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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7(수)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8. 3. 7. 07:11
18/03/07(수)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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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KOSPI 사이즈 지수 정기변경 결과와 투자전략 - 하나투자전략 견지에선,
1) 소형주 → 중형주 지수 승격편입에 연유한 기관 중소형 패시브 수급 추가유입 가능성,
2) 중형주 지수 신규편입에 따른 해당 BM 추종 자금의 신규유입 가능성,
3) 대형주 → 중형주 지수 변경편입에 기인한 시장수급 관심 제고 효과를
현 시점에서 최우선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상반기 시장 춘궁기를 돌파할 유의미한 전략대안이란 의미다. 실적 펀더멘탈(12개월 예상 영업이익 컨센서스)과 기관 수급 모멘텀(시총대비 기관 순매수 강도)을 가미해 그 효과를 배가시켜 본다면,1) 유나이티드제약/자화전자/삼화콘덴서/대덕GDS (소형주 → 중형주 지수 승격),
2) 현대건설기계/롯데제과/덴티움(중형주 지수 신규),
3) LS/제일기획/두산/농심/영풍(대형주 → 중형주 지수 변경)
■ Issue Comment-KRX300 지수 도입 1 개월, 현재 상황은?- sk
- KRX300 지수 도입 1개월, 현재 상황 점검
- KRX300, 수익률/변동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
- 자금유입 : 인덱스펀드 370 억원 규모 유입, 3월말 ETF 도입KRX300 지수가 도입된 지 1개월이 지났다. 글로벌 증시가 큰 폭 조정을 받으면서 KRX300의 도입 초기 환경에 부정적이었지만,
1) 수익률, 2) 변동성, 3) 자금유입의 관점에서 KRX300의 가능성을 점검해 보았다.① 수익률 : KRX300지수의 한 달 간 수익률은 양호했다고 판단한다. 그 동안의 성과를 KOSPI, KOSPI200, KOSDAQ과 비교해
보자. 지수 도입일(2 월 5일) 대비 현재까지 KRX300의 수익률은 -4.4%로 부진한 모습이지만 4개 지수 중 하락폭이 KOSDAQ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으며, 특히 KOKSPI200 을 아웃퍼폼했다.② 변동성 : 변동성은 KOSPI 보다는 높지만 KOSPI200 과 KOSDAQ 대비 낮은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한 달 간 변동성과 수익성을 모두 고려하면, 4개 지수 중 가장 양호했다는 판단이다.
③ 자금유입 : 인덱스 펀드로의 자금 유입도 나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 한 달 간 출시된 7 개 인덱스펀드의 현재 운용규모는 총374 억 원으로, 증시 약세의 영향으로 인해 큰 수준은 아니지만 같은 기간 국내 공모형 펀드의 자금 유입 수준을 고려했을 때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는 판단이다 (주식형 순유입 : -10,329억원, 혼합주식형 순유입 : 873억원).
3월 말, KRX300 추종 ETF 가 도입될 예정이며, 현재 약 6개의 운용사에서 KRX300 ETF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이들 ETF 가 도입되고, 증시가 상승세로 전환한다면 Passive 자금의 본격적인 유입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3월 7일 장 마감
[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 위원장이 사임하자 무역분쟁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전환. 그러나 남북 정상회담 등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점, 게리 콘 위원장의 사임은 예견 된 일이었다는 점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오후들어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출회되며 재차 보합권까지 밀려 내리는 등 지수 변화가 컸던 하루
[게리콘 사임]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에 대해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기업과 백악관과의 가장 중요한 연결 고리 였다는 평가가 많음. 특히 법인세 인하의 주요 설계자였기에 트럼프 경제정책의 브레인이었다는 평가.
게리콘은 트럼프가 언급했던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는 미국 경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무역전쟁을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하며 필사적으로 관세 부과를 막았던 인물 중 하나.
특히 보호무역을 주장하고 이번 관세 계획의 설계자로 알려져 있는 피터 나바로와의 싸움에서 패했다고 볼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게리 콘 위원장이 사임을 하자 트럼프가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고, 나아가 무역전쟁도 불사할 것으로 예상.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자 미국의 S&P선물이 한때 1.5%넘게 하락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
[베이지북]
베이지북 발표는 게리 콘 사임이 없었다면 시장 참여자들이 가장 주목했을 이슈. 지역 연은의 경기 평가와 인플레이션 전망 등이 있기 때문.
특히 이 결과에 따라 3월 FOMC 내용을 어느정도 알 수 있기 때문. 지난 1월 17일 발표에서는 ''올해 경기 전망은 낙관적'' 이라고 언급했고, 인플레이션도 점진적으로 상승 할 것이라고 발표.
이 결과에 힘입어 미 증시는 1% 넘게 상승 했었음. 오늘 발표 내용도 1월 발표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 다만, 2월 이후 인플레 압력이 시장의 화두였기에 관련된 내용에 주목해야 할 듯
■ 건자재-원자재 가격 상승, 단가 인상 시작돼- 한투ㅇ한샘, 평균 단가 5% 인상 결정
최근 한샘은 가구 전 품목 가격 5% 인상을 발표. 파티클보드 등 원자재 가격상승 영향. 파티클보드는 지난 3년간 연평균 15% 상승. 시몬스도 연초 매트리스 가격 5% 인상, 현대리바트도 가구 제품가 단계적 인상
통상 가구 등 B2C 제품은 봄 시즌 신상품 위주로 가격 인상, 할인 중단 등의 사례는 많았지만 이같이 전면적인 단가 인상은 이례적.대표 B2C 제품군인 가구의 가격 인상만 뉴스화 됐으나 건자재 전 제품에서 가격 인상이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됨.
ㅇ창호/도료/석고보드 등 전 품목 단가 인상 압력
- 창호: 2017년 3월, 창호업계는 B2C 위주로 창호 출고가를 10% 인상한 것으로 보도됨. 그러나 납품 1~2년 전 계약하는 B2B는 제때 가격 전가가 어려워 LG하우시스와 KCC의 수익성 악화 요인이 됐음. 현재 PVC 가격은 2016년대비 19% 상승, B2B 제품 납품 가격도 점차 상승한 것으로 추정
- 석고보드: 2017년에 이어 올해도 공급난 극심. 유통점들은 KCC와 USG보랄 등 제조업체에 선주문하는 상황. 실내 공간을 다수 나누는 병원/호텔 등은 아파트보다 석고보드 소요량이 많음. 2018년, 동백 세브란스 병원, 세종 충남대 병원 등 공사가 예정돼 있고 서울에서만 7천실의 호텔 건설 예정. 이에 따라 석고보드 가격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상승했으며 올해에도 상승세 유지할 것
- 선박용 도료: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가파른 하락세였으나 2017년 초부터 가격 인상 시작. 2016년 최저점 대비 약 10% 이상 오른 것으로 추정됨
ㅇ P(가격) 인상의 주요 변수는 Q(물량)이 아닌 C(원가)
Q(물량)가 늘면 P(가격) 인상이 용이하다고 인식되나 건자재 업종 내 Q/P의 상관관계는 낮음. P 인상에 주요 변수는 원자재 가격. 1990년대부터 국내 시멘트 출하량과 판매단가의 correlation은 0.12로 매우 낮았고 해외 사례 역시 마찬가지였음. 이는 건자재의 수요처가 대부분 건설사라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
따라서 지금처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이 건자재 업종에는 중장기적으로 오히려 긍정적. 단가 인상의 합리적 명분이 되기 때문
1분기 건자재 업종은 비수기에 따른 매출 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일시적인 수익성 악화 예상. 그러나 3월부터 다수 제품군에서 가격 인상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 개선 효과 나타날 것.
ㅇ시멘트와 KCC 등 기초건자재 선호
■ 여행수지 적자가 오히려 반가운 이유 - sk
- 1월 여행수지 적자 : 21.6억 달러, 사상 최대 수준
- 여행수지 적자 : 아웃바운드 수요와 여행주 주가 상승
- 원화 강세 : 아웃바운드 수요 확대의 긍정적 배경
3월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여행수지 적자가 전월 대비 4억 달러 확대된 21.6억 달러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여행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인 이유는 겨울방학 기간 해외여행객이 증가한 반면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부정적으로만 보이는 여행수지 적자 소식이 오히려 반갑게 들리는 업종이 있다. 바로 여행주(하나투어, 모두투어 등)이다.
여행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라는 점은, 달리 말하면 해외로 나가는 내국인이 많아졌다는 것으로 아웃바운드 수요가 뒷받침된다는 의
미이다.해외로의 자금 유출 확대라는 점에서는 부정적인 소식일 수 있지만, 아웃바운드 수요 증가 측면에서 여행주에는 긍정적인 소식임이 분명하다.
여행수지와 여행주(하나투어) 주가는 역의 관계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단기적인 등락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긴 흐름에서 여행수지 적자폭 확대(감소)는 여행주 주가 상승(하락)과 그 흐름을 같이 했다.
또한, 여행수지에 영향을 미치는 원달러 환율도 여행주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원화 강세 시 원화로 더 많은 외화를 환전
할 수 있기 때문에 원화 강세는 여행 수요 증가 요인이며, 원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는 여행수지 적자확대와 방향성을 함께 해왔다.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달러화의 하방 압력이 확대되고 있고, 이에 따라 원화의 강세 압력도 확대되는 환율 환경에서의 여행수지 적자는 여행주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들린다.
■ 이마트와 오카도 물류센터 경쟁력
ㅇ영국의 오카도: 오프라인 매장 없는 슈퍼마켓
전 세계 유통업체 중 가장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영국의 온라인 슈퍼마켓인 OCADO(이하 오카도)라 생각한다. 2000년에 식료품 유통기업으로 설립되었지만 오프라인 매장 없이 시작하며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줬다.
지금도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은 성공하기 쉽지 않은 분야이다. 제품의 특성 상 직접 눈으로 신선함을 확인하고 사는 것을 선호할 수 밖에 없으며 재고관리 및 배송의 어려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이런 난관을 극복하고 오카도가 테스코(영국 1위 슈퍼마켓)를 위협하는 사업자로 등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물류센터에 있다.
ㅇ유통업의 혁신을 보여주며 Story Stock으로 부각
오카도 물류센터 경쟁력은 기존 유통 방식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것에 있다.
기존 대형마트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주문을 하면 배송지에서 가장 가까운 점포로 주문이 접수된다. 그리고 해당 점포 직원이 제품을 담고 배송하는 구조로 온라인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주문량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다.
반면에 오카도는 로봇, 자동화, AI에 기반한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작업 시간을 2시간에서 15분으로 축소시키며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평균 처리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1년도 모바일 기기 확산과 맞물리며 연평균 15%에 가까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 이후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 대한 주요 할인점 업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Target은 식품 배송 스타트업인 Shipt를 5.5억달러에 인수했으며, Albertson’s Inc도 Instacart와 계약을 맺었다. 오카도는 프랑스대형 마트 체인 Casino, 캐나다 Sobey’s 와 기술 라이선스를 맺었다.
ㅇ이마트에게는 우려보다는 기대를
국내의 대표적인 온라인 업체인 위메프, 쿠팡, 티몬, 11번가 등도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마트몰의 경쟁력이 신선식품에 있는 만큼 우려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오카도에서 보여진 것처럼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물류센터 경쟁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이마트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는 콜드체인, 자동화 등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의 신선식품 직매입 규모는 국내 최대로 가격 경쟁력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 시 시장 확대에 따른 시너지는 커질 수 밖에 없다. 이미 선제적으로 해당 시장에 진입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우려 보다는 기대가 더 클 수 밖에 없다.
■ 남북회담 성과는 대형항공사에게 긍정적 - kbㅇ北 김정은, "북미대화 의제로 비핵화도 논의 가능"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남측 특사단을 만난 자리에서 "북미대화 의제로 비핵화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남과 북은 4월 말 정상회담, 핫라인 설치, 문화교류 등에 합의했다.
ㅇ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는 대형항공사에게 유리한 정황
북한의 제의가 향후 남북, 북미, 한중관계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는 단정할 수 없으나, 일단 지정학적 리스크 축소에 대한 기대감이 주식시장에 반영될 경우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남북, 북미관계 개선은 대형항공사에게 유리할 수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줄어들면 외국인 입국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방한 외국인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일본인 방문객은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매우 민감하다.외국인 의존도가 높은 대형항공사 (대한항공의 경우 4Q17 여객매출에서 해외발권 매출 비중은 43%, 외국인 매출은 30%수준으로 판단)의 수혜가 가능하다.
■ 게임-과거와 유사하지만 다를 2018년 게임시장 -BNK성숙기에 진입하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해외 시장, 더 강해지는 신작 모멘텀
2018년 역시 MMORPG를 중심으로 다수의 신작 게임 모멘텀이 기대. ‘검은사막’, ‘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2’과 같은 PC MMORPG 기반의 모바일 대작이 출시될 예정.
PC 기반 IP는 국내 및 중국 등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으나 콘솔 비중이 높은 서구권에서 성공은 미지수. 북미, 유럽, 일본은 각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IP 기반의 게임 출시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최선호주 넷마블게임즈, 차선호주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ㅇ넷마블게임즈(251270) –2분기부터 신작 및 해외 모멘텀 부각
ㅇ엔씨소프트(036570) –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 이후 제2막 시작ㅇ컴투스(078340) – 하반기 강력한 신작 모멘텀이 기다려진다
ㅇ더블유게임즈(192080) – 2분기부터 M&A의 성과가 가시화될 예정ㅇ웹젠(069080) –2분기 기적MU:각성의 국내 출시 모멘텀 부각
ㅇ게임빌(063080) – 글로벌 성공이 기대되는 다수의 신작 게임 모멘텀■ 미국의 몽니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CAPE
ㅇ 미국 경기 호조의 역설, 그 해법은?
2017년 4분기 이후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지속됨에 따라 경기 확장 장기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한편 연준의 긴축 가속화 우려 부각. 이를 반영한 시중금리는 빠른 속도로 상승, 고평가 부담에 대한 논란이 장기간 이어진 미국 증시 조정의 단초를 제공
과거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기 중 시중금리와 기준금리의 흐름, 주가지수의 방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볼 필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 경기 회복-확장에 대한 근거는 충분, 다만 단기적으로는 모멘텀 둔화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연준은 3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나 일각의 우려와 달리 긴축 가속화 가능성을 부각시키지 않을 전망, 3월 FOMC 이후 시장 환경은 빠르게 안정될 것
ㅇ 위험 선호 국면 재개를 앞둔 국내 증시 대응 전략2018년 2~3월 글로벌 증시 조정기 중 국내 증시는 상대적으로 선방. 지난 강세기(2016.11~2018.2) 중 상승폭이 여타 시장에 비해 작았기 때문.
3월 FOMC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내 위험 선호 국면이 재개될 경우 국내 증시 대응 전략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1) 실적 전망치 방향과 2) 환율.
2017년 하반기 이후 외국인 수급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음. 특히 반도체의 경우 2015년 하반기 이후 주가 상승기에 단계적 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남
외국인의 반도체 업종 매도는 장기 투자 전략에 의한 것으로 판단. 국내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바뀌지 않은 것으로 추정. 2015년 이후 외국인 수급은 이익추정치의 흐름에 추종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
높은 기저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2018년 1~2월 국내 수출액 증가율이 큰 폭으로 증가. 2018년 연간 및 1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높아질 전망.1)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희석되고 있고, 2) 소재 및 금융 업종에 대한 이익 전망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2018년 연간 실적 전망치는 상향될 것으로 기대
ㅇ 트럼프가 촉발한 보호무역주의, 경제 성장에 위험 요인트럼프의 수입산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따른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로 주요국 증시는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 그러나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소비에서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3%, 64%를 차지하기 때문에, 수입 제한 시 미국 내 생산만으로는 소비를 감당하기 어려울 전망
EU, 중국 등 주요 교역국들과 정당 구분 없이 미 정치권내의 반발 심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최종 서명 시 기존보다 완화된 조치가 나올 가능성 존재.
역사적으로 보호무역주의 심화는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이었다는 점을 고려 시 각국 정책 결정자들이 본격적인 무역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음.
■ 미 에너지정보청, 3 개월 연속 미국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 - 키움ㅇ미국 에너지정보청, 3월 단기에너지전망보고서 발표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3월 단기에너지전망보고서(STEO)를 발표. EIA는 지난 2월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했지만 여전히 원유시장 수급 펀더멘털은 양호한 상황이라 언급.
2018년 2월 OECD 원유 재고는 28억 3천 배럴 수준으로 하락해 전년 동월 대비 2,11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2003년 이후 연간 기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EIA는 미국의 2018년과 2019년 원유 생산량 전망치를 발표. 2018년 원유 생산량은 일간 1,070만 배럴, 2019년은 1,127만 배럴로 전망. 이는 지난 1월 전망치(각각1,059만 배럴, 1,118만 배럴)에서 각각 1.0%, 0.8% 상향 조정한 것.
미 에너지 정보청은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를 감안할 때, 2018년과 2019년 원유 재고는 2017년과 달리 증가할 것이라 전망.
ㅇ수요 부문에 focus!
지난 1월, 2월에 이어 3월에도 EIA는 미국의 2018, 2019년 원유 생산량을 상향 조정. 최근 미국 원유 시추공수가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주간 원유 생산량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이는 국제유가의 상승세는 제한될 전망.
하지만 공급 이슈보다 수요 이슈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달러의 추세적 약세가 지속되는 한편,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될 전망. 수급 펀더멘탈 상으로도, 최근 들어서는 미 원유 재고가 소폭 증가하고는 있지만, 4월부터 드라이빙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계절적 영향에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
따라서 견조한 글로벌 경기와, 미국의 계절적 수요를 감안할 때 미국의 증산이 공급과잉 우려를 자극하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 국제유가는 공급 이슈보다는 수요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의 증산으로 유가의 상승세가 꺽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 반도체-관성적 의구심을 지워야 하는 이유 - 메리츠ㅇDRAM Capa 증설 우려 vs 간과되고 있는 구공정 젂환 capa 감소
당사는 지난 해 3월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른다’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11라인 DRAM capa의 가동중단 및 비메모리 (CIS) 생산 전환이 주는 의미를 강조했음.
이는 1) 25nm등 노후화된 DRAM 라인 capa 감축을 통해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원가구조를 구축하며 점유율 경쟁이 아닌 ‘수익성’ 위주의 전략에 집중하며,
2) 중장기적으로는 감가상각이 완료된 구 라인 (11, 13라인등)을 점차 LSI capa로 전환하여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비메모리 사업을 진작시키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밝혔음.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올해 하반기 신규 증설/양산될 60k/월 이상의 DRAM capa 물량에 관해 지속 우려해 옴. 하지만 당사는 이에 대해 두 가지 측면에서 현재의 견조한 DRAM 사이클이 유례 없는 지속성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함
1) 지난해 11라인 전환에 이어, 이제 13라인의 일부 capa 역시 비메모리의 전환 가능성이 감지되고 있음. 현재 여전히 극심한 DRAM 공급부족 상황을 감안시 즉각적인 13라인 가동중단은 어렵겠지만, 신규 라인 가동 및 공급부족 완화시기에 맞춰 구공정 capa는 단계적으로 감축 및 CMOS로 전환 가능성이 높음.
2) 비록 삼성전자의 평택 DRAM capa 증설 속도와 규모는 기존 예상을 소폭상회하는 것으로 관찰되지만, 이는 1xnm 등 신공정에서의 생산성 효율화가 예상을 하회하기 때문으로 판단됨. 꾸준한 미세공정화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인 DRAM 생산성 하락 추세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임.
당사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1xnm 전환에서도 일부 비효율성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과도한 공급증가 가능성을 크게 저하시킬 것으로 전망함.
ㅇ 2Q18은 관성적 의구심과 극심한 저평가 모멘텀의 충돌구간
당사는 DRAM 업황의 개선추세는 지속되며 업체들의 실적 역시 4Q18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당사의 차별화된 낙관적 DRAM 전망은 큰 그림에서 수요의 속성이 변화된 데 기인함.
당사가 지속 밝힌 바와 같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버’ 위주의 수요 증가 사이클에서는 과거 ‘PC/모바일’ 주도의 시기와는 달리 ‘수요의 예측 가시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음.
이는 수요 전망을 위한 주요 변수가 ‘출하량’위주에서 ‘탑재량’ 위주로 변화됐기 때문임. 낮은 예측 가시성은 수요 전망 및 공급 준비의 실패 가능성을 극대화 시키며, 공급 업체로 하여금 업황의 고점을 형성해온 ‘이익/점유율에 대한 과욕’ 몇 ‘수요에 대한 과신’을 억제하게 만들고 있음.
결국 금번 DRAM 견조한 업황은 과거와 달리 장기 지속이 가능할 전망임
■ 삼성전자 : 선반영된 우려, 이제는 매수타이밍 -한화
■ 코미코 : 글로벌 반도체 생산량 증가의 수혜-미래
ㅇ반도체 부품 세정·코팅 전문 기업
코미코는 1996년 국내 최초로 반도체 공정장비 세정·코팅을 사업화한 회사이며, 2013년 미코에서 물적분할되었다. 2017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코미코의 매출비율은 세정 45.3%, 코팅 44.0%, 부품 3.6%, 기타상품 7.2%이다.
코미코 주요사업 중 세정 분야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되는 장비 부품의 미세오염을 제거하여 재사용토록 하는 서비스이며, 코팅 분야는 반도체 부품의 플라즈마 내식성을 증가시켜 파티클 및 결손부위를 제어함으로써 수율을 유지 개선토록 하는 서비스이다.
코미코는 국내 코미코(안성) 외 미국(Austin), 중국(우시), 대만(신추),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반도체 세정 및 코팅은 오염물질을 제거해야 하는 특성으로 인해 반도체 Fab 인근에 처리시설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ㅇ반도체 공정 미세화·설비 증설·가동률 증가의 수혜
코미코의 성장 가능성은 1) 다양화된 매출처, 2) 설비 증설 및 가동률 증가, 3) 공정 미세화에서 확인된다.
코미코는 매출처가 삼성전자(한국, 미국), SK하이닉스(한국, 중국), Intel(미국), TSMC(대만), Micron(미국, 싱가포르)로 다변화되어 있기 때문에 글로벌 반도체 호황 국면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될수록 파티클(미세 이물)에 의한 수율 저하 가능성이 확대되기 때문에 보다 높은 수준의 세정 및 코팅기술이 요구된다.코미코는 2017년 SK하이닉스의 미세공정전환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코팅 기술인 NOVA와 FineCera의 매출이 급증했으며 2018년에도 코팅부분 신기술 공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반도체 가격 하락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코미코는 2013년 분할 설립 이후 해마다 성장을 지속해왔다. 이는 반도체 가격의 변화가 코미코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사 매출이 설비 가동률과 생산량과 큰 상관관계에 있기 때문에 최근 시장에서 우려하는 반도체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하락 이슈는 코미코의 실적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칩 메이커들이 반도체 공급량을 확대시키기 위해 가동률을 증가시킨다면 부품의 세정·코팅 빈도 역시 늘어나게 된다. 이는 코미코 매출 확대의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ㅇ2018년에도 성장 지속 전망
2018년 연결기준 코미코의 실적은 매출액 1,470억원(YoY+17.5%), 영업이익 303억원(YoY+14.3%), 순이익 217억원(YoY+16.6%)로 예상된다.2018년 매출성장에 비해 이익률이 증가하지 않는 주 원인은 설비증설 비용의 반영에 의한 것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에 주목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코미코는 2018년 멜파스가 보유한 안성공장을 225억원에 매입한 후 연내 2배 가량 설비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며, 대만 법인 역시 상반기 내 생산 Capa를 약 3배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대규모 설비 투자에 따른 효과는 2018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걱정의 벽을 마주한 시장-삼성
ㅇ과열의 견제, 악재(惡材)의 순기능
2월의 증시 충격 이후 시장의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오랜만에 경험한 강한 변동성이 시장 참여자의 뇌리에 깊게 남아 이전보다 조심스런 행보를 유도한 까닭일 것이다.실제 낙관론에 도취되어 과열 양상을 보였던 1월의 흐름과 달리, 현 시장 흐름은 상승이 연속되지 못하고 잦은 차익실현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일련의 아픈 경험들이 과열에 대한 자기견제(self-check) 기능을 더욱 활성화 시킨 탓으로 해석 가능하다. 더불어 인플레이션과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국면이기에 투자자의 보수적인 시각이 더욱 완연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러한 과열에 대한 견제는 증시 상승의 연속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향후 긍정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높다. 결국 증시는 순간이 아닌 무한을 상정한 레이스이기에 일시적 조정을 반갑게 해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ㅇ현 경제 여건은 주가 상승을 부정하는가?
중요한 것은 지난 melt-up 장세를 가능케 했던 요소들이 현 시점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이다. 인플레이션 상승은 글로벌 경기회복 그 자체를 반영하는 현상으로, 경제주체의 자신감과 활동량이 증가함을 뜻한다.실제 주요 소재와 제품가격의 상승은 기업 투자의 큰 동인으로 작용하며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국내 경제구조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금리역시 확장된 경기수준에 대응하여 상승 중에 있고, 美 연준을 포함한 주요 중앙은행도 섣부른 긴축을 통해 경기를 위축시킬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태이다.
특히 美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도 달러 약세가 유지된다는 점은 1) 원자재 및 중간재 가격 상승과 2) 신흥국의 대외채무 원본의 경감, 3) 그리고 글로벌 유동성의 非 달러자산 선호를 이끌어내며 신흥시장 강세를 더욱 공고히 해줄 가능성이 높다.
ㅇ결국 걱정과 의심의 벽을 타고 오를 시장
굴곡이 있는 흐름은 쉼 없는 상승보다 더욱 자연스럽다. 시장은 걱정의 벽(wall of worry)을 타고 오르는 것과 같이, 적절한 회의(懷疑)와 호응의 상호 과정 속에서 상승의 유효기간을 더 연장하게 될 것이다.금리와 관련된 주요 이벤트를 통과면서 몇 번의 부침이 찾아 올 수 있겠지만, 3월 FOMC를 전후로 시장은 보다 경기회복을 더욱 추동하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경기 확장적 국면에 리더십이 기대되는 Cyclicals, 금리인상의 직접적 수혜가 가능한 금융주, 그리고 성장성에 대한 가치부여와 벨류에이션 매력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국내 대형 IT 업종에 선제적인 관심을 둘 필요가 있겠다.
■ 3월 추천 스타일: 금리 상승 수혜주-한국
조만간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한국은행도 그 움직임에 후행할 것이다. 향후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시장금리도 상승 압력을 받게 된다. 그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조달비용 증가를 우려하게 될 것이다.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기업대출금리는 여전히 낮다. 증시에 타격을 입힐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과거 흐름상 대출금리가 7% 정도는 되어야 시장이 미끄러질 수 있다.
따라서 금리 상승을 무작정 우려하기보다 이용해야 된다는 생각이다. 시장금리는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올라가고 있다. 이런 흐름은 주식시장에 나쁘지 않다.현재시장에서 금리가 주요 팩터로 움직인다면, 금리 민감도가 높은 업종을 지켜보는 것도 유용한 전략이 될 수 있다. 주지하다시피 보험, 은행 등 금융주가 금리 상승기에 유리하다.
기계, 화학, 조선 등 경기민감주도 금리가 오를 때 좋은 흐름이다.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낮은 종목도 긍정적 흐름이 예상되는 환경이다.
이상을 종합하면 3월에는 금리 상승 수혜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 스타일은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인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 가운데 금리에 민감한 은행,보험 등 금융주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또한 금리 민감도가 (+)인 업종도 바스켓에 들어간다.
참고로 종목 리밸런싱은 매년 4월에 진행된다. 금리 상승 수혜주는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삼성생명 등 2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경기민감주도 일부 포함된다.
금리 상승은 경기 회복도 의미하므로 경기민감주도 좋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다. 또한 해당 종목들은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낮다는 특성도 있다. 종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표 4>에 제시한다.
전일 한국 국채금리
전일 미국 국채금리
중국내수 비철금속
중국내수철강
BDI 3월5일자
전일 반도체현물가격지수
■ 오늘스케줄-3월 7일 수요일
1.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文대통령, 여야대표 오찬 회동
3. 강경화, 싱가포르·베트남 방문
4. 韓-美 방위비분담특별협정(현지시간)
5. 게임빌, "빛의 계승자" 모바일 출시
6. 차기 로또 사업자, 제안서 평가
7.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 개최
8. 아이지스시스템 상호변경(데일리 블록체인)
9. 삼성중공업 권리락(유상증자)
10. 예스티 추가상장(무상증자)
11. 라이트론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인선이엔티 추가상장(CB전환)
13. 한컴시큐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및 BW행사)
14. 유진기업 추가상장(CB전환)
15. 해덕파워웨이 추가상장(BW행사)
16. KGP 추가상장(CB전환)
17. 우진비앤지 추가상장(CB전환)
18. EMW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씨트리 추가상장(BW행사)
20. KG이니시스 추가상장(BW행사)
21. 씨티케이코스메틱스 보호예수 해제
22.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23. 美) 4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확정치(현지시간)
24. 美) 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5. 美) 1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26. 美) 2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27.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8.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9. 유로존) 4분기 GDP 확정치(현지시간)
30. 영국) 2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1. 日) 2월 무역수지(예비치, 1~20일)
32. 日) 2월 외환보유액
33. 日) 1월 경기동향지수(예비치)■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3/6(현지시간) 北 비핵화 기대 속 상승 마감… 다우 +9.36(+0.04%) 24,884.12, 나스닥 +41.30(+0.56%) 7,372.01, S&P500 2,728.12(+0.26%), 필라델피아반도체 1,396.47(+1.50%)ㅇ 국제유가($,배럴), 달러 약세 등에 강보합 … WTI +0.03(+0.05%) 62.60, 브렌트유 +0.25(+0.38%) 65.79
ㅇ 국제금($,온스), 큰 폭의 달러화 약세에 상승... Gold +15.30(+1.14%) 1,335.20
ㅇ 달러 index, 한반도 지정학적 긴장 완화 등으로 하락... -0.48(-0.54%) 89.59
ㅇ 역외환율(원/달러), -12.79(-1.19%) 1,062.80
ㅇ 유럽증시, 영국(+0.43%), 독일(+0.19%), 프랑스(+0.06%)
ㅇ 테마섹,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10억 달러 판다... 아이온인베스트 통해 블록딜
ㅇ 코스피, 美 훈풍 타고 2400선 회복... 외국인·기관, IT株 집중 매수... 36P 올라 2411
ㅇ 제일기획·LS·영풍... 체급 낮춰 '챔피언' 될까, 코스피 내일 지수 변경
ㅇ 다시 뛰는 지주사... 현대로보·GS 주가 껑충
ㅇ 올해 코스피 상장 1호 애경산업... "화장품 급성장... 매출 1조원 도전"
ㅇ 곳간 꽉찬 모비스·LG생건, 주가 힘받나... 현금자산 늘고 부채는 줄어, 실적도 좋아 주가반등 기대
ㅇ 두달 새 1조 몰린 IRP 펀드... 수익률도 선방, 올 조정장서도 0.13% 수익
ㅇ 코오롱인더, 하나금융 지분 1.41% 산다... 3자 배정 유증 참여, 2천억 규모... "전략적 업무 제휴 강화 목적"
ㅇ "IB 등 전분야 1위 목표, 美서 새 먹거리 찾겠다"... 정영채 NH證 사장 후보 추대
ㅇ 조정장서 '선방'한 한국형 헤지펀드... 비결은, 공매도 늘리고 메자닌에 분산투자해 고수익
ㅇ SK증권 인수 체결한 J&W파트너스는... 2015년 자베즈 출신이 공동창업한 신생 사모펀드
ㅇ SKC, 올 하반기에 사상 첫 중간배당... 실적 개선 자신감 반영, 22일 주총때 배당 조항 신설
ㅇ 포스코·현대차처럼... SK하이닉스도 '2등株 저주'에 빠지나
ㅇ '안희정 테마株' 딱지에 줄줄이 폭락... 백금T&A, SG충방, 대주산업 등
ㅇ 살얼음판 증시에... ETN만 성큼성큼, 변동성 장세 투자대안 부상... 199개 중 85개 플러스 수익
ㅇ SKT '통신·보안 시너지' 기대... ADT 캡스 몸값 3조 넘을수도
ㅇ "모바일 한계 넘겠다... AI게임으로 승부",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
ㅇ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스마트시티는 지능화가 핵심" 국회 4차산업혁명 특위, 건설·토목 중심 사고 버려야
ㅇ "환경규제 정면돌파"... 최첨단 전기車 제네바서 '무력시위'
ㅇ 한화정밀기계, 동남아 협동로봇시장 공략
ㅇ 11번가 가구·이베이 가방... 이커머스도 '단독 경쟁', 비슷한 상품 가격 경쟁서 탈피... 직접 기획 나서
ㅇ KCC, 자동차용 유리공장 증설... 年 22만t규모, 내달 초 본격 생산
ㅇ 제약사 복제약 경쟁 점입가경... 신약은 뒷전,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 만료 잇따르며 경쟁 가열
ㅇ 드론 플랫폼 업체 드론아이디, 인텔 드론 국내 판매
ㅇ "LNG수요 年 2%씩 성장, 가스船 강국 한국에 기회", 스티브 힐 셸에너지 대표
ㅇ 한국GM, 내달 2조3천억 마련... '발등의 불', 퇴직금 지급·차입금 만기 도래
ㅇ 기아차 쏘울, 美서 100만대 돌파... 상륙 9년만에 판매 돌풍
ㅇ 비상경영 선언한 S&T중공업, 노조 유급휴직 거부로 '진통'
ㅇ 우리銀 전산오류... 서울 70만명에 고지서 잘못 발송
ㅇ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로 호텔·모텔 숙박료 결제한다... 빗썸, 여기어때와 손잡고 상반기부터 결제서비스... 온라인쇼핑에도 확대 추진
ㅇ 금융지주 사외이사 '文정부 코드' 맞추기
ㅇ 한파에 껑충 뛴 농산물 값... 2월 7.4%↑, 외식물가 급등
ㅇ 온실가스 배출권 허용량 3%, 내년부터 유상할당
ㅇ "블록체인 인증·결제 서비스 준비"...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 하반기 플랫폼 구축 완료
ㅇ 남북정상, 내달말 판문점 평화의집서 만난다... 대북특사단 귀환 보고
ㅇ 靑 "남북 정상회담 추진... 비핵화 방법론 논의"
ㅇ 日·호주·加 정상 "美 관세폭탄 공조", 한국은 컨트롤타워도 없이 '왕따'
ㅇ 安쇼크... 지방선거·대선판 '요동'... 추가 피해자 폭로 가능성
ㅇ 김정은 "비핵화는 선대의 유훈... 美와 대화할 것", 유화 메시지 쏟아낸 김정은
ㅇ WP "중대 반전"... NYT "文 외교 성과", 日 방위상 "신중하게 지켜봐야"
ㅇ 방북 특사단, 252분 만찬... 이설주 동반, 노동당사 공개... 공 들인 김정은
ㅇ 靑 "실망스럽지 않은 결과"... 北 "수뇌 상봉 만족한 합의"
ㅇ 내달 남북 정상회담... 트럼프 초강수에 체제 위기감, 김정은 南 '평화의 집'으로 파격행보
ㅇ 정의용 "美에 전할 北메시지 있다"... '낮은 단계 비핵화 합의' 전할 듯, 북미대화 설득 위해 이번주 방미
ㅇ 강남 재건축 이주시기 연기... 반포주공 1단지 이주시기, 연말로 늦춰져... 단지별 희비 갈렸다
ㅇ 잠실 아시아선수촌 등 6곳, '안전진단 공고' 잇단 취소... "강화된 기준 통과 어렵다" 판단
ㅇ 강남 3구 재건축 속속 이주하지만... 전세시장 큰 충격 없을듯
ㅇ 기로에 선 한국 섬유산업... "더 버틸 힘이 없다", 영세 섬유社 1만9천여곳 줄도산 위기 내몰려
ㅇ '안희정 성폭행' 쓰나미... 與, 지방선거 판도 바뀌나 '전전긍긍'
ㅇ 안희정 다음은?... 꼬리에 꼬리무는 진보계 인사 미투
ㅇ 한·미 방위비분담금 '이면합의' 논란 책임... 황준국 駐英대사 이달 조기 귀임
ㅇ 몰아치는 美 통상압박... '철강장벽' 높이는 美... 국내 업계 "미국수출 꽉 막겠다는건가"
ㅇ 관세폭탄, 결국 NAFTA협상 지렛대? 트럼프 연일 트윗 공세
ㅇ 역풍맞는 트럼프發 관세폭탄... 美 의회 '트럼프 관세' 강력 제동... "대통령 행정명령 무력화 입법 추진"
ㅇ 美에 세탁기 공장 삼성·LG, 철강관세에 '삼중고' 비상
ㅇ 習 장기집권 개헌... 본인이 '셀프제안'
ㅇ '진격의 아마존' 금융업도 진출 채비
ㅇ 러시아, 우크라이나 가스공급 중단... 유럽에 '가스대란' 불똥 우려
ㅇ "中에 5G 기술 유출될라"... 美 재무부, 브로드컴의 퀄컴 인수 제동
ㅇ 美로 자본유출 막아라... 중국도 8000억위안 대규모 감세 추진
ㅇ "수소車 충전소 대폭 확대"... 日, 민관 11곳 뭉쳐 합작사 설립
ㅇ 더 끈끈해진 사우디-이집트... 100억 달러 펀드 조성, 석유 안쓰는 미래 첨단도시 건설 협력
ㅇ 파나소닉 창사 100년... 車 전장부품으로 '화려한 시절' 되찾을까
ㅇ 트럼프 "美 대사관 예루살렘 이전식 참석 검토"
ㅇ "길게 가겠다"... 재건축 보류단지 속출
ㅇ 재건축 조이니... 수도권 재개발 시장 '후끈'
ㅇ 서울 공공주택 2만5000가구 공급... 국토부, 올해 14만8000가구... 수도권에 8만2000가구 몰려
ㅇ [오늘의 날씨] 전국 구름 많다 흐려져... 기온 포근하지만, 밤부터 남해안 '비'
■ 전일 나스닥,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상승
ㅇ미국 반도체 산업협회, “1 월 반도체 매출 전년 대비 22.7% 증가”, 반도체 업황 개선
유럽증시는 무역분쟁 우려 완화에 힘입어 인피니온 테크(+2.09%)등 기술주와 폭스바겐(+2.25%) 등 자동차주가 상승 주도.미 증시는 무역분쟁 완화와 한반도 리스크 완화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카플란 연은 총재가 빠른시기에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하락 전환.
이후 재차 상승 전환에 성공했는데 므누신 재무장관이 무역분쟁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결과. 특히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다우 +0.04%, 나스닥+0.56%, S&P500 +0.26%, 러셀 2000 +1.04%)
미 증시는 전일에 이어 반도체 업종이 상승 주도. 미국 반도체 산업협회(SIA)가 2018 년 1 월 전세계 반도체 매출이 376 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7 년 1 월(306 억 달러)보다 22.7% 증가했다고 발표한 데 힘입은 결과.이는 2017 년12 월 (380 억달러) 보다는 1.0% 감소했으나 이는 계절적인 추세를 반영했기에 영향력은 제한.
한편, ISA 는“2018 년 강력하고 개선된 출발을 했으며, 모든 주요 지역의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리수의 성장을 보였다” 라고 발표. 지역별로 보면 북미지역(yoy +40.6%), 유럽(yoy +19.9%), 아시아 태평양(yoy +18.6%), 중국(yoy +18.3%),일본(yoy +15.1%) 증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마이크론(+3.29%)은 골드만삭스가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 인텔(+1.93%)은 JP 모건이 “최근 산업지표가 반도체 업황이 여전히 건강하다는 점을 확인해줬다” 라고 언급하자 상승.
한편,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무역전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라고 주장한 점도 미 증시 상승 요인. 므누신은 전일 트럼프가 언급한 바와 같이 “NAFTA 재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철강 관세 부여하지 않을 것” 이라고 언급.더불어 “일부 국가와 무역분쟁과 관련된 대화를 하고 있다” 라고 주장. 대체로 미행정부도 무역분쟁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반증. 향후 관련된 이슈가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업종 상승 지속
마이크론(+3.29%)은 전일에 이어 급등을 이어갔다. 골드만삭스가 양호한 D램 가격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결과다.인텔(+1.93%)도 JP모건이 반도체 업황이 강하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특히 SIA(반도체 산업협회)에서 1월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2.7% 증가했다고 발표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이 결과 브로드컴(+1.61%), 웨스턴디지털(+4.28%), AMAT(+4.10%), 램리서치(+4.91%) 등도 동반 상승 했다. 반면 퀄컴(-2.92%)은 미국정부가 퀄컴 매각에 대해 국가 안보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며 외국 기업으로의 매각이 중단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했다.
타겟(-4.46%)은 동일점포 매출이 예상보다 증가했으나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했다. 특히 고정지출 증가에 따른 우려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다. 월마트(-1.02%), 코스트코(-0.01%)도 동반 하락 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2.02%)는 임상시험에 대해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나, 연방 증권법 위반 소송이제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애브비(-0.95%), 화이저(-0.66%) 등도 동반 하락 했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미국 공장주문 감소
미국의 1 월 공장 주문은 전월 대비 1.4% 감소했다. 6 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만, 변동성이 큰 운송부문을 제외하면 전월 대비0.4% 증가하는 등 견조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약세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했다. 다만, EIA 가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토대로 2018 년과 2019 년 미국 산유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 하자 상승폭이 축소 되었다.다만, OPEC 이 지난 2 월 산유량이 전월 대비 하루 평균 7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되자 하락 또한 제한 되었다.
달러지수는 무역분쟁 이슈가 완화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된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한편, 호주달러 등 상품환율은 므누신 재무장관의 무역분쟁은 없다고 주장한 데 힘입어 달러 대비 1% 내외 강세였다.
한편, 엔화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이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었으나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 유로화는 이탈리아 총선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1 월 공장주문 결과가 부진했으나,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데 힘입어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한편, 카플란 연은 총재 등이 여전히 금리인상을 주장하자 하락이 제한 되는 등 변화가 제한 되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도 달러 약세로 상승 했으며, 비철금속들도 동반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87%, 철근도 0.66% 상승 했다.■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지속
MSCI 한국 지수는 3.53% MSCI 신흥 지수도 0.93%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694 계약)에도 불구하고 3.60pt 상승한 314.40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63.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바이오주와 금융주 부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했다. 이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한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의 상승이 기대되는 이슈다.다만, 미국 반도체 업종상승 요인이었던 1 월 매출 증가는 전일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늘은 제한적인 반영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전일 남북한 정상회담, 비핵화 진전 등 남북한간 많은 합의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이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지도부가 긍정적으로 행동하는 것 같다” 라며 관련된 내용에 온건하게 대응을 한 점도 우호적이다.
다만, 과거 사례처럼,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는 일시적인 요인일 뿐 추세를 전화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감안 단기적인 상승요인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미국의 재무장관이 “무역분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라고 주장 한 점도 우호적이다. 물론 이 또한 전일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줬고, 므누신 재무장관은 ‘자유무역’을 주장하는 인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영향력 또한 제한된다.결국 한국 증시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무역분쟁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 출발하겠지만, 전일 반영이 된 이슈라는 점을 감안하면 일정 정도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선물옵션 만기일이 다가오고 있어 외국인의 선물 동향에 따라 시장 방향성에 결정되는 웩더독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884.12pt (+0.04%), S&P 500지수는 2,726.08pt(+0.19%), 나스닥지수는 7,372.01pt(+0.5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96.47pt(+1.50%)로 마감.
ㅇ 뉴욕 증시는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된데다 남북 정상회담으로 북한의 비핵화 기대가 주목받아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가 1.1%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유틸리티와 헬스케어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ㅇ 유럽 증시는 무역 전쟁 우려가 완화되면서 기업들의 인수합병 소식에 주목하며 일제히 상승
ㅇ WTI 유가는 달러약세와 OPEC의 산유량 감소 영향 등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03(+0.0%) 상승한 $62.60을 기록
ㅇ 미치 맥코넬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폴 라이언 하원 대표에 이어 무역전쟁의 발발이 미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으므로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를 철회하라고 언급 (Reuters)
ㅇ 미국의 1월 제조업수주는 1.4% 감소해 17년 7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 기업의 설비투자 계획을 예단해볼 수 있는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0.3% 하락해 전월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감 (Reuters)
ㅇ OECD 35개국의 연간 물가상승률은 1월 2.2%로 집계돼 전월의 2.3%에서 하락. 핵심 물가상승률 역시 1.9%에서 1.8%로 하락. 경제규모 기준 20개국의 물가상승률은 2.5%로 이전 2개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 물가 상승이 실제로 이뤄지고 있다기보다 기대에 근거하고 있음을 시사 (WSJ)
ㅇ 호주 중앙은행은 임금과 물가상승률이 미진한 것으로 판단해 기준금리를 1.5%로 동결. 필립 로우 총재는 낮은 임금 상승률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아 물가 역시 당분간은 낮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 (FT)
ㅇ 미 정부는 브로드컴의 퀄컴 인수가 국가안보에 잠재적 위험이 있어 조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서한을 보냄 (Reuters)
ㅇ 멕시코의 일데폰소 과하르도 경제부 장관은 NAFTA 협정이 3자간 협상으로 지속돼야 한다고 뜻을 밝혀 양자협상의 가능성을 배제함 (Reuters)
ㅇ 산업은행은 세계 투자자 대상으로 총 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힘. 발행 채권은 3년 만기 변동금리 5억 달러와 5년 만기 고정금리 5억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 구조로, 총 106개 기관에서 19억 달러 어치를 주문한 것으로 나타남
ㅇ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삼성 금융계열사들은 최근 삼성전자 지분 10% 초과분을 연내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금융당국에 전달함. 다만 삼성은 매각시기와 상대방 및 매각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아직 금융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
ㅇ 한국은행이 6일 내놓은 2018년 1월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1월 여행수지는 21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 2017년 7월 기록한 17억9000만달러 적자를 6개월만에 경신함. 1월 해외 출국자 수는 286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4% 증가한 반면 국내 입국자 수는 95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7% 줄어든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됨
ㅇ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유럽에서 디젤 승용차 판매를 종료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함. 이는 독일 및 영국 등 유럽 각국에서 환경오염 문제로 디젤 차량의 시가지 진입 규제 방안이 논의되며 디젤차 이탈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도요타는 올해 이후 발매하는 신형차에 디젤 엔진을 장착하지 않기로 결정함
ㅇ 하이트진로가 회사채 1천800억원을 발행한다고 6일 밝힘. 이번에 발행하는 회사채는 3년만기로 금리는 개별 민평금리 -5bp임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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