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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2/06(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2. 6. 07:06

    18/02/06(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미 증시 급락의 배경은 기계 매도 -NH


    2월 5일 미국 주식시장은 오후 3시 VIX 지수가 30을 상회하면서 낙폭을 키워갔습니다. VIX 지수 30을 기준으로 hedge 했던 펀드들의
    기계적 자금 이탈이 대거 출회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VIX의 오버슈팅완화로 시장은 점차 안정화를 찾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ㅇ 차익실현 욕구 확대가 아닌 기계의 매도


    2월 5일 미국 다우지수의 급락을 시간대로 살펴보면 오후 3시전까지 1.2% 정도의 하락세를 보였던 다우지수가 불과 10분 동안 3.5% 이상급락하면서 하루 동안 4.6% 정도의 급락을 시현하였다.


    오후 3시는 정확하게 VIX 지수가 30달러를 상회하는 시점이다. 결국 이번 급락의 배경은 사람이 아닌 기계의 역할이 컸다고 볼 수 있다.


    차익실현이 나타나도 10분 동안 수급 매물이 과도하게 나오지 않는다. 정확한 시점에 정확한 차익 매물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감정을 배제한 프로그램의 매도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그 동안 미국 주식시장의 과열에 대한 Hedge로 VIX 30을 기준으로 매도 시그널을 걸어 놓은 운용방법이 지배적이었다. 2017년부터 비이성적으로 낮은 VIX 지수를 예의주시했던 것이다.


    최근 가파른 금리 상승, 밸류에이션 부담, 인플레이션 우려, 정치적 불확실성(부채한도 협상 및 통화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VIX (공포지수)의 오버슈팅을 견인했다고 판단된다.


    ㅇ VIX의 오버슈팅 안정화로 자금 재차 유입될 전망


    2018년 2월 6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VIX 지수의 선물 가격을 살펴보면 장 종료 기점으로 18.7% 하락하면서 안정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어제 장 종료시점 VIX Short ETF 선물지수 가격은 36.66 그리고 VIX Short ETN 선물지수 가격은 43.94로 실제 VIX 지수 벤치마크 상승흐름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각각 54.34, 65.44를 기록했어야 한다.


    그만큼 선물지수의 가격이 상승하지 못하고 벤치마크와 괴리가 커졌다는 점은 결국 VIX 현물의 오버슈팅이 있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결국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확대되고 경기에 대한 부담요인이 작용했다기 보다 단순한 프로그램 매매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하락세는 점차 완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






    ■ 미국 증시 급락에 따른 긴급 시황 진단-신한


    1. 당사의 House View


     <중기 시각>


    ㅇ 물동량 증가에 따른 기업설비 투자 확대와 주요국 인프라 투자, 주택투자 증가세 기대
    ㅇ투자 팽창과 미국의 금융규제 완화 조치 시행 시 금년 2/4분기부터 신용 창출 개선 예상
    ㅇ세계경제 상승세 2019년까지 지속 전망. 약 달러와 위험자산 강세 내년 상반기까지 유효



     <단기 시각>


     (1) 미국의 허리케인 복구 및 연말 쇼핑시즌 호조에 따른 반사효과, (2) 유럽의 통화 강세 부담 (3) 중국 춘절 효과 소멸, (4)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논란 및 이탈리아 총선 불확실성 등  : 세계경제 상승세 마찰적 둔화, 밸류에이션 부담과 투기 우려 등에 위험자산 기술적 조정 예상


    2. 미국 증시 급락에 대한 진단 : 세제 개편 이후 가파른 랠리로 가격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금리 급등이 할인율 부담 초래 


    ㅇ펀더멘탈 이슈 아니다 → 미국과 유로존, 주요 신흥국의 경제지표 상승세는 지속 중
    ㅇ크레딧 리스크 아니다 → 금리 급등에도 주요국 혹은 주요 기업의 크레딧 이슈 없어
    ㅇ유동성 이슈 아니다 → 달러 리보, 유리보 금리 등 안정. 각종 리스크, 유동성 지표 안정


    ㅇ2013년 5월 버냉키 쇼크와 다르다 

    → 당시 미국 국채 10년 금리 100bp 이상 급등해 3% 돌파, 신흥시장에서 자본 유출 본격화
    → 2013년 미국 경제성장률 1.7%, 물가 상승률 1.5% 불과. 유럽 채무위기 정점, 중국 공급과잉
    → 반면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2.7%, 물가 상승률 2.2% 예상돼 현재 금리 여전히 낮은 수준
    → 유럽 채무위기 해소, 중국의 공급 측 개혁 등 고려 시 신흥시장에서 추세적 자본 유출 제한적


    ㅇ외환 및 상품시장은 가격 조정 범주에 있다 → 명목달러지수 1~2% 상승, 원/달러 환율 1,090원대 반등, WTI 가격 60달러대 등락 예상 범위


    ㅇ공포지수 VIX의 급등에 대한 해석

    → VIX 17.3에서 37.3으로 하루만에 115% 급등
    → 1990년 지수 산출 이후 VIX가 하루에 30% 이상 급등한 경우는 전일을 포함해 모두 31번
    → 전일 하루 상승폭은 VIX 산출 후 가장 높은 수준. VIX의 절대 레벨 1990년 이후 95% percentile에 해당
    → 2000년 이후 VIX가 하루 30% 급등했을 시, 50거래일 뒤 낙폭 대부분 만회한 경우가 전체의 80%
    → 100거래일 뒤에도 낙폭 만회하지 못한 건 2008년 금융위기, 2015년 8월 중국증시 급락 뿐
       
    3. 미국 증시 전망


    ㅇ 증시 조정의 배경이었던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 제동은 추가 조정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
    ㅇ 할인율 상승 제한, 밸류에이션 부담 축소 → S&P500 12개월 예상PER 17.3배(직전 3년 평균 17.0배)
    ㅇ 12개월 예상 PER 17배, PBR 3배 하회 시 비중 확대 유효(S&P500 기준 2,560~2,600pt)
    ㅇ 3월 FOMC 경계감 상존, 과거 지수 급락 후 패턴 등을 감안 시 1~2개월 동안 완만한 반등세 예상


    4. 한국 증시 전망 및 대응 방안


    ㅇ 달러화 약세 전환 시점까지 P/B 1배 수준(2,450pt)에서 기간 조정 예상


    ㅇ 주가 추세 반등 조건: 달러화 약세 전환(미국 경기 펀더멘탈과 연준 통화정책 조합 확인 필요)
       1) 미국 경기 펀더멘탈, 4차례 금리인상을 감당할 만큼 견고한지에 대한 신뢰 형성 필요
       2) 3월 FOMC회의(22일, 한국시간)와 2~3월 예정된 연준 위원들의 통화정책 관련 발언 중


    ㅇ 경기, 실적 등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 KOSPI 12개월 예상 PBR 1배 하회 시 적극 매수 전략 유효
       1) KOSPI 2,450pt에서 추가 가격 조정보다 기간 조정 국면 전개 예상
       2) 원/달러 환율 레벨 상승으로 IT 가격 매력 높아짐. 단기 삼성전자 중심 보수적 대응 전략 추천





    ■ 원/달러 환율 급등, 지나가는 소나기일 뿐 -  대신


    ㅇ원/달러 환율, 최근 3거래일 간 20.6원 상승하며 1,090원 근접

    5일 원/달러 환율은 8.8원 상승한 1,088.5원을 기록했다. 3거래일 간 20.6원 상승하며 1,090원에 근접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미 국채금리 상승 폭 확대, 임금상승압력 가중에 따른 인플레이션 기대 강화로 연준이 예상보다 빠르게 통화정책 정상화를 진행할 가능성이 부각되었고, 미국의 핵 태세 보고서(NPR) 공개로 북핵 리스크가 재부각되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가 급격히 약화되었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지며 원화 약세압력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ㅇ원/달러 환율, 1,050~1,080원 수준에서 안정될 전망

    미 국채금리 상승이 지속되고 북한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며 원/달러 환율은 1,050~1,080원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1) 세계경제 회복과 기업이익 증가가 자산시장을 지탱하고 있고 (2) 트럼프 약달러 정책으로 당분간 달러화 약세환경이 유지될 전망이며 (3) 북핵을 둘러싼 미국과 북한의 갈등이 단기간 내 최악으로 치닫을 가능성**도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 주식의 시대는 안 끝났다 - 이베스트


    힘든 구간입니다. 연초부터 시장이 급하게 올라가더니 미국시장은 2018년 수익을 다 반납하네요. 주식이 끝났다고 생각할 만한 시기이지만, 저희들은 주식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2017년 변동성이 너무 없었던 해를 지나온 터라 연초 긍정시각의 쏠림이 너무 과했던 구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강세장에서도 전세계 지수 기준으로 10%의 조정국면이 발생합니다. 미국기준으로 보면 S&P기준으로 2580pt, KOSPI 기준으로 2350pt 수준이네요. 떨어지는 칼날의 바닥은 사실 돌아봐야 압니다. 다만, 공포가 극에 달할 시점 지수가 저 정도 빠진 상황이라면 가격조정이 과거만큼 진행되긴 했다는 점입니다.


    공교롭게도 연준의장 교체시기에 발생한 급락(옐런 때와는 비슷한 시기. 버냉키와 그린스펀은 취임후 3개월 후 변동성)이네요. 미국 시장은 항상 연준의장이 교체될 때마다 일종의 ‘발작’을 일으키는데,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부담이라고 봅니다. 현재의 할인율이 달라질 수 있다 이거죠.


    다만, 이후에 주가가 회복되었다는 점은 안도되는 상황입니다(신임 연준의장이 바뀐 이후 주가급락이 속출하고, 경기가 하드랜딩으로 가는 모습을 바라지 않았을테니까요)


    ㅇ 생각보다 빠른 긴축발작: 디스인플레시대에서 인플레 시대로


    연준의장 교체시기와 ECB의 정책전환 리스크, 가파른 유가상승과 기대인플레 급등이 국채가격 급락으로 이어짐. 안 그래도 높았던 밸류에이션의 미국, 성장기대감보다 빠르게 상승한 할인율로 밸류에이션 조정의 모습이 펼쳐짐


    2018년, 생각보다 빠르게 발생한 긴축발작. 사실 금리인상 횟수가 많아진다는 것은 경기가 좋다는 것. 실제 글로벌 금리인상 순횟수가 많아질수록 전세계 증시는 강한 상승장 연출. 다만, 금리인하 사이클에서 인상사이클 전환시 글로벌 증시가 긴축발작을 보였다는 점에는 주목


    2017년은 긴축발작이 없었던 이유는 저물가로 인한 EM중심의 완화가 가능했기 때문. 2018년은 물가압력 상승으로 긴축발작 가능성 부각. 과거 긴축발작 구간을 보면 평균 3개월, 주가변동성은 10% 수준. 장기상승장 구간에서도 전세계 지수10%의 큰 조정도 발생했음






    ■ 1987 vs 2014: Fwd P/B 1배 미만은 매수의 영역  - 이베스트


    ㅇ뉴욕 증시 약세


    2월 5일 뉴욕 3대 지수가 4% 내외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S&P500은 장 중 고가 대비 저가가 5%이상의 하락세를 기록했는데, 최근 20년 동안 처음 있는 일이었다. S&P500에 포함된 500개 기업 중 플러스 수익률로 마감한 기업은 2개에 불과했다


    ㅇ1987년 vs 2014년


    이번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시장금리의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다. 실적이 개선되며 높은 밸류에이션이 용인되어 왔지만,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7%를 넘기며 부담감이 커지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하락이 1987년 블랙먼데이 시기와 유사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1)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2) 유가가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커지고, (3) 감세 정책, (4) 연준 의장 교체, (5) 높은 밸류에이션 등이 그 원인이다.


    하지만 1987년과는 다르다고 판단하는데, (1) 당시와 다르게 프로그램 매매에 제동을 걸어줄 장치가 존재하고, (2) 연준의 통화 정책변화가 나타난 것은 아니며, (3) 글로벌 경기가 침체신호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2014년에 옐런 의장이 취임하고, QE 종료가 시작된 10월에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었던 수준에 더 가깝다고 판단한다. 충격은 존재하겠지만, 파웰 의장은 2014년에 옐런 의장과 마찬가지로 시장과 소통하고 상처는 봉합될 것이다.


    ㅇ최악을 가정한 밸류에이션 (Trailing P/B 1배)은 KOSPI 2,250이지만 , 이를 하회하지는 않을 것


    2014년 10월에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KOSPI는 일시적으로 Traling P/B 1배가 붕괴되었다. 현재 Trailing P/B 1배는 2,250pt 수준이다. 하지만 ROE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ROE가 하락하던 국면처럼 Traling P/B 1배를 깨고 내려갈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오히려 Fwd P/B 1배 아래에서는 매수 관점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하는데, KOSPI 2,480pt 정도에 해당한다. 이미 Fwd P/B 1배는 붕괴된 만큼, 현재 시점은은 충분히 매수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다만 설 연휴를 앞두고 주가가 빠르게 반등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설 이후를 겨냥한다면 지금은 비중 확대 관점에서 대응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한다.





    ■ 2월 6일 장 마감

    [한국 증시]


    미 증시 하락과 외국인의 대량 선물 매도에 약세. 다만 장 후반 코스닥 반등에 힘입어 거래소도 낙폭 축소 중. 특히 미 증시 마감 후 마이크론이 매출액과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 하면서 시간외로 3% 내외 상승 하고 있어 SK하이닉스 등에 대한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하는 등 전기전자 업종의 낙폭이 제한


    [FANG에 집중된 매물]


    전일 미 증시 막판 매물은 아마존을 비롯한 그동안 상승이 컸던 FANG 기업들에 주로 집중. 시장 전체적인 하락이라기 보다는 버블 논란이 있던 기업들 위주로 매물이 촐회된 것으로 추정.


    실제 FANG 기업들의 일중 차트를 살펴보면 상승하던 아마존이 7% 급락. 그러나 전일 미 증시 하락을 주도했던 웰스파고와 엑손모빌등은 거의 변화가 없었음. 결국 전일 미 증시 하락을 일부 FANG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는 저변동성 관련 펀드등 일부 펀드의 매물 출회로 판단.


    [미국 증시]


    미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버블 논란이 제기되어 왔음. 특히 S&P500의 12개월 Fwd PER이 18.5배 내외에서 움직였으며 이는 5년 평균 16.2배를 상회한 수준. 그러나 최근 하락으로  5년 평균에 근접한 16.7배 까지 하락. 결국 최근 조정으로 미국의 버블 논란은 완화된 것으로 판단.


    S&P500 영입이익은 지난 4분기(yoy +13.4%)와 올해 1분기(yoy +16.9%) 모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8년 전체로 해도 전년 대비 16.8% 증가 예상. 영업이익의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저가 매수세 유입 요인. 다만, 적극적인 매수세의 유입 가능성은 아직 낮음. 금리 변동성이 여전하기 때문에 투자심리의 개선을 제약할 수 있기 때문.


    금일 미 증시에서 주목할 부분은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발언 그리고 EIA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에 의한 국제유가 변화 등. 이와 함께 오늘 하원에서 3월 23일까지 단기 예산안 표결도 주목. 상원은 최악의 경우 몇가지 제외하고 통과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8일(목) 셧다운 이슈가 부각 가능성은 제한







    ■ 스마트폰-3가지 관점에서 가야 할 길이 남았다  -   현대차


    ㅇIPhone X과 중국 수요 불확실성 상승 / 상반기 iPhone X 생산량 2,300만대 예상


    iPhone X과 중국 스마트폰 수요 불확실성이 IT H/W 업종 주가를 크게 하락시키고 있다. iPhone X의 상반기 주문 물량 감소로 인해 관련 Supply Chain인 삼성디스플레이, Qualcomm, BroadCom 이 이번 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예고하였다.


    iPhone X의 판매 부진은 1)높은 소비자 가격 (64GB USD 999, 256GB USD 1,149)에 따른 가격 저항, 2)불량 이슈, 3) 성수기를 놓친 공급 물량, 4)Battery Gate 등 다양한 원인이 동시에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Apple의 Supply Chain에 따르면 iPhone X 생산량은 1분기 1,800만대, 2분기 500만대로 거의 단종 수준으로 물량이 감소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Apple은 신모델이 나오면 구모델 가격 인하를 통해 부품 업체들에 대한 협상력을 유지하지만 제반 여건상 하반기에 iPhone X을 추가적으로 생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SupplyChain에 따르면 하반기 iPhone 신제품은 약 1.5억대로 예상되며 약 53.3%가 6.1인치의 LCD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LCD 장착이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USD 1,000대에서 가격 저항이 예상보다 크기 때문이다.


    Apple은 Display 화면 확대 효과가 극대화된 2015년에 스마트폰 출하량 (2.3억대)과 매출액 모두 정점을 찍었다. 2017년의 경우 스마트폰 출하량은 YoY로 0.2% 감소하였지만, 출하액은 ASP 상승에 힘입어 YoY로 6.5% 상승하였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가격 상승이 그 이상의 출하량 감소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가격 상승에는 고민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세계 수요의 28.7%를 차지하는 중국 스마트폰 수요가 2017년에 YoY로 3.0% 감소한 4.4억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스마트폰 수요 감소 원인으로 1)ASP 상승에 따른 가격저항, 2)교체 주기 3개월 이상 증가, 3)4G 가입자 완료에 따른 보조금 축소, 4)방수 기능 강화에 따른 고장 감소 등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역신장을 기록함에 따라 후발 업체들의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예상된다.


    ㅇ스마트폰 H/W 혁신은 진행형 / 스마트폰 부품 산업 2분기부터 반등 예상


    하지만, 여전히 스마트폰의 H/W혁신은 진행형이라고 판단된다. 특히, 5G 서비스 실시는 AR의 UX를 높여줄 것으로 보이며, Foldable 스마트폰이 출시될 경우 스마트폰은 Notebook 등 새로운 기기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번 하반기 OLED iPhone은 전작 대비 2개월 일찍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iPhone Supply Chain의 실적은 3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가는 2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하반기 iPhone의 경우 3D Sensing(모든 모델에 장착)과 메모리 반도체 Density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해당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 아이폰 비수기에 DRAM 시설투자 수혜주 주목 

    1. 마이크론 FQ2 가이던스 상향

    ㅇ 마이크론이 FQ2 가이던스를 상향. 매출액 $7.2~7.35bn(+6%~8% q-q)를 제시.


    - 이전 매출액 가이던스$6.8bn~7.2bn. 컨센서스는 $7.02bn

    - EPS 가이던스도 $2.70~2.75(+10%~12% q-q)로 제시. 이전 EPS 가이던스 $2.51~$2.65. 컨센서스는 $2.57


    ㅇ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에게 긍정적


    - 가이던스를 상향한 이후 마이크론의 장 마감 후 시간 외 주가는 2.01% 상승 중

    -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 최근 모바일 수요 부진 등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1Q18 실적에 대한 우려가 발생. 하지만 마이크론의 실적가이던스 상향에서도 보듯 실제 업황은 매우 견조


    - 모바일 기기 당 메모리 탑재 용량은 여전히 성장 중이고, 특히 데이터센터 투자는 예년보다 성장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음

    - 페이스북의 4Q17 장비 등 투자 금액은 $2.3bn(+78% y-y, +29% q-q). 높은 증가세가 유지


    - 페이스북은 2018년 투자 예상치를 $14~15bn으로 제시. 전년 대비 116% 증가

    - 구글의 4Q17 투자 금액은 $4.3bn(+40% y-y, 22% q-q). 아마존의 4Q17 투자는 $2.7bn(+36% y-y, +23% q-q)을 기록


    2. 삼성 평택 제2공장 30兆 투자, 이재용 출소 후 첫 의사결정

    ㅇ 중소형주는 DRAM 시설투자 수혜주에 주목 필요. 장비/장치 공급사와 고체소재 공급사 추천

    - DRAM 공급 부족 환경에서 2018년 삼성전자의 시설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장비 공급사와 고체소재 공급사 추천

    - 장비/장치 공급사(원익IPS, 와이아이케이, 테스, 원익홀딩스): 각 사는 원자층증착장비(원익IPS), 웨이퍼전수검사장비(와이아이케이), 선택적 식각장비(테스), 가스장치(원익홀딩스) 공급을 늘리며 DRAM 시설투자에 대응.


    - 삼성전자가 시설투자 방향성을 DRAM에서 3D-NAND로 바꿔도 수혜 강도는 확대(원익IPS, 와이아이케이)되거나 동일(테스, 원익홀딩스) 예상

    - 고체소재 공급사: DRAM 미세공정 전환 영향으로 웨이퍼를 보호, 지탱해주는 소모품 교체수요 증가. 내열성, 내구성 높은 고체소재를 공급하는 하나머티리얼즈, 원익큐엔씨 추천





    ■ 한미약품 : 롤론티스 미국 3상 성공 -NH


    ㅇ 전일 한미약품의 파트너사인 스펙트럼(Spectrum Pharmaceuticals, NASDAQ: SPPI)은 롤론티스(Rolontis)의 첫번째 임상 3상(ADVANCE study) 결과 1차 지표(primary endpoint) 달성에 성공했다고 발표


    - 1차 지표는 대조약인 뉴라스타(pegfilgrastim, 암젠) 대비 호중구감소증 지속 기간의 비열등성을 입증하는 것

    - 이번 3상에서 롤론티스는 406명의 초기 유방암 환자 대상 약효 및 안전성 시험 진행
    - 세포독성 항암제인 docetaxel과 cyclophosphamide를 3주마다 투여하는 환자 대상 롤론티스 투여


    - 롤론티스는 1회 투여로 약효가 3주간 지속되며, 한미약품의 지속형 제제기술인 LAPScovery 기술이 적용됨
    - 두번째 임상 3상(RECOVER study)에 대한 환자 등록은 이미 마친 상태


    - ‘18년 4분기 미국 FDA 허가신청(BLA) 계획 표명
    - 암젠의 뉴포젠, 뉴라스타, 산도즈의 작시오 등 미국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은 약 4조원 이상으로 추정


    ㅇ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성공적인 임상 3상 중간 결과 발표


    - 호중구 감소증은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현상.(항암 화학 요법→골수 기능 저하→호중구 생산 감소→감염에 취약해짐→G-CSF 투여)*G-CSF 약물 시장규모는 $ 5.8 bil, 이 중 뉴라스타(Pegfilgrastim)는 $ 4.7 bil (‘17년 기준)


    - 롤론티스는 랩스커버리(지속형 플랫폼)기술이 적용된 지속형 G-CSF 치료제. 기존 치료제 대비 투약 횟수 감소 및 고용량 투여로 인한 부작용 개선 기대


    - 이번 임상 3상(ADVANCE)에서는 항암치료로 호중구 감소증이 발생한 초기 유방암 환자 406명을 대상으로 롤론티스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함. 뉴라스타 대비 60% 용량으로 투여하여 롤론티스의 비열등성을 입증함으로써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 Clinical trials에 따르면 ‘18년 10월 임상 종료 예정


    - 롤론티스에 대한 추가 임상 3상(RECOVER) 진행 예정이며 현재 환자 모집 완료한 상태. 다양한 환자군에서 임상 데이터 확보하여 약물 경쟁력 입증할 예정


    - 4Q18, BLA 제출, ‘19년 제품 출시 예정 (랩스커버리 적용 약물 중 가장 빠른 상용화 기대)























    ■ 금리상승이 주가를 하락시킨 주범이라고? 금리는 억울하다!   -한화

    지난주 글로벌 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의 다우존스지수는 5% 이상 하락하지 않고 계속 상승한 일수가 400일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기록을 세우고 있다.


    도대체 지금이 120여년의 역사에서 가장 변동성 작은 강세장이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은 잠시 접어두자. 지난주 주식시장의 하락이 금리상승 때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인데, 그렇다면 금리상승이 주식시장의 대기록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금리는 억울하다. 금리가 지난주에 갑자기 오른 것이 아니다. 지난해 가을 재닛 옐런 FRB 의장이 연임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졌을 때부터 지난 4개월간 미국금리는 계속 올랐다.


    게다가 대부분의 시기에 미국의 금리와 주가는 정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금리가 올랐다고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금리
    가 오르면서 주가도 올랐다.


    2016년말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직후를 봐도 당시에 10년만기 국채금리는 1.8%에서 2.5%까지 단숨에 급등했지만 주가는 하락한 것이 아니라 급등했다.

    지난주 주가하락을 금리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금리가 오른 것은 물가가 오르고 경제성장률도 높아지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기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해지며 주가가 오를 수도 있다.


    그렇지 못하고 금리가 오를 때 주가가 하락했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이 이미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고, 또 향후 기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데 자신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미국 정부와 정치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훼손시키고 있는데, 누네스 메모 공개와 므누신 재무장관의 달러화 약세 발언이 그렇다.


    금리도 주가하락에 일부 기여했을 수 있겠지만, 지난주 주가 하락은 기본적으로 투자자들이 미국 정부와 정치권에 대해 우려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따라서 주식 투자자들은 금리보다는 미국 정부의 정책과 정치 난맥상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미국의 대통령과 미국정부의 곳간 열쇠를 갖고 있는 재무장관이 모두 주식시장에 정통하고 주가상승이 자신들의 개인적 이해관계와 깊이 연관되어 있는 경우는 아마도 처음 있는 일이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은 낮은 지지율을 갖고 올해 중간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경제를 성장시키고 주가를 올리는데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 주가상승의 본질은 트럼프 대통령 본인이 얘기했듯이 ''트럼프 랠리''이다.

    트럼프 랠리에 이상 신호는 현재 두 군데서 나타나고 있다. 먼저 공화당 의원이 작성한 누네스 메모의 공개인데, 지난번 대통령 선거 기간에 FBI가 트럼프 후보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편향적인 수사를 했다는 내용이다.


    진위여부를 떠나 이미 대통령 권력을 갖고 있는 공화당이 다 지난 선거과정의 일을 부각시켜 FBI의 신뢰성을 훼손해야 할 만큼 "뮬러 특검의 조사결과가 대통령에게 위협적인가?"라는 의심을 하게 된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벼랑 끝 대치를 하고 있고 지난해 세금감면으로 앞으로 재정적자가 더 늘어날 것인데 1조 5천억달러의 인프라 투자가 의회를 통과할 수 있을까, 또 연방정부의부채한도 증액이 제대로 될까 등등 투자자들이 여러 걱정을 할 수 밖에 없다.

    달러화도 투자자들의 걱정을 더하고 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다보스 포럼에서 ''달러화 약세를 환영한다''는 발언을 했는데, 이는 2016년 자국통화를 절하시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국제적인 합의를 깬 발언이다.


    부랴부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은 달러화 강세를 원한다''고 무마하고, 므누신 장관도 며칠 후 "궁극적으로 강한 달러를 원한다"며 자
    신의 발언을 스스로 부정했다.


    기업들의 글로벌화가 본격화된 1990년대 이후 달러화 약세는 미국기업들의 이익을 증가시키는 핵심 지표가 되었다. S&P500 대기업 매출의 약 40%가 해외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므누신 재무장관의 다보스 발언을 반겼는데, 이후 진행과정을 보면 미국정부가 달러화 약세를 추진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게 한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2016년에 묻어뒀던 환율전쟁의 봉인이 해제될 수 있기때문이다. 달러화 약세가 계속 이어질 수 없다면 미국의 기업이익도 기대만큼 증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웰컴, 파웰- 키움

    ㅇ 최근 미 10년물 금리가 2.8%를 넘어서는 등 국채 수익률이 확대되자 글로벌 증시의 투매가 나타나는 중

    ㅇ 1월 FOMC 에서의 물가 전망치 강화, 1월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등이 금리상승을 부추겼지만, 근본적으로 미 장기금리의 상승은 글로벌 경기 호조와 유가 상승에 따라 장기 인플레이션이 상향 조정된 데 따름

    ㅇ 그러나 중앙은행들이 점진적인 긴축을 추구한다는 점, 그리고 실질적인 물가 상승속도가 우려만큼 급격화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금리 상승에 따른 주식시장 조정은 장기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ㅇ 향후 청문회에서 파웰 연준의장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스탠스가 재확인된다면 관련 경계심도 완화될 것





    ■ 미래대우

    ㅇ복병으로 등장한 미국 금리 상승

    잘 나가던 글로벌 증시에 복병이 등장했다.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2.85%를 상회하며 4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미국 등 국채금리가 4년 만에 최고라는 사실이 아주 특이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


    투자자들의 우려는 최근 금리 상승이 일반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데 있는 것 같다.


    1) 그간 자산가격이 오르는데 경기뿐 아니라 유동성 및 통화정책 영향이 더 컸다는 점에서 금리 상승이라는 컨센서스가 자산가격 상승에 역풍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지,


    2) 오히려 절대 금리수준이 낮기 때문에 금리 상승 충격이 더 깊어질 지 여부, 그리고 3) 금리 상승 국면에서 그간 올랐던 성장주들에 대한 비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우려가 아닐까 싶다.

    ㅇ 속도의 문제와 단기 심리 과열

    최근 금리 상승이 주가 추세를 반전시킬 것으로 보기는 이르다고 판단한다. 미국 금리 상승속도가 가파르기는 했다. 지난 15년 동안 미국 주식시장에서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40~50bp 오르면 미국 증시는 3~6% 가량 조정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주가 조정에는 금리뿐 아니라 단기 심리 과열 영향도 꽤 컸다. AAII 투자심리(Bull-Bear)를 보면, 2011년을 제외하면 2004~05년 이후 주가 상승에 대한 낙관론이 팽배했음을알 수 있다. 오히려 주가 조정을 통해 기술적 부담을 해소하는 편이 랠리의 연속성 측면에서는 나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 추세 반전이 아닌 변동성과 스타일의 전환

    금리 상승은 주식시장의 추세가 반전되는 요인이기 보다 그간 낮았던 변동성이 점차 오르는 가운데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스타일의 변화 요인으로 보는 편이 타당해 보인다.


    2005년 이후 미국 금리가 오르던 국면과 지난 주말 국내외 주식시장에서의 업종별 흐름이 이를 방증한다. 실적 호조에도 IT를 비롯한 성장주들의 하락 폭이 컸다. 반면 금융업종 주가와 소재/산업재 등 Cyclical 산업들이 그나마 선방했다.

    중기적인 관점에서 주식시장의 조정과 스타일 변화가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는 1분기중 글로벌 금리의 정점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유가와 미국 임금 지표들은 당초 전망보다 강한 편이나 금리가 완만하게 오를 것이라는 기본 가정을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긴 호흡에서는 최근 주가 조정은 오히려 기회라고 보여진다.

    그러나 단기 대응 차원에서는 위험을 방어하는 전략과 금리 상승에 대비한 스타일 전환도 필요해 보인다. 그간 미국/한국 등 글로벌 증시가 너무 낮은(?) 변동성에 익숙해져 왔다. 섣불리 조정의 깊이와 기간을 예단하기 어렵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2018년은 지난해 IT독주에서 Rotation 흐름은 좀더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금리 상승추세는 Rotation을 좀더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


    경험적으로 금리가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원자재/소재 등 Cyclical 산업들과 금융주가 강했다. 이 가운데 금융주는 금리 상승에 직접적인수혜를 받을 뿐만 아니라 저평가 매력도 남아 있다.







    ■ 뉴욕증시 Flash Crash 발생 -키움

    ㅇ 2010년 5월 6일을 회고해보면

    2010년 5월 6일 오후 뉴욕증시는 급작스러운 주가 하락을 경험하는, 이른바 ‘Flash Crash’를 경험했다. 다우존스지수는 2시 32분 이후 단 36분 만에 998.5포인트 하락했다(-9%).


    이상과 같은 주가의 폭락 사태는 그리스가 이전에 발표 했던 것 이상의 국가부채를 가지고 있다는 뉴스 보도로 촉발되었지만, 주가 하락을 확대시킨 요인은 일부 운용사가 E-mini S&P 500 선물 매도를 시작하면서 고빈도 매매를 촉발했기 때문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선물을 매수하고 반대로 고평가된 현물을 매도하는 프로그램 거래가 촉발되고, 시장의 패닉이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그러나 5월 9일 그리스가 결국 IMF에 구제금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다시 상승 추세로 복귀했고 특히 11월 6일에는 직전고점을 돌파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경제 펀더멘털이 견조할 때에는 시장의 조정이 단기에 끝난다는 것을 시사한다.

    ㅇ 2018년 2월 5일 Flash Crash는?

    이번 미 주가 폭락사태(장중 다우지수 1,500포인트 하락, 4.5% 하락 마감)의 직접적인 원인은 금리 급등과 웰스파고에 대한 연준의 이사교체 명령 등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증시 랠리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 증가 및 고빈도 매매의 영향이 사태를 확대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면에서 2010년과 비슷한 면이 많다.


    무엇보다 1월 미국 ISM 비제조업지수가 59.9%까지 상승하는 등 경기 여건이 매우 견조할뿐만 아니라, 파월 신임 연준의장도 “금융부문이 금융위기 이전보다 훨씬 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발언할 정도로 안정적인 것도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2010년처럼 조정 후 상승 흐름으로의 복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 미국주식 급락 Comment-단기 급락분은 충분히 되돌렸지만, 중기 위험 잔존- kb

    ㅇ채권 시장이 걱정할 정도의 주가 하락세

    미국 증시가 급락했다. 다우지수가 전일대비 1,200pt 가량 하락하며 일간 사상 최대 수준의 하락폭을기록했고, S&P 500과 나스닥이 각각 4.6%, 3.8% 하락했다. 3대 지수 중 다우를 제외하면 올해 상승분을 모두 되돌렸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전일대비 14bp 하락했다.


    ㅇ 급락 이유

    1) 최근 급등: 감세로 기업이익 전망치가 대폭 상향조정됐고, 므누신 재무장관의 약달러 선호 발언으로 위험자산이 급등한 게 역설적으로 최근 단기 하락세를 증폭시킨 요인이 됐다.


    작년 연말부터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이 모두 해소되는 건 2,600pt 초중반이다. 채권금리 급등세가 주가지수하락세를 촉발했는데, 전일 채권금리와 주가지수가 동반 급락하면서 최근 급등에 의한 부분은 거의 다 되돌린 것으로 판단한다.

    2) 개인투자자 증가: 최근 암호화폐 급등락에서 나타난 "오르니까 산다"는 심리를 가진 개인투자자가 대거 증시에도 유입되면서 시장변동성에 취약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지수 대비 상대성과보다 절대수익을 추구하므로 시장 변동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요 지지선을 일시적으로나마 이탈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3) 중앙은행 풋 (Central Bank’s put, 시장 변동성이 커질 때 중앙은행의 시장안정 역할) 부재: 단기적으로 연준 권력 이양기에 리더십이 부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통화정책정상화 사이클이 중반을 지나면서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중앙은행이 완화기조를 마냥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중앙은행이 경제지표를 찬찬히 살펴보고 (데이터의존, Data-dependent) 경제지표보다 다소 후행적으로 움직이는 경향 (behind the curve)을 이전처럼 기대할 수 없다. 10% 이상의 조정 가능성이 이전에 비해 높아진 이유다.


    ㅇ 단기 저점

    1) 2,585pt: 작년 연말 이후 빠르게 상승한 부분을 큰 폭으로 되돌리지만 (2017년 3분기 횡보기 이후 상승분의 61.8%를 되돌리면 약 2,600pt), 트럼프 당선 이후 상승 추세는 유지할 경우 (2016년 11월 미국 대선 이후 상승분의 38.2% 되돌리면 약 2,570pt), 전고점 대비 10% 조정 받는 정도의 지수수준이다. 고점 대비 10% 가량 하락한 이 부근에서는 중장기 지수 상승세를 전망하는 투자자의 기계적인
    매수세도 유입될 수 있다.

    2) 2,470pt: 브렉시트와 2016년 미국 대선 등 이벤트에 따른 급변동을 제외하면, 2016년 초 신흥시장 위기 이후 상승 추세 유지하나 (2016년 초 신흥시장 위기 이후 상승한 부분을 38.2% 되돌리면 2,475pt), 트럼프 정부 기대감을 상당 부분 되돌리면 (2016년 11월 미국 대선 이후 상승분의 50% 되돌리면 약 2,480pt), 전고점 대비 15% 조정 받는 수준이다. 변동성 확대로 단기에 도달 가능하다.

    ㅇ 중기 전망

    최근 급등분을 되돌리면서 위험요인을 제거한 부분은 긍정적이나, 미국 물가 우려가 고조될 수 있는 3월이후에 시장 우려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시장 혼란을 이유로 시장이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는 3월기준금리 인상이 미뤄질 가능성도 현재는 낮다. 앞서 언급한 2차 단기저점까지는 보수적 접근 유효하다.






    ■ 미증시 급락과 투자판단 - 교보              

    ▪ 2월 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주요지수 급락, 다우지수 -4.60% 하락한 24,345.75p
    ▪ 미국 주요지수 급락 배경 ☞ 장기 국채수익률 급등, 중앙은행 긴축속도 강화 우려, 하락과정 기계적 매도
    ▪ 장기 상승추세의 변곡점인가? ☞ No! 뚜렷한 경기침체 요인 부재. 채권시장 과열의 전환점 계기
    ▪ 반등 근거는 무엇이 될까? ☞ 통화정책 스탠스 재확인, 주가 상승을 설명할 수 있는 펀더멘탈
    ▪ 대응전략 ☞ 국채수익률 변동성 축소 선행적 확인, 경기모멘텀 반응이 가능한 가치주 비중 확대 기회

    지난 금요일에 이어 2월 5일 월요일 국내증시가 급락 마감했다. 현지시간 오후 2시 다우지수는 25,000p를 하회했고, 단 30분 만에 24,000p를 터치하는 Sell Climax가 발생.


    1월까지 트럼프 세제개편안 통과에 따른 정책효과 기대와 유연한 통화정책 운용 등의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지며 급락을 기록한 것이다.


    주가 급락의 시그널은 10년물 이상 장기채권 금리의 급등이 이유가 되었는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상품가격 급등과 연말 소비확대 영향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확대시킬 것이란 우려가 반영되었다.

    금융위기 이후 8년 가까이 진행된 채권랠리는 글로벌 유동성 공급의 기반이 되었다. 단기채권 중심의 수익률 상승은 유동성 환경의 틀을 바꾸지는 못했지만, 장기 채권수익률 급등은 비로소 긴축시대의 진입을 의미하는 것에 가까웠다.


    이는 1990년대 초장기 호황 과정의 ‘채권 대학살’로 불리우는 94년 현상과 유사함을 갖는다. 다만, 당시에는 인플레이션 수준이 높아 당시 그린스펀 의장의 긴축카드가 필요했지만, 현재는 공격적 긴축의 명분은 부족한 상태이다.


    결국, 정책금리 정상화 과정에 우려했던 ‘긴축발작’의 일시적 과정이며, 펀더멘탈에 수렴한다고 가정할 때 주식시장의 확장은 당분간 지속될 여지가 크다.

    외국인 매도와 원/달러 환율 급등은 국내증시의 추가 하락압력으로 영향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 1990년대 장기 국채수익률 급등 구간의 증시 하락압력은 전년대비 수익률 기준최대 20%이며, 경기상황을 확인한 후 상승을 재개했던 사례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를 현 시점에 대입해 보면 다우지수 기준 단기 저점은 23,000p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점진적으로 저가매수를 준비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당사는 올해 코스피 평균지수를 2,530p로 설정했기 때문에 드디어 저가매수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2018년 상반기 이익전망 하향조정이 진행중인 만큼 무리하게 바탐업 관점의 비중확대 보다 거시 모멘텀과 연동될 수 있는 업종 대표주의 관심이 요구된다.


    시장 거래대금이 회복되고 시장심리 안정에 따라 코스닥 반등 시점을 조율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KOSDAQ 급락에 대한 판단. 셀트리온 이전상장 수혜주 10선 - 대신

    -KOSDAQ 단기 변동성 확대국면.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존 시각 유지
    -셀트리온의 KOSPI 이전상장, 수급낙수효과가 기대되는 KOSDAQ
    -셀트리온 이전상장 이벤트 전후로 관심이 필요한 KOSDAQ 10종목 제시

    KOSDAQ 시가총액 2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0일 평균 거래대금이 5조원을 상회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급개선효과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셀트리온 이전 상장시 수급낙수효과를 판단하는데 있어 유입강도(평균 거래대금대비 예상유입액)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필자는 수급낙수효과와 함께 이익증가율 /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해 셀트리온 이전상장을 전후 관심을 가져볼 종목을 추출해 보았다. 그 결과

    로엔, 원익머티리얼즈, 고영, 솔브레인, 실리콘웍스, 메디톡스, 휴젤, 나스미디어, 오스템임플란트, 아이센스 등 10종목이 매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오늘스케줄-2월 6일 화요일


    1. 美-日 북핵 6자 수석대표 회동
    2. EU-英 브렉시트 대표단 첫 협상(현지시간)
    3. 화학산업 발전전략 발표


    4. 제주항공 실적발표 예정
    5. KT 실적발표 예정
    6. OCI 실적발표 예정
    7. 넷마블게임즈 실적발표 예정
    8. 동양생명 실적발표 예정
    9. 만도 실적발표 예정
    10. 웹젠 실적발표 예정
    11. 한국주강 실적발표 예정


    12. 동구바이오제약 공모청약
    13. 우진비앤지 권리락(무상증자)
    14. 아리온 추가상장(CB전환)
    15. 파인디앤씨 추가상장(CB전환)
    16. 덱스터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애니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제넥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이수앱지스 추가상장(BW행사)
    20. 차바이오텍 추가상장(CB전환)
    21. 셀트리온헬스케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태평양물산 추가상장(CB전환)
    23. 큐로컴 추가상장(CB전환)
    24. 한일진공 보호예수 해제


    25. 美) 1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6. 美) 12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27. 美) 제너럴모터스(GM) 실적발표(현지시간)
    28. 유로존) 1월 소매업 PMI(현지시간)
    29. 독일) 12월 제조업수주(현지시간)
    30. 日) 1월 수입자동차판매






    ■ 아침뉴스 점검


    ㅇ 뉴욕증시, 2/5(현지시간)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 및 국채금리 상승 여파 지속 등으로 폭락… 다우 -1,175.21(-4.60%) 24,345.75, 나스닥 -273.42(-3.78%) 6,967.53, S&P500 2,648.94(-4.10%), 필라델피아반도체 1,255.81(-4.72%)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생산 증가 우려와 강달러 등에 하락 … WTI -1.30(-1.99%) 64.15, 브렌트유 -0.96(-1.40%) 67.62

    ㅇ 국제금($,온스), 달러화 강세에 소폭 하락... Gold -0.80(-0.06%) 1,336.50


    ㅇ 달러 index, 美 금리인상 가속화 가능성에 상승... +0.34(+0.38%) 89.53

    ㅇ 유럽증시, 영국(-1.46%), 독일(-0.76%), 프랑스(-1.48%)


    ㅇ 금리 상승기 피난처... 은행·철강株 뜬다

    ㅇ 채권형펀드 자금 썰물... 美 국채 금리급등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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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다우지수, 장중 6% 넘게 급락!


    ㅇ개별 기업 악재가 부각된 금융, 에너지, 제약주가 하락 주도, 국채금리 안정 Vs 상승 피로감


    유럽증시는 인피니온테크(+1.16%) 등 기술주가 상승한 반면, 폭스바겐(-1.87%) 등 자동차업종과 도이체방크(-1.47%) 등 금융주 하락 여파로 부진.


    미 증시는 애플 등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하며 한 때 상승 전환. 특히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안정을 찾은 점도 우호적인 영향.


    그러나 오후 들어 유가 하락과 실적 부진 발표했던 에너지업종과 제재 발표로 급락한 웰스파고의 영향으로 금융주가 하락 주도. 그 동안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유입되며 작은 악재에도 매물 출회되며 낙폭 확대(다우 -4.60%, 나스닥 -4.10%, S&P500 -3.78%, 러셀 2000 -3.63%)


    파웰 연준의장이 취임. 공식 선서를 단행하고 공식적인 일정에 돌입. 이날 취임식에서 파웰은 “실업률이 낮고 경제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나 물가는 낮다” 라고 언급.


    더불어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성장과 고용, 가격 안정을 지지할 것이다” 라고 주장. 특히 “금융 위기 이전보다 금융시스템이 훨씬 강하고 탄력적이라고 보고할 수 있어 기쁘며, 우리는 이를 유지 하려고 한다” 라고 언급.


    결국 파웰 연준의장은 미국의 금리인상은 여전히 물가가 낮다는 점을 감안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한편, 파웰 의장은 발언 이후 미국의 10 년물 국채금리는 하향 안정을 찾으며 미국 증시 장중 상승의 원동력이 됨.


    그러나 오후 들어 미 증시는 하락폭을 확대. 이는 ①웰스파고에 대한 연준의 제재로 금융주가 하락 ②실적 부진과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에너지주 부진 ③경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제약 바이오주 약세 등 개별 종목과 업종에 대한 이슈가 부각 되며 하락.


    그 동안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악재성 재료가 유입되며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 한편,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4 분기 S&P500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율이 75%라고 발표.


    더불어 4 분기 영업이익추정치가 전년 대비 13.4% 증가, 1 분기 전망치도 전년 대비 16.9%에 달할 정도로 이익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시장은 매물이 매물을 불러오며 패닉에 빠짐. 다우지수가 장중 한때 6% 넘게 급락.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웰스파고 9% 넘게 급락


    애플(-2.50%)은 BOA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 했으나 미 증시 조정으로 하락 전환했다. 새로운 아이폰 반도체 칩에 퀄컴(-6.57%) 대신 인텔(-3.53%)의 제품이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두 종목의 등락이 장 중 엇갈렸으나 역시 장 후반 매물 출회로 하락 했다.


    N비디아(-8.49%)는 비트코인 급락 여파로 하락 했다. 알파벳(-5.08%)은 아마존(-2.79%)과의 경쟁이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서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했다.  스카이웍(-4.32%)은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시간외로 6% 내외 상승 중이다.


    브리스톨 마이어스(-3.97%)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경쟁 심화 가능성 제기되며 하락 했다.J&J(-5.29%), 화이자(-5.30%) 등 제약주와 암젠(-6.56%), 셀진(-6.07%) 등 바이오주도 동반 하락했다.


    엑손모빌(-5.69%), 셰브론(-5.03%)은 실적 부진과 유가 하락 여파로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웰스파고(-9.22%)는 2016년 가짜계정 사태에 대한 연준의 제재 발표로 급락했다. 지분을 보유한 버크셔헤셔웨이(-5.89%)도 동반 하락 했다. BOA(-5.29%), 씨티그룹(-4.87%) 도 하락 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서비스업지수 개선


    미국 1 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전월(56.0)보다 개선된 59.9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으로 신규수주(54.5→62.7)와 고용지수(56.3→61.6) 등 대부분이 상향 조정 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더불어 위험자산 선호심리 약화도 매물 출회 요인이었다. 여기에 미국의 산유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화요일 EIA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 결과를 앞두고 이러한 미국의 산유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을 것이라는 보도 또한 하락 요인이었다.


    달러지수는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로 전환했다. 유로화는 드라기 ECB 총재가 “물가 상승을 기다리며 긴축 시기는 지연 될 수 있다” 라고 주장 했다.


    이러한 드라기 총재의 발언은 시장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ECB 의 자산 매입 종료 시점을 앞당기고, 금리를 올해 안에 인상 해야한다는 분석을 뒤집는 내용이다. 이 결과 유로화가 약세폭을 확대 했다. 한편, 엔화는 미 증시 패닉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로 움직였다.


    국채금리는 장 초반 파웰 연준이사가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주장하자 하락 했다. 더 불어 미 증시가 패닉에 따른 급락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 되며 채권가격이 상승 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강세로 하락. 다만,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하락폭은 제한되었다. 구리는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요 증가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15%, 철근도 0.68%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선물 동향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2.96% MSCI 신흥 지수도 3.51%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770 계약) 여파로 3.50pt 하락한 320.0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094.2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5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국채금리 안정으로 장중 상승하기도 했으나, 개별 기업들의 악재성 재료 여파로 이틀 연속 크게 하락 했다. 전일에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했다면, 오늘은 개별 기업들의 악재성 재료가 부각되며 하락 했다.


    특히 악화된 투자심리로 매물이 매물을 불러오는 투매가 나온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특히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가던 다우지수가 장중 한때 6% 넘게 급락했다는 점은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올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미국 증시의 하락 요인이 한국 증시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주는 이슈라기 보다는 개별기업들의 악재성 재료가 부각되며 하락을 촉발 했다는 점을 감안 해야 한다.


    지난 2011 년 9 월 21 일 연준의 FOMC 결과에 실망하며 미 증시가 2% 하락한 이후 다음날 패닉에 휩싸이며 3% 넘게 하락 했었다. 당시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대량 선물 매도로 하락 했었다.


    이렇듯 과거 미국의 패닉 사례이후 한국 증시에서는 외국인의 선물 동향이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장 초반 외국인의 선물 동향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345.75pt (-4.60%), S&P 500지수는 2,649.01pt(-4.10%), 나스닥지수는 6,967.53pt(-3.7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55.81pt(-4.72%)로 마감.


    ㅇ 뉴욕 증시는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갑작스러운 투매 양상을 보이며 급락. 업종별로는 금융이 5.0%로 가장 큰 폭 하락했으며, 에너지, 산업재, 헬스케어, IT, 통신이 4.0% 넘게 하락. 전 업종이 약세 시현


    ㅇ 1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촉발된 미국 증시 등 글로벌 증시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유럽증시 급락.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원유생산량 증가와 달러강세에 급락. 전일대비 배럴당 $1.51(-2.3%) 하락한 $63.94를 기록


    ㅇ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취임 선서를 마치고 연준 의장으로 공식 취임함. 통화정책과 관련해 결정하는 과정에서 경제 성장, 건강한 고용 시장, 가격 안정성을 지지할 것이라고 언급 (WSJ)


    ㅇ 미 1월 고용추세지수가 106.93으로 전달 수정치인 106.59에서 소폭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5.4% 상승함 (Bloomberg)


    ㅇ RBC에 따르면, BOE가 올해 상반기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함. RBC는 시장 가격에 BOE가 올해 상반기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이 50% 반영돼 있어 과도하다고 평가함 (Bloomberg)


    ㅇ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최근 유로화 강세가 새로운 역풍이라며 물가에 대한 중기적인 전망에 미칠 영향 때문에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고 경고함 (Bloomberg)


    ㅇ 미국 은행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수익성과 고객집중도 낮은 지점을 정리하면서 최근 1년간 역대 가장 많은 지점을 폐쇄함.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1천700개 이상의 은행지점이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됨. (WSJ)


    ㅇ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 심사를 최종 승인함. 셀트리온의 3월 코스피200 편입 여부는 셀트리온의 정식 코스피 상장 신청 일정에 따라 달라짐. 셀트리온이 6일 신청을 해 12일 코스피에 상장되면 오는 3월 옵션 만기일 이후 코스피200 지수 편입이 가능


    ㅇ  LS전선은 지난 2일 3년물 700억원과 5년물 300억원 등 총 1,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을 실시해 총 9,200억원이 모집됨. LS전선은 실적 개선세와 수주 잔액 증가 등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모음. 특히 지난달 24일 LS그룹 계열사인 가온전선이 LS전선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됨


    ㅇ OCI는 중국의 한 업체(Longi)와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했다고 5일 공시함. 계약금액은 1조1천1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40.2%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2021년 2월 28일까지


    ㅇ 에쓰오일은 화학제품 판매업체인 동북화학을 계열회사로 추가했다고 5일 공시. 회사 측은 “지분취득(100%)에 따른 계열회사 편입”이라고 설명함


    ㅇ 삼성엔지니어링은 중동지역의 정유 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공시함. 회사는 계약금액과 계약상대방 등은 경영상 비밀 유지 목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공시를 유보한다고 밝힘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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