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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3/21(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3. 21. 06:50



    18/03/21(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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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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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MC 관전 포인트 그리고 미국의 경기 모멘텀 둔화-유안타



    1. FOMC에서 확인해야 할 것들 


    ㅇ FOMC와 관련해 세간의 관심은 18년 금리 인상 횟수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 

    ㅇ 올해 금리 인상 횟수도 중요하지만, 연준의 장기 기준금리 전망치의 변화도 유의해 살펴 볼 필요가 있음. 

    ㅇ 증시에 가장 우호적인 환경은 장기 금리 목표치 상단이 3% 부근에서 유지되고 18년 3회 인상 전망이 발표되는 상황일 것으로 판단. 


    2. 미국 경기 모멘텀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 


    ㅇ 최근 미국 1분기 성정률과 관련해 부정적인 전망이 강화되기 시작 .

    ㅇ 지난 하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지던 1Q GDP 성장률 전망치가 소폭이나마 하향 조정 되었으며, GDP now도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ㅇ 경기 모멘텀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를 감안하면 전고점 부근에서는 지수 방향성에 대해 다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는 판단. 


    3. 산업재 섹터에 대한 선호도는 유지할 필요 


    ㅇ 18년 미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소비에 비해 민간 투자 부문의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ㅇ 민간 투자 중 비거주용 투자 사이클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산업별로 보면 IT의 비중 정체 및 기타 산업 부분의 투자 비중 증가도 확인되고 있음. 

    ㅇ 연초이기는 하지만, 우리 기업들의 해외 건설 수주가 지난해에 비해 큰 폭의 개선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필요. 






    ■ 증시 Exit 타이밍 판단을 위해 주목해야 할 6가지 지표 중요체크 -대신



    중요채크1. 연준의 긴축행보: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상은 경기를 빠르게 냉각시킬 수 있 다. 기준금리 인상이 진행된 후 미 연방기금금리 선물 12개월물과 미 연준의 기준금리간의 차가 (-)로 전환될 때 글로벌 주식시장은 약세로 전환되었다.

    중요체크 2. 미국 Second Mortgage 채무 불이행 비율: 금리가 높아질수록 부채의 부담은 커지 게 된다. 미국의 Second Mortgage 채무 불이행 비율이 작년 연말부터 상승하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에도 Second Mortgage 채무 불이행 비율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중요체크 3. 미국 상장 하이일드 채권 관련 ETF의 총자산: ETF의 기계적인 매도는 유동성이 부족한 자산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하이일드 채권 관련 ETF의 총자산이 줄어들 때 회사채 스프 레드는 상승했고, 주식시장도 약세로 전환되었다.

    중요체크 4. St.Louis 연준의 Financial Stress Index: Financial Stress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전 세계 은행업종 지수의 방향성이 결정됐다. 최근 Financial Stress 지수는 바닥을 통과하고 상승하 는 모습이다.

    중요체크 5. 기업 실적의 불확실성: 실적 전망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이 부담스러워 진다. 표준편차를 반영한 12개월 선행 EPS가 빠르게 하락했을 때 글로벌 주 식시장은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지난 1월에도 실적 불확실성이 일시적으로 높아지는 모습이 나 타났다.

    중요체크 6. 글로벌 주요국 주택시장: 최근 5년간 주택가격이 급등한 호주와 캐나다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중요 변수가 될 수 있다. GDP 대비 개인부채의 비율도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두 국가의 부동산 관리/개발 업종의 움직임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제넥신-비상을 위한 동력 확보- 하나


    ㅇ2,500억원 자금 조달


    제넥신은 3월 20일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으로 2,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내용을 공시하였다. 5월 18일 우선주 221만9,749주를 발행해 2,000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하며 주당 발행가격은 할인율 10%를 적용한 90,100원으로 결정되었다.


    신한금융투자와 인터베스트가 운용하는 사모펀드가 900억원, 유한양행이 300억원어치를 인수하며 다수의 증권사 및 헤지펀드운

    용사가 참여하였다. 


    같은 날 전환사채 500억원도 발행하며 전환사채의 보통주 전환가격은 102,680원으로 전날 종가(106,900원)보다 3.94% 낮은 가격이다. 


    키움프라이빗에쿼티가 50억원을 신한금융투자와 인터베스트가 운용하는 사모펀드가 450억원을 사들이기로 공시되었다. 이와 같이 조달된 자금으로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및 연구개발에 약 1,900억원, 그리고 제넥신의 자회사인 NIT의 지분인수와 R&D 목적 투자를 위해 600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ㅇ 하이루킨 미 FDA로부터 IND 승인


    제넥신의 이번 자금조달은 결국 하이루킨의 원활한 임상수행 및 다수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제넥신은 20일 하이루킨의 뇌암 환자 대상 임상시험이 미 FD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발표하였다. 


    약 50~70명의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효능을 평가하는 1상과 소규모 2상으로 구성되며 항암 환자들에게 있어서 하이루킨의 항암효과를 테스트할 수 있는 임상이라는 점에서 하이루킨의 가치가 결정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임상이라 할 수 있다. 


    이번 IND 승인으로 인해 향후 진행될 수 있는 각종 병용투여 임상시험 승인도 보다 용이해 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다양한 암에 대해 다양한 물질과의 병용투여 임상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가능하다. 


    현재까지 하이루킨은 건강인을 대상으로 단회 투여시 6개월 이상 T세포 및 공격성 T 세포의 숫자가 증가해 있음을 임상 1상을 통해 확인하였다.


    ㅇ 넥타(Nektar Therapeutics)는 제넥신의 미래


    2월 15일 넥타가 BMS사와의 병용투여에 관한 기술이전을 약 $3.6B 달러 규모로 체결하면서 제넥신의 주가가 급등하였다. 넥타

    는 지속형 기술인 PEGylation 기술을 IL-2에 접목 지속형 IL-2를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넥타가 개발한 PEG-IL2를 면역관문억제제인 옵디보(Opdivo)와 병용투여시 매우 뛰어난 치료율을 보인 임상 1/2상 결과를 SITC 학회에서 작년 11월 발표하면서 이미 주가는 급등 현재 약 $17B 달러의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다.


    넥타의 사례를 보면, 제넥신의 기업가치가 급등할 시점은 면역관문억제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 아닌 하이루킨의 임상 1/2상 결과가 발표될 시점으로 


    이번 증자 및 CB 발행에 참여한 기관들은 약 1년 뒤 확인할 수 있는 하이루킨의 임상 결과에 배팅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자금조달로 하이루킨의다양한 병용투여 임상이 가능해진 제넥신은 이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 디스플레이-패널가격 하락폭 심화가 의미하는 바- 신영


    ㅇ3월 하반월 디스플레이 패널가격은 하락폭 심화


    3월 하반월 디스플레이 패널가격은 TV 패널을 중심으로 하락폭 심화. Witsview 기준 65인치 대형 TV 패널가격은 3월 상반월 대비 약 4% 하락했고, 


    43인치/40인치/32인치 보편적인 TV 패널가격 또한 각각 4%/2%/2% 하락했음. 3월 상반월 TV 패널가격 하락폭이 65인치 2%,43인치 2%, 40인치 1%, 32인치 2%였던 점을 생각하면 TV 패널가격의 하락폭은 심화되는 중. 


    당사는, 기존 패널가격의 하락폭이 3월 하반월부터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2월 춘절 이후 세트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통상적으로 3월에는 증가함으로 인해 수급 개선효과를 기대했기 때문. 


    또한 패널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평균치를 하회하고 있다는 점 또한 세트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일부 확대된다면 패널가격의 하락폭이 둔화될 것으로 판단했음. 


    다만, 당사 예상과는 다르게 3월 하반월 TV 패널가격은 상반월 대비 하락폭이 심화되었고, 이번 보고서를 통해 주요 원인을 살펴보고자 함


    ㅇ 패널가격 하락폭 심화가 의미하는 바는 크게 두 가지


    패널가격 하락폭 심화가 의미하는 바는 크게 두 가지라고 판단. ①TV Sell-through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며 세트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현저히 높아 신규 패널에 대한 재고 축적 수요가 없을 가능성과, 


    ②18년 1분기 가동을 시작한 BOE 10.5세대 생산라인의 생산 수율이 예상대비 견조하여 패널 공급량이 확대되었을 가능성임. 당사는 두 가지 요인 모두 현재의 패널가격 하락폭 심화를 야기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 


    43인치/40인치/32인치 보편적인 TV 패널가격의 하락폭 또한 심화되고 있다는 점은 TV 세트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현저히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하고, 65인치 대형 TV 패널가격의 하락폭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은 예상보다 공급량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판단. 


    결국, TV 수요 둔화와 패널 공급량 확대가 맞물리며 패널가격의 하락폭이 심화되고 있는 것인데, 향후 패널가격의 안정화를 위

    해선 TV 세트 수요의 개선이 유일한 희망이 될 전망. 


    긍정적인 점은 아직까지 패널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평균치를 하회하고 있다는 점과 18년 2분기에는 스포츠 이벤트 행사 등으로 인해 세트업체들의 TV 판매 프로모션이 확대될 것이라는 점


    ㅇ 4월 패널가격 추이가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


    3월 패널가격의 하락폭 심화로 패널업체들의 추가적인 실적 하향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2주 후 발표 예정인 4월 패널가격 또한 향후 LCD 산업의 수급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인데, 


    패널가격이 Cash Cost 수준까지 근접했다는 점과 스포츠 이벤트를 앞둔 세트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하락폭은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전기차와 이차전지-수면 위로 드러난 폭스바겐 MEB 프로젝트  - 키움


    Volkswagen이 200억유로의 전기차 배터리 조달 계약을 체결하면서 잠복해있던 MEB 프로젝트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MEB는 20년부터 28년까지 순수 전기차 640만대를 대상으로 하고 배터리 셀 조달액은 500억유로를 넘어설 것이다. 


    첫 번째 파트너 선정 결과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도 삼성SDI와 LG화학이 MEB 배터리 공급을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적 원가 목표가 부담일 수 있지만 최대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시장을 선도해 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 FOMC 이후의 증시-신한


    ㅇ 실질 금리 상승세 둔화하며 증시 반등 발판 마련


    -3월 FOMC 하루 앞으로 다가와. 점 도표 상향 여부가 관건

    -파월 Fed(미국중앙은행) 의장 첫 기자회견 예정돼 있어 관심 고조

    -3월 FOMC가 무탈하게 지나간다는 기대가 맞다면 FOMC 이후 증시에 대해 고민해볼 시점

    -실질 금리 상승세 속도 조절 중. 10년 실질 금리 고점 대비 소폭 하락

    -실질 금리 급등하지 않으면 2월과 같은 변동성 확대 가능성 낮아


    ㅇ 2분기 경기에 기반한 증시 반등 가능성


    -증시 관심은 통화정책 경계감에서 기업 펀더멘탈로 이동할 전망

    -ISM(공급자관리협회) 제조업 지수와 ECRI 경기선행지수로 판단

    -제조업 지수에 주목하는 이유는 미국 GDP에 미치는 영향 크기 때문 : 제조업 지수 미국 기업 이익에 선행해 지수와 상관관계 0.8로 높아

    -ISM 제조업 신규 주문 6개월 이동평균 2004년 이후 최고치 : 추세적으로 제조업 경기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됨을 의미

    -S&P500 주당순이익 증가율 후행 고려하면 2분기 이익 증가 기대

    -경기선행지수도 지난해 낮은 기저로 올해 상승 전환 가능성 높아


    ㅇ 국내 대형 IT 종목에 유리한 환경으로 관심 지속 필요


    -Fed가 발표한 IT 경기 지표인 IT Pulse 12개월째 상승 중

    -최대 수요국인 미국 IT 경기 호조는 국내 대형 IT에 유리한 환경

    -IT Pulse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KOSPI 대비 주가 상대강도 간 상관계수 1998년 이후 0.6, 2016년 이후 0.7로 높아져






    ■ 도드-프랭크 흔적 지우기 -한국


    ㅇ미국 상원, 규제 완화로 선회


    최근 미국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거리가 쏟아지고 있다. 보호무역주의, 장관급 인사 교체, 공화당 보궐선거 패배 등이 대표적이다. 얼마 전엔 새로운 이슈가 하나 추가됐다. 금융 규제 완화와 관련된 내용이다.


    금융 규제는 그 동안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로 다뤄져 왔다. 2008년 금융위기로 나라가 엎어질 뻔했던 터라 이전 정권인 오바마 정부에서는 도드-프랭크법을 통해 금융산업을 강력하게 규제했다.


    그러나 정권이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교체되고 경기가 회복기에 진입하면서 다시 규제 완화의 목소리가 강해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의회도 규제 완화에 호응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주 진행된 상원 표결을 주목할 만하다.


    미 상원은 14일 도드-프랭크 개정안을 67대 31로 가결했다. 특이점은 민주당의원 16명이 규제 완화에 찬성했다는 점이다. 민주당 전원이 반대표나 기권표를 던진 하원 표결과 상이한 결과다. 물론 이번 상원 표결을 정치공학적 결과로 해석하는 시각도 없지 않다(11월에 중간선거가 진행된다). 


    그러나 의도가 어땠던 간에 규제 완화에 대한 생각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주식시장도 이러한 변화를 포착했다. 특히 미국 은행 ETF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상원안이 통과된 14일에는 3.2억달러가 들어왔는데, 최근 10년래 최대치였다. 


    지난해 2월 트럼프 대통령의 규제 완화 행정명령부터 상·하원의 도드-프랭크 개정안 가결까지 일련의 과정들 모두 규제 완화에 힘을 싣고 있다.


    은행 ETF로의 자금 유입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다. 규제의 족쇄가 풀리는 순간 은행들의 수익성은 이전보다 좋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 동안의 규제는 과한 면이 없지 않았다. ‘대마불사(Too big to fail)’로 알려진 도적적 해이를 막기위해 시행된 규제가 애꿎은 지방은행에도 적용됐기 때문이다.


    이번 상원 개정안은 문제가 된 규제 기준을 일부 수정했다. 엄격한 감독이 필요한‘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SIFI)’ 기준을 자산 500억달러에서 2,500억달러로 상향한 것이다. 


    덕분에 선트러스트, 코메리카 등 중소은행은 미국 4대 은행과 동일하게 적용되는 규제를 피할 수 있게 됐다. 향후 하원과 조율한 최종안이 처리될 경우, 중소은행의 업황은 분명 예전보다 좋아질 전망이다(Appendix 참조). 


    미국 중소은행 업황이 좋아지는 이유는 명확하다. 금융 규제가 완화될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고유계정 투자다.


    특히 자산 100억달러 미만의 중소은행은 자기자본투자를 원칙적으로 금지한 볼커룰 대상에서 완전히 제외된다. 더불어 대출 관련 규제도 완화되어 모기지 대출사업을 다시 영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은행주는 규제 완화를 부르짖는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이후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물론 미국의 경기 회복과 연준의 정책 정상화로 순이자마진이 개선된 영향을 무시할 순 없다. 


    그러나 정치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되는 규제 완화의 바람이 미국 은행주를 견인하고 있는 점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미국의 규제 완화는 앞으로 좀 더 가속화될 수 있기에 올해는 계속해서 미국 은행주를 지켜볼필요가 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한국 은행주는 미국 은행주와 흐름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올해 한미 양국 모두 금리는 올라가므로 기업 환경은 크게 다르지 않다. 차이는 금리 이외 분야에서 나타날 전망이다. 


    현재 한미간 차이가 확연한 분야는 규제다. 미국은 규제 완화로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으나 한국은 아직 그러한 흐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마도 한국 은행들은 미국에서 진행 중인 금융 환경 변화를 부러운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규모가 클수록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오늘 스케줄-3월 21일 수요일


    1. 일본 증시 휴장
    2.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
    3. 제2회 한중일 교육장관회의 개최
    4. 中, 양제츠 국무위원 방한
    5.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판매처 확대
    6. 필룩스 추가상장(CB전환)
    7. 신라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및 CB전환)
    8.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9.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10. RFHIC 추가상장(CB전환)
    11. 오르비텍 추가상장(CB전환)
    12. 캠시스 추가상장(BW행사)
    13. 트레이스 추가상장(CB전환)
    14. 포스링크 추가상장(CB전환)
    15. 오리엔트정공 추가상장(CB전환)
    16. 아이티센 추가상장(CB전환)
    17. 이엠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18. 오리엔트바이오 추가상장(BW행사)
    19. 하나마이크론 추가상장(CB전환)
    20. 에스맥 추가상장(CB전환)
    21. 3S 추가상장(CB전환)
    22.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23. 美) 4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24. 美) 2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25.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6.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7. 유로존) ECB 정책위원회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28. 영국) 2월 실업률(현지시간)








    ■ 아침뉴스 점검


    ㅇ 뉴욕증시, 3/20(현지시간) FOMC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소폭 상승… 다우 +116.36(+0.47%) 24,727.27, 나스닥 +20.06(+0.27%) 7,364.30, S&P500 2,716.94(+0.15%), 필라델피아반도체 1,405.50(+0.77%)


    ㅇ 국제유가($,배럴), 베네수엘라 생산 감소 등에 상승 … WTI +1.34(+2.16%) 63.40, 브렌트유 +1.37(+2.07%) 67.42

    ㅇ 국제금($,온스),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하락... Gold -5.90(-0.44%) 1,311.90


    ㅇ 달러 index, FOMC 정례회의 결과 주목 속 상승... +0.66(+0.73%) 90.42

    ㅇ 역외환율(원/달러), +1.02(+0.10%) 1,071.61

    ㅇ 유럽증시, 영국(+0.26%), 독일(+0.74%), 프랑스(+0.57%)


    ㅇ 돈 몰리는 코스닥 150... 신규편입株 주목, 6월 코스닥150 정기 지수변경

    ㅇ 올해도 수익률 밀리네, 액티브 펀드의 '한숨'

    ㅇ 한전·GKL 등 실적 악화에도 高배당 기대했는데... '공기업의 배신', 주가 하락에 배당도 '찔끔'


    ㅇ 메디톡스, 시총3위 등극... 해외 수출 기대로 '사상 최고가', 바이로메드 제쳐

    ㅇ 결산의 계절... 코스닥 기업, 상장폐지·관리종목 지정 '주의보'

    ㅇ 상장사 102곳 정족수 확보 '비상'... 금융당국에 의결권 확보 지원 요청


    ㅇ 페이스북 후폭풍... 4차산업혁명 펀드 조마조마

    ㅇ "韓美 금리 역전돼도 자본 유출 없을 듯"... 단기금리 이미 미국이 높아, 채권매도 압력 크지 않을 것

    ㅇ 미국서 4번째 호텔 인수 성사, 투자전문사로 변신한 아주그룹


    ㅇ 알짜 자회사 덕분에... 화색도는 SK(주)·롯데쇼핑·LG상사

    ㅇ ING생명 자본 재조정... 투자금 회수 나선 MBK

    ㅇ 전기車 르네상스... 배터리·부품株 들썩, 2020년 시장 규모 250만대


    ㅇ 전자투표 첫 도입에... SK이노 주총 북적북적

    ㅇ SK인천석화 호실적에 신용등급 '쑥'... 차입금도 3년새 반으로 줄어

    ㅇ 국민연금 기금운용역 인기 '예전만 못하네'... 처우개선 약속에도 경쟁률↓, 5.3대1... 작년의 절반 수준


    ㅇ 美 금리인상 가속화 전망에 수익성 악화... 글로벌리츠펀드, 올들어 모두 손실

    ㅇ O2O 첫 코스닥 상장 케어랩스, 청약 경쟁률 886대1

    ㅇ 한국식 치킨 대만서도 통했다... BBQ타이베이1호점 성공 출발


    ㅇ 자율주행 택시 美서 첫 사망사고... 우버, 시험운행 중단키로

    ㅇ 미래 먹거리 '클라우드' 사업서, 아마존·구글·MS국내시장 독식... 마이크로소프트 3배 성장

    ㅇ 삼성·LG, 글로벌 TV시장서 中과 격차 더 벌려... 프리미엄급 대형 TV서 선전, 소니 등 日 추격은 거세져


    ㅇ 식약처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6종, 중금속 기준치 이상 검출"... 아모레 환불 조치에도 뿔난 소비자들

    ㅇ 풀무원, 고양이 사료 시장 도전장

    ㅇ 日로 몰리는 국산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없이도 판매 가능, 안전성·효능 검증 논란도


    ㅇ 홈앤쇼핑 오늘 이사회... 강남훈 사장 해임 추진

    ㅇ 보잉 회장 한국 극비 방문... 해상초계기 등 수주전 총력

    ㅇ 무늬만 수소차 육성... 보조금 하루만에 동났다, 넥쏘 733대 예약판매 불구 연간 240대까지만 보조금, 이미 3명중 2명은 혜택 못받아


    ㅇ 금호아시아나 출근시간, 직원이 자유롭게 정한다... 오전 8시부터 30분단위 선택, 내달부터 모든 계열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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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증시, 실적 개선 기대 업종 위주로 상승


    ㅇ반도체, 에너지, 금융주가 상승 주도, 실적 주목하는 시장 참여자들


    유럽증시는 테크닙 FMC(+2.66%), 아르셀로미탈(+1.49%) 등 원자재주와 BMW(+0.96%), 폭스바겐(+1.10%) 등 수출주가 상승 주도. 국제유가 상승과 유로화 약세에 힘입은 결과.


    미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힘입어 상승 출발. 이후 페이스북 등 일부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자 하락 전환.


    그러나 국제유가가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주가 상승하고,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하는 등 업종별 차별화 속에 지수는 상승 마감(다우 +0.47%, 나스닥 +0.27%, S&P500 +0.15%, 러셀 2000 -0.01%)


    페이스북은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하자 오늘도 하락. FTC 는 “페이스북 이용자의 개인 정보 유출를 집중 조사할 계획” 이라고 언급.


    문제는 FTC 의 조사 결과 페이스북이 법률 위반이 나타난다면 최소 1 억달러 이상의 과징금을 피할 수 없으며, 이는 실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결국 전일에 이어 페이스북 하락은 실적 부진 우려에 따른 매물 출회로 볼 수 있음. 다만, 전일과 달라진 점은 실적 둔화 우려감이 높아진 것은 페이스북 하나일 뿐, 여타 기술주들은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다는 점.


    이를 감안 아마존 등 일부 기술주들은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


    특히 기술주 중에서는 22 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마이크론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도체 업종이 상승. 마이크론에 대해 대부분의 금융회사들이 실적 개선 및 반도체 업황 기대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이어,인텔에 대해서도 지난 18 일 메릴린치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52 달러→61 달러).


    최근 대부분의 반도체 종목들에 대해 투자의견 또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 하며 업황 기대 심리를 반영. 결국 시장 참여자들은 FOMC, 미-중 무역분쟁, 미국 정치 불확실성 부각에도 불구하고 서서히 실적에 주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한편,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은 지난 16 일(금) S&P500 1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0% 증가 전망. IT(yoy +20.9%), 금융(yoy +20.0%) 등이 이를 주도 했다고 발표 하는 등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상태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아마존, 글로벌 시총 2위


    인텔(+1.42%)은 전일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1.48%), 마이크론(+1.68%), 엔비디아(+3.56%), AMAT(+1.25%) 등 반도체 관련주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코노코필립스(+2.11%), EOG리소스(+2.90%)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했다. 아마존(+2.69%)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시가총액으로 구글을 넘어 2위로 올라섰다.


    페이스북(-2.56%)은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다만, 장 후반 낙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며 안정을 찾는 움직임이었다.


    오라클(-9.43%)은 실적 부진 여파로 급락했다. GE(-3.06%)는 2017년 연례 보고서에서 회사 실적 부진 우려를 경고하자 하락 했다. 브로드컴(-1.06%)은 이번 분기 무선 칩 매출이 4분기 대비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자 하락 했다.


    큐로브(-4.27%) 또한 실적 둔화 우려속에 노무라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했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유로존 경기 우려 확대


    독일 ZEW 경기 신뢰지수는 지난달(17.8) 보다 둔화된 5.1 로 발표되었다. 미국의 철강에 대한 관세부과와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다.


    유로존 ZEW 경기 신뢰지수도 지난달(29.3) 보다 둔화된 13.4 로 발표되었다.


    영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7% 상승에 그쳤다. 핵심 소비자물가지수 또한 전년 대비 2.4%에 그쳤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중동 이슈 및 베네수엘라 생산량 추가 감소 가능성이 대두되며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했다. 사우디 아라비아 왕세자가 미국을 공식 방문한 가운데 이란 핵협정이 결함있는 협상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도 이에 이란과 서방국가 6 개국간의 핵합의에서 미국이 떠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결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과의 긴장이 높아질 수있다는 점이 국제유가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여기에 베네수엘라의 산유량이 2005 년 이후 처음으로 하루 200 만 배럴 이하로 감소 했으며 이러한 변화가 국제유가의 상승 요인 이었다. 


    한편, 브렌트유와 WTI 의 차이가 4 달러를 넘어서며 WTI 의 수요 증가 기대감도 상승 요인이었다.


    달러지수는 금리인상 기대감이 높아진 FOMC 결과를 기다리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독일의 ZEW 신뢰지수가 둔화(17.8→5.1) 되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약세로 움직였다. 파운드화 또한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7% 상승 했는데 지난달(yoy +3.0%)에 비해 약화되자 달러 대비 약세로 움직였다.


    이렇듯,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경제지표 둔화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 또한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국채금리는 FOMC 결과를 기다리며 상승 했다. 특히 2 년물 국채금리가 2008 년 9 월 9 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채권시장은 FOMC 의 영향을 받았다.


    다만, 상승이 제한 된 점은 FOMC 에서 미 연준은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인플레 압력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점에 기인한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도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여타 비철 금속 또한 동반 하락 했다. 한편,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53%, 철근도 0.96%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실적 개선 기대 종목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1.34% MSCI 신흥 지수도 1.11%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매도(-1,565 계약) 여파로 0.20pt 하락한 322.2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70.6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의 FOMC 와 미국-중국 무역분쟁 이슈가 불거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특히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은 반도체 업종과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 했다.


    더불어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 업종 또한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이다. 아직은 여러 이슈가 해소되지 않았지만, 시장참여자들이 서서히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KOSPI 의 이익전망은 연초 이후 글로벌 증시의 이익전망은 가파르게 개선되는 가운데 하향 조정되는 경향이었다. 다행스러운 점은 3 월 들어 코스피 이익전망의 하향 조정은 마무리되며 소폭 개선되기시작했다는 점이다.


    이익 전망이 하향 조정될 때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없었지만 이익전망이 다시 개선되면 코스피 밸류에이션 매력은 부각될 수 있다.


    현재 코스피 밸류에이션 수준은 12 개월 FWD PER 이 9.22 배로 5 년평균 9.9 배 대비 6.9% 낮은 상황이다. 향후 1 분기 실적 발표가 양호할 경우 KOSPI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다.


    결국, 미 증시를 비롯해 글로벌 증시가 실적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 돌입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증시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오늘 관세청에서는 20 일까지의 한국 수출입동향이 발표된다.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1 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수 있어 주목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727.27pt (+0.47%), S&P 500지수는 2,716.94pt(+0.15%), 나스닥지수는 7,364.30pt(+0.2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05.50pt(+0.77%)로 마감.


    ㅇ 뉴욕 증시는 유가 반등에 따른 에너지주의 강세 영향으로 상승 마감. 다만 전일에 이어 페이스북이 2.6% 하락하며 상승폭을 일부 상쇄함.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0.8%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경기소비재, 산업재, 금융, IT 등도 상승. 반면 통신은 1.0%로 가장 큰 폭 하락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은행주들의 강세로 일제히 상승 마감. 유가 상승 역시 지수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


    ㅇ WTI 유가는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 감소와 중동지역 내 긴장 고조 등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1.41(+2.3%) 상승한 $63.54를 기록


    ㅇ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며 최종 합의서인 코뮤니케를 발표. 무역 문제에 관한 추가적인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문구가 추가됨 (Reuters)


    ㅇ 영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비 2.7% 상승해 전월치(3.0)와 시장전망치(2.8)를 모두 하회. 교통 및 식품 가격의 안정화 영향. 보다 빠른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됨 (FT)


    ㅇ 독일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비 1.8% 상승했지만 전월비로는 0.1% 감소해 시장전망치를 하회 (FT)


    ㅇ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은 미국의 관세조치는 "보호주의가 아니며"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미국의 방어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스웨덴의 음악 스트리밍 기업 스포티파이는 전통적인 IPO가 아닌 직상장을 통해 20억 달러 가치의 1,580만 주를 판매하겠다고 발표 (Reuters)


    ㅇ 독일의 도시락 배달업체 헬로프레시가 미국의 경쟁사인 그린셰프를 인수할 계획. 헬로프레시는 인수 후 핵심 순이익률이 올해 분기당 2%p씩 감소할 수 있다고 밝힘 (Reuters)

     

    ㅇ 20일 리커창 총리는 지난 2주간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미국과의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며 미, 중 양측에 아무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발언. 리 총리는 앞에서 대미 무역흑자가 크게 확대되는 것을 원하진 않는다며 중국은 미국과 균형 잡힌 지속가능한 무역관계를 희망한다고 강조함


    ㅇ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하청, 재하청, 비정규직 문제 등 건설산업 전반에 대한 개편안을 상반기 중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힘


    ㅇ 김기남 삼성전자 DS 부문장 사장은 지난 9일 발생한 평택 반도체 공장 정전사고 피해 규모에 대해 500억원 수준이라고 밝힘. 변전설비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김기남 사장은 정전사태와 관련해 현재 정리가 다 끝난 상황이라고 덧붙임


    ㅇ 20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20일 최대 1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 신용등급이 ''BBB-''에 불과한 탓에 만기는 1년 6개월에 그치며,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차입금을 상환하는 데 활용할 예정


    ㅇ 아모레퍼시픽은 20일 중금속 ''안티몬'' 허용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소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교환•환불조치를 한다고 밝힘.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 업체인 화성코스메틱이 제조해 8개 업체로 납품한 13개 품목에 대해 중금속 안티몬 허용기준 위반을 이유로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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