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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31(수)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8. 1. 31. 07:06
18/01/31(수)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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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용 금속 전성시대Ⅱ: 1년은 너무 짧은 Cycle-하나
ㅇ글로벌 매크로 환경, 산업용 금속가격에 우호적
트럼프의 1.7조 달러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본격화로 미국 경제는 구조적 선순환 사이클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 하락중인 트럼프 지지율과 11월 중간선거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정치적돌파구는 결국 ‘트럼프노믹스’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트럼프의 보호무역과 대규모 적자재정간의 결합은 필연적으로 약달러 기조의 고착화 가능성으로 파급된다. 이는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글로벌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전환과 맞물려 산업용 금속가격 상승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Botton-Up 관점도 ‘18년 전기동 및 아연 가격 상승 뒷받침
Bottom-Up 관점도 주요 산업용금속인 전기동과 아연가격의 상승세를 뒷받침한다. 전기동의 경우 1) 2017년과 마찬가지로 주요 생산지에서 대규모 파업 발생에 따른 생산차질 가능성이 높고2) 중국의 환경규제 및 동 제련수수료(TC/RCs) 하락에 의한 제련소 가동률 하락이 예상되며 3) 중국의 동스크랩 수입규제 본격화로 전기동 수입산 의존도가 확대될 전망이다. 4)트럼프의 인프라투자 본격화도 전기동가격에 긍정적이다.
아연의 경우 2018년 대규모 신규광산 가동이 예정되어 있지만 본격적인 가동 시기는 여름 이후가 될 예정으로 현재 낮은 수준의 재고와 당초 예상과는 달리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Spot 제련수수료(T/C)를 감안하면아연 공급부족이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상반기 아연가격은 강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를 반영하여 하나금융투자는 2018년 평균 전기동 및 아연가격을 각각 7,391불/톤 (+19.9%)과 3,181불/톤(+9.9%)로 제시한다.
ㅇ 비철금속 관련업체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
2017년 산업용 금속가격 상승에 따른 관련 업체들의 실적개선이 확인되었다. 2018년에도 추가로 가격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산업용금속 관련업체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된다. 관련해서 최선호주로 고려아연, 풍산, LS를 제시한다.
■ 갤럭시S9 출시 효과 기대:수동부품의 가격 상승 - 대신ㅇ 출시 일정
-2월 26일 (월) MWC 2018(현지시간)
-2월 27일 (화) 삼성전자, 갤럭시S9 공개(현지시간)
-3월 2일 (금) 삼성전자, 갤럭시S9 예약판매
-3월 9일 (금) 삼성전자, 갤럭시S9 출시
ㅇ2018년 1분기 탑픽 : 삼성전기, 자화전자, 대덕GDSㅇ갤럭시S9, 프리미엄 영역에서 하드웨어(사양) 경쟁으로 수동부품 가격 상승 예상
1) 갤럭시S9 출시 의미는 프리미엄급 영역에서 점유율 유지 및 출시 가격 상승으로 삼성전자 IM 부문의 매출, 영업이익 개선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평가. 전체 판매량은4,300만대로 추정. 2018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률이 저성장(3%)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모델의 평균 판매량은 가능하다고 판단
2) 후면에 듀얼(갤럭시S9 플러스) 및 싱글(갤럭시S9) 카메라를 각각 채택, 갤럭시S8 모델 대비 평균공급가격은 60~80% 상승 예상.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기본 카메라는 듀얼로 판단 및 싱글 카메라에 반도체 추가로 경쟁사대비 차별화를 부각.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준프리미엄(A8·플러스) 및 보급형(J8·플러스) 일부 모델에 듀얼 카메라(전면 또는 후면)를 적용 예상. 공급단가 상승으로 카메라모듈 업체의 매출 증가 기대.
프리미엄 영역에서 점유율이 높은 삼성전기·자화전자·옵트론텍 수혜 / 파트론은 준프리미엄 및 보급형모델에서 전면 또는 후면에 듀얼 카메라 채택 증가로 일부 반사이익 예상.
3)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갤럭시S9에 고용량 및 채용 수량 증가 예상. 스마트폰에 베젤리스 디스플레이(홈버튼을 제거한 전체 화면 사용), 듀얼 카메라 및 SLP 채용으로 고용량 MLCC 사용량 확대.
경쟁사인 일본업체는 전장용 확대 주력 및 보수적인 증설 추진으로 IT 분야의 공급 증가는 제한적으로 판단. 삼성전기의 고수익성 유지 전망
4) SLP 채용 시작 : 스마트폰의 주기판(HDI)이 반도체용 PCB 기술을 접목한 SLP (Substrate Like PCB)로 일부 대체될 전망. 삼성전자의 AP(엑시노스)를 채용한 갤럭시S9 모델에 SLP 적용, SLP는 회로 선 폭의 미세화로 배터리 용량 확대 및 수동부품의 고사양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
초기에 4층 이내만 SLP를 적용하나 갤럭시노트9 이후 적용 층 수의 증가로 평균공급단가가 상승할 전망. 2018년 이후 매출과 이익 증가로 공급업체 수혜 예상 : 삼성전기, 대덕GDS, 코리아써키트
■ 미국 시중금리 급등, 패닉으로 이어지나-HI
ㅇ 글로벌 국채금리, 왜 급등 중인가
시중금리 급등 배경은 1) 강한 경기사이클, 특히 미국 GDP 갭이 2분기 연속 플러스 유지, 2) 인플레이션 기대감 확대, 3) 18년중 미 연준 정책금리 인상 기대감상향 가능성, 4) 그레이트 로테이션 현상, 5) Non-US 경기의 정상화이다.
ㅇ 미국 시중 금리의 3% 상회 가능성은 ?
미국 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속도(횟수)와 관련된 논란과 더불어 물가 흐름 역시 단기적으로 시중금리의 추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18년 미국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 수준을 감안할 때 상반기중 3% 수준을 의미있게 상회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ㅇ 시중 금리 상승의 부정적 여파는 제한적
미국 시중금리 상승으로 주가 등 일부 위험자산 가격이 조정을 받는 것은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가 아니라는 생각이다. 가파른 랠리에 따른 피로감이 시중금리상승으로 일부 표출되는 일시적 현상으로 여겨진다.
오히려 미국은 물론 글로벌경제가 지난 수년간의 ‘뉴노멀’ 국면에서 벗어난 정상화 국면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시중 금리가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시중 금리 상승 현상을 지나치게 우려하기 보다는 그레이트 로테이션 진행 과정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 경기확장국면 진입에 따른 특징-한투
ㅇ10년만의 자생적 경기확장국면 진입 이후
글로벌 경기는 확장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OECD 국가의 산출갭이 플러스로 전환하고 있는 것은 지난 10년간의 경기회복을 마치고 자생적인 경기확장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다. 이에 따라 소비와 투자는 외부충격에 대한 내성이 강해지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사이클이 회복에서 확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경제환경도 급속한 변화를 겪을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가 예상하는 3가지 변화는 다음과 같다.
1) 경기과열 시그널이 금융시장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최근 금리와 유가 및 글로벌 주식시장의 거침없는 상승은 경기 확장국면 초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이다. 즉 버블이나 경기 정점이 아닌 경기확장국면 초기현상으로 보는 것이 옳다.
2) 임금상승에 따른 물가 압력이 본격화될 것이다. 공급측 요인과 더불어 임금상승이 본격화 되면 이에 따라 기대인플레이션이 자극되어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3) 정책 소통 실패와 정책 불확실성의 확대다. 빠르게 변하는 경제환경에 비해 시장과 정책 당국자들의 적응과정은 느릴 수밖에 없다. 특히 미국 연준 리더쉽 교체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이즈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 삼성전자 액면분할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kb
ㅇ삼성전자 액면분할 발표
- 삼성전자가 공시를 통해 액면분할 발표. 1주당 5,000원 액면가를 100원으로 분할하는 것임
- 주주총회는 2018년 3월 23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매매거래정지는 2018년 4월 25일부터 신주변경상장일 전일까지로 공시된 상태 (신주권상장예정일이 5월 16일이므로 그 직전으로 추정)
- 분할 이유는 유통주식수를 확대하기 위함으로 언급ㅇ KOSPI200지수 입장에서 액면분할은 유리한 결과
- KOSPI200지수에서 삼성전자의 비중은 25.99% (1월 30일 종가)
- 유동비율 74%를 고려한 수치로 KB증권 IT 섹터 애널리스트의 전망에 따라 삼성전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KOSPI200지수에도 유리한 결과로 판단할 수 있음
- 특히 액면분할은 지수 입장에서 거래정지 외엔 지수 편출 등에 해당하는 이슈가 아니어서 KOSPI200지수 내에서의 변화는 없을 것 (참고로 기업분할은 지수를 추종하려면 종목을 매도하고 다시 매수해야 하는 이슈 존재함)
- 오히려 삼성전자 측 설명대로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개인 투자자의 접근 용이''가 목표라면 KOSPI200지수 입장에선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라 해당 종목의 KOSPI200지수 내 비중 증가 가능성을 주목해야 함ㅇ 차익거래 및 Basket에도 긍정적
- 삼성전자 액면분할은 차익거래 및 여타 Basket 전략에도 긍정적
- 차익거래의 경우 차익거래를 진행하는 복제 (Replicate) 포트폴리오에 수량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 즉 기존 삼성전자의 가격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일부분만의 반영이 불가능 했음. 하지만 삼성전자의 주당 가격이 10만원 이하로 간다면 복제 포트폴리오 구성이 용이해 질 것
- 더불어 기타 Basket 구성에도 더 적은 소규모의 적용이 가능함. 기존 대비 50분의 1 규모로 줄여서 미세적용이 가능함을 의미함. 실제로 삼성전자 주식과 ETF, 선물 등의 롱/숏 등에도 훨씬 손쉬움을 제공할 것
- 다만 발표 시점의 가격 급변으로 인해 당일 차익거래 수행자들은 변동성이 불가피함ㅇ 액면분할기업의 주가패턴분석
- 2000년 이후 667건의 액면분할 사례를 분석한 결과, 평균적인 주가 흐름은 액면분할 공시 이후 상승하지만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 평균적으로 공시일 당일 3.78% 상승. 평균수익률은 +60일 전후까지 상승하지만 이후 다시 하락- 상승하는 종목의 비율 역시 당일 64.6%에서 점차 하락하는 모습. 이는 액면분할이라는 이벤트가 단기적인 주가상승요인이 될 수는 있지만 장기에는 유의한 팩터가 아님을 의미ㅇ 삼성전자 액면분할은 유동성 확대로 긍정적
- 삼성전자 액면분할은 유동성 확대로 긍정적 평가 가능할 것
- 액면분할을 실시할 경우 더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 주식에 접근할 수 있음
- 증가하는 배당 혜택도 투자자가 골고루 받을 수 있을 것■ 삼성전자-주식분할-수익성 위주 전략 확인-nh
- 삼성전자 1주당 주가는 2,500,000원을 상회해 일반 주주들이 접근하기가 심리적으로 어려웠음. 액면 분할 후 현재 주가 기준 5만원대로 낮아지는 1주당 주가는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대 효과 등으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
- 더 중요한 점은 경영 전략에 대한 확인. 주식 분할 결정은 삼성전자의 경영 기조가 여전히 수익성 위주라는 것에 대한 근거로도 볼 수 있음
- 최근 삼성전자가 작년 대비 DRAM 투자를 늘리고 있음. 그래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삼성전자의 경영 전략이 수익성에서 경쟁 위주로 전환했다는 의심이 많음. 이는 최근 부진한 반도체 업종 주가에도 영향- 하지만 주식분할 결정으로 봤을 때 삼성전자는 여전히 주가 부양에 대한 의지가 명확한 것으로 판단.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주식 분할,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 정책과 함께 수익성 증가가 반드시 담보되어야 함.
- 따라서 회사가 주식 분할을 하면서 경영전략은 수익성 위주에서 경쟁 위주로 바꾼다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음
- 이러한 점을 감안했을 때 향후 삼성전자의 DRAM 등 메모리 부문에 대한 경영 전략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수익성위주로 전략으로 간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ㅇ 현재 삼성전자 지분율
외인 52.46%
이건희외 20.11%
국민연금 9.84%
자사주 7.51%
기타 2인 0.02%
기타 국내기관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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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계 : 92.42%
순수 개인물량 7.58%
■ 2월 Monthly: 헬스케어 상장사 시가총액 200조원 시대 - 현대차
ㅇ 글로벌 헬스케어 Index 및 처방의약품 관련
(1) 미국: 헬스케어 투자심리 양호. S&P500 MSCI Healthcare지수 P/B Fwd. 기준 4.2배 거래 중 (지난 달4.1배). S&P500지수 P/B Fwd. 3.3배 대비 0.9배 프리미엄 거래 중.(2) 일본: 헬스케어 투자심리 점차적인 개선 중. 일본 MSCI Healthcare지수 P/B Fwd. 기준 2.6배 거래 중으로 NIKKEI225지수 P/B Fwd. 1.9배 대비 0.7배 프리미엄 거래 중
(3) 글로벌: 양호한 투자심리 1월 중순 급격한 조정 뒤 가파르게 반등. 세계 MSCI Healthcare지수 P/B Fwd. 기준 3.6배 거래 중 전체평균 P/B Fwd. 2.4배 대비 1.2배 프리미엄 유지.
글로벌 대형제약사 12월 처방의약품 $ 17.2bn 처방되며 YoY 8.7% 성장.
ㅇ 월간 판매 상위의약품:
1) 아토르 바스타틴 (고지혈/고혈압) $ 2.5bn,
2) 오메프라졸 (위장약) $ 1.6bn,
3) 휴미라팬타입 (자가면역치료제)$1.4bn,
4) 심발타 (항우울제) $1.1bn,
5) 가바펜틴 (항경련제) $ 0.8bn,
6) 로수바스타틴 (고지혈) $0.8bn
ㅇ 국내 주식시장 헬스케어 산업 관련
(1) 1월 30일 기준 187개 헬스케어 종목 시가총액 206조원 12월 평균 159조원에서 29.4% 성장. 바이오시밀러 비중 43%로 역대 최대. 지난달 대비 헬스케어 內 비중 확대 카테고리는 바이오시밀러 3.6%+, 생명공학0.9%+ 확대, 지주사 및 대형제약사 비중 -1.5% 축소.(2) 산업 전체 평균 P/B Fwd. 6.0배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 기록 중. 카테고리별 P/B Multiple: 생명공학 8.4배, 뷰티/보톡스 5.5 배, 대형제약 4.0 배, 중형 3.6 배,의료기기 3.4배 거래 중이며, 지난 달 평균 대비 생명공학 Multiple 2.1배 급등.
ㅇ 국내 원외 처방액 시장 관련
12월 국내 원외처방액 UBIST 기준 1조 348억원 처방액 (YoY -3.4) 역성장 기록. (1) 커버리지 종목 12월 원외처방조제액 평균 성장률 (YoY -3.4%)대비 높은 제약사: 대원제약 9.4%, 유한양행 8.4%.(2) 최근 3개월 처방액 계절특수에 따라 지난달 대비 호흡기계 처방액 7.1% 고성장. (3) 타미플루 및 기타 플루제네릭 의약품 과거와 다르게 1월 유행하며 종근당, 한미약품의 원외처방액 부진하였지만 1월 중 회복될 전망.
ㅇ의료기기 국내외 수출입 관련
12월 의료기기 수출 YoY 5.8% 성장 기록. (1)‘17년 12월 의료용 기기 수출액 USD 269mn (약 2,880억원)기록. 미국향 수출액 USD 46mn (YoY 7.0%), 중국향 수출액 USD 39mn (YoY -8.0%) 기록.12월 의료기기수출 미국 비중 17.2%, 중국 비중 14.7%. (2) 성장률 둔화로 Multiple 상향 가능성 제한적으로 판단.
■ KRX 300 실체 -IBK
KRX 300 지수에서 코스닥의 시가총액 비중은 8.9%로 이전(1월 11일)에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비중(6.5%)보다 다소 증가했다. 이는 셀트리온의 이전 상장을 염두해 둔 조치로 풀이된다. 따라서 셀트리온의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2월 8일 전까지 이전상장 심사 결과 발표 예정)이후 비중은 낮아지며 이전에 발표한 비중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보다 일찍 구성 종목이 공개되면서 관련 기업의 주가 변동성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KOSPI 200 또는 KOSDAQ 150에 포함되었으나 KRX 300에 포함되지 않은 종목의 경우 편입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상승분은 반납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반대로, KOSPI200 또는 KOSDAQ 150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KRX 300에 포함된 종목은 수급이 집중되면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거래소는 파생상품 시장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RX 300 지수를 추종하는 KRX 300 선물 및 KOSDAQ 150 옵션을 3월까지 상장하는 등 코스닥시장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관련된 종목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
■ 미국 경기와 달러의 괴리, 언제 깨질까 - 대신
통화가치는 그 나라 경제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을 반영한다. 통화가치와 경제 펀더멘털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불일치가 지속될 수 없다.
우리는 지금껏 견조한 미국경기, 여타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그리고 미국으로의 자금 유입 등 미국 경제의 견고한 편더멘털을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봤고, 이를 근거로 달러화는 점차 강세로 선회할 것으로 전망해 왔다.우리의 전망과는 다르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강세가 아닌 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달러화 약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전세계 경기가 호전되면서 더 높은 수익률을 쫓는 위험추구 성향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더불어 트럼프 행정부가 글로벌 금융 지배력을 바탕으로 약달러 정책(보호무역 강화, 환율조작국 지정 위협 등)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탓이 크다고 본다.
약달러 정책은 미국 경제에 이익이 되는 한 유지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1) 기축통화인 달러화의 신뢰가 유지되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2) 달러 리사이클링(Dollar Recycling) *구조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기축통화로서의 달러화 지위가 손상되거나, 달러 리사이클링 구조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지금처럼 약달러 정책이 추진되기는 어렵다.
이러한 시각에서 볼 때, 기축통화로서 달러화의 신뢰가 유지되고 있고, 달러 리사이클링 구조도 원활히 작동(미국 환류세 인하는 달러 리사이클링 구조 강화 요인)하고 있는 지금은 미국이 약달러 정책을 펴는데 무리가 없어 달러화 약세가 추가로 진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결과적으로 달러화는 미국 경제 펀더멘털과 다르게 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고, 약달러로 말미암아 주요 위험자산의 추가 가격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약달러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미국의 일방적인 약달러 정책으로 인해 국제적인 마찰이 불거지고 주요국 반발도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화는 다음 세 가지 현상이 발생한다면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1) 미 국가부채 혹은 재정적자 문제 가중(달러화에 대한 신뢰 훼손)
2) 물가상승에 따른 급격한 통화긴축(자산시장 버블 붕괴)
3) 미국 경기국면 전환(경기호황 종료) 등이 달러화 방향 전환을 이끄는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달러 리사이클링: 미국이 경상적자 등을 통해 전세계에 공급한 달러 유동성이 다시 미국으로 유입되는 현상. 주로 대미 교역에서 무역흑자를 기록하는 신흥국들이 보유하고 있는 외환을 미 국채 등 달러화 표시 자산을 매입하는 데서 비롯됨
■ 케이프가 추천하는 2018 유망 중/소형주ㅇ진에어 (272450KS|Buy 유지 |TP40,000원 유지)
ㅇSK디앤디 (210980KS|NR)ㅇ황금에스티 (032560KS|NR)
ㅇ대한광통신 (010170KQ|NR)ㅇ케이엠더블유 (032500KQ|NR)
ㅇ이노와이어리스 (073490KQ|NR)ㅇ유바이오로직스 (206650KQ|Buy 유지 |TP11,000원 상향)
ㅇ엔지켐생명과학 (183490코넥스 |NR)ㅇJB금융지주 (175330KS|Buy 유지 |TP8,300원 상향)
ㅇ아주캐피탈 (033660KS|Buy 유지 |TP9,200원 유지)ㅇ한화투자증권 (003530KS|NR)
ㅇ동화기업 (025900KQ|Buy 유지 |TP50,000원 유지)ㅇ동성화인텍 (033500KQ|NR)
ㅇ한국카본 (017960KS|NR)ㅇ동원F&B(049770KS|Buy 유지 |TP350,000원 상향)
ㅇ매일유업 (267980KQ|NR)ㅇ이지바이오 (035810KQ|Buy 유지 |TP10,000원 유지)
ㅇ잇츠한불 (226320KS|Buy 유지 |TP70,000원 유지)■ 반도체/디스플레이 : KRX300 편입된 중소형주를 돌아보자-대신
당사가 커버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코스닥 중소형주 중 6개사가 KRX300 구성종목으로 편입됨SK머티리얼즈, 원익IPS, 실리콘웍스, 테스, 주성엔지니어링, 원익홀딩스가 편입됨 (이하 시총순)
ㅇSK머티리얼즈:1Q18까지 영업이익 개선 어렵지만 하반기 특수가스 가격 상승 가능성 긍정적. 단기적으로 영업이익 개선 어려운 이유는 4Q17 원화 강세, 성과급 지급, 냉매 원가 반영과 1Q18 비수기 진입 때문.
그러나 2018년 하반기로 갈수록 고객사의 신규공장 (삼성전자 평택 생산라인, SK하이닉스 이천 생산라인 등) 가동으로 반도체용 특수가스 (삼불화질소, 육불화텅스텐) 공급 부족 및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어 주가에 긍정적.
국내 경쟁사가 하반기에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어려운 점도 SK머티리얼즈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
ㅇ 원익IPS:
고객사 시설투자 방향성이 DRAM인 경우 더욱 유리. 원자층 증착장비 공급 확대 때문. 당사는 원익IPS의 반도체 장비 매출이 2017년 4,850억원에서 2018년 6,100억원으로 증가한다고 전망.
주요 고객사의 시설투자 우선순위가 3D-NAND이 아니라 DRAM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아울러 주요 고객사 이외에 추가 고객사(국내, 해외)로의 영업 성과가 2017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예상.
2018년 추가 고객사향 매출은 2017년 대비 2배 이상 확대 예상. DRAM 시설투자가 활발히 전개되는 환경에서 동사는 원자층 증착장비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긍정적
ㅇ실리콘웍스:OLED용 반도체의 실적 기여 증가. 영업이익 기여도, 2017년 23%, 18년 49% 전망. 동사는 웨어러블 기기 및 TV에 탑재되는 OLED용 반도체를 설계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OLED용 반도체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
OLED용 반도체 사업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2017년 23%, 2018년 49%으로 증가 전망. 2018년 영업이익 기여도를 산출하는 주요 가정은 (1) 웨어러블 기기 및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OLED용 반도체 21.6백만개, (2) TV에 탑재되는 OLED용 반도체 2.8백만개임
ㅇ테스:반도체 장비 수주로 2018년 상반기 중 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 수준 달성 가능성 높아짐. 테스는 연초 이후 3건 (SK하이닉스 135억원, 삼성전자 134억원, 삼성전자 223억원)의 반도체 장비 수주를 공시했으며
주요 고객사들이 상반기에 DRAM 시설투자를 적극 전개할 것으로 전망되어, 당사의 기존 예상과 달리 테스의 매출이 1분기 또는 2분기 중에 사상 최대 수준(1,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동사의 매출 인식 기준이 ‘진행 기준’에서 ‘인도 기준’으로 변경되더라도 동사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데 무리 없을 것
으로 판단.ㅇ주성엔지니어링:
OLED향 수주 기대 둔화되었지만 SK하이닉스 및 중국향 반도체 수주 가능성 증가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지역 OLED 시설투자에 대한 한국정부의 승인이 지연되며 주성엔지니어링의 OLED향 증착장비 수주 가시성이 둔화되었지만
반도체 장비의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가 DRAM 시설투자를 신속하게 전개하고 있어 주성엔지니어링의 반도체 장비 매출은 2017년 970억원에서 2018년 1,097억원으로 증가할 전망.
매출 증가폭이 제한적이지만 주성엔지니어링이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영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어 한국 상장사 중 최초로 메모리 반도체 ‘전공정 증착장비’를 중국 로컬 반도체 기업에 공급할 가능성이 높음
ㅇ원익홀딩스:
빼어난 실적이 투자자 편견 (지주회사와 가스장치) 극복하며 주가 상승 전망. 2017년 실적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및 삼성디스플레이 시설투자에 따른 결실이었고, 2018년 실적은 SK하이닉스 및 기타 고객사향 매출 증가의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판단
■ 아시아 마케팅 후기-Keep Buying KOREA - nhㅇ 아시아 외국인 투자자의 주요 궁금증은 세 가지
아시아 마케팅을 다녀왔다.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아시아 투자자들과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1~2년전에 비해 한국에 대한 관심은 많아졌다. 최근 지수 상승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북한의 재도발 가능성 등 우려 섞인 목소리도 존재했지만,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한국 주식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시장 관련 공통적인 주요 질문은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①코스닥활성화 대책의 하나인 KRX300 관련 투자전략, ②외국인 대주주 양도차익 과세 확대에 대한 우려, ③원화 강세의 지속 여부 등이다.
① KRX300 도입 및 연기금 코스닥 투자형 위탁운용유형 신설에 따른 전술적 비중 확대 가능성: 코스피 중소형주 투자 기회로 판단
→ 코스닥 수급에도 우호적이나, 특히 KRX300에는 포함되지만 코스피200에는 포함되지 않는 코스피 중형주에 관심. 아이엔지생명,
두산밥캣, 메리츠화재, 키움증권, 더존비즈온, 휠라코리아, 경동나비엔 등② 외국인 대주주 양도차익 과세 확대 가능성: 우려 존재, 상황 관망→ 홍콩, 싱가포르 등의 경우 과세 대상국이나 펀드별 지분율 합산여부, 지역별 지분율 합산 여부, 과거 소급 적용 여부 등 실제 과세 적용에 대한 구체적 기준 필요. 실제 시행된다면 외국인 투자위축 가능하나 한국 정부가 이를 유예할 가능성 확대
③ 원화 강세 지속: Risk-Off 보다는 포트폴리오의 변동 요인으로 판단→ IT, 자동차에 집중하기 보다는 투자업종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 미국 감세안 및 인프라 투자 확대 가능성에 따라 달러약세에 따른 추가 원화 강세 가능성 확대. 통화적 요인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유지 가능
■ 달라진 금리 급등 패턴의 워닝 사인-KB
ㅇ 금리 급등
장기 국채금리가 생각보다 빠르게 급등하면서 금융시장에 리스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하필이면 지금 금리 급등을 주목해야할까요?
지금까지 금리는 기대 인플레 상승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회복 기대에 따른 기대 인플레 상승은 증시엔 나쁘지 않은 재료입니다.
ㅇ 텀 프리미엄
하지만 최근에는 기대인플레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텀 프리미엄이 상승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금조달 비용을 높여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이르지만, 2월 말로 가면서 연두교서 발표, 각 중앙은행들의 긴축정책, 의료/통신비 역기저효과 등으로 일시적인 텀 프리미엄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장기 금리가 생각보다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2. 지금까진 기대 인플레 (유가) 상승이 금리를 이끌었지만, 최근엔 텀 프리미엄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3. 기대 인플레 상승은 주가에 긍정적이지만, 텀 프리미엄 상승에 따른 금리 상승은 부정적 효과가 더 크다■ KRX300 편입종목 확정발표와 투자전략 - 하나
ㅇKOSPI 금융주와 KOSDAQ150 바이오/헬스케어 대표주 이벤트 플레이 가능성 주목
궁금한 점은 KRX300 통합 벤치마크 신설의 시장 함의와 대응전략 판단이다.
첫째, KRX300은 본질적으론 현 KOSPI200과 KOSDAQ150 BM에 연계된 지수로 이해함이 타당하다. 특히, 기존 KOSPI200과의 절대적 상관성은 KRX300 현물 바스켓에 대한 KOSPI200 지수선물을 활용한 매도헷지 가능성을 암시한다.
둘째, 1) 연기금/공제회의 동 벤치마크를 활용한 직간접적 수급 보강시도 전개, 2)투신권 내 관련 상품 라인업 확충 여지, 3) 지수 및 섹터 ETF의 신설 등을 고려할 경우 KRX300 지수의 수급적 영향력과 전술적 유용성은 상당할 것으로 판단한다.
직접적으론 지수 내 시총 상위 종목군과 非 KOSPI200/KOSDAQ150 신규편입기업, 펀더멘탈 및 밸류에이션 메리트 보유 종목 수급기반 강화의 마중물로 기능할 소지가 많다.셋째, 주요 연기금/공제회의 실제 활용시도와 지수/섹터 ETF 출범 전까진 그간의 KOSPI200 신규편입 종목군과 유사한 이벤트 플레이격 성과 차별화 시도(통상 정기변경일 D-30일 전부터 사전적 인덱싱 패시브 수요와 액티브 수급이 결집)가 구체화될 수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KRX300 하부 섹터와 구성 종목별로 이를 가늠해보면, 기존 KOSPI200 미편입 KOSPI 금융과 자유소비재 섹터의 약진이두드러진다.
넷째, 그간 사이즈 논리에 함몰됐던 이익 펀더멘탈과 밸류에이션 여건 등을 복합 고려할 필요가 있다. KRX300 Pool 안에서 종목별 옥석을 다시 가려본다면,
1) 이익 모멘텀에선 OCI/대신증권/동국제강/금호석유/LG하우시스,
2) 밸류 메리트에선 현대로보틱스/JB금융지주/GS/태영건설/영풍,
3) 잠재적 외국인/기관 수급선회 가능성 측면에선 광주은행/NHN엔터테인먼트/카카오/GS건설/SK디스커버리가추려진다.
다섯째, KOSDAQ 활성화 관련 정책 모멘텀 공백 가능성에 대한 고려 역시 중요하다. 주요 연기금 KOSDAQ 차익거래 증권거래세 면제조치는 연말 ‘2019년 세법개정안’ 반영 및 국회통과 이후 내년 상반기 정도에나 실제 가능하다.
이 역시도 현물 바스켓과 ETF간 교환거래를 전제하는 이상, 시장 및 주가 견인력은 상당수준 제한된 형태로 발현될 개연성이 높다. 펼치기보단 좁히고 모을 때다
■ 스몰캡 아이디어 2월호-한국
ㅇ 중소형주 전망 review 및 정책 점검
우리는 지난해 11월 발간한 2018년 전망 자료에서 2018년이 중소형주 약진의 해가 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그 이유로 1) 중국 모멘텀 부활, 2) 대형주 이익 증가 모멘텀 약화, 3)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 등을 꼽았다.결론적으로 2018년11월 이후 KOSDAQ 지수가 30%, KOSPI 중소형주 지수는 12% 상승한 반면, 대형주 지수는 1% 하락했다. 이 시점에서 우리의 전망에 대해 업데이트를 하고자 한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사드 배치에 따른 갈등 국면이 완화되면서 중국 모멘텀이 살아나 관련 업체들 주가가 크게 반등했다. 대표적으로 면세점과 화장품 중소형주의 반등이 크게 나타났다.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review의 필요성이 없다.
ㅇ2018년, 돋보이는 KOSDAQ 100위 업체 이익증가율
2018년에 중소형주가 약진할 것이라 판단한 두번째 이유는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이익 증가의 차이가 해소된다는 것이다. 국내 시가총액 50위 업체의 이익 증가율과 KOSDAQ 상위 100개 업체의 이익 증가율을 비교하면 2017년이 유독 시가총액 50위 업체의 이익 증가율이 KOSDAQ 50위 업체 대비 크게 상회한다.그러나 2018년에는 차이가 해소된다. 이번에는 1) 2010년 이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2) 이익 증가폭이 지나치게 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해서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2017년은 위와 동일하게 시가총액 50위 업체의 이익증가율이 월등히 높은데, 2018년에는 반대로 KOSDAQ 100위 업체의 이익 증가율이 크게 상회한다. 최근 KOSDAQ 지수의 강세가 펀더멘털에 기반한다고 볼 수 있는 지표다.
ㅇ 정부 정책 실현되며 중소형주 강세 이어질 것
우리는 중소형주 약진의 마지막 동력으로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을 꼽았다. 당시에는 구체적인 정책이 발표되기 전이어서 막연한 기대감만이 있었다.그런데 지난 1월 11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총 40페이지에 달하는 정책을 내 놓았는데, 한 마디로‘KOSDAQ 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든 관련 부서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정책 발표 이후 KOSDAQ 지수가 927.05포인트로 11%나 상승했다. 전방위적인 정책에 시장이 화답한 형국이다.
정부가 제시한 정책 중 제도적으로 정비된 부분은 1) 신성장 R&D 세액 공제 확대와 2)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허용에 대해 지난 12월에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고 중소기업부가 융자계획 공고를 개정한 것 등 두 건에 불과하다.
나머지 추진 과제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거래소, 금융투자협회, 거래소, 공정위, 법무부,행정안정부 등이 이번 1분기부터 법, 규정, 정관, 시행령, 시행세칙 등의 개정 작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우리는 이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위와 같은 개정작업들이 실제로 진행되면서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 중소형주 강세를 지속시키는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 춘절 랠리, 2017년과는 다른 이유?
ㅇ 2018년 초반 강한 시황 반등 전개
- 4Q17: 수요 부진(비수기, 환경 규제) vs. 원가 상승(유가 급등)
- 1Q18: 수요 증가(춘절 재고 확충 수요) vs. 공급 제약(환경 규제),
- 연초 유가 상승(YTD +3.0달러/배럴) 불구 원료(납사) 가격 안정
ㅇ 4Q17 석유화학 5사 합산 영업이익 -15.9% vs. 1Q18 +23.5% QoQ
- 4Q17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하는 가운데 금호석유(OP 시장기대치 708억원 상회), 대한유화(시장 기대치 1,030억원 부합)- 1Q18 석유화학 5사 합산 영업이익 +23.5% QoQ, 판가 상승(합성고무 원료인 BD +22.7% YTD) vs. 원료가 안정(납사 +0.3%)
ㅇ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최선호주 한화케미칼/대한유화
- Top Picks: 한화케미칼(PVC/가성소다 호황 지속, 태양광 리스크 완화), 대한유화(생산능력 확대 + 기저효과)
- 2017년에는 초반 랠리 이후 석유화학주 주가 급락(과도한 춘절 리스탁킹 후유증) vs. 2018년에는 춘절 이후에도 주가 상승세 지속.
양호한 수요(글로벌 경기 회복)와 공급 제약(역내 정기보수, 중국환경 규제 지속) 때문■ 2월 전망 : 조삼모사 - 신한
ㅇ 조삼모사란? : 단기 수익률을 위해 삼성전자와 KOSPI, 중장기 수익률을 위해 산업재와 KOSDAQ에 투자하라는 의미입니다.
ㅇ 미국 세제 개편안 효과에 글로벌 증시 상승 흐름 지속세제 개편안으로 EPS 추정치 상향 흐름 지속: 현재 3~4% 진행된 상태로 추가로 3~5% 진행될 전망. 밸류에이션 부담 존재하나 경기소비재의 상대 강도 패턴 고려 시 PER, 중장기적으로 추가 상승 또는 현 수준 유지 가능
ㅇ 일시적 강달러 환경 도래할 가능성
달러는 주요 기술적 지지선에 위치. 추가 하락보다 반등 가능. 유로화의 달러화 대비 강세 모멘텀 약화 : 1) 미국, 독일 국채 금리 차 유지, 2) Fed 자산 축소에 따른 ECB와의 유동성 격차 확대, 3) Fed의 금리 인상 속도 가속 가능성달러 강세 시 원/달러 환율의 반등세는 상대적으로 약할 것 : 이 경우 수급 교란 요인보다 수출주 투자 심리 개선에 집중할 필요
ㅇ 삼성전자 등 대표 수출주인 반도체 업종의 반등 기대
- KOSPI 대비 삼성전자 상대 밸류에이션 매력 높은 상황 : PER과 주가 수익률 표준화한 수치 1.5 표준편차로 과거 동 구간에서 투자했을 시 KOSPI 수익률을 3% 가량 상회
- 원/달러 환율의 일시적 반등은 모멘텀으로 작용 가능, 반도체 수출 증가율, 올해 전체 대비 20%p 이상 상회할 전망
ㅇ 2월 KOSPI 밴드 2,500~2,650pt로 제시
■ 오늘스케줄-1월 31일 수요일
1. 신DTI(총부채상환비율) 시행 예정
2.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사회 개최
3. 韓-美 FTA 2차 개정협상
4. SEMICON Korea 2018
5. 文정부 첫 노사정회의 실시
6.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
7. 삼성전자 실적발표 예정
8.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발표 예정
9. 미래에셋대우 실적발표 예정
10. 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예정
11. LG상사 실적발표 예정
12. LG화학 실적발표 예정
13. 아모레G 실적발표 예정
14. 아모레퍼시픽 실적발표 예정
15. 칩스앤미디어 실적발표 예정
16. 카페24 공모청약
17. 동원금속 권리락(유상증자)
18. 아진산업 권리락(유상증자)
19. 현대중공업 권리락(유상증자)
20. 고려제강 추가상장(무상증자)
21. 웅진에너지 추가상장(유상증자)
22. 티슈진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3. 부산주공 추가상장(CB전환)
24. 맥스로텍 추가상장(BW행사)
25. 액션스퀘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6. 넷게임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제이티 추가상장(CB전환)
28. 아진엑스텍 추가상장(CB전환)
29. 지트리비앤티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0. 상보 추가상장(BW행사)
31. 3S 추가상장(CB전환)
32. 큐로컴 추가상장(CB전환)
33. 휴비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4. 씨티씨바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5. 에스텍파마 추가상장(BW행사)
36.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BW행사)
37.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38. 제노포커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9. 서울제약 추가상장(CB전환)
40. 셀트리온제약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41.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42. 美) 12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43. 美) 1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44. 美) 1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45.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46.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47. 美)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발표(현지시간)
48. 美) AT&T 실적발표(현지시간)
49. 美) 페이스북 실적발표(현지시간)
50. 美) 퀄컴 실적발표(현지시간)
51. 美) 보잉 실적발표(현지시간)
52. 美) 이베이 실적발표(현지시간)
53. 美) 제록스 실적발표(현지시간)
54. 유로존) 12월 실업률(현지시간)
55. 유로존) 1월 CPI 예비치(현지시간)
56. 독일) 1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57. 독일) 1월 실업률(현지시간)
58. 영국) 1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59. 中) 1월 제조업 PMI
60. 中) 1월 비제조업 PMI
61. 日) 12월 신규주택착공건수
62. 日) 12월 자동차 생산
63. 日) 12월 석유통계보고서(예비치)
64. 日) 12월 철강수출입
65. 日) 12월 건설수주
66. 日) 12월 산업생산(예비치)
67. 日) 1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68. 日) 1월 소비자신뢰지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30(현지시간) 사상 최고치 부담 속 향후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하락… 다우 -362.59(-1.37%) 26,076.89, 나스닥 -64.02(-0.86%) 7,402.48, S&P500 2,822.43(-1.09%), 필라델피아반도체 1,350.44(-2.03%)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생산 증가 우려에 하락 … WTI -1.06(-1.62%) 64.50, 브렌트유 -0.44(-0.63%) 69.02
ㅇ 국제금($,온스), 달러화 가치 약세에도 하락... Gold -4.90(-0.36%) 1,335.40
ㅇ 달러 index, 美FOMC 관망세 등으로 소폭 하락... -0.09(-0.10%) 89.22
ㅇ 역외환율(원/달러), +0.82(+0.08%) 1,072.71
ㅇ 유럽증시, 영국(-1.09%), 독일(-0.95%), 프랑스(-0.87%)
ㅇ LG디스플레이·현대건설·LS전선아시아·S&T모티브... "실적 바닥쳤다", '어닝쇼크' 종목의 재발견
ㅇ 韓-美 국채금리 나란히 급등... 채권시장發 증시조정 오나, 투자심리 급격히 악화...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ㅇ 증권사 빌려줄 돈 동났다... 빚내서 주식투자 '최대'
ㅇ 셀트리온·삼성바이오·신라젠... 베일벗은 KRX300... 바이오주 대거 편입 눈길, 편입종목 수급개선 기대... 펄어비스·티슈진은 빠져
ㅇ '곰돌이 게임'으로 부활한 선데이토즈... '위베어베어스 더 퍼즐' 인기몰이, 주가 11거래일간 61% 올라
ㅇ 4분기 실적발표... 현대산업개발, 영업이익 1923억, 49.8% 늘어... 삼성전기, 영업익 1068억 '흑자 전환'
ㅇ 세화피앤씨, 공시前 사흘간 상한가... 中 대규모 화장품 계약 정보 샜나
ㅇ 中기업, 불량공시로 또 상장폐지 위기
ㅇ 호반, 대우건설 우선협상자 유력... 産銀 오늘 이사회서 최종 결정
ㅇ LG화학 작년 영업익 2조9천억 사상 최대... 신세계는 37% 늘어 3449억
ㅇ 코스닥의 25%... 존재감 점점 커지는 바이오
ㅇ 벤처캐피털, 기업공개 잇따른다... 벤처펀드 조성 활발해지자 린드먼아시아 등 5곳 IPO추진
ㅇ 올해 첫 'A급 회사채' AJ렌터카 흥행 성공... 500억 사전청약에 1400억 몰려
ㅇ 글로벌 국채금리 급등... 치솟는 美 국채금리 10년물, 연3%도 가시권... 글로벌 증시 '조정 그림자'
ㅇ 국내 채권금리도 요동... 10년물 3년1개월來 최고, 주요 채권금리 동반 급등
ㅇ 가파른 엔高... 日 금융당국, 1년3개월만에 대책회의... "투기적 움직임 예의주시"
ㅇ 서울반도체, 사상 최대 실적... 지난해 매출 1조1104억·영업이익 981억
ㅇ 써브웨이도 가격인상 합류... '샌드위치 1만원 시대' 왔다
ㅇ 보툴리눔톡신 강국 됐지만 독소 관리는 허술... 24곳 균주·14곳 독소 보유, 출처 불명확한 균주 많아
ㅇ 두산인프라코어, 노르웨이에 덤프트럭 수출
ㅇ 휴대폰 제조社 지원금 분리 공개... 6월부터, 방통위 업무계획
ㅇ 카카오, 에스원과 스마트파킹
ㅇ 현대차, '신형 싼타페' 내달 출시... 세계 첫 하차 보조기능 탑재
ㅇ 美관세·입지 규제에... 태양광업계 고사위기, 내달 7일 세이프가드 발동... 한화큐셀 등 수출타격 불가피
ㅇ 삼성, AI슈퍼컴퓨터용 최고 성능 저장장치 내놔
ㅇ 대림산업, 美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ㅇ 아시아나항공, 최장거리 '논스톱' 최신형 A350-1000 국내 첫 도입
ㅇ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내주 신규투자 재개... 실명제 전환 첫날 은행은 큰 혼란없이 차분, 거래소는 한때 전산 장애
ㅇ 신용평가 '등급 → 점수' 변경... 240만명 금리부담 1%P '뚝'
ㅇ 최흥식 금감원장 "강남집값 잡기위해 은행대출 긴급점검"
ㅇ 애견샵서도 애견보험 판다... 소액간단보험 활성화
ㅇ "비트코인, 자산가치 있어 범죄수익이라면 몰수 대상" 法 첫 몰수 선고
ㅇ 의원입법 1만건... 국회의 '규제 폭주'
ㅇ 김상조 공정위원장 "코스닥 기업 차등의결권 허용할수도"
ㅇ 1년새 이익 230% 껑충... 아웃백 is Back, 아웃백스테이크 '삼성식 공급망관리시스템' 도입
ㅇ '최저임금 직격탄'... 韓銀통계도 경고... 인건비 부담 호소 기업 文정부들어 2배로 늘어
ㅇ 평창 개회식 '-9도·맑음' 기습 폭설땐 플랜B 가동
ㅇ 최저임금 후폭풍... 中企·자영업자 "최저임금 인상속도 안늦추면 폐업할 수밖에"
ㅇ 中企·자영업 부담 줄이려면... 최저임금 산입범위 통상임금에 맞춰야
ㅇ 美 법인세 인하 '낙수효과'... '감세 열매' 따먹는 美직장인, 기업절반 "임금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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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다우지수, 지난 8 월 이후 최대폭 하락
ㅇ헬스케어, 에너지, 애플 관련주 하락 주도, 미국 증시 하락 요인
유럽증시는 아르셀로미탈(-1.99%), 툴루오일(-3.80%) 등 원자재 업종과 도이체방크(-4.47%), 바클레이즈(-2.84%)등 금융업종이 하락 주도.미 증시는 아마존 등이 이익에 상관없는 건강관리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한 여파로 바이오, 헬스케어 업종이 급락. 더불어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에너지 업종 또한 부진했고 미 연준의 금리인상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감도 부담(다우 -1.37%, 나스닥 -0.86%, S&P500 -1.09%, 러셀 2000 -0.96%)
미 증시는 ①국제유가 하락 ②아마존, JP 모건, 버크셔해서웨이의 건강관리 회사 설립 ③실적부진 우려감④국채금리 상승 ⑤애플 하락 여파로 부진. 먼저 국제유가는 미국의 산유량 증가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락.더불어 최근 급증한 국제유가 풋옵션 미결제 물량 증가에 따른 수급 부담도 영향. 둘째 제약, 바이오 업종의 급락은 아마존, JP 모건, 버크셔해서웨이가 공동으로 헬스케어 회사를 만들겠다고 발표하자 경쟁 강화 우려가 요인.
셋째 실적 부진인데 이는 보험업종의 급락을 야기. 미국 대형 보험사인 메트라이프가 예정된 31 일 실적 발표일을 2 월 13 일로 연기. GE 에 이어 매트라이프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급 해야 할 연금을 지급 하지 않은 점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
이에 대한 충담금이 급증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실적 부진 가능성 제기. 관련된 이슈는 보험사 전반에 걸쳐 나타났으며 보험업종 하락 요인.
넷째 국채금리 상승인데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투자심리 위축. 마지막으로 애플이 아이폰 X 구매하려는 사람 비율이 감소(43%→37%)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더불어 iOS11 의 버그가 많이 발생했다는 소식 또한 부담. 이 결과 마이크론 등 반도체와 애플 관련주가 하락. 대체로 미 증시는 악재성 재료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던 하루 다만 장 초반 하락 이후 횡보하는 경향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수 하락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
이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글로벌 경기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
■ 업종및 종목 동향 : 헬스케어 업종 부진
유나이티드헬스(-4.35%) CVS 헬스(-4.11%) 등 헬스케어 업종과 화이자(-3.13%), 에브비(-5.26%)등 제약주, 암젠(-3.40%), 길리어드사이언스(-1.70%) 등 바이오주는 아마존 등이 이익과 관련이 없는 헬스케어 회사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여파로 하락했다.월그린부츠(-5.16%) 등 약국 체인점도 아마존이 회사 설립을 발표하자 M&A 이슈가 사라지며 동반 하락했다. 엑손모빌(-1.40%), CVX(-2.53%)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AK스틸(-13.00%), US스틸(-6.17%) 등 철강 업종은 중국 수요 감소 가능성 제기 및 트럼프의 인프라투자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급락 했다.
매트라이프(-8.58%), 푸르덴셜(-3.17%) 등 보험주는 충당금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며 실적 부진 우려로 급락했다. 애플(-0.59%)은 아이폰X 생산 둔화 이슈가 지속되며 하락 했다.마이크론(-3.74%), 브로드컴(-1.83%) 등도 동반 하락했다. 다만 31일 실적 발표하는 애플 관련주인 큐로브(+3.64%)는 중국 수요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하는 등 서서히 아이폰X 수요 감소 이슈가 완화되는 모습이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소비자신뢰 지수 개선
미국 1 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달(123.1)보다 양호한 125.4 로 발표되었다. 특히 기대지수가 세제 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크게 상향 조정(100.8→105.5) 된 결과다
미국 11 월 S&P/CS 주택가격 지수는 전년 대비 6.4% 상승하며 양호했다. 다만,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지 않은 전월 대비 수치는 예상치(+0.4%)를 하회한 0.2% 상승에 그쳤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가 증가하며 미국 발 산유량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했다. 특히 정유시설 설비 점검 기간이 다가오며 향후 원유 재고 증가할 것이라는 점도 부담이었다.한편, 지난 주말 브렌트유를 거래하는 ICE 의 발표에 따르면 풋옵션 미결제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도 원유시장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왔다. 이는 원유선물 거래하는 트레이더들이 유가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이러한 영향이 전반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주며 유가 하락 요인이었다.
달러지수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양호한 결과로 발표되자 약세폭이 축소되었다. 장 초반 달러화는 트럼프 연두교서 발표를 앞두고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약세 출발 했다.특히 공화당이 일부 보안 문서를 공개하려고 하자 트럼프-러시아 관련 수사를 하고 있는 뮐러 특별 검사를 흔드는 조치라고 민주당이 반발하는 등 정치 불확싱성이 확대되었다. 이 결과 달러화는 여타 환율에 대해약세로 출발 했으나 소비자 신뢰지수가 양호하게 발표되자 연준의 긴축 우려감이 높아지며 약세폭이 축소되었다.
국채금리는 양호한 경제지표 결과에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트럼프 연두교서 발표를 앞두고 대규모 인프라투자 발표와 그와 관련된 재정을 국채발행을 통해 처리 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낮다는 점을 감안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했다. 구리는 달러 약세와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하기도 했으나 중국 수요 감소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하기도 하는 등 보합권 혼조 양상이었다.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0.19%, 철근도 0.13%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트럼프 연두교서 내용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1.23% MSCI 신흥 지수는 1.36%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065 계약) 여파로 1.15pt 하락한 333.2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72.79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장 초반 악재성 재료가 유입된 헬스케어, 보험, 에너지, 철강, 반도체 업종이 하락을 주도했다. 그러나 장중 하락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일부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 후 횡보했다. 이 결과는 한국증시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일부 미 증시하락 요인은 전일 한국 증시에 반영이 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한편, 오늘 시장 참여자들은 두가지 이슈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한다. 먼저 한국시각 10 시에 발표되는 중국 PMI 제조업지수다. 시장은 전월(51.6) 보다 소폭 둔화된 51.5 로 예상하고 있다.최근 중국의 인민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제한하는 등 금융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이를 하회할 수 있다. 그렇지만 예상치와 부합된 결과가 발표된다면 주식시장은 우호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여전히 기준선인 50 을 넘어서는 등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 주목할 부분은 한국 시각 오전 11 시에 발표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두교서’다. 미국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장벽 등 예산 처리 이슈가 부각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은 유화적인 발언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문제는 북한 이슈다. 오늘 새벽에 일부 미국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해 강력하고 심각한 방식으로 북한에 대해 발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만약 이러한 내용이 발표 된다면 한국 증시는 변동성이 확대 될 수 있어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제외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미 증시의 하락 요인이 전일 일부 반영이 되었기 때문에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 미드나잇뉴스ㅇ 다우지수는 26,076.89pt (-1.37%), S&P 500지수는 2,825.19pt(-0.99%), 나스닥지수는 7,402.48pt(-0.8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50.45pt(-2.03%)로 마감.
ㅇ 뉴욕 증시는 미국의 국채 수익률 상승 우려에 따른 우려 등으로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헬스케어와 에너지는 2% 이상의 낙폭을 기록. 아마존과 버스셔헤서웨이, JP모건은 직원들의 헬스케어 향상을 위해 새로운 조직을 구성하는 등 협력할 것이라고 밝힘
ㅇ 유럽 주요 증시는 광산주와 금융주를 비롯한 경기순환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원유 증산 우려가 대두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1.06(-1.6%) 하락한 $64.50를 기록
ㅇ 미국의 12월 소비자기대지수가 125.4로 집계돼 전월의 123.1에서 상승함. 주식시장의 강세 및 감세 정책이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Ft)
ㅇ 미국의 11월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비 6.4% 상승해 전월의 6.3%에서 성장세를 이어감. 시장 내 주택 재고의 부족과 강한 수요가 주택 가격 상승을 견인 (Reuters)
ㅇ 독일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연율 1.4%로 집계돼 시장전망치 1.6%를 하회. 유로화 강세가 유가 상승 영향을 상쇄시킨 영향 (FT)
ㅇ 유로존의 4분기 GDP가 전분기대비 0.6%, 전년비 2.7% 성장해 17년 초의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 (FT)
ㅇ 스페인은 카탈루냐 관련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비 3.1% 상승. 3개 분기 연속 3% 이상의 성장세를 시현하면서 유로존의 경기호조가 스페인 경기 회복으로 확산됨을 시사 (FT)
ㅇ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민들이 거시경제 안정에 익숙해지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Bloomberg)
ㅇ 30일 산업은행은 호반건설을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함. 호반건설은 본입찰에서 주당 7천700원에 대우건설 지분 40%만 사들이고 나머지 10.75%는 3년 뒤에 인수하는 분할인수 방식을 제안함
ㅇ 30일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5일 출시될 KRX 300 지수를 발표함. KRX300 지수에는 코스피 237개 종목과 코스닥 68개 종목이 포함됨. KRX300 구성종목의 전체 시가총액에서 코스피 종목 비중은 91.1%, 코스닥 종목은 8.9%로 집계됨. 이는 당초 지수 개발 단계에서 밝힌 코스닥 종목 시총 비중인 6.5%에서 소폭 상향된 것이지만,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상장한다면 지수 내 코스닥 종목 비중은 6.2%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됨
ㅇ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7.12월 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연 3.61%로 2014년 10월(3.64%)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은행의 선제적 금리 인상에 17년 11월 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해 8월 3.39% 부터 넉 달 연속 오르며 0.22%포인트 상승함ㅇ 두산인프라코어는 30일 노르웨이 중장비 임대회사로부터 40t급 굴절식 덤프트럭 20대를 수주했다고 밝힘. 단일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수주 금액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계약 규모를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음
ㅇ 한국경제연구원이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2월 경기 전망치가 91.8로 나타나 1월 전망치인 96.5대비 하락함. 지수는 2016년 6개월 이후 21개월 연속 기준선인 100을 넘지 못하고 있음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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