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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1/26(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 26. 07:10


    18/01/26(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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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주에 알았으면 좋았을 몇가지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 - ktb

    ㅇ KOSPI 2,530~2,600pt: 달러 약세가 가져다 주는 훈풍


    추천업종: 삼성전자, POSCO, NAVER, 두산인프라코어, GS 건설, 펄어비스.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다보스포럼을 통해 추가적인 달러 약세 용인을 시사함. 달러 약세는 국내 증시 내 외국인의 자금 유입 측면에서는 긍정적임. 고민은 수출주 부진에 대한 우려.


    그러나 글로벌 경기의 회복세가 수요단을 지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국내 수출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함.


    또한 2017년 원화의 급격한 절상이 이미 이루어진 점,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였을 때 원화 강세가 급격하게 전개 될 가능성은 낮음.


    실제로 최근 원화의 달러 대비 절상률은 여타 신흥국 대비 낮은 편임. 달러 약세+원유/원자재 가격 상승 수혜 업종인 시클리컬(철강/화학/기계)업종 최선호 유지

    ☞ 주목할만한 이벤트: 미국 FOMC 회의(2/1) & 제롬 파월 차기 미 연준 의장 취임(2/3)

    미 연준은 제롬 파월 차기 연준의장의 취임을 앞두고 기존 정책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함. 제롬 파월 차기 연준 의장은 비둘기파로 분류되기 때문에 연내 금리 인상은 여전히 3차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음.


    지난해 10월 이후 공석이었던 미 연준 부의장에는 대표적 비둘기파인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물망에 오르는 중임.


    2018년 미 연준의 구성을 살펴보면 클리브랜드 로제나 메스터 연은 총재 제외(연내 4차례 발언)하면 대부분 중도/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인물임. 선물시장(FF) 기준 3월 FOMC 회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87.5%

    ☞ 주목할만한 경제 지표: 한국 소비자심리지수(CCSI)(1/26) & 한국은행 제조업 기업경기지수(BSI) (1/ 31)

    부정적인 가계인식으로 1월 CCSI는 전월비 소폭 하락한 109.9을 기록함. 그러나 장기평균치 100을 상회하기 때문에 여전히 긍정적이며, 평창 특수 기대감에 추세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함.


    31일은 한국은행의 제조업 BSI가 발표 될 예정임.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1.1%) 큰 비중을 차지한 점을 감안하였을 때 내수 경기가 반등한다면 국내 제조업황 회복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함.


    12월은 원/달러 환율 하락 우려에 IT업종을 제외한 화학, 자동차 등 수출 기업들의 전망이 부진하였음.

    ☞ 주목할만한 Issue: FANG과 4차산업 혁명

    차주 미국 증시는 FANG(Facebook(1/31), Amazon(2/1), Netflix, Alphabet(2/1)*현지시각 기준) 실적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함. 이미 넷플릭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나머지 3개 기업의 이익 개선 기대감은 커지고 있는 상황임.


    해당 기업들의 PER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고 있음에도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점은 4차산업 혁명에 따른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부분.


    반면 삼성전자는 미국發 세이프가드, 18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향조정에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임. 관건은 역시 수요. 특히 4차산업에 사용되는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여부가 중요한 트리거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함.


    그렇기 때문에 차주 삼성전자(31일)의 실적 컨퍼런스를 통한 상반기 반도체 업황 전망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현재 삼성전자의 12 Fwd PER는 6배로 글로벌 Peer 대비 낮은 수준임





    ■ 다음주(1/29~2/1) 전략: 트럼프 연두교서와 업종별 득실판단- 하나

    ㅇ 다음주 전망: KOSPI 2,550 ~ 2,600pt. 차주 시장은 전인미답의 KOSPI 2,600pt선 돌파를 시험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금주 KOSPI의 역사적 신고가 돌파랠리가 이어졌으나, 매크로/펀더멘탈 측면 자신감보단 외국인 지수선물 러브콜 부활과 이에 연유한 기관권 프로그램 매매에 힘입은 기계적 수급랠리였다는 점은 분명한 한계.


    관건은 외국인 현선 러브콜의 추세화 여부가 될 것인데, 이에 대한 시금석은 차주 30일 예정된 트럼프 연두교서 발표가 될 것으로 판단.

    이번 연두교서의 핵심 화두는, 향후 10년간 1.7조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계획 발표와 주요 교역국을 겨냥한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현실화 여부.


    이는 당초 트럼프 정권이 표방한 6대 국정과제(법질서 확립, 일자리 창출 및 성장정책 추진, 모든 미국인을 위한 무역협정 추구, 미국 우선 에너지정책, 미군 재건정책, 미국 우선 외교정책 추진) 모두를 아우르는 핵심 아젠다이며,


    임기 2년차에 돌입하는 트럼프 정권에 있어 잔존한 정치적 난맥상(11월 중간선거 등) 타개를 위한 몇 안되는 돌파구라는 점에선 그 정책의지와 강도가 상당할 것으로 유추 가능.

    다만, 한국에 대한 전면적 무역규제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이며, 되려 인프라 확충투자 계획은 글로벌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기류 강화와 함께 EM을 위시한 국내외 위험자산 시장의 상승촉매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긍정요인으로 평가 가능

    ㅇ 궁금한 점은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강화시도 및 인프라 투자 확대계획의 양수겸장격 투자대안 판단.

    변죽은 NAFTA 탈퇴협박으로 울렸으나, 트럼프 보호무역주의가 겨냥한 궁극적 타겟은 중국. 한국을 향한 미국측 통상압력은 전면적이기보단 선별적/제한적 과정을 통해 전개될 여지가 우세.


    미국의 노림수는, 1) 한미 교역관련 협상력 제고, 2) 서비스 시장 추가개방, 3) 방위물자 수출확대 등에 맞춰진 상황. 세탁기, 태양광 모듈 등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 정도가 미국이 꺼내 들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옵션이란 의미.


    충분히 경계적으로 바라볼 사안인 것은 분명할 것이나, 이에 휘둘려 주요 수출주 진영 전체를 놓치는 우를 범할 필요는 없음.

    미국 소비 및 중간재 시장에 직진출한 한국 IT/자동차 밸류체인의 무역규제 현실화 가능성은 미미. 다만, Core 수출주를 향한 막연한 경계심은 관련주 주가경로에 있어 중립이하의 영향으로 파급될 전망.

    ㅇ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안전지대 업종은,
     
    1) 미국향 매출비중이 높고, G2 통상마찰에 연유한 반사수혜 가능성이 높은 철강/건설/조선/기계 씨클리컬과,
    2) 핵심 내수주(증권/SW/미디어/엔터) 등이 될 것으로 판단


    ㅇ 재원확보 방안과 민주당측 반발 가능성 등이 상존해있으나, 국정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라도 트럼프는 1.7조 달러 규모 인프라 확충투자에 전력투구를 다할 것으로 판단.
     
    이는, 1) 미국 Capex 투자 모멘텀 강화, 2) 재정적자 확대에 연유한 약달러 기조의 고착화, 3) 원유를 위시한 주요 원자재가 상승, 4) 기대인플레이션 개선, 5) 글로벌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기류 강화 등으로 파급될 전망.

    통상, 국내외 증시 섹터 로테이션 환경은 주요국 정책부양과 기대인플레 환경변화에 발맞춰, 씨클리컬을 중심으로 한 Inflation Bull 진영과 내수주/중소형주/성장주/배당주를 위시한 Deflation Bear군간의 대결구도로 전개.


     세제개혁안 통과와 1.7조 달러 인프라 투자로 대표되는 트럼프노믹스 정책 기대감 부활은 Inflation Bull격 철강/건설/조선/기계 Deep 씨클리컬 업종의 중장기 환골탈태 가능성을 지지.

    ㅇ 결국, 트럼프 연두교서가 암시하는 양수겸장의 전략대안은 중후장대 경기민감 대형 가치주 옥석 가리기에 있다는 의미인 셈





    ■ 므누신의 달러약세 발언에 대응하는 전략

    ㅇ 철강금속/산업재 

    므누신 재무장관의 달러 약세 지지발언은 달러의 언더슈팅을 만들 것이며, 증시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먼저 증시 랠리는 지속되겠지만 색깔이 변할 것입니다. 달러 약세에 반응하는 철강금속/산업재의 랠리는 2월에도 힘을 낼 것입니다. 월말 트럼프의 연두교서 발표 등도 힘이 될 것입니다.

    ㅇ 일부 급등한 성장주 

    반면 일부 급등한 성장주에는 차익실현의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유가 상승은 성장주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물론 최근 이런 상관관계가 매우 약해졌기 때문에 급등한 셀트리온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온다면, 그 대안이될 수 있는 성장주들을 찾는 것이 더 좋은 전략일 것 같습니다. (매출액 증가/신약 등)


    ㅇ 첫 번째 미래 

    그 다음 미국의 액션을 생각해봅시다. 므누신 장관은 달러약세가 미국에 좋은 이유를 바로 ‘무역 (수출)’에서 꼽았습니다. 이어 백악관에서는 자유변동환율제를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모두 중국/한국 등의 관리변동환율제도를 쓰는 수출국가를 겨냥한 듯한 말입니다. 올해 4월 환율보고서는 조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ㅇ 두 번째 미래 

    달러 약세는 원자재가격 상승을 불러오며, 이는 또 다시 인플레이션을 만들어 냅니다. 3월 이후 생기는 통신비/의료비 등의 기저효과까지 고려하면, 2분기가 가까워지면서 단기적으로 인플레 우려가 생길 것입니다. 게다가 3월에는 매파적인 중앙은행들의 코멘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3월부터는 면밀히 데이터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랠리의 지속 속에 달러 약세는 철강금속/산업재에는 긍정적 모멘텀을, 일부 급등한 성장주에는 차익실현 욕구를 불러올 수 있다
    2. 4월 환율보고서도 뭔가 언급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3. 3월부터는 인플레 우려가 나타날 수 있다




    ■ 트럼프 보호무역 정책이 야기할 변화  -대신


    ㅇ보호무역 강화는 원/달러 환율 하락압력과 수출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트럼프의 보호무역 정책은 원/달러 환율 하락압력을 높이고 한국 수출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5일 원/달러 환율은 므누신 장관의 약달러 발언 영향으로 전일 대비 11.6원 하락한 1,058.6원으로 3년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추가 하락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약달러 지속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신뢰가 강해진 반면 우리 외환당국 시장개입은 환율조작국 지정요건까지 여유가 있다 하더라도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ㅇ 보호무역 강화기조가 유지된다면 한국 수출에 대한 우려도 커질 전망이다.


    1) 한미 FTA 재협상 과정에서 자동차, 휴대폰 등 대미무역 흑자 상위 품목을 근거로 무역불균형 완화를 요구할 수 있고 2) 국내 기업들이 중국을 겨냥한 수입규제에 노출될 수 있으며


    3) 미-중 무역분쟁 심화(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규제, 중국 지적재산권 침해 관련 제재 가능성)는 대중 중간재 수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세이프가드 대상품목인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이 대미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로 높지 않아 당장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다만, 세이프가드 발동에서 그치지 않고 위와 같은 보호무역 강화조치가 추가적으로 행해진다면 한국 수출 둔화 또한 불가피할 전망이다.







    ■ ECB 통화정책 update  - 삼성


    ㅇ 유로화에 대한 코멘트 : 이 날 회의에서 드라기 총재의 톤이 전반적으로 dovish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물가가 결국은 목표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과 유로존 경기회복세에 대한 자신감에 힘입어 유로화는 강세 기조를 이어나가며 2014년 이후 처음으로 1.25달러 선을 돌파하였다.


    ㅇ QE 종료 - 금리 인상의 sequencing 강조 : QE가 완전히 종료된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만 ("well after") 첫 금리인상이 나올 것이라는 sequencing 원칙이 강조되었다.


    이는 드라기 총재가 작년 중반부터 꾸준히 언급해오던 것으로 새로운 내용은 아니나, 올 초 시장 일부에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어오던 것을 의식하여 이를 좀 더 분명히 하는 모습이었다.


    ㅇ 포워드 가이던스 변경 여부는 아직 논의된 바 없음 : 시장에서는 ECB가 물가 전망과 QE 간의 상관관계를 약화시키는 방식으로 문구를 변화시킬 가능성을 제기해왔는데, 드라기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는 이 부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고 언급하였으며, 포워드 가이던스 문구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ㅇ 향후 전망


    향후 일정과 관련하여, 포워드 가이던스 문구 변경에 대한 재검토는 이르면 오는 3월 회의에서 나올 수 있는 정책 변화 조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단, 계속해서 유로화 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물가가 상승 모멘텀을 얻지 못 한다면 그 시점은 뒤로 유보될 것이다.


    그 다음 단계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은 QE의 명확한 종료 시한 설정이다. 상반기 유로화 및 물가경로에 따라 올해 6월을 전후로 관련 시그널이 주어질 수 있다.


    ECB가 1) QE를 또다시 연장하거나, 2) 월간 자산매입액 300억 유로를 오는 9월 이후 100~200억 유로 내외로 줄여나간 뒤 연말에 완전히 종료시키는 테이퍼링 수순을 밟거나, 3) 9월에 바로 자산매입을 종료시키는 방법이 있다.


    현재 유로존 내에서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강한 경기 모멘텀이 관찰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첫번째 옵션은 사실상 배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금까지의 드라기 총재 발언에 비추어 봤을때는 두 번째 옵션이 유력하다는 판단이다.


    만약 세 번째 옵션이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적으로 거론된다면 이는 상당히 매파적 시그널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최근의 국제유가 상승 추세는 유로화 강세의 물가 둔화 효과를 일부 상쇄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물가에 전가되는 정도가 다른 만큼 ECB는 정책 결정시 유로화 방향성을 의식할 수 밖에 없으며,


    이 때문에 큰 틀에서는 통화정책 정상화를 모색하되 점진적으로 속도 조절을 해가며 상당 기간 dovish한 톤을 유지하는 양면정책을 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3월 8일 있을 다음 번 통화정책회의에서 기대할 만한 것은 ECB의 성장률 및 물가 전망치가 재차 상향될지 여부와, 포워드 가이던스 변경과 관련하여 ECB 내에서 논의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 4Q : 짧은 조업일수 고려 시 양호한 성장


    ㅇ 4Q GDP QoQ 0.2% 감소, YoY 3.0% 증가해 성장세 약화


    - 10월 초 긴 연휴 영향에 9월 중 수출이 집중됐던 반사효과 때문이며, 소비 증가세 확대와 반도체 수출 증가 등 긍정적 흐름 관찰


    ㅇ 한파로 민간소비 양호한 증가 vs. 투자는 반도체 업종 증설 둔화로 부진


    - 민간소비는 한파 영향에 의류와 도시가스 등이 늘어 전기대비 1.0%증가. 1/4분기에도 평창올림픽 특수 긍정적. 정부소비는 0.5% 늘어증가세가 둔화됐으나 추경 효과가 잔존해 증가 흐름은 유지


    - 설비투자는 7분기만에 전기대비 0.6% 감소. 반도체 공장 증설 마무리국면에 들어서 위축 불가피. 건설투자도 건축과 토목 모두 위축되면서3.8% 줄어 3년 내 가장 큰 감소폭 시현


    ㅇ 조업일수 감소와 원화 강세 여파로 순수출 성장기여도 마이너스 반전


    - 수출은 전기대비 5.4% 감소. 10월 초 긴 연휴 영향. 가파른 원화 강세도 일부 작용. 순수출 성장기여도 마이너스(-)로 전환


    - 1/4분기에는 조업일수가 정상화돼 재화 수출 가파른 개선 가능. 기저효과 및 사드 보복 완화, 한-중 서비스 FTA 등에 따른 서비스 수출확대까지 더해져 올해 순수출 기여도는 큰 폭 플러스(+) 반전 예상


    ㅇ 올해 투자 둔화에도 소비와 순수출 중심 3%대 경제성장률 유지 가능


    - 금년 1/4분기 GDP는 소비와 투자, 순수출이 모두 개선되며 전기대비1.2%, 전년동기대비 3.1% 성장 예상. 연간으로는 투자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와 순수출 중심 3%대 경제성장률 달성 가능


    - GDP 갭의 플러스(+) 전환과 목표치(2%) 근처에서 움직이는 인플레이션율은 올해 2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뒷받침





    ■ 경기 상승세에 올라탄 원자재 가격-신한


    ㅇ 연간 WTI 가격 밴드 배럴당 55~70달러로 상향. 평균 63달러로 예상


    - 지난 연말부터 금년 초까지 유가 시장 예상보다 가파르게 상승
    - 70달러까지 상승 모멘텀 유효:


    1) 신흥국 경기 회복세에 따른 원유수요 확대. 세계 1, 3위의 원유 수입국인 중국과 인도 금년에도 견조한 성장 흐름 예상, 2) 약 달러 환경 유효


    3) 사우디의 하반기 아람코 상장 앞두고 감산 이행률 강화 전망. 4) 이란의 핵협정 관련 불확실성 지속. 베네수엘라는 디폴트 리스크에 따른 해외 채굴 기업 투자 축소에 원유 생산이 전년보다 15% 감소


    - 다만 미국 미완결 유정 수 사상 최고. 올해 생산량 1,000만배럴/일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유가 상단은 제한


    ㅇ 연간 구리 가격 밴드 톤당 6,300~8,500달러, 평균 7,500달러 예상


    - 유가보다 가파른 비철금속 상승세 예상:


    1) 산업금속은 인프라 투자등 주요 산업에 쓰여 경기에 민감. 2019년까지 경기 상승세가 이어질시 비철금속 가격 오름세는 최소한 1~2년 연장이 기대


    2) 중국의 환경규제로 세계 알루미늄 생산 연간 10% 감소 추정. 이미 중국 알루미늄 생산 5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축소. 구리 광석의대체제인 구리 스크랩 수입 쿼터 94% 축소.


    3) 세계 구리광산 노동 계약 만료 일정 아직도 남아있어. 특히 2/4분기에 집중돼 파업 시 일시적 가격 상승 가능


    ㅇ 원자재 1/4분기 일시적 조정 후 2/4분기부터 상승세 재개 예상


    - 최근 유가와 비철금속 가격이 마찰적 요인으로 상승한 만큼, 1/4분기중 조정 가능. 2/4분기부터 약 달러와 수급 요인에 상승세 재개 가능





    ■ 약 달러 유효. 유로 > 신흥 통화 > 달러 ≥ 엔 -신한


    ㅇ 달러 근거: 경기 상승세 확산과 통화정책 동조화, 실질실효환율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약 달러 유효: 1) 세계 GDP에서 미국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2년 연속 후퇴가 예상되는 등 미국 경제 위상 약화

    - 2)과거 미국의 선제적인 통화정책 정상화가 강 달러를 촉발. 역으로 국 통화정책이 동조화 구간에 들어선 만큼 강 달러의 되돌림 불가피


    - 달러화의 실질실효환율은 장기 평균 대비 2% 내외 고평가된 반면에 표적인 반대 통화인 유로화는 5% 정도 저평가 상태

    - 올해 DXY(달러인덱스)는 94수준 등락, 평균 87 내외로 추정



    ㅇ 유로화 > 신흥국 통화 > 달러화 ≥ 엔화 순서로 강세를 예상


    - 유로화 상승 여지 충분: 경기 상승세에 근거해 3/4분기 전후 양적완화 료 예상. 정책 불확실성도 후퇴해 달러/유로 1.3달러까지 상승 가능

    - 신흥국 통화 강세: 신흥국 경상수지 개선과 원자재 가격 강세, 선진자금의 신흥시장 유입 등이 강세 뒷받침


    - 엔화: 자산 매입 여력 축소된 일본은행이 정상화 모색할 수 있으나, 캐리트레이드 부활로 엔화 강세는 제한될 전망

    - 1/4분기 중후반부터 FOMC 등에 달러화 일시적 반등 가능. 다만 2/4분기부터 투자심리 확대에 약 달러 재개 전망. 4/4분기에 들어서는 미국 중간 선거 앞둔 정책 노이즈에 약 달러 재차 속도 조절 진입 예상


    ㅇ 원/달러 환율 1,010~1,130원 등락, 평균 1,060원 전망


    - 약 달러 기조와 구조적 경상 흑자, 문재인 정부 외환정책 방향, 대북갈등 완화 등 고려할 때, 원화 강세는 불가피. 다만 실질실효환율 기준으로 원화 가치는 장기 평균 수준에 도달한 만큼 절상 속도 둔화 예상





    ■ 산업재 변곡점에서  - 신한



    -산업재 추세 상승 초입 국면 진입 판단. 조선, 기계 매수 추천


    -KOSPI 산업재 동반 상승 배경은 ①글로벌 설비투자 확대, ② 달러화 약세, ③ 상품 가격 강세

    -달러화 추가 약세 기대 심리 지속될 전망 : ①글로벌 통화정책 구조와 ②실질실효환율, ③유로화 강세 압력

    -글로벌 인프라 투자 수요 확대 + 달러화 추가 약세 기대 심리→ 비달러화 자산(상품, 신흥국 자산) 수요 증가 → 달러화 추가 약세 순환 국면


    -선진국, 신흥국 대비 과도하게 할인된 한국 산업재 : 글로벌 매크로 환경 개선으로 대표업종인 조선, 기계업종 할인 요인 해소





    ■ 낮은 선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르는 후판 가격 -sk


    포스코가 1 분기 후판가격 추가 인상 의지를 시사함. 조선의 시장 경쟁 구도는 only Price 임. 후판가격을 선가에 반영하지 못해 적자 폭이 확대될 것임


    ㅇ 낮은 선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르는 후판 가격


    작년 말부터 이어진 조선사와 철강사와의 후판 가격 협상 줄다리기는 올해에도 지속되는 분위기이다. 작년 말 5 만원 인상에 합의한
    바 있지만 최근 포스코가 실적발표회에서 1 분기중 추가 후판가격 인상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리고 25 일 저녁에는 현대제철에서도 후판의 수익성 확보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후판가격의 인상은 조선사의 입장에서 선가를 올리는 유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조선 시장의 경쟁 구도는 선가를 올리기 어려운 국면으로 보인다.


    SK 증권 리서치센터는 지난 1 월 8 일 ‘Cyclical Bulletin Release 5: 방향성을 달리할 수주산업, 건설과 조선’ 자료를 통해 건설과 다르게 조선의 시장 경쟁 구도는 only Price 의 국면임을 설명했다.


    최근 중국 및 아시아 선사들이 고부가선종 시장에서마저 저선가로 수주를 가져가면서 대한민국 조선사가 선가를 올리면 수주하기 대단히 어려운 상황임이 드러났다.


    VLCC 기준 중고선가와 신조선가가 역사적 저점 수준인 현재, 후판가격 인상분을 선가로 전가시키기 어렵다면 결국 마진 스퀴즈로 직행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미 2018 사업년도 영업적자가 전망되지만 적자 폭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캐터필러 4Q17 실적: 자신감 돋보인 실적발표- 한투

    ㅇ 컨센서스대비 매출액 9%, EPS 22% 상회

    4분기 매출액은 129억달러, 수정EPS(구조조정, 세금관련 일회성 비용 제외)는 2.16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4.7% 늘어났고 수정EPS는 160%증가했다. 또한 매출액과 수정EPS는 컨센서스(FactSet 제공)를 각각 9%, 22% 상회했다.

    ㅇ 전 지역에서 나타나는 건설기계 업황 개선세

    최대사업부인 건설기계 매출액은 52.6억달러(17년 기준 매출 비중 42%)로 전년동기대비 46.5% 늘었다. 영업이익(연결제거 전)은 8.4억달러(영업이익률은 15.9%)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도 9.3%에서 크게 상승한 것이다.


    주목할 점은 전 지역에 걸쳐서 건설기계 매출액이 늘었다는 점이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oil&gas 개발과 주택/비주택 건설 관련 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전년대비 50% 늘었다.

    아시아 시장도 견조한 인프라투자/건설 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36% 늘었고, 유럽/아프리카/중동도 전반적인 경제 회복 기조가 매출 증가(+56%)로 이어졌다. 광산기계 매출액은 22억달러로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소비자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A/S 부품에서도 매출이 늘었다. 특히 원자재가격 상승이 업황 개선을 이끌었다. 몇 년간 정체됐었던 광산업은 양호한 업황 전망에 따라 기업들(miner)이 CAPEX를 늘리기 시작해 당분간 광산기계 수요 증가는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다.


    ㅇ 2018년 수정EPS 가이던스 $8.25~9.25(+20%~34%)

    캐터필러의 올해 수정EPS(구조조정비용, 송환세, 이연법인세 자산 조정 등 일회성비용 제외) 가이던스는 8.25~9.25달러다. 이는 전년대비 20~34% 늘어나는 것이고, FactSet 컨센서스 $8.15를 상회하는 것이다.


    이익 증가의 주요인을 매출액 증가로 언급한 만큼 업황 회복세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참고로 미국 세제개편으로 올해 가이던스 법인세율은 24%로 지난해 기준 28% 대비 소폭 낮아졌다.

    ㅇ Implication: 국내 건설기계 업체들에게도 긍정적 영향

    캐터필러의 매출액은 관련 산업의 업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뚜렷한 지표다. 소매 판매량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 지역에 걸쳐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미국,유럽 지역에서 딜러들의 재고 축적 노력은 향후 업황 전망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인이다. 

    진성티이씨(캐터필러 매출비중 60%),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두산밥캣 등 건설기계 관련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 2018년 중국 증시 강세의 이유 - 유안타

    최근동향 : 상해종합지수 7거래일 연속 상승, 금융 및 소비가 우선 각광 , 정책수혜주인 IT 섹터도 기회 존재

    분석 : 중국 A주 MSCI 편입 영향 장단기 분석, 정부의 외국인 투자에 대한 개방 속도와 펀더멘털 여건이 중요

    MSCI EM 지수 편입과 비중 확대는 각국 시장이 외국인들에게 개방되는 속도에 발맞춰 후행적으로 결정되는 요인이기 때문에 중국 A주 역시 MSCI EM에 편입되는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 .

    한국과 대만의 MSCI EM 편입 사례를 보자면 , MSCI 편입이라는 이벤트 자체는 분명 증시 수급에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 MSCI EM으로의 편입과 비중 확대도 중요하지만 정부의 외국인 투자에 대한 개방 속도가 매우 중요한 요건임 .

    양국 사례 모두 정부의 증시 매력도 부각을 위한 제도 정비와 정책 지원 등이 덧붙여 졌기 때문에 장기적이고 빠른 외국인 투자 비중 확대가 이루어 진 것으로 볼 수 있음.


    이에 글로벌 펀드플로우 관점에서 신흥국 증시나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질 수 있는 상황인지가 펀더멘털 측면에서 보다 중요한 결정 요인 .

    지금과 같이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신흥국 자산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환경이라면 EM 자금 자체의 확대와 더불어 MSCI 지수 편입 이슈로 이슈로 인한 수급 개선 효과가 커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판단 .







    ■ 반도체/장비-IT업종 저점 매수 기회 - 유안타

    현 시점에서 당사리서치 센터는 반도체/전자부품 대형주 선호도를 삼성전기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LG전자 > LG이노텍 순으로 제시.

    삼성전기(009150)
    는 IT 업종 내 대형주 중에서 실적 성장성이 가장 부각되고 있고 향후 전망치의 추가 상향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Top-Pick으로 제시.


    주요 근거는 다음으로 요약. 1) iPhone 판매부진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 2) MLCC, Resistor 등과 같은 수동부품의 가격 상승 Cycle은 초입단계, 3) SLP채용으로 동사의 휴대폰 메인보드 시장 점유율 확대.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18년 하반기 메모리 업황 Peak Out 우려가 충분히 주가에 선반영, 저점매수 시점.

    중소형주 Top-Pick으로는 HBM 확산과 중화권 반도체 Capex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한미반도체(042700), SSD확산과 중화권 반도체 Capex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테크윙(089030).

    더불어 삼성전자 Sys.LSI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집중되고 있는 에프에스티(036810) 를 제시.








    ■ 자동차-주요 3사 4Q17 Review - 참혹한 실적 속 공통점과 차이점-kb


    3사 실적의 공통점: 판매출하 감소 충격, 환율, 지분법 관련 손실. 3사 실적의 차이점: 비자동차 사업의 비중, ASP의 방향성, 중국매출에 대한 노출. 모두 부진한 실적이지만 기아차에서 주목할 점 - K3 풀체인지 효과 및 지배구조관련 기대


    현대차그룹 3사 실적은 기대에 크게 못미쳤지만, KB증권은 기아차의 실적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을 수 있었다. 기아차는 전통적으로 특색있는 모델들 (Soul, Cee''d, K5) 을 개발, 판매량을 늘리고 ASP를 높여온 경험이 있다.


    4Q17의 ASP가 상승한 것도 Niro에 이어 Stonic, Stinger 등의 신차가 판매량을 끌어올린 (국내의 경우 Sorento 포함) 결과다. 현대차 대비 모델 수가 적은 기아차의 특성상 몇몇 신차가 제몫을 해주면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륨모델인 K3 (2017년 글로벌 39.6만대 판매) 풀체인지의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2018년에 가장 주목해야할 현대차그룹의 이벤트는 역시 지배구조 이슈다. 현대차그룹은 2019년부터 Sonata, Genesis SUV, Telluride 등 전략적인 차종을 내놓으면서 실적 반전을 노릴 것으로 판단한다.


    현대차그룹의 경영진 입장에서는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는 2019년보다는 2018년에 지배구조 변화를 추진하는 것이 비용상 현대차그룹에 유리할 것이다.


    KB증권의 지배구조 시나리오상 기아차는 현대모비스를 매각하여 대규모 현금을 마련할 수 있으며, 이는 기술개발 등 주가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쓰여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320,000원으로 5.9% 하향한다. 현대차, 기아차에 대한 Buy 의견과 목표주가 (각각 190,000원, 45,000원)는 유지한다.




    ■ 자동차 세미나 리뷰-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경쟁력에 대하여  -   흥국



    ㅇ 현대차그룹: 시장과의 미래 청사진에 대한 교감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


    본 세미나는 한국 자동차 섹터에서 가장 중요한 현대차그룹이 친환경차 시대의 도래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 다행히도 우리의 의도는 적절하게 전달되었지만, 친환경차 경쟁력만으로는 현대차그룹이 현재 직면한 한계점들을 극복할 수 없다는 점은 투자 매력을 반감시키는 요소로 지적되었다.


    즉, 저유가 기조에서 SUV 라인업의 부재에서 드러난 기획력 부재, 이로 인하여 미국과 중국시장에서의 판매감소가 대표적인 사례였다. 특히, 친환경차는 물론 자율주행차 및 차량공유 등 섹터가 겪고 있는 격변 속에서 현대차그룹이 시장과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점은
    동사가 개선해나가야 할 점으로 파악되었다.


    ㅇ 투자포인트: 거대 종합부품업체들의 수혜


    우리는 투자포인트로 거대 종합부품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이며, 지난 12월 5일 미국 델파이의 분사에서 보듯 경쟁력 있는 업체들에게 자본이 쏠리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의 증가를 예상했다.


    특히, 본 세미나는 친환경차로 대변되는 파워트레인의 변화를 대상으로 했지만, 다양한 산업적 변화의 도래는 완성차 업체들이 독자적으로 대응하기 힘든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종합부품업체들은 완성차 업체들의 파트너로서 대우가 격상되기 시작했으며, 섹터에서 현대모비스(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만원)를 최선호주로 추천함에 있어 수긍하는 고객들이 많았다.







    ■ 이마트가 제시하는 한국의 신세계 이커머스! 빅픽쳐 주도-  ibk


    What’s New: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한 신설 법인 설립 MOU

    Analysis: 자금 조달 구조와 기존 사업 역량에 근거할 때 설득력 있는 계획


    이마트와 신세계는 국내 오프라인 Big 3 유통업체들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온라인 사업에 진입,시행착오를 겪어 왔음. 내부적으로는 10년, 공식적으로는 2011년 신세계와 이마트로 인적분할 이후신사업 설립을 통해 7년간 구체화 중에 있기 때문.


    이마트와 신세계는 온라인 사업부의 20~30%대의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SK 11번가 인수를 검토하는 등 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해 왔던 것으로 파악됨.


    또한 1)지난 2016년과 2017년의 2년간 아마존과 알리바바의 집중적인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투자 집중 2) 글로벌 오프라인 1위 기업인월마트 역시 온라인 채널과 콘텐츠 투자를 통해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해 왔음.


    국내외 소매유통업 환경을 포함한 소비자의 트렌드에 근거할 때 이커머스 사업 확장의 중요성은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금번 이마트와 신세계의 계획은 매우 긍정적이고 독보적 선택으로 판단됨.


    특히 순차입 규모가 이마트(연결) 33,000억원, 신세계(연결) 21,000억원인 점에 근거할 때 내수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PEF들을 통한 자금 조달 방식 또한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됨.


    다만 금번 발표는 MOU체결로 법인 설립 시기는 2018년 연말로 예상되며 향후 법인 설립 과정에서 주체별 지분 비중 및 구조, 1조원 이상 자금의 투자 형태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구체화가 요구됨. 그리고 이에 따른 신설 법인의 사업가치도 구체화 될 것으로 전망됨.






    ■ 화장품-인바운드 관광객 데이터 분석 및 전망- 현대차




    ㅇ 주요 이슈 및 결론


    - 2017년 외국인 총 입국자 1,056만명(-38.8% YoY), 유커 인바운드 417만명(-48.3% YoY)

    - 방한 관광객 중 유커 비중은 39.5%로 전년비 -7.3%p 감소했음에도 불구, 여전히 절대적이며(일본 대비+17.6%p) 일본/미국 관광객의 유입은 재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집계


    - 따라서, 2017년 외국인 유입 급감은 전적으로 3월 기점 중국여유총국의 규제와 유커 인바운드 감소의 악영향

    - 유커 인바운드 월별 감소세 완화 및 내달 올림픽 기점 회복 영향 감안한 면세채널 동력 재점검 필요


    ㅇ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 전망


    - 2018F 외국인 입국자 1,657만명(+57.0% YoY), 유커 인바운드 700만명(+67.9% YoY) 전망

    - 현실화 가능성 높아진 인바운드 회복의 가장 큰 의미(수혜 분야)는 ''면세채널 고성장 + 럭셔리/프레스티지 브랜드 동력 재확보''


    - 이에 비추어, 높은 브랜드 포지셔닝 구가 중인 아모레퍼시픽/아모레G에 대한 직접 수혜 기대감 재고조(올 상반기 기점), ODM사 중 코스맥스(중국 현지+미주 커버리지 확대+원브랜드샵 회복) 주목하며, 커버리지 외 클리오(H&B/로드샵 수혜, 세포라 모멘텀) 관심





    ■ 엔터테인먼트 : 제 2의 방탄소년단을 찾아서-하나


    ㅇ 2018년 아이돌 산업 전망. 최선호주는 JYP


    2017년 아이돌 산업의 키워드는 1) 워너원으로 대변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기반 데뷔와 2) 방탄소년단(이하 BTS)의 글로벌적인 팬덤 창출에 있으며, 분석을 통해 향후 아이돌 산업을 전망해보고자 한다.


    JYP가 최선호주(목표 시총 8,650억원), SM이 차선호주며, 주목하는 2018년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은 JYP의 ‘스트레이 키즈’와 크래커(로엔)의 ‘더 보이즈’이다.


    가온차트로 보는 2017년 아이돌 – BTS, 워너원, 트와이스 2017년 가온차트 기준 Top 100 앨범 판매량은 1,448만장(+53% YoY)으로 2014년 이후 연평균 39% 증가 했으며, 이중 남자 아이돌 비중은 83%이다.


    BTS는 10년 만에 첫 비(非)SM 소속 가수로 1위(269만장)를 기록했으며, 워너원은 데뷔하자마자 3위(136만장), 그리고 트와이스는 여자 그룹으로는 유일한 음반 판매량 Top 5이자, 음반/음원 Top 15이다.


    ㅇBTS의 글로벌 성공 요인 – 노래와 가사에 있다


    2017년은 BTS의 해였다. 국내는 총 269만장(+85% YoY)의 앨범을 판매해 10년 만에 첫 비(非) SM 소속 가수로 1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탑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한국 가수 최초)을 수상했으며, 일본에서는 12월 발표한 싱글 앨범의 초동(첫 주) 판매량이 27만장을 기록하면서 한국 아이돌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이런 글로벌적인 성공의 이유는 SNS를 통한 소통이나 군무에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왜 성공 했는가?’라는 물음에는 ‘노래’와 ‘가사’가 있다.


    거의 모든 곡이 자작곡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10~20대들의 고민과 꿈을 대변하고 있고, 이는 다른 팬덤형아이돌 그룹과는 다르게 특별하고 글로벌적인 ‘아미(BTS의 팬클럽)’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미니 1집의 수록 곡 ‘N.O’가 그들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JYP의 스트레이 키즈도 비슷한 전략을 활용하고 있고 트와이스 동생 그룹이라는 이점까지 감안하면 가능성이 매우 높다.




















    ■ 텍셀네트컴 : 저축은행 여신 급성장에 따른 이익 퀀텀점프 전망


    ㅇ2016년 영업익 702억원에서 2019년 3천억원대로의 성장 가시성 뚜렷


    텍셀네트컴의 이익레벨 급신장을 전망한다. 무엇보다도 100% 자회사로 보유한 2개 저축은행(공평저축은행, 세종상호저축은행)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17년말 양행 합산 대출 규모는 약 1.7조원으로 ‘16년 대비 7천억원 이상 성장했고, 연초 이후 약 15일만에 1.8조원을 이미상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4분기 이후 급증한 코스닥 거래대금과 향후 코스닥 활성화대책 본격화를 감안시 양행의 주식담보대출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대출금리 또한 한은의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감안시 동사 이익의 상향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18년말양 저축은행 합산 대출 규모는 49%(‘17년 +72.9%) 성장한 2.5조원대, 영업익은 2,153억원(YoY +81.8%)을 추정한다. 급격히 성장중인 여신의 Snow ball 효과를 감안시 분기별 영업익은 지속 레벨업할 것으로 예상된다.


    100% 지분을 보유한 2개 저축은행 이외에도 자체사업과 한중선박기계(지분율 100%) 또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먼저 자체사업은 연매출 900억원대의 통합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정적인 사업으로 이익 기여도는 크지 않으나, 그간 회계적 손실이 반영되었던‘18~’19년 UAE 사업 관련 이익 회수기에 진입할 예정이다. ‘18년 영업익은 37억원(YoY+2.7%), 영업외 이익 개선 효과를 감안하면 약 100억원대 이익 기여를 예상한다.


    한중선박기계는 그간 수주 부진으로 ‘17년 소폭의 영업손실이 예상되나, 1/17일 싱가포르주롱조선소로부터 골리앗 크레인 2기를 약 1억 달러에 수주했으며 추가적으로 0.3억불 수주가 예상된다. 선박건조 자동화설비는 핀란드 FEMA, 일본의 신일철 등 글로벌 몇 개 업체가선도하고 있는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사업이다. 이익률이 두자리수를 상회하는 고마진이며 조선업황 개선에 따른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 ‘18년 영업익은 110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한다.


    동사는 향후 증권사 인수를 통해 기존 저축은행 내 주식담보대출 사업 및 100% 자회사인 스탁론사인 샤인스탁과의 시너지 구축을 꾀하고 있다. 오랜기간 부진했던 한중선박기계의 턴어라운드, 자산 성장에 따른 추세적인 이익 레벨업이 예상되는 저축은행을 바탕으로 ‘16년영업익 702억원에서 2019년 3천억원대로의 퀀텀점프를 전망한다.


    이에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0,000원을 신규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18년 순익 대비 7배, ‘19년 순익 대비 5배 수준으로 보수적인 멀티플을 적용했다. ‘18년~’19년 ROE는 45%전후인 반면 Implied P/B는 ‘19F 1.83배에 불과하다. 2개 저축은행의 여신 급신장 및 자산효과를 고려할 때 분기별 이익은 지속 레벨업하는 과정에 있기에 ‘19년 이익 및 순자산에 대한 적정가치 평가 접근이 보다 합리적이라 판단된다.










































































    ■ 오늘스케쥴 -1월26일 금요일\


    . 강경화, 韓-이탈리아 외교장관회담(현지시간)
    2. 韓-美 국방장관회담 개최(현지시간)
    3. 상가임대차 보호법 개정안 시행
    4. 저축은행,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시행
    5.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6. 석유업계 CEO 간담회 개최
    7. 제2차 해외자원개발 혁신TF 개최
    8.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9. 1월 소비자동향조사

    10. SG(에스지이) 신규상장 예정
    11. 포스코대우 실적발표 예정
    12. 메리츠화재 실적발표 예정
    13. 현대건설 실적발표 예정
    14. 현대위아 실적발표 예정
    15. 이노션 실적발표 예정
    16. 국도화학 실적발표 예정


    17. 엔알케이 상호변경(피앤텔)

    18. 링크제니시스 공모청약
    19. APS홀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인터불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와토스코리아 추가상장(무상증자)
    22. 에이티젠 추가상장(무상증자)
    23. 위노바 추가상장(유상증자)
    24. 신라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및 CB전환)
    25. KEC 추가상장(CB전환)
    26. 메지온 추가상장(BW행사)
    27. 중앙오션 추가상장(CB전환)
    28. 뉴프렉스 추가상장(CB전환)
    29. 피엔티 추가상장(CB전환)
    30. 메이슨캐피탈 추가상장(CB전환)
    31. 스맥 추가상장(CB전환)
    32. 영화테크 보호예수 해제
    33. 이즈미디어 보호예수 해제
    34. 코닉글로리 보호예수 해제


    35. 美) 4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36. 美) 12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37.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8. 유로존) 12월 총통화량 M3(현지시간)
    39. 영국) 4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40. 日) 12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 1월 도쿄지역 소비자물가지수(CPI)
    41. 日) 12월 기업서비스가격지수(CSP)
    42. 日) 일본은행(BOJ) 12월 금융정책 결정회의 의사록
    43. 테니스) 정현 vs 페더러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25(현지시간) 기업 실적 호조 속 혼조 마감… 다우 +140.67(+0.54%) 26,392.79, 나스닥 -3.89(-0.05%) 7,411.16, S&P500 2,839.25(+0.06%), 필라델피아반도체 1,337.62(-1.69%)


    ㅇ 국제유가($,배럴), 美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화 강세 발언에 약보합 … WTI -0.10(-0.15%) 65.51, 브렌트유 -0.11(-0.16%) 70.42

    ㅇ 국제금($,온스), 달러화 약세에 상승... Gold +6.60(+0.48) 1,362.90


    ㅇ 달러 index, 트럼프 强달러 선호 발언 속에 강보합... +0.03(+0.03%) 89.23

    ㅇ 역외환율(원/달러), +3.94(+0.37%) 1,064.32


    ㅇ 유럽증시, 영국(-0.36%), 독일(-0.87%), 프랑스(-0.25%)

    ㅇ 코스피 2562... 두 달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소재·기계株로 버티던 증시... IT株 부활에 '껑충'

    ㅇ 환율 부담에도... 하이닉스 4배 벌었다, 반도체 호황 SK하이닉스 연간 영업익 319%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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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나스닥, 트럼프 발언 여파로 하락 전환


    ㅇ트럼프 “달러는 강력해지고 강력해질 것이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유럽증시는 유로화 강세와 포드 실적 부진 여파로 폭스바겐(-1.47%), BMW(-1.34%) 등 자동차주가 하락 주도. 반면, 아르셀로미탈(+1.57%) 등 원자재주 상승에 힘입어 하락폭 제한.


    미 증시는 양호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힘입어 상승 출발. 다만, 애플 관련주와 에너지 업종이 부진하자 상승 제한. 이러한 가운데 장 마감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가 강력해질 것이라고 주장하자 수출주 위주로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이 하락 전환하는 등
    혼조 마감(다우 +0.54%, 나스닥 -0.05%, S&P500 +0.06%, 러셀 2000 +0.13%)


    미국 금융시장은 장 마감을 앞두고 변동성 확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화는 강력해지고 강력해질 것이다” 라고 주장하자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로 전환한 데 따른 기인.


    최근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다보스 포럼에서 “단기적으로 약 달러가 미국 수출을 돕는 것은 사실이다” 라고 주장. 이 발언 직후 달러화는 여타 환율에 대해 1% 가량 약세 전환하며 2014 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특히 므누신 재무장관 발언은 미 행정부가 세이프가드를 발동한 직후 나왔다는 점에서 미 정부가 수출을 위해 약 달러를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영향.


    한편, 지난해 4 월 12 일 트럼프 대통령도 “달러가 너무 강하다” 라고 주장(당시 달러 인덱스 100 을 상회). 이후 달러화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폭 확대.


    하지만, 금일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궁극적으로 달러화 강세를 보고 싶다” 라며 달러 강세 선호 발언을 함. 이후 여타 환율에 대해 0.4% 내외 약세를 보이고 있던 달러화는 곧바로 강세 전환.


    주식시장은 수출주 위주로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을 반납 했으며, 금을 비롯한 상품시장도 대부분 하락 전환. 특히 국제유가(WTI)는 장중 한때 66.5 달러를 상회하기도 했으나 달러 강세 전환으로 65 달러까지 하락하며 변동성 확대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인텔, 시간외 4% 상승 중


    애플(-1.79%)은 모건스텐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205→$200) 하자 하락 했다. 다만, 1분기 판매는 강하다며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전일 장 마감 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 장비업종 램 리서치(-5.00%)는 기존장비 재사용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했다. AMAT(-1.98%)도 동반 하락 했다.


    포드(-3.98%)는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했다. GM(-2.26%)도 동반 하락 했다. 항공업체인 유나이티드항공(-4.30%), 아메리칸에어라인(-3.18%), 델타항공(-3.50%), 사우스웨스트항공(-3.25%) 등은 가격 경쟁 심화 우려로 하락 했다. 유니온퍼시픽(-5.38%)은 실적 부진으로 하락했다.


    아마존(+1.51%)은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으며, 넷플릭스(+3.23%), 알파벳(+0.93%),페이스북(+0.50%) 등 대형 기술주는 상승 했다. 또한 3M(+1.89%), 바이오젠(+2.09%), 셀진(+1.24%)은 실적 호전으로 상승 했다.


    한편,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인텔(-0.46%)은 시간외로 4% 상승 중이다. 그러나 웨스턴디지털(+1.17%)과 스타벅스(-0.46%)는 3% 넘게 하락 중이다.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주택지표 둔화


    12 월 신규주택 판매는 지난달(68 만 9 천건)을 하회한 62 만 5 천 건에 그쳤다. 재고가 5.7 개월치로 지난달(4.6 개월)보다 증가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기인했다.


    1 월 캔사스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13) 보다 개선된 16 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혹한으로 부정적인영향이 있었으나 가격지수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19 만 6,500 건)보다 감소한 19 만 3,700 건으로 발표되었다. 4 주 평균도 지난주(24 만 3,500 건)을 하회한 24 만건에 그치는 등 고용시장 안정은 지속되었다.


    1 월 독일 ifo 기업체감 지수는 지난달(117.2)보다 개선된 117.6 으로 발표되었다. 특히 향후 기대 평가지수가 지난달(109.4) 보다 둔화된 108.4 로 발표되었으나 현행 평가지수는 지난달(125.5) 보다 개선된 127.7 로 상승한 데 따른 결과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전환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장중 국제유가는 드라기 ECB 총재가 유로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한때 66 달러를 상회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 요인 중 하나인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이 유입된 결과다. 그러나 트럼프가 강 달러 용인 발언을 하자 달러 강세 가능성이 제기되며 결국 하락 전환 했다.


    달러지수는 트럼프가 달러 강세를 주장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로 전환했다. 장 초반 유로화는 드라기 총재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과 유로화 강세에 대한 우려감을 표명하지 않은 데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였다.


    이러한 유로화 강세로 달러는 약세의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달러화는 트럼프의 달러 강세 용인 발언이 알려지자 급격하게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로 전환 했다.


    한편, 호주달러를 비롯한 상품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다 약세 전환했다. 상품가격들이 대부분 트럼프 발언 이후 하락 전환한 데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


    국채금리는 주택지표 둔화 여파로 하락 했다. 특히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도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7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이 2.73 배로 지난 4 월 이후 최고였다. 이는 국채가격상승을 야기시켜 이와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금리 하락을 부추겼다.


    다만, 유로존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으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 주요국의 국채금리가 상승 한 점을 감안 낙폭은 제한 됐다.


    금은 달러 약세로 상승 했으나, 트럼프 발언 이후 시간외로 1% 넘게 하락 중이다. 구리 또한 장중 달러 약세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달러가 강세로 전환하자 하락 전환 했다.


    특히 일부 광산에서 발생한 파업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요 기대감이 지나치게 유입되었다는 보도도 하락 전환 요인 중 하나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95% 하락 했으나 철근은 0.25%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업종별 차별화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0.53% 상승 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0.06%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선물 매수(943 계약)에 힘입어 상승했으나 트럼프 발언이 후 상승폭이 축소하며 0.05pt 상승한 334.8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64.93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환율은 5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 강세를 언급하자 금융시장이 변화했다. 특히 강 달러로 상품가격이 하락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한편, 미 증시 마감 후 양호한 실적과 배당을 발표한 인텔이 시간외로 4% 상승 중이다.


    더 나아가 반도체 장비 업종인 KLA-텐코도 실적 발표 이후 1% 내외 상승 중이다. 이 결과 반도체 관련 업종이 시간외로 대부분 0.5~1.0% 내외 상승 중이다. 이를 감안하면 미 증시에서의 반도체 제조 및 장비업종의 하락이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한국 증시는 일부 종목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가 강화될 수 있으나 반도체 관련주들에 대한 매수세는 유입될 수 있어 지수의 변화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보다 한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6,392.79pt (+0.54%), S&P 500지수는 2,839.73pt(+0.08%), 나스닥지수는 7,411.16pt(-0.0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37.62pt(-1.69%)로 마감.


    ㅇ 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강세 지지 발언에 혼조세 마감.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나스닥지수는 하락함. 업종별로는 유틸리티가 1.5%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헬스케어, 통신, 소재 등도 상승함. 반면 에너지가 0.8%로 가장 큰 낙폭 기록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발언으로 유로화가 3년래 최고치를 경신해 일제히 하락 마감


    ㅇWTI 유가는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화 강세 지지 발언에 전일대비 배럴당 $0.10(-0.2%) 하락한 $65.51를 기록


    ㅇ 미국의 12월 신규주택매매는 9.3% 하락한 62만 5천채(SAAR)를 기록해 시장전망치 7.9% 감소보다 더 큰 낙폭을 보임. 허리케인 피해 이후 보인 강한 반등세에 따른 일시적 반락으로 판단. 17년 연간으로는 8.3% 증가한 60만 8천채를 기록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WSJ)


    ㅇ ECB는 사상최저치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고 물가상승 압력이 나타날 때까지 현재의 정책을 유지한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 자산매입에 대해서는 18년 9월까지, 혹은 필요할 경우 그 이상 지속할 수 있다고 밝힘 (FT) 


    ㅇ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환율 변동이 경기에 따라 정당화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나 최근의 변동성은 "누군가"에 의해 유발됐다고 언급하며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을 비판함 (FT)


    ㅇ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보다 더 유리한 조건이 가능하다면 TPP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철회 발표 이후 1년만에 처음으로 TPP 재참여에 여지를 남김 (FT)



    ㅇ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는 강해질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달러 강세를 보길 원한다"고 밝힘. 한편 전일 므누신의 발언에 대해서는 문맥에서 벗어나 해석되고 있다고 언급 (Reuters)


    ㅇ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3.25%로 25bp 인상함 (FT)


    ㅇ LG전자는 25일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세이프가드 조처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다고 밝힘. LG전자는 “세이프가드 발동이 가장 최악의 케이스로 난 것은 사실이지만 테네시 공장 등 시장 수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준비해으며 초기에 영향이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세탁기 사업에 영향 없을 것”이라고 밝힘


    ㅇ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이 달러 약세를 선호한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함. 다스 포럼 연설에서 약달러 선호 발언을 했던 그는 전날 내놓았던 달러 약세 발언은 분명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해당 발언은 균형 잡혔고 기존에 내가 했던 발언들과 일관된다"고 밝힘


    ㅇ 김동연 부총리는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업무현황보고에서 가상화폐거래와 관련해 국제기구도 우려하는 상황이라며 조만간 종합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힘. 김 부총리는 가상화폐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지만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균형 있게 대응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힘


    ㅇ 시장조사업체 캐널라이스의 조사 결과 샤오미는 지난해 4분기 인도에서 82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시장 점유율 27%를 기록하며 25%를 기록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함. 또다른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조사에서도 샤오미는 4분기 점유율 25%를 기록해 23%에 그친 삼성전자를 앞섬


    ㅇ SK㈜는 쏘카와의 합작법인 ''쏘카 말레이시아''가 지난 23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차량공유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25일 밝힘. 쏘카 말레이시아는 240여대 차량, 100여개의 쏘카 존 등을 보유하며 현지 최대 규모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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