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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1/30(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 30. 07:15




    18/01/30(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정유 화학 :[프로필렌과 부타디엔의 뚜렷한 상승세]-IBK


    ㅇ정유


    -유가: WTI $65.0(+1.8%), Dubai $67.0(+0.6%). 유가강세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반응으로 미국의 생산량과 생산활동 재개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전주 미국 원유생산량 988만b/d(+1.3%, WoW)로 데이터 발표된 1983년 이래 최고점 도달.


    리그 수도 2017년 4월 이후 최대치인 12기 증가한 759개 기록. 10주연속 감소하며 최근 유가 상승세 지지하고 있는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 -0.3%로 연초대비 감소폭 둔화되는 모습.


    역사적 고점에 달해있는 원유 투기매수차익실현과 미국 생산재개로 유가강세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55~60 기존 전망 유지


    - Review & Outlook: 정제마진 래깅 $11.3, 스팟 $7.8로 전주대비 각각 -1.02$, +0.22$. 휘발유와 경유마진은 $12.9(+0.67$), $15.9(+0.41$)로 3~4주째 상승세 지속. 지난 해 연말 97%까지 달했던 미국 가동률은 90.9%(-2.1%pt)로 3주연속 빠르게 하락.


    전년도 내내 최대치로 가동되던 설비들이 정상화되는 과정에 혹한으로 트러블까지 겹쳤기 때문. 계절적 이슈가 종료되더라도 구조적으로 고점 달해있는 기존 가동률을 추가로 상향할 수 있는 여지는 낮아 향후 공급측면 긍정적.


    싱가폴 중간유분, 경질유분 재고는 각각 -14.1%, -5.4%. 전일 대만 CPC의 3만b/d 경유 생산설비 폭발로 가동중단. CDU/RFCC는 영향 없음.


    해당 물량은 다른 설비를 통해 정상공급될 예정이고, 그 규모 또한 작아서 이번 사고가 역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ㅇ 화학


    -제품가격:


    납사 -0.8%, 올레핀▲(에틸렌 -3.7%, 프로필렌 +8.5%, 부타디엔 +6.3%)BTX▲(BZ +2.5%, TL +1.5%), 합성수지▲(PE +0.5%, PP +2.1%, ABS+0.5%)

    합섬원료(AN +0.8%, EG -0.3%), 기타 (PX +2.4%, Phenol -2.3%, SBR +3.1%)


    - Review & Outlook: 납사 약보합. 2월 춘절뿐 아니라 1Q말~2Q 아시아 주요 크래커 정기보수가 예정되어 있어 재고확충 수요는 예상보다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 이에 따라 제품가격도 전반적강세 지속.


    기초유분 중 프로필렌과 부타디엔 상승 폭이 전주에도 뚜렷하게 확인됨. 혹한으로 대한유화, SK종합화학 등 일부 NCC설비 가동에 차질 발생하며 수급은 타이트한 상황.


    특히 프로필렌은 지난 3주간 북미지역에서 나타난 큰 폭의 상승세가 아시아 지역까지 확산되며 2014년 11월 이후 최고점 경신. 중국 일부 BDH설비는 저수익성과 원료조달의 어려움으로 가동률을 낮추거나 중단하고 있음.


    BDH는 PDH와 달리 아직 경제성 충분하지 않아 부타디엔 공급에 위협 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SBR은 원료강세와 춘절수요로 전주에 이어 상승.


    최근 중국 SBR 설비들은 춘절수요 충족을 위해 풀가동 중인 것으로 파악. 다만 합성고무 재고가 여전히 고점에 머물러 있고 천연고무 약세(-3.8%WoW, -43.6%YoY)가 이어지고 있어 SBR 상승세는 춘절 전까지로 예상.


    재고축적에 따른 제품가격 강세는 2월 중순까지 지속이 예상되며, 대한유화,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추천




    ■ 자산배분 솔루션 : Minsky모델로 본 자산시장 진단 -KB



    ㅇ 자산시장 거품 형성의 조건


    자산시장에 거품이 형성되는 조건으로 부채증가를 꼽을 수 있다. 자기자본을 활용하는 것보다 타인자본을 활용할 경우 기대수익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시장에서는 정부규제의 완화, 민간대출 등으로 통화량 증가가 동반될 경우 자산시장의 거품은 보다 쉽게 만들어진다. 이 밖에투자자들의 군집행동은 인간심리의 대표적인 쏠림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ㅇ Minsky모델과 자산시장의 진단


    현재 자산시장의 위치를 거품붕괴모형이라고 할 수 있는 Hyman Minsky의 모델을 통해살펴보기로 하자. 총 5단계로 볼 수 있는데 1단계는 경제환경이 변화 (Displacement phase)되는 단계다. 새로운 기술의 등장, 금융시장의 환경 변화가 기업들의 이익과 경제성장을 견인하게 된다.


    2단계는 호황단계 (Boom phase)다. 경제환경의 변화로 자산시장의 변동성은 낮아지고, 신용팽창으로 전체적인 투자활동은 증가하게 된다.


    3단계는 도취단계 (Euphoria pahse)다. 호황이 지속되면서 자산가격이 크게 상승하며, 고평가된 자산의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난다.


    다음 4단계는 차익실현 (Profit taking phase) 단계다. 일부 투자자들은 시장을 의심하게 되고, 일부비중을 줄여가는 수요가 생기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매수 세력의 부재로 시장가격이 급락하는 투매현상이 나타난다. 모든 투자자들이 피하고 싶어하는 공황 (Panic
    phase) 단계다.


    ㅇ 거품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통제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결론적으로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하고 프리미엄이 높아진 구간인 것은 맞지만, 이것이 통제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버블 형성은 확장적 통화정책과 대출을 통한 레버리지 확대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았다.


    금융위기 이후 실물경기에 대한 처방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확장국면이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Minsky의 신용주기를 보더라도 아직 자산시장이 도취단계에 빠질 정도로 과열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그 근거는 첫째, 연준의 자산축소가 본격화되면서 통화정책의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어 자산가격 거품을 제어할 수 있는 통제장치가 추가되었다는 측면이 있고,


    둘째, 경기 펀더멘털이 위험자산 가격을 뒷받침할 수 있을 만큼 견고하다는 점, 셋째,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 위기의 뇌관처럼 치부되던 중국의 기업부채 리스크도 인민은행의 유동성 관리로 디레버리징이 진행되며, 진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 은행 2018년 평온하고 상반기에 더 편하다.-하나


    ㅇ17년 4Q Preview: 1.09조원(YoY -27.9%)이나 연간은 호실적


    오는 2월 2일부터 은행 2017년 실적이 발표된다. 하나금융투자 커버리지 기준 은행(지주)의 2017년 4분기 순이익은 1.09조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7.9%(YoY)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까지 이미 2016년 연간 실적을 넘어선 이익 때문에 4분기에는 급할게 없는 셈이다. 최대 비용을 반영하고 가겠다는 전략이다. 희망퇴직 및 성과급 지급 그리고 충당금 최대 반영 등이 예고되고 있다. 의미는 크지 않다.


    기본적인 펀더멘탈훼손 요인도 아니고 더 나아가 2017년 실적은 사상최고치 실적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2018년을 대비한 전략인 셈이다.


    4분기 NIM는 다소 희비가 있지만 연간 NIM은 4~5%의 상승으로 마감할 듯하고 원화대출은 5.74% 증가로 마무리했다. 따라서 이자이익이 10.0%가 넘어가면서 호실적을 견인한 것이다. 물론, 대손율도 매우 안정적으로 판단된다.


    ㅇ 2018년 은행은 금리인상 + 실적 + 배당 세박자


    은행이 서브프라임위기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으로 보면 역사적 최고치도 머지 않아 보인다. 물론, 실적도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2018년에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위기는 좋다. 지난해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리면서 금리 인상사이클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2018년 은행 환경도 나쁘지 않다.


    물론, 2018년 은행 순이익은 법인세 인상효과 등으로 반감되면서 증가율은 미미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56%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에 실적도 충분히 받쳐줄 수있다. ROE도 8.0%대는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18년말 PBR은 0.65배로 올라왔지만 여전히 배고프다. 배당수익률도 3.0%대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은행주의 시장 안전판 역할은 충분히 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ㅇ 성장도 한 축이고 저평가도 이젠 한축: KB금융과 지방은행 기업가치가 커지는 은행이 항상 답이다. 인수를 통한 성장스토리가 지속 만들어지고 있다.


    지방은행도 이젠 자본확충 이슈는 수면아래로 가라앉고 실적대비 저평가가 눈에 들어온다. KB금융과 JB금융, BNK금융, DGB금융이다.





    ■ 5G 시대 통신사 높은 이익 성장 가능할까?  - 하나


    ㅇ평창 이벤트/망패권 강화에 주목, 2월 매력도 ‘매우 높음’ 유지


    2월 통신업종 투자 매력도를 ‘매우 높음’으로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5G가 보여줄 세상의 변화에 전세계 투
    자가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고, 2) 통신사-CATV간 M&A 본격화로 사업자간 경쟁완화 기대감이 높아질 듯하며,


    3) 최근 SKB-페이스북 분쟁 이후 통신사 망패권 강화 양상이 뚜렷해져 B2B 매출 증가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고, 4) 5G가 4차 산업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음에도 통신 3사 Multiple이 역사적 저점 수준이어서 리레이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ㅇ 2월 매력도는 SKT>LGU+>KT, 재료 많은 SKT에 주목


    12개월 Top Pick을 SKT로 유지하며 2월 종목별 투자 매력도를 SKT>LGU+>KT 순으로 제시한다.


    월간 Top Pick을 SKT로 선정하는 이유는 5G 조기 상용화/2018년 배당 증가 가능성/SK플래닛 지분 매각/인적분할 가능성이 모두 연초 이후 급부각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ㅇ 예년과 달리 금년 1분기엔 마케팅비용 증가 가능성 낮아


    금년 1분기 통신사 마케팅비용 증가를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연초 가입자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과거 통신사들이 마케팅을
    강화한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리미엄 전략폰 인기 하락/규제 상황/주파수 경매 및 M&A 이벤트/회계제도 변경 영향을 감안 시 1분기 통신사 마케팅비용 증가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ㅇ 이슈 – 5G 시대 통신사 높은 이익 성장 가능할까?


    5G 시대를 맞이하여 통신사 매출이 기대만큼 증가할 것인가에 대한 투자가들의 의구심이 여전히 크다. 하지만 5G 시대 통신사 이동전화매출액 20% 이상 성장은 무난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과거 LTE 도입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추정해도 그렇고 5G 초기엔 P(ARPU)의 상승이 기대되지만 보급률 중기 이후엔 Q(디바이스)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물론 5G 도입시 비용 증가 요인도 많다. 총 영업비용 증가분이 2.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하지만 매출액 증가로 5G 성숙기에 돌입할 2022년 통신산업 영업이익은 2017년 대비 60% 증가가 예상된다.


    향후 3년간 통신 3사 시가총액은 2.5배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5G 도입/망패권 강화/경쟁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Multiple 확장 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 국내 게임사들의 북미/유럽 시장점유율 확대 예상   - 흥국


    ㅇ북미/유럽 모바일 시장에서의 성과가 부진했던 이유


    기존의 국산 MMORPG 매출의 대부분은 확률형아이템 기반으로 소수의 고과금 유저로부터 발생하는 구조. 또한 북미/유럽에서는 Minecraft, ROBLOX 처럼 콘텐츠 창조가 가능하고 자유도가 높은 게임들이 인기가 많은데 반해 기존 국산 MMORPG들은 주로 전투 콘텐츠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도 흥행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


    ㅇ 올해 신작들은 다양한 콘텐츠 & 과금모델 변화로 북미/유럽 흥행 기대


    올해 출시 예정인 듀랑고, 검은사막 모바일, 로열블러드, 서머너즈워 MMO 등은 앞서 언급한 북미/유럽 모바일 게임시장의 특성에 좀 더 적합하게 개발되었다고 판단. 다양한 콘텐츠와 과금모델 변화로 기존작들과 차별화된 국산 모바일MMORPG 신작들이 북미/유럽에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올해 국내 게임사들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전망.


    ㅇ 관심 종목


    - 넷마블게임즈 : 올해 테라M, 블소 레볼루션 등의 북미/유럽 출시 예상. PC원작의 IP 인지도와 충분한 현지화(Localizing) 작업을 통해 L2R 이상의 퍼포먼스 기대.


    - 펄어비스 : 2H18 검은사막 모바일 북미/유럽 출시 예상.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무역, 낚시 등 풍부한 생활콘텐츠가 경쟁력. 확률형아이템 비중 낮고 장식(스킨) 및 편의성 아이템 비중이 높은 과금모델 적용


    - 컴투스 : 2H18 서머너즈워 MMO 글로벌 출시 예상. 원작의 흥행요소인 전략성과 파티플레이 등의 MMORPG 요소 접목. 최근 각종 콘텐츠 제작과 머천다이징으로 서머너즈워 IP 가치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 게임빌 : 3월 로열블러드 글로벌 출시할 계획. 확률형아이템 비중 낮은 과금모델과 확정형 성장시스템 적용. 대규모 RvR(진영전)과 이벤트드리븐 방식의 콘텐츠가 차별점





     
    ■ LNG보다는 PNG가 더 선호될 듯 - 한화


    ※  PNG : Pipeline Natural Gas


    2017년 중국은 3829만톤의 LNG와 3043만톤의 PNG를 수입했다. LNG수입 평균가는 MMBtu당 7.2달러이고 PNG는 5.2달러이니, PNG물량을 LNG로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32.5억달러의 비용이 더 추가된다.


    건설과 운전비용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2013년 하반기 완공된 미얀마-중국간 2520km 가스 Pipeline 건설에 10.4억달러가 소요되었음을 감안하면 투자비는 문제가 될 수 없고 PNG의 LNG대비 경제성 우위 역시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물론 수요 급증 시 PNG보다 LNG가 좀더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이는 2017년 중국 LNG 수입량은 YoY 46.4% 증가했지만 PNG는 8.8% 증가한 데서 확인 가능하다. 그렇다면 가스 운송을 위한 Pipeline을 늘리면 되지 않을까?


    현재 중국은 Central Asia(1833km), Myanmar(2520km), Kazakhstan(1475km)에서 출발해 중국으로 유입되는 3개의 가스 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이 세 라인의 연간 운송 능력은 6307만톤으로 2017년 PNG 수입량 기준 가동률은 48.2% 이다.


    물론 PNG의 100% 활용은 쉽지 않다. 4계절이 뚜렷한 동북아시아의 경우 가스 수요가 겨울에 집중되기에 생산자의 생산 상황과 수입국의 저장/지선 능력이 총 소비량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NG가 LNG 대비 우위에 있는 것은 재고의 여지가 없다. 현재 중국은 2019년 말 완공 기준 러시아로부터 연간 2920만톤을 공급 받을 수 있는 Pipeline을 건설 중이고, 이란-파키스탄을 경유해 중국으로 들어오는 Pipeline 건설도 계획중이다.


    현재 중국으로 유입되는 Pipeline의 가동률만 높여도 중국 내 수요 증가는 향후 수년간 충분히 대응 가능한데, 문제는 중국 내 지선과 저장 탱크 문제이다.


    중국이 PNG도입을 처음 시작한 시점은 2010년부터이고 2017년 상반기까지는 가스 수급에 큰 문제가 없었다. 중국 내 지선 확대와 외부 PNG 도입을 위한 추가 증설 물량을 감안하면, 일시적인 LNG도입 증가는 불가피하겠지만 PNG로도 충분히 공급 가능하다.


    따라서 중국의 가스 수요 증가로 LNG 시장의 호황을 전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게다가 중국 LNG수입량의 70% 이상은 중동대비 운송 거리가 짧은 호주/아시아로 LNG 운송 선박의 회전율도 높음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한국도 언젠가는 PNG 도입을 해야 하지 않을까...언젠가는. 




    ■ 2018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 한국은행


    ㅇ 기업경기실사지수(BSI)


    □ 제조업의 1월 업황BSI는 77로 전월대비 4p 하락하였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77)도 지난달 전망대비 5p 하락

    □ 비제조업의 1월 업황BSI는 80으로 전월대비 1p 하락하였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78)는 지난달 전망과 동일


    ㅇ 경제심리지수(ESI)


    □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1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7.3으로 전월대비 2.6p 하락

     





    ■ FX를 고민하다, 원화강세는 ACTIVE 시대를 의미한다  - 이베스트



    ㅇ원화강세의 의미와 투자전략


    원화강세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세가지 측면에서 바라본 결과는 한마디로 ‘주식’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얘기이다. 글로벌 경기는 확장국면이고, 대내적으로는 거시건전성과 투자재원이 많다. 가계는 소득이 높아지고 자산가격이 높아지면서 주식투자수요가 증가하게 된다.


    원화강세 시기 주식시장내에서의 변화는 드라마틱하다. 원화약세를 거쳐 주요 수출주(특히, 반도체)의 시장주도력이 반도체 제외 업종으로 모멘텀이 확산되는 시기가 바로 원화강세 시기이다.


    과거 1,100원을 깨면 반도체비중은 줄어들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은 그림이 연출되고 있다.


    반도체 비중이 줄어드는 자리, 어떤 업종이 비중을 채워나갈까? Cycle과 Trend를 통해서 찾아본다. 원화강세기 13대 수출품목 중 수출비중이 높아진 업종, 원화변동성에 상관없이 유망소비재, 신산업, 벤처기업을 통해 수출비중이 추세적인 업종을 찾아본다.


    더불어 한국 FDI와 글로벌 M&A 시장을 분석, 산업별 성장과 기업매출 기대가 높은 산업으로 압축해 현재국면에서 모멘텀이 기대
    되는 업종과 종목을 제시한다


    ㅇ미디어 :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콘텐트리

    ㅇ기계 : 세진중공업, 한국카본

    ㅇ화장품 :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ㅇ소매 : 신세계, 이마트




    ■ 1월 30일 장 마감 즈음


    [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하락 여파로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출발했으나 수급의 안정속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한때 상승 전환에 성공. 그러나 오후들어 한국 증시는 외국인이 현, 선물 동반 매물을 내놓으며 하락폭이 확대되는 경향.


    이는 한국만의 특징이 아니라 아시아 시장 전반에 걸쳐 나타난 현상으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7%를 훌쩍 넘어서자 나타난 현상.


    이 결과 긴축에 대한 이슈가 재 부각 되며 신흥국 전반에 걸쳐 매물 출회.  더불어 중국 증시가 인민은행이 자본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하고, 유동성 공급을 중단하고 있다는 점에 부담을 느끼며 1% 가까이 하락한 점도 영향.


    더 나아가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들이 현재 0.3~0.5% 내외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


    [미국 정치]


    하원 공화당원들이 트럼프-러시아 내통과 관련 논란이 되는 비밀 문건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투표. 다만 해당 문건은 미 법무부에서 국가 안보와 현재 진행중인 사건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공개하지 않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판단한 문건.


    이에 대해 민주당은 현재 뮬러 검사를 흔들기 위한 정치적 책략이라고 발표.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문건을 공개할지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이 5일 정도 남음(이전에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하고 싶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음).


    연두교서 발표와 2월 8일 단기 예산관련 이슈를 앞두고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서 미 행정부와 의회의 마찰이 다시금 확대되는 경향


    [트럼프 연두교서]


    연두교서란 미국 대통령이 매년 1월 의회에 제출하는 신년도 시정방침. 보통, 경기진단, 경제정책, 예산정책, 교육 정책 등과 함께 해당하는 정부의 중요한 정책도 같이 발표.


    오바마는 의료보험 관련 정책을 내놓았다면, 트럼프는 1조 7천억달러에 달하는 인프라 투자 관련 내용을 언급 할 것으로 전망.


    다만, 재정적자 관련 부분이 부담이라는 점을 감안 대부분 민간을 이용한 투자를 발표할 것으로 판단. 결국 실제 진행 여부가 가능할 지는 불확실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오히려 주목해야 할 부분은 무역분쟁 관련 발언과 달러 문제, 이민정책. 이 내용이 나오며 시장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 조선-2018년 상반기,변곡점에서의 매수 전략은 수익 극대화의 지름길  -   케이프


    ㅇ2018년도 상반기 매출전망은 흐림. 영업이익 감소 혹은 적자 전환 등 부진한 실적은 계속될 예정


    현대미포조선을 제외한 모든 조선사들의 수주잔고 감소가 확인되며, 일감이 줄어드니 매출감소는 당연한 현상.강재가격 인상과 원화강세 기조가 수익성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고 있음.


    선가의 상승속도는 여전히 이에 비해 부족. 결과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하게 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단기적으로는 주가상승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


    ㅇ2018년에도 상선 수주 전망은 맑음. 특히 가스선에 기대를 걸고 있고, 컨테이너선도 본격적인 발주 기대


    신조선 및 중고선 선가도 꾸준히 상승기조, 글로벌 경제지표 또한 상향되는 등 해운업의 전반적 개선 예상. 미국과 러시아의 LNG수출 터미널 완공 등 LNG선 수요 증가 확인되며, LPG 운송시장도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음.


    글로벌 컨테이너선사 Alliance 개편효과로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요 확대. 운임 동향과 무관하게 신규발주 기대.


    ㅇ오랫동안 기다렸던, 해양플랜트 발주…연 내 다수의 수주소식이 기대된다.


    WTI는 배럴당 60불, Brent는 배럴 당 70불에 안착하는데 성공. 충분히 해양플랜트 수요가 나올 수 있는 환경. 북미의 Tight Oil 및 Shale Gas가 비용상승 및 생산성 저하로 시추공 증가세가 크게 둔화됨.


    Johan Castberg(Topside), Tortue(FPSO), Block B(Platform), Johan Severdrup(Platform), Rosebank(FPSO) 등 다수프로젝트의 영업상황이 언론에 공개되기 시작. 연내 수주소식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ㅇ투자의견 Overweight, Top Pick 현대중공업, 차선호주 현대미포조선 제시


    실적악화과 수주증가 사이에서 갈등되는 상황. 하지만 경제지표/유가/환율/수주현황 모두 긍정적인 것이 분명!. 2017년 흑자를 지켜냈으며, 섹터 대표주이며, LNG선과 해양플랜트 모두 수혜가 예상되는 현대중공업을 추천.


    가장 먼저 매출 턴어라운드가 진행되는 현대미포조선. 실적이던 수주환경이던 모두 부담이 크지 않은 종목






    ■ 뜨거워진 시장에 대한 고민-한국


    이번 강세장은 강도와 지속성 모두에 있어서 매우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MSCI ACWI 기준으로 지수가 산출되기 시작한 1987년 이후 가장 강한 연초 흐름이 나타났고 기간 면에서도 역사상 5번째로 길다.


    글로벌 주식시장이 오랜 기간 큰 폭의 조정 없이 신고점을 경신하면서 주식자산에 대한 자금유입이 가속화 되고 있다.


    장기간 위험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도 불구하고 아직 경기침체나 큰폭의 조정에 대한 시그널을 확인하기 힘들다.


    미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축소되고 있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고, 미국 단기 실질금리 역시 -0.3% 수준까지 빠르게 상승했지만 아직 마이너스에 머물러 있어 주식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가 쉽게 꺾이지 않는 점도 위험자산 가격의 모멘텀과 위험선호를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역설적으로 시장이 뜨거워질수록 안정성은 서서히 낮아지고 있다. 자산수익률이 과거의 평균적인 움직임에서 벗어나고 있고 상관계수 움직임도 과거와다르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충격은 제한적이겠지만 단기적인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2월 KIS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투자비중을 주식>원자재>채권(크레딧) 순으로 유지한다. 주식 내에서는 국내/신흥주식보다 선진주식을 선호하며, 채권자산에 대해서는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이다.


    금리상승에도 캐리 매력이 있는 글로벌 고수익 채권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이다. 재고 감소와 물가상승에 대한 헤지 수요는 원자재 자산에 긍정적이다. 올해 점진적인 물가상승 흐름이 지속되면서 실물자산 투자가 유리하다고 판단한다.


    코스피는 지난해 연말 부진에서 벗어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초 이후 코스피는 4.3% 상승했다.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강한 흐름을 지속했고 코스피 내에서도 IT 영향력이 높은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상대강도가 높게 나타났다.


    주식시장의 랠리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시장의 안정성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시장의 안정성을 기준으로 한 국내 주식시장의 국면은 안정에서 벗어난 전환국면 시그널을 주고 있다.


    섹터 움직임으로 살펴 본 상관관계의 비정상적인 움직임도 늘어나고 있어 단기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수익률 하락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당사 국내 주식팀은 2월 코스피 밴드로 2,500~2,650p를 제시하고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강세를 전망한다.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진행되는 가운데 물가와 금리 상승은 중소형주에 우호적으로 판단한다.


    수익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코스피 중소형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코스피 중소형주는 지난해 시장을 견인했던 IT, 바이오 대신 에너지, 소재, 산업재, 금융 등 시클리컬 비중이 높아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한다.


    글로벌 경기확장으로 인플레이션 압력도 점차 강해지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주요국의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한국도 3% 성장률을 바탕으로 금리 정상화가 진행된다. 이러한 흐름은 금융과 경기 소비재 등 경기민감주에 긍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해가 IT 비중이 높은 코스피, 바이오 비중이 높은 코스닥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한 장이었다면 올해는 온기가 확산되면서 지수보다 종목에 기반한 접근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 증권 : 와신상담 → 환골탈태 → 권토중래   -삼성



    ㅇ폭발하는 유동성, 위험자산에의 관심 증폭:


    금융위기 이후 폭증한 유동성은, 경기 회복에대한 확신 부족으로 상당 부분 부동화 상태로 존재.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런 트렌드에 변화가 감지되는데, 수도권 부동산 가격 급등, 비트코인 열풍, 전세계 주식시장 폭등 등, 화폐가치 절하에 대비하기 위한 Flight to risk 현상이 본격화되는 중.


    ㅇ'Bull market = 증권주 강세', 공식의 부활!:


    이런 이유로 매크로 환경이 더없이 긍정적인 상황임에도 불구, 시장에서는 증권주에 대한 의구심 존재. 이는 전통적인 Agency 비
    즈니스의 쇠락에 따른 ‘Bull market = 증권주 강세’의 공식 붕괴에 기인. 그러나 지난 10여년간 지속된 자구 노력으로, 증권사들의 펀더멘털은 ‘환골탈태’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대한 재조명 필요.


    ㅇ환골탈태! (1) - Old boys의 화려한 귀환:


    브로커리지와 WM로 대변되는 Agency 부문은 지속적으로 위축될 것이라는 선입견이 강했으나 최근 화려하게 부활 중. 이는 거래대금 폭증 등 Q의 증가가 P(수수료율) 하락을 상쇄하고 있고, WM부문 역시 기존의 단품위주의 영업에서 벗어나 종합자산관리, 글로벌자산분배, 사모형 상품 등 차별화된 서비스/상품 라인업을 제공하여 고객가치 창출로 귀결되었기 때문.


    ㅇ환골탈태! (2) - PI + IB, 환상의 콜라보:


    ECM 등 전통적인 IB부문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Prop desk 등 다양한 형태의 Equity exposure 및 IB-PI 연계를 통한 운용수익은 대부분 대형사들의 Core Business로 안착. 이는 지난 수년간 대규모 자본 확충을 통해 규모의 경제가 달성되었고, 여러 시행 착오를 통해 자본활용 역량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에 기인.


    ㅇ환골탈태! (3) - 신사업 진출 및 사업다각화!:


    모험자본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 및 업계의 자구노력에 따라 증권업종 내 다양한 신성장 동력 존재. 이는, 1) 발행어음으로 대변
    되는 초대형 IB 관련 신사업, 2) 인터넷전문은행 및 벤처캐피탈 조성 등 4차 산업혁명 play, 3) 다양한 자회사를 통한 사업다각화 등으로 정리 가능.


    ㅇ환골탈태! (4) – 지속된 구조조정으로 가벼워진 몸집:


    증권사들은 지난 10여년간 인력감축, 지점 통폐합 및 대형화, 일반관리비 절감 등의 비용통제 노력을 지속하여 판관비 효율성 제고. 이에 따라 향후 업황 개선시 레버리지 효과 극대화.


    ㅇ핵심 테마에 근거한 종목 picking 중요:


    향후 증권주의 핵심 테마는 1) 거래대금 폭발 등 리테일 영업 Level-up, 2) 위험자산 Exposure의 가치 증대, 3) 초대형IB로서의 위상 강화, 4) 사업다각화 및 차별화, 5) 핀테크 수혜 등으로 분류. 한국금융지주를 Top pick으로 추천.






    ■ 롯데정밀화학: 올해/내년에도 증익 추세가 이어진다-키움


    ㅇ 작년 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롯데정밀화학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405억원(YoY -2.9%, QoQ -22.2%), 영업이익 261억원(YoY +59.1%, QoQ -11.2%)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243억원)를 상회하였다.


    대정수 진행 및 4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따른 일회성/기회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1) 중국 환경규제 영향으로 염소부문 중 가성소다/ECH 스프레드가 급격히 개선되었고, 2) 중동/중국 암모니아 업체들의 설비 트러블 및 정기보수 등으로 암모니아 가격이 반등하였으며, 3) EURO6 적용과 노후화된차량의 신차 교체 확대 등으로 유록스의 판매 물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한편 동사의 작년 4분기 세전이익은 지분법업체들의 실적 호조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86.6% 감소한 55억원을 기록하였다. 에스엔폴 매각 손실/SMP 담보제공토지의 공정가치 기준의 손실 등 일회성 비용(약 250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작년 4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 중 약 150억원은 올해 중에 환입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올해/내년에도 증익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는 1) 역내/외 가성소다 수급 타이트가 지속될 전망이며, 2) 중국 환경규제 영향으로 글리세린 공법 ECH 플랜트의 저위 가동이 이어질 예상이고,


    3) 국내 에폭시수지 업체들(금호피앤비화학/코오롱인더)의 신증설 확대 및 역내 에폭시수지 수급 타이트로 동사 ECH 판매량이 증가할 전망이며, 4) 올해 메셀로스 +7천톤(2Q), 헤셀로스 +9천톤(4Q), TMAC +8천톤(4Q) 증설 효과가 올해와 내년에 발생하고,


    5) 중국 천연가스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료/AN/카프로락탐 등 전방 산업 업황 개선으로 암모니아 가격이 재차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ㅇ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93,000원(상향)






    ■ 시황저격-시장을 이기는 현물/파생/패시브 수급 분석론의 이해와 실제 - 하나

    시장을 해석하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선결과제는 시장 수급 메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펀더멘탈 변화에 수렴하지만, 단기적으론 수급/심리변화에 따라 오버/언더슈팅으로 점철된 것이 금융시장의 생리인 까닭이다.


    최근 시장 수급환경은 액티브펀드의 후퇴와 함께 인덱스/ETF를 위시한 패시브 펀드의 약진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시장을 이기기 위한 필요조건으로서, 현물/파생/패시브 수급 전반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분석을 시작할 때다.

    [Part 1. 현물편]


    시장 투자가의 통념과는 달리, 국내증시 수급환경은 외국인과 금융투자(증권)간 맞대결 구도로 전개된다. 금융투자 수급은, 1)Mini선물 LP의 현물헷지, 2) 현선 및 ETF 차익거래, 3) 프랍의 (비차익)현물 바스켓 매매, 4) ELS 헷지 등으로 구성된다.


    인덱스 방향성과 주도주 선택을 관장하는 것은 외국인 수급이라 할 수 있겠는데, 본질적으로 이는 국내외 매크로 및 유동성 환경과 글로벌 Carry trade 및 환율 변수에 연동하는 조건부 확률함수 경로를 띈다.


    통상 글로벌 매크로 자신감 확대, 주요국 통화완화 및 유동성 팽창, 신흥국 전염 리스크 해소, 국제 원자재가 상승 등은 글로벌 Risk-on 무드를 통해 국내증시 외국인 러브콜로 발현되며, 기대인플레 상승에 연유한 씨클리컬 우위 시장흐름이 외국인수급환경엔 보다 우호적으로 작용한다.


    주목할 점은 외국인 수급은 액티브가 아닌 패시브 성격이 짙다는 사실이다. 글로벌 자산배분에 기반한 EM향 패시브 수급이 국내증시 외국인 러브콜의 본질인 셈이다.

    [Part 2. 파생편]


    KOSPI 거래대금 60%가 프로그램 매매고, 전체 외국인 수급의 58% 가량이 프로그램 차익/비차익 매매로 전개된다. 현선 연계수급환경에 대한 종합적 이해 없이 현물시장 대응전략을 논하는 것은 사상누각에 가깝다.


    차익거래는 저평가 자산을 사고, 고평가 자산을 동시에 파는 거래라 할 수 있다. 증권거래세 유무와 조달금리 차이가 지수선물에 대한 수급 주체별 상대적 시각차를 만들고, 이 것이 현물 Basket 수급과 결합해 시장 전체 차익거래 환경을 구성하게 된다.


    정통 현선 차익거래의 경우 KOSPI200 지수(Big)선물은 외국인이, Mini선물은 금융투자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 플로우로 본다면 외국인 지수선물 포지션 변화가 시장 베이시스 및 스프레드 변동을 경유해 금융투자를 위시한 국내 기관권현선물 수급변화로 파급된다.


    외인과 기관이 상호 대칭적 수급 포지션을 형성하는 근본적 이유라 할 수 있겠다.


    [Part 3. 패시브편]


    의심할 나위 없는 인덱스/ETF 패시브 펀드 전성시대다. 패시브 펀드 시장대응 초점은 BM 트레킹 에러 최소화와 추가적 알파창출에 집중될 것인데, 이는 BM 구성종목 변경 이벤트 플레이의 전술적 유용성을 지지한다.


    Case Study결과, 1) MSCI/FTSE 등의 글로벌 BM종목 편출입 이벤트는 편출입 종목 발표 당일 매수 & 실제 편입 기준일 매도청산을, 2) 3월 KOSPI 사이즈 지수 변경은 D-15일경 중형주 지수 편입종목에 주력할 필요가 있고,


    3) KOSPI200 정기/수시변경의 경우 D-30일경 신규편입 가능성이 확정적인 시총 상위주 선별 매수 & 변경일 이후 청산을, 4) KOSDAQ150 정기변경의 경운 D-20일께 신규편입이 기정사실화된 시총 상위주 Buy & Hold 전략이 보다 높은 투자성과를 담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균형모형을 통한 KOSPI의 예측과 전략-동부

    ㅇ 세 가지의 투자전략 제시

    첫째, 물가 상승에 동조하는 투자전략 : 기계, 조선, 건설 등의 산업재 주목. 통계모형에서 나타나는 것과 더불어 지금의 거시구도 역시 물가 상승 지지. 일반적으로 산업재 PBR은 기대인플레이션과 궤적을 같이하며, 앞으로 이에 따른 주가 상승의 여지가 존재

    둘째, 밸류에이션 확장을 겨냥한 투자전략 : IT가전, IT하드웨어, 반도체 등의 IT 주목. KOSPI 추가 상승은 밸류에이션 확장 수반되어야 가능. 이때 거시구도 고려하면, 하이테크 분야 모멘텀 바탕으로 IT 밸류에이션 상향 가능성 농후

    셋째, 동시 모멘텀 향유 투자전략 : 증권 제시. 과거 사례보면, 물가 상승 여지로 장단기 금리차 확대될 때 금융분야 사업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증권 업종 상승 유발. 또한, 주식시장 밸류에이션 확장이 거래량 증가시킨다는 점도 증권 업종 모멘텀





    ■ 목표-의심=현실  -교보

    ㅇ 2월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일방적 상승흐름이 과하다 느껴 기술적 조정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중기적 상승추세를 전환시킬 뚜렷한 악재가 제기되지 않는 상황에서 지나친 고민이 시장 진입기회를 실기(失期)하게 만들 가능성도 없지

    않다.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의 저변동성 상황이 계속되는 만큼, 추세에 편승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특정 섹터, 테마주에 집중되었던 매수세가 확산되는 과정에 업종간 선순환 가능성도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ㅇ 종합주가지수 예상 밴드: 2,500pt~2,650pt

    2월 KOSPI 예상 밴드는 2,500pt~2,650pt를 제시한다. 1분기 기간 동안에는 현 추세의 연장 가능성을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화학, 유통, 금융, 제약 등을 Top-pick으로 제안한다.

    ㅇ 2월의 Top Pick 종목으로는,
    LG화학(051910), 롯데케미칼(011170), 한미약품(128940), 신세계(004170), 호텔신라(008770), KB금융(105560) 을 제시한다.









    ■ Cyclical Again-신한


    ㅇ 세가지 변곡점: 달러 약세, 금리 상승, 유가 강세


    - 연초 이후, 자산 가격 변화를 주도한 세 가지 변수는 약 달러, 금리 상승, 유가 강세. 경기 회복 확신이 고조되며 시작된 변화로 인식
    - 경기 민감주로의 주도주 교체 가능성 점검할 시점


    ㅇ 공급이 주도하는 중국 모멘텀 가시화 구간


    - 경기는 미국으로부터 확산되지만 민감주 업황은 중국을 통해 완성. 춘절 성수기(재고 확충 시즌) 접어들며 실물지표 안정세
    - 공급 축소 모멘텀 부각 구간. 물동량 확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중국은 우호적 변수로 작용. 이번 춘절 성수기는 전례 없는 공급 부족 구간에서 시작. 특별함을 더해야 하는 이유
    - 난방 시즌이 종료되면 공급 제한 강도 완화되겠으나 모멘텀이 3월에 소멸되는 것은 아님. 연내 재고 부족 현상은 심화될 전망. 이는 출하가격과 마진 환경이 작년보다 우위에 있음을 의미


    ㅇ China Player 점검


    - 기계: 2018년 굴삭기 15만대 시장으로 성장. 1) 중대형으로 기종 믹스 개선, 2) 수출 회복, 3) ASP 상승의 수혜. 글로벌 Peer와의 밸류에이션 갭 축소를 기대
    - 철강: 생산 규제 강도 완화로 업황 회복 기대. 제한적 재고 확충은 연내 타이트한 재고 환경 지속을 의미. 국내 업체 출하가격 상승 기대
    - 화학: 석탄 가격 상승으로 로컬 CTO/MTO1) 업체 경영난 악화. 내수화학제품 수입 확대와 가격 상승 기대. NCC2) 업체에 우호적 환경







    ■ 멀리 가기 위한 숨 고르기-신한


    ㅇ 안정적 펀더멘탈에 기반해 약 달러 가속화, 위험자산 초강세


    - 선진국의 선순환 흐름 진입과 신흥국 경기 개선 등에 힘입어 연초부터 약 달러 가속화, 주식 및 상품 등의 위험자산 초강세 전개


    - 명목달러지수 한달 만에 3% 넘게 떨어져 2015년 이후 처음으로 90하회. 세계 주가는 7% 이상 상승. WTI 가격은 10% 가까이 급등


    - 유동성에 기반한 자산 가격 등락은 조만간 마무리될 조짐이고, 경기와 물가, 기업 실적 등 펀더멘탈 환경이 자산시장의 핵심 변수로 부상


    ㅇ 경기 상승 추세 유효하나 몇 가지 마찰적 둔화 요인 우려


    - 연초 위험자산 강세의 근저에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자리하며 양호한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수요에 대한 의구심까지 약화. 투자 확대와 신용 창출 개선을 기반으로 세계경제는 2019년까지 상승 지속 전망


    - 다만 좁은 진폭은 있기 마련. 미국에서는 허리케인 복구 및 연말 쇼핑시즌 수요 호조에 따른 반사효과, 유럽에서는 통화 강세 부담, 중국에서는 춘절 효과 소멸 등이 경기 상승세 제약 요인


    - 3월에는 이탈리아 총선과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논란 등 정책이벤트 대기. 향후 1~2개월 주요국 경제지표 마찰적 조정 국면 예상


    ㅇ 빠르면 잠시 쉬어가도 괜찮으나, 위험자산 우위 전략 유지


    - 지나치게 빠른 자산 가격 흐름이 잠시 쉬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시점. 통화 강세의 반작용, 밸류에이션 논란, 투기 우려 등이 등장


    - 하지만 경기와 기업실적 등 펀더멘탈에 대한 의구심이 제한적인 만큼 자산 가격의 추세 전환 가능성은 희박. 이에 당사는 1/4분기 중 전술적 자산배분으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68:32로 유지













    .



    ■ 오늘 스케줄- 1월 30일 화요일


    1. 美 트럼프 대통령, 첫 연두교서 발표(현지시간)
    2. 美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상원 증언 예정(현지시간)
    3. 정부 부처 장·차관 워크숍
    4. 여야, 임시국회 개최 예정
    5. 가상화폐 거래실명제 시행
    6. 韓-EU 사이버정책협의회
    7. 1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8.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9.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0. 카페24 공모청약
    11. 삼성전기 실적발표 예정
    12. 신세계건설 실적발표 예정
    13. 제일기획 실적발표 예정
    14. GS리테일 실적발표 예정
    15. 현대산업 실적발표 예정
    16. 서울반도체 실적발표 예정


    17. 골든센츄리 권리락(무상증자)
    18. 에스디시스템 권리락(유상증자)
    19.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차바이오텍 추가상장(CB전환 및 스톡옵션행사)
    21. 에이스테크 추가상장(CB전환)
    22. 에프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23. 다산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24. KG케미칼 추가상장(BW행사)
    25. 애니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6. 파나진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한국테크놀로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8. 美) 1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9. 美) 11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0. 美) AMD 실적발표(현지시간)
    31. 美) 화이자 실적발표(현지시간)
    32. 美) 맥도날드 실적발표(현지시간)
    33. 美) 누코(NUCOR) 실적발표(현지시간)
    34. 유로존) 4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35. 유로존) 1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36. 독일) 1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현지시간)
    37. 日) 12월 가계지출
    38. 日) 12월 실업률
    39. 日) 1월 무역수지(예비치, 1~10일)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29(현지시간) 사상 최고치 부담 속 차익실현 매출 등으로 하락… 다우 -177.23(-0.67%) 26,439.48, 나스닥 -39.27(-0.52%) 7,466.51, S&P500 2,853.53(-0.67%), 필라델피아반도체 1,378.42(-0.21%)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공급 과잉 우려에 하락 … WTI -0.58(-0.88%) 65.56, 브렌트유 -1.06(-1.50%) 69.46

    ㅇ 국제금($,온스), Fed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하락... Gold -11.80(-0.88%) 1,340.30


    ㅇ 달러 index, 美 국채금리 3년래 최고치 기록에 상승... +0.31(+0.34%) 89.37

    ㅇ 역외환율(원/달러), +5.58(+0.52%) 1,070.73


    ㅇ 유럽증시, 영국(+0.08%), 독일(-0.12%), 프랑스(-0.14%)

    ㅇ 외국인, 원高에 베팅... 코스피 2600 터치, 닷새동안 1조 넘게 매수... 韓증시 시총 2000조 돌파, 환율 석 달 새 5.7% 떨어져


    ㅇ "셀트리온 코스닥 떠나 3월중 코스피200 편입"... 거래소 "이전심사 곧 종료", 셀트리온 3형제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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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정몽규의 세번째 합작경영... 만화 테마파크, 호텔신라·CJ CGV이어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팝콘D스퀘어' 2월 개장, 추억의 애니로 키덜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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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미 증시, 국채금리 상승 빌미로 하락


    ㅇ에너지, 통신, 필수소비재, 부동산, 유틸리티 부진. 각국 국채금리 상승


    유럽증시는 글렌코어(+3.26%), 리오틴토(+2.08%) 등 원자재주가 상승하기도 했으나, 코메르츠방크(-2.06%) 등 일부 금융주가 실적 부진 우려로 하락하자 혼조 마감.


    미 증시는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업종 부진과 아이폰 X판매 둔화 이슈가 부각된 애플로 인해 하락 출발. 특히 국채금리 상승이 긴축에 대한 재평가의 빌미가 되며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 한 점도 하락 요인(다우 -0.67%, 나스닥 -0.52%, S&P500 -0.67%, 러셀 2000 -0.62%)


    미국 10 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2.7%를 상회하며 2014 년 4 월 이후 최고치 경신. 독일의 10 년물 국채금리도 6.7bp 상승하는 등 유럽 국가들의 10 년물 국채금리도 상승.


    유럽 국가들의 국채금리 상승은 네델란드 중앙은행 총재가 “ECB 는 조기에 통화완화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 고 주장한 데 따른 결과. 미 국채 금리는 유럽 국가들의 국채금리 상승 영향도 있었지만,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상승 요인.


    이날 발표된 12 월 미국의 개인 소득과 개인 지출은 모두 전월 대비 0.4% 증가. 한편,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1.5%로 발표.


    시장이 주목한 부분은 소비 지출이 0.4% 증가하며 연간으로는 3.1% 증가한 부분. 한편, 미국의 저축률이 2005 년 이후 가장 낮은 2.4%로 발표되며 향후 소비 증가 기대감을 높인 점도 또한 주목.


    지난 2015 년 말 6.3%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저축률 하락은 소비 증가로 연결되는데, 4.1%의 실업률, 주가지수 상승, 고용 안정, 세제개편 등에 따른 결과로 추정.


    미국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 이 결과가 국채금리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판단.


    더불어 미국 재무부가 1 분기 국채입찰 규모를 지난 4 분기보다 약 2 배 더 증가시킬 것이라는 점(2,820 억달러→4,410 억달러). 2 월 8 일 정부의 부채한도 이슈 등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애플 관련주 하락


    페이스북(-2.12%)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새로운 뉴스피드 변경이 수익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하락 했다. 애플(-2.07%)은 일본의 니혼게이자 신문이 올해 1분기 아이폰X 생산이 2천만대로(기존 4천만대) 감소할 것이라고 보도하자 하락 했다.


    브로드컴(-2.12%), 퀄컴(-1.77%), 마이크론(-0.87%), AMAT(-3.13%), 램 리서치(-3.26%) 등 반도체 관련 업종도 하락했다. AT&T(-1.48%), 버라이존(-1.08%)은 트럼프가 5G를 국영화 할 수 있다고 발언한 여파로 하락 했다.


    엑손모빌(-1.11%), 쉐브론(-2.07%)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포드(-2.20%)는 중국 본부 CEO가 사임 발표하자 하락했다. 레나르(-4.13%), KB홈(-1.51%) 등 건설업체는 모기지 금리 급등 여파로 주택시장 위축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했다.


    반면, 골드만삭스(+1.62%), BOA(+1.11%)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고, 아마존(+1.11%), 월마트(+1.07%), TJX(+0.40%) 등 소매 판매 업종은 소비지출 증가에 힘입어 상승 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3.91%), 암젠(+1.02%) 등은 일부 품목의 FDA 승인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소비지출 증가


    미국 12 월 개인 소득은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mom +0.3%) 보다 증가한 수치다. 한편, 12 월 개인 지출은 전월 대비 0.4%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달(mom +0.8%) 보다 감소했다.


    PCE 디플레이터는 전년 대비 1.7%로 상승폭이 축소 되었다. 반면,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디플레이터는 전년 대비 1.5%로 지난달 수치와 동일 했다.


    달라스 연은 지수는 지난달(25.4) 보다 상승한 33.4 로 발표되었다. 다만, 생산지수(32.8→16.8),신규수주(30.1→25.5) 등이 하락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여파와 미국의 원유생산 증가 가능성이 대두되며 하락 했다. 한편, 지난 금요일 에너지 선물 거래를 주로 하는 ICE 의 트레이딩 데이터를 보면, 배럴당 70 달러, 69 달러, 68 달러에서 브렌트유 매도 풋옵션 미결제약정이 지난주 중반부터 급증했다는 점도 부담이 되었다.


    이는 유가하락에 배팅하는 트레이더들이 증가했다는 점 때문이다. 결국 국제유가는 풋옵션 미결제 약정 증가에 따른 심리적인 부담과 달러 강세,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 가능성이 대두되며 하락 했다.


    달러지수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화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특히 국채금리가 이 영향으로 상승 하는 등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도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유로화는 네델란드 중앙은행 총재가 자산 매입 프로그램 종료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언급 했으나 유로화에는 영향이 제한되었다. 파운드화는 EU 재무장관들이 영국에 대해 2020 년까지 EU 에 머물러도 된다는 내용을 발표했으나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독일 국채금리가 네델란드 중앙은행 총재의 긴축 발언에 힘입어 상승하자 동반 상승 했다. 더불어 미국의 소비증가 가능성이 대두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 또한 상승 요인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구리도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다만, 프리포트-맥모란이 구리가격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이라고 발표하자 낙폭은 제한되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8% 상승 했으나 철근은 0.23%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조정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0.52% MSCI 신흥 지수는 1.50%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730 계약) 여파로 0.75pt 하락한 338.2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70.7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연준의 양적 완화가 끝나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했다. 더불어 국채금리 상승이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며 2018 년 상반기 주택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 또한 영향을 줬다.


    한편, 국제유가 또한 미국의 공급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조정이 예상된다. 최근 한국 증시 상승 요인들이 약화되었기에 때문이다. 다만, 미국의 저축률이 하락하며 향후 소비 증가 기대감이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미국의 소비가 증가하면 향후 미국의 제조업 생산 증가로 이어지며 결국 한국 수출 증가 기대감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 기업 이익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이슈다.


    그래서 오늘 한국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일부 차익 매물 출회가 예상되지만, 조정 폭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6,439.48pt (-0.67%), S&P 500지수는 2,853.53pt(-0.67%), 나스닥지수는 7,466.51pt(-0.5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78.42pt(-0.21%)로 마감.


    ㅇ 뉴욕 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부담감에 약세 마감. 애플의 아이폰 1분기 판매량 부진 전망도 약세 요인으로 작용. 전업종이 약세 마감. 에너지, 유틸리티, 통신, 기술업종 등이 큰 폭 하락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유로화 강세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 주간 원유 채굴장비수 증가로 공급과잉 우려가 부각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58(-0.9%) 하락한 $65.56를 기록


    ㅇ 미 12월 개인소비지출은 전월대비 0.4%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 세제개편안 기대, 증시 호조 등이 소비지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됨. 12월 저축률은 2.5%로 전월 2.4%대비 하락하며 12년래 최저치를 기록함(Bloomberg)


    ㅇ 애플이 올해 2018년 1분기 아이폰X 생산량 목표치를 절반가량 줄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연말 아이폰X 판매량 부진으로 애플은 부품업체에 생산량 목표 감축을 통보함(Marketwatch)


    ㅇ 독일 정부는 올해 2018년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종전 1.9%에서 2.4%로 상향조정함. 독일정부는 올해 수출, 수입은 각각 5.3%, 5.8% 증가하고 실업률은 지난해 5.7%에서 5.3%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Reuters)


    ㅇ 29일 아연 가격은 재고 감소에 따른 공급부족 우려에 장중 톤당 3,584달러까지 상승하며 10년 6개월래 최고치를 경신(Bloomberg)


    ㅇ 중국 다롄완다 그룹은 약 9억 1,300만 달러 규모의 호주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2개 매각에 합의했다고 밝힘(Bloomberg)


    ㅇ 일 재무성의 마사쓰구 재무관은 최근 엔화 상승 배경에 투기적인 움직임은 없는지 긴장감을 가지고 주시하겠다고 밝힘(Bloomberg)


    ㅇ 삼성중공업이 계약이 파기됐던 반잠수식 시추설비 1척을 유럽의 한 선사에 5억달러에 매각했다고 29일 밝힘.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선주사들이 최신형 드릴십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만큼 남아 있는 드릴십의 인도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


    ㅇ 대웅제약은 29일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브라질과 이집트 수출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힘. 브라질의 제약기업 ‘목샤8’과 5년간 약 160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 체결.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이아이엠에스’와도 5년간 약 500만 달러 규모의 나보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ㅇ 에쓰오일에 따르면, RUC•ODC 프로젝트는 진행 상황을 감안했을 때 4월 중 기계적 완공 예상. 하반기 중에 상업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창출한다는 방침


    ㅇ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금 조달 등을 지원하는 정부 차원의 사회적 금융 활성화 방안이 오는 2월 중 발표될 예정


    ㅇ 글로벌주식예탁증서 발행으로 1조원 조달에 성공한 카카오가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기업 인수•합병시장에 뛰어들 전망. 1조원 규모의 투자유치 자금 중 90%를 글로벌 콘텐츠•플랫폼 기업 M&A 및 지분 투자에, 나머지 10%는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과 기술 투자에 활용할 계획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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