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7/09/25(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9. 25. 07:21

    17/09/25(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증시,시황,주식,주식투자,추천종목,종목분석,경제분석,자산배분,해외증시,국내증시,정찬삼,동부증권,주식투자스터디







    ■ 세 가지 위험-신한


    ㅇ 외국인 수급 개선이 지연되는 이유


    주식시장 투자 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호재 없이 악재들만 난무하고 있다. 1) 연준 통화정책 회의 이후 달러화 대비 신흥국 통화 약세 우려가 높아졌고 2)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3) 긴 연휴 동안 글로벌 가격 변동이 국내 금융시장에 반영되지 못한다는 것도 위험 요소다.


    세 가지 위험은 상호 순환 참조하며 파급력을 키울 수 있다. 이번 주도 한국시장은 세 가지 위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외국인 수급 개선이 지연되는 이유다.


    1)이 해소되려면 12월 금리 인상이 정당화될 만큼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견고해지거나 연준 정책 스탠스가 완화적으로 선회해야 한다. 세 가지 위험 중 국내 증시 외국인 자금 동향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2)는 정치 논리에 따른 해결 과정을 요한다. 자본시장 논리로 전망하기 어려우며 구조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이다. 3)은 연휴 기간 글로벌 금융시장의 예기치 못할 변동성 촉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월초 주요국 경제 지표 결과가 중요하다.


    1) 12월 금리인상 위험


    12월 금리 인상 전망이 엇갈리는 이유는 실물경기와 물가 지표 간의 다이버젼스 때문이다. 금리 인상 초점을 경기 순환에 맞추면 12월 금리 인상은 합당하다. 경기 환경이 선진국과 신흥국 동반 회복 국면에 있다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미국의 실업률은 완전 고용 상태인 자연실업률 수준까지 하락했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이다. 완전 고용 상태에 근접했지만 임금 상승률은 정체다. 연준 목표 인플레이션 2% 달성을 위해 요구되는 임금 상승률은 3%(전년대비)다.


    금융시장 자금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명목 정책금리가 아닌 실질 정책금리(명목정책금리-인플레이션)다.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50bp인 상황에서 명목 정책금리가 25bp 인상되면 실질 정책금리는 25bp 인하된다. 명목 정책금리는 인상됐지만 실질 금융환경은 완화된다.


    달러 약세 재료이며 비달러 자산 가격에 우호적이다. 상반기 연준의 두 차례 금리 인상에도 신흥국 금융시장으로 유동성 공급이 지속될 수 있었던이유다.


    9월 FOMC회의(연준 통화정책 회의) 이후 신흥국 통화가 약세 반전한 이유는 미국명목 정책금리가 아닌 실질 정책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실질 정책금리 인상은 신흥국 금융시장의 유동성 긴축 재료다.


    12월 금리 인상이 정당화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수반되야 한다. 발표될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12월 금리 인상을 지지하면 신흥국 유동성 환경은 계속 완화될 수있다.


    인플레이션 회복이 미약하다면 금리 인상 확률은 하향 조정돼야 하며 이를 지지하는 연준 위원들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어느 방향이든 컨센서스가 형성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 전까지 국내 증시 외국인 수급이 유의미하게 호전되기 어렵다.


    첫 번째 위험이 외국인 수급 추세에 영향을 미친다면 두 번째와 세 번째 위험은 단기적이고 일회성이다. 이슈 자체에 내재된 위험이라기 보다 발생 시점의 문제가 더 크다.


    신흥국 긴축 우려로 외국인 수급 개선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남은 두 가지 위험은 단기적으로 매도 압력을 가중시킨다.


    2) 북-미 갈등 고조


    북-미 갈등이 불편한 이유는 신흥국 통화 약세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원화 변동성을 더욱 확대시키기 때문이다. 지정학적 위험 자체 보다는 발생 시점에 대한 우려다. 연준의 긴축 우려에 지정학적 위험이 가세하며 원화 가치가 이중 절하 압력을 받기때문이다.


    지정학적 위험만을 감안한 주식시장 전망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자본시장 논리가 아닌 정치 논리다. 북한의 간헐적인 도발 시점과 수위는 예측 불가능하며 미국의 대응도 전망 영역이 아니다.


    한반도 전쟁이라는 극단적인 테일 리스크(발생할 확률이 극히 낮지만 발생할 경우 거대한 파급력을 불러오는 위험)는 자산배분 과정에서 고려될 요소이다. 한국 주식시장 내부에서의 전략은 큰 의미가 없다.


    3) 너무 긴 연휴
    불안정한 매크로 환경 속에서 한국 금융시장은 열흘 간 휴장이다. 연휴 동안 주요 국가들의 경제 지표들이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미국 제조업과 고용, 중국 제조업, 한국수출 등 금융 시장에 영향력이 큰 지표들이다.


    주요 경제 지표들의 전망은 불확실하다. 미국 경제 지표들에서는 본격적으로 태풍 악재가 묻어나기 시작할 것이다. 중국 실물 지표는 기저효과와 유동성 긴축, 환경 오염규제 등으로 모멘텀이 둔화됐다.


    지표 결과에 따라 금융자산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 선진국 시장에 즉각 반영되겠으나 국내 시장은 휴장이다. 소위 말하는 홀리데이 리스크(Holiday risk)다.


    불안정한증시 환경에 홀리데이 리스크가 가세하면서 수급 공백이 확대되고 있다. 연휴 이후 해소될 악재이나 단기 변동성 관점에선 무시하기 어려운 위험이다.







    ■ FED, 북한, 연휴 부담.IT로 쏠림현상 지속-대신

    ㅇ9월 FOMC회의 결과. 달러/채권금리 반등


    9월 FOMC회의에서 연준은 B/S축소, 정책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문제는 점도표였다. 기존 점도표를 유지하면서 12월 금리인상 경계감이 커졌고, 이는 달러/채권금리 반등으로 이어졌다. 연준의 스탠스가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해석된 결과이다.


    점도표 가중평균값이 하향조정되었음은 향후Fed 금리인상 속도 변화의 여지가 남아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시장 기대와 연준의 스탠스 간의 괴리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은 당분간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북한 리스크와 추석 연휴 부담은 위기이자 기회


    9월 FOMC회의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등락 속에 북한 리스크가 가세하고 있다. 이례적으로 긴 추석 연휴(사상처음 10일)를 앞두고 있다.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 북한 리스크 부각에 이어 차익실현 심리를 자극할 변수가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과거 긴 연휴(5일 이상)를 앞두고는 기관의차익실현 매물이 KOSPI 단기 변동성을 자극해왔다. 지난주 FOMC회의 결과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 북한 리스크에 기관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KOSPI의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겠지만, 이는 실적모멘텀이 강한 종목을 선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연휴 직후 3/4분기 실적시즌이시작되는데, 외국인은 이미 하반기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주식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ㅇ IT(특히, 반도체)로 쏠림현상이 지속될 수 밖에 없는 환경


    필자는 연휴를 앞두고 IT로 슬림화하는 전략을 제안한다. 국내외 업황, 실적, 수급 등 중요 상승동력의 교집합이 IT 업종이기 때문이다. 시장이 불안하고 차익실현 심리가 커질수록 확실한 상승동력을 확보한 업종으로 쏠림현상은 불가피할 것이다.


    1)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재개되면서 3/4분기는 물론, 4/4분기 업황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T의 12개월 Fwd PER은 8.45배에 머물러 있다.


    2) 3/4분기 실적시즌을 주도하는 업종 역시 IT이다. 9월 들어 KOSPI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조정은 IT,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다. IT 실적이 KOSPI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분기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3) 수급측면에서도 IT에 매기가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업황 호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바탕으로 중장기 투자성격이 강한 외국인과 연기금의 매수세는 지속되고 있다








    ■ [10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하나


    추석 이후의 10월 증시의 관심은 결국 기업 실적으로 귀결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14개 분기의 실적 발표 시기의 KOSPI 수익률은 어닝서프라이즈와 어닝쇼크에 따라 확연히 구분됐다.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실적 발표 시기의 KOSPI 월간수익률은 평균 +2.3%, 어닝쇼크를 기록했던 시기에는 -0.1%를 기록했다.


    ① 매출액: 매출액을 결정하는 변수는 글로벌 경기와 수출이다. 글로벌 경기싸이클은 신흥국을 중심으로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OECD경기선행지수에 7개월 선행하는 확산지수가 재차 상승 전환했다는 점을 감안 시 글로벌 경기싸이클 개선 기대도 여전히 유효할 것이다. 국내 수출의 정점이 10월 중 형성되는 패턴을 감안시 수출 증가 국면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은 2분기 보다 3분기가 크다.


    ② 영업이익과 순이익: 국내 제조업은 고정비 투여 비율보다 마진 개선 속도가 빠르다. 동일한 매출액 증가에도 영업이익은 이전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자와 같은 영업이익 차감 비용도 부채비율 하락 등으로 인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레버리지가 모두 높아졌다.


    ③ 2010년~16년 평균적으로 9월에 3분기 이익추정치가 가장 크게 상향 조정됐었다. 그러나 2017년 3분기 KOSPI 영업이익 추정치는 9월 초와 현재 수준이 거의 유사하다. 이익 기대치가 높지 않다는 점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어닝서프라이즈 가능성을 높여주는 변수가 될 수 있다.


    ④ 국내 순이익 비중은 3.5%로 2000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시가총액 비중은 1.9%로 최고치(11/8월=2.4%)에 미달하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두 지표간의 격차가 2000년 이후 가장 크게 확대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 시 글로벌 투자가 관점에서 보면 향후 국내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 수요는 늘어날 것이다.


    ㅇ 10월 KOSPI 예상밴드는 2,330pt~2,470pt로 제시한다.


    과거 주도주 역할을 했던 철강과 조선, 자동차와 화학의 시가총액과 영업비중 변화를 보면 영업이익이 시가총액 비중 보다 높았던 국면에서 해당 업종들은 지속적으로 주도주의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주도주의 절정 국면에서 시가총액 비중이 영업이익 비중 보다 높아지면 주도주의 역할이 끝났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과 시가총액 비중은 각각 34%와 29%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IT H/W가 주도주 역할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업종별 주가 측면에서 실적을 판단할 때 이익 변수마다 중요도가 다르다. 화장품/미디어/유통/소프트웨어는 매출액. 철강/조선/필수소비재는 영업이익. 건설/운송/건강관리는 순이익. 화학/자동차/은행/반도체는 ROE, 정유/IT하드웨어는 영업이익률 증가(QoQ) 시 주가수익률이 높다.


    주가에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업종별 이익변수를 선별해 해당변수의 증가율이 업종 내 가장 높은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도 괜찮은 투자전략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조연배우-NH


    I. 올라오는 미국/유럽, 잠시 쉬는 중국


    - 미국: 봄(3월~5월)에 다소 둔화, 여름(6월~8월) 들어 제조업을 중심으로 재차 회복. Fed 자산축소는 내년 상반기까지 민간은행 자산 증가로
    상쇄가 가능. 4분기 미국 경제에 부담되지 않을 듯. 경기선행지표인 장단기 스프레드를 확장시키는 요인


    - 유럽: 독일 중심의 회복에서 2분기 들어 스페인을 비롯한 남유럽으로 확산. ECB가 유로 강세를 다소 걱정하고 있지만 유럽 수출이 양호하다는 점에서 유로화 강세, 달러 약세의 방향 자체가 훼손되지는 않을 것


    -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조절로 8월 실물지표 상승 각도가 둔화됨이 확인



    II. 단단해질 주식시장


    ㅇ 공포를 소화 중인 한국 주식시장


    - 주식시장은 7월 말부터 ①반도체 경기 둔화 우려, ②새 정부의 증세 및 규제 강화 우려, ③북한과 미국간의 갈등 심화를 반영하고 있음.  반도체 경기 둔화 우려는 빠르게 해소되었지만, 새 정부의 규제 및 지정학적 위험은 여전히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음


    - 특히,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CDS 프리미엄이 상승하고 원화의 변동성이 급등. 이는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원화 자산의 매력을 낮추는 요인


    ㅇ 투자전략


    - 지정학적 위험은 무력 충돌을 가정하지 않는다면 이미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판단됨. 주식시장이 특정 변수에 대해서 장기간 노출될 경우에, 변수(變數)가 상수(常數)가 되듯이 내성이 커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함


    - 국내 고유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한국 주식시장의 실적 개선 추이는 훼손되지 않았고, 밸류에이션도 매력적(12M Fwd PER은 9.4배로 2005년이후 평균 9.8배를 하회). 추가 하락 보다는 기존 상승 채널 내에서 저점이 높아질 전망


    - 글로벌 경기회복 환경, 국내 정책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반영한 업종, 그리고 3분기 실적 개선 업종을 선택. IT 주도 속 은행, 소재/산업재,
    게임/미디어 등 비중확대



    III. 미국 금융규제 완화, 현실과 기대 사이


    - 미국 주요 금융감독 기관 수장들의 교체 시점이 다가오면서 금융규제 완화 기대감 형성


    - 2017년 11월 예금보험공사 의장을 시작으로 증권거래소, 연준, 소비자 보호국 등 다수의 감독 기관 수장들이 교체될 전망. 최근 공석인 FRS와 SEC 위원장직을 감안하면 금융감독 기관의 인사 교체 수요는 높은 수준. 다만, 금융규제가 입법 없이 완화되기는 어려움. 공화당의 편파적인 인사는 법적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감독기관의 의사결정은 위원들의 표결을 통해 진행


    - 금융규제 완화는 상원에서 공화∙민주 양당 합의 하에 새로운 법안이 마련될 경우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음. 양당의 의견차가 여전히 크다는
    점에서 상당시간이 소요될 전망



    IV. KOSPI 3분기 실적, 사상 최대 전망


    ㅇ 이슈1. KOSPI 3분기 실적, 사상 최대 전망


    - 어닝시즌을 앞두고 긍정적인 조짐 확인: 최근에는 4분기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실적 모멘텀이 유효
    - 반도체, 게임, 에너지, 기계, 건강관리, 화학, IT가전, 증권, 비철금속, 은행, 철강은 3분기와 4분기 실적 전망치가 모두 상향 조정 중. 이들 업종의 어닝쇼크 가능성은 줄어들고, 실적 모멘텀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ㅇ 이슈2. 한편, KOSPI 잉여현금흐름 적자 전환?


    - 현금주의에 기반한 잉여현금흐름은 감소 추세. 지난해 말부터 자본적지출(CAPEX)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CAPEX 확대는 IT 업종의 영향.
    순운전자본(Net working capital) 증가도 한 몫


    - 상장사가 번 돈을 쓰는 법: 재작년 배당 확대를 시작으로 작년부터 설비투자 증가. 돈을 쓰는 스타일에 따라 기업을 보는 관점이 달라야 할 것


    - 투자가 배당 보다 빨리 늘고 있는 기업은 성장세가 지속 될 지 여부가 중요


    - IT 주도 속 조연배우는 은행, 소재/산업재, 게임/미디어 등



    ㅇ 포트폴리오 관련 주요 고민을 Q&A로 정리해 보았음. 업종 내에서 투자 시계열을 장단기로 나누는 전략, 즉, 타이밍을 고려


    - Q1. 소재/산업재, 상승 끝? 단기 조정 후 재상승?
      단기: 원자재 차익실현, 중국 모멘텀 약화로 숨고르기
      장기: 중국 연말 및 내년 원자재/ 인프라 수요 강화, 중장기 비중확대 유효


    - Q2. 은행, 정부 대출 규제? vs. 미국 금융 완화?
      단기: 미국 장단기 금리차 확대, 금융 완화 기대감, 글로벌 은행 상승시 밸류 갭 줄이기
      장기: 국내 규제 정책 우려 상존, 미 금융완화 입법 난항


    - Q3. 중국관련 소비주, 매수타이밍?
      단기: 3분기 실적 경계감 존재
      장기: 센티먼트는 바닥.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유효


    - Q4. 코스닥, 지금 매수?
      단기: 600p 중후반 박스권 등락
      장기: 연말 연초 이후 모멘텀 확대 예상



    ㅇ BUY&HOLDING 추천주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KB금융, 한국금융지주,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POSCO


    ㅇ TRADING 관심주

    - 기업은행, 현대건설기계, 진성티이씨, SK이노베이션, 엔씨소프트, 컴투스, CJ E&M, 한솔케미칼, 한미약품




    ㅇ 악재에 대한 강한 내성, 기존 상승 채널로 복귀


    한국 주식시장은 지난 1~2개월 동안의 조정기 동안 지정학적 리스크, 정책 규제 우려를 꾸준히 반영했음. 국내 고유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한국 주식시장의 실적 개선 추이는 훼손되지 않았고, 밸류에이션도 매력적(12M Fwd PER은 9.4배로 2005년 이후 평균 9.8배를 하회.


    주식시장이 악재에 대한 내성이 커졌다고 판단. 추가 하락 보다는 기존 상승 채널 내에서 저점 상승 전망Ÿ 3분기 실적 시즌이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작용할 전망. IT 주도 속 은행, 소재/산업재, 게임/미디어 등 비중확대





































    ■ 삼성전기 : 19년까지 지속되는 성장 로드맵-신한












    ■ 신재생에너지 산업 : 미국, 수입산 태양광 셀, 모듈로 자국산업 피해 판정-NH


    - 미국 무역위원회(ITC)는 한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수입된 태양광 셀, 모듈로 인해 미국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만장일치로 판정


    - 무역법 201조에 의거, 10월 3일 관련 청문회가 열리며, 세이프가드 조치 권고문을 11월 13일까지 작성하여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할 예정. 최종적으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1월 12일까지 최종 결론을 발표. 미국정부는 세이프가드 결과로 수입산 태양광 셀, 모듈 수입 물량을 제한하거나, 관세를 부과할 수 있음. 세부 내용은 권고문이 제출되는 직후, 외부에 공개될 예정


    - 이번 세이프가드로 인해 관세율 인상 또는 수입 물량이 제한될 경우, 미국 지역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 불가피. 패널 비용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건설 비용의 20~40% 담당하고 있어 가격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미국 태양광 수요 감소로 이어질 전망


    - 미국의 태양광 모듈 국가별 수입 비중은 말레이시아 36%, 한국 21%, 베트남 9%, 태국 9%, 중국 8% 및 기타 17% 차지. 한화큐셀, 현대그린에너지, 신성이엔지, 에스에너지 등의 국내 기업은 작년 미국에 12억달러 수출


    - 다만, 미국 태양광 협회에서는 이번 결정이 전체 태양광 산업에 악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 Suniva 및 Solarworld를 제외한 미국 태양광 설치 업체 및 생산기지가 해외에 있는 모듈 생산 기업 대다수가 이번 결정에 반대. 최종안이 다소 제한적인 관세율 인상에 그칠 가능성도 존재


    - 2016년 미국은 14.8GW 규모의 신규 태양광 발전이 설치, 글로벌 수요의 20% 차지. 세이프가드로 셀, 모듈 가격이 상승할 경우, 이는 미국 태양광 수요 감소로 이어질 전망. 결론적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 성장 둔화 및 공급과잉이 더 악화되는 결과를 야기할 전망


    - 이번 조치는 국내 셀, 모듈 생산 기업에 악재. 세이프가드 조치가 구체화되는 시점까지 단기적으로는 모듈 가격상승으로 일시적인 수익성 개선 예상. 하지만 미국 수요 둔화로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 궁극적으로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구조조정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당사는 이전 리포트(9/6)에 언급한대로 태양광 보다는 경쟁강도가 제한적인 풍력 및 연료전지 기업을 선호. 또한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보다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따른 국내 노출도가 높은 기업 중심으로 선별적 접근 필요







    ■ 철강금속산업: 한국 철강재, 미국의 전면관세부과그룹에 포함-NH


    - 언론보도에 따르면 9월말 발표될 예정인 미국의 철강 수입 제제 보고서에 한국이 관세부과 국가에 포함. 미국 상무부는 철강 수입국가를 1)관세면제(Group1), 2)전면관세부과(Group2), 3)관세 면제 및 수입제한(Group3) 등으로 나눴는데, 한국은 중국∙베트남과 함께 전면관세부과 대상인 Group2에 포함되었다고 보도


    - 미국 상무부가 보고서를 제출하면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0일 내에 수입 철강재에 부과할 관세율과 수입물량 제한 등을 결정해야 하므로, 올해 내로 우리나라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철강재에 대해서도 관세율이 정해질 전망


    - 우리나라는 미국과의 철강재 교역에서 2015년 24억6,177만달러, 2016년 22억6,797만달러의 무역흑자 기록

    - 우리나라의 2016년 미국향 철강재 수출은 374만톤으로 전체 철강 수출량에서 12.1% 차지. 우리나라의 미국향 철강 수출량은 2014년 571만톤에서 2015년 395만톤으로 감소했고, 2016년에 다시 줄어 든 것. 2017년 1~ 8월 철강재 수출은 252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9% 감소


    - 현재 상황에서 관세 부과 품목과 관세율을 알 수는 없으나, 우리 철강재가 전면관세부과그룹에 지정된 것은 부정적. 다만, 2016년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한 비중은 POSCO와 현대제철이 각각 6%와 16%이며, 내수를 포함한 전체 판매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 4% 수준으로 비중이 크지 않아 국내 대표 철강기업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 한편, 한국 철강기업들은 미국의 보호무역 장벽을 피하기 위해 1)미국을 제외한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 2)미국내에서의 생산, 3)미국 정부를 상대로 한 적극적인 소명, 4)국제무역기구에 불공정 무역 조건에 대해 제소하는 등의 자구책을 펼 것으로 예상








    ■ 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이익 4.3조원 전망-신한
















































    ■ 결론: 펀더멘털 부담이 있는 주식 비중은 덜고 가는 전략을 추천-삼성


    글로벌 및 한국 주식시장의 중장기적 상승 추세 유지, 여전히 완화적인 금융 환경을 감안한다면, ‘연휴의 길이’가 주는 막연한 부담감에 너무 휘둘릴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 시장 측면에서는 코스닥의, 스타일 측면에서는 성장주와 중소형주의 변동성 위험이 일시적으로 높아진 상황임은 감안해야겠다.


    특히 연휴 기간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실적 시즌’에 돌입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할 필요가 있다. 최근 실적 모멘텀이 양호한 가운데 주가 추세가 유지되고 있는 IT를 필두로 한 대형주들은 비중을 유지해도 좋겠다.


    통신 등 실적 모멘텀에 비해 과도하게 주가가 하락한 종목들에 대한 일부 저가 매수 또한 시도해볼만하다. 역으로, 실적 모멘텀이 부진하거나, 실적에 비해 과도한 주가 상승을 보인 중소형주들의 경우에는 비중 축소를 통하여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황금연휴’를 편안하게 보내는 좋은 전략이 될 것이다(그림 7).










    ■ 10월 전략: 뷰티풀 디레버리징-한국
    - Beautiful Deleveraging: 정부는 디레버리징, 민간은 레버리징
    - 투자전략: 연준의 자산축소 개시, 과거와 다르다
    - 10월 아이디어 바스켓: 이익모멘텀



    ㅇ 연준의 자산축소 개시: 과거와 다르다


    미국 연준의 자산 축소로 2013년의 긴축 발작(Taper tantrum)이 재현되는 것은 아닌가 우려가 많다. 이번에는 매입 규모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자산 규모 자체가 축소되는 것이라 투자자들의 경계 심리도 상당하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미국은 민간 부문의 디레버리징을 중앙은행의 레버리징으로 상쇄하며 부채비율을 낮추는 전략을 취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연준의 이번 행보는 이제 민간 부문의 레버리징이 되살아나고 있는 신호탄으로 해석함이 마땅하다.


    실제로 미국은 기업대출, 가계대출 모두 완만한 회복세를 구가 중이며 신흥국의 경우 외국인 직접투자유치를 통해 투자를 활성화하고 금융 안정성을 도모하고 있다.


    남은 숙제는 북핵 관련 불확실성이다. CDS 프리미엄과 외평채 가산금리 등 리스크 인디케이터들이 완전히 안정되지 않아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고 있다.


    그러나 3분기어닝시즌을 개막을 앞두고 기업이익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견고하다. 장부가치 1배 레벨인 KOSPI 2,300선 초반에서 여러 차례 하방경직을 확인했고 수출 호조세도 지속돼 중기 우상향 추세는 유효하다.


    이익이 견조한 대형 수출주 중심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며 긴축 발작에 대한 학습효과로 시클리컬 매도가 극심했으나 재차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본다.


    10월 KOSPI 예상 밴드는 2,350~2,480p이며 추정이익 기준 밸류에이션은 12MF PER 9.22~9.74배, 12MF PBR은 0.98배, 1.03배다.



    ㅇ 10월 Top picks: 삼성전자, KB금융, SK이노베이션


    조만간 3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된다.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 어느 때보다 실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과거의 평균 괴리율을 감안해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반영해 경기민감업종 위주로 이익 상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10월 아이디어 바스켓은 이익모멘텀을 보유한 종목 위주로 구성했다.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은 삼성전자, KB금융, SK이노베이션, 삼성SDI, 하나금융지주, S-Oil, 엔씨소프트, 두산인프라코어, 휠라코리아, 비에이치다







































    ■ 오늘스케줄-9월 25일 월요일


    1.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기아차, 잔업 전면 중단
    3. 2017 ITU 텔레콤 월드 개최
    4.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5. 현대건설기계 권리락(유상증자)
    6. 스페로 글로벌 추가상장(유상증자)
    7. 덱스터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8. 강스템바이오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9. 아이진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0. 바이온 추가상장(CB전환)
    11.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12. 현성바이탈 추가상장(주식교환)
    13. 아비스타 변경상장(감자)
    14. 美) 9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9/22(현지시간) 미국과 북한의 긴장 고조 속에 혼조세... 다우 -9.64(-0.04%) 22,349.59, 나스닥 +4.23(+0.07%) 6,426.92, S&P500 2,502.22(+0.06%), 필라델피아반도체 1,149.59(+0.50%)


    ㅇ 국제유가($,배럴), OPEC 감산이행률 호조에 소폭 상승 … WTI +0.11(+0.22%) 50.66, 브렌트유 +0.43(+0.76%) 56.86

    ㅇ 국제금($,온스), 北 둘러싼 긴장 고조 영향으로 상승... Gold +2.70(+0.20%) 1297.50


    ㅇ 달러 index, 北-美간 긴장 고조에 소폭 하락... -0.09(-0.10%) 92.17

    ㅇ 역외환율(원/달러), +3.70(+0.33%) 1136.85


    ㅇ 유럽증시, 영국(+0.64%), 독일(-0.06%), 프랑스(+0.27%)

    ㅇ 美 B-1B, NLL 넘었다... 美, 정전협정이후 첫 北 동쪽 공해서 무력시위... 靑 "한미 긴밀히 공조"

    ㅇ 방전됐나 VS 충전중인가... 전기차株 '급브레이크', 잘나가던 일진머티리얼즈·후성 등 지난주 10~20% 대거 급락, PER 30배 넘어 '고평가' 논란


    ㅇ 공모주의 일장춘몽? 셋중 둘은 본전도 못 벌었다

    ㅇ 110조 굴리는 우정본부, 美 보안업체 사옥 인수

    ㅇ 세계 경기 회복세... 글로벌 하이일드펀드에 뭉칫돈


    ㅇ 정부 규제에 흔들리는 급식株... 대기업 단체급식 규제 강화 우려, 신세계푸드·CJ프레시웨이 약세

    ㅇ 카카오 고점 주의보... 외국인 공매도 급증, 코스피 이전·카뱅 출범에 올해 주가 80%나 올라... 공매도 잔액 4천억원, 삼성전자의 1.5배 달해

    ㅇ 당국 과징금에 놀란 효성, 지주회사 전환 일정 연기


    ㅇ 김준기 회장 퇴진 계기로 동부대우전자 매각 급물살... 글로벌 가전업체·국내 유통기업서 인수 '눈독'

    ㅇ 삼성증권, 760억원 규모 美 태양광발전소에 투자

    ㅇ 교보證, 모두투어리츠 지분 전량 매도... 모두투어에 12.7% 넘겨, 주가 부진하자 투자금 회수


    ㅇ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 오늘부터 확대... 코스닥 지정 종목수 늘듯

    ㅇ 家電 필터업체 상신전자, 이번주 공모청약

    ㅇ 美 태양광 세이프가드 초읽기... 한화 직격탄 맞나... 미국무역委 "자국피해" 판정


    ㅇ 포스코, 美 인디애나에 선재가공센터... 230억 투자, 연산 2.5만t

    ㅇ 현대車·만도 '초정밀 3D지도' 독자 개발

    ㅇ 보조금 상한 폐지 임박... 휴대폰 시장은 '폭풍 전야'... 갤노트8·V30 동시 출격 첫 주말


    ㅇ '발레 1.7조 수주' 해운 낭보에 조선사들, 20척 일감 따내나... 해운사 5곳, 대규모 운송 계약... 현대重·삼성重 VLOC 건조 협상

    ㅇ 'RV도 LPG車 허용' 이달 통과될듯... 법률 개정안 28일 국회 상정

    ㅇ 이마트, 中서 20년만에 철수...CP그룹과 매장 매각 최종 계약


    ㅇ 보해양조,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진출

    ㅇ 백화점 28일부터 가을 세일... 750개 브랜드 최대 80% 할인

    ㅇ 기업 돌아오는 日... 해외 내몰리는 韓, "한국 車 노조 임금 투쟁할 때, 도요타 직원은 공정개선 연구"


    ㅇ 경총 "파리바게뜨 본사 억울... 고용부 조치 이해못해"

    ㅇ 北 두차례 지진... 6차 핵실험 여파인듯, 풍계리 지진발생 드문 곳

    ㅇ 10.4선언 10주년 앞두고... 입지 좁아진 文 이산상봉 제안할까


    ㅇ 中, 석유제품 對北수출 전면 금지... 유엔제재 동참, 원유는 빠져

    ㅇ 정기국회, 공수처 설치·호식이법 통과 가능성 높아져

    ㅇ 1文대통령-5당 대표, 이번주 회동 재추진


    ㅇ 메르켈, 4연임 '獨야청청'... 정치스승 콜 넘어 '청출어람'

    ㅇ 美 반도체 놓친 中자본, 英그래픽칩 개발사 인수

    ㅇ 판 커진 가상화폐... 일본도 채굴 본격화, 中 장악한 시장서 영향력 확대


    ㅇ도발 가세한 이란... 北 설계한 탄도미사일 美 보란듯 발사

    ㅇ 추석때 만기도래 대출 10일로 자동 연장

    ㅇ 2차 한-美 FTA 공동위, 내달 4일 워싱턴DC 개최


    ㅇ 美 '통신빅뱅' 일어나나... 스프린트-T모바일 합병 가시권

    ㅇ 초대형 재건축 수주전... 부상하는 재무건전성, 시공사 자금조달능력 관건

    ㅇ 국토부,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반등 주시... 22일 전문가들과 동향 점검


    ㅇ 檢 '방송장악 리스트' 본격 수사... 원 前 국정원장 곧 소환

    ㅇ [오늘의 날씨] 전국 구름많고 일교차 커... 미세먼지 오전까지 나쁨, 낮 기온 29도







    ■ 전일 미 증시, 북미 긴장 속 혼조 마감


    ㅇ 애플, 3 일 연속 하락하며 8 월 이후 최저치 기록. 연준 위원들 12 월 금리인상 주장


    유럽증시는 로레알(+2.46%)이 창립주 사망 이후 네슬레의 지분 확보 기대에 힘입어 상승하는 등 개별 종목 이슈에따라 변화.


    미 증시는 북미 긴장이 고조되며 하락 출발. 더불어 애플의 아이폰 8 판매 둔화 우려가 확산되며 하락세지속도 부담. 그러나 오후 들어 통신, 반도체 장비, 에너지, 소매판매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존 메케인 상원의원이 공화당의 헬스케어 법안 지지 철회 이후 헬스케어 업종의 낙폭 축소도 주요 요인(다우 -0.04%, 나스닥 +0.07%, S&P500 +0.06%, 러셀 2000 +0.46%)


    금요일 글로벌 금융시장은 연준위원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의 발언이 시장에 영향을 준 모습. FOMC 이후 처음으로 존 윌리엄스 연은 총재가 스위스에서 “올해 금리인상 한번을 포함한 점진적인 인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


    더불어 매파로 분류되는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또한 “완화적인 통화정책에서 벗어나는 것을 지연한다면 장기적으로 경기와 금융시장 안정에 위험하다” 라며 올해 한차례 금리인상을 시사.


    한편,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도 “12 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인내심을 가지고 추가 지표의 환인을 원한다”
    라고 주장.


    이날 발언이 있었던 연준위원들 모두 12 월 금리인상을 언급하며 달러 약세 및 국채금리 하락폭 축소. 전일 통화정책과 관련된 특별한 언급이 없었던 드라기 ECB 총재는 “ECB 의 통화정책이 유로존 고용회복과 내수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주장.


    이와 함께 “가상화폐가 중앙은행의 정책 변화를 줄 만큼 성숙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하는 데 그침.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는 “2019 년 3 월 예정된 브렉시트 뒤 2 년 동안 잠정적으로 영국이 EU 회원국처럼 재정을 부담하겠지만 EU 시장에 접근을 허용하자” 라고 언급.


    2 년이라는 과도기를 통해 무역협정 등을 체결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한 조치. 시장에서는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에 대한 구체적인 발언이
    없었다는 점에 실망하며 파운드화의 달러 대비 약세를 촉발.







    ■ 전일미국 자동차 관련 업종 강세


    애플(-0.98%)은 아이폰 8 판매 부진 우려 속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페이스북(-0.33%), 아마존(-0.99%), 넷플릭스(-0.76%), 알파벳(-0.45%)등 일명 ‘FANG’ 기업들도 애플 하락 여파로 동반 하락했다.


    JP모건(-0.2%), BOA(-0.56%), 씨티그룹(-0.50%) 등 금융주는 북미 마찰에 따른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반면, AMAT(+1.31%), 램리서치(+2.58%) 등 반도체 장비 업종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GM(+0.82%), 포드(+1.02%), 오토모티브(+3.62%), 오토존(+3.71%), 카맥스(+7.77%) 등 자동차 업종은 허리케인 피해에 따른 대체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했다.


    코노코필립스(+0.80%), 데본에너지(+1.22%)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퍼스트솔라(+5.43%) 등 태양광 업체는 ITC가 한국, 멕시코 등 해외 태양전지가 미국 기업에 피해를 입혔다고 판결하자 상승했다.


    트럼프의 관세 부과 기대감에 따른 결과다. 카디날헬스(+0.09%), 에트나(+0.12%) 등 헬스케어 업종은 장중 낙폭을 키우다 존 메케인 상원의원이 공화당의 헬스케어 법안에 대해 반대를 표명하자 상승 전환하거나 낙폭을 축소했다.


    L브랜드(+7.51%)가 최근 일부 IB들이 소매업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했었다. 그러나 이날 동일 점포 매출 개선 소식이 전해지며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콜스(+2.51%), 메이시스(+1.75%) 등도 동반 상승했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미국의 9 월 PMI 제조업지수는 전월(52.8) 보다 소폭 상승한 53.0 으로 발표되었다.


    뉴욕 연은은 Nowcasting 을 통해 3 분기 GDP 성장률을 지난주(1.34%)보다 상향된 1.56%로 전망했다. 한편, 애틀란타 연은도 지난 19 일 GDPNow 를 통해 3 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2.2%로전망했다.


    독일 9 월 PMI 제조업지수가 전월(59.3) 보다 상승한 60.6 으로 발표되었다. 서비스업지수 또한 전월(53.5) 보다 양호한 55.6 으로 발표되는 등 경기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유로존 9 월 PMI 제조업지수는 전월(57.4) 보다 양호한 58.2 로 발표되었다. 서비스업지수도 전월(54.7) 보다 양호한 55.6 으로 발표되었다.



    ■ 상품시장,FX : 국제유가 상승 지속


    국제유가는 달러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더불어 베이커 휴즈가 미국의 주간 원유 시추공수가 5 개 감소한 744 개라고 발표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이날 OPEC-비 OPEC 쿼터합의 모니터링위원회 회의에서 추가 감산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 특히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추가 감산은 내년 1 월까지 결정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쿠웨이트를 비롯한 일부위원들이 11 월에 있을 OPEC 정례회담에서 추가 감산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점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화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가운데 엔화에 대해 약세로 전환했다. 다만 존 윌리엄스 샌프란스시코 연은 총재가 “올해 금리인상을 지지한다” 라고 주장하는 등 연준위원들의 금리인상시사 발언으로 약세폭은 제한되었다.


    한편, 파운드화는 메이 총리가 구체적인 브렉시트 관련 내용을 언급하지 않은 데 실망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무디스가 영국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점도 달러 대비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더불어 유로화는 PMI 제조업지수가 개선되는 등 경제지표가 우호적으로 발표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부추겼다.


    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며 하락했다.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 다만,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를 비롯한 연준인사들이 올해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았으나 국채금리 하락폭을 축소하는 정도에 그쳤다.


    금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비철금속은 위험자산 회피 현상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했으나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시장에서 철광석은 1.71% 하락하는 등 약세가 지속되었다. 곡물 중 대두는 수출 증가세가 확대되며 상승했다. 옥수수도 동반 상승했으나 밀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 금일한국시장 전망 : 반발 매수 기대


    MSCI 한국 지수는 0.52% MSCI 신흥 지수도 0.57%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순매도(134 계약)에도 불구하고 0.30pt 상승한 317.4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3.09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금요일 한국 CDS 프리미엄은 1.62bp 상승한 72.04bp 로 올 들어 최고치를 보였다. 이는 지난2016 년 2 월 국제유가가 30 달러를 하회하는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부각되던 시기 이후 최고치다.


    최근 상승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결과다. 그러나 NDF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고 MSCI한국 지수의 하락이 제한된 점을 감안하면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KOSPI Fwd PBR 이 1 배를하회하고 있어 벨류에이션을 감안해도 나쁘지 않은 시점이다.


    더 나아가 최근 하락세를 보이며 한국증시에도 영향을 주던 AMAT, 램리서치 등 반도체 장비 업종이 상승 전환한 점도 우호적이다. 더불어 유로존과 미국의 제조업지표가 개선된 점 또한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긴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제한된다는 점에서 상승도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2,349.59pt (-0.04%), S&P 500지수는 2,502.22pt(+0.06%), 나스닥지수는 6,426.92pt(+0.0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49.59pt(+0.50%)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북한의 대외성명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가운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헬스케어, 산업, 기술, 통신 등이 상승했지만 금융과 소재, 부동산, 유틸리티 등은 하락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북한-미국 간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 호조와 파운드화 약세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대체적으로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산유국간 감산 연장 합의가 불발됐음에도 불구하고 8월 감산 이행률이 116%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11(+0.2%) 상승한 $50.66를 기록


    ㅇ 미국 9월 마킷 제조업 PMI는 53을 기록하며 예상치에 부합. 다만 금융위기 이후 장기 추세치인 53.9보다는 낮을 수치를 기록. 서비스업 PMI는 55.1로 전월치 56 대비 하락함(Bloomberg)


    ㅇ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로버트 카플란 총재는 22일 연설에서 올해 한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마음을 열어두고 있다고 발언. 다만 더 많은 경제지표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임(WSJ)


    ㅇ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영국의 신용등급을 기존 Aa1에서 Aa2로 낮추고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함. 무디스는 영국의 의문스러운 재정 건전화 정책과 정부의 부채 부담 증가를 등급 하향조정 배경으로 설명(WSJ)


    ㅇ 22일 열린 OPEC 회원국 및 비회원국 간 회담에서 감산 연장 합의가 불발됨.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노박 에너지부 장관은 감산 합의 연장 문제에 대한 논의는 1월쯤에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고 발언(WSJ)


    ㅇ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을 위한 3차 실무 협상이 2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일정으로 시작됨. 다만 캐나다 측에서 협상에 진전이 없다고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목표로 삼은 연내 재협상 타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Bloomberg)


     

     




    ■ 전일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9/27(수)한눈경제정보   (0) 2017.09.27
    17/09/26(화)한눈경제정보   (0) 2017.09.26
    17/09/22(금)한눈경제정보   (0) 2017.09.22
    17/09/21(목)한눈경제정보   (0) 2017.09.21
    17/09/20(수)한눈경제정보   (0) 2017.09.2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