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8/02/05(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2. 5. 07:12

    18/02/05(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사우디가 사막에서 세계로 나오고 있다.-sk

    ⊙ 지난 자료(The Big one : 아람코, 유동성, 그리고 스마트시티)를 통해 사우디 아람코가 올해 유가와 물가, 경기 사이클, 글로벌 주식시장 랠리를 결정짓는 ‘해자’가 될 가능성을 지목한 바 있다.

    ⊙ 사우디는 올해 10월로 예정되어 있는 아람코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가지고 NEOM 신도시를 건설할 계획(총560조원)을 발표했다. 단기로는 인프라투자의 폭증이 필연적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스마트시티가 궁극적인 사우디의 목표라는 것이 자료의 결론이었다.

    ⊙ 사우디와 스마트시티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가 과연 의문이라는 시각들도 있었다. 다만, 최근 구글이 사우디에 데이터 센터를 지을 것이라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아마존 역시 사우디에 투자할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음이 알려졌다.


    사우디 뿐 아니라 국가별로 스마트시티 건설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빠르게 이를 기회로 삼기 위해 빠르게 대응 중이다. 이번 CES에서도 주요 화두는 스마트시티였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 아이러니하게 최첨단 기술을 시현하는 CES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스마트 시티 건설 및 확대는 전력 수요의 확대를 의미하며, 구리를 중심으로 한 비철금속의 수요 증가를 의미하기도 한다.

    사우디 뿐 아니라 국가별로 스마트시티 건설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빠르게 이를 기회로 삼기 위해 빠르게 대응 중이다. 이번 CES에서도 주요 화두는 스마트시티였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아이러니하게 최첨단 기술을 시현하는 CES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스마트 시티 건설 및 확대는 전력 수요의 확대를 의미하며, 구리를 중심으로 한 비철금속의 수요 증가를 의미하기도 한다.





    ■ 미국 시장금리 상승: 밸류에이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eBEST

    ㅇ 미국 시장 금리 4년 최고치 경신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84%를 기록하며 4년 최고치까지 상승했다. 뉴욕 증시는 높은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느끼며 하락했고, 지난주
    다우지수 주간 수익률은 2016년 1월 이후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ㅇ 금리 상승은 할인율 증가 측면에서 밸류에이션에 부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금리 상승은 부담스러운 요인이다. 금리 상승은 무위험 수익률이 상승한다는 의미인데, 할인율을 높여주고 밸류에이션을 낮추는 압력으로 작용한다. 주식과 채권의 매력도 관점에서도, 높은 금리는 채권의 매력도를 높여줄 수밖에 없다.

    ㅇ 한국과 미국의 밸류에이션 레벨차이가 한국 충격을 완화시킬 것

    이번 미국 금리 상승의 영향은 한국과 미국이 다르게 받을 것으로 판단하며, 세 가지 관점에서 한국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먼저 높은 수준의 시장 금리가 장기화되기 어렵다.


    최근 금리 상승은 실질금리 상승보다는 기대인플레이션의 상승이 더욱 큰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한 유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 여전히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유가 상승은 제한적일것으로 판단하며, 현재 수준의 금리에서는 채권 매수 수요 역시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음으로 한국의 밸류에이션이 낮은 수준이라는 점이다. 밸류에이션과 금리를 이용해 주식과 채권의 상대적인 매력도를 평가하는 Yield Gap을 살펴보면, 한국은 여전히 채권보다 주식이 매력적인 레벨에 있다.


    할인율(r)과 성장률(g) 차이를 밸류에이션과 비교해야하는데, 한국은 성장률(g)이 다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할인율(r)상승에 대한 위험이 적다는 의미이다.

    마지막으로 한국 위험 프리미엄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할인율은 무위험 수익률과 위험 프리미엄의 합인데, 한국의 위험 프리미엄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북한 이슈때문에 한국의 CDS 프리미엄이 상승했지만, 4/4분기 이후 안정화가 진행되었다. 안정화되는 위험 프리미엄은 금리 상승으로 인한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춥다고 봄이 아닌 것은 아니다. 최근 주가 하락이 단기 조정이라고 보는 세가지 이유 - sk

    ⊙ 글로벌 증시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선진 증시는 지난 주 3.4% 하락했고, 이머징 증시도 3.3%의 비슷한 하락을기록했다. 국가별로는 그동안 지속 상승했던 미국도 4% 가깝게 하락했다. KOSPI 는 -1.9%로 중간 수준에 위치했다.

    ⊙ 장기간 상승에 대한 부담감도 있으나, 비교적 가파른 금리 상승이 증시 조정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금리는 2.84%로 높아졌으며, 주요 심리 지지선으로 언급되었던 3%까지는 불과 15bp 가량을 남겨두고 있다.

    ⊙ 금리 상승은 할인율을 높이는 요인이기 때문에 Valuation을 끌어내린다. 실제로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최근 아마존을 제외한 구글, 애플 등 대표 성장주의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다만, 최근의 주가 급락은 단기 조정에 그칠 것을 전망한다. 경기 회복 및 유가/곡물가 상승으로 금리는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나,

    (1) 금리는 물가와 성장의 합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열어두더라도, 올해 미국 명목 성장
    률 전망치는 4.3%이다. 현재 2.8%인 금리 수준과는 한참 거리가 있다. 현재 금리는 냉정히 높다고 보기 어렵다.

    (2) 미국 및 유럽 서프라인즈 인덱스는 이미 피크아웃하며 향후 경제지표가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높이고 있다.

    (3) 미국 증시의 2012 년 이후 단기 주가 조정의 평균 하락폭은 8.8% 였으며 기간은 9일~45일 이었다. 같은 기간 KOSPI
    의 평균 하락폭은 9%였다.






    ■ 어느 종목이 조정에서 누가 우리를 보호할 주식인가?  -kb

    ㅇ금융과 코스닥
     
    주가 조정 우려에 대응할 수 있는 업종전략을 생각해봤습니다. 금융주는 악재가 있긴 하지만, 금리상승이 긍정적인 업종입니다. 문제는 코스닥 (바이오), 셀트리온 코스피200 편입 등의 단기 호재가 있지만, 결국 1개월 후에 보면 고밸류 종목들은 조정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위험 자산인 가상화폐를 참고해봅시다.

    ㅇ 방어주와 소재/산업재 

    다음은 저PBR주 중 어떤 것을 선택할까를 생각해보겠습니다. 당장엔 방어주 (통신/유틸/음식료 & IT/자동차)가 소재/산업재보다는 나을 것입니다. 하지만 짧은 기간 트레이딩이 어려운 투자자는 소재/산업재로 1~2개월 정도 버틸 수도 있습니다. 결국 4월 이후 달러는 다시 약세로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금융주는 전통적으로 금리 상승에 대응할 업종이다.
    2. 고밸류 (코스닥/바이오) 주식의 등락은 혼란스러워도, 1개월 후를 생각하면 이기기란 쉽지 않다.
    3. 방어주와 소재/산업재 간의 선택은 투자자의 투자 성향 (단기/장기투자)에 달려있다.






    ■ 금리가 이제서야 주식시장에 부담되는 이유-HI

    지난 주 금요일, 미국 금리가 급등하자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다. 금리의 상승세는 12월 이후 부터 예상보다 가팔라지기 시작했는데 왜 이제서야 주식시장이 이를 부담으로 느끼기 시작한 것일까?

    결론적으로 주식시장에 있어 금리 급등에 따른 부담이 커지게 된 핵심은 “달러의 반등”이다. 지금까지 글로벌 금리를 상승시켜 온 것은 ECB의 QE 축소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그런데 ECB가 미연준보다 매파적이라는 스탠스 차이가 달러 약세를 가속화 시키면서 오히려 이 상황이 위험자산 랠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런데 지난 주 금요일 글로벌 금리 급등의 원인은 미국이었다. 미국 임금상승률이 생각보다 강한 것이 확인되자 이번에는 미 연준의 긴축 기조 강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고, 이것이 달러를 반등시킨 것이다.

    그렇다면 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까지 반등했으니 주식시장은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

    우선 금리 상승 자체가 주가를 강하게 무너뜨리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이에 앞서 신용 경색이 오고 경기 둔화 조짐이 보여야 하는데 현재는 이러한 부분이 감지되지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달러 약세로 주식시장이 단기간 내 급격하게 오른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당장은 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행인 점은 이번 변동성 확대 기간이 지금과 마찬가지로 금리가 급등했던 2013년 미국 Tapering 쇼크 때만큼 길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현재는 당시와는 다르게 ① 경기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②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③ 위험지표도 생각보다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현재의 변동성 확대 구간을 좀 더 안전하게 넘어가기 위해서는 2013년 쇼크 당시 선방했던 섹터들의 공통점인 “이익 모멘텀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유통, 호텔/레저, 화장품/의류, 운송 섹터의 이익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다.





    ■  미국채 10년물 금리 적정수준 논쟁-메리츠

    美 1월 고용 발표 이후 美 국채 10년물 금리 2.84% 기록(4-year high). 다수의 Fed 시나리오 감안, 우리는 올 연말 미10년 적정금리를 2.75~2.87%로 추정


    4회 인상 현실화 조건: ① 임금상승 가속화 동반한 물가 회복세 강화, ② 내수개선과 추가 경제전망 상향, ③ 2H 성장 모멘텀 개선 (YoY 상저하고 전환)


    연내 시중금리 추가 상승(3% 상회)은 미 경제가 금리인상 가속을 감내할 수 있는지에 따라 달려 있음. 현재로서는 현실화 가능성이 낮아 보임

    ㅇ미국 시중금리 추가 상승 정당화될까: 美 1월 고용지표 발표 이후 임금과 소비지표 개선폭에 관심 고조
    - 12월 구인구직보고서(Job Openings/Labor Turnover): 자발적 사직비율(Quits rate) 추가 상승 여부 주목
    - 향후 2주간의 시계에서는 미국 1월 소매판매(자동차/주유소 제외 판매 증가세 가속 여부)와 Core CPI 움직임이 중요


    ㅇ 기타 경기지표: 1) 중국 1월 수입(12월 수입부진이 일시적이었는 지 여부), 2) 독일 12월 수출(유로화 강세의 영향 가늠) 주목






    ■ KOSPI 단기 변동성 확대국면-대신 장중시황

     

    1시 25분 현재 KOSPI는 장 초반 약 2% 급락하며 2,470p선까지 내려앉은 이후 하락폭 축소. 2,490p선 회복시도에 나선 상황. KOSDAQ은 2% 넘게 하락하며 870p선에서 약보합권 기록 중.


    지난 주 미국의 1월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채권금리 급등(미국 10년물 국채금리 2.8% 돌파).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 높아지며 미 증시 일간 2% 넘게 급락. 이로인한 여파가 금일 아시아 증시에서도 재연되고 있음.


    업종별로는 고밸류업종에 해당하는 의약품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계, 철강, 운송장비, 화학 등 씨클리컬 업종이 하락 주도. 반면에 전기가스, 은행 등 경기방어주에 해당하는 업종들이 성과측면에서 상대적 우위 기록


    이번 금리급등에 따른 주식시장 타격이 추세반전이라기보다는 단기 변동성 확대 국면이라는 판단. 글로벌 경기회복과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금리상승 속도에 대한 논란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


    당분간 위축된 투자심리로 인해 KOSPI 2,500p선 이탈할 수 있으나 재차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향후 채권금리 급등 가능성은 낮기 때문.


    금일 외국인 수급을 봐도 업종 전반으로 매도세가 유입되기보다는 전기전자업종에 매도세가 집중되어 있어 전기전자 투자심리 회복시 KOSPI 수급여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2월 5일 장 마감 즈음

    [한국 증시] : 미국 증시 약세 여파로 하락 출발 했으나 낙폭 축소


    [2일 미국 증시 하락 요인]


    1. 고용지표 결과에 힘입어 국채금리 상승

    2. 카시카리 연은 총재 발언

    3. 애플, 알파벳 투자의견 하향 조정

    4. 엑손모빌, 셰브론 등 실적 쇼크

    5. 달러 강세 여파로 상품가격 하락


    종합해 보면 그동안 상승에 따른 피로감 속에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트리거가 되어 매물 출회로 보는것이 합당


    1. 미국의 고용지표를 살펴보면 시간당 임금이 전년 대비 2.9% 증가 했으나 이는 최저임금 상승 등 일시적인 영향에 의한 결과로 지속 가능성은 제한. 제조업 고용자수는 예상을 하회 했으며 주간 노동 시간 또한 감소. 결국 고용지표가 잘 나오기는 했으나 질은 약화


    2. 카시카리 총재는 연준의 금리인상을 반대했던 인물. 비둘기파적인 인물이 임금상승이 시작되었다며 금리인상 관련 발언을 한 점이 금요일 미 증시 하락 촉발.


    그러나 시간당 임금이 전월 대비 0.3% 증가에 그치며 여전히 견조한 상승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준이 기대하는 인플레이션율을 올릴 정도의 힘은 없음


    3. 애플, 알파벳 투자의견 하향 조정은 기존에 나왔던 내용을 토대로 발표. 애플은 아이폰 판매 둔화 이슈, 알파벳은 광고 단가를 이유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 기존에 나왔던 내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또한 지속 가능성 없음


    4. 엑손모빌, 셰브론 실적 쇼크는 일회성 비용에 의한 쇼크. 이 결과 에너지 업종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지난주 대비 28.3%p 감소한 110.8%(yoy) 증가로 발표. 그러나 1분기 영업이익은 10%p 상향 한 86.0%(yoy) 전망.


    5. 상품가격 하락은 달러 강세에 의한 결과인데 달러화는 유로화 강세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가능성은 제한. 다만, 상품가격은 중국의 수요 둔화 및 미국의 산유량 증가 여파로 조정 가능성이 높음.


    [미국 시장]


    국채금리가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줄 듯. 오늘 ISM 서비스업지수 및 3개월과 6개월 물 국채 입찰이 금리에 영향을 즐 듯. 한편, 브리스톨마이어, 시스코 등의 실적이 중요. 더불어 장 마감 후 대표적인 애플 부품주인 스카이웍 실적 발표도 주목.





    ■ 5G 바로알기 : 통신장비편 -sk

    ㅇ미룰 수 없는 5G 투자

    5G 기술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다. 5G는 이종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필수요소이기 때문이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이미 글로벌 5G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차원의 경쟁은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도 2018년 6월 5G용 주파수 경매, 2019년 3월 5G 조기상용화를 확정하였다. 5G 투자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데, 5G용 주파수의 특성상 통신사업자의 5G 투자는 커버리지 확대에 집중될 것이다.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를 위해 안테나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전파의 짧은 도달거리로 인해 스몰셀이 대거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낮은 회절각도로 인해 중계기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

    ㅇ5G 투자수혜1: 텔코웨어, 삼지전자, 이노와이어리스, 에이스테크

    정부의 적극적인 선행기술 지원과 업체들의 투자에 힘입어 장비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텔코웨어(078000)는 5G투자확대와 신규서비스 매출증가에 힘입어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다.


    7백억원에 달하는 순현금, 보유 자사주 지분율 42%, 배당수익률이 5년 연속 4%를 상회한다. 삼지전자(037460)는 자체사업의 회복과 자회사 보유지분 가치가 부각되면서 연초 이후 주가가 78%상승하였다.


    실적개선이 초기 국면인 만큼 추가적인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다. 이노와이어리스(073490)는 스몰셀이 성장의 원동력, 에이스테크(088800)는 안테나가 실적 호조를 주도할 것이다.

    ㅇ5G 투자수혜2: 대한광통신, 이노인스트루먼트, 서진시스템, RFHIC

    광섬유/광케이블의 수요는 올해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5G 시대를 맞아 기존 통신사들이 투자를 늘리는 것은 물론, 인터넷 콘텐츠 기업들의 독자적인 통신 인프라 구축도 진행되기 때문이다.


    특히 광섬유의 Shortage 현상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한광통신(010170)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 또 광케이블 신규 포설 및 유지/보수에 사용되는 광섬유 융착접속기를 만드는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서진시스템(178320)은 통신 장비를 비롯하여 모바일/반도체/ESS 등 각 산업부문별 전방산업이 호황기에 접어듦에 따라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 RFHIC(218410)는 5G 도입과 함께 고주파수 대역 사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GaN 소재 사용 증가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





    ■ 한국형 바이오 비즈니스 모델 -DB

    노령 인구 증가의 피할 수 없는 미래를 근거로 대다수가 헬스케어 섹터의 전망이 밝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 전세계 의약품시장의 1.2%에 해당하는 15 조원의 내수 시장을 가지고 있지만 국가 주도적으로 약가를 산정하고 인구수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내수 시장을 목표로 한 성장은 한계가 있다 .


    시장규모 뿐만 아니라 자본과 경험이 부족한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기반은 수출에 있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 헬스케어 전반 의 긍정적인 전망 보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두곽을 나타낼 수 있는 기업의 성장성이 높다는 의미로 구체화 시킬 필요가 있다 .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에 맞춰 신기술 개발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열의가 높아지고 있고, 주요 선진국 의 허가 ∙판매 , 기술수출이라는 산업적 성과를 내고 있다 .  10년 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선진시장의 문턱을 넘는 기업이 출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 최근의 바이오붐에 비해 성공 요건을 가진 몇몇 기업을 제외하고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가 쉽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 근본적인 원인은 자본 , 경험 , 조직이라는 의약품 산업의 필요조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주목 받는 이유는 글로벌 수준의 시스템을 갖추고 해외 시장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 거대 자본 을 바탕으로 부족한 경험 을 보충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 .


    규모의 측면에서 두 기업이 성공사례로 가장 눈에 띄지만 경험과 기술력이라는 다른 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 도 있다 . 현재의 조건에서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한국형 바이오 비즈니스 모델을 자본집약형 , 시장집중형 , 기술이전형으로 나누고 그에 부합하는 바이오 기업을 선별했다.

    1. 자본집약형 :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넥스

    2. 시장집중형 : 이수앱지스, 유바이오로직스

    3. 기술이전형 : 펩트론, 레고캠바이오, 제넥신






    ■ Tech-월간 전략 (2월)-어둠이 드리워지는 IT 업황, 여전히 답은 서버에 있다 - 한화

    ㅇSK하이닉스 Buy 110,000원
    1) 밸류에이션이 PER 4배 미만까지 하락
    2) 디램 고정거래가격이 재차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1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이 밝아
    3) 낸드에서도 72단 제품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돼

    ㅇ삼성전기 Buy 140,000원
    1) MLCC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상반기 중 가격이 또 한번 상승할 것으로 기대
    2) 올해 MLCC의 영업이익률은 20%를 상회할 전망
    3) 갤럭시S9향 부품 공급이 2월부터 시작되면서 1분기 HDI와 카메라모듈 사업의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

    ㅇ삼성전자 Buy 3,500,000원
    1) 아이폰X의 수요 부진으로 인해 디스플레이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져
    2) 반도체 슈퍼 싸이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코스닥 종목 스케일업 - 하이


    ㅇ4차 산업혁명과 콘텐츠 전성시대 그리고 중국 : 전세계 콘텐츠 확보 경쟁 중.  한한령 해제되면 중국향 한류 콘텐츠 가치 상승할 듯


    ㅇ투자 유망주 : 덱스터 , SM C&C, 팬엔터테인먼트, YG PLUS, , 디앤씨미디어


    - 덱스터스튜디오: 신과함께 1편 흥행은 2편 흥행 지속성을 의미하며 , 중국수출이 가시화되면 성장성 등이 부각 될 수 있을 듯


    - SM C&C: 광고와 콘텐츠의 만남으로 시너지 효과 본격화 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될 것이며 , 한중관계 개선으로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중국 수출 가능해 질 듯


    - 팬엔터테인먼트: 한중관계 개선으로 겨울연가2 제작 가시화 되면서 성장성 부각 될 것이며 , 올 해 드라마 수출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할 듯


    - 와이지플러스 : 음악사업 신규 매출 발생 및 큐레이션된 K-POP 데이터 성장성 등이 부각 될 수 있으며 , 자회사들 실적 턴어라운드로 올해 흑자전환 발판 마련할 듯


    - 디앤씨미디어 : 소설 기반 웹툰이 올해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며 , 웹툰의 중국 진출 및 IP 게임화 등으로 성장성 부각될 듯









    ■ 국내 증시 급락 원인과 전망-CAPE Strategic Issue


    ㅇ금요일 KOSPI, 전 거래일 대비 1.67% 급락


    - 2018년 2월 2일(금) KOSPI는 전일 대비 1.67% 하락한 2,525.39P로 마감. 2017년 12월 21일(-1.72%)이후 28거래일 來 최대 하락폭 기록


    - 개인이 7,374억원 순매수 하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39억원, 2,80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함. 외국인은 자동차(691억원), 소프트웨어(495억원), 증권(165억원) 등의 업종에서 순매수 하였으나 반도체(4,397억원), IT가전(626억원)등을 순매도 하였음


    - 2월 2일(금), 해외 증시도 하락 흐름을 보임. 미국(Dow -2.54%, NASDAQ -1.96%, S&P500 -2.12%)증시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유럽(DAX -1.68%, CAC -1.64%), 아시아(NIKKEI225 -0.90%) 증시도 대체로 하락, 혹은 보합 마감함


    ㅇ지수 급락 원인: 미국 시장 금리 급등에 따른 글로벌 증시 강세 흐름 종료 우려 부각


    - 2월 1일(목, 현지시각)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6bp 상승한 2.77%로 4년 來(2014년 2월이후) 최고치 기록


    - 최근 미국 시장 금리 상승 원인으로 1)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기대 인플레이션 압력 고조, 2) 그에 따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 가능성 부각 등을 들 수 있음


    - 2월 2일(금, 현지시각) 발표된 1월 고용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 시장 금리 상승을 부추기며 오히려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 미국 증시 벨류에이션(12MF PER=18.1배, 2월 2일 기준)은 장기평균치(=14.3배, 2005년 이후 평균)를 크게 상회, 고평가 부담에 따른 지수 조정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던 상황


    → PER의 역수인 (미국)시장 기대수익률은 5.5%(=1/18.1) 수준까지 하락, 시장금리(=2.8% 내외)에 근접

    → 주식의 상대 투자 매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해석 : 시장 금리의 가파른 상승이 증시 조정론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로 이어짐


    - 2017년 국내 증시 강세를 견인한 반도체 업종의 중장기 업황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대외 악재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 강화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매도 Trigger로 작용, 지수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분석됨


    → 국내외 증권사의 반도체 업종 이익 전망치 및 목표 주가 하향도 악재로 작용

     





    ■ 1월 미 고용 호조, 금리인상 가속화에 영향을 미칠까? -   ktb


    1월 미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20만명 증가를 기록, 시장 예상치(18만명 전후)와 전월치(12월 신규고용 16만명)를 공히 상
    회하였음. 다만 직전 2개월의 신규고용 증가폭이 2만 4천명 정도 하향 조정되었다는 점을 감안, 이전 고용시장의 회복 추세
    를 유지하는 수준으로 해석됨.


    이번 고용지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임금상승 압력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인데, 1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26.74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0.3% 증가, 전년동월대비 2.9%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였음.


    1월 임금상승률의 개선세는 올해 미국 18개 주에서 시행된 최저임금 인상, 그리고 이와 더불어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혁 효과(기업들의 투자확대 및 임금인상 계획 등)에 기인하고 있음.


    그렇다 하더라도 이번 1월 고용지표 호조로 연준의 금리인상 경로가 변화될 것, 즉 금리인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단하는 것도 유의해야 할 것으로 판단함.


    현재의 임금상승 압력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뿐더러, 미 연준이 추정하고 있는 실질중립금리가 3%대 아래로 낮아진 점, 2월부터 새롭게 연준을 이끄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기존 통화정책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임.

     






     

    ■ 금리 공포를 사야할까 ?-HI Economy


    ㅇ금리 공포로 촉발된 미 주가 조정


    우려했던 조정이 금리 급등으로 가시화되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미국 금리가 2.8%대 진입하면서 미국은 물론 글로벌 금융시장의 정 리스크로 작용하였다. 2월 2일 종가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8411%로 지난해말대비 43.6bp나 급등하였다.


    사실상 미 연준의 정책금리가 두차례인상될 것을 반영하는 상승폭이다.


    미국 시중금리의 상승 배경은 당사의 지난 1월 31일 보고서(미 시중금리 급등, 패닉으로 이어지나)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1) 강한 경기사이클, 특히 미국 GDP 갭이 2분기 연속 플러스 유지, 2) 인플레이션 기대감 확대, 3) 18년중 미 연준 정책금리 인상 기대감 상향 가능성, 4) 그레이트 로테이션 현상, 5) Non-US경기의 정상화 등을 지적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시중금리 상승 요인들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미국 시중금리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은 시장이 우려하던 임금상승 압력이 1월 고용지표를 통해 확인되었다는 점을 우선 들 수 있다.


    그 동안 미국 물가압력이 점진적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임금상승 압력이 크지 않았다는 점이 큰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1월 고용지표에서 임금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그리고 이에 따라 미 연준의 긴축기조 강화 가능성이 시중금리 급등을 촉발한 것이다


    ㅇ 국내금융시장 , 미 금리와 국내 CDS 주목


    미국발 금리상승 리스크는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국내 금융시장의 트리플 약세 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소위 코피전략으로 가시화 되고 있는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는 당분간 국내 금융시장이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  미국장 급락에 대한 Quant 생각-  SK


    ㅇ사건개요 : 1월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하며 8년여 만에 최고 수준 경신 → 인플레이션 위협 → 미국 정책금리 인상속도 우려감 → Stock & Bond Market Selloff


    ㅇ결론 :  Something big behind? The answer is "No!"


    정부의 긴축은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 하지만, 경기 펀더먼털 개선이 뒷받임 된 긴축은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


    과거 BREXIT와 트럼프 당선 등 VIX 상승때와 비교시 시장은 전고점 돌파까지 최대 5일 소요. 큰 Panic 없이 시장은 짧게는 1일, 길게는 1주일안으로 원상복귀 할 것!


    ㅇ 논리


    ①「Term Premium」과 주가는 역의관계
    Term Premium은 단기물 대비 장기물 매수에 대한 보상의 일환으로 "Rollover Risk"를 반영, 과거 장기시계열상 "S&P500"과 "US 10Y Term Premium"에는 역의 상관관계 상존(i.e. 계수0.71)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미래에 대한 Risk가 부각될 때는 주가하락, 반대는 주가상승을 의미, 2/2 종가기준 이날 Selloff로 인한 우려가 Risk에 반영되며 -0.34%p까지 상승(Brexit 투표일 -0.55%p, 트럼프 당선일 -0.50%p)


    ② 더 중요한 핵심은「Breakeven과 Term Premium 스프래드」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Term Preimum이 불확실성에 대한 Net Risk 지표라면, "Breakeven - Term Premium"간의 스프래드는 "공포심리를 제외한 실제 물가상승(경기개선)" 시그널로 활용 가능


    시장 외부충격시(1997년, 2002년, 2008년) 공포(Term Premium)가 기대인플래이션 보다 빠르게 확대되며, 新지표가 마이너스(-)권으로 하락, 반대로 증시 및 경기 확대시 플러스(+)권으로 주가보다 선행하는 것을 확인


    2/2 확대된 Term Premium에도 불구 현재의 스프래드 수준은 경기확대에 대한 심리가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며 우상향중


    ③ US Corporate Earnings Momentum in Expansion


    △(EPS-BPS)간의 성장속도 차로 보는 이익 모멘텀은 S&P500 증시를 선행해서 설명하는 지표, 현재 미국 기업의 이익 모멘텀 역시 2010년 이후 최고치 경신중, 미국은 현재 Top과 Bottom 모두 개선되고 있는 상황







    ■ 미국 증시 하락의 원인과 영향 점검-KB


    전주 (1/29~2/2) 미국 증시 하락의 원인


    지난 금요일 (2/2)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2% 이상 하락했다 (다우존스 -2.5%, S&P500 -2.1%, 나스닥 -2.0%). 섹터별로는 에너지 (-4.1%), IT (-3.0%), 소재 (-2.6%), 통신서비스 (-2.6%), 금융 (-2.2%)순으로 낙폭이 컸다.


    1월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시간당 임금상승률이 2009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2.9% YoY)을 기록한 것이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을 자극했다.


    사실 미국 금리가 상승하고, 주식시장이 이에 부담을 느끼기 시작한 것은 금요일 들어 갑자기 생긴 일은 아니다. 미국 증시의 하락은 지난 금요일 (1월 29일)부터 시작됐다. 지난 주중 미국 금리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날은 2일이 아닌 1일이었다.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1월 26일 S&P500 12개월 선행 PER은 톰슨로이터 추정치가 발표된 2005년 이래 최고치 (18.8배)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경기 호조가 금리 상승의 원인인 경우, 금리 상승기 전반부는 증시에 부정적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미국 증시가 흔들린 배경은 지난 한해동안 밸류에이션이 크게 올랐고, 이를 주도한 것이 IT를 중심으로 한 성장주였다는 데 있다.


    금리 상승이 업종 수익률에 미친 영향도, 주간 수익률 (미국 증시가 고점을 기록한 이후 기간, 1/29~2/2)을 보면 명확하다. 에너지, 소재, 헬스케어, IT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던 반면,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부동산, 금융 순으로 낙폭이 적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고PBR 섹터의 낙폭이 크고, 저PBR 섹터의 낙폭이 적었다. 경기 측면에서는 경기민감주 중에서도 내수 소비와 관련된 섹터들의 낙폭이 적었다.


    ㅇ 영향 점검


    미국 증시가 조정받은 원인이 ''고금리가 주는 경기하강 압력''이 아니라 ''할인률 상승에 따른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에 있다면, 대응 전략은 명확하다.


    ① 2~3월은 주가 흔들림이 계속되는 기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②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선진국의 주가 조정폭이 더 클 수 있다. 신흥국이 언더퍼폼하는 시기가 되지는 않으리라는 판단이다.


    ③ 2~3월 증시 변동성 확대가 있더라도, 금리 상승 우려가 시장을 무너뜨리는 요인이 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조정을 오히려 주식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


    ④ 업종 측면에서는 저PBR주가 주가 변동성 확대 기간을 버티기 용이할 전망이다. 조정 이후를 바라보고 고PBR주를 매수하는 경우, 할인률 부담을 이길 수 있는 종목 선정이 중요하다.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2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2등주, 1등 만들기 - 하나


    미국과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로 인해 주식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강세장이 끝났다고 판단하지는 않는다. 버블정점 국면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가 미국 장단기금리차 역전 현상(마이너스 진입)이다. 현재 장단기금리차는 +70bp(0.7%p)다.


    주식시장이 느끼는 금리 수준도 아직은 낮은 편이다. 미국과 국내 Yield Gap은 각각 3.3%p와 8.5%p로 금리 부담으로 인해 강세장이 끝났던 2007년 저점(+1.2%p/+2.7%p) 보다 높다.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도 아직은 크지 않다. MSCI 미국 증시의 12개월 예상EPS는 사상 최고치를경신하고 있고, PER은 19배로 역사적 고점(25배) 대비 75%다.


    단 2017년 미국과 국내 증시의 수익률이 1980년 이후 연간 수익률 기준 상위 30% 정도였다. 상승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차익실현 수요는 높아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최근 미국 증시와 VIX지수(현재 17%로 2017년 이후 최고)가 동반 상승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VIX ETF로의 자금 유입이 고점 대비 다소 감소하긴 했지만, 2017년 상반기 말 대비 3배 정도 증가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식시장에 대한 불안감 완화와 재반등은 VIX지수의 하락 반전 이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어닝서프라이즈를 바탕으로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지만 국내는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이 18%에 불과(4분기 평균 27%)해 이익추정치가 낮아지고 있다.


    2017년 대비 감익은 아니지만, 이익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낮아지고 있다(17년 순이익 143조원/18년 160조원).


    다만 KOSPI 12개월 PBR이 1배(KOSPI=2,520pt)라는 점과 글로벌 경기싸이클 확장 국면의 PBR 하단이 0.98배 라는 점을 감안 시 2,500pt 하회시 매수 관점으로 시각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① 과거와 다른 이익지표의 중요성: 올해는 금리와 물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기업의 생산비용은 상승할 것이다. 매출 증가 여부가 중요하다.


    한편 경제성장률 수준이 이전 보다 낮아졌기 때문에 과잉투자에 대한 거부감은 이전 보다 높아졌다. 잉여현금(FCF)의 증가 여부도 중요하다.  매출과잉여현금이 동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화학, 비철/금속, 기계, 상사/자본재에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② 미국 장단기금리차의 상승 반전: 미국 장기국채(10년물)에 대한 매도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장단기금리차의 상승 반전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장단기금리차 상승 반전 시 성장주 대비 가치주(특히 저PER), 시가총액 1등주 대비 2등주들의 주가 수익률이 좋다는 특징이 있다. 동일 업종 내 1등주 보다 PER이 낮고, 올해 매출과 잉여현금이 증가할 수 있는 2등주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엔씨소프트(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헬스케어), 롯데케미칼, 영풍, LS, SK, JB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 곰, 금리 상승만으로는 공격하지 않는다-nh


    미국 채권금리의 급등이 위험자산 랠리의 종료 신호일까? 금리 상승의 속도에 집중해야 할 것. 금리 상승은 할인율 상승요인, 그러나 경기요인을 감안해서 판단. 금리 상승속도 누그러지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 다시 개선될 전망.


    시야를 좁혀서, 지난 주말을 다시 한번 복기해보자. 미국 채권금리는 1월 고용지표가 발표된 직후 급등했다. 민간 고용이 예상을 상회한 점도 있지만, 시간당 임금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당초 예상인 2.6%를 상회한 2.9%로 발표된 영향이 컸다고 생각한다.


    1월 임금 상승률의 서프라이즈 원인 중에는 1월부터 18개 주에서 평균4.1%(중앙값)의 최저임금 인상과 법인세 인하에 따른 1회성 보너스 지급 요인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임금 상승 이벤트를 감안할 때, 미국 임금이 가파른 상승률을 지속할 지에 대해서는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완만한 상승률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 채권금리는 경기회복, 연준의 자산매각, 달러 약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상승 추세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속도측면에서는 현 시점이 상반기 중에서 가장 가파른 국면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금리의 상승속도가 완만해지면, 주식시장의 위험자산 선호심리는 다시 회복될 것이다. 채권금리는 경기와 인플레이션에 따라 정상화 과정을 밟고 있다고 생각한다.


    주식시장은 경기요인을 반영하며 움직일 것이다. 다행히 경기는 우호적이다. 아직은 곰이 주식시장을 공격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 위험 자산 선호 속 가파른 시장 금리 상승을 경계-미래



    ㅇ 주식형 펀드, 모든 지역에서 3주 연속 자금 유입. 유입 규모도 높은 수준


    금주(1/25~1/31)에도 위험 자산에 대한 자금 유입 지속. 전주 대비 유입 강도는 낮아졌지만 절대적인 자금 유입 규모는 높은 수준. 선진국 주식형 펀드 180.3억 달러 순유입(지난 주 +251.8억달러), 신흥국 주식형 펀드 76.5억 달러 순유입(지난 주 +80.4억 달러).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3주 연속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 한국 배분액도 5.4억 달러 순유입(지난 주 +8.3억 달러)되면서 매수 강도는 둔화됬지만 순매수 기조는 이어지고 있는 모습


    ㅇ 선진국 국채 금리의 가파른 상승은 경계. 마찰적 조정 가능성 염두


    글로벌 유동성의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국채 금리에 대해서는 경계감을 가질 필요. 미국 국채 10년 금리는 연초 2.41%에서 1개월 만에 2.80%내외까지 상승. 1월 금리 상승은 글로벌 경기 성장과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


    글로벌 경제 성장률 컨센서스는 상향 조정이 지속되고, 1월 FOMC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판단을 상향 조정함.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현재의 금리 상승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판단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주식 시장에 마찰적 조정을 나타날 수 있다고 평가. 높아진 금리 레벨을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 특히 1월 글로벌 증시가 5.6%상승(MSCI AC World기준)하면서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음.


    국내 증시는 애플의 아이폰X 생산량 축소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도 염두.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IT하드웨어 업종에 대한 실적 하향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


    ㅇ 펀더멘털 개선은 지속. 주식 시장의 중기적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


    글로벌 주식 시장의 중기적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2018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과 선진국, 신흥국의 기업 실적이 모두 상향 조정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


    정리를 하면 금리 상승은 경기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고, 글로벌 기업 실적도 상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기적인 관점에서 주식 시장의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















    ■ 피하지 말고 맞서(사)야 하는 조정-신한


    ㅇ 미 국채 금리, 달러화 상승으로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 2% 이상 조정


    미국 국채 금리 2.8% 돌파, 작년 말 대비 0.4%p 이상 상승: 동기간 기준 2001년 이후 상위 5%에 해당하는 상승폭, '13년 긴축 발작, '15년 금리 인상, '16년 트럼프 당선 때와 유사,  금리 급등에 따른 일드 갭 축소로 주식 시장에도 조정 요인으로 작용


    ㅇ 향후 1~2개월 달러화 강세 지속 가능. 국채 금리는 소강 상태 진입


    달러화는 금리나 거시 지표들을 고려할 때 단기 강세 국면 진입 가능 : 3~4% 상승 예상,  달러화 상승에 따른 원자재 강세 둔화로 인플레 기대 심리 약화 예상,  이는 국채 금리 상승 탄력 둔화로 연결될 전망,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2.5~3.0%내 등락 예상


    ㅇ 과거 미국 증시 2% 조정 때를 보면 회복까지는 2개월 내외 소요


    현재와 비슷한 매크로 환경에서 미국 증시가 2% 조정 보인 경우 두 차례 존재. 1996년과 2007년,  두 시기 때 모두 주가는 단기 조정에 그친 바 있음,  주가를 회복해 다시 상승 국면으로 진입하는 기간은 2개월 내외,  3월 중순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본격 반등에 나설 전망


    ㅇ KOSPI는 저평가 매력 고려 시 보다 빠른 반등 기대 가능


     KOSPI 12개월 선행 PER 9배, PBR 1배는 2,450~2,500pt에 위치 : 2,500pt 이하에서는 매수 대응이 "매우" 합리적, 추세 전환보다는 추세 유지 속 일반적인 조정으로 해석할 필요









    ■ 연준 경계경보와 달러화-한국


    ㅇ호재가 더 많았던 국내 경기


    지난 주 확인된 국내경제 흐름은 긍정적이다. 첫째 지난 주 발표된 국내 수출은 글로벌 경기 확장국면 진입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 일평균 수출금액 20.5억달러, 전체 수출 증가율은 전년비 22.2%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1월 수출물량은 전년비 5.9% 증가하며 지난 11월 이후3개월 연속 물량 증가세가 확대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수출 물량 확대와1월 글로벌 PMI 54.4를 기록한 것에 비춰보면 1월 글로벌 경기는 아주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입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한 20.9%를 기록,무역수지는 37억 달러로 전월 55억 달러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상
    승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둘째 유가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계 소비지출전망이 개선된 점은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과 대조된다. 따라서 경제심리 위축은 1월 들어 보였던 정책 혼선과 더불어 유가 및 금리, 그리고 원화 강세 등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 로 보인다.


    이러한 정책 불확실성과 대외변수 등이 겹쳐지면서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이 지속되면 소비경기에 일정 정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소비지출에 심리적 영향을 끼칠 만큼은 아닌 것이 다행이다. 실제 소비지출전망에는 아직 큰 변화가 없다. 외식과 여행, 문화지출에 대한 전망치가 1월에도 소폭 상승하며 전반적인 내수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국내경기 선행지수가 8월 이후 하락세를 멈춘 것 또한 긍정적이다. 경기선행지수 순환 변동치가 12월 101.2를 기록, 11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난 8월 이후 하락세를 멈췄다는 것은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물가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것은 다소 의외다. 수요 측 압력이 당장 인플레이션으로 나오지는 않겠지만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은 1.0%YoY를 기록한 것은 향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최근 들어 물가 상승 압력이 관찰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낮은 물가 수준이 2월에도 이어질지는 다소 의문이다.




    ㅇ연준 경계 경보와 달러화 약세 진정


    1월 FOMC는 다소 매파적이었다. 경기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물가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추가적인 점진적 금리인상 (further gradual adjustments)이라는 새로운 문구를 집어 넣은 것은 주의 깊은 해석이 필요하다.


    이것은 현재 연준이 기대하는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시점이 2020년이 아니라 그 이후가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적정금리 수준의 레벨도 지난 12월 FOMC 때 제시한 3.1%보다소폭 높아질 수 있음을 예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가 강화됨에 따라 금리 상승은 다소 가파르게 나타나는 중이다. 향후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는 경제지표가 확인되면서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물가 지표의 동향에 보다 주의할 필요가 있다.


    연준의 공격적 스탠스는 달러화 추가 약세를 제약하는 요인이다. 한편 ECB는 여전히 조심스럽다. 물론 최근 외환시장에서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다르게 반영되는 경향이 강하게 존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파적으로 변화하는 연준과 여전히 머뭇거리는 ECB와의 간극이 더 벌어지는데 유로화가 일방적인 강세를 보일 수는 없을 것이다.


    또 한편으로 유로지역 성장률에 대한 시장의기대는 이미 상당히 올라와 있다. 지난 주를 기점으로 유로지역 향후 12개월 명목 성장률은 3.7%까지 상승하며 이미 유로지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는 유로화에 다 반영되었다고 보여진다.


    이것은 원/달러 환율도 마찬가지다. 한국은행은 상반기 금리인상에 대해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것이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1월 소비자 물가는 상반기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낮추고 한국은행에게도 명분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경기에 대한 낙관적 전망으로 12개월 명목 성장률 전망치는 4.9%까지 상승하며 임계치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원화가 추가로 강세를 가기에는 펀더멘털과 통화정책 측면에서 재료가 부족하다.


    그렇다면 당분간 매크로 모멘텀은 소강상태에 머무르는 가운데 정책 불확실성 내지 기타 이벤트로 외환시장은 출렁거릴 가능성이 높다. 애플 가이던스 발표 이후 국내 증시에서 대규모 외국인 매도가 원/달러 환율을 상승으로 이끌었듯이 다음주 미국 단기예산안 처리를 둘러 싼 정책 불확실성은 외환시장에서 중요한 이벤트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이번 주 매크로 포커스: 국내경상수지(2/5), 미국 ISM 비제조업(2/6),중국 수출입(2/8), 미국 단기 예산안 마감(2/9)


    다음 주(2/2~9일) 발표되는 경제지표는 달러화 공급 동향을 볼 수 있는 국내경상수지(2/5), 양호한 미국 경기 흐름을 다시 확인해 볼 수 있는 ISM 비제조업지수(2/6), 한국에 이어 1월 중국 수출입(2/8) 등이 있다.


    한편 미국 단기예산안마감일인 2월 9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이벤트다.


    한국 12월 경상수지는 11월보다 감소한 55억 달러를 예상한다.금융계정을 통한 자본유출 규모는 경상수지보다 클 것으로 보여 전체 12월 달러화 공급도 마이너스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ISM 비제조업 지수(2/6)는 최근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양호한 서비스 경기가 확인되면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57.5를 전망한다.


    한편 중국 수출(2/8) 역시 최근 글로벌 경기 확장국면 진입에 따라 물량과 단가동반 반등이 확인되면서 전년비 14.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단기예산안 마감이 2/9일 금요일에 마감되기 때문에 다음 주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소 높아지는 구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원에서는 3월 22일까지 단기 예산안 처리를 위한 투표를 다음 주 초에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상원에서 다시 논의가 진행될 것이다. 이러한 단기 예산안 처리를 통한 정부 지출연장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 5월을 기점으로 DACA프로그램을 종료하기로 했으나 연방법원이 막아 놓은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신년연설에서 예상보다 높은 1.5조 달러의 인프라투자를 제안했으나 구체적인 펀딩 방법에 대해 침묵했기 때문에 예산안 처리를 둘러 싼 난항이 예상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를 맞이해서 재정지출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이 동의하고 있고 항목별로 진전된 논의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예산안 처리는 다소 논란은 있을지언정 무사히 넘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에스피지 : 글로벌 로봇 업체 평균 PER 30배, 에스피지는 10배-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100원 제시


    에스피지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0,1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상승여력 133.8%). 목표주가는 2018년 예상 EPS 882원에 Target PER 22.8배를 적용하였다. Target PER은 글로벌 로봇 업체 대비 40% 할인을 적용한 수치이다.


    본격적인 매출액이 발생하는시점이 경쟁사 대비 1년 정도 소요 됨에 따라 높은 할인율을 반영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스토리 PER 10배 대비 높은 벨류에이션 적용에 대한 근거는 로봇산업의 핵심 부품의 양산이 임박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에스피지는 3년여의 개발기간을 통해 로봇용 특수 감속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로봇용 특수 감속기는 일본 소수업체만이 독점하는 시장으로 높은 진입장벽을 보유한 제품으로 판단한다.


    고객사의 국산화 의지, 중국 업체들의 빠른 납기 요구 등을 미루어 에스피지의 특수감속기는 2018년 하반기부터 매출액 반영이 예상된다.


    ㅇ 에스피지의 특수감속기: 일본H사, 일본N사의 핵심 감속기


    에스피지의 특수감속기는 일본 H사 및 N사의 약 80% 제품을 커버하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과거 유성감속기 및 산업용 감속기를 생산한 전력을 미루어 양산에 따른 문제점은 크제 발생되지 않을 전망이며, 본사 송도 및 인천 남동공단에서 생산할 전망이다.


    에스피지 특수감속기의 수주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2017년 3분기 일본 주요 업체들은 감속기 판가를 인상하며 국내 및 중국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높아졌으며, ②중국의 공장자동화 니즈가 확대되면서 일본 감속기 업체의 수주잔고는 3,500억원을 상회하며,


    신규 주문의 경우 납기가 1년 이상이 걸리는 상황이다. 에스피지는 일본 업체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 및 양산체제를 확보하여 고객사
    대응을 높임에 따라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할 전망이다.


    ㅇ PER 10배, 로봇부품을 생산하는 기업 중 가장 저평가인 회사


    2018년 매출액 3,306억원 (YoY, +11.3%), 영업이익 228억원 (YoY,+171.4%)을 전망한다. 큰 폭의 수익성 개선 요인은 자회사 세모콘
    대손충당금 및 일회성 비용(+ 80억원), 자회사 스마트카라의 영업방식 변경 및 단가인상 효과(+ 20억원), BLDC모터 로열티 기간 종료
    에 따른 수수료 감소 효과(+20억원)이다.


    2018년 7월에 출시되는 특수감속기 실적은 2018년도 약 30억원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중국에 대리점 및 영업망을 확보한 점과 경쟁사 일본H사의 신규 주문시 납기까지 1년이 걸리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시장 예상치 대비 빠른 매출액 증가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 하나금융지주 : 4분기에도 확인된 핵심이익 증가,2018년 이익 확대를 예상하는 이유-유안타


    ㅇ17.4Q(P) Review: 4분기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 핵심이익 증가가 더 긍정적


    하나금융지주의 17.4Q(P)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4,958억원으로 YoY 445.8% 증가, QoQ2.8% 감소했다. 시중금리 상승기조가 지속되고 프라이싱 관리 강화의 결과로 순이자이익이 QoQ 4.3% 늘었으며 자산관리, 신용카드 등 수수료이익도 QoQ 1.2% 증가하며 핵심이익 증가 추세를 지속했다.


    연말 판관비 확대 요인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판단된다. 2017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2.0조원으로 2005년 지주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나금융지주의 17.4Q(P) 실적의 주요 특징은,


    1) 원화대출금 QoQ +0.5%(가계 +0.9%, 기업+0.0%, 중소기업 +1.4%), 2) NIM QoQ +1bp,


    3) 비이자이익 QoQ +64.9%(신용카드수수료 +4.9%,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 +19.9%, 매매/평가익 +227.8%),


    4) Credit Cost 33bp, 5) 판관비 QoQ +26.3%,


    6) 일회성이익: 비화폐성 외환환산익 1,678억원, SK하이닉스 주식(약 450만주) 매각익 2,546억원, 을지로 사옥 매각차익 311억원,


    7) 일회성비용: 휴면 자기앞수표 관련 출연액 557억원, K유선방송 손상차손 524억원, K타이어 손상차손 및 추가충당금 각각 116억원과 595억원, D제철 추가충당금 199억원, 일회성 판관비(성과급1,441억원, 특별퇴직 969억원) 등이다.


    한편 관계사별 당기순이익(2017년 연간 기준)은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YoY +53.2%,+86.6% 성장하며 그룹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고, 하나카드와 하나캐피탈도 각각 YoY +40.7%,+12.2% 증가했다. 은행 및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이 골고루 개선된 양호한 실적이다.


    ㅇ 2018년에도 높은 이익 증가 보여줄 듯, 은행업 Top-pick 유지


    하나금융지주는 2018년에도 핵심이익 위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근거는, 1) 포트폴리오 개선(고수익 자산 증대) 및 프라이싱 관리(운용수익률 제고)에 의한 NIM 개선, 2) 전반적 자산건전성개선(연체율, 신규NPL 등)에 의한 경상적 대손비용 감소 등에 기인한다.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Top-pick 의견, 목표주가 68,000원을 유지한다. 최근 시중금리가 급등하며 NIM 개선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금리 상승은 은행의 이익 개선에 긍정적이나 급등은 건전성 둔화 우려도 자극하기 때문에 적정 수준의 상승이 주가와 실적에 더 긍정적이다. 중장기적인 금리 상승 국면에서 동사의 이익 개선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되어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 에코프로 :전지재료 성장 가속도-삼성

    4분기 Review: 2일 실적 공시를 했는데 2017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4.1% 증가한 3,309억원, 영업이익은 동기간 124.3% 향상된 226억원으로 집계되었다.


    4분기만 보면매출 1,053억원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한 셈으로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하회했다.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상장이래 처음으로 2016년 연간 매출 규모(1,073억원)에 육박한 수치다.


    이중 에코프로BM 매출은 949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지재료 부문의 전방산업 (전동공구, 이바이크 등)에서 고성장이 이뤄지고 있고 신규 고객사의 물량이 추가됨에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이 시장예상보다 약했던 것은 성과급 지급 등 일회성 비용 추가에 따른 것이다. 일회성 비용요인을 감안하면 영업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목표주가 45,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2차전지 셀 업체들이 주가 조정을 겪고 있는 반면, 재료업체들은 고객사들의 예상보다 공격적인 캐파 증설과 더불어 셀 출하량 증가에 따른 재료 수요 확대로 성장환경이 더욱 견고해졌다.


    여기에 원재료 가격 상승이판가의 상승으로 일정부분 반영되면서 올해의 성장 가시성도 높다.


    최근 시장 전반적인 투자심리 약세가 주가의 발목을 잡을 수 있으나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는 업황의 변화가 아니라면 매도의 관점이 아닌 매수의 관점에서 주가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현 주가는 2018년 P/E 18.7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동종업계 내 여전히 저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목표주가 45,000원에 투자의견 BUY 유지한다.






    ■  상승을 위한 성장통(成長痛) -삼성


    단기급등에 따른 숨 고르기가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에서, 갑작스런 금리 상승이 추가적인부담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은 기대 인플레이션 반등이 금리와 주가를동시에 견인해 왔지만, 생각보다 가파른 상승은 긴축적 환경에 대한 우려를 스스로 소환해버렸다.


    그러나 현 상황을 일시적인 소음구간으로 판단하는 까닭은 1) 최근 금리상승은 경기회복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더욱 크게 반영하고 있고, 2) 인플레이션 회복에 따른 정책금리의상승 역시 자연스러운 기대 형성이며, 3) 아직 그 어느 중앙은행도 선제적인 금리인상을 준
    비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여전히 중앙은행은 ‘점진적’으로 표현되는 정책 입장을 견지 중이며, 경기 회복을 뒤따르는 금리인상 경로(behind the curve)를 준수하고 있다. 다만 오랜 기간 저금리 환경에 익숙해진 탓에 긴축이 주는 신호에 통증이 수반됨은 사실이다.


    그러나 분명 전환시대의 논리는 과거와 다름이 옳고, 양적완화 시대의 유산 역시 퇴장을 준비함이 합당하다. 이제는 주가 상승을 낮은 금리로 매개하기보다, 본격적인 경기의 확장으로 설명하려는 시도가 더욱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ㅇ금리의 상승, 경기회복을 방증


    美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 12월 1일 이후 41bp 이상 급등하면서 이제 2.8%를 목전에 두고있다. 그간의 주된 상승 동력은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을 반영하며 美 국채에 내재된 기대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상승했다.


    해당 경로는 주가의상승을 지지하는 것으로 지난 1월 글로벌 증시가 금리와 동반 상승한 배경이 된다. 그러나해당 동행이 어긋난 기점은 가파른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중앙은행의 제동에 대한 우려가 부상하는 순간부터였다. 그리고 그 신호는 텀(term) 프리미엄의 상승으로 확인된다.


    텀 프리미엄은 장기 채권을 보유하는데 수반되는 위험을 보상하는 수익률로써, 중앙은행의 정책이 불확실해 질 수록 확대되는 모습을 보인다. 즉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을 위험과 중앙은행의 정책 금리가 당초보다 높을 위험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는 시장 참여자의 위험선호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데, 적극적인 위험선호가 강화되는 구간에는 텀 프리미엄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그만큼 장기의 불확실성을 수용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간 금리상승 구간에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던 텀 프리미엄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2.0%를 돌 파하면서 바닥에서 반등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방향성이 변화는 있을지언정 여전히 그 레벨은 부양적 기조를 유지한다.  뉴욕 연준이 추산한 텀 프리미엄은 아직까지 (-)영역에 속해 있고, 현 수준은 역사적 저점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의 긴축에 대한 신호는 아직 미미하다고 판단이 가능하다. 그리고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위험신호의 반등을 빌미로 1월의 이익을 적극적으로 실현 한 것으로 이해함이옳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여전히 美 국채 수익률의 상승의 상당량이 기대 인플레이션상승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 텀 프리미엄의 상승, 혹은 장단기 금리차의 확대는경기 확장기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시장의 시각이 교정되어 갈 것이다. 현 과정은 전환기에 발생하는 일시적 마찰로 그칠 공산이 크다고 판단한다.


    ㅇ여전히 완화적인 금융환경에 주목


    실제 연 3회 혹은 4회 이상 금리를 인상할 확률이 1월 들어 빠르게 상승했다. 현재 금리선물 에 내재된 인상확률에 따르면 연 3회 확률이 38%, 4회가 20% 정도로 반영되고 있어 지난해연말 대비 약 2배 이상 상승한 상태다.


    그러나 금융시장의 여건은 여전히 완화적이다. 대표적 위험자산인 투기등급의 채권 스프레드는 역사적 저점 수준에 머물러 있고, 재정위기에시달리던 남유럽 국채 수익률은 되려 하락 중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에 유의미한 신호는 신흥시장의 채권과 통화가치가 상승 중에 있다는 점이다. 2013 년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로 유발된 긴축 발작 때와 달리, 신흥시장은 강건한 경기회복을 바탕으로 안정적 금융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 회복에 따른 민감도는 신흥시장이 더욱 높은 연유로 글로벌 유동성은 적극적으로 신흥시장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유동성 유입이 신흥시장의 자금 경색을 방어함은 물론, 자산시장의 상승도 공히 지지하는 것이다.



    ㅇ신흥시장의 사이클이 더 돋보일 시기


    여전히 미국 경제는 글로벌 경제의 한 축으로 그 기능을 담당할 것이나, 최근 달러의 소강흐름이 방증하듯 주변국의 영향력이 더 부각될 전망이다. 이미 미국의 경우 통화정책 긴축기조를 2년 전에 개시한 만큼, 경기 사이클이 여타 국가대비 앞선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여전히 Output Gap(실재 성장률 – 잠재 성장률)이 마이너스 영역에 있는 국내 상황과 달리, 미국의 경우 플러스로 전환한 상태이다. 이는 미국이 경기 확장기를 먼저 통과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여전히 낮은 실업률과 물가 레벨을 감안한다면 추가적인 확장을 기대해 볼 수 있겠으나, 그 모멘텀은 이제 회복기를 통과하는 신흥시장과 비교했을 때 다소 힘이 빠지는 것이 사실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완연했던 2014년, 달러화 지수는 80선 레벨에서 단숨에 100선까지 급등한 이력이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흐름과 맞물리며 더욱 강화되던 달러 가치가 최근 다시 이전 수준으로 회귀 중이다.


    여전히 Fed가 금리인상의 방향성을 틀지 않았음을 감안한다면, 현재 통화가치의 차별화(달러 소강, 주변 통화 강세)는 경기 회복의 모멘텀 차이를 반영하는 결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주식시장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선제적인 멀티플 확장으로 버블 논란마저 불거지고 있는 美 증시의 밸류에이션과 달리, 신흥시장의 P/E는 여전히 여유가 있는 상태이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도 경기의 확장의 peak out이 가깝고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 기대가 부담스러운 美 증시보다, 모멘텀의 우위를 점하고 있고 re-rating의 여지가 많은 신흥시장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 자명하다.



    ㅇ 국내 증시 전망 - 소음은 일시적, 개방경제의 이점이 부각될 전망


    美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시장의 소동(騷動)은 경기회복에 대한 뚜렷한 신호를 확인하게 되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한다. 과거에도 금리가 주요 key level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일련의 소음을 이미 우리는 수 차례 경험한 바 있다.


    특히 금번 금리 상승이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에 상당부분 의존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할 필요가 있겠다. 현 수준의 인플레이션 환경은 경기회복의 신호로 인지함이 합당하고, 인플레이션 신호는 주식으로의 자산로테이션을 가속화 공산이 크다.


    국내의 경우 대형 IT 업종의 실적전망 하향조정 이슈가 부각되면서 변동성이 더 확대된 면이 있다. 그러나 1월 수출 실적 서프라이즈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여전히 국내 경제구조는글로벌 경기 회복흐름을 여실히 반영 중이다.


    주요국의 PMI 지수가 확장국면에 위치해 있는 만큼, 수출 모멘텀은 여전히 긍정적 기류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그림 5). 특히 IT 제품 이외에 소재 및 산업재 품목에서의 의미있는 성장과 화장품을 위시한 소비재 품목의 수출 반등에서도 섹터 흐름의 다변화를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외국인 중심의 수급과 시가총액 대형종목의 쏠림이 과도한 탓으로 사소한 외풍에 크게 흔들리는 현 국면이 안타깝지만, 이 또한 개방경제의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다행인 것은 여전히 글로벌 경기는 우호적임과 동시에 내부에서의 온기도 감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개인 투자자의 직간접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점도 국내 증시의 체력을 다지는 것에 일조 할 것으로 기대한다







    ■2월2일자 한국채권금리





    ■ 2월2일자 미국채권금리















    한국물CDS프리미엄




    BDI 2월2일자


    반도체현물가격지수



    반도체 현물가격동향


    해외건설수주액 동향











    ■ 아침뉴스 점검


    ㅇ 뉴욕증시, 2/2(현지시간) 美 국채금리 상승 우려 지속 등으로 급락… 다우 -665.75(-2.54%) 25,520.96, 나스닥 -144.92(-1.96%) 7,240.95, S&P500 2,762.13(-2.12%), 필라델피아반도체 1,317.98(-2.74%)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채굴장비수 증가 등에 소폭 하락 … WTI -0.35(-0.53%) 65.45, 브렌트유 -1.07(-1.54%) 68.58

    ㅇ 국제금($,온스), 美 고용지표 호조에 하락... Gold -10.60(-0.79%) 1,337.30


    ㅇ 달러 index, +0.52(+0.59%) 89.19

    ㅇ 역외환율(원/달러), -0.54(-0.05%) 1,088.70


    ㅇ 유럽증시, 영국(-0.63%), 독일(-1.68%), 프랑스(-1.64%)

    ㅇ 고영·아모텍·콜마BNH... 코스닥 열풍 잇나

    ㅇ 쪼그라든 車부품 수출, 현대모비스·만도 급제동


    ㅇ 작년 4분기 실적발표 기업 절반 '어닝쇼크'

    ㅇ 1월 코스피 금융·화학·유통株 강세... 코스피 1월 4% 오를동안 10곳중 6곳은 수익률 상회

    ㅇ 삼성전자 액면분할땐 주가 278위로... 주가는 2일 연속 하락


    ㅇ 화장품株, 여전히 추운데... OEM株는 중국 덕에 '따뜻'

    ㅇ 반전 노리는 롯데칠성 '액면분할' 기대 솔솔... 1株 150만원 넘는 황제주 주가 쪼개기 가능성 제기

    ㅇ KTB證 차이나머니 유치... 中·亞시장 공략 나선다


    ㅇ 평창올림픽 효과... 디지털 미디어렙株 방긋... 나스미디어·인크로스 등 강세, 광고시장 침체 속 모바일은 선전

    ㅇ 동구바이오·엔지켐생명과학 청약접수... 이번주 공모주

    ㅇ 기업 실적발표... 하나금융 작년 순익 2조 '사상 최대'... '서머너즈워' 인기 컴투스는 4분기 영업익 15% 늘어


    ㅇ 1주일새 3배 올랐다 하한가 추락... 경영진 비리 의혹에 발목잡힌 리켐

    ㅇ 금융권 채용비리 조사 여파... NH투자證, 발행어음 사업 인가 더 늦어질 듯... 미래에셋·삼성·KB證도 '감감'... 당분간 한투證 독주 이어질 듯

    ㅇ 한림건설, 포항CC 매각 작업 착수


    ㅇ 증권사 베팅한 '카카오·KB금융' 관심가네

    ㅇ ETF시장 판 커진다...NH·신한운용도 출사표, 코스피200 상품 상반기 출시... ETF 시총 1년새 11조 늘어

    ㅇ 코스닥 띄우니 코스피200펀드 '울상'... 연초 이후 수익률 2.62%, 주식형 펀드 중 '최하위' 한달새 400억 빠져나가


    ㅇ 50억 이하 소규모 펀드 구조조정 '1년 더'... 금융위, 편드 정리기간 연장

    ㅇ 대우건설 품은 호반, 재무여력 뜯어보니... 신용평가사의 우려, 호반건설 측 "문제없다"

    ㅇ 삼성전자 액면분할 속 불편한 SK하이닉스... 7만원대 하이닉스 주가 삼성전자 보다 비싸보여, 올해 수익성 하락 전망도


    ㅇ 원자재값 오르니 비철금속株 덩달아 상승세

    ㅇ 이번주 뉴욕증시... 연은 총재들 연설, 금리인상 발언 '주목'

    ㅇ '황금채널'로 옮기고 투자 확대... T커머스가 커진다


    ㅇ 김영란법 개정 효과... 설선물 수요 살아났다

    ㅇ TV홈쇼핑을 모바일로... 판 바꿔 홈런친 홈앤쇼핑

    ㅇ 임상시험용 약 사용확대 추진... 말기 암·희귀질환 환자 대상, 임상1상 약품 허용법안 발의, 치료제 없는 환자 마지막 희망


    ㅇ 정부, 치매와의 전쟁 선포... 10년간 1조원 투자

    ㅇ 해킹 불가능한 양자암호통신 시대 오는데... 한국 정부지원 '0'... 기초연구마저 중단 위기

    ㅇ 사드 비켜간 삼익악기... 中 고급화 전략 통했다


    ㅇ 네이버, 모바일 웹 브라우저 시장 도전장

    ㅇ SK하이닉스, 기업용 SSD 시장에 뛰어든다

    ㅇ '가상화폐 가짜광고면 어때', 손 놓은 구글에 피해 속출... 가상화폐 광고금지·자율규제, 페북·네이버·카카오와 대조


    ㅇ 넥슨·넷마블·엔씨, 2조클럽 등극 '눈앞'

    ㅇ 한컴, 음성인식 AI기술에 올인... 평창서 통역SW '지니톡' 적극 알려

    ㅇ SK그룹 수출비중 54% '역대 최고'... 지난해 75조4000억원 규모, 한국 전체 수출의 13% 차지


    ㅇ LIG넥스원, 중동 로봇시장 개척... UAE 국제방산 전시회 참가

    ㅇ 한진重 "수비크 조선소, 잘나갈때 투자유치", 외부 자금수혈로 재무개선 나서

    ㅇ 삼성 '영사기 없는 극장' 中 완다그룹에 수출


    ㅇ 금감원 "KEB하나·국민銀 특혜 채용 리스트 있다", 은행 채용비리 공방 2라운드

    ㅇ 삼보저축은행 다시 매물로... 삼일회계법인 주관사 선정, 매각대금 500억 관 측

    ㅇ 기재부, 年10조 방위사업예산 효율화 나섰다, 방위사업예산과 신설


    ㅇ 카지노에 일할 딜러가 없네... '채용비리' 강원랜드 초비상

    ㅇ 검은 금요일... 비트코인 한때 800만원선 깨져, 심리적 저항 붕괴... 투자자 멘붕

    ㅇ 韓中, 관광교류 활성화 나선다... 양국 경제장관회의서 합의, 中 진출한 기업 여건도 개선


    ㅇ 文 "2022년 고속도로서 자율주행차 상용화"... 현대 수소전기차 넥쏘 시승, 미래차에 민관 35조원 투자

    ㅇ 글로벌 인플레 조짐... 금리인상 빨라지나... 美 증시 급락·채권금리 급등... 美 Fed 금리 올해 4번 올릴듯, 韓銀도 인상 앞당길 가능


    ㅇ "北核 평화적 해결 길이 다 끝나간다", 트럼프 北 열병식 앞두고 경고

    ㅇ 北 고위급 대표단장 김영남, "9일~11일 訪南" 통보, 평창서 美 펜스와 조우 주목

    ㅇ 수소자율車 서울~평창 완주... 시속 100km 추월 척 척, 현대차 올림픽 맞아 자율주행 수소차 세계 첫 시연


    ㅇ 평창올림픽 개회식... '추위와의 사투' 준비를

    ㅇ 채권發 美 증시 폭락... 美 인플레 우려에 통화긴축 공포... 증시 변동성 커질듯, 트럼프 취임 후 최대 폭락

    ㅇ "美 금리 연내 4번 올리나" 시장 초긴장... 임금인상에 인플레 확산땐 투자은행 "3회 → 4회 인상"


    ㅇ 韓 증시 단기 조정 가능성도... 다우 폭락, 코스피 영향은

    ㅇ 신흥국 증시서 발빼는 외국인, 지난주 韓서만 1.2조 팔아... 印·中증시도 하락

    ㅇ 글로벌 인플레 조짐... 한국은... 휘발유값, 역대 최장 27주 연속 상승... 환율 떨어져 '물가 압박'은 덜해


    ㅇ 고민 커진 韓銀... 시장선 "5월께 기준금리 올릴 것", 미국發 금리인상 압박

    ㅇ 年 4%대 고금리 회사채에 '뭉칫돈', 일부 자산가들 투자자금 채권 발행시장으로 이동

    ㅇ 오늘 이재용 항소심 선고... 李 "권력에 당한것... 국정농단 피해자" VS 檢 "경영권 승계용 뇌물"


    ㅇ 13일 닻 올리는 미래당... 유승민 黨이끌고, 안철수 선대위 맡을 듯

    ㅇ '기호 1번' 뺏길라... 與, 현역의원 출마 자제령

    ㅇ 북미대화 타진한 文... 한미FTA·北 인권만 강조한 트럼프, 평창올림픽 직전 한미정상 통화


    ㅇ "어떤 대북 군사해법도 비극의 시작",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韓 특파원단과 취임후 첫 인터뷰

    ㅇ 분기점에 선 아베노믹스... '돌격대장' 구로다 총재 연임여부에 촉각

    ㅇ 성큼 다가온 '자율 비행택시'... 에어버스 등 19개 업체 경쟁


    ㅇ 中 '위안화 국제화' 꿈 멀어지나... 국제 결제 비중 2년째 내리막

    ㅇ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사 힘 세지자... 매대 장악한 '슈퍼 브랜드'도 출혈경쟁

    ㅇ 美 대형은행들 "신용카드로 가상화폐 결제 금지"


    ㅇ 伊서 난민 겨냥 무차별 총격... 총선 앞두고 反난민 고조

    ㅇ 日 혼다 "생큐 트럼프" 美 감세 덕에 순익 35%↑

    ㅇ '환골탈태' 청량리... 초고층 주거지 변신


    ㅇ 재건축 부담금 한파... 투자자 외면에 '거래 절벽'

    ㅇ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도 '후끈'... 8.2대책 이전 수준 회복, 지난달 낙찰가율 101.7%

    ㅇ 서울시, 봉은사 판전 문화재 추진... 현대차 GBC 암초? 사전심의 가결후 공람 진행중


    ㅇ [오늘의 날씨] 출근길 강추위... 서울 아침 -12, 북극발 한파에 전국 꽁꽁










    ■ 미 증시, 긴축 우려감 부각 되며 2% 하락


    ㅇ 카시카리 총재 “마침내 임금이 오르기 시작했다는 신호가 나왔다”. 변심한 카시카리 총재


    유럽증시는 도이체방크(-6.21%)의 실적 부진 여파로 하락. 미 증시 하락도 부담.


    미 증시는 견고한 고용지표 결과 인플레이션 상승압력이 높아 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특히, 10 년물 국채금리가 2.85%를 상회.


    더불어 2017 년 금리 인상을 반대했던 카시카리 총재가 금리인상을 언급하는 등 연준의 긴축에 대한 우려도 하락요인(다우 -2.54%, 나스닥 -1.96%, S&P500 -2.12%, 러셀 2000 -2.06%)


    2 일(금) 다우지수가 2.5% 하락했고 주간으로는 2 년 내 최고 하락률인 4.1% 조정. 주 초반부터 인플레이션 상승이 빨라질 수 있어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


    이 결과 10 년물 국채금리가 4 년내 최고치인 2.85%를 장중 상회하며 이러한 우려감이 더욱 확대. 이날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 요인은 1 월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와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발언에 따른 결과로 추정


    미 노동부는 1 월 비농업고용자수는 서비스업 고용 증가에 힘입어 20 만 건 증가 했다고 발표. 한편,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3% 증가에 그치며 지난달(mom +0.4%) 보다 증가폭이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2.9% 증가 했다고 발표.


    이 결과 시장 참여자들은 소비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더불어 이날 발표된 소비심리지수 또한 전월보다 개선된 결과를 내놓으며 이러한 전망이 높아짐.


    한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임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라고 주장. 특히 2017 년 금리인상을 반대했던 카시카리 총재가 “오늘 마침내 임금이 오르기 시작했다고 보는 신호가 나타났다” 라고 언급.


    연준 위원들 또한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판단. 다만, 장 막판 국채금리 상승폭이 축소 되었는데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경제가 최근 회복되고 있으나 연준은 즉각적인 반응을 하지 않을 것이며,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 이라고 주장 한 데 따른 결과.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ㅇ에너지 업종 급락


    아마존(+2.87%)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모토롤라솔루션(+4.79%)도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한편 XL그룹(+3.97%)는 캘리포니아 산불에 대한 보상금으로 부진한 실적 발표 했으나 배당금을 올릴 것이라는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반면, JP모건(-2.22%), 웰스파고(-2.205), 씨티그룹(-2.75%)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리 급등에 따른 기업들의 부실대출 증가 우려감이 높아질 수 있다는 부담으로 하락 했다.


    반면, 애플(-4.34%)은 나쁘지 않은 실적 발표와 아이폰X 판매에도 불구하고 하락 했다. 번스타인을 비롯한 일부 투자회사들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결과다.


    알파벳(-5.28%)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하락했다. 특히 아마존과 클라우딩 서비스 사업 경쟁을 위해 자본 투자가 급증 할 수 있
    다는 점이 부담이 되었다.


    에너지업체인 엑손모빌(-5.10%), 셰브론(-5.57%) 등은 실적 부진 여파로 급락 했다. 코노코필립스(-2.75%), 데본에너지(-5.19%) 등 중소형 에너지 업종도 동반 하락 했다. 특히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도 매물 출회 요인이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고용지표 개선


    미국 노동부는 1 월 비농업 고용자수가 20 만 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2 월 비농업 고용자수도 상향 조정(14 만 8 천건→16 만건) 했다. 실업률(4.1%)과 노동 참여율(62.7%) 은 유지되었다.


    시간당임금은 전월 대비 0.3% 상승했는데 지난달(mom +0.4%) 보다 증가폭이 둔화되었다. 다만 전년대비로는 2.9% 증가하며 지난달(yoy +2.7%) 보다 증가폭이 컸다. 이는 주간 노동 시간이 지난달(34.5 시간) 보다 감소한 34.3 시간으로 발표된 데 따른 결과다.


    미국의 1 월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94.4) 보다 양호한 95.7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현재 여건(113.8→110.5)은 하향 조정 되었으나 기대지수(84.3→86.3)가 상향 된 데 따른 결과다.


    미국의12 월 공장재 수주는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mom +1.5%) 보다 높았다.


    뉴욕연은은 Nowcasting 을 통해 1 분기 GDP 성장률을 3.22%로 발표했다. 지난주(3.09%) 보다는 상향 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채금리 장중 2.85% 상회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와 미국 원유 생산량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했다. EIA 가 지난 11 월 미국의 하루 산유량이 1,000 만 배럴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베이커휴즈가 미국의 시추공수가6 개 증가한 765 개로 발표하는 등 미국발 산유량 증가 가능성이 제기된 점이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OPEC 의 1 월 생산이 8 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폭이 축소되었다. 달러지수는 견고한 고용지표 발표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였다.


    특히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임금 상승 시작 신호가 나왔다” 라며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점도 달러 강세요인 중 하나였다.


    국채금리는 고용지표 발표 이후 10 년물 국채금리가 2.84%를 상회했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 폭을 축소했다.


    그러나 장 초반 2017 년 인플레이션율이 낮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반대했던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임금 상승이 시작되었으며 이 결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하자 국채금리는 재차 상승하며 결국 2.85%를 상회하는 힘을 보였다.


    다만, 장막판, 존 윌리엄스 샌파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경제지표 개선이 이어진다고 해도 연준이 즉각적으로 반응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라며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언급하자 국채금리는 상승폭을 축소하며 마감 했다.


    금은 연준의 긴축 기대감이 높아지자 하락 했다. 구리는 LME 시장에서는 상승 했으나 이후 달러 강세여파로 하락 했다. 특히 인도 등에서 구리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49% 상승했으나 철근은 0.58% 하락 했다. 곡물은 남미에 비가 내리면서 작황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 여파로 3 일 연속 하락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조정폭 제한


    MSCI 한국 지수는 4.03% MSCI 신흥 지수도 2.56%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2,095 계약) 여파로 3.40pt 하락한 324.8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89.4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8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연준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했다. 고용지표에서 시간당 임금이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결과다. 더불어 2017 년 금리인상을 모두 반대했던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금리인상을 주장하자 지수 하락이 촉발 되었다.


    결국 증시는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하락 출발 했으며,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투자의견 하향 조정 등 개별 기업들의 부정적인 이슈가 겹치며 하락한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 연준의 긴축에 관한 이슈는 지난 금요일 이미 일부 영향을 줬다. 더불어 금요일 연준 위원들도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관련 이슈로 인한 매물 출회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오히려 금요일 장 막판 나온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처럼 미국 국채금리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발언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순환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으나 저임금 위주의 고용 및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을 고려 할 때 미국의 임금 상승은 더딜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면 이번 일시적인 조정의 근거가 약화될 수 있어 조정 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520.96pt (-2.54%), S&P 500지수는 2,762.13pt(-2.12%), 나스닥지수는 7,240.95pt(-1.9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17.98pt(-2.74%)로 마감.


    ㅇ 뉴욕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도 10년물 국채 금리 급등에 연동되며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666 pt 하락하며 20개월래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4.1%로 가장 큰 폭 하락했으며, IT, 소재, 산업재, 금융, 통신 등이 2% 넘게 하락. 전 업종이 약세 시현


    ㅇ 유럽 주요 증시 역시 통화정책 긴축 전망에 따른 국채 금리 상승으로 하락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 채굴 장비수가 6개 증가한 765개로 집계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35(-0.5%) 하락한 $65.45를 기록


    ㅇ 미국의 1월 민간부문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년비 2.9% 상승해 2009년 6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시현.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역시 20만 명으로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실업률은 4.1%로 4개월 연속 0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중 (WSJ)


    ㅇ 미국의 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5.7로 12월의 95.9에서 감소. 11월 0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세 (WSJ)


    ㅇ 미국 노동자들의 임금 상승률이 약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 국채 매도세 가속화. 고용지표 발표 후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2.852%까지 상승하며 4년래 최고치를 기록 (FT)


    ㅇ 재닛 옐런 전 연준의장은 주식시장과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높게 형성됐다고 밝힘. 다만 과열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덧붙임 (Bloomberg)


    ㅇ 아람코는 아시아향 아랍경질원에 대해 벤치마크 대비 1.65달러의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공식가를 2개월 연속 유지함 (Bloomberg)


    ㅇ 델 테크놀로지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VMware와의 합병과 IPO 등 다양한 전략적 옵션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공시 (FT)

     

    ㅇ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케이프는 SK증권 인수 승인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함. 케이프는 자회사 케이프투자증권과 유한책임사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사모펀드를 구성해 SK증권 인수를 추진해 왔으나, 금융당국이 케이프투자증권의 LP 참여를 대주주 신용공여로 판단하고 승인 불가 입장을 전달하자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


    ㅇ 일본은행은 올해 7월부터 잔존만기 5~10년 구간의 국채를 지정가(10년물 국채금리 0.11%)에서 무제한으로 매입한다고 발표함. 일본은행의 국채 지정가 매입은 지난해 7월7일 이후 7개월 만으로, 시장에서는 금융완화정책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음


    ㅇ 현대엔지니어링은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의 자회사인 MRCSB로부터 3억5000만달러규모의 말레이시아 멜라카 정유공장 고도화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힘.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든 과정을 EPC 턴키방식으로 수행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34개월


    ㅇ 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2017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8조2273억원으로 전년대비 19.2%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 전체 소매판매액 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 역시 10월18.6%를 기록한 데 이어 11월 20.8%, 12월 21%로 확대되는 추세. 온라인 쇼핑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47조8360억원으로 전체 대비 61.1% 비중을 차지


    ㅇ 2일 중국 상무부는 금융, 교육, 문화, 의약을 포함한 서비스 분야에 대한 개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힘. 상무부는 또 건축 디자인, 회계, 감사, 무역, 물류, 전자상거래 분야의 외국인 투자에 대한 제한도 추가로 완화하겠다고 밝히고 해외 투자자들에게 보다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임





     

     전일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02/07(수)한눈경제정보   (0) 2018.02.07
    18/02/06(화)한눈경제정보   (0) 2018.02.06
    18/02/02(금)한눈경제정보   (0) 2018.02.02
    18/02/01(목)한눈경제정보   (0) 2018.02.01
    18/01/31(수)한눈경제정보   (0) 2018.01.31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