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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1/19(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 19. 07:15




    18/01/19(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다음주 투자아이디어-하나


    ㅇ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의 계속된 플래트닝 기조는 경기민감 대형주로의 시장 주도권 결집을 막는 제약 요인으로 작용




    ㅇ 구조적 선순환 사이클 진입을 타진하는 미국 경기 모멘텀과는 달리 장기금리는 지리멸렬한 행보가 지속되며 시장 투자가의 경기 및 정책환경에 대한 낙관적 기대를 상쇄




    ㅇ 한국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의 하락으로 말미암아, 그간 핵심 주도주보단 단기 재료변화에 따라 일희일비를 반복하는 방향성 없는 시장흐름이 전개. 최근 글로벌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기류 부활 조짐이 확대됨에 따라 씨클리컬을 위시한 경기민감 대형주 진영의 저점 반등 기대감이 확산




    ㅇ 실적 변수에 대한 경계감은 외국인 러브콜 약화를 경유해 인덱스 추동력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





    ㅇ 이번 4분기 실적시즌 투자전략 초점은 IT(반도체/하드웨어), 씨클리컬(철강/정유/화학), 금융(은행/증권)등 경기민감 대형 가치주 중심 실적안전지대 옥석 가리기에 집중시킬 필요








    ■ 주간투자전략-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nh

    • 투자전략: 통화 정책 담당자의 스탠스에 주목
    • KOSPI 주간예상: 2,490~2,550p

    − 상승요인: 다보스 포럼, 미국 인프라 투자 기대감, 양호한 선진국 경제
    − 하락요인: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향 조정, 원화 강세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 BOJ, ECB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음. 최근 각국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었던 만큼 통화정책 당국자들은 비둘기파적인 언급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


    9일 BOJ가 국채 매입액을 소폭 축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엔화 및 금리 상승 등 출구 전략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었던 만큼, 금번 BOJ에서는 현행 통화정책 유지 발언 등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


    최근 발표된 ECB 회의록의 매파적 해석도 부총재의 재차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유로 강세가 둔화 되었다는 점을 참고

    − 본격적인 어닝 시즌 돌입: 삼성전자의 실적이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분기 실적 시즌의 분위기는 차분함. 4Q17영업이익은 45.6조원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감익이나, 전년동기 대비는 증익 예상.


    KOSPI 전체 분기별 영업이익 추이는 4분기를 저점으로 2018년 3분기까지 계단식 상승을 기록할 전망(분기별 영업이익 추정치- 1분기: 45.6조원, 2분기: 53.0조원, 3분기: 53.4조원, 4분기: 51.7조원, FnGuide 실적 및 컨센서스 존재 기업 기준)

    − 다음주 약 21개의 기업이 실적발표 예정.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삼성SDI(23일), POSCO, 포스코켐텍, 포스코대우(24일),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LG전자, 대림산업(25일), 이노션, 현대제철, 현대건설(26일) 등


    − 투자전략: 코스피는 순환매 양상이 지속되고 있고, 코스닥시장도 셀트리온의 조정에도 비 헬스케어주의 순환매가 나타나며 견조한 모습. 글로벌 경기 및 기업이익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업종별 순환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개별 기업의 실적 발표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일 것.


    단기 과열된 코스닥 시장도 차익실현이 나타날 개연성은 존재하나 2월 5일 신벤치마크 지수 발표 등 정책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상승 추세는 지속될 전망


    2018-01-25 대림산업 4Q17 실적 발표
    2018-01-26 현대건설 4Q17 실적 발표
    2018-01-23~25 LG 하우시스 4Q17 실적 발표
    2018-01-26 이노션 실적발표
    2018-01-22 한국관광공사 출입국통계 발표
    2018-01-23 LG 디스플레이 실적발표
    2018-01-23 LG 이노텍 실적발표
    2018-01-23 삼성 SDI 실적발표
    2018-01-25 SK 하이닉스 실적발표
    2018-01-25 NEXON '듀랑고' 출시
    2018-01-25 NAVER 실적발표
    2018-01-25 조이시티 신작 간담회
    2018-01-25 현대차 실적발표
    2018-01-26 기아차 실적발표
    2018-01-26 현대위아 실적발표





    ■ 다음주(1/22~26) 전략: 분절된 시장 속 안전지대 찾기 - 하나


    다음주 전망: KOSPI 2,480 ~ 2,530pt,  차주 시장은 KOSPI 2,500pt선 안착을 테스트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판단.


    정부 정책과 패시브 수급 변수에 휘둘렸던 시장 투자가 포커스는 다음주를 기점으로 국내기업 4분기 실적발표에 집중될 전망.


    다분히 지뢰밭 통과를 방불케 했던 예년 4분기 실적시즌과 같은 모습을 그리는 것은 아니겠으나, 이번 4분기 실적시즌은 대체로 중립 이하의 기류가 우세한 상황.


    KOSPI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현재 47.8조원(삼성전자 제외시 31.9조원)으로 작년 4 분기 초순께 49.4조원(삼성전자 제외시 33.5조원) 대비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 시도가 지속 전개.


    KOSPI 연간 영업이익 시장 추정치 역시 10월말 194.1조원 고점 형성 이후, 18일 현재 191.9조원까지 추가 하락.


    국내기업 실적변수에 선행하는 매크로/펀더멘탈 Proxy를 통해 전체 기류를 가늠해보면, 1) 한국은행 BSI 세부지표(매출/판가/원가)로 유추한 제조업 실적 대용치, 2) 전경련 BSI 전년동월차분, 3) MSCI Korea 이익/매출수정비율 평균치 모두 지지부진한 모습의 실적시즌 전개 가능성을 암시.


    이는, 기고효과 및 원화 강세에 연유한 수출 모멘텀 약화, 우발 및 잠정손실의 4분기 집중 계상(빅배쓰) 가능성 등이 종합 고려된 영향으로 해석 가능.


    그간 시장의 유의미한 하방 지지선으로 기능해왔던 MSCI Korea 12개월 선행 P/B 1배 환산 KOSPI 레벨이 현재 2,500pt선에 준한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실적변수에 대한 사전적 경계감이 인덱스의 추세적 반락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제한적


    차주 23~26일 예정된 2018 다보스 포럼 핵심 의제는 ‘분절된 세계 속 공동의 미래 창조(Creating a Shared Future in a Fractured World)’. 전 지구적으로 만연한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다시금 공동 번영의 길을 모색하자는 의미인데,


    상기 주제의식은 정책과 패시브 수급논리에 함몰되며 시장 곳곳에 단기 버블을 양산 중인 최근 국내증시 환경에도 상당한 시사점을 제공.


    즉, 수급과 개별이슈에 휘둘리기 앞서, 중장기 시각하 실적 펀더멘탈 안전지대 투자대안에 대한 숙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인 것.


    작년 4분기 이후 업종별 주가 상승률과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3개월 변화율에 의거해 실적 안전지대를 모색해보면, IT(반도체/하드웨어), 금융(은행/증권), 씨클리컬(정유/화학/철강) 등이 상기 조건에 부합하는 전략대안.


    결국, 4분기 실적 불확실성의 파고를 극복하는 해법은 경기민감 대형 가치주 안에 있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 4분기 실적시즌간 포트폴리오 성과제고의 요체로서 실적 안전지대 업종 옥석 가리기에 주력할 필요


    투자의 시계(視界)를 확장시켜 본다면,  최근 일련의 정체기를 미국 주도 매크로 모멘텀의 분수/낙수효과에 기반한 2018년 포트폴리오 사전포석 확보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1) 시장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 매크로와 실적 펀더멘탈 측면의 대장주 IT(반도체/HW/SW) 위상은 견고. 최근 일련의 상승 피로도 해소 시도는 2018년을 겨냥한 저가매수의 천재일우격 기회로 작용할 전망.


    2) 시장금리 상승 논리에 근거했던 은행주 독주현상은 일련의 업황 펀더멘탈 개선세를 반영하며 증권/손보로의 모멘텀 확산시도 전개 예상.


    3) 미국 설비투자 환경 슈퍼 사이클 진입과 글로벌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약달러, 원유를 위시한 원자재가 상승, 세제개혁안 통과와 재정부양을 위시한 트럼프노믹스 정책 기대감 부활 영향)에 연유한 Inflation Bull격 철강/건설/조선/기계 등 Deep 씨클리컬 업종의 중장기 환골탈태 가능성을 지지






    ■ 지난주에 알았으면 좋았을 몇가지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 -ktb


    ㅇKOSPI 2,500~2,580pt: 결국은 펀더멘탈


    ㅇ추천업종: 삼성전자, POSCO, 두산밥캣, GS 건설, 기업은행, CJ CGV


    차주 글로벌 증시는 양호한 글로벌 금융 및 경기 컨디션이 확인되며 기존 상승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음. 1월 ECB, BOJ 통화정책회의는 주요국 통화 정상화 과정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금융 이벤트임. 주요국 1월 PMI(잠정)+국내 수출(20일 기준)은 글로벌 리플레이션 모멘텀을 재확인 시켜줄 펀더멘탈 재료로 작용할 예정임


    ☞ 주목할만한 이벤트: 1월 ECB(25일) & BOJ 통화정책회의(22일)


    주요국 통화정책이 글로벌 유동성 디스카운트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 될 것으로 보임. 특히 ECB는 내부적으로 ‘이른출구전략’ 가능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태.


    그러나 ECB 위원들이 공통적으로 유로화의 추가적 강세를 우려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였을 때 ECB가 시장에 긴축 시그널을 보낼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함.


    현재 선물시장에서 유로화 롱포지션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중임. BOJ 또한 엔고를 억제하기 위해 완화적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음


    ☞ 주목할만한 경제 지표: 주요국 1월 잠정 PMI(24일) & 한국 1월 수출 20일 잠정치(22일)


    차주 국내에서는 1월 수출 20일 잠정치가 발표됨. 1월 1일~10일까지 수출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17.6%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였을 때 20일 수출 또한 무난한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함.


    국내 수출이 작년의 높은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17년 1월 수출 10일 잠정치: +37.7%, y/y) +10% 후반대의 증가율을 기록한 점은 고무적인 현상임. 2017년 증시 상승을 주도하였던 것은 결국 수출 호조에 따른 기업실적 개선이었음.


    10일까지의 수출액 상위 품목은 반도체(+60.0%, y/y)와 석유 제품(+15.3%, y/y)임. 

    지역별로는 對 중국(+11.6% y/y, 10일 기준) 수출이 양호한 추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음.


     이는 역으로 중국 내 인프라 수요로 인한 중간재수입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며, 對 중국 수출 중 중간재 비중이 높은 국내 수출에 호재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음


    ☞ 주목할만한 Issue: 코스닥, 바이오 업종 중심의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야 할 시점


    코스닥 시장 내 사이드카 빌미를 제공하였던 바이오 업종 위주 쏠림 현상은 중장기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높음.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2월중)에 따라 현재 KOSDAQ 150 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 업종 비중이 자연스럽게 감소할 것이기 때문임.


    각 산업군별 시총 상위 종목 위주 순환매 장세에 무게를 두어야 될 것으로 판단함

    수급 측면에서 코스닥의 방향성의 Key Point 는 외국인의 매수 강도 강화 여부임.


    외국인은 연초 이래 약 +6,60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인데, 정책 모멘텀에 힘입어 중장기적으로 매수 강도는 강화될 것으로 판단함. 이와 더불어 4Q 실적 기대감은 코스닥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함.


    셀트리온의 18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하락하고 있는 반면 코스닥 18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상향조정 되고 있음. 코스닥의 18년도 영
    업이익 추정치는 12조 1,240억원으로, 17년 대비 약 +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1월 19일 금요일 장 마감즈음


    [한국증시] : 장 초반 기술주 위주로 상승 출발 했던 한국 증시는 코스닥 시장의 변동성 확대 여파로 장중 한때 하락 전환. 미국과 독일의 정치 불확실성도 매물 출회 영향.


    건설, 운송장비, 화학 업종이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하자 지수는 견조한 흐름. 코스닥은 장중 바이오업종의 부진 여파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 지수는 1.3% 넘게 하락하고 있으나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다는 점을 감안 하면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고 있음.


    [주말에 주목할 글로벌 이슈] : 미국 셧다운, 독일 사민당 특별 당대회, 국제유가


    [미국 셧다운] : 미 하원은 단기 예산안을 처리. 상원은 관련 법안을 심의중이지만, 민주당에서는 DACA프로그램을 이유로 이번 법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어 통과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보유하고 있는 51표보다 많은 60표가 필요하기 때문. 오늘 미 증시는 셧다운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주며 부담을 줄 것으로 판단.


    [독일 사민당 특별 당대회] : 메르켈 총리와 사민당 지도부는 대연정에 합의. 그러나 사민당 지역위 일부에서 이를 거부. 결국 21일 사민당 특별 당대회가 열림. 이곳에서 대연정에 대해서 지도부의 결정을 승인할 지 여부에 주목.


    만약 통과가 된다면 유로존의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유로화가 강세를 보일 수 있음. 반면, 부결이 된다면 사민당 지도부는 물러남. 그리고 독일의 재선거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음. 더불어 메르켈 총리의 지도력이 현저히 약화 될 듯. 이는 유로화 약세 요인.


    [국제유가] : 21일 오만에서는 OPEC-러시아간 감산합의 모니터링 위원회 회담이 있음. 일부 해외 언론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서 러시아가 OPEC과의 감산 협의를 파기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특히 감산 협의 재논의는 6월 정례회의에 예정되어 있으나 일부 OPEC 회원국들은 이 합의가 2018년 말까지 이어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


    미국 원유 산유량 증가가 러시아 및 일부 OPEC 회원국에 영향을 준것으로 판단. 관련된 논의가 실제로 진행 된다면 국제유가의 조정 가능성이 있어 주목. 한편, 전일 OPEC은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비OPEC 회원국의 산유량이 2018년에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중국 경제성장률 반등과 위안화 국제화- 대신

    ㅇ17년 중국 경제성장률 6.9%; 7년만에 반등

    ‘17년 중국 경제성장률은 6.9%를 기록하면서 7년만에 반등했다. ‘17년 성장률 회복은 수출 개선의 영향이 컸다. 글로벌 수요확대가 제조업 경기호조로 이어지면서 수출이 증가했다(‘17년 수출 YoY +7.9%). 수출의 성장기여도는 0.6%p로 ‘16년 기여도(-0.5%p) 대비 상승했다.

    ‘18년에도 중국경기는 안정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구조개혁이 진행되면서 투자부문은 다소 둔화될 수 있으나 세계경제 회복에 따른 수출안정과 중산층 확대정책에 따른 소비개선이 경기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18년에는 6.5% 내외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다.

    ㅇ위안화 국제화에 우호적인 여건 조성

    위안화는 중국경기 회복과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강세기조 속에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를 계기로 중국정부는 위안화 국제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신뢰도 점차 높아지는 모습이다.


    15일(현지시간)에는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가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위안화 사용 증가와 위상 확대를 반영해 위안화를 외환보유고 통화 바스켓에 편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중국정부의 위안화 국제화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인민은행은 이미 환율의 시장 결정력을 높이는 변화(기준환율 산정기준에서 경기대응 조정요인 제외)를 통해 국제사회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경기안정이 지속되면서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위안화 국제화를 진전시키기 위해 당국은 1) 자본시장 통제 완화(위안화 수요 충족) 2) 결제시스템 구축(청산 및 결제 편리성 확대) 3) 통화스와프 체결(위안화 사용 유도) 4) 금리 시장화(금융시장 투명성 제고) 등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위안화 국제화는 환율결정을 시장에 맡기고 자본시장 개방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신흥국 외환시장이 안정된 현 시점에서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18년 위안화는 최근 흐름(안정적인 강세)이 지속되다가 달러화가 반등하면서 완만하게 약세(위안/달러 환율 상승)로 선회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 OPEC, 2018 년 미국 생산 전망치 상향 조정- 키움

    ㅇOPEC, 1월 원유 시장 보고서 발표

    OPEC은 1월 원유시장보고서(Oil Market Report)를 통해. 2017년과 2018년 글로벌 원유 수요를 모두 소폭 상향 조정. 2017년 원유 수요는 일간 157만 배럴 증가하고, 2018년은 일간 153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12월 각각 153만, 151만 배럴전망).


    OPEC은 작년 7월부터 2017년과 2018년 원유 수요를 매달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글로벌 경기 확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

    한편, OPEC은 지난달에 이어 비OPEC의 2018년 원유 생산량을 상향 조정. 2017년 7월부터 11월까지는 계속해서 하향 조정을 했지만, 12월 들어서부터 상향 조정을 단행.


    2018년 비 OPEC의 원유 생산량은 일간 115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12월 일간 99만 배럴 예상). OPEC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생산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진단.

    ㅇ 미국 증산은 국제유가 상단을 제한시킬 것

    최근 WTI는 배럴당 64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70달러 선까지 오르면서 2017년 중 박스권을 상회. 국제유가가 60달러 선을 넘어서며 강세를 보인 이유는 ①달러의 가파른 약세, ②주요국 제조업 체감 경기 확장, ③주요 산유국 내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꼽을 수 있음. 수요 증가, 공급 차질 이라는 요인들이 동시에 작용한 것.

    이렇게 WTI가 배럴당 60달러를 상회하자 미국의 산유량이 다시 급증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며, OPEC도 금일 동일한 입장을 발표.


    미국의 원유 생산단가가 상승하면서 생산 증가가 정체되었지만, 현물 가격의 상승이 결국 미국 원유 업체들의 생산 증가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음.


    원유 시추공수도 정체되고 있는 등 아직까지는 뚜렷하게 미국 생산이 급증할 신호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향후 증가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와 달러의 가파른 약세로 국제유가의 상승 압력은 높아지고 있음. 하지만 주요 산유국 내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고, 미국의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국제유가의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2018년중 WTI 밴드를 48~60달러로 유지.





    ■ 레저/엔터-다방면에서 포착된 사드 해빙 무드 -  한화

    ㅇ중국 개선 기대감이 ‘다’이기 보다는 ‘덤’이 되는 회사에 주목

    한류스타와 콘텐츠를 제일 먼저 규제했던 만큼 가장 빠른 회복 시그널로 봐야 하는 것도 중국 내 한국 콘텐츠 방영일 것이며 이는 머지 않아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실상 더욱 깊게 들어가면 한중 크루즈 노선 재개, 항공권 노선 증대가 매우 확실한 회복 포인트로 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아직 공급에 대한 변화는 없다.


    그렇지만 2017년 3월이후 한중 항공여객수요와 운항편수가 더 이상 늘지도 않지만, 더 이상 줄지도 않은 정체 현황이기 때문에 평창올림픽전후로 점차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따라서 회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것이지 언제, 어느 규모로 회복될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숫자가 기반되지 않기 때문에 종목 선택은 ‘사드 회복 모멘텀’으로만 피력할 수는 없다.


    중국 없이도 1)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한 회사, 2) 업황 및 시장 확대의 수혜를 입는 회사, 거기에다가 3) “막혔던 중국이 재개될 시 실적 및 주가 업사이드 모멘텀을 향유할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 회사”가 해답이 될 수 있다.


    즉 중국이 핵심이기 보다는 플러스 알파가 되어야 할 것이다.

    계속해서 제이콘텐트리, 에스엠, 파라다이스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





    ■ 201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 - 가속화되는 혁신 경쟁 -유진

    완성차의 혁신 경쟁이 매년 가속화되고 있음 . 지금까지 무시됐던 중국 업체가 혁신적인 컨셉카로 주목 을 받고 있으며 , 무겁고 나쁜 연비로 악명 높은 디트로이트 3사의 픽업 트럭도 경량화와 혁신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음 .

    올해 미국 시장은 세단 시장의 부진 지속되는 픽업 , SUV 시장에서의 경쟁 강도는 강화될 전망임 .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내 완성차의 차량 상품성 개선이 시급하며 칵핏 모듈 혁신과 커넥티비티 기능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할 전망










    ■ 2018년 국내건설 호황은 지속된다 - 하나

    ㅇ2018년, 국내 건설 수주도 150조 초과할 것

    2018년 국내건설 수주는 150~160조원으로 전년과 동등한 시장 규모로 전망한다. 세부적으로는 공공부문 40~45조 민간부문 110~115조원으로 전망한다.


    특히 민간부문은 토목과 비주거 부문에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토목은 GTX나 민간제안 철도사업 등 국가철도망 기본사업의 추진을 기대하며, 건축부문은 IT관련 Capex와 업무/판매시설 중심의 시장 전망한다.


    150조원이라는 규모는 2000년대 이후 평균 100조원 수준의 건설시장에서 1.5배 증가한 2015년 이후 4년간 지속되는 호황이라는 의미다.

    ㅇ GTX 사업자선정과 함께 수혜기업 미리 살 시점

    GTX노선은 10년전부터 민자로 제안됐지만 재정사업으로 변경되면서 추진이 되어오지 못하다가 2018년에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추진된다.


    현대산업과 현대건설이 경합구도에서 공동사업자(동일 팀)로 노선을 변경하면서, 건설사연합 VS 엔지니어링사 연합이라는 경합구도가 형성됐다.

    현대산업개발은 GTX 관련 역세권인 광운대역 포함 파주운정아이파크, GTX A 철도사업 입찰 등 GTX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 기대된다. 수도권 광역급행 사업과 함께 고양시, 파주시 등 역세권 개발사업도 활성화 될 전망이다.

    ㅇ 수혜기업인 현대산업을 적극 매수 추천한다.





    ■ 시클리컬, 미국과 동행 지속 가능한가 - 대신


    ㅇ미국 재정정책이 뒷받침하는 시클리컬 강세는 지속될 전망


    글로벌 시클리컬 강세가 뚜렷하다. 달러약세/원자재 강세 환경 속에서 물가 상승 기대가 높아진 영향이 크다. 특히, 미국 재정정책(세제개편, 인프라투자) 기대가 더해지며 작년 11월 중순 이후 미국이 시클리컬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IT업종의 주도력이 약해진 이후 미국 소재/산업재/금융업종이S&P500 지수대비 초과성과를 기록 중이다.


    미국의 경우 트럼프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로 시클리컬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작년 말 세제개편안 통과 이후 재정정책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구체화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재정정책 수혜기업(금융/소재/산업재)들의 긍정적 실적 전망과 미국 경기개선 전망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철강, 운송 등 일부 시클리컬 업종의 누적 상대성과(S&P500 기준)가 트럼프 랠리시기(‘16년말~’17년초) 고점수준까지 도달했다. 트럼프 정책이 기대를 넘어 현실화되고 있는 단계에서 시클리컬의 주가 성과 또한 차별화 될 수 있다고 본다.


    ㅇ국내 증시 시클리컬 강세 동조화되고 있지만 미국과는 구별해서 봐야 할 필요


    연초 이후 국내증시로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소재/산업재/금융 업종으로 집중되면서 한국 증시도 시클리컬 강세에 동조화되고 있다. 조선, 철강, 증권, 기계 등 업종 수익률이 KOSP대비 높은 초과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시클리컬 강세를 뒷받침하는 매크로 환경(달러약세/원자재 강세)이 지속된다면 시클리컬 강세 분위기가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시클리컬은 미국시장과 별개로 향후 달러와 물가 향방에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미국 재정정책의 기대효과가 당장은 미국내로 제한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국내 소재/산업재 업종의 올해 실적 전망치가 대부분 하향조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증시상황과는 구별된다. 작년 상반기 글로벌 물가상승 정체가 시클리컬 랠리의 변곡점이 된 경험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G3 견고한 성장세에 변함 없음


    중국은 지난 4사분기 성장률이 6.8%로 3사분기와 동일했음. 환경 이슈로 산업생산을 억제하는 상황이었지만 서비스업의 견고한 성장세가 유지된 데 따른 것. 3차 산업(+8.3%yoy)과 2차 산업(+5.7%yoy)의 전년비 성장률 격차는 2.8%p에 달해 2008년 이후 최고치에 이르렀음.


    비록 12월 소매판매가 조금 부진한 감이 있으나 12월 한파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이며, 올해도 서비스업, 소비 중심 성장, 고정투자 둔화 기조에 변화는 없을 것.


    지난주 선진국 금리 상승세는 이번주 조금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ECB 포워드 가이던스변경 가능성, 캐나다 금리 인상 등으로 추가 금리 상승 경계감이 계속됨.


    하지만, 다음주(1월22~26일)에는 최근 금리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BOJ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고, 구로다 총재는 최근 엔화 강세를 의식한 비둘기파적 발언을 할 것으로 기대되어 선진국 금리가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을 듯함.


    미국의 경우에도, 인플레 기대심리 주도로 금리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오르지 않는 인플레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조정 여지가 농후함.


    다음주 경제지표들에서는, 유로존 1월 PMI, 미국/한국의 4사분기 GDP 등에 주목함. 한국,미국 모두 GDP 성장세가 전분기 대비 둔화되었을 것인데, 기저효과가 불리한 한국에서 그것이 심했을 것임.


    유로존 PMI는 현재 사상 최고치에서 더 오를 수 있을 것인가가 관심사.






    ■ 정책 점검: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의 영향-eBEST


    시장에 긍정적 내용은 맞지만, 최근 강세는 기대감의 반영이 더욱 큰 상황으로 평가. 이번 정책이 코스닥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분명 긍정적이다. 시장의 유동성이 혁신 기업들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해주고, 이는 자금 조달이 더욱 절실한 신규 기업들의 숨통을 틔어주게 될 것이다.


    유통시장 활성화 정책 역시 긍정적인이기는 하지만 아직 그 영향 규모를 예상하기에는 이르다.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나 KOSPI/KOSDAQ 통합 지수는 정확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고, 그 규모 역시 아직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현재 시점에서는 ''정책 방향성은 긍정적이지만 주식시장 반응은 기대감을 더 크게 반영하고 있는 상태''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정책의 무게중심은 유통시장보다는 발행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더욱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지기까지 시차가 존재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시장의 기대감이 실제 확인할 수 있는 정책보다 큰 상태라는 점에서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 12 월 면세점, 화장품 수출-메리츠

    ㅇ12월 면세점 매출 +25.5 YoY 증가

    - 12월 내국인 인원수 +9.3% YoY, 매출 +18.3% YoY
    - 12월 외국인 인원수 -11.3% YoY, 매출 +28.0% YoY
    - 11월부터 외국인 구매인원 수 감소폭이 축소되면서 서울 지역 (+35.1%YoY) 시내 면세점 (+29.8% YoY)을 중심으로 매출 증가율 강화. 인천 및 제주 지역과 출국장 면세점 매출 또한 11월 이후 10%대 성장 지속

    ㅇ12월 화장품 수출 +16.5 YoY, 2017년 연간 +17.4% YoY 증가

    - 12월 중국 +19.5% YoY, 미국 +31.5% YoY, 일본 +23.3% YoY
    - 12월 마스크팩 +80.5% YoY, 입술화장품 +36% YoY, BB크림 및 베이스메이크업 +28.2% YoY


    - 12월 화장품 수출 증가율 (+16.5% YoY)은 중국 광군제 효과가 강했던 11월 (+30% YoY)대비 다소 둔화되었으나 양호한 수준. 특히 10월과 11월 일시적으로 부진했던 미국 수출 증가율 (+31.5% YoY)이 크게 회복됨. 카테고리별로는 마스크팩 성장률 (+80.5% YoY)이 두드러짐

    - 2017년 연간 화장품 수출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타격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7.4% 성장. 지역별로는 중국과 홍콩이 2016년 67%에서 2017년 63%로 소폭 축소, 미국은 2016년 8%에서 2017년 10%로 확대됨








    ■ 반도체산업:ASML 4Q17CY 컨퍼런스: 반도체 장비 수주잔고 급증- 키움

    ◎ 4Q17CY 리뷰
    >> Revenue EUR 2.6B (+5%QoQ, +34%YoY), Operating Profit EUR 0.75B (+14%QoQ, +42%YoY) Total Backlog EUR 6.7B, Memory 및 Foundry향 제품 Backlog 큰 폭 증가

    >> 사업부문별 Revenue[단위: EUR] Memory 1.04B(+78%QoQ), Foundry 0.57B(-22%QoQ), IDM 0.35B(-31%QoQ)

    >> 사업부문별 Backlog[단위: EUR] Memory 3.01B(+28%QoQ), Foundry 2.27B(+29%QoQ), IDM 1.4B(+14%QoQ)

    ◎ 1Q18CY 가이던스
    >> Revenue EUR 2.2B (-14%QoQ, +13%YoY), Gross Profit EUR 0.92B (-11%QoQ, +11%YoY)

    ◎ 기타 코멘트
    >> 4Q17에 4개의 EUV 시스템 출하되며 매출 인식됨. 17년 계획된 12개의 EUV 시스템 중 10개 출하 완료. 나머지는 18년 1월까지 출하 계획. 18년에는 10개의 EUV 추가 수주되며, 총 EUV Backlog는 28개 예상. 19년에는 EUV 최소 30개 출하 계획 중(해당 물량에 대한 수주는 18년임)

    >> 2H18에 Logic에서 EUV를 적용하여 7nm Pilot 생산 시작할 것으로 전망. DRAM은 Logic보다 비용에 더욱 민감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소요될 것

    >> 18년 공급 전망 : DRAM Capa addition은 +22~25%, NAND Capa addition은 +mid-40%

    ◎ 투자 아이디어
    >> Memory와 Foundry의 수주잔고 급증 : ASML의 장비 Lead time 고려 시 2018년~2019년까지 국내 장비 및 소재업체 실적 증가세 지속될 전망

    >> DRAM은 기존 Capa Loss를 반영하면, Tight한 수급상황 지속될 전망 : 반도체 업종 비중확대 의견 유지함.






    ■ 아이폰X 수요 우려에 대한 의견 - 삼성


    ㅇ 아이폰 X 의 수요 부진


    아이폰X 수요 경고등 시그널 지속: 새 해를 넘기자 아이폰X 판매를 경고하는 이야기들이나타나고 있다.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 부품 주문 하향으로 인한 가동률 악화, 구모델(아이폰6S, 아이폰7 등)의 판매 증가 등의 이야기들이다. 조기 생산 중단과 같은 극단적인 이슈도 제기된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아이폰X의 판매 부진을 가리킨다.


    판매 부진의 이유는 가격: 출시 전부터 이슈가 되었던 가격 저항의 문제는 결국 아이폰 판매의 발목을 잡았다. 3D센싱, 빠른 프로세서, OLED 풀스크린의 사용자의 반응은 모두 긍정적이었지만, 새로운 기술들은 전작대비 15-30% 높아진 가격만큼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에 실패했다.


    ㅇ 아이폰X 부진이 각 부문에 미치는 영향


    예상되는 애플의 대처: 아이폰X의 제품 사이클은 충성도 강한 고객의 초기 수요가 줄어든 이후 빠르게 끝이 났고, 애플은 아이폰X의 생산을 크게 줄일 가능성이 높다. 상반기에는 구 모델의 판매 비중을 늘리며 전체 판매량을 맞추려고 노력할 것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아이폰 신모델의 출시 시기를 앞당기려 노력할 것으로 예상한다. 부품사에 미치는 영향: 주요 부품사들의 상반기 주문량 하향 추세(Order cut)가 추가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당사의 채널 체크에 의하면 1분기의 아이폰X부품 주문량은 3개월 전 예상했던 4천만대 수준에서 현재 20% 정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2분기 역시 1분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될 가능성이 높다.


    OLED와 3D센싱: OLED 디스플레이와 3D센싱은 아이폰X의 상징이다. 동시에 가격상승으로 인한 판매 부진의 원인이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는 아이폰X의 판매 부진이 향후 애플의 OLED와 3D센싱 채용 포기를 야기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는 해당 부품들이 애플의 기술 방향성인 증강현실에 필수적인 부품이기 때문이다.


    다만부품 가격 인하는 불가피한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애플의 모든 제품군에서 3D센싱을 채용하려는 움직임과는 달리, OLED는 일부 하이엔드 제품군에 국한되어 도입률의 증가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ㅇ 하반기 LCD 채용 아이폰이 2018년 스마트폰 최대 이슈. 2분기 비수기에 대응할 보수적 대응이 필요


    아이폰 부품 업체들의 경우 보수적인 접근 전략을 유지한다. 문제의 본질은 가격 부담이고, 스마트폰 가격 부담은 저렴한 부품을 사용하는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주가는 많이 하락했지만, 시기로 보면 2Q 실적의 하향 조정을 끝으로 조정은 일단락 될 것으로 생각한다.






    ■ 메카로-NDR 후기: 반도체산업 빅사이클의 후반부를 책임지는 반도체 소재업체의 신규 강자로 등극 전망  - 유진


    NDR에서의 주요 관심사는 ① ZM40 전구체의 H사내 독점공급 지속 여부, ② ZM40 전구체의 공급처 다변화 추진 현황, ③ 현재의 높은 영업이익률 유지 가능성, ④ 메탈히트블록의 성장성 지속 여부,⑤ 신규사업 추진 현황 등이었음


     1) ZM40 전구체의 H社 독점공급 지속 여부: 동사는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ZM40 전구체 개발을 통해 2014년부터 국내 고객사 H社에 독점 공급계약을 시작함. ZM40 전구체는 국내 H社를 중심으로 매출이 급성장했음(2014년 9억원 → 2015년 72억원 → 2016년 254억원 → 2017년 772억원 예상).


    현재 고객의 공급처 다원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없으며,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나, 이원화 가능성은 있다고 판단함. 2018년 ZM40 전구체에 대한 동사의 매출액은 이원화를 가정하여 시장점유율 50% 수준을 산정한 것임. 다만 고객사의 남은 공정 전환과 함께 실적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① ZM40 전구체는 21nm 이하의 선폭 DRAM에 필수 물질로 사
    용되고, ② 반도체 FAB의 특성상 경기변동에 관계없이 꾸준한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이며, ③ 고객사의 남은 50% 공정이 올해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임


    2) ZM40 전구체의 공급처 다변화 추진현황: 현재의 국내 H社 중심에서 해외 M社, 국내 S社 등으로 매출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음. 해외 M社는 현재 성능평가를 마치고 양산 평가를 진행 중이며 상반기내에 공급여부 결정 가능함. 시장규모는 연간 1,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공급사로 선정될 경우 하반기 일부 매출은 물론, 2019년에는 본격적인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 국내 S社는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시장상황을 봐가며 내년 정도에 추진할 예정임


    3) 현재의 높은 영업이익률 지속 가능성: 동사의 높은 영업이익률(2017년 영업이익률 35.8%)는 ZM40 전구체의 높은 수익성에 기인함, 2018년에도 이러한 높은 수익성은 유지될 것으로 보는데, 그이유는 ZM40 전구체의 2017년 가동률이 56% 수준에서 2018년에는 가동률이 8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단가인하를 충분히 반영해도 수익성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함.


    4) 메탈 히터블록 관련 매출 지속성: 동사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함. 특히 3D NAND 64단 이상의 디바이스용 히터블록 내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함. ① 높은 진입장벽의 히터블록 시장에 진출 성공, 매출확대를 통해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② 국내 S社(시장점유율 90% 수준) 및 H社(시장점유율 50% 수준)의 국내외신규 공장 증설에 따라 매출 확대가 기대됨


    5) 신규사업 추진 현황: ① GEM Foil(Gas Electron Multiplier, 기체전자증폭기): 2018년 하순경 일부 매출, 2019년 본격적인 매출 발생 전망. ② CIGS(CulnGaSe2) 박막형 태양전지: 2010년부터 연구개발 중으로 2019년 상용화, 2020년 양산 가능함


    ㅇ 2018년 실적 전망: 반도체 전방산업의 호황과 함께 전구체의 본격적인 성장 전망


    2018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1,315억원, 영업이익 46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5.2%, +23.6%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이는 보수적인 추정으로 ① ZM40 전구체의 H사 공급처의 이원화, ② 해외 M사의 공급가능성을 반영하지 않은 것임


    ㅇ2018년 기준 PER 9.5배로 동종업계대비 저평가


    현재주가는 2018년 예상실적 기준(EPS 4,188원) PER 9.5배로 국내 동종업계(한솔케미칼, 솔브레인, 디엔에프, 동진쎄미켐 등) 평균 PER 12.6배 대비 저평가







    ■ 동아에스티-천연물 신약 DA-9801 미국의 바이오텍 회사 뉴로보로 기술수출 - sk


    동사의 천연물 신약 DA-9801 이 미국의 바이오텍 회사인 뉴로보로 총 1 억 7,800 만달러(약 1900 억원)에 기술수출 됨. 계약금은 21 억원으로 90 일 이내에 들어올 예정이며 추가로 뉴로보 지분 5%를 받게 됨. 향후 임상 진행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1 억7,800 만달러를 받게 되며 시판 이후에는 판매 로열티가 별도로 인식됨. 투자의견 BUY 유지하고 목표주가 150,000 원으로 상향조정.


    ㅇ천연물 신약 DA-9801 미국의 바이오텍 회사 뉴로보로 기술수출


    동사의 천연물 신약 DA-9801 이 미국의 바이오텍 회사인 뉴로보로 총 1 억 7,800 만달러(약 1900 억원)에 기술수출 되었다. 계약금은 21 억원으로 90 일 이내에 들어올 예정이며 추가로 뉴로보 지분 5%를 받게 된다. 향후 임상 진행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1 억 7,800 만달러를 받게 되며 시판 이후에는 판매 로열티가 별도로 인식된다.


    ㅇDA-9801, 빠른 시일내에 미국 임상 3 상 돌입 전망


    DA-9801 은 임상 2 상 결과가 좋았으나 임상 3 상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금이필요했기 때문에 동사는 기술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인수회사인 뉴로보는 신설회사라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설립자 중 한명이 DA-9801 임상 2 상 자문의였기때문에 해당 파이프라인에 대해서 잘 알고 임상 3 상에 대한 프로토콜도 짜여진 상태여서 미국 임상 3 상은 곧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50,000 원으로 상향 조정


    2017 년 4 분기 실적은 매출액 1,442 억원(+16.0%YoY), 영업이익은 80 억원(흑전,OPM 5.6%) 시현이 전망된다. 그로트로핀, 박카스 등의 해외수출이 증가하면서 전체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R&D 비용 집행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고 제약업종 평균 multiple 40 배를 적용한 150,000 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






    ■ 1월 만장일치 기준금리 동결- 한국


    ㅇ1월 통화정책 평가


    1월 금융통화위원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1.50%로 만장일치 동결했다. 작년 11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전격적인 0.25%p 금리인상 이후 새해 첫 회의에서는 금융통화위원 전원이 금리동결을 결정했다.


    이는 향후 통화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여부를 신중히 판단하겠다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기조에 부합한 결과이며, 향후기준금리 인상속도가 매우 완만할 것임을 시사한다.

    또한 한국은행 경제전망 보고서에서는 2018년 경제성장률을 2.9%→3.0%로 0.1%p 상향한 가운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8%→1.7%로 하향 조정했다. 그리고 2019년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각각 2.9% 및 2.0%로 새롭게 제시했다.


    ㅇ향후 통화정책 전망


    향후 국내 기준금리는 경기확장 국면과 함께 2%대 중반까지 인상될 것으로 전망한다. 과거 통상적인 금리인상 기간을 감안할 때 이번 기준금리 인상도 2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경제성장률 등을 감안할 때 기준금리 균형수준은 2%대 중반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


    한국경제는 2017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경기확장 국면에 진입했으며, 이에 따라 국내기준금리 인상은 2019년까지 연간 2회(0.50%p) 가량의 속도로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한국은행 경제전망 대비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채권시장 영향 및 전략


    향후 기준금리 인상 전후로 채권금리의 포물선 형태 움직임을 예상한다. 지난 국내외 금리인상 당시 국내 채권시장은 금리인상을 전후로 채권금리가 선행적으로 상승한 이후 실제 금리인상 이후에는 오히려 채권금리가 하락하는 포물선 형태의 등락을 반복했다.


    이는 채권금리가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금리인상을 반영해 먼저 상승한 이후, 실제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서는 오히려 정책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채권금리 하락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올해 국내 통화정책은 2회 가량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하며, 분기 마지막 통화정책 시기인 분기중반에 상대적으로 채권금리 상승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에 유의해야 하겠다.






    ■ 4분기 실적 Preview: Back to the Basic-삼성


    2017년 KOSPI 기업들의 합산 영업이익은 약 192조원 수준으로 2016년 149조원 대비 약 28.2%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KOSPI의 연간 수익률이 21.7%였으니 기업들의 이익 성장률만큼 지수가 상승했다고 할 수 있겠다(그림 1). 지난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가 시장 주도주의 역할을 하였고 올해도 그 지위는 견고할 것으로 생각된다.


    2018년은 IT를 중심으로 한 이익 성장과 더불어 경기 상승 국면에서 주도 섹터 확산이 우리시장 전반의 Re-rating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성과를 결산하는 4분기 실적 시즌이다. 이번 4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2018년 시장의상승을 주도할 섹터와 종목들을 살펴보자


    ㅇ4분기 실적 시즌 투자 전략: 금융, 철강/금속, 인터넷/소프트웨어


    최근 원화 강세와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IT 업종의 이익 추정치가 하향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T 업종은 전년동기대비 70%대의 양호한 이익 성장률이 예상된다. 4분기 실적 추정치에서 돋보이는 업종은


    1) 은행/증권/생명보험을 중심으로 한 금융 업종,

    2) 중국 환경 규제수혜와 상품가격의 상승으로 4분기에 이어 2018년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철강/금속,

    3) 4차 산업혁명에 근간이 되는 신 성장동력을 확보한 인터넷/소프트웨어 기업들이다





    1. 금융: 금리 상승기의 수혜는 은행/생명보험, 증시 활황의 수혜는 증권


    ㅇ은행: 금리 상승기에 가장 명확한 수혜 업종이다. 2017년 하반기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규제와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의 축소로 은행 업종의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경기 회복지표이자 은행의 주가 방향성과 밀접한 장단기 금리차는 최근 재차 확대되고 있다(그림 3).지난 11월 기준금리 인상을 전후로 신규 코픽스 금리 상승이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며 2018년에도 견조한 이자부문의 이익이 예상된다.[관심종목: KB금융(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


    ㅇ생명보험: 은행과 더불어 금리 상승과 장단기 금리차 확대의 수혜가 예상된다. 금리 상승으로 인한 운용수익의 확대와 이차 역마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통상 4분기에는 변액보증준비금 적립 등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의 눈높이는 낮은편이다. 하지만 최근 금리 상승 기조와 올해부터 확대되고 있는 장단기 금리차 확대로 향후 운용 수익 증가와 변액보증준비금 환입이 예상된다. 생명보험사들의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은 추가적인 투자 포인트이다.[관심종목: 삼성생명(032830)]


    ㅇ증권: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한 거래대금 상승 속도가 매섭다. 정부의 코스닥활성화 정책과 바이오주의 급등으로 1월 평균 거래대금이 15.8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고객 예탁금과 신용 잔고 추이를 볼 때, 4분기에 이어 이번2018년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관심종목: 한국금융지주(07105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2. 철강/금속: 중국의 환경규제/상품가격 상승이 불러온 실적 기대감


    ㅇPOSCO(005490): 중국의 철강 구조조정 및 겨울철 철강 공급 조절 정책 등 공급 요인이 스프레드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주고 있다. 원재료 가격 상승 및 3월 중순까지 진행될 중국의 철강 공급조절 정책이 가져다 줄 Cost-push 효과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미 1월부터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2018년에도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견조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고려아연(010130): 아연 가격이 10년 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원화 강세의 영향으로 4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2-3월 예정된 제련수수료(TC: 광산업체가 제련업체에 광물을 팔 때 운송/제련 비용 등을 깎아주는 비용) 협상이 향후 주가의 포인트이다. 중국의 환경규제로 인한 공급 부족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4분기 실적 발표와 1분기 TC 협상에 따른 주가 조정 발생 시 매수 기회로 삼아볼 수 있겠다.


    풍산(103140): 구리 가격 상승의 수혜주이다. 4분기에 반영될 9-11월 평균 LME 구리가격이 전분기 대비 668달러/톤 상승함에 따라 신동 사업의 마진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 중국제련업체들의 생산 감축과 구리스크랩 수입 제한 등 공급으로 인한 구리 가격 강세는 2018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예상 ROE 10.9% 대비 P/B 1배에 거래 중인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다





    3. 인터넷/소프트웨어: 4차 산업혁명의 선봉장


    ㅇ삼성에스디에스(018260): 과거 계열사 중심의 IT서비스/물류BPO 사업을 블록체인/AI/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에 근간한 신성장 전략사업으로 다변화 하고 있다. 이러한 신사업 분야의 매출 비중은 전체 IT 서비스 중 이미 20% 이상으로 향후 고성장이 예상된다. 아직 성장의 초입 단계인 블록체인/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때 가장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이다.


    ㅇNAVER(035420): 2018년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이 본격화되고, AI 음성 플랫폼 클로바의생태계 확대로 네이버의 밸류에이션 상승이 예상된다. 광고 매출 역시 모바일 포털의 개편과 동영상 광고의 도입 확대로 성장성이 강화될 것이다. 클라우드, AI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연평균 25%의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지난 2년간이 투자의 시기였다면 이제는 그동안의 투자가 이익으로 회수될 시기이다.


    ㅇ카카오(035720): 광고, 컨텐츠, 커머스 등 플랫폼 사업의 거래액 성장이 계속 되고 있다. 신사업인 모빌리티의 수익모델 본격화와 카카오뱅크의 신규 상품 출시로 기업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최근 업비트를 보유한 두나무의 연결 순이익 상승 기대감으로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나, 본업 가치의 상승 추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순환매 길목 지키기-신한


    ㅇ 다음 주 주식 시장 전망 (1/22~26)


     KOSPI-KOSDAQ 3개월 수익률 괴리, 닷컴 버블 이후 최대 수준 : 최근 급격한 괴리 확대는 바이오 vs. IT 섹터 간 주가 차별화 영향


    ① KOSDAQ 활성화 정책과 ② 환율(원화 강세) 영향이 지배적 : 바이오 섹터로의 과도했던 쏠림 현상 완화될 전망,  주가 급등 부담, 정책 재료 약화, 원/달러 환율 하락 진정, 바이오 섹터 가격 조정, KOSDAQ 850pt까지 하락 가능성 염두


    KOSPI 대형주 상대 강세 전환 가능성 :  미국 스타일 로테이션, 시차를 두고 국내 증시에 영향, 미국 다우지수, Caterpillar, Alcoa 등 경기민감주 중심 강세에 주목,


    신흥국 금융 자산 수요 증가 국면, 외국인 수급 매수 우위 지속 전망, 기계, 비철금속 등 투자, 상품 가격 상승 사이클 수혜 업종 최선호, 원/달러 환율 하락 진정, 반도체 업종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가능



    ㅇ 주간 주식 시장 동향 (1/15~18)


    - KOSPI(+0.8%), KOSDAQ(+2.9%)
    - 대형(+0.7%), 중형(+0.9%), 소형(+1.7%)


    경기지표 호조, 광범위한 약달러 지속되며 위험자산 선호 국면 연장. 외국인 수급 6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록. KOSDAQ 강세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로 증권업종 강세.


    국회 대표단(여야의원 20명) 방중, 중국 한류 콘텐츠 개방 기대 영향에 중국 소비주 동반 강세

    - 수익률 상위: 미디어(+3.8%), 증권(+3.3%), 호텔레저(+2.8%)
    - 수익률 하위: 에너지(-3.2%), 건설(-2.9%), 은행(-2.6%)





    ■1월 금통위 코멘트: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ㅇ 통화정책의 숨 고르기


    - 1월 기준금리 1.50%으로 만장일치 동결. 양호한 대내외 경기 흐름에도 금리 동결 통해 관망하겠다는 심리가 우위를 점한 결과
    - 한은은 2018년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0.1%p 상향 조정. 기저효과에 의한 상고하저 흐름 불가피하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경기 인식
    - 물가에는 다소 신중 모드. 2018년 전망치는 1.7%로 0.1%p 하향 조정. 수요 측 요인의 물가 상승 압력은 아직 미약하다고 판단


    ㅇ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 금통위 통방문과 총재 기자회견 고려 시, 향후 기준금리 조정의 관건은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의 함수 관계로 다가오는 모습
    - 그럼에도 금년도 기준금리 2회 인상 가능 예상. 1) 11월 인상 시 이미물가는 하락 전환, 2) 가계부채로 대표되는 금융 리스크 요인 상존, 3)높아진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도에 근거

    - 2017년 이후 연간 8회 금통위 개최 변경. 현 총재의 마지막 금통위에서 기존 정책을 유지했던 과거 공식 역시 바뀔 가능성 존재


    ㅇ길지 않을 금리 하단 테스트


    - 만장일치 동결로 단기 시장금리 하락 흐름 전개 예상. 하단 테스트 레벨은 국고 3년 2.15%, 국고 5년 2.40%, 국고 10년 2.60%
    - 다만 1월 금통위 의사록 공개(2월 6일) 전까지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
    - 금리 하락 추세화에 대한 우려 높아 보수적 투자전략이 안정적







    ■ 셀트리온의 KOSPI 200 편입시기 논란-NH


    미 증시의 거침없는 상승세는 선물 3월물의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플러스 출발 이후 332.7p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다만 시총상위 종목의 상승탄력 둔화와 함께 상승폭 축소가 나타났고 마이너스로 전환되기도 했다.


    특히 비차익거래는 오랜만에 매도우위를 기록했는데 규모는 제한적이었다. 결국 선물 3월물은 0.2p 상승한 329.9p로 마감했다. 선물 거래량은18만 3,000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000계약 증가에 그쳤다.


    ㅇ셀트리온의 KOSPI 200 편입시기 논란


    최근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셀트리온의 KOSPI 200 편입시기였다.이와 관련해 1월 16일자 파생 데일리를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논란의 발단은 승인 이후 지수편입 시점이다.


    45영업일 내로 심사를마쳐야 해서 2월 8일까지는 결론을 내야 한다. 승인과 지수편입은 바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인덱스 리밸런싱 관련 여유를 두기 위해 3영업일 ~ 5영업일의 시차를 둔다. 만약 시차를 조금 여유있게 둔다면 셀트리온의 KOSPI 200 편입은 6월 동시만기로 넘어간다.


    문제는 6월이다. 6월에는 KOSPI 200과 KOSDAQ 150의 정기변경이 맞물려 있다. 여기에 셀트리온의 특례편입이 더해지는 것이다. 6월 정기변경에는 압도적인 시총상위 종목은 없으나 두산밥캣, 롯데하이마트와 스튜디오드래곤 등의 지수편입이 예상된다. 3월보다 인덱스 리밸런싱 부담은 훨씬 클 수 있다는 계산이다.























    ■ 오늘스케줄-1월 19일 금요일


    1. 文대통령, 양대 노총 지도부 면담
    2. 대우건설 본입찰 실시 예정
    3. 포워드컴퍼니스 상호변경(상지카일룸)
    4. 엔에이치스팩7호 상장폐지
    5. 에스지이 공모청약
    6. 프럼파스트 추가상장(무상증자)
    7. 와이엠티 추가상장(무상증자)
    8. 우리기술 추가상장(유상증자)
    9. 팜스웰바이오 추가상장(유상증자)
    10. 폭스브레인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에이티테크놀러지 추가상장(유상증자 및 CB전환)
    12. 이에스에이 추가상장(유상증자 및 CB전환)
    13. 다산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14. 코아시아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15. EMW 추가상장(CB전환)
    16.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신대양제지 추가상장(BW행사)
    18. 씨씨에스 추가상장(BW행사)
    19. 옴니텔 추가상장(CB전환)
    20. 오성엘에스티 추가상장(BW행사)
    21. 셀루메드 추가상장(CB전환)
    22. 뉴로스 추가상장(CB전환)
    23. 에스마크 추가상장(BW행사 및 CB전환)
    24. 서진오토모티브 추가상장(주식전환)
    25. KG케미칼 추가상장(BW행사)
    26. 캔서롭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뉴프라이드 추가상장(CB전환)
    28. 美 부채한도 증액협상 마감 시한(현지시간)
    29. 美) 1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30.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1. 유로존) 11월 경상수지(현지시간)
    32. 독일) 12월 PPI(현지시간)
    33. 영국) 1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18(현지시간) 美 셧다운 우려 등으로 하락… 다우 -97.84(-0.37%) 26,017.81, 나스닥 -2.23(-0.03%) 7,296.05, S&P500 2,798.03(-0.16%), 필라델피아반도체 1,370.56(+0.46%)


    ㅇ 국제유가($,배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생산량 증가 속 약보합… WTI -0.02(-0.03%) 63.95, 브렌트유 -0.07(-0.10%) 69.31


    ㅇ 국제금($,온스), 달러화 약세에도 하락... Gold -12.00(-0.90%) 1,327.20


    ㅇ 달러 index, 美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속 약보합... -0.02(-0.03%) 90.51

    ㅇ 역외환율(원/달러), +1.55(+0.15%) 1,070.32


    ㅇ 유럽증시, 영국(-0.32%), 독일(+0.74%), 프랑스(+0.02%)

    ㅇ 사업재편에 요동친 CJ그룹株... CJ헬로, 매각 가능성에 9.35%↑... 오쇼핑·E&M 합병 발표 후 약세

    ㅇ 다시 뛰는 증권·은행株 "쌩큐, 코스닥랠리"


    ㅇ 코스닥 투자 '셀트리온 쏠림' 부담된다면... 업종지수 ETF·중소형株 펀드가 대안

    ㅇ 춤추는 바이오株... 적정가치 평가 '고민되네'

    ㅇ "올해 中企 IPO 지원 2배로", 김영규 IBK證 사장


    ㅇ "코스닥·벤처투자 늘리면 정부기금 평가 때 가산점" 기재부 2018 기금평가지침

    ㅇ 성장엔진 단 CJ오쇼핑 "코스피 이전 당분간 없다"

    ㅇ 고유가에도 이상無... 대한항공 훨훨, 호실적에 4만원대 회복 눈앞


    ㅇ "주주참여 최대한 보장", SK 계열사별 주총 연다

    ㅇ 오너 지분 매입에도 힘 못쓰는 대유그룹株... 플러스·에이텍, 실적 부진에 약세

    ㅇ 정부 정책 나올때마다 '동원령'... 증권유관기관 자금은 '쌈짓돈'?


    ㅇ 미래에셋·스틱인베스트먼트·H&Q와 손잡고... 한국콜마, CJ헬스케어 인수 본격화, 내달 본입찰 참여

    ㅇ 합병 시너지 본격화... 하나금융, 순익 2조 클럽 '안착'

    ㅇ 에스엠, 소속가수 日투어 기대감에 주가 훈풍


    ㅇ 원전 가동 줄고 석탄값 급등... 한전 주가 보름새 6.9%↓

    ㅇ 카카오 '카닥' 지분 28% 케이스톤에 전격 매각

    ㅇ 産銀 "대우건설 공동경영 배제 안해", 호반건설 제안에 긍정 시그널 "우선협상자로 결정된 건 아냐"


    ㅇ 해외로 눈돌리는 기업... 글로벌 M&A '풍년', 지주사 굳히기용 인수 늘고, PE 보유 기업도 매물 나올 듯

    ㅇ 동아에스티, 1900억 기술수출... 美 제약사에,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ㅇ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녹십자, 국내 임상 2·3상 승인 받아


    ㅇ 아빠는 유모차 밀고 문화센터 간다

    ㅇ 공정위, 퀄컴의 '50조 M&A' 조건부 승인... 모바일용칩 진입장벽 우려 "NXP 보유 특허 매각하라"

    ㅇ 33% 점유율 빗장 풀린다... 유료방송 'M&A 빅뱅'... 정부, 유료방송 합산규제 6월 폐지 결정


    ㅇ 아세아시멘트, 한라 품고 업계 새 강자로

    ㅇ 외국계 IT 기업, 일방적 구조조정 '칼바람'... 유한회사 구조탓 국내 실적 축소해 성과급도 줄어 불만

    ㅇ 한국판 '우버' 논의 또 무산... 내달 4차산업委 2차 해커론에 택시업계 또 불참 선언


    ㅇ 주주권익 키우고 투명경영 가속... 현대차의 경영실험, 주주가 사외이사 직접 추천

    ㅇ 현대기아차 지난해 유럽서 '씽씽'... 판매량 100만대 육박 사상 최고

    ㅇ '에틸렌 왕국' 꿈꾸는 롯데케미칼... 현대오일뱅크와 NCC 합작, 허수영 부회장 "긍정적으로 검토"


    ㅇ 한화, 에어로K 투자금 전액 회수... LCC 면허발급 못 받아 철수

    ㅇ 삼성, 세계 최고 그래픽D램 양산... 속도·용량 기존제품의 2배로, 차세대 D램 GDDR6

    ㅇ 대구發 노선 올인... 티웨이 전략 적중


    ㅇ 또 미뤄지는 금호타이어 구조조정... 채권단, 차입금 만기 1년 연장

    ㅇ 4월부터 연체 가산금리 최고 3%P로 인하... "연체 이자율 낮추면 제때 안갚는 풍조 확산"

    ㅇ 정부 이어 韓銀도 올 성장률 3%로 올려, 이주열 총재 기자간담회


    ㅇ 은행들, 키보드뱅킹으로 카톡송금에 맞불... SC제일銀 오는 22일, 신한銀 다음달 출시

    ㅇ 김현미 국토부 장관 "재건축 연한, 연장 검토"... 강남 집값 잡기 전방위 압박

    ㅇ 盧 죽음 보복 운운, 분노 참을 수 없다... 文대통령, MB에 격한 반응


    ㅇ 상가임대료 인상률 상한, 9%→5%로... 정부 최저임금 인상 보완대책

    ㅇ "韓 세탁기 덤핑이 美산업 파괴", 트럼프 세이프가드 발동 예고

    ㅇ 文, 김동연 매달 만난다... 힘 실리는 '경제 부총리'


    ㅇ 대기업의 'AI스피커' 전쟁... 그 뒤엔 '기술의 中企'가 있다

    ㅇ 수입차 개방 30년... '하차감' 즐기는 2030세대, 벤츠·BMW 고급車 12만대 넘게 팔려

    ㅇ 정부 대책 비웃듯 강남 집값 상승폭 역대 최고... 송파구 2주 연속 1%대 급등


    ㅇ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가격인상 어렵자 배달료 받고 쿠폰 없애고, 소비자 피해

    ㅇ 남북 '마식령 합의' 동상이몽... 北 선수단 2월1일 입국

    ㅇ '통합열차' 출발시킨 安·劉... "기득권 보수·수구적 진보 물리칠 것"


    ㅇ 논란 끊이지 않는 가상화폐... 가상화폐 대책 관여 금감원 직원, 발표 직전 매도... '내부자 거래' 의혹

    ㅇ 애플 "5년간 380조원 투자" 美 넝쿨째 굴러오는 감세 효과

    ㅇ 트럼프發 무역전쟁 한국기업 초비상, 세탁기 다음은 반도체·철강·태양광


    ㅇ 올 11월 美 중간선거... 트럼프 '운명' 가른다, 재선 가도에 최대 변수로

    ㅇ '시진핑 50년친구' 류허, 中 부총리자리 꿰찼다

    ㅇ 中, 작년 6.9% 성장... 7년만에 반등


    ㅇ '부활 뱃고동' 울리는 日 조선업... 작년 수주량 전년比 2.5배 증가

    ㅇ "2022년까지 급격한 유가상승 위험" 파티비롤 IEA 사무총장

    ㅇ 여의도 재건축 시동... '공작' 정비계획안 수립


    ㅇ 아파트 입주율 두달째 70%대 머물러... 대전·충청권 가장 낮아, '입주대란 오나' 우려

    ㅇ 지난해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 10.1% 줄어 94만7104건

    ㅇ 미세먼지 4번 더오면 무료 대중교통 예산 바닥... 서울시 비상저감조치 효과 논란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일부지역 미세먼지 '나쁨', 서울 낮최고 5도








    ■ 전일 미 증시, ‘셧다운’ 우려에도 하락폭 축소


    ㅇ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기술주 위주로 상승. 미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유럽증시는 인피니온(+5.55%) 등 기술주가 상승 주도. 특히 중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다만 툴루오일(-2.15%) 등 에너지주와 버버리(-1.81%) 등 내수주가 부진하며 혼조 마감.


    미 증시는 장 초반 양호한 중국 경제지표 결과에 힘입어 상승했으나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다만, 장 후반 기술주 등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은 업종과 세제개편에 힘입어 매출 증가 기대되는 소매업종이 반등하자 하락폭 축소(다우 -0.35%, 나스닥 -0.03%, S&P500 -0.16%, 러셀 2000 -0.63%)


    미 증시는 연방정부 폐쇄 가능성이 높아지며 장중 하락. 트럼프가 공화당이 제시한 임시 예산안에 불만을 표시한 데 따른 결과. 특히 공화당 지도부가 단기 예산안 처리를 위해 민주당이 요구하고 있는 어린이 건강보험 프로그램(CHIP)의 예산을 6 년간 연장하는 법안을 포함 시켰는데 트럼프가 이를 반대 한 것.


    CHIP 기금은 지난9 월에 만료되었으나 오바마케어 폐지 이슈가 불거지며 연장을 못함. 특히 900 만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자금 지원 문제라는 점에서 가장 보수적인 공화당 의원들 조차 찬성하는 법안.


    한편, 전일 백악관 대변인이 공화당의 단기 예산안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는데, 하루 만에 트럼프가 트윗을 통해 반대하자 공화당 내부에서도 강하게 비판하고 있음.


    어린이 건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만약 이를 이유로 정부의 셧다운이 발생하면 11 월에 있을 중간선거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 때문.


    특히 지난 95 년 21 일간 진행되었던 ‘셧다운’ 여파로 실업률이 증가하는 등 미 국민들이 피해. 이 결과 패배 가능성이 높았던 클린턴이 재선에 성공 했던 점을 감안 공화당 의원들은 정치적인 부담이 높아지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공화당과 민주당은 협력을 통해 ‘셧다운’이 되더라도 조기에 종료 시킬 것으로 예상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매판매 업종 강세


    보잉(-3.09%)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GE(-3.34%)은 실적 부진 발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모건스탠리(+0.89%)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으나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뱅크오브 뉴욕멜론(-4.39%)은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 했다. 유나이티드헬스(+1.98%)는 전일 양호한 실적 발표 이후 투자의견 상향 조정 등에 힘입어 상승 했다.


    엑손모빌(-0.65%), 쉐브론(-0.58%)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되자 하락 했다. 머크(-1.45%)는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J&J(-0.04%), 화이자(-0.51%)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월마트(+1.56%)는 골드만삭스가 세금 감면에 따른 가계소득 증대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TJX(+0.87%), 메이이스(+1.37%) 등도 동반 상승 했다.


    페이스북(+1.24%)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한편, TI(-2.31%)는 23일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하락 했다.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AMD(+2.38%)는 전일에 이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며 상승
    했다. IBM(+0.28%)은 23분기만에 처음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시간외로 2%eo 하락 중이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1 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27.9) 보다 둔화된 22.2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28.2→10.1), 고용지수(19.7→16.8) 등은 전월 보다 둔화되었다. 그러나 재고지수(-1.1→9.4),출하지수(23.9→30.3)은 상승 했다.


    미국 12 월 주택 착공건수는 전월(129 만 9 천건)보다 감소한 119 만 2 천 건에 그쳤다. 허가건수는 전월(130 만 3 천 건)과 비슷한 130 만 2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다만, 착공건수 감소는 지난 12 월극심한 한파가 몰아쳤던 북동부 지역에 의한 결과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6 만 1 천건)보다 감소한 22 만건으로 발표되었다. 4 주 평균도 지난주(25 만 750 건)보다 감소한 24 만 4,500 건으로 발표되며 고용시장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였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비철금속 상승


    국제유가는 OPEC 이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12 월 회원국의 원유생산량이 하루 4 만 2 천배럴 증가한 3,242 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하자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OPEC 은 올해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은 하루 153 만 배럴로 지난달 수치를 유지했다. 이를 통해 원유재고는 감소 중이라고 발표하며 하락폭은 제한했다.


    더불어 EIA 가 지난주 원유재고가 690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한 점도 반등 요인중 하나였다. 다만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과 EIA 가 지난주 가솔린 재고가 360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는 등 계절적인 요인에 의해 소폭 하락 마감 했다.


    달러지수는 부진한 주택지표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로 출발 했다. 이후 트럼프가 공화당이 제시한 단기 예산안에 대해 반대를 한다고 발표하자 약세폭이 확대 되었다.


    다만, ‘셧다운’ 우려감이 상존한 가운데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 중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안전자산인 엔화의 달러 대비 강세가 제한되었다는 점등은 달러 약세를 제한 했다.


    한편, 중국 역외 위안화는 중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였기에 오늘 인민은행은 절상고시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채금리는 하락요인과 상승요인이 혼재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중국의 개선된 경제지표 결과 장기물 위주로 상승 했다. 11 월 외국인 투자자가 미국국채를 188 억달러 매각했다고 발표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을 감안 단기물은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혼조세로 마감 했다.


    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이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은 결과로 추정한다. 구리는 달러 약세 및 중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여타 비철금속 또한 동반 상승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09% 하락 했으나 철근은 0.73%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선물 동향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74% 하락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0.12%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1,401 계약)에 힘입어 0.30pt 상승한 330.2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69.6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장 마감 후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었다. 4 분기 GDP 성장률은 6.8%로 시장예상치(6.7%)보다 양호했다. 12 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6.2%, 고정자산투자도 7.2%로 전월과 같았으나 예상치를 상회했다.


    다만 12 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9.4%로 전월(10.2%)보다 부진했다. 한편, 4 분기 GDP 성장률이 양호한 가운데 2017 년 전체로는 6.9% 성장하는 등 2010 년 이후 성장둔화가 멈췄다. 이는 한국의 대중국 수출 증가 기대감을 높인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더 나아가 미국 증시가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 마감 했으나 기술주가 상승 한 점 또한 한국증시에 우호적이다.


    그렇지만 미 연방정부 ‘셧다운’ 이슈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물론 과거 사례를 통해 알 수있듯이 미 행정부의 ‘셧다운’이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 된다.


    그렇지만 이를 빌미로 차익실현 욕구가 강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결국 오늘 한국 증시는 시장 참여자들이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보다는 한발 물러서 관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하면 외국인 선물 동향이 시장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본격적인 실적시즌을 앞두고 미
    증시와 마찬가지로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업종에 대해서는 저가 매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6,017.81pt (-0.37%), S&P 500지수는 2,798.07pt(-0.16%), 나스닥지수는 7,296.05pt(-0.0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70.56pt(+0.46%)로 마감.


    ㅇ 뉴욕 증시는 미국 국채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금리관련주를 중심으로 하락. 업종별로는 부동산이 1.0%로 가장 큰 폭 하락했으며 IT, 통신, 헬스케어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ㅇ 유럽 주요 증시는 경기순환주들이 상승한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발표 및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상향 영향으로 대부분 상승.


    ㅇ WTI 유가는 미국 재고감소에도 불구하고 OPEC의 원유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일대비 배럴당 $0.02(-0.0%) 하락한 $63.95를 기록


    ㅇ 미국의 12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비 8.2% 감소한 119만 2천 건으로 집계돼 16년 11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 17년 전체 주택착공은 전년비 2.4% 증가한 120만 2천 건으로 2007년 이후 최대 수준 (WSJ)


    ㅇ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22만 건으로 73년 2월 이후로 최저 수준을 기록해 18년 노동시장의 강한 모멘텀을 시사(WSJ)


    ㅇ 중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이 6.8%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6.7%)를 상회. 17년 전체로는 6.9%를 기록해 정부목표치 6.5%를 초과달성 (Bloomberg)


    ㅇ OPEC의 12월 원유 생산량은 3,242만 배럴로 4.2만 bpd 증가함. OPEC은 다만 원유재고가 감소하고 있다며 원유 시장 수급 균형을 잡기 위한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함 (Bloomberg)


    ㅇ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 연준이 2%인 물가 목표제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힘. FT는 연준이 1.5-2.5%의 물가 목표 범위제로 이동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임 (FT)


    ㅇ 무디스는 몽골의 국가 신용등급을 Caa1에서 B3로 상향하고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함. 정부의 부채 리파이낸싱이 마무리되면서 재정적 수요가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 (Bloomberg)


    ㅇ SK그룹 지주회사인 SK㈜는 18일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와 협의를 거쳐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3월 중에 분산 개최하기로 함. 계열사 주총을 분산 개최하기로 한 것은 대기업 중에서는 SK가 처음. SK그룹의 주총 분산 개최는 진행 중인 ‘주주친화경영’의 일환


    ㅇ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금호타이어의 채권 상환을 조건부로 1년 유예하기로 결정. 금호타이어의 차입금 만기를 1년 연장해주되, 채권단이 채권 연장 안건을 결의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금호타이어와 ‘경영 정상화 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서’(MOU)를 체결하지 못할 경우 해당 안건의 효력이 상실된다는 조건


    ㅇ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라는 15일부터 이틀간 전자단기사채 300억원과 사모 회사채 100억원을 발행함. 한라가 전단채를 발행한 것은 처음임. 이처럼 단기채 조달처를 넓히는 데는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해 이자비용을 아끼려는 목적이 크다는 분석


    ㅇ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전날 매각추진위원회를 열고 대우건설 분할매각 방안을 수용하기로 결정. 이는 산업은행이 호반건설의 대우건설 공동경영 제안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으로 풀이됨


    ㅇ 티웨이홀딩스는 종속회사인 테웨이항공이 기타자금 96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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