전월대비 21.1% 성장했다.


    LG디스플레이가 39.5%로 매출이 가장 크게 증가한 가운데, Tianma, HannStar, CPT도 각각 19.0%, 13.6%, 13.6%씩 성장했다.


    ㅇ 주가추이


    커버리지 내 실리콘웍스의 주가상승률이 19%로 가장 높았다. LG디스플레이의 P10 OLED시설투자에 대한 기대감 등 전방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됨에 따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됐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 중에서는 AUO의 주가상승률이 4.5%로 가장 높았다.


    ㅇ 주요 뉴스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OLED 설비투자 확대와 관련한 뉴스들이 9월에도 계속됐다. AMOLED 패널을 적용한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휴대폰용 OLED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을 뿐 아니라 OLED패널을 채택하는 TV업체들이 늘어남에 따라 TV시장 내에서의 OLED의 입지 또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패널 업체들은 중소형 OLED 신규 설비 투자를 본격화하며 OLED 설비투자 확대를 더욱 강화하였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8세대 OLED 생산량을 확대하고, 중국 광저우 신규 공장에서는 일본소니에 OLED TV용 패널을 대량 공급하며 증가하는 OLED TV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Flexible AMOLED를 적용한 아이폰X가 공개됨에 따라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뿐 아니라 후방산업계에 낙수효과도 기대된다.






    ■ 반도체 : 도시바 메모리 매각이 미치는 영향


    ㅇ TMC 매각, 베인 캐피탈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재선정


    2017년 9월 20일 도시바는 이사회를 통해 도시바 메모리 (TMC, Toshiba Memory Corporation) 매각 관련 우선협상자로 베인 캐피탈 컨소시엄을 재선정하고 매각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SK하이닉스도 2017년 9월 21일 공시를 통해 도시바가 SK하이닉스의 파트너인 베인 캐피탈 컨소시엄과 매각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ㅇ 너무 많은 이해관계자


    언론에 따르면 베인 캐피탈 컨소시엄에 SK하이닉스 이외에 애플, 델, 시게이트, 킹스톤, 호야 등 다수의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TMC 경영에 대한 의결권은 도시바가 40%, 일본 기업들이 10.1%, 베인 캐피탈 컨소시엄이 49.9%를 취득하고 SK하이닉스가 향후 취득할 수 있는 의결권은 15%로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6월 2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당시와는 조건이 많이 달라졌으며,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컨소시엄에 포함된 이해관계자가 너무 많아 TMC 투자시 확보할 수 있는 실익이 기존 예상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SK하이닉스는 공시를 통해 “도시바 이사회가 승인한 내용은 아직 주요 사항에 대해 협의가 남은 만큼 향후 딜 프로세스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ㅇ  NAND 업황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베인 캐피탈 컨소시엄에 참여한 애플, 델, 시게이트는 스마트폰, PC, SSD 등을 생산하는 세트 업체이며, 킹스톤은 메모리 반도체 모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모두 TMC와 SK하이닉스의 주요 고객들이며, 2017년 NAND 공급 부족으로 난처함을 겪은 업체들이다.


    계약이 완료된다면 주요 고객사들은 TMC의 주요 주주로서 2018년 TMC의 설비 투자 규모와 생산량 확대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으며, SK하이닉스는 TMC 투자로 확보할 수 있는 실익이 낮아진 만큼 2018년 NAND 설비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증가할 것이다.






    ㅇ 도시바 매각 관련 관련 업체들에 대한 유진 리서치의 의견


    도시바: 매각 문제의 원만한 해결도 중요하겠으나, WD에 대한 도시바 직원들의 거부감이 상당하고, 과거WD와 중국 칭화그룹의 관계를 감안하면, WD를 통해 중국이 도시바 기술에 접근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을 것임. 한국으로의 기술 유출은 안전장치를 하면 될 것이고, 애플과 델 등을 끌어 들여 모양새가 매우좋아진, 베인 컨소시엄이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임 (21일 주가 1.6% 하락)


    SK하이닉스: 당장 얻을 수 있는 것은 크지 않겠지만, 가장 큰 리스크인 중국의 진입을 최대한 차단했다는 효과가 크고, 장기적으로 애플, 시게이트, 델 등과의 파트너십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딜의 잠재적이고 전략적 가치는 작지 않다고 볼 수 있음 (21일 주가 3.0% 상승)


    호야: 특별한 직접적 시너지는 크지 않음. (21일 주가는 0.1% 하락, 시가총액은 2.43조엔)


    웨스턴디지털: 팹6 건설에 지분참여를 못하게 될 경우, 샌디스크를 인수한 효과가 반감되고, 시장 영향력도 약화될 가능성이 높아짐 (20일 4%, 21일 1% 등 이틀간 5% 하락)


    혼하이: 30조원에 사겠다고 큰 소리는 쳐 놨지만, 최근의 실적 부진과 회사의 캐시플로우를 감안할 때, 여의치 않은 배팅이었다는 평가. 오히려, 도시바 인수 가능성이 무산된 것이 다행. (21일 주가 4.2% 상승)


    삼성전자: 컨소시엄에 애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것임. 그러나, 삼성전자의 NAND 비즈니스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낮아졌고, 도시바 매각을 둘러싼 일련의 상황 전개가 삼성전자에 크게 부담스러운 상황으로 보이지 않음 (21일 주가 1.1% 상승)


    애플: NAND 수급이 매우 타이트한 상황에서 삼성전자에게 끌려 다니는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다만, 아이폰 8의 초기 수요가 상당히 부진하다는 리포트 영향으로 21일 주가는 1.7% 하락. Rosenblatt 증권의 보고서를 인용한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JD.com의아이폰 8 프리오더는 3일간 150만대로 아이폰 7의 350만대 대비 대폭 감소


    시게이트: HDD 일변도 비즈니스 모델로 미래가 매우 암울한 상황(지난 4월 이후 주가가 40% 가량 하락)이었으나, 이번 컨소시엄 합류로 위기 탈출의 가능성이 생김 (21일 주가 1.1% 상승)




























    ■ 서울반도체 : 자동차용 LED 사업이 성장을 주도한다-신한


    ㅇ LED 치킨게임 승자


    - 16년 중국정부의 LED 보조금 중단으로 중국 LED 업체 구조조정
    - 16년 하반기 LED 업황 반등으로 서울반도체 경쟁력 부각


    ㅇ 자동차용 LED 사업이 성장주도
    - 19년까지 자동차용 LED 시장규모가 연평균 10.1% 성장 전망
    - 자동차용 LED 사업 매출: 16년 1,052억원  19년 2,480억원 예상


    ㅇ 목표주가 30,000원, 투자의견 ‘매수’
    - 1) 18년 영업이익 1,250억원(+23.7% YoY 이하), 2) 18년 자동차용 LED 사업 매출액 1,800억원(+31.1%), 3) 18년 베트남 패키징 공장
    라인 가동으로 매출원가율 1.4%p 개선 전망
    - 자율주행차가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자동차업체게 LED를 공급하고 있는 서울반도체 경쟁력 부각. 18F 영업이익률 10.3%로 한국 최고의
    LED 업체 부각. 주가 리레이팅 예상








    ■ LG화학 : ‘차화정 시절’의 향기-신한


    ㅇ 2009~11년 주가 랠리 시절과 비슷한 업황/기대감: ABS + 전기차 배터리
    - ABS 구조적 호황 국면 진입: 수요 증가(가전) + 공급 제약
    - 전기차 배터리: 중국 리스크 극복. 2017년 매출 가이던스 상향(1.5 → 1.7조원)


    ㅇ 3Q17 영업이익 7,348억원(+1.1% QoQ)으로 기존 추정치 상회
    - 기초소재 OP +3.8% QoQ
    - NCC/PO, ABS, PVC 등 주력 제품 스프레드 반등


    ㅇ 목표주가 455,000원으로 18.2%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12MF EPS 6.1% 상향, SOTP Valuation
    - 투자 포인트 1) ABS/PVC(화학 매출 비중 50%) 호황으로 미국발 시황 하강 우려 극복, 2) 전기차 배터리 성장성 지속(2018년 흑자전환), 3) 2009~11년 랠리와 유사한 환경(ABS + 전기차 배터리)











    ■ FOMC의 파고를 뚫고-한국


    ㅇ 지난 10년간의 New-Normal과 저성장 시대를 딛고 새로운 문을 연 미 연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09년 벤 버냉키 의장은 양적완화를 발표했다. 이는 New-Normal의 서막을 알리는 순간이었으며, 소위 저성장, 저금리, 저물가에 따른 지리한 불황과 회복 구간의 반복이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10년이 채 안된 2017년 말 옐런연준의장은 전일 마무리된 FOMC에서 양적완화의 종료와 더불어 자산 정상화의 시작을 알렸다.


    미 연준의 방향성은 명확했으며 매파적이었다. 그러나 시장의 변동성은 커지지 않았는데 장기간에 걸친 시장과의 소통, 긍정적인 경기에 대한 방향성이 이를 뒷받침했다.


    이에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FOMC에서 연준위원들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4%로 상향했으나, 물가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입장을 보이며 점도표를 하향 조정했다.


    자산정상화는 10월부터 실행하겠다는 발표를 했으며 재투자 규모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다. (재투자 축소규모: 국채와 MBS 각각 60억, 40억달러로 시작. 3개월마다 증액, 12개월 뒤 각각 300억, 200억달러에 도달하는 방식)


    유동성의 축소 방향성을 지휘하는 옐런 연준의장은 낮은 물가에도 불구하고 향후 경기개선에 따른 과열에 대비해 긴축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10년간 미 연준은 불황의 나락으로 떨어진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면 이제는 회복 이후 호황국면 진입에 따른 부작용을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와 기업의 투자를 기반으로 완만한 성장을 이어가는 미국 경제는 주식시장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또한 지난주 발표된 미국 인구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산층 기준 소득은 이미 금융위기 이전 최고치 수준에 도달했으며 현 추세가 유지될 시 올해 신기록을 세우며 소비 사이클 진입을 견인할 것이다.



    ㅇ 미 연준의 자산정상화 과정이 주식시장의 추세를 훼손시키지 않을 것


    과거생각 1. 2008년 금융위기 발생 이후 2009년 1월 미 연준의 양적완화는 경기후퇴국면에서 나타난 소비 투자의 절벽, 즉 민간부문의 디레버리징을 보완하기 위한 정책이었다.


    지난 1년간 글로벌 경기개선 및 미국의 소비와 투자 선순환 사이클 진입을 보아 이제 중앙은행의 역할은 줄여도 되는 시점이다. 남은 경제주체인 가계와 기업이 소비와 투자를 통한 레버리지로 중앙은행의 역할을 이어갈 수 있다고 판단한다. 현재 옐런 연준의장은 경기개선에 따른 버블을 바라보고 있다.


    과거생각 2. 지난 1년을 돌아보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은 일시적 혼란에 빠졌으나 의심과 우려를 딛고 단기간내 일제히 회복했다.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은 트럼프 당선이 주식시장 지수의 레벨을 높였기 때문이라 판단한다.


    처음에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으나 이후 상승 랠리는 미국 경기개선과 기업실적 상향에 따른 숫자의 역할이 컸다.


    2011년부터 연준은 장기간에 걸쳐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였다. 금융시장안정에 대한 그간의 노력을 고려하면 시장에 가해질 충격은 최소화될 것이라 판단한다.


    1) 경기개선과 이에 기반한 펀더멘털 강화, 2) 중앙은행의 점진적이고 시장 참여자들의 가시성이 확보된 긴축 스탠스, 3) 주요국 중앙은행들 간의 정책 공조를 통한 정책갭 확대 방지 등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과 더불어 자산 정상화를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은 경기개선이라는 부분이다. 1990년대 신경제 이후 발생했던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간을 돌아보면 1차, 2차 인상시점까지 시장은 조정을 받았으나 이후 금리인상과 주식시장이 동조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수년간 있었던 연준의 행보를 감안하면 자산축소 과정 역시 이와 궤를 같이할 것으로 판단한다.


    향후 미국 경로를 점검하면 1) 경기 확장국면 진입, 2) 투자 및 소비의 선순환 사이클 진입이, 집권 2년차인 트럼프 행정부의 본격적인 행보가 진행될 것을 고려하면 3)법인세를 포함한 세금감면안, 4) 인프라 공약 시행, 5) 산업규제 완화 등이 진행될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기업 투자활동 확대, M&A, 자사주 소각 등을 자극시켜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 금요일에 보는 주간 투자전략 : 중국 모멘텀의 약화, 핀셋 조정으로 해석-NH

    • KOSPI 주간예상: 2,390~2,450p
    − 상승요인: 양호한 3분기 실적 추정치, 트럼프 개혁안 기대감
    − 하락요인: 중국 PMI 하락 가능성, 주요 산업금속 가격 조정, 연휴 이전 수급 약화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중국 PMI 제조업/비제조업 지수: 8월 중국 제조업 PMI는 소폭 둔화될 가능성 존재. 최근 한 달 동안 중국 인민은행의 공개시장조작을 통한 자금 공급의 축소가 진행되었고, 중국 전력 소비량이 감소했기 때문


    − 다만, 이를 중국 제조업 경기 모멘텀의 둔화로 판단하기보다는 정책 효과로 판단하는 것이 타당. 중국 당국의 환경조사가 과거대비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고, 중국 인민은행의 자금 공급은 유동성을 축소하려는 의도보다는 핀셋 조정으로 해석되기 때문. 중국 인민은행의 자금 공급도 최근 3주 연속 축소되다 1주 증액되는 등 올해 1분기 이후 지그재그 패턴을 기록 중이라는 점에서 유동성의 미세 조정이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


    − 중국의 환경보호 위반 단속 현황을 과거와 비교해보면, 폐쇄 및 생산 정지 처분을 받은 사업체 수의 경우 1~3차 조사 당시 평균은 1만 3,000건인 반면, 현재 진행중인 4차 환경조사는 3만 2,000건이며, 입건 처벌 건수도 1~3차 조사 당시 평균은 6,000건 가량인데 반해, 4차는 9,000건을 상회


    − 4차 환경조사는 일부지역은 연말까지 실시하나 9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며, 경기모멘텀 둔화시 유동성 확대 가능성 존재한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중국 경기 모멘텀 둔화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 19차 당대회 이후의 중국 정책 방향을 확인할 필요


    − 투자전략: 미국을 중심으로 시중 금리 상승,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 가능성으로 은행주 모멘텀 확대. 소재/산업재는 연말 및 내년 상반기 재고 확충 기대감으로 기간 조정 후 상승 예상. 제약/바이오, 게임, 조선, 건설, 화장품 업종 내 중소형주에서 순환매가 형성되고 있음. 일부 업종은 업황 기대감 보다는 수급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






    ■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코스닥 IT주 주가하락 관련 코멘트 -NH


    ㅇ 디스플레이 부문


    1. 삼성디스플레이 Supply Chain (에스에프에이, AP시스템, 테라세미콘 등)
    - 현 시점은 삼성디스플레이 수주부담감과 중장기 저점인식 사이로 판단
    -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OLED 생산시설 A5 장비 발주 시점을 특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황(당사는 A5-P1 양산 시기는 19년 2분기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
    - 따라서 당분간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수주모멘텀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디스플레이 Supply Chain에 대한 긍정적 시각 권고는 제한적
    - 다만 중국 OLED 수주는 BOE, Visionox, CSOT 3개 업체 수주 전망 신뢰성은 높다고 판단
    - 그러나 최근 중국 OLED 수주 기대와 현실 사이에 괴리가 여전히 크다고 판단하는 바 중국 OLED 수주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Catalyst로 작용하기는 제한적일 것


    2. LG디스플레이 Supply Chain (주성엔지니어링, 선익시스템, 인베니아, 야스 등)
    - 현 시점은 9월 19일 '한국 정부 측 중국 시설투자 관련 부정적 견해 피력'한 언론 보도가 투자심리를 훼손시킨 것인 상황
    - 당사는 'LG디스플레이-한국 정부의 중국 시설 투자 재검토 발언 관련 코멘트'에서 LG디스플레이의 중국 투자 불확실성은 크다고 언급했음
    - 물론 한국 P8 생산시설 LCD →OLED 전환 가능성은 있다고 판단되지만, 아직 뚜렷한 시그널이 포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긍정적 접근 제한적
    - 현 시점에 중요한 것은 LG디스플레이의 대형OLED 투자 전략 변화 여부로 판단


    3. OLED 소재(덕산네오룩스)
    - 현 시점은 2018년 삼성디스플레이 OLED 소재 구조변화 불확실성 증폭이 부정적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
    - 다만 덕산네오룩스의 경우 중국 OLED 패널 업체향 샘플 공급이 확대되면 수혜 강도 클 것으로 전망
    - 변곡점은 덕산네오룩스 생산능력 확대/증설 여부로 판단
    - 기술 진입 장벽이 높은 소재 업체들의 장기 호황 전망은 유지



    ㅇ 반도체 부문- 반도체 장비 Supply Chain


    - 현 시점은 9월 19일 '한국 정부 측 중국 시설투자 관련 부정적 견해 피력'한 언론 보도가 투자심리를 훼손시킨 것인 상황


    - 당사는 상기 이슈와 관련 반도체 장비 발주 및 실적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 이유는 반도체 업종의 경우 국내 투자 실행 여력(자금력 등)도 높은 상황이기 때문


    - 구체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시안(삼성전자) 2공장, 중국 우시(SK하이닉스) 2공장에 대한 설비투자가 지연되더라도 각각 평택 2공장(삼성전자)이나 청주 M16라인 (SK하이닉스) 투자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


    - 또한 최근 서버 및 모바일 D램 수요 호조세로 반도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업황도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어 반도체관련 Capex는 Y-Y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따라서 원익IPS, 테스, 원익홀딩스, 유니셈, 에스티아이주가 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


    - 다만, LG디스플레이가 고객사인 주성엔지니어링은 상기 이슈로 주가 센티먼트는 당분간 부정적일 것



























    ■ 오늘스케줄-9월 22일 금요일


    1. 애플, 아이폰8·8플러스 출시(현지시간)
    2. 공동감산점검위원회(JMMC)(현지시간)
    3. 제2차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 개최
    4. 아이유 컴백
    5. 참좋은레져 상호변경(참좋은여행)
    6. 야스 공모청약
    7. IBKS스팩8호 공모청약
    8. 에이디칩스 권리락(유상증자)
    9. 아리온 신주상장(유상증자)
    10. 에이치엔티 신주상장(무상증자)
    11. 감마누 추가상장(무상증자)
    12. 에이티테크놀로지 추가상장(유상증자)
    13. 뉴프라이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애니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SGA솔루션즈 추가상장(CB전환)
    16.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17. 에이프로젠제약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18. 썬텍 추가상장(CB전환)
    19. 기가레인 추가상장(CB전환)
    20. 아이이 보호예수 해제
    21.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보호예수 해제
    22. 美) 9월 합성 PMI 잠정치(현지시간)
    23.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4. 유로존) 9월 마르키트 PMI 잠정치(현지시간)
    25. 독일) 9월 PMI 예비치(현지시간)
    26. 영국) 9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7. 日) 7월 고용보고서(확정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9/21(현지시간) 12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하락 마감… 다우 -53.36(-0.24%) 22,359.23, 나스닥 -33.35(-0.52%) 6,422.69, S&P500 2,500.60(-0.30%), 필라델피아반도체 1,143.87(-0.41%)


    ㅇ 국제유가($,배럴), 주요 산유국 회동 앞두고 소폭 하락 … WTI -0.14(-0.28%) 50.55, 브렌트유 +0.14(+0.25%) 56.43

    ㅇ 국제금($,온스), 美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하락... Gold -21.60(-1.67%) 1294.80


    ㅇ 달러 index,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0.32(-0.35%) 92.18

    ㅇ 역외환율(원/달러), +0.94(+0.08%) 1133.57


    ㅇ 유럽증시, 영국(-0.11%), 독일(+0.25%), 프랑스(+0.49%)

    ㅇ '통상임금의 역습'.. 기아차, 잔업 중단... 인건비 부담에 판매 급감 겹쳐, 산업계 확산 여부 촉각

    ㅇ 美 Fed, 내달부터 보유자산 축소


    ㅇ 머피의 법칙에 우는 개미들... 개인이 이달 대거 정리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매수한 한전·KT는 약세

    ㅇ 삼성바이오·한미약품·SK하이닉스·카카오... 목표주가 '턱밑' 다다른 주가, 증권사들 "또 올려야하나" 고민

    ㅇ 영풍제지, 경영권 매각說에 급등... 큐캐피탈 "당분간 매각계획 없어"


    ㅇ 시나리오대로 돈줄 죈 美, 코스피는 '차분한 반응'... 금리인상 기대에 금융株↑

    ㅇ 中·日보다 몸값 두 세배... 거품낀 2차전지株? 일진머티리얼즈·엘앤에프 등 주가 5~9배 이상 높게 거래... 해외 경쟁사는 2~3배 수준

    ㅇ 시멘트株, 잇따른 업계 구조조정에도 비실... 건설수주 감소·원자재값 상승 탓


    ㅇ 해외주식 직구族, 미국 IT株에 꽂혔다... 올해 해외주식 직접투자 규모 10조원 넘어서 사상최대 전망

    ㅇ 2020년부터 증선위가 외부감사인 지정... 국회 정무위, 외감법 개정안 의결

    ㅇ "폐기물이 보물"... 맥쿼리 '폐기물 지주회사' 세운다... 그린이노베이션홀딩스 신설, 폐기물 관련 계열사 8곳 관리, 폐기물 인수 전용펀드도 조성


    ㅇ 대우조선, 삼우重 매각 본격 착수... 투자안내서 발송, 내달 본입찰

    ㅇ 9월 공모주 성적표는 '모 아니면 도'... 10곳 중 5곳 공모가, 희망범위 최저가 아래로

    ㅇ 김준기 동부 회장 사임... 후임에 이근영씨(전 금감위원장)


    ㅇ 유화업계까지... 中, 사드보복성 반덤핑 조사... 지난 10년간 11건 중에서 사드배치후 1년새 4건 집중

    ㅇ 컨테이너선 5척 9200억 수주 '잭팟'... 대우조선 2년래 최대 수주

    ㅇ 제네시스 G70 첫날 2100대, 벌써 올 목표 42% 채워... 시승예약도 1만명 몰려


    ㅇ '추석연휴 파업' 예고한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임금협상 지지부진에 투쟁 선포

    ㅇ 법원, 롯데 보바스병원 출자 최종 허가... 회생계획안 인가

    ㅇ SKT 자율차, 출근길 고속도 시험주행 성공... 국내 통신사 첫 사례


    ㅇ 불법전매 천국 세종시, 고발 5년간 1건뿐? 국토부 '식구 감싸기' 논란

    ㅇ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한 달만에 통과

    ㅇ 美, 한국에 최첨단 군사자산 획득·개발 지원... 한미정상 뉴욕 회담서 합의, 美전략자산 순환배치 확대


    ㅇ 北 김정은, 트럼프 연설에 성명, "사상 최고 초강경 대응 고려"

    ㅇ 아파트 죄니 상가가 '들썩'... 지난달 거래량 역대 최고

    ㅇ 파리바게뜨 직접고용 파문... 민간부문 첫 강제 정규직화, "25일내 5400명 고용하라니..."


    ㅇ 강경화, 왕이와 만나 韓中 정상회담 타진... '전술핵 언급' 놓고 이견

    ㅇ 中 비야디 주가 50% 폭등... 버핏 '10년의 기다림' 결실 보나, 비야디 中 정책 수혜 기대감 고조

    ㅇ 테슬라, AMD와 손잡고 자율차 전용 'AI칩' 개발


    ㅇ 들끓는 '불의 고리'... 멕시코 이어 뉴질랜드·대만·日 연쇄 지진

    ㅇ "부채 증가세 위험수준", S&P 中 신용등급 강등... AA- → A+

    ㅇ 日, 3D지도 등 산업 빅데이터 통합 추진


    ㅇ 유럽, 돈줄 죄기 움직임... 日은 아직 눈치보기

    ㅇ 구글, 대만 HTC 특허·인력 흡수... 11억 달러 들여 지재권 등 인수

    ㅇ 中企 전용 중금리 대출, 은행권 첫상품 나온다


    ㅇ 박찬주 수뢰혐의로 구속, 현역 대장으론 13년만에

    ㅇ MB블랙리스트, 수사 가속도... 檢, 국정원 前책임자 출국금지

    ㅇ 경찰청장 개방직으로 뽑는다... 국회, 경찰법 개정안 발의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부분 맑고 일교차 커, 주말 황사·미세먼지 조심








    ■ 전일 미 증시, 애플 하락 지속되며 부진


    ㅇ 상품시장 약세로 하락 요인 중 하나, S&P, 중국 신용등급 강등


    유럽증시는 코메르츠방크(+3.46%), 도이체방크(+2.69%) 등 금융주가 상승 주도.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실적개선에 힘입은 결과로 추정.


    미 증시는 애플이 아이폰 8 판매 부진 우려 및 애플워치 오류로 하락하자 시장에 부담. 더 나아가 소비 부진 우려로 소매판매 업종이 하락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


    다만 금융주가 12 월 금리인상기대속에 상승한 점이 하락을 제한(다우 -0.24%, 나스닥 -0.52%, S&P500 -0.30%, 러셀 2000 -0.08%)


    신용평가사 S&P 가 중국에 대한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 조정. 지속적인 신용 팽창이 이어지고 있어 중국 경제 및 금융 리스크 확산 우려로 인한 결과. 다만 향후 3~4 년 동안 중국 경제는 견실한 모습을 유지할것이라며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안정적’ 이라고 발표.


    이와 함께 S&P 는 “중국 정부가 경제 및 재정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특히 ‘반 부패 운동’이 중요한 것으로 간주 한다” 라고 발표. 이러한 정책이 향후 더 큰 법치주의에 대한 자신감, 민간 부문 산업의 개선, 효율적인 자원 배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


    한편, 중국정부의 정책은 중국 경제의 강력한 힘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 다만 때때로 예측할 수 없는 갑작스러운 정책 시행, 만들어지지 않은 정책을 의도적으로 시장에 알려 금융 변동성을 키운 점은 부담이라고 평가.


    더불어 S&P 는 중국 경제에 대해 2020 년까지 평균 5.8%의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 더불어 1 인당 GDP 는 2019 년에 1 만 달러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측.


    한편, 실질 실효 환율의 지속적인 달러 대비 강세로 향후 3 년 동안 소비가 경제성장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망. 다만 이번 S&P 의 중국에 대한 신용 등급 강등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듯.


    이미 또 다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지난 5 월 한단계 신용등급 강등이 있었기 때문. 실제 중국의 CDS 프리미엄은 1bp 상승한 58.5bp 에 그침.

    A50 선물도 0.21% 상승,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2% 강세. 이를 감안하면 중국 신용등급 강등이 한국 증시에 영향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애플 하락 지속


    애플(-1.72%)는 애플워치 오류로 인한 부담과 아이폰8 판매 부진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 갔다. 브로드컴(-1.04%), 스카이웍(-1.33%) 등도 애플 관련주도 동반 하락했다.


    엔비디아(-2.73%)는 AMD(-2.40%)가 테슬라(-1.99%)와 AI칩 개발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AMD는 이러한 소문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분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킨더모간(-2.28%), 윌리엄스 컴퍼니(-1.32%) 등은 천연가스 가격이 4.5%나 급락하자 부진했다. 누코어(-2.63%), 알코아(-2.63%)등은 니켈이 5%대 급락하는 등 비철금속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US스틸(-4.38%), AK스틸(-1.77%)등 철강업종은 글로벌 철강생산 증가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P&G(-1.86%)는 사업분야를 3개로 줄여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특히 Unilever NV(-1.52) 및 Revlon(+0.28%)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했다는 점도 부담이었다. 아마존(-0.88%), 월마트(-0.61%), 코스트코(-0.84%) 등 소매판매 업종은 동일 점포 매출 둔화와 소비감소 우려로 하락했다.


    다만 딜로이트가 연말 쇼핑시즌의 소매 판매는 전년 대비 4.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자 낙폭이 축소되었다. 반면, JP모건(+0.46%), BOA(+0.40%) 등 금융주는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9 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18.9) 보다 개선된 23.8 로 발표되었다. 특히 신규수주가 전월(20.4) 보다 크게 상향 된 29.5 로 발표되며 개선세를 이끌었다.


    재고지수(-6.1→-1.4), 출하지수(29.4→37.8) 등은 상향 되었다. 다만 고용지수는 전월(10.1) 보다 하락한 6.6 으로 발표되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8 만 2 천건) 보다 감소한 25 만 9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허리케인 피해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오히려 감소한 모습이다.


    미국 8 월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0.3%) 보다 양호한 전월 대비 0.4% 상승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낙폭 축소


    국제유가는 금요일 OPEC-비 OPEC 산유국 회동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출발 했다. 그러나 쿠웨이트 석유장관이 “8 월 주요 산유국의 쿼터합의 이행은 100%를 넘어섰다” 라고 언급하자 하락폭이 축소되었다. 더불어 전일 FOMC 결과 이후 강세를 보이던 달러가 약세로 전환한 점도 하락폭 축소 요인이었다.


    한편, 미국의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를 비롯한 경제지표가 우호적으로 나오며 수요 증가 기대감도 유입되었다. 다만 50 달러를 넘어서 있다는 부담이 지속되며 상승 전환에는 실패했다.


    달러는 FOMC 결과 이후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물가 상승 압력이 낮다는 점이 부담이 되며 약세로 전환했다. 더불어 도이체방크가 “연준의 자산 축소는 제 2 의 금융위기를 촉발 할수 있다” 라고 발표 한 점도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엔화는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통화정책 정상화 관련 내용이 없었다는 점에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파운드화는 소매판매
    개선에 힘입어 BOE 금리인상 기대감이 높아지며 달러 대비 0.6%대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FOMC 결과 상승했었지만 트럼프가 북한에 대한 강력한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하락 전환했다. 한편, 10 년물 TIPS 입찰에서 응찰률이 2.32 배로 7 월보다는 높았던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CME 는 Fedwatch 를 통해 12 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78.4%로 제시 했다. 금은 FOMC 결과로 인해 하락했다. 구리는 소비재 수요 둔화 우려와 일부 투기적 매물이 유입되며 하락했다. 비철금속도 수요 부진 우려로 하락했다. 특히 니켈이 5% 넘게 급락하였다.


    한편,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시장에서 철광석은 3.09% 하락했다. 글로벌 생산이 증가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결과다 .철근도 2.31%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조정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01% 하락한 반면 MSCI 신흥 지수는 보합을 유지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321 게약) 여파로 0.10pt 하락한 319.3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2.50 원으로 이를 감안하면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상품가격 하락 여파로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였고, 애플이 하락세를 이어간 점도 부담을 보이며 하락했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 증시 조정의 빌미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트럼프가 북한과 관련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북한과 거래한 모든 은행과 기업에 대한 제재를 하겠다는 강경한 조치다. 이는 한국 기업이 인도적으로 북한에 대한 지원을 해도 문제가 될 수 있을 정도로 강경한 조치다.


    이에 대해 북한이 어떠한 식으로든 대응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한다.


    더불어 LME 시장에서 니켈이 5% 넘게 급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의 야간시장에서 철광석 가격 또한 3% 넘게 하락하는 등 글로벌 상품 가격 하락 또한 부담이다. 관련종목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전기전자 업종 또한 애플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조정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더 나아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거의 매일즐비한 이벤트가 있어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도 부담이다. 다만, 미국 경제지표가 양호한 결과를 발표한 점은 감안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2,359.23pt (-0.24%), S&P 500지수는 2,500.60pt(-0.30%), 나스닥지수는 6,422.69pt(-0.5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43.87pt(-0.41%)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FOMC 이벤트 종료에 따른 차익실현이 이어진 가운데 일제히 하락 마감.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는 최근 공개한 아이폰 수요 우려가 지속돼 1.7% 하락. 업종 중에는 금융주와 산업주가 각각 0.2%와 0.3% 상승했고, 헬스케어와 소재, 부동산, 기술, 통신 등은 하락 마감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미 9월 FOMC 결과에 대한 반응이 차별화되며 혼조세 마감. 금리인상 기대에 은행주는 강세를 보인 반면 원자재 약세가 지속되면서 광산주가 하락하며 증시를 압박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증가한 가운데 주요 산유국 회동을 주목하며 소폭 하락. 전일대비 배럴당 $0.14(-0.3%) 하락한 $50.55를 기록


    ㅇ 일본은행은 21일 금융정책회의에서 기존 통화완화정책을 유지. 구로다 총재는 "다른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올린다고 우리도 올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2% 인플레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양적완화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Bloomberg)


    ㅇ 8월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0.4% 상승(시장예상치 0.3%). 콘퍼런스 보드는 "허리케인 영향이 아직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지만, 기저의 추세는 탄탄한 성장이 계속될 것임을 보여준다"고 설명 (WSJ)


    ㅇ 지난 주간 미국 신규실업보험청구는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로 대폭 늘어났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감소. 시장예상치 30만여 명 보다 작은 25만9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 (Reuters)


    ㅇ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후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연 0.50%로 동결. 여전히 물가 전망이 부진하다며 2019년까지 기준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 유럽 집행위원회가 공표하는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가 9월 -1.2를 기록해 2001년 4월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WSJ은 실업률 감소와 임금 상승을 반영한 것이라며, 가계가 ECB 테이퍼링 가능성에 겁먹지 않았다는 신호라고 주장 (WSJ)


    ㅇ 일본과 호주 중앙은행 총재들이 잇따라 연준의 긴축 본격화 움직임에도 각각의 양적 완화 기조를 거둬들이는데 성급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함.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21일 다른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우리도 금리를 상향 조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발언. 필립 로 호주 중앙은행 총재도 "글로벌 금리 인상이 우리에게 자동으로 같은 조치를 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함


    ㅇ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가 향후 3년 자율주행차 개발에 1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21일 발표함. 바이두는 이날 새로운 자율주행차 플랫폼인 ''아폴로 1.5''를 발표하고 보도 자료에서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조성한 아폴로 펀드를 통해 100억 위안을 100개 이상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힘


    ㅇ 지난 수 주 동안 퍼졌던 구글의 대만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 인수설이 공식화됨. 구글은 HTC 스마트폰 사업 일부를 11억 달러(약 1조 2500억원)에 인수한다고 21일 발표함. 사실상 HTC의 픽셀 제조 개발 부문만 인수한 구글의 이번 거래는 ''효율성''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평가되며 4천 명의 HTC 스마트폰 인력 가운데 픽셀과 관련된 2천 명만 구글에 합류하게 될 예정


    ㅇ 신용평가사 S&P가 21일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함.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됨. S&P는 "중국의 신용 규모가 장기간에 걸쳐 확대됨에 따라 경제 및 금융 위험이 커졌다"며 등급을 하향 조정한 배경을 설명함


    ㅇ 21일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5척을 9266억원(8억2000만달러) 수주했다고 공시함. 선주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최종 계약을 앞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던 세계 2위 선사인 스위스 MSC인 것으로 전해짐. 이번 수주는 최근 2년래 가장 큰 규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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