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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3/08(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3. 8. 07:12



    18/03/08(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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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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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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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리 콘과 토사구팽  - 신한


    이번 게리 콘 사임과 글로벌 증시 반응을 보면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른다. 미국 증시는 우려와 달리 낙폭을 축소했다. 다우와 S&P 500 지수는 각각 0.25%, 0.06% 하락에 그쳤다. NASDAQ 지수는 0.22% 상승했다.


    지난해 보여줬던 증시 하락과 다른 양상이다. 이유는 세제 개편안이 이미 통과됐고 볼커룰 완화 등 주요 금융규제 완화도 처리 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빠른 시일 내 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피터 나바로가 하마평에 올랐으나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알려졌다. 세제 개혁이라는 토끼 사냥이 끝나자 게리 콘을 내친 형국이다.


    연준이 발표한 베이지 북은 3월 기준금리 인상을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숙련 노동자 수요 증가가 증가 중이고 산업을 막론하고 노동 시장에서 공급 부족(shortage)이 나타났다.


    특히 건설, IT, 제조업 대부분에서 임금 인상이 나타났고 복지비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견조한 미국 경제 성장이 지속 중이다.


    베이지 북의 긍정적인 경기 판단에도 3월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점도표를 상향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금융 시장 안정성 관련 지표들이 여전히 높아져 있다. 게리 콘 사임과 베이지북 발표에도 미국 증시가 흔들리지 않았던 이유다.





    ■ IT : 기다리던 봄이 옵니다-미래


    ㅇ6개월간 주가 조정을 받고 있는 IT 하드웨어 산업


    2017년 가장 주목 받은 산업은 IT였다. 3Q16부터 메모리/디스플레이 패널 가격 상승으로 시작된 IT 주가 상승은 1년 이상 지속되었다. 대부분의 대형 IT 업체들은 사상 최고 주가를 기록 했다.


    그러나 4Q17 이후 주가 조정이 진행 중이다. 원달러 환율 하락, 아이폰 X을 포함한 스마트폰 시장 부진, 패널 가격 하락, 중국 업체들의 반도체 진출 가능성 등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였기 때문이다.


    ㅇ 견조한 이익 수준. 세계 인프라 투자의 최대 수혜 산업으로 주목 필요


    충분히 조정을 받은 IT 주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된다. 3개월 동안 MSCI KOREA IT 지수는-5.1% 하락한 반면, IT 산업 2018년 순이익 시장 기대치는 큰 변화가 없다. 반도체는 10.8% 순이익 기대치가 상승하였고, IT 하드웨어와 가전도 큰 변화가 없다(디스플레이는 -40.6% 하향 조정).


    세계는 새로운 인프라(Infrastructure)를 깔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FAANG(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이 전세계를 연결하는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2000년 초반 PC와 초고속인터넷 보급으로 인한 투자(CISCO, Intel), 2007년~2010년경 전세계 공장으로서의 중국 설비 투자(차화정 시대)와 같은 성격이다.


    IoT, 자율주행차, AI 등에 필요한 네트워크와 필수장비/부품이 깔리고 있다. 대한민국 IT가 수혜를 받을 수 밖에 없다.


    ㅇ낮아진 투자자 기대. 이제는 매수 시점


    스마트폰과 TV 시장은 부진하나, 최악의 상황은 벗어나고 있다. 스마트폰 판매 수량이 늘기는 어려우나 양호한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고 OLED TV는 높은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


    반도체는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고,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도 2Q17부터는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 대한 우려는 남아 있으나, 낮아진 투자자들의 기대를 고려하면 이제는 IT에 대한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









    ■ ESS : 한국이 곧 세계다 -  키움


    ㅇ 리튬이온전지 ESS 연평균 49% 고성장


    ESS 중 리튬이온전지(LiB)는 고밀도, 고효율, 빠른 원가하락 속도, 친환경 기술, 폭넓은 생태계 등을 내세워 대세 형성. LiB ESS 시장은 16년 2.5GWh에서 25년92GWh로 연평균 49% 고성장 전망.


    전력용은 신재생 확산과 ESS 보급 정책에 기반해 성장, 상업용은 기업과 공장의 피크 감축, Back Up 용도로 활용, 가정용은 선진국 높은 전기요금과 보조금 혜택 바탕으로 자가 소비 수요 증가, 통신용은 기지국의 안정적 전력 공급과 원활한 통신 환경 구축 목적.


    지역별로 미국은 전력망 노후화로 인한 전력 계통용, 독일은 신재생 발전 활성화를 위한 신재생 연계용, 일본은 비상전원 확보 위한 가정용 보급에 중점. 올해 LiB ESS시장은 73% 성장한 8.3GWh 전망. 한국이 성장 주도.


    ㅇESS 시장의 핵, 한국


    한국 LiB ESS 시장은 올해 2.5GWh(YoY 114%)로 세계시장 30% 차지하며 최대 수요국으로 부상 전망. 상업용수요가 급증하며 성장 이끌고, 전력용도 고성장세 지속.


    16년 하반기부터 집중된 정부의 신재생 및 ESS 보급 확대 정책 효과에 기인. 대표적으로 ESS 활용 촉진 전기요금제 도입(16년 3월) 및 상업용 확대 시행(17년 1월), 공공기관 ESS 설치 의무화 규정 시행(17년 1월), 태양광 연계 ESS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5.0) 부여(16년 9월) 등.


    ESS 설치 투자비 회수기간도 10년에서 4.6년으로 대폭 단축 가능. 이 같은 정책 효과는 17년부터 본격화, 19~20년까지 유효할 듯. 20년 이후에는 LiB가격 하락과 경제성 확보에 따른 자생적 수요 기대.


    ㅇ한국 배터리 양사가 시장 지배


    ESS 배터리 시장은 LG화학, 삼성SDI가 격차 없이 1, 2위 경쟁 중. 양사 점유율 합계는 60% 넘어서. 중국 업체들은 낮은 품질 신뢰도로 존재감 미약.


    ESS 배터리 사업의 매력은 전기차 배터리와 기술적 기반 동일하지만, 판가 및 수익성 월등하다는 점. 고수익성 배경은 경쟁 강도가 약한 대신 수요처 분산에 따라 배터리 업체 가격 협상력 큰 편, 기술적 난이도나 고객 요구사항 등에 있어 자동차전지보다 장벽 높아.


    ESS용 LiB가격은 연평균 10% 하락하며 경제성 확보해 갈 듯. ESS용 배터리 선두인 삼성SDI와 PCS 선두인 LS산전 유망.






    ■ 최근 금리 상승 구간에 미 펀더멘탈 회복세 지속 점검 - ktb


    연초 이후 미국채 금리(10년물)는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더해지며 3%대 부근까지 상승했으며, 이러한 금리 발작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증시는 조정 장세를 지속하고 있음.


    지난해 미 연준의 3차례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등 위험자산의 랠리가 지속되었던 배경에는 절대적인 금리의 수준이 낮았던 영향도 있었겠지만, 기본적으로 견고한 경기 회복세가 금리인상의 명분으로 작용했기 때문임.


    따라서, 현재 금융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동성이 완화되기 위해서는 오는 3월 미 FOMC회의를 통해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가 선행되어야 하겠지만, 연준의 낙관적인 경제전망을 지지해줄 수 있는 경기 회복세에 대한 신뢰가 추가적으로 강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


    최근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체감경기는 경기확장 국면에서도 개선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미국 경기의 성장세는 소비지출 및 기업투자 확대 등으로 지난해(2.3%)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특히 금리 상승에 취약할 수 있는 주택시장의 경우, 아직까지 모기지 금리의 레벨이 예년 수준에 비해 높지 않고, 건설업체들의 낙관적인 전망, 고용 호조에 따른 잠재 수요 증가, 주택재고 부족 등에 힘입어 회복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임.







    ■ 항시적 변동성, 통화정책의 증시압박 강도 커질 듯 -KTB


    ㅇ 이머징, 높은 변동성에 주가회복은 더딘 편


    지난 2월 초순의 주가변동성은 점차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글로벌증시의 변동성은 금리상승(금리인상)에 대한 스트레스 성격이 강했다. 그리고 주가변동성은 예상대로 모든 글로벌증시에 동조화되어 나타났다.


    미국증시 안에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변동성이 더 컸지만 주가회복 역시 빨랐다. 이머징시장은 선진국 증시보다 원래 높은 주가변동성을 지니고 있으나 아직 주가회복이 더딘 편으로 나스닥과는 대조적이다.




    ㅇ 달러변동성 통해 증시위험 판단유용


    상품시장(유가)의 변동성은 주가변동성보다 높아 에너지섹터 및 소재업종의 주가변동성 역시 시장평균대비 높은 편이다. 한편 환율시장의 변동성은 주가변동성에 선행하는 동시에 그 진폭도 큰 특징이 있다.


    최근 1년간 달러(유로/달러) 변동성은 ‘17년 3월, 6월, 12월, 모두 3차례에 걸쳐 주가변동성에 강한 시그널을 주었다. 유로/달러의 변동성은 증시 변동성에 짧게는 1주일, 길게는 1개월 앞서 나타난 바 있다.


    즉 환율시장은 증시국면 변화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유로화 변동성을 보면 주가의 변동성이 보일 것 같다.




    ㅇ 통화정책 관련 증시위험 연중 반복 예상


    ‘17년 12/14일 연준의 금리인상은 약 두 달 후 주가변동성에 영향을 줬다. 물론 2월초 주가변동성이 금리인상 한가지만으로 설명될 현상은 아니다. 하지만 연준의 금리인상 당위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 증시의 중대 위험요인이다.


    2017년 초 제로수준(차이가 거의 없었음)이었던 자연실업률과 실질실업률의 격차는 최근 플러스 0.64로 커졌다. 연준의 금리인상 지연 명분이 낮고 내년 정도부터는 금리인상에 보다 가속이 붙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다행히 임금 인플레이션이 낮아 긴축 속도는 과거 경기확장기보다 더디겠지만 금리인상 압력이 1년전보다 완연히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지난 1월초 장기금리 상승은 인플레 압력으로 해석되기에 충분했고 올해 예정된 통화긴축이 금융컨디션 악화로 작동했다. 3월 미 금리인상 시점에서 장기금리가 또 다시 반등한다면 증시변동성과 리스크 오프 현상이 재현될 수 있다.


    올해는 매번 통화정책회의(FOMC) 때마다 채권시장과 연동된 크고 작은 주가변동성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 탄소배출권과 주식시장 - 대신


    ㅇ기후변화 전략은 정부의 정책 의지에 따라 성패가 결정된다.


    앞으로 예상되는 경제 여건에서 환경오염 물질을 줄임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이 규제 이후 뒤따를 수 있는 성장 둔화라는 손실보다 더 크다고 판단되면 정부의 환경 정책은 강력해진다.


    선진국 중심의 환경 공약인 교토의정서 발효 이후에도 ①신흥국의 무임승차 ②시장화 미흡(배출권시장 등) ③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전세계 온실가스 감축은 부진했다.


    전세계 이산화탄소의 30%가량을 배출하는 중국의 환경 정책 변화는 향후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문제 시장화에 대한 여타 국가들의 대응을 가속화시킬 것이다.


    중국은 시진핑 2기 출범과 함께 환경보호법과 대기오염방지법 같은 법률적 제도를 기반으로 환경 감독을 상시화하며 환경 규제 강도를 높이고 있고 2018년부터 전국적인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작했다.


    탄소시장 성장이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산업에는 부정적이겠지만 대체재와 친환경 산업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이에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과정에서 중장기 수혜가 예상되는 4가지 Theme을 제시한다.


    1. 탄소배출권
    배출권 CARB LN*, GRN US*
    청정사업 휴켐스


    2. 에너지구조 전환
    도시가스 중국가스*, 지역난방공사
    보일러 경동나비엔


    3. 중국 환경 규제 반사 이익
    제지, 비료 무림P&P, 남해화학
    섬유, 유리 휴비스, 삼광글라스


    4. 새로운 수요
    ESS/Grid GRID US*
    스크러버 유니셈, GST




    ㅇ ESS(Energy Storage System)와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온실감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구조 전환으로 에너지 저장 관련된 산업 성장 전망. ESS는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저장과 관리하는 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와 함께 글로벌 ESS 누적 설치용량은 2014년 0.7GW 수준에서 2016년 1.6GW로 2.3배 증가. ESS 시장에서 한국(58건, 291MW)은 프로젝트 수 기준으로 미국(507건, 571MW)에 이어 전세계 2위


    적극적인 정부 정책 지원으로 국내 ESS시장 성장세 지속 전망. 정부는 2016년부터 ESS 활용 촉진 요금제와 ESS 저장전력의 전력시장 거래를 허용하였고, 2017년부터는 공공기관 ESS설치 의무화. 가정용 및 소규모 상업용 ESS 설치비율이 15%에 미치지 못해 성장 여력 충분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더해 전력 생산과 소비 정보를 양방향, 실시간으로 주고받음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서비스.


    미국(Grid 2030), EU(Smart Grids Vision& Strategy), 일본(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한국(스마트그리드 산업 국가 로드맵) 등을 통해 주요국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노력. 핵심 기술인 ESS 성장과 함께 스마트그리드 수요 증가 전망


    ㅇ 스크러버(Srubber)


    사물인터넷(IOT)의 증가로 메모리 사용량이 늘면서 반도체 산업이 빠르게 성장. 한편 미세공정 반도체가 다양해지고 반도체 소재가 늘어나고 있어 처리해야 할 오염물질도 증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에너지 사용을 줄이거나 친환경 공정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반도체 수요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기업들은 미국의 산성비프로그램과 같이 궁극적으로는 온실가스 저감장치를 설치할 것.


    스크러버는 독성가스 또는 과불화 화합물 중화처리에 사용되는 장비로 환경 규제와 함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전망(유니셈, GST:국내 스크러버 점유율1,2위)


    미국 LNG 수출과 해운업계 환경규제로 선박용 스크러버 수요 증가 전망.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부터 선박에서 사용되는 연료유속의 황 함유량을 0.5%로 규제(선박황산화물배출규제 협약). 선사들은 저유황유나 LNG를 선박용 주 연료로 사용하거나 SOx Scrubber를 장착해야 함




    ㅇ 중국 환경규제로 국내기업 반사 이익 기대


    온실가스 저감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중국내 환경 규제로 해당 품목의 대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반사익 전망. 2017년 하반기 중국 품목별 수입증가율(전년대비)을 보면 천연가스, 제지, 비료, 비철금속, 화학제품 수입 확대 뚜렷. 환경 정책 연속 감안 시 긍정적 영향 지속될 것


    국내의 경우 ①VOCs 규제로 제품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화학(PVC, 도료 등) ②펄프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제지(무림P&P:국내 유일한 펄프 생산)


    ③생산과정에서 석탄 사용 비중이 높고 대중국 수출이 증가가 확인되고 있는 비료(남해화학:국내 매출 1위) ④폐플라스틱 수입금지로 대체 수요가 예상되는 유리(삼광글라스:대표적인 글라스업체) 등의 수혜 전망


    이외에도 폐섬유 규제로 대체 수요가 예상되는 화학섬유업체(휴비스:폴리에스터 단.장섬유 생산), 중국 시멘트 산업 구조조정과 인프라투자 확대로 수입이 증가가 기대되는 시멘트업체들도 수혜의 대상이 될 수 있음



    ㅇ보일러


    중국은 석탄을 원료로 하는 라디에이터 방식의 중앙공급 난방이 일반적. ‘대기오염 방지 행동계획’에 따라 소형 석탄보일러 사용을 규제하며 석탄보일러를 가스보일러, 전기보일러로 대체


    중국 가정용 가스보일러 판매는 2015년 161만대에서 2016년 310만대로 증가했으며 정부의 석탄 개조사업으로 가스보일러 판매 증가세 지속 전망. 2016년 기준 중국 보일러 수입 금액은 2억 5900억 달러로 독일(8771억 달러)과 한국(5155억 달러)의 수출비중 높음(경동나비엔:대중국 수출 1위)


    ㅇ폴리실리콘


    중국 태양광 산업은 2013년 이후 신규증설이 크게 늘어나 2016년 중 전세계 발전설비 용량의 25.5%를 차지.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빠른 성장세(2013-16년 중 연평균 84% 증가)를 보이며서 중국의 태양광 발전비중은 2012년 0.3%에서 2016년 4.6%로 증가.


    2020년에는 태양광 발전원가가 화석연료와 비슷한 수준에 이를 전망으로 태양광 산업의 성장세 부각될 전망


    2014년 이후 중국의 폴리실리콘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는 약세를 지속하던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하여 중국의 수입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수혜 본격화될 전망(OCI:전세계 시장점유율 22%로 2위)





    ■ 3월 8일  장 마감



    [중국 수출입]


    중국 2월 수출은 달러 기준 44.5% 급증. 반면, 수입은 1월의 36.8%에서 6.3% 증가로 둔화. 2월 대미 수출이 46.1% 급증하며 209억 6천만 달러 흑자.


    한편 중국과 미국간의 1~2월 교역량은 15.8% 증가 했으며 중국 대외 무역 총액의 13.9% 차지. 시장에서는 위안화 약세가 수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 왜곡을 막기 위해 발표한 1~2월 합계를 보면 수출이 전년 대비 24.4%,수입도 21.7% 증가.


    [미국-중국 무역 분쟁]


    트럼프가 관세 관련 서명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 국가안보를 기반으로 30일 면제 조항이 있을 수 있다고 발표. 나바로 또한 다른 미국 동맹국들도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고 언급.


    한편, 트럼프는 중국에 무역 흑자를 10억달러 줄이라고 요구. 그러자 중국 외무장관은 "중국과 미국이 경쟁자일 필요는 없으며, 역사를 봐도 무역 전쟁은 문제 해결의 올바른 방법은 아니다" 라고 언급.


    더 나아가 "중국은 정당하고 필요한 대응을 할 것" 이라고 주장. 다만, 트럼프의 관세 결정은 시기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음. 현재 백악관 일정에 관세 관련 서류에 서명할 것이라는 일정이 나와 있지 않기 때문.


    [ECB 통화정책회의]


    지난 1월 ECB 통화정책회의는 연초 의사록 공개 이후 시장이 우려했던 QE 조기 종료도 없었으며 기존 내용과 달라진 내용이 거의 없었음.


    드라기 총재도 부양책 지속 언급. 이번 회의에서도 특별히 달라진 내용이 나올 가능성은 없음.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졌다는 신호가 나오지 않는 이상 위원들은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되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성명서 내용보다는 드라기 총재의 기자회견에 주목 해야 할 듯.






    ■ 삼양식품 전일 소송 공시- bnk


    - 삼양USA는 1981년 북미지역 수출을 위해 설립된 계열사로 1997년 삼양식품은 삼양USA와 100년의 독점 배급 계약 체결. 1998년 창업주인 전중윤(1세) 전 초대회장의 차녀인 전문경(2세, 42년생) 사장에게 지분을 매각하였음.


    이후 2011년까지 삼양식품의 미국 수출 제품은 삼양USA를 통해서만 공급되었음. 2010년 고 전중윤 초대회장의 장남인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2세, 63년생)이 경영을 맡으면서 삼양USA에 계약 갱신을 요구 했으나 거절당했고 2013년 삼양USA에 계약 해지 통보


    - 이에 2016년 삼양 USA는 삼양식품을 대상으로 1조원 손해배상 소송. 불닭볶음면 수출 이전까지 삼양식품의 미국 연수출금액은 30억원대에 불과해 410만달러(44억원)에 합의.


    Cash out은 올해 3월 중이나, 회계 처리는 4Q17에 기반영되었음. 합의 종결로 불확실성 해소







    ■ 차바이오텍-하반기 탯줄 유래 급성 뇌졸증 마지막 임상 IND 승인 주목!  - 토러스


    ㅇ규제 완화전망으로 줄기세포치료 바이오 전문 선두업체인 동사 수혜 예상..


    줄기세포치료제는 질병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목적을 둔 기존의 일반의약품과는 달리 ''자기재생과 복원''이라는 줄기세포 특성을 이용해 증식 및 배양한 줄기세포를 환자에게 주입하여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복원 하는 바이오 의약품이다.


    따라서 약물치료 및 수술요법 등 기존의 의학적 치료법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많은 치료영역에 활용될 수 있어, 전세계가 21세기 성장산업으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60가지의 질병치료에 줄기세포가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에서도 자가줄기세포 임상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바이오연구시설을 판교 테크노밸리(20,000평)에 건립하였으며, 글로벌 유일의 줄기세포 임상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줄기세포 및 면역치료 바이오 메디컬 종합 전문 연구 업체인 동사는


    1) 2011년 최초 배아줄기 세포유래 스타가르트병 치료제 1상 임상시험승인, 2) 2012년 국내 최초 배아줄기세포유래 진행된 위축성 나이관련 황반변성증 1/2a상 임상시험승인,


    3) 2013년 태반중간엽유사세포(PLX-PAD) 간헐성 파행증 치료제 글로벌 2상시험승인, 4)2014년 국내 최초 탯줄유래줄기세포(eCASs) 급성뇌졸증 치료제 1/2a상 임상시험승인,


    5) 2015년 태반유래줄기세포(ePACs)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 1/2a상승인, 6) 탯줄 퇴행성 디스크 질환 치료제 임상 1/2a상 승인 7) 간암이나 난소암 등 항암 면역세포치료 전임상단계 등 국내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치료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ㅇ 하반기 탯줄 유래 급성뇌졸중 마지막 임상 IND 승인 주목!


    암 다음으로 국내 사망 2위인 뇌졸증은 과거에는 노인성질환으로 인식되었지만,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30-40대에도 발생하고 있다. 뇌졸중은 크게 허혈성 (80%)과 출혈성(20%)으로 나뉜다. 동사가 현재 진행 중인 급성뇌졸중 임상은 비중이 80%인 허혈성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뇌졸증 치료제는 전세계적으로 없으며, 완화제인 TDA(혈전용해제)만 투여하고 있다.


    동사는 탯줄유래 급성뇌졸증에 대한 임상 1/2a상을 지난해 4월 총19명에 대해 완료하였으며, 11월에는 해당임상에 대한 데이터를 발표하였다.


    올해 하반기내 식약처의 임상2b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목표로 임상 2b상 프로토콜 디자인 및 작성 중에 있다. 탯줄유래 급성뇌졸중 치료제는 조건부 허가 대상으로 임상2b상 종료 후 상업화할 수 있다.







    ■ 반도체-DRAM 가격 3분기까지 매 분기 상승 예상 -현대차


    ㅇ주요 이슈와 결론


    - 1분기 DRAM 가격 상승세 지속: PC 6.9%, Mobile 2.9%, Server 3% QoQ로 상승 예상
    - Server DRAM 가격은 Data Center 수요에 힘입어 매분기 QoQ로 2∼3% 상승 예상
    - Mobile DRAM 가격은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3분기까지 QoQ로 상승 예상


    ㅇ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 2분기 중반부터 Mobile 반도체 제품에 대한 재고 축적 이어지면서 Bit Growth 증가 예상
    - 중국 메모리 반도체 투자는 2020년 이후에 고민 필요 / 비중확대 의견 유지







    ㅇ1분기 모든 DRAM 제품 가격 상승 / 3분기까지 Mobile, Server DRAM 가격 상승 예상


    1분기 DRAM 가격은 PC DRAM이 QoQ로 6.9%, Mobile DRAM 2.9%, Server DRAM 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Server용 32GB/64GB Server DARM Module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급부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Server DRAM의 경우 삼성전자만 18nm에서 50% 가까이 생산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Micron은 Server DARM을 여전히 21nm/20nm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높아지는 Server DRAM 수요를 겨냥해서 전체 Capa에서 Server DRAM 비중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Micron Taiwan (Inotera)은 100% 20nm로 전환하였고, 20nm 수율은 90% 수준으로 파악된다.  Intel과 AMD의 신제품이 지난 12월과 올해 2분기부터 공급됨에 따라 고용량 Server DRAM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7년에 5%에 그쳤던 64GB Module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메모리 가격 상승과 POLED, Dual Camera 장착에 따라 스마트폰의 BOM Cost는 상승하는 반면, 수요는 4분기부터 마이너스 성장을 하면서 중국 업체들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업체들의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4년에 연간 48백만대 이상 판매한 Coolpad는 2017년에 파산하였고, Gionee도 올해를 넘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Oppo와 Vivo도 올해는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


    수요 감소와 원재료비 상승에 따라 Mobile DRAM과 eMMC 가격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 High End 스마트폰 기준 메모리 반도체의 원재료비 비중은 약 24%로 POLED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eMMC의 경우 TLC 탑재 비중이 상승하고 있으며, TLC 가격은 2월에도 1월대비 5∼6% 수준으로 하락하였다. 하지만, Mobile DRAM의 경우 여전히 Server DRAM 대비 20%이상 저렴한 상태이며,


    DRAM 업체들도 Mobile DRAM 대비 Server DRAM 비중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Mobile DRAM 가격이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Mobile DRAM과 Server DRAM 가격은 3분기까지 QoQ로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한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모멘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ㅇ 중국 메모리 업체 위험은 2020년 이후 고민 / 2분기부터 본격적인 출하량 증가 예상


    칭화유니그룹의 자회사인 YMTC와 Apple이 스마트폰용 NAND 제품 공급 협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중국 업체들에 대한 리스크를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이미 공급업체가 많은 NAND 시장에 기술력이 검증 안된 신규 업체 진입은 의미 있는 리스크도 아니며 그 시기는 2020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DRAM의 경우 Innotron은 Micron 특허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Jinwha 제품은 Consumer DRAM이라는 점에서 전혀 위험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에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출하량이 QoQ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에는 DRAM 가격 상승과 출하량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실적 모멘텀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 정점 논란에도 불구하고 실적 모멘텀과 Valuation 매력에 힘입어 주가는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 출하량 증가와 가격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는 2분기부터는 성장주로서의 모멘텀이 재차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 게임-확률형 아이템 판매만이 답은 아니다 - 한투


    - 확정형 아이템 판매 방식 도입 신작 비중 상승 예상

    - 높은 Q(이용자수) 유지로 낮은 P(ARPPU) 극복

    - 해외 진출에도 용이한 과금 전략

    - 안정성을 보유한 개발사 위주의 투자 추천


    과금 방식의 변화로 ARPPU가 낮아질 경우 확률형 아이템 판매 중심의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사들의 영향력이 축소될 전망이다. 전반적인 ARPPU의 하락과 국내 MMORPG 시장 경쟁 심화를 감안할 때 과거 흥행작들의 높은 매출 수준이 반복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MMORPG 신작에 대한 의존도가 낮고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 중인 개발사들 중심의 투자를 추천한다.


    컴투스의 경우 ‘서머너즈워’가 안정적인 매출 수준을 유지 중인 가운데 하반기에는 해외 유명 IP 기반의 모바일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국내 매출 비중이 낮아 시장 경쟁 심화에 대한 노출도도 낮은 편이다.


    선데이토즈는 기존 및 신작 퍼즐 게임들이 꾸준한 성과를 시현 중이며 2분기 중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글로벌 진출이 계획되어
    있다.


    규제 완화에 따른 웹보드 매출의 회복을 통한 성장이 기대되는 NHN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소셜 카지노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 강화 중인 더블유게임즈 또한 대형 개발사들 대비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한다








    ■ 기계 : 2018년 2월 굴삭기 판매량에 관한 의견- 케이프


    2018년 2월 중국 굴삭기 판매실적이 집계되었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M/S가 크게 성장했으며, 1~2월 판매량 누계도 전년과 비교해서 두산인프라코어 YoY +15.4%, 현대건설기계 YoY +87.4% 성장했습니다. 굴삭기 관련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계속 유지합니다.


    ㅇFacts & News


    중국 2018년 2월 굴삭기 판매량은 총 9,726대(YoY -30.1%), 연간 누계는 19,268대(YoY +7.9%).

    두산인프라코어의 2월 굴삭기 판매량은 1,018대(YoY -15.3%, M/S 10.5%), 연간 누계는 1,728대(YoY +15.4%).
    현대건설기계의 2월 굴삭기 판매량은 666대(YoY +33.2%, M/S 6.8%), 연간 누계는 1,207대(YoY +87.4%).


    ㅇComments


    2월 판매 실적은 시장 기대를 하회하지만, 과거 추세와 비교하면 시장의 성장 자체가 부정되지는 않는 수준.


    연간 누계 기준, 한국 업체들의 M/S는 두산인프라코어 9.0%(2017년 8.97%), 현대건설기계 6.3%(2017년 3.1%)로 전년보다 개선되는 모습. 특히 현대건설기계의 경우 두 배 가깝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음.


    결과적으로 시장성장과 M/S 성장 효과가 중첩되면서 굴삭기 관련주들의 매출 성장이 확실시되고 있음. 2월 누계 기준,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지역 판매량 성장률은 YoY +15.4%이며, 현대건설기계의 중국지역 판매량 성장률은 +YoY 87.4%로 중국 전체 굴삭기 시장 성장률인 YoY +7.9%를 압도함.







    ■ PBR 1배가 무너질 정도의 극한 상황인가?   -  하나


    ㅇ짧았던 재고확보 기간. 조정 또한 길지 않을 것


    2~3주 내로 시황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참고로, 저유가 시작된 2015년 이후, Restocking은 보통 3~4개월 에 걸쳐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번 가격조정은 불과 1.5개월 만에 나타난 것이므로 재고부담은 낮고, 조정기간도 길지 않을 것이다.


    ㅇ여전히 글로벌 주요 업체의 가격 상향 움직임은 지속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PBR 1배가 깨질 상황은 아니다. 최근 단기 시황조정에 따른 주가하락으로 롯데케미칼, 대한유화의 주가는 PBR 1배가 위협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3년간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항상 PBR 1배 수준에서 주가는 하방이 지지되어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2018년
    롯데케미칼/대한유화의 추정BPS는 각각 41만원/28만원이므로, 주가는 이를 바닥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롯데케미칼의 2018년 DPS는 14,000원으로 추정하는데, 현주가 기준 배당수익률 3.2%에 달한다는 점도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 화학/태양광-단기 조정 시작, 중기 업사이클 전망 유효 - 미래대우


    [화학] 예상 외의 재고 확대로 단기 스프레드 조정 시작


    단기 스프레드 둔화: 춘절 이후에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던 화학 제품 스프레드가 지난 주 금요일부터 둔화되기 시작했다. 플랏츠에 따르면 폴리에스터 업체 등 수요처들이 예상과는 다르게 춘절 이후 가동률을 빨리 올리지 않으면서 재고가 증가했다.


    가동률을 높이지 않는 이유는 아직 명확히 파악되지는 않으나 예상보다 수요가 약한 상황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통상적으로 재고 축적이 일정 기간 진행된 이후 조정이 나타날 때에는 조정 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어 단기 시황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당초 재고 축적이 3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보다 빨리 재고 조정 국면에 진입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ㅇ 중기 사이클 전망 유효, 다음 재고 축적 사이클에서는 보다 탄력적 개선 전망


    큰 그림에서 사이클은 긍정적: 17년에도 3~4개월 단위로 재고 축적/재고 조정이 진행되었다.그러나 큰 그림에서는 해당 제품의 수급 상황에 따라 제품 스프레드의 상단과 하단이 결정되어 왔다.


    현재 화학 제품 사이클은 20년까지 우호적이다. 유일하게 공급이 늘어나는 제품이었던 PE 역시 미국 에탄 크래커 가동 지연 및 중국의 추가 수요 확대로 공급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MEG, 부타디엔 등 비 PE 제품군은 20년까지 증설이 제한적이다.


    다음 사이클에서는 보다 탄력적 개선 전망: 단기적으로 화학 시황이 재고 조정 구간에 진입하더라도 이후 재고 축적이 재개될 때는 1분기보다 더 탄력적인 시황 개선이 기대된다.


    하반기 이후로는 PE 역시 의미있는 증설이 없고 비 PE 제품군은 시간이 지날수록 공급이 타이트해 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빠른 시황 개선과 밸류에이션 회복이 기대된다.






    [태양광] 폴리 가격 5% 하락, 바닥에 다가서는 중


    3월 수요 부진으로 폴리 가격 하락: 이번 주 폴리실리콘 가격은 전주대비 5% 하락해 하락 속도가 빨라졌다. 3월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해 그 동안 웨이퍼 등 다운스트림 대비 가격 하락 폭이 크지 않았던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단기적으로 수요가 회복될 때까지 가격 약세가 지속될 수 있어 관련주의 주가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폴리실리콘의 수급은 향후 2~3년간 타이트할 전망이고 2분기 수요 회복도 기대되어 재고 조정에 따른 가격 하락은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 증시 급락 이후 한 달, 국가별 성적표를 점검해 보았다- sk


    ⊙ 증시가 급락한지 한 달이 지났다. 지난 한달 간의 성적표를 점검해보면, 국가별로 온도차이가 큰 것이 눈에 들어온다.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국가는 베트남이었으며, 브라질∙러시아 등 원자재 수출국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연초 이후 고점과 거의 유사한 레벨로 되돌림이 진행되었다.


    ⊙ 한국은 고점대비 여전히 7% 넘게 하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저점 대비로도 2% 정도 밖에는 오르지 못한 셈이다. 선진국 전체, 이머징 증시를 하회하는 성적이다.


    ⊙ 한국 증시의 부진한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보호무역주의의 직접 영향권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국가별 반등폭에는 보호무역과 달러가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 원자재 수출국들은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보인 데 반해, 독일 등 일부 유럽국가와 한국, 일본은 부진했다. 고점 대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가는 일본으로 하락폭은 12%에 이른다.


    ⊙ 올해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가 지난 해 보다 강할 것을 예상하나, 단기적으로 반등 탄력은 둔화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미국 NASDAQ이 최고치를 불과 1.5% 가량만 남겨둔 수준으로 이미 반등이 진행되었다는 점과 보호무역 우려가 진행형이라는 점이 증시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에 무게를 둔다.






    ■ 모트렉스 탐방노트


    ㅇ신흥시장 전담 네비게이션 업체


    동사는 Port Installed Option(PIO: 자동차 선적 前 장착옵션) 방식으로 현대/기아차 신흥국 물량에 대한 네비게이션, 오디오, 비디오 등을 공급하는 업체로 해당 제품은 약 70여개 국가, 40여개 차종 112개 모델에 탑재되어 있음


    ㅇ신흥시장 확대 가능성과 신규사업 등 기대되는 중장기 성장동력이 투자포인트


    1) 신흥시장: 미국, 서유럽, 내수 등 선진시장을 제외한 신흥시장에 AVN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해당시장의 고성장세에 따라 동사의 담당물량도 40만대에서 2017년 51만대 수준으로 증가.


    신흥시장은 규모의 경제가 크지 않아 현대모비스, LG전자 등 대형OEM 보다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PIO방식이 지속될 것. 이에 동사의 신규물량 확대 가능성은 크다고 판단.


    2) 증설: 동사는 15년 7월 이후 천안공장에서 자가생산을 개시했으며, 가동률이 15년 65.2%에서 17년 97%까지 상승. 현재 4Q18 시험가동을 목표로 천안공장을 증설 중.


    이에 자가 30만개+외주 20만개(LG전자) 생산능력에서 자가 15만개(기존AVN 등)와 15만개 규모의 신규제품(HUD, RSE) 생산능력이 추가될 예정. 2019년부터 판가와 물량증가가 기대.


    3) 신규사업: 2018년 말부터 이란 완성차업체 IKCO에 대한 AVN 납품이 예정되어 있으며, 알리바바의 맵을 활용한 중국사업 확대를 추진 중. 성장 정체 국면에 빠진 국내 자동차 산업을 고려했을 때 지속성장을 위한 동사의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됨


    ㅇ 2018년 당장의 성장 보다는 2019년을 보고 투자해야


    동사는 2017년 YoY 8% 매출성장을 기록했으며 2018년에도 YoY+10% 가량의 매출성장이 기대. 단, 수출비중이 98%(달러비중 90%이상 추정)인 만큼 원화약세, 천안증설에 따른 감가비용 등의 영향으로 OP은 성장 폭은 매출성장보다 낮은 YoY+4% 증가한 277억원(OPM 9.9%)으로 추정.


    상환전환우선주 7.6만주를 반영한 18년 EPS는 3,800원이며, 현 주가는 18년 예상 EPS의 8.7배 수준으로 공모가 산출 시 적용된 Target PER 12.8배 보다는 낮으나, 비교회사들의 평균 PER 9.6배(코스닥 자동차부품주 PER 8.8배)와는 유사한 수준. 따라서 천안공장 증설, 이란 부품사업에 따른 중장기적 성장에 투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 다산네트웍스: 실적/수급 개선에 5G 초저지연 스위치 재료 부각까지-하나


    ㅇ매수 유지/TP 15,000원 유지, 장/단기 투자 유망 평가


    다산네트웍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 15,000원을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지난해 3분기부터 다산존솔루션즈 실적 호전이 본격화되고 있고,


    2) 전환사채물량 중 상당 부분이 소화되었으며, 3) 5G 시대에서의 초저지연 스위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최근 초저지연 스위치 분야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다산네트웍스의 수혜가 예상되며,


    4)2018~2019년 두드러진 실적 개선 양상이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수급 악화로 주가 상승 폭이 미미해 Valuation상 매력도가 높기 때문이다.


    DTS 연결 제외, 자회사 실적 부진 상황을 감안하여 2018년 매출액 및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나 네트워크장비 업종 Multiple 상승 폭을 반영한 결과이다.


    ㅇ2017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 29억원으로 호젂 예상


    다산네트웍스는 2017년 4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29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비 뚜렷한 실적 개선 양상을 나타낼 전망이다. DTS가 연결대상법인에서 제외되었고 나스닥 상장사인 다산존솔루션즈가 우수한 4분기 실적을 이미 발표한 바 있기 때문이다.


    다산존솔루션즈는 2017년 4분기에 원화기준 매출액735억원, 영업이익 26억원, 순이익 45억원을 기록하였다. DTS 연결 제외로 다산존솔루션즈를 제외한 본사 매출액이 분기 1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제 다산네트웍스의 연결 영업이익은 다산존솔류션즈와 거의 비슷하게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렇다고 볼 때 4분기 다산네트웍스의 실적 호전은 유력하다.


    ㅇ2018년은 맛보기, 2019년엔 괄목할만한 이익 성장 예상


    다산네트웍스는 2018~2019년 지속적인 실적 호전 양상을 나타낼 전망이다. 그 이유는 미국법인인 다산존솔루션즈가 통신사에 이어 기존에 강점을 갖고 있던 기업영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고


    2018년 연말부터 SKT를중심으로 초저지연 스위치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본, 유럽, 인도 지역 매출도 개선 추세이어서 기대를 갖게 한다. 다산존솔루션즈의 2018년 매출액가이던스가 전년대비 5% 성장이라는 점을 감안 시 금년도 매출액 3,415억원에 영업이익 166억원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


    5G는 IoT 서비스를 지향함에 따라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추구한다. 이에 따라 초저지연(Short TTI)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종단 간(end-to-end) 전달 시간이 짧아야만 네트워크 안정성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초저지연 기술 구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비 중 하나는 초저지연스위치이다. 초저지연 스위치는 Massive MIMO(다중 입출력 안테나)와 함께 5G의 핵심장비로 부각 중이며


    최근 국내 통신사들이 RFP(장비입찰제안서)를 준비하면서 초저지연 스위치의 중요성을 언급하여 주목 받고 있다.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 중에선 다산네트웍스가 5G 초저지연 스위치 장비 개발에 가장 적극적이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저지연 스위치 매출은 2019년 상반기 이후 발생이 예상되며 모바일백홀과 더불어 5G시대 핵심 장비로 부상할 전망이다.














    ■ 조정 압력과 상승 유인 병존, 전열 재정비 기회-한국


    1. 기간조정국면에 돌입한 코스닥 및 소형주


    대내외 금리 급등과 미 증시 하락이 조정의 빌미로 작용하며 2월 코스닥지수는 930P를 고점으로 830P까지 급전직하하는 모습이었다. 시기의 문제였던 급조정이 찾아왔지만, 코스닥 및 유가증권시장 소형주지수 공히 하락폭은 강세장 하에서의 조정범위(고점 대비 10% 내외, 직전 상승폭의 50% 되돌림) 내에서 제한된 상황이며, 수급선이 무너지지 않는 모습이다.


    하지만 코스닥 거래대금이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을 하회하는 등 시장에너지가 예전만 못하고, 조정의 빌미가 된 가파른 금리상승에 이어 시장 걸림돌로 부상한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상태다.


    최근 시장은 가랑비에 옷이 젖는 듯한 양상으로 방향성에 대한 갈피를 잡기가 쉽지 않다.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는 이전부터 예견된 악재였고, 극단적인 분쟁양상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 전망이다.


    하지만 럭비공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적을 감안할 때 낙관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현재의 금리 수준에서는 금리 상승세에 아직은 과민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피력되고 있지만, 이 역시 금리 주기가 장기 하락국면에서 벗어나 장기 상승국면으로 대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사실에서 주가가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또한 경기 선행성을 내재한 우리 수출은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지표가 상승 사이클을 보이지만, 주가의 선행성을 감안할 때 하반기 글로벌 경기 및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확신하기는 어렵다.


    더구나 KRX300 선물과 관련상품 출시는 코스닥시장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이 또한 연기금이 KRX300을 벤치마크로 활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벤트성 재료로 코스닥시장의 실질적 수급개선은 요원해 보인다.


    다만 과거 급락장 사례를 보면 가격조정 이후 뒤따르기 마련인 기간조정과정에서 늘상 시장 방향성과 관련해 긍정적 시각과 비관적 시각이 교차하는 과정을 거쳤었다는 사실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겠다.


    관건은 통상 3개월 내외에 걸쳐 진행되는 기간조정과정에서 1차 급조정 시의 저점이 지켜 지느냐이다. 2월 초 저점이 유지되는 한 현재 진행 중인 기간조정국면을 포트폴리오 재정비 기회로 활용할필요가 있겠다.




    2. 숲보다는 나무에 집중


    신용경색이나 경기침체의 조짐이 전제되지 않은 추세가 전환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오랜 경험칙이다. 다만 제반 여건과 증시의 피로도를 감안할 때 증시가 바닥을 다지기 위해서는 가격뿐만 아니라 기간 조정과정이 수반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3월은 단기적인 수익률 제고보다는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시기로 활용하 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따라서 식상하지만 숲보다는 나무라는 관점에서 시장 척후병이라고 할 수 있는 52주 신고가 종목들의 흐름을 참고해 3월 시장 대응 아이디어를 찾아 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추세 복귀를 상정하는 투자자라면 의료기기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 경험적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에서도 불구, 초과수익률은 꾸준히 유지하는 업종 및 종목들에 대해서는 모멘텀 플레이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유례없는 초강세로 과열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시장 급변동성이초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헬스케어주들은 여전히 시장 주도력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다만 바이오시밀러주를 중심으로 신약개발 관련주들에 유례없이 집중되었던시장 매기가 헬스케어 섹터 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던 의료기기 및 원격의료 관련주들로 이동할 공산이 크다.


    과유불급 차원에서 보면 신약개발 관련주보다는 가격부담이 크지 않은 의료기기 관련주들에 대한 비중 제고가 유리해 보인다. 3월 들어서는 의료기기 관련주들도 52주 신고가 경신 행진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추가 조정 가능성을 열어 놓은 투자자라면 소외된 종목들이지만, 현저히 저평가된 종목들에 대한 분할 매수 관점에서 접근이 바람직하다.


    2017년 기준으로 자산가치 대비, 수익가치 대비, 배당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종목들은 시장이 추가 조정을 보이더라도 하방 경직성을 유지할 공산이 크다.


    특히나 저평가된 종목들의 경우 특정한 모티브가 주어질 경우 탄력적인 시세를 보이는 경우도많다.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업종 내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종목들과 2017년실적 대비 저평가주들이 금주 들어서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한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주가에 상당 폭 선반영되었다는 점에서 남북경협 관련주에 대한 접근은 중기적 관점에서, 남북관계 개선이 시장 소외 탈피의 촉매가 될 수 있는 종목으로 제한되어야 한다.


    남북관계의 급진척으로 인해 남북경협관련주들에 대한 관심도가 제고되는 모습이지만, 과거 남북관계는 대화에서 긴장,긴장국면에서 대화국면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왔다는 점에서 남북경협주에대한 관심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았다.


    물론 금번 대북 특사단 파견을 계기로 마련된 남북관계의 해빙무드는 진일보한 측면이 없지 않지만 남북간 실질적인 경제협력으로 이어지기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따라서 남북 경협주 투자는 남북관계급진척이라는 모티브가 없더라도 실적 혹은 밸류에이션 상 매력으로 접근 가능한 종목으로 한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또한, 수급적 차원에서는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인 ‘KRX300’편입 종목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KRX300을 벤치마크로 하는 펀드과 ETF가본격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3월 26일에는 KRX300 선물이 상장될 예정이며, KRX300 레버러지 ETF 및 인버스 ETF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수급개선 여지가 큰 ‘KOSPI200과 KOSDAQ150에 미편입되어 있는 KRX300종목들’에 대한 길목지키기 전략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


    참고로 <표 2>에는 헬스케어 섹터 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의료기기 관련주, 2017년 연간 실적 기준 저평가 종목들 그리고 KOSPI200과 KOSDAQ150에 편입되어 있지 않지만 KRX300에 편입되어 수급개선 여지가 큰 종목 중 실적 성장이 일어나고 있는 종목들을 선별하였다.










    ■ IT업종을 제외한 미국시장의 얼굴 -삼성


    미국 주식시장이 나름대로는 꽤 차별적인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3월 6일 현재 S&P 500지수는 지난 1월 26일 기록했던 고점 대비 -5%수준까지 낙폭을 좁힌 상황이다. 그러나 미국이 아닌 다른 선진시장 및 Emerging Market지수들의 경우, 최근 고점 대비 -7%~-10%수준의 낙폭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표면적으로는 다른 주요 시장대비 상당한 초과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업종별로 내면을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미국 시장의 전반적인 반등을 기대하기 보다는 개별적인 종목에 근거하여 투자대안을 선별할 시기라는 의견에는 전혀 변화가 없음을 강조한다.

    여전히 경기 Cycle의 Peak Out 및 돌발적인 변수의 발생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판단된다. 최선호 투자대안은 FANG으로 대변되는 혁신기업 및 금융업종이라는 의견에도 변화가 없다.


    1월 26일~3월 6일의 기간 중 미국 S&P 500 주요 업종들의 주가 변동폭을 계산해 보았다. 고점대비 낙폭이 각각 0.8%와 3.8%인 IT 및 민감 소비재 업종을 제외한다면 평균적으로 -6.6%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경기민감소비재의 경우 사실 상 IT기업으로 분류해도 큰 무리가 없는 Amazon의 비중이 20%에 달하고 있음에 주목한다. Amazon의 경우, 1월 26일~3월 6일간 오히려 주가가 9%이상 상승하고 있다.


    IT업종과 Amazon을 제외하고 다시 계산해 본다면 1월 26일~3월 6일의 기간 중 S&P 500지수의 낙폭은 7% 수준 이었을 것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이 정도라면 Emerging Market이나 Kospi시장의 최근 고점대비 낙폭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따라서, IT업종을 제외한다면 S&P 500지수의 반등 폭 또한 다른 주요 시장 대비 신통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그나마 IT업종을 제외하고 좋은 성과를 보였던 업종은 Utility업종이나, 이 업종은 대표적인 경기방어업종이다.


    표면적으로는 S&P 500지수 대비 좋은 성과를 보인 것으로 보이는 경기민감소비재 업종의 경우도 Amazon을 제외하고 시가총액의 변화를 계산해 보면 1월 26일~3월 6일 기간 중 7%이상 시가총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다.


    널리 알려진 바와같이 FANG(Facebook, Amazon. Netflix, Google)들은 워낙 과점적인 지위를 가진 플랫폼 기업들이기에 경기 Cycle의 변화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기업들 대비 현저하게 적을 가능성이높다.


     IT업종이 주도하는 반등을 미국 주식시장의 반등을 경기 Cycle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있는 Signal로 해석할 수 없는 중요한 근거이다.


    기술적인 지표로 봐도 비슷한 결론이 가능하다. 기술적인 분석에서 경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하는 지표는 장기이동평균선, 소위 경기선(景氣線)이다.


    현재 S&P 500지수와 200일 이동평균선과의 이격도는 6% 수준이다. 즉, 표면적으로 보면 경기에 대한 의문을 표시하는 수준의 주가는 아닌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업종별로 뜯어보면 다른 모습이 나타난다. IT업종 및 금융, 그리고 경기민감소비재 200일 이동평균선과의 이격도는 10%를 상회하는 반면,


    필수소비재 및 에너지 업종 등은 오히려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고 있다.  경기민감소비재의 경우 편입비중이 20%를 상회하는 Amazon의 이격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S&P 500지수를 구성하는 10개 주요 업종 중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는 업종은 6개업종이나, 하회하고 있는 업종 또한 4개에 달한다.


    사실 IT 및 경기민감소비재, 그리고 금융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업종들의 200일 이동평균선과의 이격도를 계산해 보며 평균 0.3%에 불과하다. 이 정도면 경기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비록, 일정수준의 반등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미국 주식시장의 투자심리는 다소 불안한 상황인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경기의 Peak Out 가능성과는 큰 관계없이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밖에 없는 혁신 산업의 1등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권한다.


    상대적으로 금리상승에 대한 수혜를 예상할 수 있는 금융업종에 대한 관심도 필요한 시기이다. 시장 전체의 Valuation 확대를 기대하는 전략에 대해서는 좀더 시간을 가지고 살펴볼 국면이라는 의견을 첨부한다.








    해외건설수주현황



    중국내수철강가격




    CDS프리미엄 3월6일자



    반도체현물가격



    BDI 지수 3월6일자






    ■ 오늘스케줄-3월 8일 목요일


    1.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2. 트럼프 美 대통령, 철강/알루미늄 관세안 서명 예정(현지시간)
    3. ECB 통화정책 회의(현지시간)
    4. 거래소 사이즈지수 변경
    5.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방미
    6. STX조선해양, 성동조선 회생 여부 결정
    7. 상하이 2018 AWE 개최
    8. 제네바모터쇼(현지시간)
    9. 컴투스, 체인스트라이크 사전등록
    10. 제8회 아시아 정유∙석유화학 기술 컨퍼런스
    11. 에이엔피 추가상장(유상증자)
    12.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13.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14. 인터파크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오스테오닉 추가상장(CB전환 및 주식전환)
    16. 코미팜 추가상장(CB전환)
    17. 지스마트글로벌 추가상장(CB전환)
    18. 팜스웰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9. 카페24 보호예수 해제
    20.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1. 독일) 1월 제조업수주(현지시간)
    22. 영국) 2월 마킷 / REC 고용보고서(현지시간)
    23. 영국) 2월 RI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4. 中) 2월 무역수지
    25. 日) 3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26. 日) 4분기 GDP(확정치)
    27. 日) 2월 기업도산
    28. 日) 2월 경기관측보고서
    29. 日) 2월 은행대출
    30. 日) 1월 경상수지
    31. 日) 1월 임금 등 고용보고서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3/7(현지시간) 무역전쟁 우려 재부각 속 혼조 마감… 다우 -82.76(-0.33%) 24,801.36, 나스닥 +24.64(+0.33%) 7,396.65, S&P500 2,726.80(-0.05%), 필라델피아반도체 1,400.47(+0.29%)


    ㅇ 국제유가($,배럴), 게리 콘 美 국가경제위원장 사임 영향 등에 하락 … WTI -1.45(-2.32%) 61.15, 브렌트유 -1.45(-2.20%) 64.34

    ㅇ 국제금($,온스), 차익실현 매도에 하락... Gold -7.60(-0.57%) 1,327.60


    ㅇ 달러 index, 무역전쟁 우려 지속 등으로 약보합... -0.04(-0.05%) 89.57

    ㅇ 역외환율(원/달러), +1.04(+0.10%) 1,068.70

    ㅇ 유럽증시, 영국(+0.16%), 독일(+1.09%), 프랑스(+0.34%)


    ㅇ 삼성전자, 겨울잠 깨고 기지개 켜나... 12거래일만에 240만원대 탈환, D램 값 상승에 美 반도체株도 고공행진

    ㅇ '비틀비틀' 주류株, 하이트진로·롯데칠성 등 실적 부진 우려로 약세

    ㅇ "KT&G 사장 연임에 찬성" ISS, 外人 투자자에 권고... 방향 못잡은 운용사들, 국민연금 결정 영향 클 듯


    ㅇ 장밋빛 조선업, 선박 신규 수주 38% 늘었지만... 안갯속 조선업, 배값 2008년보다 되레 30% 낮아

    ㅇ 테마섹 블록딜... 셀트리온12%↓, 코스피200 편입 후 반등 기대

    ㅇ 적자전환에도 고배당 지속하는 천일고속... 주당 6000원 결산배당 공시 "오너 일가 상속세 납부 목적"


    ㅇ 누구도 뚫지 못한 프랜차이즈 직상장... IPO나선 백종원, 바늘구멍 통과할까

    ㅇ 남북관계 새 국면... 찬밥신세 '통일펀드' 빛볼까

    ㅇ 일제히 볕드는 남북경협株, 현대엘리 하루 새 10% 쑥... LIG넥스원 등 방산주 털썩


    ㅇ 1분기 삼성·SK·CJ·두산 '함박웃음'

    ㅇ MS·텐센트·세콰이어... 글로벌 기업들, 블루홀 투자에 관심

    ㅇ 주가 오를땐 '묵묵부답'... 주가 떨어지자 "안희정과 연관없다", 대주산업·백금T&A 등 안 前지사 성추문으로 주가 된서리 맞자 부인 공시


    ㅇ 신한대체운용, 美 호텔채권에 투자... 국내 보험사 3곳과 손잡고 메자닌 채권 1억달러 매입

    ㅇ "조기상환 영구채 3.6조 정보 공시하라"... 금감원, 13개社 집중 점검 나서, 부실기재 땐 감리대상 선정 검토

    ㅇ IBK證, 금융그룹 증권사 중 작년 순이익 기여도 '최하위'


    ㅇ 아워홈, 베트남서 호텔사업

    ㅇ 삼양식품 남매간 1조 소송 막내리나... 삼양USA 2016년 제기 소송에 삼양식품 "410만 달러 배상 후 종결"

    ㅇ 미세먼지에 인공눈물(점안제) 시장 뜬다... 年 안구건조증 환자 2백만↑, 미세먼지 많은 봄철이 절반, 인공눈물시장 2천억대 급 팽창...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군침


    ㅇ 정부·의협 감정싸움에 파행 치닫는 문케어... 문케어 수가협상 필요한데 의협, 정부 실무협의체 탈퇴

    ㅇ 제약사 오너 중 최대 배당금은? 한미 임성기회장 43억 1위, 10억 배당 제약사 오너 10명

    ㅇ 셀트리온 '쌍두마차 체제'로 기우성·김형기 부회장 승진


    ㅇ 유한양행, 면역항암제 8종 동시 개발... 앱클론과 후보물질 도출

    ㅇ 유전자 조작해 발병 차단... RNA 치료제 나온다

    ㅇ 대유그룹 'CI' 바꿔 새출발... 글로벌 가전사로 거듭난다


    ㅇ 한국GM 신차 배정 결국 철회? 카젬 사장 "위험한 상황", 벤츠·BMW에 판매 뒤쳐져

    ㅇ 제네바모터쇼의 최대 승자... 中 지리車 진격

    ㅇ 유튜브의 '독주' 어디까지... 이용시간 네이버·카카오 2배


    ㅇ "금호타이어, 이달말 자구안 실패땐 법정관리"... 김종호 회장, 勞에 사실상 통첩

    ㅇ LG전자 '올레드 TV의 폭풍의 질주' 시작됐다... TV사업본부 1월 영업익 2000억 첫 돌파

    ㅇ 서머너즈워, 전세계 다운로드 9000만 돌파, 출시 5년 넘어도 인기 여전


    ㅇ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자외선 LED 시장 무궁무진... 판 키울 생태계 만들 것"

    ㅇ 보험사 새 사외이사 절반이 '모피아' 출신

    ㅇ 신한금융, 인도네시아 금융사 인수 추진... BFI파이낸스 입찰 참여, 몸값은 5000억대 예상


    ㅇ "보안 뛰어난 가상화폐 거래소 9월 문 연다"... 몬탁논 레골라스 대표

    ㅇ "외국인 고객 잡자"... 휴일에도 문 연 은행들, 누적 외국인 고객 460만 시대

    ㅇ 단체실손 → 개인실손 전환, 올 하반기부터 제도 시행


    ㅇ 국내기관 4·5월 VS 해외 IB는 하반기... 韓銀 금리인상 시기 전망 누가맞을까

    ㅇ '이주열의 재테크' 4년새 8억 불려... 재산신고 26억 4800만원, 임명동의안 접수... 21일 청문회

    ㅇ STX조선, 40% 감원 후 소형선박제조사로... 정부, 오늘 구조조정案 발표


    ㅇ 최저임금 범위 협상 결렬, 인건비 폭탄 기업만 '골병'

    ㅇ '철강 관세' 말리던 게리 콘, 끝내 사퇴... 트럼프 주변 강경파 일색

    ㅇ 서울시, 非강남권 개발 밑그림... 신촌에 청년창업 허브 만들고, 불광·홍은 공유주택 메카로


    ㅇ 남북 정상회담 합의 이후... 文 "한반도 비핵화에 중대 고비... 지금은 살얼음판 걷는 상황"

    ㅇ 정의용·서훈... 오늘 訪美... 공개 안한 '對美 필살기' 뭘까... 2박 4일 일정 비핵화 중재 외교, 트럼프 단독 면담도 추진

    ㅇ 北美 대화에 신중한 백악관... "옛날 영화의 속편 보고 싶은건 아니다", 공 넘겨 받은 미국... 트럼프 "두고보자"


    ㅇ 文 "핵동결·확산방지로는 만족 못해... 궁극적 목표는 핵 폐기"

    ㅇ 안희정 쇼크 후폭풍... 국민의 경고 "사회지도층 성추문 특별법으로 엄단"

    ㅇ "성폭행 아닌 불륜 아냐?" 비아냥, 우려했던 네티즌 2차가해 현실로... 안희정 폭로한 피해자에 조롱·악성댓글 위험수위


    ㅇ '미투'이어... 지방선거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남북정상회담

    ㅇ 6월 개헌 물건너가나... 丁의장 "지방선거때 동시투표 가능성 낮아"

    ㅇ 新 사업 성장 가로막는 기득권... 택시업계 '등쌀'에 못견딘 카풀 스타트업 "사업 접을 판"


    ㅇ '자유무역 수호자' 게리 콘 사임, 보호무역 외침만 가득한 백악관

    ㅇ '내부의 적'이 무서워... 中, 치안에 210조원 썼다

    ㅇ 中國夢에 말려든 저개발국... 일대일로 참여했다 빚더미 신세


    ㅇ 中, 알리바바·텐센트 등 IT대기업 본토 상장 추진

    ㅇ 자산 1120억달러, 세계 최고 부호는 베저스(아마존 CEO)

    ㅇ EU, 美에 보복관세 확정... WTO 제소, 세이프가드 발동... 미국과 무역전쟁 암운 짙어져


    ㅇ 中 올 경제규모 유로존 추월할듯... 블룸버그 "亞세기 도래 신호"

    ㅇ 고베제강 품질조작 후폭풍, 도요타 美서 집단소송 당해

    ㅇ 伊오성운동, 좌파와 연정에 무게... 기본소득·친환경 공약 비슷


    ㅇ 고척동의 변신... 서울 서남부 新주거타운으로

    ㅇ 공공기관이 '현장검증'... 안전진단 더 세진다, 재건축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ㅇ '안전진단 강화'도 위헌소송 추진... 목동·명일동 재건축 단지, 법률 검토 의뢰


    ㅇ '로또'라며 마구 덤비더니... 미계약 쏟아진 과천 푸르지오

    ㅇ 주택시장 경기 소폭 나아질것, 3월 주택사업지수 13.2P 올라

    ㅇ 삼성엔지니어링, UAE서 플랜트 수주... 5천억원 규모 폐열회수처리 시설


    ㅇ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눈/비... 바람불고 쌀쌀, 체감온도 '뚝'





    ■ 전일 나스닥,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 전환 성공


    ㅇ백악관, “관세 부과 예외 가능” 언급도 상승 요인, 실적에 주목한 하루


    유럽증시는 무역분쟁 우려로 하락 출발 했으나, 롤스로이스(+11.46%)가 흑자 전환에 성공에 힘입어 급등하는 등 실적 개선 기업들이 상승 주도.


    미국 증시도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자 하락 출발. 그러나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일부 기술주가 상승 하며 지수 하락폭 축소. 한편, 나스닥은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백악관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철강 등에 대한 관세 제외 언급하자 상승 전환 성공(다우 -0.33%, 나스닥 +0.33%, S&P500 -0.05%, 러셀 2000 +0.78%)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특히 모든 지역이 완만한 속도로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고 발표. 한편, 고용은 적당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과 건설, IT 및 제조 부문에 대해 노동자 부족을 언급.


    이 결과 임금이 인상되고 수당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모든 지역에서 상승하고 있다고 언급. 다만 ‘moderate inflation’ 이란 문구를 사용하며 우려했던 것과 달리 점진적인 상승을 이야기.


    이 결과가 알려지자 나스닥은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등 시장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임. 한편, 미 증시의 가장 큰 특징은 다우지수가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음. 이는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 무역분쟁 이슈 피해 종목인 엑손모빌(-2.52%), 캐터필라(-1.46%) 등이 하락을 주도했기 때문.


    반면, 나스닥이 상승한 점은 실적 개선에 힘입은 결과. 유럽증시 상승도 실적 개선에 따른 결과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국 ‘무역전쟁’ 이슈가 부각되고 있으나 시장 참여자들은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는 반증.


    지난 2 일(금)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4 분기 IT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5% 증가했다고 발표. 이번 1 분기에도 전년 대비 20.7% 증가 전망하는 등 미국 기업실적은 IT 가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 이 결과 불확실성이 부각됨에도 불구하고 IT 주가는 견조.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업종 부진


    엑손모빌(-2.52%), 데본에너지(-1.21%), EOG리소스(-0.14%), 헤스(-4.13%) 등 에너지주는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에 따른 설비투자 비용 증가 및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GM(-0.50%), 포드(0.00%) 등 자동차주와 캐터필라(-1.46%), 디어(-0.38%) 등 기계업종, 보잉(-0.54%), 유나이티드테크(-0.52%) 등 항공기 제작업종도 동반 하락 했다.


    반면, AK스틸(+1.07%), US스틸(+2.60%) 등 철강주와 알코아(+1.89%) 등 알루미늄 업체는 상승 했다. JP모건(-0.37%), 웰스파고(-0.82%) 등 금융주는 규제 강화 우려감이 유입되며 하락 했다.


    달러트리(-14.48%)는 연말 쇼핑시즌 매출 부진에 따른 실적 부진과 예상을 하회한 동일점포 매출 발표로 하락했다. 월마트(-1.48%), 코스트코(-2.14%) 등도 동반 하락 했다. 로스스토어(-6.35%)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 했다.


    L브랜드(-2.53%), 갭(-3.79%) 등도 동반 하락 했다. 넷플릭스(-1.25%)는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했다. 브로드컴(-1.56%)은 퀄컴(+0.56%) 인수관련 자금 집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했다.


    오토데스크(+14.87%)는 실적 개선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했다. 마이크론(+0.43%), 인텔(+1.20%)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고용지표 개선


    미국 2 월 ADP 민간고용보고서에서 고용자수는 지난달(24 만 4 천건) 보다 소폭 감소한 23 만 5 천건으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시장 예상(20 만 5 천건) 보다는 양호했다.


    미국 4 분기 노동생산성은 지난 예비치(qoq -0.1%) 보다 상향된 전분기 대비 보합(0.0%)으로 발표 되었다. 고용 비용도 지난 예비치(qoq +2.0%) 보다 상향 조정된 전분기 대비 2.5% 상승으로 발표되었다.


    미국의 1 월 무역수지는 566 억 달러 적자로 발표됐다. 중국과의 무역적자가 2015 년 이후 최고치였으며, 캐나다와의 무역적자 또한 2014 년 이후 최고치였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EIA(미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주 원유재고가 240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특히 미국의 하루 산유량이 1,040 만 배럴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이 발표된 점도 하락 요인중 하나였다. 이와 함께 주가지수가 하락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된 점도 국제유가 하락요인이다.


    달러지수는 베이지북 발표 이후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로 전환 했다. 장 초반 무역분쟁 이슈가 부각되며 약세 출발한 달러화는 고용이 견고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강세로 전환 했다.


    그러나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물가상승 압력이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을 언급하자 결국 약세 전환 했다. 다만, ECB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있어 대체로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


    한편, 호주달러는 무역분쟁 이슈가 부각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백악관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제외할 수
    있다는 발표 이후 강세로 전환 했다.


    국채금리는 무역분쟁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출발 했다. 그러나 고용지표 개선과 주가지수가 낙폭을 축소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자 보합권까지 낙폭을 축소했다.


    한편, 베이지북에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언급 한 점도 이러한 경향을 이어가게 만든 요인이었다.


    금은 베이지북과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구리는 국제유가 하락과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감이 부각되며 하락 했다. 여타 비철금속 또한 동반 하락 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25%, 철근도 1.27% 하락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이익 모멘텀 개선 기업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27% 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0.10%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순매수(+228 계약)에 힘입어 2.05pt 상승한 313.0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66.8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에서 주목할 부분이 나왔다. 먼저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지 않음을 언급 한 점이다. 이는 2 월 지수 변동성을 확대시켰던 요인이 완화될 수 있어 한국 증시 상승요인이다.


    두 번째로 미국 기술주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적 개선에 기댄 결과다. 이또한 한국 증시 상승 요인이다. 연초대비 이후 KOSPI 1 분기 영업이익 축소가 이어졌으나 2 월말 이후 하향 조정이 멈췄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백악관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철강 등에 관한 관세부과를 제외시킬 수 있다고 발표한 점도 한국 증시 상승 요인이다.


    한편, 유럽과 미국 증시의 특징은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결국 실적 개선 기업들은 상승을 했다는 점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 또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기업과 업종 위주로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 함께 주목한 부분은 중국의 무역 지표다. 이 결과에 따라 대 중국수출이 많은 업종의 강세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선물옵션 만기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선물 동향에 따라 변화를 보일 수 있다.


    이를 제외하면 결국 이익 모멘텀이 큰 기업들이 향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관련 종목들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801.36pt (-0.33%), S&P 500지수는 2,726.80pt(-0.05%), 나스닥지수는 7,396.65pt(+0.3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00.47pt(+0.29%)로 마감.


    ㅇ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가 지속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냄.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IT,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ㅇ 유럽 증시는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날에 이어 일제히 상승


    ㅇ WTI 유가는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로 전일대비 배럴당 $1.45(-2.3%) 하락한 $61.15을 기록


    ㅇ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무역 전쟁은 쉽지 않고 이길 수도 없다고 언급. 전반적인 경제에 보호주의 무역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이 정책은 해결하는 것보다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고 지적 (Reuters)


    ㅇ캐피털 이코노믹스가 중국 외환당국이 무역전쟁 발발 시 다시 위안화 환율에 개입할 수 있다고 진단. 중국은 경제 성장세 둔화에 대비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해 올해 후반 자본 유출이 커질 수 있다고 언급 (WSJ)


    ㅇ 지난 1월의 미국의 무역적자가 5달 연속 확대돼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함. 1월 중국과의 무역적자는 2015년 9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으며, 캐나다와의 무역적자는 2014년 말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WSJ)


    ㅇ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미국의 전반적인 지역에서 연초 이후 임금상승 신호가 나타났다고 진단. 최근 몇 달 동안과 비교했을 때 고용은 완만한 속도로 증가했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기업은 임금을 인상했고 노동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했다고 언급 (WSJ)


    ㅇ 미 에너지정보청이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24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발표. 휘발유 재고는 80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6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Reuters)


    ㅇ 삼성엔지니어링이 아랍에미리트 에서 5100억원 규모 폐열 회수처리 시설 프로젝트를 수주함. EPC(설계, 구매, 시공) 전과정을 일괄턴키(Lump-sum Turn-Key)방식으로 수행, 2023년 완공할 예정


    ㅇ 하이트진로가 맥주생산 공장인 경남 마산공장 매각 방침을 전격 철회함. 대신 소주 생산 설비로 교체해 참이슬 생산에 나설 예정


    ㅇ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이 사내 게시판에 ''현 회사 상황에 대하여 임직원에게 드리는 글''을 올려 더블스타 매각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힘. 김회장은 "결국 실효성 있는 노사 자구안 마련이 앞으로 회사 회생의 필수 요건"이라며 "노조와 협의해 이른 시일 내에 추가적인 자구안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함


    ㅇ 그라비티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을 오는 14일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힘. 이 게임은 중국과 대만에서 ''선경전설RO:영원한사랑수호'' 타이틀로 출시된 뒤 현지 양대 마켓 각종 순위를 석권한 바 있음


    ㅇ 게임빌은 7일 신작 ''빛의 계승자''(HEIR OF LIGHT)를 글로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힘. 이 게임은 누적 3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글로벌 히트작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에 이어 게임빌과 펀플로가 호흡을 맞춘 두번째 작품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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