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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9/26(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9. 26. 07:20



    17/09/26(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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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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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과 전략이 함께 본 가계부채-현대차


    ㅇ은행: 가계부채, 보기만큼 심각하지 않다


    10월 중순 경 발표될 가계부채 종합대책은 신DTI/DSR 도입과 예대율/자본비율 상 가계대출 가중치 상향 등이 거론됨. 비교국 대비 높은 DTI 및 DSR을 감안하면 가계부채 관리가 필요한 상황.


    중요한 것은 규제의 강도 및 빈도임. 이는 가계부채의 심각성이 좌우할 듯. 당사는 한국의 높은 가계부채비율이 고유의 특수성(높은 소호/자영업자 비중, 이에 따른 대규모 지하경제, 부동산에 집중된 개인자산)에 상당분 기인함에 주목.


    이를 고려시 한국의 상대적 가계부채 부담은 보기만큼 크지 않아 정부 규제 또한 속도 조절/softlanding을 지향할 듯. 소호대출의 높은 담보율, 고정금리부/원리금동시상환 대출 비중 제고,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지표(비은행 포함)는 가계 부실화 가능성을 제한.


    또 다른 규제리스크인 금융당국의 가산금리 개입 가능성은 국내 은행의 NIM과 가산금리 수준이 주요 비교국에 비해 상당히 낮아 크지 않다고 판단.


    또한 정부가 가계부채를 줄이면서 대출금리도 낮추려 한다면 모순된 행보. 미국의 금리 인상 후퇴 우려도 잦아들면서 은행의 NIM은 완만하나마 추가 개선 유효.


    은행의 3분기 이익은 NIM 소폭 상승(+1~2bps QoQ), 견조한 대출 증가( +1.8% QoQ), 안정적 대손비용으로 컨센서스를 재차 상회할 듯. 대형은행 > 중소형은행의 실적 예상.


    향후 pricing 여력/규제 영향/SME의 상대적 성장성 고려 시 중소형은행도 중기적 투자매력이 크다고 판단. 내년 상장은행의 이익증가율은 +1.5%(우리은행제외 시 +3.3%)로 추정돼 컨센서스 -3.8%를 상회 예상.


    전년대비 NIM +4bps, 이자부자산 +3.5% , 순이자이익 +5.7% 와 안정적인 대손비용에 근거. 은행주의 단기catalysts는 가계대책 발표에 따른 resolution effect, 양호한 3분기 실적, 배당 및 금리 play를 들 수 있음. OVERWEIGHT 유지.



    ㅇ 전략: 거시적 관점에서의 가계부채 현황과 시사점


    몇몇 지표로 볼 때, 우리나라 가계 부채 수준은 글로벌 상위 20% 전후 수준이고 가계 부채 증가 속도는 상위 5~10% 수준으로 추정됨.


    2014년 하반기 부동산 부양책이후 가계 부채가 급증하기 시작했음에도 2015~2016년 두 차례나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이 상향된 점을 보면 가계 부채 수준 자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는 점을 반증.


    다만, 부채 증가 속도는 우려할 만한 상황. 정부는 적극적 대책보다는 속도 조절 성격의 보완적, 선제적 측면에서 이번 가계 부채 대책을 활용할 가능성 높음


    이미 가계부채 경감 효과가 예상되는 8/2대책이 나왔고 또한 경기, 실업률, 금리, 금리성격, 대출자성격 등으로 봤을 때 당장 가계 부채 부실화 가능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연속적 규제책을 꺼내 드는 이유는 3가지 시사점을 갖고 있다고 판단됨.


    (1) 풍선효과, 하반기 특수성 등 8/2 대책에 대한 보완책 필요성

    (2) 내년 기준 금리 인상및 금리 상승 가능성에 대한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한 선제적 대응

    (3) 지속적 규제보다는 초기 집중 규제를 통해 규제 효과 챙기고, 지속적 내수 악화 우려 방지소비심리 반락, 실적 부진에 이어 가계부채 대책으로 내수주 우려 큰 상황.


    단, 가계 부채 대책이 나오고 3분기 실적 윤곽이 드러나는 11월부터는 내년을 겨냥한 포트폴리오 교체 니즈가 큰 국면이기 때문에 추가 규제 우려 완화되고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되며 급락한 내수주에 대한 바닥 논리가 부각될 전망.


    또한, 가계 부채 대책이 내년 금리 상승 가능성에 대한 선제적 조치의 성격이라면 금융주 우려도 완화될 전망







    ■ 한국의 CDS 프리미엄 상승-한화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 미국의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 그리고 미국과 북한 사이에 오가는 위협적인 발언들에도 불구하고 원달러환율은 1120∼1140원의 좁은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그림1]에서 보듯이 연초 40bp에서 70bp로 상승했다.


    CDS 프리미엄이란 채권발행자가 부도를 내도 채권투자자가 원금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을 들 때 매년 내야 하는 일종의 보험료이다. 따라서 국가가 발행한 국채에 대한 CDS 프리미엄이란 금융시장에서 평가하는 그 국가의 부도위험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관계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이 위험을 헤지하려 하고 있고, 이 때문에 한국의 CDS 프리미엄이 올라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원달러환율은 한반도의 긴장관계에도 불구하고 평온하다. 환율은 두 나라 통화의 교환비율이기 때문에 원달러환율은 한국의 상황뿐만 아니라 미국의 상황도 반영하게 된다.


    올해 들어 미국의 달러화가 글로벌 통화들에 대해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한국을 둘러싼 악재에도 불구하고 원달러환율은 상승하지 않았던 것이다. 또 [그림2]를 보면 그 동안 원화환율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위험에 대한 태도를 반영해왔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선호도가 높아져서 주가가 상승하면 원화환율은 하락하고, 위험선호가 약해져서 주가가 하락하면 원화환율이 상승했다.


    최근의 한반도 상황은 한국의 CDS 프리미엄을 높이고 있지만, 미국 달러화의 약세나 글로벌 투자자들의 위험선호가 한국의 위험을 상쇄하여 원달러환율은 오르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으로 인한 CDS 프리미엄의 상승이 연초 대비 30bp에 불과하지만, [그림3]에서 보듯이 국가신용등급과 비교해서 보면 상당히 큰 폭의 상승이다.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무디스 기준으로 Aa2 등급인데, 국가 부도위험을 뜻하는 CDS 프리미엄은 두 단계 낮은 A1 등급인 중국보다 높고 7단계 낮은 Baa3 등급인 인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림4]는 G-20 국가들의 CDS 프리미엄을 연초와 현재 수준으로 비교한 것인데, 대부분의 국가들은 부도 위험이 현저히 낮아졌지만 한반도 상황으로 인해 일본과 한국의 위험만 높아졌고 특히 한국의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


    CDS 프리미엄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에서 금리인상에 대한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 CDS 프리미엄이 올라가는 만큼 금리가 높아져 위험에 대한 보상을 해줘야만 자본유출을 막을 수 있다는 논리이다.


    물론 자본유출이 대규모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그 원인이 군사적 긴장관계든, 아니면 2014∼15년에 브라질과 러시아가 겪었던 커머더티 가격하락으로 인한 외환수급 악화 때문이든 금리를 높이고 긴축적인 경제정책을 쓰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 것이다.


    그러나 자본유출을 막기 위해 금리를 높이는 것은 반대로 국내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책당국은 자본유출이 어느 정도 발생한다고 해도 금리를 높이는 것보다 외환시장 개입을 통해 환율과 금리를 안정시켜 국내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정책방향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한다.








    ■ 연휴에 대응하는 역발상 전략-이베스트


    과거 연휴 전후의 KOSPI 흐름을 살펴보면, 연휴 전에는 약세, 이후에는 강세 흐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이는 거래소가 휴장한 기간에는 외부 이슈가 발생해도 투자자들이 대응을 할 수 없으니, 미리 리스크를 줄이는 행동에 따른 것이다.


    2002년과 2009년 설 연휴 이후 KOSPI가 하루만에 5% 이상 상승한 경우도 있었지만, 2008년에는 추석 기간 중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을 선포하며 연휴 이후 주가는 하루만에 6% 이상 하락했다.


    투자자가 연휴 전 주식 비중을 줄여 리스크를 줄이려는 행동은 충분히 근거가 있다. 과거 연휴 전 후의 흐름을 세 단계로 요약할 수 있는데,


    1) 먼저 연휴 전에는 KOSPI가 약세를 보이고, 2) 연휴 이후 첫 거래일에는 글로벌 주식시장과의 갭 메우기 현상이 나타나며, 3) 이후
    5거래일 정도는 강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최근 KOSPI 약세는 과거 평균적인 연휴 전 흐름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연휴 이후를 겨냥하고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한데, 연휴 이후에는 곧바로 어닝 시즌이 시작되므로 3/4분기 실적이 상향 조정되는 업종/전략 위주의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


    최근3/4분기 이익 추정치는 상향 조정 속도가 둔화되고 있는데,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업종 위주의 압축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가장 추정치가 많이 상향 조정된 업종은 에너지와 금융이다. 에너지는 3대 정유 기업의 이익추정치가 모두 상향 조정되었으며, 금융 업종의 경우 9월초까지의 부진과 대조적으로 실적 추정치는 상향 조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IT와 소재 업종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헬스케어는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점 역시 특징적이다. 연휴 이후를 겨냥하여, 해당 업종을 중심으로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역발상 전략이 필요하다.






    ■ 바이오시밀러 산업: 고성장 궤도진입 이상 무(無)-KB



    ▶ 돈 되는 산업 ‘바이오시밀러 시장’, 2020년까지 고성장 전망


    - 우리에게 레미케이드로 인해 잘 알려진 바이오시밀러는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의약품. 현재 제약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분야


    - CBR Pharma Insights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30조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글로벌 의료보험 적자 재정 축소,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만료 등으로 인하여 2020년까지 연평균 40~50% 수준으로 성장하여 금액으로 550억 달러 규모로 고성장 할 전망


    - 또한, 헬스케어전문 시장 정보 기관 IMS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2020년까지 전세계 의료비는 최대 1,100억달러(약 128조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


    - 바이오시밀러의 장점은 바이오신약 개발 대비 비용과 시간 절감효과가 크다는 점과 합성의약품 대비 고가 처방을 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음. 따라서 국가 의료재정의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보험 수혜자 확대에 기여해 각국 정부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추세


    - 현재 전세계적으로 400개 이상의 바이오시밀러가 개발단계에 있으며, 항암제, 면역질환, 혈액관련 질환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그리고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의 특허만료가 예정되어 있는 점도 시장 성장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으로 연결


    - 바이오시밀러가 급성장하게 된 계기는 미국의 오바마케어 이후 의료비 절감을 위해 바이오시밀러 허가규정이 마련되고, 2015년 첫 바이오시밀러 ‘작시오’를 허가하면서부터 라고 할 수 있음. 현재는 유럽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고, 향후 3년내 미국도 보편화 될 것으로 전망


    - 유럽은 2005년 최초로 바이오시밀러 관련 규정 제정하고, 2006년 4월 첫 제품 승인하였고 2016년 기준으로 유럽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42%를 차지하고 있음(미국은 23% 정도로 추정)



    ▶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승자 중심의 빠른 시장 재편 전망


    -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2010년을 기준으로 1세대와 2세대로 구분 가능. 바이오시밀러 1세대는 2010년 이전까지 허가를 받은 품목들로 hGF, EPO, G-CSF등과 같이 비교적 간단한 구조 형태의 품목이었음


    - 2세대 바이오시밀러는 단일클론항체(mAb)는 기존 출시 바이오시밀러보다 월등히 큰 분자량과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개발하기 어려움. 2012년 7월에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최초로 허가를 받으며 시작되었고, 단일클론항체 치료제들은 Humira, Enbrel, Remicade 등 블록버스터 제품 반열에 올라 있음


    -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2세대 바이오시밀러의 선두주자 중심으로 진입장벽이 형성되고, 대규모 생산 설비를 갖춘 기업들이 주도하는 형태로 재편 될 전망. 선두주자들은 기존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 대비 가격경쟁력과 임상데이타를 확보하고, 급격히 성장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안정적인 공급역량을 갖추는 기업들이 될 것. 이를 통해 승자 중심의 시장 구조 재편이 빠르게 진행 될 것으로 전망



    ▶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산업을 주도하는 ‘MADE IN KORAE’


    - 바이오시밀러는 바이오의약품과 동일한 공정을 거치지는 않지만 생물학적으로 동일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임상과정이 간소화 됨. 즉 바이오시밀러는 바이오의약품 하나 개발하기 위해 투자되는 시간과 연구개발비를 대폭 단축할 수 있고, 시장에서도 가격을 약 30~70%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음


    - 우리나라는 정부차원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시밀러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전략인데, 현재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국가.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22%까지 높이겠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이며, 이를 위해 R&D비용 및 정책적 지원 강화 되고 있는 추세. 지금까지 12개의 바이오시밀러 승인 완료 한 상태이며 36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 중인 것으로 파악


    - 국내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고, LG화학, 슈넬생명과학, 대웅제약, 동아쏘시오, 종근당, 펜젠 등도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 향후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거대 자본력에 의한 규모의 경제 시스템 구축, 기술의 진화로 인해 세분화되고 다품종 소량생산 구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이 상기 조건을 충족하고 있어, 이들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할 전망









    ■ 10월전망 : 2차 상승추세 시작-대신



    [KOSPI 전망] 사상최고치를 향해가는 KOSPI. 4Q KOPI 상단 2,600p로 상향조정


    ㅇKOSPI의 2차 상승추세는 시작되었다고 판단한다. 4/4분기 KOSPI Band를 2,300 ~ 2,600p로 상향조정한다. 10월 전반부 10일 간의 추석연휴로 인해 KOSPI가 등락을 보일 경우 비중확대를 권고한다. 투자심리, 수급변수보다 펀더멘털(경기/실적) 개선과 주도주 상승추세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ㅇKOSPI 상승추세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IT가 업황 / 실적모멘텀을 바탕으로 주도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가고 있다. 최소한 4/4분기까지 IT 주도의 KOSPI 상승추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2) 문재인 정부의 신산업육성책, 스튜어드쉽 코드가 구체화될 것이다.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이자, KOSPI 디스카운트 완화 변수이다.


    3) 글로벌 매크로 환경은 제조업 수출국인 한국에 우호적인 분위기이다.

    4) 국내 내수경기도 J노믹스의 효과가 유입되며 하방경직성을 견고히 할 전망이다.

    5) 매년 반복된 4/4분기 프로그램 매수유입, 대차잔고 감소도 수급모멘텀 강화에 힘을 실어준다.




    [투자전략] 전략의 3대 축은 실적/정책/배당. IT가 주도하고 정책/배당주가 밀어주고...


    ㅇ4/4분기에는 KOSPI 상승동력인 실적 / 정책 / 배당이슈에 주목한다. 그 안에서도 확실한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 선별과정이 필요하다. 업종/종목선택에 있어서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 IT로 포트폴리오 중심을 잡고, 정책수혜주로 플러스 알파 수익률, 배당주로 안정성을 높이는 전략을 제안한다.


    1) 핵심전략은 IT, 그 중에서도 반도체이다. 실적/정책/배당의 교집합 권역에 위치한다.

    2)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업종/종목의 투자전략은 3/4분기 실적시즌이 분기점이 될 것이다.

    3) 정책수혜주는 실적모멘텀을 보유한 종목군으로 슬림화할 필요가 있다.

    4) 배당주는 실적레벨업,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 등의 이슈로 꾸준한 관심이 요구된다.




    [Quant. MP 전략] IT섹터 적극적 비중 확대, 배당 컨셉 강화


    9월 Model Portfolio는 8월 31일 종가대비 2.6% 상승하여 1.1% 상승한 KOSPI대비 1.5%p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셀트리온이 MP 수익률 상승을 주도했다.


    10월 MP에서는 IT섹터의 비중을 적극적을 확대했다. 다만, IT내에서도 업종별로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의 비중을 가장 큰 폭으로 높였고, 신규 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되는 소프트웨어의 비중도 소폭 확대했다.


    신규편입 종목의 선택과 기존 종목의 비중 변화시 배당을 고려하여 MP의 배당 컨셉을 강화했다. 올해는 기업 이익의 성장과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기업들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배당주형 펀드로의 자금 흐름도 양호하다. 실적 전망이 양호한 고배당주와 최근 배당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배당성장주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시점이다.





































































































    ■ 오늘스케줄-9월 26일 화요일


    1. 재닛 옐런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2. 미세먼지 종합 대책 발표
    3. 국토부-건설업계 간담회
    4. 제49회 한-일 경제인회의 개최
    5. 9월 소비자동향조사
    6. 상신전자 공모청약
    7. 선진 권리락(유상증자)
    8. 한화손해보험 권리락(유상증자)
    9. 에이치엘비파워 신주상장(회사합병)
    10. 행남생활건강 추가상장(유상증자)
    11. 큐렉소 추가상장(유상증자)
    12. 폭스브레인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유진기업 추가상장(CB전환)
    14. 에스마크 추가상장(CB전환)
    15. 다날 추가상장(CB전환)
    16. 넷게임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와이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에프앤리퍼블릭 추가상장(CB전환)
    19. 제이준코스메틱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한미글로벌 추가상장(BW행사)
    21. 아이씨케이 거래정지(주식분할)
    22. 레고켐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23. 美) 7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4. 美) 8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25. 美) 9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6. 美) 9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7. 日) 8월 기업서비스가격지수(CSP)
    28. 日)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9/25(현지시간) 북한 위협과 기술주들의 약세로 하락... 다우 -53.50(-0.24%) 22,296.09, 나스닥 -56.33(-0.88%) 6,370.59, S&P500 2,496.66(-0.22%), 필라델피아반도체 1,126.94(-1.97%)

    ㅇ 국제유가($,배럴), 주요 산유국 감산 연장 기대에 급등 … WTI +1.56(+3.08%) 52.22, 브렌트유 +2.16(+3.80%) 59.02


    ㅇ 국제금($,온스), 北 긴장 고조에 상승... Gold +14.00(+1.07%) 1311.50


    ㅇ 달러 index, 리용호 北 외무상 발언과 불안한 독일 선거 결과 속에 상승... +0.49(+0.53%) 92.66

    ㅇ 역외환율(원/달러), +4.43 (+0.39%) 1135.28


    ㅇ 유럽증시, 영국(-0.13%), 독일(+0.02%), 프랑스(-0.27%)

    ㅇ 리용호 北 외무상... "美, 선전포고했다... 전략폭격기 北 영공 안넘어도 대응"

    ㅇ 美 국무부·백악관 "北에 전쟁 선포한 적 없다... 터무니없다"


    ㅇ 메르켈, 4연임에도 앞길 험난... 득표율 저조, 극우정당 약진

    ㅇ 국내 토종화장품 AHC 유니레버 3조에 인수... 화장품사 역대 최대 M&A

    ㅇ "북-미 갈등 '지정학적 리스크' 피하자"... 국내외 투자자들, 유럽펀드로 몰린다


    ㅇ 추락하는 LG디스플레이, 정부 "中 투자 자제" 언급에 발목... 4거래일간 9.5% 하락 "PBR 1배 이하... 주가 저평가"

    ㅇ 벤처에 몰리는 돈... 벤처캐피털株 전성기 오나... 국민연금·교직원공제회·산은, 연말까지 1조4천억 투자 예정... 에이티넘·SBI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 수혜기대로 급등

    ㅇ 엎친데 덮친 편의점株, GS리테일·BGF리테일 최저임금 인상발표후 주가↓


    ㅇ "거래량 오히려 감소... 증시마감 3시로 되돌리자", 청와대 청원에 2700명 동의... 거래소는 "조정계획 없다"

    ㅇ '단타족' 거래 비중 4년만에 최대... 올들어 데이트레이딩 비중 48%

    ㅇ 태양광株, 美 수입 규제 움직임에 '먹구름'... 한화케미칼 9.2%·OCI 3.7% 하락, 미국 의존도 높아 타격 우려


    ㅇ MBK, 세계 최대 어학원 WSE 인수 나선다

    ㅇ 쌍용양회... 비핵심사업 정리하고 시멘트 집중, 재무구조 개선... 신용등급도 올라

    ㅇ 거래소, 장내거래시스템 개발... 서비스 확대 추진, 20년 '메신저 기반'의 장외 채권거래시장 흔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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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증시, 격화되는 북미 마찰 여파로 하락


    ㅇ 미 국무부, ‘선전포고’ 한적 없다 언급 이후 낙폭 축소, 점입가경 북미 마찰


    유럽증시는 드라기 ECB 총재가 유로존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에 힘입어 상승 했으나 북한 리스크와 앵글로아메리칸(-3.34%), 리오틴토(-1.80%) 등 원자재주 약세로 영국 증시는 하락.


    미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과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로 에너지 및 소매판매 업종 강세로 한때 상승. 그러나 북한의 이용호 외무상이 “미국이
    북한에 대한 선전포고를 했다” 라고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상승폭이 컸던 대형기술주 및 반도체 업종이 하락 주도(다우 -0.24%, 나스닥 -0.88%, S&P500 -0.22%, 러셀 2000 +0.08%)


    미국이 지난 주말 전략폭격기를 동원 북한을 압박. 이 영향으로 전일 한국 증시 하락. 한편, 미 증시는 이러한 전략폭격기 전개에 따른 이용호 외무상의 성명 발표 직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특히 상승폭이 컸던 기술주 위주로 낙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 이용호 외무상은 UN 총회를 마치고 “북한과 미국간의 사이의 말 싸움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소원했다” 라고 주장.


    그러나 “트럼프가 주말에 북한 지도부가 오래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공언함으로써 선전포고를 했다” 라고 발표. 미국의 현직 대통령의 말이기에 이것은 명백한 선전포고라고 주장.


    더불어 “UN 헌장에는 개별 회원국의 자위권을 인정한다” 라고 이야기 하며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북한 영공을 넘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격추시킬 수 있는 자위적 대응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라고 주장.


    이러한 가운데 미국 펜타곤은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면 대통령에게 옵션을 제공할 것” 이라고 발표하며 군사작전 시사하는 등 북미간의 마찰이 격화. 다만 백악관은 이용호 북한 외무상의 성명서 발표 후 “미국이 북한에 선전포고했다는 생각은 터무니 없다” 라고 발표.


    유엔 사무총장 또한 “북미간의 격화된 설전에 따른 치명적 오해를 불러올 가능성을 경고한다” 라고 주장. 이러한 북미 마찰이 격화되자 금, 엔화, 미 국채, 달러 등 안전자산 강세가 이어짐. 다만, 미 증시는 장 후반 하락폭을 축소하며 장중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이며 마감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기술주 하락


    소매판매 업체들은 JP모건의 투자의견 상향 소식과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매출 증가 기대로 하락폭을 줄이거나 상승했다(TJX +1.91%, 메이시스 +1.30%, 로스스토어 +3.23%, L브랜드 +3.15%, 타겟 -0.75%). 한편, 엑손모빌(+1.33%), 코노코필립스(+1.83%), 데본에너지(+2.49%)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가 50달러를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3% 넘는 상승세를 지속하자 강세를 보였다.


    GM(+2.23%)은 도이체방크의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포드(+0.84%), 오토모티브(+2.65%)도 상승했다. 반면, 애플(-0.88%)은 아이폰8 판매 둔화가 지속된 데 따른 하락세가 여전히 이어졌다.


    브로드컴(-1.56%), 큐로브(-3.57%), 스카이웍(-3.39%) 등 관련주도 동반 하락했다. 인텔(-0.05%)이 이전 모델에 비해 속도가 25% 빨라진 새로운 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발표했으나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이 결과 AMD(-5.19%), 엔비디아(-4.47%) 등 경쟁업체들의 하락폭이 컸다. 웨이보(-4.48%), 알리바바(-4.80%)는 중국 정부가 가짜 뉴스 같은 금지된 콘텐츠를 유지하는 업체에 벌금을 물리자 하락했다.


    새로운 규제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바이두(-2.53%), 텐센트(-3.81%)도 동반 하락했다. 페이스북(-4.50%)은 디지털 광고에 대한 신뢰문제가 제기되자 하락했다. 기술주 하락세가 이어지자 상승폭이컸던 종목 위주로 매물이 쏟아졌다(AMAT-3.01%, 넷플릭스 -4.70%, 알파벳 -0.95%)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8 월 시카고 국가활동 지수는 전월(+0.03) 이나 예상치(+0.11) 보다 둔화된 0.31 하락으로 발표했다. 3 개월 평균 또한 0.04 하락으로 전환한 모습이다. 산업생산이 제조업, 광업, 공공 등 구성 요소 모두 하락함으로써 특히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더불어 허리케인 하비 영향으로 휴스턴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역의 소매판매 감소 및 주택시장 침체도 영향을 줬다. 다만 임금이 견고한 고용시장과 재고 등에 기인해 상승한 점은 지수 감소폭을 제한했다.


    9 월 달라스 제조업지수 결과 생산 지수는 전월(20.3) 보다 둔화된 19.5 로 발표되었다. 반면 일반활동 지수는 전월(17.0) 이나 예상치(12.0) 보다 개선된 21.3 으로 발표되었다. 다만, 시장 참여자들은 허리케인 여파로 응답률이 적었던 만큼 수치 자체로는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모습이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3% 넘게 상승


    국제유가는 미국 상품선물 거래위원회에서 원유선물에 대한 롱포지션(309,541 계약→336,970 계약)이 증가했고, 숏포지션은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시장 참여자들이 최근 주요기관(OPEC, EIA,IEA)의 월간보고서에서 글로벌 수요는 증가하고 공급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하자 국제유가 상승에 초점을 맞춘 모습을 보인 것으로 추정한다.


    더 나아가 주요 산유국이 내년 3 월 끝나는 쿼터합의 기간을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와 이란 미사일 발사에 따른 이란 제재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중 하나였다.


    달러는 더들리 뉴욕연은 총재가 “수입 물가가 물가 상승을 도울 것이다” 라고 주장하며 물가 상승에 따른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금리를 올리기 위해서는 임금과 물가 상승 신호가 필요하다” 라며 여전히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유로화는 드라기 ECB 총재가 “유로존 경기 확장은 탄탄하다” 라고 주장한 한편, “통화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책은 여전히 필요하다” 라고 언급하며 유로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국 국채가격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상승한 여파로 하락했다. 다만, 더들리 뉴욕연은 총재가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는 등 여전히 12 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이어진 여파로 하락폭은 제한되었다.


    한편 CME 는 FEDWatch 를 통해 12 월 금리인상 확률을 전일(72.9%) 보다 소폭 하향 된 70.4%로 발표했다.


    금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달러 강세 여파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비철금속은 중국수요에 대한 우려로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으나 아연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시장에서 철광석 가격은 0.64% 상승했고 철근도 0.22%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발 매수 기대


    MSCI 한국 지수는 0.65% 하락한 반면 MSCI 신흥 지수는 국제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1.70%나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70 계약)가 제한된 가운데 1.25pt 하락한 315.9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4.9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북미간의 마찰이 결국 ‘선전포고’ 언급까지 이어지는 등 격화되는 경향을 보이자 하락했다. 특히 매출 부진 우려가 높아진 애플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광고에 대한 신뢰도 문제가 불거진 페이스북이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하락폭을 확대한 점이 부담이 되었다.


    한국 증시는 이러한 미 증시 약세 여파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①북미간의 마찰 격화 ②반도체 관련주 하락③대형 기술주 버블논란 속 하락 ④애플 하락세 지속 등이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①북미 마찰은 이미 전일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점 ②미 국무부가 ‘선전포고’는 터무니 없다고 발표한 이후 미 증시가 낙폭을 축소한 점 ③국제유가가 수요 증가 기대 등으로 3% 넘게 급등 한 점④KOSPI Fwd PBR 이 1.0 배를 하회하는 등 벨류에이션이 싸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미 증시가 장중 하락폭을 키우다 미 국무부의 발표와 유엔 사무총장, 중국 등이 나서서 외교적인협상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가능성도 상존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더불어 화요일 미 증시 마감 후 마이크론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점, 미 증시에서 중소형지수인 러셀 2000 지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기술주 하락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를 여전히 경신하고 있다는 점도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를 높인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2,296.09pt (-0.24%), S&P 500지수는 2,496.66pt(-0.22%), 나스닥지수는 6,370.59pt(-0.8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26.94pt(-1.97%)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북한을 둘러싼 긴장 고조와 기술주 약세에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기술이 1.4%로 가장 큰 폭 하락했으며, 에너지주는 유가 급등에 1.5% 상승함. 애플의 주가는 아이폰8 출시 이후 시장 반응 실망에 0.9% 하락함. 신주발행 철회 소식이 전해진 페이스북은 4.5% 하락함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 메르켈 총리의 연임으로 마무리된 독일 총선 결과에 주목하며 혼조세 마감함. 독일은 기존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했지만 극우정당 AfD의 약진에 정국 운영 난항이 예상됨


    ㅇ WTI 유가는 산유국간 감산 연장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전일대비 배럴당 $1.56(+3.1%) 상승한 $52.22를 기록


    ㅇ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는 "수입물가가 견고해지고 있고 많은 일시적인 요소들로부터 비롯된 여파가 사라지고 있어 물가가 중기적으로 연준의 2% 목표치 부근에서 안정화될 것이다"라고 밝힘 (Reuters)


    ㅇ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저물가의 원인이 일시적이기보다 구조적일 수 있다"며 "금리인상을 단행하기 전 몇 달간은 물가를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밝힘 (Reuters)


    ㅇ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내수 회복이 유로존 경제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며 "물가가 목표를 향해 오를 것"이라는고 자신감을 드러냄. 다만 여전히 유로존은 통화정책 관련 부양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 (FT)


    ㅇ 독일의 9월 IFO 기업환경 지수가 115.2로 집계돼 전월치(115.9)와 시장 전망치(116)을 모두 하회함.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두 달 연속 하락세 (FT)


    ㅇ 중국의 9월 FTCR 소비자지수가 74.1 포인트로 전월대비 0.5 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절대적인 수준에서 높은 정도를 유지함. 가계의 경기낙관도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함 (FT)


    ㅇ 셰브론은 퍼미안 분지가 미국 원유 생산량 증가의 원동지라며 해당 지역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내년 약 4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5일 남북 긴장감 고조 등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음에도 한국기업의 신용도는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 무디스는 한국 기업들이 꾸준한 이익, 과도하지 않은 수준의 설비투자, 대체로 안정적인 영업환경 등을 토대로 향후 12개월간 안정적인 신용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


    ㅇ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중국이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도 다른 한쪽으로는 자체 가상화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25일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주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위탁 블록체인 연맹''을 개설해 가상화폐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보도함. 공업정보화부는 이미 작년 10월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 표준 마련에 동참해달라고 중국기업에 촉구한 바 있음


    ㅇ 딜로이트 차이나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홍콩증시에 상장한 기업은 106개, 모집자금은 850억 홍콩달러(약 12조3천억 원)로 집계되어 전년동기대비 37% 가량 감소하고 2년 연속 세계 1위에서 3위로 밀려남. 뉴욕증시가 44개 기업, 20조 7천억원을 유치하며 1위에 올랐고 상하이증시가 173개 기업, 17조 4천억원으로 2위에 오름


    ㅇ 25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대미 철강 수출은 29만2433t으로 전년동기대비 1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남. 철강협회 관계자는 "미국 정부의 보호무역 조치가 날로 강화되고 있어 대미 철강 수출이 주춤하고 있다"며 올해 300만t 수출도 간신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ㅇ 25일 현대모비스는 올 들어 8월까지 북미•중국에서 48억달러(약 5조3000억원) 규모의 부품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힘. 지난해 연간 수주액인 10억달러보다 5배 가까이 많은 성과를 8개월만에 달성한 것으로 평가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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