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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12/15(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12. 15. 07:31


                       

    17/12/15(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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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12/18~22) -KTB


    ㅇ KOSPI 2,500~2,550pt : 산타랠리 대신 1월효과 기대


    다음주 이후 거래일수로 9일밖에 남지 않은 ‘17년 증시는 산타랠리 대신 새해 ‘1월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임. 세제개혁안과 경기지표가 여전히 시장을 돕고 있고 여기에 연준의 성장률 상향전망과(‘18년 미국 2.1%에서 2.5%로 조정) 물가 및 점도표 동결이 위험자산을 향한 투자심리를 지원하고있음.


    (12월 FOMC는 성장률 전망치는 올리고 물가는 종전 전망 그대로 유지함. 또한 기자회견에서 옐런 의장은 현재의 주식시장이 과열은 아니라는취지의 발언을 함)


    국내증시의 경우 12월 외국인의 차익실현이 주목되나 계절적 현상으로 판단됨. 증시 내용상으로 경기확장에 의지한 종목확산 움직임이 뚜렷해 시장의 기본기조가 위협받을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판단.


    즉 반도체경기가 유지되는 가운데 앞으로 시클리컬과 내수주로의 종목확산이 이뤄질 경우 시장은 보다 실적장세의 색채를 띌 수 있다는 판단. 한편 코스닥시장은 아직 재료의 응집력은 약하나 지난 11월 하순 이후의 하락세를 일단 멈추고 새해 2차랠리를 위한 여건 조성에 성공하는 모습.


    다음은 증시 위험요인이자 키워드임. 금리텐트럼에 대한 경계감, 연말 물가지표 주의보, 그리고 외국인투자자의 수급변화 등을 중심으로 다음주 시장을 관찰해야 할 듯.


    ☞ 금리 텐트럼 경계감 : 이벤트에 출렁이는 장세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11/30)에도 불구 국내 채권시장은 안정세를 유지. 이는 내년 금리인상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이란 비둘기성 멘트와 시장금리의 선반영 때문.


    금주 미금리인상도 그간 충분히 예고되어 왔다는 점에서는 한국과 유사함. 다만 미국은 금리인상 전 금리가 더욱 안정되어 왔고 향후 양적긴축 부담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한국상황과 다소 차이가 있음.


    향후 발표되는 경제지표 강도에 따라 금리 텐트럼의 위험이 있으나 아직 절대저금리인 만큼 증시는 이를 체계적위험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이벤트성 변동성과 경기관련주의 강세로 반응할 듯


    ☞ 연말 물가 주의보 : 내년 통화정책 부담은 증대


    이번 주 발표된 11월 미 생산자물가(YoY 3.1%)와 영국 소비자물가(3.1%)는 지난 ‘12년 이후 최고치로 기록됨. 영국은 유로존경기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전월 10년만에 첫 금리인상을 단행한 바 있음. 신흥국에서는 인도의 소비자물가(4.9%)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함.


    다음주 나올 유로존 소비자물가(12/18)와 독일 생산자물가(12/20), 미 개인소비지출물가(12/22) 등도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음. 물가상승은 경기확장의 증표이지만 기존 증시가 장기간 저금리에 길들여져 있다는 점에서 재료공백 구간에서 일시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외국인 수급 : 연말 유출 의미는 크지 않음


    최근 외국인의 주식매수는 지난 10월 28.4억달러에서 11월 4.5억달러로 그 유입규모가 둔화됐고 12월에는 소폭 순유출로 전환. 외국인의 증시개입약화 및 12월 순유출은 주가상승에 따른 IT중심의 차익실현과 환율강세(원/달러 ytd. 9.5% 하락) 영향으로 풀이됨.


    통상 연말은 결산을 앞둔 포트조정과 차익실현이 활발한 시기인 만큼 이에 큰 의미를 둘 정도는 아닌 듯. 특히 최근 북한 리스크가 안정되는 추세이고(최근 1개월 한국물 CDS프리미엄 16.5bp 하락) 증시엔진인 테크 펀더멘털이 좀 더 유지될 것으로 보여 외국인의 자금이탈은 제한적일 전망.


    ☞ 경제지표, 증시 스타일 변화에 일조


    향후 발표되는 경제지표는 경기확산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고 이에 따라 증시는 좀 더 경기노출도가 높은 업종(종목)으로의 순환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임.


    다음주 경제지표로는 독일 기업체감지수(12/19), 미국 주택착공건수(12/19), 미영 3분기 GDP(12/21, 22), 미 내구재수주 및 개인지출 (12/22), 미 신규주택판매(12/23) 등을 주목. 한편 다음주에는 태국, 스웨덴의 금리결정회의(12/20)가 예정






    ■ 주간 주식시장 프리뷰-NH


    • 투자전략: 2017년 마지막 이벤트는 미국 세제개혁
    • KOSPI 주간예상: 2,430~2,490p
    − 상승요인: 4분기 기업 실적 확대 기대감,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 예상
    − 하락요인: 카탈루냐 조기선거 변수, 트럼프 스캔들 불확실성, 연말 외국인 북클로징 관련 수급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미국 세제개혁법안 표결: 2017년 마지막 이벤트는 미국 세제개혁. 계획대로라면 적어도 22일 이전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안 서명 기대. 현재까지 합의된 바는 법인세 35%에서 21%로 인하, 최고소득세율은 39.6%에서 37%로 인하, 송환세는 35%에서 12%~14.5%(2018년 시행 확정)로 인하. 법인세 인하 시행년도에 대해서는 예산위원회에서 검토 중


    − 법인세 인하 효과와 관련 아직 기업 이익 추정에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고, IT기업의 경우 비용처리의 차이로 법인세 감면 효과가 크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


    다만, 2018년부터 실행될 가능성이 높은 송환세 인하에 따른 수혜는 유효. 세제개혁법안의 통과로 S&P500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정당화 가능.


    이는 추가 상승 여력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 다만, 세제개혁법안 기대감이 선반영되었다는 점은 감안


    − 법인세 인하 시행년도에 따라 미국 기업의 연도별 순이익 변화 가능성 존재. 2019년 시행으로 결정될 경우, 기업 입장에서는 2018년 일회성 비용, 설비투자 등을 확대하여 순이익을 축소하고, 2019년에 법인세 혜택을 받는 것이 유리. 이 경우 2018년 미국 기업의 순이익은 일시적으로 감소할 가능성 존재





    − 투자전략: 미국 금리인상, 미국 부채한도 협상, 선물옵션 동시만기 등 지수에 불확실성을 높일 만한 이벤트가 지나간 상황. 2017년이 8영업일 남았다는 점에서 미국 세제개혁법안을 마지막으로 연말 소강 국면 예상.


    2018년이 다가올수록 1월 정책 효과 기대감, 견조한 4분기 기업이익 추정치 등을 감안, 코스피의 추가 조정 가능성보다는 하방경직성은 높은 상황


    − 코스닥 및 중소형주도 1월 효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부 2년차 연초 부처별 업무보고, 평창 동계 올림픽 수혜등 정책 기대감을 염두에 둔 전략 유효








    ■ 다음주(12/18~22) 전략: 2017 마지막 승부-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2,450 ~ 2,500pt


    차주 시장은 KOSPI 2,450pt선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글로벌 투자가 이목이 한데 집중됐던 12월 FOMC는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 결과와 함께 마무리.


    매크로/정책 변수 측면에서의 상황변화 트리거가 마땅치 않고, 외국인의 조기 Book Closing 가능성과 국내 기관 투자가들의 동시만기 직후의 추가적 경계감을 고려시 중립이상의 수급 보강시도를 기대키 어려운 상황.



    구조적 선순환 사이클 진입을 모색 중인 글로벌 경기환경과 완만한 인플레 압력, 그리고 인플레 의존적일 수 밖에 없는 주요국 통화정책 환경 모두 2018년 골디락스(Goldilocks) 도래 가능성을 지지.



    지수 2,500pt선 아래서 해야 할 단 하나는 바로 주식비중을 늘리는 일. 섣부른 투매보단 보유가, 실익 없는 관망보단 전략대안 저점매수만이 현 장세 파고를 극복하는 절대적인 미덕이란 의미.


    궁금한 점은 2017년 마지막 승부를 위한 윈도우 드레싱 수익률 게임의 전략대안 판단. 투자가의 고민은 연말 윈도우드레싱 최적대안 찾기와 이를 통한 막판 수익률 제고 시도로 집중될 전망. 통상, 분기/반기/연말 윈도우 드레싱 수급 초점은,


    중장기적 견지에선 주가 및 실적 모멘텀 보유 현 장세 주도주군 압축대응과,  단기적 견지에선 실적 개선 기대가 감도는 성과 부진 못난이 포트폴리오에 대한 막판 수익률 제고시도로 양분.




    업종별 4분기 주가 등락률과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1개월/3개월/전년대비 변화율을 통해 9회말 역전의 기수를 찾는다면, 반도체/IT 하드웨어/은행/보험/철강/정유/화학 등 경기민감 대형/가치주가 이에 대한 현실적 해법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


    관련 업종 대표주 옥석 가리기가 연말 장세를 나는 최적대안이라는 의미인 셈.


    투자의 시계(視界)를 확장시켜 본다면, 연말 주가 변동성 확대기를 미국 주도 매크로 모멘텀의 분수/낙수효과에 기반한 2018년 포트폴리오 사전포석 확보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1) 시장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 매크로와 실적 펀더멘탈 측면의 대장주 IT(반도체/SW) 위상은 견고. 최근 일련의 상승 피로도 해소 시도는 2018년을 겨냥한 저가매수의 호기로 작용할 전망.


    2) 시장금리 상승 논리에 근거했던 은행주 독주현상은 일련의 업황 펀더멘탈 개선세를 반영하며 증권주로의 모멘텀 확산시도 전개 예상.


    3) 바이오/헬스케어에 부여됐던 시장 내 구조적 성장주로서의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복원시도는 2018년에도 추세적으로 지속될 것. 펀더멘탈 기반 옥석 가리기에 주력할 시점.


    4) 미국 설비투자 슈퍼 사이클진입 가능성은 한국 건설기계/해외건설 업종의 중장기 낙관론을 지지, 5) 정부정책 변화와 수급환경 보강 시도에 연유한 KOSDAQ/중소형주 시장의 중장기 환골탈태 가능성 등을 주시할 필요




















    ■ 화장품 : 한-중 정상회담 시사점 분석과 업종 전망-현대차


    ㅇ 주요 이슈 및 결론


    - 12/13~16 문 대통령의 국빈 방중,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경제사절단 합류 동행하여, 대한상의와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주관 한-중 포럼 참관


    - 어제 문 대통령과 시 주석 간 3차 정상회담으로 4개 원칙 합의 및 상호호혜 교류협력 사항 합의<표1 참조>


    - 내달 1일부터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범도시를 기조 10개에서 추가 5개 도시로 확대, 이커머스 채널 고성장 및 플랫폼 확장에 대한 수혜 기대


    - 한편, ODM업종의 연말 M&A 모멘텀(코스맥스의 미주 커버리지, 한국콜마의 코스메슈티컬 확대)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타겟스크리닝을 통해 재부각될 것


    ㅇ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 전망


    - 고무적인 것은, 유커 인바운드 12월 데이터(항공포털, 미확정)가 전년동기 대비 -30% 중반 수준으로 집계되면서 현재까지 확인된 10월 데이터(관광지식정보시스템) 낙폭 대비 상당부분 완화되었다는 점


    - 이와 더불어, 한-중 관계 리스크 발현 전부터 신성장 모멘텀으로 부각되어온 현지 온라인채널에 대한 기대감 재확대(플랫폼 확장, 상반기 집계 거래액 +27.1% YoY 등 영향)


    - 합의 사항 중, '그 간 중단된 협력사업 재개' 부분은 신설될 핫라인을 통해 지속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업종의 주력 모멘텀이었던 '면세점채널 수혜, 현지시장 지위 확대, 온라인 고성장' 전반적 훈풍으로 센티멘트대폭 개선








    ■ G3 본원통화 전년대비 20% 증가, 특히 유로존 40% 확장세-KB


    ‘글로벌 유동성’을 점검해보기 위하여, 우선 가장 근본적인 개념인 본원통화 부분을 체크해보면, 현재까지는 본원통화는 높은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이 14년 말부터 자산매입을 중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일본의 대규모의 양적완화 덕분에 11월 말 기준으로 G3(미국, 유럽, 일본)의 본원통화는 11.8조 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20%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15년부터 대규모 양적완화를 시행하고 있는 유로존 지역은 연 40%의 본원통화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일본은 올해 들어 본원통화 증가 규모를 큰 폭으로 줄였다.


    기존의BOJ(일본중앙은행)의 목표는 연 80조엔 규모의 본원통화 확대였으나, 장기금리 0% 타겟으로 변경 한 후, 올해 11월 말까지 약 46.5조엔(429조엔-> 465조엔으로) 규모를 증가시켜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한편, 미국은 14년말의 4조 규모에서 3년간 횡보세를 나타냈으며, 내년부터는 마이너스 성장세에 돌입할 전망이다. 미 연준은 지난 7월 FOMC회의에서 10월부터 보유 자산 만기 재투자 규모를 줄여 연준 자산규모를 축소할 것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자산 만기 도래 시 월간 100억달러(국채 60억, MBS 40억 달러) 한도로 재투자 하지 않고, 3개월마다 그 규모를 100억 달러씩 증액하여 최대 월 300억 달러 수준까지 재투자 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이는 최대로 내년까지 약 4,200억 달러 규모로, 현재 미 연준 보유자산 약 4.3조 달러의 10%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따라서, 내년 G3(미국, 유럽, 일본)의 본원통화 증가폭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미국의 자산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유럽/일본 중앙은행이 절반의 규모로 자산매입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축소세까지는 돌입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 민간 신용 창출이 내년 주요국 유동성 공급축소 상쇄 기대


    내년 각 주요 중앙은행들의 공적 유동성 공급 축소에 따라 전반적인 글로벌 유동성 확대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나, 최근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나타나는 민간 신용 레버리지 회복 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이를 어느정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4년 6월부터 시작된 미국 기준금리 인상기의 경우, 신흥국 발 글로벌 경기 호조에도 불구하고 본원통화/M2 증가율 모두 하락세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광의의 통화 유동성은 금리 인상기중반부터 회복세를 나타냈으며, 자산시장은 랠리를 지속하였다.


    다만, 04년도 금리 인상 시기보다 유동성 회수 속도가 느릴 것으로 전망되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난 금리 인상기의 경우 2년간 총 13차례에 거쳐 기준금리를 1.00%에서 5.25% 수준까지 상승시켜왔으며, 기타 주요 국가들 또한 동시에 금리 인상을 단행시켰다.


    그럼에도 자산시장에 큰충격을 주지 않았으며, 장기 금리 또한 안정적 흐름을 나타냈다는 점이 가장 특징적이었다.


    특히 이번에는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 미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경기과열을 우려할 만큼 경기 회복궤도에 오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강력한 유동성 회수는 없을 것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내년에도 유로존/일본 중앙은행은 비록 그 규모는 축소되었으나 자산매입을지속할 전망이라는 점은 충격을 완화시킬 전망이다. 따라서, 적절한 유동성 관리와 더불어 경기 회복/성장 국면은 오히려 자산시장에 있어서는 가장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다.


    게다가, 미국의 신용 레버리지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유로존 또한 양적완화를 통하여 2015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점은 글로벌 유동성을 지지하는 또 하나의 요인이다.


    특히, 유럽 내 부실 은행들에 대하여 올해 계속하여 구조조정을 통하여 수익성 회복을 도모하고 있어 대출 태도 계속해서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브라질 탐방 보고서 : 경기회복세는 유효하나 대선 불확실성이 최대 리스크- KB


    브라질 경제는 경기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경기회복은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의 증가세와 민간신용의 회복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3/4분기 경제성장률에서는 견고한 민간소비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고정자산투자가 증가로 전환되는 등 선 순환적 경기회복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들을 고려할 때 내년 경제성장률은 금년보다 높아진 2.3%를 기록할 전망이다.


    2018년 소비자물가는 연간 4.3% 상승할 전망이며, 이는 2017년의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기저효과로 상승 폭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회복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요견인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로도 이어진다는 점에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물가상승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브라질 중앙은행의 물가상승 목표범위 (4.5% ± 1.5%)를 벗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점에서 중립적인 통화정책 기조로 전환될 전망이다.


    2017년 2분기에 38분기만에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으나, 3분기 경상수지는 적자로 전환되었다. 이는 경기회복세 확대에 따른 수입 증가와 계절적 특성으로 소득수지 적자가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내년 펀더멘털 개선이 헤알화 강세요인으로 작용하겠으나, 경기회복에 따른 경상수지 적자 확대가 강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내년 대선 불확실성이 환율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음에 주의가 필요하다.


    브라질 정부는 연초 재정개혁과 BNDES에 대한 지원금 축소 등을 시행했으나, 여전히 정부지출의 45% 정도를 차지하는 사회보장성 지출에 대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현재브라질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협상에 나서고 있다는 점과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연금개혁 이슈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무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브라질은 내년 10월 7일에 대선이 예정되어 있으며, 노동당의 룰라가 34%의 지지율로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이며, 내년 대선의 가장 큰 이슈는 결국 룰라의 출마 여부가 될 것이다. 브라질 현지에서는 룰라 후보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룰라의 집권에도 현 경제정책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나, 시장전문가들은 브라질 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KB증권은 내년 대선이 단기적으로는 금융시장의 충격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현 경제정책의 지속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브라질 정책금리 사상최저 7.0%로 인하에도 통화정책 전환 인식 등으로 시장금리 하락은 제한적이다. 금리 하락에 의한 자본 차익보다는 높은 이자와 비과세 혜택으로 접근이 요구된다. 헤알화는 다소 안정적이나 원화의 상대적 강세로 원/헤알은 하락하고 있다.


    연금 개혁과 국가신용등급 변경 여부, 대선 등을 염두에 둔 중장기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 중국 인민은행의 경기둔화 와중의 금리인상 단행과 그 시사점-유진


    ㅇ12월 14일 중국 인민은행, 4분기 들어 실물경기 둔화되는 와중에 정책금리 5bp 인상 단행


    - 중국정부의 환경오염 개선을 위한 철강생산 감소 및 유동성 공급 축소 등의 긴축정책으로 인해 4분기 들어 실물경기의 둔화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민은행이 미 연준이 금리인상에 동조하여 정책금리를 인상했다.


    첫째, 11월 실물경제에서 소매판매는 소폭 반등했지만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의 증가세는 둔화기조를 이어갔다. 11월 산업생산은 시장예상(6.2%)를 하회한 전년동기비 6.1%증가하며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둔화되었고, 고정자산투자 역시 전년동기간대비 7.2%
    증가하며 5개월 연속 둔화되었다.


    11월 부동산개발투자는 전년동기간대비 7.5% 증가하며 10월(7.8%)보다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반면에, 11월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비 10.2% 증가하며 10월(10.0%)보다 소폭 개선되었다.


    둘째, 미 연준이 25bp 금리인상에 나섬에 따라 인민은행이 정책금리를 5bp 인상했다.2017년 들어 중국의 정책금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역RP 7일물 금리를 2.45%에서 2.50%로 인상했고,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1년물 금리도 3.20%에서 3.25%로 인상했다.


     미 금리인상에 따른 위안화가치 하락 방지와 금융시장 안정 성격이 강하다.


    ㅇ 중국경제, 예견된 경기둔화와 통화긴축 강도 미약 감안하면 안정성장기조 훼손 가능성 미미


    - 12월 중국 인민은행의 정책금리 인상은 외견상으로만 보면 급격한 경기둔화 우려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내용면에서 보면, 인민은행이 위안화 안정을 위해 미 금리정책에 동조화하는 형식을 취했을 뿐이지 경기 둔화를 의도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경착륙
    우려는 기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첫째, 12월 인민은행의 정책금리 인상 폭이 5bp에 불과하다. 인민은행은 2017년 1월과 3월에 역RP 7일물 금리와 MLF 1년물 금리를 10bp씩 인상한 바 있는데, 이번 12월 인상폭은 시장예상을 하회한 가운데 동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연말연초 자금수요 확대 기간에 시장금리가 금리인상으로 인해 급등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방증이다.


    둘째, 10-11월에 중국 실물경기가 2개월 연속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완만한 둔화기조 상에 위치한 가운데 10%대의 소매판매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소매판매에 급격한 둔화조짐이 나타나지 않는 한, 실물경기의 급랭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


    - 2017년 1-3분기에 중국 GDP가 전년동기비 6.9% 성장하는 호조를 보였지만 4분기에는 6.6% 성장으로 둔화된다는 전망을 유지한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성장세의 둔화는 질적 성장을 우선하는 중국 정부의 관리 범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경착륙을 우려
    할 필요는 없다는 기존 시각을 유지한다.









    ■ 12월 매크로 전망 : 글로벌 경제 확장기조 당분간 지속할 전망-KB


    2017년 3분기 중 글로벌 경제는 일부 신흥시장국의 성장모멘텀이 약화되었으나 선진국의 호조세 지속으로 당초 예상했던 성장경로를 유지했다.


    4분기에는 신흥시장국의 체감경기 개선과 내수부문의 경기회복세 확대가 예상된다. 미국과 유럽의 물가는 완만한 상승이 예상되며, 최근 높은 물가상승세를 보인 인도와 멕시코의 2018년의 물가상승률을 당초 전망보다 0.7%p 내외로 상향 조정했다.


    수익률곡선 평탄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수익률곡선의 기울기가 역전되어도 경기침체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이 호조를 보인데다 허리케인 악영향이 제한적임이 10월 이후 주요 경제지표에서 확인되면서 이번 4분기 미국 GDP는 전분기연율 기준으로 무난히2.8% 내외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4분기에도 양호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다만, 독일 연정 실패 등 정치 노이즈가 상당했던 가운데 지난 4월 이후 유로화의 강세 흐름 등을 감안한다면 이번 4분기 성장률은 전분기 기준으로 0.4~0.5% 내외로 소폭 하향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중국의 하방압력 확대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1월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발표되었다. 특히 통화량 개선과 양호한 체감경기가 향후 중국 전반적인 경기의 하방압력을 방어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13일부터 3박 4일간 문재인 대통령이중국을 방문하여 한-중 정상회담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바로 사드 배치
    이전 수준까지 양국 간의 관계 개선이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점진적인 관계 개선으로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3분기 GDP 수정치가 전기대비 1.5%,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상향수정되었다. 수출 호조에 따른 제조업 생산 증가, 설비투자와 재고 증가 등이 3분기 성장을 견인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교역 증가, 교역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12월 및 단기적으로는 지난 3분기와 유사한 대외 수요 개선에 따른 성장 제고 효과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신흥시장국 경제는 2017년 3분기에도 경기회복세를 지속했다. 견고한 민간소비 증가세를 바탕으로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투자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투자 확대는 자본재 등의 수입을 확대시키면서 3분기 경제성장률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신흥시장국의 물가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지난 11월 달러는 상고하저 흐름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더욱이 시장에서도 달러에 대한 기대가 매우 약한 상황이다. 다만, 12월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예정되어 있고,


    유로와의 금리차와 환율의 이격이 더 확대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달러의 실질실효환율이 장기 평균 수준에 수렴되어 있다는 점에서 달러의 제한적 약세가 예상된다.


    강한 반등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당분간 현 수준에서의 달러, 원/달러 환율의 등락이 예상된다.







    ■ 중국 11월 고정자산투자 및 조강생산 지표의 시사점 -유진


    ㅇIssue: 중국 11월 누계 고정자산투자 7.2%yoy, 조강생산 -8.6%mom


    전일 발표된 중국의 11월 누계 고정자산투자(FAI) 증가율은 7.2%yoy로 전월 누계 7.3%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시장 기대치에 부합함. 11월 고정자산투자는 전월대비 0.53% 증가함.


    총 고정자산투자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민간 부문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5.7%yoy(전월 누계5.8%)로 하락한 반면 국유 기업 투자는 11.0%로 전월 누계 10.9% 대비 반등함.


    총 고정자산투자의 20% 가량을 차지하는 인프라투자는 11월 누계 20.1%yoy로 견조한 모습(전월 누계 19.6%).


    11월 누계 부동산 투자는 7.5%yoy로 전월 누계 7.8% 대비 둔화함. 다만 11월 누계 부동산 착공면적은 6.9%로 전월 누계 5.6%보다 큰 폭으로 확대됨.


    개발업체들의 토지 매입 규모 역시 16.3%로 전월 누계 12.9% 대비 확대되면서 자신감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함. 선행지표인 부동산 판매 규모는11월 누계 12.7% 성장하고 있음(전월 누계 12.6%).


    한편 11월 조강생산량은 66.2백만톤으로 전월대비 8.6% 급감함(전년동기비 -0.2%). 일평균조강생산량 기준으로도 전월비 -5.5%. 동절기 감산 규제의 여파가 11월 들어 본격화되고 있음을 확인함.


    ㅇImplication: 수요지표 안정화 조짐, 본격적인 공급 조정 시작


    중국의 전체 고정자산투자 둔화가 아직 지속되고 있지만 10월 당대표대회를 앞두고 강화된 디레버리징 기조를 감안할 때 매우 안정적인 모습


    당 대회 종료로 수요 지표의 점진적 안정화 가능성을 보고 있음. 유동성 미세 조정이 이미 가시화되고 있고 억제되어 있던 국유 기업 투자도 재개되는 조짐.


    11월 신규 고정자산투자 건수/금액도 개선세를 보임. 큰 그림에서 인프라 투자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한 모습이며 부동산 역시 규제에 따른 투기적 수요 둔화를 상쇄하는 실수요가 투자를 지지하고 있다는 판단임.


    이와 함께 동절기 감산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철강재 재고가 지속 하락하고 있는 모습(12월 8일 기준 10월 초 대비 -22.5%) => 연초 재고확충(Stocking) 모멘텀에 대한 기대 유효.


    ㅇTop Pick POSCO(BUY/TP 450,000원) 유지






    ■ 조선 : 또 하나의 선박연료, LPG하나


    ㅇLPG추진엔진(ME-LGI)에 대한 선주들의 관심 증가


    2020년 SOx 규제는 선박 연료의 변화를 불러오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황이 포함되지 않은 대체연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될 것이다. LNG가 대표적인 선박의 미래 연료로 회자되는 가운데 LPG 역시 효과적인 선박 추진연료로 부각되고 있다.


    LPG선의 경우 현재는 HFO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지만 LPG추진엔진을 탑재함으로써 연료비 부담을 획기적 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 선박박람회 및 해운 포럼 에서는 LNG추진엔진(ME-LGI)를 탑재한 선박에 대한 홍보가 경쟁적으로 시작되었다. 선주들은 새로운 선박의 출현에 매우 깊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ㅇ 2018년 LPG추진선 발주 늘어날 전망


    2018년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선박 중 하나가 LPG선이다. 석유정제 및 천연가스 액화과정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생산되는 부산물이 바로 LPG(부탄과 프로판)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Shale에너지를 발판으로 아시아지역으로 LPG수출을 크게 늘려가고 있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미국산 LPG수입량이 중동산 LPG 수입량을 상회하기 시작했다.


    LPG해상 물동량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LPG선 신조선 인도량은 2018년부터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 지난 2~3년간 LPG선 인도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현재 LPG선 수주잔량은 선박량 대비 11% 수준에 불과하다. 2018~2019년 LPG선 발주량은 각년도 60척 이상이 될 전망이며 ME-LGI가 탑재되는 선박의 발주가 기대된다.


    LPG선 수주 경쟁의 변화ME-LGI가 탑재되는 LPG선의 수주경쟁은 VLGC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경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VLGC 누적 건조량은 현대중공업이 99척, 대우조선해양은 27척이다.


    20-45K급 중형 LPG선은 여전히 현대미포조선의 독식이 예상된다. 엔진 빌더는 한국의 엔진 메이커들 외 일본의 미쓰이 엔진이 ME-LGI 엔진분야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 미국 망중립성 폐지. 통신사에 긍정적 - nh

    - 미국 내 망중립성 폐지 정책이 12월 14일 미국 FCC(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공식 회의에서 표결로 통과됨(찬성3:반대2)

    - 아직까지 국내에서 망중립성 폐지 여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는 않으나, 최근 과학기술정통부는 제로레이팅에 대해서는 사전 규제를 도입하지 않겠다며 가능성을 조금 열어두었음

    - 망중립성은 인터넷 망을 이용하여 전달되는 인터넷 트래픽과 관련 데이터의 내용이나 유형을 따지지 않고, 이를 생성하거나 소비하는 주체를 차별없이 동일하게 취급해야 한다는 것이며, 제로레이팅은 콘텐츠 사업자가 통신사와 제휴를 통해 이용자가 특정 콘텐츠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 이용료를 면제 또는 할인해 주는 제도인데, 일종의 망중립성 완화 측면에서도 바라볼 수 있음

    - 결국 통신사 입장에서는 망중립성이 폐지되거나 제로레이팅이 빠르게 확산될 경우, 통신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 업체, 콘텐츠 업체, IT서비스 업체 등으로부터 그 사용 대가를 받을 수 있어 긍정적임


    - 아직 논의가 시작도 되지 않은 단계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실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향후 5G 시대가 도래하면 수많은 데이터가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될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통신사들에게는 긍정적인 모멘텀임

    - 반면, 인터넷, 콘텐츠, 게임 업체들과 같이 인터넷 데이터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업체들은 망중립성이 폐지될 경우 네트워크 트래픽 사용량에 따라 통신사에 비용을 지급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














    S&T 모티브 :친환경차 모터의 중요성 -신한


    [기업 개요] 시가총액: 6,705억원, 자동차 부품, 산업 설비, 방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정밀가공 전문업체, 16년 기준 매출 비중: 자동차 부품 69%, 산업 설비 21%, 기타(방산) 10%


    - 자동차 부품: 서스펜션/에어백을 기반으로 자동차 전동화의 핵심인 모터 사업에 집중, 사업부 내 모터 매출 비중 36%
    - 모터: 현대차그룹에 친환경차 구동모터, DCT 변속기 모터, 전자식 조향장치(EPS) 모터 등을 납품


    [최근 실적 및 전망] 매출: 16Y 1.15조원(-4.7%), 17F 1.17조원(+1.0%, 이하YoY), 18F 1.34조원(+15.0%)


    - 매출 성장 부진의 원인은 주요 고객인 완성차 판매 부진과 방산 실적 둔화, 18년 기저효과로 매출 고성장 기대. 영업이익: 16Y 716억원(-41.8%), 17F 1,052억원(+46.8%), 18F 1,219억원(+15.9%)


    - 자동차 부문의 성장으로 16년 일회성 부진에서 벗어나 9%대 영업이익률 회복 전망


    [투자포인트]


    ㅇ 18년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신차 출시로 모터 사업부 성장 모멘텀 유지


    현대차 코나EV, 기아차 니로EV 출시로 전기차 신차효과 기대(아이오닉 출시로 현대/기아차의 17년 10월까지 전기차 누적 판매량 2.0만대 기록해 전년 대비 99% 성장).  모터 사업부 매출 18F 3,786억원(+21.6%) 전망


    [Valuation]


    18F PER 7.1배, 19F PER 6.1배로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 평균 밸류에이션 적용 중, 친환경차 사업부에 대한 프리미엄과 방산/산업설비 등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 감안하면 12MF PER 10배~12배가 합당


    [Risk]


    최대 고객인 GM의 한국법인 철수 가능성에 주가 약세 지속, 최근 한국GM의 신차 출시 계획(17년 크루즈, 18년 에퀴녹스, 스파크 등)을 고려하면 본격적인 철수 우려는 완화 중, 한미 FTA 개정안이 진행된 이후 GM 관련한 우려 해소될 전망


    [결론]


    12MF PER 7.1배는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 16년 일회적인 수익성 악화와 완성차 판매 둔화로 소외받고 있으나 한국GM 철수 우려만 걷히면 매력적인 친환경차 전문 업체라고 판단














    ■ 건설업 :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발표에 따른 영향-NH


    - 제한적인 혜택으로 주택임대사업자로 전환은 소극적일 전망. 반면, 내년 4월까지 다주택자의 주택 매각, 상속(증여) 등 의사결정이 이뤄질 전망.


    이는 내년부터 양도소득세 강화, 新DTI 및 DSR 도입, 부동산 과세 체계의 종합적인 개편 등 다주택자를 향한 규제가 증가하기 때문. 추가로 금리 인상, 입주 물량 증가 등은 2018년 주택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대부분 건설업체는 연초 계획했던 분양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임. 올해 이월될 물량 중 일부는 2018년 분양 계획에 잡힐 예정. 따라서 건설업체 중 상당수는 2018년 분양 목표가 올해보다 많을 전망


    - 내년 분양 시장도 추가로 발표될 규제들로 인해 지역 간 온도 차를 보일 전망. 상대적으로 수도권이 지방보다 충격이 덜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수도권 중심(70% 이상)으로 분양 계획을 확보한 GS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이 상대적으로 목표 달성이 용이할 전망







    ■ 신흥국 소비재 업종, 연기금들의 관심을 받다


    - 싱가포르 국부펀드와 캐나다 연기금의 신흥국 소비재에 대한 관심 높아지고 있어
    - 이는 수익률 제고와 공적 기금으로서의 안정성 유지 사이에서 내놓은 타협안
    - 다만 수익률 제고 측면에서 공모주보다 사모주에 대한 관심이 더 클 가능성


    싱가포르 정부가 100% 지분을 소유하는 국부펀드인 테마섹 홀딩스의 포트폴리오 순가치는 2017년 3월말 기준 약 2,750억 싱가포르 달러(약 220조원) 규모다. 같은 국가의 국부펀드인 GIC와 비교했을 때 아시아 내 투자 비중이 확연하게 높다.


    포트폴리오 내 싱가포르와 범아시아 국가(한국, 일본, 중국, 대만, 호주 등)의 비중이 68%에 달한다. 국가별로는 29%가 싱가포르를 제외했을 때 중국이 25%로 두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캐나다연기금투자위원회(Canada Pension Plan Investment Board, 이하 CPPIB)는 인도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밝혔다. CPPIB의 CEO인 Mark Machin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회가 된다면 인도의 사모 주식이나 회사채 추가 매입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 성장에 따른 중산층 구매력 확대를 언급하면서 금융, 교육, 헬스케어, 유통 등 소비재 업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CPPIB의 포트폴리오 내 인도 관련 자산은 총 60억캐나다달러(5조원)로 전체 3,167억캐나다달러(약 269조원)의 약 1.9% 정도다. 하지만 60억달러 중 올해 증가분이25%인 15억달러라는 점이 흥미롭다.


    1월에는 운송회사인 GlobalLogic의 지분을 48%매입했고, 3월에는 사모펀드 KKR과 통신 기업인 Bharti Infratel의 지분 3.3%를 매입했다.


    이 외에도 쇼핑몰, 물류 시설 등의 지분을 확보하는 등 올해에만 인도 자산이 33% 증가한 것이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 유럽 등 선진국 자산 비중이 70%를 상회하던 기존 포트폴리오와 비교했을 때 매우 이례적인 모습이다


    ㅇ 신흥국 소비재 업종 : 수익률 제고와 안정성 확보의 절충안


    두 공적기금이 국가는 다르지만 이머징 국가 소비재 업종에 관심을 가진 것은 수익률 제고와 공적기금으로서의 안정성 및 지속 가능성 확보 사이에서의 절충안이라고 판단한다.


    테마섹은 싱가포르 재무부가 100% 지분을 가진 국부펀드고 CPPIB는 2천만 캐나다 국민이 가입된 연금이다. 테마섹은 매년 수익의 일부를 배당 형태로 정부에 지급해야 하고, CPPIB는 연금 수령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야 한다. 따라서 일정수준 이상의 수익의 창출은 필수적이다.


    특히 CPPIB의 경우 캐나다의 평균 연령 상승 및 평균 수명 연장 등으로 안정적인 연금 운용 및 수익성 제고가 시급하다. CPPIB의 계리국장(Chief Actuary)이 3년마다 발행하는 지속가능성 레포트에 따르면 2020년까지는 CPPIB의 자산 증가 규모가 연금 지급 규모를 초과할 전망이다.


    이는 2021년부터 연금 지급을 위해서는 보유자산 매도를 통한 현금 확보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CPPIB 측에서는 2040
    년까지 연금 지급에 큰 이상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지만, 연금 고갈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따라서 신흥국 자산에 대한 두 연기금의 관심은 당연한 결과다. 중국이나 인도의 자산은 예상 수익률이 선진국 자산보다 높은데, 소비재 업종의 경우 14억, 10억 인구의 중국과 인도 내수 시장 규모와 중산층 확대로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관심이 공모 자산보다 더 높은 기대수익률의 사모 자산에 집중될 가능성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CPPIB의 2016년 사모투자 수익률이 공모투자를 4%p 이상 상회했다는 점은 이러한 가능성을 뒷받침해준다






    ■ 10월 MLCC 가격 데이터-KTB


    ▶ Pitch


    10월 Blended MLCC 가격은 QoQ +6%, YoY +33% 상승. 전월의 상승폭 YoY +24%를 뛰어 넘는 강한 상승세를 이어감. MLCC 가격 상승은 최소 1Q18까지, 수급불균형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


    삼성전기 Top-pick 유지, 삼화콘덴서 선호주 유지


    ▶ Rationale


    - 일본 경제 산업성에 따르면 10월 Blended MLCC 가격은 QoQ +6%, YoY +33%상승. 9월 상승폭 YoY +24%를 뛰어 넘는 강한 상승률을 기록


    - 최근 급격한 MLCC 가격 상승은 MLCC 수급 불균형 상황을 방증. 스마트폰 고기능화로 대당 채용량이 증가하고 있고 차량 전장화로 수요처도 다변화 추세.


    - 반면, 업체들 연간 증설은 +5~10% 수준. 증설도 대부분 전장 쪽에 할애되면서실제 공급 증가율은 예상보다 더 적을 것으로 예상. 반면, 수요 증가율은 이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


    - MLCC 가격 상승은 최소 1Q18까지, 수급 불균형은 1H18까지 지속될 전망


    - MLCC 업체 우호적인 환경 지속. MLCC 내 업체별 기술 격차는 존재하지만 MLCC 제품 자체는 새로운 Player가 진입하기 힘든 Captive한 마켓이기 때문. 업체들의 바게닝 파워 강화될 것으로 예상


    - MLCC ASP YoY 성장률은 MLCC 업체들 주가에 1~2개월 선행하는 모습. MLCC 가격 상승세로 향후 주가 동조화 기대


    - 관련주, 삼성전기와 삼화콘덴서


    - 삼성전기 최선호 관점 유지. MLCC 영업이익 기여도 70% 수준. 10월 우호적인 가격 지표로 2018년 1분기 컴포넌트 솔루션 사업부(LCR) 실적 기대감 상승


    - 삼화콘덴서 선호 관점 유지. MLCC 전장 매출 비중은 2016년 12%에서 2018년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LG전자 : 프리미엄가전+VC사업 강화로 더 높이 날다-대신

















































    ■ 오늘 스케줄-12월 15일 금요일


    1. 코스닥 150 종목 정기 변경
    2. 가상화폐 규제안 논의
    3. 전교조, 연가투쟁 실시 예정
    4. 신축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률 상향
    5. 3분기 기업경영분석
    6. 에이원앤 상호변경(더블유에프엠)
    7. 시스웍 공모청약
    8. 신영스팩3호 거래 재개
    9. STX 변경상장(감자)
    10. C&S자산관리 변경상장(감자)
    11. 현대리바트 신주상장(회사합병)
    12. 골든센츄리 권리락(유상증자)
    13. 에치디프로 추가상장(유상증자)
    14. 대경기계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알비케이이엠디 추가상장(BW행사)
    16. 파루 추가상장(BW행사)
    17. 뉴파워프라즈마 추가상장(BW행사)
    18. 아진엑스텍 추가상장(CB전환)
    19. 웅진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20. 부산주공 추가상장(CB전환)
    21. 모트렉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2.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BW행사)
    23. 위지트 추가상장(CB전환)
    24. 신성델타테크 추가상장(BW행사)
    25. 서울제약 추가상장(CB전환)
    26.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27. 테라젠이텍스 추가상장(CB전환)
    28. 텍셀네트컴 추가상장(CB전환)
    29. 텔콘 추가상장(CB전환)
    30. 이에스에이 추가상장(CB전환)
    31. 엘아이에스 추가상장(CB전환)
    32. 디지탈옵틱 추가상장(CB전환)
    33. 오리엔트바이오 추가상장(BW행사)
    34. 우리들휴브레인 추가상장(CB전환)
    35. 에스맥 추가상장(CB전환)
    36. 다날 추가상장(CB전환)
    37. 메지온 추가상장(BW행사)
    38. 테고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39. 에스피지 보호예수 해제
    40. 엘티씨 보호예수 해제
    41. 샘코 보호예수 해제
    42. 美) 쿼드러플 위칭데이(현지시간)
    43. 美) 1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44. 美) 12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45.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46. 유로존)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47. 日) 4분기 단칸 대형제조업체 업황판단지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2/14(현지시간) 세제개편 지연 우려 등으로 하락… 다우 -76.77(-0.31%) 24,508.66, 나스닥 -19.27(-0.28%) 6,856.53, S&P500 2,652.01(-0.41%), 필라델피아반도체 1,232.43(-0.05%)


    ㅇ 국제유가($,배럴), 공급 과잉 우려에도 상승 … WTI +0.44(+0.78%) 57.04, 브렌트유 +0.87(+1.39%) 63.31

    ㅇ 국제금($,온스), Fed 통화정책 결과 가격 선반영에 상승... Gold +8.50(+0.67%) 1,257.10


    ㅇ 달러 index, 美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0.17(+0.18%) 93.60

    ㅇ 역외환율(원/달러), +2.46 (+0.23%) 1,089.27


    ㅇ 유럽증시, 영국(-0.65%), 독일(-0.44%), 프랑스(-0.78%)

    ㅇ 가전이 끌고 전장이 밀고... LG전자, 6년 7개월만에 10만원 돌파... "LG전자 과소평가 했다"... 외국계의 반성문

    ㅇ 잘나간다던 ETF, 알고보니 15%는 '허당'... 시장성 없는 상품 대거 상장, 비슷한 구성에 존재감 희박


    ㅇ 하나·KB·기업 동반상승... 美 금리인상에 금융株 들썩... 美, 내년 3회 인상가능성

    ㅇ 지갑 두둑하고 실적 탄탄한 판타스틱4(삼성전자·현대모비스·네이버·SK하이닉스), 현금이 빚보다 2조이상 많고 내년 실적도 15% 늘어날 전망


    ㅇ 2500넘었다가 장막판 급락... '네 마녀 심술'에 운 코스피... 프로그램 매물 대거 쏟아져 11P 내린 2469에 마감

    ㅇ LG화학, 내년 3월 배당으로 4600억원 푼다... 주당 배당금 20% 늘리기로

    ㅇ "내년 국민소득 3만 달러 돌파... 증시에 긍정적" 한투 보고서


    ㅇ SK그룹, 채권단에 금호타이어 인수 제안... "7000억 유상증자 참여해 회사 살리겠다"... SK, 車 부품사업과 시너지 기대

    ㅇ 한화 우선주의 '3色 매력'... 주가 보통주보다 56% 저렴, 배당 높고 현금화 쉬워 주목

    ㅇ 4차산업혁명 기업, 내년 증시 달군다... 전기차·드론·로봇·IoT... 내년 IPO 추진에 기대감 커


    ㅇ 화장품 ODM업체 공격적 기업 인수... 코스맥스, 美 화장품 누월드 인수... 한국콜마는 유전체기반사업 진출

    ㅇ 오늘 코스닥150 종목 정기변경... 어떤종목이 웃을까... 네이처셀 등 13개 종목 신규 편입

    ㅇ 상한가 세번, 거래정지 두번... 암니스의 '뜨거운 일주일'... 바이오시밀러 회사 폴루스, 암니스 통해 우회상장 추진


    ㅇ 한국타이어, 내년 3억달러 해외채권 첫 발행

    ㅇ 이마트, 축구장 6배 온라인물류센터 증설... 온라인 쇼핑 배송 급증 대비, 김포센터 옆 쌍둥이 형태로

    ㅇ 신규시장 찾는 급식업계... 아파트·레지던스 '눈독', 최근 유입많은 헬스 시설과 건강식 연계해 시너지 노려


    ㅇ "한국 매출 집계해도 공개 못해", 버티는 구글... 페이스북 "내년부터 한국매출 분리·세금납부" 입장과 대조적

    ㅇ 스마트폰공장 연말 휴가 '희비'... 삼성 9일 쭈~욱... LG 5일만

    ㅇ 모바일 돌풍에 국내 게임산업 11조 '쑥'


    ㅇ MS오피스에 인공지능 탑재... 검색엔진에도 AI적용

    ㅇ 현안 쌓였는데... 신동빈 회장의 '뉴롯데' 빨간불, 경영비리·뇌물혐의, 각각 징역 10년·4년 구형받아, 22일 경영비리 1심 선고 주목

    ㅇ 현대모비스, 스타트업과 미래차 개발 협력... 기술공모전 내년 10월까지 진행


    ㅇ 이노션 '골리앗' 잡았다... 美 광고대행사 D&G 인수 완료

    ㅇ "반도체·디스플레이 호황 장기 지속"...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전망

    ㅇ MG손보, 경영정상화 위한 유상증자 불발


    ㅇ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최대 50명 채용

    ㅇ 한파의 경제학... 동장군 맹위에 온라인몰 '앗 뜨거'... 마트 안가고 클릭클릭, 홈쇼핑 방송마다 기록 경신

    ㅇ 옐런 의장의 경고... "비트코인은 투기적 자산"


    ㅇ 지진 피해 보장하는 車 보험 나온다... 이르면 내년 초 출시

    ㅇ 韓美 금리역전 임박... 한국 자본유출 비상, 美연준 올해 3번째 금리인상, 내년에도 3차례 올릴 가능성... 한국은 1~2회 인상 그칠듯

    ㅇ 한-중 확대 정상회담... 文 대통령 "더 큰산 쌓자"... 시진핑 "매우 중요한 시기"


    ㅇ 韓·中 "양국관계 조속히 회복·발전시키자"... 文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 習 "韓, 사드 적절히 처리를"... 한반도 평화 4대원칙 합의

    ㅇ 3不 언급안한 習... 사드문제는 또 언급하며 불씨 남겨

    ㅇ 文 "中, 사업하기 전에 친구되자"... 대한상의-中 국제경제교류센터 MOU 체결


    ㅇ 韓-中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내년 초 개시 합의... 中 서비스시장 개방폭 주목... "보복 방지대책 요구해야"

    ㅇ "지금은 北과 대화할때 아냐"... 백악관, 틸러슨과 또 엇박자

    ㅇ 부산에서 손잡은 안철수·유승민... '통합시계' 빨라지나


    ㅇ 8차 전력 수급계획... "산업용 전기 절반 밤에 쓰는데... 공장 멈추란 말이냐", 8만7000여개 기업 심야 전기요금 내년부터 인상

    ㅇ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原電 24기 → 18기로, 2030년 脫원전 로드맵

    ㅇ 美 금리인상·법인세 인하 '더블펀치'... 기업·자본 韓이탈 우려... 연준, 美 경제회복 '자신감'


    ㅇ Fed, 내년 성장 전망치 높였지만... 美 금리인상 속도 빠르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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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오늘의 날씨] 서울 영하 7도, 한파 지속... 낮부터 풀려, 일부지역 눈








    ■ 미 증시, 정치 불확실성 부각되며 하락


    ㅇ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 “이번 세제개편안 반대한다”, FCC, 망 중립성 폐기


    유럽증시는 ECB 가 금리 동결하고 드라기 총재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했으나 하락. 크레딧 아그리콜(-1.24%) 등 금융주가 하락 주도.


    미국 증시는 강력한 소매판매와 디즈니(+2.75%)가 21 세기 폭스(+6.50%)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길리어드사이언스(-0.00%)의 임상시험이 늦어지고 있다고 보도되자 제약 바이오주 약세로 하락 전환.


    한편, 장 후반 FCC 가 망 중립성 폐기하고, 루비오 상원의원이 이번 합의된 세제안에 대해 반대 하자 하락폭이 확대(다우 -0.31%, 나스닥 -0.28%, S&P500 -0.41%, 러셀 2000 -1.15%)


    1934 년 미국에서는 통신법이 탄생. 이전에는 국가 기간망인 철도 사업자가 고객 차별을 반대하는 규제 원칙이 있었음. 그런데 1934 년 통신법은 차별 반대 의무를 철도에서 전화 등 통신으로 확대 적용한 것. 이후 62 년 동안이 법안이 적용되다 시대가 바뀌며 1996 년 사업분류를 4 가지로 나누게 됨.


    이중 인터넷 서비스업체(ISP) 가 포함된 타이틀 2 에 강력한 망 중립성 의무 조항이 포함. 한편, 연방 통신위원회(FCC)는 2010 년 ‘차별 반대, 차단금지, 합리적 망 관리’ 라는 3 대 원칙 발표. 그러나 2014 년 버라이존이 소송을 통해 이러한 원칙에 제동. 그러자 미 행정부는 2015 년 ISP 를 타이틀 2 에 재분류 하고 강력한 ‘망 중립성’ 규칙을 적용.


    그러나 트럼프가 당선 된 이후 버라이존 출신의 아짓 파이를 FCC 위원장으로 지명한 이후 ‘망 중립성’ 폐기에 박차. 결국 오늘 FCC 는 ‘망 중립성’으로 알려진 인터넷 규칙을 폐기. 향후 FCC 는 몇주에 걸쳐 조정한 이후 최종 규칙 발표. 2018 년 상반기 연방 관보에 기재 되며 본격적으로 시행. 그렇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은 있음.


    FCC 는 많은 단체들로부터 고소를 당한 상태이므로 법정에서 뒤집어질 수 있음. 또한 의회에서도 이를 막을 수 있는데 최근 여론조사 결과 83%가 이번 조치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이번 투표결과가 예상되었기에 그 동안 이를 바탕으로 상승하던 통신주는 하락. 반대로 넷플릭스를 비롯한 기술주는 반등. 다만, 향후 조치가 시행된 이후 ISP 의 요금 정책등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기업들의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지속적으로 주목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형주 부진


    AT&T(-0.79%), 버라이존(-1.04%) 등 통신주는 FCC가 망 중립성을 폐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 했다.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되었다는 판단속에 매물이 출회된 결과로 추정한다. 반면, 알파벳(+0.58%),넷플릭스(+0.90%), 페이스북(+0.05%), 아마존(+0.87%) 등 반대로 상승 했다.


    한편, 길리어드사이언스 (-2.26%)는 임상시험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바이오젠(-2.16%) 등도 동반 하락했다. 더불어 브리스톨마이어(-2.11%), 일라이일리(-1.58%) 등 제약주 또한 하락했다.


    메이시스(-0.74%), 갭(-3.15%), 노드스트롬(-2.83%) 등 소매판매 업종은 미국 11월 소매판매가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에 아마존 등과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마이크론(+0.45%)은 MKM이 매수의견을 반복하자 상승 했다. DRAM은 상승할 것이고 NAND 가격하락은 과장되었다는 점에 근거한 발표다. 이 결과 TI(+1.41%), AMAT(+1.08%) 등 반도체 관련주가상승 했다. 다만 브로드컴(-1.03%)은 애플(-0.03%) 공급 부족 이슈가 재부각 되며 하락했다. 스카이웍(-1.85%), 큐로브(-3.06%) 등도 하락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 11 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수치는 전월(+0.1%) 보다 크게증가한 1.0% 증가했다. 자동차 매출이 0.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모습이었다. 특히 전자상거래 매출이 무려 2.5%나 급증한 점이 특징이었다.


    미국 11 월 수출입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각각 3.1% 증가하며 전월 보다 상승 했다. 석유 가격 상승과 자동차 가격 상승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미국의 4 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8 일(2.9%) 보다 상향 된 3.3%로 예상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국제 에너지기구(IEA)가 미국 원유 생산 증가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했다. IEA 는2018 년 미국의 생산량이 증가하며 상반기 공급초가 하루 20 만 배럴을 상회할 것이라고 주장 했다.


    이 결과 국제유가는 장중 하락 했다. 그러나 OPEC 이 월간 보고서를 통해 2018 년말까지 공급증가에 따른 수요공급 불균형이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이러니하게 이 결과는 최근 일부회원국에서 주장하고 있는 감산 기간 6 월 조기 종료 우려를 완화시키며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화는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가 양호한 결과를 발표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였다. 여기에 유로화가 ECB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금리를 동결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다는 점을 언급하자 달러대비 약세를 보인 점 또한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반면, 장 후반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이 아동 세액 공제 확대를 주장하며 현재 합의된 세제안을 반대하자 강세폭이 축소되었다. 이는 안전자산인엔화의 강세를 촉발 시켰다.


    국채금리는 강력한 소매판매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특히 단기물의 상승이 컸다. 다만, 소매판매의 급증은 온라인 판매에 따른 결과라는 점이 부각되며 향후 인플레이션에 과거 보다 영향력이 제한된다는 점에서 장기물의 상승은 제한 되었다.


    더 나아가 장 후반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이 세제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발표한 점도 금리 상승을 제한 했다.


    금은 전일 FOMC 결과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대 심리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는 중국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했다. 특히 중국 주택 판매 증가도 영향을 줬다. 여타 비철 금속도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 가격은 0.90%, 철근도 0.815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적 상승 전망


    MSCI 한국 지수는 0.65% MSCI 신흥 지수는 0.73%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0.20pt 상승한325.0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89.2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이 이번 상, 하원 합의된 세제개편안에 반대한다고 발표하자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그러나 마이크론에 대해 강력한 DRAM 가격 상승과 NAND 가격 하락이 과장 되었다는 점을 반영하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보도 된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또한미국의 11 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8%나 증가하였다는 소식도 향후 한국의 대미 수출 증가 기대감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호적이다.


    한편, 전일 한국 증시는 우호적인 글로벌 이슈에 힘입어 장중 한때 2,500pt 를 상회하기도 했다. 그러나 선물옵션 만기일이라는 점을 감안 장 후반부터 쏟아지기 시작했던 프로그램 매물이 동시호가에서도 강하게 유입되며 하락 전환 하는 등 변동성이 컸다.


    이를 감안하면 전일 동시호가 때 하락했던 만큼의 상승 가능성은 여전하다.


    다만, 미국의 세제개편안 이슈가 재 부각 되고 있다는 점, 미국의 소형주가 하락이 컸다는 점, 그리고 중국에서 사드 이슈를 재부각 시킨 점은 부담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제한적인 상승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509.42pt (-0.31%), S&P 500지수는 2,655.73pt(-0.27%), 나스닥지수는 6,856.53pt(-0.2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32.43pt(-0.05%)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소매판매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세제개편안 통과 우려로 하락 마감. 미 상하원은 수요일 최종 개혁안 합의에 도달했으나 일부 의원들이 자녀 공제에 대해 불만을 제기함.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함



    ㅇ 유럽 주요 증시는 ECB가 경제성장 및 인플레이션 전망을 상향했음에도 증시에 모멘텀으로 작용하지 못하며 일제히 하락함


    ㅇ WTI 유가는 IEA와 OPEC의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북해 포티스 송유관 폐쇄 영향이 지속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44(+.8%) 상승한 $57.04를 기록


    ㅇ 미국의 11월 소매판매가 전월비 0.8% 증가해 전월치(0.5%)와 전망치(0.3%)를 모두 상회. 핵심소매판매 역시 0.8% 증가해 전망치 0.3%를 상회했으며 전월의 기록은 0.3%에서 0.4%로 상향조정됨 (Bloomberg)


    ㅇ ECB는 18년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1.8%에서 2.3%로 상향했으며 물가상승률 역시 1.2%에서 1.4%로 상향함. 다만 물가상승률은 올해의 1.5%에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 (FT)


    ㅇ 중국의 11월 부동산 투자가 전년비 7.5% 증가하며 11개월래 가장 느린 속도로 증가함. 부동산 판매 면적이 14.7억 평방미터로 7.9% 증가하며 16년 이후 가장 느린 성장 속도를 보인 영향 (FT)


    ㅇ 중국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 7일물과 28일물을 각각 2.5%와 2.8%로 인상. 중국은 3월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올해들어 레포금리를 총 3번 인상함 (FT)


    ㅇ 멕시코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7.25%로 0.25%p 인상함. 멕시코의 인플레이션은 11월 연율 6.63%로 상승해 약 16년래 최고치를 기록 (FT)


    ㅇ 월트디즈니는 21세기 폭스사의 영화와 TV사업부문을 524억 달러에 매입하기로 결정 (Reuters)


    ㅇ 한국은행이 대출금리가 1%포인트 오르더라도 우리 가계와 기업이 견딜 수 있는 수준이라는 입장을 내놓음. 막대한 가계빚을 금리 인상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해온 한은이 입장 선회로 돌아서면서 내년 금리 인상의 시기를 앞당기려는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


    ㅇ 현대건설기계는 제조원가 절감 등 생산운영을 개선하고자 중형휠굴삭기, 백호로더, 지게차 등 일부 완성제품의 위탁생산(OEM)을 추진키로 함


    ㅇ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기획사 이노션 월드와이드(이노션)가 미국 광고 전문 회사 ''데이비드 앤(&) 골리앗''(D&G)을 인수함. 이노션은 D&G 인수를 통해 미국 현지 우량 브랜드를 광고주로 영입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함


    ㅇ MG손해보험의 대주주격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유상 증자에 나서지 않기로 함에 따라 MG손해보험의 자본확충에 적신호가 켜짐. MG손보는 지급여력(RBC) 비율이 지난해 말 133.6%로 금융 당국의 권고기준(150%) 밑으로 떨어진 후 4분기 연속 권고기준을 밑돌고 있음


    ㅇ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탈석탄 정책을 뒷받침할 에너지 분야 로드맵이 마침내 공개됨. 신고리 5•6호기를 제외한 신규 원전 6기 건설을 백지화하고 수명 연장 논란이 불거진 월성1호기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에 폐쇄를 할 방침.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7기도 예정대로 폐지하고, 신규로 짓기로 한 9기 중 7기만 건설하기로 결정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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