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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3/05(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3. 5. 07:00




    18/03/05(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무역전쟁 리스크 어떻게 봐야하나-HI Economy


    ㅇ 글로벌 무역전쟁 당분간 격화될 분위기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산 철강 관세 인상에 대해 EU 와 중국 등이 보복조치에 나설 것임을 경고하면서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다 .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이 11 월 미 의회 중간 선거에 올인 (All-in)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단기간에 철회되기도 쉽지 않다는 점이다


    ㅇ 02 년 데자뷰 ?


    트럼프 행정부와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많은 유사점을 보이고 있다 . 공화당 정부로 감세를 포함한 강력한 재정확대 정책 , 러스트벨트 등 자국 제조업 보호를 위한 보호무역주의 정책 강화라는 공통점을 우선 지적할 수 있다 .


    여기에 관세폭탄 실시 시기 역시 미 의회 중간선거 실시 연도라는 공통점도  있다 . 어찌보면 미 연준의 긴축 리스크보다 무역전쟁 확산 우려가 글로벌 경기와 증시에 더욱 큰 부담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ㅇ 믿을 것은 역시 경제 펀더멘탈



    무역전쟁 리스크는 분명히 글로벌 경기와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임을 부인할 수 없다 . 그러나 무역전쟁 확산이 미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임을 감안 하면 무역전쟁이 더욱 확산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


    다행인 것은 양호한 글로벌 경제 펀더멘탈이 무역갈등의 부작용을 어느정도흡수할 여지가 있어 금융시장의 불안도 증폭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다만 11 월 미 의회 중간선거 이전과 트럼프 불확실성이 수시로 고조될 수 있음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






    ■ 美 무역규제의 영향 - 산업별 무역흑자와 수출 증가율을 살펴 보자 - kb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 심각하지는 않지만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전망

    주식시장, 개별 리스크는 주의하되 전반적으로 수출주 비중을 축소할 필요는 없음

    크레딧, 당장의 우려는 없으나 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을 경계하자

    철강, 자동차, IT, 산업기계, 섬유, 제약 등의 영향이 비교적 클 전망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는 당분간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







    ■ 미국 GDP 가 주는 몇 가지 힌트 - 키움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 시행 영향으로 한국 수출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당사는 ‘구조적’ 요인과 ‘순환적’ 요인을 구분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보호무역주의 흐름이 점점 더 강화되었건만, 한국 수출은 2009~2010년과 2016~2017년 두 번의 큰 호황을 누렸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발표된 미국 4분기 GDP(수정치)는 투자자들에게 ‘순환적 경기확장이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몇 가지 힌트를 제공한다. 먼저 GDP의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은 강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소비심리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금리 상승이 설비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나, 최근 제조업 체감 경기지표와 실적 개선 영향으로 오히려 투자 붐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수출은 적어도 올 상반기까지는 호조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물론 구조적 요인마저 긍정적이었다면 한국 수출 및 KOSPI 상승 탄력은 더욱 강화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디플레 및 인구감소라는 ‘구조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Nikkei 지수가 2013년 아베노믹스 시행 이후 3배 이상의 상승한 것처럼, 한국도 2018년 상반기까지는 ‘순환적’ 요인이 더 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 플랫폼 비즈니스: 너와 나의 연결 고리 : 동대문 생태계와 렌탈/공유경제 플랫폼  - 이베스트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아마존, 알리바바, 구글 등이 멀티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플랫폼 비즈니스의 정의와 이해에 대한 중요도도 커지고 있습니다.


    플랫폼은 수요와 공급을 연결한다는 의미에서 오래된 사업 모델 중 하나지만, 디지털 기술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사람과 조직,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교환할 수 있게 해 주는 비즈니스라고 판단합니다.


    본 보고서에서는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인 네트워크 효과를 살펴보고,이와 관련해 멧커프의 법칙(Metcalfe''s Law, 네트워크의 효용성은 사용자 수의 제곱에 비례)과 수요 측면 규모의 경제 효과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또한 한국 내 수요와 공급을 새로이 연결하는 여러 플랫폼 업체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최근 인플루언서를 통한 쇼핑몰 확대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분석도 진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그동안 오프라인 위주로 형성되어 있던 동대문 패션시장 생태계를 소개하고, 이 안에서 새로이 나타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고 있는 플랫폼들의 수익 모델을 분석했습니다.


    살펴볼 또 다른 주제는 렌탈/공유 관련 비즈니스입니다. 온라인 플랫폼은 오프라인 플랫폼이 갖고 있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이란 한계를 보완해줬고 기술의 진보(데이터 처리 속도의 진화, 보안 방식의 진화, 유/무선 통신 인프라의 확장 등)와 더불어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카테고리의 범위도 이제 무형 컨텐츠까지 확대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범위가 ''서비스''로까지 확대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렌탈/공유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자료에서는 렌탈/공유 비즈니스를 왜 플랫폼 사업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 최근 들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관련 비즈니스를 영위하기 위해서 갖추고 있어야 할 핵심 경쟁력은 무엇인지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이에 당사는 관련 상장 종목으로 SK네트웍스, 코웨이, 카페24, AJ네트웍스를 분석했고, 글로벌 Peer인 Shopify 및 Park 24에도 관심을 제고해야 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 3월 5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이탈리아 총선에서 5성운동이 예상보다 선전하자 유로화가 약세로 전환하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며 하락 전환.

    한편, 전인대에서 리커창 총리가 2018년 중국 GDP성장률에 대해 "6.5% 성장률을 이루면 비교적 충분하다" 라고 언급한 이후 낙폭이 좀더 확대. 결국 호재성 재료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 선물 매수가 매도로 전환하자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폭이 확대.


    [이탈리아 총선 결과]


    이탈리아 총선 결과 중도 우파연합이 37.62% 득표. 오성운동은 30.72%, 중도 좌파는 24.16% 득표. 이 결과 정부 구성 가능성이 높지 않음.

    한편, 중도 우파 중 베를루스코니가 이끄는 FI정당이 13.4% 득표했으나 북부동맹이 18.8%나 득표하였다는 점이 특징. 문제는 북부동맹(LEGA)은 반 EU, 반 이민주의, 북부 이탈리아 자치를 주장하고 있다는 점.

    시장에서는 중도우파의 협정상 득표율이 많은 북부동맹 대표인 마테오 살비니가 이탈리아 총리가 된다는 점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음.

    이와 함께 반EU정당인 오성운동과 북부동맹이 연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도 부담. 오늘 유럽시장이 미 증시를 비롯한 내일 아시아 시장 변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에 주목해야 할 듯


    [중국 전인대-리커창 총리 발언]


    중국 전인대 개막시에서 리커창 총리가 ''업무보고''를 발표. 리커창 총리는 질적성장 단계로 변화하는 현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


    더불어 실업률과 관련 성장률이 약 6.5%만 돼도 충분한 고용은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하며 올해 중국의 성장률 목표를 6.5%로 간접적으로 제시. 지난해 성장률이 6.9%였던 점을 감안하면 공격적인 부양책을 제한 할 것으로 전망.


    한편 재정적자율을 2.6%로 발표하며 전년보다 하향 조정. 이 또한 유동성 공급을 제한 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해 주식시장에는 악재로 작용. 이와 함께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온건한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


    한편, 리커창 총리는 금융위기 관리, 빈곤 퇴치, 오염 예방도 제시. 결국 질적 성장을 통한 중산층 증가와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언급해 공급측 개혁 또한 강도 높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


    더불어 자유무역 수호를 이야기 하며 보호주의를 가속화하고 있는 미국을 비판한 점도 특징.








    ■ 디스플레이-기대되는 삼성의 차세대 TV 투자 - 신영


    이재용 부회장의 출소 이후 삼성전자의 스피드 경영이 재개되고 있다. 지난 2월초 약 30조원 규모의 반도체 신규 투자 결정 이후 최근에는 TV용 OLED 패널 개발을 위한 작업 또한 다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프리미엄 TV 시장 내 경쟁력 회복과 8K TV 시장 내 확실한 경쟁 우위를 점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개발중인 QD-OLED는 향후 삼성전자가 상용화하고자 하는 Real QD로 가기 위한 과정일 것이나, 움츠려있던 삼성디스플레이
    의 투자가 확대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투자자들의 흥미를 이끌기에는 충분한 소재일 것이다.


    -LG디스플레이(034220.KS, 매수(유지), TP 39,000원(유지))
    -나노신소재(121600.KQ, 매수(유지), TP 26,000원(유지))
    -이녹스첨단소재(272290.KQ, 매수(유지), TP 110,000원(유지))
    -실리콘웍스(108320.KQ, 매수(유지), TP 51,000원(유지))
    -덕산네오룩스(213420.KQ, 매수(유지), TP 24,000원(하향))















    ■ 화장품-2월 중국수출 부진했지만 兩會 폐막 이후 회복 기대  - ibk


    ▪ 2월 화장품 수출은 3억 9,2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1% 감소함. 1월 수출이 4억6,1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3% 증가한 데 반해 조업일수 감소가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함. 특히 아세안(+14%), 일본(106%), 미국(14%) 증가에도 중국은 -34%에 그치며 영향을 미침.


    ▪ 1월 중국인의 한국 입국자 수는 31만(-46% yoy)으로 17년 3분기~4분기 수준을 유지. 중국인 관광수요 회복은 중국 양회(3월 3일~15일)의 폐막 이후 가시성이 높아질 전망







    ■ IT부품-이제 잇(IT)템은 카메라  - 하나


    ㅇ 카메라, 스마트폰 저성장 국면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맞이


    2017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3.2% 감소를 기록하며 수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스마트폰 산업의 저성장 기조 고착화에 따라 세트 업체들은 소비자의 교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차별화에 더욱 주력할 것이다.


    방향성은 ‘양적 성장’보다,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한 ‘질적 성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주요 세트 업체들은 제품 차별화 포인트로 듀얼카메라, 3D센싱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이 두 어플리케이션은 앞으로도 스마트폰의 주요 경쟁 포인트로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


    스마트폰 산업은저성장 국면을 맞이했지만, 높은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카메라 부품 업체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ㅇ 2018년 국내 듀얼카메라 부품 업체에 주목


    글로벌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의 최신 모델은 모두 카메라 성능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특히,‘아이폰X’의 3D센싱카메라는 듀얼카메라에 이어 또 한 번 스마트폰 카메라의 진화를 보여줬다.


    이는 카메라의 역할이 주변을 ‘촬영’하는 것에서 ‘인식, 판단’하는 인지의 영역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3D센싱카메라는 AR/VR, 전장, IoT 등 미래 생태계를 조성할 핵심 부품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의 경우 올해 삼성전자의 듀얼카메라 채용이 본격화 되면서 관련 업체를 중심으로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한다. 2017년 삼성전자의 듀얼카메라 채택률은 2.2%에 불과했지만, 2018년에는 15.8% 증가가 예상된다.


    이제‘듀얼카메라 보급화’에 따른 관련 부품 업체의 실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가 왔다.


    ㅇTop Picks: 대덕GDS, 와이엠티


    듀얼카메라 채용 확산으로 FPCB 면적 증가 효과가 기대되는 대덕GDS(BUY, 2.8만원), FPCB 도금 수요 증가로 견조한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와이엠티(BUY, 5.5만원)를 Top picks로 추천한다.


    관심종목으로는 듀얼카메라와 3D센싱 모듈을 공급하는 LG이노텍(BUY, 17.3만원), 필름필터 채용량 증가가 본격화 되는 옵트론텍(BUY, 0.9만원), OIS 채용 확대로 추가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해성옵틱스(NR), 고부가가치의 AF Driver IC 매출 본격화가 예상되는 동운아나텍(NR)을 제시한다.













    ■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는 현명한 투자전략  - kb


    ㅇ한국주식: 이익전망 하향 중이나 돋보이는 저평가 매력


    ㅇ투자아이디어


    •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KOSPI PBR 0.97배 (2,450pt = PBR 1배, PER 9.2배)
    • 달러 약세, 위안화 강세로 한국과 신흥시장으로 유동성 유입 → 유동성 랠리 (밸류에이션 re-rating)
    • 저유가: 과거에 비해 낮은 수준의 원자재 가격 (신3저: 저금리+저유가+저환율)
    • 신성장산업 (바이오/2차전지/소프트웨어 등) + 시크리컬 (금융+소재/산업재)


    ㅇ투자전략


    • BM을 이기는 전략 (대형주): 금융 + 소재/산업재
    - 달러 약세와 위안화 강세 환경: 미국향 수출주보다 중국향 수출주 + 금융주
    - 중국의 신도시 개발 모멘텀 (한국의 1990년 전후 1기 신도시 개발 당시와 비슷한 환경)
    -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지난 3년간 투자가 부진했던 업종


    • 알파 전략 (중소형주): 신성장산업
    - 바이오/2차전지/소프트웨어 등 4차 산업혁명 관련주는 구조적인 변화 진행 중
    -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낮은 실업률과 낮은 인플레’가 버블을 확대할 것
    - 신성장산업 관련주는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비중을 높이는 동일가중 전략 추천


    ㅇRisk Factor
    • 반도체를 중심으로 이익 성장률 전망 둔화: 2018년 EPS 증가율은 11.7%로 다른 국가들에 비해 높지 않음
    - 다만, 한국증시는 이익보다 매출액에 민감한 경향. KOSPI 비금융기업 매출액 성장률 +5.8% 전망 (2012년 차화정 랠리 이후 첫 2년 연속 매출증가)
    • 북핵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중간선거 등의 정치적 불확실성
    - 글로벌 경기확장기의 랠리에는 경기와 기업이익 사이클보다는 지정학적/정치적 리스크에 더 민감한 경향







    ■ 3월 리스크 예상하기 #1: 2월 고용지표


    ㅇ임금


    이번 주엔 시장 변동성을 흔들 이벤트가 많습니다. 먼저 3/9 발표될 2월 고용지표에 주목합니다. 지난 급락의 시발점이 되었던 임금 데이터는 2월에도 견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컨퍼런스보드 서베이를 보면 향후 6개월 임금증가 예상이 IT버블이후 최고치입니다. 반면 줄어들 것이라 대답한 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ㅇ 실업률


    2월 실업률 컨센은 전과 같은 4.1% (블룸버그 4.0%)입니다. 다만 (선행)고용동향지수가 지속 개선 중이고, 지난주 발표된 2월
    서베이도 고용 환경이 계속 개선되고 있다는 응답이 압도적입니다. 주말 발표된 ISM제조업 고용지표도 2월 59.7 (1월 54.2)로 크게 개선되어, 실업률 하락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ㅇ세줄 요약:


    1. 2월 고용데이터는 금리 불안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3/9 발표)

    2. 임금: 임금이 증가할 것이란 대답은 IT버블 이후 최고인 반면, 줄 것이란 대답은 바닥이다

    3. 실업률: 일자리를 찾기 쉽다는 응답도 IT버블 이후 최고치이며, ISM 제조업지수 고용부문도 2월 큰 폭으로 급등했다







    ■ 美 무역규제의 영향-KB


    ㅇ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 심각하지는 않지만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전망


    2018년뿐 아니라 앞으로 당분간 미국은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무역규제 강화는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줄 것이다.


    첫째, 한국의 대미 수출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의 잠재 리스크가 확대될 전망이다. 둘째,국내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심각하지는 않다.


    셋째, 대기업보다는 제품과 매출지역을 다각화하지 못한 중견 이하 기업들의 부담이 크다. 넷째, 크레딧 시장과 금융권의 산업별
    대출태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ㅇ 주식시장, 개별 리스크는 주의하되 전반적으로 수출주 비중을 축소할 필요는 없음


    미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개별 기업의 리스크에 대해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수출주에 대한 적극적 비중축소의 필요는 없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경우 이미 수출지역이 다변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투자자의 관점에서는 미 보호무역과 연관된 달러 약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달러 약세는 한국 증시에는 외국인 자금 유입 요인이다. 외국인 자금은 원화 강세 시 업종 전반에 걸쳐 순매수를 보이고, 수출주라고 해서 매수 대상에서 탈락하지는 않는다.


    ㅇ크레딧, 당장의 우려는 없으나 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을 경계하자


    통상 압력의 문제가 대상 업종 확산, 분쟁 기간 장기화 등으로 이어질 경우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하다. 사업 환경 불확실성이 부각되어 사업 위험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크레딧 시장 내 AA 급 이상의 기업들은 대부분 매출 지역과 품목이 다각화되어 있다. 무역규제는 이슈가 생긴 업종 내 모든 기업이 아닌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일부 기업들에 국한될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크레딧 시장 전체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은 낮다.


    ㅇ철강, 자동차, IT, 산업기계, 섬유, 제약 등의 영향이 비교적 클 전망


    미국의 무역 규제가 어느 산업으로 확대될지 3가지 기준으로 예측해 볼 수 있다. 첫째는 미국의 무역적자가 큰 동시에 한국의 대미 흑자가 큰 산업이다.


    둘째는 한국의 대미 수출이 급증하는 산업이다. 셋째로 미국 정부의 보호가 필요한 기업이 존재하는 산업이다. 이 중 2~3개를 충족하는 산업은 철강, IT, 산업기계, 화학, 섬유, 자동차 등이다.


    물론 세부 산업, 기업별로 대미 수출 비중, 품목별 특징 등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이 외에도 지적재산권을 통한 통상압박이 실시될 경우 IT, 제약/바이오 등에서 갈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제약업계는 한국으로 수출을 늘리기 위한 작업 (301조 제안)을 진행 중이다.


    ㅇ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는 당분간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는 자국 내 정치적인 이슈와 연관성이 높아, 트럼프의 재선이 결정될 때까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미 무역규제의 배경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약달러 추세도 지속될 수 있다.


    향후 한미FTA 재협상보다는 무역규제조치 (반덤핑관세, 세이프가드), 지적재산권 압박이 더 큰 영향을 가져올 전망이다.




    ■ 주식시장: 시장 전체 영향보다는 개별적인 영향을 따져야 할 것


    미국의 무역규제 강화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전반적이지 않고 종목에 따라 개별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미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개별 기업의 리스크에 대해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겠지만, 보호무역을 우려해 광범위한 차원에서 수출주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줄일 필요는 없다.


    오히려 투자자의 관점에서는 보호무역주의와 연관된 달러 약세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달러 약세는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대미 수출 경쟁력 약화 요인이나, 한국 증시에는 외국인 자금 유입 요인이다.


    ■ 크레딧: 시장 전체적인 투자심리 위축의 가능성은 낮음


    통상 압력의 문제가 대상 업종 확산, 분쟁 기간 장기화 등으로 이어질 경우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하다. 사업 환경 불확실성이 부각되어 사업 위험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크레딧 시장 내 AA급 이상의 기업들은 대부분 매출 지역과 품목이 다각화되어 있다. 무역규제 이슈는 업종에 해당하는 모든 기업이 아닌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일부 기업들에 국한될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크레딧 시장 전체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은 낮다.


    ■ 철강: 전반적으로 부정적, 기업별 영향은 다르게 진행


    철강 부문에서 미국이 무역 규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궁극적인 목적은 미국 철강기업의 가동률 (현재 72% 수준)을 높이는 것이다. 철강 산업은 미국 무역 규제의 영향이 큰 편이다.


    다만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리스크는 아니다. 미국의 무역 규제는 철강산업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기업별로 받는 영향은 다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 IT: 가전에서 시작한 무역규제가 반도체로 확산될지 우려


    미국의 무역 규제가 가전업체에서 발생했지만 반도체 업체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 반도체는 반덤핑, 세이프가드 등이 아니라 특허 침해와 관련하여 지적재산권 분쟁이 진행될 전망이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글로벌 기업의 SSD (Solid State Drive) 상거래에 대해 관세법 337조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만약 미국 관세법 337조로 인해 SSD 수입이 금지된다면 한국 반도체 산업 입장에서는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어떻게 진행될지는 불확실하다.


    ■ 자동차: 이 정도 고통은 익숙하다


    미국의 통상 압박은 한국산 자동차에 악재인 것은 맞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자동차 업계가 느낄 충격은 감당할만한 수준이 될 것이다. 첫째, 한국산 자동차의 미국 수출이 이미 부진하다.


    둘째, 국내 기업의 생산기지가 분산되어있다. 셋째, 한국 자동차는 미국 기업과 세그먼트가 덜 겹쳐서 미국 입장에서도 대 한국 규제의 실익이 크지 않다. 정작 현 시점에서 무역규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환율변화와 한국산 자동차의 모델 경쟁력이다.


    ■ 화학: 무역 분쟁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음


    화학산업에서 미국의 무역규제로 인한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다. 그 이유는 1) 한국 화학제품의 대미 무역수지는 소폭의 적자상황이며, 2) 미국의 대 한국 무역흑자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3) 미국의 관세 부과 시 한국의 보복관세 또한 가능하기 때문이다.


    2017년의 대미 수출 증가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 의한 결과일 뿐이다. 화학 산업에서 한미 무역 분쟁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 섬유: 중국을 겨냥한 글로벌 규제가 실시되면 한국 업체들도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수준


    섬유 부문에서 미국이 중국을 겨냥한 전반적인 무역 규제를 실시할 경우, 한국 업체들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한국 제품을 겨냥한 규제가 나올 가능성은 비교적 낮다.


    미국이 적자를 보고 있는 생활용 섬유제품과 한국 기업들의 연관성이 낮기 때문이다. 한국 섬유의 대미 흑자가 큰 이유는 고부가가치 기능성 섬유의 수출 증가다. 이 부문에서 미국 기업들 (DowDupont, Gore-tex)의 국제 경쟁력이 높다는 점도 국내 기업들에게는 다행이다.


    ■ 기계: 품목별 영향은 상이하나 일부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


    한국산 굴삭기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5% 내외인데,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해 관세 부과 등 보호무역 조치를 실시한다면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


    다만 두산과 현대 모두 전체 매출에서 미국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10% 내외로 크지 않아 그 영향은 제한적이다. 미국산 부품 사용 강제나 자국 내 최종조립 의무화 등 비관세 장벽의 신설 여부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공작기계는 큰 영향이 없다고 판단된다.


    덤핑 판정을 받은 변압기는 2017년 3월 최종판결에서 관세율이 61%로 20배 이상 뛰었고, 4차 연례재심 예비판정에서도 이미 61%를 부과 받고 오는 3월 최종판정을 앞두고 있다.


    ■ 제약/바이오: 미국 제약사들이 한국 시장 확대를 노리고 무역 분쟁을 시작


    제약업종에서는 미국이 한국으로의 수출을 늘리기 위한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 제약업체들은 미국 무역대표부에 한국의 약가 책정이 다국적 제약사에게 불평등하다는 내용으로 스페셜 301조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한국을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하기를 요청했다.


    향후 미국은 FTA 개정 협상에서 국내 약가 제도 개선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다국적 제약사의 약가를 보전해주도록 국내 가격 구조가 바뀌게 되면, 한정된 국가 의료 재정을 감안할 때 국내 제약사들에게 약가 인하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








    ■ IT: 중요한 것은 세탁기가 아니라 반도체로의 확산 여부-KB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대형 가정용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 가드가 발동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미국 가전업체 월풀은 2017년 5월 국제무역위원회 (ITC)에 한국 가전업체를 제소했으며, 2018년 1월 22일 세이프가드 발동이 최종 결정되었다. 미국의 세이프가드는 한국에서 생산되어 미국으로 수출되는 세탁기와 관련 부품에 대해 관세 50%를 부과하며, 해외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도 일정 쿼터 이상에서는 관세 50%를 부과하는 것이 골자이다.


    세이프가드 발동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는다면 관세를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그 전까지는 가격 경쟁력이 급격히 악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삼성전자의 세탁기는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LG전자의 세탁기는 약 80%가 베트남과 태국 등지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사우스캐롤라이나, LG전자는 테네시에 현지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SSD 시장은 삼성전자가 약 4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인텔과 웨스턴디지털이 각각 14%, 13%를 차지하고 있다. SSD는 NAND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만약 미국 관세법 337조로 인해 삼성전자의 SSD 수입이 금지된다면 한국 반도체 업체 입장에서는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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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바이오: 다국적 제약사의 약가 보전을 위한 희생양-KB



    ㅇ스페셜 301조 제안서, 국내 약가 구조를 겨냥한 것


    미국제약협회 (PhRMA)는 미국 내 무역대표부 (USTR)에 한국의 약가 책정이 다국적 제약사에게 불평등하다는 내용으로 스페셜 301조 제안서를 제출했다. 동시에 한국을 우선협상대상국 (Priority Foreign Countries)으로 지정하기를 요청했다.


    미국이 한국을 우선협상 대상국으로 지정하게 되면 의약품을 포함한 수출품목에 대해 관세부과와 수입제한 조치가 이뤄진다. 하지만 의약품 수출 관세는 미미한 수준이고, 오히려 미국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의약품의 비중이 더 높기 때문에 미국 제약사에게 불리하다.


    따라서 진정한 무역 압박은 FTA 개정 협상에서 국내 약가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다국적 제약사는 결국 국내에서 높은 약가를 보장받기를 원한다.


    다국적 제약사의 약가를 보장해주도록 국내 약가 구조가 바뀌게 되면 한정된 국가 의료 재정으로 인해 국내 제약사들에게 약가 인하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


    ㅇ국내 약가 책정, 다국적 제약사에게 불평등하다고 제안서 제출


    지난 2016년에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7.7 글로벌 혁신 신약 제도 개선안의 약가 책정 방법이 다국적 제약사에게 차별적이라는 것이 스페셜 301조 제안서의 주요 골자이다.


    가장 핵심인 것은 1) 한국에서 임상 실험을 실시했을 때 약가를 10% 우대해 주는 것과 2) 건강 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이중 구조를 거치면서 신약 가격이 보다 낮게 책정되는 것이 다국적 제약회사에게 불평등하다고 밝혔다.


    ㅇ 정부, 공보험 기반의 의료보험 체계에 대한 미국의 이해를 요구


    정부는 7.7 글로벌 혁신 신약 제도 개선의 경우 국내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신약의 약가를 우대해주는 것이 주요 목적이며, 다국적 제약사를 차별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는 것을 명시했다.


    한국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경우 약가 혜택을 주는 것이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급여 여부를 결정하고, 건강보험공단은 급여 판정을 받은 의약품에 대해 제약사와 약가 협상을 실시하기 때문에 약가 책정이 이중 구조가 아니라고 밝혔다.


    ㅇ시나리오 분석: FTA 개정 협상에서 국내 약가 결정 구조를 건드릴 가능성이 높음


    시나리오 1) 우선협상국으로 지정: 보복 관세, 수출 제한 등으로 인해 대 미국 의약품 수출 비중이 높은 제약사 또는 미국으로 수출 예정인 기업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보복 관세는 오히려 미국 제약사에게 불리하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에서 미국에 수출하는 의약품 (완제/원료의약품 3,494만달러)은 전체 의약품 수출 중 4.2%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가 미국에서 수입하는 의약품 (완제/원료의약품 5.3억달러)은 15.5%로 한미간의 의약품에 보복관세를 매기면 오히려 다국적 제약사들에게 불리하다. 따라서 보복 관세의 가능성은 높지 않다.


    시나리오 2) FTA 개정 협상으로 국내 제약 관련 제도 개선 요구: 미국제약협회가 노리는 것은 바로 국내 약가 결정 구조, 의약품 특허 연계 등일 것이다.


    건강보험공단의 약가 협상력이 줄어들게 되면 다국적 제약사의 의약품 가격은 높게 책정될 수 있다. 하지만 의료 재정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 제약사들에게는 약가 인하, 국민들에게는 보험료 인상 등이 시행될 수 있다.


    우선협상국으로 지정되면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제약사들에게 부정적일 것이다. 하지만 보복 관세는 오히려 국내로의 수입 비중이 높은 다국적 제약사에게 불리할 수 있다.

    다국적 제약사는 미국에서처럼 한국에서도 신약이 비싸게 책정되기를 원한다. 따라서 FTA 개정 협상에서 국내 약가 관련 제도 개선을 강하게 요구할 것이다.

    한정적인 의료 재정으로 인해 국내 제약사에게 재정 부담을 떠넘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날 수 있어 업종 전반의 센티먼트가 악화될 수 있다





    ■ 화학: 한미 무역에서 화학은 미국이 흑자

    ㅇ 화학산업은 미국 반덤핑관세 부과관련 매우 제한적인 영향 예상


    화학산업에서 미국의 무역관세로 인한 영향은 매우 제한적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1) 한국화학제품의 대미 무역수지는 소폭의 적자상황이며, 2) 미국의 대 한국 무역흑자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3) 미국의 관세 부과 시 한국의 보복관세 또한 가능하기 때문이다.


    ㅇ화학제품기준 미국은 한국으로부터 무역흑자를 기록 중


    2016년기준 한국 화학제품의 대미 수출금액은 17.8억달러로서 전체 수출금액의 4.9%다. 수출금액기준 1위는 중국 (수출비중 46.3%)이며, 미국 4.9%, 인도 4.5%, 베트남 4.1% 등 순서다.


    한편 2016년기준 한국에서 수입한 미국산 화학제품은 21.7억달러다. 화학제품수출입관련 한국은 미국에게 3.9억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하였다. 한국 화학제품의 주요수입국가별 비중은 일본 32.5%, 미국 18.5%, 중국 11.5%, 독일 5.8% 순서이다.


    미국정부가 한국산 화학제품에 대한 무역관세를 부과할 경우, 한국에서는 미국산 화학제품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도 검토할 수 있다. 화학제품에서의 무역 분쟁은 한국과 미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지 못하는 것을 미국도 알고 있다.


    ㅇ당분간 현 수준의 무역수지와 수출입형태가 지속될 전망


    한국의 주요 대미 수출 화학제품은 벤젠 등 기초유분과 PP를 포함한 합성수지가 대부분이다. 고부가 보다는 범용수지 제품으로 추정된다.


    반면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화학제품은 SM 등 중간원료와 합성수지가 가장 컸다. 그러나 PE/PP/PS 등 범용 합성수지가 아니라 다품종 소량생산의 특수 합성수지가 주력이다.


    향후 한국 화학기업의 의미 있는 신증설이 계획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상당기간 현재와 같은 무역수지와 화학제품의 수출입 행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 자동차: 이 정도 고통은 익숙하다-KB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대해 통상압박을 가한다 하더라도 한국 자동차 업계가 느낄 충격은 감당할만한 수준이 될 것이다. 그 이유로는


    첫째, 한국산 자동차의 미국 수출이 이미 부진하다.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던 2.5%의 관세를 폐지한 것은 2016년이다. 그러나 한국산 자동차의 미국 수출은 오히려 2015년 15.6억달러에서 2017년 14.5억달러로 15.9% 감소했다. 현재로서는 환율 변화나 한국산 자동차의 모델 경쟁력 약화가 통상마찰보다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둘째, 국내 기업의 생산기지가 분산되어있다. 현대차의 경우 2017년 미국에서 68.8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는데, 그 중 한국산은 절반인 33.4만대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해 전세계에서 판매한 447만대의 차량 중 7.5%에 불과하다. 나머지 미국 판매차량은 현대차의 앨라바마 공장, 기아차의 조지아 공장 등에서 생산되고 있다.


    셋째, 미국 입장에서도 한국에 대한 무역 규제의 실익이 클지 의문이다. 2017년 미국의 세그먼트별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을 살펴보면, 한국산 자동차가 경쟁력을 갖고 있는 6개 세그먼트 중 4개 세그먼트의 1위 모델은 일본업체의 것이다 (일본 4, 한국 1, 미국 1). 따라서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규제로부터 수혜를 얻는 것은 미국이 아니라 일본이 될 수도 있다.






    ■ 철강: 산업에는 악재지만 기업별로 영향이 다르다-KB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한 조사 방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하는 기한은 4월 11일이다. 트럼프가 결정할 수 있는 안은 3개 (1-A, 1-B, 2안)다.


    1-A안은 모든 국가로부터의 수입품에 할당량 (쿼터)을 제한하는 방안이며, 1-B 안은 모든 수입품에 추가 관세 (24%)를 부과하는 방안이다.


    2안은 특정 12개국 (한국 포함)을 설정하여 해당 국가에만 추가 관세 (53% 이상)를 부과하는 방안이다. 한국 기업으로서는 2안이 가장 부정적이며, 1-A안 (쿼터)이 가장 낫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 1일 미국 철강업계 경영자들을 초청하여 모든 수입산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1-B안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이번 상무부의 보고서에서 특정 12개국은 브라질, 한국, 러시아, 터키, 인도, 베트남, 중국, 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집트, 말레이시아, 코스타리카 순으로 열거되어 있다.


    이 중 중국으로부터 수입품을 받고 있는 나라에는 한국, 베트남, 태국, 인도, 말레이시아가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이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규제의 궁극적인 목적은 미국 철강기업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연간 철강제품 생산가능량은 1억 1,330만톤이며 연간생산량은 8,190만톤이어서 연평균 가동률은 72.3%에 불과하다.


    한국기업 (포스코 생산가능량 4,156만톤, 현대제철 생산가능량 2,009만톤 등)의 대 미국 수출 (355만톤)은 이미 줄어들고 있다. 국내 수요가 없는 유정관 및 송유관은 미국 수출비중이 높지만, 미국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물론, 미국 현지 생산체제가 원활하게 돌아가는 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일시적인 피해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역관세 부과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전방산업에서 가격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여 철강기업의 판매량 감소로 이어질 수도 있다.


    철강 산업은 미국 무역 규제의 영향이 큰 편이다. 다만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리스크는 아니다. 미국의 무역 규제는 철강산업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기업별로 받는 영향은 매우 다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2017년 기준 미국 수출 철강제품은 355만톤이다. 품목별로 강관 200만톤, 도금칼라강판 48만톤, 열연강판 27만톤, 후판 19만톤 순이며, 강관의 비중이 56%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강관매출 비중이 큰 기업은 세아제강 (003030, KS) 5,700억원 (매출액의 25%), 휴스틸 (005010, KS) 3,107억원 (매출액의 45%), 넥스틸 (비상장) 2,281억원 (매출액의 80%)이 대표적이다.


    한국 정부는 미국이 ‘불리한 가용정보 (AFA, adverse facts available)’를 적용하여 고율의 반덤핑 및 상계관세를 부과한 조치가 WTO 협정에 위배된다고 보고 분쟁해결 절차에 회부했다.


     AFA는 반덤핑/상계관세 조사 시 피조사 기업이 제출한 자료가 아닌, 불리한 가용 정보 (제소자 주장 덤핑률 또는 보조금률 등)를 사용하여 조치수준을 상향 조정하는 조사기법이다.


    미국은 2015년 8월 관세법을 개정한 이래 2016년 5월 도금강판 반덤핑 최종판정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총 8건의 조사에 AFA를 적용하여 9.5~60.8%의 반덤핑/상계관세를 부과하였다.


















































    ■ 학습효과로부터의 탈출: ② 금리-삼성


    ㅇ미국 10년물 금리가 3%를 넘어서면 주식시장 상승세는 마감되는 것일까?


    연초 기록적인 주가 하락과 변동성 확대를 경험한 후,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사가 금리 쪽으로 많이 쏠리게 되었다. 특히 금번 주가 하락의 단초 중 하나가 ‘금리 급등’으로 여겨지다보니, 금리가 추가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졌다.


    이들이 그렇게보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간 주가 상승이 저금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과거 경기와 금융시장 회복에 저금리 환경이 크게 기여한 것은 분명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수요가 부진한 불황기나 회복기에는 저금리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하는 경기 확장(expansion)기에 접어들게 되면, 굳이 저금리의 도움 없이도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다.


    여기에 향후 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가 강화되면, 경제주체들은 그동안 미뤄두었던 투자를 서둘러 집행하게 되는데(그림 2), 이는 다시 투자 관련 기업과 금융업 등에 온기를 불어넣어 경기를 선순환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즉, 경기가 상승하는 시기에 금리 상승은당연하며, 이는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ㅇ금리와 주가는 원래 같은 길을 걸었다


    장기적으로 금리와 주가는 같은 방향을 걷게 되어 있다. 둘 다 ‘경기(economy)’의 함수이기 때문이다. 경기기 좋아지면 기업실적이 좋아져 주가가 오르고, 수요가 물가를 상승시켜 금리 또한 오르는 논리다.


    다만, 글로벌 경제 성장률의 ‘높이’가 점점 하락하면서 금리의 레벨이 장기적으로 낮아졌을 뿐이다.


    문제는 2011년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이슈가 터진 후, 전세계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시스템 리스크가 크게 상승한 후 나타났다.


    이후 남유럽, 중국, 영국 등 곳곳에서 디폴트 우려가 양산되면서, 때마다 금리가 급등하고 주가가 급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러한 사태들은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막대한 돈을 푸는 ‘완화 공조’를 통해서만 진정될수 있었다.


    즉, 2011년 ‘부채위기의 시대’에 시중금리는 경기보다는 주로 시스템 리스크와 미래 불확실성의 확대와 축소에 따라 등락을 반복했다.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금리 하락에 환호한 것은, 다름 아닌 새로운 유동성 공급과 시스템 리스크의 급감에 환호한 것이었다.


    문제는 이런 과정이 여러 번 반복되면서 주식시장 참여자들 사이에 ‘금리는 하락이 미덕’이라는 학습효과가 형성된 것이라고 본다.






    ㅇ세상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금리가 다시금 경기를 반영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이 점점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고, 회복 경로가 공고해지면서 금리 또한 시스템 리스크보다는 경기를 추종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주가지수와 금리도 동행성을 회복하게 되었다.


    주식시장 내부적으로도 산업재와 같은 Deep Cyclicals와 금융주 등 금리와 물가의 상승이 유리한 섹터들의 퍼포먼스가 개선되고
    있다(그림 5).


    향후 중소형주의 강세 또한 기대해볼 수 있다(그림 6). 앞서 언급한데로, 금리 상승 현상은 경기 확장기에 접어들면서 더욱 뚜렷해지는데, 이러한 확장기에는 애초 일부 대형주에만 집중되었던 수요 및 가격 회복의 온기가 중소형주 단으로도 미치게 된다.


    정부 또한 이러한온기의 확산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 확장기에 주로 중소기업들에게 유리한 정책을 펼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최근 우리나라와 미국의 정책 기조를 보아도 알 수 있는데, 이 또한 중소형주의 투자심리를 제고시킨다.




    ㅇ주가와 금리의 동행: 투자자 또한 이와 동행해야 한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주가 하락 또한, 사실 금리와 주가가 동행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도 있다. 즉 이러한 국면 변화에 주가가 지나치게 앞서 간 부분이 있었고, 지금은 이러한 과열을 식히는 과정에서 잠시 금리와 주가가 엇박자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그림 7).


    그러므로 일정 수준의 과열 조정 구간을 마무리한 후, 주가와 금리는 다시금 ‘건전한 동행관계’를 회복할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우리는 금리 상승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향후 추가적인 금리 및 주가 상승과 함께 갈 필요가 있다.


    역발상의 논리로 보면, 최근주가의 심한 변동성은 오히려 금리 상승기에 유리한 좋은 주식들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물가나 금리의 상승은 기업이나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비용(cost)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러한 비용 상승 효과를 뛰어넘는 가격 전가력을 가진 기업들이 더욱 유리하다.


    대형 금융기관의경우, 금리 상승기에 통상 예대마진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으며, 순이자마진 개선을 통해 자기자본비율이 상승하게 된다. 향후 금리 상승이 유력하다면, 금융업의 ROE 및 주가 개선의 여지 또한 충분하다는 이야기다(그림 8).


    금리의 상승을 우호적으로 받아들이고, Cyclicals와 금융주, 그리고 중소형주와 동행해야 할 시기다.





























    ■ 3월보호예수해제현황











    ■ 오늘스케줄-3월 5일 월요일


    1. 대북특별사절단 방북
    2. 중국, 전인대 개최
    3. 김현미 국토부 장관, 수주지원 외교
    4.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방안 시행
    5. 17년 석유제품 수급 동향
    6. 에코마이스터 공모청약
    7.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공모청약
    8. 두산건설 추가상장(BW행사)
    9. 액션스퀘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0. 엠벤처투자 추가상장(CB전환)
    11. 포스링크 추가상장(CB전환)
    12. 고려시멘트 추가상장(CB전환)
    13. 한라IMS 추가상장(BW행사)
    14. 제이티 추가상장(CB전환)
    15. 상보 추가상장(BW행사)
    16. 이그잭스 추가상장(CB전환)
    17. 에스트래픽 보호예수 해제
    18. 美) 2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19. 美)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0. 유로존)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1. 유로존) 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2. 독일)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3. 영국) 2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현지시간)
    24. 中) 2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25. 日)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3/2(현지시간) 무역전쟁 우려 지속, 헬스케어주 강세 등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 다우 -70.92(-0.29%) 24,538.06, 나스닥 +77.31(+1.08%) 7,257.87, S&P500 2,691.25(+0.51%), 필라델피아반도체 1,363.78(+1.76%)


    ㅇ 국제유가($,배럴), 원유채굴장비수 증가에도 달러 약세 등으로 소폭 상승… WTI +0.26(+0.43%) 61.25, 브렌트유 +0.54(+0.85%) 64.37

    ㅇ 국제금($,온스), 무역전쟁 우려에 상승... Gold +18.20(+1.37%) 1,323.40


    ㅇ 달러 index,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0.39(-0.43%) 89.93

    ㅇ 역외환율(원/달러), -2.90(-0.27%) 1,076.95

    ㅇ 유럽증시, 영국(-1.47%), 독일(-2.27%), 프랑스(-2.39%)


    ㅇ 이주열 효과... 채권금리 상승세 더간다, 미국發 무역전쟁 우려에 하락하던 韓 국고채금리, 한은 총재 연임 소식에 막판 급반전 상승 마감

    ㅇ 미래에셋대우 유상증자 호반건설, 500억원 참여... 대우건설 인수전 협력도

    ㅇ KTB투자證 경영권 교체 마무리... 이병철 부회장 최대주주로


    ㅇ 정유·화학 간판 주자들(SK이노·한화케미칼), 주가는 정반대... 희비 갈리는 SK이노·한화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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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일 나스닥, 바이오, 반도체 업종이 상승 주도


    ㅇ바이오섹터 ETF +2.4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76%, 반발 매수세 유입


    유럽증시는 무역 분쟁 우려감으로 티센크루프(-4.08%), 아르셀로미탈(-3.70%) 등 철강업종들이 하락 주도.


    미증시는 무역분쟁 이슈가 확대 되며 하락 출발. 그러나 미국과 중국, 미국과 EU 간의 무역분쟁이 극단적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며 낙폭 축소.


    특히 기업이익 개선 기대감이 높은 반도체, 바이오 업종이 이를 주도. 한편, 장 막판 이러한 경향이 확대되며 나스닥이 1% 넘게 상승 전환(다우 -0.29%, 나스닥 +1.08%,S&P500 +0.51%, 러셀 2000 +1.71%)


    트럼프가 철강과 알루미늄 관련 관세 부과가 중국과 EU, 캐나다의 보복관세 가능성이 제기되며 무역 전쟁우려감이 높아짐. 특히, 이번 조치가 향후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일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


    시장 참여자들은이 부분에 주목하고 있으며, 미 국채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 이 결과 장 초반 매물이 출회되며 주요 지수가 1.1~1.5% 내외 하락.


    그러나 오후 들어 나스닥 등은 상승 전환에 성공. 이는 일부 바이오 기업의 품목이 FDA승인되고, 반도체 업종에 대해 최근 3 개월간 펀드의 매수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바이오,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한 결과.


    특히 IBD 가 BOA 등 7 개 금융사와 찰스스왑등 6 개 증권사와 함께 발표하는 펀드 매매 동향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들에 대해 순매수 했던 펀드가 많았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관련 종목들이 상승을 주도.


    IBD 는 최근 3 개월 동안 마이크론(93 개), 램리서치(66 개), AMAT(75 개), 인텔(90 개)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에 대해 많은 펀드들이
    매수하며 보유 물량을 확대했다고 발표. 이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


    한편,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이번 1 분기 S&P500 업종 중 IT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7%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는 지난 3 분기(yoy +20.0%)와 4 분기(yoy 22.5%)에 이어 영업이익 증가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반증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바이오, 반도체 업종 상승


    리제네럴 제약(+2.70%)은 FDA로 부터 천식에 대한 임상시험 프로그램이 승인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했다. 셀진(+2.45%), 길리어드사이언스(+1.50%) 등도 동반 상승 했다.


    넷플릭스(+3.67%)는 가입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 했다.애플(+0.69%)은 하반기 발표되는 아이폰X 플러스가 화면해상도가 개선되고, 아시아 소비자들을 위해 금색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했다.


    큐로브(+3.21%), 스카이웍(+2.39%) 등도 동반 상승 했다. 브로드컴(+3.11%)은 5월 중순까지 미국으로 본사를 이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했다.


    마이크로세미(+4.67%), KLA-텐코(+1.62%) AMAT(+1.68%), 램리서치(+1.68%)는 최근 3개월에 주요 펀드가 많이 매수한 종목 중 하나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했다. 인텔(+2.38%), 마이크론(+3.13%), 등 반도체 관련 업종도 동반 상승 했다.


    맥도날드(-4.77%)는 동일 점포 매출 감소와 목표주가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했다. 풋록커(-12.73%)는 실적 부진 여파로 하락 했다. 한편, US스틸(-1.35%), Ak스틸(+0.71%) 등은 혼조세로 마감 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독일 소매판매 둔화 지속


    미국 2 월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는 잠정치(99.9)를 소폭 하회한 99.7 로 발표되었다. 이는 전월(95.7)과 예상치(99.5)를 상회했다.


    독일의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감소했다. 지난달 1.1% 감소보다는 감소폭이 적었으나 시장참여자들이 전망했던 전월 대비 0.8% 증가에는 크게 미진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미 국채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상승 했다. 더불어 장 후반 주요 증시가 반등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다만, 무역분쟁 우려감이 확대되며 수요증가 기대감이 약화되자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한편, 베이커휴즈는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수가 1 개 증가한 800 개에 그쳤다는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지수는 무역분쟁 우려감이 확대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한편, 전일 파웰연준의장이 임금이 상승하고 있다는 신호가 없다고 발표한 점도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유로화가 이탈리아 총선 결과를 앞두고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관세 부과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이 소비자물가를 상승 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 했다. 한편, 소비심리지수가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 또한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또한 이번 주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예고된 가운데 채권가격이 하락 한 점도 국채금리 상승요인이었다.


    금은 달러 약세 및 무역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했다. 구리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고, 여타 비철금속 또한 동반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58%, 철근도 0.92% 하락 했다. 곡물은 밀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으나, 대두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0.81% MSCI 신흥 지수도 +0.42%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위 매도(-2,167 계약) 여파로 0.15pt 하락한 308.5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078.8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장 초반 무역분쟁 우려가 확대 되며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바이오 및 반도체업종이 상승을 주도하며 나스닥이 상승 전환에 성공 했다.


    특히 장 막판 주요 기술주들의 상승폭이 확대된 점도 영향을 줬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한편, 미국의 주요 펀드들이 반도체 업종에 대해 순매수를 확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 했다. 한국 증시에서도 외국인이 SK 하이닉스에 대해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감안하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인 순매수 기대감을 높인다.


    이는 미 증시와 같이 한국 증시또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12m FWD PBR 이 0.97 배(퀀트와이즈), PER 이
    8.93 배에 그치는 등 벨류에이션도 낮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이와 함께 중국 전인대 개막연설에서 리커창 총리의 2017 년 경제리뷰 및 2018 년 경제전망이 어떻게 발표되는지도 주목해야 한다. 이 결과에 따라 중국 증시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탈리아 총선 결과도 주목해야 한다. 정부 구성이 되지 못하는 ‘헝의회’가 될 경우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미드나잇뉴스


    ㅇ 뉴욕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언에 무역전쟁 우려가 부각되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와 IT가 1.0%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소재, 산업재, 유틸리티와 부동산 업종이 약세 시현


    ㅇ 유럽 증시는 미국발 무역 전쟁 우려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채굴장비수 증가에도 소폭 올라 배럴당 $0.26(+0.4%) 상승한 $61.25을 기록.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연합이 미국산 수입액 35억 달러에 25%의 보복관세를 검토하고 나서자 유럽산 자동차에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힘 (WSJ)


    ㅇ WSJ는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 폭탄' 조치를 공식화한 트럼프 미 행정부에 대해 미국의 최대 무역적자국인 중국 보다는 캐나다와 한국에게 더 큰 타격이라고 지적 (WSJ)


    ㅇ 마크 카니 영국 중앙은행 총재가 암호화폐 시대의 '무정부' 상태를 끝내도록 규제를 촉구함. 암호화폐 자산 생태계가 다른 금융 시스템과 같은 기준을 수용할 때가 왔다며 국가 단계별로 이뤄지는 규제를 더 기대하고 있다고 발언 (Bloomberg)


    ㅇ 무역전쟁 우려에 유럽연합, 중국 등의 즉각적인 보복조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관세 조치에 끝까지 반대했던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관세조치를 막지 못한 데 대한 책임 혹은 반발의 의미로 사임 의사 밝힘 (Bloomberg)


    ㅇ 중국 반도체 설계 회사인 칭화유니그룹은 인텔과 손잡고 낸드플래시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 정부 주도 대규모 펀드도 조성 예정 (WSJ)


    ㅇ CNBC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에 세계 최대 채권운영사인 '핌코'의 이코노미스트 리처드 클라리다가 낙점될 것으로 보인다고


    ㅇ 산업은행이 금호타이어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을 결정함. 산은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주당 5천원씩, 총 6천463억원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며, 유상증자 이후 더블스타는 지분 45% 확보하게 될 예정.


    ㅇ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4일 만기도래하는 1천500억원의 회사채를 내부보유 현금으로 상환하기로 결정함. 연내 추가로 만기도래하는 1천800억원의 회사채 또한 상환에 나설 가능성도 클 것으로 예상. 


    ㅇ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석유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되찾는 가운데 연초 주춤했던 정제마진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비정유 부분의 호조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국내 정유업체들이 주력사업인 석유부문에서도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


    ㅇ 대우조선해양이 유럽선사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 수주에 성공함. 계약 규모는 총 1억7천만달러이며, 수주한 유조선의 길이와 너비는 각각 336m, 60m. 지난달 27, 28일 LNG 운반선 2척과 유조선 3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도 유조선 2척을 추가로 따내면서 3일 연속 계약에 성공


    ㅇ 롯데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 이랜드그룹 등이 최근 지배구조와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등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추세. 주요 계열사 상장과 지주사 체제 전환으로 주주권익을 높여 기업 이미지도 제고하겠다는 방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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