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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3/29(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3. 29. 06:57


    18/03/29(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변화 - 하이


    3월 28일 주식시장에서의 흐름을 보면, 현대차, 기아차 모비스 3사의 분할 후 합병 시나리오에서 모비스를 통한 지주사 전환이라는 점에서


    1) 모비스 가치상승 기대감에 따른 주가상승, 2) 글로비스 활용도가 낮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실망감으로 주가하락 후, 합병가능성이 대두되며 다시 주가상승, 3) 기아차의 모비스 지분매각 후 현금유입 기대감으로 관련 3사의 주가가 모두 상승하는 흐름을 보인 바 있다.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윤곽이 드러난 만큼 주가에 대한 상반된 판단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먼저 기아차가 Cash in이 아닌 합병글로비스 주식보유란 측면에서 단기적으로는 실망할 수 있지만, 투명경영위원회에서 통과된다면 합병 글로비스가 수익구조가 양호하고
    고배당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크며, 존속 모비스 대비 저평가 시각이 큰 만큼 중장기 회복 관점으로 판단할 수 있다.


    모비스 주주들은 분할되는 사업부에 대한 저평가 우려가 반영될 수 있지만, 상기 언급 했듯이 해외법인이 중국에서의 일시적 부진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자산가치에 따른 분할비율에 수긍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지주회사가 아닌 지배회사의 모양을 띄겠지만 미래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Earning 보다는 Valuation에서 (+)요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치는 중장기적으로 상향될 것이란 판단이다.


    글로비스 주주들의 경우 단기적으로도 가장 혜택이 클 것이란 생각이다. Cash cow인 AS 부문과 외형과 자산가치가 큰 모듈사업이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합병되기 때문이다.


    AS는 계속해서 고마진 구조가 예상되고, 향후 모듈사업은 존속 모비스의 xEV 핵심부품인 배터리와 모터, IPM(Integrated Package Module)을 받아 모듈화 시키는 작업을 수행하면서 점차적인 가치상승이 이뤄질 것 같다.


    결론적으로 연관 3사의 단기적 주가변동은 예상되나, 중장기적으로는 주가상승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는 판단이다








    ■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대주주의 메시지, 지금이 바닥! -     삼성


    ㅇ 현대차그룹은 모비스 인적 분할 및 글로비스 합병을 골자로 하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 개편안은 순환출자고리 해소 및 일감몰아주기 규제 회피에 초점. 또한 모비스 존속회사를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여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에 대응할 계획.


    ㅇ 주식시장이 장기간 기다렸던 지배구조 재편이 시작되면서, 그룹 전반의 실적회복에 대한 확신 가능. 최종 계열사끼리의 지분율이 모두 30% 내외로 연결고리가 느슨해지면서 각자도생의 시기로 진입. 각 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치열한 노력 및 주주친화정책 확대
    예상.


    ㅇ 단기간에는 그룹 지배회사로 올라서고, 2Q18이후 실적회복이 예상되는 모비스와 일감 몰아주기 규제 회피로 Valuation이 재평가될 글로비스를 Top-picks으로 추천.








    ■ 고영 : 2,000개 고객사를 보유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업체


    ㅇ아시아 NDR Takeaway->하드웨어 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업체로의 인식 전환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1)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진행상황, 2) 3D AOI 시장 판도 및 전망, 3)신규 사업인 MOI1) 전망이였다.


    지난 1월 자료 (http://ka.do/AVM)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불량품이 나는 프로세스를 검사/진단하고 장기적으로 최적화까지 구현하려는 AI활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판매가 작년부터 개시됐다.


    의미는 크게 두가지다. 1) 하드웨어 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업체로서의 인식 전환과 2) 3D AOI제품 판매 가속화이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현을 위해서는 동사의 3D SPI, AOI제품 모두가 필수인데 동사의 SPI를 사용중인 2,000개사 모두가 AOI의 잠재 고객사(현재 500개사)이다.


    ㅇ2018년 매출액 2,423억원(+19.2% YoY), 영업이익 556억원(+27.1% YoY) 전망


    관전 포인트는 1) 3D AOI의 고성장 여부, 2) MOI 매출 확장 추이, 3) 의료로봇의 미국 FDA 승인이다. AOI시장 내 유일한 3D업체로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도입과 함께 2D기반 경쟁사의 점유율 잠식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MOI장비는 3Q17부터 첫 판매를 시작하며 작년 전체 매출의 약 2%를 기록했다. MOI장비의 시장 규모는 스마트폰 검사용만 연간 2,000억원, 기타 IT기기(테블릿,노트북)이나 자동차 ECU2) 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 될 수 있음을 감안할 때 잠재 시장은 6~7,000억까지 달할 수 있다(vs. 2017년 연간 매출액 2,034억원)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22,000원(기존 115,000원)으로 6.0% 상향


    최근 변동성이 큰 테크업종 내에서 2,000개 고객사를 기반으로 꾸준하게 두 자릿수 매출 성장, 20%대 OPM을 유지 가능한 업체는 흔치 않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3D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MOI나 의료 로봇 같은 신규 장비군들이 계속해서 개발될 수 있다.


    단순 ‘하드웨어’업체가 아닌 ‘소프트웨어’ 기반의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업체로서의 인식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구간이다. 멀티플역시 과거 상단(26~28배)이 아닌 새로운 영역에서 평가 받아야 한다.





    ■ 에머슨퍼시픽 : 좋아진 체력, 개선될 이익-SK


    에머슨퍼시픽은 레저형 디벨로퍼의 선구자로서 아난티코브의 성공적 오픈에 따라 분양매출에 의존하는 전형적인 사업모델을 탈피, 운영매출 확대로 이익의 영속성이 높아졌다.


    지난해는 오픈에 따른 프로모션 비용 및 완공 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비 증가로 이익률이 감소했으나, 2018 년은 1) 아난티코브의 연간 가동율 확대, 2) 남해힐튼 골프앤리조트 회원제 반환 물량 (500 억원)의 분양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ㅇ 부산힐튼&아난티해운대 오픈으로 본격적인 체질 개선


    레저형 디벨로퍼의 단점은 분양매출이 종료되는 시점에 신규 프로젝트가 없을 경우 매출 절벽이 발생한다는 점인데, 에머슨퍼시픽의 경우 보유 사이트의 확대와 부산힐튼&아닌타해운대가 지난해 7 월 본격적으로 오픈함에 따라 운영매출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운영매출의 확대는 실적 변동성을 방어함과 동시에, Recurring Revenue 로서 일정 수준 객실 가동률만 올라온다면 안정적인 이익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프로젝트 준공에 따른 자산화로 감가상각비가 증가한 점, 초기 프로모션 비용 및 아난티 해운대 신규 직원 채용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2017 년 영업이익률은 8.3%에 그쳤다.


    그러나 2018 년부터 부산힐튼&아난티해운대의 점진적 객단가 증가, 반기에서 온기실적 반영에 따른 자연증가분을 감안하면 영업이익률 개선은 확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더불어 남해 힐튼 회원권 반환 물량의 재분양 (500 억원)을 감안하면, 분양매출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여 펀더멘탈의 개선이 기대된다.


    ㅇ아난티 금강산, 기대할 만한 모멘텀


    에머슨퍼시픽은 총 투자비 850 억원을 들여 2008 년 4 월 아난티 금강산 골프장을 완공, 회원권 판매를 진행했다. 그러나 곧바로 남북관계가 악화되어 국가에서 해당 자산을 동결 처리했으며, 회원권 분양수익 626 억원은 장기선수금으로 계상되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현재 연간 운휴자산상각비가 12 억원씩 발생한다. 아난티 금강산 운영권은 50 년으로, 따라서 남북 관계 개선의 시그널이 나타날 때마다 해당 자산의 재 운영에 따른 기대감으로 에머슨퍼시픽의 주가가 급등한다.


    최근 북한의 행보를 감안할 때, 아난티 금강산과 관련한 남북경협주로서의 모멘텀이 터무니없어 보이지 않는다.






    ■ 제약/바이오-아미코젠&셀리드 특집 -   신영


    아미코젠과 아미코젠의 자회사 셀리드에 주목한다. 아미코젠은 유전자 진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기업으로 올해부터 중국 7ACA 업황 반등과 중국자회사의 가동률상승 및 신제품효과로 인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있다.
     
    아미코젠의 자회사 셀리드는 항암 면역 치료 백신개발 바이오 기업으로 올해 자궁경부암 면역치료 백신이 임상 2상에 진입하며, 하반기에 상장심사 청구에 들어갈 예정이다.


    셀리드의 숨겨진 가치와 아미코젠의 성장성에 주목할 때이다.







    ■ 석유화학-또 다른 사이클의 시작 ‘SUPER Cycle’!!  - nh


    ㅇ휴스턴 ‘2018 WPC’ 키워드는 슈퍼사이클(SUPER Cycle)


    당사는 세계 최대 석유화학 행사 2018 WPC(World Petrochemical Conference)에 참석, 시장 전망에 대한 내용을 공유함. WPC에서는 글로벌 석유화학 산업의 상승세가 2022년까지 이어지며, 유례없이 길고 강한 업황이 될 것으로 전망. 슈퍼사이클(SUPER Cycle) 초입에 진입한 것으로 진단


    글로벌 신증설이 ‘너무 없었고’, ‘너무 늦었던’ 것이 슈퍼사이클 진입의 가장 주요한 요인. 기존에 계획되었던 증설은 지연되고, 수요는 예상보다 양호하여 타이트한 수급이 조금 더 빠르게 나타나게 되었음.


    아시아 석유화학의 경우 2015년부터 시작된 호황은 유가 하락에 의한 ‘원재료 사이클’로 원가 수혜는 마무리된 것으로 보임. 2018년부터는 소재산업의 전형적 패턴으로 ‘수급 사이클’에 의한 호황이 시작될 것으로 판단.


    ㅇ북미 신규증설 논의 증가, 정유와 석유화학 융합의 시대


    석유화학 신규증설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으로 북미를 중심으로 증설 논의가 활발해짐. 북미는 여전히 가스 중심, 중국은 전통적 방식(NCC)중심이 될 전망. 2018년 증설 계획이 확정되어도 2022년 이후 완공 가능하며, 아직까지 전체 증설 규모는 충분하지 않은 상태.


    정유기업의 석유화학 사업 확장에 대한 고민도 필요. IMO(국제해사기구)의 황 함량 규제, 전기차 수요 증가로 정유제품 수요 감소 전망. 석유화학제품 믹스로 다변화되며, 정유와 석유화학 경계가 허물지는 시대에 대비해야 함.


    원재료 다변화, 수요지역 증설,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으로 성장성을 이어가는 기업을 추천. 롯데케미칼과 대한유화, SK이노베이션을 Top picks로 제시하며, 차선호주로 한화케미칼을 제시함.







    ■ 기술주는 고달프다 - 신한


    클라우드법 통과로 4차 산업 시대에 가장 중요한 데이터 소유권 정부로 기울어

    아마존 세무조사 가능성 시사는 IT 기업 길들이기로 볼 수 있어 의미심장


    2013년 미국 사법 당국이 한 마약 사범을 추적하고 있었다. 수사 당국은 용의자 이메일에 마약 거래 관련 주요 단서가 있으리라 짐작했다. 이메일 수사를 위해 법원에 영장을 발부받아 마이크로소프트에 자료 제출 요청을 했다.


    문제는 데이터 센터가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었다는 사실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요청을 거절했다. 데이터 센터가 외국에 있으므로 미국 법원이 자료 요청을 할 권리가 없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미국 정부에 고객 자료를 넘긴다면 서비스를 하고 있는 여러 나라 정부의 자료 제출 요구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법원은 결국 마이크로스프트의 손을 들어줬다.


    이 싸움의 핵심은 데이터 소유권이 어디있는지다. 4차 산업혁명에서 데이터는 쌀이자 원유다.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아마존을 이용해 미국 기업의 물건을 사고 페이스북으로 소통하는 삶이 익숙해졌다. 그럴 때마다 데이터가 축적돼 새 비즈니스에 활용된다.


    세계 IT 산업을 선도하는 미국 기술주들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다. 데이터를 소유한 자가 경쟁에서 유리하고 신규 사업 진출에 용이하다.


    밤사이 미국 기술주가 추가 하락했다. 스캔들 중심에 있는 페이스북이 소폭 반등했으나 나머지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주식들이 약세였다.


    최근 미국 기술주 약세의 배경에는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도 깔려있다. 미국 사법 당국이 데이터 수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법안이 지난주 미국 의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법(CLOUD Act)이다. 사법 당국은 미국에 본사를 IT 기업들의 데이터를 수사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 소유권 혹은 통제권이 일부 정부로 이동함 수 있다는 의미다.


    또 다른 시사점은 데이터를 둘러싼 소유권 경쟁이 정부와 기업을 넘어서 국가 간으로 확장됐다는 점이다. 구글 계정을 이용하는 한국인 이용자 정보나 데이터를 미국 정부가 들여다 볼 수 있게 됐다.


    IT 공룡들을 거느린 미국이 경제력과 국방력을 넘어 막강한 정보력까지 갖게 됐다는 뜻이다.


    클라우드 법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려는 트럼프 행정부에게 필요한 무기다. IT 기업들은 반발하고 있지만 무게 추는 정부로 기울고 있다. 밤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 세무조사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기술주 주가가 급락했다.


    IT 기업 길들이기로 볼 수 있어서 의미심장하다. 기술주는 고달프다.







    ■ 바이오, 위험요인 필터링을 먼저  -유안타


    1. 레버리지 ETF 재유입, 강도가 다르다


    3/23 KQ150 레버리지 ETF 역대 최고 순매수(1,936억원). 셀트리온 편입제외 후 유통시가총액 감소(122.6조원→85.2조원)로 순매수금액 비중제고(0.16%→0.24%)


    제약/바이오 전반이 호조로 보이는 것은 KQ150 내 업종비중이 높은 점(44%), 셀트리온 편입비중(24.5%)이 타 종목으로 확산된 점에 기인 LP로서의 금융투자 수급 외에도 레버리지 ETF 설정 목적의 투신 현물순매수도 존재. 2X 효과를 위해, 선물 100%, ETF 25%, 현물 75%로바스켓을 구성


    2. 밸류 부담에 대한 고민


    MSCI 한국 헬스케어 PER은 전년 10월까지는 37.5~47.1배의 밴드 형성. 현재는 75.8배 수준. 미국의 16.2배 대비, 밸류 갭의 대폭 확대. 한국 12M Fwd. EPS는 연초 8.3pt 고점에서 7.2pt로 둔화되는 양상. 미국은 우상향 기조 지속, 16.84pt를 기록


    3. 주가가 형성하는 추정의 부담


    높아진 주가 레벨은 목표주가 산정에서, 기대 EPS와 Target 멀티플의 상향조정 부담으로 작용
    셀트리온의 FY19 타겟 PER은 26.0~50.9배에서 74.4~80.6배까지 상승
    표본 과소와 더불어, EPS 전망치가 높게 유지될 가능성 존재. 주가 유인의 과대추정 가능성은 유의필요








    ■ 저탄소 중심의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따른 3가지 잠재이슈 점검 -  포스코연구소


    ㅇ 정부는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를 반영하고 미래지향적읶 에너지 전환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추진


    - 주요 전망기관은 미래 에너지 트렌드로 친환경, 저탄소, 고효율에 주목하고 석탄 축소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전망(IEA, WB, IMF 등)


    - 정부도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을 목표로 탈석탄∙탈원전 및 재생에너지∙ 가스 확대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에너지 로드맵을 제시

    ’17년 말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을 확정하여 이행방안을 마련 중


    ㅇ「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젂 비중을 20%, 설비용량은 63.8GW로 4배 확대한다는 정책 목표 하에 관련 설비를 장단기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보급하고, 싞규설비의 85% 이상을 태양광•풍력으로 충당할 계획


    ㅇ 특히,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추짂 시 발생할 3가지 잠재이슈, 즉 ① 발전비중 20% 실현 가능성, ② 전기요금 인상, ③ 전력공급 안정성 등의 내용과 영향을 분석






    ■ 중국에 대한 미국의 무역전쟁 도발, 그 6가지 이유   - 유안타


    ㅇ 미국의 정밀 타격 대상은 “중국” 그 이유는 ? 왜 지금 ?


    미국이 중국을 직접적으로 지목해 무역 분쟁을 일으키는 이유는 무역 , 정치 , 외교 등 여러가지 사안에서의 이유가 복합적으로 존재.
    크게 5가지로 간추려 볼 수 있음 . 


    1) 미국 무역적자의 절반을 중국과의 교역에서 발생
    2) 對中國 서비스수지 개선 도모
    3) 중국의 장기 혁신 산업정책 견제
    4) 미국 정치적 이슈: 중간 선거 앞두고 공화당 결집용 수단
    5) 글로벌 헤게모니 탈환 (AIIB등 중국의 글로벌 포용 정책에 대한 견제 )
    6) 대북 문제에 있어서 주도권 강화 등


    ㅇ 미국의 무역전쟁의 궁극적 목표는 중국 , 무역적자는 해소될까 ?


    17 년 기준 미국의 무역적자는 연간 8천억 달러 규모 (GDP의 4%). 미국의 무역적자 중 절반이 중국과 교역에서 발생하며 연간 4천억 달러규모 .


    반면 중국은 무역흑자의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 . 무역불균형은 분명 존재하나 00 년 대 초 중국의 WTO가입과 더불어 미국의 수입 의존도 급격히 상승 ,


    무역적자의 반대 급부로 미국이 얻은 소비 측면의 효용도 무시할 수 없음 . 미국의 제조업이나 소비에 있어서 중국산 제품의 의존도가 크게 확대된 상황인 만큼 관세를 통해 무역적자가 축소된다는 결론이 꼭 맞다고 할 수는 없음


    ㅇ 투자전략


    무역전쟁 관련 뉴스들이 심리적인 측면에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지만 , 대립 격화 시 양국 모두의 경제적 피해가 예상되고 협상을 통한 윈-윈 가능성이 있는 만큼 펀더멘털 훼손 우려로 연결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됨 . 변동성 구간에서 가격 메리트 발생시 적극적 태도를 유지할 필요


    ㅇ 중-미 무역 갈등에 갈등에 따른 업종별 피해 여부


    방직의류와 전자산업은 부정적 영향이 크며 , 화학산업은 단기적으로 부정적이나 장기적으로 큰 문제 없다고 판단됨 .

    철강산업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 가전 산업 역시 영향은 미미하다고 판단


    ㅇ 중-미 긴장 고조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 :


    1) 중국 국방 예산 증가로 인해 장기적으로 전망이 밝은 방위산업
    2) 가격 상승과 수입 대체 효과로 수혜가 예상되는 1차산업 등





    ■ 3월 29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특히 중국 증시가 무역분쟁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무원이 증치세인하 한 데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하자 한국 증시 또한 상승.


    한편, 외국인이 전기전자 및 운수장비 등 대부분의 업종에 대해 매도를 하며 1,600억원 넘게 순매도. 기관 또한 운수장비 위주로 1,000억원 순매도. 업종으로는 의약품이 4% 넘게 급등한 반면 운수장비가 3.5% 하락하는 등 업종별 차별화 장세 지속.


    [중국 부가가치세 하향 조정]


    중국 국무원이 제조업, 교통운수, 건축, 통신 인프라 등 산업에 대한 증치세(부가가치세) 인하. 더불어 R&D 분야에서 일정 요건에 부합한 기업들 일부에 환급 하는 등 4천억 위안  규모의 감세 발표. 이 결과 향후 기업들의 투자 증가 가능성이 높음


    [미-중 무역분쟁]

    중국과 미국의 곡물 관계자들이 협상을 벌이고 있음. 이는 중국이 미국의 대중 수출품 중 항공(157억달러)에 이어 두번째 규모인 대두(124억달러)에 대해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기 때문.


    미국 입장에서는 미국내 대두 생산량의 60%를 중국에 수출하고 있어 중국이 관세 부과하면 대두 생산 농가들에게 큰 부담.


    중국 입장에서는 육류 소비가 증가해 사료용 대두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규제를 가하기 쉽지않은 상태. 브라질은 이 기회에 대두의 수출을 늘리려고 눈치를 보고 있음.


    현재 브라질 일부 지역에서 대두 파종 규모를 증가시키려 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음. 오늘 30일(금) 미국의 무역대표부와 미국의 대두와 양돈협회가 중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있어 주목.


    한편, 전일 나바로 국가 무역위원장은 중국의 ''제조업 2025''에 대해 강도높은 비난을 가하는 등 여전히 무역분쟁 이슈 확산. 그러나 30일 회동을 통해 우려감이 완화되는지 주목


    [미국 경제지표]


    오늘 미국에서는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시카고 PMI지수 발표 예정. 제조업 경기에 대해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한편, 개인소득과 지출은 전월과 같을 것으로 전망.


    핵심 PCE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증가에 그치며 물가상승 압력 완화 가능성을 제기 할 듯. 이러한 미국의 경제지표 결과는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우호적








    ■ 철강/비철금속-올 봄에 알아야 할 세가지 -  한투


    ㅇ철강산업의 업사이클은 지속된다


    2018년 중국 철강 설비 폐쇄 규모는 지난 2년보다 감소한다. 이에 철강 업황 개선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비동절기에도 감산을 유지해 1,500만톤의 설비 폐쇄 효과가 있다.


     여기에 중대형 철강사 위주의 질적 구조조정이 더해질 것이다. 중대형사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어 철강사의 가격 협상력이 제고될 전망이다. 이를 감안할 때 철강산업의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ㅇ 아연 제련수수료는 더 떨어진다


    글로벌 제련사들이 상승한 비철 가격을 기반으로 증산에 나서면서 정광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2018년 아연 제련수수료는 160달러로 2017년 172달러 대비 7% 하락이 예상된다. 2018년 아연 제련수수료는 3월 말에 체결될 전망이다.


    ㅇ 동 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다


    동 가격이 장기 하락하다 보니 동 광산들의 capex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정광 생산이 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동 수요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전기차 인프라 확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동의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 건설/건자재 건자재- kb


    ㅇ한・일 도시재생으로 점검하는 국내 건설 투자전략


    하방 압력 강한 상황에서 안정성에 집중: 쌍용양회, KCC 선호주, 현대산업 관심주 제시


    건설/건자재 업종 주가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 부동산 규제 기조에 따라서 업종에 대한 센티멘트가 훼손된 상황에서 입주물량 역시 금년 하반기부터는 감소세로 전환된다.


    하방 압력이 강화되고 있는 국내건설 시장에서 건자재 기업에 대한 투자는 업종 모멘텀 보다 개별기업의 안정성과 주가 하방 경직성에 기반하여 이루어져야 한다는 판단이다.


    건자재 업종에 대해서 Neutral 의견을 새롭게 제시하고, 안정적 현금흐름과 배당매력이 돋보이는 쌍용양회, 주요사업부문의 동반 실적개선과 투자지분 가치를 바탕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KCC를 선호주로 추천한다.


    아울러 국내주택에 집중하는 건설업체 중에서 검증된 어닝파워와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투자기조에 나서면서 광운대 역세권 개발 등을 통해 중장기 성장을 이어갈 현대산업을 관심주로 제시한다







    ■ 정유-Conviction BUY   - 하나


    급격한 가동률 상승에도 급감하는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


    정기보수 시즌 종료 이후 미국 정제설비 가동률이 평년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늘 새벽 발표된 미국 정제설비 가동률은 4주 연속 상승한 92.3%를 기록했다.


    최근 3년 동기간 가동률 평균이 88%였음을 감안하면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석유제품 재고는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휘발유, 등/경유 재고 모두 4주 연속으로 감소했는데, 특히 등/경유 재고는 작년동기 대비 16% 낮고, 5년 평균수준마저도 하회하는 상황이다.


    휘발유는 드라이빙 시즌 진입, 등/경유는 중남미, 유럽향 수출 증가에 기인한다. 과거 미국 정제설비 가동률 최대치가 96~98%였음을 감안하면, 이제 정말 미국 설비의 가동률 상승여력은 얼마 남지 않았다.


    가동률이 동 수준에 도달한 이후부터는 수요증분이 공급증분을 빠르게 넘어설 것이기 때문에 재고소진 속도가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수 밖에 없다.


    미국이 정제설비 규모가 M/S 20%로 글로벌 No.1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의 Shortage 발생은 결국 글로벌 정유업 초호황의 신호탄이 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ㅇ 연중 최고수준까지 도달한 정제마진. 작년 고점 상회 전망


    금주 정제마진은 9.8$/bbl로 연중 최고 수준에 육박하면서 작년 평균 8.7$/bbl을 큰 폭 상회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향후 6개월 내 정제마진이 작년 태풍 하비의 여파로 기록했던 11.2$/bbl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가장 큰 근거는 비중이 높은 등/경유 마진의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하기에 이에 따른 정제마진의 레버리지가 기대된다는 점이다. 참고로, 이미 등/경유 마진은 휘발유 마진을 넘어섰다.


    ㅇ 정유업 초호황 Cycle에 대한 강한 확신


    정유업종의 초호황 Cycle을 감안해 Conviction BUY의견을 제시한다. 글로벌 정제설비 규모 No.1~2(M/S 35%)인 미국과 중국의 가동률 상승여력이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반면, 글로벌 석유제품 재고는 최근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과거 평균 수준마저 하회하기 시작했다. 수요가 공
    급을 넘어서기 직전의 임계점에 우리는 서있는 셈이다. SK이노베이션, S-Oil을 Top Picks으로 제시한다.






    ■ 3월 다섯째 주 - 삼성


    ㅇ삼성유니버스/연간


    삼성 유니버스 2018년 실적은 영업이익 204조원, 순이익 155조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8%, 12.9%씩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실적 전망치 조정은 미미한 수준이다.


    ㅇ컨센서스/연간


    KOSPI200 기준 컨센서스 2018년 실적 전망은 영업이익 205조원, 순이익 157조원으로, 17년 대비 각각 15.8%, 17.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전망은 영업이익 220조원, 순이익 169조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2018년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소폭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IT가전, 증권, IT하드웨어 등에서 영업이익 전망 상향조정이 나타났으며, 디스플레이, 유틸리티, 에너지 등은 전망치가 하향조정되었다.


    종목별로는 동아에스티, 삼성SDI, LS의 1개월 영업이익 변화율이 가장 높았으며, 금호타이어, 현대중공업, 무학 등은 하향조정이 크게 나타났다.


    ㅇ 컨센서스/분기


    KOSPI200 기준 컨센서스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은 영업이익 49.5조원, 순이익 38.2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2분기 실적 전망은 각각 50.8조원, 39.0조원으로 집계되었다. 1분기 순이익 전망이 전주 대비 다소 하향조정되었다.


    업종별로는 IT가전의 1분기 영업이익 상향이 나타났으며, 디스플레이, IT하드웨어, 건강관리, 화학등은 하향조정되었다. 종목별로는 무학, 한화생명, 보령제약이 1개월 간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상향조정되었으며,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쌍용양회는 하향조정이 컸다.






    ■ 다양한 뉴스, 과도했던 투자자 반응. 변동성 완화와 채권시장으로의 자금 유출 완화 기대  - sk


    -  과도한 뉴스, 그리고 투자자들의 과도한 반응
    -  변동성 확대, 생각보다 오래 가지 않는다
    -  채권 숏베팅에 따른 저가매수세, 금리는 하향 안정화 중


    하지만 지금의 주식시장 변동성이 역사적으로 봤을 때, 2008 년 금융위기 수준이나 2011 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때처럼 높은 수준이어야 할지는 의문이다.


    또한, 역사적으로 변동성이 높았던 시기들도 그 기간이 오랜 시간 지속되지는 않았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시장에 불안심리가 확대된 면이 있지만, 그러한 심리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채권과 주식 간 자금흐름에 대해서도 주목해보자. 즉, 미 국채 10 년물 금리가 3%까지 급등하면서 채권시장에서 과도한 자금 유출이 발생했었고, 지금 되돌림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 미국채 10 년물이 2.75%까지 내려온 상황에서 금리가 큰 폭으로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채권시장 강세 흐름이 둔화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으며, 이는 즉 주식시장에서의 자금 유출이 멈출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 기술주 급락, 그리고 이를 극복한 사례들 -KB


    급락이 반복되고 있는 시장에 대한 생각


    ㅇ기술주


    FANG이 지금보다 더 급락했던 사례가 두 번 (14년 4월, 16년 1월) 있었습니다. 2016년은 중국자본유출 우려로 시장 전체가 급락했었고, 2014년은 유독 FANG을 비롯한 나스닥만 급락했었습니다.


    2014년 하락의 시작은 아마존의 1Q14 실적 부진이었습니다. 당시 투자의 대가들도 고밸류 종목이었던 FANG의 버블 붕괴를 전망했습니다


    ㅇ조정의 빌미


    물론 FANG의 버블붕괴는 없었고, 오히려 이후 4년간 3.5배가 넘는 폭등을 보였습니다. 최근 조정은 테슬라와 우버 (자율주행)의 사망사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개인정보 문제, 아마존에 대한 세무조사 가능성 등의 이슈들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아마존으로 인한 오프라인 유통 일자리 감소를 우려하면서 아마존 세무조사 가능성을 언급)


    ㅇ기술과 법률


    자동차가 처음 보급된 19세기 영국에서는 자동차 사망사고가 빈번했습니다. 이를 대응하려 영국은 자동차 규제 (Red Flag)를 가했습니다. 그 결과 영국의 자동차산업은 후퇴했고, 패권은 미국으로 넘어갔습니다.


    미국은 어떻게 이런 사고 문제를 극복했을까요? 두 가지입니다. 1) 교통법규 제정과 2) 자동차 보험의 탄생. 어떤 기술로도 사고를 100%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에 대응하는 방법은 만들 수 있습니다.


    ㅇ수요조정


    결국 장기적으로 지금이 FANG과 기술주 랠리의 마지막이 아니라면, 단기적으로는 어떤 것이 반등의 여지를 줄 수 있을까요? 이번 주가 지나면 1분기가 끝나고, 실적발표 시즌이 시작됩니다. FANG을 비롯한 미국기업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미 기술주 하락 관련 코멘트, 김동원, 3/28). 4월 분위기 반전을 기대합니다


    ㅇ세줄 요약:


    1. 지금보다 기술주들이 더 급락했던 2014년 4월 사례
    2. 20세기 초 영국의 Red Flag Act와 미국의 자동차 사고 문제 극복 사례
    3. 1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주목하는데, 미국 기업이익 추정치는 오히려 최근까지도 견조한 상태







































    ■ 삼성SDI:전환점을 맞다 -NH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충족 추정. 최근 전기차 수혜 속 2차전지 성장 스토리 다시 가동 중. 삼성디스플레이 우려도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 동사의 1분기 실적 연중 저점 전망 확산, 밸류에이션 매력적 구간 진입 등 고려 시 투자 시기 도래한 것으로 판단


    ㅇ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충족할 전망


    -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94조원(+5% q-q), 영업이익 784억원(-34% q-q)으로 추정. 부문별로 살펴보면

    1) 소형 2차전지의 경우 스마트폰용 폴리머 전지 물량 증가 등이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

    2) 중대형 2차전지의 경우 ESS(에너지저장장치)산업 성장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xEV(친환경차)용 전지 제품 믹스 악화로 영업실적 개선폭 잠시 제한될 것으로 추정.

    3) 전자재료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 펀더멘털 변화 없어 높은 이익 창출력 유지될 것으로 전망


    - 참고로 당사는 삼성SDI의 1분기 영업 실적이 연중 저점일 것으로 추정


    ㅇ 주가의 긍정적 방향 전환을 전망하는 배경들


    - 최근 1) 폭스바겐의 xEV 생산공장 확대 계획 발표, 2) BMW의 xEV 출시 전략 공유 등으로 삼성SDI의 2차전지 사업에 대한 성장 기대감 확대 중. 이는 1) xEV의 성장과 확장이 동사 2차전지 사업 레버리지를 더 확대시킬 것이고,


    2) 폭스바겐과 BMW의 order가 동사에게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실제동사의 xEV용 전지 점유율(’17년 기준)은 폭스바겐 내 80%, BMW 내 98%인 상황. 동사의 xEV용 2차전지 사업 성장 여력을 감안할 경우 밸류에이션 확장 여지 이미 마련되어 있다고 판단


    - 또한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의 이익 창출력 약화로 연결 중인 OLED 업황 둔화, 생산시설 고정비 부담 등 이중고는 점진적으로 제거될 전망. 동사의 삼성디스플레이 지분법이익도 1분기 422억원→ 2분기 448억원→ 3분기 1,845억원→ 4분기 2,373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


    - 삼성SDI의 1분기 실적이 연중 저점일 것이란 전망, 12개월 포워드 PBR 밸류에이션 1.08배 수준, 삼성디스플레이의 센티먼트 bottom-out 움직임 등 고려 시 매수 관점 유효.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7만원 유지







    ■ 미국 IT업종의 3大 악재를 피하는 대안-삼성


    분기말이 가까워지며 IT업종의 낙폭이 생각보다 심해지는 상황이다. 개인적으로는 작년말 무리하게 IT비중을 확대했던 일부 투자자들이 투자비중을 다시금 정상 비중으로 되돌리는 영향이 크다는 의심을 하고 있다.


    다만, 이것은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고 IT업종의 수급이 자꾸만 꼬여가는 표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의 3가지로 정리가 가능하다.


    1. Facebook의 정보유출 사태를 계기로 과점적인 시장지위를 보유한 대형 인터넷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규제가 가시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하고 있다.


    2. 중국과 미국간 무역분쟁이 격화된다면 중국으로부터 부품을 수입하는 미국기업들의 비용 경쟁력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분명 존재한다.


    3. 다음 달이면 실적 시즌에 돌입하는 데, 상대적으로 Valuation이 높은 IT업종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걱정도 충분히 할 만한 상황이다.


    위의 세 가지 우려를 피할 수 있으면서도 성장 잠재력은 충분한 업종, 즉 기대 위험 대비 기대수익이 뛰어난 대표적인 IT업종으로 반도체 업종을 제시한다.


    우선적으로 규제가 강화된다면 반도체 수요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형 인터넷 기업들의 투자활동이 위축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에는 찬성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대형 인터넷 기업들의 투자활동을 크게 제약하는 수준의 어마어마한 규제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지 않으며, 막대한 현금흐름을 보유한 과점 인터넷 기업들이 정부 규제에 위축되어 투자활동을 자제할 것으로도 판단하지 않는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의 격화 가능성은 분명 우려할 만한 이슈이다.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물품 중 IT제품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며 이중 상당 부분의 최종 수요처는 미국의 IT기업들이다.


    따라서, 어떤 식으로든 미국정부가 중국산 IT제품에 대해 무차별 관세를 때리기 시작한다면 당장 미국 IT기업들의 비용구조에는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관세를 또 다른 형태의 소비세라고 표현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더욱이, 전 세계 IT와 관련된 투자 및 수요에서 중국이 기여하는 비중 또한 매우 높다.


    실현 가능성은 낮으나 중국과의 무역분쟁이 관세부과의 경쟁으로 발전한다면, 미국의 IT기업들은 자국내에서 비용경쟁력을 잃고 최대 IT 소비시장에서도 교두보를 상실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그러나, 반도체 업종은 이러한 우려에서 다소 자유로운 상황이다. 과점적인 시장지위 및 기술경쟁력을 백분 활용하여 관세전쟁의 영향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대안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관세부과로 인한 비용상승 효과를 최종 소비자들에게 전가시킬 여지도 있고, 장기적으로는 기술혁신을 통해 비용상승을 흡수하는 방법도 있다.


    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미국산 반도체를 잘못 건드렸다가 오히려 자국의 IT산업이 악영향을 받는 시나리오도 걱정해야 한다. 1분기 실적발표 기간 중 부각될 수 있는 고평가 논란 가능성도 반도체 업종에는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그간, 각종 거시경제 여건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주간 EPS전망치를 보면 반도체 업종의 경우 평균적으로 1.1% 상향조정되고 있다. 주요 25개 반도체 기업 중 실적전망이 하향조정된 기업은 불과 5개이다.


    반면, S&P500 기업들의 경우 지난 4주간 EPS전망치는 평균 0.3% 하향조정 됐고, 주요 10개 업종 7개업종의 전망치가 하향조정 됐
    다.


    이렇듯 상대적으로 실적전망이 양호함에도, 반도체업종의 올해 실적 기준 PER은 15배로서 S&P 500지수 대비 아직도 10% 할인된 상태다.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자율주행차의 출시 지연이 반도체업종의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특정한 몇 개 기업들이 아닌 경우 ‘자율주행차용 반도체’라는 재료가 현재 시가총액에 지나치게 반영됐다고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시기가 문제일 뿐 ‘자율주행차량의 등장’이라는 대전제에 큰 변화가 생긴 것도 아니다. 정책당국의 규제나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이 IT업종의 궁극적인 기업가치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분기말이라는 다소 특수한 시기에 이것 저것 불확실한 변수들이 드러나니 그나마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IT 업종으로 매물이 집중됐다는 것이 개인적인 관점이다.


    결국, ‘기업의 가치’는 크게 변한 것이 없는 데 ‘주가’만 크게 하락했다면 긴 호흡으로 매수하는 대응이 맞다. 다만, 리스크 관리라는 측면도 무시할 수는 없으므로, 투자심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들로부터 다소 자유로운 반도체 업종에 대해 ETF로 대응하는 전략을 권한다.


    최선호 반도체 ETF로는 VanEck Vectors U.S. Listed Semiconductor ETF (SMH.US)를 들 수 있다.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3/28(현지시간) 기술주 부진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다우 -9.29(-0.04%) 23,848.42, 나스닥 -59.58(-0.85%) 6,949.23, S&P500 2,605.00(-0.29%), 필라델피아반도체 1,299.82(-2.12%)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재고 증가 등에 하락 … WTI -0.87(-1.33%) 64.38, 브렌트유 -0.58(-0.83%) 69.53

    ㅇ 국제금($,온스), 달러화 강세에 하락... Gold -17.80(-1.34%) 1,324.20


    ㅇ 달러 index, 美 GDP 호조 등으로 상승... +0.71(+0.80%) 90.08

    ㅇ 역외환율(원/달러), -3.46(-0.32%) 1,063.86

    ㅇ 유럽증시, 영국(+0.64%), 독일(-0.25%), 프랑스(+0.29%)


    ㅇ 현대차 '투명경영'... 순환출자 고리 끊는다, 정몽구 회장·정의선 부회장, 글로비스 지분 팔고 모비스 지분 매입

    ㅇ 현대車그룹 '지배구조 개편' 시작됐다

    ㅇ 지주사 전환 대신 4조 들여 지분 매입... '정공법' 택한 정몽구·의선 父子


    ㅇ 현대車 "순환출자 해소는 경영승계와 무관"

    ㅇ 현대모비스, 모듈·AS사업 인적분할 후 글로비스와 합병... 현대차, 투명경영 강화·대주주 지배력 확대 '두 토끼 잡기'

    ㅇ 모비스, 그룹내 위상 높아지고... 글로비스, 신사업에 날개달 듯


    ㅇ 6년연속 적자 현대라이프... 현대車그룹, 경영서 손 뗀다

    ㅇ '페이스북 쇼크'에 아마존·구글 등 기술株 급락... 美 주식·펀드 담은 투자자들 '어찌하오리까'

    ㅇ 0.036%... 다시 불붙은 ETF수수료 전쟁


    ㅇ 변동장 동아줄로 믿었는데... 목표전환펀드 투자자 '한숨'

    ㅇ 성장 기대 꺾였나... 조정 길어지는 제약·바이오株

    ㅇ 상장폐지 몰린 경남제약... 대주주·경영진 분쟁 '점입가경'


    ㅇ 'O2O 1호 상장' 케어랩스, 데뷔 첫날 상한가

    ㅇ 비핵화 훈풍에... 건설·에너지·인프라 '주목'

    ㅇ 하나금투, 터키에 베팅... SOC개발 뛰어든다


    ㅇ 한솔PNS 감사의견 '한정'... 관리종목行

    ㅇ '적자전환' 한독... 자회사 제넥신 통해 활로 찾을까

    ㅇ 웅진식품, 5년만에 매물로... 인수가 3000억 예상


    ㅇ 코스피 떨어져도 고수익 종목은 '안전지대'... ROE·ROA 높은 13개 종목, 평균 주가상승률 8% 넘어

    ㅇ CJ(주), 5년만에 회사채 1000억 공모

    ㅇ SK해운, 영구채 발행... 520억 조달


    ㅇ 러셀... 반도체 리퍼비시 시장 공략, 5월 상장

    ㅇ 3월 공모주 시장 9조원 몰려... 2분기 SK루브리컨츠도 기대

    ㅇ 주총 안건 부결, 이달에만 벌써 50곳... 정족수 미달로 감사선임 등 실패 잇따라


    ㅇ '코스닥 활성화'에 유탄맞은 코넥스... 올들어 코넥스 시장 신규 상장기업 全無... 거래도 부진

    ㅇ "티몬·쿠팡 안산다" 자체 온라인 사업으로 승부수... 채용박람회 참석한 정용진

    ㅇ 일동제약 '비오비타' 美 FDA 의약품 승인



    ㅇ 복제약이 오리지널 넘어섰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작년 4분기 유럽점유율 52%... 트룩시마, 네덜란드 58% 점유... 바이오시밀러 시대 본격 개막

    ㅇ 보바스병원 "1000억 투자... 글로벌 재활요양병원 변신"

    ㅇ 해상도 1억6000만화소... 뷰웍스, 산업용카메라 출시


    ㅇ SK매직, 작년 매출 사상 첫 5000억 돌파

    ㅇ 현대위아, 창원공장에도 AI시스템 입혔다... 서산공장 이어 IoT 도입, 스마트폰 하나면 점검 끝... '스마트팩토리'로 거듭나, 2020년까지 무인가공도

    ㅇ 포스코 '최저가 낙찰제' 폐지... 구매때 '저가제한' 입찰 도입, 공급업체 출혈경쟁 막기로


    ㅇ 삼성전자, 中시안 반도체공장 2기 라인 '첫삽'... 7조8천억 들여 내년 완공, 공급 부족한 V낸드 양산

    ㅇ 현대엘리베이터, 中 상하이에 新공장

    ㅇ 유진기업 건자재마트 진출, 중기부 "3년 미뤄라" 제동


    ㅇ 방통위, IT기업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의무화... 페북 통화기록 무단수집 조사

    ㅇ 産銀 "이익공유제 도입" 勞에 제안... 법정관리 치닫는 금호타이어

    ㅇ 가계는 체감못하는 '국민소득 3만달러'


    ㅇ SNS광고 막힌 비트코인, 이틀째 곤두박질

    ㅇ 국민연금 수급자 급증하는데, 가입자는 줄어 재정고갈 우려

    ㅇ "은행 高위험 ETF 투자 유의"... 첫 소비자경보


    ㅇ 악~ 우버 자율차 보행자 사망사고 이어... 펑~ 테슬라 전기차도 충돌로 배터리 폭발... 비상등 켜진 미래車 개발

    ㅇ 核흥정 나선 北 김정은... 韓·美 단계적 조치 요구

    ㅇ 김정은 "단계적 비핵화"... 韓美와 치열한 담판 예고... 北·中, 시진핑-김정은 정상회담 공식 발표


    ㅇ 트럼프급 환대받은 김정은... 하루새 3번 만나 '혈맹' 과시

    ㅇ 習 "우리는 피로 맺어진 친선"... 金 "조·중 관계 목숨처럼 귀중", 밀월 재확인한 양국 정상

    ㅇ 先 핵폐기(트럼프) VS 단계적 비핵화(김정은)... 美北 '동상이몽'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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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스케줄-3월 29일 목요일


    1.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2. 中, 양제츠 국무위원 방한
    3. 강경화, 韓-캐나다 외교장관회담
    4. 현대건설 주주총회 개최
    5.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6. 3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
    7. 메디플란트 추가상장(CB전환)
    8. 바이오빌 추가상장(CB전환)
    9. 신원 추가상장(CB전환)
    10. 야스 보호예수 해제
    11. 美) 2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12. 美) 3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13. 美) 3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14.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5.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6. 독일) 2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17. 독일) 3월 실업률(현지시간)
    18. 독일) 3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현지시간)
    19. 영국) 2월 영란은행(BOE) 실질금리(현지시간)
    20. 영국) 2월 민간대출(현지시간)
    21. 영국) 3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2. 영국) 3월 전국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3. 영국) 4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24. 영국) 4분기 GDP(현지시간)
    25. 日) 2월 소매판매(예비치)
    26. 日) 3월 무역수지(예비치, 1~10일)
    27. LPGA) ANA 인스퍼레이션(현지시간)









    ■ 전일 미 아마존, 트럼프 반독점 언급 여파로 장중 한때 7% 넘게 급락


    ㅇ 아마존, 애플 하락 요인


    유럽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재부각 되었으나, 로레알(+3.76%), 다논(+2.05%) 등 음식료 화장품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


    미 증시는 양호한 4 분기 GDP 성장률 발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에 대해 과세 부과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일부 기술주에 대한 악재성 재료가 유입되며 장중 한 때 하락 전환.


    그러나 미국과 중국의 곡물관련 관계자들이 28 일(수) 협상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제한(다우 -0.04%, 나스닥 -0.85%, S&P500 -0.29%, 러셀 2000 -0.04%)


    미 증시는 아마존과 애플 관련주 및 에너지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소비재 및 제약주가 상승하는 등 종목별 차별화 장세 지속. 아마존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세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하락. 백악관이 그럴 계획도 행동도 없다고 발표하자 하락폭 축소.


    그 동안 아마존과 트럼프는 대선 이전부터 감정이 격화 아마존 CEO 인 제프 베조스는 대선 전 “트럼프는 언론을 협박하고 민주주의를 주변부터 파괴하고 있다” 고 주장하는 등 반 트럼프 입장 강조.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후 ‘인터넷 세금’을 언급하는 등 재정적인 압박을 강조.


    결국 트럼프는지난 2017 년 8 월 16 일 “아마존은 세금을 잘 내고 있는 소매업체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언급. 더불어 12 월 29 일에는 우체국 적자를 언급하며 아마존을 비난.


    애플은 골드만삭스가 아이폰 판매 전망을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결과로 부진. 특히 애플보다 애플 부품 관련주 및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음.


    골드만삭스는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에 대해 1 분기(5,470 만대→5,300 만대), 2 분기(4,350 만대→4,030 만대) 모두 하향 조정. 이는 아이폰 교체 비율이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데 따른 결과(17 년 36%, 18 년 33%, 19 년 32%).


    다만, 2019 년 중국 교체율이 상승한다는 점을 감안 애플이 중국에 대해 적극적인 구애를 하는 요인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아마존 하락


    페이스북(+0.53%)은 보안을 위해 설정 메뉴를 재 설계한다고 발표한 이후 반등에 성공 했다. 애브비(+2.46%), 바이오젠(+2.51%) 등 제약 바이오 업종은 FDA의 승인등을 통해 장기적인 가치 창출에 따른 경영진 보상 가능성이 언급되자 상승 했다.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된 결과다. 아마존(-4.38%)은 트럼프가 인터넷 세금 관련 언급을 하자 하락 했다. 월마트(+2.00%), 메이시스(+4.34%), 콜스(+2.80%) 등 오프라인 소매판매 업종은 상승 했다.


    반면, 넷플릭스(-4.96%)는 아마존에 이어 애플도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에 가세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애플(-1.10%)은 아이폰 판매 전망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 했다.


    브로드컴(-3.15%), 큐로브(-2.41%), 스카이웍(-2.61%) 등 부품 업체들도 동반 하락 했다. 마이크론(-1.74%), 인텔(-3.11%), AMAT(-2.49%) 등 반도체 업종은 애플과 테슬라, 우버등의 영향으로 하락 했다.


    테슬라(-7.67%)는 전기차 사고 여파로 하락 했다. 엑손모빌(-1.21%), 셰브론(-2.23%)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4 분기 GDP 성장률 2.9%


    미국 4 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전분기 대비 2.9% 증가했다. 이는 지난 수정치(2.5%)를 상회하는 등 양호한 결과였다.

    4 분기 소비지출도 수정치(3.8%) 보다 상향 조정된 4.0%로 발표됐다.

    기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6% 감소했는데 이는 세제개편의 결과였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미국 2 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3.1% 증가해 전망치에 부합되었다. 다만, 지난달(-5.0%) 보다 개선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와 미국 산유량 증가 여파로 하락 했다. 한편, EIA 는 원유재고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160 만 배럴 증가 했다고 발표했는데 시장 전망치(+140 만 배럴)을 소폭 상회한 결과였다.


    한편, 가솔린은 350 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도 210 만 배럴 감소했다. EIA 는 미국의 산유량이 지난주 보다 일평균 2 만 6 천 배럴 증가한 1,043 만 배럴이라고 발표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재고는 양호했으나 산유량 증가에 초점을 맞추며 매물을 내놓았다.


    달러지수는 미국의 4 분기 GDP 성장률이 양호한 결과로 발표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더불어 엔화가 미국과 중국의 곡물 관계자들이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무역분쟁 우려감 완화에 힘입어 달러 대비 약세폭이 컸다.


    한편, 호주달러는 달러강세폭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달러 대비 약세폭은 제한 되었다.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된 데 따른 결과다.


    국채금리는 경제지표가 개선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했다. 더불어 7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이 2.34 배에 그치며 2 년내 최저치를 보인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보스틱 애플란타 연은 총재가 고용과 물가를 감안하면 금리인상을 해야 하지만,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주장하자 소폭 약세로 전환하는 등 혼조 양상을 보였다. 특히 장기물은 하락하고 장기물은 상승해 장단기금리차는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금은 달러 강세와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도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비철금속 또한 동반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9%, 철근도 0.93% 하락했다.









    ■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별 장세 지속


    MSCI 한국 지수는 1.19% 상승한 반면 MSCI 신흥 지수는 0.50%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순매수(+9 계약) 속에 0.20pt 상승한 312.0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63.6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8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기술주가 하락한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 완화 및 양호한 GDP 성장률 결과에 힘입어 약보합으로 마감 했다. 한편, 전일 아시아 증시 하락 요인이었던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은 미국과 중국의 농산물 관계자들이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완화 되었다.


    여기에 미국 경기가 양호하다는 점은 한국 증시 상승 요인이다. 더불어 전일 영향력은 크지 않았으나, 북-중 정상회담을 통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는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가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을 하향 조정한 점은 애플관련주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한국 증시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이 하락한 점도 부담이다.


    미 증시 막판, 자율주행 시험에서 사고가 발생했던 우버의 공동 설립자중 한명인 Lior Ron 이 회사를 떠난다는 발표가 나오자 반도체 주를 비롯한 기술주의 낙폭이 소폭 확대된 점도 부담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미드나잇 뉴스


    ㅇ 다우지수는 23,848.42pt (-0.04%), S&P 500지수는 2,605.00pt(-0.29%), 나스닥지수는 6,949.23pt(-0.8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99.82pt(-2.12%)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도 기술주 부진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 ,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2.0%로 가장 큰 폭 하락했으며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금융, 통신, 부동산은 상승 마감


    ㅇ 유럽 주요 증시는 페이스북 등 미국 기술주 급락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혼조세로 마감


    ㅇ WTI 유가는 원유재고 부담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87(-1.3%) 하락한 $64.38를 기록


    ㅇ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물가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오르고 있어 금리 인상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힘. 물가와 함께 고용 시장이 완전 고용에 도달하고 있는 것은 연준이 부양책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언급 (WSJ)


    ㅇ 유럽의 경제 회복에도 유로화 강세로 인해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낮은 것으로 밝혀짐. 최근 커지는 보호주의 무역이 유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우려감도 제시됨 (WSJ)


    ㅇ 지난 2월 매매 계약에 들어간 펜딩 주택판매가 지난달 감소세에서 반등함.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2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3.1% 상승한 107.5를 기록 (Bloomberg)


    ㅇ 지난 2월의 미국 상품수지 적자가 754억 달러로 전달 대비 0.1% 확대됨. 도매재고는 1.1% 증가, 소매재고는 0.4% 증가함 (WSJ)


    ㅇ OPEC이 올해 연말까지인 감산 합의 기간이 종료되고 나면 감산 합의에서 탈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됨 (WSJ)


    ㅇ 백악관이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을 겨냥한 정책이나 조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견해를 밝힘 (WSJ)


    ㅇ 현대차그룹이 4개 순환출자 고리를 모두 끊는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발표.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현재 기아차 등 주요 계열사가 보유한 현대모비스 지분을 사들여 순환출자구조의 고리를 끊는 게 핵심


    ㅇ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세상에 없던, 아마존을 능가하는 최첨단 온라인센터를 하남에 짓겠다"고 발표. 신세계그룹은 지난 26일 972억원을 들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하남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 4개 블록(2만1422㎡)을 매입


    ㅇ 정부가 자본잠식에 빠진 광물자원공사를 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해 ''한국광업공단''을 신설하기로.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해외 자원개발 부실 원인 규명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자원개발 체제 개편 방향을 밝힘


    ㅇ 현대모비스가 현대라이프생명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불참하기로 하면서 현대차그룹이 본격적으로 발을 빼는 모습. 1대 주주인 현대차그룹이 빠지면서 2대 주주인 푸본이 3,000억원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대부분 떠안게 됨. 1대 주주도 푸본으로 전환될 전망


    ㅇ 한국신용평가는 대유위니아의 신용등급을 ‘BBB-’로 신규 평가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부여. 력 제품인 김치냉장고가 시장 내 우수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제품 다각화 과정에서의 수익성 저하 등이 불안요소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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