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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1/29(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 29. 07:09


    18/01/29(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아람코 상장, 유동성 충격, 그리고 스마트시티에 대한 고찰-sk


    ㅇWhy now, Aramco?


    사우디 아람코를 분석하는 이유는 세가지다. ① 글로벌 경기는 이제 막 확장국면에 들어섰고, 경기 사이클의 끝은 늘 스태그플레이션이다. 아람코가 좌우할 유가는 경기의 끝을 결정할 것이다.


    ② 유동성만큼이나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은 위험자산의 공급, 즉 IPO이다. 올해 상당 규모의 IPO가 예정되어 있고, 그 중 단연 대어는 아람코다.


    ③ 크다는 이유만으로도 분석가치는 충분하다. 석유 매장량, 향후 운용할 금융자산 규모, 네옴에 투자될 막대한 금액 등 아람코는 그야말로 The Big one이다.


    ㅇSaudi Aramco valuation: $2 trillion


    The Big one의 사이즈를 가늠하기 위해 재무제표를 한번도 공개한 적이 없는 아람코의 쉽지 않은 valuation을 시도했다. 많은 데이터와 가정들은 투입하여 DCF Valuation을 구사했는데, $65/bbl의 유가를 가정한다면 시가총액은 $1.9조(2,000조원)으로 산출된다.


    흥미로운 건 $2조는 IPO를 밀어붙이고 있는 Mr. everything MBS가 원하는 시가총액과 거의 유사하다는 것이다. 즉 그들은 IPO 이전까지 다양한 이슈를 통해 유가 강세를 끌어갈 가능성이 높다. 즉, 위기 전에 버블이 먼저다.


    ㅇ노르웨이가 사우디에 보여준 로드맵


    정확한 시총에 대해서는 IPO직전까지 의견이 분분할 것이나, 사우디의 향후 발전 로드맵은 의외로 분명하다. ‘자원의 저주’라고 불릴 정도로 자원수출국들 중 성공 사례는 드문데, 아마도 사우디는 노르웨이 모델을 따를 것이다.


    이들은 원유로 축적한 자금을 통해 세계 최대의 국부펀드 GPFG를 만들었고, 1인당 GDP는 $7만을 훌쩍 뛰어넘었다. 사우디 역시 IPO로 창출한 자금을 국부펀드 PIF에 투입할 것이며, 자원 이외 분야에 상당 규모 투자할 것이다. 그 결론이 스마트시티(smart city)다.


    ㅇ사우디가 노리는 스마트시티, NEOM


    사우디는 560조원을 투자할 NEOM건설 계획을 이미 발표했다. NEOM을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로 건설하는 것이 사우디의 밑그림이다. “전세계 어디에서 출발하든 8시간 안에 도착”을 모토로 한 만큼 당장 인프라 투자 급증이 필연적이다.


    스마트시티는 슬로건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노르웨이 역시 원유 이외 부문에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사우디 역시 탈석유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 것이다. 본 보고서는 사우디가 사막에서 세계로 나오는 긴 이야기의 시작이다.






    ■  제약/바이오: CAR-T가 뭐길래?-메리츠


    ㅇ CAR(Chimeric antigen receptor)의 어원, 키메라(Chimera)


    키메라(Chimera)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머라는 사자, 몸통은 염소, 꼬리는 뱀으로 이루어진 괴물을 뜻한다. 생물학에서는 이를 어원으로 ‘하나의 개체나 조직이 2종 이상의 다른 유전형질로 구성되는 현상 혹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뜻하는 단어로 쓰인다.


    1978년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멜처스(G. Melchers)가 토마토 세포와 감자세포를 융합하여 만들어낸 포마토도 일종의 키메라다.


    ㅇ CAR-T 의 개념 : T 세포를 암세포를 공격하는 키메라로 만든다


    CAR-T 세포 치료제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세포성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를 ‘키메라’로 만든 것이다. 이를 위해 건강한 사람(제3자) 또는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T세포를 추출하고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하여 새로운 유전자를 삽입한다.


    도입되는 새로운 유전자는 T세포가 키메릭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를 발현시키도록 설계 되어 있다. 이 키메릭 수용체는 제거하고자 하는 표적 세포의 특이 항원(antigen)에 T세포가 반응하여 사멸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ㅇ 키메릭 수용체의 다양성


    이렇게 만들어진 CAR-T 세포는 주입된 키메릭 항원 수용체가 표적하는 항원을만나 반응하게 된다. 따라서 이 수용체가 어떤 표적에 반응하게 하느냐에 따라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 달라진다. 현재 FDA에 허가된 킴리아(Kymriah; 노바티스)와 예스카타(Yescarta; 길리어드) 모두 CD19라는 표적에 반응하도록 제작되었다.


    CD19는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및 다양한 유형의 혈액암에 많이 발현된다. 이외에도 CD20(비호지킨림프종, 류마티스 관절염), CD22(ALL), CD30(호지킨림프종), GD2(신경모세포종) 등 다양한 타겟, 여러 질병을 대상으로 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존의 치료제가 갖는 한계 및 부작용을 위한 기술이 지속적으로 개발되어 현재 3세대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보조 자극신호 부위 1개가 추가된 2세대 CAR-T세포에 비해 3세대 CAR-T세포는 보조 자극신호 부위 2개에 인공 수용체까지 추가되어 항원 인식 능력을 높이고 부작용도 낮출 수 있을 예정이다.



    ㅇ  Big Deal 의 중심에 선 CAR-T


    CAR-T세포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가속 페달을 밟기 시작. 지난 2017년 8월Novartis가 최초의 CAR-T세포 치료제를 허가 받은 이후 Gilead가 Kite를 118억달러에, Celgene이 Juno를 80억달러에 인수,


    CAR-T세포 치료제는 면역세포인 T세포를 ‘키메라’로 만든 것. 건강한 사람(제3자) 또는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T세포를 추출하여 새로운 유전자 삽입.


    도입 유전자는 T세포가 키메릭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를 발현시키도록 설계. 수용체는 T세포가 표적세포특이항원을 가진 세포를 사멸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줌.


    현재 FDA에 허가된 킴리아(Kymriah; 노바티스)와 예스카타(Yescarta; 길리어드) 모두 CD19에 반응하여 B세포 관련 혈액암을 타겟하도록 제작


    글로벌 시장은 ‘17년 7,200만달러에서 향후 11년간 연평균 53.9% 성장하여 ‘28년에는 83억달러 규모로 확대 전망. 이제까지 확인된 임상 결과들은 CAR-T세포 치료제가 혈액암 분야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관련 국내업체로는 바이로메드, 앱클론, 툴젠 등이 있으나 모두 전임상 단계



    ㅇ 세계 최초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 Novartis)


    ‘17년 8월 FDA는 세계 최초 CAR-T치료제 허가. 그 주인공은 노바티스의 킴리아(Kymriah, tisagenlecleucel). 킴리아는 임상 2상에서 63명의 환자 중 52명이 반응하여 83%라는 놀라운 반응율을 보임, 그러나 아직 넘어야 할 산 많음.


    임상에서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그리고 발작, 환각 등과 같은 신경학적 부작용이 빈번하게 발생했기 때문. 노바티스는 이에 대해 “모두 의료진이 통제 가능한 수준이거나 일시적인 부작용이었다.”고 밝힘.


    475,000달러(약 5억 2천만원)에 달하는 약가 역시 처방 확대의 걸림돌로 지적






    ■ 미디어 :음악  - 이베스트


    한류 콘텐츠, 그 두번째 이야기로 음악에 대한 분석 리포트를 준비하였습니다. 최근 글로벌 음악 시장의 트렌드는 음반 시장의 축소, 스트리밍을 중심으로 한디지털 음원의 강세, 그리고 음악 공연의 활성화로 설명됩니다.


    우리나라도 스트리밍 중심으로 유료 가입자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디지털 음원 시장이 성장한다는 점은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지만. 예외적으로 실물 음반 시장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이돌 그룹의 영향력에 기인한다. 인기 아이돌 그룹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팬덤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고 이들이 음반을 구입하면서 국내 음반 시장은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음악 산업에서 아이돌 가수의 영향력은 크지만 수많은 아이돌 중 Global Presence를 갖춘 아이돌은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방탄소년단의 성공으로 K-팝 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고 아이돌 가수 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제작사는 제 2의 방탄소년단을 만들기 위해 그들을 벤치마킹할 것이고 투자자들은 제 2의 방탄소년단을 만들 수 있는 회사를 찾고 싶어할 것입니다.


    방탄소년단은 메이저 기획사가 아닌 회사에서 탄생했기 때문에 작은 기획사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Global Presence를 갖춘 아이돌의 탄생 가능성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흥행 아이돌을 많이 배출한 메이저 기획사에서 더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K-팝을 중심으로 한 국내 음악 산업의 수출액은 아시아 지역에 편중되어있어 당분간은 국내 아이돌의 주요 무대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아시아에서 활동이 확대될 수 있는 아이돌을 찾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판단됩니다.


    올해 우리나라 음악 산업의 핵심은 스트리밍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음원의 강세와 Global Presence가 있는 아이돌 가수의 제작 및 수익화라고 생각합다.


    국내 음악 산업에서 이에 가장 잘 부합하고 향후 이를 통한 성장이 예상되는 회사는 로엔과 에스엠이라고 판단되며 적극적인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종목으로 제시합니다.





    ■ 제약/바이오-북미 마케팅 후기: 한국 업체들의 달라진 위상 확인- 한투


    ㅇ바이오시밀러: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상승 배경이 단연 가장 큰관심사였다. 한국 시장에서 보기 힘든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은 긍정적으로 평가되나 여전히 회계처리 등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는 기관들도 일부 있었다.


    그 외에도 미국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 가능 여부와 심화되는 경쟁구도 등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MO 능력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수긍하는 분위기였으나 여전히 valuation에 대한 저항도 있었다.


    ㅇ보톡스: 보톡스 업체들의 경쟁심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한편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미국 투자자들도 국내 업체들이 앨러간의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웅제약의 미국진출이 임박하면서 미국 셀사이드 애널리스트들도 대웅제약의 파트너사 Evolus와 대웅제약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부 미국 애널리스트(Bernstein)는 미국의 Revance Therapeutics, 한국의 대웅제약과 휴젤 등 후발주자들이 미국 시장 내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한편 Allergan의 보톡스라는 브랜드 선호도가 견고하여 Allergan의 점유율은 여전히 굳건할 것이라 주장하는 애널리스트(Wells Fargo)도 있는 만큼 향후 국내 업체들의 미국진출 성공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임플란트: 국내 임플란트 보험정책에 대해서는 인지도가 높았다. 오스템임플란트의 국내 및 중국시장 내에서의 입지, 덴티움의 valuation 저평가도 대체적으로 공감하는 분위기였으나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아 수출확대의 장기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ㅇ제약: 국내 상위 제약업체들 중 외인지분율이 가장 높은 녹십자는 견고한 진입장벽과 안정적 성장 가능성을 높이 사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valuation이 높고FDA 승인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점에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한미약품의 R&D능력과 플래폼 비즈니스를 높이 사는 투자자도 있었다.






    ■  2월 경제 및 증시전망-상승 탄력 다소 둔화될 듯-KIWOOM


    ㅇ 필수소비재·금융 업종, 이익 전망 개선


    지난 한 달 동안 KOSPI 200 지수는 3.3%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 전망치(12M Forward 기준)는 1.41% 하향 조정되어 Valuation 매력은 다소 떨어진 상황.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9.47%), 경기관련소비재(-4.07%), 유틸리티(-4.06%)가 부진했음.


    반면, 건강관리(+2.72%), 금융(+1.30%) 업종 이익 추정치는 상향세 지속. 4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부진했던 것이 2018년 이익전망의 하향 조정으로 연결된 것으로 추정.


    ㅇ 2월 증시, 상승 탄력 다소 둔화될 듯


    이상의 거시 및 Valuation 여건을 감안할 때, 2월 증시는 1월에 비해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될 전망.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것은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나, 애널리스트 이익전망의 하향 조정 및 파월 미 연준의장 청문회 등의 요인은 증시의 불확실성을 높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따라서 2월 KOSPI 지수는 2,480~2,670pt band에서 변동할 것으로 예상되나, KOSDAQ 시장은 정책기대감에 힘입어 상대적인 강세
    흐름이 이어질 전망.






    ■ 2월주요이벤트








    ■ 가상화폐 3가지 시나리오-현대차

    ㅇScenario 1. 가상화폐 전면 불법화


    - 가상화폐의 발행과 유통 뿐만 아니라, 일반 통화로의 환전과 보유 자체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방법
    - 작년 9월 중국은 가상화폐 공개(ICO)를 전면 금지한 데 이어 거래소 폐쇄조치, 개인 간의 거래만 허용
    - 러시아 역시 가상화폐의 발행 자체를 금지
    - 이는 가상화폐의 지하화를 불러올 것이며, 자금 은닉, 불법거래 등의 수단으로 사용될 소지 있음


    ㅇScenario 2. 현행 가상화폐를 인정하고 과세


    -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현재 거래되는 암호화폐를 일종의 자산으로 인정하고 거래세와 보유세를 매기는 방법
    - 미국은 가상화폐를 일반상품(commodity)로 규정하고 선물거래 시작. 화폐가 아니라 재산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소득세 과세도 검토
    - 일본은 가상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일부 인정. 법정화폐로는 인정하지 않지만 달러화와 마찬가지로 불태환 화폐로 간주해 거래 허용
    - 또한 일본은 작년 11월 가상화폐를 기업의 보유자산으로 인정하는 회계규칙 발표. 가상화폐의 평가손익이 회계보고서에 반영


    ㅇScenario 3. 중앙집중식 암호화폐 발행


    - 국가의 중앙은행이 암호화 화폐를 발행해 현행 화폐를 대체하는 방법
    -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기존의 지급결제 시스템과 통합하고 개인이 소비할 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현행 화폐를 완전히 대체
    - 러시아 크립토루블 발행 결정, 가상화폐 법적 제도 마련 시작
    - 중국 인민은행, 가상화폐를 규제하는 동시에 법정 가상화폐 발행 검토. 2014년부터 연구 개시하였으나 발행 여부 및 시기는 미지수
    - 한국은행도 금융결제국, 금융안정국 등 8개 관련 부서가 참여해 ‘가상 통화 및 CBDC 공동연구 테스크포스’를 구성
    - 이를 통해 화폐 발행 비용이 크게 줄고, 결제와 저장이 편리해진다는 장점. 다만 민간은행의 역할이 사라질 소지


    ㅇ결론


    - 불법화, 양성화, 중앙통제화 모두 정부의 개입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가격 급등 가능성 낮아질 전망
    - 부동산 규제, 가상화폐 규제, 재벌 개혁. 그런데 코스닥은 활성화? 투기자금 유입 가능성









    ■ 발상의 전환: KOSPI는 왜 언더퍼폼 했을까? - bnk


    우리나라 경기민감주의 어닝모멘텀은 전반적으로 글로벌 대비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유가/인플레플레이로 그 수익률이 갈렸다. 소재/산업재는 글로벌 증시 흐름을 따라갔고 반도체는 그렇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될지 여부는 달러와 유가의 방향과 상승 여력에 달려 있다고 본다. 우리는 달러가 3월에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당장은 달러의 반등 재료는 크지 않지만 하단이 멀지 않았다고 보고 있어 현재의 유가/인플레 섹터 플레이에 조금씩 변화를 주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따라서 소재/산업재에서는 이익을 고려하여 옥석 가리기를, 반도체에는 관심을 늘려 나가기를 제안한다. 우리나라 경기민감주들은 전반적으로 이익 모멘텀이 다른 나라보다 강하지 않은 것임은 확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① 달러 약세/원자재 강세 구간이기 때문에 소재/산업재 업종은 글로벌 섹터와 보폭을 맞췄던 것이다. 하지만 ② 반도체나 자동차는 환율 이슈로 이익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약화되며 소외될 수 밖에 없었다.


    반대로 원화 강세는 내수소비 섹터의 이익 모멘텀을 강화 시켰다. 그래서 현재의 달러 약세, 원화강세 환경에서는 소재, 산업재, 건강관리, 유통 섹터 등으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분위기가 지속될지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는 달러 전망이 핵심이다. 그리고 우리는 달러 약세가 3월부터 진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핵심 물가가 이때부터 강해질 전망이며 3월 FOMC에서 올해의 첫 번 째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향후 유가 상단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3월 전까지는 달러 반등이 만들어 낼 반전, 즉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주의 강력한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IT 업황도 역시 아직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바닥을 잡아가는 부분을 확인하면서 반도체와 IT로는 다시 점차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본다. 향후 반도체에 다시 이목이 집중되면서 주가의 본격적인 반등이 시작되면 이때부터 KOSPI도 글로벌 증시와의 격차를 좁혀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제는 달러가 바닥을 잡아가는 구간이기 때문에 기존의 유가+인플레 섹터 플레이에도 점차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결국 유가도 달러와 마찬가지로 지금까지의 속도로 더 상승하기는 쉽지 않다.


    여기서 유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인다면 현재의 소재/산업재 플레이는 흔들릴 수도 있다. 유가를 따라서 상승하던 건설 섹터 주가가 지난주 대림산업 어닝 쇼크로 무너지기도 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소재/산업재의 전반적인 이익 모멘텀이 양호하지는 않아서, 4분기 실적 시즌을 지나고 있는 만큼 그 가운데서도 이익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은 가져가되 그렇지 못한 종목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향후 반도체에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는 내수소비 섹터도 강한 상승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는데, 특히나 소프트웨어의 경우 최근 외국인이 강력하게 매도하고 있으므로 유의할 것을 권한다.















    ■ 1사분면으로 간다  : 중소형주 전성시대- 한국


    ㅇ 미국의 나홀로 강세에서 -> 주변국으로 온기 확산


    이번 주 1월 FOMC가 개최된다. 경제지표도 좋고, 인플레 기대도 우상향이다 보니 올해 미국이 4번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급격히 세를 얻고 있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그러면 그럴수록 달러는 더욱 약세로 가고 있다. 지금은 미국만 '나홀로 회복세'를 보였던 2015년 이전과 다르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옛 재정위기국 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중국 등 신흥국 경제 전반이 회복되고 있다.


    작년에는 중부 유럽의 제조업 소국인 체코가 주택시장 호황과 물가 급등으로 금리를 2회나 인상했고,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꾸준히 인하했던 브라질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 인상 기조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주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아이러니하게도 룰라 전 대통령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이 최대 호재였다. 룰라는 여론조사로는 1위지만 포퓰리즘 정책으로 경제를 취약하게 만들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런데 이번 유죄 판결로 룰라의 대선 출마가 좌절되고, 현 정부의 연금/노동개혁이 지속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아래는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글로벌 경제분석가들의 기준금리 전망치다. 브라질이외에도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이 이르면 하반기 중 금리인상 기조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 수요가 진작되고, 경기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달러 약세가 가팔라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겠다.






    ㅇ 대형주의 나홀로 강세에서 -> 중소형주로 온기 확산


    이러한 상황은 시장의 컬러 변화를 암시한다. 작년은 Tech와 바이오 등 일부 대형주들의 나홀로 상승장이었지만 올해는 시클리컬, 경기소비재, 중소형주까지 온기가 골고루 퍼질 수 있는 환경인 것이다.


    실제로 2018년 YTD로 사이즈별 수익률을 산출해보면 KOSPI 대형주(+3.27%)보다 중형주(+9.41%)와 소형주(+11.22%)가 압도적으로 성과가 좋다. 코스닥은 대형주와 중소형주간 수익률격차가 뚜렷하진 않지만 정부 정책, Tech 쏠림이 분산되며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이는 미국 시장과는 정반대다. 미국은 중소형주 상대강도가 지속 약화되고 있기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강세장에선 대형주보다 소형주가 더 강한 경우가 많은데, 미국은 상위 종목 쏠림이 아직도 크다.


    그러나 한국은 최근 2년 간의 대형주 쏠림을 극복하고 중소형주 반등이 시작됐다. 상대 강도도 역사적 평균 수준에 아직 못미친다. 중소형주 랠리 초기 국면이며 진입에 큰 부담이 없어 보인다.


    지난 주에도 남해화학(+22.1%), 에스엘(+20.5%), 포스코대우(+19.4%), 삼성엔지니어링(+15.3%) 등 시클리컬과 중소형 가치주들이 대거 상승했다. 롯데푸드(+17.9%), 롯데칠성(+14.8%), 이마트(+10.7%) 등 내수주들도 키맞추기 상승세가 강했다.


    현대차 그룹주들이 실적 쇼크로 급락했지만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이 없다는 것이 독특하다. 당분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우리는 1) 애널리스트 추정치가 존재하는 시가총액 5조원 미만의 KOSPI종목 중에서 2) 최근 1개월 동안 12MF 영업이익 추정치가 1% 이상 상향 조정되고 3) 12MF P/E가 시장 평균인 10배 이하이고 4) 12MF P/B가 시장 평균인1.3배 이하인 종목군들을 스크리닝해 보았다.


    결과물에는 광주은행, JB금융지주 등 지방은행들과 롯데정밀화학, 한진칼, 두산인프라코어, 대한해운, 세아제강, 태영건설 등 시클리컬 업종이 다수 노출된다. 당분간 이러한 종목군들의 성과가 우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바이오 : 예쁜애 옆에서 예쁜애 찾기! -신영


    ㅇ 바이오 강세장이 지속될 전망


    바이오 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2주간 주도주의 상승폭이 작아지고 일부 단기조정을 받는 종목도 있었으나, 시장에서 바이오사업을 주가에 반영하는 valuation은 여전히 매우 적극적이다. 셀트리온, 한미약품, 신라젠 등의 주도에 이어 주요 종목의 리레이팅 이후 시장은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바이오 강세장에서 유효할 수 있는 투자 아이디어 하나를 추천한다. 투자 아이디어는 바이오 강세장에서 파이프라인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을 이어온 종목 중 주가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바이오 기업의 핵심 파이프라인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있으나 주가 상승폭이 낮았던 종목을 선별하는 것이다.


    공동연구개발은 계약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이루어지는데 파이프라인에서 향후 발생 가능한 수익을 파트너사간 동등한 비율로 배분받는 조건은 투자기업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조건일 수 있다. 이에 착안하여 한독과 부광약품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한다.



    ㅇ 한독과 부광약품에 주목할 시점


    한독과 부광약품 두 기업 모두 다수의 파트너사를 통해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점이 공통적이다. 제넥신과는 HyTropin 파이프라인 (HL2356=제넥신의 GX-H9 :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 소아성장호르몬 결핍증)을 공유하며, CMG 제약과 항암제 파이프라인(HL5101)을 공유하고 있는 한독에 주목한다.


    또한 에이치엘비 Apatinib의 국내 판권을 갖고 있으며, 안트로젠의 지분을 20% 보유한 부광약품의 파이프라인들 가치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된다.






    ㅇ 한독은 제넥신과 CMG제약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권리 절반 보유


    한독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오 연구개발 기업인 제넥신과 CMG 제약의 파트너로서 각각의 유망 파이프라인(HL2356(GX-H9), HL5101(CHC2014)) 에 대한 수익을 동일하게 배분 받을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한독은 제넥신 지분의 19.5%도 보유(제넥신 시총 1.68조,한독 시총 0.47조)또한 한독은 파이프라인 외에도 제넥신의 지분 19.49%를 보유하고 있다(제넥신 시가총액 1조 6,795억원). 현재 4,716억원에 불과한 한독의 시가총액은 자산으로서 제넥신 지분가치도(제넥신 지분가치 현재가 기준 3,274억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ㅇ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부광약품


    부광약품은 매출액의 20% 이상을 R&D 예산으로 투입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오며 국내외의 다양한 파트너쉽을 구축하였다. 신약 개발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신약 재창출 등 다각적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올해 혁신적 기전의 당뇨 파이프라인이 미국 임상 2상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되어 기대감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 해외투자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파이프라인 라이센싱
    부광약품은 해외 투자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파이프라인을 라이센싱 해왔다. 미국Melior사의 Lyn kinase 당뇨 치료제 MLR-1023에 대한 아시아 36개국에 대한 판권을 보유하며, 그외 국가에 대해서는 이익의 50%를 수취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덴마크 Contera사를 인수하여 LID 치료제 JM-010에 대해서 유럽을 제외한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덴마크 Solural 사로부터는 전립선암치료제 SOL-804의전세계 판권을 인수하였다.


    이외에도 에이치엘비의 자회사 LSKbio에서 표적항암제 아파티닙의 국내 판권을 인수하고, 일본 Sumitomo사로부터 Lurasidone을 라이선스인하여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등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 올해 부광약품의 파이프라인과 안트로젠 지분가치 부각 기대


    2017년 9월 미국과 한국에서는 MLR-1023의 임상 2b상의 환자 투여가 시작되었고. 올해 1분기 안에 JM-010의 미국 2b상 IND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부광약품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줄기세포 기업 안트로젠의(시가총액 5,313억원) 지분 20.1%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부광약품의 파이프라인 가치와 지분가치에 주목할 것이다.









    ■ Macro-약달러에 대한 시장의 신뢰  -  대신


    ㅇ약달러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신뢰 강화


    지난 주 미국 정부 주요인사 두 명의 발언이 외환시장 변동성을 높였다. 달러 인덱스가 세이프가드 발동과 므누신 재무부 장관의 약달러 지지 발언에 3년래 최저치로 하락했다가 강달러를 선호하는 듯한 트럼프 발언이 나오자하루 만에 반등한 것이다.


    시장 반응은 상반되었으나 트럼프와 므누신이 서로 다른 주장을 했다기 보다는 표현방식에 차이가 있었다고 본다. 발언의 요지를 바탕으로 추론해보면 보호무역 정책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는데, 보호무역 정책의목표(무역적자 축소, 자국 제조업 육성) 달성을 위해서는 약달러 환경이 선호될 수 있을 것이다.


    ‘17년 4/4분기 GDP(전분기 연율 2.6%)도 민간소비와 투자 중심으로 회복되면서 트럼프 정책이 우려와는 달리 미 경기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는 현 정부 정책이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확신을 바탕으로 올해도 기존 정책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보호무역 등 자국 이익을 우선시하는 정책기조가 강화되면서 약달러가 지속될 것이라는 시장 참가자들의 신뢰도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달러화가 펀더멘털보다 시장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달러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 아마존의 현재, 신세계의 미래   -  미래대우


    온라인 신설법인의 향후 행보는 아마존의 현재에서 찾을 수 있다. 아마존은 압도적인 온라인 리테일러 입지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반대로 신세계 그룹은 압도적인 오프라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러나 온라인 시장에서 물류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임을 고려할 때 향후 신설법인의 방향성은 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시장까지 진격하고 있는 아마존의 현재에서 찾을 수 있다.


    당사는 신설법인이 1) 최상의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물류 경쟁력 확보와 2) 마켓플레이스 기업 인수를 통한 온라인 시장 내 점유율 확보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 화려한 등장, 중요한 건 지금부터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신설법인은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 확고한 오프라인 시장을 확보한 독보적인 온라인 기업의 등장이다. 기존 마켓플레이스 기업과 오프라인 업체 모두에게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등장은 화려했다. 이제 중요한 것은 향후 행보이다. 우선 물류 경쟁력과 온라인 시장 내 점유율 확보를 통해서 확고한 오프라인 기반을 가진 온라인 기업이 되는 것이 필요하다.


    향후 온·오프라인 시장 내 압도적 경쟁력을 갖춘 신세계의 현재에서 아마존의 미래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












    ■ 수소차&수소산업 의심을 해소하면 확신이 된다 - 메리츠


    ㅇ수소차 보급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인프라(수소차충전소)


    수소산업 및 수소연료전지차(FCEV)에 대한 연구개발(R&D)은 오랫동안 진행되어 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소연료전지차(FCEV) 보급이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부족으로 제한된 것이 현실이다.


    이제 변화가 시작됐다. 최근 한국의 울산시는 수소연료전지(Fuel Cell)를 활용한 수소버스, 수소택시를 도입 중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는 수년간 ZEV(Zero Emission Vehicle)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대부분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수소연료전지차(FCEV) 확대에 성공하였다. 프랑스도 현대차 수소택시를 도입하여 운행 중이다. 현재 유럽은 디젤차량의 판매 감소를 친환경차(EV, FCEV)로 대응하고 있다.


    ㅇ 수소차 보급을 위한 중국 정부의 단기, 중기 계획


    미국 캘리포니아 ZEV를 벤치마킹한 중국의 NEV(New Energy Vehicle)은 전기차(EV) 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차(FCEV)에 대한 구체적인 단기/중기/장기 계획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상하이 시(市)는 2017년 「수소차 육성 정책」을 통해 2017~2020년 수소차 5,000대, 수소 충전소 100개 및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였다. 중국은 전기차(EV) 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차(FCEV)에서도 전세계 1위로 올라설 계획이다. 중국은 전기차(EV)와 수소연료전지차(FCEV)를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현대차가 전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FCEV) 투싼 ix를 2014년 양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소충전 인프라와 수소연료전지차(FCEV) 정부보조금, 전기차(EV)와의 효율성 논란으로 인해 좋은 기술력을 가졌음에도 시장을 선도해 나가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대세는 전기차(EV)라는 인식 때문이다


    1. 코오롱머티리얼(144620)_ ''18년 턴어라운드 가능성
    2. 뉴로스(126870)_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의 강자
    3. 일진다이아(081000)_ 10년 만에 빛날 수소탱크
    4. 제이엔케이히터(126880)_ 수소 충전소 핵심 설비 국산화
    5. 세종공업(033530)_ 연료전지 스택 성장시 수혜가능성










    ■ KB 월간전략-2월: 안녕하세요, 15년 만에 뵙겠습니다


    ㅇ 그러나, 랠리의 색깔은 바뀐다


    KB증권 2018년 전략업종은 저PBR주 (금속/산업재/금융)와 고PBR주 (신성장산업)이다. 1월은 이런 상반된 컨셉의 동반랠리가 가능함을 보여준 한 달이었다.


    주식시장의 경우 이익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랠리를 보였는데, 이는 달러약세/매출성장에 의한 밸류에이션 re-rating이 올해 상승테마가 될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 2003년 이후 15년 만이다.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랠리는 2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 약세/미국 인프라/중국 신도시 모멘텀이 있는 철강금속/산업재의 강세 지속을 전망한다.


    신성장 산업(코스닥)도 여전히 긍정적인 뷰를 유지하지만 색깔은 다소 바뀔 것으로 생각하는데, 일부대형 바이오주의 쏠림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쏠림이 완화될 때 쓸 수 있는 몇 가지 투자전략을 자료에 적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월로 가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날 인플레(금리) 리스크에 대해 적었다. 이 리스크를 대응할 수 있는 업종은 금융이다.


    ㅇ 삼성전자의 휴식과 함께 일어나는 일들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부터 KOSPI를 하회하는 휴식기에 접어들면서 일어난 일이 있다. 중소형주 강세와 함께 진행된 ‘신규 레포트 발간종목의 주가상승’이다. 삼성전자로 몰렸던 시장의 관심이 분산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겨울에 강했던 KOSDAQ 계절성과도 궤를 같이한다. 중소형주 시장에서 건강관리 업종으로의 수급쏠림에서 오는 피로감이 높아진 현
    시점에서 관심을 기울여볼만 하다고 판단한다.


    업종으로 범위를 넓혀 반도체가 KOSPI를하회할 때 반대의 모습을 보인 업종도 살폈다. 당장 2월 반도체의 하락을 예측하면서 무조건적인 비중확대를 제시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반도체의 움직임에 따라 유동적으로 비중조절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반도체 휴식기에 주가가 상승했던 업종 중 KB증권 주식전략팀의 2018년 테마인 매출측면에 주목해 2월 비중확대 업종을 제시했다.


    - 2월 KOSPI 밴드: 2,510~2,700pt (1월 밴드: 2,420 ~ 2,600pt)
    - 2월 선호 업종: 비철금속/철강, 기계/조선, 운송, 은행






    ■ 반도체 반전과 인플레이션 트레이딩 연장 -대신


    SK하이닉스 실적발표. 반도체 업종 반전의 트리거, 달러 약세 / 원자재 강세 지속. 시클리컬 Trading Buy 국면 연장, IT는 반도체로 슬림화. 매크로, 실적, 밸류에이션 매력 양호


    달러 약세 / 원화 강세 압력이 지속될 경우 수출경쟁력 약화, 수출가격 하락은 불가피하다. 이에 필자는 수출주 환율 부담이 완화될 때까지 IT 업종내에서는 반도체로 슬림화할 것을 제안한다.


    반도체 수출이 견조한 가운데 SK하이닉스 실적발표를 전후로 실적 불확실성 완화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IT 업종 내에서도 반도체 업종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Down-Side risk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향후 한국 반도체 기업은 글로벌 기업과의 가격 / 밸류에이션 Gap 메우기가 전개될 전망이다.







    ■ 비빔밥 레시피- nh

    ㅇ상승 연료의 꾸준한 공급

    - 미국 주식시장, 낙관론을 유지시킬 수 있는 정책이 지속적으로 투입


    - 최근 외국인 대주주 요건 강화 등으로 외국인 동향에 관심이 높은데, 외국인 투자심리에 추세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미국 주식시장 흐름임.


    미국 주식시장은 낙관론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있음. 과열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겠지만, 펀더멘털이 훼손되지 않는한 상승 추세는 지속될 전망


    - 특히, 감세(2017) → 인프라투자(2018) → 금융규제완화로 이어지는 정책 모멘텀은 낙관론을 지속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ㅇ 투자전략

    - 한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역사적 최저 수준. 강한 랠리를 위해서는 밸류에이션 레벨 업 필요. 그러나 자생적 성장동력 부재와 주주 가치증대를 위한 행동 부족으로,


    현실적으로 밸류에이션 상승을 위해서 경기 순환 상승과 정부 정책이 중요. 따라서 경기 순환상승 요인과 정부정책을 포트폴리오에 효과적으로 반영해야 할 것


    - 유가가 계절적인 비수기에 진입하고 있지만, 달러 약세와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가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 변동에 대응하기보다는 추세에 올라타는 전략.


    특정 스타일의 강세 현상은 누그러지며, 업종 및 종목의 확산과 순환 상승 지속 예상. 업종 확산 및 순환상승의 공통 분모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라는 점에서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비중확대

    ㅇ 스타일 전망: ‘가치/성장’ 보다 ‘경기민감/종목확산’ 을 염두

    - 주요국의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안정적인 흐름. 원자재 가격의 추가 상승 전망


    - 올해는 시가총액 중소형주의 실적 모멘텀 부각.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은 코스닥의 일부 종목 쏠림을 완화 시킬 수 있는 수급 이벤트


    - 올림픽과 정부 정책도 종목 확산을 자극

    ㅇ 정책의 힘: 코스닥 활성화 대책의 기본 컨셉은 개인 자금 유인보다는 기관 자금 활성화

     ① 기관 자금 유인책: KRX300, 코스닥 유형 신설, 코스닥 차익거래 세금 면제 → 코스닥 대표주, 코스피 중형주
     ② 개인 자금 유인책: 벤처/코스닥 전용 펀드 소득공제 → 벤처기업부 종목, 고밸류 코스닥 종목
     ③ 유관기관 출자: 유관기관 Scale-up 3,000억원 펀드 → 코스닥 소형주 및 소외주

    ㅇ 관심종목


    -Buy & Holding : NAVER, 엔씨소프트, 이노션, 한미약품, 고려아연, 현대건설기계, 삼성중공업, 한섬, SK하이닉스


    -Trading 관심주 : LS, 신세계인터내셔날, 원익홀딩스, 두산밥캣, 경동나비엔, 나스미디어, 키움증권, 아이엔지생명, NHN엔터테인먼트, 웹젠




    ■ 2월 선호업종-DB금융


    ㅇ 건설 : GS건설, KCC


    - 우려에 비해 양호한 주택분양시장 : 이월 물량이 늘어나면서 18년 분양물량 증가 기대,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더라도 강남/재건축 시장에 국한


    - 유가 상승으로 인한 해외 플랜트 발주 속도 정상화, 산유국 재정 개선, Loan Provider의 요구수익률 하락 전망


    - 우려보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시점이라고 판단, 주택 분양, 해외 수주 등 선행지표 상승 기대감, 역성장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면서 밸류에이션 할인요인 축소



    ㅇ엔터/레저 : 에스엠, 파라다이스


    - 중국에 대한 기대감 지속적으로 반영

    - 중국 패션잡지의 표지모델로 1월은 소녀시대의 윤아, 2월은 공유가 선정되는 등 한중 관계에 있어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
    - 에스엠과 같이 중국이 없어도 성장이 가능한데 중국 시장이 다시 열릴 경우 더 큰 성장이 가능한 기업이 크게 주목받을 가능성


    - 파라다이스 등 외국인 카지노는 한한령 해제시 매우 큰 레버리지 효과 기대



    ㅇ IT :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 예상치 못한 일회성 비용으로 점철된 4Q17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되면서 불확실성 해소


    - 통상 1분기는 비수기이나, 이번에는 삼성전자 갤럭시S9의 이른 출시, 다양한 신규 부품의 소개 등으로 비수기 효과가 이전보다 덜할 것으로 보임


    - DRAM은 공급부족 상황 지속되면서 가격 상승세 이어질 듯. NAND는 공급부족 상황이 완화되면서 가격이 소폭 하락할 수 있으나 예상 수준을 벗어나지 않을 전망



    ■ 2월 기피 업종-DB


    ㅇ제약


    - 시장규모가 제한적인 내수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전통제약사의 경우, 1) 실거래가 약가 인하의 영향과 2) R&D비용 증가, 판관비 통제 한계 도달로 17년도 수준의 영업이익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 정부의 정책 방향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는 장기적 측면에서 약제비 규제정책에 대한 우려를 내포하고 있고, 신산업∙신기술 육성책과 거리가 있는 전통 제약 산업을 고수하는 기업 역시 성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됨


    - 바이오를 제외한 제약사들은 실적개선 요인 부족으로 투자 매력 저하


    ㅇ전력


    - 17년 하반기 이후 재차 급등한 에너지 가격의 영향으로 18년 상반기까지 이익 둔화 예상
    - 낮아진 기저발전의 이용률 회복 속도 저조, 단기 실적 개선 속도 더딜 것
    - 전기 가격 인상 시점의 지연 가능성까지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민자발전 대비 매력도 저하














    ■ 실체(實體)를 따르자-삼성


    ㅇ실체가 불분명한 환율/정책 우려를 떨쳐내고


    원/달러 환율 하락이 본격화된 시기는 작년 4분기부터이며, 이는 KOSPI 지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시기와 일치한다. 국내 증시의 절반 가까이를 점유하고 있는 환율 민감 섹터, 즉 IT와 경기소비재(자동차)에 대한 가격 경쟁력 저하 및 실적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외국인 양도세 과세 확대 이슈까지 불거지며 시장 참여자들의 우려가 상당한상황이다.


    환율에 대한 오해는 주로 실적과 환율의 선후(先後) 관계를 잘못 풀이하는 데서 온다. 원/달러 환율의 하락, 즉 원화의 강세는 한국 기업실적의 증대와 대외경쟁력의 강화의 ‘결과물’이다.


    주가의 상승 또한 기업실적 증대의 결과물이므로, 지금처럼 국내 기업들의 실적의 좋은 시기에 주가지수가 상승하고 환율이 떨어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실제 IT와 자동차의 장기적인 주가와 환율의 상관관계 또한 역(逆)의 값을 가진다. 그러므로 환율에 대한 막연한 우려를 떨쳐 버리고, 주가의 ‘진정한 주인’인 기업실적 모멘텀에 집중하길 바란다.


    현재 IT는 대표주들이 양호한 실적과 산업전망을 내 놓으며 시중의 우려를 어느정도 불식시킨 반면, 자동차는 금번 실적 쇼크가 바닥을 치는 과정인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단계다.


    외국인 양도세 과세 이슈 또한 이를 두고 ‘모든 외국인’에게 적용하는 것처럼 오해를 일으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 한국과 조세협약을 맺고 있으며, 거주국 과세 원칙을 채택하고 있는 대부분의 국가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금번 시행령 개정을 놓고 글로벌 벤치마크 지수 운용자인 MSCI 등이 부분적인 우려를 표명한 바, 향후 벤치마크나 벤치마크 내부 비중 조절과 같은 ‘실체’가 나타나는 지 정도만 주의깊게 관찰하면 될 것이다.




    ㅇ 실체가 분명한 경기/물가 모멘텀을 따르자


    환율과 정책 이슈에 비해 최근 경기 회복과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은 분명한 실체를 가지고있다. 주요국의 종합적인 경기의 ‘체력’을 나타내는 GDP의 발표치와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다.


    제조업의 모멘텀을 나타내는 PMI(구매자관리지수) 또한 유럽을 중심으로 여전히 뜨겁다. 보호무역 우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교역은 물량 증가와 가격 상승 모멘텀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그림 3).


    이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의 경기 회복 및 인플레이션 기대가 점차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다시 장기금리를 밀어올리고 있다(그림 4).


    기업 입장에서는 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투자를 늘릴 필요가 커지고 있으며, 개인 입장에서는 물가가 더 오르기 전에 소비를 늘리기 쉬운환경이다. 이는 기업과 금융업에 유리한 변화다.


    최근 Cyclicals(소재/산업재)와 금융업의 주가가 호조를 보이는 것은 이런 분명한 실체를 따른 것이다


    최근 저환율 환경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IT가 바닥을 다지고 KOSPI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것을 보면, 환율과 주가의 역(逆)의 관계를 따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 중심에 소재/산업재의 Cyclicals와 금융업종이 자리잡고 있는데, 명확한 실체를 기반으로 두고 있는 ‘주도주’로 정의해도 무방하다.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국내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접근을 지속하길 바란다.










    ■ 현대건설 : 성장을 목표로 기대되는 18년


    ㅇ 4Q17 연결 영업이익 2,204억원(-30.8% YoY) 기록, 컨센서스 하회


    - 4Q17 연결 매출액 4.3조원(-19.7%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2,204억원(-30.8%) 기록, 컨센서스(3,045억원) 하회
    - 별도 매출총이익 2,171억원(-8.3%), 현대엔지니어링은 1,999억원(-15.9%). 보수적 회계 처리로 해외 원가율 상승과 매출 감소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영향. 영업외에서는 환손실 1,100억원 발생


    ㅇ 18년 수주 목표 23.9조원 제시, 성장 엔진 재점화


    - 18년 수주 목표 23.9조원(+10.1%, 국내 11.6조원, 해외 12.3조원)제시. 경쟁력 있는 공종(토목, 가스시설, 발전 등)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 전개함에 따라 이전보다 수주 가시성 높아질 전망


    - 연결 매출액 18.2조원(+8.1%), 영업이익 1.1조원(+13.2%) 전망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4,000원 유지


    - 투자포인트: 뚜렷한 방향성(해외 수주 가이던스 +82.0%),  18년 성장 재개(매출액 +8.1%),  밸류에이션(18년 예상 PBR 0.6배)





    ■ 철강금속: CAPEX와 경기가 향후 글로벌 철강 업황의 견인차-신한


    ㅇ 중장기적 철강 수요를 견인하는 요인


    - 단기적인 재료(중국 동절기 공급 감소) 소멸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철강 수요가 증가한다는 데에 초점


    - 철강 수요를 견인하는 두 가지 요인은 1) 선진국을 상회하는 신흥국에서의 투자 증가율과 2) 경기 상승세 지속


    ㅇ 신흥국에서의 투자 증가는 지역 철강 수요 및 철강업 밸류에이션에 긍정적


    - 선진국에서의 투자가 3차 산업에 집중되는 반면 신흥국에서는 철강의 전방 산업과 관련있는 1,2차 산업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경향이 있음


    - IMF는 2021년까지 신흥국과 선진국 간 투자 증가율의 차이가 확대된다는 전망치를 발표


    ㅇ 경기 상승세 지속은 글로벌 철강 수요를 견인


    - 굴로벌 GDP 성장률과 글로벌 철강 수요 증감률은 높은 상관성(상관계수 0.82)을 보임
    - 글로벌 GDP가 1% 추가 성장할 때마다 철강 수요 증가율 3%p 개선








    ■ KOSPI 5~10% 추가 상승 가능-신한


    ㅇ KOSPI의 현재 절대 및 상대 밸류에이션 수준은 역사적 저점에 위치


    - 2010년 이후 평균 대비 신흥 및 선진 대비 상대 PER과 KOSPI의 절대 PER을 표준화한 값은 -1.5 표준편차
    - 동 수준에서 향후 3개월 기대 수익률을은 평균 7%로 5~10% 수준 : 현재 지수에 대입 시 KOSPI 2,700~2,,800pt까지 상승 가능


    ㅇ 삼성전자가 견인하는 지수 상승 흐름 한 차례 더 진행될 전망


    -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 기업들의 수익성 우려와 반도체 업황에 대한 확신 부족으로 연초 반도체 업종 부진 : 원/달러 환율 1,100원 하회한 11월 이후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수익률 KOSPI 대비 부진


    - 달러 약세 완화 국면에 진입 : 기타 통화 대비 가파른 절하로 기술적 지지선에 위치, 달러화 지수 단기 반등 가능성 높아. 수출주 투자 심리 회복 기대


    - 20일까지 잠정 집계된 한국 수출 증가율 9% 내외로 양호: 반도체의 경우 40% 증가하며 업황 부진에 대한 우려 불식시켜


    - SK하이닉스의 양호한 실적과 기대 수준의 사업 전망 제시도 긍정적


    - 수출주를 대표하는 IT, 특히 삼성전자의 반등 지속 여부가 관건: 현재 삼성전자의 3개월간 수익률과 밸류에이션으로 측정한
    KOSPI 대비 매력도는 상위 10%에 위치, 동 수준에서 투자 시 KOSPI 수익률을 3개월간 3% 이상 상회, 주도주로서의 지위 유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 현재가 대비 15% 내외의 상승은 충분히 가능해 전고점 회복 가능


    - KOSPI에 대해 비중 확대 전략 유지할 필요





















    ■ 오늘 스케줄 : 1월 29일 월요일


    1. 고위 당정청 회의
    2. 신혼부부 전용 주택 구입,전세자금 상품 출시
    3. 스마트시티 조성·확산 전략 발표
    4. 국내선 생체인증 탑승수속 실시
    5. 수지 컴백 예정

    6. GS건설 실적발표 예정
    7. S-OIL 실적발표 예정
    8. SKC코오롱PI 실적발표 예정
    9. KSS해운 실적발표 예정

    10. 세미콘라이트 거래 재개
    11. 제이스테판 거래 재개
    12. 차이나하오란 거래 정지
    13. 나노 거래 정지(주식병합)
    14. 아비스타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코미팜 추가상장(CB전환)
    16. MP한강 추가상장(CB전환)
    17. 에이프로젠제약 추가상장(CB전환)
    18. 포스링크 추가상장(CB전환)
    19. 제이준코스메틱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美) 12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21. 美) 1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26(현지시간) 기업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 사상 최고치 경신… 다우 +223.92(+0.85%) 26,616.71, 나스닥 +94.61(+1.28%) 7,505.77, S&P500 2,872.87(+1.18%), 필라델피아반도체 1,381.27(+3.26%)


    ㅇ 국제유가($,배럴), 약달러와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에 상승 … WTI +0.63(+0.96%) 66.14, 브렌트유 +0.10(+0.14%) 70.52

    ㅇ 국제금($,온스), 엇갈린 美 달러화 전망 속 하락... Gold -10.80(-0.79%) 1,352.10


    ㅇ 달러 index, 美 4분기 GDP 실망감에 하락... -0.32(-0.36%) 89.06

    ㅇ 역외환율(원/달러), -0.10(-0.01%) 1,064.10


    ㅇ 유럽증시, 영국(+0.65%), 독일(+0.31%), 프랑스(+0.87%)

    ㅇ 코스피 2574 사상최고... 코스닥은 910선 안착, 기관·외국인 쌍끌이 순매수


    ㅇ 금리인하 가능성↑... 신흥국 채권 주목

    ㅇ 한달새 2천억... 액티브 중소형주펀드 '불티'


    ㅇ 극강 추위, 삼천리에 효자 됐네... 난방 수요 늘어 실적개선 기대, 1주일새 주가 4% 이상 올라... 경동나비엔은 17% 급등

    ㅇ 신세계 '한국 아마존' 도전... 1조 투자 유치, 온라인부문 분할 별도 법인, 2023년 매출 10조원 달성 목표

    ㅇ 카페24 수요예측 673대1 '대박'... 시총 5000억 달할 듯


    ㅇ 호반에 팔까말까... 뜸들이는 産銀, 대우건설 본입찰 연기

    ㅇ '정현 돌풍' 말 아끼는 삼성證, 오해살까 몸 사리는 분위기... 3월 계약만료 후 결별 가능성

    ㅇ 예상 밑돈 현대건설 실적, 4분기 실적 발표


    ㅇ 포스코대우, 종합사업회사 대변신... 식품·미래차·발전사업도 키운다

    ㅇ SK, 유럽 의약품시장 교두보... 아일랜드 스워즈공장 문열어

    ㅇ 정유업계 "탈석유시대 대비 3년간 3.5조 투자"... 백운규 장관 만난 4社 CEO


    ㅇ 현대重, 산재사고로 이틀간 선박제조 중단... 포항제철소도 작업 멈춰

    ㅇ 사상 최고 행진 코스피... 실적장세 재현되나... 상장사들, 작년 4분기 '선방'... 이번주 IT·정유株 실적 발표

    ㅇ 유증 앞둔 삼성중공업, 주관사서 7500억 긴급 조달... 4월 증자로 자금 수혈 전에 운영자금 확보 나서


    ㅇ 제약·바이오기업 연구개발비 논란에, 금감원 회계처리 적정성 점검

    ㅇ 빚없고 5년째 흑자... 코스닥 '17개의 진주', 사람인HR·아프리카TV 등 17곳 중 절반 이상은 IT업종

    ㅇ 글로벌 통화전쟁 점입가경... 韓 증시, 外人 수급에 촉각


    ㅇ 약 달러·원자재값 급등... 화학·기계주 '들썩'

    ㅇ 코넥스서 신분상승한 코스닥株 '주의'... 2016년 이후 이전 상장한 12곳 중 8곳은 주가 하락

    ㅇ 과세대상 外人 지분 16조 그쳐... 투자심리 위축은 우려, 5%이상 외국인 대주주 양도세 강화 따져보니


    ㅇ 바이오·가상화폐 사업에 뛰어드는 코스닥 상장사들... 한빛소프트·모다 10억씩 출자 가상화폐거래소 지분 확보...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보톡스업체 지분 매입키로

    ㅇ 기초체력 개선에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 한화, 1000억 회사채 발행 나선다

    ㅇ 이번주 뉴욕증시... 애플·알파벳·아마존 등 IT기업 줄줄이 실적 공개, 상하이 증시는 31일 제조업구매지수가 실물경기 '가늠자'


    ㅇ 팅크웨어 블랙박스 17개국 뚫다... 국내시장 정체로 해외 개척, 북미 아마존 등 대형매장 진입... 中엔 단독 브랜드 매장 오픈

    ㅇ 생활가전 렌털시장서 돌풍 일으킨 쿠쿠 홈시스... 렌털 계정 120만개 돌파

    ㅇ 먹는 콜레라 백신으로 성장, 보톡스·항암제로 사업 확장...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


    ㅇ 구글 3000만 달러 '달 탐사 프로젝트' 무산... 달 탐사 최적의 방법 연구했지만 참가팀 중도하차·발사 지연

    ㅇ 황창규 KT 회장의 제안에 빌게이츠가 끄덕였다... 다보스 포럼서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 만들자" 제의

    ㅇ '가성비 甲' 중저가폰 인기몰이 나섰다... 갤럭시A8 '가성비' 으뜸


    ㅇ 고난의 행군 마친 대한전선 부활 '날갯짓'

    ㅇ 정현의 힘!... 기아차 5800억 광고 효과, 호주오픈 후원 5년 연장

    ㅇ 현대重, 5억 달러 해양플랜트 설계 수주... 세계 첫 연안형 LNG 생산설비


    ㅇ 워싱턴 전진기지 세우는 한화... 美 방산시장 뚫는다

    ㅇ 삼성전자 '1Day 혁명'... 제조업체 중 세계 유일

    ㅇ 32조 서울시 금고 쟁탈전... 103년 독점 우리銀 '수성전', 신한·국민銀 2금고 '눈독'


    ㅇ 신혼부부·다자녀 전용 보금자리론 나온다... 금융위, 3월부터 제도 시행

    ㅇ 화성·평택 농가서 고병원성 AI 확진

    ㅇ 가상화폐 실명제 대혼란 예고... 거래소당 하루 수만건 제한, 빗썸 등 투자자 300만명, 모두 바꾸려면 수주 걸려... 日선 5800억원 해킹사고


    ㅇ 평창 오는 美선수단,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ㅇ 설 코앞인데... 한파·최저임금發 물가 비상

    ㅇ "예비 코스닥株 잡자"... 장외주식에 '뭉칫돈'


    ㅇ "전기車 사겠다" 5만대... 정부는 "2만대만 보조금"

    ㅇ 글로벌 원자재값 '고공행진'... 북해산 브렌트유 3년만에 최고, 구리·니켈 등 금속 가격도 급등

    ㅇ 'CEO 해임' 표현 첫 명시... 금융당국과 마찰 빚은 은행들 바짝 긴장


    ㅇ '대기업 특혜설'에 인프라 진척없는 수소車... 충전소 달랑 11개, 그나마 5개는 연구용

    ㅇ 가상화폐 실명 전환... 가상화폐 기존 투자자도 '연동계좌' 없으면 은행가서 인증 받아야

    ㅇ 국내거래소 보안 허술... 가정용 공유기 통해 서버 관리하는 곳도, 주요거래소 10곳 모두 미달


    ㅇ 日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사고, 日정부 안전기준 미달 알고도 방치... 거래소는 8시간 동안 상황파악도 못해

    ㅇ 한일 셔틀외교 속도낼까... "평창 개막식 때 한일정상회담"... 文, 답방방식 3월 방일 가능성

    ㅇ 反통합파, 민평당 창당 선언... 국민의당 '분당열차' 루비콘강 건넜다


    ㅇ 매티스 美 국방장관 "남북대화, 北 비핵화 목표 흐트러뜨리면 안된다"

    ㅇ 與野 '근로시간 단축' 해법 찾나... 2월 임시국회 쟁점

    ㅇ 경기 고공행진에 일손 부족... 근로자 모시는 美·中 기업


    ㅇ '파월 시대 맞는 Fed... 매파와 트럼프 사이 '금리 줄타기' 성공할까

    ㅇ 파월, 금융규제 완화 속도낼까... '볼커룰' 등 적용대상 줄어들 듯

    ㅇ 韓 세탁기 관세폭탄 안긴 ITC, 캐나다 항공사엔 "덤핑 무혐의"


    ㅇ 구급차에 폭탄 싣고 돌진... 카불 테러 103명 사망

    ㅇ 각국서 가상화폐 때리자 '블록체인 펀드'에 뭉칫돈

    ㅇ TSMC "5나노급 반도체 2020년 양산"


    ㅇ 120조 이라크 재건시장 열리는데... 손놓은 한국

    ㅇ "서울 신규 분양은 로또"... 청약통장 웃돈 1억 '쑥', 분양가 규제의 역설

    ㅇ 재건축 부담금은 위헌? 법조계도 견해 엇갈려


    ㅇ 기간 짧고, 시세차익도... 미니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돈 되네'

    ㅇ 삼성엔지니어링, 오만과 ISDS 합의... 2013년 10억달러 플랜트 MOU, 최종계약 불발로 중재 신청... 오만 발주 수주전 '훈풍' 기대

    ㅇ [오늘의 날씨] 출근길 다시 맹추위... 서울 아침 -12도, 서해안·제주 눈













    ■ 전일 미 증시, 실적시즌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ㅇ팩트셋, 4 분기 S&P500 영업이익 전년 대비 12.0% 증가 추정, 실적 개선 기대감


    유럽 증시는 루비통(+4.81%)이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급등. 구찌의 모회사인 케링(+2.64%)등도 동반 상승 하는 등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강세.


    미 증시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인텔(+10.55%) 영향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26%)가 급등 하는 등 IT 업종이 상승 주도.


    더불어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이 4 분기 및 2018 년 1 분기 S&P500영업이익을 상향 조정한 점도 상승 요인. 한편, 트럼프가 다보스 포럼에서 무역분쟁 관련 발언을 하지 않은 점도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상승 요인(다우 +0.85%, 나스닥 +1.28%, S&P500 +1.18%, 러셀 2000 +0.40%)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은 S&P500 중 24%의 기업이 실적 발표한 가운데 76% 기업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영업이익 발표. 더불어 81%의 기업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매출을 발표하는 등


    4 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 에너지업종은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모든 기업들이 영업이익과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 IT 도 80% 기업이 예상보다 양호한 영업이익을, 93% 기업이 예상보다 양호한 매출액을 발표 하는 등 에너지, 헬스케어, 산업재, IT 등이 4 분기 실적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판단.


    이 결과 팩트셋은 4 분기 S&P500 기업들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대비 12.0%증가 예상. 이를 주도한 업종은 에너지(yoy +139.1%), 소재(+29.9%), IT(+16.1%) 등이 주도.


    4 분기 S&P500 매출액 또한 전년 대비 7.0% 증가 했을 것으로 추정. 특히 에너지(yoy +17.7%), 소재(+17.7%), IT(+11.4%)가 이를 주도.


    한편, 4 분기 실적 발표시 2018 년 1 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한 기업은 현재까지 17 개 기업이며 이중 8 개 기업이 IT. 그런데 모든 IT 기업은 1 분기 가이던스를 ‘긍정적’으로 발표.


    팩트셋은 2018 년 1 분기 S&P500 기업들의 영업이익에 대해 전년 대비 16.0%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 특히 기저효과가 있는 에너지, 소재 업종이 여전히 증가폭이 큰 가운데 IT(yoy +19.2%)가 1 분기에도 여전히 실적시즌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


    이러한 결과가 이번주 실적 발표가 있는 대형 기술주를 비롯한 헬스케어 등 대부분의 업종 상승을 이끈 주요 요인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관련주 상승


    인텔(+10.55%)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등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3.21%), 마이크로칩(+4.79%), AMAT(+2.44%), 마이크론(+1.53%) 등 반도체 관련 업종이 상승 했다.


    이번주 실적을 발표하는 알파벳(+0.46%), 페이스북(+1.34%), MS(+1.87%) 등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5.26%)는 제프리스가 HIV와 C형 간염 치료에 진전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 했다. 암젠(+3.12%), 바이오젠(+4.01%) 등도 동반 상승 했다. 에브비(+13.77%)는 실효세율이 9% 감소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했다. 화이자(+4.78%), 머크(+1.21%) 등도 동반 상승 했다.


    VM웨어(+8.99%)는 델 컴퓨터가 인수 협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했다. 반면, 스타벅스(-4.23%)는 기대 이하의 동일점포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부진 여파로 하락했다. 콜게이트(-4.85%)도 부진한 실적 발표 이후 하락했다.


    P&G(-0.69%), 킴벌리클락(-0.98%) 등도 동반 하락했다. 윌리조트(-10.12%)는 소유자인 스티브 윈의 성적인 범죄 사실이 보도되자 급락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GDP 성장률 2.6%증가


    미국 4 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2.6%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qoq +2.9%)를 하회한 수치다. 다만, 개인 소비지출은 전분기 대비 3.8% 증가하는 등 세부항목은 나쁘지 않았다. 한편, 근원 PCE 가격지수는 1.9% 오르는데 그쳤다.


    미국 12 월 내구재수주는 전월 대비 2.9% 증가했다. 전월(+1.7%)이나 시장 예상치(+0.6%)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항공기 수주가 급증한 데 따른 결과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미국 GDP 세부 항목중 개인 소비지출이 3.8%나 증가했다는 점이 알려지며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감 또한 상승 요인이었다.


    다만, 베이커휴즈가 미국의 원유 시추공수가 12 개나 증가한 759 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하자 상승세가 꺽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가 지속되자 국제유가 상승은 이어갔다.


    달러화는 부진한 미국의 4 분기 GDP 성장률 발표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 강세를 용인하는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GDP 성장률 둔화에 따른 결과가 약세 요인 이었다. 다만, 장중 급등락을 하는 등 시장 참여자들은 혼란스러워 하는 양상이다.


    한편, 엔화는 구로다 총재가 BOJ 의 통화완화 정책이 일본 경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고 언급 했으나 달러 대비 강세였다. 물가가 결국 2%에 도달 할 것이라고 주장한 데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


    국채금리는 4 분기 GDP 성장률 둔화 여파로 장 초반 하락 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GDP 성장률 둔화가 무역적자에 기인했으며 개인소비 지출이 3.8% 증가하는 등 GDP 세부 항목이 양호했다는 점이 알려지며 상승 전환에 성공 했다.


    더불어 미국 증시 상승 또한 상승 요인이었다. 한편, 트럼프가 우려했던 무역분쟁과 관련된 발언을 하지 않으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 또한 상승 요인이었다.


    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하락 했다. 구리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특히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점이 부담이 되었다.


    비철금속은 대부분 하락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86%, 철근은 0.08% 하락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93% MSCI 신흥지수는 1.38%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선물 매수(369 계약)에 힘입어 1.20pt 상승한 337.6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63.9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 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 넘게 급등하는 등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이는 한국의 반도체 관련주 상승 요인중 하나다.


    이번 주에도 미국의 대형 기술주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팩트셋은 4 분기 IT 업종의 영업이익에 대해 전년대비 16.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2018 년 1 분기 S&P500 실적 도 기술주가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 또한 한국 증시의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요인이다. 더 나아가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이다.


    이를 감안하면 사상최고치 경신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수 있으나 저가 매수세 또한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뉴욕 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지난해 4분기 기업실적이 지속해서 호조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 전 업종 상승. 업종별로는 헬스케어가 +2.2% 가장 큰 폭 상승.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명품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유로강세에도 불구하고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달러약세에 $0.63(+1.0%) 상승핚 $66.14로 3년내 최고치 기록


    ㅇ 월가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지표가 대체로 호조를 보이고, 기업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발표되고 있다며 최근 주식 시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 총 133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79.7%의 기업의 실적이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고 언급(WSJ)


    미 상무부에 따르면, 12월 내구재수주실적이 전월 대비 2.9% 증가. 군사용항공기 수주와 민간 항공기 수주가 각각 55.3%, 15.9%씩 증가한 덕분으로 풀이(Bloomberg)


    ㅇ 미국의 4분기 GDP 성장률 2.6%로 월가 예상 하회. 재고 투자 부진과 무역적자 확대 때문으로 분석됨. 개인소비지출은 3.8% 증가하면서 2014년 이후 최고치 기록(Bloomberg)


    ㅇ ECB가 실시한 전문가 대상 분기 설문조사에서 올해 유로존의 물가 전망은 1.5%, 내년과 내후년은 각각 1.7%, 1.8%로 제시. 유로존의 중기적 물가 목표가 ECB의 목표치인 2%를 근접하고 있음을 시사(WSJ)


    ㅇ 도이체방크는 ECB가 올해 말 자산 매입을 종료하고 내년에는 금리를 인상핛 것으로 전망. ECB가 최근 점짂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변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고 평가(Bloomberg)


    ㅇ 유로존의 지난해 12월 총 통화량(M3) 전년 대비 4.6% 증가(Bloomberg)


    ㅇ 신세계그룹이 26일 이커머스사업에 1조원을 투자해 ''국내 1등 이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힘. 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로 나뉘어 있는 온라인 사업부를 통합하고, 이커머스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회사를 설립해 그룹 내 핵심 유통채널로 육성할 계획


    ㅇ 업계에 따르면 카페24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대상으로 지난 23~24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5만7000원으로 확정됨. 기관 참여 경쟁률은 672.71대 1. 이에 따라 카페24의 예상 시가총액은 5052억원이며 내달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


    ㅇ 삼성생명이 20억원 규모 삼성증권 보통주 4만8004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6일 공시함. 삼성생명의 삼성증권 지분율은 29.5%임


    ㅇ 삼성중공업은 운영자금 1조5천624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함. 새로 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 2천400만주, 신주 예정발행가액은 주당 6천510억원임


    ㅇ 한일시멘트는 인적분할해 ''한일시멘트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분할회사는 한일홀딩스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해 존속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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