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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3/02(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3. 2. 07:05

    18/03/02(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3월 전망 :비 온 뒤 맑음  - 대신


    ㅇ경기회복 지속 / 저금리 투자환경의 변화. 글로벌 Macro Play 예상


    3월 글로벌 증시는 상승추세로 재진입할 전망. 채권금리 급등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매크로 장세로 전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진통과정. 향후 글로벌 펀더멘털 동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증시의 상승추세 재개 예상.


    3월에는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 이미 시장은 세 번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 중. 연준의 매파적인 성향은 다소 후퇴될 가능성 높음.


    글로벌 금융시장은 점진적으로 채권금리의 상승을 경기 / 수요회복의 시그널로 인식할 것으로 예상. 현재 채권금리의 레벨이 글로벌 경기 / 기업실적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 동력은 강해짐. 경기모멘텀이 강하거나 원자재 가격 상승에 수혜를 입는 국가와 섹터의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 뚜렷

    ㅇ실적 신뢰도 회복이 KOSPI 반등 강도 / 추세복귀 시점의 Key


    3월 KOSPI는 실적에 대한 신뢰도 회복 여부가 관건. 18년 1/4분기 실적 가시화되며 KOSPI의 실적 불확실성은 완화되고, 실적 전망치는 점차 상향조정될 전망.

     

    3월 KOSPI Band로 2,360 ~ 2,500p를 제시.12개월 Fwd PER 8.85배(’17년 이후 평균의 -2표준편차) ~ 9.35배(’17년 이후 평균)


    ㅇ 상승 동력이 확실한 업종/종목에 집중하는 전략.


    IT / 시클리컬의 공생 예상. 3월에는 추세반전을 노린 전략적 대응 권고. IT와 시클리컬의 동반 상승을 예상하는 가운데 +α전략으로 중국 소비주 제시


    1) 시클리컬은 경기 확장 / 인플레이션 기대라는 매크로 환경의 수혜를 입을 것

    2) IT는 실적 불확실성 완화시 밸류에이션 / 가격 메리트 재평가 예상

    3) 모멘텀 플레이 측면에서 중국 소비주는 상반기 중 업황 / 실적 턴어라운드 뚜렷


    다만, 전략적 슬림화는 불가피할 전망

    1) 글로벌 경기 / 기업이익 개선세는 유효하지만,

    2) 경기회복이 지속되는데 따른 인플레이션 기대와 함께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논란을 수반하며

    3) 이전보다 타이트한 유동성 환경이 예상되기 때문


    이에 시장에서는 확실한 상승 동력을 확보한 업종과 종목에 집중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 에너지, 화학, 소매(유통), 반도체 비중확대 전략 유지.

     

    3월 MP에서는 에너지, 화학, 소매(유통),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 유지.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에너지와 화학 등 경기민감 업종과 소비관련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 유효

     

    기대 이하의 2017년 4/4분기 실적이 2018년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으로 이어지며 실적 불확실성 확대 하지만, 1~2월의 실적 하향조정은 해마다 반복되어왔음.

     

    현시점에서는 글로벌 경기 회복 지속에 따른 실적 전망치 반등 여부에 주목. 특히, 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화학, 소매(유통)의 1/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월대비 상승.


    반도체는 환율 변수가 남아있지만 업황 호조 국면이 지속되고 있어 다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 다음주(3/5~9) 전략: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순환매 대안을 찾아서 -  하나


    ㅇ시장 상승추세 복귀를 위한 선결과제는 외국인 선물 러브콜 재개.


    외국인 투자가에게 있어 KOSPI200 지수선물은 한국을 넘어 EM 전체 현물 포지션을 관장하는 핵심 헷지대안.


    매크로/펀더멘탈/유동성을 위시한 글로벌 Top-down측면 기류변화는 대부분의 경우 외국인 선물 포지션 변화를 통해 국내증시 전반으로 파급.


    시장 수급 메커니즘의 양대 축인 외국인 현물(통상, 프로그램 비차익 바스켓 매매 채널을 통해 전개)과 금융투자(증권) 프로그램 차익매매 역시 외국인선물 수급변화에 후행하는 경로의존적 특색이 확연.


    통상, +3만 ~ -3만 계약 밴드를 순환하는 외국인 지수선물 20일 누적 순매수 계약수 추이는 2/28일 현재 -3.2만 계약수준을 형성.


    지리멸렬한 2월 증시를 거치며 매도 클라이맥스에 다가섰다는 점은 일말의 긍정요인으로 평가 가능할 것이나, 상황변화를 위한 직접적 트리거가 마땅치 않다는 점은 현 시장의 부담요인.
     
    1) 인플레 텐트럼 여진이 미국 AAII Bullish Sentiment의 고점권 반락으로 파급되고, 2) 글로벌 매크로 모멘텀(Citi 미국/선진/신흥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 고점반락) 약세전환이 구체화되는 가운데,


    3) 한국증시 실적 눈높이(MSCI Korea 이익수정비율) 역시 Peak-out 징후가 완연하다는 점은 외국인 선물 러브콜 기류 부활을 제약하는 명징한 부정요인


    ㅇ 통상 상기 국면에서의 투자전략 포커스는 Buy-on-dips에 기반한 종목 및 업종간 순환매 구도에 집중.
     
    1) 세제개혁안 통과와 1.5조 달러 인프라 투자로 대표되는 트럼프노믹스 정책 기대감 부활은 Inflation Bull격 씨클리컬 진영의 중장기 환골탈태 가능성을 지지. 정유/화학 유가 플레이, LNG 관련 조선/건설/기계 밸류체인 등 US/DM향 씨클리컬 옥석가리기에 주력할 필요.


    2) 중장기 글로벌 금리상승 수혜가 기대되는 은행(지방은행)/증권/손보를 위시한 금융주와, 3) 교착상태에 빠진 시장의 단기 트레이딩 대안으로서 3월 KOSPI 사이즈 지수 정기변경 등의 BM 종목 편출입 관련 패시브 이벤트 플레이가 현 장세 파고를 돌파할 포트폴리오 전략 활로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전략 : 중국 양회 시작  -nh


    • KOSPI 주간예상: 2,420~2,480p


    − 상승요인: 미국 기업 실적 상승 속도, 한한령 완화 기대감, 글로벌 경기 호조
    − 하락요인: 파월 의장의 불확실성,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속도, 미 보호무역 강화 우려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ㅇ 3월 중국 양회(3일 정협, 5일~15일 전인대) 개최:


    3월 3일부터 중국 양회 시작. 통상 지방정부 양회의 의제로 전국 양회의 주제를 미리 파악. 금번 지방정부 양회의 주요 내용은 ① 15개성(총 31성 중) 18년 GDP 성장률 0.5~ 3%p 하향조정, ②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2018년 목표치 10.7%(28개성 전년대비 하향조정), ③ 생산감축목표치 보다 유효공급 확대 강조 등임. 주요 목표는 질적 성장, 민생보장, 빈곤탈피, 금융감독관리 강화, 농촌진흥, 부동산 정책 지역별 차별화 등임


    ㅇ 2018년 양회의 키워드는 유효공급 확대와 질적성장 등


    공급 측 개혁에 대한 센티먼트는 2017년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 금번 양회에서는 생산 능력 감축 목표치 제시보다는 유효 수요에 대한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라는 점에서 가스, 반도체, 2차 전지 등에 대한 정부 지원 및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


    한편, 중국 정부는 19기 3중전회의를 기존 가을에서 양회 이전인 2월 26일~ 28일로 앞당겨 시행.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제안한 ‘2연임으로 제한되어 있는 국가주석 임기 제한 헌법 규정 삭제’ 에 대한 공통 인식을 도모하려는 의도로 판단.


    일련의 과정들로 볼 때 시진핑 주석의 장기 집권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 중국내에서는 헌법 개정은 중국 정치의 후퇴라는 평가와 안정성을 공고화하는 계기라는 평가가 공존. 다만, 이를 떠나서 결국 한중관계는 시진핑의 인식이 가장 중요


    ㅇ 투자전략:


    미 고용지표, 베이지북 발표, ECB, BOJ 등 선진국 통화정책에 대한 경계심이 지속될 전망. 다만, 중국 양회 개최로 모멘텀도 부각될 시기. 금리인상기 인플레이션 플레이어(소재/산업재, 금융) 등과 함께 범중국 관련소비주(게임, 미디어, 엔터/콘텐츠, 가스, 화장품, 여행, 면세점 등)에 관심






    ■ 지난주에 알았으면 좋았을 몇가지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가지(3/5~3/9)-  ktb


    ☞  KOSPI 2,400~2,500pt: Data-Dependent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의 연설이 시장의 의구심을 해소하지 못하였기에 3월 FOMC 이전까지는 경계심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제롬 파월미 연준의장은 청문회를 통해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연내 4회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예단할 수 없다”고 언급, 시장이 다소 매파적으로 받아드릴 수 있는 여지를 남김.


    이에 선물시장은 연내 4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상향 조정하여 반영함. (29%☞34%) 다만 연준은 Data-Dependent를 기반으로 통화정책 기조를 가져가기에, 3월 경제지표들을 확인한 뒤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점도표에 녹여낼 것으로 판단함.


    물가 지표가 연준의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3월 중으로 임금 상승률의 반등 추세 여부, 인플레이션 지표 등을 여전히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음


    ☞ 주목할만한 이벤트: ECB통화정책회의(3/8), BOJ 통화정책회의(3/9)


    3월 첫째주에 예정되어있는 ECB, BOJ 통화정책회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함. 미 연준과 달리 해당 국가들의 수장들은 부양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중임.


    ECB 내 드라기 총재를 비롯한 주요 위원들은 경제 성장세에 대한 긍정적인 스탠스를 피력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 압력은 아직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음. 구로다 BOJ 총재 또한 의회 발언을 통해 대규모 통화 부양 기조 고수방침을 재확인함


    ☞ 주목할만한 경제지표: 미국 시간당 임금 상승률(3/9)


    시장은 2월 금리 텐트럼 Risk를 촉발 시켰던 시간당 임금 상승률의 상승 추세 지속 여부에 주목할 것으로 판단함. 해당 지표 호조 시 시장추가 금리 인상 경계감이 강화 될 것으로 보이나, 당장은 1월 PCE 물가지표, 서비스 물가지표 등이 임금 상승률 분을 반영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증시 급락장이 연출될 가능성은 낮음 (1월 시간당 임금 상승률 +2.9%, 2월 시장 예상치: +2.9% (y/y))


    .☞ 주목할만한 이슈: 외국인, 2월 -1조 5,000억원 순매도


    증시 조정 이후 국내 증시는 2월 저점 대비 +2.4% 상승에 그침. 특히 연초이래 매수 강도를 높여왔던 외국인은 2월 중 (28일 기준) -1조5,611억원 매도우위를 보임. 신흥국 특성상 글로벌 금리 인상에 취약한 점도 있으나, 국내 증시의 이익 모멘텀의 부재도 하락재료로 작용함.


    미국 증시는 법인세 인하, 세제감면 혜택 등에 따른 18년 전체 영업이익의 컨센서스가 상향조정 되고 있는 반면, 18년 KOSPI 전체 영업이익 추정치는 하향조정 되고 있는 중임


    현재 국내증시의 18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하향조정 되고 있고,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구간임을 고려하였을 때 업종 슬림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함.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을 동반한 금리 인상 구간 내 경기 민감주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함.  2월 내 이익 상향 폭이 빠른 업종은 운송, 화학, 반도체 순






    ■ 미국주식 하락 Comment-낯선 파월과 낯익은 트럼프, 이중바닥 오른쪽 형성 과정 -  kb


    ㅇ최근 3거래일 동안 미국 주요 주가지수, 약 4% 하락


    — 트럼프 대통령이 전일 미국 철강업계 경영자들을 백악관에 초청한 자리에서 수입산 철강에 25%, 수입산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화요일에는 파월 신임 연준의장의 낙관적 경기전망으로 긴축 우려가 높아지면서 주가지수가 하락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발언이 나오면서 지수가 재차 하락했다.


    — 지난 화요일 파월 의장의 하원 청문회 당시에는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도 우려로 금리가 상승하고 주가는 하락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는 주식에 부정적 영향이 집중됐다. 최근 3거래일 동안 미국 주요 주가지수의 하락률은 약 4%다.


    ㅇ 파월을 알아가는 시장, 트럼프는 이미 익숙


    — 지난달 수요일 ‘파월 연준의장 의회증언 Review’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시장은 파월의 정책색깔을 알아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발언 이전까지 반등 조짐이 나타난 이유다.


    파월 역시 시장에 적응하는 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 화요일 하원 증언 이후 시장 변동성이 높아졌는데, 전일 상원 증언에서는 경기가 과열됐다는 증거가 없다며 한 발 빼는 모습을 보였다.


    —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우선주의 통상정책 기조는 파월의 정책기조보다 더 잘 알려져 있다. 오랜만에 보는 강경한 트럼프에 당분간은 놀랄지 모르지만, 시장은 이미 트럼프를 경험해봤다.


    1월 30일 ‘트럼프 연두교서 Preview’에서 짚은 바와 같이, 낮은 지지율로 고전 중인 트럼프와 참모들은 지난 대선의 승리 공식인 이민규제·강한 안보·경기 활성화 정책 (미국우선주의 통상정책, 세제개혁, 인프라투자) 등을 활용하고 있다.



    ㅇW형 이중바닥 오른쪽 형성 과정


    — 보호무역주의와 같은 명시적인 통상정책은 낯익은 트럼프 정책이다. 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단기에 그칠 전망이다. 전일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는 연내 4회 기준금리 인상이 ‘점진적’이라고 평가했다.


    연준은 작년 12월 이후 감세와 재정지출 한도 상향과 같이 새로운 정보를 반영해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를 재설정하고 있다. 시장도 조금씩 연준의 의중을 파악해가고 있다.


    — 종가기준 이전 저점 대비 반등폭의 50% 이상을 다시 되돌렸다. 추가 악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현 수준에서 1% 이내의 거리에 있는 2,657pt이 1차 단기 지지선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일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5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음주 금요일 (3월 9일) 나올 고용지표는 매우 견조할 전망이다. 연준의 긴축 우려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추가 하락 시 이전 저점 2,580pt까지의 하락도 가능하다. 그러나 전일 발표된 ISM 제조업지수에서 확인한 것처럼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높다. 전 저점 하회 가능성은 높지 않다. 상승 흐름을 재개하기 이전에 건강하게 W형 이중바닥을 형성하는 과정이라는 판단을 유지한다.

     




    ■ 추세 변화 아닌 변동성 확대 구간 -미래대우


    급락 후 반등하던 글로벌 증시는 FRB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와 트럼프 행정부의 25% 철강관세 부과 결정에 따른 미-중 무역 분쟁 우려 등으로 재차 조정 양상을 띠고 있음.


    FRB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는 하원 청문회에서 파월 의장의 다소 매파적 발언 때문으로, 이틀 후 상원 청문회에서는 임금 상승발 인플레 징후가 아직 미약하다며 톤다운 하긴 했지만, FRB의 방어적 역할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해 진 것으로 판단됨.


    3월 FOMC까지는 동 이슈의 시장 영향력이 지속될 상황이며, 그 전에 다음주말(3월9일) 확인될 미국 고용지표, 임금 상승률이 핵심 변수임.


    한편,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에 따른 시장 영향력은 일회성으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중국의 보복성 대응이 뒤따를 수 있지만, 미국의 취약한 제조업 기반, 유럽의 견제 및 중재 등은 무역 분쟁의 확산 가능성을 제한하는 의미가 크기 때문.


    이번 관세 부과가 중국 경제에 미칠 영향도 크지 않아 보이는데, 그것은 중국의 총수출에서 철강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2%대에 불과하고 철강 수출에서 미국 비중도 4%에 그치기 때문.


    끝으로, 다음주 8일로 예정된 ECB회의는 정책 변경과 관련된 특별한 이슈가 없는 상황이며, 중국 전인대 개막에 따른 시장 영향력은 미국발 변동성에 비해 제한될 전망.






    ■ 철강-중국 2월 철강 PMI : 타이트한 공급, 아직 깨어나지 않은 수요  - 유진


    2월 철강 PMI는 49.5로 2017년 4월래 처음으로 50을 하회, 3월 철강 PMI 회복 기대


    아직은 중국의 수요 펀더멘털을 크게 우려하기엔 이르다는 판단임. 당대회 개최가 있던 지난해 신규 프로젝트 착공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에서 올해는 신규 프로젝트 착공이 인프라 투자 모멘텀을 지지할 가능성.


    지난 2/22 개최된 중국 공산당 상임위 회의는 슝안신구 등 주요 인프라 투자를 적시에 착공할것을 주문하기도 함. 계절적으로 건설 공사는 3월부터 재개됨.


    당산시의 철강 감산 연장(3월 중순 이후부터 11월 중순까지 최소 10~15% 감산)과 뒤이은 한단시(50% 감산을 3월 말까지 유지)의 행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올해 중국의 환경 규제는 지난해보다 심화될 가능성.


    3월 공급재개 부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었기 때문에 완만한 실수요 회복에 따른 중국철강 시황 개선을 기대함.





    ■ 철강-수입철강재에 대한 일괄 관세 부과는 글로벌 철강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 -삼성


    ㅇ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하여, 수입되는 철강 제품에 대해 일괄적으로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다음주 행정명령에 최종 서명할 것으로 발표. 다만, 예외 국가 유무에 대한 답변은 보류.


    ㅇ 한국 철강업체 입장에서는 오히려 최악을 면한 것으로 판단. 가동률 상승 및 가격 인상을 토대로 미국 철강업체들이 가장 큰 수혜를 보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미 철강 수출에 있어서 타 국가 대비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던 한국 철강업체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이 이번 결정이 특별히 경쟁력을 더 크게 훼손시키는 요소는 아닐 것.


    ㅇ 오히려 긍정적인 요소들을 고려해야 할 것. 1) 미국 철강제품의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며, 이에 대해 미국 제조업체들이 가격 인상으로 대응할 경우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가격 인상까지 나타날 수 있을 것. 이는 오히려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이
    될 것.


     한편, 2) 미국 정부의 보호 무역조치에 대해, 미국 철강업체들이 capacity 증설보다는 가격 인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한국 철강업체들의 수출 가격 경쟁력을 보존해줄 것.


    결론적으로, 이번 조치로 인해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철강업종에 대한 Overweight 및 POSCO를 top pick으로 제시했던 기존 의견을 한번 더 강조하는 한편, 최근 미국 보호무역 강화로 인해 주가 하락이 컸던 세아제강의 주가 반등기대.

     

     





    ■ 전기차/ESS-독일 디젤차 운행금지 명령 허용 - 유진


    -대기오염 악화 방지 위해 디젤차 운행금지 명령 허용, 디젤차의 종말 예고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전기차 수요 확대의 주요 분기점 될 것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기차 시장 확대로 국내 배터리 관련 업체들에 긍정적


    국내 주요 배터리업체들의 독일 등 유럽시장내의 위상은 확고하다. 독일 완성차 3사는 물론 르노, 재규어, 랜드로버 등 주요 브랜드의 배터리를 국내업체들이 공급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18년 1월 독일의 전기차 판매를 브랜드별로 보자. 1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7% 급증했고, 판매량 상위 5개 브랜드(스마트 포투, e-Golf, 기아 소울, BMW i3, 르노 Zoe) 모두가 대한민국 배터리를 장착한 것으로 파악된다.



    배터리 제조원이 확인되지 않은 브랜드를 제외하더라도 독일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약 80~90%가 대한민국 배터리 3사에 의해 점유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 전역으로 확대해도 이러한 추세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디젤차로 인한 유럽의 대기오염은 갈수록 확산되고 있고, 전기차의 수요는 비례해 증가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성장에 유리한 국면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배터리 관련 부품/소재업체 중 신흥에스이씨 (243840.KQ), 상아프론테크(089980.KQ), 후성(093370.KS), 일진머티리얼즈(020150.KS)를 탑픽스로 추천한다.




    ■ 보호무역의 나비효과, LNG   - nh


    ㅇ보호무역은 미국 재정확대 수혜를 다른 나라가 입는 것에 대한 보상


    재정확대를 펼치는 미국이 보호무역을 내세운 것은 어찌 보면 합리적인면이 있다. 인프라 투자를 늘리면 그 수혜는 미국 기업만 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 기업들도 받는다. 보호무역은 여기에 대한 보상이다.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차이라 볼 수도 있다. 통화정책은 환율을 약세로 만드는 효과를 갖기 때문에, 사실상 그 안에 보호무역이 포함돼 있다. 재정정책은 그렇지 않으므로 보호무역과 결합될 수 있다.


    ㅇ미국 보호무역과 중국 환경오염의 접목: 중국의 LNG 수입 확대


    이런 맥락에서 보면, 미국의 중국에 대한 보호무역 압박의 결과는 중국의 수입 확대다. 중국이 기왕 미국 물건을 사줘야 한다면, 자신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는 것이 최선이다. 이 대목에서 미국과 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품목이 LNG다.


    중국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한다. 이번 겨울, 중국 정부가 북경 지역에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과정에서 석탄 사용을 규제하면서 난방을 하지 못 했을 만큼, 환경오염은 다른 문제들까지 야기하고 있다.


    환경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국은 석탄을 줄이는 대신 LNG를 선택했다. 한때, 러시아를 그 공급원으로 생각했으나 북극해를 지나가기만만치 않다. 미국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그리고 이 선택이 현실화되고 있다. 중국 CNPC가 미국 셰니어 에너지와 2043년까지 매년 120만 톤의 LNG를 수입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ㅇ중국의 對美LNG 수입은 지난 해 150만 톤이었다.


    호주에서 중국으로 LNG가 운송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일 정도다. 미국에서 파나마 운하를 거쳐 중국으로 LNG가 운송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1일이다. 운송비용을 감당하면 보호무역 압박을 완화할 수 있다. 글로벌 LNG 물동량 확대가 예상된다.





    ■ 3월 2일  장 마감


    [한국 증시]


    미 증시 하락 여파로 약세 출발한 한국 증시는 일본 증시의 하락 여파로 낙폭 확대. 다만, 정제마진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정유화학 업종이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등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일부 종목의 반등으로 하락폭 소폭 축소.


    한편, 코스닥이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 한 점도 하락폭 축소 요인.


    [이탈리아 총선]


    4일(일) 이탈리아 총선에서 베를루스코니가 주도하는 중도 우파 연합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 한편 단일 정당으로는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는 반 EU 정당인 오성운동도 집권을 노리고 있음.


    시장 참여자들의 Best 시나리오는 베르루스코니의 정당인 FI와 중도 좌파 정당인 민주당이 연정을 구성하는 방법. EU에 친화적이기 때문. 최악의 시니라오는 오성운동과 동맹(과거 북부동맹)이 연정 구성할 경우인데 반EU 입장이기 때문.


    한편, 지난 2월 22일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이탈리아 총선에서 헝의회(정부구성 할 수 없는 의회)가 된다면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 고 언급. 그렇기 때문에 5일(월) 새벽 발표되는 출구조사 결과 주목


    [중국 양회]


    3일(토) 정협, 5일(월) 전인대를 시작으로 양회가 시작. 특히 5일에는 리커창 총리가 2017년 경제 리뷰 및 2018년 경제전망을 전인대 개막식에서 발표할 예정.


    최근 지방 양회 결과만 놓고 보면 이번 중앙 양회에서는 농촌 인프라 확대, 질적성장, 환경 문제 등이 핵심이 될 듯. 이는 그동안 계속 논의되어 왔던 이슈라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대한 영향은 제한 될 듯


    [트럼프 관세 이슈]


    관세이슈에 시장이 민감한 이유는 경제 문제이기 때문. 특히 철강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재 뿐만 아니라 해외 매출이 많은 기술주 등도 부담.


    더불어 불확실성이 확대 될 수 있다는 점도 영향. 이는 중국과 EU와 캐나다 등이 보복 관세를 언급하고 있기 때문. 그동안 글로벌 교역증가가 관세 이슈로 둔화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


    이 결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 될 수 있어 부담으로 작용할 듯. 관련된 이슈가 금요일에 이어 주말에도 미국 정치권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관련된 뉴스에 주목해야 할 듯





    ■ 이승훈의 경제脈-한국 2월 수출 선방; 향후 우리나라 수출의 화두는 “확산”  - 메리츠


    ㅇ 한국 2월 수출 +4% vs 일평균 +17.3%. 1~2월 합산 +12.8%

    ㅇ2월 유로존/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 속에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ㅇ향후 수출회복의 키워드는 다시 “확산” 이 될 가능성.

    ㅇIT와 시크리컬의 리더십 유지되는 가운데, 경기민감소비재 모멘텀 가세 기대.

    ㅇ지역별 수출에서도 마지막 퍼즐인 순환적 요인에 의한 대미 수출 개선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





    ■ 1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 - 하나



    1. 글로벌 판매량 1.31억대

    MoM -10%, YoY +0.4%
    미국 판매량 MoM -23%, YoY -11%
    중국 판매량 MoM +2%, YoY -11%


     2. 삼성: 2,223만대(MS 17%)

    MoM -13%, YoY +6%
    미국 MS 12월 18%에서 19%로 확대
    중국 MS 12월 1% 유지


     3. Apple: 2,345만대(MS 18%)

    MoM -21%, YoY +15%
    미국 MS 12월 46%에서 48%로 확대
    중국 MS 12월 14%에서 15%로 확대


     4. LG: 342만대(MS 3%)

    MoM -28%, YoY -7%
    미국 MS 12월 14%에서 12%로 축소


     5. 글로벌 YoY 성장률 +0.4%로 역성장 우려 해소

    미국, 중국 YoY 성장률 -11%인데, 17년 1월 성장률이 13%로 역기저효과
    삼성 판매량 YoY +6%로 견조
    애플 판매량 YoY +15%로 역시 견조






    ■ 2월 미국 자동차 판매 - nh


    - 2월 미국 자동차판매는 약 130.2만대(-2.4% y-y)로 판매 감속세 전환. SAAR(계절성조정연환산판매)는 약 1,690만대(Vs 2017년 2월 1,746만대. Vs 2018년 1월 1,718만대) 수준.


    영업일수가 24일로 전년동월과 동일하지만 세단시장의 부진 및 플릿 판매 감소 등이 주요요인. 2월 산업 인센티브는 3,656달러(+5.3% y-y, -1.9% m-m)으로 추정됨


    - 2월 US Big3 M/S는 44.5%(Vs 18년 1월 42.5%. Vs 17년 2월 46.0%), 일본 Big 3 M/S는 32.8%(Vs 18년 1월 34.1%. Vs 17년 2월 32.4%), 현대차그룹 M/S는 6.7%(Vs 18년 1월 6.6%. Vs 17년 2월 7.2%)를 기록.


    현대, 기아차 2월 판매는 각각 46,095대(-13.1% y-y, M/S 3.5%), 40,672대(-4.7% y-y, M/S 3.1%)를 기록


    - 2018년 미국 자동차 시장 수요는 기준 금리 인상 본격화와 주요 메이커들의 수익성 중심의 전략 강화(플릿판매축소 및 인센티브 감소)으로 1,700만대 하회 추정.


    현대차그룹은 판매감소로 인한 시장점유율 하락과 재고증가에 따라 앨라바마/조지아 공장 가동률 하락. 또한 중고차가치 하락 및 판매 인센티브 증가에 따라 미국법인 적자폭 확대. 따라서 2018년 출시예정인 신차 라인업(코나/스팅어/싼타페),



    특히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싼타페(최대 수요차급인 중형 SUV)의 판매 성과가 미국시장에서의 경쟁력 회복의 주요 포인트





    ■ 전기전자 : 기다리던 봄이 옵니다  -  미래대우

    4Q17 실적 부진(아이폰 X, 환율)으로 주가 조정 받은 업체 관심 필요. 낮아진 기대에 주목


    ㅇ IT 산업 현황


    - 디스플레이: 2월 패널가격 하락 지속, 2분기 TV 수요 회복으로 가격 안정화 예상. 아이폰X 영향이 제한적이어서 1Q 실적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재 업체 선호
    - 모바일/부품: 아이폰 X 부진 및 낮아진 갤럭시 S9 기대
    - 소비 양극화 지속: 가전, TV 등 Set의 고가 제품 판매 호조 지속(ASP 상승)
    - AI, 자율주행차, 5G, Healthcare/장비 등 신성장 동력 찾기 진행 중
    - 환율 움직임 주목(4Q17 원달러 평균 환율 1,107.3원/$)


    ㅇ Strategy


    1) 반도체 수급 우려 보다는 양호 기대  밸류에이션 주목. 실적을 확인하는 보수적 접근
    2) OLED TV 판매 견조: 관련 서플라이체인 리레이팅 필요
    3) 아이폰 X 우려 주가 기반영: 1분기 실적 견조한 OLED 소재 업체 선호
    4) 우려가 충분히 주가에 반영된 업체와 실적 개선 가능성 높은 중소형주 관심 필요


    ㅇ 최선호주 :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LG이노텍, 서울반도체, SKC코오롱PI, 이녹스첨단소재, 휴맥스

     

     




    ■ 제약/바이오-3월 Monthly: 글로벌 투자심리 둔화 추세 - 현대차


    ㅇ주요 이슈 및 산업 전망


    - 글로벌 제약바이오 투자심리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부각되며 Multiple 조정 추세. 면역항암제, 백신, 자가면역치료제, 희귀병치료제 등 신규/고가 의약품 확보한 글로벌 업체 Outperform 중.


    - CAR-T를 비롯해 T세포, NK세포, 수지상세포 등 기반으로 하는 연구개발 확대 추세로 대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옵디보/여보이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적응증 확대 연구 개발 증가 추세: 글로벌 면역항암제 2,000개 이상 개발 중: 총 303종 타깃 파이프라인, 임상시험 단계 940개 육박.


    - 국내 제약바이오 섹터 Multiple 역대 최대치 기록: P/B Fwd. 6.1배. 글로벌 평균이나 과거 사례 고려 시 현재 수준에서 추가적이 Multiple 상승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지만,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 확보하는 기업 다수 존재하여 현재 수준의 양호한 투자심리는 지속될 전망.

     

     


     

     

    ■ 아베노믹스의 세 번째 화살-통화, 재정, 성장 -  유안타


    ㅇ18년 일본증시는 27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강세원인은 일본은행의 지수 ETF 매입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관련 정책의 변화시점이 도래하고 있다는 점과, 18년 일본경제와 기업이익의 활력둔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올해 일본증시는 매력적인 투자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편 산업으로 보면 일본만의 차별화된 투자기회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베노믹스의 세 번째 화살, ''성장'' 정책의 결실인 ''로봇산업''이 그것인데, 일본에게 로봇산업은 일자리 정책으로서, 경쟁력을 잃은 제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분명한 육성의 당위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 FANG과 NVIDIA가 있다면, 일본에는 Fanuc을 필두로 한 로봇기업들이 있습니다.

     


     


    ■ 미국 임금상승률 확대의 이면 - 대신


    -최근 미국 임금상승률 확대는 전문성이 요구되고 임금수준이 높은 직군이 주도

    -임금상승을 주도한 직군과 중산층 이하의 실질소득도 중요


    임금상승률 확대만으로 소비증가와 물가상승압력 확대를 섣불리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물가를 고려한 실질임금 상승세는 여전히 미약하고 근로소득자 중위소득은 감소했기 때문이다. 일부 전문직군 임금이 상승하면서 headline 임금상승률은 확대되었으나 중산층 이하의 소득증가는 미미한상황일 수 있다는 것이다.


    임금상승률이 현 수준에서 유지된다 해도 상승분이 고소득자 비중이 높은 특정 직군에 집중되어 있다면 임금상승이 소득증가 및 소비확대로 이어지는 매커니즘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경기회복과 고용강세는 임금상승으로 이어지고 소득과 소비가 증가하면서 물가도 상승하게 되는데, 해당 연결고리가 약화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다수의 지표들이 미국 경기 펀더멘털이 견조함을 시사하고 있고 트럼프 정책이 성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물가상승압력이 가중되고 있음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파월 신임 연준의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경기와 물가에 대해 자신감을 피력한 것도 이에 대한 연장선 상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계층 간 소득격차 확대를 야기하는 임금상승이 지속된다면 경기회복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고, 수요 측 물가상승압력이 충분히 높아지지 않아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경로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임금상승률 뿐만 아니라 임금상승을 주도한 직군과 중산층 이하의 소득 추이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무역/운송/유틸리티, 교육/의료, 전문가/사업서비스, 레저/숙박, 소매업 등 5개 직군이 비농업부문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 시간당 임금이 높은 순으로 나열하면 전문가/사업서비스, 교육/의료, 무역/운송/유틸리티, 소매업, 레저/숙박 순


    ** 교육/의료서비스에는 의사, 간호사, 노인복지 등이 포함되고 전문가/사업서비스에는 법률, 회계, 건축, 과학 연구개발 등이 포함


     




    ■ 에스피지 : 확실한 Big Bath! 좋은일만 남았다-하나


    ㅇPER 10배, 로봇부품을 생산하는 기업 중 가장 저평가인 회사


    에스피지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0,100원을 유지한다. 글로벌 로봇업체들의 2018년 평균 PER 44.8배, 국내 로봇업체 평균 32배, 로봇산업의 전방인 스마트팩토리 관련 업체들의 평균 PER 또한 24.6배로 형성되있다.


    에스피지는 가정용 BLDC 모터 생산기업으로 벨류에이션이 10배로 형성되있지만 실제 매출에서 산업용 모터 및 감속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40%(가전부문 60%)며, 2018년 1분기부터 산업용 특수감속기 실적이 반영되는 점을 감안시 현재 주가 수준은 확실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


    ㅇ4분기 실적 Review


    에스피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14억원(YoY, +52.1%), 영업이익-29억원(2016년 4분기 -13억원)을 시현하였다. 이미 예상한바 자회사 세모콘 대손상각비(2018년 3월 파산 예정) 및 스마트카라 영업손실, 기타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4분기 실적은 악화된 실적을 나타냈다.


    4분기에 확실한 Big Bath를 통해 2018년 1분기부터 큰폭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2018년 1분기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추정하며 세모콘 대손충담금 중 일부 환입효과는 반영하지 않은 수치이다.


    1분기부터 BLDC모터 로열티 미지급, 세모콘 대손상각비 미반영 등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 시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ㅇ중요한건 로봇감속기 진행상황!


    국내 주요 IT기업향 자동화용 로봇감속기(SR감속기, 일본 N사 주요 제품) 수주가 예상되며, 자동차 AS기업향 수주도 확실시 예상
    된다. 협업로봇에 사용되는 SH(일본 H사 독점 제폼)감속기의 테스트 역시 순조로운 상황으로 7월 출시는 무리 없다는 판단이다.


    신규 고객사향 샘플 테스트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제는 로봇용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의 재평가를 받을 시점으로 판단
    한다.


    ㅇ2018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은 확실!


    2018년 매출액 3,306억원 (YoY, +11.8%), 영업이익 228억원 (YoY,+256.3%)을 전망한다. 큰 폭의 수익성 개선 요인은 자회사 세모
    콘 대손충당금 및 일회성 비용(+ 80억원), 자회사 스마트카라의 영업방식 변경 및 단가인상 효과(+ 20억원), BLDC모터 로열티기간 종료에 따른 수수료 감소 효과(+20억원)이다.







    ■대한광통신 : 글로벌 광섬유 수요 증가에 대한 자신감-SK


    - 2018 년도 실적전망과 함께 805 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 공시
    - 광섬유 생산 설비 개선 및 특수 광섬유 설비 투자에 자금 활용계획
    - 지난해 신규 시설투자에 이어 추가적인 설비 개선에 나선다는 것은 의미가 있음
    - 현장에서 체감하는 글로벌 광섬유 수요는 예상보다 더 큰 것으로 해석
    - 고부가가치 사업인 특수 광섬유 설비 투자로 본격적인 미래성장동력 준비


    ㅇ내막을 살펴보면 나쁠 것이 없다


    대한광통신은 2018 년도 실적전망과 함께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805 억원 조달 목적의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광섬유 생산 설비 개선’ 및 ‘특수 광섬유 설비 투자’ 등에 자금이 활용될 전망이다.


    ‘광섬유 생산 설비 개선’에 추가 자금이 투입되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미 지난해 10 월 공시한 250 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 계획에 따라 올해 9 월부터는 광섬유 생산CAPA 가 약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즉, 이번 유상 증자를 통해 추가적인 설비 개선 및 고도화 작업에 나선다는 것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글로벌 광섬유 수요가 예상보다 더 큰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지난해 12 월부터 올해 2 월까지 유럽/이란 등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광섬유 장기공급계약이 체결되고 있으며, 글로벌 5G 상용화를 위한 투자 확대는 광섬유 수요를 더욱 촉진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기업들의 광섬유 생산 설비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인출 공정 CAPA 를 늘리는데 약 1 년여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자국 내 수요 충당에 우선적으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을 제외한 유럽 등 통신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인 국가들과의 장기공급계약 체결이 더 큰 의미를 갖는 이유다.


    ‘특수 광섬유’는 향후 기업성장을 이끌어 갈 ‘미래 먹거리’로 분류되며, 이에 대한 사전 투자가 이뤄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가장 대표적인 분야는 ‘의료용 광섬유’로, 빛으로 암을 제거하는 ‘광역학치료’ 등에 의료용 광섬유가 사용된다.


    그 밖에 국방용/산업용 레이저 설비 등에 사용되는 특수 광섬유는 고부가가치 사업군(群)으로, 이번 설비 투자는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된다.








    ■ 3월증시전망 :  금상첨화-신한


    ㅇ 미국 국채 금리 30년 장기 저항선 돌파하며 금융 시장 변동성 확대 : 미국 국채 금리 2.7% 상향 돌파하며 2012년 이후 고점에 임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점 도표 변화 없다면 금리 안정


    ㅇ 경기 개선에 기댄 금리 상승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변수


    경기 개선에 기댄 금리 상승은 yield gap(주식 기대 수익률에서 국채 금리 차감) 하락 요인. 이 구간에서 PER은 상승.  10년 국채 금리 3.0~3.5%는 PER 18.5배 내외 의미.  S&P 500 기준 현재 대비 1배 내외 상승 가능


    회사채 스프레드 역시 yield gap에 영향 주는 변수 : 송환세, 세율 인하 등으로 회사채의 국채 대비 금리 스프레드는 점진적 축소 전망. PER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 높아


    ㅇ 아직 위기의 징후는 없어


    국채 금리 상승에도 모기지 금리와 회사채 스프레드는 평온한 상태. 가계 모기지 대출의 소비 지출 대비 비율은 금융 위기 때 대비 30%p 가량 낮은 상황. 모기지 연체율도 금융 위기 이전 수준 근접.  기업 금융부채의 자산 대비 비율이나 기업 파산 건수도 낮은 수준


    미국 정부 부채는 부담이나 연내 문제될 가능성 낮아.  2010~2013년 정부 부채 관련 파열음은 정부의 세수 대비 이자지급 비율이 10%에 달했을 때 발생. 현재는 8% 수준. 금리 급등, 부채 급증 감안해도 연내에는 9% 내외까지 상승에 그쳐


    ㅇ 3월 KOSPI 밴드 2,400~2,550pt로 제시 :  변동성 확대 국면이기에 밸류에이션 상위 40%와 하위 5% 적용






    ■ Valuation보다는 실적을 믿는 시장.-삼성


    미국 주식시장이 2월 8일 단기 저점을 확인한 이후 상당 폭 반등에 성공했다. 기업들의 현금흐름이 꾸준하게 개선되는 Cycle이기에 굳이 금리의 상승에 대해 경계할 이유는 많지 않다는 의견을 유지한다.


    특히 인터넷/반도체 등 IT업종이 반등을 주도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림 1) 결국, 시장이 신뢰하는 궁극적인 변수는 기업들이 벌어들이는 현금흐름의 성장이었음을 반증하는 지표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늦어도 2019년쯤에는 미국 경제성장률이 Peak Out을 기록하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일부의 주장에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경제성장률이 Peak Out을 확인한 이후부터는 시장Valuation이 하락하고 변동성은 확대되는 경향이 존재한다. 지금부터는 2016년 4분기에 기록했던 S&P 500 기준 PER 20배 이상이 부담스러운 수치로 해석될 수 있는 이유이다.


    당분간 시장전체의 Valuation 확대를 기대하기 보다는 뚜렷한 실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핵심기업으로 보유종목을 압축할 시기라는 의견을 유지한다.


    미국 주식시장이 V자형 반등에 성공했던 이유는 장기금리의 안정 이라기 보다는 Valuation매력의 부각이었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2월 8일 하락으로 인해 미국 S&P 500지수 기준 PER은 16배 중반 수준까지 하락했다. (그림 2) 이는 지난 5년 평균 PER을 하회하는 수치이며, 2016년 2월 이후가장 낮은수준이기도 하다.


    2016년은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S&P 500 기준 미국기업들의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하던 시기였다.


    아무리, 투자심리가 좋지 않았다 하더라도 예상실적 기준 상당한 수준의 EPS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2016년과 대비해서도 Valuation수준이 낮아졌다면 저가매수세를 자극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2016년 1분기 평균 PER 16.2배 수준인 S&P 500지수 2,530pt는 일차적인 지지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2017년 4분기에 기록했던 S&P 500기준 PER 20배 이상을 기대하기는 단기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은 첨부한다.


    Valuation의 추가적인 확대를 기대하지 않는 이유는 경기 Cycle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경기 Cycle을 보는 관점에 따라 틀리나, 1990년 이후 경기 Cycle이 바닥에서 Peak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평균 97개월이 소요됐다.


    현재 경기Cycle이 시작된 시기는 2009년 6월이니 이미 104개월이 지나간 셈이다. 미국 경제가 Peak를 막 넘어선 단계인 Late Cycle에 접근하고 있다는 우려가 일부 부각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중요한 문제는 경기가 Peak단계를 넘어서게 되면 Valuation은 다소 하락하고 변동성은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1990년 있었던 2차례의 경기 Cycle을 보면, Peak 이전 1년간 의 PER은 평균 19.7배였던 반면 Peak 후 1년간의 PER은 17.6배로 하락한다. (그림 3)


    경기 Cycle이 Peak를 통과한 직후인 Late Cycle의 특징은 정책금리와 인플레이션의 상승이 동시에 이루어 지면서, 경기확장세에 제동이 걸린 다는 점이다. 바로 직전의 Late Cycle이라고 할 수있는 2005년~2006년의 경우도 이러한 특징이 분명히 나타났다.


    물론, 현재는 금리인상의 초입국면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연방준비위원회의 공격적인 대응이 요구될 정도로 물가상승률이 심각한 상황 또한 아니다.


    따라서, 경기 Cycle의 Peak Out 가능성이 단기간 내에 현실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17년 하반기와 같이 Valuation과 기업실적이 동시에 팽창되는 활황국면의 재개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이는 이유라는 견해를 제시하고 싶을 뿐이다.


    단기적으로 전망되는 시나리오는 Valuation은 현 수주인 PER 17배~18배 사이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으면서 기업실적의 성장 모멘텀이 시장의 추세를 지켜나가는 국면의 지속이다.


    시장 전체의 급등을 기대하기 보다는 핵심 종목 위주로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1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는 4월 중순 까지는 미국 경기 Cycle의 현 주소를 반영하는 각종 경제지표들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 Cycle과 큰 관계없이 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할수 있는 핵심 성장 기업 및 현금흐름이 매우 양호한 기업을 선별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유지한다.
















    ■ 한국가스공사 : 환골탈태의 시작


    ㅇFacts : 4분기 영업이익 51% 증가, 컨센서스 부합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0.7% 늘어난 4,525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판매량 배분에 따른 국내 보장이익의 4분기 집중, 그리고 전년 동기 약 700억원 수준의 일회성 비용(세무조사 추가 추징 316억원, 통상임금 충당금 200억원 등)에 따른 기저 효과 영향도 영업이익 급증의 이유다.


    또한 해외 자원개발 영업이익도 831억원으로(4Q16 333억원) 대폭 늘어난 영향도 컸다. 그러나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호주 프렐류드 프로젝트 손상차손 및 이라크 바드라 자산손실 등 약 3,300억원 수준의 영업외손실이 발생했다.


    ㅇ Pros & cons : 해외 손상 마무리, 이익 의미 있게 늘어날 것


    2017년 약 1.6조원의 대규모 손상차손 인식으로, 이제는 현 유가 수준이 유지된다는 보수적인 가정에도, 향후 몇 년간 추가적인 손상 발생은 어려워 졌다. 2013년부터 계속됐던 해외사업 잡음은 드디어 종료됐다.


    미래 예상 손실을 선 반영했기에, 올해부터 해외 이익이 늘어나는 구조로 개선될 것이다. 특히 이번 4분기GLNG 프로젝트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흑자(15억원) 전환했고, 올해는 연간 6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기여가 예상된다.


    ㅇ Action :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2,000원 유지


    지난 2월초부터 유가상승 랠리가 주춤하며, 가스공사의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물론 국제유가의 방향성이 주가 흐름에 무관하지는 않아 보인다.


    다만 대규모 손상인식으로 해외사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됐음을 감안하면, 점차 유가영향력은 약해질 것이다. 금리인상 및 Beta 상승으로 국내 보장이익 증가세가 지속된다는 점, 그리고 올해는 3년 만의 흑자전환으로 의미 있는 수준의 배당이 기대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또한 3월 말 발표될 13차 천연가스수급계획, 5월초 결정될 보장이익(+13.1% YoY 예상), 천연가스 수요 증가로 기대되는 1분기실적, 모잠비크 Mamba 가스전 최종투자결정 등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이벤트가 너무나 많다.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2,000원 유지한다.







    ■ 3월 선물옵션동시만기일 미리보기-한국


    ㅇ 코스피 대/중/소형주 변경 및 K200 특례변경


    3월 8일은 올해 첫 선물옵션동시만기일이다. 이 날에는 코스피 대형주, 중형주,소형주 지수의 정기변경이 실시된다. 코스피 상장 종목들은 시가총액에 따라 상위 1~100위는 대형주, 101위~300위는 중형주, 그 이하는 소형주 지수로 분류된다.


    심사 기준은 심사기준일(올해 심사기준일은 2018년 2월 28일이다)로부터 3개월 동안 일평균 시가총액이다. 코스피200이나 KRX300과는 다르게 일평균 거래대금이 심사 기준에 포함되지 않고,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어도 지수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이번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의 정기변경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그 동안 이전상장이나 인적분할 등으로 인한 재상장 및 신규 상장된 종목들의 순위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각각 작년 7월, 지난 2월 9일 코스닥에서 이전상장한 카카오나 셀트리온 모두 이번 정기변경에서 대형주 지수로 편입할 예정이다. 인적분할을 통해 재상장한 기업들 역시 시가총액 순위에 따라 지수에 편입될 예정인데, 오리온이나 BGF리테일은 대형주 지수로, SK케미칼, 현대건설기계, 쿠쿠홈시스, 롯데제과 등 은 시가총액 순위 상 중형주 지수로 편입될 전망이다.


    올해 들어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셀트리온의 코스피200 상장 역시 이날 이루어질 예정이다.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일이 2월 9일로 특례편입 요건인 ‘상장일로부터 15매매거래일 동안의 일평균시가총액 순위가 상위 50위 이내’라는 요건을 만족했기 때문이다.


    편입 비중은 3%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코스피200의 추적자금의 규모를 약 40~60조원 정도로 추정했을 때, 셀트리온의 예상 추적 자금 규모는 약 1.2~1.8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이번 정기변경 이후 주목해야 할 시가총액 그룹은 중형주 그룹으로 판단한다. 작년과 올해 모두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중형주 지수에 특히 집중되어 있는데, 통상적인 외국인 순매수와 주가의 상관관계를 고려했을 때 중형주 지수가 수급적으로 유리해 보인다. KRX300 지수 출범 역시 중형주에 긍정적이다.


    KRX300 지수 출범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그룹이 코스피 중형주 그룹이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 분할 등으로 중형주에 신규 편입되는 종목들 가운데 KRX300에 기 편입된 종목들에 대한 수급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ㅇ Next Big Thing : 대우조선해양의 K200 재편입 가능성


    기업분할 등으로 코스피200에 총 205 종목이 상장되어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이 200위 밖인 종목들의 편입 제외는 6월 정기변경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코스피200 재편입 여부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작년 5월 11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서 코스피200에서 제외됐는데, 관리종목이나 투자유의종목은 지수 편입을 위한 심사대상종목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달 중 2017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데, 이 감사보고서에서 지난해 재무제표 감사의견으로 '적정' 의견을 받게 되면 관리종목에서 해제된다.


    대우조선해양의 코스피 지수 내 시가총액 순위나 거래대금 등을 감안했을 때 관리종목에서 해제될 경우 6월 정기변경에서 코스피200 지수에 재상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7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1.1조원으로 3분기 연속 흑자로 돌아서는 등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기대감은 유효하다 판단한다.


    최근잇따른 수주 소식 등 호재가 지속 나오면서 올해 들어 외국인과 투신 등 일부 기관은 이미 강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역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오늘스케줄-3월 2일 금요일


    1. 1월 산업활동동향
    2. 한화에이스스팩2호 상장폐지
    3. 종근당 추가상장(무상증자)
    4. 나무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5. 에스티큐브 추가상장(CB전환)
    6. SGA솔루션즈 추가상장(CB전환)
    7.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BW행사)
    8. 버추얼텍 추가상장(BW행사)
    9. 대정화금 추가상장(BW행사)
    10. 삼성제약 추가상장(CB전환)
    11. 바이오스마트 추가상장(CB전환)
    12. EMW 추가상장(CB전환)
    13. 유테크 보호예수 해제
    14. 美) 2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15.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6. 유로존) 1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17. 독일) 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18. 독일) 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19. 영국) 2월 CIPS / 마르키트 건설업 PMI(현지시간)
    20. 日) 1월 실업률
    21. 日) 2월 도쿄지역 소비자물가지수(CPI)
    22. 日) 2월 본원통화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3/1(현지시간) 미국發 무역전쟁 우려 등으로 1% 넘게 하락… 다우 -420.22(-1.68%) 24,608.98, 나스닥 -92.45(-1.27%) 7,180.56, S&P500 2,677.67(-1.33%), 필라델피아반도체 1,340.14(-1.61%)


    ㅇ 국제유가($,배럴), 원유 재고 증가 등에 하락 … WTI -0.65(-1.05%) 60.99, 브렌트유 -0.07(-0.11%) 65.71

    ㅇ 국제금($,온스), 美 경기 낙관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 Gold -12.70(-0.97%) 1,305.20


    ㅇ 달러 index, 美 무역전쟁 우려 등으로 하락... -0.32(-0.36%) 90.29

    ㅇ 역외환율(원/달러), -0.02(-0.00%) 1,086.46

    ㅇ 유럽증시, 영국(-0.78%), 독일(-1.97%), 프랑스(-1.09%)


    ㅇ 상장사 배당금 '역대 최대'... 30조 넘는다, 3년간 평균 15.8% 증가...해외기업의 두 배 웃돌아, "기업 성장 잠재력 훼손 우려"

    ㅇ '주주친화 경영' 확산... 삼성물산 등 49개社 배당금 100% 이상 늘려

    ㅇ 조정장에서 빛나는 배당주... 외국인·기관투자가 '눈독'


    ㅇ 한달 새 3조 순매도... 외국인 '셀 코리아' 나서나

    ㅇ 대차잔액 사상 최대... 투자자 '나 떨고있니'

    ㅇ 외국인·기관 조정장서... SK하이닉스 담았다, 한달 간 8000억대 순매수, 2월 주가 저점대비 9.4%↑


    ㅇ 파월 '매파 발언'에 韓증시 움찔... 코스피 1.17%·코스닥 1.9%↓, 국내 채권값도 동반 약세

    ㅇ 연초부터 새내기株 돌풍... IPO 풍년 예감

    ㅇ 계속되는 어닝쇼크에... 셀트리온헬스 '털썩', 삼성증권 투자의견 하향... 하루 새 주가 8% 떨어져


    ㅇ 대우조선,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올해 수주액 1조원 돌파

    ㅇ 현대상선, 북유럽노선 첫 단독운항 나선다

    ㅇ "내년 흑자 가능성... 증자 후 지배구조 개편 완료", 조영철 현대중공업 부사장


    ㅇ 건설·상사·패션 모두 '봄날'... 삼성물산 주가 반등 기대감

    ㅇ 고맙다! 넷플릭스... 콘텐츠株 들썩, 한류 드라마 등 수요 급증에 나흘새 스튜디오드래곤 9%↑

    ㅇ 삼중고 현대차, 보릿고개 길어지나... 美관세·원화급등·사드보복, 1분기도 1조클럽 '턱걸이', 하반기 영업익 회복 전망도


    ㅇ '임석정 펀드' SJL파트너스, 셀트리온홀딩스에 2천억 투자... 지분 3% 확보, 2대 주주로

    ㅇ 1월 면세점 실적 '서프라이즈'... "호텔신라 저가매수 기회"

    ㅇ 자신감 붙은 대한항공... 만기 늘려 공모 회사채 도전


    ㅇ 미래에셋대우, 인도 현지법인 영업 시동... IB·위탁매매 사업 나서

    ㅇ 신라면세점, 제주공항 영업 시작... 화장품·술 등 60여개 브랜드, 매장확장해 6월 정식 개장

    ㅇ 찌개용·일식용... 특화 된장·고추장 잘 팔린다


    ㅇ 亞 이어 중남미까지... 동물백신 해외 개척, 동물의약품 제조 우진비앤지... '유럽 기준' 백신공장 준공

    ㅇ SK매직 가스레인지 또 1위... 작년 60만대 판매·점유율 40%, 밸브·버너 등 자체기술 뛰어나

    ㅇ 검은사막M 흥행 돌풍... 게임출시 첫날 앱마켓 1위, 사전예약자 500만명 '기록'


    ㅇ 의료기·선박부품 3D프린팅 키운다

    ㅇ 현대차 '고성능車 사업부' 신설... BMW출신 부사장이 맡는다

    ㅇ 대성산업 4년 구조조정 마침표... DS파워 지분 매각 완료, 660억원 차입금 상환


    ㅇ 한국GM 작년 적자 9천억... 완전 자본잠식

    ㅇ 현대重 '스마트선박' 경쟁력 키운다... 글로벌 엔진제조사와 MOU

    ㅇ 네이버, AI스피커부터 통화서비스, 정관에 별정통신사업자 추가... 자체 요금제로 운영할수도


    ㅇ 트램법 통과에 현대로템 '미소'... 국내 유일 제작업체 수혜, 지자체 사업 적극 수주 나서

    ㅇ 정제마진 '쑥쑥'... 정유社, 올해도 호황 누린다... 배럴당 마진 7.3달러로 상승, 순익분기점 4~5달러 웃돌아

    ㅇ 춘삼월 아닌 추운3월... 디스플레이 업계, 영업손실·가동률 반토막


    ㅇ 대한광통신, 800억 유상증자... R&D에 쏟는다

    ㅇ 은행권 작년 순익 11조원... 2011년 이후 최대, 금감원 지난해 은행실적 분석

    ㅇ 오늘부터 P2P대부업 금융위 등록해야... 미등록 영업시 형사처벌


    ㅇ 기업은행 日은행과 4000억 외화 유동성 공급계약

    ㅇ 차기 한은 총재, 박상용·이광주·이주열 '3파전'... 靑 이르면 5일 내정자 발표

    ㅇ 설 연휴에도 수출 꺾이지 않았다, 2월 조업일수 감소에도 16개월째 증가세 이어가


    ㅇ '근시안 경영' 10년... 126년 GE제국의 몰락, 기관투자가에 휘둘려 단기 실적 집착, 1년 새 주가 반토막... 그룹 해체 수순

    ㅇ 美, 日주도 TPP 복귀 추진... 韓만 넋놓다 통상 외톨이?

    ㅇ 삼성전자 '갤S9 핵심사양' 개방... 김기남 사장 인터뷰


    ㅇ 시진핑 '종신권력' 마지막 단추... 내일 개막 中 양회서 명문화

    ㅇ 트럼프 행정부, 폐기 언급없이 "韓-美 FTA 개선"

    ㅇ 文대통령, 3.1절 기념사... 日에 직격탄 날린 文 대통령 "위안부, 가해자가 끝났다고 해선 안돼"


    ㅇ 요샌 '국영수코'... 코딩하느라 바쁜 초딩

    ㅇ 코골이 치료도 건보... 月 10만원 → 1만원(양압기 대여비)

    ㅇ 美, TPP 재가입 추진... 트럼프·아베 연합해 中 압박... 韓 'G2 통상전쟁' 희생양 우려


    ㅇ 글로벌 통상질서 재편하려는 장기 구상, 美 TPP 재가입 왜?... 트럼프 1월 다보스서 태도 변화, 호주와의 정상회담서 첫 언급

    ㅇ 삼성 오픈 경영... AI비서 '빅스비'도 외부 800社와 공유... 개방으로 '뉴삼성' 만든다

    ㅇ '선거구 획정' 처리 불발... 지방선거 혼선 부른 '무책임 국회'


    ㅇ 결선투표 도입하려는 與 '박원순 대세론' 흔들리나

    ㅇ "美, 지난주 하와이서 한반도 전쟁상황 가정 도상훈련"... 한반도 정세 '운명의 3월'

    ㅇ 내일 양회 개막... 시황제 절대권력 굳힌다, 막오른 중국 최대 정치행사, 시진핑 천하 전세계가 집중


    ㅇ 中 시장 얻으려 아이폰 고객정보 무더기로 넘긴 애플... 1억3천만명 개인정보 담은 클라우드 계정 중국으로 이전... 정부 직권으로 열람 가능

    ㅇ "총기사건 끝내야"... 적극 규제로 입장바꾼 트럼프

    ㅇ 中 HNA그룹 10만명 해고... 개벌기업 역대 최대


    ㅇ 美 11월 중간선거 앞두고 보호무역 '파상공세'... "호혜관계 거절땐 代價 치를 것"

    ㅇ 印, 작년 4분기 7.2% 성장... 中 압도

    ㅇ 스포티파이, 이달 말 뉴욕증시 직상장... 세계 1위 음악 스트리밍업체, 7100만명 가입·기업가치 24조원


    ㅇ 개포8단지, 가점 60 넘으면 중소형 노릴만... 올 최대어 이달중 분양, 현명한 청약전략은?

    ㅇ 단독·다세대 '미니 재건축' 지원... 사업비 절반 年1.5% 금리 융자

    ㅇ 부산 미분양 1년새 107% 늘었다... 조정대상지역 지정 후 급증, 3년 만에 2000가구 돌파


    ㅇ [오늘의 날씨] 정월대보름, 일교차 큰 날씨... 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 전일 미 증시, 트럼프 발언 이후 하락폭 확대


    ㅇ트럼프, “다음주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부과 발표 할 것”, 발언, 발언, 발언


    유럽증시는 리오틴토(-3.71%), 글렌코어(-2.97%) 등 원자재주가 하락 주도. 트럼프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발표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결과.


    미 증시는 파웰 연준의장이 “경기 과열 증거 없다” 라고 발언한 데 힘입어 장중한때 상승. 더불어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가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 했으나, “관세 부과는 미국의 물가를 높일수 있어 주목하고 있다” 라고 주장 하자 하락 전환.


    특히 트럼프가 “다음주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 부과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폭 확대(다우 -1.68%, 나스닥 -1.27%, S&P500 -1.33%, 러셀 2000 -0.33%)


    미 증시는 파웰 연준의장, 더들리 뉴욕연은 총재,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3 명의 발언에 의해 변화. 먼저 파웰연준의장은 지난 27 일(화)에 하원에 이어 오늘은 상원에서 ‘경기전망과 통화정책’에 대해 증언.


    이날 파웰은 27 일(화)과 달리 “경기 과열 신호는 없다” 라고 주장. 더불어 “임금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도 없다”라고 주장하며 최근 시장 참여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인플레 압력 강화’ 이슈 완화.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도“낮은 물가를 감안하면 금리인상 속도를 높일 필요는 없다” 라고 언급. 그러나 “관세 부과는 미국 물가를 높일 수 있어,연준은 이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라고 주장하며 트럼프의 관세가 물가상승 압력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주 철강(25%) 및 알루미늄(10%)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것” 이라고 주장. 이날 관련업종 CEO 들과 간담회 도중 발표가 유력했으나 다음주로 발표는 연기.


    트럼프의 발언이 이후 미 증시는 하락폭을 확대.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추가 관세 부과는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보복 관세를 불러 올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


    중국은 미국의 대두 수입을 축소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으며, 유럽의회는 관련된 관세에 대한 보복 관세를 논의 중으로 알려짐.


    더 나아가 철강 가격 등이 상승하면 주변 산업이 비용 증가를 겪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 결국 철강, 알루미늄 업체는 상승 했으나, 자동차, 항공기 업체 하락. 더불어 해외 매출이 많은 기술주 등 보호무역 피해 업종도 하락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산업재, 하락 주도


    트럼프가 철강과 알루미늄 관련 관세를 다음주에 발표한다고 발표하자 관련주가 급등했다(AK스틸+9.50%, US 스틸 +5.75%, 센츄리 알루미늄 +7.51%). 반면, GM(-3.96%), 포드(-3.02%) 등 자동차업종과 보잉(-3.46%), 유나이티트 테크(-3.30%) 등 항공기 관련 업종, 케터필라(-2.85%), 디어(-2.52%) 등 기계업종은 원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 되며 하락 했다. 특히 자동차업종은 2월 판매 둔화도 영향을 줬다.


    L브랜드(-13.87%)는 빅토리아 시크릿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락 했다. 콜스(-5.05%)도 부진한 실적을 발표 여파로 하락 했다. 반면, 세일즈포스(+2.74%)와 베스트바이(+3.95%)는 양호한 실적 발표로 상승 했다.


    애플(-1.75%), 알파벳(-2.94%), 아마존(-1.26%), 페이스북(-1.34%) 등 대형 기술주는 지수 변동성이 확대되자 매물이 집중되며 하락폭이 컸다. 인텔(-2.94%), N비디아(-4.05%)는 아마존이 전문화된 AI칩을 개발 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 했다. 최근 애플, 구글등이 반도체 칩 제조업체를 M&A하며 자사의 칩으로 교체하고 있다는 점도 부각된 결과였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 미국 핵심 PCE 가격지수 전년 대비 1.5% 상승


    월 개인 소득은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반면,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2% 증가에 그치며 지난달(mom +0.4%) 보다 둔화되었다.

    저축률은 상향 조정(2.5%→3.2%) 되었다.


    한편, PCE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됐다. 핵심 PCE 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0.3%증가하며 예상치에 부합되었다. 전년 대비로도 PCE 가격지수는 1.7%, 핵심 PCE 가격지수도 1.5%로 지난달 발표치와 같았다.


    미국 2 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59.1) 보다 개선된 60.8 로 발표되었다. 하위지수로 보면 신규수주(65.4→64.2), 생산지수(64.5→62.0)는 낮아졌으나, 고용지수(54.2→59.7), 가격지수(72.7→74.2) 등은 상승 했다.


    미국 1 월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변화하지 않았다. 전년 대비로는 3.2% 증가했다. 세부항목을 보면 민간부문은 전월 대비 0.5% 감소한 반면, 공공부문은 1.8% 증가했다.


    미국의 신규실업 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22 만건) 보다 감소한 21 만 건으로 발표되었다. 4 주 평균도 지난주(22 만 5,500 건) 보다 감소한 22 만 500 건으로 발표되었다.


    시카고 PMI 지수는 지난달(65.7) 보다 둔화된 61.9 로 발표되었다. 고용지수와 재고지수가 둔화된 점이 부담이 되었다.


    미국의 4 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는 전분기 대비 2.5% 증가로 하향 조정 되었다. 시장전망치에 부합된 결과다.


    미국의 1 월 잠정 주택지수는 전월(110.1) 보다 둔화된 104.6 으로 발표되었다. 전월 대비 4.7%감소한 수치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미국의 1 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지난 27 일(2.6%) 보다 상향된 3.5%로 전망 했다.


    중국 차이신 제조업지수는 전월(51.5) 보다 개선된 51.6 으로 발표되었다. 이 결과 지난 28 일 중국 통계국이 발표한 PMI 제수 결과로 인한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이 완화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지속


    국제유가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EIA 원유 재고 보고서 여파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일 EIA 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300 만 배럴, 가솔린도 250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의 생산이 증가하며 OPEC 생산 감축을 상쇄할 것이라는 우려감을 부각 시켰다. 이 결과 매물이 이어지며 하락 했다.


    달러지수는 제조업지수 개선 등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파웰 연준의장을 비롯한 더들리 연은 총재가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하자 약세로 전환했다. 트럼프가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를 시사하자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며 약세폭이 확대되며 마감했다.


    엔화는 2 월 PMI 제조업지수가 54.1 로 발표되는 등 양호한 경제지표 결과에 힘입어 달러 대비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경제지표 결과가 우호적으로 반영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편, 호주를 비롯한 원자재 관련 주요국 통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다 장 마감을 앞두고 약세폭이둔화되며 마감 했다.


    국채금리는 파웰 연준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했으나, 과열 신호가 없다는 발언을 하자 하락 했다. 특히 장 후반에는 G2 무역 분쟁 우려감이 높아지며 안전자산인 채권가격이 상승하자 국채금리의 하락폭은 확대되었다.


    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경기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자 하락 했다. 다만, 시간외로 미 증시하락폭이 확대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되었다.


    구리는 중국의 인프라 투자 피크 논란이 부각되며 매물이 출회되었다. 여타 비철 금속 또한 동반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19%, 철근도 0.97% 하락 했다. 밀은 독일의 기온이 급격하게 하락하며 작황피해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결과로 상승했다.







    ■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발 매수 유입 기대


    MSCI 한국 지수는 0.51% MSCI 신흥 지수도 0.19%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휴장이었으나 전일(28 일)은 외국인 순매도(-169 계약) 여파로 0.10pt 하락한 312.8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환율 1 개월물은 1,081.9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트럼프가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부과를 다음주에 발표한다고 언급하자 ‘보호무역’ 우려감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이러한 보호무역 관련 이슈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게는 부담이다.


    특히,트럼프가 FTA 에 대해서도 재개정 압력을 높이고 있어 관련 기업들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파웰 연준의장은 “경기가 과열 되고 있다는 신호는 없다” 라고 주장하였고, 더 나아가“임금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도 없다” 라고 언급 했다.


    이는 최근 미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를 야기시켰던 요인인 ‘인플레 압력 강화’ 이슈 완화로 해석된다.


    MSCI 한국 증시는 지난 28 일(수) 1.33% 하락 했었으나, 3 월 1 일(목) 파웰 연준의장의 발언 이후 한때 1.21% 상승 하는 등 양호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트럼프의 발언으로 중국과 미국의 무역 분쟁우려감이 확대된 1 일 오후 한때 1%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장 후반 낙폭을 줄이며 결국 0.51%하락 마감 했고 시간외로 상승 중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가 아닌 무역분쟁 이슈가 영향을 줄 것으로판단한다. 결국 한국 증시는 FTA 관련 및 G2 무역 분쟁 이슈에 따른 업종이 하락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관련 이슈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왔던 사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물 출회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지난 1 일 관세청이 발표한 2 월 수출이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4.0%(일 평균 yoy +17.3%) 증가한 점은 반발 매수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608.98pt (-1.68%), S&P 500지수는 2,677.67pt(-1.33%), 나스닥지수는 7,180.56pt(-1.2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40.14pt(-1.61%)로 마감.


    ㅇ 뉴욕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언에 무역전쟁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산업재가 1.9%로 가장 큰 폭 하락했으며 전업종이 약세 시현


    ㅇ 미국의 금리인상 가속 우려에 유럽 증시 하락 마감. 유로존 및 영국의 제조업 지수도 악화되면서 하락폭 확대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원유지표에 대한 우려에 전일대비 배럴당 $0.65(-1.1%) 하락한 $60.99을 기록


    ㅇ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의장이 임금이 오르고 있지만 가속 신호는 없다는 견해를 보임. 현재 임금상승이 갑자기 가속할 것이라는 신호가 없는 만큼 고용 시장은 물가 상승을 초래하지 않고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 (WSJ) 


    ㅇ 윌리엄 더들리 미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네 차례 금리를 인상한다고 해도 이는 여전히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라고 언급 (WSJ)


    ㅇ 미 상무부는 1월 개인소비지출이 전월대비 0.2% 증가했다고 발표함. 세제개편 덕분에 연율 기준으로 1천155억 달러 규모의 개인 세금 납부액이 줄었으며 올해 초 기업의 보너스 발표에 근거해 수입도 300억 달러 증가했다고 추산. 월스트리트저널 조사치 0.2% 증가에 부합 (Bloomberg)


    ㅇ 미 상무부에 따르면, 1월 건설지출이 지난해 12월에서 거의 변화 없는 연율 1조2천630만달러로 집계됨(Bloomberg)


    ㅇ 미국 최대 가전제품 소매 체인 베스트바이가 커지는 영업손실에 미국 전역의 모바일 전용매장 250곳을 오는 5월말까지 폐쇄한다고 발표함. 대형매장과 온라인 모바일 판매 영업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WSJ)


    ㅇ 우버(UBER)가 의료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환자를 병원에 데려다주는 서비스인 ''우버 헬스'' 출시 (WSJ)

     

    ㅇ 28일 금호타이어와 노조에 따르면 양측은 경영정상화 작업을 추진하는 데 잠정 합의에 근접. 조합원 투표를 거쳐 이사회에서 채권단과 금호타이어 간 경영정상화 이행 약정서(MOU)를 체결하면 금호타이어는 자체적인 체질 개선 작업에 돌입


    ㅇ 2월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총 10억 달러의 해외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의결. 오는 2021년 도입예정인 IFRS17(보험업신국제회계기준)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게 업계 안팎의 관측. 한화생명의 지난해 말 현재 RBC비율은 206%였는데 해외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완료되고 자금이 유입되면 RBC비율이 230%안팎으로 상승


    ㅇ 2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미국의 최대 제약단체인 제약협회(PhRMA)는 한국에 최고 수준의 무역제재를 가해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제출. 한국의 의약품 제도가 약가산정이나 지재권 보호에 불이익을 준다는 게 이들의 주장. USTR은 4월 중순이나 말쯤에 스페셜 301조를 근거로 주요 교역국의 지식재산권 보호 정책과 침해 수준을 평가한 연례보고서를 발표할 예정


    ㅇ 신라젠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장암 환자에게 펙사벡과 REGN2810을 병용투여하는 임상 1b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힘. 앞서 신라젠은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도 같은 내용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음


    ㅇ 28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청호나이스는 최근 매각을 위해 인수희망자와 가격 등 인수 조건을 놓고 초기 탐색에 들어감. 지난 2012년에도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했던 청호나이스는 당시 2조원을 적정 매각가로 주장했지만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무산. 이번에는 1조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매각 대상은 창업주인 정휘동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지닌 94%의 지분임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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